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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 데려오려고…” 월북과 탈북 반복한 20대 집행유예

    “어머니 데려오려고…” 월북과 탈북 반복한 20대 집행유예

    북한에 있는 어머니를 데려오기 위해 월북과 탈북을 반복해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창원지법 형사7단독 박규도 판사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5)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2016년 탈북한 A씨는 지난해 5월 어머니를 북한에서 데려오기로 마음먹었다. 이에 탈북 브로커를 접촉, 압록강 도강을 통해 중국에서 어머니를 만날 계획을 세웠다. 이후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 있는 압록강 국경 지역에 도착해 어머니를 기다렸으나 브로커로부터 “어머니는 휴대전화가 없어 도강하더라도 만날 장소를 정하기 어렵고, 또 무서워서 못 넘어가겠다고 한다”는 말을 들었다. 다급해진 A씨는 당초 계획과 달리 직접 북한으로 들어가 어머니를 데려오기 위해 압록강을 건넜다. 이후 양강도 혜산시 송봉동에 있는 외할머니 집에 머무르며 기회를 노렸으나 어머니가 북한 보위부에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고 압록강을 도강해 다시 중국으로 넘어왔다. 박 판사는 “남한 주민이 북한을 방문하려면 통일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면서 “그러나 A씨는 장관의 승인을 받지 않고 북한을 방문했다”고 판시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하태경 “이해찬 책 광고, 대통령 출마 선언 느낌”

    하태경 “이해찬 책 광고, 대통령 출마 선언 느낌”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의 전기만화 출간 광고에 대해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18일 “오른 손 들고 있는 모습이 무슨 당대표 우상화 선전 같다”며 “중국 유학할 때 본 마오쩌둥 동상과 너무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공산당의 당비서 우상화는 봤어도 당대표 우상화는 처음 본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이 비판한 책은 이해찬 당대표의 전기만화로 제목은 ‘나의 인생, 국민에게 - 이해찬’이다.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이야기’가 책의 부제목으로 ‘청양 이면장댁 셋째 아들’이 책 광고 문구다. 하 의원은 이 대표의 책 광고에 대해 “대통령 출마 선언 느낌도 난다”며 “대통령 지지율 떨어지니 레임덕(정권 말기 지도력 공백현상)이 심화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이 별 기괴한 일을 다 벌린다”며 “그래도 아직은 현직 당대표인데 여당 대표한테도 문 대통령이 우습게 보이는 모양”이라고 밝혔다. 그는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낙연 의원의 지지율도 떨어지고 차기 대통령 선거 지지율에서 민주당이 뒤지니 이 대표 본인이 전면에 나서기로 한 걸까라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민주당 내부 문제에 신경쓸 이유는 없지만 현시점 공당의 대표로서는 손 들고 있는 신문 통광고가 코로나로 신음하는 국민들에게는 전혀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대표 전기만화 발간위원회인 ‘사단법인 국민경제과학만화운동본부’는 책 광고를 주요 일간지에 실었고, 발간위원장은 김두관 민주당 의원이 맡았다. 광고 내용은 “‘대중성이 모자라다’ ‘친화력이 부족하다’ ‘딱딱하고 거만하다’는 평가 속에서도 부끄러움 많이 타고 꼭 필요한 거짓말도 못 하는 정치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은 진실함에서 나온다는 것을 굳게 믿는 정치인, 그가 바로 이해찬”이란 것이다. 이 대표는 지난 14일 수해 이재민을 위한 모금 생방송에서 주머니 안 성금 봉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에 나가기도 했다. 이 대표가 양복 상의의 모든 주머니를 뒤져도 성금 봉투를 찾지 못하자 방송 진행자는 “준비가 되는 대로 다시 넣어 달라”며 이 대표를 무대에서 퇴장하도록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안주머니 안에 수첩 등 다양한 물건이 있어서 봉투를 바로 찾지 못했으나 퇴장한 뒤 봉투를 찾아 성금함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성남시,재활용품 현금 보상 … 자원순환가게 re 100 확대

    성남시,재활용품 현금 보상 … 자원순환가게 re 100 확대

    경기 성남시는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이나 지역화폐를 주는 ‘자원순환가게 re 100(recycling 100%)’을 연말까지 8곳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수정구 신흥동성당 인근에 자원순환가게를 정식 개소한 데 이어 이달에 금광2·은행1·성남동 행복복지센터에 같은 가게를 차례로 열었다. 연말까지는 상대원동,은행동,백현동,창곡동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자원순환가게로 ‘제대로 비우고,헹구고,분리한’ 재활용 가능한 물건을 가져오면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보상한다. 품목별 보상액은 1㎏당 알루미늄 캔 800원,옷 400원,플라스틱 150원,서적 100원 등이다. 빈 병은 기존 보증금과 같은 금액인 소주병 100원,맥주병 130원,투명페트병 10원을 준다. 자원순환가게는 주 1∼2회 운영하며,정산은 매월 1차례 한다.‘에코투게더(eco2gather)’ 앱을 설치하면 정산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차원에서 재활용품을 직접 현금으로 보상하는 것은 성남시가 처음”이라며 “신흥동 자원순환가게의 경우 시범운영 기간을 포함해 지난 1년간 232가구에서 2만여㎏의 재활용 쓰레기를 가져와 538만여원을 보상받았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音~그대 있어 견뎠어요 #아이돌 #드라마 OST #트로트

    音~그대 있어 견뎠어요 #아이돌 #드라마 OST #트로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음원 이용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케이팝 아이돌 그룹들의 선전으로 실물 앨범 판매는 크게 늘었다. 가수들의 컴백이 계속 늦어지면서 드라마 삽입곡(OST)은 반사 이익을 얻었다. 14일 국내 대중음악 순위를 종합하는 가온차트에 따르면 상반기 앨범 판매량 1위는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더 소울:7’(MAP OF THE SOUL:7)이었다. 약 426만장이 팔려 ‘톱 100’ 중 29.3%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만장 많은 앨범을 판매했지만 점유율은 12.6% 포인트 감소했다. ●음원 판매 15%↓… 앨범은 42%↑ 전체 앨범 판매는 4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위 400위권 앨범 판매량은 지난해 상반기 1293만장에서 올해 1835만장으로 약 542만장 증가해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의 73.2%를 달성했다. 이는 10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린 아이돌 그룹이 늘어난 효과다. 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한 밀리언셀러였지만, 올해는 세븐틴(120만장), 백현(97만장), NCT 127(78만장) 등이 팬덤 성장에 힘입어 좋은 성적을 냈다. 이 밖에도 아이즈원, NCT드림(Dream), 트와이스, 갓세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호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가수 신곡 적어 OST가 반사이익” 드라마 OST 강세도 눈에 띄었다. JTBC ‘멜로가 체질’, ‘이태원 클라쓰’,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사랑의 불시착’ 등의 OST가 차트 상위권을 장기간 휩쓸었다. 가온지수 점유율도 전년 대비 13.1% 포인트 올랐다.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은 분석 보고서에서 “OST 초강세 현상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수들의 신곡 발매가 보류 또는 연기되면서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은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부터 열풍을 타고 있는 트로트도 100위권 내에 다수 진입했다. ‘톱 200’ 중 9곡이 트로트였고 이 중 7곡이 ‘미스터트롯’ 관련 음원이었다. 우승자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가 83위로 가장 높았다. 영탁의 ‘찐이야’는 95위, 송가인이 부른 ‘사랑의 불시착’ OST ‘내 마음의 사진’이 134위, 영탁의 2018년 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151위였다. 음원 유통 점유율은 지코의 ‘아무노래’, 아이유의 ‘러브포엠’(Love poem),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등이 흥행한 카카오M이, 앨범 점유율은 방탄소년단 등을 유통하는 드림어스가 가장 높았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상반기 가요계, 코로나19 속 아이돌·OST만 웃었다

    상반기 가요계, 코로나19 속 아이돌·OST만 웃었다

    음원 이용 15% 감소·음반 판매는 42% 증가BTS 등 밀리언 셀러 늘어…트로트도 ‘차트 인’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음원 이용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케이팝 아이돌 그룹들의 선전으로 실물 앨범 판매는 크게 늘었다. 가수들의 컴백이 계속 늦어지면서 드라마 삽입곡(OST)은 반사 이익을 얻었다. 14일 국내 대중음악 순위를 종합하는 가온차트에 따르면 상반기 앨범 판매량 1위는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더 소울:7’(MAP OF THE SOUL:7)이었다. 약 426만장이 팔려 ‘톱 100’ 중 29.3%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만장 많은 앨범을 판매했지만 점유율은 12.6% 포인트 감소했다. 전체 앨범 판매는 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위 400위권 앨범 판매량은 지난해 상반기 1293만장에서 올해 1835만장으로 약 542만장 증가해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의 73.2%를 달성했다. 이는 10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린 아이돌 그룹이 늘어난 효과다. 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한 밀리언셀러였지만, 올해는 세븐틴(120만장), 백현(97만장), NCT 127(74만장) 등이 팬덤 성장에 힘입어 좋은 성적을 냈다. 이 밖에도 아이즈원, NCT드림(Dream), 트와이스, 갓세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호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OST 강세도 눈에 띄었다. JTBC ‘멜로가 체질’, ‘이태원 클라쓰’,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사랑의 불시착’ 등의 OST가 차트 상위권을 장기간 휩쓸었다. 가온차트의 점유율도 전년 대비 13.1% 포인트 올랐다.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은 분석 보고서에서 “OST 초강세 현상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수들의 신곡 발매가 보류 또는 연기되면서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열풍을 타고 있는 트로트도 100위권 내에 다수 진입했다. ‘톱 200’ 중 9곡이 트로트였고 이 중 7곡이 ‘미스터 트롯’ 관련 음원이었다. 우승자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가 83위로 가장 높았다. 영탁의 ‘찐이야’는 95위, 송가인이 부른 ‘사랑의 불시착’ OST ‘내 마음의 사진’이 134위, 영탁의 2018년 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151위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경기도의회 마이스포럼, 포스트 코로나 이후 경기 MICE 특화 뉴노멀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마이스포럼, 포스트 코로나 이후 경기 MICE 특화 뉴노멀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기 마이스 포럼(회장 권락용 의원)은 지난 7일 ‘포스트 코로나 이후, 경기 MICE 특화 뉴노멀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 마이스포럼은 이번 연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경기도 마이스 전략 방안을 마련하고 경기도 시군별 MICE 특화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했다. 이날 보고를 맡은 동덕여자대학교 윤영혜 교수는 “코로나 19가 종식된 이후원거리 참석자나 오프라인 참석이 부득이하게 어려운 참가자를 위해서라도 온라인 운영 병행은 그 이상의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밝히며, “컨벤션 센터 내 온라인 및 가상 미팅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혜영·민경선 의원은 마이스 전략에 대한 연구결과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가 있었으며, 장동일 의원은 지역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마이스 산업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앞으로 의회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안혜영, 민경선, 장동일, 이선구, 이창균, 원용희, 안기권, 양철민, 김용성, 이동현, 권락용 의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각 시군별 특화전략을 보고받고 질의·답변을 통해 실무적인 방안을 마련하였다. 권락용 경기 마이스포럼 회장은 “경기도 전시컨벤션은 코로나 이후 구분동선과 방역, 가상현실이 녹아든 새로운 전시 패러다임으로 탈바꿈해야만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건설될 성남 백현 전시컨벤션 센터와 고양 KINTEX 제3전시장은 새로운 전시 패러다임을 적용하는 뉴노멀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시 64곳 아파트단지 낡은 시설물 개선…26억원 지원

    경기 성남시는 올해 64곳 아파트단지에 26억원의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보조금은 연말까지 지원 대상 단지의 낡은 공동 시설물 88건을 개선하는 데 쓰인다. 시는 보조금 지원 신청한 73곳 아파트단지의 109건 공동시설물에 대해 서류 검토, 현장 조사, 성남시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의(6.19)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휴먼시아 섬마을3단지 등 5곳 아파트는 재난위험 예방 시설인 옥상 출입문 자동 개폐 장치를 설치한다. 선경 상대원2차 아파트 등 8곳은 물탱크 보수를, 이매촌 금강아파트 등 9곳은 경로당과 공동화장실을 각각 보수한다. 휴먼시아 섬마을5단지 등 15곳은 지상 주차장과 도로 보수, 백현마을 7단지 등 17곳은 하수도 준설·보수 작업이 이뤄진다. 쌍용스윗닷홈 등 29곳 단지는 경비실에 냉난방기를 설치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청솔마을 한라아파트 도로, 주차장 보수 등 63곳 단지의 91건 낡은 공동 시설물 개선에 25억원을 지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백현, 그룹·솔로 ‘밀리언 셀러‘…서태지 이후 20년만

    백현, 그룹·솔로 ‘밀리언 셀러‘…서태지 이후 20년만

    그룹 엑소의 백현이 미니 2집으로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팀과 솔로 앨범 모두를 100만장 이상 판매한 것은 서태지 이후 20년 만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백현이 지난 5월 발매한 ‘딜라이트’(Delight)가 지난 30일까지 국내외에서 총 101만 8746장 팔렸다고 1일 밝혔다. 솔로 음반이 100만장 이상 팔리기는 2001년 발매된 김건모 7집 이후 19년 만이다. 앞서 백현이 속한 보이그룹 엑소는 정규 1집부터 5집까지 음반 다섯 장을 100만장 이상 판매했다. 국내 대중음악계에서 그룹과 솔로 앨범을 각각 100만장 이상 판 것은 서태지가 유일하다. 1998년 솔로로 변신한 서태지는 그해 발표한 ‘서태지’와 2000년 내놓은 ‘울트라맨이야’로 밀리언 셀러가 됐다. ‘딜라이트’는 백현이 ‘시티 라이츠’(City Lights)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솔로 앨범이다. 국내 대중음악 공인 차트인 가온차트가 2011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솔로 앨범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계 69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1위,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에서 앨범 판매액 300만 위안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 가수 앨범으론 첫 ‘트리플 플래티넘’을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백현은 2012년 엑소로 데뷔해 팀에서 메인보컬로 활동하고 있으며 SM 소속 그룹 멤버들로 구성된 슈퍼엠에서도 활약 중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여성 실신시키고 착화탄으로 ‘극단적 선택’ 위장한 40대 중형

    여성 실신시키고 착화탄으로 ‘극단적 선택’ 위장한 40대 중형

    여성을 목 졸라 실신시킨 뒤 극단적 선택으로 꾸민 40대가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 송백현)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44)씨에게 18일 징역 20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다만 검찰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 청구는 이유없음으로 기각했다. A씨는 2016년 11월 29일 부산의 한 모텔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B(당시 38세)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목을 졸라 실신시킨 뒤 착화탄을 피워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사건 발생 당시 함께 있던 A씨의 범행을 의심해 수사에 착수했지만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는데 B씨만 숨진 것”이라는 A씨의 주장을 배척할 증거가 부족해 3년 가까이 수사가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사건을 맡은 부산 경찰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으며, 부산지검은 2018년 2월 A씨의 주거지가 있는 순천지청으로 사건을 이송했다. 지난해 9월부터 전면 재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사건이 발생한 모텔의 CCTV 영상의 화질을 개선해 A씨가 B씨를 강제로 끌고 간 사실을 확인했다. 두 사람이 서로 동의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주장과 들어맞지 않는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이후 법의학자 자문을 통해 검찰은 피해자 B씨가 착화탄 연기를 흡입하기 전 목이 졸려 실신한 사실을 확인해 A씨를 구속기소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집착한 피고인이 분노와 배신감으로 계획적인 살인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무엇보다 소중한 생명을 잃게 한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의 어린 자녀들이 성장한 후 받게 될 정신적 고통을 상상할 수 없고, 유족이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또 “피고인은 반성문을 제출하면서도 사건에 대한 진지한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상황만을 대변하고 있다”면서 양형 이유를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기도 ‘2035년 성남 도시기본계획’ 승인…인구 108만명 추산

    경기도 ‘2035년 성남 도시기본계획’ 승인…인구 108만명 추산

    경기도는 성남시기 신청한 ‘2035년 성남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2035년 성남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목표 계획인구는 공공주택사업 등으로 유입되는 인구 등을 고려해 108만2000명으로 잡았다. 지난 4월말 현재 성남시 인구는 95만9000명이다. 목표연도 토지 수요를 추정해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가용지 3.027㎢는 시가화예정용지로, 시가화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 36.521㎢은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102.111㎢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도시 공간구조는 3도심(수정·중원, 분당, 판교)에서 1도심(여수·야탑·판교) 2지역중심(북부, 남부)으로 개편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신설과 판교테크노밸리 확산 등 변화된 도시여건과 본시가지와 신도시간 균형 발전 등을 고려했다. 주요 교통계획은 GTX 등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8호선 연장 등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등을 감안한 교통망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수립됐다. 이와 함께 공공주택사업, 순환이주단지, 생활SOC 확충 등 성남시의 주요개발 사업을 반영해 지역 현안사업들을 계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백현 마이스산업단지 설립, 23년째 방치된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의 다목적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 등이 가능하도록 토지 이용계획을 마련했다. 도는 “이번 2035년 성남 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경제자족도시 구축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성남이 수도권 남부 광역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2035년 성남 도시기본계획은 이달 중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인사] 인하대학교, 뉴스웨이, 한국정경신문

    ■ 인하대학교 △ 보건대학원장 박소라 △ 정석학술정보관장 김연성 ■ 뉴스웨이 △이성인 뉴미디어부 부장대우 △안민 뉴미디어부 부장대우 △정백현 정경부 차장 △이어진 산업부 차장대우 △장기영 정경부 차장대우 △이지숙 산업부 차장대우 △김선민 뉴미디어부 차장대우 △홍연택 뉴미디어부 차장대우 △박영호 온라인개발부 과장 ■ 한국정경신문 △ IT과학부장 겸 디지털머니 부장 김진욱
  • 성남 땅값 7.02% 상승

    경기 성남지역 땅값이 지난해보다 7.02% 올랐다. 성남시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8만3251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5월 29일 결정·공시했다. 올해 상승률(7.02%)은 전국 평균 5.95%보다 1.07% 높은 수준이다. 결정·공시 대상 필지 중 91.07%인 7만5819필지가 상승했다. 나머지 8.93%인 7432필지는 보합세였다. 지역별로 분당구가 상승률 7.61%로 가장 높았고, 중원구 6.89%, 수정구 6.2%의 땅값 상승률을 나타냈다. 시는 지가가 오른 이유로 분당 대장·낙생지구 도시개발구역사업 진행, 판교지구 교통인프라 확충과 입주업체 증가, 수정·중원지역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행, 지가 현실화 반영 등을 꼽았다.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분당구 백현동 541번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지다. 상업지역인 이곳의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0.23% 오른 1㎡당 2370만원으로 고시됐다. 땅값이 가장 싼 곳은 개발제한구역인 중원구 갈현동 산 5-4번지 임야로, 1㎡당 3050원이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에 토지 소재지를 입력해 조회하면 된다. 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은 오는 6월 29일까지 토지 소재지 구청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의가 제기된 토지는 이의 신청인, 감정평가사,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함께 방문해 재조사하고 지가 재검증 등을 거쳐 오는 7월 27일 조정·공시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긴팔하고 긴바지를 입고 고사리를 꺾으로 갔는데 진드기에 물려 혼 났어요.” 지난 10일 친구들과 함께 산에 올라가 고사리를 채취하고 온 A씨는 “4일이 지나서야 검은색을 띤 아주 쬐금만한 진득기가 몸에 붙어 있는 걸 발견했다”며 “그 다음날 설사와 근육통이 심해 5일동안 병원에서 입원 치료후 다행히 회복됐다”고 경험담을 말했다. 봄철 야외활동 증가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주의보가 내렸다. 진드기 매개 질환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이 있다. 최근 경북과 충남 등 전국에서 2명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사망했다. 4월부터 8월 사이에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의 발생확률이 높다.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연중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은 농촌 지역에서 다수 발생한다.증상은 개인차가 있으나 6~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구토, 설사, 혈소판감소, 림프절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한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시 긴 소매와 긴 바지, 다리를 덮는 신발과 옷 위로 기피제를 뿌려야한다. 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 백현숙 광양시 감염병관리팀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진드기 서식환경이 좋아져 발생시기도 빨라지고 개체수도 많아져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아이돌 멤버들, 지금은 솔로시대

    아이돌 멤버들, 지금은 솔로시대

    마마무 화사·솔라·문별 개별 활동 엑소 백현은 오늘 ‘딜라이트’ 발매 러블리즈 류수정 등 미니 앨범 내 뮤지션 영역·그룹 팬덤 확장 도움 아이돌 ‘따로 또 같이’ 전략 필수로아이돌그룹의 ‘따로 또 같이’ 전략은 이제 필수로 자리잡았다. 소속 그룹에서 잠시 벗어나 솔로 활동을 하는 건, 뮤지션으로서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그룹의 팬덤을 확장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단체 무대에서 보여 주지 못한 색다른 매력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성과로도 이어진다. 솔로 활동의 가장 큰 장점은 그룹의 이미지에서 벗어난 도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잇따라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걸그룹 마마무가 대표적이다. 화사에 이어 지난달 23일 솔라가 내놓은 곡 ‘뱉어’는 더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여성 솔로 초동(첫 일주일) 판매량이 역대 4위(7만 3000장)에 오르기도 했다. 소속사 RBW는 “래퍼 문별도 오는 29일 2집 리패키지 앨범을 내고 30일 단독 콘서트를 한다”고 밝혔다.보컬로 입지를 굳힌 엑소의 백현은 25일 미니 2집 ‘딜라이트’를 발매한다. 퍼포먼스 중심의 엑소와 달리 타이틀곡은 R&B 장르다. 그는 지난해 7월 나온 미니 1집이 음반 판매량 50만장을 넘어 이미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앞서 같은 팀 수호도 지난 3월 첫 솔로 앨범을 냈다. 빅스의 보컬 켄도 8년 만에 첫 단독 EP를, 보이그룹 비투비의 서은광과 신인 그룹 트레저의 방예담도 다음달 각각 앨범과 곡을 선보인다.이런 전략은 오랜 연습생 기간을 거치며 개인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됐고, 개성을 존중하는 문화도 영향을 미치며 활발해졌다. 전체 분위기에 따라야 하는 단체보다는 각자의 목소리나 정체성을 보여 주기에 단독 활동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소녀시대의 태연, 아이오아이(I.O.I) 출신 청하가 솔로 가수로서 성공하면서 가능성도 크게 높였다.지난 20일 자작곡이 포함된 미니 앨범을 낸 러블리즈의 류수정은 “하루 한 곡씩 선배들의 음악을 커버하면서 보컬 연습과 준비를 해 왔다”며 “8명의 멤버에게 맞는 콘셉트를 소화해야 하는 그룹 때와 달리, 솔로는 내 목소리에 초점을 맞춰 최대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6년간 익숙했던 사랑스러움과 청순함 대신, 호피무늬 의상과 파워풀한 안무의 타이틀곡 ‘타이거 아이즈’를 선보였다. 다양한 개별 활동은 그룹에도 도움이 된다. 한 대형 기획사 관계자는 “전체 그룹뿐 아니라 각 멤버들이 어떻게 성장할지에 대한 개별 기획을 세우고, 당사자의 의견도 반영한다”며 “솔로 멤버들에 대한 주목이 그룹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팬덤을 넓히는 기회도 된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새달 3일 대종상영화제, 무관중으로 진행

    새달 3일 대종상영화제, 무관중으로 진행

    새달 3일 열리는 대종상영화제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새달 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리는 제56회 대종상영화제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무관중으로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MC로는 이휘재와 한혜진이 선정됐다. 예심을 거쳐 최우수 작품상 최종 후보에 오른 작품은 ‘기생충’, ‘극한직업’, ‘벌새, ’증인,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 5개다. 감독상 후보에는 ‘벌새’의 김보라, ‘기생충’의 봉준호, ‘극한직업’의 이병헌, ‘사바하’의 장재현, ‘블랙머니’의 정지영 감독이 지명됐다. 본심은 한국영화 100년 추진위원장인 이장호 감독, 김영 영화 기획제작자, 김형준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운영위원, 문재철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 백현주 동아방송예술대 창의융합교양학부 교수, 변성찬 인디다큐페스티벌 집행위원장, 성승택 감독, 한국영상콘텐츠산업연구소장 양경미 영화평론가, 전철홍 시나리오 작가 등 총 9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지원협의체 발대식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지원협의체 발대식

    경기 성남시는 15일 오전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지원협의체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실리콘밸리는 위례 스마트시티~판교 1·2·3 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산업단지~분당 벤처밸리~성남 하이테크밸리로 이어지는 첨단기술 산업단지를 말한다. 협의체는 도시계획·첨단산업·도시문화 분야 대학교수 13명(자문팀), 성남시 13개과 과장(집행팀), 시·성남산업진흥원·성남문화재단·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간사팀) 등 3개 팀, 31명으로 구성됐다. 지속 가능한 도시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전략 자문 역할,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추진과 사업 계획수립, 진행 상황 점검 등을 한다. 지난 2018년 10월 아시아실리콘밸리 비전 선포 이후 추진 중인 성남벤처펀드 3000억원 조성(올해 말), 청년 창업 활동과 벤처기업 지원,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2021년 6월), e-스포츠 경기장 건립(2023년 9월) 등 38개 사업 추진동력 역할도 한다. 성남을 미래산업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의 거점 도시로 만들어 시민 모두 그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하고, 세계적인 창조도시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협의체는 ‘지속 가능한 도시생태계 구축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토론회를 진행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은수미 시장은 “창조도시 성남의 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해 지원협의체 여러분이 미래 전략적 관점으로 시행사업에 조언을 주시고, 추진전략에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은 시장은 이날 자문팀 13명에게 ‘아시아실리콘밸리 지원협의체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홀로 선 볼빨간사춘기 “불안해도 아름다운 청춘, 음악으로 담아”

    홀로 선 볼빨간사춘기 “불안해도 아름다운 청춘, 음악으로 담아”

    1인 체제로 새 미니앨범 발매“빈자리 크지만 내 몫하려 노력 상담 경험 등 솔직하게 녹여내”“혼자 활동하니 솔직히 많이 공허하고 빈자리도 크게 느껴져요. 그래도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하면서 제 몫을 채워나가려고 해요.” 13일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를 낸 가수 볼빨간사춘기의 안지영은 1인 체제로 처음 활동에 돌입하는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지난달 멤버 우지윤이 탈퇴하면서 팀을 재정비한 그는 이날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4년 간 함께 한 친구가 없다 보니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된다”며 “8개월여 만에 컴백인데 정말 떨린다”고 했다.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는 지난해 낸 ‘사춘기집Ⅰ’에 이은 사춘기 두번째 이야기다. 앞서 사춘기의 성장통을 그려냈다면, 이번에는 성장하는 과정의 소중한 감정을 담았다. ‘꽃 본 나비’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기뻐하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나타냈다. 이번 앨범도 전곡 작사, 작곡했다.안지영은 “열심히 준비해서 음악으로 팬분들께 보답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다”며 “공감이나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앨범의 의미를 설명했다. 타이틀곡 ‘품’은 펑키한 리듬으로 후렴구의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고, 엑소의 백현과 함께 부른 선공개곡 ‘나비와 고양이’는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담았다. 안지영은 백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아름다운 목소리로 고맙고 기회가 생기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카운슬링’은 상담을 하면서 솔직한 심정을 담은 곡으로 도입부에는 실제 상담 내용을 녹음해 넣었다. 안지영은 “제가 건강해야 건강한 음악이 나온다고 생각해서 편안하게 속마음을 얘기하면서 상담을 받았다. 자기 계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금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춘에 관한 노래들로 사랑받아 온 볼빨간사춘기는 앞으로도 공감가는 곡들을 낼 예정이다. “제 나이가 청춘인 만큼 청춘에 대해 많이 쓰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 청춘은 너무 아름다운 순간이라고 생각해요. 세상을 다 알 필요는 없으니까 천천히 꽃도 보고 하늘도 보면서 지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어떤 장르를 시도하든 볼빨간사춘기화 된 곡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음원강자들 ‘무더기 컴백’…가요계에도 봄은 오는가

    음원강자들 ‘무더기 컴백’…가요계에도 봄은 오는가

    아이유&슈가·볼빨간사춘기&백현 6~7일 협업곡 잇달아 발표 ‘주목’ 3~4일 ‘발라드 강자’ 성시경·태연 11일 뉴이스트·몬스타엑스도 출격5월 가요계에 ‘컴백 대전’이 벌어진다. 막강한 음원 파워를 지닌 솔로 가수들이 디지털 싱글 발매를 예고했고 아이돌 그룹들도 속속 앨범을 낸다.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침체가 최악을 넘겼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가장 화제를 모으는 것은 대중성과 팬덤을 거느린 여성 솔로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협업곡이다. 아이유는 황금 연휴가 끝나는 6일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와 작업한 ‘에잇’을 발표한다. 두 사람이 공동 작곡했으며 슈가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에는 볼빨간사춘기가 엑소 멤버 백현과 함께 부른 ‘나비와 고양이’를 선보인다. 13일 발매되는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의 선공개 곡이다. 최근 안지영 1인 체제로 바뀐 볼빨간사춘기는 ‘우주를 줄게’, ‘좋다고 말해’, ‘여행’ 등 발표곡마다 차트를 휩쓸었고, 백현도 수지 등 여성 가수들과 듀엣곡, 솔로곡 등에서 파급력을 보여 줬다. 발라드 음원 강자 성시경은 3일 솔로곡 ‘앤드 위 고’를 냈고, 태연도 4일 ‘해피’로 돌아온다. 아이돌 그룹들도 대거 컴백한다. 지난 4월 말부터 컴백해 활발히 활동 중인 갓세븐, 오마이걸, 에이핑크, (여자)아이들 등의 흥행 분위기를 이을지 주목된다. 첫 테이프는 4일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끊는다. 일곱 번째 미니 앨범 ‘게이트 웨이’로 1년 4개월 만에 완전체 활동에 돌입한다.11일은 세 팀이 동시에 새 앨범을 낸다. 뉴이스트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미니 8집 ‘더 녹턴’을, 북미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몬스타엑스도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를 낸다. 보이 밴드 데이식스도 7개월 만에 미니 6집을 발매한다. 신인 걸그룹 밴디트는 13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8일, 지난 3월 정규 2집을 발표했던 엔시티127은 19일 리패키지 앨범으로 각각 활동을 재개한다. 다음달 1일에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모어 앤 모어’를 공개한다. 각 그룹들은 예고 영상과 화보를 공개하는 등 분위기 달구기에 나섰다. 준비한 앨범을 더 미루기 어렵다는 분위기 속에 반 토막 났던 음원 다운로드 시장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한 대형기획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절정이었던 2~3월에는 기획사들이 정해졌던 신보 발매 일정을 미루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상황이 나아진 만큼 5월에는 예정대로 컴백을 진행하는 그룹들이 많다”고 전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아이유부터 TXT까지…활기 되찾는 가요계 ‘컴백대전’

    아이유부터 TXT까지…활기 되찾는 가요계 ‘컴백대전’

    아이유·볼빨간사춘기에 아이돌 그룹 줄줄이아스트로 이어 뉴이스트, 엔시티127까지“코로나19 상황 나아져 예정대로 진행”5월 가요계에 ‘컴백 대전’이 벌어진다. 막강한 음원 파워를 지닌 솔로 가수들이 디지털 싱글 발매를 예고했고 아이돌 그룹들도 속속 앨범을 낸다.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침체가 최악을 넘겼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가장 화제를 모으는 것은 대중성과 팬덤을 거느린 여성 솔로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협업곡이다. 아이유는 황금 연휴가 끝나는 6일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와 작업한 ‘에잇’을 발표한다. 두 사람이 공동 작곡했으며 슈가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에는 볼빨간사춘기가 엑소 멤버 백현과 함께 부른 ‘나비와 고양이’를 선보인다. 13일 발매되는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의 선공개 곡이다. 최근 안지영 1인 체제로 바뀐 볼빨간사춘기는 ‘우주를 줄게’, ‘좋다고 말해’, ‘여행’ 등 발표곡마다 차트를 휩쓸었고, 백현도 수지 등 여성 가수들과 듀엣곡, 솔로곡 등에서 파급력을 보여 줬다. 발라드 음원 강자 성시경은 3일 솔로곡 ‘앤드 위 고’를 냈고, 태연도 4일 ‘해피’로 돌아온다.아이돌 그룹들도 대거 컴백한다. 지난 4월 말부터 컴백해 활발히 활동 중인 갓세븐, 오마이걸, 에이핑크, (여자)아이들 등의 흥행 분위기를 이을지 주목된다. 첫 테이프는 4일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끊는다. 일곱 번째 미니 앨범 ‘게이트 웨이’로 1년 4개월 만에 완전체 활동에 돌입한다. 11일은 세 팀이 동시에 새 앨범을 낸다. 뉴이스트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미니 8집 ‘더 녹턴’을, 북미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몬스타엑스도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를 낸다. 보이 밴드 데이식스도 7개월 만에 미니 6집을 발매한다. 신인 걸그룹 밴디트는 13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8일, 지난 3월 정규 2집을 발표했던 엔시티127은 19일 리패키지 앨범으로 각각 활동을 재개한다. 다음달 1일에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모어 앤 모어’를 공개한다. 각 그룹들은 예고 영상과 화보를 공개하는 등 분위기 달구기에 나섰다. 준비한 앨범을 더 미루기 어렵다는 분위기 속에 반 토막 났던 음원 다운로드 시장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한 대형기획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절정이었던 2~3월에는 기획사들이 정해졌던 신보 발매 일정을 미루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상황이 나아진 만큼 5월에는 예정대로 컴백을 진행하는 그룹들이 많다”고 전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성남시 “지하철 8호선 판교~오포 추가연장 검토하겠다”

    경기 성남시는 8호선 판교~오포 추가연장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요구하는 청원과 관련해 타당성 검토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청원 5호인 이번 8호선 판교~오포 추가연장 요청 청원은 지난 3월 9일 등록돼 지난 달 7일 5198명 지지로 마감됐다. 성남시 행복소통청원 게시판의 청원 내용은 접수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5000명 이상 동의하면 성남시장 또는 실·국장이 시의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는다. 김윤철 성남시 교통도로국장은 5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행복소통청원 5호로 채택된 ‘8호선 판교~오포 추가연장 및 율동공원 활성화’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서 올리신 청원을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수립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과업에 추가로 포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철도 노선 신설은 경제적 타당성 확보가 선행돼야 하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등에 반영돼야 추진이 가능하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지하철 8호선 연장 청원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하철 8호선은 서울시 강동구 암사역부터 모란역까지 총 17.7㎞ 구간에 17개의 역이 설치돼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고 있고, 8호선 모란차량 기지는 성남시청 서쪽인 중원구 여수대로 182에 있다. 8호선 판교~오포 간 추가 연장 예상 노선은 국지도 57호선을 따라 분당구 백현동, 서현 1·2동, 분당동 지역과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능평리를 지나가게 된다. 판교 나들목~광주시 능평교차로 국지도 57호선 구간은 하루 교통량이 7만4000여대에 이르는 등 많은 시민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23일 광주시와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수립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해 현재 용역계약 절차가 진행 중이다. 2018년 12월 3일 성남시 청원 1호로 채택된 “판교 8호선 연장(5196명)”, 2019년 2월 16일 청원 2호로 채택된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 지구지정 철회 요구(5088명)”, 2019년 9월 19일 청원 3호로 채택된 “성남도시철도 판교대장지구 연장(5064명)”, 2020년 1월 28일 청원 4호로 채택된 “서울도시철도 3호선 연장(5376명)”에 이은 5호 청원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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