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백인
    2026-04-15
    검색기록 지우기
  • 세무
    2026-04-15
    검색기록 지우기
  • 음료
    2026-04-15
    검색기록 지우기
  • 분단
    2026-04-15
    검색기록 지우기
  • 이별
    2026-04-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04
  • 건설업체 부실공사로 하자보수비 크게 늘어

    국내 건설업체들이 부실공사로 인해 사용한 하자보수비가 크게 늘고있다. 14일 건설부에 따르면 올해 9백8개 건설업체가 하자보수비로 지급한 금액은 총매출액의 0.15%인 7백74억3천만원으로 지난해 4백88억원보다 36%가 늘어났다. 기업규모별로는 상시 종업원 20인이하인 소규모 건설업체(90개)는 전체 하자보수비의 2%인 19억4천만원,21∼2백인 이하인 중규모 건설업체(7백22개)는 35%인 2백72억9천만원,2백1인 이상 대규모 건설업체(96개)는 62%인 4백81억9천만원으로 집계돼 기업규모가 클수록 하자보수비도 많이 사용한것으로 나타났다.
  • 등산로 1백15곳 폐쇄/오늘부터/산불예방위해 한달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산불예방특별기간인 15일부터 12월15일까지 한달동안 전국16개 국립공원 2백12개 등산로 가운데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은 지리산 노고단∼천왕봉 구간등 1백15개등산로의 입산을 통제키로했다. □통제되는 1백15개등산로 지리산 령∼빗기재,달궁∼정령계곡,달궁∼반야봉∼광산골,달궁∼반야봉∼봉산골,덕동∼세걸산 등 27곳 계롱산 관음봉∼천황봉,상신∼삼불봉 한려해상 두산계곡∼금산정상 설악산 비선대∼마등령∼백담대피소,비선대∼희문각∼대청봉,오색∼설악폭포∼대청봉,백담대피소∼봉정암∼대청봉 속리산 세심정∼비로대피소∼상고암∼천황봉,세심정∼상환암∼천황봉,입석대∼천황봉 등 8곳 내장산 야영장∼서래봉,사슴목장∼서래봉,야영장∼빗재,이주암계곡∼소죽음재,입암어구∼새재 등 15곳 가야산 홍제암∼진대밭골∼두리봉,홍제암∼관음폭포∼깃대봉,치인리∼삼정∼깃대봉 등 8곳 덕유산 인월담∼칠봉산∼향적봉 등 4곳 오대산 적멸보궁∼비로봉∼북대 등 4곳 주왕산 제3폭포∼금은광이∼너구동등 7곳 치악산 황골∼입석사∼비로봉,국향시∼향로봉∼비로봉 등 5곳 월악산 미특리∼하늘재∼포암산 등 5곳 북한산 범골∼백인굴,회룡사∼백인굴∼안골능선,다락원∼심원사능선,삼성암뒤∼칼바위능선,넓적바위∼17휴식처∼칼바위능선∼재계골,자은사∼칼바위능선,보광사뒤∼진달래능선삼거리,내원사입구∼칼바위능선∼냉골약수터 소백산 갈래골∼도솔봉∼죽령,어의곡∼비로봉등 9곳 월출산 교동리∼천황봉,춘양리∼천황봉 등 4곳 변산반도 내소사∼회양골∼변산기도원,보안우동∼굴바위∼화양골
  • “내고장 인재를 채용합시다”/대학·관공서·경제단체 등서 앞장

    ◎지방대생 취업 크게 늘어/기업체 방문 홍보… 좋은 반응 「내고장에서 키운 인재를 씁시다」.대학졸업자들의 취업난이 심화되자 일부 시·도에서 대학과 관공서 경제단체들이 앞장서 「내고장 대학출신자들을 채용하자」는 운동을 벌여 취업난에 허덕이는 지방대출신자들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다. 더욱이 이같은 운동은 애향운동으로까지 확산돼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과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는 나무석시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대학·상공회의소 관계자등 6명으로 대졸취업촉진단을 구성,지난 8일부터 금호를 비롯,동부·한진·두산·동양그룹등 국내 대기업의 본사를 방문,광주·전남지역 대학생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해 주도록 요청해 가시적 성과를 얻고 있다. 전남도도 같은 기간 정영식 도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한 도의회·조선대·목포대등 취업관련자 7명으로 구성된 취업촉진단을 도내 각 기업체에 보내 이 지역출신 대학생들의 취업을 늘려주도록 당부했다. 현재 광주·전남지역 8개대학의 전체 취업률은 51·4%에 불과,전국 평균취업률 63·8%에 비해 무려 12·4%포인트나 낮은 수준이다. 전북도에서도 지난 2일 강상원전북지사 주재로 도의회의장·전북·원광·전주·군산·우석대 등 5개대학총장,전주시등 4개 상의회장,공단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이 지역 대졸자들의 취업기회 확대방안 등을 협의했다. 특히 전북도는 부지사·지역경제국장·도의회부의장·각 대학 취업담당관계관·상의사무국장 등으로 취업확대방문단을 구성,종업원 3백인 이상의 도내 29개 대기업을 방문해 취업확대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각 대학들도 취업정보센터를 설치,대기업 그룹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지방대생의 인턴사원제도입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동아대 등 부산지역 12개 대학들도 올 취업률이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부산·양산·울산 등 지역인근의 중소기업체와 동문·선배들이 경영하는 기업체 등을 찾아 취업을 의뢰하고 있는데 부산대의 경우는 현재 23개 기업체에서 2백50여명의 추천의뢰가 있었다는 것. 영남대와 계명대등 대구시내 각 대학들도 학생취업홍보팀을 구성,마산·창원·구미·포항·울산 등 인근지역 기업체를 찾아 본격적인 학생취업 의뢰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지방대학 관계자들은 『올해 지방대학 졸업자들의 취업률이 지난해의 절반수준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지역내 기업체에서 내고장 젊은이들을 채용하는 것은 이들에게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난을 해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공고 5일이내 기탁금 3억·구비서류제출(대선법 문답풀이)

    ▷문◁ 대통령으로 출마하려는 사람은 어떤 요건을 갖춰 후보자 등록을 해야하는가. ▷답◁ 대통령후보가 되려는 사람은 정당 또는 선거권자의 추천을 받아 중앙선관위에 등록신청을 해야하며 등록후에는 사퇴·사망하거나 등록이 무효로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등록을 취소하거나 변경할수 없다. 정당의 후보자는 정당이 후보자 본인의 승낙을 받아 추천한다.무소속후보자는 중앙선관위가 검인하여 교부하는 추천장만을 사용,특별시·직할시·도가운데 한지역의 선거권자 5백인 이상씩 5개이상 시·도지역에서 총5천명이상 7천명이하의 기명날인으로 추천을 받아야 한다.한사람의 무소속후보자를 추천한 선거인은 다른 무소속후보자를 추천할 수 없다.만약 두사람 이상의 무소속 후보자를 추천한 때에는 먼저 등록한 후보자에 대한 추천만 유효하다.대통령후보가 되려는 사람은 선거공고일로부터 5일이내에 중앙선관위에 등록신청서·정당의 추천서 또는 선거권자의 추천장·본인의 승낙서·호적초본·신원증명서등 구비서류와 기탁금 3억원을 같이 제출해 등록신청을 해야한다.기탁금은 과거 정당후보 5천만원,무소속후보 1억원으로 차등을 두던 것을 이번 선거법개정시 후보자의 차등해소및 후보난립방지 차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했다.
  • 오리건주 상원의원 임용근씨(교민당선자 3명 프로필)

    ◎교포권익신장에 앞장서온 기독교인 한국계로는 최초로 미국의 주상원의원이 되는 기록을 세운 임용근씨(54·공화당)는 경기도 여주출신으로 서울신학대를 마친뒤 66년 도미,웨스턴 세미나리에서 신학을 공부한 독실한 기독교인이면서 비타민을 만드는 제약회사와 부동산회사를 운영하는 기업인. 오리건주 한인회장,미주한인총연합회장,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장등으로 교포들의 권익신장에 항상 앞서왔으며 지난 90년에는 오리건주지사에 출마했다가 차점으로 낙선하기도. 임씨가 당선된 오리건 제11지구는 주민의 95%가 백인인 보수적인 지역으로 지금까지 민주당이 우세하던 지역이었기 때문에 임씨가 거둔 2만1천9백76표 대 1만5천9백76표의 6천표 차이의 승리는 매우 큰 것이다.
  • 대기업­중기 임금격차 줄었다/87년이후 처음… 43%서 36%차로

    ◎총액임금제 적용 대기업 임금인상 억제영향/근로시간은 6년만에 늘어 우리나라의 기업규모간 임금격차가 지난 87년이후 6년만에 줄어들기 시작했다. 또 근로자들의 근로시간은 오히려 87년이후 처음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노동부와 노동연구원에 따르면 대기업(종업원 5백인이상)임금수준이 올 2·4분기중 중소기업(〃 30인 미만)임금보다 36.6%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87년이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임금이 큰 격차를 보여와 지난해엔 대기업임금이 43.9%나 높았던데 비하면 임금격차가 크게 축소된 것이다. 또 3백인이상 5백인 미만인 대기업체의 임금수준도 중소기업임금에 비해 24.7%가 높아 1년전의 31.7%보다 임금격차가 좁혀졌다. 이와함께 1백인이상 3백인미만 업체는 13%,30인이상 1백인미만인 업체를 6.3%씩 중소기업보다 임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임금격차가 축소된 것은 총액임금제 실시로 대기업들의 임금인상이 억제된 반면 중소기업은 임금수준이 꾸준히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분석된다. 반면 지난 87년이후 해마다 1.3 ∼ 8.1시간씩 줄어 들던 월평균 근로시간은 지난 2·4분기를 기점으로 급속히 상승하고 있다. 「6·29선언」이전까지 2백27.8시간에 이르던 전국 근로자의 월평균 근로시간이 계속 줄어들어 지난 1·4분기에 2백.7시간 수준으로 감소했으나 2·4분기에는 2백11.1시간(주당 48.6시간)으로 늘어났다. 또한 87년부터 91년사이 월평균 33.9∼26.9시간 수준에 이르렀던 초과근로시간은 올해 1·4분기 25.9시간까지 감소했으나 2·4분기부터 26.4시간으로 증가했다.
  • 교포 김창준씨 하원 진출/한국계 최초/임용근씨 등 5명도 당선

    【로스앤젤레스=홍윤기특파원】미주 한인 최초로 미국 다이아몬드 바 시장인 김창준씨(53)가 1백년 이민 사상 처음으로 미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됐다.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김씨는 3일 자정(현지시간)현재 캘리포니아 제41선거구인 백인거주지역 오렌지 카운티에서 60%에 이르는 득표율을 보여 민주당의 보브 베이커 후보를 거의 배로 제쳤다.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된 김창준씨 말고도 이번 미국총선에는 주상·하원의원 을 비롯,각급 선출직 공직에 7명의 재미교포가 출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 오리건주의 상원의원후보인 임용근씨(57),워싱턴주 제21지구의 주의 하원후보 신호범씨 그리고 하와이주 하원의원후보 제키 영씨(교포3세)가 당선돼 지금까지 연방하원의원 1명,주하원의원 2명,주상원의원 1명이 당선됐다. 이외에 오렌지 카운티가든 글로브시 의원후보 정호령씨(58),오렌지 카운티 플라턴시의원후보 사일향씨(42)는 시의원 당선이 확정됐고 나머지 2명도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 세대교체 열망 업고 백악관 입성/클린턴은 누구인가

    ◎유복자로 탄생… 주정꾼 의부밑서 자라/고교때 케네디 만난뒤 정치입문 결심/결손가정 아픔 디디고 주지사 5선 지낸 집념 기린아 클린턴이 마침내 미국 대통령에 선출됐다. 어느 시대나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하는데는 그에 걸맞는 의미가 있게 마련이다.미국의 제42대 대통령이 된 빌 클린턴의 등장 또한 미국 역사에 하나의 획을 긋고 있다. ○생부는 윤화로 숨져 1961년 카톨릭 교도인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당선이 종교의 벽을 허문 하나의 거보였듯 클린턴은 신분의 벽을 뛰어넘는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 같다. 16대 대통령이었던 링컨처럼 통나무집에서 자란 대통령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결손가정에서 자란 유복자」가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20세기가 다 가고 있는 지금까지만해도 미국의 통념상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클린턴은 1946년 남부 아칸소주의 조그만 도시 호프에서 유복자로 태어났다.중장비 차량 운전사였던 아버지 윌리엄 브라이드 3세는 클린턴이 태어나기 3개월전 미주리주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클린턴의 어머니버지니아 켈리 여사(69)는 4명의 남자와 다섯번 결혼한 경력을 갖고 있다.4명의 남편 가운데 현재의 남편을 제외한 3명의 남편과는 모두 사별했다. ○어머니 다섯번 결혼 버지니아 켈리 여사에게는 아메리칸 인디언의 피가 섞여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것이 사실이라면 클린턴은 인디언의 피를 이어받은 최초의 미국대통령이 되는 셈이다. 클린턴의 어머니는 클린턴이 두살 되던해에 생계를 위해 간호원이 되려는 생각으로 클린턴을 같은 동네에 살던 아버지(클린턴의 외조부)에게 맡기고 루이지애나주로 떠났다. 흑인이 많이 사는 동네에서 조그만 식료품가게를 하던 외할아버지는 클린턴을 끔찍히 사랑했다.그는 흑인들을 각별히 대하는 보기드문 백인의 한사람이었는데 클린턴은 자라면서 외할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회고한 일이 있다. 어머니가 50년 고향으로 돌아와 자동차중개상인 로저 클린턴과 재혼하고 새살림을 차리면서 그는 어머니 곁으로 돌아갔다.그러나 그의 의붓아버지는 술주정뱅이였다.술만 마시면 어머니에게 손찌검을 예사로 했다. ○외조부사랑 독차지 14살때의 소년 클린턴은 술을 마시고 어머니를 때리는 의붓아버지에게 다시는 어머니를 때리지 말도록 「엄중경고」했고 로저 클린턴의 손찌검 버릇은 그날 이후 없어졌다고 한다. 어머니 버지니아는 재혼한지 12년만인 62년 로저와 이혼했다가 3개월 뒤 다시 결합했다.클린턴은 고등학교 2학년때 이름을 윌리엄 제퍼슨 브라이드에서 지금의 빌 클린턴으로 바꿨다.의붓아버지가 좋아서가 아니라 아버지가 다른 남동생이 자신과 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는게 싫어 스스로 이름을 바꿔버렸다. 클린턴의 어머니는 클린턴이 마리화나를 피운 일이 있느냐 없느냐로 선거과정에서 한때 곤욕을 치른 일과 관련해서 일화 한토막을 전해주고 있다.클린턴은 연기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데 그것은 마리화나를 피워 본 이래 생긴 현상이라는 것. 마리화나를 피워 본 죄책감으로 연기에 알레르기 반응이 생긴 것 같다면서 그 때문에 뒤뜰에서 낙엽만 태워도 클린턴은 도망을 가곤 했다고 그의 어머니는 전하고 있다. 클린턴소년은 그가 자란 가정환경과는 달리 학교에서 매우 총명하고 우수한 학생이었다.국민학교시절 그를 직접 가르쳤던 한 교사는 『클린턴군은 아주 총명했으며 논리적인 사고를 가진 아동』으로 기억하고 있다. 핫 스프링스 고교 2학년때 클린턴소년은 아카소주 우수학생의 한사람으로 백악관을 방문하는 영광을 누린다.백악관 뜰에서 존 F 케네디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는 클린턴 소년의 표정은 유난히 밝고 활기에 넘쳐 있었으며 무엇인가 대통령에게 말을 건네려 한 유일한 학생이었다. ○로스장학생에 뽑혀 클린턴은 그때 사진을 이번 선거기간 동안 광고방송에 자주 활용했다.클린턴 소년의 백악관 방문은 그의 인생항로를 바꿔놓은 여행으로도 유명하다.케네디 대통령으로부터 강력한 인상을 받은 클린턴은 의사나 연주가가 되려던 평소의 꿈을 버리고 대통령이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는 고교를 졸업한 64년 백악관이 가까이에 있는 수도 워싱턴의 조지 타운대를 택해 정치학을 전공한다.그의 대학생활은 상세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졸업과 동시에 미전역에서 15명을 선발하는 로스 장학생으로 뽑혀 68년 영국 옥스포드대에 유학하게 된것을 보면 공부를 대단히 열심히 한 학생이었던 것만은 틀림없다. 옥스포드에서 2년동안 유학을 마친 클린턴은 부시의 모교이기도 한 예일대법대로 옮겨 72년 졸업했다.졸업후 변호사가 된 클린턴은 개업 대신 때마침 벌어지고 있던 대통령선거전에서 조지 맥거번 민주당후보의 선거운동에 참여했다. 맥거번이 낙선하자 클린턴은 고향으로 돌아가 아카소 파예트빌대에서 4년동안 법학을 가르친다.대학에서 강의를 하고있던 74년 주하원의원에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76년 주법부장관(검찰총장)으로 선출돼 대학을 떠났다. 2년후인 78년 32세의 젊은 나이로 주지사선거전에 뛰어들어 당당히 당선,미역사상 최연소 주지사의 기록을 세웠다.그러나 80년(당시는 주지사임기가 2년)재선에 실패하고 변호사 개업을 하다 82년에 재도전,당선된뒤 5선의 주지사로 오늘에 이르렀다. ○최연소 주지사 당선 클린턴은 정치에 입문한뒤 74년 주하원의원 선거에서부터 이번 대통령선거전까지 모두 10회의 선거를 치렀으며 단 두번 낙선했을 뿐이다. 그는 부단한 노력형으로 쉴새없이 전화를 걸고 편지를 써 조직을 관리하고 사람을 설득하는 인물로 알려져있다.그리고 그는 쉽게 굴복하지 않는 사람이다. 이번 선거전에서만 해도 지난 1월에 터졌던 카바레 가수와의 정사스캔들,마리화나흡연 경험,병역기피 혐의,반전운동 주도등 수없이 많은 시련을 겪으면서도 끝내 버티고 이겨내는 끈질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그는 공격을 받으면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반격에 나서는 도전적인 형이다.이번 TV토론에서도 그는 부시의 인신공격에 한번도 물러서본 일이 없었다. 굴복하지 않고 도전하는 정치인 빌 클린턴의 면모와 쉽게 눈물을 흘리고 음악에 취하는 인간 클린턴의 면모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어떻게 조화를 이루게 될지 궁금한 일이다.
  • 기업 장애인고용 기피 여전/의무비율 준수업체 13% 뿐

    ◎“차라리 벌금 내겠다”… 올들어 2백억/「촉진법」 시행 2년째… 성과 미흡 지난해부터 장애인 고용촉진법이 제정,시행되고 있으나 업체와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이행노력 부족과 장애인들의 준비 미흡등으로 인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27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6월말까지 장애인을 1.6%까지 의무적으로 고용토록 돼있는 3백인 이상 사업체 2천2백20개중 12.9%인 2백87개소만 고용의무를 이행하고 있고 대다수인 1천9백33개소(87.1%)는 기준고용률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신 이같은 고용기준 미달 업체들은 장애인을 고용하기보다는 부담금으로 대체 납부하려는 경향이 짙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장애인 고용의무 대상업체가 고용기준에 미달해 부담한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2백12억원이나 돼 대부분의 사업주들이 장애인 고용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장애인 고용촉진법은 기준고용률 미달 사업체는 미고용 장애인 1인당 월 12만원씩의 고용부담금을 내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부기관도 장애인 채용을 기피하기는 마찬가지다. 지난 1월현재 중앙행정기관의 장애인 고용은 의무 고용인원 1천5백91명중 3백66명만 고용돼 1천2백25명이 미달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장애인 고용 주무부서인 노동부의 경우 고용 의무인원 49명중 20명만을 채용해 빈축을 사고있고 정무장관실과 비상기획위 국가보훈처등은 단 한명도 채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이에대해 『일본의 경우도 30년이 경과한 후에 장애인 고용률 80%선을 지키고 있는 점을 볼때 장애인 고용은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사업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스스로가 취업에 대비한 적극적인 준비를 갖추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페루돈 마르크화 속여/환전하려던 20대 구속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6일 장기영씨(28·무직·강서구 화곡5동 주공아파트2단지 17동501호)를 상습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장씨는 화폐개혁이전의 옛 페루화폐를 남대문시장등의 화폐수집상에게 1장당 5백원씩에 사들인뒤 독일의 마르크화라고 속여 지난 2월10일 상오4시쯤 강남구 논현동 D관광호텔 프론트종업원 김모씨(27)에게 『술값을 지불하려는데 마르크화밖에 없으니 바꿔달라』며 페루화폐 4천7백인티시를 한화 1백40만원으로 환전하는 등 관광호텔에서 지금까지 12차례에 걸쳐 모두 1천5백만원을 바꿔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기업 고령자채용 인색/사업장 77%가 고용률 3% 밑돌아

    정부의 고령자 고용장려정책에도 불구하고 업체들이 고령자고용에 매우 인색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88년이후 업체들의 고령자 고용증가가 일반적인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대부분의 업체들이 현행 고령자고용촉진법이 권장하는 고용률 3%에 크게 밑도는 수준에서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노동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1일 기준 3백인 이상 사업장 1천6백94개소에 대한 고령자 고용실태조사 결과 55세이상 고령자는 총 근로자 2백6만1천9백42명의 1.84%인 3만7천9백95명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8년 0.7%,89년 0.8%,90년 1.1%,91년 1.4%에 이어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사업체별 고용비율에 있어서는 전체근로자중 고령자가 고령자고용촉진법상 기준고용률 3%이하인 사업장이 전체 1천6백94개 사업장중 1천3백6개소로 77.1%나 됐고 특히 고령자를 한명도 채용하지 않은 사업장도 12%인 2백3개로 나타나 전체근로자중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 흑인각료 임명 허용/헌법수정안을 의결/남아공 의회

    【케이프타운 로이터 연합】 백인주도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의회는 20일 남아공 역사상 최초로 흑인을 각료에 임명하는 것을 허용하는 내용의 헌법수정안을 의결했다.
  • 도미유학 20대 여자/백인남과 동반자살

    【로스앤젤레스 연합】 미국에 유학온 여학생 이영선씨(23)가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의 한 아파트에서 동거해온 것으로 알려진 40대 후반의 백인남자와 가스를 틀어놓은채 숨져있는 것이 15일 하오 2시30분쯤 이 아파트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 박해받는 인디언의 권익옹호 투쟁/노벨평화상 수상 멘추의 공적

    ◎인디언 출신… 어릴적부터 수권 체험/서로 다른 인종·문화간의 화합위해 노력 올해 노벨평화상수상자로 결정된 리고베르타 멘추는 과테말라 인디언출신의 인권운동가. 지난 76년의 마이리드 코리간(북아일랜드)에 이어 두번째로 최연소 수상을 기록한 멘추는 지난 81년 정부군에 의해 부모와 오빠등 가족 대부분이 학살되자 멕시코로 망명,이곳에서 농민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아메리카의 토착 인디언등 원주민들의 인권을 증진시키는 운동을 활발히 펼쳐 왔다. 과테말라 서부의 시말이란 마을에서 가난한 농민의 딸로 태어난 멘추는 어린시절 대부분을 대지주의 농장에서 고용자로 일했으며 나중에는 부유한 가정의 하녀로 일하기도 했는데 그 당시에 대해 그녀 자신은 『개보다도 못한 생활을 해야 했다』고 회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 83년 과테말라정부군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까지 군부에 의해 학살된 인디언의 비극을 그린 「나,리고베르타」라는 자서전을 출간,인디언문제에 거의 무관심하던 세계여론에 인디언 학대가 중단돼야 한다는 여론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11개국어로 번역된 이 책은 과테말라 정부군에 의해 그녀의 가족들을 포함한 많은 인디언들이 처참하게 학살되는 장면을 생생히 묘사했다. 이렇듯 멘추의 생은 한마디로 유럽문화를 가진 백인지배계급으로부터 탄압받는 토착문화를 가진 원주민들의 인권향상을 위한 처절한 투쟁이었다.이같은 그녀의 삶은 어렸을 때부터의 수난에서 생긴 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수있다. 노벨상위원회는 그녀의 수상이유를 『사회정의와 서로 다른 인종·문화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라고 밝혔다.이같은 수상이유는 지난해 구소련의 붕괴와 유고연방의 해체에서 비롯된 민족갈등의 대폭발,올해 로스앤젤레스에서의 흑인대폭동등 인종간의 갈등이 국제분쟁의 주원인이 된 상황에서 인종적·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멘추의 노력이 앞으로의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더욱이 올해가 신대륙 발견 5백주년인 것을 계기로 수난으로 점철된 인디언의 역사를 새롭게 해석해야 한다는 여론이거세게 인 것도 멘추가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는데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유네스코 교육평화상을 수상한 적도 있는 멘추는 멕시코로 망명한뒤 두번째로 과테말라를 방문,콜럼버스의 신대륙발견 5백주년 기념일인 지난 12일 이 행사에 참석,노벨상위원회에 대해 『토착민들의 투쟁과 미국내 흑인들의 인권회복 노력에 눈을 돌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그녀는 이같은 발언을 통해 중남미 내전에 참가하고 있는 수천명의 인디언들을 더이상 처벌하지 말라는 자신의 요구를 성공적으로 내외에 알렸다. 멘추는 노벨상 수상자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투투주교와 아르헨티나의 아돌프 페레츠 에스기벨에 의해 지난해와 올해 각각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지난해 미얀마의 아웅산 수지여사에 이어 여성이 2년연속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청소년유해업소 66명 구속/169명 적발

    ◎10대 접대부 고용·윤락 알선/미성년디스코장 운영도/전 복서 백인철씨 구속·심형래씨 입건 10대 소녀들을 접대부로 고용해 윤락행위를 시키거나 미성년자들을 출입시키고 술을 팔아온 유흥업소 주인등 청소년 교육환경유해사범 1백69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청소년교육환경유해업소와 퇴폐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서울 강남구 역삼동 「탈렌트」룸살롱 사장 백인철씨(30·전WBA 슈퍼미들급챔피언)와 서초구 서초동 「오딧세이」디스코테크 지배인 양승업씨(32)등 66명을 식품위생법및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검찰은 또 강남구 역삼동 「꾸띠」나이트클럽 사장 심형래씨(34·개그맨)등 84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 용산구 한강로 「광남여관」지배인 권은자씨(44·여)등 19명을 수배했다. 백씨는 지난달 10일부터 유흥음식점 허가없이 「탈렌트」라는 룸살롱을 운영하며 이모양(17)등 미성년자를 접대부로 고용,손님들의 술시중을 들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딧세이」지배인 양씨는 미성년자 1만5천여명으로부터 5천원씩의 가입비를 받고 「회원카드」를 발급해준뒤 이들에게 술을 팔고 남녀파트너를 알선하는등 불법으로 미성년자 전용 디스코테크를 운영해온 혐의이다. 함께 구속된 미성년자 윤락알선업소 「하나기획」주인 신동렬씨(28)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D연립주택 지하에 속칭 「보도」사무실을 차려놓고 홍보용 스티커를 이웃 술집에 배포한뒤 접대부를 요청하는 술집에 미성년자 20여명을 소개하고 소개비조로 한사람당 1회에 6천원씩을 받아왔다는 것이다.불구속입건된 인기개그맨 심씨는 강남구 역삼동 N호텔 지하에 「꾸띠」라는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며 고교생등 미성년자를 출입시키고 술을 팔아오다 적발됐다. 한편 검찰은 이날 상오 서울지검에서 관내 8개구청과 15개 경찰서 실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차세대교육환경사범단속회의」를 열고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청소년유해환경사범들에 대한 단속활동을 벌여 형사처벌과 행정처벌을 병행키로 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단속공무원들과 유해업소의 유착을 엄단하는 한편 교육환경보전을 위한 대책으로 정부에 성인용 위락지역 설정등을 건의키로 했다.
  • 「마포 새이웃」 대학생모임/훈훈한 지역봉사 활동

    ◎가난한 어린이대상 영·수 강좌로 시작/동네주민 큰 호응… 「동요방」 등 다양화/이대교수 등 후원 힘입어 교육장도 마련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등 서울 신촌일대 대학생들이 연합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자원봉사교육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마포 젊은 새이웃」이란 명칭의 이 모임 회원은 남녀대학생 20여명.이들은 방과후 집에 혼자 남게된 어린이들을 모아 매일 하오2시부터 5시까지 숙제를 도와주고 레크리에이션 지도를 하며 「어린이 그림방」「동요방」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대견스러운 이「마포 젊은 새이웃」은 지난 2월 정식 출범했다.평소 자신이 다니는 대학주변 지역에 봉사할 기회를 갖고자 했던 대학생 몇몇이 자연스럽게 동아리를 이루게 된 것이다. 이들은 첫 봉사활동으로 마포구에 있는 염리국민학교에서 겨울방학 한달동안 6학년생들에게 영어와 수학을 가르친바 있다.학원이나 과외에 나갈 형편이 안되는 국민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던 젊은 새이웃의 영·수강좌는 1백여명의 학생이 몰려 2개반으로 나누어 가르쳐야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봄학기가 시작되면서 시간과 장소의 부족으로 젊은 새이웃의 봉사활동은 난관에 봉착했다.그러던중 지난 5월에 지역사회교육 마포지역협의회(회장 백명희·이대사범대학장)의 동교동사무실이 문을 열었다.이곳의 간사로 부임한 이주연씨는 마침 젊은 새이웃의 탄생을 적극적으로 돕던 후원자였던 터라 60평정도의 협의회사무실은 봉사활동의 터전이 될수 있었다. 우선 손쉬운 일부터 시작하기로 방침을 정한 젊은 새이웃은 협의회사무실에서 국민학생 숙제돕기와 레크리에이션 지도를 시작했다.이것이 동네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게되자 젊은 대학생들은 모임에 가입하지는 않더라도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을 동원,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이르렀다. 「어린이 그림방」과 「동요방」이 바로 그것으로 그림방은 이대와 홍대 미대 대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참여,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젊은 새이웃의 봉사활동이 활성화되는데는 숨어서 도와주는 후원자들의 역할도 큰힘이 되고있다.그중의 한사람이 한때 청소년국가대표 농구선수로 맹활약했던 차명신씨(이대 체육대학원).그는 지난 여름방학동안 자신의 특기를 살린 농구교실을 열어 어린이들을 무료지도하며 후배들을 격려해 주었다. 「마포 젊은 새이웃」의 회장을 맡고있는 백인규군(연세·경영3)은 『향락과 퇴폐의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는 신촌의 대학문화속에서 우리들의 미약한 힘으로나마 지역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지만 계속해서 모임을 이끌어나갈 후배들이 없어 고민』이라고 말했다.
  • 앞으로 299일(93대전엑스포 소식)

    ◎서울홍보관 4천여명 내방 “열기”/최첨단 영상광고차량 「점보트론」 등장/엑스포신문 호평… 개막땐 매일 내기로 ○내년 10월까지 운영 ◎…대전엑스포 개막 1년을 앞두고 지난 8월7일 개관된 서울홍보관에는 지금까지 모두 4천여명의 내외국인이 찾았다. 내방객 가운데는 신문·방송·통신사등에 근무하는 언론인만도 3백여명에 이르러 대전엑스포에 거는 세계의 기대를 반영했다. 또 유치원생 관람객들이 줄을 잇고 있으며 서울 성북구청은 관내 주민 2천7백명을 1·2차로 나눠 오는 12월 7일까지 단체관람시킬 예정이다. 청담동에 위치한 서울홍보관은 전체면적 4백40평으로 제1전시실(90평)에는 엑스포회장·정부관·한빛탑·공연장·참가기업독립관등 34개 모형이 전시돼 있고 제2전시실(90평)에는 대전엑스포에 참가하는 나라들의 국기와 함께 전기자동차,태양전지자동차모형,문화·과학행사 사진들을 다양하게 전시중이며 내년 10월30일까지 5백여일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특집 등 다양한 내용 ◎…엑스포 기간중 생생한 뉴스와 각종 정보를 매일신속하게 보도할 「93엑스포 신문」창간호가 지난달 8일 첫 선을 보여 크게 호평을 받았다. 타블로이드판 16면으로 국문및 영·일문 혼용판 총 5만부가 발간된 창간호는 개막전 3백33일 현재까지의 엑스포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특집과 파빌리온 소개등 다양한 내용을 게재했다. 엑스포 신문은 내년 8월 7일 개막전까지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발간되다가 개막과 함께 매일 발간된다. ○공익광고 효과 기대 ◎…대전엑스포기간중 엑스포를 소개할 영상광고 차량이 등장. 대광미디어가 일본 소니사로부터 들여온 광고전용차 「점보트론」은 2백인치 대형화면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영상표현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게 특징. 조직위는 최첨단 영상미디어 점보트론을 통해 엑스포 홍보효과를 극대화할뿐만 아니라 공익광고효과도 기대. ○컴퓨터게임 2차공모 ◎…대전엑스포조직위는 엑스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국내 컴퓨터 애호가들이 컴퓨터에 관한 지식과 테크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국내 소프트웨어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제2차 엑스포 컴퓨터 게임을 공모하고 있다. 엑스포조직위가 주최하고 (주)정보시대,EBS교육방송이 후원하며 뉴텍컴퓨터산업·삼호전자가 협찬하는 이번 컴퓨터게임의 응모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이며 입상작은 내년 3월25일 발표할 계획. 최우수상(1명)에는 상금 3백만원,우수상(1명)에는 상금 1백50만원이 주어지며 장려상 2명에게도 상금 50만원씩을 각각 지급한다. ○2차정부대표자 회의 ◎…대전EXPO조직위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쉐라톤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정부대표자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제2차 회의는 지난 3월 초의 제1차 회의에 이어 개최되는 것으로 지금까지 엑스포에 공식참가를 통보해온 80여개국과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의 대표등 2백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의 참가에 필요한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사항들이 중점 협의되고 참가국들의 전시규모나 위치등이 잠정결정되는등 주최국과 참가국들의 준비상황을 총점검한다.
  • 「토머스 청문회」… 그후 1년/임춘웅 뉴욕특파원(오늘의 눈)

    1년전 10월 미국에서는 흥미진진한 사건을 놓고 입방아들이 요란했었다. 대법관후보로 천거된 흑인 클레어런스 토머스 판사에 대한 상원인준 청문회가 열리고 있던 때에 한 흑인 여교수가 토머스 판사로 부터 성적희롱(Sexual Harassment)을 당한 일이 있다고 그의 인격문제에 이의를 제기한 사건이었다. 오클라호마대학의 현직 법학교수인 아니타 힐은 90년대초 연방평등고용기회위원회(EEOC)에서 일할때 상사인 토머스가 부하 자기에게 성적희롱을 예사로 했었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힐의 이같은 주장은 토머스 판사가 유일한 흑인 대법관이 되는데 결정적인 걸림돌이 될 소재이기도 했지만 남성우위의 직장사회에서 평소 여성들이 겪을 법한 고통과 관련한 여권문제이기도 해 관심거리가 됐었다. 전국에 생중계된 토머스 청문회는 이로해서 전례없는 시청률을 보이며 한동안 미국사회를 떠들석하게했다.청문회는 여권문제 말고도 인격의 상징인 법관과 성적희롱이란 하나의 흥미거리로,백인들의 심판대(청문회의 상원의원들은 모두가 백인이었다)에 선 흑인사회의 성관습이란 인종문제까지 겹쳐 흥미를 더했다. 그러나 결과는 토머스 판사의 판정승으로 일단 막을 내렸다.TV를 지켜본 국민들의 반응도 토머스 쪽이었다.성문제로 너무 많은 사람이 희생을 당하는게 아닌가 하는 당시의 사회분위기와도 무관치 않았을 것이다. 그로부터 1년이 흐른 지난5일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실시한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누가 더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설문에 44%가 힐 교수편에,34%가 토머스판사편을 들고있다.1년전 토머스 40%,힐 24%와는 전혀 반대현상이다. 새로운 사실이 더 밝혀진게 없는데도 뒤집힌 여론의 향배는 힐 교수가 지난 1년동안 공공활동에서 보여준 성실성에 기인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성문제는 언제나 은밀한 장소와 연관이 있어서 어느 한쪽이 고백을 하지않는한 밝혀질 성질의 것이 아닌지도 모른다.다만 이 사건이 남긴 숙제는 두사람중 어느 한사람은 철저히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도 두사람이 다 제자리에 버티고 서 있다는 사실이다.한 사람은 근엄한 대법관으로,또 한 사람은 명예로운 대학교수요 여성운동가로.
  • 월코트의 고향 세인트루시아/인구 12만의 섬나라… 대부분 아계주민

    월코트의고향세인트루시아 월코트의 고향 세인트 루시아는 서인도제도 동남부에 자리한 섬나라다.멕시코만과 함께 아메리카의 지중해라 불리는 카리브해의 동부 소앤틸 제도에 포함돼있다.달걀형으로 남북이 긴 이섬은 면적은 6백16㎦,인구 12만명,수도는 캐스트리스다. 주민의 97%는 아프리카계 흑인과 그 혼혈로 구성되어 있고 백인은 3% 정도.중요언어는 영어이나 파트와라는 프랑스의 방언도 쓰인다.종교는 인구의 절반이 가톨릭을 신봉하고 그밖에는 영국국교와 메소디스트파 그리스도교도 믿는다. 월코트는 이 섬에서 23살까지 살았다.지금은 서인도제도의 동남단 트리니다드 토바고로 옮겨와 거주하고 있다.그는 동북무역풍이 부는 이 섬에서 시심을 키워오다 오늘의 노벨문학상 수상영광을 안았다.
  • 민중 선대본부 발족

    오세철 민중회의위원장 최윤진 보정당추진위원장등 재야운동가 3백여명은 5일하오 서울 여의도 여성백인회관에서 민중대통령후보 추대를 위한 선거대책본부를발족하고 상임본부장에 오위원장을 선출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