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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원한 난제, 사랑을 고민하다[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영원한 난제, 사랑을 고민하다[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진부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사랑’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통용되는 인기 창작 소재다. 카카오웹툰에서 2017년부터 연재되고 있는 ‘이토록 보통의’(글·그림 캐롯)는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계속될 사랑에 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지난 6년간의 연재를 통해 다섯 번의 시즌을 쌓아 가며 사랑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이 작품은 각각의 완결성을 가진 25화 안팎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로 이어 가며 독자들에게 ‘사랑이란 과연 무엇일까’라는 심오한 고민을 안긴다. ●극단적 상황, 어떤 선택할지 질문 첫 번째 에피소드인 ‘무슨 말을 해도’를 보자.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기쁨의 감정을 나누는 충만함이 가득한 순간 남자가 여자에게 묻는다. ‘살아오면서 가장 기쁠 때와 슬플 때가 언제였냐’고. 여자는 남자에게 말한다. ‘사랑을 확인했던 순간과 바로 지금 당신과 함께 있는 순간이 가장 기뻤다’고. 그러나 여자는 ‘슬플 때’에 대해서는 대답을 망설인다. 그녀는 ‘무슨 말을 해도 자신을 사랑해 줄 수 있냐’며 그에게 확인의 확인을 거듭한다. 남자는 ‘어떤 말을 해도 당신을 사랑할 것’이라고 확신에 찬 태도를 보여 주지만, 여자가 ‘전에 사귄 남자가 에이즈 판정을 받았을 때 가장 슬펐다’고 말한 순간 그만 말문이 막히고 만다. 여자가 에이즈에 걸리지 않은 것을 남자도 알고 있지만 그 말을 듣는 순간부터 의심과 막연한 두려움에 휩싸이고 ‘에이즈’라는 실체 없는 거대한 공포를 직면하게 된다. 여자 역시 그런 남자의 모습을 보며 자신이 외면했던 ‘헤어진 남자’의 고통을 비로소 알게 된다. 이후 둘의 사랑은 어떻게 됐을까? 그들의 선택이 빚어낸 결말은 작품으로 확인해 보시길. 작가는 ‘무슨 말을 해도’처럼 모든 에피소드에 걸쳐 다소 극단적인 상황하에 벌어지는 사랑의 관계를 단조로운 펜선과 컬러로 차분하게 그리고 있다. 작품을 읽는 독자들에게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란 질문 또한 잊지 않고 던진다. ●SF 기반 철학적 담론까지 생각 SF 장르를 기반으로 한 독특하고 남다른 개성의 에피소드들도 ‘이토록 보통의’의 또 다른 특징이다. SF라고 하면 설정을 중심으로 한 액션 등을 기대하기 마련이지만, 작가는 SF라는 장르를 이용해 그 속에서 일어나는 사랑의 감정을 그린다. 뮤지컬로까지 제작되며 널리 알려진 에피소드 ‘어느 밤 그녀가 우주에서’의 주인공들은 연인이었던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복제해 만든 로봇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진짜 인간이란 무엇이며, 인간을 복제한 로봇은 과연 인간이 아닌 것인가 하는 파격적이고 철학적인 문제까지 웹툰을 보고 있는 우리가 생각하게 만든다. ‘헝겊 위의 아기 원숭이’, ‘안녕 죠’, ‘그녀와 그녀의 그것’ 등의 에피소드는 모두 이처럼 SF 장르를 바탕으로 이 작품만이 전달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하고 있다.작가는 에피소드마다 왜 이런 설정과 스토리를 풀어냈는지 ‘후기 만화’를 통해 꼼꼼하게 밝힌다. 본인의 캐릭터를 등장시켜 독자들에게 차 한잔과 함께 말을 건네며, 친근하면서도 차분하게 설명해 주는 것이다. 후기까지 다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사랑의 본질과 형태에 관한 인간의 끝없는 탐구와 갈망을 함께하게 될 것이다. ‘이토록 보통의’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연재되고 있다. 시즌 1, 2는 출판도 돼 있다. 모든 에피소드는 19세 이상이어야 볼 수 있다. 백수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팀장
  • 분당서울대병원 고양이 추락사… “민원 넣자” vs “캣맘이 또” [넷만세]

    분당서울대병원 고양이 추락사… “민원 넣자” vs “캣맘이 또” [넷만세]

    최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길고양이가 4층 높이 천장에서 1층 로비로 추락해 죽은 사건과 관련 온라인상에서 ‘캣맘 논쟁’이 또다시 불붙었다. 고양이 추락사가 병원 책임이라는 여론이 일부 애묘인들 사이에서 일고 동물권단체가 ‘민원 행동’에 나서자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캣맘을 비난하는 반발 여론도 커지고 있다. 23일 동물권단체 ‘케어’는 공식블로그에 올린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벌어지는 고양이 진혹사’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난 12~15일, 목격자가 본 것만 해도 최소 4일간 어쩌다 길을 잃고 (병원의) 높은 천장 시설물에 올라가 내려오지 못한 채 울부짖는 아기 고양이 2마리를 보고도 병원 측은 ‘방법이 없다. 그냥 두라’며 구해 달라는 환자들의 요청을 묵살, 결국 끔찍하게 추락사하도록 방치했다”고 밝혔다. 케어는 “고양이를 죽음에 이르도록 방치한 책임자를 처벌하라”, “고양이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병원 시설을 보수하라”, “고양이를 무단으로 잡아 먼 곳에 방사하는 행위를 중단하라” 등 분당서울대병원을 향한 요구도 올렸다. 케어는 또한 애묘인들에게 “서울대병원은 공기업이다. 케어는 분당 고양이 잔혹사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민원 액션을 시작한다”고 알리면서 분당서울대병원 고객상담실, 시설팀 등 연락처를 공유하고 ‘전화 민원’에 동참해줄 것을 독려했다. 실제로 이 사건 이후 분당서울대병원에는 관련 민원전화가 지속해서 걸려오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서울신문에 “그 건과 관련해서 전화를 많이 받았는데 담당 부서에 전달했고 (민원인들에게는) ‘충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당 고양이 추락사 사건은 앞서 지난 16일 한 애묘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등을 통해 알려졌다. 해당 커뮤니티의 한 회원은 “어제(15일) 오후 분당서울대병원 4층 높이의 천장에 갇힌 아기 고양이가 1층 로비로 떨어져서 로비에 있던 사람들은 비명 지르고 병원 가는 도중에 제 품안에서 피를 뿜고 죽었다”고 전했다. 이 글쓴이는 이어 “며칠 전부터 계속 우는 소리가 들려 보안요원에게 고양이가 며칠째 울고 있으니 구조해 달라고 저의 요청에, 보안요원은 ‘이미 갇힌 지 오래된 아이이고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며 “병원 시스템이 얼마나 엉망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또 “분당서울대병원은 주변이 산이어서 야생동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고 환기구나 배수로 등 작은 구멍으로 고양이들이 들어와서 출구를 못 찾고 이렇듯 천장에 갇혀 죽어가고 있어 보인다”면서 병원 측에 구멍들을 막아야 하지 않겠냐 요청했지만 ‘힘들다’는 대답만 돌아왔다고 썼다. 이 커뮤니티 회원들은 “추락한 냥이가 결국 죽었다는 글에 엉엉 울었다. 지금도 밥이 안 넘어간다”, “길고양이들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세상 동물들이 다 행복하면 좋겠다” 등 아기 고양이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공감하는 글과 댓글을 적었다.그러나 이 같은 애묘인 커뮤니티의 분위기와는 달리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고양이 추락사 사건에 병원의 책임을 묻고 항의 전화까지 하는 행동은 과하다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서는 이날 올라온 관련 글에 수백개의 비난 댓글이 달렸다. 펨코 이용자들은 “야생짐승은 기본적으로 병원균 덩어리인데”, “병원에 길고양이 돌아다니면 퍽이나 안심이 되겠다”, “인간의 생명보다 고양이의 생명이 더 눈에 들어오는 사람들”, “직접 구조하든가” 등 댓글이 쏟아졌다. ‘보배드림’에서는 “고양이를 사람보다 더 높은 존재로 인식하는 캣맘들. 사람의 안전 따윈 없다”, “집에 데려가서 키울 거 아니면 신경 꺼야지” 등 의견이 나왔다. ‘개드립넷’에서도 “길고양이 챙기라고 세금 내나. 무슨 병원 가서 세금 타령이냐”, “고양이 한 마리 살리자고 사람 살리는 곳을 사람 죽이는 곳으로 바꾸려 하네” 등 댓글이 많았다. 반면 “병원 내에 야생동물이 들어오면 감염 위험이 있으니 즉각 제거해야 하지 않나” 등 고양이를 병원 내에 방치한 부분은 병원 측 책임이 맞다는 의견도 소수 있었다. 여초 커뮤니티인 ‘인스티즈’에서는 이 사건에 대한 이견이 대립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본인이 돈 내서 구출하기는 싫고 병원에 민원 공격”, “고양이 불쌍하긴 한데 캣맘 분들 정말 이기적이다” 등 의견을 냈다. 반면 “어차피 뭘 해도 캣맘 혐오하고 비하할 거면서 공익 위하는 척 위선 떨지 말라”, “캣맘이 잘못한 건 맞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조치를 취하긴 해야 한다” 등 이에 반박하는 의견도 있었다.이번 사건은 얼마 전 애묘인들의 요청으로 분당서울대병원 내 ‘고양이 먹이주기 금지’ 표지판이 철거된 일과 함께 언급되며 캣맘 논쟁에 더욱 불을 붙였다. 앞서 동물구조단체 ‘따뜻한 공존’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분당서울대병원에 설치된 해당 표지판과 관련, “불특정 다수에게 고양이 혐오를 조장할 수 있는 푯말을 당장 뽑으라고 요구했고, 당장 가리지 않으면 수백수천통의 민원전화에 시달리게 해드린다고 했다”며 결국 표지판의 문구를 가리는 걸로 합의를 봤다는 글을 인증 사진과 함께 올렸다. 분당서울대병원 측이 설치했던 표지판에는 ‘환자 및 교직원의 감염 노출에 위험이 있어 고양이 먹이주기를 금지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지만, 애묘인들의 민원으로 해당 문구가 보이지 않게 가려졌다. 애묘인들은 표지판 제거를 알린 이 글에 2000여개의 ‘좋아요’와 함께 “제가 못 하는 일 항상 아이들 위해서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세상 모든 고양이는 감염 위험 아니고 사랑”, “길고양이가 감염 위험이라는 뭣 같은 소리에 화난다. 안 그래도 사는 게 힘든 아이들 내버려두라” 등 댓글을 달며 응원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美 체류’ 이낙연, 尹정부 향해 “북한과 계속 대화해야”

    ‘美 체류’ 이낙연, 尹정부 향해 “북한과 계속 대화해야”

    지난 6월초 한국을 떠나 미국에 체류 중인 이낙연 전 총리가 22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공개 강연을 갖고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남북 간 신뢰를 쌓으려면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 협의회’(회장 김형률) 초청 특별 강연에 참석, “종전선언과 북미 수교가 양자택일 관계는 결코 아니라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조지워싱턴대학의 한국학연구소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이 전 총리가 공개 강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 총리는 이날 강연에서 북한 비핵화 문제에서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장했다. 이 전 총리는 한국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과제로 “한국의 대북정책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정권이 바뀌면 대북정책이 근간부터 바뀌곤 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정치도 대북 문제를 중심으로 양극화돼왔다. 그래서는 북한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면서 “정권이 바뀌더라도 흔들리지 않을 대북정책의 근간을 세우고 양극화를 개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한국의 역량과 정책에 대한 미국, 중국 등 관련국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그러자면 우선 미국의 이해와 협력이 절실하다”며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선례를 예로 제시했다.북한에 대해선 “핵 개발로 질주하며 고립과 빈곤을 계속할 것인지, 핵 개발을 멈추고 미국 등 국제사회와 대화하며 발전해야 할지 선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 정부에 대해선 “북한에 이념적 접근보다는 실용적 정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실용주의 정책으로 북한을 고립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주문했다. 특히 그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한반도 종전선언에 미국이 협력하지 않은 것도 몹시 아쉽다”면서 “만약 미국이 종전선언을 실현했다면, 북한 비핵화에 도움을 주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에 패배한 이후, 대선 전인 올해 3월부터 미국 연수를 준비해오다 6월 출국했다. 이 전 총리는 미국 체류 기간을 1년으로 잡았다. 그는 당시 미국 워싱턴 덜레스 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공부도 할 만큼 하고 이 기간이 의미 있는 기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또 조지워싱턴대학 한국학연구소에서 연구할 주제에 대해선 “한반도 평화와 관련되는 국제 정치”라며 “사실 진작했어야 되는데, 제 팔자가 이제 처음으로 자유인이 됐다. 백수가 된 것이다. 느긋하게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2022 김승옥 문학상에 본지 신춘문예 출신 편혜영 작가

    2022 김승옥 문학상에 본지 신춘문예 출신 편혜영 작가

    올해 김승옥 문학상에 본지 신춘문예 출신인 소설가 편혜영의 ‘포도밭 묘지’가 선정됐다. 문학동네는 편 작가의 작품을 김승옥문학상 대상으로, 구병모, 김애란, 김연수, 문지혁, 백수린, 정한아 작가의 작품을 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편 작가가 문학잡지 ‘악스트’ 5·6월호에 발표한 ‘포도밭 묘지’는 90년대 후반 여자상업고를 졸업한 네 사람이 이후 삶의 현장에서 ‘고졸 출신 여성 청년’으로서 살아야만 했던 삶을 조명한다. 심사위원들은 “정확한 디테일, 적절한 상징, 공감어린 시선, 깊은 여운이 어우러져 있는 이 소설은 우리가 편혜영이라는 작가에게 경탄하게 될 순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놀랍게 알려준다”고 평했다. 이어 “‘시험능력주의’와 ‘학벌신분사회’라는 말로 요약되는 우리 시대를 향한 작가의 회고적 응답이라고 할 만한 이 소설에, 동시대 청년들의 삶에 드리워진 그늘에 누구보다 예민했던 김승옥의 이름을 딴 소설상이 주어지는 것은 몹시 합당한 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상금은 대상 5000만원, 우수상 각 500만원이다. 편 작가는 2000년 본지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소설집 ‘아오이가든’, ‘사육장 쪽으로’, ‘저녁의 구애’, ‘밤이 지나간다’, 장편소설 ‘재와 빨강’, ‘홀’ 등을 출간했다. 한국일보 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셜리 잭슨상, 김유정문학상, 제1회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 ‘개콘’ 출신 고혜성, 간판 닦다 떨어져 영구 장애

    ‘개콘’ 출신 고혜성, 간판 닦다 떨어져 영구 장애

    개그맨 고혜성이 영구 장애 판정을 받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KBS2 ‘개그콘서트’로 얼굴을 알린 고혜성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혜성은 알코올 중독이었던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엄마 도망가’라고 했었다. 나는 늘 어머니가 도망가셔서 혼자 잘 사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매일 같이 집에서 쌀 걱정, 월세 걱정하시고 돈 때문에 걱정하시고 늘 우셨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면서 내가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고혜성은 고등학교 자퇴 후 17살 때부터 생계에 뛰어들게 됐다고 했다. 그는 “자퇴하고 17살 때부터 새벽 4시에 신문 배달하고, 힘든 밑바닥 일을 안 해본 게 없다. 총 20~30가지 되게 많이 했다”고 밝혔다. 돈 되는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했다는 고혜성은 25살이 되던 해에 간판을 닦던 중 3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그는 발뒤꿈치 부상을 입어 영구 장애 판정을 받게 됐다. 고혜성은 “평생 걸을 수 없다더라. 계속 기어 다니고 자빠지고 쓰러지고. 그걸 1년을 넘게 지옥 훈련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혼자서 피 흘리면서, 절뚝거리면서 재활했던 생각을 하면 저 스스로 너무 불쌍한 것 같다. ‘난 왜 이렇게까지 힘들게 살았지’ 싶었다”고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고혜성은 친동생 은성씨와 만나 과거 간판 닦을 때를 회상했다. 고혜성은 “둘이 같이 사다리 메고 다니면서 길거리에 더러운 간판 닦고 그랬다. 내가 그때 25살, 네가 21살 때였다”고 말했다. 이에 동생 은성씨는 “어떨 때는 가게 들어가서 ‘이거 간판 하나 닦는데 만 원인데 거지한테 적선하는 셈 치고 닦으시라’고 했었다. 그렇게 만 원씩 벌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은성씨는 또 “16~17살 때부터 쉬지 않고 지금까지 달려봤다고 보면 된다. 형은 보면 ‘어떡하면 돈을 벌까?’ 그 생각밖에 안 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고혜성은 “그렇다. 나는 돈만 생각했다.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 엄마 맛있는 것도 사드리고 너도 뒷바라지하고. 하여튼 아빠 대신에 내가 어떻게든 우리집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이 많았던 것 같다”고 공감했다. 고혜성은 코미디 무대를 떠난 뒤 7권의 책을 썼고, 현재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프로그램이 갑자기 사라졌다. 어떻게 개그맨이 됐는지 책을 한 번 써보자 했다. 반응이 좋아서 많이 나갔다. 강연이 그때부터 계속 들어오더라”고 강사가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고혜성은 1975년생으로 2006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의 ‘현대생활백수’ 코너에서 파란색 운동복을 입고 나타나 “대한민국에 안 되는 게 어딨니? 다 되지”라는 유행어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 거악 맞선 ‘노약자’의 통쾌한 데스게임[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거악 맞선 ‘노약자’의 통쾌한 데스게임[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데스 게임’이라는 장르가 있다. 주로 어마어마하게 많은 돈이나 가족의 목숨 같은 치명적인 것을 걸고 참가자들이 특정한 룰에 따라 서로 죽고 죽이는 게임을 소재로 하는 장르를 일컫는다. 전 세계에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알려 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징어 게임’이 바로 전형적인 데스 게임 장르의 작품이다. 네이버 웹툰 ‘경비 배두만’(사진·글·그림 이영곤)도 이러한 데스 게임 장르의 흥행 공식을 충실하게 따르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주인공 배두만은 범죄조직에 잡혀간 친구의 딸을 구하기 위해 외부와 철저하게 차단된 무인도로 흥신소 직원 박새봄과 함께 잠입한다. ●기득권층 향한 맹렬한 투쟁 메시지 배두만을 필두로 한 주인공들은 사냥의 제물로 선택된 ‘약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스스로 게임의 한복판에 뛰어든다. 바로 이 지점이 비슷한 소재의 다른 작품들과 차별되는 이 작품만의 특징이다. ‘경비 배두만’ 속 데스 게임에서는 ‘오징어 게임’이 그렇듯 큰돈을 내고 게임을 즐기는 ‘VIP’들이 최상급 경호와 대우를 받는다. 배두만이 무인도에서 혈투를 벌이는 적들은 VIP를 경호하는 악인들이다. 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작가는 한 가지 메시지를 독자에게 끊임없이 전달하는데, 그것은 진정한 거악(巨惡)은 VIP들에게 부역하는 범죄조직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돈과 권력을 모두 가진 기득권층 VIP 그 자체라는 것이다. 작가는 사회구조를 통찰하고 그에 따른 메시지를 배두만의 격렬하고 처절한 투쟁과 함께 ‘날 것 느낌’ 물씬 나는 누아르의 매력으로 독자에게 전달한다. 엄청난 담력과 운동신경, 격투 기술에 해킹 능력까지 갖춘 여자 주인공 박새봄, 아버지와 연을 끊었지만 핏줄의 정을 끊지 못하는 배두만의 아들인 형사 배훈, 배두만과 비밀스러운 과거의 연으로 엮인 조직의 부두목 신기원 등 자신만의 애달픈 사연을 간직한 캐릭터들이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녹아들며 다채로운 개성을 뽐낸다. 물론 최고의 캐릭터는 배두만이다. 그는 우리의 선입견을 철저히 깨부수는 전복적인 인물이다. 몹쓸 병에 걸려 곧 죽음을 앞둔 노인이지만 오랜 폭력배 생활을 통해 얻은 실전 기술과 결정적일 때 발휘되는 괴력으로 악랄하고 잔인한 적들을 하나하나 물리친다. 작가는 배두만과 박새봄을 통해 ‘여자와 노인은 약한 존재’라는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악인들을 쓰러트리는 둘의 활약을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독자에게 선물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건에 얽힌 인물들의 과거사가 하나둘 밝혀지는 극적 구성을 통해 드라마는 최고조에 달한다. 2020년 6월 첫선을 보인 ‘경비 배두만’은 10개월가량 연재되다가 작가가 둘째 아이의 출산과 육아 때문에 10주 정도 쉰다고 공지를 올린 뒤 1년 가까이 휴재를 지속했다. 기약 없는 휴재 기간 동안 몇몇 독자는 작품에 꾸준히 댓글을 달며 연재 재개를 응원했다. 이에 보답하듯 작가는 379일 만에 돌아와 지난 3월 연재를 재개했다.●휴재권 논의 불붙인 젊은 작가의 죽음 얼마 전 ‘나 혼자만 레벨업’의 장성락 작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마치 작가의 휴재권에 대한 논의에 불을 지피기라도 하듯 젊은 작가의 안타까운 소식은 모두에게 큰 충격을 줬고, 현재의 웹툰 시스템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어쨌든 ‘경비 배두만’은 돌아왔다. 아마도 긴 휴재 기간 매일같이 작품을 기다리며 작가를 응원한 독자의 성원이 비로소 결실을 맺은 것이리라. 모든 작가가 ‘정당하게 휴재’할 수 있으려면 자신의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가 반드시 기다린다는 믿음이 있을 때 가능할 것이다. 그래야만 창작을 하는 작가도, 웹툰을 연재하는 플랫폼도 ‘더 좋은 작품을 위한 휴재’라는 유의미한 논의의 첫걸음을 떼지 않을까. 백수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팀장
  • 상명대 휴먼지능로봇공학과, 우수논문상 수상 잇따라

    상명대 휴먼지능로봇공학과, 우수논문상 수상 잇따라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공과대학 휴먼지능 로봇공학과 3개 팀이 최근 주요 전문학회 학술대회에서 3개 팀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상명대에 따르면 휴먼지능로봇공학과 김민섭(4학년)·김예지(4학년)·황유성(4학년)·임예은(2학년) 학생이 ‘DO센서와 라즈베리파이 카메라를 이용한 이동식 녹조제거장치에 관한 연구’로 한국전자통신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휴먼지능로봇공학과 4학년 김세호·모시원·김경수·김영재 학생은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맞춤형 햅틱 글러브’로 학부생논문상을 받았다. 다른 팀인 여준성·최헌수·성지훈 학생도 ‘갈륨을 이용한 마이크로채널이 삽입된 소프트 힘 센서 개발’로 한국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에서 학부생이 작성한 우수한 논문에게 주어지는 학부생논문상을 수상했다. 휴먼지능로봇공학과 백수황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센서, 제어, 액추에이터를 응용한 디바이스를 구현한 결과“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 설계를 통한 학생들의 실무 능력이 향상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휴먼지능로봇공학과는 최근 5년간 국제 등 교외 로봇 및 발명 경진대회 128회 입상, 주요 학회 학술대회 논문발표 75편, 우수논문상 수상 13회, 특허 출원 4건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 다비치 이해리, 결혼 후 파격 노출… “됐다 찢었다”

    다비치 이해리, 결혼 후 파격 노출… “됐다 찢었다”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여름 여행 일상과 함께 과감한 여름 패션을 선보였다. 이해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자 필수, 원피스 필수, 바다 필수, 내 기분 마치 백수…됐다 찢었다”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속 이해리는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민소매 원피스와 챙 넓은 모자로 휴양지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나 활짝 웃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이를 본 팬들은 댓글로 “유부녀가 이리 아름다우면 아직 유부녀가 아닌 강민경은 어떻게 따라갑니까”, “어딘지 모르겠으나 풍경이 너무 멋지다”, “전 와이프(강민경)가 찍어준 건가요? 아니면 현 남편이 찍어준 건가요?” 등 반응을 보였다. 이해리는 2008년 강민경과 그룹 다비치로 데뷔,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듀오 가수로 활약해왔다. 두 사람은 올해로 14년째 다비치로 활동 중으로 국내 2인조 여성 발라드 듀오 가수 중 최장수 기록이다. 한편, 이해리는 지난달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 장애아의 엄마로 산다는 것… 고통 속 숨은 기쁨이 오는 삶 [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장애아의 엄마로 산다는 것… 고통 속 숨은 기쁨이 오는 삶 [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우리들의 블루스’, ‘굿닥터’,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과 ‘말아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영상이라는 미디어를 통해 ‘장애’라는 소재를 다룬 작품들이다. 장애는 사회구조적으로 매우 민감한 문제들을 복합적으로 담고 있어서 사실 상업적인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실제 장애인을 스토리텔링의 주연 또는 조연으로 내세워 성공을 거둔 경우도 적지 않다. 웹툰에서 장애 또는 장애인과 관련된 ‘좋은 작품’을 꼽아 보자면 2019년 12월 카카오웹툰을 통해 프롤로그를 선보인 뒤 현재까지 연재 중인 유영 작가의 ‘열무와 알타리’가 있다. 물론 다른 좋은 작품도 여럿 있지만 ‘열무와 알타리’는 ‘장애 가족의 이야기’를 ‘엄마의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즐겨 보던 로맨스 영화와 TV 속 드라마…. 그 어디에서도 장애가 있는 아이와 그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이야기는 볼 수 없었다.” 가슴 아픈 독백으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작가이자 엄마인 ‘소소’의 이야기이자 그 가족의 이야기다. 임신의 기쁨이 불안함이 되고, 그 불안함이 현실이 되는 과정이 엄마의 관점에서 아주 세밀하게 묘사돼 있다. 자신의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태아의 배에 복수가 차는 것을 알게 되고, 수많은 노력을 했으나 결국 ‘이른쌍둥이’를 낳는다. 두 아이 모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결국 한 명인 ‘열무’가 장애 판정을 받는다. 이 과정을 지켜보는 독자들 가슴이 찢어질 정도이니 실제 열무의 엄마인 작가의 마음은 어땠을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퇴원한 이후에도 재활전문병원을 전전하며 수많은 고난을 겪고, 아이가 자라 특수교육이 가능한 어린이집을 찾고, 보내고, 적응하고, 다른 곳으로 옮기고…. 그 과정이 어찌나 지난하고 험난한지 아무리 굳건히 마음을 잡고 읽어도 슬며시 눈물이 흐르는 걸 막을 수 없는 작품이 바로 ‘열무와 알타리’다. 장애 또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 제도가 여전히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려면 얼마나 많은 부모의 희생과 노력이 있어야 하는지 ‘열무와 알타리’는 담담하지만 가감 없이 그려 내고 있다. 작가들의 경험을 에세이 느낌으로 옮기는 웹툰은 대부분 삶의 고통보다는 즐거움을 그린다. 하지만 이 작품은 엄마가 겪은 모든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당시의 감정 그대로 담아낸다. 물론 그 삶에 고통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이 자라는 과정에서 보여 주는 성장의 기쁨 또한 고스란히 표현된다. 그렇게 열무와 알타리의 가족은 느리게 천천히 한 발씩 한 발씩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 장애를 가졌든 아니든 삶은 누구에게나 고통을 안겨 주고 때론 행복을 주기도 한다. 사람은 절대 혼자서는 살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나 이외의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하고, 삶이 우리에게 예고 없이 갑자기 던져 주는 일들 앞에 겸허해져야 한다. 그것이 불행이든 행운이든, 기쁨이든 고통이든 간에 말이다. ‘열무와 알타리’는 이러한 삶의 진리를 열무네 가족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깨닫게 해 주는 힘 있는 작품이다. 백수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팀장
  • [애니멀 픽!] “내 영역에서 나가!” 수사자들도 거뜬히 내쫓는 ‘성난 하마’ (영상)

    [애니멀 픽!] “내 영역에서 나가!” 수사자들도 거뜬히 내쫓는 ‘성난 하마’ (영상)

    아프리카 하마가 자신의 영역에 들어온 사자들을 맹렬하게 뒤쫓으며 공격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보츠와나 셀린다 자연보호구역에서 수사자 3마리가 셀린다 스필웨이라는 수로를 건너다 하마 한 마리에게 봉변당할 뻔했다.하마는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는 습성이 매우 강한데 사자 무리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하마가 있는 수로를 건너려 했다. 사자들은 하마의 반응을 살피려는지 수로를 천천히 건너기 시작했다. 그러나 하마는 그런 사자들을 두고 볼 수 없었던 모양이다. 하마는 화가 나는지 수십 미터나 떨어진 곳에서도 빠르게 다가와 사자들을 공격했다.특히 하마는 큰 입을 과시하며 사자 한 마리를 집중적으로 쫓았다. 하마의 크고 날카로운 송곳니에 물리면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야생에서는 다치면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인지 쫓기던 사자는 백수의 왕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꽁무니를 내뺐고 간신히 수로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당시 모습은 현지 동물보호 단체 그레이트 플레인스 컨서베이션의 현장 가이드인 팍스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혔다. 팍스는 “10년 넘게 가이드 일을 해왔지만 하마가 사자들을 맹렬하게 쫓아내는 모습은 처음 봤다.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행운이었다”고 말했다.하마는 몸무게가 3t이 넘는 데 지구상에서 코끼리 다음으로 큰 동물이다. 싸울 때는 입을 크게 벌린다. 150도까지 벌어지며 폭은 60㎝ 이상 된다. 무는 힘은 825㎏으로 작은 배를 절반으로 쪼개기에 충분하다. 이동 속도는 육지에서 사람보다 빠른 시속 31㎞이며 물에서는 시속 8㎞까지 낼 수 있다. 사진=그레이트 플레인스 컨서베이션 유튜브
  • 한국 손길에… 라오스 1000년 보물 깨어났다

    한국 손길에… 라오스 1000년 보물 깨어났다

    라오스 땅에 묻혀 있던 고대 크메르 보물들이 한국의 손길을 거쳐 우르르 쏟아졌다. 라오스에서 한꺼번에 많은 유물이 출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30일 라오스 홍낭시다 사원 일대에서 금제유물 237점 등 총 317점의 유물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해외 문화유산 첫 복원 사례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홍낭시다 사원은 한국이 2013년부터 복원을 진행해 왔다.금제유물로는 금반지 5점, 금박판 217점, 금장식류 15점이 출토됐다. 석류 및 석가공류는 총 80점이 출토됐다. 대부분 크리스털로 색상에 따라 황수정, 백수정, 녹수정 등으로 나뉜다. 힌두교 사원인 홍낭시다 사원에서 은제 불상이 출토됐다는 점도 흥미롭다. 현지 전문가들은 은제 불상을 17세기 양식으로 추정하고 있다. 12세기 축조된 것으로 추측되는 사원이 은제 불상이 제작된 시기까지 붕괴되지 않았다면 최소 500년 이상 기능을 유지하고 있었을 것이란 결론이 나온다. 수안사반 빅나켓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장관은 “1000년 동안 라오스 남쪽에서 우리를 기다린 고대 크메르의 보석들이 다시 반짝이기 시작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 한국이 캐자 금이 우르르… 라오스 유적서 찾은 크메르 보물

    한국이 캐자 금이 우르르… 라오스 유적서 찾은 크메르 보물

    라오스 땅에 묻혀 있던 고대 크메르 보물들이 한국의 손길을 거쳐 우르르 쏟아졌다. 라오스에서 한꺼번에 많은 유물이 출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30일 라오스 홍낭시다 사원 일대에서 금제유물 237점 등 총 317점의 유물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홍낭시다 사원은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이 2013년부터 복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한국의 해외 문화유산 첫 복원 사례다. 사원은 오랜 세월 폐허로 남아 있었다가 2020년 사원의 만다파(예배나 의식을 준비하는 공간)와 플랫폼이 복원됐다. 이번에 발굴된 유물들은 2021년부터 지난 5월까지 사원의 성소(聖所)인 셀라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라오스에서 대규모 유물 출토는 처음이고, 9~15세기 동남 아시아 일대를 지배한 크메르 왕조 영역에서도 이 정도 규모의 출토는 매우 드문 사례다.금제유물로는 금반지 5점, 금박판 217점, 금장식류 15점이 출토됐다. 금반지 둘레는 약 2.5㎝이며, 장식 부분에는 약 0.2mm 두께로 세공된 모습도 나타났다. 금박판은 0.2~0.3㎜ 두께로 얇게 제작됐다. 분석 결과 금반지의 성분은 금 70~80%, 은 15~25%, 구리 3~7% 비율로 나타났다. 금박판은 금 70~85%인 것과 50~60% 정도인 유물로 구분됐다. 유물에 따라 합금 비율을 달리한 섬세한 금속 세공 기술이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석류 및 석가공류는 총 80점이 출토됐다. 대부분 크리스털로 색상에 따라 황수정, 백수정, 녹수정 등으로 나뉜다. 한국문화재재단 전유근 박사는 “홍낭시다 사원 일대는 지질학적 특성상 금과 크리스털이 산출되지 않는 곳이다. 이번에 출토된 금과 크리스털은 다른 지역에서 제작돼 사원에 봉안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힌두교 사원인 홍낭시다 사원에서 은제 불상이 출토됐다는 점도 흥미롭다. 현지 전문가들은 은제 불상을 17세기 양식으로 추정하고 있다. 12세기 축조된 것으로 추측되는 사원이 은제 불상이 제작된 시기까지 붕괴되지 않았다면 최소 500년 이상 기능을 유지하고 있었을 것이란 결론이 나온다.또 하나 주목할 점은 셀라 내부에 중앙갱 구조가 확인됐다는 점이다. 다른 크메르 유적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셀라 중심의 바닥면에서 최소 4.5m 깊이의 중앙갱은 라오스에서 한국에 의해 최초로 발견됐다.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바이욘 사원에서 유사한 형태의 중앙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안사반 빅나켓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장관은 “1000년 동안 라오스 남쪽에서 우리를 기다린 고대 크메르의 보석들이 다시 빛을 받고 반짝이기 시작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홍낭시다 사원 복원을 통해 고대 크메르 문명의 진면모도 드러날 것으로 기대감이 크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심도 있는 복원 작업과 연구를 거쳐 향후 관광자원화를 통한 자립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 [인사]

    ■법무부 ◇법무부 △감찰담당관실 검사 박대환 조철△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원지애△법무심의관실 검사 석수민△법무과장 최재아△국제분쟁대응과 검사 이성직△통일법무과장 김태헌△법조인력과장 이준호△검찰과 검사 최수봉△형사기획과장 용성진△형사기획과 검사 문종배△공공형사과장 박규형△공공형사과 검사 진세언△국제형사과장 이지형△형사법제과장 윤원기(법령제도개선TF팀장 겸임)△인권조사과장 이유선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연구위원 박철완△진천본원 총괄교수 김남순△진천본원 교수 이태일△진천본원 기획과장 김영미△용인분원장 명점식△용인분원 법무교육과장 윤경원(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파견)△용인분원 교수 김준섭 김태운 손찬오(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진상규명 특검 파견) 김중 박혜란 장진영 김치훈(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대검찰청 △대변인 박현철△정보관리담당관 최재훈△인권정책관 박억수△인권기획담당관 정수진△인권감독담당관 곽영환△양성평등정책담당관 박명희△국제협력담당관 조주연△형사정책담당관 김종현△정책기획과장 김종우△정보통신과장 백수진△수사지휘·지원과장 윤병준△범죄수익환수과장 박건욱△마약·조직범죄과장 김보성△형사1과장 임일수△형사2과장 임선화△형사3과장 김도연△형사4과장 원신혜△공안수사지원과장 차범준△선거수사지원과장 이찬규△노동수사지원과장 조민우△공판1과장 조아라△공판2과장 김상민△법과학분석과장 이춘△디엔에이·화학분석과장 정현△디지털수사과장 김익수△사이버수사과장 안동건△감찰2과장 장재완△검찰연구관 강성용(반부패·강력 선임연구관) 박성민(형사선임연구관) 김태은(공공수사선임연구관) 강선주(양형정책관) 김윤용(특별감찰팀장) 김명옥 김해밝은 김한울 서소희 정종원 김희동 박찬영 장영준 문재웅 임수민 ◇서울고검 △형사부장 박세현△공판부장 박지영△송무부장 손준성△감찰부장 최호영△인권보호관 이은강△춘천지부 검사 우남준△검사 이승영 서정식 정의식 이재구 방봉혁 류원근 김기준 박규은 하충헌 김충한 백재명 박소영 김형근 박상진 박윤석 손석천 양중진 이준엽 정대정 조재빈 강수산나 이동수 이병석 전미화 김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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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권 최두헌 최소연 최용보 최재순 최정민(대검찰청 검찰연구관) 하준호 호승진△검사 이정훈 정정욱 서강원 ◇서울동부지검 △차장 전무곤△인권보호관 김종철△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전계광 김원학 변수량△형사1부장 김남훈△형사2부장 이용균△형사3부장 황현아△형사4부장 강민정△형사5부장 김해경△형사6부장 서현욱△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장혜영△사이버범죄수사부장 이희찬△공판부장 조영희△부부장 김호삼 이재만 김영주 임두환 전수진 추창현 ◇서울남부지검 △제1차장 구상엽△제2차장 허정△인권보호관 김희경△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박재영 윤철민 김선문△인권보호부장 최영아△형사1부장 이응철△형사2부장 권방문△형사3부장 권현유△형사4부장 조만래△형사5부장 박은혜△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안성희△공판부장 공준혁△형사6부장 이준동△금융조사1부장 이승형△금융조사2부장 채희만△부부장 단성한(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장) 신혜진 기노성 박건영 이치현 김정환 김형걸 박선민 송규영(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이수창(법무부 정책기획단 검사) 장대규 최근영 한연규(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서울북부지검 △차장 김형수△인권보호관 서인선△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최영의 최성국△형사1부장 이종민△형사2부장 이영화△형사3부장 이장우△형사4부장 이완희△형사5부장 박경섭△조세범죄조사부장 정유리△공판부장 김재화△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이선녀△부부장 정진용(서울특별시 파견) 정성현 조희영 유효제 곽계령 김가람(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최혜경 ◇서울서부지검 △차장 변필건△인권보호관 김민형△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서종혁 배창대 황성연△형사1부장 김상현△형사2부장 장소영△형사3부장 김창수△형사4부장 주혜진△형사5부장 이병주△공판부장 이세희△식품의약범죄조사부장 박혜영△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종민△부부장 유정현△검사 허강녕 ◇의정부지검 △차장 차순길△인권보호관 강범구△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양성필 이동원△형사1부장 원형문△형사2부장 최재봉△형사3부장 유옥근△형사4부장 홍용화△환경범죄조사부장 어인성△공판송무부장 남계식△부부장 최준호 김정옥(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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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세계장애인 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선수권 …평택시청 나용원 선수 금메달1개, 동메달1개 획득

    평택세계장애인 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선수권 …평택시청 나용원 선수 금메달1개, 동메달1개 획득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이하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연이틀 메달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를 시작했다. 지난 16일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50㎏급 경기에 출전한 신윤기 선수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고, 뒤이어 열린 남자 54㎏급 경기에서는 최근진 선수가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종합기록(토털) 부문과 최고기록(베스트) 부문에서 각각 금·은·동메달을 수여하고 메달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신윤기 선수는 베스트 부문에서 금메달을, 토털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최근진 선수가 토털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15일에는 백수민 선수가 여자 41㎏급에서 베스트 부문 1위, 토털 부문 1위로 금메달을 2개 획득했고, 천민기 선수 또한 남자 49㎏급에서 베스트 부문 2위, 토털 부문 2위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평택시청 소속인 나용원 선수는 남자 97㎏급에 출전하여 베스트 부문 3위, 토털 부문 1위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대회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선수들이 많은 중량급이 금요일부터 시작한다. 메달을 따기 위해 선수들이 모든 힘을 다해서 경쟁을 할 것이다. 시민분들도 대회장에 오셔서 그들의 열정을 보시고 함께 대회를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대회는 지난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작년 6월에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준비해왔다.
  • [김택규의 문화 잠망경] 영국은 선진국일까/번역가

    [김택규의 문화 잠망경] 영국은 선진국일까/번역가

    영국 리버풀에서 공부하는 딸아이가 두 주 전 전화를 걸어왔다. “아빠, 나 정말 깜짝 놀랐어”라는 말로 시작해 전날 겪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늦게 친구 생일 파티를 마치고 거리에 나갔다가 엄청난 인파를 만났다고 했다. “어제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축구 결승전이 있었잖아. 리버풀이 져서 흥분한 사람들이 소리 지르고, 패싸움을 하고 난리가 아니었어. 게다가….” 딸아이는 차마 말을 못 이었다. “노상 방뇨까지 하더라고. 그것도 남녀 구분 없이.” 영국에 간 지 반년밖에 안 된 딸아이에게 그 광경은 충격 그 자체였다. “아빠, 영국은 선진국이잖아.” 선진국이지. 올해 명목 국내총생산(GDP) 세계 5위에 근대 민주주의 제도와 록 음악의 발상지니까. 하지만 네가 말하는 선진국의 기준은 공중질서와 위생 관념이겠지? 돌아보면 구한말 조선에 온 서양인들이 우리를 깔봤던 가장 큰 이유도 공중질서와 위생 관념의 부재였다. 그런데 백수십 년 만에 내 딸아이가 영국에 건너가 똑같은 기준으로 서양 사회의 ‘후진성’을 확인했으니 이보다 더 통렬한 복수가 있을까. 하지만 지금도 공중질서가 선진국인지 아닌지를 가늠하는 기준인지는 잘 모르겠다. 중국 상하이는 코로나 확산으로 지난 두 달간 전면 봉쇄됐다. 2400만명의 시민들은 그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정부의 방침을 충실히 따랐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공개 비판하거나 봉쇄 구역을 집단 이탈한 일이 거의 없었다. 자, 이처럼 공중질서를 잘 지킨 중국은 과연 선진국일까? 세계 어느 나라보다 위생에 철두철미한 일본에 대해서도 똑같은 질문을 해봐야겠다. 청소 미화원 없이도 전국의 골목골목이 다 청결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막아 주지는 못했다. 올해 1인당 명목 GDP가 세계 24위까지 추락한 일본은 “이제 누구나 풍요함을 향유하는 나라도, 세계의 첨단을 걷는 나라도 아니다. 실패와 일탈을 거듭하는, 불안과 과제로 가득 찬 나라인 것이다.”(요시미 순야 저, 서의동 역, ‘헤이세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AK, 2020) 이번에 딸아이는 영국에 대해 톡톡히 실망한 듯하다. 하지만 나는 역시 딸아이에게서 다른 에피소드를 들은 후로 영국은 역시 선진국이라는 믿음이 더 커졌다. 몇 달 전 딸아이의 동기가 수업 후 기숙사 근처까지 그 수업의 강사에게 뒤를 밟혔다고 한다. 아직 별일은 없었지만 그녀는 학교에 그 일을 신고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학교는 바로 다음날 담당 부서를 동원해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며칠 만에 그 강사를 해고했다. 10년 넘게 근속한 강사였는데도 일말의 동정조차 없었다. 만약 우리 대학 같았으면 어땠을까? 적어도 이 부분에서는 선진국이 되기까지 우리는 아직 멀었다.
  • “출산보다 더한 고통”…최희, 안면마비에도 유튜브 찍었다

    “출산보다 더한 고통”…최희, 안면마비에도 유튜브 찍었다

    방송인 최희가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심각한 안면마비 증상과 어지럼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최희의 유튜브 ‘최희로그’에는 ‘우울한 나의 근황. 병원에 입원하게 된 계기부터 열심히 회복 중인 저의 최근 근황까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대상포진 후유증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최희의 모습이 담겼다. 최희는 ‘사실 이 영상은 거의 다 회복해가는 퇴원 시점에 찍었답니다. 정말 아플 때는 카메라를 켤 수조차 없더라고요. 주말 새 갑자기 너무 아파서 응급실행을 두 번이나 하고, 출산 때보다 더 극한의 고통을 느끼다가 결국 대상포진인 걸 뒤늦게 알게 되어 상태가 심해져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어요’라고 자막을 통해 설명했다.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안면마비 증상을 겪는 최희는 눈과 입을 제대로 움직이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희는 “현재 귀 안쪽으로 대상포진이 심각하게 와서 여러 가지 문제들(안면마비, 청력과 미각 상실, 어지럼증 등 증상 발생)이 생겨 병원에 입원 중이다. 입원해서 집중 치료를 잘 받고 있다”며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얼굴 반쪽이 안면마비가 왔고, 귀에 평형기관을 담당하는 곳까지 바이러스가 퍼져서 어지럼증과 혼자 걷기 어려운 정도에 있다. 그래도 정말 많이 괜찮아져서 링거 폴대를 잡고 혼자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최희는 퇴원했지만, 완전히 회복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한방병원을 다니며 재활 치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무래도 제가 말하는 직업이다 보니까 안면마비가 빨리 풀리지 않아서 혹은 조금이라도 후유증이 남아서 백수가 되지는 않을까 너무 걱정이 크다”고 토로했다. 이어 “제가 하는 일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정말 이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조금이라도 지장이 생길까 봐 너무 걱정이 된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재활을 하고 있다”며 “저로 인해 예정된 스케줄들이나 방송 프로그램들이 제가 변수가 되어서 영향을 받은 일들이 있어서 너무 마음에 짐처럼, 죄처럼 남아있다. 그래서 하루 빨리 재활을 하고 회복을 하는 게 유일하게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는 거 같다. 그래서 정말 지금은 온전히 모든 제 삶을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 “3달 매출 4억”…2시간만에 만든 ‘카톡 이모티콘’으로 떼돈 번 작가

    “3달 매출 4억”…2시간만에 만든 ‘카톡 이모티콘’으로 떼돈 번 작가

    김나무 작가의 억대 연봉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요즘 것들이 수상해’에서는 6년 차 이모티콘 작가 김나무가 출연했다. 김나무는 ‘목이 길어 슬픈 짐승’으로 데뷔해 이후 ‘댜갸 타댱해’ 이모티콘으로 11탄까지 만든 장본인이다. 이날 김나무는 “방구석에서 이모티콘을 만들어 억 소리 나게 돈을 버는 김나무”라고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나무의 일상이 담겼다. 아침에 침실에 나온 김나무는 모니터만 5개 있는 방에 들어가 출근을 했다. 김나무는 “‘진짜 그렇게 버냐’, ‘누구나 그렇게 많이 벌 수 있냐’라는 질문을 많이 한다. 지금까지 이모티콘을 5천 개 정도 그린 것 같다. 6년 전 처음 출시했던 ‘목이 길어 슬픈 짐승’ 첫 달 수입이 1억 2천 정도였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본인이 그린 ‘댜갸 탸댱해’라는 커플 이모티콘을 보여주며 “완성하는데까지 총 2시간 걸렸다. 당시 이모티콘 전체 1위를 했다. 처음 세 달 매출이 4억 4천 정도”라고 밝혔다. 이에 정세운과 홍진경은 김나무 작가에 “그래서 그런가 차분해 보인다. 여유있어 보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나무는 이모티콘 작가가 된 계기는 친구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화장품 회사의 디자이너였다. 회사 생활이 시키는 거 해야 하고 하고 싶은 거 못 하니 퇴사를 했다. 백수로 있다가 친구가 이모티콘을 만드는 게 어떠냐고 해서 첫 시작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5개까지만 도전하고 안 되면 포기하자라고 했는데 다행히 두 번째 작업한 이모티콘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하고 있다. 갑자기 통장에 1억 원이 뜨니 안 믿겼다. 부모님이 한강뷰 아파트를 사실 때 조금 보태드렸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나무는 미승인 이모티콘을 분석하기 위해 직원과 미팅을 진행했다. 김나무는 “공식 등록된 이모티콘 작가만 만 명이다. 매주 3000개의 이모티콘이 출시가 되고 있다. 이모티콘 경쟁률이 많이 치열해진 거 같다”며 “기존에 없었던 이모티콘이 나와야 하는 거 같다. 새로운 걸 만들어내야 승인이 될 확률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안면마비’ 최희, 활동 중단…“재활 매진”

    ‘안면마비’ 최희, 활동 중단…“재활 매진”

    방송인 최희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최희는 1일 인스타그램에 “후유증으로 당분간 비자발적 백수가 돼 버린 이 시간은 일을 참 사랑하던 나에게 별별 감정이 왔다갔다 하는 괴로운 시간일 수도 있다”라며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지나쳤던 소중한 것들이 눈에 들어오니 마음이 괜찮아지기도 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안면마비로 고생한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다”며 “저도 병원서는 퇴원해서 이제는 한방병원으로 치료받으러 통원 중인데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희는 “댓글 하나하나,메시지 하나하나 진심으로 힘이 되고 있다.주변에서 지켜주는 친구들,웃겨주는 친구들과 대화하며 안 웃어지는 얼굴로 무섭게 웃기도 한다”며 “저도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그러려면 재활에 성공해야겠죠?”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0일 최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방송하는 저에게 안면마비와 어지럼증이 하필 제대로 와서 급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다시 괜찮아질거라고 믿으면서 흔들리지 않고 잘 회복할게요”라고 전한 바 있다. 최희는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동아TV 예능 ‘언니들의 셰어하우스’에 출연했다.
  • “손자 낳아주든지 아니면 8억원 토해내” 아들 부부에 소송 건 부모 [여기는 인도]

    “손자 낳아주든지 아니면 8억원 토해내” 아들 부부에 소송 건 부모 [여기는 인도]

    아들 부부가 결혼 6년이 지나도록 손자를 낳아주지 않는다며 피해배상을 요구한 부모가 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ANI통신은 우타라칸드주 하르드와르에 사는 산지브 프라사드 싱하(62)와 그의 아내 사하나(57)가 아들 부부를 상대로 5000만 루피, 약 8억원 규모의 피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프라사드 부부는 하나뿐인 아들을 키우는 데 평생을 바쳤다. 부부는 “아들 하나 키우기 위해 모든 꿈을 버렸다. 아들 교육과 결혼에 전 재산을 쏟아부었다”고 밝혔다. 조종사를 꿈꾸는 아들을 위해 부부는 500만 루피(약 8300만원)를 들여 미국으로 항공유학을 보냈다. 2007년 귀국한 아들이 2년간 백수 생활을 할 때도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2016년에는 5성급 호텔에서 호화 결혼식을 올려주고 태국으로 신혼여행까지 보내줬다. 595만 루피(약 1억원) 상당의 고급 외제차도 선물했다. 아들 부부의 집을 마련하려 대출도 받았다. 이렇게 물심양면으로 아들을 뒷바라지한 부부가 바란 건 오직 하나, 아들이 대를 잇는 것이었다. 부부는 “성별과 관계없이 손자만 낳아달라는 게 우리의 유일한 요구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결혼 6년이 지나도록 아들 부부에게선 이렇다 할 소식이 없었다. 조종사가 된 아들은 맞벌이하는 아내와 주말부부로 살며 자녀를 두지 않았다.프라사드 부부는 분노했다. 부부는 “우리의 모든 노력에도, 아들과 며느리는 우리에게 손자를 낳아주지 않았다. 일 때문에 아이를 돌보기 힘들면 조부모인 우리가 대신 양육을 맡겠다고까지 했다. 하지만 다른 도시로 이사 간 후에는 우리와 연락도 끊었다. 그로 인한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다”고 호소했다. 부부의 변호인도 “조부모가 되기 위해 부부는 몇 년을 기다렸다. 아들 부부를 설득하려 노력도 많이 했다. 하지만 아들 부부는 부모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부는 손자를 보지 못하고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마음 아파했다”고 덧붙였다. 7일 아들 사가르 싱하(3며느리 슈 방기 싱하를 싱하(31)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한 부부는 그간 들인 아들 양육비 2500만 루피와 정신적 고통에 대한 피해보상금 2500만 루피를 요구했다. 부부는 “아들에게 전 재산을 쏟아부어서 이제 우리 수중에는 돈 한 푼 없다. 집도 없어 대출 받아 집을 지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년 안에 손자를 낳아주든지 아니면 5000만 루피(약 8억원)를 보상하라”고 못 박았다. 소송에 대한 심리는 오는 15일 우타라칸드주 주도 데라둔시 법원에서 열린다. 부모의 이번 소송에 대한 아들 부부의 입장은 전해지지 않았다.
  • 황금, 시대에 대한 열광이 뒤엉킨 추리극

    황금, 시대에 대한 열광이 뒤엉킨 추리극

    역사와 추리를 접목한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여 온 하은경 작가가 다시 한번 독자를 1930년대 경성으로 초대한다. 1930년대 경성은 일제강점기라는 비극적인 암흑기 속에서도 물밀듯이 밀려오는 새로운 문화와 그것을 소비하는 사람들의 꿈과 열망이 솟아오르던 때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증권 거래소인 ‘조선취인소’는 “3층 건물 표면이 검푸른 빛 물고기의 비늘처럼 반질거렸다. 벽돌을 섞어 지은 석조 건물은 앞면에 돔을 얹어 꽤 웅장했다. 거대한 항공모함 같은 건물”로 묘사된다. 새로운 복식을 갖춘 젊은이들은 전차를 타고 거리를 누빈다. “전차에서 내린 동재는 명치정 거리로 걸어갔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한껏 멋을 낸 여자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다녔다. 발목 위까지 올라오는 얇은 양말에 무릎을 살짝 덮은 통치마가 대세였다.” 또 본정(지금의 충무로)과 명치정(지금의 명동)에는 신식 백화점이 들어선다. 치솟는 금값에 너도나도 금광 개발에 뛰어드는 ‘금광 열풍’이 부는가 하면 주식과 부동산 투기로 인해 집값이 폭등하던 시기이기도 했다. 작가는 혼란스러웠던 시대, 경성 한복판에 있던 십대 소년 동재를 주인공으로 세운다. 동재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미쓰코시백화점 점원으로 일하는 누나 정란에게 돈을 얻어 주식 도박판을 기웃거리는 백수건달이다. 비싼 주식을 살 수 없는 가난한 투기꾼들이 모인 조선취인소 앞 도박판에도 낄 돈이 없지만, 언젠가 주식으로 대박을 터뜨려 횡재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그런 동재에게 집주인이자 금광 재벌인 김 노인이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누나 역시 사건 이후부터 행적을 감춘다. 사건을 쫓는 강 형사가 동재를 찾아오고 깡패 배두식 무리가 그의 삶을 옥죄어 온다. 작가는 모든 것이 혼란스러웠던 시대, 경성의 뒷골목을 치밀하게 그려내면서도 일제강점기라는 어두운 현실을 외면하지 않았다. ‘황금열광’은 중고등학생 청소년 100명이 직접 뽑는 ‘제2회 틴 스토리킹 수상작’으로 오로지 스토리텔링의 힘으로 청소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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