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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기의 스크린1인치]류승완은 콤비를 좋아해

    현재 촬영중인 류승완 감독의 ‘주먹이 운다’는 버디 필림(Buddy Film)을 표방하고 있다. ‘차분 vs 다혈질’ ‘장신 vs 단신’ ‘지적인 생각의 소유자 vs 판단력이 모자라 사건을 불러 일으키는 어리숙한 사람’ ‘물질적 풍부함 속에서 성장 vs 빈천한 환경에서 억척스럽게 성장’ ‘나이 지극한 중년 vs 혈기왕성한 20대’. 지극히 대조되는 성향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이 좌충우돌 갈등속에 여러 난관을 극복하거나 부딪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묘사한 장르를 ‘버디 필림’이라 부른다. ‘주먹이 운다’는 거리에서 매를 맞고 돈을 챙기는 30대 후반 전직 복서 강태식(최민식)과 패기와 무모한 도전 의식이 전부인 소년원 출신 10대 후반 복서 유상환(류승범)이 돈을 걸고 주먹 대결을 벌이면서 갈등과 우애를 나누게 된다. 스탠리 크레이머 감독의 ‘흑과 백 The Defiant Ones’(1958)은 할리우드 버디 필름의 진가를 입증한 최초 흥행작이다.서로 지독히도 미워하는 교도소 동기 존 잭슨(토니 커티스)과 노아 쿨렌(시드니 포이티어).존은 흑인 노아에 대한 반감을 갖고 있는 백인 우월주의자.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수갑으로 채워져 일거수 일투족을 함께 해야할 처지.간수의 눈을 피해 탈옥에 성공한 두 사람은 자신들을 쫓는 보안 당국의 끈질긴 추적속에서 사사건건 치고 받는 갈등을 벌이면서 서서히 생존을 위해 지금까지의 증오심을 버리고 협력을 시도한다. 미국 사회의 고질적 병폐의 하나인 흑인에 대한 인종 차별 의식을 활용해 인종간의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해준 이 작품은 노아역의 흑인 배우 시드니 포이티어가 1959년 당당히 아카데미 남우상 후보에 지명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서부 개척 시기.은행과 철도 승객을 터는 2명의 무법자들의 행각을 소재로 한 작품이 ‘내일을 향해 쏴라’(1969).버치(폴 뉴먼)는 낙천적이고 태평스러운 성격을 갖고 있는 반면 강도 모의를 생각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선댄스(로버트 레드퍼드)는 상황 판단이 뛰어 나고 지략을 갖고 있는 인물로 등장하고 있다. 1930년대 시카고.노름과 사기의 명수 후커(로버트 레드퍼드)는 갱단원에게 사기를 쳐서 거액을 따내지만 사기친 돈은 도박으로 날리고 친구는 거물급 갱 로네간(로버트 쇼)에게 피살 당한다.친구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노회한 도박꾼 곤돌프(폴 뉴먼)의 도움을 받아 거액의 판돈으로 로네간을 유인한 뒤 돈을 갈취해 낸다는 것이 조지 로이 힐 감독의 ‘스팅’(1973). 라스트.거액의 판돈이 걸려 있는 도박장.갑자기 헨리 곤돌프와 자니 후커가 언쟁을 벌이면서 총격전을 벌이자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로네간과 일행들이 황망히 자리를 피한다.이어 총을 맞고 절명한 듯했던 후커가 양복을 털고 일어나 미소를 짓고 판돈을 챙기는 장면은 영화 사상 가장 멋진 반전 장면으로 각인되고 있다. 레스토랑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는 루이스(수전 서랜든)가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정주부 델마(지나 데이비스)를 끌어 들여 도로 여행을 떠났다가 우발적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는 리들리 스코트 감독의 ‘델마와 루이스’(1991)는 여성판 버디 필름으로 인정 받았다. 류승완 감독의 전작 ‘피도 눈물도 없이’는 판돈을 걸고 거친 인생을 살아가는 두명의 여성(이혜영,전도연)을 등장시켜 한국 스타일의 여성 버디 필름을 시도한 바 있다.
  • 13000명 함께 뛴 한강마라톤 [완주자 명단]

    13000명 함께 뛴 한강마라톤 [완주자 명단]

    서울신문과 서울시가 공동주최한 ‘제2회 하이서울 한강마라톤대회’가 3일 오전 시민과 마라톤 동호회원 등 선수 7000여명과 가족 6000여명 등 모두 1만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일대에서 펼쳐졌다. ‘뛰는 즐거움!함께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푸른 한강변을 달린 이날 대회는 42.195㎞의 풀코스와 21.0975㎞의 하프코스,10㎞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풀코스 남자 부문에서는 김광연(36·인테리어업)씨,여자 부문은 용향수(35·주부)씨가 각각 2시간44분10초와 3시간29분55초로 우승을 차지했다.하프 코스에서는 박태국(37·회사원)씨와 장경자(43·주부)씨가 1시간19분6초와 1시간34분4초로 각각 남녀 1위를 기록했다.또 10㎞에서는 뉴질랜드 출신의 마크 보이어(32·서울국제학교 교사)가 34분31초,조선희(41·주부)씨가 41분57초로 가장 먼저 골인선을 밟았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대회사에서 “마라톤이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푸른 한강과 녹색의 땅을 벗삼아 달리는 이번 대회가 시민의 건강과 마라톤의 열기를 더욱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수삼 서울신문 사장은 “숨가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새로운 100주년을 준비하는 서울신문도 마라토너처럼 늘 진실의 편에 서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회는 삼성전자와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이 협찬하고,니베아·한진택배·동아오츠카·해태제과·경주콩코드호텔·농협·하이트프라임·청폐·마이미코리아·마미손·여행춘추·콩나물·딥스코리아·포토로·삼익전자공업·명성실업·한국스포츠산업개발원이 협력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완주자 명단 [풀코스] ▲김광연 ▲박태훈 ▲황문섭 ▲김진희 ▲강달용 ▲이광택 ▲고태평 ▲경기설 ▲안정호 ▲장자성 ▲장은익 ▲이혜복 ▲임근식 ▲김현곤 ▲정용태 ▲엄선종 ▲김학례 ▲이의신 ▲한정희 ▲고이섭 ▲고현석 ▲서승교 ▲권영찬 ▲황익현 ▲조정우 ▲이항우 ▲김종철 ▲정서성 ▲정진영 ▲문종호 ▲이남호 ▲김학신 ▲이청규 ▲장달수 ▲SCHENK Johannes ▲손낙성 ▲박세현 ▲이원재 ▲임종석 ▲오석환 ▲강동근 ▲손행섭 ▲박유환 ▲김희석 ▲이계홍 ▲유희종 ▲김상국 ▲이한기 ▲김주용 ▲함장성 ▲김택근 ▲박연호 ▲최찬집 ▲이상돈 ▲장용구 ▲민문기 ▲김학범 ▲박은석 ▲김종성 ▲임상규 ▲박서구 ▲임진승 ▲추인구 ▲이종두 ▲이재천 ▲김춘수 ▲임태립 ▲장준갑 ▲함찬일 ▲이상원 ▲이상희 ▲정원호 ▲정구충 ▲최창희 ▲박용철 ▲서호진 ▲송병선 ▲김진수 ▲김영동 ▲김남천 ▲김영석 ▲류택상 ▲김희봉 ▲김시창 ▲김종규 ▲김호윤 ▲최동식 ▲이병우 ▲심기성 ▲김태기 ▲전광수 ▲정진관 ▲김남수 ▲김창렬 ▲김종열 ▲문정복 ▲양성익 ▲이경열 ▲정선종 ▲최종진 ▲양섭 ▲윤복현 ▲박상민 ▲정재용 ▲이남수 ▲김성 ▲백승삼 ▲김용석 ▲노충식 ▲김승호 ▲김용식 ▲권영광 ▲최대식 ▲박정호 ▲배봉맹 ▲이수진 ▲김석근 ▲원대희 ▲정삼조 ▲양원희 ▲석병환 ▲유준호 ▲조충식 ▲정동호 ▲정선근 ▲김주면 ▲이종원 ▲박상대 ▲원종백 ▲송기복 ▲김영기 ▲이해석 ▲장순랑 ▲김관식 ▲김나한 ▲노을영 ▲류종관 ▲전창만 ▲이해승 ▲김재언 ▲이문희 ▲전욱진 ▲남호명 ▲최상만 ▲신만철 ▲김영수 ▲박두신 ▲박영식 ▲이경두 ▲소병선 ▲전명환 ▲이찬수 ▲채종국 ▲김창욱 ▲허남헌 ▲유철성 ▲김영춘 ▲김용석 ▲배장용 ▲정영수 ▲장호순 ▲강태구 ▲김현남 ▲전순영 ▲최상철 ▲임학기 ▲김희중 ▲이재우 ▲차재원 ▲신두식 ▲최봉우 ▲양승직 ▲강대봉 ▲홍문성 ▲김창성 ▲이완섭 ▲윤용준 ▲백인집 ▲이석형 ▲이철호 ▲오동수 ▲황의순 ▲김성학 ▲이복의 ▲이진희 ▲김용겸 ▲김경봉 ▲노성철 ▲장기영 ▲김경수 ▲권오용 ▲윤병오 ▲안영수 ▲손기웅 ▲한진성 ▲이종철 ▲송윤락 ▲배선태 ▲이강범 ▲이찬규 ▲김동균 ▲성무랑 ▲박종현 ▲안승진 ▲신재식 ▲박중현 ▲손동우 ▲이규선 ▲류현상 ▲차석군 ▲송동호 ▲박세범 ▲최대언 ▲김영근 ▲홍승범 ▲정지형 ▲김종만 ▲김형관 ▲김정남 ▲최성학 ▲문인식 ▲이철의 ▲조성국 ▲이한성 ▲이영환 ▲김일건 ▲김광범 ▲이원근 ▲정현준 ▲장수봉 ▲이호춘 ▲고영우 ▲김용수 ▲김선기 ▲김기석 ▲장근학 ▲이상돈 ▲이원경 ▲김경동 ▲김병건 ▲최근철 ▲박원요 ▲김도성 ▲장종근 ▲유인범 ▲오재만 ▲이정복 ▲김진환 ▲전갑선 ▲김진호 ▲진연우 ▲이건민 ▲소순범 ▲황춘성 ▲조희도 ▲장병권 ▲김용하 ▲배명규 ▲계용 ▲최지돈 ▲이귀범 ▲이종인 ▲이학준 ▲문광신 ▲석병준 ▲토슨핀터 ▲이용철 ▲김병성 ▲홍종식 ▲김주헌 ▲오윤식 ▲김의종 ▲길광철 ▲조재민 ▲최인철 ▲복종규 ▲김호곤 ▲원종식 ▲김태회 ▲정창현 ▲허민 ▲박준기 ▲신원기 ▲이승준 ▲김정선 ▲임영주 ▲고원택 ▲이훈기 ▲박철규 ▲임재흥 ▲이동수 ▲라태진 ▲이병헌 ▲이무형 ▲김희주 ▲윤지원 ▲최상식 ▲이행우 ▲한상용 ▲한도석 ▲김대성 ▲김동엽 ▲노철원 ▲이규락 ▲류기원 ▲전광주 ▲송주호 ▲용영중 ▲박영근 ▲박인 ▲김영준 ▲노영기 ▲홍정표 ▲이장규 ▲박상열 ▲홍석준 ▲홍형기 ▲김종학 ▲권혁철 ▲김우성 ▲김홍익 ▲우기성 ▲공명환 ▲권효상 ▲이한솔 ▲김기재 ▲최형길 ▲최교숭 ▲이동호 ▲양승현 ▲이영우 ▲권태칠 ▲권혁록 ▲박동윤 ▲김현팔 ▲현종환 ▲문경수 ▲김창우 ▲박재경 ▲이진욱 ▲박동기 ▲권수근 ▲정민영 ▲구윤회 ▲신동훈 ▲道無知 ▲이용빈 ▲이용경 ▲김현호 ▲우근헌 ▲공훈배 ▲정지환 ▲최규전 ▲김시종 ▲김형철 ▲이상주 ▲박상욱 ▲이재언 ▲김영화 ▲김춘석 ▲라남정 ▲이재곤 ▲황권오 ▲최장규 ▲서영석 ▲이광희 ▲황선규 ▲이상진 ▲박명순 ▲김병관 ▲박성근 ▲박문기 ▲윤찬규 ▲우승일 ▲이호준 ▲김상수 ▲안동규 ▲허병욱 ▲김용화 ▲정해식 ▲김대중 ▲안수일 ▲노석주 ▲이상용 ▲권영상 ▲구중일 ▲강대중 ▲안성길 ▲백성남 ▲노무근 ▲현정훈 ▲방현수 ▲이중철 ▲김진국 ▲윤행림 ▲이시명 ▲안재오 ▲김익환 ▲한경호 ▲유귀연 ▲서자원 ▲Schulte Allan ▲조백순 ▲김민성 ▲정기영 ▲김종선 ▲김봉현 ▲윤찬중 ▲이태동 ▲김용진 ▲김광섭 ▲강창훈 ▲장시영 ▲박용태 ▲정호연 ▲오도섭 ▲채광국 ▲강남식 ▲양민수 ▲김종만 ▲안병정 ▲유차원 ▲안중현 ▲박창식 ▲이달우 ▲백형식 ▲박중호 ▲김찬중 ▲김홍완 ▲김효곤 ▲김기표 ▲이철구 ▲심필섭 ▲김재홍 ▲박창범 ▲차은탁 ▲임성환 ▲임경호 ▲유명환 ▲송윤석 ▲문홍선 ▲하장수 ▲김명수 ▲윤준호 ▲서치종 ▲장선용 ▲김창균 ▲김문겸 ▲신상욱 ▲정세원 ▲임관수 ▲장길현 ▲김현철 ▲정수현 ▲최운식 ▲Christopher kennedy ▲신상철 ▲유정태 ▲이정주 ▲김정균 ▲이상원 ▲김종근 ▲김동운 ▲유영수 ▲유기석 ▲정형재 ▲안동준 ▲양준모 ▲이완희 ▲김광영 ▲박규엽 ▲이종만 ▲김영문 ▲강대경 ▲이호열 ▲전종호 ▲김범면 ▲윤성헌 ▲장석현 ▲김준환 ▲오석관 ▲배용일 ▲김필훈 ▲김홍일 ▲김희성 ▲이동춘 ▲김학철 ▲정희성 ▲고영진 ▲김진목 ▲한두현 ▲송하윤 ▲김정화 ▲문수길 ▲권준태 ▲황성우 ▲백광흠 ▲조현세 ▲이민흥 ▲조운제 ▲이경수 ▲박춘제 ▲박종호 ▲방청영 ▲김장태 ▲김학일 ▲정정우 ▲김향 ▲하동훈 ▲유한수 ▲전인국 ▲장상택 ▲금기면 ▲진종근 ▲이인규 ▲김용선 ▲조영철 ▲이종운 ▲남영진 ▲오규학 ▲황준 ▲윤일용 ▲김경수 ▲박노경 ▲송광윤 ▲김상남 ▲유제천 ▲이충영 ▲강왕렬 ▲송인대 ▲Shiota Ryosuke ▲장승현 ▲황규욱 ▲박홍식 ▲조한경 ▲김대원 ▲김현중 ▲이광식 ▲김말옥 ▲김유권 ▲신현봉 ▲이철하 ▲이근희 ▲조시형 ▲박정건 ▲조종현 ▲최동곤 ▲김재갑 ▲이대식 ▲윤창훈 ▲이제환 ▲양한성 ▲김원진 ▲이충호 ▲장강영 ▲김덕중 ▲문인천 ▲박종필 ▲신유순 ▲이제중 ▲류세현 ▲양정훈 ▲황의형 ▲이민수 ▲손유현 ▲신승원 ▲양창모 ▲장창부 ▲박종원 ▲김민규 ▲강현일 ▲조용철 ▲이태석 ▲이상훈 ▲백인섭 ▲채규훈 ▲손성규 ▲강의석 ▲김주호 ▲최철림 ▲이준희 ▲양연 ▲김동호 ▲하태석 ▲안경원 ▲강봉석 ▲김준환 ▲장재훈 ▲이성모 ▲이재복 ▲김충훈 ▲김국창 ▲용향수 ▲장영신 ▲유행애 ▲정현숙 ▲곽병희 ▲신선미 ▲장성자 ▲Vera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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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록밴드 ‘더 코리안스’ 첫 내한공연

    英록밴드 ‘더 코리안스’ 첫 내한공연

    영국 언더그라운드 그룹 ‘더 코리안스’가 15∼17일 서울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한국인’이란 이름을 내세운 밴드라서 혹시 한국인이 끼어 있지 않을까 싶지만 영국의 백인 청년 4명으로 구성돼 있다.한국 친구들이 많아 그룹 이름을 ‘더 코리안스’라고 지었다고. 보컬리스트 올리버 힉스와 기타리스트 브랜트 뉴만,베이시스트 롭 하우드,드러머 크리스 힐로 구성된 더 코리안스는 1998년 영국 남부 서섹스 지방에서 결성된 뒤 영국 전역에서 수백회의 순회공연을 해왔다.‘머신 코드(Machine Code)’ ‘하우 더스 잇 필(How Does It Feel)’ ‘스틸 스트렁 아웃(Still Strung Out)’ 등 석 장의 싱글 음반을 낸 뒤 지난 여름 데뷔 정규 앨범 ‘네온(Neon)’을 발표했다.이들은 첫 싱글곡의 인트로를 동양음악으로 샘플링했고 멤버들은 한글로 ‘한국인’이라고 쓴 티셔츠를 입고 다니고 드럼에도 ‘한국인’이란 글자를 새겨 넣고 연주한다.더 코리안스는 올해 초 KBS 2TV ‘스펀지’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객원 키보드 연주자를 포함한 5명이 첫 내한무대에서 자신들의 노래와 더불어 비틀스의 ‘렛 잇 비(Let It Be)’,롤링 스톤스의 ‘겟 오프 마이 클라우드(Get off My Cloud)’ 등 영국 출신 그룹들의 히트곡도 선사한다.또 국내 신인가수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와 이승철의 ‘소녀시대’,윤도현 밴드의 ‘너를 보내고’,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 등도 부를 예정.이번 콘서트에는 퓨전 밴드 ‘KATA‘(Korea Traditional Arts)’와 로큰롤 밴드 오브라더스가 함께 출연한다.(02)701-7511.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이민 기상도 변화…美·加 줄고 동남아 증가

    이민 기상도 변화…美·加 줄고 동남아 증가

    차별화된 목표에 따라 실속을 찾으려는 이민과 유학이 뜨고 있다. ‘자녀교육’을 가장 큰 가치로 내세우며 미국,캐나다,호주 등 선진국에서 안락한 생활을 꿈꾸기보다 ‘내 자신의 삶’을 위하여 남미나 동남아 이민에 도전하겠다는 이들이 늘고 있다.유학도 IT나 경영을 공부하면서 영어도 익힐 수 있는 인도가 떠오르는 등 외화(外華)보다는 내실(內實)을 추구하는 분위기가 자리잡고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8∼19일 열린 ‘해외 이민·유학박람회’를 찾은 사람은 3만 4000여명.이민 붐을 실감할 수 있었던 지난해 9월 박람회를 오히려 웃도는 수준이었다. ●선진국 NO!동남아 OK!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인기 이민대상국 부스의 틈새에서도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았다.이민 설명회를 연 말레이시아,인도 등 동남아시아와 에콰도르 등 중남미 국가들이다.이곳을 선호하는 이유는 일단 투자금이 적게 든다는 것이다. 말레이시아 설명회를 기다리던 송모(38·외국계 회사원)씨는 “미국에 간다면 자리잡는데만 일생이 다 걸리고 그나마도 ‘블루칼라’가 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럴 바에야 기회가 더 많은 동남아시아로 눈을 돌리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는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사업아이템이 5년쯤 지나면 동남아시아에서 유행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살배기 아들을 둔 이수영(31)씨는 “미국이 좋긴 하지만 취업이민은 자격요건이 까다롭고,투자이민은 돈이 부족하다.”면서 “3년쯤 뒤 이민을 갈 생각이라 동남아와 남미를 포함하여 다양한 나라를 대상으로 올려놓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기업에서 15년 동안 근무했다는 박모(40)씨는 “미국은 유색인종에 대한 편견이 있다.”면서 “예전에는 백인문화에 대한 동경도 있었지만 이제는 많이 사라졌다.”고 동남아에 관심을 갖는 이유를 설명했다. ●어학연수도 목적에 맞게 유학박람회에서도 이런 경향은 나타났다.미국,캐나다,영국,뉴질랜드 등에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몰렸지만 중화열풍을 타고 중국이 강세를 보였고 인도상담코너도 붐볐다. 중국의 칭화(淸華)대학 부설 서안박애(西安博愛)국제학교의 양주형 한국사무소장은 “유학생들이 영·미권에만 몰리던 것에서 벗어나 중국쪽으로도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인도문화교육진흥협회 박승재(33) 부장은 “19일 오후에만 60명의 학생이 상담했고 IT대학 설명회에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신청을 했다.”면서 “저렴한 비용을 비롯하여 실속있는 유학이 가능한 인도만의 장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라에 관계없이 특수 분야의 실력을 쌓을 수 있는 학교에 대한 관심도 컸다.호텔경영 분야의 스위스 레로쉬대학,스포츠경영 분야의 같은 나라 글리옹대학,스튜어디스 어학코스가 있는 영국의 헤이스팅스대학 등이 그것이다. 학사장교로 군에서 복무하고 이달 말 전역할 예정이라는 백모(26)씨는 호텔경영대학을 설명하는 세미나에 참석해 “호텔경영을 경영한 만큼 새로운 경영기법을 쌓으려 유학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비용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실력과 인맥을 동시에 쌓을 수 있어 유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열린세상] 몸값 불리기와 사람됨 불리기/김민숙 소설가

    읍내 장에 나갔더니 푸른 눈의 젊고 아름다운 백인 여자 다섯 명이 피켓을 들고 가게마다 들러 남자들에게 전단지를 나누어 주고 있었다.흔하지 않은 풍경이라 지켜보니 단란주점 선전이었다.얼굴 모습으로 보아서는 러시아 여인인 듯싶었다.오늘 밤에 그 주점에 오면 그 푸른 눈의 백인여자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거라는 노골적인 견본 전시였다.아마 우리나라 여자였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이 시골 구석에서도 외국인 노동자를 보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퇴비를 사러 계분 사료공장에 가면 거무스레한 파키스탄 젊은이를 만날 수 있고,벽돌공장에도 동남아 젊은이들이 일하고 있다.이제 우리 젊은이들은 대부분 힘들고 어렵고 불편한 것은 참으려 하지 않는다. 한여름 어느 아파트 앞 중국집에 들어갔더니,주인 혼자서 전화주문을 받고 있었다.에어컨이 고장나 실내가 덥다면서 미안해 하던 주인은 주방에 우리가 주문한 음식을 시켜놓고 자신이 직접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나갔다.배달하던 젊은이가 새로 에어컨이 설치될 사흘을 못 참아서 너무 덥다며 그날로 일을 그만두었다는 것이다.우리는 모두 할 말을 잃었다.신문마다 취업난이라는 기사가 눈에 띈 게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어떻게 이 취업난을 뚫고 직장을 잡을 수 있을지에 관한 기사도 자주 보인다.그런데 직장을 잡는다고 문제가 끝나는 건 아닌 모양이다.작년부터 비정규직 문제가 표면으로 떠올랐고 정부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건지 ‘비정규직보호 입법안’을 내놓았다. 그런 한편에서 20대 상장회사의 평균 급여액이 372만원이라는 기사도 있고,있는 자리에서 더 잘 나가기 위한 ‘몸값 불리기’ 기사도 있다.이 기사가 직장인의 자기계발을 돕기 위한 좋은 뜻인 것은 알겠지만,사람을 돈으로만 재는 듯한 ‘몸값 불리기’,‘몸값 올리기’라는 제목 자체에 혐오감을 느낀다면 너무 신경질적인 반응일까? 생각해 보면 우리는 지난 30년 동안 어느 광고 문안처럼 모두 부자되기 위해 몸부림치며 뛰어 왔다.그런데 지금 와서 보니 취업은 바늘구멍이고,직업 가진 사람도 언제 잘릴지 전전긍긍하는 자리에 와 있다.이런 문제들이 정말 경기부양만으로 해결될까? 지난여름,선배의 아들이 그 어렵다는 방송국 시험에 합격해서 함께 기뻐했다.그런데 대학교수인 선배가 아들의 첫 월급을 보고 놀라워했다.몇년 지나면 자신의 연봉보다 높을 것 같다는 것이다.부러워하면서도 한편으로 석연치 않은 기분이었다.아마 직장이나 직업에 따라 월급여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보다 더 심할 것이다.내친김에 알아보니 지난해 상용직 노동자 월평균 급여는 153만원이었고,그래서 최저임금연대가 이번 9월부터 일용직 노동자나 외국인 노동자의 최저임금으로 그 절반인 76만 6000원을 요구했다고 한다.그전까지의 최저임금은 56만 7000원(시급 2510원)이었다. 사회 시스템이나 경제에 문외한이지만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경기가 아무리 좋아져도 이런 식으로는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 않다.우리 사회 전체의 생각이 바뀌고,급여에 대한 기준도 바뀌어야 한다.정규직 노동자들이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 일하기 위해 자신들의 희생을 각오하고 나섰다는 반가운 소식이 일부에서 들리긴 하지만,사회 구성원 전체가 좀더 획기적인 희생과 자기 변혁을 이루지 않고는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갈 길이 없을 듯싶다.잘나가는 회사의 좋은 직종에 주는 그 엄청난 혜택을,어렵고 고된 일쪽으로 조금만 덜어주자.더럽고 힘든 일들을 바탕으로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그 일에 상응하는 대우를 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하면,이미 돈이 신앙이 되어버린 이 세상에서 너무 허황된 꿈을 꾸는 것일까? 김민숙 소설가
  • 美·유럽 9·11이후 종교·인종차별 급증

    미국과 유럽에서 인종이나 종교를 이유로 차별당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국제인권단체와 전문가들이 13일(현지시간) 경고했다. 국제사면위 미국 지부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인 3200만명이 인종이나 종교 때문에 차별당했다고 경고했다.이런 현상은 9·11테러 이후 경찰,이민,공항보안 분야에서 특히 심해졌다.이에 따라 미국인 3명당 1명꼴인 8700만명이 인종·민족·종교적 이유로 경찰의 불법 검문과 조사의 피해자가 될 커다란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특히 중동과 남아시아 출신의 시민과 방문자,이슬람교도와 시크교도들은 9·11테러 이후 3년간 미국에서 더 자주 차별을 당했다고 국제사면위가 덧붙였다.미국 경찰이 아랍,이슬람,남아시아 남자들에게만 집중하는 편향성으로 인해 백인 테러범들을 간과할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앰네스티는 경고했다. 유럽안보협력회의(OSCE)도 13일과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인종주의,외국인 혐오증과 차별에 대한 관용과 투쟁’이라는 내용의 국제회의를 열어 유럽 전역에서 유대교도들과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적대감이 지난 3년간 뚜렷이 늘었다고 지적했다.이번 회의에는 ‘유럽인종차별 반대 네트워크’ ‘휴먼 라이츠 퍼스트’ 등 130개 비정부기구와 50개 국가의 관리들이 참석했다. ‘헬싱키인권연맹’은 회의 보고서를 통해 유럽연합(EU)에 사는 1500만명의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적대행위가 증가,“거리의 욕설과 모욕에서부터 만행과 심각한 육체적 폭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이경기의 스크린1인치]할리우드와 통하는 中

    할리우드에서 중국 출신 영화인들의 활약이 일취월장하고 있다.이들은 13억 인구의 본토를 비롯해 홍콩 그리고 타이완 출신 등 다양하다. 중국 본토 출신의 경우 엄격한 검열이 시행되는 사회주의의 한계에도 불구,천카이커 감독은 1993년 ‘패왕별희’로 제인 캠피온 감독의 ‘피아노’와 함께 칸 황금종려상을 공동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50여년 동안 중국 전통 경극 배우로 활동한 2명의 남자가 엮어내는 애증을 소재로 한 영화였다. 천 감독과 베이징 영화학교 동기인 장이머우는 돈 많은 양조장 주인의 첩으로 들어간 생활력 강한 여인의 사연을 다룬 ‘국두’로 90년 칸 황금종려상 후보,91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1920년대를 시대 배경으로 가난한 집 규수가 갑부집 세도가의 4번째 첩으로 들어갔다가 주인의 환심을 얻기 위해 벌어지는 첩들끼리의 치열한 암투에 끼어 들게 된다는 ‘홍등’으로 91년 베니스 은사자상과 92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추천됐다.이러한 성과를 등에 업고 히로인역의 궁리는 현재 동양권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대접 받고 있다. 청룽(성룡)은 단연 홍콩을 상징하는 국제적 배우.신작 ‘80일간의 세계 일주’에서는 80일 동안 세계 일주를 성공시키겠다는 영국 발명가의 목표가 성사되도록 헌신을 다하는 중국인 라우역을 맡아 액션 오락극의 잔재미를 부추겨 주는 데 절대적 공헌을 하고 있다. 중국 광저우 출신으로 홍콩에서 ‘영웅본색’ ‘첩혈쌍웅’의 히트작을 공개해 80년대 후반 한국에서도 홍콩 누아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던 우위썬은 할리우드로 진출해 존 트래볼타의 ‘브로큰 애로’를 비롯해 ‘페이스 오프’ ‘윈드 토커’ ‘미션 임파서블2’ 등의 메가톤급 히트작을 연속 발표해 할리우드 1급 감독군에 합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양쯔충은 ‘예스 마담’ 등으로 80년대 홍콩 여형사 드라마 붐을 주도했던 주역.007 제임스 본드 ‘네버 다이’에서 3차 세계 대전을 유발 시키려는 언론 재벌의 음모를 제압하는 중국 보안대 소속 여형사 역으로 캐스팅돼 성적 매력만을 내세웠던 백인 여배우들의 본드걸 이미지에서 탈피해 남성과 대등한 관계를 이루어 가는 새로운 본드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취권’의 감독 겸 무술을 담당했던 위안허핑은 ‘매트릭스’ 시리즈에서 주인공 네오(키아누 리브스)가 날아 오는 총알을 피하거나 고층 빌딩을 자유자재로 뛰어 넘는 호쾌한 액션 장면만을 특별 지도하는 무술 감독역을 맡아 특수 효과와 쿵후를 접목한 사이버 액션을 고안해 냈다.리안 감독의 ‘와호장룡’과 장이머우 감독의 신작 ‘연인’의 주인공 장쯔이는 한때 김희선의 캐스팅 설이 나돌던 스필버그 제작의 ‘게이샤의 추억’의 주역으로 최종 캐스팅됐다. 중국 영화인들이 세계 영화가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할리우드에서 발간되는 영화 전문지들은 여러 가지 분석 기사를 내놓고 있다.그중 쿵후로 단련된 능수능란한 몸놀림,영국 식민지 덕분에 영국식 전통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언어적 강점,그리고 한때 세계 4대 문명을 주도했던 거대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화려한 문화 유산에 대한 서구인들의 호기심 등이 어우러져 중국 신드롬을 낳고 있다고 분석했다.
  • [씨줄날줄] 고려인 테러리스트/이기동 논설위원

    흑해에서 동쪽 카스피해에 걸쳐 있는 카프카스(영어로는 코카서스)산맥은 알프스와 맞먹는 거대 산맥이다.소련 붕괴 이후 내전과 테러로 만신창이가 됐지만 실상은 곡창지대로 이곳에서 나는 멜론,포도는 최상품이다.맑고 강한 햇살과 바람 덕분에 이곳의 포도주,샴페인은 러시아 최고로 꼽힌다.고려인이라 불리는 러시아내 한인 4만여명이 모여사는 데도 이런 비옥함이 작용했을 법하다. 인류학에서 유럽백인을 ‘코카서스인(Caucasian)’이라 부르는 것도 이곳의 수려한 산세와 무관치 않으리라.하지만 러시아인들에게 코카서스인은 좋은 인상이 아니다.곱슬머리,가무잡잡한 피부,다부진 체구를 한 이들은 희멀건 러시아인들과 인종적으로 구별된다.러시아인들이 이들을 ‘남쪽사람들’로 부르는 데는 거짓말 잘하고,싸움질이나 하는 문제아라는 경멸감이 담겨있다.모스크바의 주먹조직은 대부분 이들이 잡고 있다. 러시아 검찰이 1000여명의 사상자를 낸 북오세티야 인질범들중에 ‘한국인들’이 포함됐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전후사정으로 미루어 카프카스 일대에 사는 고려인일 것이라고 현지 공관은 분석한다.혹시 이 일로 14만 8000여명의 러시아 고려인 모두가 카프카스 테러범들과 같은 부류로 치부돼 피해를 보지 않을까 걱정이다.지금까지 이곳 고려인들은 농사 잘 짓는 근면한 민족으로 대접받아 왔기 때문이다. 고려인들처럼 지지리도 박복한 이들이 또 있을까.한인들이 먹을 것을 찾아 두만강을 건너기 시작한 것은 140년 전이다.천신만고 끝에 극동지역에서 제법 번성하게 됐다 싶자 하루아침에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당했다.카프카스 고려인도 강제이주 한인들의 후손이다.소련체제에선들 어찌 인종적 차별이 없었을까.아파트 배급시절에도 모두 기피하는 꼭대기층은 고려인 몫이라 하여 ‘고려인층’이라 불렸다고 한다. 그렇게 기죽어 살아왔을 고려인 테러리스트의 가족사가 궁금하다.주린 배로 두만강을 건너고, 강제이주 열차칸에 실려 낯선 산자락에 내팽개쳐진 그 어느 한인의 후손이 이슬람 테러리스트가 됐을까.이달중 예정된 노무현대통령의 러시아,카자흐스탄 방문이 고려인들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하지만 이들은 어디까지나 러시아국민이다.관심을 갖되 우리가 왈가왈부할 여지는 크지 않음을 잊어선 안 된다. 이기동 논설위원 yeekd@seoul.co.kr
  • [책꽂이]

    ●아나키스트의 초상(폴 애브리치 지음,하승우 옮김,갈무리 펴냄) 19세기와 20세기 초에 전성기를 이룬 아나키스트 운동과 1960∼70년대 전세계를 휩쓴 반전운동은 역사적으로 밀접한 연관을 지닌다.아나키스트들은 강요되거나 재단된 삶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살려고 노력했고 이론적인 주장이나 논증보다는 직접 몸으로 실행하며 자기 사상의 정당성을 증명하려 했다.저자는 미국의 대표적인 아나키스트운동사 연구가.1만 6900원. ●대마를 위한 변명(유현 지음,실천문학사 펴냄) 192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마초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국의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의 치열한 다툼은 그 자체가 미국 현대사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화학자본인 듀폰과 신문자본인 허스트가 대마를 음해했던 배경,황색저널리즘과 인종차별주의에 대마초가 동원되는 과정,닉슨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을 최초로 선언한 인물이 된 전후사정 등을 들려준다.대마초의 위험은 지나치게 과장된 것으로,담배를 피우는 것보다 차라리 대마초를 피우는 게 낫다는 주장도 담겼다.9000원. ●내가 말을 배우기 전 세상은 아름다웠다(돈 미겔 루이스 지음,이진 옮김,더북컴퍼니 펴냄) 수천년 전 멕시코시티 외곽에 있는 고대 피라미드 도시 테오티와칸에는 ‘지혜로운 사람들’이라 불리는 톨텍 인디언이 살았다.톨텍은 ‘영혼의 예술가’를 뜻하는 말.톨텍 인디언들은 모든 인간은 예술가이며,가장 훌륭한 예술은 영혼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이라 믿었다.오랜 세월 톨텍의 ‘깨달은 자’,즉 나구알들은 무력으로 남미대륙을 정복하려는 유럽인들로부터 그들의 아름다운 진리를 지켜냈다.이 책에는 그 지혜의 목소리가 담겼다.9000원. ●아시안 아메리칸(장태한 지음,책세상 펴냄) 미국의 관문은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엘리스 섬으로만 알려져 왔다.그러나 아시아인 이민자들에게는 에인절 섬이 미국의 관문이었다.아시아인 이민자들이 거쳐야 하는 검문소가 설치돼 있던 에인절 섬에서 아시아인들은 최소 3일에서 최고 3년까지 갇혀 있어야 했다.아시아인들의 미국 이주는 19세기 중엽부터 시작됐지만 그들에게 미국 시민이 될 자격이 주어진 것은 1952년부터였다.미국이 ‘이민자의 천국’이라는 말은 유럽계 이민자,즉 백인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다.백인도 흑인도 아닌 아시안 아메리칸의 정체성을 살폈다.3900원. ●책 한 권 들고 파리를 가다(린다 지음,김태성 옮김,북로드 펴냄) 파리라는 거대한 ‘역사박물관’의 참모습을 밝힌 역사·문화 다큐멘터리.책 제목에서 말하는 책은 빅토르 위고의 역사소설 ‘93년’을 가리킨다.‘93년’은 프랑스 대혁명이 한창이던 1793년부터 4년간 프랑스 서부에서 일어난 왕당파의 반혁명폭동을 배경으로 한 작품.중국 문화혁명을 온몸으로 겪은 저자의 경험이 이 책을 여행의 반려로 삼게 했다.‘파리에 모태,시테섬’‘음모가 살이 숨쉬는 앙부아즈’‘혁명귀족 라파예트의 두 얼굴’‘매혹적인 카르나발레 박물관’ 등이 주요 내용.1만 3000원. ●이인식의 과학나라(이인식 지음,김영사 펴냄) 로마의 플리니우스가 펴낸 ‘박물지’에는 스페인 남부 해안에서 목욕하던 인어가 슬픈 노래를 불렀다는 대목이 나온다.중국의 옛 문헌에는 인어에 해당하는 능어(陵魚)와 교인(鮫人)이 나온다.인어의 목격담이 끊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매너티(manatee,해우)라는 인어를 닮은 포유동물 때문이다.과학적인 궁금증,교실 밖의 과학세계를 다뤘다.1만 1900원.
  • 부와 민주주의/케빈 필립스 지음

    ●美 예비선거 ‘국가적 경매’와 조롱하기도 미국은 지금 대통령 선거전이 한창이다.누구나 짐작하듯 그것은 엄청난 자금을 쏟아 붓는 ‘돈잔치’다.대통령 선거자금 모금 행위는 종종 ‘부의 예선(wealth primary)’이라 불린다.예비선거 자체를 ‘국가적 경매’라고 조롱하는 이들도 있다.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미국의 선거자금 모금체제를 “국가를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응찰자에게 팔아 넘김으로써 공직을 유지하려는 양당 공모하의 정교한 직권남용체제”라고 일축한다.미국의 정치 또한 다른 많은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공공연하게 돈으로 흥정되는 ‘시장터 정치’인 셈이다. ‘부와 민주주의’(케빈 필립스 지음,오삼교·정하용 옮김,중심 펴냄)는 미국 금권정치의 역사와 거대 부호들의 정치적 역학관계를 다룬다.저자는 닉슨 대통령 시절 백악관 보좌관을 지낸 정치평론가로,그의 첫 저서 ‘공화당 다수파의 출현’은 닉슨 시대의 정치적 바이블로 통한다.그는 1990년 레이건 대통령 시절 부자들에 대한 특혜와 부의 집중을 분석한 책 ‘부자와 빈자의 정치’를 펴내며 공화당과 결별,지금은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독립전쟁 때부터 행해진 금권정치 미국의 금권정치는 멀리 독립전쟁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독립전쟁이 진행되는 동안 10만명에 이르는 왕당파 부호들은 재산을 몰수당한 뒤 미국을 탈출,영국과 캐나다 등지로 옮겨갔다.이들 중엔 뉴햄프셔의 앤트워스,보스턴의 허친슨,뉴욕의 드 랜시스와 필립스,필라델피아의 펜,메릴랜드의 캘버트 등 유명 가문들이 포함돼 있다.이에 따라 자연히 미국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부의 재편이 이뤄졌다.그러나 혁명 이후 새로 탄생한 백만장자들은 거의 예외없이 독립전쟁 당시의 전시금융이나 선박나포와 같은 신생 미국 정부와의 커넥션을 통해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었다.미국혁명은 일면 영웅적인 것으로 비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저자의 표현대로 “공적 목표와 사적 이익이 혼합된 또 하나의 사례”다. 미국혁명으로 남부는 부를 상실하고 경제적으로 우월한 지위를 잃었지만,남북전쟁은 훨씬 더 참혹한 결과를 남부에 안겨줬다.남부가 노예해방을 주장하는 북부에 패배한 것은 곧 경제적·재정적 파탄을 의미했다.남부의 400만 노예는 20억 내지 4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자산으로,이를 고려하면 남부 백인의 1인당 부(富)는 북부인과 비슷했다.그러나 전쟁의 패배는 남부를 비참한 수렁으로 몰아넣었다.가축의 5분의2를 잃었으며 농업기계의 절반이 사라졌다.무엇보다 정치적으로 새로운 갈등의 역사가 시작됐다.J P 모건·존 록펠러·앤드루 카네기·제이 굴드 등 19세기 후반 미국의 많은 대부호들은 대리인을 사서 징집을 피한 젊은 북부인들로,전쟁을 이용해 부의 사다리를 몇 계단씩 뛰어오른 인물들이다. ●겉은 번쩍이지만 속은 썩은 美현실 미국의 역사학자 아서 슐레진저는 1930년대를 돌아보며 “미국이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과는 정반대로 기업의,기업에 의한,기업을 위한 정부가 됐다.”고 말한 바 있다.그의 분석은 오늘의 현실에서도 타당하다.부시 행정부는 이미 취임 두 달 만에 개혁주의자들로부터 ‘도금시대’가 재현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도금시대는 경제가 팽창하고 금권정치가 횡행하던 1870∼98년경,겉은 번쩍거리지만 속은 썩은 현실을 풍자한 말이다. 미국의 백악관과 의회는 물론 사법부도 점점 대기업의 이해를 보다 많이 반영하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저자는 지금 미국인들은 도금시대의 첫 번째 금권정치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의 금권정치체제를 맞이했다고 진단한다.이어 “재력가들이 지배하는 정부도 폭도들이 지배하는 정부만큼이나 위험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말을 경구로 들려준다. 권력과 부의 관계를 해부한 이 책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오늘날 민주주의에 대한 최대의 위협은 소수에 의한 부의 독점이라는 저자의 말은 바로 우리의 현실을 지적하는 것이기도 하다.3만 2000원.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열린세상] 현지서 바라보는 美대선/이종수 연세대 행정학 교수

    미국은 하나의 국가이자 대륙이다.공간의 넓이만큼,싫든 좋든 국력에 있어서도 큰 나라이다.이라크와 전쟁을 수행하고 있지만,전시국가라는 표정은 찾아볼 수 없다.2004년 대선을 앞두고 전개되는 선거전에서 미국이 전시국가임을 읽을 수 있을 뿐이다. 미국의 대통령선거에서 전통적으로 문제시되었던 쟁점은 경제운영,의료와 세금정책,국민의 32%를 차지하는 비백인(非白人)의 권리확대 문제,동성결혼 및 낙태 등 사회변화 추세에 대한 입장이었다. 그러나,올해 실시되는 미국의 대선에서는 전쟁과 관련된 외교국방 문제가 핵심으로 떠올라 있다.이라크 침공에 대한 부시의 정당성,케리 후보의 베트남전 참전경력,테러 및 전쟁과 관련된 외교국방 정책이 첨예한 경합의 대상이 되고 있다.일단,부시 대통령은 한마디로 ‘나는 강력한 사람이다.’ 라는 입장을 전략으로 삼고 있다.8월30일부터 9월2일 사이 뉴욕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도 이러한 전략과 연계되어 있다.9·11 테러가 발생했던 바로 그 도시에서,그에 대한 미국의 대응과 전쟁의 불가피성을 유권자들에게 정면으로 설명하려는 전략이다. 국방이라는 문제는 민주당에 하나의 딜레마다.케리 후보 역시 평화와 도덕성을 외치고 있지만,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에 있어서는 차별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선거운동 초반부터 민주당은 케리의 베트남전 참전 경력을 핵심 무기로 설정한 바 있다.부시의 이라크 전쟁에 대한 정당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는 한편,케리 후보는 자원해서 베트남 전쟁에 참여한 진실된 애국자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노력하였다.그러나,베트남전 참전용사 그룹중의 일부가 케리 후보의 베트남전 참전기록과 훈장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여 파문을 일으켰다.미국에는 대략 250만명의 참전용사들이 있는데,베트남전 참전 경력에 대한 시비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밖에 없다. 케리 측은 부시 후보측의 개입의혹을 강력히 제기하여 왔는데,결국 부시의 고위 선거참모인 긴스버그가 법률적 자문을 제공한 혐의를 시인하고 사임하는 사태가 벌어졌다.1971년 케리 후보가 의회에서 베트남 전 당시의 미군 잔혹성에 대해 증언한 내용을 비판하는 일에는 공화당의 밥 돌 전 의원이 총대를 멨다. 미국의 많은 유권자들은 케리 후보에 대해 심정적 호감을 갖고 있지만,케리에게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완전히 걷어내지 못하고 있다.케리 후보에게서 대안을 기대했던 언론들은 ‘과거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 비판하며 대안을 채근하고 있다.35년 전 베트남전 참전경력 이외에 대통령으로서 미국을 이끌 비전과 방법을 보여 달라고 공화당 역시 공격에 나서고 있다.최근까지 케리는 47% 대 41%로 부시를 앞선 것을 비롯,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여 왔다.그러나,USA투데이와 CNN,그리고 갤럽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부시가 50% 대 47%로 케리를 앞섰다.유권자들은 아직도 경제는 케리,전쟁은 부시 후보에게 맡기려 하고 있다.부시는 공화당 전당대회를 계기로 지지율 상승을 추구하겠지만,뉴욕에서는 전국에서 몰려든 수많은 시위대가 부시에 대한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다.이들이 평화적으로 시위를 진행할 경우,공화당의 전당대회 효과는 반감될 것이다. 전반적으로,지난 대선에서 나타났던 정치적 대결구도와 후유증이 아직도 미국사회에 지속되고 있는 느낌이다.당선자를 결정하기 어려울 만큼 팽팽하게 갈리는 지지율,격화된 정치 공방이 그대로 관찰되고 있다.금번의 첨예화된 부시- 케리 두 후보간 대결 역시,지난 대선 때와 마찬가지로 미미한 지지율의 차이로 승패를 판가름내야 하는 사태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 이종수 연세대 행정학 교수 ●이종수 교수는 현재 풀브라이트재단의 지원을 받아 미국의 예일대 법대에서 연구중임.
  • [일요영화]

    [일요영화]

    ●메멘토(KBS2 밤 1시) 베니스 영화제에서 선보여 전세계의 관심을 받았던 작품.선댄스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미스터리 스릴러다.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은 이 영화로 타란티노를 잇는 천재 감독으로 평가받았다.촬영 기간은 놀랍게도 불과 25일.‘LA 컨피덴셜’의 가이 피어스와 ‘매트릭스’의 히로인 캐리 앤 모스가 주연했다. 전직 보험 수사관 레너드는 아내가 살해당하던 날의 충격으로 기억이 10분밖에 이어지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다.그가 기억하는 것은 자신의 이름,아내의 죽음,범인의 이름뿐이다.아내를 죽인 자를 찾아내기 위해 레너드는 기억과의 싸움을 시작한다.잊어버려선 안 될 것들을 사진에 담고 메모를 하며 그것도 모자라 몸에 문신을 새긴다.웨이트리스 나탈리와 정체 불명의 테디라는 남자는 그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처럼 보인다.그러나 레너드에겐 모두가 낯선 사람일 뿐이다.레너드는 자신이 찍은 나탈리의 사진에 적힌 메모를 보고 나탈리를 믿으려 하지만…. 112분. ●폭스파이어(EBS 오후 2시) 아파치 인디언 혼혈아와 백인 여성과의 사랑을 그린 애냐 세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애리조나 출신 인디언 혼혈아인 조너선 다트랜드는 광산에서 일하는 엔지니어.그는 동료이며 현지 광산의 의사인 휴 슬레이터와 도로에서 차가 고장나 곤경에 처한 한 아가씨를 발견하고 돕는다.그녀는 좋은 집안에서 구김살 없이 자란 세련되고 발랄한 여성 아만다.아만다와 조너선은 사랑에 빠져 결혼식을 올리지만 신분과 문화적 차이 때문에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을 하게 된다.105분.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작년 빈곤자 130만 증가…가난 늘어나는 美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세계에서 가장 부강한 미국에서 빈곤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미국 인구통계국이 26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빈곤자 수가 130만명이나 증가했으며,의료보장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무보험자도 140만명이 늘어났다. 인구통계국은 지난해 약 3580만명의 미국인이 빈곤선 이하에서 생활했으며,이는 전체 인구의 12.5%에 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2002년에는 빈곤 인구가 전체의 12.1%인 3450만명이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빈곤 아동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8세 미만 인구 중 17.6%인 1290만명의 아동이 빈곤 상태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2002년에 비해 80만명이 늘어난 것이다. 빈곤자 수의 증가와 맞물려 의료보험에 들지 않은 인구도 크게 늘어나 지난해 약 4500만명(전체 인구의 15.6%)이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평균 가구당 소득은 4만 3318달러였다.아시아계가 5만 5000달러 이상으로 가장 높은 가구당 평균 소득을 올렸으며,백인은 4만 7800달러,히스패닉은 3만 3000달러,흑인은 3만달러 정도였다. 인구통계국은 이번 통계가 불경기 이후 나타나는 전형적인 결과이며 노동시장의 불투명성으로 인해 무보험자들이 늘었다고 밝혔다. dawn@seoul.co.kr
  • [세계 일류에서 배운다-佛 ‘로레알’] “여성에게 마법을 걸면 ‘불황’이란 없다”

    [세계 일류에서 배운다-佛 ‘로레알’] “여성에게 마법을 걸면 ‘불황’이란 없다”

    뷰티산업의 선두주자 로레알(L’OREAL)의 사전에 ‘불황’이란 없다.전세계 화장품 시장의 15%를 점유하는 로레알은 9·11테러 여파로 세계 경제가 곤두박질칠 때도 기록적 성장을 거듭,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연간 매출 140억유로(약 20조원)에 순수익은 1984년부터 2003년까지 19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이변이 없는 한 올해까지 20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리 함혜리특파원|업계에서 ‘불가사의’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로레알 성공의 비밀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지속적인 제품 혁신,효율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이 그것이다. ●화장품은 과학이다 지금으로부터 97년 전 프랑스의 화학자 유젠 슈엘러는 자신이 개발해 특허를 낸 머리 염색제를 ‘로레올(L’Aureole)’이라고 이름짓고 회사를 차린 뒤 파리의 미용실을 대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자그마한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합성염색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기술력의 중요성을 간파한 슈엘러는 화장품 산업을 ‘과학’으로 이해하고 창업 이래 연구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 로레알의 이미지를 ‘과학적인 화장품 회사’로 자리잡게 했다.그 전통은 총매출의 3%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한다는 회사의 원칙으로 자리잡았다.지난해 로레알은 4억 8000만유로를 R&D에 투자했다.경쟁업체의 2배에 해당하는 액수다.연구원 수는 1950년 100명에서 2003년 말 2860명으로 늘었다. 로레알은 다양한 타입의 피부와 모발에 적합한 제품들을 디자인하기 위해 모든 대륙에 걸쳐 14개의 화장품 및 피부과학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지역에 테스트센터를 두고 있다.연구팀이 지난 한해 동안 획득한 특허만도 515개나 된다.프랑스 산업체에서 2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12시간마다 한 개의 특허를 만들어낸 셈이다. 그룹 총매출의 98%가 화장품인 화장품 전문기업 로레알이 헤어제품,염모제,기초화장품,색조화장품,향수 등 5가지 분야에서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비결이다. ●카멜레온 전략 로레알은 헤어제품,염모제,기초,색조,향수 등 5가지 분야에서 17개의 글로벌 브랜드를 갖고 있다. 마이크 럼스비 그룹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는 “이들 브랜드는 가격 및 유통경로,타깃 소비자가 차별화돼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같은 회사 제품끼리 불필요한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로레알의 제품들은 유통경로에 따라 크게 4개로 구분된다.유통경로별로 타깃 소비자에게 적합한 가격대와 제품 컨셉트,마케팅 전략을 차별화,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방식을 취한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다수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대중제품(54.8%)이다.로레알 파리와 가르니에,메이블린 뉴욕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구입할 있는 대중적인 브랜드들로 화장품 전문점,슈퍼마켓에서 주로 팔린다. 다음이 백화점의 화장품 코너,향수 전문점,면세점 등 엄선된 유통망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고급제품(25.1%)이다.랑콤,헬레나 루빈슈타인,비오템,카샤렐,랄프로렌,조르지오 아르마니,슈에무라 등 널리 알려진 일류 브랜드들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로레알 프로페셔널,케라스타즈,레드켄 등 헤어살롱에서 판매되는 전문가용 제품과 약국전용 화장품 비쉬와 라로슈포제 등이 있다. 각 브랜드가 지닌 고유특성을 살릴 수 있는 유통채널을 이용하는 방식을 로레알 사람들은 ‘카멜레온 전략’이라고 부른다.시장환경에 가장 잘 적응할 수 있는 전략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두 마리 토끼 잡는 글로벌 마케팅 로레알의 성공요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세계화와 현지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 전략이다.10여년 전부터 집중적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해 온 결과 로레알은 현재 전세계 140여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그룹 매출의 86%가 프랑스 밖의 해외시장에서 얻어지고 있다. 2003년의 지역별 매출 분포를 보면 서유럽이 52.7%,북아메리카 27.6%,기타 지역이 19.7%를 차지했다.기타 지역은 아시아 시장과 라틴아메리카,동부 유럽을 가리킨다.이 지역은 지난해 성장률이 전년 대비 14.6%를 기록할 정도로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이같은 지역적 안배는 경제위기에서 로레알 그룹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준다.글로벌 마케팅의 핵심을 차지하는 것은 앤디 맥도웰,라에티타 카스타,밀라 요요비치 등 ‘드림팀’을 모델로 하는 로레알의 제품 광고들이다.‘당신은 소중하니까‘로 잘 알려진 로레알 파리의 광고는 전세계의 여성들에게 마치 마법의 주문처럼 받아들여진다. 로레알의 현지화 전략은 특히 눈여겨 볼 부분이다.로레알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때 우선 가장 인지도가 높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춘 랑콤을 선두에 내세운다.그런 다음 로레알 파리와 같은 대중적인 브랜드로 저변을 확대하고,마지막으로 지역 소비자가 원하는 현지화된 제품을 내놓는 3단계 방식을 취한다.이른바 지오코스메틱스(현지화된 제품개발)로 로레알은 각 국에 있는 감각분석연구소와 소비자 테스트센터를 통해 각국의 특성과 문화,현지 소비자들의 요구와 취향을 철저하게 파악한 뒤 이에 적합한 현지화 정책과 제품을 선보인다. ●무궁무진한 미래의 시장 백인 여성을 위한 스킨케어 및 헤어제품만을 선보여 온 로레알은 최근 아시아인과 흑인들을 위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린제이 오웬 존스 로레알 회장은 지난 2월 타임지 글로벌비즈니스에 실린 인터뷰에서 화장품 산업의 전망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지금까지는 화장품 개발에서 인종과 성별,나이의 차이를 등한시했다.아시아와 아프리카에는 유럽과 북미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잠재 소비자들이 존재한다.인종별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lotus@seoul.co.kr
  • [아테네 2004] 100m 우승 네스테렌코

    |아테네(그리스) 특별취재단|남은 거리는 10m.무명 스프린터 율리야 네스테렌코는 마지막으로 트랙을 힘껏 박찼다.앞서가던 미국의 로린 윌리엄스의 등이 가깝게 다가왔고,이어 앞엔 아무도 없었다.새로운 ‘트랙의 신데렐라’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네스테렌코는 중반까지 뒤졌지만 막판 10m를 남겨놓고 윌리엄스(10초96)를 따돌렸다.강력한 우승후보 이베트 아로바(불가리아)는 4위에 그쳤고,크리스틴 아롱(프랑스)은 결선에도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4년전 시드니대회까지 정상을 지켰던 미국은 윌리엄스와 라타샤 콜랜더(11초18·8위)를 앞세워 ‘수성’에 나섰지만 매리언 존스(30)의 빈자리를 실감하며 6연패에 실패했다.대회 전까지 철저한 무명이던 네스테렌코는 그러나 예선이 시작되면서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올랐다.결선까지 오르면서 세차례 연속 유일하게 10초대를 기록했고,특히 예선 1라운드와 준결선에서는 벨로루시 신기록을 세웠다.결선에서도 우승,금메달이 운이 아님을 입증한 네스테렌코는 존스 이후 무주공산이 된 여자 단거리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173㎝ 60㎏의 늘씬한 몸매를 지닌 네스테렌코는 구 소련 땅에서 태어나 7종경기로 처음 육상을 시작했다.주요 국제대회에서 거둔 성적은 지난해 파리세계선수권 여자 400m 계주 7위와 지난 3월 세계실내선수권 60m 3위가 전부. 그러나 올들어 상승세를 탔다.지난 6월 영국그랑프리와 7월 그리스그랑프리에서 연속 정상에 올랐다.물론 기록도 11초대였고 특별한 경쟁자도 없었기 때문에 세계 육상계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네스테렌코는 ‘이변’이라는 표현에 강력히 반발했다. 그는 “지난 6개월 동안 트랙 외에는 어떤 곳에도 가지 않고 훈련에만 몰두했다.”면서 지옥훈련이 우승의 비결이었음을 강조했다.이어 “내가 예상 밖의 우승을 했다고 하지만 나는 이미 철저한 준비가 돼 있었고 이런 결과를 예상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네스테렌코의 금메달은 2001년 애드먼턴세계선수권에서 우크라이나의 잔나 핀투세비치 블록의 우승과 함께 흑인들이 점령한 육상 단거리 부문 ‘백인 돌풍’으로 받아들여진다. window2@seoul.co.kr
  • [이진의 섹스&시티]노랑머리 남친

    얼마 전 마지막 더위를 이길 요량으로 여동생과 함께 삼계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우리 테이블 왼편에 한 백인남자가 땀을 뻘뻘 흘리며 삼계탕을 복스럽게 먹고 있었죠.외국인이 몸보신을 하는 것이 왠지 귀엽기도 하고 재미있어서 계속 그 쪽을 쳐다봤어요. 그때 그 남자의 맞은편에 앉아 있는 아담한 체격의 한국인 여자친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그러고 보니 요즘 들어서 국제 커플들이 예전보다 자주 보인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실제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이태원이나 홍대 앞,압구정동 등을 지나다 보면 외국인 남자와 한국인 여자 커플을 심심찮게 볼 수 있죠.심지어는 지방 소도시나 서울 변두리에서도 피부색 다른 연인들이 손을 꼭 잡고 다니는 것이 낯설지 않습니다.그러고 보면 이젠 국제 교제가 더 이상 신기하거나 별난 일도 아닌가 봅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여자가 외국인과 다니면 색안경을 쓰고 본다며 호주인 남자친구를 사귀는 미영이가 얘기하더군요.미영이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에 가서 1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했고 그때 남자친구 마이클을 만났죠.그녀는 계속 이메일과 전화로 사랑을 키워나갔습니다. 그러다가 며칠 전 마이클을 한국으로 초대했는데 그와 함께 길을 걷다가 황당한 일을 당했다고 했습니다.“마이클이랑 시내 관광을 하는데 남자 고등학생들이 나를 ‘양공주’라고 부르는 거 있지.” 미영이는 큰 상처를 받았지만 영문을 모르는 남자친구에게 그 상황을 설명할 수도 없었기에 그냥 걸음을 재촉했다고 합니다. 이 얘기를 듣다보니 예전에 읽었던 르포 기사가 생각나더군요.‘홍대 근처의 힙합 클럽에서는 흑인과 일부러 하룻밤을 즐기러 오는 여자가 많다,그들은 섹스 테크닉이 뛰어나기 때문이다.’라는 것이 그 기사의 핵심이었죠.그저 맥주 한잔과 춤으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클럽을 찾는 대부분의 여성들을 외국인과 자고 싶어서 클럽을 찾는 것처럼 말하는 것이 무척 거슬렸던 기억이 납니다.언론조차 외국남자와 한국여자의 관계를 선정적으로 다루고 국지적인 사실이 전체인 것처럼 말하고 있는 셈이죠.이런 상황에서 그 고등학생들이 전근대적인 사고를 답습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화가 납니다.‘외국인과 사귀는 여자는 헤픈 여자다.’‘한국 남자에게 만족을 못해 외국인을 만난다.’‘섹스 테크닉에 반했을 것이다.’‘남자도 외국산을 선호한다.’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니…화가 나다 못해 안타깝습니다. ‘사랑에 국경이 없다.’는 명제가 참이라고 알고 있어요.사랑만 한다면 그 상대가 한국사람 혹은 동양인이 아니면 어떻습니까?아직도 이런 교과서적인 주장을 해야하는 현실이 개탄스럽습니다.사랑만 한다면 상대의 피부색이 노랗든 빨갛든 칠흑같이 검든 얼룩무늬이든,그건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이 아닐까요?
  • 고갱의 스커트/스티븐 아이젠만 지음

    문명화된 유럽 세계에 때묻지 않은 야성의 불씨를 전해준 원시주의 화가.하지만 그와 같은 우호적 평가 뒤에는 원주민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전락시킨 식민주의자이자 백인 남성 중심 화가라는 오명이 뒤따른다.프랑스 후기 인상주의 화가 고갱(1848∼1903).우리는 그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 ‘고갱의 스커트’(스티븐 아이젠만 지음,정연심 옮김,시공아트 펴냄)는 극과 극을 달리는 고갱에 대한 기존의 평가를 반박하는 데서부터 출발한다.미국의 미술사가인 저자(노스웨스턴대 교수)는 특히 고갱을 인종주의자,성차별주의자라고 주장해온 초기 탈식민주의 이론가와 페미니스트들의 입장에 반기를 든다.그들의 주장은 서구가 동양을 재현할 때에는 항상 타자로 규정한다는 팔레스타인 출신 사상가 에드워드 사이드의 주장을 받아들인 결과라는 것이다. 저자는 고갱이 어떻게 인종주의에서 벗어나 진정한 원시주의자로 거듭 태어나게 됐는가를 밝힌다.고갱의 작품은 타히티로 건너가 원주민들과 지내면서 점차 변하기 시작한다.당시의 많은 유럽인들처럼 고갱 역시 백인 남성이 여성이나 다른 인종에 비해 우수하며 열등한 인종은 사라져야 할 운명이라고 믿었다.실제로 ‘안녕하세요,고갱 씨’(1889) 같은 작품을 보면 이국취미와 인종주의가 결합돼 있음을 알 수 있다.그러나 고갱은 타히티에서 원주민과 함께 지내면서 식민주의의 복잡한 정체성을 몸소 체험했고 이를 ‘혼성적인’ 작품으로 묘사했다.고갱의 작품에서 혼성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책의 제목인 스커트라는 말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스커트는 ‘파레우’라는 타히티 원주민의 치마를 가리키는 것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가 입는 옷이다.성적으로 경계에 서 있던 고갱의 양성적 정체성은 책 제목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고갱은 실제로 양성인(兩性人)에 관심이 많았다.한 예로 ‘마나오 투파파우(유령이 그녀를 지켜보다)’라는 그림에는 성 구분이 사라진 자웅동체의 누드 여성이 등장한다. 책은 ‘고귀한 야만인’ 고갱의 혼성적 삶과 예술을 다룬다.나아가 인류학과 미술사,전기와 소설의 경계를 넘나들며 프랑스의 성과 타히티의 성,19세기의 성과 현재의 성을 살핀다.또한 고갱이라는 인물을 통해 폴리네시아 원주민들의 입장과 정치적 투쟁을 보여준다.1만 5000원.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美軍, 나자프 총공세

    이라크 시아파 무장세력 무크타다 알 사드르의 본거지인 나자프에 대한 미군의 총공격이 마침내 개시됐다.이라크는 하루 동안 수백명이 죽거나 다치는 등 전쟁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고,임시정부는 최대 위기를 맞았다. ●미군 나자프 집결,시아파 성지 봉쇄 12일 나자프에 집결한 약 4000명의 미군·이라크군은 시아파의 최대 성지인 이맘 알리 사원으로 통하는 진입로를 봉쇄했다.사원 일대는 미군의 탱크와 장갑차가 둘러싸고 있고,나자프 중심부에는 전투기와 헬리콥터를 동원한 공습이 전개됐다.시민들은 탈출 러시를 이루고 있고 사드르를 추종하는 메흐디민병대는 로켓포를 쏘며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다.미 해병대 데이비드 홀라한 소령은 “저항세력을 소탕하기 위한 중요 작전이 시작됐다.”고 말했다.11∼12일 나자프에서 최소 25명이 숨지고 153명이 다쳤다. 이야드 알라위 임시정부 총리는 “무장세력은 항복하고 이맘 알리 사원에서 떠나라.”고 촉구했고,하젬 알 샤알란 국방장관은 “미군·이라크군의 합동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못박았다. 시아파 신자들의 반감을 고려,주공격은 이라크군이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외신들은 이맘 알리 사원이 집중공격을 받을 경우 그동안 무장세력에 동조하지 않았던 시아파 신자들까지 자극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자우다트 카담 나젬 알 쿠라이시 나자프 부지사는 공격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사임했다.바그다드와 바스라에서는 시아파 수천명이 나자프 공격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수니파 지도자들도 이라크 국민들에게 ‘점령군’에 협조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 이날 시아파의 다른 근거지인 쿠트에서는 대규모 교전이 벌어져 75명이 숨졌다.수도 바그다드 중심부에서도 미군이 전투기와 탱크를 동원,저항세력이 밀집해 있는 하이파거리 일대를 공격했다.팔루자·모술 등지에서도 교전과 차량폭탄 테러가 이어졌다. 사드르는 12일 성명을 통해 “내가 죽거나 투옥되더라도 민병대는 점령군을 상대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나자프 또는 쿠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아파 최고지도자 알 시스타니가 “교전을 중단시키기 위해 모든 세력과 협력하겠다.”고 밝히는 등 한편에서는 중재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사드르측 대변인은 “미군이 나자프에서 철수해야 휴전협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CIA요원 참수 논란 11일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라크의 한 무장단체는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이라는 미국인 1명을 참수하는 동영상을 한 이슬람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했다.이 동영상에는 한 백인 청년이 목에 CIA의 요원이라는 메시지와 ‘방문자(visitor)’라고 쓰여진 신분증을 건 채 8명의 무장괴한에 둘러싸여 있었다.하지만 익명을 요구한 CIA 간부는 “모든 CIA 요원을 확인했지만 실종된 사람은 없다.”며 무장단체의 주장을 반박했다.한편 이라크 임시정부에서 입법부 기능을 수행할 과도국민위원회(INC) 구성을 위한 국민회의가 오는 15일 개막한다고 이라크 당국이 12일 밝혔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날 만장일치로 이라크에서 유엔의 활동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장택동기자 외신 taecks@seoul.co.kr
  • 美 대선 ‘스윙 스테이트’ 잡아라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존 케리 민주당 후보가 이른바 ‘스윙 스테이트’를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윙 스테이트는 공화당이나 민주당 지지색이 확실하지 않고 후보나 정책에 따라 시계추처럼 왔다갔다(스윙)하며 투표해온 주들로,이번 선거에서는 16∼21개주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들이 분석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번주 초 플로리다주를 누빈 뒤 11일(현지시간)에는 뉴멕시코주를 찾았다.케리 후보도 이날 네바다주를 방문한 데 이어 12일에는 오리건에서 유세할 계획이다.모두가 스윙 스테이트들이다.TV광고도 이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두 후보가 이달 들어 스윙 스테이트에 진력하는 이유는 역대 대선에서 8월이 승기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였기 때문.지금까지 8월 여론조사에서 앞서지 않고 대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해리 트루먼 단 한 사람뿐이다. ●공화당과 민주당의 중간지역 미국의 선거도 기본적으로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지역구도를 기반으로 한다.공화당은 대부분의 대선에서 백인 중심의 농촌 지역인 중부와 남부를 석권해 왔다.민주당은 다양한 인종의 상공업 도시지역인 캘리포니아주와 중부의 일리노이주,뉴욕 등 동북부가 지지 기반이었다.수적으로는 공화당을 지지하는 주가 훨씬 많지만,민주당을 지지하는 주는 인구가 많다.스윙 스테이트는 대체로 양당 지지 지역 사이에 완충지대처럼 자리잡고 있는 도농 복합지역이다. 그동안 스윙 스테이트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여 왔지만 최근에는 케리 후보가 한걸음 앞서가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달 들어 16개의 스윙 스테이트 가운데 부시 후보가 앞서고 있는 주는 오하이오와 네바다,아칸소뿐이다.나머지는 케리 후보가 앞서고 있고,특히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 등 5개 주에서는 격차가 오차의 범위를 넘었다.케리 후보가 스윙 스테이트에서 선전하는 것은 부시 대통령보다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들고 접근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부시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을,케리 후보는 의료보호,실업,노인복지 등을 주된 연설 주제로 삼고 있다. ●전통적 지지기반도 변화 가능성 최근에는 공화당과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에도 변화가 올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노스캐롤라이나주는 76년 이후 공화당 후보에게만 승리를 안겨줬으나 존 에드워즈 상원의원이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된 이후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또 64년 이후 92년 단 한차례만 빌 클린턴 후보에게 투표했던 콜로라도주도 “내가 태어난 곳”이라는 케리의 접근에 붉은색(공화당 상징색)이 옅어졌다.최근 히스패닉 인구가 크게 늘었고 선마이크로시스템,루슨트테크놀로지 등 대형 벤처기업들이 들어선 것도 변화의 요인이다. 공화당도 이달 말 전당대회를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지역인 뉴욕에서 개최하면서 9·11 극복을 위한 부시 대통령의 지도력을 내세워 정면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dawn@seoul.co.kr
  • [씨줄날줄] 완장문화/이기동 논설위원

    윤흥길의 소설 ‘완장’은 권력의 허황함에 빠져드는 인간의 나약한 과시욕을 풍자한 작품이다.땅투기로 떼돈을 번 졸부의 눈에 들어 저수지 감시원 완장을 얻어 차고 거들먹거리는 주인공과,그를 손가락질하는 동네주민들의 관계는 바로 희화화된 우리 인생의 자화상이다.노무현 대통령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일부 언론을 ‘완장문화’로 지칭하고 이들과의 전의를 드러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바탕 소동이다. 노 대통령의 발언 의도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당선자 시절부터 되풀이해온 ‘조폭언론’운운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발언이라 미루어 짐작은 간다.노 대통령은 나아가 자신이 지금 “완장문화에 도전하고 있으며,군림문화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는 말도 했다고 한다.행정수도에 반대하는 언론들을 가리켜 “정부청사 가까운 곳에 거대 빌딩을 가진 신문사들”로 규정한 것과 비슷한 맥락일 것이다. 완장은 권력의 하수인들이나 차는 것이다.나치 치하 유럽국가들에서는 나치 완장을 찬 부역자들이 있었고,아프리카에서 백인 노예상들을 도와 노예사냥에 나선 것도 완장 찬 흑인들이었다.우리는 6·25전쟁통에 붉은 완장 찬 머슴들이 주인가족을 처형하고,한편에선 완장 찬 보도연맹원들이 좌익인사들을 쥐잡듯 했던 모습을 보았다.우리 역사에서 완장은 무상한 권력에 기생하는 인간의 순응주의를 상징한다. 설마 노 대통령이 이런 부정적 어의를 알면서 완장언론이라는 말을 쓴 것은 아니었으리라.노 대통령은 거대 언론은 권력이고 자신은 그 권력에 의해 부당하게 공격당하는 피해자라는 이분법적 분류에 줄곧 집착해왔다.그 언론권력을 조폭언론이라 부르다,이번에는 완장문화로 새롭게 지칭한 셈이다.완장이 권력이라면 권력이 대통령에게 집중된 우리 체제에서 제일 큰 완장 찬 사람은 대통령이다.그밖에 완장 찬 세력을 굳이 꼽자면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와 정부,친여 인터넷 매체,방송,노동계,법조 등에 포진한 친여 인사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언론은,왜 지금처럼 개혁대상이 됐는지 스스로 쉼없이 자문하고 반성해야 한다.하지만 백보를 양보해도,대통령이 언론을 완장문화로 부른 것은 부적절했다.대통령도 비판 없는 언론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언론의 권력비판은 소설 ‘완장’의 주인공처럼 손바닥만한 힘을 과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그것이 언론의 사명이라 믿기 때문이다. 이기동 논설위원 yeek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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