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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원 붕어빵’ 3남매의 신나는 물놀이 ‘귀요미들’

    ‘백종원 붕어빵’ 3남매의 신나는 물놀이 ‘귀요미들’

    백종원, 소유진 부부의 자녀들이 물놀이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7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은이도 껴주라~~”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백종원, 소유진 부부의 아들 용희 군과 딸 서현, 세은 양의 모습이 담겼다. 욕조에서 물놀이를 하는 귀여운 삼남매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5살 연상의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버지가 요리하는 가족밥상 “이젠 아버지도 요리사”

    아버지가 요리하는 가족밥상 “이젠 아버지도 요리사”

    경기 부천시가 제2기 아버지 요리교실 수강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22일까지 ‘제1기 이모작 아버지 요리교실’을 성황리에 마치고 제2기 수강생을 신청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요리교실은 다음달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twohappylife.bucheon.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2일 마친 제1기 요리교실은 5060 베이비부머 24명이 참여해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12주 동안 배웠다.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말은 이제 먼 얘기다. 요즘 백종원 셰프 덕에 젊은 남자 요리사는 연예인 정도로 인기가 좋다. 휴일에 가족식사를 준비하는 아버지는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따뜻한 남편으로, 자애로운 아버지로 여겨진다. 시대 변화에 따라 베이비붐 세대의 아버지도 요리에 도전장을 던졌다. 강된장찌개나 탕수육·짜장면·잡채 등 요리를 만들어 성취감도 느끼고 가족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내는 멋진 아버지로 변신하고 있다. 요리수강생인 한 시민은 “이전에는 아내가 없는 시간에 혼자 식사하는 건 상상하기 어려웠다”며, “이젠 간단한 음식은 물론이고 가끔 요리교실에서 배운 음식을 만들어 식사를 준비하면 아내가 매우 좋아해 요리가 이렇게 큰 감동이 될지 몰랐다”고 소감을 말했다. 다른 한 수강생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시작한 이모작 아버지 요리교실은 매우 실용적인 수업이었다”며“처음에 아내 권유로 마지못해 등록했지만 12주 동안 빠짐없이 참석할 줄 미처 생각도 못했다”며 즐거워 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소유진♥백종원 딸 공개 “셋째도 아빠 붕어빵” 깜찍 미소

    소유진♥백종원 딸 공개 “셋째도 아빠 붕어빵” 깜찍 미소

    소유진 백종원 부부의 셋째 딸이 공개됐다. 배우 소유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운 날엔 수영이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셋째 딸 세은 양이 목에 튜브를 착용한 채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빠 백종원을 쏙 빼닮은 귀여운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소유진은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과 2013년 결혼해 첫째 용희 군, 둘째 서현 양과 셋째 세은 양 등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종원의 골목식당’ 테이 수제버거 맛 본 백종원 “맛있어서 짜증나”

    ‘백종원의 골목식당’ 테이 수제버거 맛 본 백종원 “맛있어서 짜증나”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테이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가수 테이와 배윤경이 출연해 뚝섬 골목길에서 장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오징어 패티가 들어간 크라켄 버거와 계란을 넣은 에그마니 버거를 만들었다. 내용물을 확인한 백종원은 “짜증나려고 한다. 맛있어서 짜증나려고 한다.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섰다. 어설프게 흉내낸 건가 했는데 어설픈 건 아닌 것 같다. 많이 다니면서 먹어 본 흔적이 보인다”고 칭찬했다. 백종원의 칭찬에 테이는 “소름돋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백종원은 크라켄 버거와 에그마니 버거를 87점으로 평가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백종원의 골목식당’ 테이X배윤경, 수제버거 도전..백종원 반응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테이X배윤경, 수제버거 도전..백종원 반응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배우 배윤경과 가수 테이가 출연한다. 15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다섯 번째 백종원 사단 가수 테이와 배우 배윤경의 모습이 최초 공개된다. 두 사람은 최근 서울 성수동 뚝섬골목에 본인들의 이름 앞글자를 하나씩 딴 ‘배테랑 수제버거’라는 버거 가게를 론칭해 운영 중이다. 테이와 배윤경은 찰떡 호흡으로 죽어가는 뚝섬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실제로도 햄버거 가게 창업에 관심이 많았던 테이는 유독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엄청난 열정을 내비쳤다. 가게 오픈에 앞서 다양한 버거집을 방문해 수제버거 사전 조사에 나서는가 하면, 하루에 8개 이상의 햄버거를 먹을 정도였다. 야심차게 뛰어든 식당 영업이지만, 테이와 배윤경의 첫 만남은 어색 그 자체였다. 서로를 ‘테셰프’, ‘배매니저’로 부르며 분위기를 풀어나갔던 두 사람은 예고 없이 찾아온 백종원의 기습방문에 더 얼어붙었다. 백종원은 “연예인 식당도 준비가 안 됐으면 폐업시킬 것”이라며 두 사람에게 진지하게 임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백종원은 레시피를 공유해서 장사를 시작했던 기존 연예인 식당과는 달리 테이와 배윤경의 ‘배테랑 수제버거’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사상 최초로 예외 없이 다른 식당 사장님들과 동일하게 상황실로 가 음식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햄버거를 만드는 테이의 모습을 보며 “햄버거를 좋아하는 것과 잘 만드는 것은 다르다”며 테이가 만든 버거에 불안감을 내비쳤다. 과연, ‘배테랑 수제버거’는 백종원의 호평을 받을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5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골목식당’ 백종원, 뚝섬 골목 장어집 등 최악의 위생 상태에 ‘역대급 분노’

    ‘골목식당’ 백종원, 뚝섬 골목 장어집 등 최악의 위생 상태에 ‘역대급 분노’

    ‘골목식당’ 백종원이 제대로 화가 났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서울 뚝섬 골목 심폐소생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골목식당’ 최초 제보로 선정된 뚝섬 골목 첫 관찰 식당은 족발집이었다. 점심엔 볶음밥, 저녁엔 매운 족발이 주력 메뉴인 이곳을 찾은 백종원은 “‘아저씨 볶음밥’, ‘소년 볶음밥’이라는 메뉴 이름부터 식욕이 떨어진다”라고 지적했다. 급기야 “비계를 바싹 익히지 않아 냄새가 난다. 기본이 안 돼 있다”라며 시식 도중 음식을 뱉었다. 족발을 맛본 백종원은 “맵고 달다. 맛있지가 않다. 불향이 너무 과하다”라고 혹평했다. 주방 위생 역시 지적 대상이 됐다. 다음 경양식 식당 관찰에서도 혹평은 이어졌다. 돈가스와 함박 스테이크를 시킨 백종원은 “고기에서 냄새가 난다”고 지적했고, 경양식 식당 사장은 “엊그제 산 고기”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절대 엊그제 산 고기가 아니다”며 화를 냈다. 세 번째 식당인 샐러드집 관찰은 조보아도 함께했다. 두 사람은 1만 6000원짜리 파스타를 맛본 뒤 “8000원이면 먹을 것 같다. (샐러드는) 굳이 점심 메뉴로 이걸 먹어야 할까 생각이 든다. 특별한 게 없다”고 꼬집었다. 주방 점검에서 백종원은 키친타올에 싸인 연어를 보고 “이러니 연어 냄새가 안 날 수가 없다”며 경악했다. 마지막 장어집 역시 문제였다. 백종원은 장어 맛을 보다 굵고 긴 가시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예전에 가시가 걸려 병원까지 갈 정도로 고생한 적이 있다. 무섭다”라고 말했다. 이어 “술안주다. 맨정신에 못 먹기 때문. 맛이 없다. 물에 불린 북어를 먹는 것 같다”며 혹평했다. 이날 뚝섬편 식당들 모습에 백종원 분노가 이어지자 조보아는 “대표님 화병 걸릴 것 같다”며 걱정했다. 과연 솔루션을 통해 뚝섬 골목이 되살아 날 수 있을지 시청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골목식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골목식당’ 백종원, 혹평 릴레이 “수프에서 사우나 냄새” 사장 ‘분노’

    ‘골목식당’ 백종원, 혹평 릴레이 “수프에서 사우나 냄새” 사장 ‘분노’

    오늘(8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편에서는 제작진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한 뚝섬 골목 가게들의 첫 점검 현장이 공개된다. 이에 백종원은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게 점검하기로 하고 첫 번째 점검현장인 ‘경양식집’으로 향했다. 명문대 출신에 ‘3초 강동원’ 별명을 가진 사장님이 운영하는 가게라 관심을 모았지만, 타이틀이 무색하게 시작부터 백종원의 혹평을 들었다. 백종원은 가게의 포인트인 와인 잔에 담긴 장국를 보자마자 질타하는가 하면, 수프에서는 사우나 냄새가 난다고 해 사장님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국내 돈까스집 20곳을 탐방하며 메뉴 연구를 했다”는 사장님에게 20곳을 다 적어보라는 깜짝 미션을 내 사장님을 진땀나게 하기도 했다. 반면 오히려 백종원을 당황시킨 가게도 있었다. 두 번째 점검식당인 장어집은 한 마리에 8000원이란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좋은 식당이었다. 백종원은 기대감을 갖고 장어를 시식했지만 입에 넣고 씹자마자 휴지에 뱉어버리고 말았다. 살보다 많은 가시에 더 이상 먹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급기야 백종원은 제작진에게 “SBS 보험 있지?”라며 “음식을 먹으면서 공포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밖에 장어집은 초벌한 생선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재료들을 보관하는 위생상태까지 백종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백종원이 주방을 점검하는 모습은 마치 시사프로그램의 한 장면을 방불케했다. 다른 가게들의 상황도 녹록치 않았다. 샐러드 가게는 시판 소스를 이용해 극히 평범한 샐러드를 파는 것에 비해 너무 비싼 가격을 고수하기도 했고, 족발집 역시 밑반찬부터 메인메뉴까지 맛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 이 두 가게 또한 재료 보관과 조리 방법에 미숙한 점이 많아 백종원의 혹평을 받았는데, 족발집 사장님은 아들에게 “편집해달라고 해” 라며 성난 모습을 보였다. 제대로 뿔난 백종원의 ‘혹평 릴레이’를 마주한 뚝섬 골목식당들의 시련기는 오늘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골목식당’ 백종원 포기선언? “가게들 불성실하면 안 할 것”

    ‘골목식당’ 백종원 포기선언? “가게들 불성실하면 안 할 것”

    백종원이 준비가 안 된 가게나 불성실한 가게가 있을 경우, 골목 자체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8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뚝섬편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방송은 방송 최초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한 골목이었던 만큼 그 의미는 더욱 특별했다. 백종원은 직접 성수동 뚝섬의 한 골목에 도착해 가게들을 살펴봤다. 제보한 골목식당 네 곳 모두 오픈한지 1년도 채 안 된 신생 가게들로 장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백종원은 “영업 기간이 짧은 가게인 만큼 더욱 철저하게 가게 점검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백종원은 “가게들이 너무 준비가 안 됐거나 태도가 불성실한 가게가 있을 경우에는 골목 자체를 포기할 의향도 있다”고 말해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백종원의 말이 씨가 된 듯 가게 점검이 시작되고 얼마 있지 않아 각 가게의 문제점이 속속 밝혀졌다. 음식 맛이 없는 것은 물론, 백종원에게 잘 보이고자 약간의 거짓말을 보탠 사장님들도 있었고,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대로 운영되고 있는 식당에 ‘공감요정’ 조보아 마저 고개를 젓기도 했다. 급기야 백종원은 한 가게에서 음식 맛을 보던 중 “이건 못 먹는 음식”이라며 음식을 씹다 말고 뱉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식당 점검을 마친 백종원은 제작진을 긴급 소집했다. 음식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도 갖춰있지 않은 상태에서 더 이상의 도움을 줄 수 없었던 것이다. 백종원은 “골목 살리기를 시작하기 전에 일단 조치를 취하고 시작해야 한다”며 가게 사장님들을 모두 모아 특단의 조치를 제안했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8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치킨·커피 먹지만 말고, 투자해 볼까?

    더본코리아 내년 상반기 상장 교촌·이디야·투썸 등도 추진 ‘치킨을 먹는 시대에서 투자하는 시대로.’ 국내 외식업 시장이 커지면서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내 상장 외식업체는 거래정지된 미스터피자의 MP그룹을 제외하면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 마포갈매기의 디딤 정도다. 올해 매출액 130조원을 넘보는 시장 규모에 비해 상장사가 많지 않지만 기업공개(IPO)를 노리는 숨은 강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2019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월 NH투자증권을 IPO 대표주관사로 정했다. 올해 사업 성과가 기업가치 산정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더본코리아의 영업이익은 2016년 197억원에서 지난해 128억원으로 주춤했다. 증권가에서는 교촌에프앤비(교촌),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등도 상장이 유력하다고 본다. 교촌은 지난 3월 창립 27주년 기념 행사에서 IPO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쯤 상장이 예상된다. 교촌은 국내 업계 1위지만 국내 시장 포화로 해외 성과가 중요하다. 2018년 하반기 상장을 계획한 이디야는 지난달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가맹점과의 상생 문화를 이유로 밝혔지만 최저임금 상승과 해외 진출 주력이 이유라는 분석이다. 2019년이나 2020년에 상장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투썸플레이스도 지난 2월 CJ푸드빌이 자회사로 물적 분할하면서 상장에 가까워졌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2019년 하반기 IPO 계획을 내놓은 뒤 2020~2022년 상장할 것으로 본다. 다만 외식업 투자는 업황에 흔들리기 쉽다. 경쟁 심화로 가맹점보다 프랜차이즈 본부가 더 빨리 늘어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1개 본부당 평균 가맹점 수는 2012년 40개에서 2016년 33개로 줄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17년 4월 상장 준비를 시작한 쥬시는 기업가치 2000~3000억원까지 예상됐으나 시장이 레드오션화되면서 17억원 영업손실을 냈다”며 “국내 외식사업의 전체적인 흐름과 방향성을 체크해야 한다”고 짚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골목식당’ 테이X‘하트시그널’ 배윤경 합류...‘뚝섬골목’ 수제버거 집 오픈

    ‘골목식당’ 테이X‘하트시그널’ 배윤경 합류...‘뚝섬골목’ 수제버거 집 오픈

    가수 테이와 ‘하트시그널’ 출신 배우 배윤경이 ‘골목식당’에 합류한다.31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 가수 테이와 배우 배윤경이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서울 성수동 ‘뚝섬골목’에 ‘베테랑 수제버거’ 식당을 연다. 이날 ‘골목식당’ 측은 “테이와 배윤경이 다섯 번째 ‘백종원 사단’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테이는 “수제버거를 좋아한다. 외국 나가도 수제버거 집을 찾아서 갈 정도”라며 “사실 최근 햄버거 집 창업을 고민하고 있던 차에 제의가 왔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배윤경은 “(테이가) 옆에서 요리하는 걸 지켜봤는데, 정말 열심히 하는 게 보인다. 많이 먹어봐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테이와 배윤경은 각자 골목식당에 초대하고 싶은 사람을 언급하기도 했다. 테이는 “버거 먹으러 다니는 친구들”을, 배윤경은 “엄마와 ‘하트시그널’ 출연진”을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뚝섬골목’의 새로운 히든카드가 될 테이와 배윤경은 “거창한 목표보다는 음식물 쓰레기가 안 나올 정도로 맛있는 식당이 되어서 골목부흥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테이와 배윤경이 함께 하는 ‘성수동 뚝섬골목’ 편은 오는 6월 8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 이 예능이 기대되는 이유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 이 예능이 기대되는 이유

    tvN이 또 일을 냈다.30일 tvN 새 예능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이하 ‘식량일기’)이 첫 방송됐다. 스마트폰 배달 어플이면 1분 안에 주문할 수 있고, 집 앞 마트에서 쉽게 장을 보고 만들 수 있는 ‘닭볶음탕’. 양파며 감자, 당근, 심지어 닭까지 직접 길러서 ‘닭볶음탕’을 만들겠다고 나선 이들이 있다. 서장훈, 보아, 이수근, 박성광, 태용, 유아, 닉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날 첫 시작을 알린 ‘닭볶음탕 한 그릇 만들기’ 여정에 도시농부 7인이 모였다. 첫날부터 이들은 달걀을 부화기에 넣고 키우기 시작했고, 메마른 땅을 가꿔 감자와 마늘 등 요리 재료로 쓰일 채소도 직접 심었다. 감자 한 알 한 알을 정성껏 심는 도시농부들과 두꺼운 벽을 깨고 21일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병아리들을 보고 있자니 새삼 자연의 신비를 느낀다. ‘요리 예능’은 어느덧 트렌드를 넘어 차고 넘친다. 때때로 진부한 소재로 시청자의 입맛을 떨어뜨린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등장으로, ‘요리 예능’은 더 활발하게 그 범위를 넓혀갔다. ‘집밥’ 만들기 비법 전수는 물론, ‘삼대천왕’으로 전국 방방곡곡 맛집도 소개했다. ‘푸드트럭’, ‘골목식당’을 찾아 상권도 살린다. 최근에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로 세계 맛집까지 범했다. 월요일에는 스타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초스피드 요리를 펼치는 셰프 군단의 ‘냉장고를 부탁해’가, 화요일에는 먹방의 한계를 뛰어넘는 위(胃)대한 레이스 ‘원나잇 푸드트립: 언리미티드’가 시청자를 찾는다. 수요일 밤엔 ‘수요미식회’가, 목요일엔 원조 식신 정준하가 이끄는 ‘식신로드4’가 맛집 로드맵을 연다. 금요일엔 TV 화면을 꽉 채우는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등 ‘맛있는 녀석들’이 등장해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인다. 일주일 내내 ‘먹는 예능’이, 매회 다른 먹거리로 차려진다. 이 와중에 ‘식량일기’는 ‘닭볶음탕’ 하나로 몇 주를 이끌어간다. 제작진은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지 한 번쯤 고민해봤으면 했다. 단순히 체험 정도가 아니라 농사에 필요한 땅을 마련하는 것부터 실제 농부가 된 출연진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프로그램 취지를 밝혔다. 단순히 먹고 끝나는 ‘먹방’이 아니라 온전히 이 음식 하나를 위해 가는 여정, 조금은 신선하다. 흙냄새 나는 이 예능이 과연 시청자 관심을 끝까지 이끌어 갈 수 있을까.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슬로우 레시피’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소유진♥백종원, 훈훈한 가족사진 공개 ‘흐뭇한 미소’

    소유진♥백종원, 훈훈한 가족사진 공개 ‘흐뭇한 미소’

    소유진, 백종원 부부 가족사진이 공개돼 화제다.30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백종원과 세 아이들과 함께 촬영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들은 소유진과 백종원을 꼭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 가족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월 셋째 세은 양을 출산한 이후에도 변함 없는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종원은 최근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청년 백종원 키우는 중구

    서울 중구가 다음달부터 ‘청년 요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요식업에 도전하는 청년층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면서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지역에서 요식업을 운영하는 만 19~39세의 청년 20명 이내이다. 수업은 요식업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배양하는 실무교육으로 이뤄진다. 충무창업큐브에 있는 다목적실에서 시장분석, 성공전략, 홍보 마케팅 등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7월까지 이어진다. 기본교육을 완수하면 8월부터 현장실습도 한다.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는 지역의 몇몇 맛집에 교육생들이 직접 나가 성공 비결, 영업 노하우 등을 배운다. 신청은 중구 홈페이지를 참조해서 하면 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아는형님’ 소유진 흥 폭발 무대, 17년 전 ‘파라파라 퀸’ 댄스 완벽 재현

    ‘아는형님’ 소유진 흥 폭발 무대, 17년 전 ‘파라파라 퀸’ 댄스 완벽 재현

    ‘아는형님’ 소유진이 17년전 무대를 그대로 재현했다.2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는 샘 오취리와 소유진이 출연했다. 소유진은 이날 방송에서 “지금까지 백종원 부인, 아이 셋 엄마로만 알지 않았냐”며 “난 전국 고등학교 교복 선발대회 모델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소감에 대해 “젊은 친구들이 보는 프로그램 나왔다. 애 셋 낳고 나와도 되나 싶었다”며 민망해했다. 김희철은 소유진의 과거 시절을 언급, 지난 2001년 ‘파라파라 퀸’으로 가요계를 강타했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오늘 시킬까봐 영상보고 예습했다”면서 17년 전 그때로 돌아가 추억의 무대를 선보였다. 현역 아이돌도 울고 갈 칼군무를 선보인 그는 “남편(백종원)이 맹연습할 때 따뜻하게 응원해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골목식당’ 백종원, 원테이블 식당에 혹평 “맛도 없고 구제불능”

    ‘골목식당’ 백종원, 원테이블 식당에 혹평 “맛도 없고 구제불능”

    ‘골목식당’ 백종원이 원테이블 식당에 혹평을 했다.25일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신흥시장 편에서는 각 가게들의 메뉴 점검 및 백종원의 솔루션 현장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은 신흥시장의 ‘터줏대감’ 횟집을 방문했다. 앞선 방송에서 백종원에게 요리 솜씨 하나로 호평 받았지만, 이 자리에서 횟집 사장님은 갑자기 30년 동안 해왔던 회 뜨기를 접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백종원과 사장님은 진지한 토론을 이어나갔는데,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백종원은 횟집 사장님에게 가게 리모델링을 제안했다. 30년 동안 신흥시장을 지키며 낡아버린 횟집에 반드시 필요한 솔루션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사장님은 “일을 벌이고 싶지 않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횟집이 리모델링 제안을 받아들이며 변화를 겪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중식당을 다시 찾은 백종원은 실수 만발인 ‘고장 난 알파고’ 홀직원의 교육을 위해 함께 장사하기에 나섰다. 역시나 홀직원은 하나부터 열까지 실수를 반복하며 백종원의 지적을 받기 바빴지만, 백종원은 그런 홀 직원을 위해 어디서도 받지 못하는 ‘1대1 밀착강의’를 시도했다. 홀직원은 과연 ‘서빙 알파고’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화제의 원테이블’ 식당은 백종원에게 선보일 두 번째 숙제인 ‘핫도그’를 준비했다. 기본도 안 된 채 비주얼만 따진 핫도그를 맛본 백종원은 “맛이 없다. 구제불능”이라며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정말 노력하는 사람을 위한 방송”이라는 말과 함께 혹평을 이어갔다. 결국 원테이블 사장님들은 눈물을 보이며 “처음으로 돌아가서...”라며 스스로 변화를 예고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골목식당’ 황치열X남보라 식당 정식 오픈...남보라 가족 총출동

    ‘골목식당’ 황치열X남보라 식당 정식 오픈...남보라 가족 총출동

    ‘골목식당’ 신흥시장에 황치열-남보라가 정식으로 식당을 오픈한다.18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황치열과 남보라의 ‘치열한 보라식당’ 운영기가 공개된다. 백종원은 가오픈을 진행했던 ‘치열한 보라식당’을 찾아 미숙한 손님 응대와 장사 수완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특히 탄 음식을 손님에게 서비스로 나간 것에 대해서는 크게 화를 냈고, 각자 포지션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특훈으로 단련한 황치열과 남보라는 달라진 모습으로 정식 오픈을 맞았다. 이날 식당에는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남보라의 중학교 선생님들이 식당을 방문한 것. 예상치 못한 만남에 남보라는 요리를 하다 말고 주방을 뛰쳐 나왔다. 이어 그의 가족들, 어머니와 오빠, 동생들이 총 출동해 응원을 보탰다. 이들 응원에 힘입어 과연 ‘치열한 보라식당’ 오픈 첫 날은 무사히 넘어갈 수 있을 지. 이날(18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유진이 공개한 백종원의 화해 시그널 “아침 식탁부터 달라져”

    소유진이 공개한 백종원의 화해 시그널 “아침 식탁부터 달라져”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만의 독특한 화해 시그널을 공개한다.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가정의 달 두 번째 특집 ‘야간 매점 리턴즈’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소유진, 강주은, 별, 기은세가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쏟아내는가 하면 야간 매점 명예의 전당 자리를 놓고 야심찬 레시피로 치열한 배틀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만의 독특한 사과 방법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싸운 다음날 아침 식탁이 달라진다”며 “제가 좋아하는 음식을 해 놓으면 진짜 미안한 거고, 그냥 밥 차려 놓으면 ‘싸우지 말자’는 뜻이다. 특히나 정말 미안한 날은 아침부터 육수를 우려낸다”며 백종원의 화해 시그널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박명수는 “반칙이다. 안 먹을 수도 없잖아, 냄새 나는데”라고 일갈해 폭소를 더했다고 전해져, 화해를 위한 특별 메뉴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소유진은 자신의 사과 방법 또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기를 전면에 내세운 백종원과는 달리 애교가 가득 담긴 문자를 하루 종일 보낸다면서, 이에 더해 백종원을 순식간에 사르르 녹일 ‘특급 비법’까지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소유진의 사랑스러운 사과 방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소유진은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과의 결혼 생활 장단점을 적나라하게 폭로한 데 이어, 달달한 사랑꾼 면모를 보이는 등 백종원을 들었다 놨다 하는 밀당 토크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그는 ‘해피투게더3-야간매점 리턴즈’를 위해 백종원에게 야식 메뉴 컨펌까지 받았다고 전해져, ‘다둥이 워킹맘’ 소유진의 화려한 입담과 손맛 가득 담긴 야식 메뉴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백종원♥’ 소유진, 셋째 출산 100일도 안 됐는데...‘세 아이 엄마 맞아?’

    ‘백종원♥’ 소유진, 셋째 출산 100일도 안 됐는데...‘세 아이 엄마 맞아?’

    배우 소유진이 셋째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17일 소유진(38)이 SNS를 통해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출산한지 100일도 채 안 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자랑,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사진에서 소유진은 흰색 블라우스와 롱 스커트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소유진은 ‘요식업계 큰 손’ 요리연구가 백종원(53)과 2013년 결혼,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 2월 셋째 딸을 출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그맨 출신 기자 이재포 실형 선고, 여배우 명예훼손 기사 내용보니...

    개그맨 출신 기자 이재포 실형 선고, 여배우 명예훼손 기사 내용보니...

    코미디언 출신 기자 이재포가 여배우에 대한 악의적 내용을 담은 허위기사를 작성한 혐의로 1심재판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9일 서울남부지법(형사9단독 류승우 판사)는 코미디언 출신 기자 이재포에게 1심에서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인터넷언론 편집국장을 역임한 그는 모 여배우에 대한 악의적 내용을 담은 허위기사를 작성한 바 있다. 해당 언론사 기자 A 씨 역시 같은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 사회봉사 160시간 명령을 받았다. 이재포와 A 기자는 지난 2016년 7∼8월 4건의 허위기사를 작성,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기사에서 이재포와 A기자는 여배우 B 씨가 한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난 뒤, 식당주인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고, 의료 사고를 빌미로 병원을 상대로 거액의 합의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해당 식당이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유명 프랜차이즈로 전해지면서 화제가 됐다. 하지만 확인 결과, 해당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이 작성한 허위 기사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며 피해자 인격이 크게 훼손됐고, 배우로서 평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해할 수 없는 해명을 하며 반성하지 않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를 보였다”며 이재포와 A 기자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이어 “(피고인들이) 작성한 기사의 내용은 허위일 뿐 아니라, 공공의 이익과는 무관한 개인의 일탈 여부를 다룬 것에 불과해 이를 ‘공공의 이익’으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포는 1983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별은 내 가슴에’, ‘내가 사는 이유’, ‘킬리만자로의 표범’, ‘은실이’ 등 다수 드라마 출연하며 감초 역할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06년 인터넷언론 기자로 입사, 정치부 국장, 편집국장 등을 지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재포, 백종원 협박 사건 허위기사 작성해 법정 구속

    이재포, 백종원 협박 사건 허위기사 작성해 법정 구속

    배우이자 개그맨으로 활동하다 기자로 전직한 이재포가 법정구속됐다.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류승우 판사는 이재포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 이재포는 2016년 8월 일명 ‘백종원 협박녀’라며 여배우 A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기사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촬영중 상대 배우 B씨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해 재판 중이었고, 이재포는 B씨와의 친분에 따라 총 3건의 허위 기사를 작성한 혐의가 인정됐다. 류승우 판사는 이재포에 대해 “식당과 병원에서 사고 및 보험금, 합의금 수령 과정에서 피해자가 먼저 거액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바 없고 협박과 기망 등도 없었다. 또 유명인 백종원씨를 상대로 협박, 갈취 사실도 없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피고인들의 행위로 피해자는 연기자로서 ‘굳이 섭외할 위치에 있지 않은 연기자’로 분류됐다”며 “피고인들이 지인인 B의 성폭력 범죄와 관련된 공판과정에서 심각한 가중피해를 입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이재포의 ‘미투 2차’ 가해 피해 혐의를 양형 이유에 포함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판부는 또 이재포의 매니저이자 함께 기자로 근무했던 피고인 C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 D씨에게는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이재포는 1983년 MBC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90년대 ‘별은 내 가슴에’ ‘내가 사는 이유’ ‘킬리만자로의 표범’ ‘은실이’ 등 드라마에서 감초 배우로 활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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