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백혜련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소아과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16
  • 민주 “비판 알지만 그래도 속도”… 토론 한번 안 한 ‘독단 국회’

    민주 “비판 알지만 그래도 속도”… 토론 한번 안 한 ‘독단 국회’

    與 “이전 국회서 이미 논의… 문제없다”부동산 대책 효과 없을 땐 역풍 가능성 통합당 “국민 권리·민주주의 짓밟았다”장외투쟁 언급했지만 마땅한 해법 없어 국토위는 부동산 급등 사태 놓고 설전與 “다주택자는 범죄자” 野 “거수기냐”“다수당이 독단적으로 표결할 거 아닙니까. 그걸 우리한테 토론하라고요? 왜 우리가 들러리 섭니까.”(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미래통합당 김도읍 간사) “주택임대차보호법은 20대만이 아니라 그전 국회에서도 계속 개정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미 심도 깊게 논의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백혜련 간사) 29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려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의결하고 2시간여 만에 산회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날 기획재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와 마찬가지로 통합당의 반발 속에 민주당의 단독 표결 처리가 이어졌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장면이었다. 통상 국회 상임위에서 법안을 처리할 때는 해당 상임위 내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거친 뒤 전체회의를 열어 대체 토론 등을 진행한다. 이후 표결로 처리한다. 하지만 전날 기재위, 국토위에 이어 이날 법사위에 이르기까지 법안소위 심사는커녕 소위 구성조차 없었다. 대체 토론 없이 통합당 퇴장 후 민주당만의 질의만 있었을 뿐이었다. 민주당이 상임위 과반을 차지한 데다 위원장까지 가져갔기에 가능했다. 민주당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숙려 기간을 무시하고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국회법에 긴급하고 불가피한 사유가 있다면 바로 본회의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일방 처리라는 비판이 있는 것은 알지만 부동산 상황이 다급하기 때문에 임대차보호법부터 처리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여야 합의 절차까지 생략하고 밀어붙이는 데는 들끓는 부동산 민심을 서둘러 잠재워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통합당이 정치적 반사이익을 얻기 위한 전략을 하고 있지만 입법 지연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했다. 통합당은 여당의 일방적 운영이 현실화되자 ‘장외 투쟁’까지 언급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하지만 여당 규탄에 강도를 더하는 것 외에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는 모양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의회 민주주의도, 국민 권리와 권익도 철저히 짓밟히고 있다”며 “4월 총선에서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 이후 안하무인, 오만불손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은 민주당이 총선에서 176석을 얻을 때부터 예견된 일이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여당 몫으로 하겠다며 선전포고했고 이에 반발한 통합당이 상임위원장을 전부 내주며 배수진을 쳤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인사청문회 등 통합당의 반대에도 민주당 단독으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는 등 독주는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의 단독 국회 운영은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다. 민주당 주도로 처리된 부동산 관련 법안이 시장을 안정시키지 못할 경우 역풍이 불 가능성이 크다.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법사위에서 제외시키면서 국회는 민주당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법안만 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꼬집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민주당이 법안소위 구성도 하지 않고 법안 단독 처리를 하는 게 법적으로는 문제없더라도 민주주의 기본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토위에서는 부동산 급등 사태와 민주당의 임대차법 처리를 두고 거친 말들이 오갔다. 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집을 사고팔면서 차익을 남기려는 사람들은 범죄자로 다스려야 한다”면서 “국민의 집을 갖고 싶은 행복권을 빼앗은 도둑들”이라고도 주장했다. 소 의원은 지난 3월 본인과 배우자 등 명의로 1주택, 1상가, 토지 등 29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주택만 1채일 뿐이다. 통합당 김상훈 의원은 여당 의원들을 가리켜 “거수기 역할을 하러 온 것 아니지 않느냐”라고 했다. 여당 의원들이 반발하자 “(대통령의) 거수기가 된 거잖아”라고 쏘아붙였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추미애 “전월세 2+2년, 인상률 5% 이내 검토”

    추미애 “전월세 2+2년, 인상률 5% 이내 검토”

    계약갱신청구권 기존 세입자도 적용집주인 거주 원할 땐 계약 갱신 거부권거짓 사유 거부 땐 세입자에 손해배상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7일 ‘임대차 3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신고제, 전월세상한제) 가운데 계약갱신청구권제와 관련해 “계약 기간을 2+2년(1회 연장)으로 하고, 갱신 때 인상률은 5% 내에서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에 제출된 여러 입법안 중 정부가 ‘2+2년’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신규 계약자에게 적용할지는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계약갱신청구권제에 대해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백혜련·윤후덕 의원은 1회 연장(2+2년)을, 김진애 의원은 2회 연장(2+2+2년)을,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기한 없는 안을 각각 제출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갱신 때 임대료 상승폭은 기존 임대료의 5%를 넘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지자체가 원하면 조례 등을 통해 5% 내에서 다시 상한을 정할 수 있는 방안이 유력하다. 전월세 상승폭이 높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5%보다 낮은 상승폭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00가구 이상 민간 임대주택의 계약 갱신 때 가격 상승폭을 제한하는 것과 비슷한 구조다. 민간임대특별법에서는 100가구 이상인 민간 임대주택의 경우 임대료를 올릴 때 5% 내로 정하면서 시군구가 조례로 일정 비율을 정하면 이를 따르도록 하고 있다. 계약갱신청구권제는 법 시행 이전에 계약해 현재 계약이 존속 중인 기존 세입자에게도 적용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소급입법 논란이 일고 있지만 민주당과 정부는 앞선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사례 등에서 전례가 있어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존속 중인 계약에 대해 계약갱신청구권을 인정하지 않으면 단기간에 임대료가 폭등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감안됐다. 당정은 또 집주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본인이 전월세 놓은 집에 실거주를 원할 땐 세입자의 계약 갱신 요구를 거부할 수 있는 규정을 두기로 했다. 집주인이 거짓 사유를 들며 계약 갱신 청구를 거부하면 세입자가 손해배상을 쉽게 받게 하기 위해 배상액을 법으로 정하는 법정손해배상청구권제도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박사방 변호’ 장성근, 공수처장 추천위원 결국 사퇴

    ‘박사방 변호’ 장성근, 공수처장 추천위원 결국 사퇴

    더불어민주당이 13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으로 지명한 장성근 전 경기중앙변호사회장이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을 일으킨 ‘박사방’ 주범 조주빈의 공범 변호를 맡은 것이 뒤늦게 확인돼 결국 자진 사임했다. 장 전 회장은 이날 오후 민주당 공보국을 통해 “피의자 부모와 예전부터의 인연으로 부득이하게 사건을 수임했고 현재 사임계를 제출한 상황이나 이 부분이 공수처 출범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미친다면 개인적으로 역사적으로 용납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밝힌다”고 밝혔다.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전 사회복무요원 강모(24)씨는 박사방 내에서 ‘도널드푸틴’이라는 대화명을 쓰며 개인정보 불법 조회 및 박사방 홍보, 범죄단체조직 가입과 활동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사회적 관심이 큰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이 이런 강씨를 변호해 왔다는 점에서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날 오전 민주당은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장 전 회장을 추천위원으로 지명했고 장 전 회장에 대해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장인 백혜련 의원은 “사건 수임은 당사자가 공개하지 않는 한 인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초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라는 상징성과 무게를 감안할 때 더욱 세밀하게 살폈어야 했으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인구 100만 4개 대도시, 지방자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 촉구

    인구 100만 4개 대도시, 지방자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 촉구

    수원시를 비롯한 인구 100만 이상 4개 대도시 시장과 국회의원들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입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이재준 고양시장·백군기 용인시장·허성무 창원시장과 7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4개 대도시 시장·국회의원 간담회’를 열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입법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최형두(창원), 김승원·백혜련·김영진·박광온·김진표(수원), 심상정·한준호·홍정민·이용우(고양), 정찬민·김민기·정춘숙(용인) 의원 등 4개 대도시 지역구 국회의원 14명도 참석했다.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은 지난해 3월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지만, 한동안 국회가 마비되면서 국회에 계류됐고, 지난 5월 19일 열린 20대 국회 행정안전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한 채 본회의 상정이 무산된 바 있다. 20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은 21대 국회에서 즉시 재추진 법안으로 입법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4개 대도시 시장과 국회의원들은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4개 대도시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면담하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입법 필요성을 알렸다. 4개 대도시 시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은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중앙과 지방의 관계를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전환하는 ‘자치와 분권’ 실현 방안”이라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21대 국회 우선 처리 법안으로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신속하게 입법화될 수 있도록 국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여당 “임대차 3법 속전속결”… 매물 줄어 전셋값 ‘풍선 효과’ 우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전월세 신고제 도입을 담은 관련 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에 따라 앞서 발의된 전월세 상한제, 계약갱신 청구권제까지 합쳐 세입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임대차 3법’이 모두 국회 심사대에 올랐다. 3법 모두 176석 거대 여당이 발의한 것으로, 7월 임시국회에서 속전속결로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전월세 시장은 대변혁이 불가피한데, 부작용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우려가 크다. 박 의원이 이날 발의한 개정안(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은 전월세 거래 때 30일 내에 ▲계약자 ▲보증금 및 임대료 ▲임대기간 ▲계약금·중도금·잔금 납부일 등 계약사항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20대 국회 때도 발의됐다가 폐기됐던 전월세 신고제는 공인중개사에게 신고 의무를 부여했는데, 이번엔 집주인과 세입자 등 거래 당사자가 직접 신고토록 하고 있다. 공인중개사 업계의 반대 여론이 강했기 때문이다. 단, 모든 지역과 주택에 전월세 신고제를 도입하는 건 아니다. 시행령을 통해 정하도록 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등 수도권과 세종시 등으로 한정하고, 임대료가 3억원 이상일 때만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임대차 계약이 신고되면 자동으로 확정일자가 부여된다. 따라서 지금처럼 세입자가 우선 변제권을 확보하려고 주민센터 등을 찾아 확정일자를 받지 않아도 된다.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 청구권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21대 국회 출범 후 이미 여러 건 발의됐다. 전월세 상한제의 경우 계약갱신 때 임대료를 기존의 5% 이상 올리지 못하도록 하는 안이 대다수다.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이보다 더 낮은 ‘기준금리+물가상승률’ 이하로만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안을 발의했다. 계약갱신 청구권제의 경우 박홍근, 백혜련, 윤후덕 의원은 1회 연장(2+2년), 김진애 의원은 2회 연장(2+2+2년)하는 안을 각각 냈다. 박주민(이상 민주당) 의원은 기한을 아예 없애자고 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도 발의했는데 ▲임대차 보장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2회 연장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임대료를 직전년도 물가상승률을 초과해 올릴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계약갱신 청구권이 시행되면 매물이 시중에 나오지 않고 집주인과 세입자 간의 협의에 따라 계약 갱신이 계속 이뤄진다”며 “시중에 공급되는 매물이 줄어들면 당연히 전셋값이 오른다. 안 그래도 6·17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이 막혀 전세로 내놓는 대신 직접 입주하겠다는 집주인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부작용이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주영 상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가 잇따라 부동산을 강력하게 규제하다 보니 전셋값이 오르고, 이를 잡아야 하다 보니 임대차 3법 입법까지 이어지는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이해찬 “법 개정 불사”…與 ‘공수처 출범’ 정면 돌파 의지

    이해찬 “법 개정 불사”…與 ‘공수처 출범’ 정면 돌파 의지

    공수처 출범 시한 7월 15일야당 2명 반대하면 후보 추천 못해與, 후보추천 규칙 개정 추진할 듯더불어민주당이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오는 7월 15일 법정 시한 내 출범시키기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현재는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 7명 중 6명이 찬성해야 공수처장 후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야당 몫 2명이 반대하면 공수처 출범이 기약없이 미뤄질 수 있다. 민주당은 관련 법 개정을 해서라도 공수처를 반드시 시한 내에 출범시키겠다고 미래통합당을 압박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수처 설치는 검찰개혁의 핵심”이라며 “(미래통합당이) 방해한다면 공수처법 개정을 포함한 특단 대책으로 반드시 신속하게 공수처를 출범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통합당은 법률이 정한 자신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은 야당 몫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며, 추천위원 가운데 6명이 찬성해야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이 가능하다. 공수처 출범 시한은 7월 15일이다. 이 대표는 “21대 국회 상반기에 민주당은 검찰개혁을 마무리 짓겠다”면서 “공수처 설치는 검찰개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요즘 검찰이 검언유착, 조직 감싸기, 내부 분란 등 난맥상을 보이며 국민의 신뢰를 잃는데, 공수처는 이런 문제를 방지하는 강력한 장치”라며 “반드시 시한(7월 15일) 내 출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21대 국회 원 구성을 마무리하는 대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해 국회법, 인사청문회법 개정안,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운영규칙 등 이른바 ‘공수처 후속 3법’ 처리에 나설 방침이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백혜련 의원은 야당이 기한 내 공수처장 후보를 추천하지 않으면 국회의장이 교섭단체를 지정해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운영규칙안을 지난 1일 대표발의했다. 제1야당이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 추천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이를 제2야당에 주는 것으로, 통합당의 후보 추천 거부를 무력화할 수 있는 방안이다.이에 대해 백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원 구성 합의가 안 되면 민주당 독자로 공수처 출범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며 “운영위원회가 인사청문회법 개정안 등 공수처 후속법안을 1호로 처리한 뒤 법사위로 넘겨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국회의 견제를 받지 않는 괴물 사법기구가 탄생하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고 비판한 데 대해서도 팩트체크를 하며 공수처 출범의 정당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설훈 최고위원은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 7명 중 야당 몫 2명이 반대하면 추천이 불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에 (주 원내대표의) 폭언은 사실을 심각히 왜곡했다”고 반박했다. 법사위 소속 박범계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현재 공수처 제도는 야당이 완전히 통제 가능하다”며 “국민 80%에 가까운 지지를 받은 공수처법을 완전히 백안시하는 것으로 한번 해보자는 말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공수처장 추천 ‘새 뇌관’ 일촉즉발

    공수처장 추천 ‘새 뇌관’ 일촉즉발

    다음달로 예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이 여야 격돌의 새로운 뇌관으로 부상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4일 국회의장에게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면서 국회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관련법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통합당은 공수처를 ‘괴물 사법기구’로 정의하며 출범 자체를 막겠다고 나섰다. 문 대통령이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을 요청한 이후 통합당을 비롯한 보수 진영에서 “대통령이 출범일 시한(7월 15일)까지 못 박으며 압박하고 있다”고 반발하자 청와대는 28일 “출범 시한은 못 박은 게 아니고 못 박혀 있다”고 반박했다. 1월 14일 공포된 공수처법 부칙에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고 명시돼 있어 7월 15일이 공수처 출범 시한이라는 것이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국회가 공수처장을 추천하지 않으면 대통령의 임명권 행사가 불가능하다”면서 “(사법장악 의도라는 야당의 주장은) 스스로를 폄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21대 개원 직후 인사청문 대상에 공수처장을 추가하고 야당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기한 내에 추천하지 않으면 국회의장이 교섭단체를 지정해 추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특히 민주당은 야권의 교섭단체가 통합당 1곳밖에 없는 점을 들어 야당 몫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도 1명만 배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해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위헌적 요소 때문에 공수처 출범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국회가 대통령과 장관을 탄핵할 수 있는데 공수처장은 탄핵대상이 아니다. 국회의 견제를 받지 않는 괴물 사법기구가 대통령의 손아귀에 들어가는 상황을 방치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더민주 경기도의회 여성의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더민주 경기도의회 여성의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 협의회(회장 박옥분, 수원2)은 23일(화)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0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후반기 의정활동 운영방향과 여성의원들의 역량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옥분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의원 24명이 함께한 ‘여성의원 역량강화 워크숍’에는 권칠승 국회의원, 김원기 부의장, 장현국 의장 당선자, 진용복 부의장 당선자,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 염태형 수원시장과 백혜련 국회의원(수원을)은 초청강사로 참여해 여성의원들을 상대로 특강을 이어 나갔다. 특강 시간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N번방 사건’과 관련된 여성의원들의 입법 활동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백혜련 국회의원은 “N번방 사건의 경우 여성의원들의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으로 20년간 처리되지 않았던 성범죄 관련법안들을 개정하는 성과를 냈다”면서 “N번방 사건 입법과정에서 여성 국회의원이 많아져야 하는 이유가 증명됐다”고 설파했다. 특강이 끝난 후 여성의원들은 하반기 경기도의회 운영방안과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 협의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옥분 회장은 “여전히 여성들에게 정치는 유리천장이 견고하지만 역대 최초로 여성 국회부의장이 선출되는 등 많은 여성정치인들이 정치판을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후반기에는 여성의원들이 의정활동의 중심에 서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여성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의회 안혜영 부의장, 여성의원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

    경기의회 안혜영 부의장, 여성의원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2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여성의원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 부의장은 “과거에 비해 여성의 정치참여가 확대되고 있지만, 유권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의 대표성을 반영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면서 “사회 각 부문에서 여성의 역할 확대는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넘어, 대한민국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행사에는 특별히 대한민국 73년 헌정역사 최초로 여성 의장단을 탄생시킨 김상희 국회 부의장, 높은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명품도시 수원,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고 계신 염태영 수원시장, N번방 사건재발방지를 위한 관련 3법 개정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입법활동을 펼치고 계신 백혜련 국회의원께서 참석해 주셨다”면서 “기존 중앙·남성·기득권 중심의 사회구조를 탈피해, 다수의 국민이 우선되는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계신 지도자들의 아낌없는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공정한 경쟁을 통해 정당한 대가를 얻는 것이 상식이 되는 사회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앙과 31개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회 각 부분의 보이지 않는 유리천정을 깨고, 여성이 대한민국 발전의 당당한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주자 만들어 줄라”… 자취 감춘 윤석열 사퇴론

    “대선주자 만들어 줄라”… 자취 감춘 윤석열 사퇴론

    통합당에 맞서 尹 띄워주는 역효과 우려 ‘與가 사퇴 압박’ 틀에 걸리지 않게 신중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윤석열 함구령’을 내린 다음날인 23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사퇴를 요구하는 민주당 의원들의 목소리는 대부분 자취를 감췄다. 이 대표가 윤 총장 거취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라고 한 데는 당내 메시지 관리를 위한 의도가 있지만, 속내는 미래통합당의 ‘윤석열 지키기’와 대립해 괜히 윤 총장을 띄워 주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주민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말했던 취지는 일부 매체들이 윤 총장의 거취 문제, 특히 사퇴를 여당이 압박한다는 식으로 프레임을 짜는데 거기 걸리지 않도록 신중하게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설훈 최고위원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의 강압 수사 의혹 등과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이 충돌하자 “내가 윤석열이었으면 벌써 그만뒀다”고 일갈하며 여권에서는 윤 총장 사퇴론이 고개를 내밀었다. 그러자 통합당은 민주당을 ‘군사정권’에 비유하며 윤 총장을 옹호했다. 민주당으로서는 의도치 않게 윤 총장에게 거대 여당으로부터 핍박받는 지사 이미지를 입혀 주는 꺼림칙한 상황이다. 법사위 소속 한 의원은 “윤 총장을 괜히 내보냈다가 야권의 대선주자 격으로 만들어 줄 필요가 없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한 중진 의원은 “윤 총장의 거취에 대해 직접 말하는 것 자체가 윤 총장을 스타로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여당은 말이 아니라 대통령이 가진 인사권으로 해결하면 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 총장을 ‘법뱀장어’라 비꼬며 “윤 총장을 압박하는 것은 현 정부를 좌파독재 프레임에 가두고 윤 총장을 앞세워 검찰개혁과 공수처를 무산시키려는 통합당을 도와주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백혜련 의원도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총장에게는 지금 여권과 추 장관과의 갈등이 중요한 게 아니라 검언유착 사건이 큰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윤석열 대선주자로 띄울 일 있나”…민주 ‘윤석열 함구령’ 배경

    “윤석열 대선주자로 띄울 일 있나”…민주 ‘윤석열 함구령’ 배경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윤석열 함구령’을 내린 다음날인 23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사퇴를 요구하는 민주당 의원들의 목소리가 급격하게 자취를 감췄다. 이 대표가 윤 총장 거취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라고 한 데는 당내 메시지 관리를 위한 의도가 있지만 속내는 미래통합당의 ‘윤석열 지키기’와 대립해 윤 총장을 띄워 주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주민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말했던 취지는 일부 매체들이 윤 총장의 거취 문제 특히 사퇴를 여당이 압박한다는 식으로 프레임을 짜는데 그런 프레임에 걸리지 않도록 신중하게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설훈 최고위원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의 강압 수사 의혹 등과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이 충돌하자 “내가 윤석열이었으면 벌써 그만뒀다”고 말하며 여권에서는 처음으로 윤 총장의 사퇴 요구가 나온 바 있다. 이후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서는 윤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당원들의 글이 빗발쳤고 이에 통합당은 민주당을 ‘군사정권’에 비유하며 윤 총장을 옹호했다. 민주당으로서는 의도치 않게 윤 총장을 민주당으로부터 핍박당하는 이미지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는 게 꺼림칙한 상황이다. 법사위 소속 한 의원은 “윤 총장을 괜히 내보냈다가 야권의 대선주자 격으로 만들어줄 필요가 없지 않겠나”라며 “지금 국회가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검찰총장 한 명을 나가라말라 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 중진 의원은 “윤 총장의 거취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 자체가 윤 총장을 스타로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여당은 말이 아니라 대통령이 가진 인사권으로 해결하면 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백혜련 의원도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퇴 여부는) 윤 총장이 결단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백 의원은 “윤 총장에게 지금 여권과 추 장관과의 갈등이 중요한 게 아니라 검언유착 사건이 큰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법사위 ‘이해충돌’ 논란 의원 모두 OUT

    법사위 ‘이해충돌’ 논란 의원 모두 OUT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법제사법위원회를 지망했으나 진행 중인 재판 때문에 ‘이해 충돌’ 우려가 제기됐던 의원들은 모두 법사위에 입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여당에서는 ‘검찰·사법개혁’을 위해 ‘화력’이 강한 법조 출신 의원들이 법사위에 전진배치됐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됐다. 검찰 출신으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최 대표는 검찰개혁을 강조하며 법사위를 희망했고 직접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배려’까지 요청했다. 그러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증명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 법사위 배치는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었다. 최 대표는 일단 법사위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사·보임 방식으로 입성을 다시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 법사위에 배치된 같은 당 김진애 원내대표와 상임위를 서로 바꾸는 방법이다. 다만 사·보임은 선임 30일 이내에는 불가능하고 국회의장의 승인도 얻어야 한다. 최 대표 측은 16일 “의장께서 정하신 거라 일단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느냐”며 “사·보임 논의는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과 같은 사건에 얽혀 있는 미래통합당 김기현 의원 역시 법사위를 노렸으나 실패했다. 둘은 모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배정됐다. 황 의원은 울산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하던 2018년 지방선거 때 당시 시장이었던 김 의원 측을 모함하는 수사를 지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김 의원은 당시 회계 책임자의 편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으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 법사위를 통해 사법·검찰개혁을 힘 있게 밀어붙여야 하는 상황에서 민주당 지도부는 애초에 불필요한 논란을 없애기 위해 황 의원을 이해관계가 없는 산자위에 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대신 김용민·김남국·소병철·최기상 등 법조인 출신의 초선 의원들과 박범계·박주민·백혜련·송기헌 등 20대 국회 패스트트랙 주역 의원들을 법사위에 배치했다. 또 비법조인이지만 대야(對野) 공격력이 좋은 ‘큰 목소리’ 김종민 의원을 포함해 ‘역대급’ 검찰·사법개혁 진용을 꾸렸다. 김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법사위가 열리면 윤석열 검찰총장의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감찰 무마 의혹부터 추궁하겠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깨끗한 정치” 윤미향 본격 의정활동…후원계좌 열어 

    “깨끗한 정치” 윤미향 본격 의정활동…후원계좌 열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최근 국회의원 후원금 안내문을 돌린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윤 의원은 정의연 이사장 출신으로 일본 위안부 할머니 성금 유용 의혹을 받고 있다. 윤미향 의원 측은 “투명한 후원, 깨끗한 정치. 여러분의 소중한 응원을 희망으로 돌려드리겠다”는 내용으로 후원금을 모집했다. 안내문에는 나비 배지를 찬 윤 의원이 환하게 웃고 있다. 조수진 미래통합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혹스럽다”며 “정의연 이사장 시절 후원금 모금 및 집행 여부의 투명성부터 밝혀주길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지난 12일 의원총회에 모습을 드러내고 공동발의를 하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5일까지 윤 의원이 참여한 법률안은 형법 일부개정안,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안 등 모두 6개다. 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온라인 그루밍 방지법’, 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발의한 ‘비동의간음죄 도입 법안’ 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 등 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해충돌’ 논란 최강욱·황운하·김기현 모두 법사위 ‘아웃’

    ‘이해충돌’ 논란 최강욱·황운하·김기현 모두 법사위 ‘아웃’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에서 법제사법위원회를 지망했으나 진행 중인 재판 때문에 ‘이해 충돌’ 우려가 있던 의원들은 이번 법사위에서 모두 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법사위원장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은 법조 출신 의원들을 전진 배치함으로써 검찰·사법 개혁 완수 의지를 드러냈다.우선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됐다. 검찰 출신으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최 대표는 검찰 개혁을 강조하며 법사위를 희망해 왔다. 그러나 조국 전 법무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증명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지난 1월 검찰에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인 관계로 사법부와 검찰을 담당하는 법사위에 들어가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었다. 결과적으로 ‘이해충돌’ 논란을 피해 최 대표는 국토위에 배정됐고, 국토위를 갈 것으로 예상됐던 같은 당 김진애 원내대표는 법사위로 가게 됐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사·보임 형식을 통해 최 대표와 김 원내대표가 상임위를 맞교환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상임위 배정은 각당 원내대표 권한이기 때문에 국회의장의 승인을 얻어 최 대표와 김 원내대표가 상임위를 맞교환하면 된다는 해석이다. 다만 임시회 중이거나 선임 30일 이내에는 바꿀 수 없다. 최 대표 측은 16일 “의장께서 정하신 거라 일단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나”라며 “사보임 논의는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민주당 황운하 의원과 같은 사건에 얽혀 있는 미래통합당 김기현 의원 역시 법사위를 노렸으나 두 사람 모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배정됐다. 황 의원은 울산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하던 2018년 지방선거 때 당시 시장이었던 김 의원 측을 모함하는 수사를 지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김 의원은 당시 회계책임자의 편법 정치자금 수수사건으로 재판이 진행중이다. 법사위를 통해 사법·검찰 개혁을 힘있게 밀어붙여야 하는 상황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애초에 불필요한 논란을 없애기 위해 황 의원을 이해관계가 없는 산자위에 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민주당은 대신 김용민·김남국·소병철·최기상 등 법조인 출신의 초선 의원들과 박범계·박주민·백혜련·송기헌 등 20대 국회 패스트트랙 주역들로 법사위에 배치하고, 비 법조인이지만 대야(對野) ‘큰 목소리’ 김종민 의원을 포함해 ‘역대급’ 검찰·사법 개혁 진용을 꾸렸다. 윤호중 신임 법사위원장은 “검찰 개혁의 경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도입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며 “이제 사법부 개혁을 위해 어떤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지 대법원과 법원 관행 등에 대해 논의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자질 논란’ 윤미향·양정숙, 법안 공동발의로 기지개

    ‘자질 논란’ 윤미향·양정숙, 법안 공동발의로 기지개

    尹, 아동·청소년 성폭력 위주 6개 법안 참여 梁, 26건 모두 민주 법안… ‘여권 의원’ 활동21대 국회 임기 시작 전부터 자질 논란 등으로 암초를 만났던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과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각각 의정활동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 12일 의원총회에 모습을 드러낸 윤 의원은 아직 대표발의 법안은 없지만 서서히 공동발의 개수를 늘리고 있다. 15일 현재 윤 의원이 참여한 법률안은 형법 일부개정안,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안 등 모두 6개다. 특히 윤 의원은 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온라인 그루밍 방지법’인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20대 국회에 이어 재차 발의한 ‘비동의간음죄 도입 법안’인 ‘형법 개정안’에 나란히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성폭력과 관련한 법안에 유독 신경을 쓰고 있다. 부동산 명의신탁 및 탈세 의혹을 받은 양 의원은 이날까지 총 26건의 법률안에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26건 모두 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이다. 양 의원은 민주당 김경협·김한정 의원이 이끄는 연구모임인 ‘국회한반도평화포럼’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같은 양 의원의 움직임은 무소속 신분이면서도 민주당과 거리를 두지 않으며 최대한 ‘여권 의원’으로서 활동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양 의원과 윤 의원은 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공통점이 있다. 또 두 의원은 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대표로 제안한 저출산·인구절벽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도 함께 참여했다.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윤호중 법사위원장 “공정·정의 위해 최선…검찰 개혁 완수”

    윤호중 법사위원장 “공정·정의 위해 최선…검찰 개혁 완수”

    민주 ‘사법개혁’ 입법 추진 탄력더불어민주당이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선출함에 따라 향후 진행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검찰 개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민주당 4선인 윤호중 의원을 전반기 법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강력한 반발과 제1야당 몫이라는 관행에도 민주당은 ‘검찰 개혁 완수’를 위해 법사위원장 자리를 끝까지 놓지 않았다. 윤호중 위원장도 “우리 사회의 마지막 개혁 과제 중 하나인 사법부와 검찰의 개혁을 완수하겠다”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법제도의 질서가 사회에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법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또 “일국의 걸림돌이 된 법사위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혁신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패스트트랙(신속 안건처리 절차)을 통해 공수처 설치법, 검경수사권 조정법 등 검찰개혁 법안을 처리했고, 이제 후속 입법 과제를 남겨놓은 상태다. 오는 7월 공수처 출범을 위한 공수처장 인사청문회법과 국회법 개정이 대표적이다.그러나 쟁점 법안의 경우 소관 상임위를 통과하더라도 제1야당이 위원장을 맡아온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에 걸려 처리가 지연되거나 발목 잡히는 일이 많았다. 176석의 압도적 의석수를 가진 민주당이지만, 법사위원장의 의사봉이 없으면 모든 게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결국 미래통합당과의 마찰이 예상되는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서는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을 수 없었던 것이다. 민주당은 86 운동권 출신인 윤호중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박범계, 박주민, 백혜련, 송기헌, 김남국, 김용민, 소병철 의원 등 법조계 출신 의원을 대거 배치했다. 당초 법사위를 희망한 민주당 황운하,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은 포함되지 못했다. 황 의원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으로, 최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증명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각각 기소돼 있다. 이 때문에 이들이 법사위에 갈 경우 이해 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두문불출’ 윤미향·양정숙, 의정활동 기지개?

    ‘두문불출’ 윤미향·양정숙, 의정활동 기지개?

    공동발의 줄줄이 이름 올려대표발의 법안은 아직 없어21대 국회 임기 시작 전부터 자질 논란 등으로 암초를 만났던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과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각각 의정활동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 12일 의원총회에 모습을 드러낸 윤 의원은 아직 대표발의 법안은 없지만 서서히 공동발의 개수를 늘리고 있다. 15일 현재 윤 의원이 참여한 법률안은 형법 일부개정안,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안 등 모두 6개다. 특히 윤 의원은 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온라인 그루밍 방지법’인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20대 국회에 이어 재차 발의한 ‘비동의간음죄 도입 법안’인 ‘형법 개정안’에 나란히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성폭력과 관련한 법안에 유독 신경을 쓰고 있다. 부동산 명의신탁 및 탈세 의혹을 받은 양 의원은 이날까지 총 26건의 법률안에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26건 모두 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이다. 양 의원은 민주당 김경협·김한정 의원이 이끄는 연구모임인 ‘국회한반도평화포럼’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같은 양 의원의 움직임은 무소속 신분이면서도 민주당과 거리를 두지 않으며 최대한 ‘여권 의원’으로서 활동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양 의원과 윤 의원은 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공통점이 있다. 또 두 의원은 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대표로 제안한 저출산·인구절벽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도 함께 참여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성폭력 뒷짐, 21대엔 없다?

    성폭력 뒷짐, 21대엔 없다?

    “성평등 관심들 많아 이번엔 성과낼 것” 21대 국회 임기 시작과 동시에 성보호 등 젠더 관련 법안들이 잇따라 발의되고 있다. 최근 ‘n번방 사건’으로 성폭력에 대한 문제의식이 높아지고 페미니즘 논의가 활성화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국회에서 n번방 관련 국민동의청원 등에 의원들이 ‘뒷북 논의’를 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던 만큼 이번에는 선제적 입법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실은 ‘온라인그루밍 방지법’을 성안해 조만간 발의한다. 그루밍은 심리적으로 아동·청소년을 안심시켜 유인한 후 성폭력을 가하는 행태를 말한다. n번방 사건을 통해 그 심각성이 널리 알려졌지만 관련 법안이 논의된 적은 없었다. 권 의원은 이 법안에 온라인 그루밍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설하고, 사법경찰관이 그루밍 범죄 관련 ‘위장 수사’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넣었다. 같은 당 백혜련 의원은 지난 8일 ‘비동의 간음죄’를 도입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비동의 간음죄는 피해자가 거부 의사를 표한 상태에서 이뤄진 성관계를 성폭행으로 간주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다 폭행이나 협박 등을 동원해 성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정해진 형의 2분의1까지 가중처벌한다는 것이 법안의 핵심이다.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유전자(DNA) 증거 등 그 죄를 증명할 수 있는 과학적인 증거가 있을 때에는 공소시효의 적용을 배제할 수 있도록 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최근 발의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도 조만간 성별에 따른 차별 금지 내용이 포함된 차별금지법 제정안을 성안해 각 당 의원실에 공동발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채 여성가족위원회에 계류됐다가 폐기 처리된 법안은 모두 176건이다. 이 중 상당수가 젠더 문제를 다뤘지만 상임위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 임기 막판에 n번방 사건이 여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일부 성폭력 관련 법안이 처리됐을 뿐이다. 그러나 의원들은 21대 국회는 이전과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말한다. 여성인권이나 성평등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의원들이 여럿 유입됐고 이 문제를 바라보는 여야 주요 정당의 시선도 전과는 달라졌다는 것이다. 여성 최초로 의장단에 선출된 김상희 국회부의장의 역할도 주목된다. 그루밍 방지법을 준비 중인 권 의원은 기자와 만나 “21대 국회에는 성평등과 관련해 오랫동안 활동한 분들이 많이 들어오셨다”며 “20대 국회보다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성범죄’ 터져야 법 만드는 고질병…21대 국회는 좀 다를까

    ‘성범죄’ 터져야 법 만드는 고질병…21대 국회는 좀 다를까

    권인숙 의원 ‘온라인 그루밍 방지법 발의’비동의 간음죄 처벌법도 발의20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채 여성가족위원회에 계류된 법안은 모두 176건이다. ‘젠더’를 강조하며 잇따라 법이 발의됐지만 상임위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한 법이 수두룩하다. 21대 국회 들어서도 성보호 등 젠더와 관련한 법들이 잇따라 발의되고 있다. 최근 n번방 사건 등을 통해 성폭력에 대한 문제의식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21대 국회에서는 20대보다 ‘성평등한 논의’가 진전될지 관심이 모인다. ●권인숙 “온라인 그루밍 방지법 발의한다” “가해자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해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거나, 원하는 것을 들어주면서 친밀감을 쌓는다. 이런 ‘길들이기’ 과정을 통해 돈독한 관계를 만들고 난 후 점차 피해자가 성적 가해 행동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유도한다. 피해자가 이를 벗어나려고 하면 회유하거나 협박해 폭로를 막는다.” 심리적으로 아동·청소년을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온라인 그루밍’의 전형적인 진행 방식이다. 9일 민주당 권인숙 의원실에 따르면 권 의원은 ‘온라인 그루밍(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막기 위한 법안인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온라인 그루밍’을 통한 성착취 문제는 최근 n번방 사건을 통해 그 실체가 드러났다. n번방 사건 이후 온라인 그루밍의 심각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됐지만, 법안 발의가 논의된 적은 없었다. 권 의원은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개정안’을 통해 온라인 그루밍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설하고, 사법경찰관이 온라인 그루밍 범죄 현장에 위장된 신분으로 관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법안은 온라인 그루밍을 한 자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안은 불법촬영물 유통방지 조치 대상에 ‘온라인 그루밍’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도록 했다.●비동의간음죄 처벌법 발의, DNA 발견시 공소시효 적용 배제하는 법도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비동의 간음죄’를 도입하는 내용의 ‘형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비동의 간음죄’는 피해자가 거부 의사를 표한 상태에서 이뤄진 성관계를 성폭행으로 간주하는 것을 말한다. 강간죄의 구성요건을 ‘가해자의 유형력 행사’에서 ‘피해자의 의사’로 개정하고, ‘사람의 저항을 현저히 곤란하게 하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그 죄에 정한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처벌하는 내용이다. 비동의 간음죄 도입은 2018년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 이후 이어졌다. 20대 국회에서 관련 법안들이 발의됐지만 법조계 전반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심도 있는 법안심사가 이뤄지지는 못했다.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유전자(DNA)증거 등 그 죄를 증명할 수 있는 과학적인 증거가 있는 때에는 공소시효의 적용을 배제할 수 있도록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8일 발의했다. 현행법은 그 죄를 증명할 수 있는 과학적인 증거가 있는 때에 공소시효를 10년 연장되는 것으로 정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성폭력범죄에 대한 증거가 발견됐을 때도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처벌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곤 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도 조만간 차별금지법 제정안을 성안해 각 당 의원실에 공동발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잇따라 발의된 법안들이 이번에는 통과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해당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은 “이번엔 다르다”고 자신하는 상황이다. 그루밍 방지법을 준비 중인 권 의원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21대에 성평등과 관련해 오래간 활동한 분들이 많이 들어오셨다”며 “20대 국회보다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경기도의회 안혜영(더불어민주당·수원11) 부의장은 지난 6일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수원시 현충탑을 참배했다고 9일 밝혔다. 안 부의장은 “현충일은 한국전쟁 당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국가 추념일”이라며 “경기도의회는 1370만 도민과 함께, 국가를 위한 희생에 보답하는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선도하는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추념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박광온·백혜련·김영진·김승원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이필근(수원3)·장현국·양철민·김직란·김강식·권정선·김용성·김장일·최종현·이애형 의원,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 황의형 광복회경기도지부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유족과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