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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석 “콤플렉스 많은 내가 좋다”(인터뷰)

    윤희석 “콤플렉스 많은 내가 좋다”(인터뷰)

    한쪽으로 정갈하게 빗어 넘긴 일자 단발머리, 여성스러운 손동작, 친절하고 사려 깊은 말투. 성큼성큼 걸어들어오는 그를 처음 봤을 때 자칫 오해(?)할 뻔 했다. 그의 여성적인 행동과 분위기만으로는 도저히 조 현감을 떠올릴 수 없었다. KBS 2TV 납량특집 ‘구미호 : 여우누이뎐’에서 썩소를 날리던 악랄한 조 현감 역의 윤희석을 만났다. “머리는 뮤지컬 ‘헤드윅’때부터 길렀어요. 그 후 바로 ‘구미호’에 합류하게 돼 상투를 틀려고 자르지 않았고요. ‘헤드윅’ 시절 트랜스젠더 역에 몰입하려 네일숍에서 손톱도 붙이고 다니고 애를 많이 썼었죠. 그 때 강박관념처럼 익힌 여성스러움이 아직도 배어있나 봐요.” ◆ 착한 것 보단 나쁜 게 매력있죠 억지스러운 조합처럼 보였다. 다작을 하진 않았지만 대중들의 기억 속 윤희석은 대부분 바르고 착한 ‘법 없이도 살 사람’ 이미지가 강했기에 ‘악함’은 무리한 도전일 수도 있었다. 데뷔 이후 거의 최초로 도전한 악역을 그는 자신만의 해석으로 익살스럽게 펼쳐보였다.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부터 착한 역할만 해온 게 사실이에요. 착한 역할은 감정 잡기가 어렵기 때문에 더 어려워요. 악역은 감정의 기복이 크기 때문에 힘들기도 하지만 꼭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이번 역할을 위해 본인이 직접 만들어내 화제가 된 일명 ‘썩소(썩은 미소)’에 대해 묻자 “사실 저 처음에는 하기 싫었어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연극, 뮤지컬과 달리 드라마는 시청자들이 저에 대한 정보가 없어요. 단지 브라운관에 비치는 그 순간의 장면만을 기억하는 거죠. 그래서 그 찰나의 순간에 ‘조 현감은 이런 사람’이라는 정형화된 이미지를 표현해야 돼요. ‘썩소’도 그 일환이었죠.” ◆ 공채 3번 낙방…비에게 고마워 상대를 배려하는 깊은 마음 씀씀이는 이렇듯 작품에 임하는 그의 태도에서도 묻어났다. 사실 그에겐 아직 브라운관보다 무대 위가 더 익숙하다.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재학시절부터 꾸준히 서왔던 ‘그리스’, ‘록키 호러쇼’, ‘헤드윅’ 등 뮤지컬과 연극 무대는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살아있다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그런 무대를 뒤로 하고 브라운관으로 뛰어들었다. “사실 공채 탤런트 시험에서 3번이나 떨어졌어요.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흔히 ‘장동건 스타일’로 생긴 사람만 TV에 나올 수 있었죠. 저 같은 얼굴은 브라운관이랑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일찌감치 포기했었어요. 쌍꺼풀 없는 동양적 얼굴이 매력적으로 비쳐진 건 ‘월드스타’ 비 덕이 커요. 저 같은 연예인들이 제일 고마워해야 할 사람이죠.(웃음)” ◆ 이선균, 오만석 ‘우유부단’ 멤버들 이선균과 오만석, 그리고 윤희석은 한예종 연극원 1기 동기들이다. 셋 다 어리바리하고 우유부단하기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해 비슷한 친구들끼리 모여 만든 모임 이름조차 ‘우유부단’이라고 부른다. “예전에는 셋 다 백수였기 때문에 일주일에 8번은 만났어요. 다 쫀쫀하고 우유부단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죠. 어디 가려면 장소 정하는데 4시간, 어느 찜질방으로 갈까 정하는 걸로 3시간 고민하는 건 예사예요.” ◆ 요즘 가장 심취한 건…볼링과 농사 윤희석은 굉장히 정적인 사람이다. 연기를 하지 않을 때는 보통 농사짓느라 바쁘단다. 취미라 부르기에는 이미 너무 많은 농작물들을 심고 가꾸고 있었다. 그야말로 판(?)이 컸다. 부모님과 함께 경기도에서 살고 있다는 그는 활동을 쉴 때는 거의 밭에서 하루를 지낸단다. 또 최근 들어 볼링에 심취해 있다고 했다. 볼링장에서 마주치는 동네 어른들과 멤버를 구성해 가볍게 운동을 시작했다. 이젠 제법 아마추어 선수수준으로 실력이 늘었다고 자랑했다. 이날 윤희석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퍼펙트 게임 동영상을 재생시키며 뿌듯해했다. ◆ 콤플렉스는 내 원동력…내가 좋아 “콤플렉스 많은 제가 좋아요.” 의외의 말이었다. 걱정도 불안도 없을 것 같은 서글서글한 인상의 윤희석에게 콤플렉스는 오히려 ‘힘’이었다. “배우는 콤플렉스를 갖고 있어야 해요. 그게 연기를 하는 원동력이고 에너지죠. 부족한 걸 너무 잘 아니까 더 노력하게 되거든요. 끊임없이 자기를 발견하고 훈련하는 게 중요한 직업이니까요.” 윤희석을 만나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배우는 잘생긴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인생을 폭넓게 바라보는 사람이 돼야 하는 것이 아닐까. 드라마 종방연을 끝내고 그가 홀로 무전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팬들과 소통하는 미니홈피에 들어가 보니 어김없이 여행에서 얻은 귀중한 깨달음을 공유하고 있었다. 일주일간 계획도 목적도 없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비우면 비울수록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그런 깨달음들을 이 욕심의 도시에서 얼마나 유지하고 실천할 수 있을까요? -윤희석 미니홈피 중에서- 보여주기 위해 먼저 채워야 함을, 또 채우기에 앞서 비워야 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배우 윤희석. 그의 다음 목적지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 이유다.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 함소원, 3살연하 중국 부동산 재벌 2세와 열애중▶ 한선화 해명 "류담 닮은 과거사진은 살 빠지기 전"▶ 방미, 700만원->200억 성공비결 "성격이 급해서.."▶ 이희진 "짝사랑 男연예인과 지금 함께…" 깜짝고백▶ 일병 붐, 소속사 사장님 토니안 전역에 ‘깍듯 배웅’▶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NTN포토] 김인권·신현빈 ‘여러분 방가방가!’

    [NTN포토] 김인권·신현빈 ‘여러분 방가방가!’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방가?방가!’ (감독 육상효, 제작 상상역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김인권과 신현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방가?방가!’는 동남아 삘 최강 백수 ‘방태식’이 취업을 위해 부탄인 ‘방가’로 변신한 후 겪게 되는 좌충우돌 코믹 분투를 담은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웃음보 터진 김인권 ‘아이고 배 아퍼’

    [NTN포토] 웃음보 터진 김인권 ‘아이고 배 아퍼’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방가?방가!’ (감독 육상효, 제작 상상역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김인권이 웃음보를 터트리고 있다.’방가?방가!’는 동남아 삘 최강 백수 ‘방태식’이 취업을 위해 부탄인 ‘방가’로 변신한 후 겪게 되는 좌충우돌 코믹 분투를 담은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첫 주연 맡은 김인권 ‘긴장되네~’

    [NTN포토] 첫 주연 맡은 김인권 ‘긴장되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방가?방가!’ (감독 육상효, 제작 상상역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김인권이 입장하고 있다.’방가?방가!’는 동남아 삘 최강 백수 ‘방태식’이 취업을 위해 부탄인 ‘방가’로 변신한 후 겪게 되는 좌충우돌 코믹 분투를 담은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신현빈 ‘눈웃음이 끝내줘요~’

    [NTN포토] 신현빈 ‘눈웃음이 끝내줘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방가?방가!’ (감독 육상효, 제작 상상역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신현빈이 미소를 짓고 있다.’방가?방가!’는 동남아 삘 최강 백수 ‘방태식’이 취업을 위해 부탄인 ‘방가’로 변신한 후 겪게 되는 좌충우돌 코믹 분투를 담은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김정태 ‘반가운 손인사’

    [NTN포토] 김정태 ‘반가운 손인사’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방가?방가!’ (감독 육상효, 제작 상상역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김정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방가?방가!’는 동남아 삘 최강 백수 ‘방태식’이 취업을 위해 부탄인 ‘방가’로 변신한 후 겪게 되는 좌충우돌 코믹 분투를 담은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신현빈, ‘매끈한 각선미’ 뽐내며

    [NTN포토] 신현빈, ‘매끈한 각선미’ 뽐내며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방가?방가!’ (감독 육상효, 제작 상상역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신현빈이 입장하고 있다.’방가?방가!’는 동남아 삘 최강 백수 ‘방태식’이 취업을 위해 부탄인 ‘방가’로 변신한 후 겪게 되는 좌충우돌 코믹 분투를 담은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김인권 ‘개구장이 같죠?’

    [NTN포토] 김인권 ‘개구장이 같죠?’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방가?방가!’ (감독 육상효, 제작 상상역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김인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방가?방가!’는 동남아 삘 최강 백수 ‘방태식’이 취업을 위해 부탄인 ‘방가’로 변신한 후 겪게 되는 좌충우돌 코믹 분투를 담은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신현빈 ‘섹시한 초미니 원피스’

    [NTN포토] 신현빈 ‘섹시한 초미니 원피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방가?방가!’ (감독 육상효, 제작 상상역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신현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방가?방가!’는 동남아 삘 최강 백수 ‘방태식’이 취업을 위해 부탄인 ‘방가’로 변신한 후 겪게 되는 좌충우돌 코믹 분투를 담은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방가?방가!’ 육상효 감독

    [NTN포토] ‘방가?방가!’ 육상효 감독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방가?방가!’ (감독 육상효, 제작 상상역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서 육상효 감족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방가?방가!’는 동남아 삘 최강 백수 ‘방태식’이 취업을 위해 부탄인 ‘방가’로 변신한 후 겪게 되는 좌충우돌 코믹 분투를 담은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영화 ‘방가?방가!’ 주역들

    [NTN포토] 영화 ‘방가?방가!’ 주역들

    ㄱ,[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4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방가?방가!’ (감독 육상효, 제작 상상역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서 육상효 감독, 김정태, 김인권, 신현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방가?방가!’는 동남아 삘 최강 백수 ‘방태식’이 취업을 위해 부탄인 ‘방가’로 변신한 후 겪게 되는 좌충우돌 코믹 분투를 담은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공무원 특채 파문] 유명환 사태가 보여주는 교훈과 메시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결국 ‘딸 특혜 논란’으로 4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번 사태는 유 장관 개인의 불명예를 넘어 우리 사회의 현주소와 관련한 몇가지 중요한 교훈과 시사점을 던진다. ① 심각한 청년실업… 언제든 폭발적 정치이슈 될 수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5일 “유 장관의 딸이 채용된 자리는 1년 반짜리 계약직이었는데….”라고 말했다. 갑자기 그만둔 전임자의 남은 계약기간을 채우는 ‘땜질용 채용’에 불과한데 여론에는 마치 ‘철밥통 정규직’에 특채된 것처럼 비쳐지는 바람에 뭇매를 맞았다는 것이다. 이 현상을 뒤집어 해석하면, 그만큼 우리 사회의 청년 실업난이 심각하고 예민한 이슈라는 얘기가 된다. 지난 7월 청년(15~29세) 실업률은 8.5%로 전체 실업률(3.7%)의 두배를 훌쩍 넘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까지 7%대를 유지하다 2009년 8%대로 악화됐고 지금은 9%대를 위협하는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통계에 잡히지 않은 실질 청년실업률은 이미 20%를 넘어섰다는 것이 노동계의 정설이다. 고학력 실업 실태는 더욱 비관적이다. 지난해 4년제 대학 졸업자 3명 가운데 2명이 ‘청년 백수’ 상태라는 통계도 있다. 장관 딸 특혜 의혹은 암담한 취업 현실에 직면한 청년들의 가슴에 불을 지른 격이다. 정부 소식통은 “이번 사태가 포털 사이트에서 하루 종일 검색어 1위를 기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끌어 놀랐다.”면서 “젊은이들이 폭발적으로 댓글을 단 것 같다.”고 했다. 젊은층의 상대적 박탈감이 사소한 계기로 분노로 전환될 수 있으며, 결국 비등점을 넘어 사회적 폭발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실례인 셈이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② 공직기강 해이 심각… 강력한 신상필벌을 때로 미세한 균열은 거대한 붕괴의 전조일 수 있다. ‘유명환 사태’는 정권 후반기 해이해진 공직사회 기강의 일단을 반영한다는 시각이 있다. 사실 이번에 유 장관의 처신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누가 보더라도 의심을 받을 만한 행위를 노련하기로 정평이 난 유 장관이 저질렀기 때문이다. 유 장관은 사태의 심각성을 뒤늦게 인지한 뒤 측근들에게 “내가 잠시 뭐가 씌었었나 보다.”라고 토로했다고 한다. 그의 고백이 진심을 담고 있다 하더라도, 서슬퍼런 정권 초기 같으면 감히 그런 착시 현상을 일으켰을까. 정부 소식통은 “최근 정부 관료들이 책임이 따르는 일을 회피하며 복지부동하는가 하면 일부 공직자들은 다른 데를 기웃거리느라 본업을 소홀히 하는 기강해이 현상이 감지되고 있다.”면서 “대통령의 임기가 절반이나 남은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현 정부는 지금까지 측근 비리가 나타난 게 없다. 또 이명박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도 전임 정권의 임기 중반 시점에 비하면 괜찮은 편이다. 정권 말기적 현상으로 보긴 어렵다는 얘기다. 정부 소식통은 “천안함 사건의 충격으로 정국이 어수선해지면서 기강해이 현상이 앞당겨진 것 같다.”고 진단한 뒤 “원칙을 지키는 데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력한 신상필벌을 말한다. 인사(人事)에는 장사(壯士)가 없는 법이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③ 고시 개편안, 공정성 담보없인 위기 맞는다 외교부는 지난 5월 서류전형과 면접의 비중을 크게 높이는 제도로 5급 외교관을 선발하겠다는 내용의 외무고시 개선안을 발표했다. 행정안전부 역시 지난달 서류전형과 면접의 비중을 높이고 특채 인원을 늘리는 형태의 행정고시 개편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서류전형과 면접은 기준이 불분명해 객관성을 담보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결국 이번 사태로 기우가 아니라는 점이 입증된 셈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고시 제도에서 특단의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수험생들의 불신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행정학자들은 “내부면접 위원의 축소, 무기명 블라인드 면접제도의 활성화 등으로 공무원 특채 때 주관적인 요소가 개입할 여지를 없애야 한다.”면서 보완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반면 한편에서는 현행 필기시험 위주의 고시제도가 가장 공정하다는 반론이 만만치 않다. 정부 소식통은 “서류전형이나 면접은 비록 공정하다 하더라도 유복하게 교육받은 기득권층 자녀들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다.”면서 “100% 실력으로 승부하는 현행 고시제도가 오히려 합리적이라고 본다.”고 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④ 트위터 등 광속여론… “하루만에 국민이 경질” 유 장관 딸 특혜 의혹이 보도된 것은 2일 저녁이었고 청와대가 유 장관 사퇴를 결정한 것은 3일 오후였다. 불과 하루 만에 최장수 외교장관을 꿈꾸던 인물의 옷을 벗긴 주역은 인터넷, 특히 트위터였다. 특혜 의혹은 보도되기 무섭게 트위터 등으로 급속히 퍼지면서 순식간에 태풍과도 같은 여론을 형성했다. 그 과정에서 외교부 홈페이지가 마비됐고 트위터에서는 유 장관 사퇴 촉구 릴레이 리트윗(퍼나르기) 행렬이 이어졌다. 정치인들의 트위터 논평도 잇따랐다.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민주당 천정배·정동영·최문순·김진애·박주선 의원,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 등이 비판 의견을 트위터에 게재해 여론을 추동했다. 유 장관 사퇴 후 민주당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트위터를 통해 “유 장관은 사퇴가 아니라 국민들에 의해 경질된 것”이라고 했다. 홍성태 상지대 사회학과 교수는 “트위터와 같은 1인 매체 등장으로 뉴스 확산 속도가 비교할 수 없이 빨라졌다.”고 분석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원더걸스 소희 “체력? 2AM-2PM보다 우리가 한 수 위” 고백

    원더걸스 소희 “체력? 2AM-2PM보다 우리가 한 수 위” 고백

    소희가 원더걸스의 체력이 2AM, 2PM보다 강하다고 깜짝 고백했다.원더걸스는 9월 3일 방송되는 Mnet ‘메이드인 원더걸스’에서 해외 공연에 임하는 속내와 비하인드 스토리, 공연 후 무대 밖 모습들을 전격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 원더걸스 멤버들과 집중 인터뷰 도중 “월드투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유빈은 “무엇보다 체력”이라며 “투어 자체는 남자들도 매우 힘들다고 하더라. 삼계탕이나 밥 등으로 몸보신에 신경 쓴다”고 밝혔다.이어 소희는 “모두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하지만 우리 체력이 JYP 회사 안에서 2AM, 2PM 보다 강하기로 소문났기에 걱정은 안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원더걸스 멤버들은 함께 하지 못한 선미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남겨 눈길을 끌었다.사진 = 엠넷미디어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여자 아이돌 교복포스 지존은 누구?▶ "뭐 드실래요?.." 김민종·강타, SM 일일승무원 변신▶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요일별 직장인 표정’ 공감 백배?…"백수는 웁니다"▶ 성유리, 통통해진 볼살…동안스타 대열합류
  • ‘미주 신경성 실신’ 나르샤, 3일 뮤직뱅크 통해 활동재개

    ‘미주 신경성 실신’ 나르샤, 3일 뮤직뱅크 통해 활동재개

    방송 촬영 도중 실신, 병원으로부터 ‘미주 신경성 실신’ 진단을 받았던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3일 ‘뮤직뱅크’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나르샤측 관계자에 따르면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돼 뮤직뱅크와 청춘불패 등 예정된 활동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대한 안정을 취하라는 병원에서의 당부가 있어 향후 스케줄 조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나르샤는 9월 1일 강원 홍천 남면 유치리에서 진행된 KBS 2TV ‘청춘불패’ 촬영 도중 실신했다. 병원에서 과로와 영양 부족을 이유로 ‘미주 신경성 실신’ 진단을 받은후 안정을 취하다, 다음날 퇴원해 휴식을 취해왔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여자 아이돌 교복포스 지존은 누구?▶ "뭐 드실래요?.." 김민종·강타, SM 일일승무원 변신▶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요일별 직장인 표정’ 공감 백배?…"백수는 웁니다"▶ 성유리, 통통해진 볼살…동안스타 대열합류
  • ‘핑클 출신’ 이진, 잔뜩 물오른 미모…‘성유리 도플갱어?’

    ‘핑클 출신’ 이진, 잔뜩 물오른 미모…‘성유리 도플갱어?’

    걸그룹 핑클 출신 이진이 한껏 물오른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은 지난 9월 2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0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블랙의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이진은 단아한 분위기 속에서 빼어난 외모를 뽐냈다. 과거 깜찍하고 발랄했던 이미지 대신에 성숙한 여성미를 물씬 풍겼다. 동시에 이진은 절친이자 핑클 출신의 또 다른 멤버 성유리와 상당히 흡사한 느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진은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 고정출연하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여자 아이돌 교복포스 지존은 누구?▶ "뭐 드실래요?.." 김민종·강타, SM 일일승무원 변신▶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요일별 직장인 표정’ 공감 백배?…"백수는 웁니다"▶ 성유리, 통통해진 볼살…동안스타 대열합류
  • 지석진, 거지패션 마저 ‘꽃중년’ 포스로 살렸다

    지석진, 거지패션 마저 ‘꽃중년’ 포스로 살렸다

    방송인 지석진이 ‘거지패션’을 남달리 소화해 냈다. 구멍이 숭숭 난 흰 티셔츠에 거뭇하게 때가진 바지로 초라한 모습을 연출했지만 신사적 이미지는 그대로 간직해 눈길을 끈다. 지석진은 그간 깔끔하고 신사적인 이미지를 고수하며 주부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런 그가 지난 30일 진행된 케이블채널 채녈 뷰 ‘카운트다운 리얼리티 48시간’을 위해 거지로 변신했다. ‘카운트다운 리얼리티 48시간’은 ‘만약 OO이 없다면’이란 주제로 남녀 출연자들에게 일상 속 제약을 주고 48시간 동안 출연자의 개인 스케줄과 합숙소를 밀착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회에서 지석진은 ‘OO’ 없이 견디는 48시간의 극적인 상황과 고단함을 표현하기 위해 초라한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지석진은 “거지 차림을 하라는데 누가 좋아하겠는가”라며 너털웃음을 지은 뒤 “하지만 내가 좀 망가지고 작품이 살 수 있다면 그건 프로그램의 MC로서 당연히 가야할 길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떨까. 의외로 ‘덜 망가졌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구멍 난 티와 바지, 얼굴에 검댕이 까지 묻힌 지석진의 모습에서는 ‘깔끔하고 신사적인’ 원 이미지의 잔상이 그대로 느껴진다. 네티즌들은 “뭘해도 원래 이미지가 가려지지는 않네요”, “애써서 분장(?) 하셨을 텐데 죄송합니다. 거지로 안보여요ㅠㅠ”, “거지가 표정이 저렇게 젠틀하면 어쩌나요” 등 다채로운 소감을 표했다. 사진 = 케이블채널 채녈 뷰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여자 아이돌 교복포스 지존은 누구?▶ "뭐 드실래요?.." 김민종·강타, SM 일일승무원 변신▶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요일별 직장인 표정’ 공감 백배?…"백수는 웁니다"▶ 성유리, 통통해진 볼살…동안스타 대열합류
  • 이승기, 학교사진 공개…평범한 학생으로 ‘충실’

    이승기, 학교사진 공개…평범한 학생으로 ‘충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학교생활 사진이 소개돼 팬들이 반색했다. 9월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스타 사진 이슈’ 코너에서는 이승기의 평소 생활을 공개했다. 특히 학교생활에 충실한 이승기의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간 이승기는 몇장의 사진만으로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또 학교 친구들과 지도교수에 따르면 이승기는 스케줄이 없을 경우 따로 학교에 나와 공부를 한다고. 이승기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와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여자 아이돌 교복포스 지존은 누구?▶ "뭐 드실래요?.." 김민종·강타, SM 일일승무원 변신▶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요일별 직장인 표정’ 공감 백배?…"백수는 웁니다"▶ 성유리, 통통해진 볼살…동안스타 대열합류
  • ‘아나 출신’ 전유경, 결혼 1년만에 득녀…‘축하봇물’

    ‘아나 출신’ 전유경, 결혼 1년만에 득녀…‘축하봇물’

    아역배우로 출발해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전유경(30)이 결혼 1년 만에 득녀 소식을 전했다. 전유경 아나운서는 지난 8월 11일 오후 3시 12분 서울 이대희망산부인과에서 2.7㎏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전유경은 “딸이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다”며 “사회에 봉사할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고 전했다. 뒤늦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건강한 딸을 출산 했다니 축하한다”, “엄마 닮아 예쁠 것 같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유경은 지난해 9월 12일 의료기기와 화장품 전문업체인 제이앤제인코리아의 마케팅이사를 맡고 있는 정용진(32)씨와 결혼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의 태명은 ‘일겅향’으로, 남편 정 씨가 무료할 때 즐기던 온라인 게임에서 비롯됐다고. 한편 전유경은 지난 1995년 방송된 MBC 드라마 ‘사춘기’에서 민희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후 연기활동을 잠시 접고, 2008년 인터넷뉴스채널 ‘와이텐뉴스’ 아나운서로 활동한 바 있다. 사진 = 알앤디 클럽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여자 아이돌 교복포스 지존은 누구?▶ "뭐 드실래요?.." 김민종·강타, SM 일일승무원 변신▶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요일별 직장인 표정’ 공감 백배?…"백수는 웁니다"▶ 성유리, 통통해진 볼살…동안스타 대열합류
  • ‘스타작곡가’ 김형석, 12살 연하 서진호와 10월 결혼

    ‘스타작곡가’ 김형석, 12살 연하 서진호와 10월 결혼

    스타 작곡가 김형석(44)과 배우 서진호(32)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김형석은 3일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 코드’에 출연해 “현재 ‘중국판 슈퍼스타K’ 심사위원 등 하고 있는 일이 많아 결혼 준비를 하지 못했다”며 “10월에는 결혼식을 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김형석과 서진호는 2006년 지인들의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열애 소식이 알려진 직후 두 사람은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미니홈피에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왔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5월 이미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을 밝히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김형석은 김광석 ‘사랑이라는 이유로’ 신승훈 ‘아이 빌리브’(I Believe)등을 작곡한 유명 작곡가이며, 실용음악 아카데미 ‘케이 노트’를 운영 중이다. 또한 ‘예비신부’ 서진호는 MBC 공채 탤런트로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서진호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여자 아이돌 교복포스 지존은 누구?▶ "뭐 드실래요?.." 김민종·강타, SM 일일승무원 변신▶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요일별 직장인 표정’ 공감 백배?…"백수는 웁니다"▶ 성유리, 통통해진 볼살…동안스타 대열합류
  • ‘요일별 직장인 표정’ 대박…그럼 백수 표정은?

    ‘요일별 직장인 표정’ 대박…그럼 백수 표정은?

    ‘요일별 직장인 표정’을 캐릭터로 표현한 사진이 화제다. 9월 2일 한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직장인의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는 일본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에 등장하는 캐릭터 메이의 일곱 가지 표정을 요일마다 대입시킨 것. 공개된 사진 속 메이의 얼굴에는 직장인의 일주일 표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월요일에는 ‘월요병’을 표현한 듯 졸리고 멍한 표정을, 화·수·목요일은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표현한 화난 표정을 나타냈다. 이어 금요일은 주말을 기대하는 기쁨에, 토요일은 내일도 휴무라는 생각에 한껏 웃고 있는 반면 일요일에는 다음날 출근 걱정으로 슬퍼 보이는 표정을 담았다. 한편 사진을 본 직장인 네티즌들은 “공감 100배”, “이거 보고 웃고 있는데 사장님 볼까봐 무섭다”, “저는 학생인데도 완전 공감”, “백수는 웁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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