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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르빗슈, 오타니에 완승…필라델피아도 극적 역전승

    다르빗슈, 오타니에 완승…필라델피아도 극적 역전승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승제) 2차전에서 지구 라이벌 LA 다저스를 대파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자신의 첫 빅리그 가을야구인 1차전에서 동점 3점 홈런을 날렸던 오타니 쇼헤이(30)는 같은 일본인인 다르빗슈 유와의 맞대결에서 침묵하며 팀 패배를 지켜봤다. 샌디에이고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NLDS 2차전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6명의 홈런을 앞세워 10-2로 대승했다. 샌디에이고가 터트린 홈런 6개는 구단 역사상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홈런이다. NLDS 1차전에서 선취점을 뽑고도 5-7로 역전패했던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의 일본인 선발 다르빗슈는 막강 다저스 타선을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의 눈부신 역투를 펼치며 자신의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5승째를 따냈다. 1회 타티스 주니어의 선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샌디에이고는 2회에도 데이비드 페랄타의 2점 홈런으로 가볍게 3-0으로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는 2회 다르빗슈가 무사 만루의 위기에서 1점만 내주면서 진화에 성공했다. 불안한 리드를 잡고 있던 샌디에이고는 6회 잭슨 메릴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은 뒤 8회 메릴과 젠더 보가츠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7-1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날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홈런포를 가동했던 오타니는 과거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함께 뛰었던 다르빗슈와 세 차례 맞대결을 펼쳤는데 삼진, 1루수 땅볼, 투수 땅볼로 돌아섰다. 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한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뉴욕 메츠의 NLDS 2차전에서 9회 터진 닉 카스테야노스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앞세운 필라델피아가 7-6으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 팀은 하루 휴식한 뒤 9일 무대를 메츠 홈구장 시티필드로 옮겨 3차전을 벌인다.
  • 오타니, 또 터졌다…시즌 53호 홈런에 55호 도루로 55-55 달성 성큼

    오타니, 또 터졌다…시즌 53호 홈런에 55호 도루로 55-55 달성 성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138년 역사상 전무후무한 50홈런 50도루의 대기록을 작성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또다시 홈런포를 가동하고 2개의 도루도 기록해 55-55기록 달성에도 성큼 다가섰다.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홈런 1개 포함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로 활약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4경기에서 18타수 14안타(0.778) 5홈런 13타점의 괴력을 보이는 그는 시즌 타율도 0.297에서 0.301로 끌어올렸다. 지난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전인미답의 50-50 대기록을 세운 오타니는 이날 홈런 1개와 도루 2개를 작성하면서 시즌 53홈런-55도루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잔여 6경기에서 홈런 2개를 때려내면 55-55에 도달한다. 1회 좌전안타로 출루한 오타니는 후속타자 무키 베츠의 안타 때 2루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타니는 3회 1사 1루에서 우전안타를 때린 뒤 2루를 훔치며 시즌 54번째 도루를 완성했다. 5회 1루수 땅볼에 머무른 오타니는 7회 1사에서 우전안타를 치며 다시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2루 도루에 성공해 시즌 55호 도루를 작성했고 프레디 프리먼의 적시타로 홈을 통과했다. 오타니의 불방망이는 9회에 폭발했다. 팀이 4-5로 끌려가던 9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오타니는 우완 세스 할보센의 스플리터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작렬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그는 더그아웃의 동료에게 손가락질하고 크게 환호했다. 오타니의 5-5 극적인 동점 홈런으로 경기장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고 이어 등장한 베츠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백투백 끝내기 홈런(시즌 19호)으로 다저스는 6-5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 삼성, 올 시즌 두 번째 ‘3타자 연속 홈런’ 뱅뱅뱅

    삼성, 올 시즌 두 번째 ‘3타자 연속 홈런’ 뱅뱅뱅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두 번째 ‘백투백투백’(세 타자 연속) 홈런을 뿜어내며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3회 말 세 타자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0-0으로 맞서던 3회말 1사 1, 2루에서 이재현이 NC 선발 신민혁을 상대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3점 홈런(시즌 8호)을 쏘아 올렸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월 1점 홈런(시즌 19호), 후속타자 강민호가 좌월 1점 홈런(시즌 6호)을 날려 단숨에 5-0을 만들었다. 김영웅이 삼진으로 물러나 네 타자 연속 홈런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세 타자 연속 홈런은 올 시즌 2호이자 KBO리그 통산 29호 기록이다. 시즌 1호 기록 역시 삼성이 NC를 상대로 수립했다. 삼성은 지난달 15일 창원 원정에서 이성규-이재현-구자욱이 대포 3방을 연달아 쏘아 올렸다. 한 팀이 단일 시즌에 세 타자 연속 홈런을 두 번 이상 기록한 것은 역대 3번째다. 앞서 2000년 현대 유니콘스, 2017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가 달성한 바 있다. 한 팀이 한 해에 3번 해낸 경우는 아직 없었다. 최다 연속 타자 홈런 기록은 네 타자 연속으로, 역대 세 차례 있었다. NC는 이날 0-5로 뒤진 4회초 공격에서 맷 데이비슨과 권희동이 ‘백투백’(두 타자 연속) 홈런을 날려 조금이나마 앙갚음했다. 홈런 부문 단독 선두 데이비슨은 시즌 27호를 기록했다. 권희동은 시즌 4호 홈런. 삼성은 홈런 공방 끝에 6-4로 이겼다. 삼성은 4회말 류지혁이 1점 홈런(시즌 2호)을 보태 다시 달아났다. NC는 5회초 박민우가 2점 홈런(시즌 5호)으로 반격하며 간격을 2점으로 좁혔으나 거기까지였다. 삼성은 6-4로 앞선 9회초 오승환이 등판해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연승한 삼성은 46승 39패 2무로 2위를 유지했다.
  • ‘장군멍군’ 독수리와 호랑이

    ‘장군멍군’ 독수리와 호랑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메이저리그(MLB) 100승 듀오 류현진(78승)과 하이메 바리아(22승)를 내세워 KIA 타이거즈와 더블헤더를 치렀으나 KIA의 타선을 압도하지 못하고 1승1패에 그쳤다. KIA는 양현종의 팔꿈치 이상으로 류현진과의 17년 만의 한국 대표 좌완 선발 맞대결을 미뤄야 했으나 주말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하는 성과를 냈다. 한화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채은성과 김태연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혈투 끝에 9-8로 재역전승했다. 한화로서는 죽다 살아난 경기였다. MLB 통산 78승을 거둔 류현진을 앞세운 한화가 선발에서 무게감이 있어 쉽게 경기가 끝날 듯했다. 실제로 한화는 KIA 선발 황동하를 두들기면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한화는 2회 채은성의 볼넷 등으로 얻은 1사 만루에서 이도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진 기회에서 이원석의 2루타로 2-0으로 앞섰다. 한화는 3회에도 노시환의 볼넷과 안치홍의 좌전안타로 만든 1사 1, 2루의 기회에서 채은성이 황동하의 128㎞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는 비거리 120m의 3점 홈런을 날리며 5-0으로 달아났다. 그런데 KIA의 슈퍼스타 김도영의 홈런포 한 방을 시작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KIA는 4회 김도영이 류현진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1점 홈런을 날린 데 이어 최형우도 좌측 담장을 넘기는 백투백 홈런으로 2-5로 쫓아갔다. 시즌 20홈런과 22도루를 기록한 김도영은 KBO리그 역대 57번째 ‘20-20클럽’ 회원이 됐다. KBO리그에서 전반기에 ‘20-20’을 달성한 건 1996년과 2000년의 박재홍, 1999년 이병규, 2015년 에릭 테임즈에 이어 김도영이 다섯 번째다. 류현진은 김도영에게 예상치 못한 홈런을 맞고 연속 이닝 무자책 기록을 28과3분의1이닝에서 멈췄다. KIA는 5회 나성범의 3점 홈런으로 5-5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올 시즌 피홈런이 단 한 개밖에 없던 류현진은 이날 3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승부가 기운 것은 8-8 동점이던 9회였다. 김태연은 KIA 마무리 정해영의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날리며 사실상 승부를 매조졌다. 한화는 2차전으로 기세를 이어 가진 못했다. MLB 통산 22승을 거둔 바리아가 4회까지 매 이닝 1실점하는 등 5와3분의2이닝 9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타선에선 산발 7안타로 3회 1점을 뽑는 데 그치며 결국 1-4로 졌다.한편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wiz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부상에서 회복한 임찬규의 호투와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LG가 7-2로 이겼으나 2차전에선 3-4로 졌다. 고척과 문학 경기에선 타선이 폭발한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가 각각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를 10-2, 18-6으로 물리쳤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에서 두산 베어스를 7-4, 10-4로 연파하며 더블헤더를 싹쓸이하는 등 5연승했다.
  • 호투에 홈런까지… KIA 선두 ‘수성’

    호투에 홈런까지… KIA 선두 ‘수성’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홈런 3방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선두를 수성했다. KIA는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제임스 네일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나성범 등의 홈런 3방을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KIA는 1회 1사 후 김도영의 몸에 맞는 볼로 주자를 내보낸 뒤 나성범이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시속 134㎞짜리 포크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선제 2점 홈런을 날렸다. 나성범에 이어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도 알칸타라의 시속 134㎞짜리 포크볼을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115m짜리 백투백 홈런을 날렸다. 시즌 9호 홈런을 날린 최형우는 17시즌 연속 10홈런 대기록 달성에 단 1개만을 남겨 두게 됐다. KIA는 2회에도 한준수의 볼넷으로 얻은 1사 1루의 기회에서 박찬호가 알칸타라의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날리며 5-0으로 달아났다. 부상에서 복귀한 알칸타라가 경기 초반 빠른 공과 포크볼 위주로 던진다는 점을 간파한 KIA 타자들이 이를 집중적으로 노린 것이 적중했다. 두산은 6회 정수빈의 좌전 안타 등으로 얻은 2사 2루의 기회에 강승호의 우익수 쪽 2루타로 1점을 만회한 데 이어 9회에도 김재환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가는 데 그쳤다. 자신의 주무기인 슬러브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6이닝 3피안타, 1자책, 6삼진으로 잘 막은 KIA 선발 네일은 6승째(1패)를 올리며 최원태(LG 트윈스·6승2패)와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세이브를 추가한 정해영도 16세이브로 구원 단독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1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35일 만에 선발로 복귀한 알칸타라는 3과3분의1이닝 동안 3피홈런, 5자책으로 패전(1승2패)의 멍에를 뒤집어썼다.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LG가 박해민의 역전 3타점 3루타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LG는 이날 패한 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한편 수원과 인천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던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는 비로 인해 취소됐다. kt의 이번 시즌 경기 우천 취소는 5번째이며 키움은 6번째다. SSG 경기가 취소된 건 이번이 6번째다.
  • 홈런 ‘최정’상

    홈런 ‘최정’상

    ‘노력하는 천재’ 최정(37·SSG 랜더스)이 ‘국민 타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을 넘어 프로야구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신기록의 새 역사를 썼다. 최정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4-7로 뒤지던 5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이인복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날렸다. 시즌 10호 홈런이자 통산 468호 홈런이었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이승엽 감독의 종전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기록(467개)을 넘어섰다. 앞으로 최정은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최정은 올 시즌 출전한 21경기에서 10홈런을 치며 30대 후반에 접어든 나이가 무색하게 빼어난 장타력을 뽐내고 있다. 최정은 5회 백투백 홈런을 뿜어낸 팀 동료 한유섬(11개)에 이어 홈런 공동 2위를 달렸다. SSG는 7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선 최정이 볼넷을 골라낸 것을 시작으로 4점을 뽑아내며 10-7로 역전에 성공했다. 최정은 7회 2사 만루 상황에 다시 타석에 들어서 큼직한 파울을 때려냈으나 홈런을 추가하지는 못했다. SSG는 9회 초에도 2점을 추가하며 12-7로 이겼다. 최정은 리그 최초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도 동시에 달성했다. 최정은 2년 차 시즌인 2006년 12홈런을 치며 ‘소년 장사’로 불렸으며 지난해까지 매년 10개 이상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세 차례(2016·2017·2021년) 홈런왕에 오른 최정은 올 시즌 87번의 타석에서 10개의 아치를 그렸다. 8.7타석마다 홈런 한 개를 치는 페이스로 개인 단일 시즌 최다 홈런(46개) 기록을 세운 2017년의 11.5타석당 홈런 한 개보다 빠르다. 최정이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올 시즌 내에 KBO리그 사상 최초 500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앞서 최정은 지난 16일 KIA 타이거즈전 9회 말 2사 후 2-4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KIA 마무리 투수 정해영으로부터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2점 홈런을 쳤다. 통산 467호 홈런을 기록하며 이승엽 감독과 통산 홈런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대기록 달성이 눈앞에 다다른 17일 최정은 첫 타석에서 KIA 선발 투수 윌 크로우의 포심 패스트볼에 왼쪽 옆구리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골절상이 우려됐지만 최정은 한동안 휴식을 취하다 21일 타격 훈련을 재개했고, 부상 6일 만인 23일 롯데전에서 복귀했으나 경기가 우천 취소됐고, 최정은 이날 다시 타석에 들어서 대기록을 세웠다. 경기 전 이숭용 SSG 감독은 “내 촉이 좋은 편이다. 오늘(24일) 최정이 홈런을 칠 것 같다”고 했다. 최정은 완벽하지 않은 몸 상태에서 사령탑의 예고를 현실로 만들었다. SSG닷컴은 25일 정오부터 인스타그램 계정에 축하 댓글을 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68명에게 경품을 준다. 1등에게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SG머니 468만원이 주어진다. 최정이 사인한 유니폼과 야구공,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도 준비돼 있다.
  • 와~~~‘괴물’… 대전구장 평일 낮 ‘벼락 관중’

    와~~~‘괴물’… 대전구장 평일 낮 ‘벼락 관중’

    1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몬스터’ 류현진(37)의 제구력은 여전히 빅리거급이었다.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이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등판한 건 2012년 3월 31일 KIA전 이후 4364일 만이고, 정규시즌 경기는 2012년 10월 4일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4177일 만이다. 류현진은 이날 62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8㎞를 찍었다. 직구, 컷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골고루 점검했고 타구에 두 번이나 맞았지만 시원하게 투구를 이어 갔다. 박찬호를 상대로 한 140㎞ 직구 스트라이크로 경기를 시작한 류현진은 유격수 땅볼로 첫 아웃을 잡아냈고 후속 타자 이우성에게 첫 안타(2루타)를 내줬다. 이어 김도영에게 초구를 공략당해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나성범과 소크라테스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한화가 노시환의 3점 홈런 포함 5타점으로 1회에만 9점을 뽑아낸 뒤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2회 선두 타자 ‘베테랑’ 최형우를 상대로 이날 첫 삼진을 기록했고 김선빈을 3루 땅볼로 막았다. 류현진은 한준수의 강습 타구에 오른발을 맞고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 최원준을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3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류현진은 4회 수비 실책으로 선두 타자 나성범에게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를 삼구삼진, 최형우를 범타로 돌려세웠다. 이어 김선빈의 강습 타구에 왼쪽 허벅지를 맞았지만 류현진은 재빨리 흐른 공을 잡고 1루에 송구해 세 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리며 4회 수비를 마쳤다. 한화는 9-1로 8회 강우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은 경기 뒤 “마운드에 올라갔을 때 팬들의 함성이 커 기분이 좋았다. 던지려고 했던 투구 수와 이닝을 책임지고 내려가 만족스럽다”면서 “생각보다 구속이 너무 많이 나온 것 같다. 오류일 수도 있겠다”며 웃었다. 창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안중열의 끝내기 만루 홈런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8-7로 꺾었고 대구에선 LG 트윈스가 김현수와 오스틴의 ‘백투백’ 홈런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3-0으로 눌렀다. kt wiz는 수원 홈경기에서 SSG 랜더스를 8-4로 제압했다. 부산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4회 폭우로 노게임 선언됐다.
  • ‘한국시리즈 7차전이야?’ 류현진-문동주를 한 경기에 올린 한화, 노시환 1회 5타점…9-1 강우 콜드 승

    ‘한국시리즈 7차전이야?’ 류현진-문동주를 한 경기에 올린 한화, 노시환 1회 5타점…9-1 강우 콜드 승

    1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몬스터’ 류현진(37)이 선발 등판한 날 한화 이글스는 대전 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모든 것을 다 보여줬다. 노시환이 1회에만 3점 홈런 포함 5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류현진이 4회까지 잘 던지고 내려간 뒤 6회에는 ‘파이어볼러’ 문동주를 마운드에 올렸다. 한국시리즈 7차전을 방불케하는 경기 운영이었다.류현진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이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등판한 건 2012년 3월 31일 KIA전 이후 4364일 만이다. 평일 낮인데도 대전 구장의 1루 내야석은 류현진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으로 가득했다. 류현진은 이날 62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8㎞. 직구(29개), 컷패스트볼(10개), 커브(11개), 체인지업(12개) 등 다양한 구종을 골고루 점검했다. 타구에 두 번이나 맞았지만 시원하게 투구를 이어갔다. KIA 박찬호 상대 140㎞ 직구 스트라이크로 경기를 시작한 류현진은 유격수 땅볼로 첫 아웃을 잡아냈고, 후속 타자 이우성에게 첫 안타(2루타)를 내줬다. 이어 김도영에게 초구를 공략당해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 했다. 연속 안타 이후 류현진은 나성범과 소크라테스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한화가 노시환의 3점 홈런 포함 5타점으로 1회에만 9점을 뽑아낸 뒤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2회부터 시원시원하게 던졌다. 선두 타자 ‘베테랑’ 최형우를 상대로 이날 첫 삼진을 뽑아냈고, 김선빈을 3루 땅볼로 막았다. 류현진은 KIA 한준수의 강습 타구에 오른발을 맞고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 최원준을 좌익수 뜬 공으로 아웃시켰다. 3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류현진은 4회 수비 실책으로 선두 타자 나성범에게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를 삼구삼진, 최형우를 범타로 돌려세웠다. 이어 김선빈의 강습 타구에 왼쪽 허벅지를 맞았지만, 류현진은 재빨리 흐른 공을 잡고 1루에 송구해 세 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리고 4회 수비를 마쳤다. 한화는 이후 한승주(1이닝)에 이어 문동주가 6회와 7회를 책임지는 등 KIA 타선을 꽁꽁 묶고 9-1로 8회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창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안중열의 끝내기 만루홈런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8-7로 꺾었고, 대구에선 LG 트윈스가 김현수와 오스틴의 ‘백투백’ 홈런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3-0으로 눌렀다. kt wiz는 수원 홈경기에서 SSG 랜더스를 8-4로 제압했다. 부산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롯데가 1-0으로 앞선 4회 폭우로 노게임 선언됐다.
  • 르브론보다 빠른 팍스, AD 압도한 사보니스…‘에이스 귀환’ 새크라멘토, 레이커스 꺾고 4연승

    르브론보다 빠른 팍스, AD 압도한 사보니스…‘에이스 귀환’ 새크라멘토, 레이커스 꺾고 4연승

    발목 부상을 털고 돌아온 에이스 디애런 팍스의 속도는 여전했고, 케빈 휴터의 3점슛은 불을 뿜었다. 도만터스 사보니스는 골 밑에서 앤서니 데이비스를 압도했다. 새크라멘토 킹스 화력에 밀려 르브론 제임스의 역대 두 번째 최고령 트리플 더블(38세 320일)은 빛이 바랬다. 새크라멘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LA 레이커스를 125-11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반면 레이커스는 백투백 일정에 따른 체력 부담을 이기지 못하면서 3연승을 마감했다. 지난 14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에서 2주간의 공백을 깨고 화려한 복귀를 알린 팍스가 28득점 5리바운드 5도움 맹활약했다. 사보니스도 데이비스를 앞에 두고 거침없이 골 밑을 폭격하며 29득점 16리바운드 7도움을 올렸다. 고감도 슛감을 자랑한 휴터는 3점슛 6개 포함 28득점 7도움으로 외곽을 책임졌다.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칼 말론(40세 127일)에 역대 두 번째 최고령 트리플 더블(28득점 10리바운드 11도움) 기록을 작성했지만, 9득점 9리바운드에 그친 데이비스의 부진에 발목이 잡혔다. 앞선에선 디안젤로 러셀이 3점슛 4개 포함 28득점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오스틴 리브스(9득점 11리바운드 8도움)가 결정적인 실책을 여러 차례 범하면서 승기를 내줬다.데이비스가 2대2 공격을 통해 첫 점수를 올리자 사보니스가 연속 득점으로 반격했다. 러셀과 데이비스가 새크라멘토 수비에 고전하는 사이 휴터가 슛을 넣어 차이를 벌렸다. 속도전이 펼쳐졌는데 팍스를 중심으로 사보니스, 해리슨 반즈가 공격력을 폭발시키면서 새크라멘토가 1쿼터를 13점 차로 앞섰다. 2쿼터 초반엔 레이커스가 제임스가 속공을 주도하면서 점수 차를 좁혔다. 그러나 루이 하치무라와 제임스가 연속 3점슛을 터트린 뒤 실책으로 역습을 내줘 기세가 꺾였다. 레디시의 저돌적인 공격으로 흐름을 되찾은 레이커스는 러셀이 득점 행진에 합류했다. 팍스의 빠른 3점으로 달아난 새크라멘토는 휴터의 외곽포를 더해 72-59로 전반을 마쳤다.휴터와 레디시가 3점슛을 주고받은 후반, 사보니스도 외곽 지원에 나섰다. 러셀이 속임수 동작을 가미하면서 득점을 올렸지만, 휴터의 뜨거운 슛감에 점수 차가 20점 이상 벌어졌다. 이어 반즈까지 공격력을 뽐내면서 새크라멘토가 24점 차로 레이커스를 압도했다. 4쿼터는 10-0 스코어링 런을 달린 레이커스가 공세를 높였다. 골 밑을 폭격한 사보니스가 레이커스의 추격을 뿌리쳤지만, 레이커스엔 제임스가 있었다. 패스와 슈팅으로 공격을 주도한 제임스는 10점까지 차이를 좁혔는데 오스틴 리브스의 실책이 나와 주춤했다. 이에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팍스가 반칙을 얻어냈고 자유투를 넣으며 승리를 가져왔다.
  • 서호철 만루 축포 ‘쾅’… 공룡, 인천으로 진격

    서호철 만루 축포 ‘쾅’… 공룡, 인천으로 진격

    막강 화력 앞세워 두산에 14-9 승서, 4회 홈런 이어 7회 2타점 2루타 22일부터 SSG와 준PO 맞대결 NC 다이노스가 만루 홈런 포함 6타점을 쓸어 담은 서호철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의 국가대표 곽빈을 무너뜨리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NC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을 14-9로 꺾었다. 정규시즌 마지막 날 SSG 랜더스에 밀려 3위 자리를 놓친 NC는 이틀 동안 휴식을 취한 뒤 22일부터 진행되는 준플레이오프에서 SSG를 상대로 설욕전을 노린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사상 첫 만루포 포함 3안타 6타점 맹타를 휘두른 서호철이 NC의 승리에 앞장섰다. 국가대표 포수 김형준도 멀티 홈런으로 4타점을 쓸어 담았다. NC 선발 태너 털리는 5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김영규, 임정호, 이용찬 등 필승조가 5이닝을 막았다. 두산은 3과 3분의2이닝 2피홈런 5자책으로 에이스 곽빈이 무너지면서 승기를 내줬다. 8회 출격한 홍건희도 무려 6점을 내줬다. 타선에선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때린 호세 로하스와 3안타 경기를 펼친 김인태가 분전했지만 NC의 화력에 밀리며 가을야구를 단 1경기로 마쳤다. 기선 제압은 두산의 몫이었다. 1회 초 내야안타로 출루해 로하스의 장타로 3루를 밟은 김재호가 양의지의 땅볼로 홈을 밟았고, 2회엔 김인태가 2루타로 도망가는 타점을 올렸다. 다음 이닝엔 로하스와 태너와의 8구 승부 끝에 0-3으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서호철이 NC의 구세주로 나섰다. 4회 말 2사 만루에서 곽빈의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김형준이 백투백 홈런으로 5-3을 만든 뒤 도태훈이 볼넷을 얻어내면서 곽빈을 강판시켰다. 이후 NC의 타선이 폭발했다. 5회 폭투로 1점을 더한 NC는 7회 서호철의 2타점 적시타로 8-5로 달아났고, 8회엔 김형준까지 3점 홈런을 쳐내며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마무리 이용찬이 벌어진 점수 차를 지키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 ‘막강 화력’ NC, 두산 곽빈 무너트리고 SSG와 준PO…서호철 만루포·6타점 맹타

    ‘막강 화력’ NC, 두산 곽빈 무너트리고 SSG와 준PO…서호철 만루포·6타점 맹타

    NC 다이노스가 만루 홈런 포함 6타점을 쓸어 담은 서호철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의 국가대표 곽빈을 무너뜨리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NC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을 14-9로 꺾었다. 정규시즌 마지막 날 SSG 랜더스에 밀려 3위 자리를 놓친 NC는 이틀 동안 휴식을 취한 뒤 22일부터 진행되는 준플레이오프에서 SSG를 상대로 설욕전을 노린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사상 첫 만루포 포함 3안타 6타점 맹타를 휘두른 서호철이 NC의 승리에 앞장섰다. 6타점은 2015년 도입된 와일드카드 한 경기 최다타점 기록이다. 국가대표 포수 김형준도 멀티 홈런으로 4타점을 쓸어 담았다. NC 선발 테너 털리는 5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김영규, 임정호, 이용찬 등 필승조가 5이닝을 막았다. 두산은 3과3분의2이닝 2피홈런 5자책으로 에이스 곽빈이 무너지면서 승기를 내줬다. 8회 출격한 홍건희도 무려 6실점했다. 타선에선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때린 호세 로하스와 3안타 경기를 펼친 김인태가 분전했지만 NC의 화력에 밀리며 가을야구를 단 1경기로 마쳤다.기선 제압은 두산의 몫이었다. 1회 초 내야안타로 출루해 로하스의 장타로 3루를 밟은 김재호가 양의지의 땅볼로 홈을 밟았고, 2회엔 김인태가 2루타로 도망가는 타점을 올렸다. 다음 이닝엔 로하스가 털리와의 8구 승부 끝에 0-3으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서호철이 NC의 구세주로 나섰다. 4회 말 2사 만루에서 곽빈의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김형준이 백투백 홈런으로 5-3을 만든 뒤 도태훈이 볼넷을 얻어내면서 곽빈을 강판시켰다. 이후 NC의 타선이 폭발했다. 5회 폭투로 1점을 더한 NC는 7회 서호철의 2타점 적시타로 8-5로 달아났고, 8회엔 김형준까지 3점 홈런을 쳐내며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마무리 이용찬이 벌어진 점수 차를 지키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 김하성, ‘투수’ 오타니와 첫 대결서 안타…물집에 무너진 이도류

    김하성, ‘투수’ 오타니와 첫 대결서 안타…물집에 무너진 이도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투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 대결에서 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하며 샌디에이고의 8-5 승리를 이끌었다. 샌디에이고는 전날에 이어 에인절스를 꺾고 연승을 달렸다. 이날 오타니는 에일절스의 선발 투수로 나왔다. 2021년 MLB에 진출한 김하성과 오타니가 정규리그에서 첫 오타니와 투타 대결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입단 첫해 3월 시범경기 두 타석 승부에선 모두 외야 뜬공을 기록했다.1회 말 유격수 땅볼, 3회 말 병살로 물러난 김하성은 2-1로 앞선 5회 말 무사 2루에서 오타니의 직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뽑았다. 오타니 상대 김하성의 첫 안타였다. 집중력을 발휘한 오타니는 후안 소토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삼진으로 잡아냈고, 김하성도 도루에 실패하면서 추가점을 뽑지 못한 채 이닝을 마쳤다. 6회 말 샌디에이고 타선의 공세는 거셌다. 선두 타자 매니 마차도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젠더 보가츠의 2점 홈런이 터졌다. 이어 나온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오타니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백투백홈런을 완성했다.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오타니는 오른쪽 중지 물집 문제로 강판 됐다. 김하성은 7회 말 몸에 맞는 공과 도루로 2루에 안착했고, 후속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보거츠의 적시타로 샌디에이고는 7-1까지 달아났다. 8회 말 득점권 기회에서 범타로 물러난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 1사구로 경기를 마쳤다. 타율은 0.257을 유지했다. 오타니는 이날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4볼넷 5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4패(7승)째를 당했다. 타석에서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오타니가 백투백홈런을 맞은 것은 커리어 최초다. 8회 1점을 추가한 샌디에이고는 9회 초 불펜 호세 카스티요가 흔들리며 에인절스 타선에 4점을 내줬다. 이에 마무리 조쉬 헤이더가 마운드에 올라 테일러 워드를 땅볼로 잡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 작년보다 빨라진 10호포… 김하성 ‘20-20’도 쏜다

    작년보다 빨라진 10호포… 김하성 ‘20-20’도 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격을 알리는 빨랫줄 같은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3경기 만에 다시 쏘아 올린 올 시즌 10호포로 김하성은 지난 시즌(11홈런)에 이어 2년 연속 MLB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한국인의 MLB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은 최희섭, 추신수(SSG 랜더스), 강정호,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이어 다섯 번째다. 최근 10경기에서 홈런 5개를 친 김하성은 올해 80경기 만에 10홈런을 기록했다. 지난해 150경기에 출전해 11개 홈런을 쳤던 것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빠른 페이스다. 개인 출장 기준으로 따져 보면 지난해 열 번째 홈런은 137경기째 나왔는데, 올해 57경기나 앞당겼다. 또 올 시즌 도루 13개를 성공한 김하성은 이날 홈런으로 2시즌 연속 ‘10홈런-10도루’도 달성했다. 최근 흐름을 이어 간다면 한국인 선수로는 추신수 이후 처음으로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도 기대할 만하다. 김하성이 올 시즌 ‘20-20’ 클럽에 가입하면 아시아 선수로는 추신수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에 이어 세 번째고 아시아 내야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김하성이 올 시즌 지난해보다 홈런 등 장타를 많이 치고 있는 이유는 MLB 투수들의 평균 시속 95마일(약 153㎞)이 넘는 강속구에 적응을 마쳤기 때문이다. 지난겨울 강속구에 초점을 맞춘 훈련에 집중하며 타격폼까지 수정한 김하성은 지난해까지 시속 96마일(154.5㎞) 이상 투구 상대 타율 0.154(78타수 12안타)에 그쳤으나 올 시즌엔 지난 1일 기준 0.308(26타수 8안타)로 크게 올랐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8회초 김하성에 이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백투백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으나 8회말 2점 결승 홈런을 내줬고 9회초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쳐 3-4로 졌다. 2회와 8회 호수비를 펼치기도 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8(256타수 66안타)로 약간 올랐다.
  •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김하성, 커리어 하이 넘어 ‘20-20’ 클럽 앞으로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김하성, 커리어 하이 넘어 ‘20-20’ 클럽 앞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드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 원정경기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김하성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격을 알리는 빨랫줄같은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3경기 만에 다시 쏘아올린 올 시즌 10호포로 김하성은 지난 시즌(11홈런)에 이어 2년 연속 MLB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한국인의 MLB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은 최희섭, 추신수(SSG 랜더스), 강정호,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이어 5번째다. 최근 10경기에서 홈런 5개를 친 김하성은 올해 80경기 만에 10홈런을 기록했다. 지난해 150경기에 출전해 11개 홈런을 쳤던 것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빠른 홈런 페이스다. 개인 출장 기준으로 따져보면 지난해 10번째 홈런은 137경기째 나왔는데, 올해 57경기나 앞당긴 셈이다. 또 올 시즌 도루 13개를 성공한 김하성은 이날 홈런으로 2시즌 연속 ‘10홈런-10도루’도 달성했다. 최근 흐름을 이어간다면 한국인 선수로는 추신수 이후 처음으로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도 기대할 만하다. 김하성이 올 시즌 ‘20-20’ 클럽에 가입하면, 아시아 선수로는 추신수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에 이어 3번째고 아시아 내야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김하성이 올 시즌 지난해보다 홈런 등 장타를 많이 치고 있는 이유는 MLB 투수들의 평균 시속 95마일(약 153㎞)이 넘는 강속구에 적응을 마쳤기 때문이다. 지난 겨울 강속구에 초점을 맞춘 훈련에 집중하며 타격폼까지 수정한 김하성은 지난해까지 시속 96마일(약 154.5㎞) 이상 투구 상대 타율 0.154(78타수 12안타)에 그쳤으나, 올 시즌은 지난 1일 기준 0.308(26타수 8안타)로 크게 올랐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8회초 김하성에 이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백투백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으나 8회말 2점 결승 홈런을 내줬고, 9회초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쳐 3-4로 졌다. 2회와 8회 호수비를 펼치기도 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8(256타수 66안타)로 약간 올랐다.
  • ‘25-1’ …‘메이저리그 맞아?’ 5안타 2명, 4안타 1명, 3안타 3명, 에인절스 콜로라도에 대승

    ‘25-1’ …‘메이저리그 맞아?’ 5안타 2명, 4안타 1명, 3안타 3명, 에인절스 콜로라도에 대승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의 소속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가 ‘투수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장단 28안타를 터트리며 대승을 거뒀다. 그런데 ‘투타겸업’의 MLB 홈런 선두 오타니는 7타수 1안타에 그쳤다. 에인절스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25대1로 승리했다. 장단 28안타를 터뜨렸고, 그 중 5개가 홈런이었다. 4안타를 친 타자가 3명, 3안타가 3명이었다.2회 2득점으로 앞서나간 에인절스는 3회 무려 13점을 냈다. 3회에만 16명의 타자가 타석에 등장했다. 마이크 트라우트, 브랜든 드루리, 맷 타이스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가 연속 솔로 홈런포를 날렸다. 이른바 ‘백투백투백’ 홈런. 이후 안타 6개와 볼넷 3개가 나왔고, 8번 미키 모니악의 투런 홈런까지 터졌다. 한 이닝 13득점은 에인절스 구단 역사 상 3번째 기록. 해발 1600m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한 쿠어스필드는 공기 저항이 적어 타구가 멀리 뻗어나가는 성향을 보이는 구장이다. 이 때문에 심심찮게 타격전이 벌어지곤 한다. 에인절스는 4회에도 타자일순 타격쇼를 펼치며 8점을 더했다. 에인절스는 6회와 8회 1점씩을 추가했다. 영봉패를 당할 뻔 했던 콜로라도는 8회말 9번타자 프렌튼 도일의 솔로홈런으로 이날 유일한 점수를 뽑았다. 다만 오타니는 7타수 1안타 1타점에 그쳤다. 또 이날 팀에서 유일하게 삼진을 두 번 당했다. 이날 에인절스에는 5안타를 친 타자가 2명, 4안타 1명, 3안타 3명이나 됐다. 멀티히트는 명함도 내밀지 못했다.
  • 오타니, 24호포… 홈런왕·MVP 보인다

    오타니, 24호포… 홈런왕·MVP 보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023시즌 리그 전체 홈런왕과 최우수선수(MVP)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역전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24호. 2경기 연속 홈런을 친 오타니는 MLB 전체 홈런 1위를 달렸다. 내셔널리그(NL) 홈런 1위인 피트 알론소(22홈런·뉴욕 메츠)를 2개 차이로 앞섰고 부상자명단(IL)에 오른 아메리칸리그(AL) 홈런 2위 에런 저지(19홈런·뉴욕 양키스)와의 격차를 5개로 벌렸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캔자스시티의 투수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2루수 땅볼, 3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에인절스가 1-2로 끌려가던 5회초 무사 2루 세 번째 타석 풀카운트에서 그레인키의 6구째 시속 112㎞짜리 느린 커브를 걷어 올려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날렸다. 이로써 15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 간 오타니는 최근 10경기에서 8개의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마이크 트라우트가 백투백 홈런을 터트려 에인절스는 4-2로 앞섰다. 오타니와 트라우트가 연속타자 홈런을 날린 것은 올 시즌 세 번째다. 9회초에는 재러드 월시가 솔로 홈런을 날려 에인절스가 5-2로 승리했다. 4월 27경기에서 타율 0.292, 7홈런, 18타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을 시작했던 ‘타자’ 오타니의 타격 페이스는 지난달 타율 0.269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달 65타수 26안타로 타율 0.400, 9홈런, 20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438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해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또 ‘투수’ 오타니는 14경기(82이닝)에 나와 6승2패 평균자책점 3.29 탈삼진 105개를 기록했다. 투수 오타니는 MLB 탈삼진 4위, 피안타율 1위(0.178), 타자 오타니는 홈런, 타점, OPS(1.016) 1위를 달리고 있다. MLB가 양대 리그 체제를 구축한 1901년 이후 투수로 70이닝 이상을 던진 선수 중 홈런과 피안타율에서 모두 선두에 오른 건 오타니가 처음이다.
  • 오타니 또 홈런, 15경기 연속 안타, 홈런왕 & MVP 향해 질주

    오타니 또 홈런, 15경기 연속 안타, 홈런왕 & MVP 향해 질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023시즌 리그 전체 홈런왕과 최우수선수(MVP)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5회초 역전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24호. 2경기 연속 홈런을 친 오타니는 MLB 전체 홈런 1위를 달렸다. 내셔널리그(NL) 홈런 1위인 피트 알론소(22홈런·뉴욕 메츠)를 2개 차이로 앞섰고 부상자명단(IL)에 오른 아메리칸리그(AL) 홈런 2위 에런 저지(19홈런·뉴욕 양키스)와 격차를 5개로 벌렸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캔자스시티의 투수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2루수 땅볼, 3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에인절스가 1-2로 끌려가던 5회초 무사 2루 세 번째 타석 풀카운트에서 그레인키의 6구째 시속 112㎞짜리 느린 커브를 걷어 올려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날렸다. 이로써 15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간 오타니는 최근 10경기에서 8개의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마이크 트라우트가 백투백 홈런을 터트려 에인절스는 4-2로 앞섰다. 오타니와 트라우트가 연속타자 홈런을 날린 것은 올 시즌 세 번째다. 9회초에는 재러드 월시가 솔로 홈런을 날려 에인절스가 5-2로 승리했다. 4월 27경기에서 타율 0.292, 7홈런, 18타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을 시작했던 ‘타자’ 오타니의 타격 페이스는 지난달 타율 0.269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달 65타수 26안타로 타율 0.400, 9홈런, 20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438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투수’ 오타니는 14경기(82이닝)에 나와 6승 2패 평균자책점 3.29 탈삼진 105개를 기록했다. 투수 오타니는 MLB 탈삼진 4위, 피안타율 1위(0.178), 타자 오타니는 홈런, 타점, OPS(1.016) 1위를 달리고 있다. MLB가 양대 리그 체제를 구축한 1901년 이후 투수로 70이닝 이상을 던진 선수 중 홈런과 피안타율에서 모두 선두에 오른 건 오타니가 처음이다.
  • 0.8초의 기적… KGC ‘재역전 드라마’

    0.8초의 기적… KGC ‘재역전 드라마’

    안양 KGC가 올 시즌 열세였던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연장전 끝에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두며 1위 자리를 지켰다. KGC는 29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변준형(26점·3점슛 4개)과 오세근(18점 11리바운드)의 활약을 발판으로 이대성(29점)이 분전한 한국가스공사를 87-85로 눌렀다. 24승11패가 된 KGC는 이날 수원 kt를 81-80으로 제치고 2연승한 2위 창원 LG(22승13패)와의 간격을 2경기로 유지했다. 또 가스공사와 시즌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전날 서울 SK에 3차 연장 끝에 패했던 가스공사는 이날도 다 잡은 승리를 연장 혈투 끝에 놓치며 3연패에 빠졌다. 13승22패로 8위 kt(15승20패)에 2경기 뒤진 9위. 전날 패배를 곱씹은 팀끼리 백투백 대결이었으나 3차 연장까지 간 가스공사의 체력 부담이 더 컸다. KGC가 외곽과 리바운드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2쿼터 중반 35-21까지 앞섰으나 이대성과 이대헌(10점), 정효근(14점 8리바운드)을 앞세운 가스공사의 맹추격을 받았다. 또 4쿼터 5분간 3득점에 묶이며 거듭 점수를 내줬고, 결국 쿼터 종료 5분 전 샘조세프 벨란겔(9점)에게 점퍼를 얻어맞아 61-62로 역전당했다. 이후 벨란겔의 3점포가 터져 5점 차까지 뒤졌으나 쿼터 종료 0.8초를 남기고 74-76으로 뒤진 상황에서 대릴 먼로(14점 9리바운드)가 자유투 2개를 꽂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에서는 변준형이 빛났다. 83-83, 85-85 동점을 만드는 3점포와 플로터를 거푸 림에 꽂았다. 이어 먼로가 경기 종료 2초 전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며 골밑슛을 성공시켜 KGC가 승리를 움켜쥐었다. 한편 울산 현대모비스는 홈에서 론제이 아바리엔토스(20점·3점슛 4개)와 게이지 프림(17점 13리바운드)이 내외곽을 책임지며 외곽에 구멍이 난 SK를 79-65로 제압했다. 5연승한 3위 현대모비스(22승14패)는 3연승에서 멈춘 4위 SK(20승15패)와의 간격을 1.5경기로 벌렸다.
  • kt 하윤기 더블더블… DB 잡고 꼴찌 탈출 시동

    kt 하윤기 더블더블… DB 잡고 꼴찌 탈출 시동

    프로농구 최하위 수원 kt가 원주 DB에 완승을 거두고 꼴찌 탈출을 위한 연승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반면 전날 서울 삼성에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둔 DB는 백투백 경기의 피로를 이겨 내지 못하고 덜미를 잡혔다. kt는 2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로농구 DB와의 경기에서 77-64로 승리했다. 하윤기(17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더블 더블’을 작성했고, 재로드 존스(17점 8리바운드)와 양홍석(11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뽑아내며 힘을 보탰다. 9승(15패)째를 올린 최하위 kt는 이날 서울 SK에 패한 9위 삼성(10승 16패)과의 승차 없이 바짝 다가섰다. DB는 김종규(2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이선 알바노(14점 4어시스트)가 제 몫을 다했지만 두경민이 무릎 부상으로 빠지는 등 연속 경기의 피로를 이겨 내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10승15패가 됐고, 중위권 도약의 기회를 놓쳤다. 2쿼터 중반까지 kt와 DB 누구도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하고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2쿼터 막판으로 가면서 DB의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kt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쿼터를 18-17로 마친 kt는 2쿼터에 하윤기의 호쾌한 덩크슛을 시작으로 존스가 골밑 득점을 올렸고, 김동욱이 3점포를 터트렸다. 쿼터 막판 양홍석의 외곽포와 하윤기의 레이업을 더한 kt는 39-35 전반전을 4점 차로 앞서가며 마쳤다. 후반 들어 kt는 확실한 승기를 잡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양홍석의 중거리슛이 적중했고, 하윤기는 골밑에서 득점 행진을 이어 갔다. 존스가 외곽포에 이어 3점포를 터트렸고, 레스터 프로스퍼도 득점을 추가했다. kt는 3쿼터를 57-47로 마치며 점수 차를 10점으로 벌렸다. 4쿼터에도 kt는 김동욱, 하윤기, 프로스퍼의 득점으로 더욱 점수 차를 벌렸다. DB는 김종규와 발목 통증을 호소하는 알바노가 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달아나는 kt를 잡기에는 전체적으로 발이 무거웠다. 울산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6-70으로 꺾고 시즌 15승9패로 창원 LG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서울 SK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삼성을 82-64로 제압했다.
  • 영웅 살린 홈런 쇼… 이제 1승 남았다

    영웅 살린 홈런 쇼… 이제 1승 남았다

    LG 호투에 초중반 2점 차 밀려7회말 임지열·이정후 홈런 합작3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눈앞키움 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3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 키움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7회말 터진 임지열, 이정후의 홈런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6-4로 꺾었다. 1차전에서 패배한 뒤 2, 3차전을 내리 승리로 장식한 키움은 2승1패로 앞서 2019년 이후 3년 만에 KS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2002년 이후 20년 만에 KS 진출을 노리는 LG는 벼랑 끝에 몰렸다. 키움은 7회말 터진 홈런 두 방으로 승부를 갈랐다. 2사 1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선 임지열은 역전 투런포를 날리며 ‘히든카드’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정후는 백투백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정후는 홈런 한 방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5회까지는 LG가 2-0으로 앞서 가며 주도권을 잡았다. LG의 2점 차 리드가 이어지던 경기는 6회부터 요동쳤다. 6회말 키움 송성문의 안타와 김준완, 이용규의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이정후가 타석에 들어서자 LG는 마운드를 진해수로 교체했다. 진해수가 이정후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지면서 키움은 2사 1, 3루의 찬스를 이어 갔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우측 파울라인 바로 안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날렸다. 키움은 계속된 2사 2, 3루에서 푸이그의 내야안타로 3루 주자 이정후가 홈인, 2-2로 균형을 맞췄다. 푸이그의 느린 타구를 LG 3루수 문보경이 달려나오며 잡았는데, 송구하지 못했다. 후속 김태진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뽑아내 키움의 3-2 역전을 이끌었다. LG는 곧바로 리드를 빼앗았다. 7회초 서건창의 좌중간 안타와 도루, 허도환의 볼넷과 상대 투수 김동혁의 폭투로 무사 2, 3루의 찬스를 일궜다. 박해민의 2루 땅볼로 3루 주자 서건창이 홈을 밟으면서 LG는 3-3으로 따라붙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대타 문성주의 투수 땅볼로 3루 주자 이영빈이 득점해 4-3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키움 투수 김동혁이 타구를 잡았으나 홈으로 던지지 못했고, 타자 주자 문성주만 태그해 아웃시켰다. 이어진 공격에서 키움은 재차 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준완이 내야안타로 출루하면서 역전의 물꼬를 텄다. 뒤이어 대타로 나선 임지열은 바뀐 투수 이정용의 시속 147㎞짜리 초구 직구를 노려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작렬했다. 후속 이정후는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려내 백투백 홈런을 합작했다. 리드를 잡은 키움은 8회초 김동혁이 볼넷과 안타를 내주며 무사 1, 2루의 위기를 자초하자 마무리 투수 김재웅을 투입했다. 김재웅은 문보경의 번트 타구가 뜨자 몸을 던져 잡아낸 뒤 2루로 던져 2루에서 3루로 뛰었던 채은성까지 아웃으로 처리했다. 이어 홍창기까지 2루 땅볼로 처리한 김재웅은 9회초를 큰 위기 없이 마쳐 팀 승리를 지켜냈다.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김재웅은 세이브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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