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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장서 폭약 대량 폭파/인근집 5채등 크게 파손

    【전주=조승용기자】 20일 하오1시30분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2가 533 화산토지구획정리지구 백제로개설 공사장에서 발파작업 도중 날아온 돌에 맞아 작업인부 이기주씨(40)가 얼굴에 경상을 입었으며 인근 주택 5채와 차량 5대가 크게 부서졌다. 사고는 시공업체인 거성건설의 하청업체인 대경공영이 백제로 건설을 위해 암반폭파작업을 하다 안전수칙을 무시한채 적량의 5배나 되는 다이나마이트 1백25㎏을 한꺼번에 터뜨려 일어났다. 사고로 조남영씨(40·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2가 531의36)집 2층 현관유리창이 깨지는 등 인근 주택 5채의 벽에 금이 가거나 지붕이 부서졌다.
  • 일에 논어·천자문 소개/왕인은 실재인물

    ◎재일 홍상규교수·서지학자 안춘근씨,저서 통해 입증./AD405년 위나라 종요의 「천자문」 전수/“가상인물” 일 국수주의사학자 주장 일축 「천지현황,우주홍황」으로 시작되는 「천자문」은 중국 남북조시대 양나라의 주흥사가 지은 것으로 우리에게도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그리고 삼국시대 백제의 왕인박사가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전해 주었던 것으로 우리는 알고 있다.그런데 왕인에 대해서 우리의 사서에는 일체 언급이 없고 대신 일본의 「일본서기」와 「고사기」에 따르면 왕인이 일본에 건너간 때가 서기 3백년이전인 것으로 되어 있다.주흥사의 생존연대(470∼521)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모순된다. 이때문에 지금까지 왕인의 도일을 두고 많은 학자들의 주장이 엇갈려 왔다.프랑스의 동양학자 페리오나 일본학자 소천환수같은 이는 왕인의 도일시기를 주의 사망연도인 521년 이후로 추정했다.또 진전좌우길이나 백조고길같은 이들은 아예 왕인의 존재를 부정,백제에서 온 귀화인들이 만들어 낸 가상의 인물이라고 단정해 버렸다. 이같은 종래의 엇갈린 주장들을 불식시키고 왕인의 실체를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연구물 두 가지가 나와 주목된다.하나는 일본 오사카 예술대학 홍상규교수가 단행본으로 펴낸 「왕인」(웅진문화간)이며 하나는 서리학자 안춘근씨(중앙대 객원교수)가 「91출판학 연구」(범우사간)에 기고한 논문 「왕인박사 일본전수 천자문고구」이다. 특히 「왕인」은 한국의 사학계가 아직까지 왕인에 대해 별로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한 재일 교포학자의 고군분투끝에 나온 역작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책에서 홍교수는 일본사서에 왕인이 「논어」와 「천자문」을 갖고 왔다고 기록된 것은 기록자가 「논어」와 「천자문」으로 유교와 교학 일체를 상징한 것으로 보아야지 굳이 주흥사의 「천자문」과 연결시켜 왕인의 실체를 부인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왕인의 실체를 부정하는 부류는 대개 일본의 국수주의 사학자들로서 그들이 왕인이라는 도동인에 의해 일본문화가 열리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은 그들의 모든 저작들에서 쉽게 드러난다고 말했다. 홍교수는 특히 동양사학자 나가통세(18 51∼1908)의 「고정기년설」에 따라 왕인의 도일연대를 바로잡고 있다.「고정기년설」이란 한·중의 사서에서는 연대의 일치를 보이는 것도 「일본서기」와 「고사기」에서는 1백20년정도 앞당겨져 있다는 주장으로 이 두 책은 일본왕실의 존엄성을 강조하기 위해 사실보다 연대를 일찍 잡은 경향이 뚜렷하다는 것이다.그 예로 홍교수는 박제상의 순절이 「삼국사기」에는 418년으로 기록된데 반해 「일본서기」는 205년으로 기록된 것 등 많은 자료를 제시했다.따라서 285년으로 되어있는 왕인의 도일연도도 「삼국사기」의 연표와 중국사서들을 대조하여 405년으로 밝혀냈다. 한편 안춘근씨는 왕인이 가져간 「천자문」은 주의 것이 아니라 위나라 종요(151∼230)가 지은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일본학자들의 학설을 반박하고 있다. 주흥사이전에 이미 종요의 「천자문」이 있었다는 기록이 몇몇 문헌에 보일 뿐 아니라 진의 왕희지(307∼365)가 이를 임서했다는 글씨가 전해내려오기 때문이다.다만 왕희지의 진적은 오래전에 일실되었고 지금은 명대에 만들어진 복제본만 남아있는 까닭에 종래 이를 위작으로 여겨왔던 것이다. 그러나 안씨는 비록 복제본이긴 하나 서두에 『왕희지가 황제의 칙명을 받아 종요의 천자문을 쓴다』로 되어 있고,「진부장서지인」등 낙관이 있는 것 등으로 미루어보아 원본을 왕희지가 썼을 가능성이 많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이 글씨가 설사 왕이 쓴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적어도 종요의 「천자문」이 분명히 있었음을 증명해 준다고 말했다.따라서 주의 「천자문」으로 왕인의 실체를 부정하는 주장은 성립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종요의 「천자문」은 「이의일월 운로엄상」으로 시작되는 것으로 국내에는 이번에 처음 소개된다고 안씨는 밝혔다.안씨는 지난 해 중국에서 이 영인본을 구했다고 말했다.
  • 전문대/항공측량등 24개과 신설

    ◎올 1만8천명 증원… 15만9천4백7명 뽑아/내신성적은 114개교가 30%이상 반영/18일 원서마감·26일 시험·29일 발표 교육부는 1일 92학년도 전국 1백26개 전문대학의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만8천3백21명이 늘어난 15만9천4백7명(주간 12만5백9명,야간 3만8천8백88명)이라고 발표했다. 모집인원을 계열별로 보면 공업계가 7만9백7명으로 가장 많고 ▲사회실무계 4만7천6백90명▲보건계 1만7백50명▲예능계 1만6백70명▲농업계 9천3백30명▲간호계 5천7백명▲가정계 2천6백40명▲체육계 1천80명▲수산·해양계 6백40명 등이다. 학과지망시 1지망만 허용하는 학교는 4개교,2지망은 1백1개교,3지망은 9개교로 대부분의 전문대가 2지망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성적반영비율을 보면 일반학과의 경우 학력고사와 고교내신성적반영비가 70대30인 학교가 79개교이며 60대40인 학교는 35개교,40대60인 학교는 1개교이다. 합격자선발은 대부분이 1지망자를 우선 선발하고 있으나 충남전문대학·안동간호보건전문대학·울산전문대학·마산간호보건전문대학은 1지망자중에서90%를 농업전문대학등 3개교는 1지망자중에서 70%를 선발한다. 또 예·체능계 학생을 모집하는 63개교 1백36개학과는 실기고사성적을 10∼40%씩 반영한다. 실업계고교출신동일계진학자,기능사 2급이상 자격증 소지자등을 우선해 뽑는 특별전형모집인원은 주간 2만3천7백70명,야간 1만9천1백87명이다. 신설된 학과는 인하공업전문대학의 자동화기계과,항공측량과,수원여자전문대학의 피부관리과,백제전문대학의 전통예술과등 17개교 24개학과이다. 올해 전문대입시는 후기대문제지 도난사건으로 당초보다 1주일 늦은 26일 치러지며 합격자는 29일 발표한다. 원서접수는 15일부터 18일까지,면접및 실기고사는 24∼25일 치른다.
  • “올 설엔 가족끼리 전통놀이를”

    ◎관직명 적은 말밭서 윤목 숫자대로 승진/승경도놀이/심심풀이 노리개/유객주/조각그림 맞추기/칠교놀이 설날을 앞두고 잊혀져가는 전통놀이들이 현대적인 놀이방법으로 재구성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부가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잇고,이를 바탕으로 건전한 놀이문화를 보급시키기 위해 펴낸 「전통놀이 모음집」에는 선조들이 즐긴 15가지 대표적인 전통놀이의 놀이요령이 실려 있다. 이 책자에 수록된 놀이들은 지금까지 전문가의 연구대상이거나 민속박물관 등의 전시자료에 머물렀던 놀이들 가운데 현대인이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 놀이들이 선별된 것이다. 이 책자에는 「유객환」과 「유객주」를 비롯,「고누」 「칠교놀이」 「산가지」 「망차기」등 비교적 생소한 전통놀이의 기원과 유래,놀이규칙의 상세한 소개와 함께 간단한 놀이의 경우 직접 놀이기구를 만들 수 있도록 기구제작방법도 실려 있다. 문화부 정태진 생활문화과장은 『가족이나 친지·동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놀이가 워낙 드물어 이 책자를 만들게 됐다』면서 『내년 설날 때까지는 놀이사랑문화 가족을 통해 놀이기구까지 보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부는 이 책자를 이미 관련 단체와 학교·모임에 배포했으며 개별적으로 신청하는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제공한다. 책자에 실린 몇가지 놀이를 소개한다. ▷승경도놀이◁ 말밭에 관직의 이름을 차례로 적어 놓고 윤목을 던져 나온 숫자에 따라 승진,문과를 택한 사람은 영의정을 거쳐 임금이 은퇴를 기념하는 선물로 안석과 지팡이를 선물한다는 사궤장에 이르는 사람이,무과로 택한 사람은 도원수의 자리를 거쳐 사퇴하면 이긴다.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에도 비가 오거나 날씨가 궂으면 장교들과 이 놀이를 했다는 기록이 나오는데 양반의 자제들은 이 놀이를 통해 나아가야 할 벼슬길과 선비의 자세를 익혔다고 한다. 이와 비슷한 놀이로는 말판에 전국의 명승고적을 적어넣어 유람을 다니는 승람도놀이와 고을 이름을 적어넣은 고을모듬놀이,전국의 유명한 정자나 누각을 적어넣은 누각도놀이 등이 있는데 이처럼 말판의 내용을 시대적 맥락에 맞게 현대화한다면 누구나즐길 수 있는 생활놀이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문의 720­3816 문화부 생활문화과) ▷유객주◁ 「손님을 머무르게 하는 구슬」이라는 이름처럼 집이나 관청에 찾아온 손님을 기다리게 할 경우 다과와 함께 내놓던 심심풀이 노리개이다.매듭을 사이에 둔 두개의 구슬을 한쪽으로 모으는 놀이로 처음에는 불가능해 보이지만 결국은 넘어가는 길을 발견하게 된다. ▷칠교놀이◁ 이미 4천년전에 발명됐다는 놀이로 요즘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그림맞추기 놀이와 비슷하다.모으면 정사각형이 되는 7개의 나무판을 칠교도라는 교본모양으로 배열하는 놀이이다.풍부한 상상력이 요구된다. ▷쌍륙◁ 두 사람이나 두 편이 각자 15개의 말을 가지고 2개의 주사위를 굴려 말이 먼저 나는 측이 이기는 놀이로 장기와 윷의 성격을 두루 지니고 있는 놀이이다.매월당의 「쌍륙」이라는 시조와 혜원의 풍속화 「쌍륙 두는 남녀」에서 보듯이 백제시대 이후 최근세까지 전해져 왔으나 놀이방법이 제대로 전해져 있지 않았다.그러나 국제규칙이 정해져 있을 정도로 지금은전세계적으로 놀이방법이 통일되어 있다. ▷산가지◁ 수효를 세는데 이용되었던 길게 깎은 가는대를 이용하는 놀이로 매우 세심한 주의와 관찰,극도의 섬세한 손놀림이 요구된다.수십개의 가지를 흩어 쌓아놓고 다른 가지를 건드리지 않고 누가 많이 가지를 모으느냐로 승부를 가린다.색색의 가지 가운데 녹색 가지를 모으면 방해가 되는 다른 가지 하나를 떼어갈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 K­2TV 「교토25시」 출연 박진성(인터뷰)

    ◎“반항아 이미지 탈피,평범한역 맡고 싶어” 『지금까지는 주로 개성이 강하고 저항적인 성격의 인물을 연기해 왔지만 올해는 가능하면 생활드라마에서 평범한 역을 맡아 연기의 폭을 넓혀보고 싶습니다』 KBS의 간판연기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박진성씨(29)는 한 해를 여는 소감을 이렇게 밝힌다. 그는 재일교포 MK택시회사의 유봉식회장의 실화를 근거로 한 세미다큐멘터리 「교토25시」에 출연중이며 올 3월부터 방영될 「삼국기」에서 백제 계백장군의 동생인 좌백장군역을 맡아 특유의 강렬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좌백장군은 패전국의 장수이지만 한 일관계사에서 최초의 아스카문화 전달자라는 명예로운 인물이기도 하지요.요즘은 전투장면을 위해 무술을 배우거나 인물탐구에 몰입해 지내고 있습니다』 커다란 눈 각진 얼굴로 꼭 독일병정(?)을 연상시키는 외모때문에 계속 개성이 강한 역할만 맡아왔다는 그는 한편으로 연기가 정형화되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을까 우려하기도 한다. 『눈이 커 헤드라이트·딱부리·개구리왕눈이라는 별명을 훈장처럼 달고 다닌다』는 그는 동국대 연극영화과 3학년 때 KBS11기로 브라운관에 데뷔,「지리산」「역사는 흐른다」「하늬바람」등에 계속 출연해 왔다. 영화광으로 하루에도 비디오 3∼4편씩을 꼭 본다는 그가 연기자로의 길을 걷겠다고 마음을 굳힌 것은 밀러스 포먼감독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보고난 뒤. 『연기에 대해 막연한 동경을 갖고 있던 저에게 잭 니콜슨의 연기는 충격적으로 다가왔죠』 또 그는 자신의 연기생활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사람으로 그의 출세작이랄 수 있는 「지리산」을 연출했던 김충길감독을 꼽는다. 온양문화원장인 아버지와 국민학교 교사인 어머니사이의 무녀독남으로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가정분위기는 그의 삶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버팀목이라고. 성격은 명랑하고 사교적이지만 한편으론 고집이 센 편. 『가능하면 영화의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공부한 뒤 영화제작에도 참여해 볼 작정이며 올해에는 자신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여자친구를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놓는다.
  • ‘92전문대 정원 17,840명 증원

    ◎11.2% 늘어 15만8천9백30명/신설 9개교 4백∼6백40명 모집/광주여전 개교 연기 교육부는 25일 92학년도 개교 예정이던 10개 전문대중 시설물이 채 완공되지 않은 광주여전을 제외한 9개교를 최종 인가하고 학교별 정원내역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에 신입생을 모집하는 전문대는 모두 1백25개교이고 입학정원은 91학년도보다 1만7천8백40명(11·2%)이 많은 15만8천9백30명으로 늘어났다. 개교가 확정된 9개 전문대학(국립 1개교,사립 8개교)의 신입생 모집정원은 ▲구미전문대 ▲백제전문대(전북 완주) ▲경동전문대(경북 경산) ▲주성전문대(충북 청원) 등 4개교가 주간만 6백40명씩이며 ▲동해전문대 역시 주간만 4백명이다. 또 ▲경민전문대(경기 의정부) ▲경성전문(경기 포천) ▲경인여전(인천)등 3개교는 6백40명씩의 입학정원을 주·야간에 각각 3백20명씩 선발한다. 국립으로 신설되는 이리농공전문대는 주간만 5백60명을 뽑는다. 교육부는 92학년도에 개교해 6백40명을 모집하려던 광주여전측(추진법인 송강학원)이 시설물 완공계획서를첨부해 개교 연기신청을 내면 93학년도에 개교하도록 인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전문대 정원 18,480명 증원/92학년도

    ◎전기·전자등 공업계과에 70% 배정/수도권 대학은 야간학과만 3,960명/교육부,총15만9천5백80명 확정 교육부는 16일 92학년도 전국 1백26개 전문대 입학정원을 지난해 보다 1만8천4백80명이 늘어난 15만9천5백80명으로 확정,발표했다. 늘어난 정원은 기존 1백16개 전문대에 1만2천40명,내년에 신설되는 10개 전문대에 6천80명이 각각 배정됐다. 교육부는 산업체 인력난을 덜기 위해 7차 경제사회개발기간 중 해마다 1만5천명씩 전문대 정원을 증원하기로 한 당초의 방침보다 정원을 3천여명 더 늘렸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공업계학과가 전기·기계등 생산기반시설분야 5천6백명,전자·사무자동화·통신등 전산관련분야 7천명을 포함,모두 1만3천40명(70.6%)증원됐으며 관광·세무회계등 비공업계학과의 정원은 5천4백40명 늘어났다. 주·야간별로는 주간학과에 1만5백50명을 늘려 모집인원이 12만7백50명으로 확충됐으며 야간학과는 7천9백명이 증원돼 정원이 3만8천8백20명으로 늘어났다. 교육부는 산업체근로자의 계속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야간학과의정원을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수도권 전문대 주간의 정원은 동결됐으나 야간학과는 3천9백60명 증원됐다. 내년에 문을 여는 전문대는 이리농공(전북 이리),구미전문(경북 구미),백제전문(전북 완주),경동전문(경북 경산),동해전문(강원 동해),경민전문(경기 의정부),경성전문(경기 포천),인천여전(인천),광주여전(광주),주성여전(충북 청원)등 10개이다. 신설되는 학과는 자동화기계과 전파통신과 산업금속공학과 노사조정과 박물관과 피부관리과 지리정보과등 15개이다. 92학년도 전문대시험은 내년 2월19일 치뤄진다.올해 전문대 경쟁률은 3.17대 1이었다.
  • 외언내언

    이른 봄의 매화가 눈속에서 향기를 뿜는다면 늦가을의 국화는 서리 속에서 기품이 의젓한 꽃.옛사람들이 오상고절이라 했던 것도 그 때문이다.◆국화에는 또다른 별칭들이 따른다.중양화·동리·은군자 등등.특히 은군자에는 절조를 지키려는 선비의 고고함이 돋보인다.봄·여름 보내고서 서릿발 속에 의연한 숨은 군자.그랬기에 생육신의 한 사람으로 세상을 웃다가 간 매월당 김시습의 눈에도 범연히 비치지 않았음은 당연하다.그의 칠언절구­『그윽한 향기 순수한 빛이 서리마저 업신여기노니/그 굳은 절조는 가히 군자의 뜰에 심을만하네/한결같은 일 맑은 표본 너무도 아까워라/살려다가 죽어가도 쓰러진 적 아직 없네』◆시서화삼절로 이름 높은 조선 세종조 강희안의 「양화소록」에는 국화가 고려 충선왕때 원나라에서 들어온 것으로 되어 있다.하지만 송나라 때 양국의 대가였던 범성대와 유몽의 「국보」에는 신라국과 고려국이 중원에서 사랑받으며 심어졌다고 적혀 있다.그로써 살필 때 좋은 품종들이 서로 왔다갔다 했던 듯.일본으로는 백제때 5색의 국종이 건너갔다는 것이 「국경」의 기록이다.◆국화는 꽃만 아름다운 것이아니라 향내 또한 일품이다.그래선지 옛사람들은 흰 국화로 술을 빚어 마시면서 장생주라 했다.그러나 오늘날의 국화는 조금 다르다.가을에만 볼 수 있는 꽃이 아닌 「전천후꽃」이 되면서 그대신 그런 꽃은 향내를 많이 잃고 있기 때문이다.문명화가 앗아간 자연의 향내랄까.하기야 문명화는 사람에게서도 사람의 향내를 많이 앗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아닌가.◆그렇다 해도 가을에 피는 국화한테서는 국향이 난다.전국의 예저기서는 지금 국화 전시회 하며 경진대회도 열리고 있다.갖은 모양의 예쁜 국화송이가 경염을 벌인다.그래도 향기로야 호젓한 산길의 들국화라 해야 하는 것 아닐는지.
  • 노 대통령 시정연설/총선등 새해 정치일정 법따라 시행

    ◎고위급회담 진전,남북정상회담 기대/돈 안드는 선거로 깨끗한 정치 실현/한반도 안보 공백없게 미와 긴밀 협조/역점과제/중기 기술개발 지원/과기 투자 지속 확대/농업구조 조정 추진/농어민도 연금 혜택/「폐기비용예치」 도입/지하철·도로망 확충 의원 여러분과 저는 우리 민족사에서 참으로 중요한 시기에 국정의 책임을 나누며 우리가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나라안팎의 엄청난 격변의 소용돌이를 헤쳐 왔습니다. 민주화의 횃불로 권위주의의 어둠을 걷고 사회 구석구석에 자율과 자유가 넘치는 민주주의의 밝은 시대를 열었습니다. 올해 두차례의 지방의회선거를 통해 30년만에 다시 지방자치를 실시하여 6·29선언에서 국민께 다짐한 약속을 모두 실현하게 된 것은 우리모두가 함께 나누는 보람입니다. 이제 민주주의는 어느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국민 모두가 누리는 생활양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4연 우리가 걸어온 길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또 엄청난 대가도 치렀습니다. 지난 시대 억눌려 왔던 욕구가 무절제하게 분출되어 사회안정이 위협받기도 하고,불법과 폭력이 민주화의 미명아래 정당화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민주주의를 지키고 가꾸려는 국민 모두의 뜨거운 열망과 안정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전환기의 진통은 극복 되었습니다. ▷북방정책◁ 그로부터 세계는 혁명적인 변화를 거듭하였습니다. 전후 40여년간 이세계를 갈라온 냉전체제는 종식되었습니다. 우리 겨레에게 분단과 전쟁의 비극을 안겨준 대결구조는 이제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졌습니다. 지난 74년동안 지구촌의 한쪽을 지배해 온 공산주의는 그 종주국인 소련에서도 버림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세기적 변혁이 일지전부터 북방정책을 추진하여 온 세계를 우리겨레의 활동무대로 만들었습니다. 북방정책은 우리가 사는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물결을 이끌로 이땅에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지난달 세계의 축복과 기대속에 남북한이 함께 유엔에 가입한 것은 우리의 북방정책이 거둔 가장 보람찬 결실입니다. 남북한의 각기 다른 의석으로 회원국이 된 것은 가슴아픈 일이나 이것은 통일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중간단계입니다. ▷통일문제◁ 저는 지난달 24일 유엔 총회에서 우리 국민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결의를 세계에 밝히며 남과 북이 하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한 원칙을 제시하였습니다. 불안안 휴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는 일,군사적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군비감축,그리고 단절의 시대를 종식시키기 위한 자유로운 교류….이 모든 것은 평화통일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입니다. 저는 오는 22일 평양에서 열릴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한 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남북한의 정상이 하루속히 만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는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뒷받침하는 제도적인 장치와 함께 실효성 있는 불가침선언의 채택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입니다. 사회·문화·경제적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면 평화공존과 통일에 이르는 여건은 한층 성숙될 것입니다. 정부는 남북한이 서로의 발전과 번영을 돕는 민족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는 북한의 협조가 필요하면 이를 요청할 것이며 마찬가지로 북한이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면 우리는 기꺼이 도울 것입니다. ▷유엔외교◁ 우리가 유엔에 가입함으로써 우리의 외교는 새로운 유엔외교시대를 맞았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외교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유엔을 통한 다자외교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의 전통우방인 미국·일본·유럽등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미국과는 빈번한 정상회담,그리고 주요 국제문제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성숙된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양국간 공통의 안보협력을 강화함은 물론 국제자유무역체제 유지라는 호혜의 원칙에 입각하여 통상관계의 부분적인 이견을 조정함으로써 균형있는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아시아·태평양시대를 향한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의 기반을 마련한 일본과는 경제문제를 비롯한 제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보다 구체화 되도록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일것입니다.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남북한 유엔가입을 계기로 관계정상화를 앞당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만큼 양국관계의 진전을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정부는 또한 EC를 비롯한 서구제국과의 우호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는 한편,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 각료회의」를 계기로 역내 국가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제3세계 국가들과도 협력관계를 증진시켜 나갈 것입니다. ▷안보강화◁ 세계의 냉전구조가 와해되고 또 남북한 관계가 평화와 통일로 가는 중대한 전기를 맞고 있지만 첨예한 군사적 대치가 지속되고 있는 우리의 안보현실을 직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구나 북한은 변함없이 대남혁명노선을 고수한 채 가공할 핵무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굳건한 안보태세는 한시도 늦출 수 없는 국가적 과제입니다. 우리는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에 평화가 정착될 때까지 전쟁재발을 막는데 가능한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는 단기적으로 전쟁억제력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동북아 질서의 재편에 따른 안보환경의 변화에 대비하는 총체적인 안보역량을 강화해 갈 것입니다. 우리는 미국의 핵무기감축 등을 포함한 새로운 핵정책이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남북한간의 군비축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치발전◁ 지금 우리 국민들은 지난해에 있었던 3당 통합과 새롭고 단합된 야당의 출현으로 안정된 양당정치의 틀속에서 건전한 정책대결의 정치풍토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정치도 소모적인 갈등과 대결의 잔재를 떨쳐버리고 참신한 정책과 비전의 제시로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야 할 것입니다. 내년 1년은 우리의 민주주의를 더욱 성숙한 단계로 발전시키는 소중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이 기간중에 있을 제14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비롯한 모든 정치일정을 헌법과 관련법에 따라 안정된왼 사회분위기 속에서 질서있게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를 실시하기 위해 총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성숙한 민주주의의 기본요소인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함께 여 야 정당의 각별한 실천의지와 제도적 보완이 필수적인 만큼 국회와 정당,그리고 의원 여러분께서 「돈안드는 선거퐁토」의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국에서 각급 지방의회와 교육 자치기구를 갖추게 됨으로써 지방화 시대의 막을 활짝 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인식과 경험부족으로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방의회 구성원들의 각별한 자정노력과 여 야 정당의 협력이 합쳐지고 편협한 지역이기주의를 떠난 주민들의 진정한 자치의식이 성숙한다면 우리의 풀뿌리 민주주의는 더욱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리라고 확신합니다. ▷경제문제◁ 최근 우리경제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안정세로 들어섰던 물가가 다소 오르고 국제수지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는데는 계절적이고 일시적인 요인도 있습니다만 근본적으로는 각 경제주체가 절약하고 열심히 일하는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지 못한데다가 정부도 내수경기의 과열등에 신속히 대처하지 못함으로써 이것이 초과수요를 유발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인식아래 물가안정과 국제수지 개선을 위하여 내수경기의 진정,소비생활의 합리화,수출산업의 경쟁력강화등에 초점을 둔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경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단시일내에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나 모든 경제주체가 합심노력하여 대처해 나간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종합대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과 함께 예산을 최대한 절약하여 운용하고 기업은 기술개발등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며,또한 근로자는 생산성 향상에 더욱 노력하고,소비자는 씀씀이를 줄여 저축을 증대시켜 나갈때 우리는 안정성장 기반을 확고히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올 하반기 우리 경제는 내수경기의 진정으로 성장률이 상반기의 9%에서 8∼8.5%수준으로 낮아지고 물가도 농산물작황이 대체로 좋고 정부가안정화 시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감으로써 한 자리수 물가안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연간 목표보다 크게 늘어난 경상수지 적자도 시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것으로 전망됩니다.내년도 우리 경제의 여건을 살펴보면,우선 대외적인 면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세계교역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주 통합등 경제블록화가 가속화되고 「우루과이라운드」에 따른 시장개방요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등 어두운 면도 없지 않습니다. 한편,대내적으로는 국회의원 선거등 각종 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물가관리에 적지않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이나 정부는 강력한 총수요관리 대책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안정기조에 흔들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이러한 장황을 종합해 볼 때 내년도 우리 경제는 성장률이 금년보다 다소 낮은 8% 수준을 유지하고 소비자물가는 한자리수 이내에서 보다 안정될 덧이며,경상수지도 적자폭이 대폭 감소되어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정부는 내년도 경제운용의 기본방향을 경제안정기조의 정착,산업경쟁력의 강화,국제화에의 대응,그리고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에 두고 제반시책을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고교과정 직업교육 중심으로 전환/UR 대비,농업기계화등 구조개선 강력 추진/7차5개년계획 연평균 7.5% 적정 성장/96년 1인당GNP 1만불… 선진대열에/여성취업 돕게 달동네·공단에 보육시설 확충 우리 경제가 현재 안고있는 최대의 과제는 물가안정을 통한 국민생활의 안정입니다. 특히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를 구조적으로 안정시키기 위하여 농·축·수산물의 수급 원활화와 유통구조 개선에 최대한 노력하고 공산품가격도 생산성 향상을 통해 원가상승 요인을 적극 흡수하도록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부동산투기 억제 시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현재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주택등 부동산 가격을 계속 진정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산업평화정착과 임금안정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경제사회 전반의 안정분위기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경제가 당면하고 있는 또하나의 과제는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국제수지적자를 해소해 나가는 일입니다. 정부는 제조업 경쟁력강화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산기술개발·산업인력양성·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등을 보완·발전시키는 동시에 기업 스스로도 신제품개발과 품질향상 노력을 패가하도록 유도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우리 경제 전반에 심각한 애로요인이 되고 있는 도로·항만·철도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확충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나라 산업의 저변을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자동화등 구조조정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전문화와 계열화를 확대하여 대기업과의 상호 협조관계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기업들이 선진국의 첨단기술 수준과 대등한 기술경쟁을 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1996연에는 과학기술투자가 국민총생산의 3∼4%에 이르도록 다각적인 투자재원의 확보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 ▷UR대비◁ 「우루과이 라운드」협상에 있어서는 농산물을 비롯한 주요분야의 협상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는 한편,협상 결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완대책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정부는 산업의 개방에 대비하여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업구조 개선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집단화된 우량농지를 중심으로 경지정리·용수개발등 생산기반을 집중 정비하고 농업기계화와 영농시설의 현대화를 촉진하며 전업농가의 경영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농수산물의 상품성을 높여 농어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농수산물의 품질고급화와 유통구조 개선에도 역점을 두겠습니다. 한편,금융·운송·통신·유통등 서비스분야의 개방에 있어서는 선진기법의 도입,전문인력의 양성,서비스 향상등 대응노력을 강화하여 해외경쟁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복지시책◁ 정부는 만성적인 주택난을 해소하고 주택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지난 88년 획기적인 주택 2백만호 건설에착수하여 이미 그 목표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영구임대주택과 근로자 주택의 건설이 순조롭게 진척되어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됨으로써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주거생활 안정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특히 무주택서민등 실수요자에게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주택공급제도를 보완해 나갈 것입니다.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대도시의 교통난을 완화하기위한 시책을 다각적으로 강구할 것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수송효율이 높은 도시철도망을 중심으로 대중교통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하철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간선도로망을 확충하고 버스운행체계를 개선해 나가는데도 노력할 것입니다. 국민 모두가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쾌적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투자와 제도개선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상수원의 특별관리시책을 추진함은 물론 하수종말처리장등 환경기초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노후상수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교체해 나가도록하겠습니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분리수거제를 정착시키는 한편 다량배출 폐기물에 대한 처리비용의 예치제를 도입하는등 발생단계에서부터 이를 줄여나가는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효율적인 의료보험의 운영과 국고지원을 통하여 지역의료보험의 재정안정 기반을 확충하고 병실부족 현상도 지속적으로 완화해 나갈 것입니다. 한편 국민연금제도의 적용대상을 현재의 10인 이상에서 내년부터는 근로자 5인 이상의 소규모 사업체에까지 확대하고 7차5개년계획 기간중에 농어민도 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형편이 어려운 생활보호대상자와 의료보호대상자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하여 직업훈련·생업자금융자·자녀학비지급등 자립을 위한 지원시책을 계속 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저소득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하고 나아가 여성인력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저소득층 밀집지역과 공단지역등에 영·유아보육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입니다. 불우노인이나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돌봐주는 재가복지 서비스제도를 새로이 도입할 것입니다. 내년은 제7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이 시작되는 해입니다. 계획기간중 우리 경제는 연평균 7.5% 수준의 적정성장을 지속하고 물가의 안정과 국제수지의 균형기조를 정착시킴으로써 7차계획이 끝나는 96년에는 1인당 GNP가 1만달러 수준을 넘어서는등 선진경제권 진입을 위한 기반을 확고하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교육발전◁ 90%를 훨씬 상회하는 중등학교의 취학률,인구대비 대학생수는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찾아 보기 힘든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보다 집중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는 고도산업사회에 대비한 학교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교육내용의 다양화,학습부담의 적정화에 역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한편,고등학교 교육체제를 인문계 중심에서 다양한 직업교육중심으로 과감히 전환하여 적성과 능력에 따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전문대학과 개방대학에 산업체근무자와 기술자격증소지자등이 우선적으로 입학할 수 있도록 하고,대학과 산업체간에 실질적인 산학협동이 이루어지도록 체제를 개편해 나갈 것입니다. 한편 교육방송체제와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제를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교육수요에 적절히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 대다수 국민들은 우리의 대학이 지난날의 갈등과 시련의 소용돌이 속에서 벗어나 공부하는 대학의 모습을 되찾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대학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대학이 자율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대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대학평가인정제도를 도입하고 재정적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할 것입니다. 정부는 교육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고,교원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지·덕·체를 고루 갖추며 밝고 건강하게 커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공간을 대폭적으로 확충하고 유해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2001연까지 10년간 청소년을 위한 각종 시책을 정부와 민간단체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체계적으로 펴 나갈 것입니다. ▷문화발전◁ 다가오는 21세기는 문화가 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이에 대비하여 정부는 물질문명과 정신문화가 조화된 문화복지국가의 실현을 목표로 「21세기 문화규범과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속에서 살아 숨쉬는 수준높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며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문화기반을 계속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향토문화를 개발·보급하고 백제문화권등 5대 문화권을 정비하는 한편,국립예술학교설립·민속공방촌 건립등 다각적인 문화·예술 진흥시책을 추진함으로써 문화민족으로서의 긍지를 높여 나갈 것입니다. ▷법질서 확립◁ 국가의 존립을 위해서도,국민생활의 안녕을 위해서도 법과 질서는 확립되어야 합니다. 법과 질서가 지켜지지 않는 곳에 사회안정과 민주화가있을 수 없으며 국리민복의 증진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난날 전환기적 상황 속에서 사회기강이 흐트러짐으로써 국민생활에 엄청난 폐해를 가져왔던 쓰라린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정치와 사회등 모든 분야에서 공평하고 엄정한 법집행을 통하여 불법과 폭력과 혼란을 제거하여 사회적 안정을더욱 공고히 정착시키고 특히 민생치안을 확립하는데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시민들 스스로가 화염병을 든 시위대를 몸으로 막는 용기있는 행동,그리고 걸프전 때의 근검절약과 여름철의 전기절약등… 나라가 어려울 때 각계각층의 국민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셨습니다. 공권력에 의한 단속이나 규제보다는 민간주도의 자율적인 범국민운동으로 승화·발전시켜 이를 우리의 생활규범으로,그리고 의식의 일부로 정착시켜야 하겠습니다. 특히 우리는 근검절약하는 전통적 미풍을 되살려 생활 구석구석에서 사치와 낭비를 몰아내며 「일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한 「새질서 새생활 실천」에 온국민과 사회 각계각층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호소합니다. ▷행정쇄신◁ 정부는 그동안 「봉사는 크고 규제는 작은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의 민주화와 자율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민간부문이 수행할 수 있는 행정권한에 대해서는 이를 최대한 민간에 이관하고,불합리한 행정규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다가오는 정보화 사회의 행정수요에 대비한 행정전산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행정정보의 공동활용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국민생활의 편익을 증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취임이래 지금까지 깨끗한 정부,국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정부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공직사회 일각에는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 없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모든 공직자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신상필벌의 원칙을엄격하게 적용할 것입니다. 비리와 부정은 물론 무사안일,행정편의주의등 국민의 지탄을 받는 잘못된 행정행태는 어떠한 희생이 뒤따르더라도 불식시켜나갈 것입니다. 대다수 공직자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박봉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공무원,휴일과 야간에도 쉴틈 없이 일하는 공직자… 이 분들은우리 공직사회의 표상입니다. 내년도 공무원의 봉급인상이 당초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처우개선,후생복지등 생활향상과 근무의욕 고취를 위한 보완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건전재정◁ 이상에서 말씀드린 제반시책들을 추진하기 위하여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의 일반회계 규모는 33조5천50억원으로서 이는 금년 예산에 비하여 6.8%가 증가한 수준입니다. 정부는 예산안을 편성함에 있어서 세입내 세출의 건전재정기조를 유지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위축되었던 재정기능을 회복하여 경제·사회 각부문의 애로요인을 타개하고,국민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내년도에는 세계잉여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상되는 조세 수입을 최대한계상하여 부족한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확충,농어촌 구조개선의 촉진,환경개선,교육·문화의 진흥,그리고 지방재정의 확충등에 중점적으로 배분하였습니다. 한편 정부가 근검절약을 솔선수범하기 위해 공무원의 처우개선율을 한자리 수로 조정하고 정부청사 건축비와 국외여비등 행정경비를 최대한 억제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격동의 시대 한 복판에 서서 민주주의의 나라,번영이 넘치는 사회,그리고 통일조국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세기가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며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시대는 유구한 역사의 한 순간에 지나지 않으나 지난 3년반동안 우리는 민족사에 새롭고 영구적인 변화를 가져올 약진을 거듭해 왔습니다. 국민께서 부여해 주신 5년 임기의 사실상 마지막 해인 내년에도 역사와 국민이 준 준엄한 명령을 가슴에 되새기며 새로운 각오로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합니다. 새로운 약속이나 정책을 제시하기 보다 국민에게 약속한 크고 작은 일들을 하나하나 이행함으로써 그동안 이룬 성취의 보람을 국민이 피부로 느끼게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손을 잡고 민족사의 준령을 넘고 넘어 민주·번영·통일의 위대한 조국을 만들어 갑시다.
  • 잼버리 방글라대원/조깅 간뒤 소식없어

    잼버리대회에 참가했던 방글라데시 보이스카우트대원 페이샬리드 카셀군(16)이 17일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카셀군은 동료8명과 오동환씨(47·치과의사·강동구 길2동347)의 소개로 강동구 길동 백제장여관에 투숙한뒤 이날 상오 5시20분쯤 『올림픽공원으로 조깅갔다 20분안에 돌아오겠다』며 여권을 소지한채 나가 소식이 끊겼다. 회색 T셔츠와 초록색 긴바지 차림에 곱슬머리인 카셀군은 오는 24일 하오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카셀군이 조깅도중 길을 잃었거나 인근 불량배들에게 납치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 공장서 가스누출/근로자 69명 중독

    【인천】 28일 하오9시20분쯤 인천시 남구 학익동 587의84 동양화학그룹계열회사인 한국카리화학(대표 김용정)에서 염소가스가 누출,인근 삼광유리(대표 김소웅)에서 야근작업중이던 생산직종업원 69명이 가스에 중독돼 중앙길병원등 인천시내 4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살균표백제인 하이포(NAOCL)와 가성칼리등 화학약품을 생산하는 한국카리화학 공장내 생산라인에서 원인모를 가스가 누출돼 때마침 불어온 바람을 타고 삼광유리 공장으로 번져 일어났다.
  • 「전방후원」 고분 첫 발굴/함평서/5세기 마구류등 8백점 출토

    ◎“백제­일 교류 밝힐 결정적 자료” 【광주=임정용기자】 고대 한일간의 문화교류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고고학자료로 평가되는 5세기경의 전방후원형고분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전남 함평군 월야면 예덕리 속칭 신덕마을에서 발굴되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국립광주박물관 지건길관장팀에 의해 지난 6월21일부터 발굴이 착수된 이 전방후원형고분은 봉토에 해당하는 후원의 길이가 30m,그앞에 평평한 네모꼴의 전방의 길이가 25m로 되어있다.이 전방후원형고분은 남북을 장축으로 했고 높이는 후원 5m,전방 4m로 밝혀졌다. 이 전방후원형고분의 무덤형태는 백제시대의 전형적 횡혈식석실분으로 석실크기가 가로3m,세로2m로 고분의 전체 둘레가 51m에 이르고 있으며 유물 8백여점이 출토되었다. 특히 이번에 발굴된 고분은 고분의 형태가 일본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전방후원분과 일치,백제시대 한반도와 일본과의 교류 역사를 규명할 수 있는 결정적인 자료가 될 것으로 봤다.
  • “살기좋은 내고장”… 소시민의 꿈 펴라/이근배 시조시인

    ◎서울시의회 개원 참관기 한동안 잠들었던 태평로에 때 아닌 봄을 만난 듯 민주주의의 부활제가 열리고 있었다.비가 흠뻑 내린 탓인가 민주주의 중에서도 약이 될 것 같은 풀뿌리민주주의가 30년만에 심어지는 날이다. 풀뿌리 중에도 으뜸인 산삼은 나이가 들수록 값이 나간다더니 민주주의도 산삼흉내를 내고 싶은 것인지 한두해도 아니고 30년씩이나 잠을 자다가 깨어나고 있는 것이다. 「서울특별시의회」의 문패는 태평로에 있는 옛날 국회의사당에 올려지고 있었다.현판식이 있은 다음 곧바로 개원식은 진행되었다. 방청석에 앉아있노라니 이 나라 헌정 반세기의 역사가 눈앞을 스치고 지나간다.자유당의 사사오입 개헌,4·19,5·16,제3공화국의 3선개헌,10월 유신,그리고 신민당 총재 경선 때 각목싸움도 바로 이곳에서 벌어졌었다. 그 영욕의 때를 씻고 세종문화회관별관의 설움도 벗고 이제 다시 의회민주주의의 전당으로 되살아난 것이다.그러나 30년간 기다린 목마름에 비해 그토록 부르짖던 민주화의 마무리작업이라던 구호에 비해 서울특별시의회의첫날은 흔히 맛볼 수 있는 짜릿한 긴장감이 없었다. 왜 그럴까.여당인 민자당소속 의원이 총1백32석 가운데 1백10석이나 차지한 때문일까.사실 지방자치제 실시를 놓고 여야는 오랫동안 팽팽한 줄다리기를 해왔었다.기초의회에서는 정당 공천을 배제하고 광역의회에서는 정당공천을 허용하는 등 선거법 협상에서 부터 난맥상을 이룬 것이 여야가 당리당략 때문에 적잖이 신경을 썼음을 말해준다. 선거 때마다 여촌야도현상은 어김없이 나타났고 여당은 도시 공포증마저 가지고 있었다.그런데 이번 시·도의회 선거에서 국민들은 뜻밖의 투표성향을 보인 것이다.만년 야당을 찍던 서울시민들이 여당에 표를 던졌고 민자당을 84%나 당선시키는 이변을 낳은 것이다. 야당이 놀란 것은 말 할 것도 없겠지만 여당이 스스로 눈을 의심할 정도였으니 땅밑에 잠들었던 풀뿌리 민주주의는 지각변동을 일으키며 화산처럼 폭발한 것이다.그 결과 서울특별시만 해도 1당의회가 된 셈이었고 의장 선출에서부터 일사불란하게 진행될 밖에 없었다. 그러나 1당의회라고 해서,선거에서 당선된 의원이라고 해서 등뒤에 꽂혀있는 시민의 눈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저 고대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서 시민 대표들이 도자기 조각에 투표를 해서 참주를 쫓아냈던 도편추방이 민주주의의 기원이라는 것도 새겨둘 일이다. 서울의 1천만 시민들은 언제든지 참주를 쫓아낼 수 있는 도편을 가지고 있다.그 참주는 의원 하나일 수도 있고 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정당일 수도 있다.이번 시 의회선거에서 국민들이 어떤 참주룰 쫓아 낸 것이라면 다음 선거에는 또 다른 참주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먼 그리스에서 찾을 것도 없다.우리나라도 2천년전에 이미 화백제도가 있었다.신라 6촌부족의 어른들이 모여서 나라일을 의논하지 않았던가.서울특별시 의회의원들은 모두가 10만 선양들이다.비록 국회와같은 권한은 아니더라도 조례의 제정·개정·예산결산의 승인 등 시정살림을 의논 결정하는 작은 국회인 것이다. 더구나 앞으로 3년후면 서울정도 6백년을 맞게 된다.경제발전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룩했고 서울올림픽으로 지구촌하늘 드높이 문화서울을 띄워 올렸었다.그렇다.이제 민주주의를 그것도 산삼처럼 30년씩이나 묵힌 풀뿌리 민주주의를 하게된 마당에는 그 산삼의 힘으로 멋지게 문화서울을 꽃피워야 하지 않겠는가. 공기 맑고,물 깨끗하고 교통편리한 속에서 내집을 가지는 행복….서민들은 이런 지극히 평범하고 소박한 꿈의 실현을 이날 개원하는 지방의회에 걸어보는 것이다. 그런 것들이 지금 막 문을 연 서울특별시의회,그리고 각 시·도의회가 할일이며 유권자들이 찍어준 한 표의 의미를 바로 아는 일이다.
  • 「페놀」소동 계기로 본 수계별 실태(식수원오염:3)

    ◎하루 폐수 50만t… 「비단강」도 찌든다/공장은 늘고 하수처리 능력은 제자리/“3백만 젖줄”대청호,2급수 전락위기/금강 금강도 중병을 앓고 있다. 전북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소백산 줄기에서 발원,충남 서천군 장항을 거쳐 서해로 빠지는 금강은 장장 7백65.4㎞를 흐르면서 대전과 충남·북 전북 등 4개시도 3백여만명의 주민들에게 식수와 농·공업 용수를 공급해오고 있다. 발원지에서 약 2백㎞까지의 상류는 대부분 산간지대라서 그런대로 맑은 물을 유지하고 있으나 충북 옥천군 금강유원지에 이르면 폐수와 생활오수 등으로 더럽혀져 병세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곳에서 3급수 기준을 훨씬 넘긴 금강은 30여㎞를 흘러 대규모 인공호수인 대청호에 닿아 총저수면적 72.8㎢를 채우느라 장시간 머무른다. 총저수량 14억9천만t의 이 호수 물이 바로 대전 청주일원과 충남 일부지역의 상수도원과 농·공업용수로 쓰이고 있으며 다시 서쪽으로 흘러 부여취수장에 담겨 충남 서부 및 전북 북부지역 60여만 주민의 상수도원의 된다. 금강유원지 상류에서 썩은금강이 대청호에 이르는 동안 다행히 자정작용에 의해 조금은 나아지지만이 역시 갈수록 오염도가 심해져 대청호수질로 2급수에 육박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청호를 상수원으로 하고 있는 급수인구는 대전 청주 천안 온양 조치원 아산 등 1백80만여만명 정도. 이 호수의 수질은 지난 83∼85년까지만 해도 BOD(생화학적산소요구량)1.1ppm으로 1급수(1ppm이하)에 가까웠으나 86년엔 1.2,87년엔 1.3,올들어서는 1.6ppm(대전지방환경청 1,2월조사)으로 해마다 악화돼가고 있다. 충남대 환경공학과 왕창근교수(39)는 『대청호를 중심으로한 상류지역은 여름철 1∼2주동안 부영양화 현상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아직은 식수로 사용하는데는 별문제가 없으나 금강이 대청호 바로 밑 대전 지역을 지나면서 극도로 나빠져 하류의 오염상태는 심각한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한 전문가는 『대청호도 이미 부영양화의 병에 걸려있다』며 『호수 인근지역인 옥천 보은 영동에 하수처리장을 하루빨리 설치하고 먹이오염이 될 수 있는 내수면 양식어업을 적절히 조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청호에서 BOD 1.6ppm수준으로 비교적 쓸만하던 금강물이 대전을 거쳐 하류로 내려가면서 청원 3.1,공주 3.2,부여 3.1ppm(90년 평균치·환경청조사)으로 나타나 모두가 2급수기준(3ppm) 이하로 나빠지고 있다. 결국 문제가 되고있는 금강하류 오염의 주범은 대전·청주와 충남지역에서 쏟아져 나오는 생활하수 및 공장폐수·축산폐수 등이다. 대전시 일원에서 배출되고 있는 생활하수는 하루 37만t,이중 15만t(40%)은 종말처리가 되고 있으나 나머지 22만t은 대전천 갑천 유등천 등을 통해 그대로 금강에 흘러들고 있는 실정이다. 대전지방의 생활하수중에는 시내 8백50여 제조업체의 폐수도 포함돼 있다는데 더욱 큰 문제가 있다. 특히 청주시의 경우는 하수종말 처리장마저 없어 하루 배출량 전량이 무심천·미호천으로 해서 금강으로 빨려들어간다. 또 대전 1,2공단 99업체의 하루 공장폐수 1만4천여t과 청주공단 1백7개업체의 폐수 1만7천여t도 자체정화를 거친다고는 하나 제대로 걸러지는지는 상당히 의문이다. 이 때문에 금강에 직접영향을 주는 대전천 갑천 무심천 미호천 등은 이미 썩어버린지 오래다. 여기에다 충남도내에서만도 하루 13만1천t의 생활하수가 거침없이 금강으로 들어가고 있으며 20만t의 산업폐수,10만t의 축산폐수도 오염의 가속화를 돕고 있다. 이로인해 부여군 백제교 아래 강물의 BOD가 3.1,공주군 금강교는 3.2,연기군 금남교는 3.5ppm으로 모두 2급수 기준을 넘어서고 있다.(충남도 보건환경연구소 조사) 특히 부여취수장 급수인구의 대부분인 55만명이 전주 군산 이리 완주 옥구 익산 등 전북지역 15개 시군읍면 주민이어서 이지역 주민들의 불만은 매우 심각한 상태다. 이들은 대청댐에서 방류하는 원수가 부여취수장에 이르기까지 70여㎞의 하천에서 대전·공주지역 공단폐수와 생활하수가 섞여 생활 용수로 쓰기엔 의심스러운 물을 다른 공급방안이 없어 할 수 없이 걸러먹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북도 주민들은 『대청호에서 부여취수장까지 직통관로를 묻어줄 것』을 바라고 있다. 환경청을 비롯,시·도에서 수질개선 대책을 서두르고 있기는 하나 갈수록 늘어나고 독성마저 강해지는 하수 및 폐수를 잡기는 현재로서는 역부족인 상태. 대전시의 경우 현재 1,2공단 99개업체외에 올해부터 시작되고 있는 3공단 37만평(신탄진),4공단 55만평( 〃 ),첨단단지 1백37만평(유성구)등에 모두 2백70개 공장이 더 들어서게 된다. 또 충남도내에도 가동중인 일반공단 4개소 71개업체외에 앞으로 7개소 4백10개 공장을 더 유치할 계획이며 농공단지 역시 현재 조성중인 것만도 14곳(기준 26곳 2백13개업체)이나 돼 곧 1백76개 공장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뚜렷한 대책이 세워지지 않는한 금강의 오염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 “「페놀수돗물」 끓여도 못마신다”/소비자보호원 조사

    낙동강유역의 식수오염사태로 인한 시민들의 수돗물 불신감이 최악의 상태로 번져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단체들은 22일 관심을 표명하고 나섰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자체 수질전문가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한 결과 페놀성분으로 오염된 수돗물은 1백도로 끓여도 식수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다만 염소계표백제인 락스를 사용하는 방법과 활성탄 여과장치가 부착된 정수기를 사용할 경우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같은 전문가들의 의견은 지난 90년에 나온 일본 후생성고시 위생시험법 주해에 따른 것으로 락스 2.5㏄(티스푼 2개)를 오염된 수돗물 1백ℓ(보통 양동이용량은 15ℓ)에 락스대 수돗물을 4만분의 1의 비율로 희석시켜 3시간이 지난뒤 끓이면 락스냄새가 제거되는 동시에 식수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영일 냉수리 신라비/국보 264호 지정

    문화부는 15일 신라시대 비색중 가장 오래된 경북 영일군 냉수리 신라비를 국보 제264호로 지정했다. 네모꼴 자연석 앞·뒤·윗면 등 3명에 개인의 재산권을 인정하는 임금의 교지가 새겨진 이 비석은 왕권이 강화되기 이전의 신라왕권의 한계와 화백제도 정치제도 및 풍속을 알려주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
  • 승용차­버스 충돌/승객등 17명 사상

    【논산】 3일 하오5시55분께 충남 논산군 연산면 송정리 국도에서 논산에서 대전으로 가던 경기3 더7400호 프라이드승용차(운전사 김홍표·47·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와 삼우관광 소속 충남5 바3159호 관광버스(운전사 선인석·37)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씨가 그자리에서 숨지고 모두 16명이 중경상을 입어 논산 백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대전시 올 주요업무 보고 내용

    ◎68개 무박사업 올해 모두 착공/둔산 신도시 부지도 연내 조정 대전시는 올해 2년 앞으로 다가온 세계박람회(EXPO)의 완벽한 준비에 전행정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7백85억원이 투입되는 68개 사업을 올안에 착공하고 오는 93년6월까지는 85개 사업에 모두 2천3백88억원을 투자한다. 시는 엑스포의 완벽한 준비와 함께 ▲새질서 새생활 실천의 정착 ▲지자제의 성공적 추진 ▲지역안정과 복지기반의 구축 ▲21세기를 지향하는 선진대전 건설을 5대 시책으로 정했다. ○엑스포의 완벽한 준비 「50억 지구인과 4천만이 만나는 또하나의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기 위해 대전시민의 긍지를 걸 작정이다. 93년 8월7일부터 93일간 열릴 박람회기간 동안의 하루평균 관광객을 10만명(휴일 30만명)으로 예상,도로의 확장 및 신설과 깨끗한 시가환경조성,범시민 참여분위기 조성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대전을 중심으로 한 백제문화권을 비롯,온양 속리산 수안보 등의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특색있는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을 육성한다. ○새질서 새생활 실천 「바르게 살기 110만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유해환경정화 교통·거리질서 확립 공해퇴치 자율방범역량 제고 등에 힘쓴다. 이를 위해 5천여 전공직자를 지도 단속요원화하고 68억원을 지원,각종 시설 장비를 확보한다. 특히 「한밭」 뿌리심기교육·새마을교육·충효의 교육을 반복실시,도덕심 심어주기에 중점을 둔다. ○선진대전 건설 제3공단(38만평) 조성공사를 완공,올안에 37개 업체를 입주시키고 95만평 규모의 제4공단과 1백37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각 90개와 1백50개의 업체를 유치한다. 둔산 신시가지 2백65만평의 부지조성 공사를 올안에 마치고 6백50만평에 이르는 서부 신시가지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과 38만평의 유성지구 개발계획 수립을 끝낸다. 대덕연구단지(8백40만평) 부지조성 공사도 연내에 완공,오는 91년까지는 61개의 연구기관 및 업체가 입주한다. 연내에 6만5천가구의 주택을 건설하고 3대 하천을 대대적으로 개수,편의시설 및 녹지공간을 넓힌다. ○지역안정과 복지기반 구축 이웃돕기 자매결연 확대 등 「정 나누기」 운동을 펴는 한편 영구임대주택 1만8천가구 건설,전세값 지원 1천가구 등에 3천4백9억원을 투자한다.
  • 백제 갑옷 첫 출토/칼·창·말장식 함께/전남 장성서

    【장성】 전남 장성군 북이면 만무리 산77에서 통갑옷과 칼·창 등 백제시대의 유물이 다량 발굴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이곳에서 밭 개간작업을 하던 주민 공재경씨(48)에 의해 발견된 이 유물은 백제시대의 전형적인 유물인 구멍토기·삼족토기·항아리 등과 함께 발굴돼 5세기를 전후한 백제시대 전성기의 부장품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특히 다섯조각으로 분리된 갑옷과 칼·창 각각 1점씩과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는 말장식·방울·5점의 토기는 중요한 학술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 물가·사회안정 차원,부동산투기 척결/노대통령 시정연설 요지

    ◎지자제관련 법령정비 여야합의 기대/모든 행정력 동원,「질서있는 사회」 확립/축산물·화훼등 특성화품목 적극개발 정부는 10·13 특별선언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민생의 안정을 최우선의 과제로 하여 비상한 각오와 자세로 국정을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재임기간중에 우리나라와 우리 국민을 「희망의 시대」로 인도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과업에 역점을 두어 헌실할 것입니다. 첫째,우리가 열어온 민주주의를 확고히 정착시켜 사회 각 분야에 뿌리내리도록 계속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둘째,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선진국 대열에 진입할 수 있는 굳건한 바탕을 마련할 것입니다. 셋째,남북간에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 금세기가 가기 전에 통일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입니다. ▷정치◁ 이제 우리는 정치가 다른 분야의 발전에 상응하는 전진을 이룩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의 소리에 겸허하게 귀를 기울여 갈등과 반목의 정치,선동과 투쟁의 정치를 과감히 청산해야 하겠습니다. 여야가 민주주의의 요체인 대화와 타협으로 이견을 좁히고 국정을 진지하게 이끌어가는 그런 소망스런 의회민주주의를 구현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정부는 민주주의를 굳건히 뿌리내리기 위하여 이번 국회에서 지방자치관련법령 정비는 물론 실시방향과 일정 등 현안에 여야간 합의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외교·통일·안보◁ 12월중 소련을 공식방문하여 한소정상회담을 가질 것입니다. 이번 소련방문은 국교를 정상화한 양국 관계 전반의 발전은 물론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의 안정을 이룩하는 여건을 조성하고 상호보완적인 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북경무역대표부의 개설을 계기로 한중 관계는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발전되고 이에 따라 관계정상화도 더욱 촉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은 물론 유럽 및 제3세계 국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유엔을 통한 국제협력노력에도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우리가 유엔가입을 추진하는 것은 결코 한반도의 분단을 영구화하거나 두 개의 한국을 고착화하고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정부는 대북정책의 일관성을 견지해가면서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상호공통점을 바탕으로 합의를 유도하고 차이점을 줄여나감으로써 상호신뢰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관계개선을 이루어나가도록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경제◁ 내년도 우리 경제는 성장률이 금년보다 둔화된 7% 수준으로 전망되며 임금안정과 소비절약기풍이 진작되어야 물가는 한자리 수내의 안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내년도 경제운용의 기본방향을 물가 등 경제사회의 안정,성장잠재력의 배양,대외개방에 대비한 대응능력의 강화,그리고 농어민과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두고 제반시책을 추진해나가고자 합니다. 물가안정은 산업의 경쟁력 확보 등 경제운용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국민생활안정 및 복지증진 그리고 정치사회의 안정을 위해서도 반드시 이룩해야 할 당면과제입니다. 정부는 예산사업의 비효율적 요인을 극소화하면서 물가불안의 주된 요인의 하나인 부동산투기가 재연되지 않도록 강력한 의지와 투기억제시책을 결코 후퇴하지 않을 것입니다. 정부는 우루과이라운드협상 등 국제무역질서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갈 것입니다. 특히 국민적 관심이 되고 있는 농수산물 분야 협상에 있어서는 농업구조조정에 필요한 최대한 장기간의 유예기간을 확보하고 농업구조 조정시책을 적극 추진해나가는 한편 과실류·축산물·화훼류 등 경쟁력있는 대체품목을 전략품목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입니다. ▷사회안정·공직기강◁ 정부는 법질서와 사회기강이 바로 서야만 올바른 민주화와 경제발전이 이룩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범죄의 두려움이 없는 사회」 「질서있는 사회」 「일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총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사회기강과 건전한 기풍의 확립은 법이나 행정력만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모든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합니다. 정부는 새질서·새생활 실천이 국민운동으로 승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직자와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이 긴요하다고 믿고 이를 적극유도해 나갈 것입니다. ▷교육·문화예술·체육◁ 정부는 평생교육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교육전담방송국을 설립하고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며 사설학원의 교육적 기능강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문화예술시책의기본목표를 국민의 문화향수권 확대,문화창조력의 제고,문화매개 기능의 확충,그리고 국제문화교류의 증진 등에 두고 우선 내년에는 백제문화권 등 5개 문화권의 종합정비,지역문화육성,다양한 예술창조활동 지원,퇴폐저질문화의 순화,그리고 민족문화의 해외선양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체육분야에 있어서는 국민의 체력증진과 건전여가선용을 위해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근린생활 체육시설을 적극건립해 나갈 것입니다. ▷내년 예산◁ 이상에서 말씀드린 제반시책들을 추진하기 위하여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의 일반회계규모는 27조1천8백25억원으로서 이는 금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에 비해 10.2%,본예산에 비해서는 19.8%가 증가한 수준입니다. 특히 내년도에 늘어나는 가용재원은 적정성장·균형발전·민생안정,그리고 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부문 등에 중점적으로 배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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