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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숙자들이 좋은 책 읽고 용기 얻길…”

    “노숙자들이 좋은 책 읽고 용기 얻길…”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책을 읽고 나니 삶의 희망이 생기더라고요. 노숙자 학생들도 저 같은 감동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성균관대 물리학과 김태우(23)씨는 최근 학교 홈페이지에 독서 후기를 올려 노숙자들에게 책을 기증하는 ‘책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렇게 모인 독서 목록을 바탕으로 성균관대는 지난 6일 성프란시스대학 노숙자 인문학 과정에 책 300권을 기증했다. 성프란시스대는 2005년부터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2010년 새해를 맞아 ‘노숙자 학생’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렸다.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모두 250명이나 신청해 그중 고르는 데 애를 먹었을 정도. 백인욱 학술정보관 과장은 “경제적 요인 등으로 사회적으로 궁지에 몰린 노숙자들의 자활과 학습의욕을 고취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면서 “인문학 과정에 참여하는 노숙자 학생들의 정신이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철학 에세이’를 추천한 김용미(21·여)씨는 “이 책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힘들더라도 이 책을 읽고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300권의 독서목록은 학생들 추천목록, 성프란시스대 요청목록, 출판사 문학동네의 기증목록으로 구성됐다. 학생 추천목록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등 에세이류가, 성프란시스대 추천목록은 ‘르 몽드 세계사’ 등 인문서가, 문학동네 기증목록은 ‘오 하느님’ 등 문학서가 주를 이뤘다. 목록에 따라 300권의 책을 구입하는 데는 성균관대 교직원 사회봉사단과 문학동네 출판사, 포털업체 인터파크 등도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보탰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인사]

    ■외교통상부 <외교안보연구원>△교수부장 이상규△경력교수 박용규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조직실 민원제도과장 류임철△인사실 윤리〃 한창섭△지방행정국 주민〃 김현철△국가기록원 지원홍보〃 오세신<이북5도위원회>△평안남도 사무국장 전용환△평안북도 〃 정승준△함경북도 〃 윤시용 ■환경부 ◇고위공무원 승진 △금강유역환경청장 이성한 ■여성부 ◇과장급 전보 <부이사관>△권익증진국 인권보호과장 조진우◇과장급 전보 <서기관>△장관비서관 조신숙△업무이관추진단 가족·청소년정책개발팀장 이남훈[여성정책국]△정책총괄과장 최성지△성별영향평가〃 조민경△인력개발기획〃 이은희 ■서울시 ◇전보 △감사관 최동윤△가족보건기획관 윤준병 ■대구시 ◇국장급 △환경녹지국장 직무대리 최해남△교통국장 〃 이동교△세종연구소 교육파견 김부섭△국방대 〃 김문수△지방행정연수원 〃 박성환△동구 부구청장 정원재△북구 〃 권태형△녹색성장정책관 진용환◇과장급△예산담당관 이동혁△시민봉사과장 윤인현△종합복지회관장 최창식△차량등록상업소장 김선오△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장 강점문△교통정책과장 곽영길△건설산업〃 권정락△건설관리본부 건축기전부장 김수경△특수농정시책담당관 배영찬△규제개혁법무〃 남석모△기계자동차과장 김영무△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 이인훈△〃 교육운영과장 손돈식△서울사무소장 정풍영△토지정보과장 이성진△건설관리본부 시설안전부장 김기문△지방행정연수원 파견 배효식 엄재선 윤형구△대구경북과학기술원 〃 우점기△북구 도시국장 허운열△수성구 〃 안철민 ■경기도 △의회사무처 조선행 류홍수△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장 이재성△자치행정국 총무과(비서관) 김동기◇과장△기업지원 박태수△인사행정 이을죽△특별사법경찰지원 김한섭△대중교통 김건중△교통개선 천성기△보육정책 정상균△산업경제 유한욱△평생교육 조학수△교통 김복운△농업기술원 총무과 전재식△건설본부 관리과 이재문△도시정책 이기택△건설본부 도로건설과 손성오△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이상필△농업기술원 생활경영과 남윤우◇담당관△보육청소년 최정춘△기획재정 손경식△계약심사 신동복◇단장△발전기획 이만휘◇파견△지방행정연수원(교육) 류호열 김관수 김승호 김기봉 이문행△통일교육원(〃) 박병선△한국지역진흥재단 박홍석△행정안전부 예창섭◇직무대리△군관협력담당관 김재섭△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이홍균△인재개발원 역량개발지원과장 이대직△〃 e-러닝센터장 허승범△교류통상과장 하인호 ■경북도 ◇실·국장 △낙동강살리기 사업단장 김장환△문화체육국장 최영조△환경해양산림〃 김남일△문화엑스포 사무처장 윤정길△감사관 장성욱△새경북기획단장 김장호△정책기획관 송경창△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김충섭△〃 전문위원 김재탁◇부시장·부군수△경주시 이태현△고령군 정환주△칠곡군 황무룡△예천군 정석권◇교육파견△국방대 우병윤△자치행정연수원 최종원 김학홍 이병환 김상준◇공로연수△이융재 이승율◇전출△행정안전부 정제룡 ■한국화학연구원 △대외협력실장 고영주 ■한국일보 △주간한국국 국장 한기봉△〃 마케팅관리부장 김찬백△독자마케팅국 광주지사장(부국장) 권영화△〃 마케팅2부장 겸 마케팅3부장(부국장대우) 김근식 ■동아쏘시오그룹 <동아제약>△전무 신동욱 김순회(연구본부장)△상무 이재호 황석현 이성희△이사대우 이복상 정영호 이창기 조성호 김준오 서정호 민형기 이갑현△연구위원 손문호 손미원<수석>△전무 현은찬<용마로지스>△상무 황도식<한국신동공업>△상무 권창현△이사대우 김의경<동아팜텍>△CSO(Chief science officer) 유무희 ■국민은행 ◇본부장 승진 △상품 이재화△PB사업 김욱일△기업금융 양기일△해외사업 박광호△신용카드 김길수△여신심사 오현철△HR 안석현△리스크관리 한경섭△감사 임승득△연구소장 김덕수<영업지원>△북부 백인기△서부 강문호△서초 강용희△성동 김형태△영등포 박해순△경기동 이옥원△경인 김승재△동부산 박백수△서부산 김훈△중부산 김영만△서대구 이태준△호남남 박종섭△호남북 김기수△충청서 김오중△동남기업 이유상△중동기업 이홍◇본부장 전보△녹색금융사업단장 김재열<영업지원>△강남 김주수△강동 박영생△중부 권인구△중앙 허수장△경기남 김태운△경서 임영신△경수 김태호△안양 김진억
  • [프로농구] ‘최고령’ LG 이창수 코트선 최고의 조연

    주위를 돌아보니 어느새 아무도 없었다. 함께 울고 웃던 동기들, 형같이 보살펴 주던 선배들은 모두 코트를 떠났다. 41세 최고령 선수. 언제부턴가 늘 붙어다니는 꼬리표다. 프로농구 LG 이창수. 지난 1992년 성인무대에 데뷔했다. 올시즌까지 19년 동안 코트를 누볐다. 현재 그가 뛰는 한 경기 한 경기는 모두 기록의 현장이다. 그는 현역 최고령 선수이면서 역대 최고령 선수다. 이전 최고령 기록은 허재(현 KCC 감독)와 표필상(전 SBS)이었다. 둘 다 코트를 떠날 때 우리 나이 마흔이었다. 길고도 질기게 이어온 선수생활이다. 이창수는 지난해 은퇴 기로에 섰었다. 당시 소속팀 모비스는 이창수에게 은퇴를 제안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제 선수로 할 수 있는 건 다 하지 않았느냐.”고 했다. 그러나 아쉬웠다. 간염으로 두 시즌을 쉬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 생활이다. 불러주는 팀이 있다면 조금만 더 뛰고 싶었다.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FA를 선언했다. 이창수를 원한 건 LG였다. 현주엽이 떠난 LG는 토종 센터가 필요했다. 현재 이창수의 역할은 주전 센터 백인선의 뒤를 받치는 일이다. 백인선이 피로할 때 쉴 시간을 확보해 줘야 한다. 상대 페이스가 좋으면 적극 몸싸움해 체력을 고갈시킨다. 그래야 조카뻘인 백인선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철저한 조연이다. 그래도 이창수는 올시즌 예년보다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팀이 치른 33경기 가운데 24경기를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통틀어 27경기에 나섰을 뿐이다. 출전시간도 확연히 늘었다. 올시즌 평균 출전시간은 10분 10초. 지난 시즌 6분 32초보다 2배 가까운 수치다. 개인기록은 보잘것없다. 평균 2.1득점에 1.8리바운드다. 그러나 이창수가 없으면 백인선이 죽는다. 백인선은 올시즌 평균 8득점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의 두배 넘는 기록이다. 백인선은 “창수형이 도와줘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했다. 이창수는 전성기 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조연이다. 이창수의 현재 목표는 “체력이 다할 때까지 선수생활을 계속하는 것”이다. “지도자의 꿈이 있지만 아직은 아니다.”라고 했다. LG 강을준 감독은 “항상 몸을 아끼지 않는다. 몸짓 하나하나가 아름답다.”고 칭찬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인사]

    ■환경부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박천규△국제협력관실 지구환경담당관 성수호△기후대기정책관실 기후대기정책과장 이민호 ■경찰청 ◇승진△경찰청 생활안전국장 양성철△경비〃 서천호△보안〃 김학배△ 경무국 경무과 김정석△서울경찰청 차장 김용판△대전경찰청장 강찬조△강원〃 박학근△충북〃 이철규△충남〃 조길형△전남〃 박웅규△제주〃 박천화◇전보△경찰청 기획조정관 박종준△경무국장 이동선△수사〃 김중확△정보〃 이성규△외사〃 유근섭△중앙경찰학교장 박진현△경찰교육원장 김남성△대구경찰청장 채한철△인천〃 김윤환△광주〃 이송범△울산〃 김수정△경기경찰청 제1차장 최광화△〃 제2차장 박기륜△전북경찰청장 손창완△경북〃 김병철 ■한국공항공사 ◇승진△인사관리실(교육 파견) 최춘자△항공기술훈련원 교수 차상훈<실장>△경영관리 조수행△감사 손종하◇전보 <실장>△기획조정 이재훈△운영지원 임귀섭△안전보안 박담용△건설관리 최중봉<지사장>△대구 김종형△울산 이지호△광주 조진현△여수 성종석△포항 권순구△사천 정호석△원주 구재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실장>△방사선안전평가 이승행△방사성폐기물평가 이윤근△방사선이용평가 김완태△방재총괄 이세열△신형원전규제사업 송선호△고리원전검사사업 이우호△월성원전검사사업 어근선△영광원전검사사업 김세원△신고리1,2호기규제사업 백용락△신월성1,2호기규제사업 김월태△월성원전심사사업 문찬기△영광원전심사사업 서남덕△울진원전심사사업 정충희△방사성폐기물안전규제사업 김용재△방사성동위원소 등의 안전규제사업 이재성 ■한국전파진흥원 <감사실>△실장 박기석<기획조정실>△기획부장 신희만△운영지원〃 이동근△대외협력〃 김형태△정보화〃 김성대<정책연구본부>△본부장 윤수영△정책연구기획부장 박기성△전파정책연구〃 이승훈△방송통신연구〃 권오상△동향조사분석〃 홍종배<전파진흥본부>△본부장 최창식△전파진흥부장 이동성△전파문화확산〃 조성근△DTV전환〃 윤양문△산업지원센터장 조영훈<방송통신진흥본부>△본부장 박태옥△방송통신사업부장 장원규△시청자권익증진〃 홍승배<방송통신콘텐츠진흥본부>△본부장 류영준△콘텐츠진흥부장 최병섭<기금관리본부>△기금기획부장 양병규<무선국관리사업단>△단장 직무대리 김영구<전파기획본부>△사업기획부장 박익수△전파제도〃 이민호<전파검사본부>△본부장 김영구△검사기획부장 김응룡△전파환경조사〃 김학봉△전파환경사업〃 박춘배<자격검정본부>△본부장 송주성△검정기획부장 곽종대△검정〃 박용건◇본부장△서울 이내원△경기 이용우△충청 김용섭△전남 권진용△경북 이기태△전북 임종배△강원 박영성△제주 최성운 ■중앙일보 △부발행인 겸 방송본부장 전무 김수길◇상무△제작총괄 겸 논설주간 허남진△정보지원담당 이진수△재무담당 임광호△광고담당 손병기△마케팅담당 한상진△전략기획실장 홍정도◇이사대우△방송사업추진단장 겸 논설위원실장 김교준<관련사>△중앙일보재무법인 대표 이재영△중앙일보시사미디어 총괄대표 김광수△제일피알 영업본부장 김신원 ■메트로신문사 ◇승진 <편집국> [부국장]△정치경제팀장 김주선△대중문화〃 용원중[부장대우]△생활유통팀장 안은영<광고마케팅국>△부국장 이완호 민도영△부국장대우 김완일 조경만△부장대우 황성호 김영수 박대군<광고기획팀>△부장대우 팀장 이원근<광고관리팀>△부국장대우 팀장 안대성<독자마케팅국>△부국장 국장직무대행 장인규 ■MBC 미디어텍 ◇경영본부 △경영본부장 박봉성△경영관리팀장 이익규<시설운영센터>△운영관리소장 안효진△방송센터〃 이상길△양주문화동산관리소장 겸 운영팀장 이원표[방송센터관리소]△전기팀장 조병옥△기계〃 김상이△방재〃 김재천△통신〃 김연두◇방송본부△제작기획팀장 김기동△방송중계〃 윤광노△영상제작〃 이경섭△종합편집〃 김연균<방송IT센터>△방송IT센터장 이현희△SI사업팀장 이상헌△SI기획〃 김유중△기술연구소장 권태균 ■OBS 경인TV △방송본부 제작국 국장대행 백민섭△보도본부 보도국 영상편집팀장 이시희 ■CS뉴스프레스 △월간조선편집장 최병묵△주간조선〃 최준석△총무부장 박재석△기획위원 김용삼△편집위원 정재환△주간조선 편집위원 조성관△광고부장 박정용 ■단국대 <죽전캠퍼스>△자연과학대학장 최병구 ■전력거래소 ◇승진 <1직급(갑)>△계통운영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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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강남역 나영일△거제 노도영△삼성1동 노유정△온천동 류각준△강남 류경태△범어동 류광진△유성 류치정△경희의료원 문경신△안양중앙 문형준△제천 민홍규△가좌 박대흥△옥수역 박상락△무거동 박수동△공항로 박영환△수서역 박용규△의정부역 박재하△서교동 박종석△답십리역 박창순△서청담 배준호△둔촌역 서종한△정자동 성재창△이태원 손태현△청주중앙 송용규△홍대입구역 송흥근△강선마을 신기인△신정동 신원섭△대치사거리 신혜은△방배중앙 심재동△강릉 심종황△수지 안신규△서초역 안주영△고덕역 안중걸△충주 안중춘△동압구정 안태헌△구월동 안현욱△갈마동 오재진△인천 오중식△한밭대로 오충연△우이동 오희환△북가좌 유인선△연수 유재석△동대구 유찬종△마포중앙 윤석현△파크타운 윤재화△미금역 윤정배△동여의도 이경남△금남로 이경승△중동 이경희△안양 이규열△내방역 이기배△상계동 이동영△올림픽선수촌 이명현△동인천 이문식△대명동 이병구△울산 이상모△태안 이석구△일산후곡 이승재△둔산 이우정△대치동 이욱영△동소문 이재필△증산동 이충원△문정동 이태종△청담동 이한기△삼성남 이호재△신용산 이희도△홍제 임일호△영통 임현일△보람 장선희△신목동 장의권△서빙고 장이화△산본 장인환△수원 전제창△워커힐 전희순△시흥벽산 정규원△목포 정삼균△역삼동 정성철△홍은동 정영호△공덕중앙 정종수△노은 정태웅△면목역 정해형△암사동 정희숙△남천동 조경만△효자동 조기복△망원역 조영렬△목동역 조영모△남산 조한형△미금중앙 채수웅△관저동 천경미△익산 최규봉△여의도중부 최천범△중계동 추재호△은평신사 하재신△봉천동 한상범△법동 허인범△노은중앙 홍정옥△반포 홍춘식△전농동 황창교△등촌2동 강미령△대구서 강영호△공덕역 고광연△고척동 고형재△울산남 김근생△군산중앙 김남△익산중앙 김덕기△석촌동 김두식△남동공단 김봉호△검단 김성호△영등포2가 김양욱△성남북 김용현△동광주 김정수△양정동 김창근△원당 문상도△김해 박광욱△낙성대 박종찬△송이 박태화△평택 백명훈△서여의도 백승학△신자양 백인미△구미 서호열△대구죽전 석영철△하단 송형두△센트럴시티 송형호△여의도기업센터 심재문△하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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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석△구리 박효순△명동 최수근△미래WINNERS 이태형△파워WINNERS 이준표△비전WINNERS 조재원△부평 간종택△베스트WINNERS 이영재△광명 유정식△용인WINNERS 김선구△안산WINNE RS 김상국△춘천 현필수△아산 정기목△둔산 이상호△익산 오정환△목포 장병귀△광주 김석호△충장 오동근△빛고을WINNERS 임세순△제주 박종진△서귀포 김민자△중앙복합 안도현△부산복합 박오식△샛별ACE 변재우△새롬ACE 한상일△부산ACE 윤상봉<고객지원센터장>△강남 임군재△강북 정일근△경인 최정환△중부 이남규△영남 정연근△대구 서광진 ■일진그룹 <일진전기> ◇승진 △대표이사 부회장 최진용△중전기사업부장 전무 오학근△전선사업부장 전무 박광준△자산개발팀장 〃 강상수△산업기기사업부장 상무 민병삼△환경사업부장 〃 김규홍△경영지원실장 〃 이영호 ◇신규선임△전선연구개발팀장 상무보 한봉수 ◇전보△사업개발실장 부사장 신원식△NIE자산개발실장 〃 김희수△중전기 연구소장 전무 김대균△사업개발실 환경사업부장 상무 민병삼△산업기기사업부장 〃 김규홍<일진소재산업> ◇승진△대표이사 사장 허재명◇신규선임△익산공장장 상무보 김대성△E사업부장 〃 윤영길<일진유니스코> ◇승진△기술담당 상무 김대엽 ◇전보△대표이사 부사장 박수덕(공동대표)<일진경금속> ◇승진△대표이사 부사장 정희원<일진다이아몬드> ◇승진△대표이사 부사장 최규술<일진디스플레이> ◇신규선임△결정성장사업부장 상무보 정남진<일진반도체> ◇승진△대표이사 사장 김하철<전주방송> ◇승진△방송본부장 상무 신호균<일진자동차> ◇승진△대표이사 부사장 김윤동△영업담당 상무 오미영<아이텍인베스트먼트> ◇전보△대표이사 상무 김기현(일진홀딩스 총괄임원 겸직)<그룹 직속기구> ◇승진△경영기획실장 부사장 박승권△비서실 법무담당 전무 최우영 ■TBWA코리아 ◇승진 <상무>△광고2본부장 이선엽△광고3〃 김성철<수석국장>△BTL본부장 이원두△경영기획팀장 금광우△제작5〃 박천규△제작7〃 박성준
  • [점프코리아 2010] 美 출산율 매직넘버 2.12명의 비밀

    [점프코리아 2010] 美 출산율 매직넘버 2.12명의 비밀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은 다른 선진국들과는 달리 저출산율 때문에 고민하지 않은 지 오래됐다.1990년 이후 출산율이 2.0명을 크게 벗어나지 않다가 드디어 지난 2006년에는 2.1명을 기록했고 2007년에도 2.12명으로 조사됐다. 소득이 높아지고 여성들의 교육수준과 사회참여 비율이 높아지면서 출산율이 떨어지는 다른 선진국들과는 확연히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인구대체출산율이라고 부르는 매직 넘버 ‘2.1명’은 이민이라는 외부 변수의 도움 없이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할 수 있는, 가임여성이 평생동안 낳는 자녀수이다. 인구문제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경제적으로 매우 풍족한 부유층 여성들이 아이들을 많이 낳고 있다. 메릴랜드대학의 스티븐 마틴 교수가 지난 2006년 출산율 통계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가계소득이 상위 1~1.5%인 ‘슈퍼 부자’들 가운데 3~4자녀를 갖는 경우가 늘고 있다. 마틴 교수는 그러나 최고 부유층의 경우에는 경제상황이나 교육 수준과는 관계없이 그동안 아이들을 많이 낳아 왔기 때문에 사회 전반으로 확대 해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자녀를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다자녀가 부의 상징으로 통하는 측면도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가계소득 상위 10% 이상의 가정에서는 최근 들어 자녀수가 3명 이상으로 늘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통계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연소득 2만 5000달러 이상인 여성들의 출산율은 2.01명으로 연소득 5000달러 이하 저소득층의 2.19명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출산율과 소득 격차와의 상관관계가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이보다는 가임여성(19~44세) 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졌고 고학력 직장여성들의 노산이 늘어났으며 미혼 여성들의 출산이 증가하면서 출산율이 높아졌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또 다산 경향이 뚜렷한 히스패닉 이민 인구의 증가도 빼놓을 수 없는 이유로 꼽는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출산율이 높아진 것은 피임기구의 사용이 감소하고 낙태를 하기 더 어려워진 데다 교육수준과 경제수준이 나아진 점, 출산 후 복직 내지 재취업이 상대적으로 쉬운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하는 엄마, 이른바 ‘워킹 맘’의 비율은 2006년 현재 57%다. 여기에다 고학력의 중산층 이상 여성들, 특히 백인 여성들의 출산율이 미국보다 친가정적인 정책들을 펴고 있는 서유럽의 여성들보다 오히려 높은 것은 아이 낳기를 권하는 종교적 분위기와 상대적으로 아이를 좋아하는 문화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kmkim@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승진 <부이사관>△재정기획과장 양철수<서기관>△재정기획과 최병협△총무과 유성훈△심판사무2과 윤해정◇과장 전보△총무과장 황병일△인사관리〃 김정희△심판자료〃 김성수△법무감사〃 장유식<파견>△국방대 김정성△통일교육원 이규현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승진△공보관 왕정홍△특별조사국 감찰정보기획관 한현철△기획관리실 기획심의관 강경원△심의실 심사심의관 김병석△감사원(파견예정) 조규호 황상길 김상곤◇고위감사공무원 전보△감찰관 정태문[국장]△재정·경제감사 윤영일△금융기금감사 송기국△사회·문화감사 염차배△행정안보감사 박시종△특별조사 김영호[실장]△원장비서 최재해△심의 이종철[단장]△전략과제감사 김상윤△감사청구조사국 지역민원·조사 김영진[기획관]△행정안보감사국 국방감사 김진해△자치행정감사국 자치감사 김정하<감사원>△파견예정 이욱 신언성 김충환◇부이사관 승진 [과장]△재정경제감사국 제5과 남궁기정△금융기금감사국 제1과 유희상△〃 제2과 이수성△〃 제3과 원성희△공공기관감사국 제1과 박찬석△사회문화감사국 제4과 진유조△행정안보감사국 제1과 장인출<감사교육원>△행정과장 황장호△감사교육〃 전광춘△교수 이효선<감사원>△파견예정 최기정△파견 주승노◇과장 신규보임 [과장]△건설환경감사국 제4과 유인재△전략과제감사단 제2과 이영웅△특별조사국 감찰정보과 박재신△〃 기동감찰과 유병호△감사청구조사국 지역민원조사과 조웅길[담당관]△기획관리실 결산 이상욱△〃 성과관리 장난주△공보관실 공보 이영△심의실 법무 윤승기△〃 조정 정항면△〃 심사2 백복수△〃 재심의 정수영△감찰관실 감찰 최달영<감사연구원>△연구1팀장 최승기<감사원>△파견예정 김현국 이관직△파견 조성은 이영하◇과장 전보 [과장]△금융기금감사국 제4과 최성호△건설환경감사국 제3과 최대선△전략과제감사단 제1과 김경호<재정경제감사국>△제1과 이익형△제2과 이병률△제3과 권형중△제4과 이해인△제6과 정상복<공공기관감사국>△제3과 오종석△제4과 문린곤<사회문화감사국>△제2과 정정수△제3과 최채우△제5과 김기영<행정안보감사국>△제2과 이철진△제4과 마광열△제5과 정상우<자치행정감사국>△총괄과 조동호△제1과 김일태△제2과 심호△제4과 이재구△제5과 홍광표△제6과 장태범<특별조사국>△총괄과 현창부△조사1과 이필광△조사2과 이도승△조사3과 남주성<감사청구조사국>△총괄과 구자홍△조사1과 조성환△조사2과 조경학△조사3과 박찬기[담당관]△기획관리실 지식관리 정경중△심의실 심사1 유병찬<감사교육원>△회계교육과장 김경혜<감사연구원>△연구기획실장 서기원<감사원>△파견예정 신해철◇4급 승진△건설환경감사국 제4과 장주흠△사회문화감사국 〃 박경수△감사청구조사국 지역민원조사과 박시석△행정지원실 관리지원팀장 홍성재△감사교육원 감사교육과 이종각△〃 회계교육과 김병수△감사원(파견예정) 임상혁<재정경제감사국>△제5과 임동혁△제6과 전영진<공공기관감사국>△제1과 조귀현△제4과 전형철<기획관리실>△기획담당관실 최재혁△결산〃 김태우△국제협력〃 강승원<심의실>△조정담당관실 김석중 김수종 김용천 손성근△심사1담당관실 김태석 이세열△심사2담당관실 김용배△재심의담당관실 심수경◇4급 전보△제1과 현완교<재정경제감사국>△제1과 이철수△제2과 박석진△제3과 김순식 유흥수△제4과 박준현 이강민△제5과 김동섭△제6과 정태진<금융기금감사국>△제1과 이윤재 홍기업△제2과 이구화 양은전△제3과 강성덕 이범△제4과 유종남 남수환<건설환경감사국>△제1과 김계중△제3과 이진완△국책사업점검TF팀장 정규섭△제4과 최원오<공공기관감사국>△제1과 박완기△제2과 이영구△제3과 홍영남△제4과 오재도△제5과 이영회<사회문화감사국>△제1과 이영갑△제4과 진영규<행정안보감사국>△제1과 안상문 최현준△제2과 박승준△제3과 엄광섭 이진종△제4과 최인수△제5과 김영신<자치행정감사국>△총괄과 이준재 김용범△제1과 이동수 이진열△제2과 안무열 임서수△제3과 이희두△제4과 이재인 김병림△제5과 이광우△제6과 김태경 이길후<특별조사국>△총괄과 송윤근 홍순범△조사1과 허구 배재일△조사2과 김용걸 라윤준△조사3과 장양국△감찰정보과 이종섭△기동감찰과 황해식<감사청구조사국>△총괄과 전본희 남기철△조사1과 한재훈 민근홍△조사3과 김남현 이정순△지역민원조사과 양주석△광주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장 이병식△부산국민·기업불편신고〃 이재호<전략과제감사단>△제1과 김영관 강성수△제2과 이수연 박석구<기획관리실>△기획담당관실 한남희△결산제도연구TF팀장 황규상△ASOSAI사무처〃 김성준<심의실>△조정담당관실 백철우△심사2〃 이상천△재심의〃 박영철<행정지원실>△서무행정팀장 정재종<감사교육원>△감사교육과 배정량△김중훈<감사연구원>△연구1팀 권오복<감사원>△파견예정 어원 박옥창 염호열 ■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 △장관실 계강훈△예산제도과 이성원△민영화과 조영욱△남북경협팀 남동오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기획관리실장 김기식△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파견 김기수△재난안전실 재난안전정책과장 최복수△지방재정세제국 재정정책〃 조봉업△지방재정세제국 회계공기업〃 구본근 ■관세청 ◇전보 △조사감시국장 서윤원△부산세관장 김철수◇승진△정보협력국장 정일석◇보직발령△중앙관세분석소장 최교찬 ■경기도 △수원시(국장요원) 오동희△외교안보연구원 정승희<실장>△도시주택 정용배△복지여성정책(직대) 최봉순 <부시장·부군수>△용인시 윤성균△안산시 최승대△의정부시 조병석△김포시 김정진△양주시 김준호 △양평군 최원호△연천군 윤항덕<국장>△복지건강 김창규△교통건설 박성권△경제농정 김정한△환경(직대) 민기원△교통도로(직대) 안수현<본부장>△팔당수질개선(직대) 김태한◇파견△국방대 이화순△중앙공무원교육원 전태헌△세종연구소 김진흥 조청식△지방행정연수원 심기보 신석철 김경희 김명선 김용연 ■경남도 ◇3급 △농수산국장 구도권△환경녹지〃 김현△도시교통〃 김정강△보건복지여성〃 박수조△통합시 출범준비단장 요원 김종호△남해안기획관 정구창◇4급△정책기획관 최만림△감사관 허종구△국제통상과장 신대호△행정〃 이성주△사회장애인복지〃 천성봉△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김갑수 <부시장·부군수>△통영시 박헌규△사천시 정유권△함안군 이현규△함양군 강중구△거창군 김춘수 ■전북도 △새만금환경녹지국장 권건주△교육파견 박준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실장△감사 정영숙△대외협력 진경애△연구기획조정 박소영△경영기획 김정훈△교육정보분석 이상하△교육과정기초·정책연구 박순경△교과교육과정연구 이경언△학교학습연구 박선화△수업개선연구 홍미영△학업성취도기획분석 김성숙△학업성취도평가출제연구 정은영△국제학업성취도연구 김경희△교과서평가연구 진재관△기획분석 조지민△출제연구 신일용△문제은행연구 조윤동△영어교육개선연구 임찬빈△영어능력시험연구 이병천◇팀장△대외홍보 피교철△△채점 황철현△시스템 관리 전윤산◇처장△기획 신성균◇본부장△교육과정연구 조난심△교수학습연구 이화진△교육평가연구 남명호△교과서연구 이인제△수능연구관리 이양락△영어교육특임연구 이의갑△인재선발관리 조용웅◇부장△교육평가행정지원 김도균△교과서검정운영 김창환△수능운영 연근필△출제관리 경영호△인재선발관리1 이병문△인재선발관리2 왕미선△총무 최종교△재무운영 심재목◇국·센터장△사무국 박종덕△전산정보센터 최정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승진 △창원지원장 진덕희△급여조사실 조사관리부장 오병록◇전보 <실장>△고객지원 이병일△의료자원 김남수△심사기획 최명례△심사 고선혜△평가 변성애△정책지원 김충렬<단장>△약제비관리개발 정춘혜<지원장>△부산 최철수△대전 송응복△수원 박혜숙 ■국민연금 ◇실장△경영지원 배성훈△기금운용본부 운용지원 임진우◇지역본부장△서울북부 서강봉△경인 이수민△대전 전근철△대구 김은경△부산 박익수◇센터장△장애심사 오판술△서울콜 김제균△대전콜 박상택△대구콜 이철희△광주콜 장선주◇지사장△동대문중랑 이용백△마포 함현규△의정부 이수형△구리남양주 우호승△강남역삼 윤용선△강동하남 곽세창△서초 김민수△구로금천 김남익△용인 이상만△안양 박덕수△성남 김선규△안산 남은진△북대전 장홍순△청주 송휘식△천안 윤성수△북광주 한명덕△동광주 노대우△전주 노주순△순천 이재현△제주 박상길△구미 백관수△문경 문규연△남부산 신종기△김해 박희대△고양 윤우용△남동연수 최성백△포항 김용국△창원 김승환△진주 신동학△성북강북 손남식△용산 양광호△포천 박희곤△강서 이창언△강릉 이은상△삼척 김철호△원주 신옥철△군포의왕 이달호△남인천 김기영△동대전 장석연△충주 임병환△공주 이경구△홍성 최재붕△보령 김종진△정읍 정준택△남원 김창균△여수 정화면△서대구 우두곤△대구달성 이재원△영주 전상홍△서부산 성주경△동래 안현주△남울산 서정준△동울산 안수원△마산 문영완△통영 이갑성△거창 안향문△양산 장통령 ■공무원연금공단 △고객업무본부장 신현조△시설주택〃 신영철◇승진 <1급>△재해보상실장 김방영<2급>△사업기획실 부장 심재월△부산지부 〃 장석원△대구지부장 여환희◇전보 <실장>△감사 안효익△전략기획 최재식△연금사업 송진호△대부사업 문태석△고객기획 주성진△정보지원 이덕근△사업기획 윤상돈△시설사업 석인성△건설사업관리 최석준△재건축사업 김대웅△운용지원 최필주△채권운용 이기학△주식운용 이해진△조직인사 김영재△홍보대외협력 김성귀△재무지원 주병기△리스크관리 정지도△법무지원 김재양<소·단·센터장>△GEPS연구소 이재섭△통합전략경영시스템구축추진단 정진철△컨택센터 민창현<지부장>△서울 김낙기△부산 이기만△대전 김성우△광주 이상주△강원 홍성영△전북 이준△제주 김태준 ■한국환경공단 △감사 이택관◇본부장△경영지원 유만식△기후대기 윤용문△자원순환 전태봉△환경시설 엄창현 ■서울시설공단 △경영지원본부장 최준원△상가사업단장 이효재△공동구관리처장 홍동빈△교통시설관리〃 허시강◇승진 <1급>△감사실장 홍종명△어린이대공원사업단장 박승오<2급>△광장관리처장 이순형△상가사업단 시설관리부장 고동기△상수도공사파트장 최재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영지원처장 정재환△기술지원〃 김성근△안전정책〃 고종집△성장동력본부장 이상조△경영전략팀장 윤재성△총무〃 민병현△재무관리〃 황등연△고객지원〃 홍귀석△검사〃 손명목△정책지원〃 김이원△안전관리〃 유수현△일상감사〃 박준현◇지역본부장△서울 정기용△대구경북 황영균△광주전남 박희종△대전충남 김윤동△강원 한인섭△충북 변철균△전북 김종훈△경남 송주용△제주 정찬호◇지사장△서울서부 엄시호△서울남부 김종근△서울북부 김구현△경북북부 임석윤△대구서부 이은우△구미칠곡 김주철△경북동부 서정주△김천상주 권택수△경주 원대희△전남동부 김형보△여수 이조순△충남남부 송상호△충남중부 윤덕량△서산태안 신용주△경기중부 정해권△안산시흥 권용주△평택안성 김만건△이천여주 김우섭△부천 차경식△김포 류인희△강원동부 박창수△원주횡성 염진근△충주음성 윤종식△남원순창 윤병협△경남서부 김태섭△통영거제 모성엽△경남북부 국갑표△밀양창녕 설원수 ■한국생산성본부 ◇승진 △부회장 박우건△상무 여상철△본부장 김형범 황인호 이정훈 임하욱△부본부장 노환표 김익택△센터장 김근수 김천수 이용운 최규형 백상민 백인기◇전보△인적자본개발본부장 강기영△자격개발·인증〃 최상록△뉴생산성향상운동본부 제1부〃 김익균△경영교육센터장 이기영△직무교육〃 최태영 ■중소기업중앙회 ◇승진 △이사대우 정성모 이종목△1급 서석태 이근국 이남희△2급 김종환 류재범 정재기△3급 오진균 윤현욱 이찬민 임춘호 정경은 최경영◇전보△인력개발원장 유영호△안산지부장 황재규<실장>△노란우산공제사업단 정성모△감사 이종목△전략경영 강성근△비서 이재원<지역본부장>△인천 전석봉△경기 김철기△경남 서석태 ■현대그룹 ◇승진 <현대상선>△상무 이영준△상무보 유민행 한명동 김종하 손용찬 정동진<현대증권>△전무 정태욱△상무 최철규 오빈영 김용회 정항기△상무보 박재만 박선무 김진영 장윤현 임인혁 최인섭 이봉기△상무보대우 전복용 이현기 김찬백<현대아산>△상무보 전영인 김영수<현대엘리베이터>△상무 신민영△상무보 주청규 김형문 박영기△상무보대우 정동용 박종갑<현대택배>△상무 홍원흥△상무보 이성재 김지말<현대유엔아이>△상무 안경진<현대경제연구원>△전무 윤봉락◇전보 <현대증권>△전무 공현무 <현대자산운용>△부사장 정성수 ■한라그룹 ◇수석부사장 승진△㈜만도 수석부사장 신사현◇부사장 승진△한라건설 부사장 김병란 이은시 김철환△㈜만도 〃 김주신 황인용 성일모△㈜마이스터 〃 박준열◇부사장 선임△㈜만도 부사장 프랭크 정(Frank Chung)◇전무 승진△한라건설 전무 홍석화 김문섭 이장근△㈜만도 〃 김영승 손정원 정경호 심창섭 ■나이스그룹 ◇승진 <그룹 사장>△한국신용정보 이장훈△한국신용평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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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 박진수<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승진 [상무보]△컴플라이언스2본부장 홍성기[이사]△마케팅2본부장 류경식△주식운용〃 이태윤<미래에셋캐피탈> ◇승진△이사 서래호<브랜드무브> ◇승진 [이사]△광고팀 국장 김은령 ■대우건설 ◇승진 △전무 구임식 김경수 남기혁 강우신△상무 강승구 김근영 김남철 성현주 소경용 신희식 윤기종 이광윤 이찬빈 임순주 최규명 하익환 허경필△상무보 김창환 민경복 박종혁 서복남 서영근 신익수 심우근 오진균 윤완섭 이정한 정익권 정재학 정훈 조재덕◇보직 <전무>△기술연구원장 조성태[본부장]△플랜트사업 조응수△토목사업 구임식△국내영업 김경수△경영지원 남기혁△해외영업 강우신 ■한미약품 <한미약품>△총괄대표이사 사장 임선민△R&D본부 〃 이관순△R&D본부 상무이사 김맹섭(연구소장 겸임) 권세창(부소장)△〃 연구위원 김영훈△경영지원본부 부사장 한창희△〃 상무이사 고민섭 임종호△공장·생산본부 전무이사 우종수△〃 이사대우 최성철 <한미IT>△상무이사 정정희 ■LIG투자증권 ◇보임 △법인사업부장 서영석△기획관리부문장 박용희△경영기획팀장 박종인△인사총무〃 김진호△리스크관리〃 박장석 ■하이마트 ◇승진 <하이마트>△부사장 박철균 김효주△전무 한병희△상무 장대종 이민균△상무보 한동일 최영석<하이마트쇼핑몰>△부사장 박무열<하이마트로지텍>△전무 이병기△상무 선현석 ■정·식품 ◇선임 △감사 곽호병◇승진 [전무]△총괄 손헌수[상무]△청주공장장 이순구[이사대우]△청주공장 관리부문 김희준<자연과사람들> ◇승진 [전무]△담양공장장 김석민 ■한일시멘트그룹 ◇승진 <한일시멘트>△부사장 원인상△전무 유황찬 곽의영△상무 양승권 최덕근 전근식<한일산업>△전무 이용우△상무 이덕우△상무보 선우석훈<한일건설>△전무 경지선△상무 허순도 이동열<오늘과내일>△전무 박지훈 최항기△상무 전효식 ■순천향대병원 △서울병원장 신병준△천안〃 이문수△부천〃 홍대식△구미〃 오천환 ■청호나이스 △대표이사 이석호△상무이사 최병준△이사 김대영 박재익<마이크로필터>△대표이사 이기형△대표이사 고상영△대표이사 김완영 ■그랜드코리아레저 ◇승진 <1급>△기획조정실장 박황숙△부산롯데점장 김형직◇전보 <1급>△교육팀 자문위원 홍은미△모니터실장 송덕종△감사〃 조용담<2급>△홍보팀장 김도곤△마케팅기획〃 김홍래△밀레니엄서울힐튼점장 민춘기
  • [씨줄날줄] 테러의 이면/진경호 논설위원

    퓰리처상 수상작가 존 업다이크가 지난 1월 작고 직전 출간한 ‘테러리스트’는 9·11테러라는 참극을 겪은 미국인이 이슬람의 눈으로 테러를 바라보려 노력한(?) 소설이다. 세 살 때 가출한 이집트인 아버지와 아일랜드계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뉴욕 근처의 작은 공업도시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성실하고 신앙(이슬람)이 깊은 아마드 아시모어 멀로이가 어떻게 테러리스트로 변신해 가는지, 그 여정을 그렸다. 엊그제 노스웨스트항공 여객기 폭탄테러 기도로 미국과 유럽의 성탄절을 발칵 뒤집어 놓은 우마르 파루크 압둘무탈라브(23)가 여러모로 업다이크의 아마드와 오버랩된다. 뉴욕과 런던에서 백인 주류사회의 고등학교를 다녔고, 성실했으며, 서구의 물질주의를 배격하는 신앙심 깊은 무슬림이었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각각 이맘(이슬람 성직자)과 접촉하며 테러리스트로 변모해 갔으며, 미국의 대테러조직 국토안보부의 감시를 받았다는 교집합을 지녔다. 마지막 순간 아마드는 터널폭파 테러를 포기했고, 우마르는 승객들에게 잡혀 테러에 실패한 정도가 차집합에 속한다. 아마드와 우마르의 공통점은 또 있다. 자신을 바라보는 서구사회의 시선을 공유한다. ‘어떻게’, 즉 테러를 시도하기까지의 과정을 파헤칠 관찰대상일 뿐, 정작 ‘왜’ 이들이 테러리스트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살필 성찰대상에서는 비켜 서 있다. 업다이크 역시 미국 사회의 물질만능에 대한 이슬람의 거부감은 다뤘으나 그 이면에 담긴 서구사회의 오리엔탈리즘은 비켜 갔다. 비서구문명에 대한 서양사회의 그릇된 우월의식과 배타성은 지난달 스위스의 미나렛(이슬람 사원 첨탑) 금지에서도 잘 드러난다. 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 등도 미나렛을 금할 태세고, 프랑스에서는 히잡과 부르카 등 이슬람 의상 착용을 금지하는 입법이 추진되고 있다. 미 시사주간 뉴스위크는 이런 흐름을 반영, 2010년 10대 예상뉴스에 ‘유럽의 인종주의에 대한 거센 저항’을 선정했다. 지금 전세계 수백개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모집되고 양성되고 있다고 한다. 문명에 대한 서구의 근본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21세기 종교전쟁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더 로드’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더 로드’

    밤 1시17분. 거대한 빛이 번쩍였고, 진동으로 땅이 흔들렸으며, 세상은 불바다에 휩싸였다. 영화는 한때 인간이 살았던 곳의 종말에 대해 더 이상 어떤 설명도 덧붙이지 않는다. 그게 언제 일어났는지, 그 후 몇 년의 시간이 흘렀는지 관객은 알 수 없다. ‘더 로드’는 몇몇 인간을 빼곤 모든 생명체가 사라진 땅을 종단하는 남자와 소년의 이야기다. 보이는 거라곤 불에 탄 흔적뿐인 공간에서 살아남은 게 과연 기뻐할 일일까? 두 사람은 그런 질문을 던질 겨를조차 없다. 참혹한 현실과 인간 사냥꾼을 피해 남쪽으로 길을 떠나는 두 사람에게 하루하루는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지옥이다. 영화는 현대 미국문학의 거장 코맥 매카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소설 ‘더 로드’를 영화로 만드는 것은 그 자체로 실험에 가깝다. 소설의 묘사대로 ‘거의 설명할 수 없는 어떤 것’으로 가득 찬 작품을 이미지와 대사로 전부 나타내야 하기 때문이다. 두 주인공이 겪는 사건 위주의 전개는 대중영화로서 ‘더 로드’가 어쩔 수 없이 선택한 부분이다. 원작의 팬은 비극의 심연 속에서 절규하는 영혼, 절망으로 갈기갈기 찢겨나간 정신, 육체의 한계를 시험하는 비와 바람과 추위를 제대로 담지 못했다고 불평하겠지만 영화는 성실하게 원작의 옷 바꿔 입히기에 임했다. 단, 재해석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간 지구의 멸망을 다룬 영화들은 대개 스펙터클에 치중하면서 허점을 드러냈다. 거기선 뛰어난 영웅이 등장해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곤 한다. 영화는 그게 한낱 볼거리로 끝날 문제인지 따진다. 잿빛 세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공을 들인 ‘더 로드’는 관객으로 하여금 두 인물이 걸어가는 길을 가슴 졸이며 응시하도록 만든다. 길은 방향과 목적을 은유함과 동시에 과거의 흔적이기도 하다. 극중 떠돌이 노인은 “이런 일이 벌어질 줄 알았다.”고 말한다. 인간이 지은 죄악에 대한 반성을 불러일으키고, 구원을 향한 묵직한 성찰을 끄집어내는 ‘더 로드’는 흔한 재난영화들과 전혀 다른 지점에 서 있다. 원작자인 매카시와 영화를 연출한 존 힐코트는 비관적인 세계관에서 출발한다. 매카시의 걸작 ‘핏빛 자오선’과 힐코트의 전작 ‘프로포지션’에서 공히 조지프 콘래드의 ‘암흑의 핵심’(혹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지옥의 묵시록’)을 떠올리게 되는데, 두 작가의 관심이 ‘서부의 종말’에 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 희망, 동경, 향수, 개척정신을 상징하는 서부를 의심하는 자세는 정복자로 의기양양했던 백인의 가치관에 정면 도전함을 의미한다. 매카시와 힐코트는 ‘당신들이 꿈꾼 서부는 없다.’고 선언하고, ‘당신들의 헛된 열망이 비극을 잉태했다.’고 비판한다. 하지만 ‘더 로드’는 실낱 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근거는 ‘인간의 선’이다. 남자에게 소년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이자 ‘아름다움과 선의 현현’이며, 그것으로 인해 그가 미래로 발걸음을 옮기는 게 가능하다. 그리고 ‘착한 자와 나쁜 자’에 관해 끊임없이 묻고 배우는 소년은 마침내 ‘선한 자’를 택한다(게다가 소년은 ‘나쁜 자’의 존재를 부정하는 우를 범하지도 않는다). 영화는 엔드 크레디트의 배경으로 흘러나오는 자연의 소리로 원작의 마지막 문구를 갈음했다. 그 소리는 과거의 기억일까, 아니면 미래의 기원일까. 영화는 대답을 관객의 몫으로 남겨둔다. 영화평론가
  • [내 책을 말한다] 21개 생각조각의 합체가 미래의 트렌드

    이 책의 시작은 엉뚱한 생각이 문자의 옷을 입은 순간이었다. “미학자와 과학자가 만나서 세상 이야기에 대해 수다를 떨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최근 핫 이슈로 떠오른 아이폰의 성공 비밀에 대하여, 버라이어티쇼를 독식하는 강호동, 유재석 두 MC에 대하여, 매일 사마시면서도 항상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는 생수에 대하여…. 그밖에도 머릿속에서 앤절리나 졸리, 개그콘서트, 구글, 파울 클레 등 여러 단어들이 통통 튀어 올랐다. 진중권 선생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 진중권 선생은 우리나라에서 미학자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학자가 아닐까 싶다. 다양한 문화 현상에 대해 깊이 있는 미학적 통찰을 지닌 동시에 전방위적 글쓰기가 가능한 분이다. ‘레고’, ‘셀카’(셀프카메라), ‘쌍꺼풀 수술’ 등에 대해 과학자의 입장에서 한참 생각하다가도 문득 과연 진중권 선생은 뭐라고 쓸까하고 기대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두 글을 비교해서 읽어보면 입장은 달라도 미묘하게 비슷한 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몇 년 전 ‘통섭’, ‘하이브리드’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사람들은 이 낯선 단어에 호기심을 보였지만 이것이 과연 우리의 생활을 얼마나 바꾸어놓을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상상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 21세기 10년차. 과학과 예술의 크로스는 닌텐도 위(Wii)라는 게임기를 만들어 우리를 디지털 가상세계로 초대한다. 손에 작은 기계 하나만 든 채 볼링과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미디어 아티스트 제프리 쇼의 작품이 연상된다. 미학과 경제학의 크로스는 밥값보다 비싼 커피를 마시는 스타벅스족을 탄생시켰고, 월급보다 비싼 명품 브랜드 상품을 사게 만든다. 이런 작은 문화 현상이나 상품을 들여다보면 그 안에 거대한 세상의 속성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진중권 선생이 지적했던 바비 인형의 백인 우월주의와 헬로 키티의 무국적성, 또 내가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보면서 그 안에 담긴 예방과 예측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발견하는 일은 재미있으면서 동시에 세상의 불편한 진실을 엿본 듯한 느낌을 준다. “세상을 더욱 작게 쪼개라! 너의 상상력은 무한 확장할 것이니….” 이것이 바로 이 책의 핵심이다. 우리가 선정했던 21개 키워드는 일상을 강력하게 조종하는 ‘마이크로 키워드’이자 미래의 트렌드이다. 20세기의 창조성이 ‘휴대전화로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공부도 하고, 메일도 보낼 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라는 식의 아이디어를 내놓는 것이라면, 21세기의 창조성은 이를 ‘아이폰’이라는 상품으로 실현시키는 것이다. 세상을 해석하는 우리들의 생각 조각들이 합체되면서 21세기의 ‘통찰하고 실현되는 창조성’으로 진화한다면 저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의미있고 기쁠 것이다. 정재승 KAIST 바이오및 뇌공학과 부교수
  • 비, 美 라스베이거스 ‘또’ 달궜다

    비, 美 라스베이거스 ‘또’ 달궜다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크리스마스 이브를 열광시켰다. 비는 지난 24일 오후 8시 라스베이거스의 시저스 팰리스 콜로세움에서 3년 만에 현지 팬들과 조우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Legend of Rainism).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006년의 첫 공연과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개최된 이번 공연에서 비는 이전과 달라진 위상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과거와는 달리 비의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의 절반 이상은 백인이었고 오페라 극장처럼 좌석이 고정된 공연장임에도 불구, 비의 노래가 시작되자 엄청난 인파가 무대 앞으로 돌진해서 비를 향해 손을 뻗었다는 것. 이 관계자는 또 “관객들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놀란 공연장 경호팀이 무대 앞으로 달려 나와 관객들을 제지하기도 했다.”며 “미국의 관객들은 비가 옷을 찢으며 근육질 몸매를 공개하자 환호성을 지르며 감탄했다.”고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비는 이날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진행된 공연에서 관객들과 일일이 시선을 맞추고 악수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시저스 팰리스 호텔 내부에 위치한 시저스 팰리스 콜로세움은 셀린 디온, 배트 미들러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정기적으로 공연을 갖는 공연장으로 유명하다. 사진 =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요구조건 ‘피자 한판’… 오바마 라디오에 깜짝 등장

    성탄절을 이틀 앞둔 2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의 평화로운 산골마을 위더빌의 우체국에 총성이 울려퍼졌다. AP통신은 테네시 출신의 워런 테일러가 가슴에 플라스틱 폭약을 두르고 휠체어에 탄 채 직원과 손님 등 3명을 억류하고 인질극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미 우편조사국 피트 렌디나 대변인은 “인질범이 요구한 건 피자 한 판이 전부”라고 말했다. 사건 발생 직후 출동한 경찰특공대와 폭탄 전문가 등은 우체국 주위를 봉쇄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의 협상전문가가 오랜 시간 인질범을 설득해 대치는 8시간 만에 끝났다. 경찰 관계자는 “한 명의 인질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풀려났으며 폭발 사고도 없었다.”고 전했다. 다음날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선트러스트 은행에는 ‘산타 강도’가 등장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보도했다. 산타 복장에 선글라스를 쓴 백인 남성은 총을 꺼내 들고 직원들에게 돈을 요구했다. “산타도 요정들한테 월급을 줘야 한다.”며 자루에 돈을 쓸어담은 강도는 사슴썰매 대신 회색 닛산 자동차를 타고 유유히 사라졌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22일 신분을 감추고 라디오에 출연해 청취자들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 지역 라디오방송국 WTOP에서 퇴임이 머잖은 팀 케인 버지니아 주지사가 진행하는 ‘주지사에게 묻는다’ 코너에 예고 없이 등장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워싱턴 DC에 사는 배리”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사실은 미국 대통령”이라고 밝히자 케인 주지사는 “말도 안돼. 맙소사!”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과 절친한 케인 주지사에게 버지니아 북부지역의 악명 높은 교통체증에 대해 장난스레 불평한 뒤 성실하게 주지사 임기를 마친 케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탄절 축하인사를 전했다. ‘배리’라는 이름은 오바마 대통령의 어린 시절 애칭으로 알려졌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월드 뉴스라인] “백인 40년뒤 美인구 절반이하”

    미국에서 이민자가 계속 유입될 경우 2050년이면 백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 인구통계국이 16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 인구의 3분의2를 차지하는 백인 인구는 이민자 증가 속도가 떨어지더라도 2050년이면 소수 인종이 된다. 현재 미국 전체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히스패닉은 같은 기간 28%로 가장 크게 늘어나고, 아시아계도 4.4%에서 6%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흑인의 비율은 현재와 비슷한 12.2%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 [월드 뉴스라인]

    美상원 1조弗 지출법안 가결 미국 상원이 13일(현지시간) 1조 1000억달러(약 1277조원)의 지출법안을 가결했다. 방대한 부문에 걸친 미 행정부 예산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된 이 법안은 찬성 57대, 반대 35로 통과됐는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할 예정이다. 이 법안에는 특히 고령층과 빈민층에 대한 의료보험을 비롯한 각종 공익 프로그램에 정부가 6500억달러를 의무적으로 지출해야 할 것 등이 포함돼 있다. 日, 한국 가금류 일시 수입금지 일본 농림수산성이 한국에서 수입한 오리에서 독성이 약한 조류 인플루엔자(H7N2)가 발생해 닭고기 등 한국산 가금류의 수입을 일시 정지 조치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전남의 한 시장에서 입하된 오리에 대한 검사에서 13일 감염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일본은 한국산 가금류에 대해 지난 2일 안전이 확인됐다면서 2년 만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한 바 있다. 폐경기 여성 콜레스테롤 급상승 여성이 폐경에 들어가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과 총콜레스테롤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온라인 의학뉴스 전문지 헬스데이 뉴스 등은 11일(현지시간) 미 피츠버그 대학의 카렌 매슈스 박사가 백인, 흑인, 히스패닉계, 일본계, 중국계 중년여성 3000여명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매년 혈액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등 심혈관질환 위험요인들을 측정한 결과 폐경 1년 전부터 LDL과 총콜레스테롤이 급상승한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中-중앙亞 천연가스관 개통 중앙아시아 최대 천연가스 매장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중국을 연결하는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관’이 개통됐다고 14일 이타르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가스관은 투르크멘 동부 사만데페를 출발해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을 거쳐 중국 서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7천㎞로 러시아로 나가는 가스관을 제외하곤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 가스관은 AB 쌍선으로 건설되며 A 선은 다음 달 초 시험 운전에 들어가고 B 선은 내년 4,5월 완공과 함께 운행에 들어가 세계 최장 가스관으로 태어난다.
  • ‘자랑스러운 중앙언론인’ 3명 선정

    중앙대 언론동문회(회장 백인호)는 30일 ‘2009년 자랑스러운 중앙언론인’에 임순만 국민일보 편집국장(신문 부문), 한귀현 문화방송 감사(방송 부문), 조정기 한국마사회 홍보실장(홍보 부문)을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2일 오후 7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중앙언론동문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린다.
  • 현역입영 면제 만31세→36세로

    앞으로 현역병 입영이 면제되는 연령 기준이 만 31세에서 36세로 높아진다. 또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외관상 식별이 명백한 혼혈인’에게도 병역의무가 부과될 전망이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병역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법에 따르면 만 31세가 되면 현역병 입영을 면제 받고, 공익근무요원으로 편입된다. 또 36세 이상은 고령에 따른 병역 면제 대상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개정안에 따라 36세가 되기 전에는 누구나 현역병 입영대상이 된다. 이는 사회 지도층을 중심으로 현행 법 규정을 악용해 병역을 면탈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병역이 완전 면제되는 고령 기준도 현행 36세에서 38세로 상향조정했다. 또 이날 통과된 병역법 개정안은 ‘외관상 식별이 명백한 혼혈인’은 제2국민역(병역면제·전시 근로동원)에 편입하도록 한 현행 조항을 삭제했다. 이에 따라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흑·백인계 혼혈인도 병역 의무를 지게 된다. 한편 정부는 다음 주쯤 아프가니스탄 파병 규모를 포함한 파병안을 확정한 뒤 다음달 파병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태영 국방부장관은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파병부대는 대령급을 지휘관으로 300명이 약간 넘는 선에서 결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는 지방재건팀(PRT) 활동범위와 (무장세력의) 위협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장관은 “UH-60 헬기 4대와 장갑차 등을 보내는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 중”이라면서 “헬기는 PRT 요원과 보호병력을 수송하는 것이 목적이며 기관총 등을 장착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부적인 (파병부대) 편성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라크 자이툰부대 파병 때 여군이 포함된 적이 있어 이번에도 여군을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PRT 규모는 120명, 보호병력은 350명 내외에서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에서 군 복무기간 단축 범위를 현행 6개월에서 2~3개월로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병역법 개정안과 관련해 다음 달 4일 공청회를 열어 여론을 수렴하기로 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열린세상]오바마의 개혁, 그 총성 없는 전쟁/이준한 인천대 비교정치 교수

    [열린세상]오바마의 개혁, 그 총성 없는 전쟁/이준한 인천대 비교정치 교수

    미국에서 총성 없는 전쟁터를 다녀왔다. 11월12일 저녁 7시 캘리포니아주 수도인 새크라멘토 인근 칼마이클 타운홀 미팅이다. 한국으로 치자면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쯤 되는 것이다. 10여분 전쯤 마을 커뮤니티 센터인 집회 장소에 들어섰다. 정렬된 의자에 앉아 있는 400~500명가량 가운데 유색인은 거의 없고 머리까지 하얗게 센 백인노인들이 태반이다. 플래카드도 없고 화환도 없는 타운홀 미팅은, 벽면의 시계가 정각을 가리키고 주인공인 댄 렁그렌 연방 하원의원이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같은 지역 주 하원의원의 짧은 소개로 렁그렌 의원은 마이크를 잡았다. 많은 사람들이 기립박수를 치자 그는 회의가 끝날 때에도 기립박수를 받게 되면 좋겠다는 의미 있는 조크로 발언을 시작했다. 장황한 축사, 지루한 격려사, 상투적인 외빈소개도 없다. 단하에서 마이크를 잡고 자신의 비서진부터 하나씩 소개시킨다. 누가 뭘 담당하니 눈여겨보았다가 연락하라는 것이다. 32살 처음 연방하원에 진출한 뒤 현재 60대 중반을 바라보는 렁그렌 의원은 50분이 넘게 원고 없이도 청산유수다. 한국의 의정보고회와 여러 가지가 참으로 많이 다르다. 1991년부터 8년 동안 주검찰총장을 지낸 뒤 주지사에도 도전한 바 있는 그는 두 가지 이슈에 집중했다. 하나는 바로 며칠 전에 일어났던 텍사스주 포트 후드 군 기지 총격사건이다. 범인을 미리 잡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하원 상임위원회 가운데 하나인 국가안보위원회 소속인 그는 관타나모 수용소의 물고문을 옹호했고 청중들이 그에 찬동했다. 하산과 같이 국민의 안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테러리스트에 대해 제한적으로 이용하자는 것이다. 그가 많은 시간을 할애한 또 다른 이슈는 바로 며칠 전 하원에서 통과된 미국의 의료개혁법이다. 그는 A4용지 1900페이지가 넘는 법률인쇄물을 직접 들어 보이면서 새 법이 개인에게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고 고용주에게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지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무보험자 4600만명 가운데 3600만명에게 새로 의료보험을 제공하는데 천문학적인 국가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매년 수십만명씩의 (불법)이민자에게 국가가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여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상황도 잊지 않고 거론했다. 이러한 의료개혁법은 상대적으로 기후가 좋아 주로 은퇴한 백인으로 구성된 지역구 주민들에게, 자신이 내온 세금이 자기에게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고 하는 말과 같다. 한 청중은 차를 사면 자동차보험에 들듯이 정부가 나서서 사람이 태어나면 모두 의료보험을 들게 하는 새로운 의료개혁법이 위헌이라고 주장해 적지 않은 호응을 얻는다. 며칠 전 TV에 나온 오바마 대통령의 자동차보험 비유를 겨냥해 차도 보험을 들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말한 것이다. 이렇듯 미국의 한쪽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100년만에 이룬 의료개혁 업적에 대해 상당한 적의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1912년 루스벨트 대통령이 전 국민의 의료보험혜택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1990년대 클린턴 행정부에서 의료보험개혁을 시도했다가 비로소 2009년 오바마 대통령이 성사시킨 역사적 입법의 이면이다. 정부의 공공의료보험과 기존 보험회사 사이의 긴장된 경쟁으로 인해 양질의 서비스가 모든 소비자에게 돌아올 것인데 말이다. 이렇게 미국에서는 지역과 정당에 따라 총소리 없는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중이다. 그러나 문제는 아직도 갈 길이 훨씬 더 멀다는 사실이다. 의료개혁법이 어렵사리 하원을 통과했지만 아직 상원이라는 관문이 남아 있다. 게다가 오바마 대통령은 내년 초부터 포괄적인 이민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려 1000만명이 넘는 불법체류자를 불법에 따른 벌금이나 세금을 다 내게 하고 순서에 따라 합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른 고용과 예산 문제가 간단치 않아 정당과 유권자 사이에는 더 큰 전쟁이 이어질 것이다. 이준한 인천대 비교정치 교수
  • [열린세상]독일의 이방인, 그리고 우리는? /황기돈 한국고용정보원 선임연구위원

    [열린세상]독일의 이방인, 그리고 우리는? /황기돈 한국고용정보원 선임연구위원

    지난 11월3일은 독일 통일 2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독일 통일의 세계사적, 정치적, 경제적 의미가 한국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독일의 통일로 한국이 유일한 냉전·분단국가로 남아 있어서다. 분단, 통일(비용)에 대한 논의도 많이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민족주의 성향이 강하기로는 독일에 못지 않은 한국이건만 독일의 이방인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는 듯하다. “독일 사람들이 내게 가장 궁금해하는 게 독일 말과 태권도 잘 하느냐는 거야! 나는 내가 독일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나는 이방인이야!” 필자의 독일 유학시절에 한국계 독일인 후배가 한 말이다. 독일에서 태어나 독일 말을 독일 사람처럼 잘하고 독일 국적을 가지고 독일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고 여자 친구도 독일인인데 이방인이라니? 그럼 유학생인 나는? 그 후배는 이방인이고 나는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은 무슨 이유로든 독일에서 살고 있지만 자신이 어디에 속한다는 것을 잘 알며 민족국가로 구성된 질서를 따르고자 하는 반면, 이방인은 독일 사람과 함께 살고 있는 이웃이지만 독일인들이 만들어 놓은 질서나 생활양식을 그대로 따르지는 않는다는 점이 결정적인 차이다. 이웃이지만 낯선 것에 대한 거부감이다. 이런 거부감의 정도에는 차이가 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인들과 달리 종교를 비롯해 독자적인 삶의 양식을 고집하는 유대인, 터키인, 아프리카인에 대한 대응은 확연히 다르다. 물론 거부감의 정도에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다. 점차 줄어드는 일자리와 국가의 보조·지원을 둘러싼 경쟁자로 인식될 경우 이방인에 대한 독일인의 질투와 증오심은 아시아인이든, 유대인이든, 터키인이든 가리지 않는다. 신나치계열 젊은이들의 무차별적 테러가 좋은 예다. 전세계가 하나의 시장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기업과 함께 근로자의 활동영역도 전 세계로 넓어지고 있다. 오랫동안 ‘우리끼리’ 살아왔던 많은 한국 사람들이 외국으로 나가고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우리가 하기 싫어하거나 못하는 부분에 기여하면서 살고 있다. 모두가 이방인이거나 그럴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이들 외국인, 또는 이방인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독일인들은 그들과 함께 사는 이방인에게는 살갑게 대하지 않지만 가난한 나라 원조에는 적극적이다. 돕거나 함께 살고자 하는 마음이 지역적으로 거리가 멀수록 강해지는 모순적인 현실이다. 독일의 원조를 나치의 유대인 학살에 대한 반성의 일부로 볼 수도 있고, 장기 투자라는 경제적인 관점에서 해석할 수도 있다. 오랫동안 원조를 받아왔던 한국도 늦게나마 원조를 시작하겠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함께 살고 있는 이방인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때리지 마세요!”, “월급주세요!”라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절규를 자주 듣는다. 일부에 불과하겠지만 욕설과 매질이라니. 게다가 백인에게 그렇게 했다는 말은 들리지 않는다. 피부색에 따라 노동의 대가를 받지 못하고 사용자나 관리자에게 매를 맞는 이방인이 독일에는 없다. 물론 이방인이 좋은 일자리를 구하기는 상대적으로 어렵지만 최소한 근로관계가 성립되면 이런 차별은 없다.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나라가 경제 원조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어렵사리 벌어 놓은 세상의 긍정적인 평가를 함께 사는 이방인에 대한 매질로 까먹고 있다. 법적인 것은 물론 국가 이미지 관리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농어촌에서 아이들의 울음소리나 웃음소리가 나는 것은 대부분 ‘외국인’ 며느리 덕분이라는 보도가 있다. 이제 우리도 피부색과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면서 가까운 이웃에게 살갑게 대하며 함께 살아가는 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 독일 통일 20주년을 계기로 통일은 물론 이방인 문제에 대해서도 독일에서 배울 것과 버릴 것을 분명히 할 수 있어야겠다. 황기돈 한국고용정보원 선임연구위원
  • [프로농구] 김동우 3점포… 모비스 뒤집기쇼

    [프로농구] 김동우 3점포… 모비스 뒤집기쇼

    지난 시즌 유재학 감독의 조련을 받으며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프로농구 모비스는 올 시즌 더 큰 주목을 받았다. 남부럽지 않은 수혈을 했기 때문. 주인공은 군에서 제대한 양동근과 김동우였다. 2003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모비스 유니폼을 입은 김동우는 196㎝·94㎏의 탄탄한 체격에 덩크슛부터 3점슛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빅 포워드. 양동근 역시 이듬해 전체 1순위로 모비스에 입단,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2006~07시즌에는 모비스의 리그·챔프전 통합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MVP) 등 2관왕에 등극했다. 통합우승의 주역인 양동근과 김동우는 2년간의 공백을 뛰어넘으며 올 시즌에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1라운드 5승4패로 감을 조율한 뒤 2라운드 첫 경기(삼성전 84-90) 패배 후 6연승의 신바람. 22일엔 탄탄한 전력을 뽐내며 선두를 질주하던 동부도 꺾었다. 이날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10프로농구 동부전에서 김동우는 3점슛 6개를 포함, 21점(5리바운드)을 올려 70-66 승리의 선봉에 섰다. 모비스는 40분 경기 중 39분을 뒤졌지만 마지막 1분에 기적 같은 반전 드라마를 찍었다. 3쿼터 중반 15점(35-50)까지 뒤졌던 모비스는 외곽포를 앞세워 숨가쁜 추격을 시작했다. 경기종료 48초를 남기고 66-66. 경기종료 33초전, 양동근(8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수비를 몰고 돌파하다 빼준 외곽찬스에서 김동우의 3점포가 깔끔하게 림을 갈랐다. 동부는 마퀸 챈들러의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며 눈물을 삼켰다. 브라이언 던스톤(14점 11리바운드)의 자유투 한 개까지 추가한 모비스는 이로써 동부·KT와 함께 공동 선두(11승5패)에 올랐다. 함지훈(16점 8리바운드)도 역전승에 힘을 실었다. 창원에서는 백인선과 문태영이 나란히 20점을 올린 LG가 연장 접전 끝에 오리온스를 84-79로 제압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백인들이 건넨 총·화약 사슴부족 미래 앗아간다

    백인들이 건넨 총·화약 사슴부족 미래 앗아간다

    이런 경우를 생각해 보자. 득이 된다고 받아들인 일이 오히려 칼이 돼 돌아오는 경우. 캐나다 북쪽에 사는 이누이트(에스키모)의 한 부족인 ‘사슴부족(People of the Deer)’은 그 돌아온 칼이 행·불행을 넘어 삶의 근간까지 뒤흔들어 버린 경우다. 사슴부족이 좀 더 안락한 생활을 위해 받아들인 백인의 문명은 파괴적인 방향으로 그들의 삶을 잠식했으며, 100년이 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수천명에 달하던 이할미우트(사슴부족의 하나)를 고작 40명만 남기는 참극을 초래했다. ‘잊혀진 미래’(팔리 모왓 지음, 장석봉 옮김, 달팽이 펴냄)가 전하는 이야기는 이렇다. 이할미우트는 수렵이 거의 유일한 생활방식이다. 이들의 주된 사냥감은 북쪽 툰드라 지방을 무리 지어 이동하는 사슴. 사슴의 고기는 식량으로, 털가죽은 옷으로, 지방은 기름으로, 이할미우트 사람들의 의식주는 사슴이 없으면 불가능할 정도다. 생활과 뗄 수 없기에 이들의 언어는 사슴을 지칭하는 낱말도 수십 개를 가지고 있다. 이할미우트의 숙련된 사냥꾼들은 활을 사용해 필요한 만큼만 사슴을 잡았다. 하지만 20세기 초 이야기는 달라졌다. 이곳에 발을 들인 백인 교역자들은 이할미우트 사람들에게 총과 화약이란 파괴적인 문명의 이기를 전했다. 사슴의 혀와 가죽을 모두 사들이겠다는 밀어와 함께. 총과 화약의 힘에 사슴들은 ‘학살’되기 시작했다. 고기가 식량이 되지도 못한 죽은 사슴들은 혀가 잘리고 가죽이 벗겨진 채 빈터에 가득 쌓였다. 백인 교역자들은 더 성능 좋은 총과 총탄을 전했고, 학살은 가속도가 붙었다. 문명의 배신이었고, 처참한 미래을 예고하는 신호탄이었다. ‘잊혀진 미래’는 캐나다 작가 팔리 모왓이 1947년부터 2년에 걸쳐 보고 들은 생생한 이누이트 보고서다. ‘사슴부족 이누이트들과 함께한 나날들’이란 부제가 말하듯 당시 25살이던 모왓은 직접 툰드라 지역으로 스며들어 이 사람들과 함께 먹고 자고 생각하는 생활을 했다. 사슴부족이 살던 곳은 당시만 해도 캐나다 정부에서 발행한 지도에서조차 ‘지도 미완성 지역’으로 표기돼 있던 오지였다. 열다섯에 처음 북극을 보고 ‘북극 열병’에 걸렸다는 모왓은 단지 250㎏가량의 식량만을 싣고 이곳으로 들어간다. ‘다른 별의 마법이 아니고서는 이방인이 도착하지 않는 곳’에 들어간 이방인 모왓의 생존기는 눈물겹다. 마음에는 두려움을, 손에는 소총을 지닌 채 이 이상한 이방인을 맞이하던 사슴부족의 남자 ‘프란츠’. 처음 만난 사슴부족인 그와 모왓을 이어준 건 참 인간적이게도 바로 술이다. 술을 마신 프란츠는 처음 본 이방인에게 옛 이야기와 자신들의 생활에 대해 풀어내고 둘은 친구가 된다. 프란츠를 통해 40명 남짓한 이할미우트 부족 사람들을 알게 된 모왓은 이들과 함께 개썰매를 타고 다니고 같이 사슴을 잡는다. 마치 필드워크를 나온 인류학자처럼 모왓은 결코 익숙해지기 쉽지 않은 이 생활 속에서 사슴부족의 언어와 노래를 배우고, 금기와 의식·영적 세계를 알아 간다. 하지만 책은 박물학자나 인류학자의 시선과는 다르게, 또 철저히 타자의 시선을 배제한 채 쓰려고 했다. 450쪽에 달하는 결코 가볍지 않은 얘기를 모왓은 보고 듣고 생활한 그대로 써내려 간다. 반면 그 노력과는 별개로 ‘왜 당신네 백인은 한 번 머물고 나서는 우리가 당신들의 도움이 가장 절실히 필요할 때에 갑자기 사라져 버리는 것이냐.’는 오호토라는 젊은 남자의 물음처럼 모왓의 시도는 곳곳에서 암초를 만나기도 한다. 책은 1951년 캐나다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40개국 이상에서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출간되며 전 세계에 이누이트의 현실을 알렸다. 곳곳에 이누이트인들을 그린 삽화와 모왓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 들어 있다. 소설 같은 유려한 문체와 내러티브를 가지고 펼쳐지는 이야기가 소설이 아니라는 사실이 ‘서글프다.’ 1만 5000원.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오바마식 실용외교’ 亞순방서 선보여

    ‘오바마식 실용외교’ 亞순방서 선보여

    시간을 거슬러 지난 12일 아시아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19일 미국으로 돌아간 그가 지난 8일간 보여준 궤적을 되밟아 보면 그 일단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역대 미국 대통령이 그랬듯이 오바마 역시 이번에 철저히 국익을 위한 외교를 구사했다. 하지만 ‘전법’은 많이 달랐다. 그는 국익을 위해서라면 체면도 버렸고, 입에 발린 칭찬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인권마저 외면했다. 실용의 극치를 보여줬다. 첫 방문지인 일본에서 그는 아키히토 일왕에게 90도로 허리를 굽혔다. 지나친 저자세라는 비난이 미국 안에서 쏟아졌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을 것이다. 실수가 아니라 의도였기 때문이다. 오바마는 지난 4월 런던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때도 압둘라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에게 허리를 깊숙이 숙인 전력이 있다. 도쿄에서 그는 자신이 미국 최초의 태평양계 대통령이라고 주저없이 선언했다. 실용 외교는 중국에서 절정을 이룬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민주당 출신인 이 흑인 대통령은 티베트의 인권 문제는 입에도 올리지 않은 채 되레 “티베트는 중국의 영토”라고 선언했다. 중국인이 자랑스러워하는 자금성과 만리장성을 몸소 방문하고서는 “중화문명에 대한 탄복과 존경을 갖고 간다.”고 극찬사를 쏟아냈다. 서울에서는 대북 특사 방북 일정을 깜짝 공개하는 마지막 파격을 구사함으로써 한국 정부를 흐뭇하게 했다. 오바마가 워싱턴에 귀환하기 무섭게 미국 언론은 얻은 게 없는 ‘빈손 순방’이라고 비판을 퍼부었다. 동시에 아시아 쪽에서는 아시아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자찬하는 소리가 들린다. 과연 그럴까. 오바마의 ‘립서비스’대로 G2임을 인정하는 순간 중국은 그만큼 많은 것을 미국에 내놓아야 한다. 미국을 따라잡으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판단하는 중국 지도부가 가장 꺼리는 시나리오다. 오바마의 90도 절을 보고 흡족해하는 순간 일본은 오키나와 미군기지를 양보해야 한다. 그렇게 보면 대북특사 뉴스를 띄운 뒤 바로 한·미 무역역조를 설파한 오바마의 화법은 우연이 아니다. 1848년 미국은 멕시코와의 전쟁에서 이긴 뒤 그냥 차지해버려도 되는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주 등을 후환을 없애기 위해 굳이 돈을 주고 멕시코로부터 구매하는 형식을 갖췄다. 그만큼 용의주도한 나라가 미국이다. 물론 오바마가 백인 주류 출신 대통령이었다면 허리의 각도가 그토록 깊숙이 굽혀지지는 않았을지 모른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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