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백열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지문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무안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독서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나노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0
  • 고유가 이기는 「90 에너지절약 기자재전」/지상중계

    ◎태양 면도기 1∼3시간 햇빛 쬐면 자동충전/70%절전 효과… 백열전구식 절전형 형광등/축열식 온돌 심야전력이용… 한달 3만원선 페르시아만 사태로 고유가시대에 접어들면서 에너지절약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갖가지 에너지절약기기들이 한자리에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에너지관리공단이 마련한 「90 에너지절약 기자재전」이 3∼9일까지 서울 삼성동 한국 종합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의 에너지위기 상황을 반영한 탓인지 규모나 내용이 크게 확대됨은 물론 가스나 값싼 심야전력,태양에너지 등 석유대체품들이 많이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태양면도기ㆍ플래시◁ 가로등이나 등대 등에 설치,사용되고 있는 태양전지판을 면도기나 플래시에 부착한게 특징. 태양전지판의 크기는 가로 3㎝,세로 1㎝. 햇빛에 1∼3시간만 노출시켜 놓으면 자동으로 충전돼 언제든지 쓸 수 있다. 휴대하기 간편하고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섬이나 산간지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어주로 등산ㆍ여행 때 긴요한 제품. 송암전자가 개발한 것으로 값은 1만5천원선. ▷절전형 전구식 형광등◁ 형광등인데 모양이 백열등처럼 생긴게 특징이다. 때문에 기존 백열등 소케트에 꽂아서 쓸 수 있는 백열등 대체용 형광등이다. 소비전력은 14∼19w이지만 밝기는 백열등 60w와 같아 70%의 절전효과를 낸다. 수명 또한 백열등의 6배인 6천시간. 파란빛이 강한 형광등의 단점을 보완,온화한 분위기를 내는데다 빛의 어른거림이 없어 시각에도 도움이 되도록 고안했다는게 개발한 승산오스팀측의 설명. 15w기준 개당 2만원선. ▷이동식 가스히터◁ 가스히터안에 부탄가스용기를 내장시킨 것이 특징인 ㈜유공가스개발제품. 바닥에 바퀴가 달려 있어 종래의 가스히터와 달리 히터를 이리저리 필요한 곳에 옮겨가며 쓸 수 있어 난방효과가 높은게 장점이다. 또 히터안에 산소결핍 안전장치와 자동소화장치가 부착돼 안전성이 매우 높다. 형태는 작은 캐비닛 모양이며 가스공급용기는 13㎏짜리로 약 4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6∼8평용이 21만5천원. ▷축열식전기온돌◁ 값싼 심야전력을 이용,군불을 지핀 것처럼 온종일 방바닥을 따뜻하게 해준다. 먼저 밤11시부터 아침 7시까지 공급되는 심야전기로 열전도율이 극히 낮은 축열재를 섭씨 70도 정도 가열해둔다. 그러면 자동으로 축열재가 그 위에 얹어놓은 전기발열판과 열저항 물질을 30∼40도로 덥히면서 방바닥이 따뜻해 진다. 전기사용료는 심야전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연탄때는 정도인 한달에 3만원선. 공사비는 평당 15만원 내외로 기존 온돌을 뜯어내고 축열재,전기발열판,열저항물질 순으로 쌓으면 된다. ㈜서일전기가 최근 개발. ▷바르는 단열재◁ 시멘트처럼 반죽을 해서 벽에 바르면 단열이 된다. 성분은 특수 플라스틱,시멘트,수포성 페인트 등으로 이뤄져 있다. 때문에 기존 단열재처럼 이음매가 생기거나 협소한 곳에는 설치하지 못하는 등의 단점이 보완됐다. 또 기존 스티로폴 형태의 단열재와 달리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불에 쉽게 녹지 않는다는게 개발업체인 용진개발측의 설명. 1㎝두께로 칠하는 데 평당 6천원선.
  • 「송광에너지」 곽덕근사장(월요 초대석)

    ◎절전 컨트롤시스템 「퍼스크」 생산/4년 각고 끝에 「에너지 절약기기」 개발/센서이용,조명기 밝기 자동조절 “30% 절전”/페만사태 뒤 주문 잇따라… 매출 10배 뛰어 페르시아만 사태로 대부분의 기업이 울상인데도 유독 신바람이 나는 기업인이 있다. 이 회사 사장은 밀려드는 주문을 대느라 연일 야간작업을 하고 있고 1주일에 서너차례는 지방나들이로 눈코 뜰새 없이 바빠졌다. 전자동 절전 컨트롤 시스템인 「퍼스크」등 에너지소비 절약기기를 만드는 ㈜송광에너지의 곽덕근 사장(45)이 그 사람이다. 페만사태로 인한 국제원유가 인상과 이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소비 절약시책 등이 이 회사에는 오히려 더할 수 없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는 것이다. 실제 이 회사가 만든 절전제품은 페르시아만 사태가 터지기 전에 비해 10배 가까이 더 팔리고 있다. 불과 3∼4개월 전만해도 『전기값이 얼마나 싼데』 『석유값이 물값인데』라며 반신반의 하던 주위사람들마저 놀라운 성장속도에 눈이 휘둥그래진 상태이다. 송광에너지가 설립된 것은 지난해 11월. 동기는 곽사장이 86년 12월초부터 3년 6개월의 각고 끝에 전자동 절전 시스템인 「퍼스크」를 개발하면서부터. 자산은 자본금 5천만원에 설비ㆍ제작기계 등 1억여원이었다. 에너지에 둔감한 당시 상황으로는 어찌보면 모험에 가까웠다. 이를 의식,곽사장은 올 1월 「퍼스크」에 대한 특허가 나오자 『또 실패하는 것 아닌가』라는 두려움 속에서 생산에 들어갔다. 개발하면서 이미 동일방직 등에 시험설치를 거쳐 성능에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때 분석된 시험결과에 따르면 절전율은 25∼30%,조명기구의 수명연장률은 30%였다. 90만원선인 기기 1대당 투자회수 기간이 17.5개월이면 족하다. 「퍼스크」란 이 회사가 생산해 내는 제품의 고유이름이다. 크기는 가로 40㎝,세로 30㎝,높이 20㎝로 박스형이다. 백열등을 제외한 형광등ㆍ수은등 등 각종 조명기기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조명기기의 수명을 늘리고 전기소비를 줄이는 반영구적인 기기이다. 가령 햇볕 등으로 주위가 밝을 때엔 기기에 부착된 센서가 작동,자동으로 조명의 밝기를 줄인다.스위치만 조절하면 시간대 별로 실내작업 내용에 맞게 적절히 조명의 밝기를 조절도 한다. 여기에 「퍼스크」 1대로 조절할 수 있는 형광등 수는 1백20∼1백50개. 형광등으로 이어지는 전선을 「퍼스크」에 물리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설치방법도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곽 사장은 그러나 지금부터 불과 10개월전만 해도 저유가의 태평성대를 구가하고 있어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아 애를 무척 태웠다고 말한다. 그러나 페만사태가 터지자 한국전기통신공사ㆍ현대전자 엔지니어링 중공업ㆍ보르네오ㆍ동양제과ㆍ포항제철ㆍ동양나이론 등 굵직 굵직한 기업에서 주문이 쇄도하기 시작했다. 종업원 40명에 한달 2백개의 생산능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능력의 두배인 4백개 정도를 만들어내야 했기 때문이다. 전기와는 전혀 인연이 없는 사람으로 82년 태양에너지회사인 「한국솔라」를 설립했다 뼈아픈 좌절을 맛본 그로서는 뜻밖의 전과가 아닐 수 없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절대 쓰러지지 않기 위해,또 착실한 중소기업이 되기 위해 자금이 모아지면 내년쯤 공장부지를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내년을 도약의 해로 삼은 그의 속마음은 아마 「내년쯤 에너지값이 대폭 올라」 제품이 날개 돋친 듯 팔리길 기대하는 것 같았다.
  • 에너지대책 일관성 있어야(사설)

    정부가 발표한 절전방안은 정책의 일관성을 새삼 일깨워준다. 네온사인과 백열등에 대한 절전고시는 동자부가 이번에 새로이 마련한 것이 아니다. 82년 마련되어 줄곧 시행해오던 끝에 88서울올림픽을 전후하여 도시미화와 외국관광객 유치 명목으로 시행이 중단되었다가 페만사태로 다시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절전고시뿐이 아니고 다른 에너지절약대책도 유가파동이 있을 때마다 단골 처방으로 등장해왔다. 73년 제1차 오일쇼크가 나자 정부는 에너지절약을 부르짖다가 중동건설 수출로 경제가 호전되면서 절약시책은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었다. 79년 제2차 파동 때도 에너지절약시책을 추진하다가 86년부터 3저의 호황으로 흑자경제가 지속되자 파동이 언제 있었느냐는 식으로 망각되어버렸다. 동자부가 지난 87년 8월이후 90년 6월까지 에너지소비절약대책회의를 한번도 열지 않을 정도로 에너지대책은 관심권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다. 에너지정책당국의 이완현상은 다른 부처에 영향을 미쳐 에너지 소비조장적 행정이 비일비재했다. 에너지 행정은 공백상태에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행정은 진공상태에 있는 데 반하여 흑자경제로 국민생활에 소비붐이 일었고 이는 에너지 과소비현상을 초래했다. 에너지절약시책이 전혀 추진되지 않은 87년부터 89년까지 3년동안 석유류 소비가 연평균 12.2%씩 증가해왔다. 이는 오일쇼크 직후인 81년에서 85년까지의 연평균 증가율 0.2%에 비하여 가공할 만한 증가세이다. 이러한 에너지 소비급증을 보면서 우리는 정부정책의 일관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스럽게 생각케 된다. 간헐적으로 소비절약시책을 펴면 그 시책이 추진될 때는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둔다. 그러나 시책이 중단되면 절약에 대한 반작용심리에 의하여 소비가 이상적으로 폭발하는 것은 하나의 상례이다. 따라서 이번만은 절전고시를 비롯한 에너지절약대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나가기 바란다. 페만사태가 원만히 수습되어 제3차 오일쇼크가 발생하지 않는다 해도 에너지절약시책은 지속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정책의 일관성이 견지되는 가운데 범정부적 협조체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에너지절약시책을 추진한다고 하면서 에너지절약시책과 배치되는 어떤 시책이 수립되거나 추진되어서는 안된다. 또한 정책수립기관과 일선 행정기관간의 유기적 협조체계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번 절전시책은 일선 행정기관의 협조가 없이는 그 시행여부조차 파악되기 어려운 것들이 많다. 더구나 네온사인등 광고규제는 업체들의 이해관계가 걸려 있어 절전고시대로 이행이 될지 의문스럽다. 설사 어떤 업체가 고시를 어길 경우도 1백만원이하의 벌금규정뿐이어서 큰 구속력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다. 일선 행정기관이 관련업체나 공장에 꾸준히 계도하여 이들 업체가 스스로 에너지절약운동에 동참토록 유지하지 않으면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 결국 범정부적으로 에너지 절약의지가 확고히 굳혀져야 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절전고시의 성공여부는 정부 의지를 시험하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그것은 또한 에너지절약대책의 향방을 가름하는 중요한 척도라 할 수 있다.
  • 「네온사인」 밤12시면 꺼야한다/「절전방안」새달 시행

    ◎사무실ㆍ공장선 백열등 못쓰게/심야 영화상영 전면금지/승강기 격층운행… 골프장 조명 못하게 9월1일부터 사무실 및 공장에서의 백열등 사용이 금지되고 일반업소의 네온사인은 밤12시가 지나면 켜놓을 수 없게 된다. 또 제품광고 등 상업성을 띤 전자식 전광판의 사용이 전면 금지되고 심야시간에는 영화상영을 할 수 없게 됐다. 동력자원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전기사용 제한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마련,오는 9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전기사용 제한에 관한 고시(절전고시)」는 지난82년 처음 마련돼 줄곧 시행해오다 88올림픽을 전후해 도시미화 및 외국인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시행이 흐지부지된 상태였다. 동자부가 이번에 절전고시를 새로 개정,보완한 것은 최근 중동사태와 관련해 서비스부문의 전력소비를 줄이고 전기의 합리적인 사용을 생활화해 사회전반에 만연되어 있는 에너지과소비 풍조를 억제하기 위한 것이다. 동자부는 이에따라 의료기관ㆍ약국ㆍ터미널 및 공익안내용을 제외한 일반업소의 네온사인 사용을 밤12시까지로 제한했다. 상업용 전자식 전광판은 의료기관ㆍ약국ㆍ터미널ㆍ역에서만 사용할수 있고 관광호텔 안내용은 일몰시간 후부터 밤12시까지,공익안내용은 일출후부터 밤12시까지만 사용할수 있다. 이와함께 정밀작업을 필요로하는 장소 이외의 사무실 및 공장의 백열등 사용이 규제되고 병원ㆍ관광호텔 및 화물용을 제외한 엘리베이터는 3층까지 운행을 금지하며 4층이상은 격층 운행하고 서울의 남대문 등 시ㆍ도지사가 사용을 허가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조명용 투광기의 옥내외 사용이 제한된다. 이밖에 광고선전용 옥외간판은 업소당 1개로 제한된다. 소형 조명전구를 이용한 광고물의 옥외사용도 금지되며 테니스장을 제외한 골프연습장 등 실외 일반 체육시설의 야간조명설비도 사용할수 없게했다. 동자부는 이같은 「절전고시」가 철저히 지켜질수 있도록 각 시ㆍ도별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지도 감독을 강화토록 하고 이를 위반한 개인이나 업체에 대해서는 전기사업법에 따라 1백만원이하의 벌금을 물리기로 했다. 동자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절약시책이 제대로 지켜질 경우 연간 3억2백만㎾H의 전기가 절약되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대략 1천7백억원정도 된다』고 밝혔다.
  • “에너지절약” 100가지 생활실천 사항

    ○가정 1. 실내에는 온도계를 달고 수시로 온도를 확인하자 2. 식사는 전 가족이 함께 하자 3. 한번 산 물건은 아껴쓰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4. 어린이에게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려주자 5. 어린이에게 절약하는 습성을 갖도록 지도하자 6. 목욕물을 아껴쓰자 7. 수돗물을 아껴쓰자 8. 폐품을 재활용하자 9. 조리기의 불꽃은 적절히 조절해 사용하자 10. 밑바닥이 넓은 조리기를 사용하자 11. 압력 밥솥(냄비)을 사용하자 12. 겨울에는 옷을 두껍게 입고 실내온도를 낮추자 13. 가전제품의 사용방법을 바로 알고 쓰자 14. 안쓰는 가전기기 플러그는 빼두자 15. 시간을 알기 위하여 TV를 켜지말자 16. 미리 TV프로그램 안내를 보고 꼭 보아야 할 프로그램만 보자 17. 냉장고는 가족수에 알맞는 용량을 구입하자 18. 냉장고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자 19. 냉장고 문은 자주 여닫지 말자 20. 냉장고에 음식물을 가득 채우지 말자(60%유지) 21. 냉장고에 음식물을 넣을 때는 반드시 식혀서 넣자 22. 냉장고 구입시에는 반드시 전력소비 용량을 확인하자 23. 전력소비량이 큰 구형냉장고는 교체하자 24. 세탁기 1회 사용시 세탁시간(탈수시간제외)은 10분 이내로 하자 25. 빨래는 모아서 세탁하자 26. 에어컨은 밖의 온도보다 실내 온도를 5℃이내로(26∼28℃) 낮추어 사용하자 27. 선풍기는 가능하면 미풍으로 사용하자 28. 선풍기는 2시간이상 사용하지 말자(발열되어 효과가 떨어지고 건강에도 해롭다) 29. 선풍기는 잠들기 전에 반드시 끄자 30. 다림질은 한번에 모아서 다리자 31. 전력소비가 많은 시간을 피해서 다림질 하자 32. 아파트 난방에 열랑계를 달자 33. 실내에는 자연조명을 적극 활용하자 34. 겨울에는 채광,여름에는 차광에 힘쓰자 35. 주택의 지붕ㆍ천장ㆍ벽을 단열하자 36. 겨울철 실내온도는 18∼22℃로 유지하자 37. 창문은 이중창이나 복층유리로 하고,틈새 바람을 막자 38. 백열등보다 형광등을 사용하자 39. 실내는 밝은 색으로 꾸미자 40. 조명은 실내 넓이에 알맞는 밝기로 하자 41. 빈방 등 쓰지않는 곳의 불은 끄고 외출시에는 반드시 소등을 확인하자 42. 전구 및반사판을 자주 닦자 43. 복도 현관 등에는 타임스위치를 달자 44. 주택단열시 단열재는 반드시 규격품을 사용하자 45. 열 사용기기는 「KS」 또는 「열」표시의 규격품을 쓰자 46. 보일러는 자주 청소하자 47. 노후보일러는 교체하자 ○건물 48. 건물내 에너지절약 전담요원을 두자 49. 건물의 컴퓨터 제어방식을 도입하자 50. 각종 설비의 정기적인 성능검사를 실시하자 51. 용도별 사용량을 기록 분석하자 52. 저효율 설비를 과감히 절약형으로 교체하자 53. 폐열회수를 강화하자 54. 설비 및 배관을 보온하자 55. 냉ㆍ난방 배관은 불필요한 곳을 차단할 수 있도록 구획을 구분하자 56. 밸브는 정확히 여닫자 57. 태양열 이용 설비를 설치하자 58. 최대 전력 감시제어 장치를 설치하자 59. 역률 개선용 콘덴서는 부하측에 설치하자 60. 냉동기는 가스식 냉온수기기로 설치하자 61. 축열조를 이용한 심야전력을 사용하자 62. 냉각수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자 63. 냉각팬 회전을 냉각수 온도에 따라 제어하자 64. 에어콘의 필터,냉각코일의 청소를 철저히 하자 65. 차광(브라인드)커튼을 설치하자 66. 공조기 운전방식은 가변 풍량 방식으로 하자 67. 공조기 필터의 청소를 철저히 하자 68. 방열기의 개폐는 일괄제어 방식으로 하자 69. 공조기 배기열 회수방식을 채택하자 70. 3층 이하는 걸어서 다니자 71. 엘리베이터는 격층운행 하자 72. 적정용량의 전동기를 설치하자 73. 심야등 효과가 적은 시간대에는 광고등을 끄자 74. 햇빛을 차단한 창은 개방하고 창가측 전등에 개별스위치를 달아 햇빛을 최대한 활용하자 75. 형광등 안정기는 절전형으로 바꾸자 76. 외등은 나트륨 또는 메탈할 라이드 등으로 교체하자 77. 백열등은 전구식 형광등으로 대체하자 78. 중식시간 및 퇴근시 반드시 소등하자 79. 중식시간 및 퇴근 1시간전에 냉방기를 끄자 ○자동차 80. 출발전에 행로를 미리 파악하자 81. 불필요한 짐을 싣고 다니지 말자 82. 난기운전(워밍업)은 기온에 따라 적절히 하자 83. 서서히 출발하고 서서히 정차하자 84. 경제적인 속도로 운행하자 85. 기어변속은 속도에 따라 적절하게 하자 86. 불필요한 급제동 및 급가속을 피하자 87. 언덕길을 내려갈 때는 반드시 기어를 사용하자 88. 에어콘에 의한 차내온도는 적절하게 조절하자 89. 엔진 공회전을 하지 말자 90. 연료사용당 주행거리(연비)를 점검하자 91. 자동차는 항상 잘 정비하자 92. 래디알 타이어를 사용하자 93. 타이어 압력을 수시 점검하자 94. 정기적으로 타이어 위치를 바꾸자 95. 오일 및 에어클리너를 정기적으로 바꾸자 96. 냉각팬의 벨트는 적당히 팽팽하게 하자 97.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자 98.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자 99. 에너지절약형 차를 선택하자 100. 자가용에 의한 장거리 여행을 삼가자
  • 사무실ㆍ공장 백열등 사용금지/에너지절약 세부 추진계획

    ◎연비 낮은 차량생산ㆍ수입 규제/옥외간판,업소당 1개만 허용/엘리베이터 격층제운행 실시 최근 이라크­쿠웨이트 사태를 계기로 국제석유시장이 크게 흔들리면서 가정ㆍ산업부문 등 사회전반에 걸친 방만한 에너지 소비행태가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정부는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의 현실을 감안할때 에너지소비를 줄이는 길만이 국제석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으로 보고 17일 에너지 소비절약 종합대책을 마련,발표했다. 그동안 저유가시대 속에서 지나치리만큼 에너지를 과소비해온 것은 사실이다. 올 5월까지 수송용 휘발유 33.7%,가정ㆍ상업용 등유 1백4.3%,상업용 전력 26.7%라는 유례를 찾기 힘든 놀라운 소비신장세가 바로 그 반증이다. 다음은 정부가 17일 마련한 에너지 소비절약 세부 추진계획의 골자다. ▷수송부문◁ ◇자가용승용차의 관련세제 개편 ▲현행 자동차세를 조정,중ㆍ대형차에 중과 ▲휘발유 소비억제를 위해 휘발유특소세 1백30%로 인상 ◇승용차의 연비향상유도 ▲연비가 낮은 차량 생산 및 수입 규제 ▲향후 연비향상목표 설정 및 예시 ◇택시의 중형화계획 완화 ▲택시 증ㆍ개차때 중형택시 의무화를 지역특성에 맞게 시ㆍ도지사가 조정 ◇주유소 영업시간 제한 ◇자가용승용차의 주차료조정 ▲도심지역 주차장의 주차료 대폭인상 ▲시외곽 및 전철역 주변의 주차료는 대폭인하 ◇운전면허시험 및 교통관련교육때 에너지절약운전기법 반영 ◇전국 송유관 93년까지 조속 건설 ◇대도시 교통난 완화대책 실시로 주행효율 향상 및 에너지절약 ◇가구당 2대 이상 보유할 경우 자동차세 중과 ▷가정ㆍ상업부문◁ ◇전력수요억제를 위한 전력요금제도 조정 ▲주택용 요금의 누진제 확대 ▲업무용전력 과소비 억제를 위한 제도보완 ▲여름철 높은 요금 부과로 계절별 차등폭 확대 ▲냉방용 전력계약은 비수기에도 기본요금 부과 ◇전력사용제한 ▲사무실ㆍ일반공장의 백열등 사용금지 ▲광고선전용 옥외간판은 업소당 1개 사용허용 ▲투광기 옥내외 사용금지 ▲엘리베이터의 3층 이하 운행금지 및 4층 이상 격층제 운행 ▲일반사설운동장의야간조명시설 사용금지 ▲상업용 전자식전광판의 사용금지 ▲소형조명전구 광고물의 옥외사용금지 ▲네온사인ㆍ전자식전광판 및 소형조명전구의 옥외광고 사용시간 제한(자정까지) ▲영화관의 24시 이후 전력공급제한 ◇냉방기기 가동에 의한 실내경기억제(7월10일∼8월20일) ◇슬림형에어컨에 32.5% 특소세 중과 ◇에너지 다소비형 호화사치성 건물(사우나ㆍ유흥음식점) 신축제한기간 연장 ◇주택 및 건물의 단열시공 ◇국민주택규모 이상의 아파트열량계 설치 의무화 및 소형아파트도 설치 권장 ◇건물의 적정 냉난방온도 기준설정 법제화 ◇제품 및 광고ㆍ상품안내서에 에너지효율표시 철저이행 ◇산업부문은 물론 숙박시설ㆍ병원ㆍ목욕탕ㆍ실내수영장 등에 대해서도 에너지절약 검토기준 조속재정 ◇건물의 냉방용 전력 수요감축 ▲신도시지역은 지역난방방식으로 전환 ▲신도시이외 지역은 가스냉방방식 설치유도 ◇관광호텔 객실조명 자동화 ◇산업체 폐열의 인근공장 및 주택에 공급촉진 ▷산업부문◁ ◇산업용 전력요금의 시간대ㆍ계절별 차등폭확대 ◇에너지절약시설 투자재원 안정확보(연 2천억원) ◇에너지절약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3∼10%) ◇대기업포함 에너지절약 시설투자에 대한 여신완화 ◇산업체의 에너지절약 기술 실태조사 ◇중소기업에 대한 에너지진단 지원 ◇목표 에너지원단위 설정 및 관리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의 육성 ◇공업단지ㆍ도시ㆍ건물ㆍ교통시설 건설시 에너지수요 최소화방안 검토 ◇과천ㆍ상계동 등 지역난방의 도입확대 ◇집단에너지 사업법(가칭) 제정 및 공업단지 집단에너지 공급확대 ◇태양열ㆍ바이오ㆍ폐기물 등 대체에너지 개발 보급촉진
  • 휘발유값 21.7% 오른다/내년 특소세 대폭 인상

    ◎1ℓ 3백73원서 4백54원으로/대형승용차 중과·도심주차료 배 올려/계절·시간별 전력요금 차등폭도 확대 정부는 내년초부터 휘발유 특소세를 현행 85%에서 1백30%로 올리고 계절별·시간대별 전력요금 차등폭을 확대하는등 석유·전기·연탄·가스 등 에너지가격 구조를 전면 재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자가용승용차의 과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배기량 2천㏄이상의 승용차와 가구당 2대이상 보유한 경우에 대해서는 자동차세를 중과하고 도심지역의 공공주차료를 현행요금의 2배(30분에 1천원)로 인상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에너지 10% 절감운동을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까지 확대하는 한편 에너지절약 시설에 투자되는 소요자금에 대해서는 여신규제를 완화해주는 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동력자원부는 17일 이라크­쿠웨이트 사태로 인한 고유가시대에 대비,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에너지소비절약 종합대책」을 마련,발표했다. 이 대책은 이날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최종 확정됐으며 시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단기계획에 대해서는 18일부터 단계적으로 실시,적용된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폭증하는 수송용 휘발유의 증가를 막기 위해 휘발유부가세(가칭)를 신설한다는 당초 방침을 바꿔 내년초부터 휘발유 특소세를 현행 80%에서 1백30%로 높이기로 했다. 이는 21.7%의 인상효과를 가져와 휘발유값이 현재 ℓ당 3백73원에서 4백54원으로 오르게 된다. 또 여름철 전기수요 집중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주택용 전기요금의 누진세및 계절별·시간대별 차등요금의 확대등 현행 요금제도를 대폭 조정키로 했다. 이희일동자부장관은 이에대해 『현재 석유·전기·연탄 등 모든 에너지가격중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고 밝혀 내년초 에너지가격인상 조정이 대폭적으로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정부는 에너지과소비를 막기 위해 ▲사무실·일반공장의 백열등 사용금지 ▲심야 영화상영 금지 ▲상업용 네온사인·전자식 전광판 등 옥외 광고물의 심야시간 사용금지 ▲유흥음식점·위락시설·판매시설·숙박시설의 신·증축 제한 ▲택시 중형화 완화 ▲테니스장을 제외한 사설운동장의 야간조명시설 사용금지 등 일부 민간부문에 대해서는 규제시책을 펴기로 했다. 정부는 이밖에 정부차원에서도 구조적·제도적으로 에너지절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량의 유류수송을 위한 전국 송유관망 건설을 추진하고 공업단지와 주거밀집지역에 지역난방을 확대하는등 산업구조및 운송체계를 에너지 저소비형을 개편할 계획이다.〈관련기사5·7면〉
  • 5개업체 전구 “생산금지”/공진청

    ◎태양ㆍ우성전구 등 10곳 불합격 판정 가정이나 상가에서 많이 쓰는 전구류를 만드는 10개업체가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기술기준을 지키지 않아 형식승인 취소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받았다. 공업진흥청은 15일 백열전구,볼전구,소형전구,장식용전구등 4개 품목에 대한 품질조사결과 태양전구,우성전구등 10개 업체가 각각 불합격판정을 받아 5개 업체에는 형식승인취소,3개 업체에는 개선명령,2개 업체에는 수거명령을 각각 내렸다고 밝혔다. 공진청이 이들 시중유통상품을 수거해 품질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필라멘트의 굵기 또는 길이가 부족하거나 전구내에 들어있는 봉압가스의 성분,순도,압력등이 기준에 미달되어 불합격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볼전구가 6개업체 가운데 4개 업체가 빛의 밝기와 소비전력을 나타내는 초특성시험과 전구내의 필라멘트가 끊어질 때까지의 수명을 측정하는 수명시험에서 불합격됐다.
  • 고전압의 필요성ㆍ실태를 알아본다(생활경제)

    ◎220V 승압/손실적은 「양질전기」 10년내 전국에 공급/승압공사 67% 진척… 군지역 92년 완료/가전품 38종 뺀 84%가 2백20V용 출고/수용가 원하면 무료공사… 전기요금 종전과 같아/감전땐 치명적 위험… 어린이들 조심해야 오는 90년대말이면 전국 모든 가정이 2백20V의 전기를 쓰게된다. 한전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전력수요에 대비,질좋고 손실이 적은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전압을 높이는 승압계획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승압문제는 수용가들에겐 궁금한게 많다. 도대체 승압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에서 부터 승압공사의 현황 및 승압후 전기제품 사용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승압계획이 처음으로 마련된 것은 지난 73년. 각 가정마다 서서히 늘고 있는 가전제품을 손쉽게 사용토록 하기 위해,또 제품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서는 승압사업이 필수적이었다. 승압계획은 그동안 추진과정에서 『너무 준비없는 성급한 계획이었다』는 지적도 있었고 한전과 가전제품 메이커간에 제품가격을 둘러싼 견해차이로 시행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승압현황◁ 2백20V 승압사업은 지난 63년부터 정부 주관으로 학계ㆍ한전ㆍ가전제품메이커 등이 모여 결정한 국가정책사업이다. 그뒤 73년부터 본격적인 승압공사가 착수되어 89년말 현재 전국 8백39만2천가구중 5백60만3천가구에 승압공사가 끝나 승압률은 67%에 이르고 있다. 나머지 미승압 수용가 2백78만9천가구에 대해서는 지역별ㆍ단계별로 승압공사가 추진중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군지역은 92년까지,중소도시는 94년까지,직할시는 96년까지,서울은 99년까지 승압공사를 끝내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올해 군지역 20만가구에 대해서만 승압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어촌지역 우선 공사 현재 지역별로는 서울 52%,부산등 직할시 57%,시ㆍ읍등 중소도시 69%,농어촌인 면지역 85%등이 승압공사를 끝내 2백20V의 전기를 쓰고 있다. 대도시 지역이 농어촌 지역보다 승압률이 낮은 것은 도시의 경우 각종 가전제품이 일찍부터 보급돼 이들 제품을 2백20V용으로 바꿀 경우 부담이 커 농어촌지역부터 승압공사를 추진해 왔기 때문이다. ▷2백20V용 가전제품◁ 승압공사만 끝났다고 해서 전기를 마음대로 쓸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용해야 할 가전제품이 1백V용일 경우에는 아무 쓸모가 없다. 따라서 가전제품의 전압은 2백20V용이어야 하며 이를 꼭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다. 정부에서는 승압사업과 함께 국내에서 생산되는 가전제품의 2백20V 전용제품 생산을 동시에 추진해 왔다. 그동안 전자제품메이커에서는 생산설비를 바꿔야하고 시장도 넓지 않아 제품생산을 둘러싸고 정부와 전자제품메이커 사이에 심한 마찰을 빚어 왔다. ○초인종등 1백V 사용 그러나 상호조정과 협의를 거쳐 2백20V용 가전제품 생산을 시작,총 2백31개 가전제품 가운데 1백93개 품목이 2백20V용으로 생산되고 있다. 나머지 38개 품목에 대해서는 오는 92년까지 모두 2백20V용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아직까지 1백V용으로는 차임벨ㆍ부저ㆍ복사기ㆍ영사기ㆍ전기이불ㆍ전기방석ㆍ전기장판ㆍ전기면도기 등이 남아있다. ▷가전제품의 개조와 교환◁ 설령 승압공사가 이뤄졌다 해서 멀쩡한 가전제품을 버릴수는 없다. 이는 국민경제에대한 부담일 뿐아니라 가정경제에도 심대한 타격을 준다. 이에 따라 한전은 가전제품에 대한 보상기준을 마련,실시중이다. 이는 4가지 방법으로 나뉘는데 개조와 함께 ▲1백V와 2백20V를 겸용할 수 있도록 조정스위치를 달아주는 방법 ▲개조가 어려워 교환해주는 방법 ▲교환해야 하나 값이 너무 비싸 소형강압기(트랜스)를 부착해주는 방법 등이 있다. 첫번째 조정스위치를 달아주는 방법은 현재 가전제품메이커들이 제품을 생산할때 스스로 조정스위치를 부착,생산하고 있다. 두번째 방법은 주로 값싼 제품인 콘센트ㆍ형광등ㆍ백열전구ㆍ전기다리미ㆍ라디오ㆍ전기밥솥 등 13개 품목이 이에 속한다. 이들 제품은 내부구조를 2백20V용으로 바꿀 경우 기술상 어려움은 물론 비용 또한 많이 들어 한전이 실비로 교환해 주고 있다. 세번째 방법도 마찬가지 이유지만 TVㆍ냉장고ㆍ오디오 등은 값이 워낙 비싸 2백20V의 전기를 1백V로 낮춰주는 소형강압기를 대신 지급해준다. 이때 지급하는 소형강압기는 물론 무료이다. ○집 지을땐 한전 자문을 ▷승압공사◁ 수용가가 2백20V로 승압공사를 원하면 한전에서 공사비 전액을 부담,수용가의 편의 위주로 공사를 해준다. 승압공사는 전국을 지역단위로 나눠 연차적으로 시행하는 2백20V 계획승압과 이와는 무관하게 수용가의 개별신청에 의해 시공하는 희망승압으로 대별된다. 희망승압은 다시 집안전체를 2백20V로 끌어올리는 2백20V 희망승압과 1백10V와 2백20V를 동시에 공급하는 1백/2백20V 희망승압으로 나뉜다. 그러나 승압공사를 하기전 수용가에서 알아두어야 할 일이 한가지 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이 그해의 승압계획지역에 해당되는지의 여부이다. 만일 해당되면 전체공사가 이뤄질 때까지 공사를 미뤄야하기 때문이다. 희망승압은 일반가정에서 에어컨ㆍ진공청소기등 값비싼 2백20V전용 제품을 구입했을 경우가 대부분이다. 승압이 될때까지는 비싼 제품을 몇년이고 묵혀야 되기 때문이다. 다만 승압을 하면 감전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한전에서 무료로 누전차단기를 집안에 달아준다. 누전차단기란 계량기 옆 두꺼비집에서 달아주는 전기차단기계로 전기제품에 아주 미세한 누전만 발생해도 0.1초안에 전기회로를 차단시켜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강압기 달면 요금 추가 ▷승압후제품사용방법◁ 1백V용 전용 제품은 한전에서 무료로 지급하는 전압을 내리는 강압기를 꼭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터나 제품안의 기기가 높은 전압을 견디지 못하고 고장나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 1백V와 2백20V 겸용제품은 제품뒤편의 전압전환스위치를 2백20V에 맞추고 플러그의 어댑터를 빼낸뒤 사용한다. 이는 승압공사를 할때 한전직원이 고정시켜 주나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경제적인 부담◁ 1백V에서 2백20V로 끌어올리게 되면 전기요금을 더 내게되는 것은 아니냐 하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나 같은 양의 전기를 압력만 높여주기 때문에 전기사용료는 1백V일 때와 마찬가지다. 이는 가정에서 쓰는 수도와 비교하면 쉽게 이해된다. 수압이 높아졌다고 해서 수도요금을 더 내는 것은 아니다. 일정한 크기의 그릇에 물을 채우는 양은 똑같다. 다만 수압이 높을 경우 그릇에 물을 채울 수 있는시간이 짧아진다는 것이 차이점이며 승압의 이치도 이와 동일하다. 그러나 강압기를 달았을 경우엔 약간 다르다. 이때는 3∼5%정도 전력손실이 생겨 그만큼의 요금을 더 지불하게 된다. 만일 한달에 50㎾H를 사용했을 경우 7백∼1천원 정도의 요금부담이 생긴다. ◎가전품 보급 늘어 전력소비 급증/전압 크게 높여야 수요충당 가능 ▷승압은 왜 하나◁ 승압이란 1백V에서 2백20V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수압이 높으면 수도꼭지에서 수돗물이 펑펑 쏟아지듯 같은 굵기의 전선으로 더 많은 전기를 쓸 수 있게 된다. 농어촌에 전화사업을 시작했던 65년 당시만해도 1인당 연간 전기소비량은 고작 86㎾H였다. 그러나 현재는 1천7백71㎾H로 무려 20배나 증가했다. 사용하는 가전제품도 60년대는 기껏해야 선풍기 뿐이었으나 이제는 TVㆍ냉장고ㆍ세탁기ㆍ에어컨ㆍ전자레인지 등 대용량 가전제품이 필수품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문제는 이때문에 전력소비가 엄청나게 느는데 있다. 이를 해결하려면 풍부한 전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옥내배선을 두꺼운 것으로교체하거나 전기를 승압하는 두가지 방법 밖에 없다. 그러나 옥내배선을 교체하는데는 비용이 많이 드는데다 천장을 개조하거나 벽을 헐어야 하는 불편이 뒤따른다. 이때문에 전선교체가 필요없어 경제적인 승압이 최상의 방법이며 한전은 이를 택해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전기를 보낼 때는 일정한 전기의 손실이 발생하는데 승압을 할 경우 전기손실률을 크게 줄일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전은 1백V에서 2백20V로 승압할 경우 같은 굵기의 전선으로도 전력공급량은 2.2배나 늘어나고 손실되는 전기량의 80%를 줄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여기에 고른 전압을 유지시켜 전기의 질을 높이기도 한다.
  • 대한팔프 공장 불/자재등 5억 피해

    【대전=박상하기자】 8일 하오2시30분쯤 대전시 대덕구 석봉동 464의10 대한팔프공업주식회사(대표 최영민ㆍ38)제품 창고에서 불이나 3층 양철 슬레이트 건물 1천5백70여평과 창고에 보관중이던 화장지 및 화장지포장 기계 등을 모두 태워 5억여원(경찰추산)상당의 재산피해를 낸뒤 4시간30분만에 꺼졌다. 공장직원 김용구씨(38)에 따르면 이날 동료들과 제품창고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천장에 매달린 백열전구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천장 전깃줄에서 불길이 번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