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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北 金正日위원장 체제 확고”

    [도쿄 연합] 일본 방위청은 북한의 적극적인 대외정책으로“김정일 총비서를중심으로 한 체제가 명실상부하게 정비돼 국가의 통치가 일정한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방위청은 6일 자민당 국방 3부회에 보고한 2000년도 방위백서 개요에서 또한 지난달 남북정상회담에 관해서는 “대화의 진전이 북한의 핵무기개발 의혹과 탄도미사일 개발 문제의 해결에 어떻게 연결이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 北 核개발의혹등 주시, 日방위백서 이달중 발표

    일본 방위청은 남북정상회담 개최 이후의 한반도 정세에 대해 “대화의 진전이 군사적 대치의 완화와 북한의 핵무기 개발 의혹 등에 어떻게 연결될 것인지 주의깊게 지켜보지 않으면 안된다”며 신중한 견해를 표명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5일 보도했다. 방위청은 이달 하순 발표할 올해 방위백서 개요에서 “남북대화가 계속돼긴장이 완화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면서도 북한의 핵무기개발의혹과 미사일 개발이 국제사회 전체의 불안정 요인임을 들어 안보환경 변화를 신중히 지켜볼 것임을 시사했다. 도쿄 연합
  • 日방위백서 첫 지적“中미사일 사정권에 日 포함”

    [도쿄 연합] 금년도 일본의 방위백서에는 일본이 중국의 탄도미사일 사정권에 들어가 있다고 처음으로 지적하고 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달 하순 각의에서 승인될 방위백서는 중국이 탄도미사일 ‘둥펑(東風)'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아시아 지역을 사정권에 넣고 있으며 그중에 일본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작년의 백서는 중국의 미사일이 “아시아 지역을 사정에 넣고 있다”고만표현하고 있다. 이와 관련,아사히는 “동북아시아의 불안정 요인이 되어온 한반도에 긴장완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을 둘러싼 안전보장환경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임을 강조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 북괴군·괴뢰군→북한군, 국방부 북한용어 변경

    국방부는 30일 94년부터 북한 정부를 지칭해온 ‘북괴’라는 용어를 ‘북한’으로,‘북괴군’ ‘괴뢰군’은 ‘북한군’으로 각각 바꾸어 사용한다고 발표했다.북한 최고지도자인 ‘김정일’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 부르기로 했다. 국방부 정상회담 후속조치 기획단장인 김종환(金鍾煥·육군중장)정책보좌관은 이날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은 노동신문과 방송매체 등에서 우리 군을 ‘남조선 괴뢰군’에서 ‘남조선군’으로 바꾸고 ‘원쑤’ ‘호전광’과 같은 원색적 표현을 쓰지 않고 있다”면서 “오늘부터 남북공동선언 정신과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용어를 순화한다”고 말했다. 국방백서 등 공식문서 및 장병정훈교재 등은 신규발간 시점을 기준으로 새지침을 적용해 제작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그러나 남북기본합의서에 규정된 군사적 신뢰구축 방안 등이 가시적으로 이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주적 개념’ 변경은 있을 수 없다는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한편 합참은 이날 최근 북한군은 전방지역 321곳에 설치돼 있는 대남선전표지판중 4곳의용어를 바꾸거나 표현을 순화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21일부터 25일 사이에 통일전망대 등 서부전선과 철원쪽 등 한국 및 외국관광객들이 많이 드나드는 지역에 설치돼 있던‘월북 환영’ 그림과 자극적인 용어 등을 없애거나 바꿨다. 노주석기자 joo@
  • 薛勳의원 백서 발간

    “직접 민주주의가 쉽지만은 않네요” 지난 5월 지구당 당원들의 직접선거로 서울시의원 후보를 선출한 민주당 설훈(薛勳·도봉을) 의원이 4일 사상 처음 당원 직접선거를 치른 경험을 담은백서를 냈다. ‘5.15 예비선거 보고서’라는 제목의 백서에서 설 의원은 “당내 민주화를 위한 직접선거가 완전히 정착되려면 선거법 등 몇몇 제도가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먼저 선거법에 당내 경선규정이 없는 점을 최대 걸림돌로 꼽았다. 별도 규정이 없다보니 선거법을 준용하게 됐고,그 결과 사전선거운동에 묶여 후보들이 제대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까닭에 유권자들이후보의 자질을 검증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했다.선거운동이 이뤄지지않는 상황에서 시간마저 제한돼 있다보니 당원들이 후보들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당원관리의 문제점도 짚었다.설 의원은 “입당원서만 받아 놓고 사후관리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치러지는 경선은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킬 수 있다”고말했다.거주지가 바뀌었는데도 이를 모르고 투표용지를 보내는 바람에 상당수 당원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점을 지적한 것이다.설 의원은 “지난번경선에서는 투표율을 높이려고 모든 당원에게 선거권을 줬지만 앞으로는 당원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당비를 낸 당원에게만 투표권을 주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력있는 외부인사가 이기기 어려운 현실도 문제로 들었다.“정치에 뜻이있는 인사라면 선거철에 임박해서 보다는 평소부터 정당활동에 참여,지지층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설의원의 충고다. 주현진기자 jhj@
  • 대한매일을 읽고/ 에로배우 성고백서 광고 자제 했으면

    스물여섯 에로배우의 노골적 성고백서의 광고를 보고(대한매일 6일자 23면)한마디 하고자 한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 사회에 퇴폐문화가 범람한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그런데 건전한 사회문화를 이끌어가야 할 어른들이 50여명의 남자와 10년간 가진 성체험을 고백한다는 내용의 책자를 홍보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않는다고 생각한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로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어른들이 보다 더 맑고 건전한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다. 돈을 위해 청소년들을 배려하지도 않은 채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책자를 제작해 홍보하는 일이 앞으론 없었으면 한다. 황득실[경기도 군포시 산본2동]
  • ‘범죄’ 수요일을 조심하라

    ‘수요일을 조심하라’ 11일 경찰청이 발간한 ‘2000년 경찰백서’에 따르면 범죄는 요일별로는 수요일에,1년 중에는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발생한 범죄 165만4,064건 중 수요일이 38만9,466건으로 전체의 23. 5%를 차지했다. 일요일은 14만7,670건으로 8.9%에 그쳐 가장 적었다. 월요일은 26만266건,화요일 22만1,084건,금요일 19만9,731건,목요일 19만5,040건,토요일 18만9,010건이었다.나머지 5만1,797건은 발생 요일이 명확하지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자들도 주말에는 쉬는 경향이 있고,범죄심리학적으로볼 때 수요일에 피해자나 가해자 모두 스트레스가 커지기 때문에 범죄가 많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98∼99년의 월별 범죄 발생건수는 9월이 전체의 9.2%인 31만39건으로 가장많았다.그 다음은 10월로 9.1%인 30만7,232건이었다. 한편 사이버공간에서는 1,693건의 범죄가 발생,98년에 비해 4.3배,97년에비해서는 13.8배가 늘었다. 사이버 범죄 유형은 음란물 등 불법물 유통이 전체의 78.8%인 1,334건으로가장 많았다. 마약류와 향정신성의약품 사범도 각각 28.4%와 33.3%가 늘었다.절도는 2.2%,사기는 7.4%,부정수표 사범은 57.7% 줄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시민단체 정보공개 청구 “64조원 운용실태 밝혀라”

    시민단체 ‘함께하는 시민행동’(공동대표 李弼商)은 10일 재정경제부ㆍ기획예산처ㆍ금융감독위원장 등 3명을 상대로 IMF 이후 국회동의를 얻어 투입한 64조원의 공적자금 운용실태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동의 백현석 팀장은 “금융개혁을 위해 국민의 혈세로 조성된 공적자금 64조원이 투입됐으나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공적자금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를 감시하기 위해 정보공개를청구했다”고 말했다. 시민행동이 요구한 정보공개 내용은 공적자금 64조원의 투입기준 및 내용,공적자금 회수 현황과 미회수금 대책,64조원 이외에 추가 공적자금의 규모등이다. 시민행동은 또 공적자금 투입으로 국민이 입게 될 손실 규모,공적자금 백서제작 및 인터넷 공개, 공적자금의 효율적 집행을 감시하기 위한 상설 민·관합동기구 설치 등을 요구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작년 음주운전 사망자 줄었다

    지난해 교통사고는 전년에 비해 15.1% 늘었으나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6.1% 줄었다. 7일 경찰청이 내놓은 경찰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98년에비해 15.1% 증가한 27만5,938건이었다.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9,353명으로 전년보다 3.3% 늘었다.자동차 숫자의 증가로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는 98년8.7명에서 99년에는 8.3명으로 줄었다. ●음주사고 감소. 음주운전사고는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과 운전자의 인식변화에 힘입어 전년보다 6.1%가 준 2만3,718건에 그쳤다.음주운전 사고는 91년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가 95년과 97년 잠시 주춤했으나 98년 다시 증가세를 보였었다.음주운전사고 사망자는 998명으로 전년보다 10.3%나 줄어경찰백서를 발간하기 시작한 91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교통사고 주범은 운전자의 법규 위반. 교통사고 원인의 99.99%가 운전자의법규 위반으로 분석됐다.유형별로는 안전운전의식 결여 63.7%,중앙선 침범 12.9%,신호위반 8%,안전거리 미확보 6.3%,과속 0.4%,기타 8.7.% 등이었다. ●승용차사고가 많다. 승용차 사고가 전체 사고의 61%인 16만8,260건이었다.다음으로 화물차 19.4%,승합차 11%,기타 8.6% 등의 순이었다. ●보행자 사망사고의 주 원인은 무단횡단. 교통사고 사망자 9,353명 중 39.5%인 3,692명이 보행자였다.이중 1,465명은 무단횡단을 하다가 사망한 것으로드러나 보행자의 준법정신이 절실한 것으로지적됐다. 김경운기자 kkwoon@
  • 지자체 ‘경영점수’ 공개

    지방정부의 행정경영 성과를 측정해 그 결과를 인터넷 등으로 지역주민에게공표하는 ‘지방정부 성과공시제도’가 시범 실시된다. 전북도는 다음달부터 도내 14개 시·군에서 성과공시제도를 시범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 제도는 행정개혁의 일환으로 기획예산처가 도입했으며 내년부터 전국 232개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확대,시행될 예정이다. 도는 이를 위해 기획예산처와 함께 지방행정 가운데 계량화가 가능한 70여개 항목을 만들고,기초자치단체는 실정에 맞게 평가 항목마다 달성할 목표치를 설정한 다음 성과를 자체 평가해 공시하게 된다. 이어 전북도와 기획예산처는 지자체의 자체 평가를 검증,공시의 성실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평가 및 공시 대상 행정에는 ▲민원처리기한 준수율 ▲사회복지시설 확충실적 ▲상수도 보급률 ▲주민 1인당 채무액 ▲인구 1,000명당 병원수 ▲화재발생 건수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들을 비롯해 ▲인사 ▲예산 ▲각종 사업추진 실적 등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관계자는 “일반 국민과밀접한 관계에 있는 지방행정의 운영상황전반을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공시함으로써 지방정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행정 처리과정 및 결과 등이 주민들에게 공개되기 때문에 자치단체장의 독주와 전횡을 방지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치단체의 자체 평가결과는 백서나 통계연보,시·군의 소식지 등 간행물이나 신문,방송,인터넷 등으로 공표된다. 도는 평가 결과를 모아 편람을 작성하고 기획예산처와 함께 도시형,농촌형,복합형 등으로 비교분석해 자치단체에 대한 종합평가를 내리게 된다. 영국에서는 92년부터 지방정부법에 의해 지방정부 감사를 담당하는 감사위원회가 주체가 돼 지방정부의 행정서비스 수준과 성과를 측정해 결과를 공시하고 있다. 일본도 90년대 중반부터 자방정부 성과공시제도를 도입해 행정성과,서비스성과,사회성과 등을 평가해 공개하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지방정부 성과공시제도’를 성실히 시행하는 지방정부에 대해 국가예산 편성시 인센티브를 주고 우수 공무원에게는 포상도 할 예정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가톨릭계 역사적 과오 ‘고해성사’

    교황 요한 바오로2세가 교회의 잘못을 공식 사과하는 의식을 가진 뒤 세계각국에서 반성과 성찰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가톨릭계도 과거사에 대한 용서청원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같은 과거사 반성 움직임은 한국 가톨릭 주교회의가 지난 3월 교황 요한바오로2세의 사과후 용서청원 방침을 밝힌데 이어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산하 한국사목연구소(소장 김종수 신부)와 한국가톨릭문화학회(회장 오경환 신부) 등 가톨릭단체들도 교회사의 반성을 위한 심포지엄과 학술연구 계획을일제히 발표하고 나서 가톨릭계 전체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주교회의는 과거 한국교회가 저지른 엄연한 과오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사과절차를 단 한번도 거치지 않았던 점에 주목,어떤 식으로든 용서를 구해야한다는 뜻을 천명했고 가톨릭학회 등 단체들도 이같은 과거사에 대한 철저한 고증과 평가를 통해 분명하고 떳떳하게 청산작업을 마무리지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내 가톨릭계가 반성의 대상으로 삼고있는 과거사 부분은 크게 ▲19세기초 황사영 백서와 서양선박요청사건 ▲개항기 천주교회의 선교와 전통사회의 충돌 ▲일제식민지 정권하의 민족운동 외면 등으로 요약된다. 황사영백서는 천주교 신자 황사영이 신유박해 기간중 박해내용과 대응방안을 베이징의 구베아 주교에게 보내려고 한 밀서로,황사영은 백서에서 신앙의 자유를 얻기 위해 서방제국의 서양선박 영입을 요청한 것인데 그동안 학계에서는 이것이 엄연한 반민족적인 행위란 견해가 지배적이었다.또 선교지 문화와 관습을 경시하고 정복적인 태도를 보인 교황청,특히 프랑스 선교사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멸시정책에 편승한 한국 교회가 신자들만의 이익을 우선한 나머지 유교 전통을 고수하는 주민들의 개종운동과 반교회적 저항을 거세게 불러 일으켰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교회가 선교권을 보장받기 위해 정교분리 선교정책을 강조하면서교회의 민족운동 참여를 공식적으로 강력하게 반대한 것도 반성의 사안이다. 3·1운동 당시 교회 통치권은 강력하게 만세운동 참여를 반대했는데 앞서 안중근의사 거사만 보더라도 천주교계에서는 독립운동 차원이 아닌살인행위로규정했었다. 주교회의는 따라서 지금까지와는 달리 그동안 학계의 주장과 여론을 겸허하게 수렴해 과거사에 대해 공식 사과한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산하 한국사목연구소와 한국가톨릭문화학회는 최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회의를 열고 오는 9월과 11월 두차례의 대규모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했으며 사목연구소 산하에 신학자와 역사학자들로 이루어진 ‘역사신학위원회’를 구성해놓고 있다. 김성호기자 kimus@
  • 동작구 틈새 행정서비스 ‘눈길’

    동작구(구청장 金禹仲)가 각 민원부서와 동사무소별로 틈새를 겨냥한 이색서비스를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를 통해 올해 구정 최대 역점시책인 ‘무결점 행정’을 한발 앞서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실시해온 민원 콜백서비스와 민원응대 카드교부제,청백리명함 교부제,친절도 자기진단제,민원인 입장체험제 등 7개 중점시책을 매월 점검,평가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있다.또 새로운 시책개발을 위해 올들어3차례나 부서별 특수사업 발표 및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책보고회도 가졌다. 최근에는 구청과 동사무소에 친절하고 성실한 6급 직원을 ‘민원안내 도우미’로 배치했다.이들은 노란색 근무복을 입고 구청 정문과 현관,종합상황실,각 민원부서와 동사무소 민원창구 등에서 민원인을 맞고 있다.기다리는 민원인들에게 캔디를 권하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 각 동사무소의 친절경쟁도 뜨겁다. 노량진1동은 매주 금요일 방문민원인을대상으로 ‘주민과 대화하는 날’을 운영,동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가 하면 노량진2동은 동사무소에인터넷 정보검색 도우미를 배치,주부 및 노년층의 인터넷 활용을 돕고 있다. 상도1동은 출생신고 민원인에게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아기출생 축하저금통’을 전달하고 있다.이 저금통은 자동판매기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흑석1동은 민원인이 구청 업무에 대해 문의할 때 담당자와 직접 통화할 수있는 ‘민원 원 폰(one phone)’을 운영하고 있다. 또 동작동은 시간이 급한 민원인을 위해 ‘퀵서비스 민원창구’를 운영하고있고 대방동은 출근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을 위해 ‘10분 먼저 창구’를 개설, 출근시간 전에 민원서류를 발급해 주고 있다. 상도1동과 신대방1·2동의동사무소 옥상에 마련된 자연학습장도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주민들이 친절 행정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무결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서울 성동구, 시범운영 1년 앞두고 백서 발간

    동사무소의 기능을 주민자치센터로 전면 전환하기 위해서는 사무 및 인력조정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범자치단체로서 전국 최초로 동사무소를 주민자치센터인 ‘동민의 집’으로 바꾼 서울 성동구(구청장 高在得)가 오는 7월1일 전환 1주년 및 전국 확대 시행을 앞두고 2일 펴낸 백서에 따르면 인력 부족으로 업무에 적지 않은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민의 집 운영관리 뿐 아니라,직능단체 관리와 대민홍보,주민동원,생활민원처리 등 일시적 사무가 많다. 특히 지난해 11월 18일 구의원 재선거 당시 동사무소에 투표소가 설치돼 있어 해당 동직원들은 부족한 일손에도 불구하고 선거인명부 출력에서 벽보 붙이기,투표안내문 발송 등 모든 선거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또 각종 조사,민원 및 신고업무 처리를 위해 반드시 구청을 방문해야 했고,인력 부족으로 인해 쓰레기나 노상적치물 단속 등의 업무가 지연될 수밖에없어 주민 불편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구 관계자는 “동기능 전환사업의 취지를 살리려면 무엇보다도 자치단체장에게 인력 재배치나 잔여 사무 분장,재정 교부 등 재량권 부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문창동기자 moon@
  • 대학 학사운영 ‘멋대로’

    일부 대학들이 부적격자를 교수로 채용하거나 자격 미달자를 입학시키는 등 부실 인사 등 파행적인 학사운영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지난해 대학과 전문대 등 124개 교육기관에 대한 감사에서 적발한 사례를 묶은 백서를 20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지방의 J대는 지난 94∼97년도 교수 신규 채용 때 인사규정 등을 무시한 채 이사장이 내정한 12명을 포함,30명을 특별채용했다가 적발됐다. 서울의 S전문대는 지난 98년 교수를 뽑으면서 모집공고에서 제시한 연령보다 고령인 2명에게 응시기회를 줘 전임 교원으로 채용했다가 학장 등이 징계를 받았다.이 전문대는 최근 3년 동안 학생 157명에게 무더기로 실기교사 자격증을 줬으며,산업체·농어촌 특별전형 자격 미달자 123명을 합격시켰다. 지방의 H대는 98∼99학년도 입시에서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지만 지원자 9명의 학생부성적을 잘못 입력했다. 일부 대학은 수험생 2명의 결석일수가 각각 27일,29일인데도 결석일수가 없는 것으로 처리했으며,면접시험 때 수험생 모두에게 만점을 주었다가 적발됐다. 지방 S대의 경우 97년과 98년 2학기에 14명의 교수가 수업일수의 4분의3을채우지 않은 학생 114명에게 최고 A학점까지 줬다.심지어 지방의 한 대학에서는 교수 11명이 총장의 승인없이 매주 2∼9시간씩 다른 대학에 출강하기도 했다. 교육부는 감사의 투명성·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가 제대로 됐는지를 평가하는 ‘수감기관 감사평가제’와 감사활동에 시민단체를 참여시키는 ‘감사 참관인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선거기사심의위 활동 종료

    이번 총선 기간동안 통신 및 일간·주간지의 선거관련 기사를 심의해온 선거기사심의위원회(위원장 이창구)가 지난 14일 제15차 회의를 끝으로 자체심의활동을 마감했다. 심의위의 자체심의 결과에 따르면 총 93건의 위반건수 중 중앙 일간지는 12건,지방 일간지는 64건 등으로 나타났고,위반 유형별로는 ‘공평성 및 형평성 결여’가 71건,‘여론조사 보도요건 미비’가 14건 등으로 집계됐다.심의위는 이에 따라 58건에 경고를,35건에 주의조치를 내렸다. 자체심의 외에 총선 후보자들로부터 청구된 반론 및 시정요구에 대한 심의는 지난 17일 김형오 한나라당 후보자가 부산일보를 상대로 청구한 시정요청에 반론보도 결정을 내리면서 일단락됐다.이밖에 후보자로부터 1건의 반론보도가 청구됐으나 기각됐고,3건의 시정요구는 합의를 유도,해당 언론사에서정정·사과문을 보도하면서 모두 취하됐다. 김영호 심의위원(언론개혁시민연대 신문개혁특위 위원장)은 “심의결과 중앙지의 경우 부정확한 여론조사 등 경마식 판세보도가 계속됐으며,지방지는특정 후보에대한 선거홍보물 같은 편파보도가 많이 지적됐다”고 말했다. 한편 심의위는 선거일 후 1개월간 운영된다는 선거법 규정에 따라 후보자들로부터 청구되는 반론 및 시정요구 심의에 대한 창구를 계속 열어놓기로 했다.또 다음달 중순쯤 기사심의 결과 및 평가 등을 담은 백서를 출간할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 원대복귀 시민단체 “쉴틈 없어요”

    4·13총선이 끝났지만 시민단체들은 더욱 바빠졌다.총선활동 마무리작업과그동안 미뤘던 단체별 현안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총선연대에 참여했던 참여연대,환경운동연합,녹색연합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17일 선거 때 이상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서울 종로구 안국동 총선연대 사무실 집기 정리와 총선활동 평가회,백서발간 준비를 하면서도 단체별고유 업무도 챙기기 시작했다.평가회는 총선연대가 해단식을 갖는 오는 20일로 예정돼 있다.백서는 이달 말까지 발행할 계획이다.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은 동강댐 문제 이후 환경분야의 현안으로 떠오른새만금간척사업을 백지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민간합동조사단의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현지조사 등을 통해 실태확인 작업에 들어간다. 총선연대 공보국장을 맡았던 녹색연합 김타균(金他均)정책부장은 “정책분야 담당자들이 모두 총선연대에 나가 있었기 때문에 환경정책 모니터링이 미흡했다”면서 “강원도 송전탑 건설에 따른 환경파괴 문제,환경정책에 대한의정감시활동 준비 등으로 눈코뜰 새 없이 바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참여연대도 박원순(朴元淳)사무처장 등 지도부가 복귀하는 대로 소액주주운동, 지방자치단체장 판공비 공개, 부패 해결을 위한 국제 워크숍, 의약분업등 총선 이전의 현안들을 더욱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공선협은 공명선거 감시 등 총선활동을 정리한 책자 발간을 준비하면서 선거운동 기간에 접수된 불법선거운동 사례 가운데 추가로 고발할 내용은 없는지 검토하고 있다.공식적으로는 26일 평가회를 마친 뒤 총선활동에 종지부를찍는다. 공선협의 안살림을 맡아온 흥사단도 3년여 전부터 준비해온 이산가족상담소개설, 중국 옌볜대학과의 청소년·학술 교류 등 조선족 교류 문제에 매달릴계획이다. 공선협 도희윤(都希侖)사무처장은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따라 조선족 교류문제에도 변화가 예상되는데다 새로운 사업도 추진해야 하기 때문에 계속 바쁠 것같다”고 말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총선연대 20일 해단식…새달 ‘국감연대’ 결성

    총선연대가 출범 100여일 만인 오는 20일 해단식을 갖는다. 총선연대는 17일 “20일 대전의 한 기업연수원에서 전국 대표자회의를 열어 16대 국회 의정감시활동을 상시화하는 방안을 논의한 뒤 해단식을 갖는다”면서 “총선연대에 참여했던 각 단체들은 개별적으로 시민운동을 벌이게 되며 다음달 ‘국감연대’를 결성하는 등 필요할 때마다 연대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선연대는 재활용품시장에서 구입해 사용했던 사무실 집기 등을 17일부터구입가의 절반 가격으로 처분할 예정이다.총선연대는 다음달 초 낙천·낙선운동 활동과 사진,언론보도 등을 담은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랑기자 rangrang@
  • “규제 1,073건 정비” 99년 백서 발간

    ‘국민의 정부’의 99년 규제개혁 활동상을 평가한 백서가 최근 발간됐다. 규제개혁위원회(공동위원장 朴泰俊·李鎭卨)는 백서에서 “98년에 이어 99년 잔존 규제를 대상으로 2단계 규제 정비작업을 추진,503건(7.4%)의 규제를폐지하고,570건(8.4%)의 규제를 개선했다”는 통계를 제시했다.규제개혁위는 특히 99년 12월 총 1,325건의 신설·강화 규제를 심사해 455건(34.3%)의 규제를 철회하거나 개선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규제개혁위는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올해에는 21세기 신지식·신기술 기반조성을 위한 규제개혁에 중점을 두겠다고 예고했다.그 사례로는 정보통신산업 관련 규제 합리화 및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등이 예시됐다. 이와 함께 준공공기관의 규제 정비에도 박차를 가할 뜻을 밝혔다.즉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의한 직접 규제 이외에 국민이 행정규제로 느끼고 있는 정부 산하 또는 유관단체·협회·법인 등과 관련된 규제를 일제 정비하려는 계획이다. 구본영기자 kby7@
  • 행정부처 전자결재율 ‘들쭉날쭉’

    중앙부처 가운데 전자결재 이용률이 가장 높은 부서는 특허청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전산원이 발간한 ‘2000년 인터넷백서’에 따르면 지난 99년 말기준 중앙부처의 전자결재 이용률은 특허청이 96%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정보통신부 87.1%,농림부 77.7%,행정자치부 73.2%의 순이었다. 문화관광부(10.0%) 통계청(10.2%) 외교통상부(11.3%) 법무부(12.0%) 등은 10%대에 머물러 10건 가운데 1건 정도를 전자결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양경찰청과 법제처는 각각 1.6%와 2.0%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중앙부처 직원들의 전자우편(E메일)ID 보급률은 기회예산처 법제처 통일부 교육부 농림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노동부 건설교통부 조달청 기상청 특허청 등 14개 부처가 100%였다. 반면 국방부(3.0%) 철도청(5.0%) 법무부(9.0%) 등은 E메일 보유 직원이 10명에 1명꼴에도 못미쳤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는 강원도가 74.5%로 1위를 차지했다. 홈페이지 보유율도 입법·사법·행정 등 중앙행정기관은 약 62%인 반면지방자치단체는 84%로 인터넷 행정에서 지방정부가 앞서가고 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전자결재율을 50% 수준으로 확대,공무원 37만명에 대한 E메일ID를 보급키로 하는 내용의 중앙 및 지방정부 전자행정 구축 방안을 보고했다. 조명환기자 river@
  • 中企특위 올 업무보고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安炳禹)는 28일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올 업무보고를 하면서 재래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획단을 다음달 중 설치,운영하겠다고 보고했다. 안 위원장은 “최근 전자상거래 발전 등에 따른 상거래 및 유통구조의 변혁으로 중소상인 등 240만명에 이르는 소상공인의 판로 위축과 구조조정이 예고된다”고 지적하고 “기획단 활동을 통해 이들이 위축되거나 낙오되지 않고 생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획단은 청와대와 총리실,관계부처와 관련단체,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 위원장은 또 “최근 벤처 열기로 일반 제조 중소기업들이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판단,정부의 중소기업정책 기조가 제조업 중심이라는 점을 집중홍보하고 벤처기업과 중소 제조기업간에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보고했다. 중기특위는 아울러 올해 10대 중점추진 과제로 ▲업종별 간담회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한 정책과제 발굴 및 신속한 해결 ▲5조2,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 운용 개선 ▲각 부처 내년 중소기업관련 예산편성 방향 마련 ▲복잡·다양한 중소기업 기술지원 시책의 전면 평가 및 개선 방안 강구 ▲지역 중소기업인대회(5∼6월) 및 제2회 전국대회(10월 말) 개최 등을 선정했다고 보고했다. 또 ▲중소기업 발전방향 10개년 비전 수립 ▲200여종의 중소기업 관련법령정비 ▲중소기업통계 개발 ▲중소기업 백서발간 ▲미국,일본,유럽연합(EU)등 경쟁상대국 정책 비교연구 등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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