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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청문회] 김이수 “北, 가장 큰 적… 그냥 주적이라 하겠다”

    [인사청문회] 김이수 “北, 가장 큰 적… 그냥 주적이라 하겠다”

    金 “이석기 일당 당 주도 못해” 이채익 “전부 어용 교수·NGO” 참고인 “말씀 조심하세요” 불쾌감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8일 여야는 김 후보자의 이념 정체성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다. 김 후보자는 2014년 헌재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당시 반대 소수의견을 낸 배경에 대해 “이석기 일당이 당을 주도하는 것까지 미치지 못했다”면서 “당을 주도한다는 것은 의사결정을 주도한다든지, 공직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좌지우지한다든지, 당의 의사결정기구를 완전히 장악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석기 일당 100여명 정도가 소규모 집단인가’라는 질문에는 “그 정도면 정당 전체로 규정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고 답변했다. 김 후보자는 북한에 대한 ‘주적’ 규정 여부를 놓고도 야당 의원과 신경전을 벌였다. 국방부 차관 출신인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의 ‘북한이 주적이냐 아니냐’는 물음에 김 후보자는 “우리의 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가장 큰 적”이라고 했다가 같은 질문이 반복되자 “그냥 주적이라고 하겠다”고 답했다. 김 후보자는 군 법무관 시절인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이 탄 버스를 몰고 경찰관 4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한 운전기사 배용주씨가 증인으로 출석하자 다가가 손을 잡고 사과했다. 배씨는 “후보자로부터 사과의 말을 들었느냐”라는 질문에 “모든 것이 좋은 쪽으로 화해 쪽으로 넘어갔으면 한다”고 답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한국당 이채익 의원과 참고인들 사이에 설전이 오가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이 의원은 “(여당이) 그토록 5·18 정신을 얘기하면서 5·18 정신과 정면 배치되는 얘기를 하고 있다”면서 “오늘 대한민국 TV와 신문을 다 봐라. 중립성·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람이 몇 퍼센트나 되나. 전부 다 대한민국의 어용 교수, 어용 NGO(비정부기구) 단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참고인으로 참석한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말씀 조심하세요. 증언을 하려고 왔는데 어용이라니”라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백승주 의원, 배용주씨에 “김이수 청문회 출석 만류 협박 있었나?”

    백승주 의원, 배용주씨에 “김이수 청문회 출석 만류 협박 있었나?”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이 8일 국회에서 열린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배용주씨에게 “(청문회에) 나가지 말라는 압박이 있었나”라고 물었다.5·18 민주화운동 당시에 버스기사였던 배씨는 시민군을 태우고 경찰 저지선을 뚫었고, 김 후보자에게 사형 선고를 받았다. 백 의원은 배씨에게 참고인으로 출석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용기있다는 전화를 받았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배씨는 “심적으로 괴롭다. 옛날 생각이 나서”라고 말했다. 백 의원은 “안 나갔으면 좋겠다는 전화는 받았나”라고 물었고 배씨는 “받았다. 가족과 친구들한테 받았다”라고 답했다. 백 의원은 “나가지 말라는 협박이나 회유가 있었나”라는 질문을 했고 배씨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백 의원은 또 “김 후보자가 사과하는 것을 들었나”라고 물었다. 배씨는 “아까도 직접 사과하는 말을 들었다”라고 답했다. 김 후보자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을 태우고 경찰 저지선을 뚫는 과정에서 경찰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를 낸 버스운전사 배 씨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空約’된 옛 새누리 세비 반납

    바른정당 6명 대국민 사과 “각자 방식으로 책임지겠다” 한국당 “법안 발의로 이행” 지난해 4·13총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에서 공약으로 내건 5대 개혁과제를 이행하지 않으면 1년치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약속한 ‘대한민국과의 계약’이 31일 디데이를 맞았다. 총선 홍보용으로 내놓은 광고가 1년 뒤 의원들의 발목을 잡게 됐는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의 대응 방식이 뚜렷하게 갈렸다. 바른정당 김무성·정병국·오신환·유의동·지상욱·홍철호 의원 등 6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 확보에 실패했고 탄핵과 분당 사태를 거치면서 국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온전히 지키지 못했다”면서 “지키지 못할 포퓰리즘 공약을 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신뢰의 정치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세비 반납은 각자의 판단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 일부 의원은 “남은 임기에 기부단체를 통해 세비를 기부할 것”, “어떠한 형태로든 세비 반납의 약속을 지키려고 한다”는 입장이지만, 한편에선 “세비 반납이라는 공약 자체가 포퓰리즘이었다”면서 “개혁과제 이행에 주력하며 어떤 방식이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이 계약은 지난해 3월 15일자 언론에 실린 광고 형태로 ▲갑을개혁 ▲일자리 규제개혁 ▲청년 독립 ▲4050 자유학기제 ▲마더센터 등의 5대 개혁을 이행하겠다는 공약을 담았다.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의 서명과 함께 총선 후보자 56명이 동참했다. 그러나 총선에서 크게 패한 뒤 새누리당의 내홍이 거듭됐고 5가지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법안은 노동개혁 관련 법과 청년기본법 등만 발의됐다. 한국당 의원들은 ‘법안 발의’에 초점을 맞춰 약속을 지켰다고 주장했다. 당시 계약에 참여한 강석호·강효상·김광림·김명연·김석기·김선동·김성태·김순례·김정재·김종석·박명재·백승주·신보라·원유철·유민봉·이만희·이완영·이우현·이종명·이주영·이철우·장석춘·정유섭·조훈현·최경환·최교일 의원 등 26명은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관련 법안 발의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마더센터 관련법은 지난 19일에, 4050 자유학기제 관련법은 보도자료를 내기 직전인 30일 국회에 제출됐다. 이에 대해 바른정당 의원들은 “법안 발의가 아니라 개혁 이행이 약속의 핵심”이라고 지적하며 거듭 대국민 사과를 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세비 반납’ 공약을 대하는 바른정당·한국당 ‘다른’ 태도

    ‘세비 반납’ 공약을 대하는 바른정당·한국당 ‘다른’ 태도

    지난해 4·13 총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 후보로 5대 개혁과제 공약 불이행 시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약속했던 바른정당 소속 의원 6명이 “지키지 못할 포퓰리즘 공약을 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31일 사과했다.공약 만료일 전 개혁 법안을 발의하고 “계약 내용을 이행했다”고 주장한 자유한국당(당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의 태도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김무성, 정병국, 오신환, 유의동, 홍철호, 지상욱 의원 등 바른정당 의원 6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과의 계약’에 동참한 바른정당 국회의원 6인은 대국민 계약을 온전히 이행하지 못한 점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키질 못할 포퓰리즘 공약을 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 앞으로 신뢰의 정치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대 총선에서 제기된 대한민국 5대 개혁과제는 당과 선거를 떠나 실현되어야만 하는 정책과제다. 바른정당 국회의원 6인은 5대 개혁과제가 법안발의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삶 속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다만 공약 불이행 시 세비를 반납하겠다는 약속에 대해서는 각자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일부 의원은 기부 등을 통해 세비 반납 약속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 의원은 “앞으로 남은 임기에 세비를 반납할 수 있도록 기부단체를 정했고 곧 이를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고, 다른 의원은 “아직 구체적인 방식을 정하진 않았지만, 세비 반납 약속은 어떤 형태로든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다른 의원은 “세비 반납이라는 공약 자체가 포퓰리즘적이었음을 반성한다”며 “세비 반납도 중요하지만, 당초 내건 개혁과제를 온전히 이행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들 의원은 지난해 3월 15일 지난해 3월 15일 자 ‘대한민국과의 계약’에 참여했다. ‘대한민국과의 계약’은 총선 당시 옛 새누리당에서 내걸었던 5대 개혁이 2017년 5월 31일에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 국회의원으로서 1년치 세비를 국가에 반납하겠다고 한 약속이다. 5대 개혁으로는 ▲일자리 규제개혁 ▲청년 독립 ▲4050 자유학기제(40대·50대를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 ▲임신·출산·육아 지원을 위한 마더센터 ▲갑을개혁이 있다. 계약에는 현 바른정당 의원 6명과 한국당 의원 26명(강석호, 강효상, 김광림, 김명연, 김석기, 김선동, 김성태, 김순례, 김정재, 김종석, 박명재, 백승주, 신보라, 원유철, 유민봉, 이만희, 이완영, 이우현, 이종명, 이주영, 이철우, 장석춘, 정유섭, 조훈현, 최경환, 최교일)이 참여했다. 계약만료일이 다가오면서 이들 의원이 세비 반납 약속을 지킬 것인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러자 한국당은 지난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애초 약속이 이행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당은 “5대 개혁과제를 제시하고 1년 안에 관련 법안을 발의할 것을 약속했다”며 “관련 법안을 발의함으로써 계약 내용을 이행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못 지키면 세비 반납’ 자유한국당 의원들 “약속 지켰다”

    ‘못 지키면 세비 반납’ 자유한국당 의원들 “약속 지켰다”

    지난해 4·13 총선 때 “5대 개혁 과제를 이행하지 않으면 1년치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약속하고 신문광고까지 낸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약속을 지켰다”는 입장을 내놨다. (관련기사) 최경환·이철우·김선동 의원 등 자유한국당 의원 26명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은 대한민국을 위한 5대 개혁과제를 제시하고 관련 법안을 발의할 것을 약속하고, 1년 후인 2017년 5월 31일까지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1년치 세비를 기부 형태로 국가에 반납할 것을 서약한 바 있다”면서 “당시 서약하고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자유한국당 의원 26명은 (지난 1년간) 5대 개혁과제 법안을 발의함으로써 계약 내용을 이행했다”고 밝혔다. 즉 당시 말한 ‘5대 개혁 과제 이행’이란 관련 법안을 발의하는 것이고, 법안 통과 여부와 관계 없이 실제 법안을 발의했기 때문에 약속을 지켰다는 것이다. 해당 5대 개혁 과제는 갑을개혁, 일자리 규제개혁, 청년독립, 4050 자유학기제, 마더센터 도입이다. 이들은 지난 1년간 관련된 법안 6개를 발의했다고 소개했다. 하도급거래공정화법(갑을개혁), 규제개혁특별법.행정규제기본법 개정안(일자리규제개혁), 청년기본법안(청년독립), 고용정책기본법 개정안(4050자유학기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마더센터)이다. ●마감시한 닥쳐 법안 발의…통과시킨 법안 하나도 없어 이 중에서 고용정책기본법은 이날 오전 발의했다. 약속 시한인 5월 31일을 하루 앞두고 발의한 것이다. 나머지 5개 법안은 모두 해당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들 26명 의원은 강석호, 강효상, 김광림, 김명연, 김석기, 김선동, 김성태, 김순례, 김정재, 김종석, 박명재, 백승주, 신보라, 원유철, 유민봉, 이만희, 이완영, 이우현, 이종명, 이주영, 이철우, 장석춘, 정유섭, 조훈현, 최경환, 최교일 의원이다. 지난해 새누리당 시절 세비반납을 약속한 이들 가운데 현재 바른정당으로 옮긴 김무성, 오신환, 유의동, 정병국, 지상욱, 홍철호 의원은 31일 입장표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세비반납 약속시한’ D-2/박건승 논설위원

    [씨줄날줄] ‘세비반납 약속시한’ D-2/박건승 논설위원

    5월 3일자 이 란에 ‘세비 반납할 의원’이란 글을 내보낸 적이 있다. 지난해 4·13 총선 직전 새누리당 의원 후보들이 ‘대한민국과의 계약’이란 일간지 광고에서 ‘2017년 5월 31일까지 공약을 이행하지 못하면 1년치 세비 전액을 국가에 기부형태로 반납할 것임을 서약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갑을 개혁과 일자리규제 개혁, 청년독립, 4050자유학기제, 마더센터 설립 등 5대 개혁을 내걸었다.이 사실을 처음 공론화한 기자로서는 그들이 정한 약속 기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그 어느 것 하나 지켜진 게 없는 데다, 사안에 함구하는 의원들의 태도가 궁금할 따름이다. 대국민 약속에 대해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여기는 건지, ‘다 지난 일인데 뭘 새삼스럽게’라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당시 서명한 의원 후보는 1, 2차분 합쳐 56명으로 그중 33명이 배지를 달았다. 김종태 의원은 선거법 위반으로 올 초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표 서명자는 대표 최고위원 겸 선대위 공동위원장이었던 김무성 의원. ‘노 룩 패스’ 사건과 ‘대한민국과의 계약’이 맞물려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비례대표 초선인 강효상 의원은 지난주 이낙연 총리 후보자의 도덕성을 매섭게 추궁해 눈길을 끌었다. 후보자가 위장전입과 부인의 그림 강매 사실을 뒤늦게 시인하자 “타조가 머리를 모래에 묻고 상황을 모면하려는 타조 증후군”이라고 꼬집었다. 정작 자신의 대국민 약속에는 별다른 말이 없다.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청문위원이었던 ‘친박 3인’ 이완영·최교일·이만희 의원도 들어 있다. 청문회 사전 모의와 태블릿PC 위증교사 의혹에 휘말리며 민주당으로부터 의원직 사퇴를 요구받았던 의원들이다. 바둑계의 전설인 무심(無心) 조훈현 의원도 세비를 반납해야 할 처지다. 강석호·김광림·김명연·김석기·김선동·김성태(비례)·김순례·김정재·김종석·박명재?백승주·신보라·오신환·원유철·유민봉·유의동·이우현·이종명·이주영?이철우·장석춘·정병국·정유섭·지상욱·최경환·홍철호 의원도 서명자 그룹이다. 정당별로는 한국당 의원 26명, 바른정당 의원이 6명. ‘새누리당 의원 후보로서’ 계약했다는 점을 들어 이제 새누리당 의원이 아니라며 빠져나갈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기우(杞憂)일 것이다. 국민은 ‘계약위반죄’와 ‘국민우롱죄’를 추가할 것이다. 국회사무처의 ‘제20대 국회 안내서’에 따르면 국회의원 연봉은 1억 3792만1920원(상여금 포함). 서명 의원 32명이 약속대로 1년치 세비를 반납하면 44억원을 웃돈다. 이 귀중한 세비를 청년 백수들의 일자리 창출에 쓰는 것은 어떨까. 박건승 논설위원 ksp@seoul.co.kr
  • 옛 새누리당 의원 ‘세비 반납’ 계약 만료일, 일주일 남았다

    옛 새누리당 의원 ‘세비 반납’ 계약 만료일, 일주일 남았다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 의원들이 내세운 ‘대한민국과의 계약’ 만료일이 25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표 서명자인 김무성 당시 대표 최고위원 겸 선대위 공동위원장과 원유철 원내대표, 이전 정부 최대 실세로 꼽혔던 최경한 의원 등 30여명은 지난해 대한민국을 위한 5대 개혁과제 밝히면서 “서명일로부터 1년 후인 2017년 5월 31일에도 5대 개혁과제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1년치 세비를 국가 기부 형태로 반납할 것을 엄숙히 서약합니다”라고 공언했다.이들이 제시했던 5대 개혁과제는 ▲갑을개혁 ▲상속자의 나라에서 혁신가의 나라로 만들기 위한 ‘일자리 규제개혁’ ▲청년 주거독립과 재정독립을 위한 ‘청년독립’ ▲40·50대의 새 인생 도전을 돕는 ‘40·50 자유학기제 ▲임신에서 입학까지 엄마의 일과 자립을 돕는 ‘마더센터’ 설립이다. 광고는 자신만만했다. “국민 여러분, 이 광고를 1년 동안 보관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우리는 본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믿음을 회복하고 뛰는 국회, 헌신하는 국회로의 전환을 시작할 것임을 약속합니다. 대한민국을 위한 5대 개혁 과제를 당장 시작하여 1년 안에 법안 발의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조동원 당시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이 지난해 신문 광고와 관련해 “1년 내에 반드시 공약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계약서 자체를 전면 공개하면서 계약이 실제상황임을 밝혀 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회의원의 평균 월급은 2016년 기준 941만원이다. 연봉은 약 1억 1300만원에 달한다. 해당 계약에 이름을 올린 현 국회의원으로는 강석호, 강효상, 김광림, 김명연, 김무성, 김석기, 김선동, 김성태(비례), 김순례, 김정재, 김종석, 박명재, 백승주, 오신환, 원유철, 유의동, 이만희, 이완영, 이우현, 이종명, 이철우, 장석춘, 정유섭, 조훈현, 지상욱, 최경환, 최교일, 홍철호(당명 제외) 등이 있다.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홍준표 측 “사드 새벽 배치는 주민 편의 위한 것”

    홍준표 측 “사드 새벽 배치는 주민 편의 위한 것”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측 백승주 의원은 2일 “사드 새벽 배치는 주민 편의를 위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백 의원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진성준 전 의원과 사드 배치에 관한 입장에 대해 밝히는 중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백 의원은 ‘환경영향평가, 국회 비준 동의 등의 절차를 다 생략하고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벽에 기습적으로 사드를 배치했다. 떳떳하면 그렇게 했겠느냐’는 진 전 의원의 지적에 “새벽에 중요한 물자를 배치한 것은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으니까 충돌을 최소화하기 시키는 차원에서 그렇게 했다고 이해된다”고 답했다. 그는 “새벽에 누가 일하기 좋아하느냐”면서 “새벽에 한 것은 교통량 이동부터 고려했을 때 주민 편의를 위해서 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진 전 의원은 “그렇지 않아도 성주 주민들이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는데 그 주민들도 설득해야 하고 또 법적으로 당연히 거쳐야 되는 절차들도 거쳐가면서 해도 되는 것을 급작스럽게 했다”며 “그것은 사드배치를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지점까지 빨리 서둘러야 되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한국당 ‘SNS 소통왕’은 누구?

    한국당 ‘SNS 소통왕’은 누구?

    자유한국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19일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광역의원 등을 대상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통왕’을 선정했다. 당과 대선 후보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SNS, 특히 페이스북 상에서 많이 공유하고, 댓글을 많이 달고, ‘좋아요’를 많이 누른 의원 순으로 등위를 매겼으며, ‘공유 2점, 댓글 1점, 좋아요 1점’으로 평가했다. 국회의원 중에선 곽상도(대구 중·남구)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김선동(서울 도봉을) 의원, 3위에는 추경호(대구 달성) 의원이 올랐다. 김기선(강원 원주갑) 의원과 김정재(포항 북구) 의원이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비례대표 중에는 유민봉 의원이 가장 높은 순위인 6위에 올랐다. 7위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 8위 최연혜(비례대표) 의원, 9위 이양수(강원 속초·고성·양양) 의원, 10위 함진규(경기 시흥갑) 의원까지 상위 10걸에 포함됐다. 11위는 강석진(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이 차지했다. 공동 12위로 김정훈(부산 남갑). 민경욱(인천 연수을) 의원이 선정됐다. 14위에 이철우(경북 김천) 의원, 15위에 정우택(충북 청주 상당) 의원, 16위에 김승희(비례대표) 의원이 각각 올랐다. 장석춘(경북 구미을), 김종석(비례대표) 의원이 공동 17위, 이주영(경남 창원 마산합포) 의원이 19위, 백승주(경북 구미갑) 의원이 20위, 경대수(충북 증평·진천·음성) 의원이 21위에 랭크됐다. 정종섭(대구 동갑), 정태옥(대구 북갑), 염동열(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최교일(경북 영주·문경·예천) 의원이 공동 22위를 차지했다. 27위에 이헌승(부산 진을) 의원, 공동 28위에 김도읍(부산 북·강서을)·이채익(울산 남갑) 의원, 공동 30위에 윤한홍(경남 창원 마산회원)·김성원(경기 동두천·연천) 의원, 공동 32위에 김성찬(경남 창원 진해)·신보라(비례대표)·한선교(경기 용인병) 의원, 공동 35위에 김성태(비례대표)·윤종필(비례대표) 의원이 각각 올랐다. 당협위원장 중에는 나성린(부산 진갑), 박종희(경기 수원갑), 강기윤(경남 창원 성산) 전 의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분석 중” 입 닫은 군

    북한이 지난달 12일에 이어 22일 만에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6일 우리 군은 잇따른 질문에도 굳게 입을 닫았다. 공식 확인해 준 사항은 북한이 오전 7시 34분부터 10분 이내에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했으며 평균 1000여㎞ 비행했다는 정도다. 탄도미사일 종류나 이동식 발사대 사용 여부 등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내용을 다 말해줄 수 없다. 분석 중이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는 지난달 12일 북한이 신형 중거리미사일을 발사했을 때와는 사뭇 신중한 모습이다. 당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2시간 후 비행거리 등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오후 1시쯤 군 관계자는 최고고도, 비행거리 등을 감안하면 사정거리 1300㎞인 노동미사일 등의 개량형으로 추정된다고 했고, 이어 오후 5시 45분에는 고체연료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정거리 3000㎞인 무수단 개량형으로 보인다고 자청해 수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날 북한은 신형 중거리미사일 ‘북극성 2형’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는 사실을 대대적으로 공개하면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같은 고체엔진을 장착했으며 콜드론칭(냉발사)과 무한궤도형 이동식발사대 이용 사실까지 알렸다. 결국 SLBM을 개량해 지상용으로 만든 것으로 콜드론칭 등 각종 은밀성이 확대됐다는 점에서 군의 당초 안이한 추정을 무색하게 했다. 군이 북 미사일 추정과 분석, 공개에 적극적이었던 지난달과는 달리 신중모드로 돌아선 것은 이 같은 ‘뼈아픈 실수’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국방부 차관을 지낸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이 북한 미사일 관련 국회 국방위 회의에서 ‘비판받으면서까지 구태여 언론브리핑을 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몰아세운 것도 한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어차피 북한이 공개하기 전까지 우리는 최선을 다해 기종 등을 분석,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군 당국의 지나치게 신중한 대응은 오히려 국민을 불안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대통령 변호인과 언쟁 벌인 노승일 “국민이 하찮냐”

    대통령 변호인과 언쟁 벌인 노승일 “국민이 하찮냐”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국정 농단을 폭로한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9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에서 대통령 측 서석구 변호사와 언쟁을 벌였다. 이날 12차 변론기일에서 서 변호사는 증인으로 나온 노 부장에게 “최씨와의 통화 내용을 이동식 저장장치(USB)에 담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전달한 것은 명백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노 부장은 “청문회 안 보셨느냐. 이 자료를 진실 되게 세상 밖으로 밝힐 수 있는 건 박 의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분을 택했다고 이미 말씀드렸다”고 답변했다. 서 변호사가 계속 반복적인 질문을 이어가자 노 부장은 “(최순실씨 형사재판에서) 이경재 변호사가 질문한 것, 백승주 의원이 질문한 것을 대통령 쪽도 똑같이 묻고 있다”고 언성을 높였다. 서 변호사는 “대통령 측 변호인으로서 얼마든지 증인을 신문할 권리가 있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하는 이 중대한 재판에서 어떻게 증인이 무례하게 그런 말을 하느냐”고 따졌고, 노 부장은 “대통령은 윗분이고 국민은 하찮은 인간이냐”며 소리를 질렀다.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이 다툼을 말린 이후에도 서 변호사는 다시 노 부장 측의 정치적 의도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노 부장 역시 “피청구인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고 국민 대다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맞받았다. 이 권한대행은 결국 이날 서 변호사의 신문을 중단시키고 노 부장에게도 “증인은 흥분을 가라앉히고 질문에만 답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처음 폭로한 고영태(41) 전 더블루K 이사가 끝내 헌재에 출석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6일 최씨의 형사재판에서 헌재 직원이 건넨 증인 출석요구서 수령을 거부하며 “7일이나 8일에 따로 헌재에 연락하겠다”고 했지만 연락도 없이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이에 따라 직권으로 고씨에 대한 증인 채택을 취소했다. 또 고씨의 검찰 진술도 증거로 채택하지 않았다. 보수성향 시민단체 연대기구인 자유민주주의수호시민연대(자수연)는 이날 고씨를 최순실씨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국조특위 최순실 ‘감방 신문’ 시작···안종범·정호성 신문도 동시 진행

    국조특위 최순실 ‘감방 신문’ 시작···안종범·정호성 신문도 동시 진행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최순실(60·구속기소)씨에 대한 감방 신문에 돌입했다. 국정조사 특위는 26일 오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 회의실에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최씨와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안종범(57·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7·구속기소)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불러 청문회를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세 피고인 모두 특검 수사와 재판을 이유로 청문회에 불출석했다. 그러자 국조 특위는 세 사람이 머물러있는 수감동을 직접 찾아가 신문을 하기로 결의했다. 김성태 특별위원장과 새누리당 장제원·하태경·황영철, 더불어민주당 김한정·박영선·손혜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 8명이 최씨가 있는 서울구치소 수감동으로 향했다. 최씨에 대한 신문은 이날 낮 1시 30분쯤부터 시작했다. 아울러 특위는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수감동 신문도 동시에 진행키로 했다. 새누리당 이만희·정유섭 의원과 민주당 도종환·박범계 의원, 국민의당 김경진·이용주 의원 등 7명은 서울구치소에서 서울 남부구치소로 이동했다.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신문은 낮 2시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새누리당 이혜훈·이완영·백승주 의원 등 3명은 수감동 조사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파일 복사’ 노승일 처벌 안 되는 5가지 이유

    ‘최순실 파일 복사’ 노승일 처벌 안 되는 5가지 이유

    지난 22일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제5차 청문회에서 “차은택의 법적 조력자인 김기동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소개시켜줬다고 들었다”고 폭로해 큰 주목을 받은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 노 전 부장은 “부정부패를 알려야 되는 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무라고 생각한다”라며 삼성 관련 자료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백승주 새누리당 의원은 “(최순실 연설문 파일을) 카피를 해서 어디다 사용하려고 했나? 주인 몰래 카피하는 것은 범죄다”라고 추궁했다. 노 전 부장은 “깨끗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카피한 것이 범죄라면) 처벌받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현근택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승일 전 부장의 행위가 법적으로 특별히 문제 될 건 없어보인다”라면서 그렇게 생각하는 5가지 이유를 게재했다. 변호사의 주장에 따르면 첫 번째로 절도죄가 성립되지 않는다. 그는 “절도죄는 재물이어야 한다. ‘파일에 있는 정보는 재물이 아니다’라는 유명한 판례가 있다”면서 “새로 출력한 문서는 최순실의 것이 아니므로 문제가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호사는 “비밀침해죄도 논의될 수 있지만, 잠금장치나 패스워드가 없었다면 처벌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잠금장치나 패스워드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친고죄이므로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 한다. 최순실이 자신의 파일이라고 주장한 뒤 더 무거운 처벌을 감수하며 고소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현근택 변호사는 또 “공무상비밀누설죄는 공무원이거나 혹은 공무원이었던 자에게만 적용되는 것이므로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네 번째로는 대통령기록물법위반에 대한 판례를 인용했다. 변호사는 “대통령기록물법위반은 최종본이 아니면 처벌할 수 없다는 게 판례다. 검찰도 태블릿에 있는 문서가 최종본이 아니라고 보고 최순실을 기소하지 않았다”라고 부연했다. 그는 “영업비밀이라면 부정경쟁방지법위반이 문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사례는 영업과 관련된 것이 아니므로 파일 속 정보도 당연히 영업비밀이 아니다”라는 근거를 들며 글을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제원 의원 트위터 “이것도 삿대질인가요?” 질문 폭주

    장제원 의원 트위터 “이것도 삿대질인가요?” 질문 폭주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표창원 의원이 제게 삿대질 하는 사진입니다”라는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장 의원이 “마치 일방적으로 제가 표 의원에게 막말하고 삿대질 한 것처럼 묘사돼 올린다”며 공개한 사진에서 표 의원은 모든 손가락을 편 채 팔을 뻗어 항의 표시를 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 게시물에 “(장 의원이) 삿대질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 같다”면서 표 의원과 같은 손동작을 한 사진들을 올린 뒤 “이것도 삿대질인가요?”라고 묻고 있다. 장 의원과 표 의원의 손동작을 비교해 올리기도 했다. 오히려 표 의원의 ‘삿대질’ 사진에 감동받았다는 의견도 보였다. 한 시민은 “저렇게 격분한 와중에도 예의를 갖춘 것 같아서 다시 보인다. 팔목에 세월호 팔찌도 감동이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의원 명단을 공개했다가 새누리당 의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박성중 새누리당 의원은 “동료 의원을 이렇게 한다는 것은 인격모독, 살인이다”라고 비난했다. 설전을 벌였던 장 의원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표창원 의원이 제게 공식사과를 했다”며 “저 또한 격앙된 감정일 삭이지 못하고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점 사과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표창원 의원이 SNS에 올린 명단은 삭제할 것을 충고한다. 누가 눈치를 봤는지, 누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평가는 국민이 할 것”이라면서 여전히 탄핵 반대 의원 명단을 공개되는 것을 반대했다. 표창원은 같은 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했다. 계속해서 명단을 업데이트해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표 의원이 지난 30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공개한 새누리당 의원들의 대통령 탄핵 관련 입장. 박근혜 탄핵 반대(총 16명) 김상훈 (새누리, 대구서구) 김종태 (새누리,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김진태 (새누리, 강원춘천) 민경욱 (새누리, 인천연수을) 서청원 (새누리, 경기화성갑) 윤상현 (새누리, 인천남구을) 이완영 (새누리, 경북고령성주군칠곡군) 이우현 (새누리, 경기용인갑) 이장우 (새누리, 대전동구) 이정현 (새누리, 전남순천) 정갑윤 (새누리, 울산중구) 정우택 (새누리, 충북상당) 정진석 (새누리, 충남공주부여청양) 조원진 (새누리, 대구달서병) 최경환 (새누리, 경북경산) 홍문종 (새누리, 경기 의정부을) 박근혜 탄핵 눈치보기/주저(총 110명) 김무성 (새누리, 부산중구영도구) 강효상 (새누리, 비례대표) 강석호 (새누리,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김명연 (새누리, 경기안산시단원구갑) 강길부 (새누리, 울산울주) 김규환 (새누리, 비례대표) 김석기 (새누리, 경북경주시) 김광림 (새누리, 경북 안동시) 곽상도 (새누리, 대구 중구남구) 권석창 (새누리, 충북 제천시단양군) 김도읍 (새누리, 부산북구강서구을) 김기선 (새누리, 강원원주갑) 권성동 (새누리, 강원강릉) 곽대훈 (새누리, 대구 달서갑) 강석진 (새누리, 경남산천함양합천) 경대수 (새누리,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 김선동 (새누리, 서울 도봉구을) 김성원 (새누리, 경기동두천시연천군) 김성찬 (새누리, 경남 창원시진해구) 김성태 (새누리, 서울강서구을) 김성태 (새누리, 비례대표) 김세연 (새누리, 부산 금정구) 김순례 (새누리, 비례대표) 김승희 (새누리, 비례대표) 김영우 (새누리, 경기 포천시가평군) 김재경 (새누리, 경남 진주시을) 김정재 (새누리, 경북 포항시북구) 김정훈 (새누리, 부산 남구갑) 김종석 (새누리, 비례대표) 김태흠 (새누리, 충남 보령시서천군) 김학용 (새누리, 경기 안성시) 김한표 (새누리, 경남 거제시) 김현아 (새누리, 비례대표) 나경원 (새누리, 서울 동작구을) 문진국 (새누리, 비례대표) 박대출 (새누리, 경남 진주시갑) 박덕흠 (새누리,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박맹우 (새누리, 울산 남구을) 박명재 (새누리,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박성중 (새누리, 서울 서초구을) 박순자 (새누리, 경기 안산시단원구을) 박완수 (새누리, 경남 창원시의창구) 박인숙 (새누리, 서울 송파구갑) 박찬우 (새누리, 충남 천안시갑) 배덕광 (새누리, 부산 해운대구을) 백승주 (새누리, 경북 구미시갑) 성일종 (새누리, 충남 서산시태안군) 송석준 (새누리, 경기 이천시) 송희경 (새누리, 비례대표) 신보라 (새누리, 비례대표) 신상진 (새누리, 경기 성남시중원구) 심재철 (새누리, 경기 안양시동인구을) 안상수 (새누리,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웅진군) 엄용수 (새누리,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인군창녕군) 여상규 (새누리,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염동열 (새누리, 강원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오신환 (새누리, 서울 관악구을) 원유철 (새누리, 경기 평택시갑) 유기준 (새누리, 부산 서구동구) 유민봉 (새누리, 비례대표) 유승민 (새누리, 대구 동구을) 유의동 (새누리, 경기 평택시을) 유재중 (새누리, 부산 수영구) 윤상직 (새누리, 부산 기장군) 윤영석 (새누리, 경남 양산시갑) 윤재옥 (새누리, 대구 달서구을) 윤종필 (새누리, 비례대표) 윤한홍 (새누리, 경남 창원시마산회원구) 이군현 (새누리, 경남 통영시고성군) 이만희 (새누리, 경북 영천시청도군) 이명수 (새누리, 충남 아산시갑) 이양수 (새누리, 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이은권 (새누리, 대전 중구) 이은재 (새누리, 서울 강남구병) 이종구 (새누리, 서울 강남구갑) 이종명 (새누리, 비례대표) 이종배 (새누리, 충북 충주시) 이주영 (새누리,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이진복 (새누리, 부산 동래구) 이채익 (새누리, 울산 남구갑) 이철규 (새누리, 강원 동해시삼척시) 이철우 (새누리, 경북 김천시) 이학재 (새누리, 인천 서구갑) 이헌승 (새누리, 부산 부산진구을) 이현재 (새누리, 경기 하남시) 임이자 (새누리, 비례대표) 장석춘 (새누리, 경북 구미시을) 장제원 (새누리, 부산 사상구) 전희경 (새누리, 비례대표) 정병국 (새누리, 경기 여주시양평군) 정양석 (새누리, 서울 강북구갑) 정용기 (새누리, 대전 대덕구) 정운천 (새누리, 전북 전주시을) 정유섭 (새누리, 인천 부평구갑) 정종섭 (새누리, 대구 동구갑) 정태옥 (새누리, 대구 북구갑) 조경태 (새누리, 부산 사하구을) 조훈현 (새누리, 비례대표) 주광덕 (새누리, 경기 남양주시병) 주호영 (새누리, 대구 수성구을) 지상욱 (새누리, 서울 중구성동구을) 최교일 (새누리, 경북 영주시문경시예천군) 최연혜 (새누리, 비례대표) 추경호 (새누리, 대구 달성군) 한선교 (새누리, 경기 용인시병) 함진규 (새누리, 경기 시흥시갑) 홍문표 (새누리, 경기 의정부시을) 홍일표 (새누리, 인천 남구갑) 홍철호 (새누리, 경기 김포시을) 황영철 (새누리, 강원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표창원 “탄핵 반대 의원 공개는 국민의 알 권리”

    표창원 “탄핵 반대 의원 공개는 국민의 알 권리”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명단을 공개해 화제가 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했다”면서 “계속해서 명단을 업데이트해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국회의 전체적인 직무유기 대열에 합류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면서 “(어떤 국회의원이 탄핵에 찬성하고 반대하는지) 이 부분을 알리고 함께 탄핵을 위한 노력을 해야 되겠다는 것이 국민의 심부름꾼으로서의 제 소명과 사명, 의무”라고 말했다. 표 의원은 탄핵에 대한 새누리당 비박계의 ‘변심’이 야권의 자중지란은 물론 국회가 대통령 탄핵을 주저하는 모습에 대해 “국회가 직무를 유기한 상태가 지금 지속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회가, 저는 국회의원이 국민보다 뛰어나거나 특별한 사람이라는 생각은 전혀 가지지 않고 있고요.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국회는 국민의 대표이자 심부름꾼으로서 헌법과 법률이 정해 준 대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일단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하는데요. 현재 국가 위기 상황에서 범죄 피의자인 현직 대통령이 자신의 권력을 사유화했고요. 여전히 그 권력을 자신의 피의자로서의 방어에 사용하고 있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거든요. 이 상황에서 물론 스스로가 즉각 자진사퇴, 하야 하면 좋겠지만 그럴 의사를 전혀 내비치지 않았고 그러면 국회는 바로 헌법이 정한 탄핵 절차에 돌입을 해야 하는 거죠. 그런데 그 직무를 유기한 상태가 지금 지속되고 있고요.” 표 의원의 탄핵 반대 의원 명단 공개로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여당으로부터 ‘정치적 노림수’, ‘정치 테러’라는 비판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표 의원은 “(명단 공개에 따른)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 법적인 책임이 있으면 지겠다”면서도 “그러한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국민 알권리가 더 우선시되고 국회의 제기능은 밀실에서의 야합이 아니라 헌법기관 한 분, 한 분이 명확하게 ‘나는 이런 의견이고 이런 태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 제 뜻은 이겁니다. 그러니 여기에 대해서 명확히 아십시오’ 이게 옳은 태도라고 저는 본다”고 말했다. 아래는 표 의원이 지난 30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공개한 새누리당 의원들의 대통령 탄핵 관련 입장. 박근혜 탄핵 반대(총 16명) 김상훈 (새누리, 대구서구) 김종태 (새누리,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김진태 (새누리, 강원춘천) 민경욱 (새누리, 인천연수을) 서청원 (새누리, 경기화성갑) 윤상현 (새누리, 인천남구을) 이완영 (새누리, 경북고령성주군칠곡군) 이우현 (새누리, 경기용인갑) 이장우 (새누리, 대전동구) 이정현 (새누리, 전남순천) 정갑윤 (새누리, 울산중구) 정우택 (새누리, 충북상당) 정진석 (새누리, 충남공주부여청양) 조원진 (새누리, 대구달서병) 최경환 (새누리, 경북경산) 홍문종 (새누리, 경기 의정부을) 박근혜 탄핵 눈치보기/주저(총 110명) 김무성 (새누리, 부산중구영도구) 강효상 (새누리, 비례대표) 강석호 (새누리,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김명연 (새누리, 경기안산시단원구갑) 강길부 (새누리, 울산울주) 김규환 (새누리, 비례대표) 김석기 (새누리, 경북경주시) 김광림 (새누리, 경북 안동시) 곽상도 (새누리, 대구 중구남구) 권석창 (새누리, 충북 제천시단양군) 김도읍 (새누리, 부산북구강서구을) 김기선 (새누리, 강원원주갑) 권성동 (새누리, 강원강릉) 곽대훈 (새누리, 대구 달서갑) 강석진 (새누리, 경남산천함양합천) 경대수 (새누리,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 김선동 (새누리, 서울 도봉구을) 김성원 (새누리, 경기동두천시연천군) 김성찬 (새누리, 경남 창원시진해구) 김성태 (새누리, 서울강서구을) 김성태 (새누리, 비례대표) 김세연 (새누리, 부산 금정구) 김순례 (새누리, 비례대표) 김승희 (새누리, 비례대표) 김영우 (새누리, 경기 포천시가평군) 김재경 (새누리, 경남 진주시을) 김정재 (새누리, 경북 포항시북구) 김정훈 (새누리, 부산 남구갑) 김종석 (새누리, 비례대표) 김태흠 (새누리, 충남 보령시서천군) 김학용 (새누리, 경기 안성시) 김한표 (새누리, 경남 거제시) 김현아 (새누리, 비례대표) 나경원 (새누리, 서울 동작구을) 문진국 (새누리, 비례대표) 박대출 (새누리, 경남 진주시갑) 박덕흠 (새누리,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박맹우 (새누리, 울산 남구을) 박명재 (새누리,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박성중 (새누리, 서울 서초구을) 박순자 (새누리, 경기 안산시단원구을) 박완수 (새누리, 경남 창원시의창구) 박인숙 (새누리, 서울 송파구갑) 박찬우 (새누리, 충남 천안시갑) 배덕광 (새누리, 부산 해운대구을) 백승주 (새누리, 경북 구미시갑) 성일종 (새누리, 충남 서산시태안군) 송석준 (새누리, 경기 이천시) 송희경 (새누리, 비례대표) 신보라 (새누리, 비례대표) 신상진 (새누리, 경기 성남시중원구) 심재철 (새누리, 경기 안양시동인구을) 안상수 (새누리,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웅진군) 엄용수 (새누리,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인군창녕군) 여상규 (새누리,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염동열 (새누리, 강원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오신환 (새누리, 서울 관악구을) 원유철 (새누리, 경기 평택시갑) 유기준 (새누리, 부산 서구동구) 유민봉 (새누리, 비례대표) 유승민 (새누리, 대구 동구을) 유의동 (새누리, 경기 평택시을) 유재중 (새누리, 부산 수영구) 윤상직 (새누리, 부산 기장군) 윤영석 (새누리, 경남 양산시갑) 윤재옥 (새누리, 대구 달서구을) 윤종필 (새누리, 비례대표) 윤한홍 (새누리, 경남 창원시마산회원구) 이군현 (새누리, 경남 통영시고성군) 이만희 (새누리, 경북 영천시청도군) 이명수 (새누리, 충남 아산시갑) 이양수 (새누리, 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이은권 (새누리, 대전 중구) 이은재 (새누리, 서울 강남구병) 이종구 (새누리, 서울 강남구갑) 이종명 (새누리, 비례대표) 이종배 (새누리, 충북 충주시) 이주영 (새누리,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이진복 (새누리, 부산 동래구) 이채익 (새누리, 울산 남구갑) 이철규 (새누리, 강원 동해시삼척시) 이철우 (새누리, 경북 김천시) 이학재 (새누리, 인천 서구갑) 이헌승 (새누리, 부산 부산진구을) 이현재 (새누리, 경기 하남시) 임이자 (새누리, 비례대표) 장석춘 (새누리, 경북 구미시을) 장제원 (새누리, 부산 사상구) 전희경 (새누리, 비례대표) 정병국 (새누리, 경기 여주시양평군) 정양석 (새누리, 서울 강북구갑) 정용기 (새누리, 대전 대덕구) 정운천 (새누리, 전북 전주시을) 정유섭 (새누리, 인천 부평구갑) 정종섭 (새누리, 대구 동구갑) 정태옥 (새누리, 대구 북구갑) 조경태 (새누리, 부산 사하구을) 조훈현 (새누리, 비례대표) 주광덕 (새누리, 경기 남양주시병) 주호영 (새누리, 대구 수성구을) 지상욱 (새누리, 서울 중구성동구을) 최교일 (새누리, 경북 영주시문경시예천군) 최연혜 (새누리, 비례대표) 추경호 (새누리, 대구 달성군) 한선교 (새누리, 경기 용인시병) 함진규 (새누리, 경기 시흥시갑) 홍문표 (새누리, 경기 의정부시을) 홍일표 (새누리, 인천 남구갑) 홍철호 (새누리, 경기 김포시을) 황영철 (새누리, 강원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박사모’ 회원 등 10여명 박정희 생가 앞 1인 시위 여성 폭행

    ‘박사모’ 회원 등 10여명 박정희 생가 앞 1인 시위 여성 폭행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 성향 단체인 ‘대한민국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회원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여성을 폭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사모 회원 등 10여명은 박 전 대통령 탄생 99주년 숭모제가 열린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박 전 대통령 생가 입구에서 ‘박근혜 퇴진’이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던 여성의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 박사모 회원들이 폭행을 멈추지 않는 등 5분 동안 충돌이 빚어지자 경찰이 출동해 피해 여성을 보호했다. 이 여성은 취재진에게 “시민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40대 구미시민”이라며 “폭행사건에 대해 경찰에 고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미시가 주최하고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주관한 숭모제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새누리당 백승주·장석춘 의원, 박사모 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나 예년의 1000∼2000여명보다 많이 줄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민구 “김제동 영창 발언, 재조사했으나 그런 주장이나 증언 없어”

    한민구 “김제동 영창 발언, 재조사했으나 그런 주장이나 증언 없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4일 방송인 김제동 씨의 ‘영창 발언’과 관련, 재조사를 벌였으나 김씨가 영창에 간 기록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재확인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 최근 국감에서 김 씨의 영창 발언이 논란이 된 이후 재조사를 했다는 사실을 전제하면서 “저 발언을 한 분(김제동)이 영창을 간 사실은 확인이 안 됐다”고 말했다. 또 “함께 근무한 당시 상급자 등에도 확인했는데, 그런 주장이나 증언이나 자료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씨는 자신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자 지난 9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정조 효 문화제’ 초청 역사토크쇼에서 “15일 이하 군기교육대에 가거나 영창에 가면 원래는 기록에 남기지 않는 법”이라며 자신의 발언이 진실임을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처음 의혹을 제기했던 백승주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확인 결과 김 씨가 ‘13일 영창은 기록에 안 남는다’고 했는데 모든 것이 기록에 남게 돼 있고, 영창이 아닌 군기교육대라고 주장한 것도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또 “군기교육대는 일주일 이하로 가기 때문에 (김 씨 해명이)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영창 논란’ 김제동 고발…“국기 문란행위로 비칠 우려”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영창 논란’ 김제동 고발…“국기 문란행위로 비칠 우려”

    TV 방송 프로그램에서 군 복무 시절 영창 수감 발언으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방송인 김제동씨가 한 시민단체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사무총장 김순환)는 11일 김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7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단기사병(방위병) 근무 시절 장성 행사에서 사회를 보던 중 군사령관의 배우자를 아주머니라고 호칭했다가 13일간 영창에 수감됐다”고 말했다. 이 발언 영상을 뒤늦게 백승주 새누리당 의원이 이달 5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상영하고 공개적으로 문제 삼으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김씨가 영창을 다녀온 기록은 없다고 확인하면서 김씨 발언의 ‘진위 공방’으로도 번졌다. 국감 증인 채택 주장까지 나오자 김씨는 6일 “우리끼리 웃자고 한 얘기를 죽자고 달려들면 답이 없다. 만약에 부르면 언제든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 그러나 준비 단단히 하시고 감당할 수 있는지 잘 생각하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국감 증인 채택은 결국 무위로 돌아갔다. 대책위는 ‘영창 발언’의 진위에 따라 현역·예비역 군인의 명예와 군의 이미지 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고발 취지를 설명했다. 대책위는 “김씨가 공인이라는 점을 망각하고 정치적 목적과 인기몰이를 위해 말을 만들어 낸 것이라면 심각한 국기 문란행위로 비칠 우려도 있다”며 “공인의 ‘막말’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준석, ‘김제동 영창 논란’에 “왜 자극적인 뻥을 만들어서 얘기하느냐”

    이준석, ‘김제동 영창 논란’에 “왜 자극적인 뻥을 만들어서 얘기하느냐”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방송인 김제동의 군복무 중 영창 논란에 “왜 이런 자극적인 뻥을 만들어서 얘기하느냐”며 일침을 가했다. 10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준석은 “김제동이 과거에는 단순히 재미 역할만 하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 시사를 많이 다루고 있기 때문에 상당한 책임이 요구된다”며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게 왜 이런 자극적인 뻥을 만들어서 얘기하느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준석은 국방부에서는 공식 기록이 없다고 하고, 김제동은 ‘기간이 짦으면 기록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상황에 대해 “같이 복무했던 한 인사의 증언으로 그런 정황이 전혀 없다고 얘기했다”며 “김제동이 해명해야 할 부분이지 거기에 대해서 ‘나를 부르면 너희가 더 곤란해질 걸’ 이런 건 상당히 기분이 안 좋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 토크쇼에서 한 발언들에 대해서 지금까지 굉장히 책임을 지운 사례가 많다”며 “나와 같이 방송했던 한 패널은 방송에서 ‘민주당은 전라도당이란 이미지가 있다’는 말을 했다가 강제하차를 당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제동은 지난해 7월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병 때 별들이 모인 행사에서 사회 진행을 맡은 적 있다. 내가 군 사령관 사모님께 아주머니라고 부르며 안내해 13일 간 영창에 수감됐다”며 “출소 전 자신의 죄를 3회 복창하는데 ‘다시는 아주머니라고 부르지 않겠습니다’고 외쳤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은 지난 5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우리 군 간부를 조롱한 영상으로 군 이미지를 실추하고 있다”고 했다며 문제를 제기, 김제동의 국감 증인 출석이 논의되기도 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군대 회식/박홍환 논설위원

    [씨줄날줄] 군대 회식/박홍환 논설위원

    회식은 사실상 ‘근무의 연속’으로 인식돼 왔다. 조직 구성원들끼리 긴장을 풀고 친목을 다지는 성격이 강하지만 아무리 회식 자리라고 해도 위계질서까지 무너지지는 않는다. 술기운을 빌려 상사를 향해 평소의 불편했던 감정을 노출했다가 곤욕을 치렀다는 일화가 주변에 숱하다. 직장인들의 회식이 이럴진대 하물며 상명하복과 계급 서열을 생명처럼 여기는 군(軍) 내부의 회식이야 두말할 필요가 없다. 지금이야 사라졌겠지만 일반 병사들의 ‘내무반 회식’에서는 과자를 후임병이 먼저 집어먹었다는 이유로 선임병이 단체 얼차려를 주는 웃지 못할 풍경이 펼쳐지곤 했다. 몇년 전 한 본부급 부대의 회식 자리에서는 이른바 야자타임을 하던 중 대령이 분을 못 이겨 중령의 머리를 맥주컵으로 내리쳐 문제가 되기도 했다. 군인 관련 회식 일화의 백미는 단연 ‘국방위 회식 사건’이다. 정치 군인들의 위세가 여전하던 1986년 3월 21일 저녁 서울 시내 한 요정에서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고위 장성들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정치인들이 회식을 시작했다. 임시국회 첫날 군인들이 상임위원들을 접대하려고 마련한 자리였다. 뒤늦게 도착한 김동영 당시 신민당 원내총무가 이세기 민정당 원내총무가 아직 도착하지 않은 것을 보고 “거물은 안 나오고, X별들만 모여 있네”라며 농반진반 얘기하면서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한 순배 두 순배 양주잔이 돌면서 술이 거나해졌고, 이 총무가 뒤늦게 도착하자 군인들이 술을 강권하며 몸싸움이 빚어져 양측의 난투극으로 번졌다. 정치인들이 일방적으로 맞았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군 간부들의 공식적인 회식에는 사회자도 있고, 때로 부인을 동반하기도 한다. 과거의 얘기지만 남편 계급은 곧 부인 계급이던 시절이 있었다. 1990년대 중반 무렵 방위병으로 복무했던 방송인 김제동씨가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서 장성 부인과 관련된 군 회식 경험담을 밝혀 큰 파장을 불러왔다. 김씨는 군 시절 영내 회식 사회를 보면서 4성 장군인 군 사령관 부인에게 아주머니라고 호칭했다가 13일간 영창에 다녀왔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국방부 차관을 지낸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은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김씨가 군 간부를 조롱했다며 사실 여부 확인과 함께 김씨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다. 국방부 조사 결과 김씨의 영창 투옥 기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웃자고 얘기했는데 죽자고 달려드느냐”며 거칠게 반발했다. 정황상 김씨가 자신이 복무할 당시의 군인사회와 군대문화를 청중들에게 재미있게 전해 줄 요량으로 허위 사실을 곁들였을 가능성이 있다. 당시 군 어디선가 그런 일이 벌어졌을 개연성이 없지도 않다. 군 회식, 잘못된 관행이 남아 있다면 지적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허위 사실로 국민을 호도하는 것은 정도(正道)가 아니다. 박홍환 논설위원 sting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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