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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스터샷 맞고도 감염 사례 나왔다… ‘돌파감염’ 3만 5620명, 사망 170명 왜 [이슈픽]

    부스터샷 맞고도 감염 사례 나왔다… ‘돌파감염’ 3만 5620명, 사망 170명 왜 [이슈픽]

    화이자 3회 접종 30대 코로나 첫 확진돌파감염 비율 10월부터 매주 상승 중돌파감염 위중증 545명, 사망 170명80세 이상·얀센 접종자 가장 감염 많아일찍 접종한 고령자 중심 백신 효과 급감정부, 부스터샷 5개월 이하로 단축 검토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률이 80%에 육박했지만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하고도 확진되는 돌파감염이 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위드(with)코로나가 진행된 11월에 들어서면서 56%로 확진자의 절반을 넘어섰다. 보건 당국은 백신 접종이 중증으로 가는 것을 막아줘 사망자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했지만 돌파감염 후 위중증 환자는 500명을 훌쩍 넘어섰고 사망자는 17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백신 접종 완료 후 추가접종(부스터샷)을 하고도 2명이 돌파감염된 것이 처음 확인되면서 백신 접종 효과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AZ 두번째로 확진 많아… 모더나 최소백신 접종 완료자 10만명 당 99명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지난 7일 기준으로 추가접종을 완료한 2만 6272명 가운데 2명이 돌파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추가접종 후 돌파감염된 환자는 1·2차와 추가접종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은 30대이고, 현재 중증으로 진행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달부터 매주 돌파감염 현황을 발표하는 방대본이 추가접종자의 돌파감염 사례를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방대본은 지난 7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 3590만 7789명 가운데 3만 5620명(0.099%)이 돌파감염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백신 접종 완료자 10만명 당 99명 꼴이다.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만 12세 이상 확진자 가운데 돌파감염자의 비중은 10월 첫째 주 26.3%, 둘째 주 31.3%, 셋째 주 37.9%, 넷째 주 47.3%로 점차 늘더니 11월 첫째 주에는 56.0%로 절반을 넘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발생률이 0.183%(10만 접종자당 183.4명)로 가장 높다. 백신 종류별로는 얀센 접종자의 발생률이 0.350%로 가장 높았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는 0.171%의 발생률을 보였다. 화이자와 모더자 접종자의 돌파감염 발생률은 각각 0.064%, 0.008%로 나타났다. 1차 접종과 2차 접종에서 종류가 다른 백신을 맞은 교차접종자의 돌파감염 발생률은 0.117%다.부스터샷 후 돌파감염 사례 나왔지만 정부 “추가접종 필요” 정책 홍보 계속 돌파감염으로 상태가 위중증으로 발전한 환자는 545명, 사망한 환자는 170명으로 추정된다. 80세 이상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207명, 120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위증증 환자와 사망자가 각 178명, 33명으로 뒤를 이었다. 60대 위증증 환자와 사망자는 각 126명, 14명이다. 12∼17세와 18∼29세는 돌파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추가접종자의 돌파감염 사례도 확인됐지만 정부는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이는 백신 접종을 우선적으로 맞았던 고령층을 중심으로 접종 6개월이 지나 백신 면역 효력이 떨어지면서 돌파감염자가 급증하고 위중증자와 사망자도 덩달아 증가세로 돌아선 것을 감안한 조치로 해석된다. 정부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추가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고 있다. 얀센 접종자는 기본접종 2개월 후에 추가접종을 할 수 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현재 추가접종 대상자 대비 예약자가 많지 않지만, 저희가 추가접종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과학적 근거, 필요성을 계속 소통하고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홍 팀장은 “추가접종은 본인의 일정과 접종 간격에 따라 기간을 두고 예약할 수 있게 해서 현재 예약률은 높지 않다”면서 “예약률은 서서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확진자 52%가 백신 접종 완료자사망자 접종 49% vs 미접종 51% 사망자 40.7% 접종완료자…미접종 사망과 10p차 정부는 추가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5개월 이하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17일 관련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우리나라는 현재의 위중증 환자 증가 상황에 비춰 6개월보다는 예방접종 시기를 좀 더 당기는 것이 공중보건학상의 이익이 훨씬 크다는 것이 다수 전문가의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2주(10월 24일∼11월 6일) 확진자의 예방접종력을 보면 완전접종자가 전체의 52.1%를 차지하고, 미접종자는 36.3%, 불완전접종자는 11.7%로 나타났다. 2주간 위중증 환자 중 완전접종자는 42.2%, 미접종자는 52.5%, 불완전접종자는 5.3%를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완전접종자가 40.7%, 미접종자는 51.2%, 불완전접종자는 8.1%를 차지했다. 백신을 모두 맞은 뒤 돌파감염돼 코로나에 걸려 숨진 사람과 아예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의 사망자 차이는 10.5% 포인트에 그쳤다. 불완전접종자까지 포함하면 백신접종 후 돌파감염이 이뤄져 숨진 비중은 48.8%로 미접종자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국내 백신 접종 완료율 78.3%18세 이상 90.5%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이날 0시 기준 78.3%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전날 8만 7466명 늘어 총 4019만 3024명이다. 우리나라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 9116명) 대비 접종 완료율은 78.3%이고,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0.5%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2143만 1749명, 아스트라제네카(AZ) 1101만 4167명(AZ-화이자 교차접종 176만 3537명 포함), 모더나 625만 3303명, 얀센 149만 3805명이다. 1차 접종자는 전날 6만 1500명이 늘었다. 1차 접종 누적 인원은 4202만 6710명으로 전체 인구의 81.8%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3.0%다. 이 가운데 16∼17세는 이날 0시까지 62만 6569명이 1차 접종을 했고, 24만 294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12∼15세는 35만 6364명이 1차, 4345명이 2차 접종까지 했다. 부스터샷 접종인원을 보면, 기본 접종을 얀센 백신 1회로 한 얀센 접종자는 42만 6794명이 추가접종을 마쳤다.신규 확진 2125명…월요일 역대 최다위중증 500명 육박…직전 최고치 넘겨하루 사망자 22명… 사망 누적 3137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도 계속 늘어 5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가 495명이라고 밝혔다. 400명대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내던 위중증 환자는 전날 하루에만 24명이 늘어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3일의 485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현 의료체계에서 중환자 500명까지는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위중증 환자수가 조만간 5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도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2125명 늘어 누적 39만 9591명이 됐다.전날(2006명)보다 119명 늘면서 지난 10일(2425명)부터 1주일 연속 2000명대를 이어갔다. 통상 확진자가 줄어드는 주말·휴일과 주 초반에도 연일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월요일(발표일 기준 화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28일(2288명) 이후 7주 만에 요일 최다치를 기록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2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137명으로, 평균 치명률은 0.79%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방역이 완화되는 위드 코로나가 진행될수록 영국, 독일 등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확진자가 대폭 늘고 접종 완료자가 늘더라도 초기 접종자들의 백신 약화로 인한 돌파감염에 따른 위중증자와 사망자가 같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국내 불법체류자도 75% 백신 완료… 외국인 백신접종률 72.2%

    국내 불법체류자도 75% 백신 완료… 외국인 백신접종률 72.2%

    불법체류 외국인 완료율8월말 5.7% → 74.6%외국인 확진율 한달새 3분의 2 급감 법무부가 16일 국내 체류 외국인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접종 완료율이 72.2%로 집계된 가운데 불법체류 외국인의 75%도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합법 체류 외국인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71.7%였으며 불법 체류 외국인은 74.6%를 기록했다. 이는 국민 백신 접종률 78.3%에 근접한 수치다. 석달 전인 지난 8월 28일 기준 합법 체류 외국인의 백신접종 완료율은 32.3%, 불법체류 외국인의 백신접종 완료율은 5.7%에 불과했었다. 법무부는 그동안 불법체류 외국인이 코로나19 검사나 백신 접종을 받을 경우 출입국당국에 관련 정보를 통보하지 않는 통보의무 면제제도, 외국인 밀집지역 계도 활동, 백신접종 불법체류자 자진출국시 인센티브 부여 등 외국인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들을 추진해왔다. 백신 접종 완료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국내 발생 확진자 가운데 외국인 확진자 비율도 지난달 13일 기준 21.7%에서 이날 기준 6.2%로 대폭 낮아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방역 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외국인 백신 접종률을 연말까지 계속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국내 백신 접종 완료율 78.3%18세 이상 90.5%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이날 0시 기준 78.3%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전날 8만 7466명 늘어 총 4019만 3024명이다. 우리나라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 9116명) 대비 접종 완료율은 78.3%이고,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0.5%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2143만 1749명, 아스트라제네카(AZ) 1101만 4167명(AZ-화이자 교차접종 176만 3537명 포함), 모더나 625만 3303명, 얀센 149만 3805명이다. 1차 접종자는 전날 6만 1500명이 늘었다. 1차 접종 누적 인원은 4202만 6710명으로 전체 인구의 81.8%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3.0%다. 이 가운데 16∼17세는 이날 0시까지 62만 6569명이 1차 접종을 했고, 24만 294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12∼15세는 35만 6364명이 1차, 4345명이 2차 접종까지 했다. 부스터샷 접종인원을 보면, 기본 접종을 얀센 백신 1회로 한 얀센 접종자는 42만 6794명이 추가접종을 마쳤다.신규 확진 2125명…월요일 역대 최다1주일째 2천명대, 위중증 500명 육박사망자 22명… 누적 3137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도 계속 늘어 5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가 495명이라고 밝혔다. 400명대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내던 위중증 환자는 전날 하루에만 24명이 늘어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3일의 485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현 의료체계에서 중환자 500명까지는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위중증 환자수가 조만간 5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도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2125명 늘어 누적 39만 9591명이 됐다. 전날(2006명)보다 119명 늘면서 지난 10일(2425명)부터 1주일 연속 2000명대를 이어갔다. 통상 확진자가 줄어드는 주말·휴일과 주 초반에도 연일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월요일(발표일 기준 화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28일(2288명) 이후 7주 만에 요일 최다치를 기록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2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137명으로, 평균 치명률은 0.79%다.
  • “화이자·모더나, 코로나 백신으로 1초에 120만원 벌어”

    “화이자·모더나, 코로나 백신으로 1초에 120만원 벌어”

    아직 상당수 국가에서 백신 보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가 mRNA 백신 기술을 독점하고 부유한 국가에 백신을 집중적으로 공급해 1초에 1000달러(약 118만원)씩 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피플스백신연합(PVA·People‘s Vaccine Alliance)은 화이자, 바이오엔테크, 모더나의 자체 수익 보고서를 분석, 이들 회사가 모두 합해 초당 1000달러 이상, 분당 6만 5000달러, 하루 935만 달러를 벌어들여 올해 연간 세전 이익이 340억 달러(약 40조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옥스팜과 유엔에이즈계획(UNAIDS), 아프리카얼라이언스 등 80여개 단체가 참여 중인 PVA는 중소득 또는 저소득 국가의 코로나19 백신 접근권 확대를 촉구하는 국제단체다. 저소득국가 공급률, 화이자 1%·모더나 0.2% PVA는 화이자와 모더나 등 제약사들이 자사가 생산한 백신 물량 대부분을 부유한 국가에 집중적으로 공급해 저소득 국가를 곤경에 빠뜨렸다고 보고서에서 주장했다. PVA 아프리카 소속의 마자 세윰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모더나는 저소득 국가를 (코로나19의) 추위로 내몬 채 독점권을 이용해 최대 이익을 남길 수 있는 계약을 부유한 국가와 최우선으로 체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소득 국가의 백신 접종 완료율이 2%에 불과한 상황에서 몇 개의 회사가 시간당 6만 5000달러의 이익을 남긴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PVA에 따르면 지금까지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코로나19 백신 전체 공급량 중 단 1% 미만을 저소득 국가에 공급했다. 모더나는 이보다 더했다. 모더나가 저소득 국가에 공급한 물량은 이 회사가 생산한 백신 물량 중 0.2%에 불과했다. AZ·얀센은 비영리 공급…“화이자·모더나, 공적자금 받고도 외면”코로나19 백신 중 가장 선호되는 종류인 mRNA 백신 개발사들의 행보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슨과 대비되고 있어 더욱 비판받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슨(얀센 백신)은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진정될 때까지 특허권 면제를 선언해 비영리 원칙으로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에서야 “내년부터는 코로나19 백신 판매로 이윤을 내기로 했다”고 발표하면서도 국가별로 가격을 다르게 책정해 빈국에는 계속 비영리 공급할 계획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백신 가격은 전 세계적으로 비공개가 원칙이다. 가격이 공개될 경우 더 빨리, 더 많이 공급받기 위해 더 높은 호가를 유발해 가격이 치솟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해 벨기에에서 장관의 실수로 유럽연합(EU)의 백신 구매 가격 정보가 유출된 적 있는데, 이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계열의 백신보다 훨씬 저렴하게 공급된 것은 사실이다. 당시 공개된 EU의 백신 1회분 구매가격은 모더나가 18달러, 화이자가 12유로(14.49달러)인 반면 아스트라제네카는 1.78유로(2.15달러)에 불과했다.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가 비판받는 지점은 또 있다. 바로 이들 제약사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공적자금을 지원받았다는 점이다. PVA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가 80억 달러 이상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았음에도 백신 기술을 중·저소득국가의 제약업체에 이전해달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요구를 거부한 점을 지적했다. 특히 모더나는 백악관의 노골적인 압박과 아프리카 mRNA 허브를 통해 백신 생산을 확대하는 계획에 협력하기로 한 WHO의 요구에도 기술 이전을 거부한 것이라고 PVA는 지적했다. PVA는 이어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기술 이전을 ’위험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하지만 WHO가 이달 초 인도에서 개발된 코백신(Covaxin)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것은 개발도상국들이 백신 생산 능력과 전문성을 갖추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PVA는 이들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의 지적재산권을 즉각 유보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을 비롯한 100개국 이상이 지적재산권 유보를 지지하고 있지만 영국과 독일을 비롯한 국가들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
  • ‘도자기 고장’ 경남 김해에서 16~21일 분청도자기축제

    ‘도자기 고장’ 경남 김해에서 16~21일 분청도자기축제

    제26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경남 김해시 진례면 분청도자박물관에서 16일 개막해 21일까지 열린다.올해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김해분청도자기에 희망을 담다’를 주제로 정해 지역 80여개 도예업체에서 최고 수준의 도예명장들이 빚어낸 우수한 도자기 작품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분청 도자기는 조선 시대에 만든 자기 가운데 하나로 청자에 백토를 발라 다시 구워낸 자기를 말한다.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2018년 개최 이후 2019년에는 조류인플루엔자,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아 3년만에 열리는 것이다. 16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자기명품전을 비롯해 특별전시와 도자기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지역 도예인들이 제작한 개성 있고 특색 있는 도자작품을 감상하고, 품질 좋은 도자기와 생활 자기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전시판매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환경보존을 위한 ‘노(No) 플라스틱’ 캠페인과 친환경제품 홍보관을 설치해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제품 사용 권장과 홍보도 한다. 방문객들이 플라스틱 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 도자기컵과 접시로 바꿔준다. 축제 행사장 입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나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자만 할 수 있다. 김해시는 올해 축제에 맞춰 분청도자전시판매관을 이날 개관했다.분청도자전시판매관은 김해지역 80여개 도자업체에서 만든 다양한 도자기와 생활자기를 상설전시하고 판매한다. 김해시는 우리나라 최대 분청도자기 고장으로 가야시대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품질이 우수한 다양한 도자기를 생산한다. 전국 최초 분청도자박물관도 있다.
  • BTS가 선봉…‘위드 코로나’ 해외 공연 잇따라

    BTS가 선봉…‘위드 코로나’ 해외 공연 잇따라

    ‘위드 코로나’ 바람을 타고 케이팝 스타들이 다시 세계로 나선다. 해외 활동 재개가 잇따르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은 오는 27, 28일과 다음달 1, 2일 네 차례에 걸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를 연다. BTS가 팬들과 직접 대면하는 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약 2년 만이다. 소파이 스타디움은 북미프로풋볼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으로, 기본 7만명, 최대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다. 백신 접종시 별다른 방역 수칙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이 공연은 전 세계 ‘아미’(BTS 팬덤)의 관심이 폭발하며 4회차 약 30만석이 지난달 조기 매진됐다. 수백만 원대 재판매 티켓도 등장했다고 한다. 공연장 인근 숙박 시설도 동이 났고, 숙박 비용 또한 크리스마스 성수기의 두 배를 웃돈다고 한다. BTS는 12월 3일 LA에서 열리는 현지 음악 축제인 ‘2021 징글볼 투어’ 무대에도 오른다. 최근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 O+T=<3’을 선보인 트와이스는 다음달 24~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 KSPO돔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내년 2월 LA, 오클랜드, 댈러스, 애틀랜타,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 투어를 펼친다. 트와이스로서는 1년 10개월 만의 오프라인 무대로 투어 일정은 더 늘어날 수 있다. NCT 127 역시 다음달 17∼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 공연을 시작으로 자신들의 두 번째 월드 투어에 나선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대중음악 공연은 1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에이티즈(ATEEZ) 또한 내년 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LA, 뉴욕, 런던, 파리, 마드리드 등 전 세계 12개 도시를 잇는 월드투어를 펼친다. 몬스타엑스, 베리베리(VERIVERY) 등도 투어 계획을 발표했다.
  • 위드 코로나에 유통·서비스업은 웃고 외식업은 울고

    위드 코로나에 유통·서비스업은 웃고 외식업은 울고

    유통 소상공인 매출 2019년 대비 11.5% ↑뷔페 식당 고전… 외식업 매출 3.1% 줄어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힘입어 유통·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소상공인 매출이 부분적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뷔페식당 등 외식업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국 소상공인 카드 매출 정보를 관리하는 한국신용데이터 자료 포털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시행 첫 주인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지난해 같은 주간보다 10.4% 늘었다. 코로나 사태 전인 2019년 같은 주간과 비교해도 4.4% 증가한 수치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지난 7월 기준 약 175만 전체 소상공인 사업장 중 약 85만곳에 대한 카드 매출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전국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지난달 18~24일 주간만 해도 2년 전 같은 기간 대비 0.9% 증가에 그쳤다. 위드 코로나가 확정된 10월 마지막 주인 지난달 25~31일 기준에는 증가율이 4.1%로 급등한 데 이어 이달 첫 주엔 4.4%로 더 상승했다. 분야별로 보면 이달 첫 주 유통업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은 2019년 같은 주간 대비 11.5% 늘었다. 한국신용데이터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편의점, 생활용품점 등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업도 9.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업 중에서는 예술, 스포츠, 여가 관련 매출이 6.5%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숙박, 여행 분야는 지난달 25~31일 -13.2%에서 이달 첫 주 -7.1%로 마이너스폭이 줄어드는 추세다. 반면 전체 외식업 매출은 3.1% 줄어 여전히 코로나 이전 상황을 회복하지 못했다. 특히 외식업 중 뷔페식당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뷔페식당 소상공인의 이달 첫 주 평균 매출은 2년 전 같은 주간보다 33.8% 적었다. 다만 호프·맥주 등의 주점은 2.4% 늘었고 한식은 0.2% 증가했다. 주점과 한식은 지난달 마지막 주만 해도 증가율이 -18.0%, -3.9%로 마이너스였지만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이달 첫 주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이철 한국외식업중앙회 홍보국장은 “외식업의 경우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고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으로 사적 모임 인원이 늘어난 것은 환영하지만 아직은 부족하다”면서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인원 제한을 완전히 풀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는 “위드 코로나 이후 일부 업종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그동안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했을 때 2년 전 매출과 비교해 상승했다고 해서 코로나 이전 궤도로 안착했다고 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 부스터샷 간격 3~4개월로 단축 추진… 위중증 급증에 ‘고육책’

    부스터샷 간격 3~4개월로 단축 추진… 위중증 급증에 ‘고육책’

    신규 확진자 37%가 60세 이상 고령층서울 중환자 병상 가동률 80% 육박8~9월 접종자 이르면 연내 부스터샷‘방역수칙 위반’ 金총리 과태료 납부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접종간격이 기본접종 완료 후 3~4개월로 당겨질 가능성이 커졌다. 50대를 포함한 전체 대상자의 추가접종 간격이 지금보다 좁혀지면 위중증 환자를 줄여 의료체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돌파감염이 많은 백신을 맞았다면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전체 대상자가) 추가접종을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접종간격을 현재 6개월에서 3~4개월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델타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 지속기간이 줄어 4개월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 2006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735명으로 36.6%다. 지난달 15일만 해도 확진자 중 60세 이상 비율이 20.1%였는데, 한 달 새 16.5% 포인트나 올랐다. 올해 상반기에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 효과가 약화하면서 이에 따른 돌파감염이 확산하고 있다.접종간격을 3~4개월로 당기면 8~9월에 접종을 완료한 50대도 올해 안에, 늦어도 내년 1월에는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그만큼 돌파감염과 위중증 위험이 줄어든다. 정부는 추가접종을 당기고 병상 운영을 효율화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어떻게든 연착륙시킨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지난 5일에 이어 12일 추가로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내렸는데도 병상확보가 위중증 환자 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면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중단하는 비상계획을 발동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서울은 중환자 병상 345개 중 271개(78.6%)를 사용 중으로 가동률이 80%에 육박했다. 인천은 79개 중 62개(78.5%), 경기는 263개 중 192개(73.0%) 병상이 찼다. 최근 1주(7~13일)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9.5%로, 전주(10월 31일~11월 6일)보다 10.2% 포인트 증가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471명, 지난주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는 447명으로 직전 주 365명보다 22.5% 많다. 방역 당국은 오는 18일 위험도 평가 기준을 포함한 단계적 일상회복 관리지표와 함께 추가접종 간격 단축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비상계획 발동 기준에 대한 정부의 발표나 설명은 다음주쯤에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권 장관은 “비상계획 발동 기준으로 ‘중환자 병상 가동률 75%’를 예시로 들었지만, 수도권은 75%가 넘었어도 전국적으로 보면 50~60%다. 중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보낼 수도 있다”면서 “특정 지표만 가지고 바로 비상계획을 발동할 순 없다”고 부연했다. 방역당국은 상태가 호전된 중환자를 준중환자실로 내려보내고 수도권 환자를 비수도권으로 이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병상 운영을 효율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환자병상관리반장은 “특히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된 회복기 환자를 중등증 병상으로 옮겨 중환자 병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가급적 경기도 중환자 중 이송 가능한 환자는 충청권 이남으로 보내 병상 여력을 확보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수본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공관에서 11명이 식사모임을 해 방역수칙을 위반한 김부겸 국무총리가 과태료를 납부했다고 밝혔다.
  • [단독] 부스터샷 접종 간격 5개월보다 더 당긴다

    [단독] 부스터샷 접종 간격 5개월보다 더 당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 전체 대상자의 접종 간격을 5개월보다 더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15일 세종시 한 의료기관에서 추가 접종을 한 뒤 접종 간격에 대해 묻자 “단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질병관리청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검토해 접종 간격을 5개월보다도 더 당기겠다”고 답했다. 현재 추가 접종 간격은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이다. 노인시설 및 감염취약시설 등은 접종 완료 후 5개월로 4주 앞당겼지만 50대와 60세 이상의 접종 간격은 여전히 6개월이다. 권 장관은 이어 “얀센 접종자도 기본접종 완료 2개월 후부터 추가 접종을 하고 있다. 다른 백신 접종자들 또한 3개월까진 아니더라도 추가 접종 간격 단축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비상계획 발동 기준은 질병관리청이 단계적 일상회복 관리지표를 발표(18일 예정)한 뒤 이를 토대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분과 의견을 듣고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백신 접종 시작도 안했지만…당당한 北 “확진자 0명”[이슈픽]

    백신 접종 시작도 안했지만…당당한 北 “확진자 0명”[이슈픽]

    “11월에도 코로나19 확진자는 0명”“검사자 697명 중 109명 독감 증세” 북한 당국이 11월 들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주민 가운데 확진자는 ‘0명’이라고 주장했다. 15일 세계보건기구(WHO) 남·동아시아 사무소의 올해 44주차(11월12일자) ‘코로나19 주간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보건성은 이달 4일까지 총 4만483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북한은 이번 보고서에서 11월4일 현재까지 총 8만9386개 검체를 검사했으나 모두 ‘음성’이었다고 밝혔다. 다만 북한은 10월29일~11월4일 기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주민 가운데 109명은 독감과 유사한 질환이나 중증급성호흡기감염병(SARI)을 앓고 있었다고 전했다. 북한은 이번에 검사를 받은 주민 중 나머지 588명은 보건·의료 종사자라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 당국은 작년 1월 말 ‘비상방역’에 돌입해 북중 접경지를 통한 주민 왕래와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중국·러시아를 오가는 항공편 및 국제열차 운행을 원칙적으로 중단했다. 이후 북한에선 외국 공관 및 국제기구 직원들이 모두 본국으로 돌아갔고, 평양에 상주하던 WHO 직원들도 다른 국제기구 직원들과 함께 모두 귀국한 상태다. 이 때문에 북한의 코로나19 관련 지표가 현재 WHO를 통해 공표되고 있지만 객관적 검증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많다.전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도 안한 두 나라 한달 후면 인류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1년이 된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아프리카의 에리트레아와 북한만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았다. WHO 보고서 기준으로 북한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은 아직 1명도 없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최근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지금까지 144개국에 5억회분의 백신이 전달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저소득 국가의 1차 접종보다 6배 많은 부스터샷(추가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말까지 모든 국가에서 인구의 40%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하자고 한 WHO의 목표를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백신만으로는 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종식할 수는 없지만, 세계적인 백신 위기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팬데믹을 끝낼 수 없다”고 지적했다.북한은 당초 올 5월까지 코로나19 백신 국제 공동구매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확보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 개발 백신 199만여회 접종분 가운데 170만여회분을 제공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백신 수급난과 북한 측의 ‘준비 부족’ 등을 이유로 실제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북한에 배정된 AZ 백신은 현재 209만여회분으로 늘었다. 이후 코백스는 중국 시노백 개발 코로나19 백신 297만회분도 북한에 추가 배정했으나, 북한은 그 수령을 거부했다.
  • [단독] 정부, 부스터샷 접종간격 5개월보다 더 당긴다

    [단독] 정부, 부스터샷 접종간격 5개월보다 더 당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전체 대상자의 접종 간격을 5개월보다 더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15일 세종시 한 의료기관에서 추가접종을 받은 뒤 ‘50대도 포함해 전체 대상자의 접종간격을 단축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단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질병관리청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검토해 접종간격을 5개월보다 더 당기겠다”고 말했다. 현재 추가접종 간격은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이다. 노인시설 및 감염취약시설 등은 ‘접종 완료 후 5개월’로 4주 앞당겼지만 50대 연령층과 60세 이상의 접종간격은 여전히 6개월이다. 권 장관은 “이를테면 돌파감염이 많은 백신을 맞았다면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추가접종을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추가접종 간격을 3~4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는지를 묻자 “얀센 접종자도 기본접종 완료 2개월 후부터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 다른 백신 접종자들 또한 3개월까진 아니더라도 추가접종 간격 단축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권 장관은 이어 비상계획 발동 기준에 대해 “질병관리청이 단계적 일상회복 관리지표를 발표(18일 예정)한 뒤 이를 토대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분과 의견을 듣고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상계획 발동 기준에 대한 정부의 발표나 설명은 다음주 쯤에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권 장관은 “비상계획 발동 기준으로 ‘중환자 병상 가동률 75%’를 예시로 들었지만, 수도권은 75%가 넘었어도 전국적으로 보면 50~60%다. 중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보낼 수도 있다. 특정 지표만 가지고 바로 비상계획을 발동할 순 없다”고 말했다.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문제에 대해선 “방역패스를 확대하려면 사회적 공감대가 충분히 이뤄져야 하고 학부모, 학교, 방역패스를 시행하는 업종의 의견도 들어야 한다”며 “청소년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학교나 학원 등의 위험도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뉴질랜드 마오리족 “백신 반대 시위하며 우리 하카 하지 마”

    뉴질랜드 마오리족 “백신 반대 시위하며 우리 하카 하지 마”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이 지난주 백신 반대 시위에 참여한 이들이 자신들의 전통 전쟁춤인 하카를 시위 수단으로 쓴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영국 BBC가 15일 전했다. 논란이 된 하카는 뉴질랜드 럭비 대표팀이 상대 기를 꺾기 위해 경기 시작 전 집단으로 행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혀를 낼름거리며 지축을 구르는 듯한 발동작으로 상대의 기를 제압하고 빼앗으려 한다. 그런데 하카의 법적 후견권을 갖고 있는 은가티 토아 부족이 시위 도중 자신들의 전통문화를 악용하지 말라고 강한 경고를 날린 것이다. 공교롭게도 뉴질랜드 국민들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7%인데 견줘 마오리족은 61%에 그쳐 적지 않은 우려를 낳고 있는데 마치 마오리족이 집단으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은가티 토아 전통보전회의 헬무트 모들릭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부족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메시지를 확산시키고 알리는 데 카 마테 하카 를 이용하는 것을 규탄한다”면서 “많은 우리 투푸나(조상)들이 이전 팬데믹 상황에 목숨을 잃었다. 우리는 코로나19 백신이야말로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최선의 보호장치란 점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우리 우 나우(가족)들이 가능한 빨리 접종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맹세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수도 웰링턴 의회의사당 앞에서 2000명으로 추정되는 시위대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깃발과 백신 반대 플래카드 등을 펼치며 시위를 벌였다. 앞서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교사와 보건 분야 종사자, 장애인 시설 종사자들이 조속히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나라는 팬데믹 초기 강력한 봉쇄 정책을 시행해 상당한 성과를 거뒀지만 최근에 코로나 제로 정책에서 발을 빼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9000명 정도이며 34명 밖에 사망하지 않아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 [속보] “부스터샷 접종자·18세 이하 방역패스 적용 검토 안해”

    [속보] “부스터샷 접종자·18세 이하 방역패스 적용 검토 안해”

    방역당국이 15일 50대 이상 연령층 및 우선접종 직업군 등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시작한 가운데, 추가접종 대상자에게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것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이날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방역패스 확대는 충분한 접종 진행 여부에 따라 검토가 가능할 것 같고, 추가접종자에 대해 적용하는 것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 또한 18세 이하 까지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하는 것은 검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추가접종의 경우 이제 막 시작된 데다 아직 부스터샷 접종기간이 도래하지 않은 대상자들이 많아 추가접종자에게 방역패스 적용을 검토하는 것 자체가 시기상조라고 방역당국은 설명했다.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주감염경로가 학교 또는 학원이어서 다중이용시설로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하는 논의 자체가 필요하지 않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국내의 방역패스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헬스장·목욕탕 등 특정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제한이 완화되는 조치다. 미접종자 중에서는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자,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완치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백신접종 예외자 등이 예외 대상에 해당한다.
  • ‘강제 백신’ 美 공무원 수백 명, 가짜 백신 카드 제출 의혹

    ‘강제 백신’ 美 공무원 수백 명, 가짜 백신 카드 제출 의혹

    미국 뉴욕시 소방청(FDNY)과 위생국(청소국, DSNY) 등 공무원 수백 명이 코로나19 백신 의무를 피하기 위해 예방접종 카드를 위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를 시작했다. 13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뉴욕시 위생국 직원 최소 50명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음에도, 예방접종 카드를 위조해 백신 접종 완료자로 위장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뉴욕시는 시 공무원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 명령을 발효했다. 뉴욕시가 공무원의 경우 최소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11월부터 강제 무급휴직을 실시 하겠다는 엄포를 놓자, 곳곳에서 반발이 터져 나왔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는 뉴욕시 공무원 수는 지난달 30일 기준 약 2만 6000명에 달한다. 뉴욕시 공무원들은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발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공무원들은 가짜 백신 카드를 회사에 제출한 뒤 근무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백신 접종 일자와 백신 종류 등을 기재할 수 있는 이름이 기재되지 않은 새 백신카드를 훔치거나 불법으로 거래한 뒤, 해당 백신 카드에 허위 정보를 적은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뉴욕시 소방청의 한 관계자는 뉴욕포스트와 한 인터뷰에서 “도난당한 백신 카드 중 일부는 불법적으로 판매되었을 수 있다”면서 백신 접종 사항이 기재된 접종 카드에 접근할 수 있는 소방청 관계자가 이를 몰래 빼돌렸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위생국 직원 일부의 경우 백신 접종자들의 기록을 보유한 대형 약국 체인 직원을 통해 가짜 백신 증명서를 몰래 사들이고 나서 얀센 백신을 접종받았다는 기록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달 초 기자회견에서 “항의하고 싶으면 항의해라. 그러나 출근 알람이 울리면 당신의 일을 해야 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대해 앤드루 앤스브로 뉴욕시 소방관연합회 회장은 “더블라지오 시장이 현실을 무시하고 있다”며 “불은 더 오래 타고, 심장마비 환자는 더 긴 시간 바닥에 누워있어야 한다”고 반발했다. 백신 의무 조치에 반발한 공무원들이 병가를 동원해 파업에 들어가는 등 갈등이 이어졌다. 지난달 29일에는 FDNY 소속 소방관 6명이 사다리차를 동원해 맷 배어 뉴욕주 상원의원 사무실 앞을 항의 방문했다가 직위해제됐다. 파업 등의 여파로 환경미화원이 부족해지면서 한 주 동안 평소보다 수백 건 많은 민원신고 및 쓰레기 미수거 관련 1000건 이상 신고가 접수됐다. 예상보다 거센 항의가 이어지자 더블라지오 시장은 지난 4일 현지 4개 노조와 예외 적용 등에 관해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이번 합의에 따라 시 노동자는 의료적·종교적 이유로 백신 접종 면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초기 결정이 나오면 그 결과를 두고 중재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가짜 백신 카드를 제출하고 일해 온 일부 공무원들에게 법적 처벌이 내려질 가능성도 제기된 상황이다. 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뉴욕시 공무원의 93%가 최소 1회의 백신을 맞았지만, 뉴욕경찰(NYPD) 86%, 소방청 85%, 위생국 87% 등 일부 부처의 접종률은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
  • 청년예술가 열정적 무대 ‘2021 청춘마이크 페스티벌’ 개최

    청년예술가 열정적 무대 ‘2021 청춘마이크 페스티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2021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기획사업에 참여한 청년예술가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는 ‘2021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을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강 세빛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춘, 빛나는 무대 위로’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주제는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 위로(on the stage) ▲청년예술가들이 전하는 무대 위 위로(慰勞) ▲청년예술가들의 성장, 한 단계 위로(step up) 등의 의미를 담았다. ‘청춘마이크’는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대한민국 청년예술가에게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꿈을 키우고, 전문성을 갖춘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대표 기획사업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269개 팀, 4655명의 청년예술가가 참여했으며, 전국 6906회 공연으로 123만 7642명의 국민과 만났다. 이번 축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축제 현장에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확인서 소지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네이버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한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안전한 축제를 위해 현장에서는 거리 두기 좌석제, 현장 방역 관리 등을 철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방문이 어려우면 온라인 생중계되는 청춘마이크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청춘마이크)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 22개 팀, 전문예술가로 성장한 청춘마이크 졸업예술가 5개 팀의 공연을 비롯해 청년예술가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2021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 공연은 ▲음악(대중음악, 클래식, 퓨전국악) ▲댄스·현대무용 ▲서커스·마술 ▲전통예술 등 4개 주제로 열린다. 지역문화진흥원 문화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청춘마이크가 청년예술가의 성장 발판 역할을 하는 대표 청년 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남 코로나19 접종 완료율 80% 넘어...전국 최고 기록

    전남도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어 전국 최고 기록을 보이고 있다. 11일 현재 백신 접종자는 1차 기준 154만명으로 접종률 83.9%다. 접종 완료는 147만명으로 접종 완료율은 80.0%다. 전남 22개 시·군 접종센터 일제 개소, 어르신 도서주민 등 방문접종, 외국인 감염취약자 우선 접종 등 선제적 접종 정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접종 완료자 중 감염자가 늘고 있어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특히 전남은 접종 완료율이 높더라도 고령자가 많고 지난 2월 접종 시작후 수개월이 지난 경우도 많아 신속한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이에따라 도는 고령층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50세 이상 연령층, 요양병원 요양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기저질환자, 얀센백신 접종자 등 100만명 규모다. 도는 또 전국적으로 고위험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도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종사자들의 진단검사 강화에 나섰다. 15일부터 예방접종을 마친 종사자들도 주 1회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강영구 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요양병원 등과 같은 고위험시설의 확산세가 위험한 수준으로 안심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진단검사와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14일 오후 1시 기준 전남지역 확진자는 3851명이다. 이 중 지역감염은 3687명, 해외유입은 164명이다.
  • “이젠 위드코로나” 행사장 마다 사람들 북적

    “이젠 위드코로나” 행사장 마다 사람들 북적

    위드 코로나 이후 축제 등이 재개되자 사람들이 행사장으로 몰리고 있다. 인원 제한 같은 방역지침이 적용되는 등 아직도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하지만 거리두기로 억눌렸던 사람들의 문화욕구 등을 막지는 못하는 분위기다. 15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4일 진행된 청주문화재야행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 방역으로 하루 최대 600명, 총 1200명을 사전예약받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신청자가 폭주하며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 용두사지 철당간, 중앙공원 등을 둘러보며 스티커를 받아오는 ‘시간을 걷는 달빛산책’ 미션 프로그램은 1회당 80명씩 총 4회 예약이 신청 하루만에 끝났다. 코로나 차단을 위해 한 장소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워크스루 방식과 포졸복장을 하고 행사장을 다니며 방역지침 준수를 지도하는 역병감찰대까지 운영됐지만 시민들은 돌아온 밤축제를 즐기며 모처럼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야행에 함께하는 시민들을 보면서 얼마나 일상을 그리워하고 기다려왔는지 절감했다”며 “이번 행사가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재야행은 도심의 밤을 거닐면서 지역 문화재 감상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는 행사다. 제천시가 지난 13일 개최한 삼한의 초록길 대행진 역시 1000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시는 참여대상을 백신접종 후 2주가 지난 시민으로 제한하고 인원은 1000명으로 정한 뒤 지난달 20일부터 신청을 받았다. 그러자 신청이 몰리면서 5일만에 1000명이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속에 행사가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1000명이 접수된 이후에도 추가신청을 받아달라는 전화가 수차례 걸려와 사정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며 “내년에는 전국적인 가족행사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광주시,울산·강원과 손잡고 고자기장 연구소 유치 나서

    광주시가 사업비 1조원대 규모의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울산시, 강원도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울산시, 강원도 등 3개 지자체가 대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본원에서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KBSI와 3개 지자체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해 왔던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를 체계적이고, 중복 없이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 내용별로는 KBSI는 국가적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연구지원 시설 운영 등 3개 권역별 연구인프라를 총괄 지원한다. 광주시는 신소재, 울산시는 에너지, 강원도는 의생명 중심의 지역별 핵심대상 기술을 개발하는 등 고자기장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과 사업화를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자기장의 세기를 크게 높인 고자기장 연관산업은 초전도 터빈(회전기), ESS, MRI, 고자기장 연구장비 산업 등이 있다. 관련 응용산업은 하이퍼루프, 전기차, 신약·백신·항생제 개발 등 소재 및 전력, 의생명,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하게 존재한다.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도 불리는 고자기장을 다루는 연구시설은 방사광가속기, 중성자 산란 실험장치와 함께 현대 응집 물리분야에서 3대 핵심 거대 연구시설로 꼽힌다. 광주시가 유치하려는 고자기장 연구소는 아직 국내엔 한 곳도 없다. 해외엔 미국 3곳, 일본 3곳, 프랑스 2곳, 중국 2곳, 네덜란드 1곳, 독일 1곳 등 12곳이 조성돼 다양한 기초 과학 분야를 선점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서 2016년 기획연구를 시작한데 이어 지난해 6월 KBSI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계부처·국회·연구기관 등과 연구소 유치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광주, 울산, 강원 및 KBSI 공동으로 ‘초광역 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 및 활용에 대한 기획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적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활용 및 관련 응용분야 개발을 위한 계획 등을 수립 중이다. 이 사업이 확정되면 10년간 1조원 규모의 관련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과학분야와 제조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꼭 필요한 고자기장 연구를 선점해 미래 첨단산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美 동물원 설표 3마리, 코로나19로 폐사

    美 동물원 설표 3마리, 코로나19로 폐사

    미국 동물원에 살던 멸종위기종 설표(눈표범) 세 마리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폐사했다. 미국 네브래스카주의 링컨 어린이 동물원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비보를 전했다. 동물원은 “동물원 식구들과 관람객의 사랑을 받았던 라니, 에베레스트, 마칼루가 우리 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린다”며 “가슴 아픈 일로 모두가 슬퍼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 동물원은 지난달 13일 설표와 호랑이들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동물원 사육사들은 호흡기 등 의심증상을 보인 동물들의 비강과 배설물에서 샘플을 채취해 검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원은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스테로이드와 항생제로 치료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코로나19에 걸렸던 수마트라 호랑이 액슬과 쿠마르는 건강을 회복했다고 동물원 측은 덧붙였다. 코로나19는 사람과 동물 사이에 전염이 가능한 인수공통감염병이다. 반려동물과 인간 사이의 교차감염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이에 러시아 등 일부 국가는 동물용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의 동물원에도 올여름 뉴저지의 수의약품 회사 조에티스가 만든 실험용 코로나19 백신이 배포됐다. 다만 링컨 어린이 동물원의 감염 동물들이 백신을 접종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동물원 동물들의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덴버 동물원에서 점박이 하이에나 2마리를 포함해 여러 동물이 감염됐고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동물원 호랑이들도 감염됐다.링컨 어린이 동물원은 사람과 동물을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막기 위해 미국 동물원 수의사협회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침을 따르면서 모든 예방조치를 다하고 있으며 계속 관람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2차 접종 후 8개월이냐 6개월이냐…日 부스터샷 기준 갑론을박

    2차 접종 후 8개월이냐 6개월이냐…日 부스터샷 기준 갑론을박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을 접종하는 시기를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 2차 접종 후 8개월 이상된 사람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하려고 했지만 백신 효과가 6개월 후면 떨어진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접종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부스터샷 접종 시기를 앞당기기에는 준비가 미흡하다는 우려도 만만찮다. 15일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코로나19 대책 전문가 분과 회의에서 부스터샷 대상을 2차 접종 후 6개월 이상 된 사람으로 기간을 줄이는 방안을 제안하기로 했다. 당초 기준은 2차 접종 후 8개월 이상이었는데 이를 표준으로 하되 6개월 된 사람도 부스터샷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범위를 넓히겠다는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백신 효과가 6개월 후면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다음달부터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한다. 이어 내년 1월 고령자, 3월부터는 일반인 등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후생노동성은 이날부터 전국 지자체와 의료기관에 부스터샷 접종을 위한 화이자 백신 배송을 시작했다. 하지만 지자체 내에서는 준비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2차 접종 후 6개월 이상 된 사람도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다면 그만큼 대상도 늘어나는데 이를 감당할 의료인력과 장소가 마련될지 의문이라는 이야기다. 한 지자체 측은 NHK에 “접종 시기를 앞당긴 만큼 필요한 백신이 공급될지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 순천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10만원 지급

    순천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10만원 지급

    전남 순천시가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허석 시장은 15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일상회복지원금이 지역에 돌고 돌아 실물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같이 발표했다. 대상자는 11월 12일 기준 순천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과 외국인등록자다. 다음달 중순 1인당 1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총 소요액은 약 290억원으로 각종 행사와 축제 등의 예산절감과 교부세 확보 등을 통해 마련했다. 허 시장은 “전국에서 제일 먼저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만큼, 가장 적극적으로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며 “실물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민간보조금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1만 2000개 업소에 30만원씩 36억원, 24세~30세 청년 2만 4000여명에게 연 20만원의 청년사랑 문화복지카드 46억원, 농어민공익수당 87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 내년 예산을 확대편성해 일상회복을 앞당기겠다는 입장이다. 또 분야별 각 기관단체장이 참여하는 일상회복 지원 유관기관 자문위원회를 운영, 일상회복이 실물경제로 스며들 수 있도록 시민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정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위드 코로나 선포 이후 K-POP 페스티벌, 평생학습박람회, 문화재야행, 푸드&아트페스티벌 등 각종 축제와 행사로 약 50만명이 순천을 방문했다”며 “숙박시설과 음식점이 다시 생기가 돌고, 거리 곳곳에 활기에 찬 시민들의 모습에 지난 2년동안 느껴보지 못한 즐거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의 위드 코로나는 말 그대로 코로나의 종식이 아닌 코로나와 동행을 의미한다”면서 “코로나는 지금도 우리 주변에 있으므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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