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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원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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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백종원 키우는 중구

    서울 중구가 다음달부터 ‘청년 요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요식업에 도전하는 청년층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면서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지역에서 요식업을 운영하는 만 19~39세의 청년 20명 이내이다. 수업은 요식업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배양하는 실무교육으로 이뤄진다. 충무창업큐브에 있는 다목적실에서 시장분석, 성공전략, 홍보 마케팅 등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7월까지 이어진다. 기본교육을 완수하면 8월부터 현장실습도 한다.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는 지역의 몇몇 맛집에 교육생들이 직접 나가 성공 비결, 영업 노하우 등을 배운다. 신청은 중구 홈페이지를 참조해서 하면 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아는형님’ 소유진 흥 폭발 무대, 17년 전 ‘파라파라 퀸’ 댄스 완벽 재현

    ‘아는형님’ 소유진 흥 폭발 무대, 17년 전 ‘파라파라 퀸’ 댄스 완벽 재현

    ‘아는형님’ 소유진이 17년전 무대를 그대로 재현했다.2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는 샘 오취리와 소유진이 출연했다. 소유진은 이날 방송에서 “지금까지 백종원 부인, 아이 셋 엄마로만 알지 않았냐”며 “난 전국 고등학교 교복 선발대회 모델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소감에 대해 “젊은 친구들이 보는 프로그램 나왔다. 애 셋 낳고 나와도 되나 싶었다”며 민망해했다. 김희철은 소유진의 과거 시절을 언급, 지난 2001년 ‘파라파라 퀸’으로 가요계를 강타했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오늘 시킬까봐 영상보고 예습했다”면서 17년 전 그때로 돌아가 추억의 무대를 선보였다. 현역 아이돌도 울고 갈 칼군무를 선보인 그는 “남편(백종원)이 맹연습할 때 따뜻하게 응원해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골목식당’ 백종원, 원테이블 식당에 혹평 “맛도 없고 구제불능”

    ‘골목식당’ 백종원, 원테이블 식당에 혹평 “맛도 없고 구제불능”

    ‘골목식당’ 백종원이 원테이블 식당에 혹평을 했다.25일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신흥시장 편에서는 각 가게들의 메뉴 점검 및 백종원의 솔루션 현장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은 신흥시장의 ‘터줏대감’ 횟집을 방문했다. 앞선 방송에서 백종원에게 요리 솜씨 하나로 호평 받았지만, 이 자리에서 횟집 사장님은 갑자기 30년 동안 해왔던 회 뜨기를 접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백종원과 사장님은 진지한 토론을 이어나갔는데,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백종원은 횟집 사장님에게 가게 리모델링을 제안했다. 30년 동안 신흥시장을 지키며 낡아버린 횟집에 반드시 필요한 솔루션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사장님은 “일을 벌이고 싶지 않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횟집이 리모델링 제안을 받아들이며 변화를 겪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중식당을 다시 찾은 백종원은 실수 만발인 ‘고장 난 알파고’ 홀직원의 교육을 위해 함께 장사하기에 나섰다. 역시나 홀직원은 하나부터 열까지 실수를 반복하며 백종원의 지적을 받기 바빴지만, 백종원은 그런 홀 직원을 위해 어디서도 받지 못하는 ‘1대1 밀착강의’를 시도했다. 홀직원은 과연 ‘서빙 알파고’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화제의 원테이블’ 식당은 백종원에게 선보일 두 번째 숙제인 ‘핫도그’를 준비했다. 기본도 안 된 채 비주얼만 따진 핫도그를 맛본 백종원은 “맛이 없다. 구제불능”이라며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정말 노력하는 사람을 위한 방송”이라는 말과 함께 혹평을 이어갔다. 결국 원테이블 사장님들은 눈물을 보이며 “처음으로 돌아가서...”라며 스스로 변화를 예고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골목식당’ 황치열X남보라 식당 정식 오픈...남보라 가족 총출동

    ‘골목식당’ 황치열X남보라 식당 정식 오픈...남보라 가족 총출동

    ‘골목식당’ 신흥시장에 황치열-남보라가 정식으로 식당을 오픈한다.18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황치열과 남보라의 ‘치열한 보라식당’ 운영기가 공개된다. 백종원은 가오픈을 진행했던 ‘치열한 보라식당’을 찾아 미숙한 손님 응대와 장사 수완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특히 탄 음식을 손님에게 서비스로 나간 것에 대해서는 크게 화를 냈고, 각자 포지션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특훈으로 단련한 황치열과 남보라는 달라진 모습으로 정식 오픈을 맞았다. 이날 식당에는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남보라의 중학교 선생님들이 식당을 방문한 것. 예상치 못한 만남에 남보라는 요리를 하다 말고 주방을 뛰쳐 나왔다. 이어 그의 가족들, 어머니와 오빠, 동생들이 총 출동해 응원을 보탰다. 이들 응원에 힘입어 과연 ‘치열한 보라식당’ 오픈 첫 날은 무사히 넘어갈 수 있을 지. 이날(18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유진이 공개한 백종원의 화해 시그널 “아침 식탁부터 달라져”

    소유진이 공개한 백종원의 화해 시그널 “아침 식탁부터 달라져”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만의 독특한 화해 시그널을 공개한다.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가정의 달 두 번째 특집 ‘야간 매점 리턴즈’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소유진, 강주은, 별, 기은세가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쏟아내는가 하면 야간 매점 명예의 전당 자리를 놓고 야심찬 레시피로 치열한 배틀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만의 독특한 사과 방법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싸운 다음날 아침 식탁이 달라진다”며 “제가 좋아하는 음식을 해 놓으면 진짜 미안한 거고, 그냥 밥 차려 놓으면 ‘싸우지 말자’는 뜻이다. 특히나 정말 미안한 날은 아침부터 육수를 우려낸다”며 백종원의 화해 시그널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박명수는 “반칙이다. 안 먹을 수도 없잖아, 냄새 나는데”라고 일갈해 폭소를 더했다고 전해져, 화해를 위한 특별 메뉴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소유진은 자신의 사과 방법 또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기를 전면에 내세운 백종원과는 달리 애교가 가득 담긴 문자를 하루 종일 보낸다면서, 이에 더해 백종원을 순식간에 사르르 녹일 ‘특급 비법’까지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소유진의 사랑스러운 사과 방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소유진은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과의 결혼 생활 장단점을 적나라하게 폭로한 데 이어, 달달한 사랑꾼 면모를 보이는 등 백종원을 들었다 놨다 하는 밀당 토크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그는 ‘해피투게더3-야간매점 리턴즈’를 위해 백종원에게 야식 메뉴 컨펌까지 받았다고 전해져, ‘다둥이 워킹맘’ 소유진의 화려한 입담과 손맛 가득 담긴 야식 메뉴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백종원♥’ 소유진, 셋째 출산 100일도 안 됐는데...‘세 아이 엄마 맞아?’

    ‘백종원♥’ 소유진, 셋째 출산 100일도 안 됐는데...‘세 아이 엄마 맞아?’

    배우 소유진이 셋째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17일 소유진(38)이 SNS를 통해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출산한지 100일도 채 안 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자랑,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사진에서 소유진은 흰색 블라우스와 롱 스커트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소유진은 ‘요식업계 큰 손’ 요리연구가 백종원(53)과 2013년 결혼,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 2월 셋째 딸을 출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그맨 출신 기자 이재포 실형 선고, 여배우 명예훼손 기사 내용보니...

    개그맨 출신 기자 이재포 실형 선고, 여배우 명예훼손 기사 내용보니...

    코미디언 출신 기자 이재포가 여배우에 대한 악의적 내용을 담은 허위기사를 작성한 혐의로 1심재판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9일 서울남부지법(형사9단독 류승우 판사)는 코미디언 출신 기자 이재포에게 1심에서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인터넷언론 편집국장을 역임한 그는 모 여배우에 대한 악의적 내용을 담은 허위기사를 작성한 바 있다. 해당 언론사 기자 A 씨 역시 같은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 사회봉사 160시간 명령을 받았다. 이재포와 A 기자는 지난 2016년 7∼8월 4건의 허위기사를 작성,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기사에서 이재포와 A기자는 여배우 B 씨가 한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난 뒤, 식당주인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고, 의료 사고를 빌미로 병원을 상대로 거액의 합의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해당 식당이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유명 프랜차이즈로 전해지면서 화제가 됐다. 하지만 확인 결과, 해당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이 작성한 허위 기사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며 피해자 인격이 크게 훼손됐고, 배우로서 평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해할 수 없는 해명을 하며 반성하지 않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를 보였다”며 이재포와 A 기자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이어 “(피고인들이) 작성한 기사의 내용은 허위일 뿐 아니라, 공공의 이익과는 무관한 개인의 일탈 여부를 다룬 것에 불과해 이를 ‘공공의 이익’으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포는 1983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별은 내 가슴에’, ‘내가 사는 이유’, ‘킬리만자로의 표범’, ‘은실이’ 등 다수 드라마 출연하며 감초 역할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06년 인터넷언론 기자로 입사, 정치부 국장, 편집국장 등을 지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재포, 백종원 협박 사건 허위기사 작성해 법정 구속

    이재포, 백종원 협박 사건 허위기사 작성해 법정 구속

    배우이자 개그맨으로 활동하다 기자로 전직한 이재포가 법정구속됐다.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류승우 판사는 이재포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 이재포는 2016년 8월 일명 ‘백종원 협박녀’라며 여배우 A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기사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촬영중 상대 배우 B씨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해 재판 중이었고, 이재포는 B씨와의 친분에 따라 총 3건의 허위 기사를 작성한 혐의가 인정됐다. 류승우 판사는 이재포에 대해 “식당과 병원에서 사고 및 보험금, 합의금 수령 과정에서 피해자가 먼저 거액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바 없고 협박과 기망 등도 없었다. 또 유명인 백종원씨를 상대로 협박, 갈취 사실도 없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피고인들의 행위로 피해자는 연기자로서 ‘굳이 섭외할 위치에 있지 않은 연기자’로 분류됐다”며 “피고인들이 지인인 B의 성폭력 범죄와 관련된 공판과정에서 심각한 가중피해를 입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이재포의 ‘미투 2차’ 가해 피해 혐의를 양형 이유에 포함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판부는 또 이재포의 매니저이자 함께 기자로 근무했던 피고인 C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 D씨에게는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이재포는 1983년 MBC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90년대 ‘별은 내 가슴에’ ‘내가 사는 이유’ ‘킬리만자로의 표범’ ‘은실이’ 등 드라마에서 감초 배우로 활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능 X…진화한 ‘다큐 먹방’

    예능 X…진화한 ‘다큐 먹방’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인기몰이 ‘집밥 백선생’ 제작 PD·백종원 의기투합 세계 길거리 다양한 음식정보까지 풍성‘집밥 백선생’(tvN)부터 시작해 ‘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의 골목식당’(SBS) 등 ‘먹방 예능’을 선도해 온 백종원이 세계 음식 방랑기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tvN)로 또 한번 진화된 먹방을 보여 주고 있다. 지난달 23일 첫방송한 이 프로그램은 먹방의 재미뿐 아니라 음식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웰메이드 ‘다큐 예능’을 보여 주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7일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유료 플랫폼 기준 2.7%)을 기록했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백종원이 세계 방방곡곡 길거리 음식들을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집밥 백선생’을 만든 박희연 PD와 백종원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지만, 한편에서는 ‘또 백종원이냐, 지겹지도 않으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백종원은 이 같은 선입견을 깨고 음식 전문가로서의 진면목을 보여 주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백종원의 미식 방랑기’라는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 그가 세계 각 도시를 다니며 그 지역 음식들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예능보다는 다큐멘터리에 가깝다는 평이다. 첫 회에서 중국 사천 요리로 유명한 청두를 방문한 데 이어, 홍콩과 태국 방콕을 기행했다. 방송마다 5~6곳의 식당에서 10여 가지의 음식을 선보인다. 백종원은 홀로 식당을 찾아 현지인들을 관찰하고, 그들이 선택한 요리와 지역의 특성, 식재료의 유래 등 막힘없는 입담을 통해 글로벌 음식백과사전 같은 해박한 지식을 풀어낸다. 예컨대 청두의 원조 마파두부 식당을 방문해서는 “마파는 곰보 할머니라는 뜻이다. 우리나라식 표현으로 욕쟁이 할머니 정도 된다”면서 “유채기름이 유명한 청두에서 기름장수가 남겨 온 기름에 두부와 고기를 볶고 양념을 더해 만들어 주던 음식”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청두에서 많이 쓰이는 홍유, 홍콩 간장, 태국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액젓 ‘남쁠라’ 등 전문 식견을 자랑한다. 과장이 섞이지 않은 털털한 입담과 유창한 중국어 실력도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포인트다. 주로 출연자들의 입담에만 의존하던 기존의 먹방들과는 달리 클로즈업으로 음식을 화면 가득 담아내고, 지글지글 기름에 튀기는 소리나 보글보글 국물이 끓어오르는 소리를 키워 식감을 살린 연출 방식도 특징이다. 특히 영상 되감기를 통해 음식을 만드는 과정과 재료를 보여 주는 방식은 물론이고 낯선 지역의 풍광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박 PD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면서 “백종원씨는 음식점에 도착하면 옆에 있는 사람들이 무엇을 먹는지 보면서 어떤 것을 시킬지, 어떤 이야기들을 깊이 있게 풀어낼지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정하는데 이런 점들이 예능과 다큐의 리얼함을 모두 보여 준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단독]강경화 장관 사칭 페이스북, 외교부 삭제 조치

    [단독]강경화 장관 사칭 페이스북, 외교부 삭제 조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사칭한 페이스북 계정이 발견돼 외교부가 삭제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4일 외교부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강 장관을 사칭한 페이스북 계정을 인지하고 당일 바로 삭제했다”면서 “유명 정치인의 경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사칭 계정이 더러 발견되는데 그와 비슷한 사례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의 사칭 계정은 특정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게시물 등은 없었으나 강 장관의 프로필 사진과 출신지 등 개인 정보를 그대로 적용했고, 강경화(Kang Kyung-Wha)라는 이름도 사용했다. 또 외교부를 뜻하는 Ministry of Foreign Affairs와 유럽식 심볼을 바탕화면에 사용하는 등 이용자에게 혼동의 여지를 줄 수 있다는 게 외교부의 판단이다. 사칭 계정에 대한 보고를 받은 강 장관은 정치적 의도는 없지만 자신의 동의를 받지 않은 SNS 계정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장관은 별도의 개인 SNS 계정이 있지만 장관 임명 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는 게 외교부 측 설명이다. 외교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련 부서를 통해 페이스북 측에 삭제를 요청했고 페이스북은 당일 해당 계정을 차단했다. 외교부 한 관리는 “강 장관이 개인적으로도 인기가 있으니 생긴 일로 보인다”며 “팬심이라 해도 동의 없는 사칭은 문제”라고 말했다. 유명 정치인이나 연예인을 사칭하는 SNS 계정은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이, 백종원 등을 사칭한 SNS가 발견돼 소속사나 가족이 해명을 하기도 했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를 사칭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정치적 인기와 무관한 부처 장관을 사칭한 경우는 이례적이다. 정부 관계자는 “장관들은 대부분 취임과 동시에 개인 계정 사용을 멈추고 부처의 공식 계정을 운영한다”면서 “특히 정치적 의도가 있는 SNS 계정 사칭은 엄격히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골목식당’ 백종원, 국수집 이을 대환장 식당 등장 “폐업까지 고려”

    ‘골목식당’ 백종원, 국수집 이을 대환장 식당 등장 “폐업까지 고려”

    ‘골목식당’ 백종원이 또 한번 한숨을 내쉬었다.오는 4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은 4번째 골목 ‘용산 신흥시장’ 편으로 꾸며진다. 신흥시장이 위치한 용산 해방촌은 이태원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뜨는 동네가 되면서 유동인구가 몰리기 시작한 곳이다. 최근에는 해방촌 내에 있던 소규모 식당들이 맛집으로 인기를 얻으며 상권이 점차 확대되어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방촌에서도 장사가 되지 않는 곳이 신흥시장 골목이다. 신흥시장을 찾은 백종원은 썰렁한 골목의 모습에 걱정하며 평소와 달리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고, 김성주도 “해방촌에서 가장 어둡고 한산한 동네다. 사람 없는 모습에 내가 팔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백종원의 첫 번째 관찰 식당은 어머니와 아들이 운영하는 카레집이다. 마치 일본 영화 ‘카모메 식당’을 떠올리게 하는 아기자기한 느낌의 카레집은 오픈 후 한참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한명도 없는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역대 골목 중 최악”이라며 혀를 찼다. 카레를 본 백종원은 “안 봐도 맛없게 생겼다”며 한숨을 쉬었다. 백종원은 또 신흥시장 터줏대감 부부가 운영하는 횟집을 방문했다. 음식을 맛보러 간 백종원은 사장님의 끝없는 수다폭격을 이기지 못해 주문도 하지 않은 채 멍을 때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장님과의 폭풍 대화를 끝낸 후 횟집의 음식들을 맛본 백종원은 “여기 주저앉고 싶은 맛”, “동네에 이런 있으면 행복하겠다”라며 쉴 새 없는 칭찬세례를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원테이블 식당’의 개념을 새롭게 쓰고 있는 ‘마산 2인조’ 사장님도 등장했다. 이들은 ‘원테이블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음식에 대한 전문성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였고, 백종원은 “그냥 집에 손님 초대해서 만든 음식”이라며 “먹을수록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폐업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폭탄발언을 해 제작진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최악의 골목환경과 마주하게 된 백종원의 ‘신흥시장’ 골목 부흥 첫 도전기는 오는 4일 오후 11시 20분에 공개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북정상회담 특집 방송에 ‘나 혼자 산다’ 결방...예능-드라마 줄줄이 休

    남북정상회담 특집 방송에 ‘나 혼자 산다’ 결방...예능-드라마 줄줄이 休

    2018 남북정상회담 특집 방송으로 드라마, 예능 등 다수 방송이 결방된다.27일 TV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해 각 방송사마다 특별 생방송이 진행된다. KBS1는 ‘뉴스9’를 오후 8시부터 확대 편성, 이에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가 하루 결방된다. KBS2 ‘뮤직뱅크’와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연예가중계’ 등은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MBC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특집 뉴스, 대담 등을 연이어 편성하면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줄줄이 결방한다. 이날 오후 7시 15분 방송 예정인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뿐만 아니라 △오후 9시 50분 ‘선을 넘는 녀석들’ △오후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이 한 주 방송을 쉰다. SBS 역시 남북정상회담 특별 방송으로 편성표가 채워졌다. ‘궁금한 이야기Y’, ‘정글의 법칙’,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이 결방한다. JTBC도 같은 이유로 ‘비긴어게인2’ 결방을 결정했다. 반면 오후 11시 방영되는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정상적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난 남북정상회담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리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황인숙의 해방촌에서] 4월의 좋은 날

    [황인숙의 해방촌에서] 4월의 좋은 날

    오늘은 드디어 옥상 쪽 벽면을 이루고 있는 유리문들을 다 열어젖혔다. 미닫이라서 벽을 절반밖에 열어 놓지 못하는 게 아쉽다. 아, 햇살 좋고! 바람 한 점 없는 게 이리 마음에 화평을 주다니. 헤르만 헤세의 소설에서(이제 제목도 기억 안 나네. ‘청춘은 아름다워라’였나, ‘크늘프’였나) ‘나보다 더 구름을 사랑하는 이가 있다면 말해 보라’는 구절을 읽으며 반사적으로 “나보다 더 바람을 사랑하는 이가 있다면 말해 보라”고 포효할 정도로 바람을 좋아했건만. 바람 소리를 들으면 가슴 설레었건만. 이제는 심지어 바람이 좀 거세게 분다 싶으면 지레 움츠러들고 쇠약감이 몰려온다. 그럴 때면 베토벤의 ‘템페스트’를 방이 쩌렁쩌렁 울리게 틀어 놓고 들으면 좋지. 그럴 시간이 있다면 말이지만. 좋은 날씨건 나쁜 날씨건 쉼 없이 나다녀야 하는 내 팔자야. 마치 제 운명을 닮은 폭풍우 속에 내몰린 리어왕처럼.요 며칠 셰익스피어 희곡들을 읽고 있다. 몇 해 전에 김정환 시인이 번역한 예쁘장한 장정의 전집이다. 셰익스피어 작품이라면 어릴 때부터 자주 접해서 다 읽은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아동용이나 다이제스트 본으로 읽어 내용만 아는 거니까 제대로 한번 읽어 봐야겠다고 생각하며 책장에 꽂아 둔 뒤 잊었었다. 이제라도 읽기 시작한 건 내 해방촌살이 첫 셋방 주인인 백민기씨 덕분이다. 그 곱고 젊었던 그이는 지금 갖은 병고를 겪고 있다. 대표적인 병 두 개만 들자면 일주일에 두 번 투석을 받아야 하는 신장병과 시력을 많이 잃게 한 당뇨병인데, 참으로 난처한 게 당뇨병에 좋은 음식물엔 칼륨이 많아 신장에 안 좋다는 것이다. 가혹하기만 했던 그이의 삶의 정황들이며 그럼에도 늘 꿈이 많고(듣는 사람을 난감하게 하던 그 꿈들!) 인생의 그 어떤 악의도 이겨 먹는 낙천성으로 해맑은 그이의 성품을 나만큼 잘 아는 사람이 없다는 데 생각이 미치면 그 또한 애잔하다. 사실 나는 이기주의자이기 때문에 그이의 외로움과 나에 대한 우정을 알면서도 종종 모른 척했다. 이런 나를 가장 친한 친구로 칠 정도로 우리 세대 ‘아줌마’들은 외롭다.얼마 전에 백민기씨의 외아들이 ‘미국식 퓨전 중국집’을 표방하는 작은 식당을 차렸다. 내가 거기 살았을 때는 신발가게였던 그 건물의 1층에. 다행히 손님이 많이 드는 것 같다. 내가 찾아간 날에는 재료가 일찍 떨어져서 주문 가능한 ‘레몬 치킨 튀김’을 시켰는데, 감탄스러울 정도로 맛있었다. 유치원 다니던 꼬마가 삼십대 중반을 훌쩍 넘기고 버젓한 요리사가 되다니, 새삼 ‘세월, 참…’이었다. 제 엄마보다 겨우 두 살 어린 나를 누나라고 부르는 기특한 녀석, 꽤 오래 방황할 때 우연히 동네에서 마주치면 마음이 안 좋았는데 이제 환히 얼굴이 빛나서 보기 좋았다. 문 앞의 개업축하 화환도 웃음을 줬다. 길게 늘어진 리본 한쪽에는 ‘백종원보다 대박나라!’, 다른 한쪽에는 ‘싸커마니아’라고 적혀 있었다. 축구동호회 친구들이 보낸 화환인가 보다. 그날 늦은 점심을 먹고 도서관에 가려는 내게 백민기씨가 셰익스피어 책을 대출받아 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이참에 집에 있는 전집을 얼른 읽고 그이한테 넘기기로 한 것이다.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를 넘기고 이제 ‘폭풍우’, 즉 ‘템페스트’를 읽는 중이다. 와, 셰익스피어! 어쩜 그리 청산유수인지! 그 청산유수가 말말이 촌철살인이다. ‘맥베스’만 건성으로 훑어도 “종종 우리를 해코지하려고 어둠의 수단들은 진실을 말해 주지”, “오라, 눈꺼풀 꿰매는 밤, 가려다오, 목도리로, 가여운 날의 부드러운 두 눈을, 그리고 피비리고 보이지 않는 네 손으로 말살하고 갈가리 찢어라, 그 위대한 생명의 임대 계약을” 이런 대사가 수두룩하다. 16세기 영국인 대단하다. 영화라면 자막이라도 있지, 극장 객석에서 이런 대사들을 듣고 즐겼단 말이렷다. 4월 24일은 ‘세계 실험동물의 날’이다. 인간이 참 죄가 많다. 우리 집 장녀 고양이 란아가 조금 아까부터 보챈다. 빗질을 해달라는 것이다. 사람 중에 안마 중독자가 있는 것처럼 란아는 빗질 중독이다. 그래, 인간의 죄를 대속하는 뜻에서라도 다소곳이 오늘치의 빗질을 하자.
  •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백종원, 중국 청두 길거리 음식 비밀 파헤친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백종원, 중국 청두 길거리 음식 비밀 파헤친다

    군침 돋우는 백종원의 미식 방랑기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가 23일 첫 방송된다.23일 첫 방송되는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tvN과 백종원의 새 프로젝트로, 백종원이 세계 방방곡곡 숨겨진 길거리 음식을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백종원의 미식 방랑기’라는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 백종원이 세계 각 도시의 맛집을 소개하며 음식에 얽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 최근 중국 청두와 홍콩, 방콕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tvN ‘집밥 백선생’의 박희연 PD가 연출을 맡았다. 첫 방송에서 백종원은 중국 청두의 길거리 음식을 탐방하며 매운맛의 비밀을 파헤친다. 청두는 톡 쏘는 매운맛이 특징인 중국 사천요리의 중심지인 것.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백종원은 “사천요리의 매운맛은 차원이 다르다”며 “매운맛의 비밀을 한번 풀어보려고 한다. 뭔가가 있다”고 말해 이날 방송에서 그가 공개할 이야기에 많은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늘 첫 방송하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매주 월요일 밤 시청자들의 군침을 제대로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맛을 절로 상상하게 만드는 백종원의 감칠맛 나는 입담과 감각적인 영상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 예정. 최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박희연 PD는 “영상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음식 동화책을 보고 계신 것처럼 이야기와 그림이 묻어날 것”이라고 전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인다. 또한 박희연 PD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현지 길거리 음식에 녹아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라며 “백종원의 이야기와 영상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 순간 실제로 현지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성주, 12일 빙부상..‘뭉쳐야 뜬다’ 촬영 중 비보 접해

    김성주, 12일 빙부상..‘뭉쳐야 뜬다’ 촬영 중 비보 접해

    방송인 김성주의 빙부상 소식이 전해졌다.13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김성주의 장인인 진봉래 씨가 지난 12일 별세했다. JTBC ‘뭉쳐야 뜬다’ 국내 촬영 중 비보를 접한 김성주는 첫날 촬영을 마무리한 뒤 빈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주는 아내와 가족들을 위로하며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워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5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성주는 JTBC ‘뭉쳐야 뜬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 ‘복면가왕’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에 출연 중이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앤디X사유리 카레에 “심각하다” 혹평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앤디X사유리 카레에 “심각하다” 혹평

    ‘백종원의 골목식당’ 공덕 편에서는 식당에 도전한 신화 앤디와 방송인 사유리, 개그맨 허경환, 배우 이명훈의 ‘소담점’ 가오픈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앞서 지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백종원의 선택을 받은 카레를 기반으로 앤디는 요리 연구에 몰두했고, 지독한 홈트레이닝을 통해 새로운 카레육수를 개발하는 등 가오픈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거듭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앤디와 사유리가 가오픈 전 만든 해물카레스프와 쇠고기오븐카레를 맛보더니 “심각하다”며 오픈 불가 판정을 내렸다. 앤디와 사유리는 당황했지만, 백종원은 “한 시간 내에 솔루션을 해보자”며 소담점의 성공적인 가오픈을 위해 장화와 앞치마를 꺼내 들었다. 백종원은 카레 솔루션을 진행하며 즉흥 요리까지 선보였는데, 그 놀라운 솔루션 현장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덕 소담점의 서빙담당 허경환과 이명훈은 소담점 가오픈을 앞둔 채 일일 알바체험을 위해 이대 ‘삼거리 꽃길’과 충무로 ‘필스트리트’로 향했다. 이명훈은 백반집을 방문해 밀려드는 손님에 당황했지만 사장님께 손님 응대 팁을 배우며 열의를 불태웠고, 떡볶이집으로 간 허경환은 손님이 몰려들어 바쁜 와중에도 능숙한 서빙 실력으로 ‘서빙마스터’의 면모를 보였다. 백종원의 혹평으로 시작한 가오픈은 무사히 잘 마무리 될 수 있을지. 공덕편 소담점의 가오픈 현장은 6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90년생’ 바다 남편, 실제 결혼식 사진 봤더니...‘이제훈+박보검’ 닮은꼴

    ‘90년생’ 바다 남편, 실제 결혼식 사진 봤더니...‘이제훈+박보검’ 닮은꼴

    가수 바다의 남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그룹 S.E.S 출신 바다(39·최성희)가 출연해 10세 연하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앞서 결혼 당시 ‘9살 연상연하’로 알려졌지만, 바다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과 사실 10살 차이가 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방송 이후 ‘박보검’ 닮은꼴로 유명한 바다의 남편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바다 남편은 1990년 생으로, 바다보다 10살 연하다. 현재 대학가에서 프랜차이즈 퓨전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리틀 백종원’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요식업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은 지난해 3월 23일 서울 한남동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식 사진이 SNS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면서 바다 남편은 큰 키에 훈훈한 외모를 자랑, ‘박보검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골목식당’ 백종원, 국숫집 사장 마음 돌렸다...충무로 솔루션 ‘성공적’

    ‘골목식당’ 백종원, 국숫집 사장 마음 돌렸다...충무로 솔루션 ‘성공적’

    ‘골목식당’ 백종원이 국숫집 사장 마음을 돌려놨다.16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충무로 필동 살리기 프로젝트의 최종점검 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앞서 솔루션을 거부했던 멸치국수 가게를 찾았다. 국숫집 사장은 재료값을 낮출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더 이상 손쓸 수 없는 상황이었고, 이에 김성주는 “설득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하면 좋냐”며 걱정했다. 백종원은 “음식 만드는 사람의 신념은 이해한다. 강제로 메뉴를 바꿀 수도 없는 상황이고, 제가 신도 아닌데 이걸 하라고 강조할 순 없다”며 사장님 마음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가 한 번 가보겠다”며 국숫집으로 향했다. 백종원은 국숫집 사장을 만나 “음식하는 사람이 자존심 있는 건 장점이다. 본인 스타일 지킨다는 건 충분히 이해하고 인정한다”면서 “문제는 원가가 잘못 계산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손수 컵 3개에 재료를 나눠 담으며 원가를 계산하는 법을 일러주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고칠 건 고쳐야 한다”며 “음식에 대한 고집은 존중하지만 절대 식재료를 낭비해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 백종원의 사려깊은 모습에 국숫집 사장 역시 태도를 바꿨다. 그는 “내가 원하는 만큼을 못 팔아서 정답이야. 앞으로 열심히 할테니까 오빠(남편)도 정신차려”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골목식당’ 백종원, 국숫집 사장 다시 만난다 “성격 고쳐야 해” 호통

    ‘골목식당’ 백종원, 국숫집 사장 다시 만난다 “성격 고쳐야 해” 호통

    ‘백종원의 골목식당’ 충무로 편에서는 필스트리트의 최종 리뉴얼 오픈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 이에 리뉴얼 오픈을 앞둔 가게들은 백종원의 솔루션 마스터는 물론 장사노하우까지 전수 받아 손님 맞을 준비를 완벽히 끝냈다.그에 앞서 백종원은 화제의 국숫집을 다시 찾았다. 국숫집 사장님과 서먹한 기류 속에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 백종원은 “사장님의 육수를 바꿀 생각은 없다. 다만 원가는 낮추고 싶다”며 사장님에게 원가 계산법을 알려주기 시작했고, 사장님은 이를 수긍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백종원은 “성격 고쳐야 해”라며 호통을 쳤는데, 두 사람은 극적 화해를 이룰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함박스테이크로 메뉴 변경 후 첫 장사를 앞둔 스테이크집은 백종원과 돈스파이크를 첫손님으로 맞았다. 고기 앞에서 한없이 냉정한 돈스파이크는 함박스테이크를 맛본 뒤, “제 점수는 85점”이라며 후한 점수를 줘 그 맛을 기대하게 했고, 백종원은 “딸이 기다린다”며 세정을 위해 함박스테이크를 포장하는 애틋한 부성애를 자랑했다. 특히, 백종원은 마수걸이를 위해 본인의 현금을 꺼내 계산하기도 했다. 이밖에 평소 오랜 조리시간으로 손님을 한없이 기다리게 했던 즉석떡볶이 집은 빨라진 스피드를 선보였다. 단골손님들도 “떡볶이 엄청 빨리 나온다”며 빨라진 조리 속도를 반겼고, 신메뉴인 ‘왕튀 떡볶이’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백종원, 고향 예산에 생산공장

    백종원, 고향 예산에 생산공장

    요리연구가 방송인 백종원(52)씨가 고향인 충남 예산에 생산공장을 세운다. 충남도는 5일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백씨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더본코리아는 2021년까지 148억원을 투입해 예산산업단지 1만 4256㎡에 소스류 제조 공장을 설립한다. 이 회사는 ‘홍콩반점’, ‘빽다방’ 등 많은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2016년 기준 매출액은 1749억원이다. 예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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