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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하이라이트]

    [TV 하이라이트]

    ●백패커(tvN 저녁 8시 40분) 산 넘고 물 건넜던 출장 요리단이 이번에는 하늘길에 오른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제주에 도착한 출장 요리단을 기다리는 건 먹구름, 비바람, 돌풍. 싱크대와 화구는 물론 아무것도 없는 ‘주방’을 보고 혼란에 빠진 백종원은 급기야 “여기가 군대보다 더 어려워!”라고 외친다. ‘백패커’들은 제한 시간 내에 손수 주방을 제작하고 ‘도새기’ 한 마리로 특별한 요리까지 만들어야 한다. 과연 비바람이 치는 야외 주방에서 ‘백패커’들이 미션을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제주 특집을 맞이해 ‘백패커’들은 각자의 ‘백팩’ 가방을 새로 장만한다.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품은 백종원의 가방부터 ‘트랜스포머’ 수준의 변신을 자랑하는 딘딘의 바퀴달린 가방까지, ‘백패커’들이 준비한 새로운 가방이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 “니가 왜 여기있어?”…백종원 눈물 흘리게 한 아이돌 누구?

    “니가 왜 여기있어?”…백종원 눈물 흘리게 한 아이돌 누구?

    백종원이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을 만나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백패커’에서는 군대로 두 번째 출장을 떠난 백패커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출발하면서 “제작진이 두 번 연달아 부대를 할 때는 꼼수가 있을 것 같다”고 의심했다. 도착한 목적지는 DMZ에 위치한 1사단 전진부대였다. 백종원은 더 좋은 병영식당을 보고 “자랑하려고 부르신 거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딘딘 역시 “YG 구내식당 같다”고 감탄했다. 의뢰한 내용은 ‘400인 분의 식사를 눈앞에서 철판을 이용해 정시 식사 부탁드린다’는 것이었다. 임정욱 중령은 “저희가 어려운 과제도 드렸고 식수 인원이 약 400명 정도 된다. 네 분이서 하시기에 조금 힘드실 거 같아서 백셰프님과 같이 조리했던 인원이 저희 사단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같이 해보시면 좋을 거 같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백종원이 누군지 예측을 못하자 이윽고 SBS ‘맛남의 광장’에서 인연을 맺은 김동준이 깜짝 등장했다. 김동준은 ‘전진!’ 구호를 외치며 백종원과 포옹으로 인사를 나눴다. 김동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병 김동준이다. 1사단 전진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근무하고 있다. 오늘은 일일 취사 지원을 나오게 됐다”며 카메라와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나온다고) 너무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못 했다”고 하자 백종원은 다시 한번 그를 껴안았고 반가움과 미안함의 눈물을 흘렸다. 백종원은 “코로나 때문에 면회가 안 된다. 면회 간다 면회 간다 해놓고 못 가고 있었다. 동준이한테 미안해 죽겠네”라고 속마음을 말했다. 이어 “나 왜 너 30사단이라고 착각하고 있었지?”라고 하자 김동준은 “일부러 말씀 안 드렸다. 입대 전전날에도 선생님이 직접 맛있는 거 해주시면서 ‘군대 잘 다녀오라’고 챙겨주셨다. 그저 건강하게만 잘 다녀오면 된다 하셨는데 1년 만에 뵙는다”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 백종원 ‘상병’ 김동준 보고 눈물 ‘펑펑’

    백종원 ‘상병’ 김동준 보고 눈물 ‘펑펑’

    백종원이 상병 김동준의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백패커’에는 군 부대로 출장 의뢰를 받은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제작진이 두 번 연달아 부대를 할 때는 꼼수가 있을 것 같다”며 걱정했다. 이들의 다섯 번째 출장지는 DMZ에 위치한 1사단 전진부대였다. 김동준은 전진 구호를 외치며 백종원에게 인사했다.  김동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진부대에서 조교를 하고 있으면서 오늘은 일일 취사 지원을 나온 상병 김동준이다”라며 카메라를 어색해했다. 김동준은 백종원에게 “(나온다고) 너무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못 했다”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울먹이며 김동준을 끌어안았다. 눈물을 닦는 백종원의 모습에 오대환은 “어제 형님이 (동준이) 면회 간다고 해놓고 못 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백종원은 첫 부대 출장에 김동준을 언급하며 “동준이 면회를 가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면회가 안 된다. 간다 간다 해놓고 못 가서 미안해 죽겠다”라고 ‘백패커’ 멤버들에게 이야기 했던 것. 백종원은 김동준에게 “왜 너 30사단이라고 착각하고 있었지?”라고 말했고 김동준은 “일부러 말씀 안 드렸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동준은 “입대 전전날에 선생님 집에 갔다. 선생님이 직접 밥을 차려주시면서 ‘건강하게 다녀와라’ 하셨다. 딱 1년 만이다”라고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백종원은 “벌써 상병이 됐냐”고 물었고, 김동준은 “두 달 조기 진급했다”고 답했다. 이에 백종원은 “FM이다”라며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 백종원 “폼 잡느라 등심집 망해”…사업 실패담 고백

    백종원 “폼 잡느라 등심집 망해”…사업 실패담 고백

    ‘백종원 클라쓰’ 백종원이 과거 등심 전문 식당 운영에 실패했던 경험담을 고백했다. 지난 2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최고급 한우를 이용한 요리 수업이 담겼다. 이날 백종원은 최상급 한우의 우둔살부터 안심, 보섭살, 등심, 차돌박이 등을 소개하며 다채로운 한우 모둠 요리를 펼쳤다. 백종원은 윗등심과 아랫등심으로 나뉘는 등심을 소개하며 고급 부위인 살치살과 알등심이 있는 윗등심을 선보였다. 백종원은 “예전에는 아랫등심과 같이 한 덩어리로 팔았다. 옛날에는 (식당에) 한 채씩 걸려있었는데, 한 채 가격이 어마어마하니까 여러 채 갖고 있는 집이 얼마나 부자겠어, 잘 되는 식당 아니면 안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등심집 하다 그래서 망했다. 폼잡느라고”라고 털어놓으며 “장사는 안 되는데 한 번에 여섯 덩어리씩 걸어놓았다, 혼자 실컷 구워먹 었다”라고 사업 실패담을 고백했다. 백종원은 “고급 등심 부위를 대폿집 같은 분위기에서 (팔았다), 결국 망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백종원은 한우 부위 중 차돌박이를 가장 좋아하는 부위라고 밝히며 차돌박이 단골집을 추억했다. 백종원은 “(마장동에) 장 보러 갔다가 들려서 차돌박이에 소주 한 잔 먹고, 그날 장사 망친 적도 있는데”라며 식당을 운영하던 때를 회상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KBS 2TV ‘백종원 클라쓰’는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에게 진짜 한식이 무엇인지 한식의 기본기를 가르쳐 전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제대로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20대 미모’ 소유진, ♥백종원과 아침 테니스 즐기는 일상

    ‘20대 미모’ 소유진, ♥백종원과 아침 테니스 즐기는 일상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 함께 테니스를 치는 일상을 SNS에 공유했다. 소유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젠 사진도 잘 찍어주고. 남편이랑 아침 테니스”라는 글과 함께 테니스 스커트를 입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테니스 채를 들고 활짝 웃는 소유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늘색 스커트에 흰 티셔츠를 받쳐 입은 소유진은 나이를 가늠하지 못할 만큼 싱그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 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 “예능 속 여성 출연자 단 26%… 어머니로서의 여성만 다수 등장”

    “예능 속 여성 출연자 단 26%… 어머니로서의 여성만 다수 등장”

    예능·오락 프로그램 속 출연자 중 남성이 여성보다 약 2.8배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연령대에 걸쳐 남성 출연자의 비율이 압도적인 가운데 어머니나 살림 전문가로서 60·70대만 여성 패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서울YWCA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의뢰로 펴낸 ‘2021 예능·오락 프로그램 대중매체 양성평등 내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개 예능·오락 프로그램 속 전체 출연자 성비는 여성 26.3%(124명), 남성 73.7%(346명)였다. 대상 프로그램은 지난해 4월 기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 내 인터넷 반응 데이터베이스 속 시청자버즈(동영상 조회 기준) 상위 20개다. 해당 프로그램들 중 여성 트로트 가수들이 ‘노래 효도’를 한다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인 ‘내딸하자’와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제외한 18개 프로그램 전부 남성 출연자 성비가 높았다. 예능 프로그램 속 남성 성비가 높은 것은 최근 6년 간 지속된 경향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적게는 1.5배, 많게는 2.8배 차이로 남성 출연자의 출연 및 노출 빈도가 높았다. 보고서는 “지난해는 최근 6년 중에서도 남성 출연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예능·오락 프로그램에서의 성별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체 출연자 연령대는 30대(30.6%)가 가장 많았고, 20대(22.8%)가 그 뒤를 이었다. 60대 이상을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 출연자의 비율이 높았다. 60·70대만 여성 출연자가 더 많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SBS ‘골목식당’의 자영업자나 ‘미운 우리 새끼’의 어머니 패널에 집중돼 있다. 자영업자도 개인으로서의 여성이 아닌, 남편이나 자녀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는 가족 경영자의 한 명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보고서는 “60·70대의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등장하는 것은 (시)어머니나, 오랜 살림으로 살림 전문가의 역량을 갖춘 여성으로서 등장하는 경향이 높음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성별 고정관념을 강화시키고 젠더 폭력적인 발언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도 예능 프로그램들의 맹점이다. 보고서는 SBS ‘런닝맨’ 속 레이스 소매가 달린 옷을 입고 온 남성 출연자에게 다른 출연자들이 “남자분이 왜 여자 옷을 입고 오셨어요?” 등의 발언을 한 것을 사례로 언급했다. 같은 프로그램 551회 ‘쿵짝 시그널 예능촌’ 특집에서 연애 프로그램인 ‘짝’을 패러디하며 ‘상대방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는 강령을 정한 것도 교제 폭력에 대한 문제의식을 희석할 수 있다. JTBC ‘아는 형님’ 276회에 나온 프리랜서 아나운서들이 자신이 속했던 공중파 방송사가 선호하는 아나운서 외모상이 있다며, 채용 과정에서 외모를 평가하는 상황을 희화화하는 것도 문제적이라고 짚었다.보고서는 “예능·오락 프로그램에서 남성은 주진행자, 보조출연자, 전문가 등의 역할로 등장하는 반면, 여성은 보조진행자, 보조출연자 등의 역할에 머물고 있다”며 “여성과 남성, 다양한 성정체성을 가진 인물들이 균형있게 출현하고, 동등한 역할을 맡는 것은 성평등한 방송 환경을 만드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꼬집었다.
  • 백종원, “좀 짜다” 제작진 반응에 당황

    백종원, “좀 짜다” 제작진 반응에 당황

    ‘백종원 클라쓰’ 백종원이 제작진의 솔직한 반응에 당황하는 모습이 담겼다. 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김치 라면을 끓이는 백종원이 포착됐다. 백종원은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허기를 달래기 위해 김치 라면을 끓였다. 백종원은 참기름과 참깨까지 갈아 넣어 김치 라면의 풍미를 더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백종원은 제작진을 소환해 김치 라면을 건네며 “참기름 넣은 김치라면 안 먹어봤지? 맛있지? 솔직히 이야기해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제작진이 “좀 짜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백종원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백종원이 당황한 듯 “네가 싱겁게 먹는거여! 주지 말 걸!”이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백종원 클라쓰’는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에게 진짜 한식이 무엇인지 한식의 기본기를 가르쳐 전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제대로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백종원, 소유진과 결혼 위해 한 노력…한 달에 15kg 감량

    백종원, 소유진과 결혼 위해 한 노력…한 달에 15kg 감량

    백종원이 소유진의 마음을 얻고,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한 노력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소유진이 출연해 요식업 CEO 백종원과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소유진은 배우 심혜진이 만든 자리에서 백종원을 처음 만났다. 신동엽은 어떤 점에서 매력을 느꼈냐고 물었다. 소유진은 “남편과 그렇게 만나고 결혼식까지 매일 만났다. 틈을 안 줬다. 그때 촬영을 하고 공연도 했는데 끝나면 어딘가에 항상 있었다. 몇 시든 어디든 하루도 빼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두 사람이 만날 때마다 노래방을 갔는데, 소유진이 노래할 때마다 리액션을 잘해줬지만 사실은 듣고 있기 힘들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한 번도 안 가겠다고 안 하고 다 갔다. 그래서 노래방 책을 ‘ㄱ’부터 다 불렀다”며 “결혼을 하고 노래방이 있길래 연애 때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노래방 가자고 했더니 ‘아니. 내가 그때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니. 이제 좀 쉬게 해줘’라고 하더라”고 뒷얘기를 전했다. 두 사람이 결혼한다고 했을 때 소유진 부모님의 반응은 엇갈렸다. 소유진은 “아버지는 항상 제 편을 들어주셔서 좋다고 하셨는데, 어머니가 반대를 하셨다. 나이 차이도 그렇고, 사업하는 것도 불안해했다. 지금보다도 20kg이 더 찐 상태여서 그것도 싫어했다. 그랬더니 남편이 ‘나이는 어쩔 수 없고 사업 열심히 하고 있고 살은 빼겠다’고 말했다. 이러더니 한 달 만에 15kg을 뺐다”며 “그런 카리스마에 어머니도 마음을 돌렸다. 지금은 너무 좋아한다. 친하게 지낸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백종원에게 요리를 해줄 때 걱정하지는 않았냐고 물었다. 소유진은 “신혼 땐 매일 제자처럼 지냈다. 그때 한참 ‘집밥 백선생’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도 배웠다. 알려주는 걸 좋아하고, 음식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을 예뻐한다. 요리를 하고 싶어서 재료를 사 오면 그걸 알려주고 즐거워한다. 같이 해먹은 다음에 혼자 복습한다. 그 과정을 남편한테 보여주면 그걸 좋아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골목식당’ 같다”며 놀랐다. 소유진의 요리 실력도 이미 출중하지만 백종원의 애정 어린 잔소리는 그칠 줄을 모른다고 한다. 소유진은 “남편은 잔소리를 하는 게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며 “예전엔 ‘네 여보~’ 했다면 이제는 9년 차니까 ‘먹지 마!’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집에서도 ‘골목식당’에서 보는 것처럼 무서운 표정이 나올 때가 있냐고 묻자 소유진은 최근에도 봤다며 “냉장고에 콩나물이 있는데 또 샀더니 ‘이리 와 봐. 이게 뭐야’라고 하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소유진은 “오늘 아침에도 일이 있었다. 주꾸미를 볶으려고 샀는데 냉동실에 있어야 하는 걸 냉장실에 넣었다. 재료가 좀 물러졌다. 먹더니 ‘이거 뭐여’ 이러는 거다. 오늘 아침에도 그것 때문에 혼났다”고 말했다.
  • 백종원, 외식사업 매출 1765억…방송 수익 64배

    백종원, 외식사업 매출 1765억…방송 수익 64배

    백종원의 입이 떡 벌어지는 수익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Mnet 예능 ‘TMI NEWS SHOW’ 15회에서는 부캐(부캐릭터)로 대박난 스타들의 순위를 살펴봤다. 이날 순위 3위에는 방송인이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올랐다. 수많은 스타들의 요리 스승이자 푸드 방송의 대가인 그의 방송 회당 출연료는 톱 MC들과 비슷한 수준인 약 1000만원 정도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메인 MC로 출연한 방송 회차를 모두 합치면 약 85회로, 금액으로 따지면 약 8억 5000만원이었다. 거기다 백종원이 운영하고 있는 개인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536만명. 그 추정 연 수입은 약 5억 2000만원이었다. 더불어 기사에 따르면 그의 광고료는 한 건당 약 3억원 선으로 모델로 활약 중인 광고가 5개 이상이니 광고료는 약 15억 이상으로 예상됐다. 출연료와 유튜브, 광고료 수익은 합산하면 약 28억 7000만원이다. 백종원은 뿐만 아니라 20개가 넘는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T 프랜차이즈 회사 대표이기도 했다. 매장은 2140개 이상이었다. T 프랜차이즈의 21년 매출액은 약 1765억원으로 사실상 본캐 수익은 부캐의 약 64배였다. 한편 백종원은 부캐로 얻은 수익 대부분은 기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백종원이 공개한 ‘자판기 커피’ 맛있게 먹는 꿀팁

    백종원이 공개한 ‘자판기 커피’ 맛있게 먹는 꿀팁

    백종원이 자신만의 커피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는 강원도 정선의 두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커피차를 들고 등장한 성시경은 백종원의 의견을 묻지 않고 “(커피) 둘, (프림) 둘, (설탕) 열둘?”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백종원을 위한 믹스커피를 준비했다. 이에 백종원은 “마음대로 타면 어떡해!”라고 분노하며 “물 반만 넣고, 둘, 셋, 둘”이라고 자신만의 커피 비율을 공개했다. 더불어 백종원은 “내 비법은 율무차 한 숟가락을 넣어야 해!”라고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백종원은 자신만의 냉커피 비법도 소개했다. 백종원은 1:1:1 비율의 커피, 프림, 설탕과 찬물, 얼음을 믹서기에 넣고 커피를 완성했다. 백종원은 “(믹서기에 돌리면) 크림이 활성화돼서 맛이 확 다르다”라고 주장했다. 백종원 표 냉커피를 맛본 한식 새내기들이 모두 극찬했고, 모에카는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끼얹는 ‘아포가토’ 맛이 난다고 평가했다. 반신반의하던 성시경 역시 “더위를 사냥하는 아이스크림 맛 같다”라며 감탄했다.
  • 어제, 예비 창업자… 오늘 ‘예비’ 떼고서… 이제, 예비 백종원

    어제, 예비 창업자… 오늘 ‘예비’ 떼고서… 이제, 예비 백종원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일하면서 막연하게 창업을 꿈꿨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계획을 앞당기게 될 것 같아요.” 서울시의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1기에 참여한 예비 창업자 곽하린(30)씨는 샐러드와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메뉴로 하는 요식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매니저로 일하면서 각종 노하우를 어깨너머로 배웠지만, 레시피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막막한 게 한둘이 아니었다. 그러던 중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운영 소식을 듣고 1기 과정에 지원해 참여하고 있다. 곽씨는 31일 “세무신고 방법 등을 전혀 몰랐는데 전문가들이 직접 알려 줘 유익하다”며 “직접 장사를 해 본 선배들의 경험담이라 더 와닿았다”고 말했다. 곽씨처럼 많은 청년이 ‘제2의 백종원’을 꿈꾸며 요식업 창업에 도전한다. 하지만 요식업은 다른 업종에 비해 폐업률이 높아 만반의 준비와 차별화가 필요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음식점업 폐업률은 18.08%로 전체 업종 폐업률(10.35%)을 크게 웃돈다. 섣불리 가게를 차렸다가 빚더미에 올라앉는 사례도 적지 않다. 지난 9일 문을 연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는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특화된 이론 교육과 실습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이후 바뀐 요식업계의 트렌드에 맞게 ‘공유주방 배달창업’을 주제로 잡았다. 오는 8월까지 참여자 15명을 대상으로 상권 분석, 배달 아이템 기획,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등 맞춤형 강의가 이어진다. 특히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롤 모델’인 유명 셰프 신효섭 요리연구가와 김밥 프랜차이즈 ‘오늘애김밥’ 문영일 대표 등도 강의 마이크를 잡는다. 센터 내 공유주방에서는 비빕밥, 로제 파스타, 바비큐 포크촙 등 다양한 메뉴의 조리법을 익히는 실습이 진행된다. 이날 찾은 광진구 ‘청년쿡 비즈니스센터’에서는 원가 분석 및 정산 강의가 한창이었다. 예비창업자들은 강의 내용을 꼼꼼하게 받아 적고, 직접 손익을 계산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유부초밥 브랜드 창업을 준비하는 양예은(23)씨는 “처음엔 다른 유부초밥 매장과 비슷하게 가격을 매기려고 했는데, 초기 창업자일수록 가격을 저렴하게 매겨 인지도를 쌓는 마케팅 전략을 배웠다”고 말했다. 센터에서는 참여자들이 창업 시장에 뛰어들기 전 준비 상황을 점검할 수 있는 ‘맛 테스팅 대회’ 등의 프로그램도 열린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청년 외식 창업가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TV 하이라이트]

    [TV 하이라이트]

    ●백패커(tvN 저녁 8시 40분) 산 넘고 물 건너 어디든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떠나는 극한의 출장요리단이 창단된다. 가방 하나로 전국 주방을 점령할 출장요리단에는 요식업계의 큰손 백종원을 주축으로 취사병 출신의 배우 오대환, ‘프로캠핑러’인 배우 안보현, ‘신선 냉장고’를 자처한 가수 딘딘이 함께한다. 첫 번째 출장요리의 주인공은 바로 ‘대식가‘ 씨름부.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든 깜짝 임무도 공개된다. 쉴 새 없이 불타는 화구, 화려한 ‘쌍칼’ 소리와 함께 바쁘게 돌아가는 주방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해 출장요리단의 정신력은 조금씩 무너진다. 마침내 3단 패티 수제버거와 한라봉 에이드를 선보이며 ‘손님이 만족할 때까지 ○○한 패스트푸드점’을 개장하는데, 고객 맞춤 패스트푸드점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 방탄소년단 진, 백종원 만나 홈파티…제이홉 “나 왜 안 부름”

    방탄소년단 진, 백종원 만나 홈파티…제이홉 “나 왜 안 부름”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만났다. 진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진이 백종원과 함께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겼다. 이어 여러 요리 사진들과 함께 백종원이 바비큐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또한 진은 백종원과 함께 와인잔을 부딪히며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제이홉은 해당 게시글에 “헐 백쌤, 진 나 왜 안 부름”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진은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해”라고 대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10일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한다.
  • 성시경, 백종원 잔소리에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려”

    성시경, 백종원 잔소리에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려”

    가수 성시경이 백종원의 폭풍 잔소리를 피하며 한국식 명언을 남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메밀막국수, 메밀전병, 다슬기 해장국, 다슬기무침, 다슬기 전 등 강원도 영월의 음식들이 소개됐다. 식재료를 사러 간 성시경과 파브리는 샛길로 빠져 다슬기 해장국 식당으로 향했다. 성시경은 파브리에 “금강산도 식후경이 뭔지 알아? 먹어야 해”라고 말했다. 다슬기 해장국과 다슬기 전을 먹고 있는 사이, 이상 기운을 감지한 백종원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파브리는 “사부님 안녕하세요. 지금 성선배 화장실 금방 갔다 왔어요”라고 거짓말을 했고, 백종원은 지금 어디인지 추궁했다. 이에 파브리는 “재료 열심히 구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해장국 국물에 시원한 감탄사를 내뱉었다. 감탄사에 백종원은 “뭐 먹는 거 아녀? 뭐 먹는 거 같은데 또”라고 의심했고, 전화를 바꿔 받은 성시경은 “요즘 제일 좋아하는 가수가 비라더라”고 어설픈 변명을 했다. 먹는 걸 확신한 백종원은 “너 반칙이야. 양심에 손을 얹고 먹으면 안돼”라고 경고했고, 성시경은 “여보세요? 여보세요?”라며 안 들리는 척 전화를 끊어 버렸다. 이어 성시경은 파브리에 “받지마. 우리 그런 말도 있어.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고 신신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 클라쓰’는 전 세계 어디서든 해외의 다양한 식재료로 제대로 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백종원표 한식 클라쓰가 펼쳐진다.
  • ‘112’ 신고할 뻔…길, 아내에게 ‘케이크 생일빵’

    ‘112’ 신고할 뻔…길, 아내에게 ‘케이크 생일빵’

    남성듀오 ‘리쌍’ 출신 길이 아내의 생일을 과격하게 축하했다. 길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birth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길은 아내 생일을 축하하며 파티를 하고 있다. 그는 아내 얼굴에 커다란 홀케이크를 통째로 묻히고 있다. 당황한 듯한 아내와 달리 길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길은 “최수종 백종원”이라고 덧붙이며 사랑꾼을 자처했다. 이를 본 백종원 아내인 배우 소유진은 “아아악....”이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은 “보기 힘들다”, “사랑꾼들이 울고 가겠네”, “이런 사진은 가족끼리만 보면 안될까요?”, “순간 ‘112’ 신고할 뻔”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길은 2002년 개리와 리쌍으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다. 2004년, 2014년 음주운전으로 허술한 처벌을 받고 자숙했다. 하지만 2017년 또 다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2016년부터 교제한 10살 연하의 아내 최보름과 혼인신고한 뒤 2018년 아들 하음을 얻었다.
  • LA를 맛보다, 파주에서

    LA를 맛보다, 파주에서

    단언컨대 여행의 꽃은 쇼핑과 음식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고대 로마 도시 유적지인 터키 에페스의 원형경기장 한가운데 서 있노라면 수천년 이어져 온 인류 문화의 숭고함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하지만 감동의 순간은 잠시뿐, 슬슬 저려 오는 다리를 이끌고 현지인이 즐겨 찾는 ‘맛집’을 찾아내 주문한 ‘피데’(터키식 피자) 한 판의 맛은 10년이 지나도 떠올릴 때마다 침이 고인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소살리토만큼 아름답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마린 시티’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곳에서 긴 웨이팅을 감수하고 들어간 버거 맛집에서 첫입을 크게 베어 물다 육즙을 질질 흘린 ‘인생 버거’를 맛보지 않았더라면 소살리토가 지상 최고의 해안 마을로 기억될 수 있었을까.●LA 거리 걷는 듯 이국적 경험에 흠뻑 코로나19로 2년 반 동안 몸과 마음이 답답하고, 뭘 하고 놀아도 흥미가 나지 않는 상태에서 어느 날 지하철 창문에 비친, 마스크에 가려진 스스로의 모습을 보며 문득 “인생 부질없다”는 허무함이 밀려들었다면 여행을 가지 못한 후유증일 가능성이 크다. 리오프닝 기대감에 스카이스캐너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보지만 아직 예전 가격으로 돌아오지 못한 비싼 항공료에 마음이 무겁다. 다행히 대안이 있다. 공항 대신 자유로를 달려 파주로 떠나 보자. ‘쇼핑 맛집’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최근 오픈한 ‘피기스 타운’은 여행에 목마른 이들에게 짜릿한 탄산수 같은 ‘이국적 경험’을 선사한다. 마치 미국 LA 거리를 거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타운 센터를 중심으로 총 7개의 식당이 어우러져 있다. 레스토랑의 콘셉트와 메뉴, 국적이 각기 달라 여행 마니아들의 허전함을 달래 준다. 야외 카페 ‘피기inLA’는 귀여운 돼지 캐릭터(피기)가 모여 있어 돼지들과 함께 앉아 있는 것만으로 웃음을 자아낸다.●홍콩·호찌민 맛집처럼 비주얼 폭발 캔토니즈 스타일의 중국 음식점(왕프라이즈 차이니즈)은 홍콩 시내의 가게를 옮겨 놓은 듯했고, 베트남 음식점(원투쓰리포)은 호찌민 부촌의 힙한 식당 같았다. 스시바인 뜨띠뜨띠는 샌프란시스코의 해산물 레스토랑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이 밖에 수제버거집(노말리스트)은 유럽 카페 스타일로, 떡볶이를 주력으로 파는 ‘이응이응’은 톡톡 튀는 K분식집으로 꾸몄다. 레스토랑에서 파는 음식들은 대체로 비주얼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특히 고기가 가득 올라간 솥밥이 인스타그래머블해 반사적으로 폰의 카메라를 켜게 된다. 고수 외에 실란트로 등 다양한 채소를 제공하는 베트남 현지식 ‘서비스 정신’을 살려 고수와 함께 깻잎을 넣는 새로운 시도를 한 쌀국수의 재해석도 인상적이다. 교외 지역의 아울렛에 거대한 ‘이국적 콘텐츠’가 들어선 건 ‘경험 콘텐츠’가 코로나 시대 오프라인 유통 업계의 대세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롯데쇼핑은 백화점과 아울렛을 분리해 채널별 특성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이 가운데 아울렛은 멀리서도 찾아와 오래 머물며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파주 백종원’ 김왕일 대표의 파격 외식업체 ‘CICFNB’가 이 기획을 주도했다. 이 업체가 파주 지역에 오픈한 대형 카페 ‘더티트렁크’와 ‘말똥도넛’은 인스타그램에서 10만개 이상의 게시글에 태그되며 인증샷 명소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 기간 새로운 경험 콘텐츠에 목마른 고객들이 이 매장들을 찾아 ‘인생 샷’을 찍었다. 파주의 백종원이라고도 불리는 김왕일 CICFNB 대표는 스위스의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의 호텔에 근무한 경험을 살려 대규모 미국 감성의 이국적 인테리어를 잘 살리기로 정평이 나 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피기스타운은 아울렛 파주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자적인 콘텐츠”라면서 “1브랜드 1스토어 전략으로 파주점만의 콘텐츠를 확실하게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백종원♥소유진 “비행기 옆자리가 20년 전 시아버지”

    백종원♥소유진 “비행기 옆자리가 20년 전 시아버지”

    배우 소유진이 가족과 제주로 가는 비행기에서 선배 백일섭과 만났다. 소유진은 6일 인스타그램에 “가족여행으로 제주가려고 비행기타는데 저희 옆자리가 백일섭 선생님이라니요! 이런 우연이 제주에 장수상회연극 공연하러 가신대요! 즐거운 대화로 꽃핀 제주행”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이어 “20년 전 저의 시아버지였답니다. ‘여우와솜사탕’ 드라마 기억하시는 분 있을까요?”이라며 “정말이지 촬영하면서 행복했던 드라마였는데…추억이 몽글몽글”이라고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소유진은 남편인 백종원, 백일섭과 함께 마스크를 쓴 채 나란히 비행기 옆자리에 앉아 미소짓고 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외식사업가 겸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현재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
  • 이승기·조보아 국세청 홍보대사로

    이승기·조보아 국세청 홍보대사로

    국세청은 지난 3월 제56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은 연예인 이승기와 조보아(본명 조보윤)를 국세청 홍보대사로 4일 위촉했다. 이승기는 “우리 사회에서 공기 같은 역할을 하는 세금의 쓰임과 중요성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홍보대사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보아는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고 있다는 믿음으로 성실 납세가 사회의 선순환을 이끄는 시작이자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근원임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성실 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공익광고·출판물 제작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2004년 가수로 데뷔한 이승기는 ‘1박 2일’, ‘강심장’, ‘싱어게인’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모았다. ‘찬란한 유산’,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배가본드’, ‘마우스’ 등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도 입지를 다졌다. 배우 조보아는 2012년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해 ‘복수가 돌아왔다’, ‘포레스트’,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등에 출연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의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 소유진 “남편 백종원, 미안하단 말 한번도 한적 없어”

    소유진 “남편 백종원, 미안하단 말 한번도 한적 없어”

    ‘오은영 리포트 - 남남부부’에서 소유진 하하 김응수가 부부생활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 가운데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미안하다는 말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는 사실도 고백한다. 오는 5월16일 처음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남남부부’는 어느새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와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10부작 리얼 토크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오은영 박사와 함께 호흡을 맞출 MC들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주부들의 워너비 ‘소 여사’ 소유진, 3남매 아빠 하하, 결혼 30년 차 내공의 김응수, 박지민 아나운서가 합류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연예계 사랑꾼으로 소문난 소유진과 하하는 섭외 전화를 받고 오은영 박사 이름을 듣자마자 출연을 결정했다며 “MC보다 상담 부부 자리에 앉고 싶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최근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 출연 중인 김응수는 부부생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시종일관 팩트폭격을 날려 ‘남자 오은영’으로 거듭났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MC들의 슬기로운 부부생활 꿀팁도 대방출할 전망이다. 하하는 아내 별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오는 순간 리액션까지 연습했다”며 사랑받기 위한 남편으로서 생존팁을 공유했다. 이에 질세라 김응수는 “아내와 싸우지 않기 위해 집에 있는 것 자체를 삼간다”는 다소 극단적인 방법을 고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대신 하트 이모티콘을 하루에 1000개는 보낸다”며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는 ‘겉바속촉’ 면모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간혹 출연자 사연에 과몰입한 나머지 배우자를 소환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미안하다는 말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며 “미안하다고 말하는 대신 새벽 5시에 일어나 여덟 가지 풀코스 요리를 해 선물한 적도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결혼 10년 차는 물론 30년 차에도 쉽지 않은 결혼 생활. ‘육아 대통령’ 오은영 박사도 부부싸움을 할지 모두가 궁금했던 질문에 오 박사는 “상담 가운을 벗음과 동시에 치료발이 떨어진다”고 솔직히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내 출연자들의 마음을 꿰뚫는 마법 같은 통찰력으로 MC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은영 리포트 – 남남부부’는 이날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 코로나 특수 유통업체 기업공개 준비 “펀더멘털 취약… 상장 이후 더 문제”

    코로나 특수 유통업체 기업공개 준비 “펀더멘털 취약… 상장 이후 더 문제”

    “문제는 기업공개(IPO)가 아니라 그 이후다.” ‘코로나 특수’로 IPO 기회를 맞은 유통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기업의 상장 이후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취약한 펀더멘털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IPO로 한몫을 챙긴 주요 투자자들이 빠져나가고 ‘개미 투자자’들만 손실을 떠안는 ‘어밴던먼트 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 오아시스 등 새벽배송 기반 온라인플랫폼은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와인을 주력으로 수입·유통하는 나라셀라, 금양인터내셔날 등도 주류 수입업계 최초로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 2018년부터 IPO를 추진해 온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는 최근 상장을 앞두고 퀵반 등 새 가맹사업과 전통주 사업 진출로 규모를 키우고 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내년 중 상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은 이들의 IPO 성공 여부에만 관심이 쏠리지만 정작 업계에선 “진짜 문제는 IPO 이후에 터질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지고 있다.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비즈니스 구조와 성장 모멘텀 한계 등의 리스크가 명확해서다. 실제로 코로나19 유행 기간 고속 성장한 마켓컬리는 매출이 늘어나면 적자도 커지는 ‘늪’에 빠져 IPO로 자금 조달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또한 미국과 달리 내수 시장이 작은 한국에서 수입주류 유통업은 늘어난 경쟁자들끼리 서로의 파이를 뺏는 구조다. 이철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라이프스타일이 바뀌면서 이들 기업의 가치가 올라갔지만, 상장만을 목표로 전속력으로 달려가다 목적 달성 이후 성장하지 않는 기업인지를 면밀히 살펴본 뒤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기업에서도 상장 이후 확실한 수익이 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하고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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