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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군 50% 증강 추진/이타르 타스통신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북한군이 현행 규모보다 50% 늘어난 1백50만명으로 대폭 증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타르 타스통신은 22일 평양발 보도에서 현재 북한에서는 다수의 학생들과 최근 제대한 예비역군인들이 대거 군복무 신청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가능성을 전했다. 북한의 현행 정규군 규모는 한국측 국방백서에 의하면 지상군 88만2천,해군 4만6천,공군 8만2천등 총 1백1만명으로 평가되고 있다.
  • 전쟁놀이(외언내언)

    세계적인 군축과 긴장완화라는 평화추세와 상관없이 지금 한반도에는 남북한을 합쳐 각기 자체방위 수준을 훨씬 초과하는 병력과 무기가 존재하고있다.6·25전쟁 당시의 8배가 넘는 파괴력을 지닌 전력이 휴전선 비무장지대를 완충대로 하여 남북 양측으로 산개돼 있다. 이 상태에서 전쟁이 터질 경우 1주일 이내에 2백40만명의 사상자가 나오고 한달이상 계속되면 5백만명의 희생자가 나온다.모든 시설의 80%가 파괴된다.이것은 전혀 하구의 숫자가 아니다.최신의 국방백서가 시도해본 「워게임」(도상연습)결과다. 한 나라의 군사력(전투잠재력)을 평가할때 「전력지수」가 원용된다.군사전문가와 과학기술자들이 공동으로 피아의 모든 부대의 특성과 능력,무기체계와 성능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판단한 비교 기준을 말한다. 여기에는 물론 병력의 자질,사기등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없는 무형적인 요소는 제외된다. 이같이 전문적인 방법으로 전력지수를 산출한 후에 실제로 컴퓨터에 걸거나 모형을 만들어 실전과 똑같은 실험을 거쳐 비로소 쌍방의 전력비교기준으로 확정되는 것이다.그것이 바로 앞에 나온 「워게임」결과 예측이다.한반도에 다시 전쟁이 터진다면 결과는 완전한 파괴와 공멸뿐임을 이 「워게임」결과는 경고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 북한은 파괴적이며 경악스러운 전쟁놀이를 벌이고 있다.세계를 상대로 핵불장난을 계속하면서 한반도에 전쟁이 발발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다.협박인가 「공갈」인가 아니면 정말로 뭔가를 획책하고 있는가. 전쟁은 일체의 인류죄악의 총괄이라고 했다.전쟁은 인간의식을 말살하고 인성을 황폐화 시킨다.그래서 그들에게 이런 경구를 전하고자 한다.『전쟁은 동물에게나 적합한데 그 어떤 동물도 인간처럼 전쟁을 하지는 않는다』(토머스 모어경).
  • 일 재건 청사진 마련/전 외상 오키다 별세

    【도쿄 교도 연합】 오키다 사부로 전일본 외상이 9일 사망했다고 유족들이 밝혔다.향년 78세. 저명한 경제학자이기도 한 오키다 전외상은 2차대전후 일본 재건을 위한 청사진 마련에 기여했으며 지난 48년부터 51년까지 일본 경제백서 작성을 주도하기도 했다.
  • 중국,첫 국방백서 만든다/홍콩지/당중앙군사위 확대회의 비밀소집

    【홍콩=최두삼특파원】 중국의 국방정책을 결정하는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93년도 국방정책과 군의 기강확립문제를 토의하기 위해 최근 북경에서 비밀리에 개최됐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소식통을 인용,당총서기겸 중앙군사위 주석 강택민이 주재한 이 비밀 확대군사위회의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열렸으며 당 제14차 전국대표대회(14전대회)에서 모든 군직을 박탈당한 왕년의 군부실력자 양백빙 전군사위비서장겸 군총정치부 주임은 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포스트지는 또 중국은 89년 천안문사태로 실추된 인민해방군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당14차 전국대표대회를 통해 새로 등장한 군사지도부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해 중국사상 최초의 국방백서를 마련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토론토의 중국문제연구소가 제공한 정보를 인용,현재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부 및 국무원·정보사무국 등이 공동으로 기안중인 이 중국 최초의 국방백서는 중국의 군사현대화와 방위력 증강을 통한 중국인민해방군의 국제적 지위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분석했다.
  • 성균관서 펴낸 설차례상 차림법·차례예법 소개

    ◎성균관서 펴낸 설차례상 차림법·차례예법 소개/도리와 분수에 맞게 진설을/상차림법/총다섯줄에 어동육서·홍동백서 순/차례예법/기제사와 달리 단헌… 남 2배·여 4배 온 가족이 모여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설날 차례예법은 지방과 가문에 따라 각기 다르게 지켜져 왔다.그러나 차례의 본뜻은 사소한 형식보다는 조상을 생각하는 마음을 모으는데 있다.한국전례연구원 김득중원장은 『조상을 공경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면서 분수에 맞는 상차림을 할것을 권한다.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차례를 지낼수는 없는 일.성균관에서 통일예절로 펴낸 설차례상 차림법과 차례예법을 소개한다. 차례지낼때 여성이 참여해서는 안된다는 것으로 잘못 인식돼 있는 경우가 있으나 남녀 자손이 모두 차례에 참여하는 것이 전통예법에 맞다. ▷상차림법◁ 큰방(거실·대청)의 북쪽을 향해 상을 놓는다.위패(신주 지방 사진중 하나)는 제일 높은 웃대 조상을 서쪽으로 해 동쪽으로 갈수록 낮은대 조상을 모신다.각 대별로 서쪽에는 남자조상(고위),동쪽에는 여자조상(비위)을모신다. ▲제1열…신위 앞쪽에 메(밥)와 갱(국)을 올리는데 정월차례에는 떡국으로 대신한다.시접(수저담아두는 그릇)과 잔반(잔과 술잔받침대)은 양쪽 떡국 사이에 둔다. ▲제2열…서에서 동으로 육탕 봉탕(닭) 어탕의 순으로 놓는데 합탕을 해도 된다.탕의 왼쪽에 국수,오른쪽에 떡을 올린다. ▲제3열…3자,즉 육적(고기) 봉적(닭) 소적(두부)을 올리는데 3적 왼쪽에 육전,오른쪽에 생선전을 진설한다.이때 배열위치는 어동육서로,생선은 동쪽,고기는 서쪽에 두되 생선머리를 동쪽으로 향하게 한다. ▲제4열…왼쪽에 포,오른쪽에 식혜(건더기만)를 진설한다.그사이에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등 3색 채소와 간장,나박김치의 순으로 올린다.이때 나박김치는 희게 만들어야 한다. 제주의 앞줄인 제5열에는 과일과 과자를 놓되 홍동백서의 원칙으로 왼쪽에서부터 밤 배 다식 약과 귤 사과 감 대추순으로 차린다.(이 상차림은 최대한의 차림이므로 형편에 맞추어 줄여도 된다) ▷차례지내는법◁ 명절제사는 기제사와 달리 직계조상 모두를 합사해 지낸다.기제사는 술을 3번올리는 삼헌이지만 차례는 술을 한번올리는 단헌이다. ①상차림법(진설도 참조)에 따라 제상위에 먼저 제5열 제4열 제1열(떡국제외)의 음식과 주가·소탁·향안을 차린뒤 신위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남자 자손이,서쪽에는 여자 자손들이 자리한다. ②제주가 향안앞에 나가 읍하고 꿇어앉아 향을 3번 사르고 재배한다. ③제주와 동서의 집사가 향안앞에 꿇어앉고 서집사가 강신잔반을 제주에게 주면 동집사가 술을 따른다.제주가 잔을 집어 모사그릇(모래 담은 그릇)에 3번에 나누어 비운뒤 잔반을 서집사에게 주고 모두 일어난다.제주가 재배한뒤 원자리로 물러나 선다.집사는 친척중 연세가 든 분이 맡는다. ④자리한 사람 모두 절한다.이때 남자는 재배,여자는 4배한다.절할때 손의 위치는 남자는 왼손을 위로,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한다. ⑤제3열과 제2열의 음식 및 떡국을 모두 차린다. ⑥제주가 향안앞에 나가 읍하고 주전자의 술을 웃대 조상부터 차례로 제상위의 술잔에 가득히 따른뒤 향안앞 자리위 동쪽에서 복쪽을 향해 선다. ⑦주부가 향안앞에나가 몸을 굽혀 예를 한뒤 웃대조상부터 차례로 숟가락을 떡국 그릇에 꽂고 젓가락을 시접위에 걸쳐놓고 향안앞 자리위 서쪽에서 북을 향해 선다. ⑧제주는 재배,주부는 4배하고 모두 7∼8분간 공수를 하고 서있는다. ⑨주부가 향안앞에 나가 허리를 굽혀 예를 하고 웃대조상부터 차례로 숟가락을 떡국그릇에서 뽑아 시접에 담고 젓가락도 내려 시접에 담는다.이때 젓가락을 여기저기 제수위에 걸쳐놓지 않아야 한다. 모두 절을 한다. 신주는 사당으로 모시고 지방이면 떼어내고 사진이면 원자리로 모신다.제주는 향안앞에 꿇어앉아 지방을 태워 재를 향로에 담는다. 제상위에서 제수를 내리고 모든 제기구를 본래의 자리에 잘 보관한다.
  • 대민자 강경공세 색깔론 규명 촉구/민주·국민

    민주·국민 양당은 20일 「용공음해백서」를 발간하고 김영삼차기대통령 고발을 검토하기로 하는 등 대민자당 강경공세에 나섰다. 민주당은 20일 당무위원·소속의원 합동회의를 열고 오는 29일로 예정된 이부영최고위원 관련사건에 대한 대법원 선고를 현재 논의가 진행중인 반민주법률의 개·폐이후로 연기해주도록 요청했다. 민주당은 또 ▲국가보안법·안기부법 등 반민주적 법과 제도의 개선▲간첩단사건의 진실규명 및 김차기대통령 측근 2명의 지난 89년 방북설 진상규명도 촉구했다. 국민당도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선기간중 김차기대통령이 정주영대표를 비방한 내용과 민자당 사조직인 민주산악회·나라사랑실천운동 본부의 불법기부행위 등을 문제삼아 김차기대통령을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 수세국면 전환,탈출구 찾기/민주·국민당의 대여공세 강화 배경

    ◎대법에 이부영의원 선고연기 요구/민주/“선거사범 편파적인 수사” 사과 촉구/국민 민주·국민양당이 민자당및 정부에 대한 공세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양당의 이같은 자세는 대선패배후 지리멸렬해가던 수세적 상황을 반전시키고 내부갈등을 밖으로 돌리려는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특히 민주당은 이부영최고위원에 대한 대법원확정 판결을 늦추길 기대하고 있고 국민당은 정주영대표를 포함,대선사범처리에 있어 「관용」을 공세의 효과로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서석재·이부영의원에 대한 대법원의 동시공판 결정으로 대여 공격의 명분을 얻었다고 판단,민자당에 대한 공세를 연일 강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20일 상오 마포당사에서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이최고위원 판결을 당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민주당은 이번 판결이 민자당의 서의원을 구제해주는 길을 열면서도 엄정한 법집행의지를 나타낼 수 있어 국민당 정주영대표·정몽준의원에 대한 사법처리 가능성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이 판결과 관련한 결의문을 채택,노태우대통령은 비민주적인 법률에 의해 희생된 구속자에 대한 사면을 단행하고 김영삼차기대통령과 민자당이 비민주적인 법률의 개폐를 추진하고 촉구한뒤 『이최고위원이 의원직을 박탈당할 경우에는 모든 당력을 기울여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강경대응 태세를 다짐했다. 또 김정길최고위원과 홍영기·장기욱의원등은 이날 하오 대법원을 방문,『이최고위원 사건에 대한 선고를 연기해주거나 사건을 파기 환송해줄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이와함께 이날 역대 대통령선거에서 나타났던 용공음해의 사례를 수집,분석한 「대통령선거 용공음해백서」를 발간하고 『지난 선거에서 김영삼후보와 민자당이 벌인 용공음해조작은 명확히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당◁ 정치적·법률적으로 가능한 대응수단을 총동원,정부·민자당에 대해 전면공세를 펴고 있다. 우선 정치적 대응으로 대선기간동안 민자당에 의한 관권동원·선거사범 편파수사 등에 대해 사과 및 공식해명을 촉구하는 공개질문서를 노태우대통령에게 조만간 보낼 계획이다. 국민당은 또 오는 25일부터 4일동안 노대통령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리는 상임위별 국회의원부부 초청오찬에 최고위원·주요당직자들은 불참키로 의견을 모았다. 국민당은 이와함께 김차기대통령에 대한 직접적인 공세도 신중히 추진하고 있다. 김차기대통령을 대선기간중 타당후보 비방 및 기부행위 등 대선법위반혐의를 검찰고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이미 고발문 초안은 작성된 상태이다. 국민당의 이와같은 강도높은 대정부·민자당공세는 최근 정주영대표의 잇단 돌발행동으로 인한 당내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전략으로 관측된다.하지만 소속의원 대다수가 친여성향인데다 결집력마저 약해 제한적인 싸움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이어령 전 문화장관 15년만에 소설 발표(문단소식)

    ◎단편 「홍동백서」 출간 이어령 전문화부장관이 15년만에 소설을 다시 발표했다.지난 78년 장편소설 「둥지속의 날개」를 끝으로 소설집필을 중단했던 이전장관은 최근 발간된 「민족과 문학」 제13호에 단편소설 「홍동백서」를 발표한 것. 이 소설은 완고한 시아버지와 미국인 며느리를 축으로 동양문화와 서양문화의 갈등과 교류 양태를 그리고 있다.우리 고유의 멋과 사라져가는 정서에의 안타까움을 환기시킨다. 이전장관은 현재 서울신문에 「21세기 한국의 문을 여는 이어령과의 대화」라는 기획대담을 연재하고 있다.
  • 전기자동차(외언내언)

    미국의 한 민간연구소가 최근 발행한 93년판 「지구백서」는 앞으로 환경보호에 관심없는 국가나 기업은 도태될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환경파괴 뿐아니라 산업이나 기업의 생존자체가 불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이란다.오존층 파괴의 주범으로 판명된 프레온가스의 규제는 그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는 것이라 할수 있다. 반도체와 냉장고등의 산업이 심각한 위협을 당하고 있지 않는가.프레온가스대신의 새물질개발에 존망의 운명이 걸린 형국이다.생존을 위한 기술혁신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실패면 파멸이요 성공이면 세계를 지배할수 있을지 모른다.그만큼 경쟁은 사생결단이 될수밖에 없다. 프레온가스는 가장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경우라 할수 있다.아직 심각하진 않으나 환경보호와 관련된 기술혁신의 필요성이 급해지고 있는 산업은 그밖에도 많다.대표적인 경우의 하나가 자동차산업일 것이다.가솔린연료자체가 무한대의 자원도 아니지만 그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환경오염의 규제가 날로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탈출구의 하나로 모색되고 있는것이 무공해차개발이다.전기,천연가스,알코올,수소 등을 사용하는 저공해 혹은 무공해차 개발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1769년 프랑스에서 세계 최초의 자동차(증기추진,시속3·2㎞,주행시간 15분)가 발명된후 처음이 될 혁명적인 기술혁신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에너지부족과 공해문제를 동시에 극복할 완전무공해의 전기자동차가 가장 유망한 대안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구미일등 선진국들이 그 개발에 기업은 물론 국가적 역량까지 총동원하고있다.미국은 시판자동차의 2%를 전기자동차로 하게끔 의무화할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전기차등 무공해차를 개발치 못하면 수출도 불가능해질 날이 멀지 않다는 이야기다.다급해진 일본선 도요다,닛산등 중요메이커가 15일 전기자동차공동개발을 선언하는등 범국가적 노력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2000년까지 4백만대생산에 1백20만대수출의 세계5위 자동차산업국을 지향하는 우리의 형편은 어떤지 걱정스럽다.
  • 기술개발 전략 국제화 절실/산기협,경제블록화대책 백서발간

    ◎설계·재료·장비제조 등 핵심부문 취약/컨소시엄참여통한 지분확보 바람직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기술패권주의및 경제블록화 추구움직임에 맞서 기술개발능력및 국제경쟁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해서는 기술개발 전략의 국제화와 기술개발 주체간의 신사고적 상호협동,연구개발,자원의 효율성 극대화등이 긴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회장 강신호)가 최근 발간한 92년판 산업기술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양산기술에서는 강한 면모를 보이지만 핵심적인 설계기술등의 원천기술은 매우 취약,세계3위 품목인 반도체기술에 있어서도 핵심기술자립도는 설계기술 40%,재료기술 10%,장비제조기술 10% 수준에 머물고 있다.그러나 일부 첨단기술 능력과 잠재력이 확보된 경우 선진기업의 공동기술개발계획이 잇따르고 있는데 이경우 선별적 국제화 전략으로 국내산업기술 수준을 향상시키되 「투자지분 만큼의 분배원칙」을 분명히 인식하고 자본참여만이 아닌 인적 참여,1개기업이 아닌 컨소시엄 형태의 참여가 바람직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러시아·중국의 자유경제 표방으로 새로운 협력구도가 창출되고 있는 동북아의 기술협력은 한국의 자본·산업기술력과 북한의 저임노동력의 결합형태와 중국의 첨단분야와 한국의 생산·조업기술의 교환이 바람직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민간업계·정부출연연구소·대학연구인력의 상호연계 강화를 위해서는 주체별 기능을 정립,민간업계는 기존제품의 개량,첨단기술의 활용,신공정혁신등 수요 지향적 기술을 개발하고 정부출연연구기관은 미래지향적 기술을 개발,우리기술의 원천성을 확보하며 이공계 대학은 기초과학연구를 활성화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지적됐으며 이후 산·학·연 협동 개발활성화를 위해 인력교류를 통한 신뢰구축,협동연구 촉진센터 설치운영등이 제안됐다. 이밖에도 백서는 기술개발 지원정책이 확고한 실효성을 가질 수 있게 하기위해 과학기술혁신 특별조치법의 제정과 같은 특단의 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이 법에는 정부의 기술개발 투자제도 명문화,인력확보및 공급방안,개발제품의 시장진출 지원전략등이 포함돼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과기인 연대회의 「백서」발간/정부출연연·18대 연구단체 참여

    ◎정보산업 등 5부문 현황·문제점 정리/6공화국 과기정책 분섞·방향제시도 청년 과학기술자들의 「올바른 과학기술정립을 위한 과학기술부문 연대회의」가 「과학기술백서」를 발간하고 5일 하오4시 서울 종로 성당 3층 서울대교구 노동사목회관에서 기념심포지엄을 갖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원자력연구소 생산기술연구원등 16개 정부출연연구소 노동조합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등 18개 대학의 이공계연구단체들이 참여해 만든 「과학기술백서」에는 일반국민들도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현실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는 문제의식하에 젊은 종사자들이 파악하고 있는 현황과 문제점을 정리해 담았다. 「과학기술백서」는 ▲과학기술정책 일반 ▲기초과학기술부문 ▲산업기술 일반 ▲정보산업 ▲환경산업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과학기술정책 일반 부분은 6공화국의 과학기술 정책을 장관 재임기간을 단위로 정리·분석한후 향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백서」는 결론적으로 과학기술정책은 일부관료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연구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모든 과학기술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5일 있을 심포지엄은 「우리의 과학기술 어디로 가고있나」를 주제로 6공의 과학기술정책을 평가하며 대선후보에게 보내는 공개서한도 채택한다.
  • 일 플루토늄 40여㎏ 행불/일 과기청 자료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과학기술청은 플루토늄이용 정책에 대한 국제적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핵사찰 백서」를 새로이 발간,플루토늄 재고량등 원자력시설의 핵사찰 자료를 적극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일본은 이 백서에서 지금까지 비밀에 가려진 매년 수㎏씩 장부상 「행방불명」돼온 플루토늄 재고의 존재도 처음으로 인정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이 전했다.일본의 장부상에는 지난 85년부터 90년까지 6년간 원자폭탄 5∼6개를 제조할수 있는 40여㎏의 플루토늄이 행방불명된 것으로 되어있다.
  • “한반도 전쟁 억제” 다목적 포석/한­러시아 「군사의정서」 의미

    ◎북한의 도발 봉쇄에 “상당효과” 기대/러측선 입지강화·대중·일 견제 노려 한·러군사교류협력에 관한 의정서 체결은 양국이 국교수립으로 적대관계를 청산한 이래 최초로 군사관계를 공식화 한다는데 뜻이 있다. 특히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를 감안할 때 수교1년여만의 공식적 군사관계를 수립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교류내용중 가장 주목을 끄는 부분은 국제외교·군사관계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 해군함정의 상호교환방문이다.이번 의정서가 체결·조인되면 한국함정은 블라디보스토크 개항행사때 러시아 군함은 부산주재 러시아총영사관 개설때 부산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거꾸로 의정서 체결이 북한의 도발억제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게 모스크바 관계소식통들의 견해이다. 러시아는 최근 대북한관계를 종전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데다 국내여건상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바라지 않기에 북한의 도발방지에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러간 군사의정서체결은 양국간 나름대로 명분이 내재돼 있다. 한국의 입장은 한반도에서의 전쟁 가능성을 줄이고 통일후에 대비,한반도가 미·러·중·일등 4강의 각축장이 되는 것을 막자는 장기적 포석이 필요하다. 이같은 분석은 지금까지 미국을 중심으로 추진해온 대외군사교류협력을 러시아·중국·일본 등으로 다변화 시키겠다는 한국 국방부의 정책(국방백서 92∼93)에서 입증된다. 러시아 역시 장기적으로 한반도 통일후 동북아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중·단기적으로는 군사대국화를 추진하고 있는 일본과 태평양함대를 증강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서방외교소식통들의 지적대로 최근 무기수출을 확대하려는 러시아가 한국을 주요 판매대상국으로 삼으려는 의도도 엿보이나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엄존과 무기체계의 대미의존도가 높은 한국입장을 놓고 볼때 활발한 무기판매는 당분간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 “미는 주한군 감축말아야”/미 「정권이양백서」

    ◎북핵 논의 다자회담 필요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의 새 행정부는 현재의 동북아안보정책을 견지해야하며 이 지역주둔미군의 무모한 감축이라든가 일방적인 철군을 지향하는 어떠한 움직임도 보여서는 안된다고 2일 미국의 저명한 연구소가 촉구했다. 워싱턴에 있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는 이날 이번 대통령선거 결과에 따라 내년 1월에 들어설 미국의 새 행정부에 대해 당면 주요현안에 관한 정책건의를 집약한 「정권이양 백서」를 발표,『동북아에는 다자간 안보기구가 전혀 없기때문에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 의존하는 안보정책은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하고 『특히 미국이 빠져나가는 공백을 일본이 메울수는 있지만 주변국가들이 미국의 대체세력으로서의 일본군사력에 대해 결코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이 백서에서 마이클 메이저수석연구원이 마련한 「동북아의 미안보정책」은 또 군사력과 경제력이 급신장되고있는 중국에 대해 영향력과 함께 균형을 유지시킬수있는 나라는 미국뿐이며 한미일 3각협력만이 한국과일본간에 생길수있는 긴장을 해소할수있다고 밝혔다. 이 백서의 「한국통일과 핵사찰」문제에 관한 정책건의는 『미국의 새 행정부는 남북한에 특사를 파견,핵문제를 풀기위해 「남북한,미국의 3자 고위급회담을 1회에 한해」열도록 설득해야한다』고 제시하고있다. 이 연구소의 빌 테일러 부소장이 작성한 이 건의는 『그러나 그같은 회담이 남북한상호핵사찰에 긍정적으로 기여하지 못할 경우 미국은 남북한,미일중및 러시아의 6자회담을 적극 추진해야할것』이라고 주장했다.
  • 「매점·매석·밀수」 재벌기업 비리(사설)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서 일부 재벌기업들의 비이와 불도덕성이 잇따라 밝혀지고 있다.경제발전에 따라 국민들의 뇌리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밀수행위가 재벌기업들에 의해 아직도 저질러지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다.60년대 초에서 70년대까지 국내 대기업들이 수출명목으로 원자재를 들여다 시중에 유출하는 이른바 원자재밀수가 종종 있었다. 이번 밀수는 과거밀수 보다 금액은 적으나 대형TV·골프채등 완제품을 들여 온데다가 그 품목이 과소비를 조장하는 것들이어서 아연한 심정을 갖게 한다.그것도 경제계를 선도하는 재벌그룹 계열사들이 범법행위까지 저지르면서 이윤을 극대화하려 했다는 것은 용납되기 어려운 일이다. 그렇지 않아도 재벌기업들이 수산물등 각종 상품을 매점매석하거나 그룹산하의 백화점이 사기세일을 하여 말썽을 빚은 바 있다.이번 밀수사례는 그 자체가 갖고 있는 반사회성과 국민들의 과소비를 조장하는 역기능등 2가지 위해를 갖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 일부 재벌들이 이윤이 있는 것이면 어떤 일이든 한다는 천민자본주의의 속성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일반적으로 경제가 발전하고 민주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시민들의 기업에 대한 사회적 기대는 커진다.이와는 반대로 기업이 추구하는 것과 사회적 기대간의 괴리가 커지고 있는 사실은 매우 불행한 일이다. 기업의 반사회적 행태가 노출될 때마다 우리는 기업들이 자구적 자정운동을 벌여줄 것을 촉구해왔다.현대자본주의사회 기업목적은 이윤극대화가 아니라 고객창조이며 이윤은 고객을 창조한 결과 기업이 거두어 들인 과실이라는 점을 누차 강조한 바 있다.다시 지적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반사회적 행위는 깨끗하게 청산해야 한다. 범법행위와 같은 부도덕성은 재벌 스스로 자정해야 한다.부도덕성을 버리지 않을 경우 사회는 재벌들의 백화점식 경영의 해체를 요구할지도 모른다.그렇지 않아도 기업의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요구하는 소리가 높다.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 물리적인 힘에 의한 경영구조 변화는 결코 바람직스런 일이 아니다.그때문에 우리는 기업자체가 인식과 의식의 일대전환을통해서 사회적 역할을 정립해 줄것을 다시 한번 당부하고 싶은 것이다. 기업 혁신과 기업가 정신의 발휘를 통한 정상적 이윤추구,기업부의 균형적 분배를 통한 국민복리의 증진,기업의 사회적 공헌 등이 기업에 대한 사회적 기대의 주된 내용이다.이웃 일본의 재계를 대표하는 경단연이 1992년을 사회공헌의 해로 정한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 경단연은 기업의 사회공헌에 관한 이념과 각 기업의 활동 사례를 모은 사회공헌백서를 발표했다.일본기업들의 사회적 공헌을 위한 과제로 특정분야에서의 활동뿐이 아니고 예술·문화 지원및 환경보전등을 선정했다.우리대기업의 경우 그정도 활동에는 이르지 못한다 하더라도 정상이윤 추구와 부의 균형적 배분등을 사회적 역할로 정립해야 한다.천민자본주의적 행동은 이번을 계기로 단절하고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시동을 걸어야 할 것이다.
  • 90년대 후반 자주방위전력 구축/92∼93 국방백서 주요내용

    ◎대잠항공기 도입… 입체대양전 대비/북 사정 45㎞의 대함유도탄정 운용 17일 국방부가 펴낸 「국방백서92∼93」은 몰타체제 형성 이후 한반도 주변정세가 크게 달라진데 따른 국방정책의 변화가 엿보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국방부는 다섯번째 발간하는 이번 백서에서 탈냉전 이후 급변하는 주변 안보환경과 위협의 실상·자주국방태세 발전·적정국방예산 확보의 불가피성등을 중점기술하고 있다.「주변4강의 군사정책이 한반도 안보에 대한 낙관을 불허케 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는 백서의 주요내용을 요약 소개한다. ▷안보환경과 군사위협◁ 한반도 정세는 90년 한·소수교,91년 남북한 유엔동시가입,남북기본및 부속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의 발효,92년 한·중수교 북한의 대미·일 관계 개선 모색등 크게 변화하고 있다.반목과 대립으로 일관해온 한반도에서 해빙·화해무드가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들이 90년대초에 일어나 남북한의 긴장완화와 평화정착및 통일에 밝은 전망을 가능케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걸프전·유고·독립국가연합(CIS)·캄보디아·아프가니스탄·리비아·레바논·쿠르드족·남아프리카사태 등에서 보듯 잠재되었던 영토·민족·종교·자원등 제반 갈등요인의 표출로 국지분쟁의 가능성이 오히려 증대되고 있는 측면이 있다. 특히 가장 중요한 부정적 요인은 최근 세계정세 변화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있는 북한의 내부사정이다.북한은 심각한 대내외의 개방·개혁압력과 외교적 고립에 직면해 있을 뿐 아니라 내부적으로는 엄청난 경제적 난관에 봉착해있다. 따라서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 수용등 외형적 유화정책 표방에도 불구하고 본질적으로는 체제유지를 위한 폐쇄정책과 대남적화전략을 고수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북한의 군사적 위협◁ 지상군 구성은 인민무력부 예하에 포병·기계화군단을 포함한 16개 군단사령부와 전차교도지도국·포병교도지도국 그리고 특수부대를 관장하는 경보교도지도국으로 편성돼있다.각 행정도별로는 1개의 지구사령부와 예하에 교도사단및 여단을 편성,즉각적인 동원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단및 여단급 부대는 보병 55개 사단및 여단(교도사단 23개,보병여단 6개포함),기계화 보병 23개 여단,전차 14개 여단,특수부대 22개 여단,포병 30개 여단등 총 1백44개 사단및 여단으로 편성돼있다. 지상군은 신·구형 무기를 혼합한 공격형 전투장비를 대량 보유하고 있는게 특징이다.T­62전차,M­1973전투형 장갑차,각종 자주포,방사포,AT­3/4대전차 미사일,개량형 스커드미사일(사정거리1천㎞인 「노동1호」)등은 성능면에서 현대화된 무기들이다. 해군은 동해함대사령부에 4백30여척,서함대사령부에 약3백10여척의 함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함정은 경비함·유도탄정·어뢰정·화력지원정등 전투함 4백45척,상륙함·공기부양정등 지원함 2백70척으로 구성돼있다.이중에는 잠수함 25척이 포함돼있다. 특히 유도탄정은 사정거리 45㎞의 STYX대함미사일을 장착하고 있으며,동·서해안에 사거리 95㎞에 이르는 SAMLET및 SILK WORM 지대함 미사일이 배치돼있다.현재 전방에 배치된 실크▦은 서해의 인천외항과 동해의 속초외항까지 대함공격이가능하다. 공군은 공군사령부 예하에 3개 항공전단사령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용항공국도 직접 관장·통제하고 있다.각 항공전단사령부 예하에는 전투기연대,폭격기연대,AN­2기여단,헬기여단,유도탄연대및 레이다연대등이 임무별로 다양하게 편성돼있어 전단별 독립작전이 가능하다. ▷국방태세◁ 한국군은 평시에 적의 도발을 억제,국가의 안전보장과 번영을 보장한다.만약 억제가 실패하여 적이 도발할 경우 한미연합전력에 의한 적극적 방어로 적의 전쟁의지를 조기에 분쇄하고 최소의 전력과 희생으로 적을 격멸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전력발전방향은 90년대 중반까지는 기존전력의 내실화와 전술조기경보체제의 자주화에 중점을 두고,90년대 후반부터는 첨단무기체계 위주의 억제전력 확보와 전략 조기경보체계의 자주화에 역점을 두어 자주적 방위전력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지상전력은 입체고속기동전력의 핵심요소인 기계화·기갑전력,포병전력,공중기동전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포병전력은 화포의 질적 향상을 위해 1백55㎜ 화포를 자주·신형포로 대체하고 다연장로켓포를 확보하여 대량 동시집중사격능력을 보강하고 있다. 해군은 입체적 대잠전략 확보에 중점을 두고 대양해군을 지향하는 전력증강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구축함·호위함·초계함·고속정 등 성능이 우수한 한국형 전투함을 개발하여 실전배치함으로써 함정의 대북 수적 열세를 질적으로 보완하고 있으며 대잠항공기를 도입해 잠수함 대응능력을 강화토록 추진하고 있다. 항공전력은 전천후 주·야간 공세제공및 전자전 수행전투기 확보와 아울러 대북 숫적열세를 보완키 위해 저·고성능 항공기 복합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 대외군사협력/미·러·중·일로 다변화/92∼93 국방백서

    ◎통일후엔 총병력 50만명 유지/군 핵심시설 지하화 추진중 국방부는 지금까지 미국을 중심으로 추진해온 대외군사교류협력을 러시아·중국·일본등으로 다변화시키기로 했다. 또 통일후 국군의 병력을 50만명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목표아래(현재북한1백1만명,남한65만5천명)국군을 소수정예화하며 병력집약형 전력구조를 장비및 기술집약적 현대적전력구조로 단계적으로 전환시켜 나갈 방침이다.이와함께 국방부는 단기적으로 적의 기습공격에 대한 주요핵심전력의 초전생존성보장을 위해 주요시설 지하화를 추진하고 있음을 처음으로 밝히고 잠수함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대잠항공기 도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17일 발간한 「국방백서92∼93」을 통해 주변환경 변화에 따른 국방정책의 기본방향을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소규모 군사도발에 대해서는 선별적 응징보복을,전면전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반격작전을 개시한다는 기본전략을 재확인했다. 백서는 동서냉전의 종식과 세계적 안보질서의 재편과정에서 한러,한중수교는 군사외교 여건을크게 변모시켰다고 전제한뒤 북한과 군사동맹관계에 있는 중국이나 러시아에 대해서는 북한의 돌발적 군사행동 견제및 개방·개혁 유도를 포함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일본에 대해서는 지역적 역할증대 추세에 따라 미국을 축으로 하는 안보협력관계의 발전적 측면을 고려해 지역안정과 한반도 평화통일에 기여할수 있는 협력방안 강구등 실질적 군사교류협력을 적극 증대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남한 조선로동당」 구속자들의 행적

    ◎“대이어 충성” 혈서쓰고 지하당거점 구축/북서 공작금받아 행상위장 정보수집/반미유인물 살포·근로자 포섭 의식화/밀입북 교육뒤 남파… 국방자료 빼내 북 전달도 국가안전기획부가 6일 「남한조선로동당」사건과 관련해 구속한 62명(김낙중간첩사건관련자 4명포함)중 주요구속자의 혐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인오=90년7월 이선실과 권중현에게 포섭된뒤 10월 입북해 「조선로동당」에 입당,간첩교육을 받고 남파돼 「중부지역당」을 결성했다. 같은해 11월부터 청주,의정부등지에서 19차례 북한에 무전으로 보고하고 41차례지령을 받았다. 지난해 2월부터 일본연락거점을 통해 7차례 북한에 문서로 보고하고 공작금 4백만엔을 받았다. ◇황인욱=형 황인오로부터 입북사실을 듣고 무전기와 캡슐형 독약을 받아 보관해오다 90년 11월부터 19차례 북한에 무전으로 보고하고 지령을 수신했다. 지난해 4월 이근희씨등 4명을 포섭,이들로부터 국방부 예산안,대간첩 수사요령책자등 군사정보를 입수,황인오에게 전달했다. 김일성과 김정일을 찬양하는 유인물2만여부를 제작,대학가에 배포했다. ◇최호경=90년 12월 노동자·농민을 의식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목표로 「1995년 위원회」를 결성했다. 지난해 7월 황인오에게 포섭돼 로동당에 가입하고 「중부지역당」을 만들었다. ◇장창호=지난해 9월 황인오에게 포섭돼 「조선로동당」에 입당하고 충북로동당지도책의 임무를 받았다. 그뒤 황으로부터 「충북지역의 특보발송을 위한 주소확보,민중당 지원방안및 충북백서작성」등의 지시를 받아 충북·제천지역주소60곳을 수집,보고했다. 지난3월부터 봉고차의류행상으로 위장,충주·원주·태백·정선등지로 다니며 지역현황을 파악했다. ◇은재형=90년 1월 최호경을 만나 「한민전」방송녹취본을 받아 근로자 의식화학습에 활용했다. 지난해 1월 「1995년 위원회」에,6월에는 「조선로동당」에 가입한 뒤 「중부지역당」을 결성하고 「반미구국 조국통일 대를 이어 충성하자」는 등의 혈서를 썼다. ◇정경수=지난해 3월 최호경으로부터 「1995년 위원회」가입을 권유받고 서약서를 작성했다. 최의 주선으로 황인오를 만나 「조선로동당」에 가입했다. 지난해 9월 경기도 양평의 여관에서 황등과 중앙위원회 회의를 열어 조직원 인입대상자 선정및 기관지 발간문제를 토의했다. ◇양홍관=지난해 11월 월간 「말」지 최진섭기자의 소개로 최호경을 만나 로동당입당을 제의받고 포섭됐다. 지난 1월 로동당에 입당하고 강원도당위원장 임무를 받았다. 지난 7월 부산에서 최호경과 만나 대통령선거에서 민주세력승리방안을 모색하고 대선 대응방침,합법근거지 구축등 사업목표를 최에게 보고했다. ◇조덕원=지난해 6월 대학선배의 소개로 최호경을 만나 「1995년 위원회」에 가입,연방제통일방안등을 학습했다. 이경섭으로부터 「위대한 수령 김주석의 80회 탄신을 맞으며」등 4종의 북한찬양유인물을 받아 대학가에 배포했다. ◇변의숙=90년12월 「1995년위원회」가입을 위한 수련회를 개최하고 선서문및 합의각서에 서명했다. 지난해 4월 파리로 출국,제네바주재 북한대표부를 통해 밀입북해 『「1995년위원회」는 「한민전」보다는 로동당의 지도를 받도록 하라』는 등의 지령과 공작금 1천달러를 받았다. ◇이근희=지난해 5월 황인욱을 접촉,국회자료의 지원을 결의했다. 같은해 12월 국회 국방위 입법조사관실에서 92년도 국방예산개요(군사2급비밀)을 복사,황에게 제공했다. ◇손병선=90년8월 이선실에게 포섭된뒤 공작금 3천만원을 받았다. 그뒤 난수조립및 해독방법등 간첩통신교육을 받고 권총·무전기·난수표등을 수수했다. 지난 5월 북한이 보낸 무전기와 난수표,주체사상교양책자 2권,공작금 15만달러등을 전달받았다. 8월에는 중국 북경을 방문,북한공작원 김모와 이모부부장을 만나 당재건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 냉전이후 일 방위/중·북한 최대 위협/일 방위백서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은 냉전이후 일본방위를 위협하는 나라로 중국과 북한을 꼽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일본방위백서에서 처음으로 밝혀졌는데 이 백서에는 특히 북한의 미사일개발로 일본의 오사카와 교토지역이 위협지역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따라 일본은 그전에는 홋카이도지역에 자위대를 배치했었으나 이제는 중국 북한과 근접한 서해안으로 자위대를 이동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 농업인구 59만명 이농/영세농 줄어 가구소득 19% 증가

    ◎91농업백서 지난해 우리나라 농림어업은 3년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고 농가가 물품을 팔고 사는 교역조건도 나빠져 농가경제가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가구당 경지면적은 영세농이 줄어 90년에 비해 3% 늘었고 농가 가구당 소득도 19%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8일 농림수산부가 농업정책심의회에 제출한 「91년도 농업동향에 관한 연차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농림어업의 지난해 부가가치는 경상가격으로 16조7천억원이어서 성장률이 90년보다 마이너스 0.8%를 나타냈다. 농림어업은 이에따라 88년에 8%의 성장을 한 이후 89년 마이너스 1.1%,90년 마이너스 5.1%에 이어 3년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이다. 농가인구도 농업의 경쟁력이 낮아지면서 지난해에만 59만3천명이 농촌을 떠나 농가인구가 6백6만명으로 감소,10명중 1명이 농촌을 등진 셈이 됐다. 그러나 농가소득은 지난해 가구당 평균 1천3백10만5천원으로 90년보다 18.9%가 증가했고 이중 농업소득은 7백3만5천원으로 전년보다 12.3%,농외소득은 6백7만원으로 27.5%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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