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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원 품에 안긴 붕어빵 딸 ‘애교 한가득’

    백종원 품에 안긴 붕어빵 딸 ‘애교 한가득’

    배우 소유진이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6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가족외식~♡ 아빠가 먹여주니 꿀맛”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 아들 용희 군, 딸 서현 양과 외식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소유진은 아들 용희 군과, 백종원은 딸 서현 양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다. 특히 백종원의 품에 안겨 밥을 맛있게 먹는 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5살 연상의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현재 셋째를 임신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식당 첫방, 메인 메뉴 ‘강호동까스’ 레시피 공개 (feat.백종원 꿀팁)

    강식당 첫방, 메인 메뉴 ‘강호동까스’ 레시피 공개 (feat.백종원 꿀팁)

    강식당 메인 메뉴인 ‘강호동까스’ 레시피가 공개됐다.지난 5일 첫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에서는 방송인 강호동이 요리연구가 백종원에게 돈가스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강식당’ 메인 메뉴인 ‘강호동까스’를 위해 400g의 돼지고기를 준비했다. 이는 일반 돈가스가 150g인 것에 비해 훨씬 큰 사이즈였다. 백종원은 고기를 반으로 갈라 망치로 두드리며 고기를 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패기 넘치는 자세로 고기 두드리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10분 만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준비된 고기 앞뒤로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를 순서대로 골고루 입혔다. 그리고는 170도로 가열된 기름에 고기를 튀겼다. 백종원은 “사우나 온탕에 몸을 담그듯이 고기를 넣어야 한다”며 팁을 전수했다. 1분 30초 동안 고기를 튀긴 뒤 뒤집어서 1분 더 튀기면 ‘강식당’ 메인 메뉴 ‘강호동까스’가 완성된다. 이를 본 안재현은 “닭 한 마리를 튀긴 것 같다”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돈가스 맛을 본 강호동, 백종원, 안재현은 “맛있다”, “느끼하지도 않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남상미 “10개월 함께 한 ‘집밥 백선생3’ 팀에 감사해”

    남상미 “10개월 함께 한 ‘집밥 백선생3’ 팀에 감사해”

    남상미가 10개월 동안 함께 한 tvN ‘집밥 백선생3’ 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지난 14일 방송된 ‘집밥 백선생3’에서는 출연진들이 양평에 위치한 남상미의 집에 모여 백종원을 위한 특별한 한상차림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제자들은 남상미의 집으로 백선생을 초청, 집밥 스승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는 과거 글을 배우는 학생들이 책 한권을 다 배웠을 때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학생들과 기쁨을 나누던 ‘책거리’와 같은 의미를 담은 이벤트였다. 훈훈한 팀워크와 동료애로 사랑받고 있는 ‘집밥 백선생3’ 제자들이 남상미의 집에 모여 좌충우돌 히든 요리를 만드는 모습과 그런 제자들에게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칼을 선물한 스승 백종원의 모습은 지켜보는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남상미 씨가 10개월 동안 집밥 식구들과 함께하며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과도 깊이 정이 들고 감사한 마음 역시 너무나 컸다. 시즌 최초 제자 가정 방문기 방송으로 정들었던 집밥 식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즐거워했다”고 촬영 뒷 이야기를 전했다. 남상미는 촬영이 진행된 10월 30일 긴 시간 수고한 제작진과 스태프들을 위한 케이터링을 깜짝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집밥 백선생3’ 남상미가 남편에게 첫눈에 반한 이유

    ‘집밥 백선생3’ 남상미가 남편에게 첫눈에 반한 이유

    배우 남상미 남편이 화제다.14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에서는 백종원과 출연자들이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배우 남상미(34) 부부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상미 남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남상미 남편은 일반인으로, 그동안 언론에 노출이 거의 되지 않았다. 지난 2015년 두 사람이 결혼할 당시 동갑내기 사업가라는 사실만 밝혀진 바 있다.이날 남상미는 “친한 언니 집에 놀러 갔다가 그 자리에 있는 남편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며 두 사람의 첫 만남을 고백했다. 남상미는 “남편의 첫 모습은 되게 건강했다. 집에 갈 때 보통 향초나 와인을 사 오는데 남편은 귤 박스를 들고 나타났다”며 “마인드가 건강하다는 게 느껴져 첫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남편의 소탈한 모습과 진실함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남상미 남편은 아내가 ‘집밥 백선생’에 출연하면서 일취월장한 요리 실력에 감탄을 늘어놨다.남편은 “아내가 집밥 백선생 출연 이후 요리 실력이 엄청 늘었다. 그 전에는 아예 못했다”며 “최근 만들어준 김밥과 어묵이 맛있었다”고 칭찬했다. 또 “요즘은 집에서 요리를 자주한다”며 “주위 어른들께도 음식을 자주 대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남상미는 남편과 시부모님 등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며 금슬을 과시해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남상미 부부는 지난 2015년 경기도 양평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tvN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집밥 백선생3’ 남상미, 남편+집 최초 공개 “내가 첫눈에 반했다”

    ‘집밥 백선생3’ 남상미, 남편+집 최초 공개 “내가 첫눈에 반했다”

    ‘집밥 백선생3’에서 배우 남상미의 집과 남편이 공개됐다.14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을 비롯해 이규한, 윤두준, 양세형이 남상미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남상미의 자택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해 있는 2층 집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한쪽 전면 유리창을 비롯해 심플한 인테리어, 카페를 연상케 하는 가구들이 감탄을 불러왔다. 이에 남상미는 “하나하나 다 직접 지었다. 그래서 총 2년이 걸렸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남상미의 남편은 푸근한 인상을 자랑하며 ‘집밥 백선생’ 멤버들의 호감을 샀다. 남상미는 “지인 집에 놀러 갔다가 그 자리에 있는 남편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라며 “인상 정말 좋지 않으냐. 동갑이다”라고 소개했다. 남편은 “아내가 ‘집밥 백선생’ 출연 이후 요리실력이 엄청 늘었다. 그전에는 아예 못했다”며 “최근 해준 김밥과 어묵이 맛있었다”고 칭찬했다. 남상미는 지난 2015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그해 11월 득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종원 돼지갈비탕, 핵심은 돼지고기 손질 “끓는 물에 삶기”

    백종원 돼지갈비탕, 핵심은 돼지고기 손질 “끓는 물에 삶기”

    백종원의 돼지갈비탕 레시피가 화제다.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3’에서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돼지갈비탕 레시피를 제자들에게 가르쳐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백종원은 돼지갈비 손질에 대해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고기를 초벌로 삶게 되면 뼛속 핏물은 굳고, 고기 겉면이 단단해져서 육즙이 빠지지 않는다. 또 뼈와 지방 사이에 남아 있던 불순물도 빠져나온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백종원은 으깬 통마늘과 흑후추 한 스푼을 준비했다. 그리고는 으깬 통마늘을 볶은 뒤 물을 네 컵 넣었다. 여기에 후추와 설탕 반 스푼, 굴소스 한 스푼, 소금 한 스푼 반을 넣고 10분 뒤 물 아홉 컵을 추가했다. 이후 약 한시간 정도 끓이면 돼지갈비탕이 완성된다. 백종원은 “고기를 먼저 그릇에 담은 뒤 통후추와 통마늘은 체에 걸러 국물을 담으라”고 덧붙였다. 윤두준, 양세형 등 제자들은 음식 맛에 감탄했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우 불고기 버거 드세요”

    “한우 불고기 버거 드세요”

    1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에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열린 한우 숯불구이 축제에서 민경천(오른쪽부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과 한우홍보대사 백종원씨,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시민들에게 한우 불고기 버거를 나눠주고 있다. 이호정 전문기자 hojeong@seoul.co.kr
  • 소유진 백종원, 반반씩 닮은 아들딸 ‘아빠를 더 닮았네’

    소유진 백종원, 반반씩 닮은 아들딸 ‘아빠를 더 닮았네’

    배우 소유진이 ‘무연고 영아 살리기 캠페인 사랑 나눔 바자회’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그의 자녀들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소유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뱅용이 서현이♡ 수박도 냠냠 먹고 이제 꾸울~잠!!”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유진의 아들과 딸은 깜찍한 행동을 취하고 있다. 엄마인 소유진과 아빠 백종원의 외모를 쏙 빼닮은 자녀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5살 연상의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현재 셋째를 임신 중이다. 한편 27일 소유진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무연고 영아 살리기 캠페인 사랑 나눔 바자회’에 참석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서리풀 지하터널·스피드재건축…비결은 서초의 ‘엄마행정’

    [자치단체장 25시] 서리풀 지하터널·스피드재건축…비결은 서초의 ‘엄마행정’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지난 3년여 동안 서울 서초구의 틀을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 서초구가 1988년 강남구에서 분구되기 이전부터 기대했던 정보사 부지 터널 관통부터 성뒤마을 공영개발까지 실타래처럼 읽히고 설킨 숙원 사업들을 속속 풀어내는가 하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프로젝트와 같은 대형 랜드마크 조성 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해 추진하고 있다.주민을 폭염으로부터 막아 주는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을 곳곳에 설치하고, 불법 노점상은 당당한 푸드트럭 사업자로 전환시키면서 거리의 모습도 정비하고 있다. 집안 대소사를 모두 챙기듯 서초구라는 집안의 발전과 불편까지 모두 잡아내는 ‘엄마행정’의 달인이란 평가가 나온다. 16일 만난 조 구청장은 이에 대해 “물이 99도까지는 잠잠하다가 100도에서 끓어 넘치듯, 제 앞에서 일하신 분들과 우리 서초 구민들께서 이미 99도까지 만들어 놓으셨고 저는 마지막 1도만 채웠다”며 몸을 낮췄다.조 구청장의 ‘엄마행정’은 지역의 숙원 사업 해결을 시작으로 신뢰를 쌓아갔다. 서초구는 구가 생긴 1988년 이래 도시계획이 바뀐 적이 없어 수십년 묵은 숙원 사업이 많았다.우선 37년간 서초의 막힌 맥을 뚫는 일부터 시작했다. 강남의 동·서축을 단절시키는 장애물인 서리풀공원 내 정보사 부지 밑으로 서리풀(정보사) 지하터널(355m)을 조성해 서초역과 내방역 길을 연결하는 일이다. 조 구청장은 2014년 7월 취임 후 정보사의 정보사령관과 국방부 차관을 잇따라 찾아갔다. 정보사 부지 주인인 국방부와 서초구가 부지 개발 계획을 놓고 오랫동안 합의하지 못하면서 터널공사도 발을 떼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일단 서리풀터널 관통 공사를 시작하고 부지 개발 방법은 추후에 논의하자고 설득했다. 이 같은 ‘투 트랙 전략’으로 문제는 실마리를 잡아내면서 공사는 이듬해 10월 착공됐다. 같은 해 말에는 부지에 공연장 등이 포함된 3만 2200㎡ 이상 규모의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안도 마련하면서 ‘문화 서초’의 이미지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서초구의 또 다른 숙원 사업인 대형 판자촌 성뒤마을 공영개발 계획도 조 구청장의 작품이다. 마을은 석재상, 판잣집, 고물상 등 무허가 건축물 179개 동이 난립해 주변 지역에서도 민원이 많았지만 시는 자연녹지 보존을 이유로 방치했다. 조 구청장은 2014년 말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취임하자 자리를 마련해 현장에 함께 가서 실상을 보여주고 개발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 결과 이듬해 5월 시의 공영개발 결정을 이끌어냈고, 지난 9월 공공주택 지구로 지정되면서 2022년까지 1200여 가구가 입주하는 계획을 완성시켰다.조 구청장은 무허가 건물이 난립한 방배동 국회단지 개발 계획도 완성했다. 이곳은 1970년대 국회사무처 직원들이 토지 소유주들과 매매협상에 실패한 가운데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없는 상태에서 불법 가건물 등이 들어서면서 40여년간 무허가 난립지로 방치됐다. 조 구청장은 단지 내 도로와 땅을 공동소유한 200여명을 직접 만나 설득에 나섰고 최근 개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땅 주인들의 동의를 얻으면서 국회단지 일대 3만 2172㎡는 명품 전원주택마을로 재탄생하게 된다. 조 구청장이 이 같이 숙원 사업을 속속 풀어낼 수 있었던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일머리’가 좋고 인간관계 네트워크에 강점이 있기 때문이란 평이 많다. 기자·청와대 비서관·서울시 정무부시장·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축한 인맥이 풍부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만큼 대인 매너도 뛰어나다는 게 중평이다. 그러나 조 구청장은 ‘2등 정신’을 비결로 꼽는다. 그는 “일에는 상대가 있는데 모든 공을 나 혼자 가져가면 다시 함께 일하기 어렵다”면서 “항상 상대방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을 하면서 어깨를 맞대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20년 넘은 강남역 불법 노점상을 푸드트럭으로 전환시킨 것도 같은 맥락이다. 반년 가까이 수십번을 담당부서장 등과 함께 노점상들을 찾아가 설득했다. 이 과정에서 백종원 같은 유명 셰프를 초청해 노점상들이 좋은 메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에는 매출이 100배가량 오른 푸드트럭이 나올 만큼 활성화되고 있다.  적극적인 소통으로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 구체화  조 구청장의 적극적인 소통은 지역 주민들도 인정하고 있다. 그는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생각만 하지 말고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원하는 일을 해주는 게 행정 서비스”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페이스북,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은 기본이고, 직접 주민들과 얼굴을 맞대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현장을 중시한다. 학부모들의 민원을 듣는 ‘스쿨톡’부터 어린이집을 찾아 육아 고충을 나누는 ‘보육톡’, 어르신 복지를 챙기는 ‘골든톡’ 등 분야별 정기 소통 장을 운영한다. 주로 주민 이야기를 많이 듣는 토크 콘서트 형식이어서 호응이 높다. 소통은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로 구체화된다. ‘스피드재건축 119’가 대표적이다. 지지부진한 재건축이 신속히 진행되도록 구청이 분쟁과 갈등을 조정해 주고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는 내용이다. 당장 서초구에서 내년부터 적용될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할 수 있는 재건축 단지가 15곳에 달할 것으로 보고 보다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면서 인기가 높다. 실제로 최근 방배13구역, 신반포3차·경남,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신반포14차, 신반포22차 등의 사업시행인가를 처리한 바 있다. 서초 거리에 대형 파라솔인 서리풀 원두막을 설치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주민 통행이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 120곳에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서리풀 원두막을 설치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면서 유럽 대표 친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즈를 받기도 했다. 그의 소통 행보는 지역 내 스타들을 구가 주최하는 지역 페스티벌인 서리풀페스티벌에 참여토록 이끌어내기도 했다. 올해도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를 비롯해 김세환, 남궁옥분, 테너 임웅균, 배우 정일우 등이 참여한 게 대표적이다. 연예인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보육 문제에서의 성과는 독보적이다. 조 구청장은 취임 전인 2014년 초 32개였던 지역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취임 후 3년여 만인 9월 현재 61곳으로 늘렸고, 내년 3월까지 서울에서 가장 많은 72곳으로 확충한다. 개청 30년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이 연평균 1개에 그칠 만큼 보육 수급률 꼴찌를 전전하던 서초구가 그의 임기 4년간 한 달에 한 개꼴인 40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려가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조 구청장은 “모든 성과는 서초구 주민들이 많이 도와주셨기에 가능했다”면서 “훌륭한 주민들을 모시고 일한다는 게 영광이란 마음으로 서초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조은희 구청장은 누구 靑·서울시 근무한 마당발 경북여고, 이화여대 영문과, 서울대 국문과(석사), 단국대 행정학(박사) 출신. 기자로 출발해 청와대 행사기획비서관, 문화관광비서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 정무부시장,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었다. 2014년 7월부터 민선 6기 서초구청장으로 일하고 있다.
  • 소유진, 셋째 임신 근황 공개…살짝 드러난 D라인 “포토 바이 백주부”

    소유진, 셋째 임신 근황 공개…살짝 드러난 D라인 “포토 바이 백주부”

    배우 소유진의 근황이 공개됐다.소유진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도 잘 찍으면 반칙이지 뭐....;;;; 포토바이 백주부 ㅎㅎ”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잔디에 앉아 있는 소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살짝 보이는 D라인이 눈길을 끈다. 한편 소유진은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셋째를 임신 중이다.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 솔루션도 안 통했나 ‘빗발치는 불만’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 솔루션도 안 통했나 ‘빗발치는 불만’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1대1 솔루션 이후 변화된 도전자들의 새 메뉴가 공개된다.1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백종원의 1대1 솔루션 이후 변화된 도전자들의 새 메뉴가 공개된다. 최근 도전자들은 솔루션 후 첫 장사에 나섰다. 스테이크 도전자들은 화려한 불 쇼를 선보이고, 맛있다는 손님의 호평까지 받으며 순탄한 첫 장사를 알렸다. 또한 기존 메뉴와 다르게 완전히 새로운 메뉴로 변신한 불고기 도전자 역시 처음 겪는 수많은 손님들의 행렬에도 당황하지 않고 능숙한 장사꾼의 면모를 선보였다. 하지만 백종원의 솔루션으로 순대볶음에서 닭다리 스테이크로 메뉴를 바꾼 도전자들은 솔루션 때와는 다르게 고전했다. 불 조절에 실패해 고기가 타 버리는가 하면, 고기 밑간에 서툴러 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손님들의 빗발치는 불만까지 들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도전자들은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푸드 트럭 존에는 처음 4팀의 도전자가 있었던 것과 달리, 3대의 푸드 트럭만 영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음식에 대한 경험을 쌓으라”는 백종원의 조언에 따라 맛에 대한 감각을 찾기 위해 일명 ‘수련’을 떠난 컵밥 도전자를 제외한 3팀만이 장사를 했던 것인데, 장사까지 접은 컵밥 도전자의 이야기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이날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종원의 푸드트럭’ 분노 폭발한 백선생 “먹고 짜증나긴 오랜만”

    ‘백종원의 푸드트럭’ 분노 폭발한 백선생 “먹고 짜증나긴 오랜만”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백종원의 독설이 폭발했다.2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부산 편에서는 푸드트럭 새내기 도전자들의 장사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앞서 방송된 ‘푸드트럭’ 수원 강남 편에서는 기존 푸드트럭 영업자들을 백종원의 솔루션으로 재탄생시켰던 바 있다. 이번 부산 편은 처음 장사를 시작하는 새내기 도전자들과 함께한다. 첫 장사 준비부터 개업까지 모든 과정을 시청자들이 지켜볼 수 있게 하는 것. 컵밥을 파는 대학 휴학생 남성 두 명, 불고기 덮밥을 파는 여성 한 명, 스테이크를 파는 17년 지기 남성 두 명, 딸 이름을 걸고 순대볶음을 파는 6년 차 부부까지. 이날 새내기 도전자 네 팀은 비장한 마음으로 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도전자들은 각종 난관에 부딪혔다. 특히 몇몇 도전자들은 안전이 우려될 만큼 주방 장비 사용에 미숙했다. 손님도 거의 업었다. 하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새내기 도전자들은 음식을 하나도 팔지 못 했음에도 불구, 스스로 음식 평가를 하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이에 백종원은 “자기들끼리 맛 평가하면 뭐 할 거냐”며 황당해했다. 백종원을 가장 분노케한 건 도전자들의 태도였다. 한 도전자가 낚시 의자를 꺼내 앉아 휴식을 취한 것. 백종원은 “푸드트럭에 낚시 의자? 이건 진짜 썩어빠진 정신이다. 푸드트럭에 어떻게 의자 놓을 생각을 하냐”며 “내가 제일 싫어하는 가게 사장님 패턴이 카운터에 앉아있는 사장님이다. 영업시간에는 의자를 빼놓거나 카운터에 서있어야 된다. 일을 어디서 배운 거냐”고 분노했다. 일명 ‘꿀꿀이 컵밥’을 파는 대학 휴학생 남성 두 명은 손님을 기다리며 노래까지 불렀다. 귀를 의심하던 백종원은 “정신 상태 글렀다. 야유회에 온 거다”며 한숨을 쉬었다. 심지어 이들이 만든 ‘꿀꿀이 컵밥’은 차마 먹기 힘든 수준이었다. 차 안에서 이들의 음식을 맛본 백종원은 “어떤 밥이든 섞으면 더 맛있어야 되는데 섞을수록 거지 같다. 이건 좀 심하다. 한동안 유행했던 추억의 도시락은 맛이라도 있는데, 그것의 최악의 버전이다. 뭐 먹고 짜증 나긴 오랜만이다”며 혹평했다. 과연 ‘푸드트럭’ 초보들은 백종원의 가르침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종원의 조언 “요식업 창업하려면 장사 안 되는 데서 일해보라”

    백종원의 조언 “요식업 창업하려면 장사 안 되는 데서 일해보라”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인 요리연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동국대 대학원에서 특강을 했다.동국대는 백 대표가 지난 20일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화예술최고위과정 수업에서 ‘요리와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고 21일 밝혔다. 백 대표는 지난 3월 이 대학원의 객원교수로 임용됐다. 전날 강의는 학생들이 사전에 질문 내용을 적어놓은 쪽지를 백 대표가 무작위로 뽑아 그 질문에 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백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요식업 창업을 고민하는 학생에게 “장사가 잘 되는 곳보다 잘 안 되는 곳에서 일해보라”면서 “장사가 잘 안되는 곳에서 일을 해보면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 시야를 확장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백종원의 푸드트럭’ 진행자로서 한국 푸드트럭의 사업 전망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방송 시작 전만 해도 푸드트럭은 우리나라 실정엔 맞지 않는 사업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맛있으면 단골이 생기고 그땐 푸드트럭이 어디에 있던 손님들이 따라오게 되어 있다는 건 변하지 않는 진리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 대표는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의 원천이 “소비자의 심리로 현상을 바라보는 것”에 있다면서 “매장을 하나의 무대로 생각하고 손님을 대하라”고도 당부했다. 이어 “창업 프로그램이 유행해서 열정을 가진 유능한 개인이 땀을 내서 돈을 버는 것 자체가 멋있는 문화로 그려진다면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때 ‘백종원의 푸드트럭’이 작은 단초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유진 딸 서현, 아빠 똑닮은 귀여운 외모 “여자놀이 중”

    소유진 딸 서현, 아빠 똑닮은 귀여운 외모 “여자놀이 중”

    배우 소유진의 딸 서현 양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16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팔찌 목걸이 하나씩... 하나씩... 하더니 꽃받침하고서 사진찍어 달라고ㅎㅎ #주말 #서현이 #여자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팔찌, 목걸이 등을 차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는 소유진 딸의 모습이 담겼다. 아빠를 닮은 듯한 귀여운 얼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2013년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한 소유진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는 셋째를 임신 중이다.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소유진, 백종원 판박이 딸-아들과 산책 포착 “날씨가 좋아서”

    소유진, 백종원 판박이 딸-아들과 산책 포착 “날씨가 좋아서”

    배우 소유진이 백 남매와의 단란한 일상을 공개했다.소유진은 9일 자신의 SNS에 “날씨가 좋아 걸어서 저녁밥도 먹고 산책하고 왔더니 일찍들 꿈나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소유진과 아들 용희, 딸 서현이 손을 꼭 잡고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동생을 챙기는 듬직한 오빠 용희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요리 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셋째를 임신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엄마는 휴식시간” 소유진, 육아 중인 백종원 일상 공개 ‘만점 아빠’

    “엄마는 휴식시간” 소유진, 육아 중인 백종원 일상 공개 ‘만점 아빠’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일상을 공개했다.소유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랑 놀면 땀이 뻘뻘~ 엄마는 휴식시간 ^^”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닥에 누워 두 자녀를 안고 즐거워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온 몸으로 놀아주는 아빠 덕에 행복해하는 두 자녀의 모습과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백종원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소유진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셋째를 임신 중이다.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싼 ‘졸사’ 대신 친구끼리 ‘찰칵’ 달라진 졸업식

    비싼 ‘졸사’ 대신 친구끼리 ‘찰칵’ 달라진 졸업식

    대학 졸업식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졸업식이 가족·친지·친구들이 모두 모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을 성대하게 축하하는 자리였다면 지금은 졸업식 자체가 대폭 간소화된 모습이다. ‘끼리끼리’ 뭉쳐 그들만의 졸업식을 거행하는 새로운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졸업앨범 대신 나만의 기념사진” 최근 서울 소재 한 대학을 졸업한 이모(27·여)씨는 졸업앨범을 사지 않았다. 대신 친구 2명과 사진관에서 졸업 기념 스냅사진을 촬영했다. 이씨는 “모르는 얼굴로 가득 찬 졸업앨범을 사는 것보다 친한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졸업앨범 촬영을 하려면 정장을 사고 메이크업을 따로 받아야 하는데 그 비용까지 아낄 수 있었다”고 자랑했다. 졸업식날 인터넷을 통해 섭외한 전담 사진사에게 촬영을 부탁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졸업사진이 아닌 나만의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해서다. 출장 사진 전문업체 대표 A씨는 27일 “한두 시간 정도 사진을 찍어 주고 15만원 안팎의 비용을 받고 있다”면서 “2~3년 전부터 수요가 생기기 시작했고 올해는 졸업생 15명을 전담으로 촬영했다”고 말했다. ●현수막엔 “26·무직·미래 김밥왕” 교정에 현수막을 내걸어 졸업을 축하하는 학생들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지난 25일 졸업식이 열린 서울의 한 대학에는 ‘○○○(26·무직·미래의 김밥왕) 외식왕 백종원을 이을 ○○대학의 자랑’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택광 경희대 교수는 “최근 현수막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취업난 속에 학생들이 교수나 학교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졸업을 해냈다는 의식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취업난에 꽃집 등 ‘졸업식 특수’ 옛말 이런 분위기 탓에 ‘졸업식 특수’는 사라진 지 오래다.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앞에서 꽃을 파는 이모(50)씨는 “5년 전만 하더라도 졸업식이 열리는 날이면 꽃다발 100개는 기본으로 팔렸는데 오늘은 겨우 30개 팔았다”고 말했다. 설동훈 전북대 교수는 “대학 졸업생이 ‘준비된 사회인’이라는 의미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졸업식은 학위 취득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절차적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백종원의 푸드트럭’ 용가리 과자 판매자, 결국 프로그램 중도 하차

    ‘백종원의 푸드트럭’ 용가리 과자 판매자, 결국 프로그램 중도 하차

    ‘백종원의 푸드트럭’ 전성훈 도전자가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슬러시 메뉴와 함께 일명 ‘용가리 과자’를 판매하던 전성훈 도전자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과의 대면 점검 이후 충남 천안시에서 한 초등학생이 워터파크 주변에 있던 이동식 매장에서 입에서 연기가 나오는 ‘용가리 과자’를 먹은 뒤 위에 5cm 크기의 구멍이 뚫려 응급 수술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성훈 도전자는 “지금 용가리 과자를 팔 상황이 아닌 것 같다”며 제작진과의 면담을 신청했다. 그는 “제가 먹어봤을 때도 혀가 좀 얼얼한 게 있어서 주의사항을 자세히 설명했다. 하지만 저도 (이렇게 위험한 건지) 몰랐다”며 손님들에게 죄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결국 그는 “마음이 무겁고 죄스러워서 더 이상 촬영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저랑 (이 프로그램이) 인연이 잘 안 맞았다고 생각한다”며 프로그램 하차 선언을 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푸드트럭’ PD “차오루, 열심히 해..지켜봐 달라” 백종원은 ‘독설’

    ‘푸드트럭’ PD “차오루, 열심히 해..지켜봐 달라” 백종원은 ‘독설’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연출자가 차오루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푸드트럭’ 연출자 김준수 PD는 26일 “푸드트럭을 비롯한 소자본 창업과 ‘장사의 신’ 백종원의 코칭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며 “함께 하고 있는 차오루 역시 열심히 하고 있으니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피에스타 차오루가 2번째 연예인 도전자로 함께 하게 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던 ‘푸드트럭’은 지난 25일 방송에서 수원 남문시장 ‘푸드 트레일러’에 도전하는 차오루를 위해 백종원이 1대1 맞춤 솔루션을 진행했다. 지난 첫 만남에서 백종원의 독설에도 전혀 기죽지 않고 당찬 모습을 보였던 차오루였지만, 이번 솔루션만큼은 쉽지 않았다. 중국식 전병을 선보이기로 한 차오루는 수많은 연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반죽을 익혀 보기도 전에 불판 온도를 조절하는 데만 한참이 걸려 요리를 완성하지도 못했다. 또한 백종원의 질문에 대답하기가 급급해 완성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등 장사 새내기의 단점들을 드러내고 말았다. 하지만 그런 차오루에게도 귀여운 복수의 기회가 있었다. 차오루가 전병 반죽 펼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백종원이 호기심이 발동한 듯 전병 만들기에 도전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역지사지’의 기회를 틈탄 차오루는 그런 백종원에게 “쉽지 않죠? 처음치고 잘했다”라는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어진 솔루션에서 백종원은 “이렇게 요리하면 다른 도전자들에게 민폐다”, “실력이 안 되면 포기해야 한다”라고 독설을 내뱉어 솔루션 현장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날 방송은 1부 시청률 5.1%, 2부 시청률 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오르며 지난주보다 각각 0.7%, 2.1% 대폭 상승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푸드트럭 차오루, ‘여자 백종원’ 도전 “아이유-유재석 싸인 준비”

    푸드트럭 차오루, ‘여자 백종원’ 도전 “아이유-유재석 싸인 준비”

    차오루가 본격적으로 푸드트럭에 도전한다. 25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수원 남문시장 푸드 트레일러에 도전한 피에스타 차오루가 다른 도전자들과 함께 백종원을 처음으로 대면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을 마주한 차오루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다른 도전자들과는 다르게 첫 만남부터 당찬 포부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오루는 “내 꿈은 여자 백종원”이라며 “멋진 남자 배우랑 결혼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해 굳은 표정의 백종원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이 당당함은 백종원이 시식을 하는 순간까지 이어져 “내가 만든 음식 내 새끼니까 무조건 맛있다”는 특유의 자신감을 가감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당당한 태도의 차오루 역시 백종원의 독설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백종원은 차오루의 요리에 대해 “맛있다”고 반전 칭찬을 하는가 싶더니, 단호히 “나한테만”이라고 덧붙여 호불호가 갈리는 맛임을 확고하게 표현했다. 심지어 “1시간만 자고 연습하라”며 혹독한 훈련을 예견하는 불호령을 내리기도 했다. 백종원의 독설에 시무룩할 법도 하지만 차오루는 굴하지 않고 “아이유, 유재석, 여자친구 등 동료 연예인들에게 싸인도 부탁해 놓았다”며 자신이 세운 계획을 백종원에게 끊임없이 어필했다.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25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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