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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해결 이곳에서] 여의도(下) 출근길 부담없게 새벽부터 오픈

    [아침 해결 이곳에서] 여의도(下) 출근길 부담없게 새벽부터 오픈

    국민 건강을 위해 벌이고 있는 ‘아침을 먹자’캠페인의 하나로 아침 식사를 할 음식점을 소개한다. 국회의사당이 위치한 서여의도에 이어 금융기관이 몰려있는 동여의도를 탐방했다. 여의도의 아침은 다른 곳보다 빨리 시작된다. 금융맨들이 7시면 출근하기 때문. 식당가는 아침밥상을 차리느라 새벽부터 서두른다. 북어국, 콩나물해장국 등 속풀이 음식은 물론 토스트, 커피, 죽, 두부까지 아침메뉴가 다양하다. 특히 토스트 포장마차가 아침마다 5호선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근처, 대형 빌딩 앞에 자리를 잡는다. 계란을 넣은 토스트는 1500원 정도. 5호선 여의도역 6번출구로 나오면 복합쇼핑몰 아일렉스가 눈에 들어온다.1층 패스트푸드점 버거킹(783-8233)은 오전 8시에 문을 연다.10시까지 소시지·베이컨·햄 크라상과 감자튀김, 커피를 담은 세트를 3400∼3600원에 내놓는다. 세트가 싫으면 크라상(2100∼2300원)만 살 수 있다. 바로 옆 투섬플레이스(782-2332)는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굿모닝세트를 3900∼4300원에 판매한다. 베이컨에 계란이나 토마토, 양상추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와 커피를 함께 제공한다. 수프를 추가할 수도 있다. 아일렉스 맞은편에 자리한 여의도 종합상가 에는 24시간 분식점과 더불어 던킨도너츠, 리나스 샌드위치 등이 있다.7시에 오픈하는 던킨도너츠(783-5258)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묶어 3500원. 바로 옆 리나스(782-4651)는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아침세트를 준다. 토스트나 크라상을 선택하면 수프와 음료를 묶어 3900원에 준다. 수프는 콘차우더, 감자치즈크림, 양송이버섯이 매일 바뀌며 나온다. 음료도 커피나 우유, 탄산음료 중에서 골라 먹을 수 있다. 여의도 종합상가 곳곳에 위치한 분식점도 대부분 아침에 문을 열고 있다. 김밥(2000∼3000원)과 라면(2000∼53000원)이 잘 팔린다. 한쪽 구석에 자리한 파리바게뜨(786-9798)도 7시부터 장사를 시작한다. 빵(500~1000원)과 우유(600원)를 찾는 발길이 이어진다고. 노총회관과 맞붙은 백상빌딩 1층 여의나루(784-0400)에선 샌드위치부터 김밥, 죽까지 몽땅 판매한다.‘1인분이라도 배달한다.’는 원칙 덕에 단골이 많다. 다만 도시락은 9시부터 가능하다. 동양증권 1층 오봉팽과 중앙빌딩 1층 코브코에는 샌드위치족의 발길이 이어진다.오봉팽(3770-1110)은 크라상·베이글 샌드위치와 커피를 4500원에 내놓는다. 오렌지 주스를 선택하면 값이 6000원으로 뛴다. 그러나 생과일 주스인데다 미국식이라 양이 푸짐하다. 베이글과 크림치즈를 1500원과 1000원에 판매한다. 코브코(783-6314)는 토스트와 달걀프라이, 브로콜리 수프를 묶어 3000원에 선보인다. 수프를 커피, 우유 등 음료로 대신할 수 있다. 전날 과음한 사람들은 복집이나 북어국집을 찾는다. 주머니가 넉넉하다면 태양빌딩 1층의 해동복집(783-6011)을 가보자.1인분에 1만 4000원. 중앙빌딩 2층 북어국집 상은(780-1157) 은 22년 전통을 자랑한다. 오전 5시30분부터 북어국·콩나물국(각 4000원)을 내놓는다. 북어를 현지에서 직송받아 믿을 수 있다고. 전경련 지하 진미회관(769-1830)도 7시30분부터 콩나물해장국을 내놓는다. 쓰린 속을 죽으로 달래도 괜찮을 듯.KBS별관 맞은편에 자리한 본죽(783-1511)은 오전 7시부터 죽을 판매한다. 전복(1만원), 해물·굴(각 8000원), 새우(7000원)가 대표메뉴. 동양증권 지하 우정죽집(782-0664)도 죽 마니아 사이에선 이름난 곳이다. 인도네시아대사관 맞은편 제일빌딩 1층에 자리한 두부다(3775-2378)는 두부를 활용한 아이디어 음식으로 직장여성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따끈하게 데워진 생두부에 해산물·고추잡채 토핑을 얹어 먹는 것으로 값은 3200∼3400원. 아침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경주시 “딱 요즘만 같아라”

    천년고도 경북 경주시가 요즘 온통 축제 분위기로 넘쳐나고 있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 유치에 이어 경주역사문화도시 사업 추진,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경주 방문 등 지역발전 및 홍보를 위한 호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17일 경주 보문단지내 한 호텔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가진 뒤 양 정상이 함께 불국사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같은 시간 양국의 영부인인 권양숙 여사와 로라 부시 여사는 동양 최고(最古)의 천문대인 첨성대, 천마총, 안압지 등을 돌아볼 계획이다. 시는 양국 정상회담의 경주 개최를 계기로 신라 천년고도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4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시민 등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방폐장 유치를 자축하는 시민대화합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백상승 시장이 방폐장 유치에 따른 경주비전을 제시한 데 이어 인기가수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시는 또 ‘경주역사문화 도시조성사업’ 추진도 크게 반기고 있다. 오는 2009년까지 3300억원이 투입될 역사도시 조성을 위한 선도사업이 올해 말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2034년까지 추진될 이 사업은 ‘고도(古都)를 느낄 수 있는 신라왕경 조성’ 등을 목표로 하는 대단위 국책사업이다. 백 시장은 “최근 방폐장 유치 등 지역발전을 위한 잇단 호재로 인해 시민들은 미래와 희망에 한껏 부풀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총예산규모에 대해 경주시는 기본계획서에 3조 2800억원이라고 밝힌 반면 정치권에서 2조 3840억원으로 예상, 논란이 일 전망이다.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내년 지방선거 ‘방폐장 희비’?

    내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둔 지역 정가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7일 경북도 및 해당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 2일 경주시로 방폐장 입지가 정해진 이후 연임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자치단체장이 기사회생하는가 하면 방폐장 후폭풍으로 입지가 흔들리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이 경주시장과 관련된 선거 판세다. 경주시장 선거 출마 예상자 가운데 현재 유력주자는 최윤섭 경북도기획관리실장과 황진홍 경북도환경산림수산국장 등 2명이다. 경주고와 행정고시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누가 먼저 출사표를 던지고 기선을 잡느냐에 그동안 관심이 쏠렸었다. 현 백상승 시장의 경우 고령 등의 이유로 단임이 유력시 되면서 이들 보다 한발 뒤처져 있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평가였다. 하지만 방폐장 유치로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백 시장이 방폐장을 유치한 기세를 내년 지방선거까지 가져갈 경우 경주시장선거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경주와 반대로 울진은 방폐장으로 현직 군수가 위기에 몰렸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원자력발전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방폐장 유치신청조차 하지 않은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다 강력한 도전자인 임광원 전 경북도 경제통상실장이 일찌감치 현지에서 표밭갈이 중이어서 현 김용수 군수의 입지가 좁아진 상태다. 반면 영덕과 포항은 방폐장 유치실패가 지방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은 비록 예상에는 미치지 못한 찬성률을 기록했지만 높은 투표율에다 군수가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포항의 경우 정장식 시장이 일찌감치 경북지사 출마로 기수를 돌린 데다 출마가 거론되는 인사들도 방폐장 유치실패와 연계시킬 만한 요인이 없다는 평가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경주 과학기술도시 ‘청사진’

    천년고도 경주시가 방사능폐기물처리장(방폐장) 유치를 계기로 첨단 과학·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한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방폐장 유치에 따른 양성자가속기 설치와 한국수력원자력㈜의 본사 이전 등으로 3조 6000억원의 직접 효과와 2만 9000여명의 고용창출로 경주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우선 사업초기에 집중 지원되는 정부의 특별지원금 3000억원과 폐기물 반입수수료(연 85억원)는 지역개발사업과 농수산물판매, 주민소득증대 사업 등에 투자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특히 경주시와 경북도는 방폐장 유치를 계기로 경주를 한국 최고의 역사도시이자 최첨단 과학기술 인프라를 갖춘 복합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신라 왕궁·황룡사 복원과 경주역사도시문화관 건립 등으로 천년 고도의 위상을 되살리고 경주문화엑스포와 연계한 멀티미디어 영상산업을 발전시켜 최첨단 산업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북도가 지원하기로 약속한 특별사업비 300억원은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경주 첨단문화콘텐츠단지 조성, 테마별 관광프로그램 개발, 운영 사업 등에 투자하게 된다. 또 방폐장 경주 유치를 계기로 경주∼포항∼영덕∼울진을 잇는 신개념 에너지산업벨트를 통해 낙후된 동해안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경주가 중추적 역할을 맡도록 할 방침이다.3년 내로 이전되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는 관광진흥사업 등을 집중 지원키로 해 침체된 경주 관광산업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특히 양성자 가속기는 첨단과학기술 인프라 구축과 함께 경주를 과학기술도시로 탈바꿈시키게 된다. 양성자가속기 센터는 가속기시설 10만평, 배후단지 20만∼30만평에 이르는 대규모 시설로 본격 가동되면 연평균 1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양성자가속기(경주), 방사광가속기(포항)를 동력으로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대형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밀집한 포항-경주-울산 등 동해안 3개지역을 묶는 새로운 형태의 산·학·연 연계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역사와 관광의 도시라는 기존 이미지에 첨단과학을 접목해 국제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역사관광과 첨단과학이 어우러진 다기능 복합도시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방폐장 경주 확정] 백상승 경주시장 “잘사는 경주 바란 시민의 뜻”

    “감개무량합니다. 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방폐장 유치에 성공한 백상승(70) 경주시장은 “이는 1300여 경주시 공무원과 국책사업경주유치단 관계자,28만 시민들이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정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백 시장은 “높은 찬성률은 시민들이 방폐장 유치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잘 사는 경주’를 만들어보겠다는 의지에서 나온 것”이라며 공을 시민에게 돌렸다.“먼저 유치활동 과정에서 주민간에 발생한 반목과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과 상생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또 일부 지역의 지역감정 조장으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시민들에게 용서를 베푸는 마음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백 시장은 “방폐장 건설사업이 당초대로 오는 2008년까지 차질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양성자가속기 등 각종 정부 지원사업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방폐장 유치에 따른 정부 특별지원금 3000억원 등 경제적 지원은 지역 균형발전과 복지향상에 우선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방폐장 경주 확정] 개표초부터 찬성 1위… 경주시민 ‘환호’

    [방폐장 경주 확정] 개표초부터 찬성 1위… 경주시민 ‘환호’

    방폐장 주민투표 개표결과가 2일 자정쯤 경주시 유치로 나오자 경북 경주, 포항, 영덕, 전북 군산 등 4개 유치지역의 주민들은 환호와 실망감이 크게 엇갈렸다. 4개 지역 주민들은 최선을 다한 만큼 ‘결과에 대승적으로 승복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번 투표에서 드러난 지역 및 주민내 갈등의 치유와 유치에 실패한 지역주민들의 불만을 어떻게 해소해 나갈지 정부의 대응책이 주목된다. ●초반 독주 지속 끝에 환호 투표율이 70.8%로 포항(45.5%), 군산(70.1%)에 이어 비교적 낮은 투표율을 보였던 경주시는 투표함 첫 뚜껑을 열면서부터 찬성률이 80% 후반을 유지하면서 다른 지역을 크게 따돌리자 환호성을 올렸다. 경주시는 초반 투표마감 결과, 투표율이 영덕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나자 다소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었다. 그러나 이내 분위기가 역전되자 이에 고무된 백상승 경주시장은 국책사업 경주유치단 관계자 등과 함께 투표소가 마련된 경주공고 체육관을 찾아가 개표 종사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기도 했다. 김모(53·황오동)씨는 “19년 동안 표류하던 방폐장이 마침내 경주에 왔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경주핵폐기장반대운동본부는 “방폐장 주민투표는 지자체와 공무원의 직접개입에 의한 불법선거이므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 논란이 예상된다. ●예상 빗나가자 침통 가장 높은 투표율(80.2%)을 보인 영덕군의 경우 한껏 기대를 부풀렸으나 찬성률이 80%선에 그치자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김병목 군수는 시내 한 식당에서 유치위관계자 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TV로 개표상황을 지켜보다 지지율이 경주에 10% 포인트 가량 낮게 나타나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그동안 눈물겹게 쏟은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면서 안타까워했다. 정장식 포항시장도 “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한다.”면서 “찬·반단체가 대립과 갈등을 빚었으나 이제 서로를 이해하고 경제활성화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정부 특별지원에 총력전 강현욱 전북지사는 유치가 실패로 돌아가자 무척 아쉬워하면서도 지역발전의 전기로 삼자며 위안을 삼았다. 강지사는 “군산시민이 이번 주민투표를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과 단결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방폐장을 신청했던 부안과 군산에 대한 특별지원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군산 주민들은 자정 막판 경주의 찬성률을 웃도는 역전을 기대했으나 무산되자 ‘예상 밖의 결과’라며 침통해하면서도 대체로 결과를 수용하는 분위기였다. 개표 초반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반대 고정표가 적지 않아 투표율이 75%정도 돼야 방폐장유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투표율이 70%에 그치자 비관론이 확산됐다. 일각에서는 찬성률이 저조한 것을 놓고 부안에서 활동하던 반대세력의 뿌리가 깊어 이들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는 자체분석을 하기도 했다. 한편 자정쯤 결과가 나오자 각 지역에서는 후유증을 걱정하기도 했다. 지역간 유치갈등은 물론 지역내 찬·반으로 나뉜 주민들의 대립, 그리고 지역발전의 기대가 무산된 데 따른 허탈감을 어떻게 달랠지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군산 임송학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방폐장 유치 공정하게” 경주시장등 단식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 유치전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경북 경주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일부 지역의 지역감정 조장을 막고 공정성을 확보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백상승 경주시장과 이종근 경주시의회 의장, 이진구 국책사업경주유치추진단 상임대표(시의원) 등은 27일 오후 경주역 광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백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원전을 끌어안고 피해와 희생을 당한 지역과 그러지 않은 지역을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시킨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공정성을 지키고, 유언비어 살포와 불·탈법을 자행하는 집단과 배후세력을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또 “월성원전 주변 지역의 수 많은 민원 해결이 미뤄지는 것은 주민투표때 반대표를 던지도록 해 특정지역으로 방폐장을 보내려는 저의가 깔려 있다.”고 주장했다. 담화문 발표 후 백 시장과 이 의장, 이 상임대표는 삭발식을 갖고 황대원 경주상의 회장 등 국책사업경주유치추진단 공동대표 5명과 함께 경주역 광장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물반 조기반’ 소흑산도 온난화 해수덕 ‘풍어’

    ‘물반 조기반’ 소흑산도 온난화 해수덕 ‘풍어’

    ‘바다는 이미 아열대?’ 지난해 강원도 양양과 주문진 앞바다에서 아열대성 고기인 대형 노랑가오리와 보라문어가 잡혔고, 울릉도 연안에서는 제주도 앞바다에서 잡히던 자리돔이 낚시에 잡혔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온도 상승효과가 가져온 자연의 변화현상인 것이다. 동해안 어종이 서남해안에 나타나고, 아열대 어종이 동해 울릉도 해역에 진출한 것처럼 해양어종 지도가 변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태풍 나비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 수온이 낮아지면서 오징어떼가 몰리는가 하면, 서해 백령도 인근해역에는 백상아리가 출현해 물범을 잡아먹기도 했다. 이같은 해양변화 탓으로 요즘 전남 신안군 소흑산도와 인근 만재도 앞바다에는 북상하는 조기떼로 때아닌 풍어를 누리고 있다. 조기는 난류성 회유어종으로 동중국해에서 겨울을 난 뒤 소흑산도와 가거도, 영광 칠산앞바다, 연평도로 올라간다. 지난해에 이어 30여년 만에 어민들은 9월말에 시작해 12월초까지 이어지는 조기잡이로 ‘대박’의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6일 새벽 목포수협 위판장. 조기잡이 전문인 유자망 어선 3척이 만선으로 들어와 척당 3700만∼4500만원의 위판고를 올렸다. ‘물반 조기반’인 황금어장이 형성된 곳은 신안군 가거도 아래 만재도 남쪽으로 목포어업정보통신국 관계자는 “현재 이곳에는 지난해보다 두배나 많은 조기잡이 배 69척이 조업중”이라고 말했다. 목포수협과 유자망 선주들은 “먹이생물인 새우떼를 쫓아 조기떼가 북상하고 있는 요즘이 조기잡이 제철”이라고 분석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미안하다 사랑한다’ 애니로 부활

    ‘미안하다 사랑한다’ 애니로 부활

    지난해 겨울, 마니아를 양산하며 인기를 끌었던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미사)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지앤지엔터테인먼트는 21일 “KBS미디어와 애니메이션‘미사’의 공동제작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방송 드라마를 애니로 옮기는 것은 국내에서는 새로운 시도다. 물론 외국에서도 흔치 않은 일. 영화의 애니메이션화는 간헐적으로 있었다.‘스타워즈’시리즈의 하나인 ‘클론의 전쟁’이나 ‘애니 매트릭스’가 그런 경우.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모상준 프로듀서는 “국내 애니는 몇몇 작품을 제외하곤 완성도 낮은 스토리로 외면을 받고 있다.”면서 “인기 드라마를 애니로 옮기는 이번 작업은 이를 극복하는 한편, 장르의 다양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내용을 그대로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주인공 차무혁(소지섭)이 숨지고 송은채(임수정)가 자살을 선택하게 되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일어났던 일을 그리게 된다. 3개월 동안 스토리 완성도를 높이는 데 열중했으며, 원작자 이경희 작가의 감수는 물론 ‘미사 폐인’ 등 팬들의 의견도 반영했다. 30분 분량의 OVA(Original Video Animation·비디오판 애니메이션)로 제작될 애니 ‘미사’는 현재 캐릭터 작업을 하고 있으며, 내년 2월쯤 VOD 형식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목소리 연기도 소지섭, 임수정 등 드라마 출연진에게 맡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아 아시아권 정식 수출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미사’와 함께 애니메이션도 동반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죽음도 갈라놓을 수 없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빼어난 영상과 감각적인 대사로 풀어나갔던 ‘미사’는 올해 백상예술대상과 한국방송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방폐장선정 11월2일 결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하 방폐장) 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오는 11월2일 경주, 군산, 포항, 영덕 등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한갑수 부지선정위원장, 백상승 경주시장, 송웅재 군산시장 권한대행, 정장식 포항시장, 김병목 영덕군수는 15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부지적합성 평가결과와 앞으로의 일정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4개 신청지역에서 부지 안전성과 사업추진여건 등을 평가한 결과, 모두 후보부지로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면서 “주민투표법 8조에 따라 이들 4개 지역에서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개 지역에서 주민투표를 실시, 유권자 3분의1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수의 찬성을 얻은 지역 가운데 찬성률이 가장 높은 곳을 최종 후보부지로 선정하게 된다. 또 4개 지역 지자체장은 주민투표 발의는 10월4일 이후에, 주민투표는 11월2일 실시하고 투표일은 임시공휴일로 추진한다는 데 합의했다. 특히 방폐장 부지선정은 지난 19년간 표류해온 대표적 갈등과제로 주민투표를 통해 부지를 선정하면 주민투표가 새로운 국정운영 방식의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상어 등쌀에… 백령도 물범 “SOS”

    상어 등쌀에… 백령도 물범 “SOS”

    천연기념물인 물범의 집단 서식지인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백상아리가 물범을 해치는 사례가 잇따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어민 김진수(48·백령면 진촌리)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8시 30분쯤 진촌 해안에서 800m 가량 떨어진 ‘물범바위’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중 40m 앞에서 5∼6m 크기의 백상아리가 물범들을 잡아먹는 광경을 목격했다. 김씨는 “대형 상어가 물범바위에서 서식하는 물범들을 물어뜯어 일대가 피바다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김씨는 다음날에도 인근 장소에서 3∼4m 짜리 백상아리 2마리가 물범을 쫓는 것을 봤으며,9일에는 해양생태계 조사차 나온 해양수산부 직원들과 함께 물범바위에서 목에 물린 상처가 있는 물범을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초에도 남포리 콩돌해안에서 1㎞ 정도 떨어진 ‘연봉바위’ 인근에서 백상아리가 물범을 잡아먹는 장면이 바다 낚시중이던 장촌어촌계 주민들에게 목격되기도 했다. 백령도 해상에서는 수년전부터 백상아리가 목격된 적은 있어도 물범을 해치는 장면이 목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지난 6월에는 용기포와 장촌포구에서 백상아리가 죽은채 그물에 걸려 백령도 해안이 상어 집단 서식지임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백령도 주민들은 올들어 눈에 띄게 물범들이 줄어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변형묵(47·남포리)씨는 “물범·연봉바위 일대는 수심이 얕아 물범들이 떼를 지어 서식했는데 상어에게 잡혀먹었는지 아니면 쫓겨갔는지 그 숫자가 현저히 줄었다.”고 말했다. 바다표범과에 속하는 물범은 주로 북극권에 사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백령도 근해에서 30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멸종 위기에 처해 1982년 제331호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반면 바다의 포식자인 백상아리는 온도만 맞으면 지구 어느 해안에서도 서식할 수 있으며,‘식인상어’로 악명이 높아 물놀이나 조업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옹진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정기국회동안 연정 잠복?

    |멕시코시티 박정현특파원|두 달여 동안 몰아치듯 연정과 관련한 언급과 편지, 제안을 쏟아내온 노무현 대통령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노 대통령이 “당분간 연정 얘기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대연정론 등은 일단 수면 아래로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청와대는 연정의 불씨는 여전히 살려 놓고 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지역구도를 극복하고 대화와 상생의 정치를 위해 이후에 적절한 계기가 되면 다시 추진한다고 열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분간 연정 정국은 소강상태를 맞을 것 같다. 연정 정국은 짧게는 오는 17일 해외순방이 끝날 때까지 공백기를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 대통령은 순방 이후에 소수야당 대표와의 회담에다 언론과 대화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순방 이후에도 자연스레 연정 언급은 끊이지 않고 이어질 듯하다. 발언 수위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노 대통령이 기내 간담회에서 연정 얘기만 하지 않으면 국정운영을 돕겠다던 박 대표의 언급을 상기시키면서 “원만한 정기국회가 될 것”이라고 밝힌 점은 정기국회가 끝날 무렵까지는 연정을 본격 거론하거나, 한나라당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의도로도 해석될 수 있다. 노 대통령은 대신에 “선거제도에 대한 논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해 정기국회에서 선거제도 입법화를 놓고 여야간 논란과 대립이 예상된다. 연정 정국이 ‘선거제도 정국’으로 대체될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노 대통령이 연정을 언급하지 않는 전제로 ‘당분간’이라고 밝힌 점도 선거제도가 마무리되는 시점을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선거제도 논란은 정기국회 내내 이어질 것 같다. 따라서 연정의 공백상태가 길게는 12월 초 정기국회 종료 시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일부에서 나온다. 선거제도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다시 연정론에 불이 붙을 테지만, 방향은 가늠하기 어렵다. 김만수 대변인은 “대연정이 안 된다고 소연정으로 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민주당 대표와 갖는 회담에서 연정이 이슈가 되지 않으리라는 얘기다. 노 대통령이 박 대표와의 회담에서 “또 다른 대화 정치의 방안이 있는지 연구해 보겠다.”고 밝혔듯 연정구상은 새로운 형태로 다시 나타날 수 있다. 국회에서 마련하는 선거제도 개편방안에 따라 연정의 형태도 변화할 수 있다. 노 대통령이 연정의 시한을 연말까지로 정한 점을 감안하면 연말에 재연될 연정정국은 급박하게 돌아갈 공산이 높다. jhpark@seoul.co.kr
  • 백령도 물범 백상어에 수난

    천연기념물인 물범의 집단 서식지인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백상어가 물범을 해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어민 김진수(48·백령면 진촌리)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8시30분쯤 진촌 해안에서 800m가량 떨어진 ‘물범바위’ 인근에서 자신 소유의 배로 낚시를 하던 중 40m 앞에서 5∼6m 크기의 백상어가 물범들을 잡아먹는 광경을 목격했다.김씨는 “대형 상어가 물범바위에서 서식하는 물범들을 물어뜯어 일대가 피바다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다음날에도 인근 장소에서 3∼4m짜리 백상어 2마리가 물범을 쫓는 것을 봤으며,9일에는 해양생태계 조사차 나온 해양수산부 직원들과 함께 물범바위에서 목에 물린 상처가 있는 물범을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초에도 남포리 콩돌해안에서 1㎞ 정도 떨어진 ‘연봉바위’ 인근에서 백상어가 물범을 잡아먹는 장면이 배낚시 중이던 장촌어촌계 주민들에게 목격되었다. 백령도 해상에서 수년 전 백상어가 목격된 적은 있어도 물범을 해치는 장면이 목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또 지난 6월에는 용기포와 장촌포구에서 각각 백상어가 죽은 채로 까나리 그물에 걸려 백령도 해안이 상어 집단 서식지임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백령도 주민들은 올들어 눈에 띄게 물범들이 줄어들었다고 입을 모은다. 변형묵(47·남포리)씨는 “물범·연봉바위 일대는 수심이 얕아 물범들이 떼를 지어 서식했는데 상어에게 잡아먹혔는지 아니면 쫓겨갔는지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바다표범과에 속하는 물범은 주로 북극권에 사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백령도 근해에서 300여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멸종 위기에 처해 1982년 제331호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반면 바다의 최고 포식자인 백상어는 온도만 맞으면 지구 어느 해안에서도 서식할 수 있으며,‘식인상어’로 악명이 높아 물놀이나 조업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옹진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지방선거 누가뛰나(하)] 영남권 기초단체장

    영남지역 주민들의 전반적인 정당 선호도는 여전히 한나라당이 강세다. 이에 따라 기초단체장 선거도 한나라당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그만큼 한나라당 예비후보들 간에 치열한 공천경쟁이 예상되는 한편 탈락한 후보들은 대부분 출마의사를 접지 않겠느냐는 관측이다. 한나라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은 상대적으로 마땅한 인물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영남지역 기초단체장은 부산 16명, 경남 20명, 대구 8명, 경북 23명, 울산 5명 등이다. 부산은 현역 구청장·군수 16명 가운데 시의원 출신이 10명으로 가장 많다.3선인 사하·영도·연제구 3곳을 제외하고는 현역(한나라 11, 무소속 2명)이 모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 구청장 5명도 가세할 태세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전·현직 시의원(26명) 및 구의원(6명)도 30명이 넘는다. 경남은 3선으로 물러나는 진해·김해·밀양시에 광역·기초의원과 고위공무원 출신 등의 예비후보들이 갈수록 늘고있다. 대통령 고향인 김해에는 현재 10여명이 거론된다. 열린우리당 후보로 곽진업 전 국세청 차장이 올라있고 류효이 전 울산시 기획관리실장이 6일 명예퇴직을 하고 한나라당 공천을 준비한다. 통영시·창녕군·함양군 등 3곳의 열린우리당 소속 현역 단체장의 수성여부도 관심거리다. 대구는 3선인 수성·달서구와 단체장이 부동산 투기혐의로 재판을 받고있는 달성군에 현직 부단체장을 비롯한 출마예상자가 몰리고 있다. 나머지 5개 지역은 모두 현역 출마가 확실시된다. 경북은 문경시·청도군 2곳을 뺀 21곳이 한나라당 단체장이다. 시장이 경북도지사 도전을 선언한 포항시와 3선인 김천·구미·상주·의성 등 5곳의 경쟁이 치열하다. 단체장이 비교적 고령에 속하는 문경·경주·울진에는 고위공무원 등이 현역단체장 행보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울산은 지난 1997년 광역시로 승격돼 3선 단체장이 없다. 현역 단체장이 모두 한번 더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에서 유일한 2선 구청장으로 울산시장에 관심이 있는 이채익 남구청장의 행보가 변수다. 민노당 전략지역인 동·북구에서 이갑용·이상범 현 구청장이 민주노동당 재공천을 받을지 주목된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영남권 출마 예상자범례 우:열린우리당, 한:한나라당, 노:민주노동당, 민:민주당, 자:자민련, 무:무소속 ●부산 ▲중구=이인준(55·현 구청장·무) 구동회(56·시의원·한) 변종길(64·전 구청장·무)▲서구=김영오(65·현 구청장·무) 박극제(54·시의원·한) 조양환(43·시의원·한) 박춘한(52·부산시공무원교육원장·무)▲동구=정현옥(64·현 구청장·한) 박한재(44·시의원·한) 박삼석(55·시의원·한)▲영도구=안성민(43·시의원·한) 김성길(49·시의원·한) 김유덕(61·호천종합건설 회장·우)▲부산진구=안영일(64·현 구청장·한) 박홍재(58·시의원·한) 이종수(58·부산시 감사관·무) 하계열(60·전 구청장·무) 김윤환(56·영광도서 대표·무) 김영재(50·전 시의원·무)▲동래구=이진복(47·현 구청장·한) 노재철(44·사학연금관리공단 감사·우)▲남구=전상수(67·여·현 구청장·한) 이종철(61·시의원·한) 김신락(50·시의원·한) 박기욱(56·시의원·우) 이영근(66·전 구청장·무)▲북구=배상도(65·현 구청장·한) 천판상(60·시의원·한) 배학철(66·시의원·한) 권익(65·전 구청장·무)▲해운대구=배덕광(57·현 구청장·한) 김영수(48·전 구의회 의장·한) 신중복(59·전 구청장·무) 허훈(50·전 구의회 부의장·한) 홍순헌(41·밀양대 교수·우) 허옥경(47·여·전 구청장·우) 최중식(53·변호사·우)▲기장군=최현돌(55·현 구청장·한) 서석순(57·전 시의원·한) 김홍석(44·전 부산발전연구원 사회조사센터장·무)▲사하구=이해수(49·시의원·무) 김청일(60·시의원·한) 이상은(45·시의원·무) 이석래(58·구의회 의장·한) 조양득(57·전 시의원·한) 김사권(60·전 부산경찰청 보안과장·무) 조정화(42·국회의원 보좌관·한)▲금정구=김문곤(65·현 구청장·한) 김종암(64·전 시의원·무) 김영관(40·부산시장 정책특보·한) 고봉복(59·시의원·한) 최길락(65·부산도시개발공사 상임감사·무) 강준원(43·동방기업 대표·우)▲강서구=강인길(46·현 구청장·한) 김진옥(39·구의원·우) 박광명(62·전 시의원·무)▲연제구=임주섭(62·부산시설관리공단 이사장·한)▲수영구=유재중(49·현 구청장·한) 박현욱(50·시의원·한) 이남중(50·시민운동가·우)▲사상구=윤덕진(68·현 구청장·한) 송숙희(46·여·시의원·한) 오보근(51·구의원·한) 최봉근(52·구의원·한) 강주만(54·시의원·우) ●대구 ▲중구=정재원(63·현 구청장·한) 류규하(50·시의원·한)▲동구=이훈(64·현 구청장·한) 최규태(64·경동정보대 외래교수·무)▲서구=윤진(59·현 구청장·한) 강황(60·석산섬유 대표이사·한) 서중현(54·대구경제살리기운동본부 본부장·무)▲남구=이신학(61·현 구청장·한) 하종호(47·대구달구벌복지회관 관장·무) 김선명(49·시의원·한)▲북구=이종화(56·현 구청장·한) 김충환(44·시의원·한)▲수성구=이진훈(49·현 부구청장·한) 김형렬(47·한나라당 중앙당대변인실 행정실장·한) 이원형(54·전 국회의원·한)▲달서구=곽대훈(50·현 부구청장·한) 정판규(46·우 경북도당 사무처장·우)▲달성군=이종진(55·현 부군수·한) 박성태(42·시의회 부의장·한) ●울산 ▲중구=조용수(52·현 구청장·한) 천병태(45·전 시의원·노) 성보경(63·전 울산시교육위원·노) 이철수(59·외국어학원장·무) 이정환(57·전 청와대비서관·우) 김영길(43·구의원·우)▲남구=이채익(50·현 구청장·한) 김헌득(46·시의원·한) 김두겸(47·구의회 의장·한) 김진석(41·전 시의원·노) 임동호(37·우리당 울산시당위원장·우) 임종락(36·노동자·노) 이동해(53·전 대한유화노조 수석부위원장·우) 윤인섭(48·변호사·노) 윤원도(44·전 구의원·우) 도광록(46·전 시의원·우)▲동구=이갑용(47·현 구청장·노) 송시상(59·시의회 부의장·한) 김종훈(41·시의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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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열(63·전 군위군 부군수·무)
  • [지방선거 누가뛰나(하)] 영남권 기초단체장

    영남지역 주민들의 전반적인 정당 선호도는 여전히 한나라당이 강세다. 이에 따라 기초단체장 선거도 한나라당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그만큼 한나라당 예비후보들 간에 치열한 공천경쟁이 예상되는 한편 탈락한 후보들은 대부분 출마의사를 접지 않겠느냐는 관측이다. 한나라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은 상대적으로 마땅한 인물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영남지역 기초단체장은 부산 16명, 경남 20명, 대구 8명, 경북 23명, 울산 5명 등이다. 부산은 현역 구청장·군수 16명 가운데 시의원 출신이 10명으로 가장 많다.3선인 사하·영도·연제구 3곳을 제외하고는 현역(한나라 11, 무소속 2명)이 모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 구청장 5명도 가세할 태세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전·현직 시의원(26명) 및 구의원(6명)도 30명이 넘는다. 경남은 3선으로 물러나는 진해·김해·밀양시에 광역·기초의원과 고위공무원 출신 등의 예비후보들이 갈수록 늘고있다. 대통령 고향인 김해에는 현재 10여명이 거론된다. 열린우리당 후보로 곽진업 전 국세청 차장이 올라있고 류효이 전 울산시 기획관리실장이 6일 명예퇴직을 하고 한나라당 공천을 준비한다. 통영시·창녕군·함양군 등 3곳의 열린우리당 소속 현역 단체장의 수성여부도 관심거리다. 대구는 3선인 수성·달서구와 단체장이 부동산 투기혐의로 재판을 받고있는 달성군에 현직 부단체장을 비롯한 출마예상자가 몰리고 있다. 나머지 5개 지역은 모두 현역 출마가 확실시된다. 경북은 문경시·청도군 2곳을 뺀 21곳이 한나라당 단체장이다. 시장이 경북도지사 도전을 선언한 포항시와 3선인 김천·구미·상주·의성 등 5곳의 경쟁이 치열하다. 단체장이 비교적 고령에 속하는 문경·경주·울진에는 고위공무원 등이 현역단체장 행보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울산은 지난 1997년 광역시로 승격돼 3선 단체장이 없다. 현역 단체장이 모두 한번 더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에서 유일한 2선 구청장으로 울산시장에 관심이 있는 이채익 남구청장의 행보가 변수다. 민노당 전략지역인 동·북구에서 이갑용·이상범 현 구청장이 민주노동당 재공천을 받을지 주목된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영남권 출마 예상자 범례 우:열린우리당, 한:한나라당, 노:민주노동당, 민:민주당, 자:자민련, 무:무소속 ●부산 ▲중구=이인준(55·현 구청장·무) 구동회(56·시의원·한) 변종길(64·전 구청장·무)▲서구=김영오(65·현 구청장·무) 박극제(54·시의원·한) 조양환(43·시의원·한) 박춘한(52·부산시공무원교육원장·무)▲동구=정현옥(64·현 구청장·한) 박한재(44·시의원·한) 박삼석(55·시의원·한)▲영도구=안성민(43·시의원·한) 김성길(49·시의원·한) 김유덕(61·호천종합건설 회장·우)▲부산진구=안영일(64·현 구청장·한) 박홍재(58·시의원·한) 이종수(58·부산시 감사관·무) 하계열(60·전 구청장·무) 김윤환(56·영광도서 대표·무) 김영재(50·전 시의원·무)▲동래구=이진복(47·현 구청장·한) 노재철(44·사학연금관리공단 감사·우)▲남구=전상수(67·여·현 구청장·한) 이종철(61·시의원·한) 김신락(50·시의원·한) 박기욱(56·시의원·우) 이영근(66·전 구청장·무)▲북구=배상도(65·현 구청장·한) 천판상(60·시의원·한) 배학철(66·시의원·한) 권익(65·전 구청장·무)▲해운대구=배덕광(57·현 구청장·한) 김영수(48·전 구의회 의장·한) 신중복(59·전 구청장·무) 허훈(50·전 구의회 부의장·한) 홍순헌(41·밀양대 교수·우) 허옥경(47·여·전 구청장·우) 최중식(53·변호사·우)▲기장군=최현돌(55·현 구청장·한) 서석순(57·전 시의원·한) 김홍석(44·전 부산발전연구원 사회조사센터장·무)▲사하구=이해수(49·시의원·무) 김청일(60·시의원·한) 이상은(45·시의원·무) 이석래(58·구의회 의장·한) 조양득(57·전 시의원·한) 김사권(60·전 부산경찰청 보안과장·무) 조정화(42·국회의원 보좌관·한)▲금정구=김문곤(65·현 구청장·한) 김종암(64·전 시의원·무) 김영관(40·부산시장 정책특보·한) 고봉복(59·시의원·한) 최길락(65·부산도시개발공사 상임감사·무) 강준원(43·동방기업 대표·우)▲강서구=강인길(46·현 구청장·한) 김진옥(39·구의원·우) 박광명(62·전 시의원·무)▲연제구=임주섭(62·부산시설관리공단 이사장·한)▲수영구=유재중(49·현 구청장·한) 박현욱(50·시의원·한) 이남중(50·시민운동가·우)▲사상구=윤덕진(68·현 구청장·한) 송숙희(46·여·시의원·한) 오보근(51·구의원·한) 최봉근(52·구의원·한) 강주만(54·시의원·우) ●대구 ▲중구=정재원(63·현 구청장·한) 류규하(50·시의원·한)▲동구=이훈(64·현 구청장·한) 최규태(64·경동정보대 외래교수·무)▲서구=윤진(59·현 구청장·한) 강황(60·석산섬유 대표이사·한) 서중현(54·대구경제살리기운동본부 본부장·무)▲남구=이신학(61·현 구청장·한) 하종호(47·대구달구벌복지회관 관장·무) 김선명(49·시의원·한)▲북구=이종화(56·현 구청장·한) 김충환(44·시의원·한)▲수성구=이진훈(49·현 부구청장·한) 김형렬(47·한나라당 중앙당대변인실 행정실장·한) 이원형(54·전 국회의원·한)▲달서구=곽대훈(50·현 부구청장·한) 정판규(46·우 경북도당 사무처장·우)▲달성군=이종진(55·현 부군수·한) 박성태(42·시의회 부의장·한) ●울산 ▲중구=조용수(52·현 구청장·한) 천병태(45·전 시의원·노) 성보경(63·전 울산시교육위원·노) 이철수(59·외국어학원장·무) 이정환(57·전 청와대비서관·우) 김영길(43·구의원·우)▲남구=이채익(50·현 구청장·한) 김헌득(46·시의원·한) 김두겸(47·구의회 의장·한) 김진석(41·전 시의원·노) 임동호(37·우리당 울산시당위원장·우) 임종락(36·노동자·노) 이동해(53·전 대한유화노조 수석부위원장·우) 윤인섭(48·변호사·노) 윤원도(44·전 구의원·우) 도광록(46·전 시의원·우)▲동구=이갑용(47·현 구청장·노) 송시상(59·시의회 부의장·한) 김종훈(41·시의원·노) 홍정련(40·여·시의원·노) 송인국(50·전 시의원·한) 정천석(53·한국윤활유공업협회 부회장·무)▲북구=이상범(48·현 구청장·노) 김수헌(48·전 구의원·한) 강석구(45·시의원·한) 윤종오(42·시의원·노) 김광식(41·전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노) 정갑득(47·민노당 울산시당부위원장·노) 이수동(60·정당인·우)▲울주군=엄창섭(65·현 군수·한) 변양섭(59·군의원·우) 한재화(59·우 상무위원·우) 김종길(43·삼원종합건설 부사장·노) 노진달(59·시의원·한) 서진기(61·시의회 부의장·한) 김춘생(54·시의원·한) ●경남 ▲창원시=박완수(50·현 시장·한) 허성무(42·학원장·우) 이재구(44·경남정보사회 연구위원·노) 김충관(54·전 도의원·한)▲마산시=황철곤(51·현 시장·한) 전수식(49·현 부시장·한) 김오영(51·전 시의회 부의장·무) 조영파(56·전 부시장·우) 김종대(52·전 시의원·우)▲진주시=정영석(58·현 시장·한) 김권수(45·도의원·한) 최진덕(48·도의원·한) 강대승(52·변호사·한) 강정호(56·전 경남도 정무부지사·한)▲진해시=심용주(62·진해상의회장·한) 이재복(57·건설업·한) 최병관(66·전 시의회 의장·한) 김종률(47·도의원·한) 이정률(54·거제 부시장·한)▲통영시=진의장(60·현 시장·우) 안휘준(47·치과의사·한) 김윤근(46·도의원·한) 강부근(59·기초자치발전연구소장·한) 김종부(53·전 경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한) 송건태(53·전 도의원·무)▲사천시=김수영(60·현 시장·한) 송도근(58·전 서울지방국세청장·한) 정만규(64·전 시장·무) 김인(52·전 도의원·한)▲김해시=박정수(60·김해시설관리공단 이사장·무) 정용상(52·전 도의원·한) 박용일(61·전 시의회 의장·한) 문동효(62·전 밀양부시장·한) 류효이(58·울산시 기획관리실장·한) 김종간(54·김해향토문화연구소장·한) 김혜진(54·대한체육회 감사·무) 이광희(46·경남도교육위원·우) 김성우(45·도의원·우) 곽진업(60·전 국세청 차장·우)▲밀양시=김종상(63·한 중앙위원·한) 박한용(54·밀양경제연구원장·한) 이기영(58·밀양농협장·한) 박태희(48·도의원·한) 박종흠(54·전 경남도 건설국장·한) 김상재(57·창녕부군수·한) 권영환(56·경남도 환경녹지국장·한) 이상천(51·변호사·한) 엄용수(39·공인회계사·우)▲거제시=김한겸(57·현 시장·한) 윤종만(61·시의회 의장·한) 문경춘(42·전 언론인·한) 정상욱(55·수산업·한) 김광용(40·동국대 겸임교수·한) 김찬경(57·전 도의회 총무담당관·우) 권순옥(51·시의원·우) 변성준(41·회사원·민주노동당) 윤영(50·거제대 교수·무)▲양산시=오근섭(57·현 시장·한) 송홍룡(52·전 도의원·한) 조문관(50·도의원·한) 이철민(44·당원협의회장·우) 정병문(41·시의원·우) 송인배(36·전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우) 주철주(56·삼린농장 대표·우)▲의령군=한우상(57·현 군수·한) 권태우(56·전 도의원·한) 김채용(57·경남도 행정부지사·한)▲함안군=진석규(57·현 군수·한) 진종삼(66·도의회 의장·한) 조영규(58·법무사·한)▲창녕군=김종규(57·현 군수·우) 이수영(58·도의원·한) 홍삼식(59·밀양부시장·한) 한홍윤(48·법무사·한) 강모택(46·한 도당 부위원장·한) 하진(61·전 경남도교육위 의장·한)▲고성군=이학렬(53·현 군수·한) 제정훈(60·정당인·한) 최평호(57·전 부군수·한) 안수일(59·여행사 대표·한)▲남해군=하영제(52·현 군수·한) 정현태(42·전 남해인터넷뉴스 대표·우)▲하동군=조유행(58·현 군수·한) 노영태(61·하동축협장·한) 남명우(52·지역발전연구소장·무)▲산청군=권철현(57·현 군수·한) 조용규(61·전 함양부군수·한) 이서우(55·군의회 의장·한) 이승화(49·도의원·한)▲함양군=천사령(62·현 군수·우) 이창구(53·전 도의원·한) 임창호(53·도의원·한) 고영희(60·함양농협장·한) 이철우(56·울산시교육청 부교육감·한)▲거창군=강석진(46·현 군수·한) 최용환(42·전 군의원·우) 안철우(50·사업·한) 백신종(53·도의원·한)▲합천군=심의조(67·현 군수·한) 이창규(61·도의원·한) ●경북 ▲포항시=공원식(53·시의회 의장·한) 박승호(48·경북도공무원연수원장·한) 장성호(64·전 경북도의회 의장·한)▲경주시=백상승(69·현 시장·한) 황진홍(48·경북도 환경산림수산국장·한) 최윤섭(52·경북도 기획관리실장·한)▲김천시=김정국(62·시의회 의장·한) 정경수(57·변호사·무) 최대원(49·고려전자 대표·한)▲안동시=김휘동(61·현 시장, 한) 권종연(49·도의원·한)▲구미시=남유진(53·부패방지위홍보협력국장·한) 김석호(46·도의원·한)▲영주시=권영창(62·현 시장·한) 우성호(51·정당인·한)▲영천시=손이목(56·현 시장·한) 김준영(64·영천신협 이사장·무)▲상주시=황성길(59·경북도 정무부지사·한) 김광수(57·목포대불대학 초빙교수·한)▲문경시=박인원(69·현 시장·우) 신현국(53·전 대구지방환경관리청장·한)▲경산시=최병국(49·현 시장·한) 서정환(59·전 건강관리공단 상임감사·무)▲군위군=박영언(66·현 군수·한) 김휘찬(54·군위농협조합장·한) 장 욱(51·도의원·한)▲의성군=안순덕(64·도의원·한) 김복규(64·전 군수·한)▲청송군=배대윤(57·현 군수·한) 안의종(63·전 군수·한)▲영양군=김용암(66·현 군수·한) 권경호(64·도의원·한)▲영덕군=김병목(53·현 군수·한) 김수광(63·전 도의회 의장·우)▲청도군=이원동(56·현 군수·무) 장경곤(60·전 도의회 사무처장·한)▲고령군=이태근(58·현 군수·한) 이진환(66·전 군수·한) 김인탁(55·고령주유소 대표·한)▲성주군=이창우(67·현 군수·한) 방대선(49·도의원·한)▲칠곡군=배상도(66·현 군수·한) 박창기(48·군의회 의장·우)▲예천군=김수남(62·현 군수·한) 황화섭(43·의사·무)▲봉화군=류인희(67·현 군수·한) 박현국(46·농업·우)▲울진군=김용수(65·현 군수·한) 임광원(55·경북도 농정국장·한)▲울릉군=오창근(61·현 군수·한) 정윤열(63·전 군위군 부군수·무)
  • [사활 건 방폐장 유치전] “지역발전 30년 앞당긴다” 4파전 압축

    [사활 건 방폐장 유치전] “지역발전 30년 앞당긴다” 4파전 압축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장(방폐장) 유치전이 4파전으로 압축됐다. 지난 16일 경북 경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산업자원부에 방폐장 유치 신청을 낸 데 이어 29일 전북 군산시와 경북 포항시가,30일엔 경북 영덕군이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초 막판 유치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됐던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는 시·군의회의 동의안 부결로 중도 포기했다. 이에 경주시 등 4개 시·군은 방폐장 유치에 총력전을 편다는 각오다. 그러나 주민 반발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특히 정부가 1986년 이후 19년간 7차례에 걸쳐 시도했다가 수포로 돌아간 방폐장 부지선정이 올해 안에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속도 내는 유치전 경주시는 90여개 지역 시민단체가 참가한 ‘국책사업 경주 유치단’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시민 홍보전을 벌여 방폐장 유치 절대 관건인 주민투표 찬성률을 최대한 끌어 올린다는 전략을 세웠다. 경주시는 최근 홍보전단 30만장을 제작, 주민들에게 배포하는 한편 방폐장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내 황성공원 내에 방폐장 홍보관을 개관했다. 또 백상승 시장과 시의원들이 25개 읍·면·동을 직접 돌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11월로 예정된 주민투표 때까지 정기·비정기 반상회를 통한 집중적 정보제공과 함께 읍·면·동 단위 추진위원들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최근 반상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홍보물 12만장을 배포한 데 이어 30일 방폐장 유치를 찬성하는 시민 및 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범시민 방폐장유치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또 시 산하 전 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방폐장 유치의 당위성과 지역발전에 미치는 효과 등에 대해 교육했다. 다음달 6일에는 방폐장 설명회를 열어 방폐장 안전성과 지원사업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정장식 시장은 “방폐장 유치가 포항발전을 30년 앞당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당부했다. 군산시는 자체 여론조사에서 방폐장 찬성률이 60%로 나타나자 유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홍보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산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과 주민 등 2100여명을 대상으로 원전 관련 시설을 견학토록 했으며,‘군산 국책사업추진단’을 발족시켜 시민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또 전북도 내 버스·택시기사 4600여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방폐장 유치여론 확산에 나서고 있다. 군산시는 전북지역에서 유일한 신청지역이 된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원전 유치 주민 찬성률이 62.4%로 나타난 영덕군은 지난 6월부터 ‘영덕 방폐장 유치위원회’와 ‘국책사업 영덕 추진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이 봉사단을 꾸려 거리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영덕군은 30일 정부 방폐장 유치를 신청하고, 주민투표에 대비한 홍보활동에 행정력을 쏟기로 했다. 김병목 군수는 “영덕발전을 위한 모처럼의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면서 “군민과 군의회, 집행부가 일치 단결해 방폐장을 기필코 유치토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반발도 거세 방폐장 유치 홍보전이 뜨거워지면서 반대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경주지역 13개 단체로 구성된 ‘경주 핵폐기장 반대 범시민대책위’는 지난 16일부터 경주시청 앞 대로변에서 “방폐장 유치신청을 철회하라.”며 무기한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 단체의 정준호(40) 위원장은 “방폐장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데다 관광도시 이미지를 망치는 혐오시설”이라며 “방폐장을 포기할 때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포항의 2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핵폐기장 반대 대책위원회’도 19일부터 포항시청 앞에서 천막 단식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영덕군 ‘방폐장설치반대 대책위원회’도 이달들어 “청정지역 보전을 위해 방폐장 유치를 반대한다.”며 잇단 반대 집회를 갖고 있다. 포항·경주·영덕·울진 등 경북 동해안 4개 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핵 반대 핵폐기장 반대 동해안 대책위’도 “핵 발전소로 엄청안 고통을 받고 있는 동해안 지역에 추가적인 핵시설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정부가 방폐장 건설을 강행할 경우 ‘제2의 부안 사태’가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방폐장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 지자체들이 방폐장 유치에 운명을 걸고 나선 이유는 전례없는 파격적인 지원 때문이다. 정부는 방폐장 유치 지자체에 특별지원금 3000억원을 건설 초기에 지원하고, 해마다 85억원 가량의 반입 수수료를 지급키로 했다. 또 방폐장 내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입주토록 할 계획이다. 한수원의 본사 인력은 900여명이며, 본사 이전에 따른 사업 규모는 120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한수원 본사 이전에 따른 해당 지자체의 연간 지방재정 수익은 42억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방폐장 후보지로 선정된 지자체가 속한 광역 시·도에는 양성자가속기가 들어선다. 여기에는 1조 3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등 유치에 따른 기대효과는 모두 1조 4000억원으로 예측된다. 경북전략산업기획단은 최근 방폐장 유치에 따른 총 파급효과가 3조 60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無·1주택 거래세 감면 ‘숨통’ 터줘야

    無·1주택 거래세 감면 ‘숨통’ 터줘야

    이달 말 확정될 부동산 종합대책이 나오면 시장은 바짝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투기 수요는 철저히 가려내야 하지만 실수요 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지난 6월17일 정부가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놓기로 발표한 이후 서울 강남권과 분당 등의 주택시장은 거래 ‘공백사태’를 맞고 있다. 부동산중개업소와 이삿짐센터 등 주택거래 관련 업체도 개점휴업 상태다.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이 깊은 겨울잠에 빠져 들 것을 예고하고 있다. 6월17일 이후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강남구 등 9곳의 주간 거래량을 보면 주택시장이 얼마나 얼어붙고 있는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대책 마련 예고 전에는 시장이 침체됐다고 해도 주간 700∼900건이 거래됐다. 그러나 6월17일 이후에는 주간 거래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고 있다.7월 마지막 주에는 주간 거래량이 200건에도 미치지 못했다. 신고지역의 6월 중 거래 건수는 3109건이었으나 대책 마련 방침이 서면서 7월 중 거래량은 1317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신고지역의 주택 거래량 감소는 언뜻 보기에 투기 거래가 크게 감소했다는 긍정적인 해석을 내릴 수 있지만, 대책 이후 주택시장이 꽁꽁 얼어붙는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통계다. 신고지역으로 지정된 강남권과 용산, 분당, 과천 등은 입지가 빼어난 데다 집값 오름폭이 커서 다른 지역과 달리 매수세가 강한 곳이다. 우리나라 주택시장을 선도하는 곳이나 다름없는 지역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주택 거래가 끊겼다는 것은 실수요 거래마저 끊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는 내년부터는 신고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부동산 거래를 실거래가로 신고해야 하므로 주택거래신고제 효과가 전국으로 번진다는 것이다. ‘거래 중단=시장 안정’이라는 해석은 아주 위험한 발상이다. 당장 거래가 중단되면 투기 수요도 발을 붙이지 못하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시장을 완전히 죽이는 대책은 심각한 후유증을 낳을 수 있다. 실수요와 투기수요를 명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정상적인 거래를 활성화하는 정책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 만만치 않다. 양도차익에 대한 환수 조치만 완벽하게 갖추면 거래는 자유롭게 터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차원에서 무주택자의 내집마련이나 1가구 1주택자의 이동에 따른 거래는 무거운 세금을 감면해줘 정상적인 거래를 활성화해주는 방안이 필요하다. 실거래가 신고로 세금이 올라가는 부분만큼 거래세를 낮추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다. 선진국에서는 아예 취득·등록세를 내지 않는 나라가 많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경주시 “방폐장 유치 내주 신청”

    경북 경주시는 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방폐장) 유치 신청을 하겠다고 11일 공식 발표했다. 이는 방폐장 유치를 희망하는 경북 동해안 4개 시·군(포항, 영덕, 울진) 중에서는 처음이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방폐장이 유치될 경우 정부가 제정 공포한 특별법에 따라 지원금 3000억원, 반입 수수료 연간 50억∼100억원 등 경제적 혜택이 주어진다.”면서 “특별법 18조에 ‘방폐장을 유치하는 지역에는 고준위 폐기물 보관장이 건설돼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어 중·저준위 방폐장을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현재 월성원전에서는 중·저준위보다 더 위험한 고준위 폐기물 보관량이 국내 원전 전체의 51.6%를 자치하고 있다.”면서 “경주지역에 방폐장을 유치하면 고준위 폐기물을 타 지역으로 옮겨가는 장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백 시장은 “정부가 방폐장 유치 지역에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전, 양성자 가속기사업 이전 등의 지원도 약속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이날 오후 시의회에 방폐장 유치 동의안을 제출했으며 시의회는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임시회에서 이 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회에서 방폐장 유치 동의안이 통과될 경우 다음 주중 일정한 절차를 거쳐 산업자원부에 정식 유치를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책사업경주유치추진단(공동 대표 이진구 시의회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여론 조사기관에 의뢰해 지난 5∼6일 경주지역 주민 1537명을 대상으로 방폐장 유치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 찬성 55.4%, 반대 38%, 무응답 6.6%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방폐장 부지는 이달 말까지 각 자치단체가 산업자원부에 유치신청을 한 뒤 주민투표 요구·투표실시 및 부지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말쯤 최종 결정된다.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日 우정민영화법 부결 후폭풍] (하) 대외정책에는 어떤 변화가

    |도쿄 이춘규특파원|우정민영화 부결에 따른 일본의 중의원 해산으로 주일미군 재편, 이라크 파견 자위대의 처리,6자 회담 대응책, 대테러전 대책 등 연이은 외교현안이 차질을 빚게 됐다. 9일 오노 요시노리 일본 방위청 장관은 야마구치현 이와구니시 시장 등 주일 미군기지가 있는 이와구니 인근 지자체장들이 미군부대 추가이전에 반대하는 진정을 제출하자 “이런 정치정세에서는 9월까지 예정된 주일미군재편협정 중간보고서 책정은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만을 전달할 수 있었다. 총리실 지도력도 약화될 수밖에 없어 대책 마련이 지연되고 미·일 공동대처 방안 협의가 미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마치무라 노부타카 외상 등 외교사령탑이 총선거에 직접 출마, 공백이 불가피하다. 가장 타격을 받는 부분이 주일미군재편이다. 일본은 미국과 9월중 열려던 외무·국방 담당 장관급 미일안전보장협의회(2+2)를 총선거 때문에 현지조정이 어렵다며 10월로 연기하고 중간보고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10일 오노 방위청장관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개별기지들을 포함한 재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9월초 지방정부와 조정에 들어가려 했으나 총선체제로 돌입해 일정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특히 중간보고를 확인하기 위한 장으로서 9월중 개최키로 검토됐던 부시 미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미·일 정상회담도 총선후 임시국회 등의 국내정치일정이 빠듯하기 때문에 어렵게 됐다. 오노 장관은 올해내 주일미군재편 협상 마무리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차질이 예상된다. 미국 정부의 불신감은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미·일동맹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보인다. 오는 15일을 전후해 한국이나 중국과의 관계도 경색될 가능성이 농후한 것도 일본 외교의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정치공백상태에서 양국으로부터 압력을 받을 경우에도 일본 정부차원의 적절한 대처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유엔 개혁을 위해 일본이 독일, 인도, 브라질 등 4개국(G4) 결의안 채택을 단념하는 것을 검토하는 가운데 9월중으로 예정된 유엔개혁에 관한 특별정상회담에 어떻게 임해야 할지에 대한 전략마련도 차질이 우려된다고 외무성 관계자가 이날 밝혔다. 북방 4개섬을 둘러싸고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와도 11월 중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지만 러시아가 일본의 정치혼란을 틈타 대일외교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도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나 한국인관광객 영구비자문제 등 대외정책도 지연이나 차질이 예상된다고 도쿄 외교소식통이 분석했다. 특히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의 사실상 좌절,6자 회담에서의 고립 등을 부른 고이즈미 정부의 강경외교는 총선결과에 따라서는 상당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전망을 했다. 아울러 중의원을 통과한 우정민영화법안을 부결, 개혁정책에 제동을 건 ‘참의원 벽’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자민당이 승리해도 다시 반란이 일어나거나, 민주당 집권시에도 참의원의 과반을 차지하지 못해 일본의 외교나 경제정책에도 ‘참의원 벽’이 변수로 등장했다. 개혁법안이 차질을 빚을 경우 중·장기적으론 경제에도 영향이 예상된다. taein@seoul.co.kr
  • [토요영화]

    [토요영화]

    ●악마의 씨(EBS 오후 11시40분) 신비주의 또는 초자연주의, 악마를 숭배하는 사교집단 등으로 상징되는 오컬트 영화의 출발점으로 평가되는 작품이다. 이후 ‘엑소시스트’(1973),‘오멘’(1976) 등이 줄을 이었다. 깊은 산속이나 외딴집 등 무언가가 튀어나올 법한 곳이 아니라 일상적인 대도시를 배경으로, 그 이면에 똬리를 틀고 있는 공포를 다뤄 관객들을 더욱 스산하게 만들고 있다. 피 튀기는 장면 없이도 긴장감을 점점 고조시키는 로만 폴란스키의 연출력이 돋보인다. 세계에서 존경받는 영화감독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 폴란스키는 2002년 ‘피아니스트’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건재를 과시했다. 로버트 레드퍼드, 제인 폰다의 대타로 출연한 미아 패로와 존 카사베츠의 연기도 훌륭하다. 개봉 이듬해 로만 폴란스키의 부인이자 배우였던 샤론 데이트가 이 영화의 광팬이자 연쇄살인마인 찰리 맨슨의 추종자들에게 처참하게 살해돼 충격을 던지기도 했다. 로즈마리(미아 패로)는 배우인 남편 가이(존 카사베츠)와 함께 평화로워 보이는 뉴욕 맨허튼 중산층 아파트로 이사한다. 이웃 노부부와 친분을 쌓아가던 로즈마리. 어느날 로즈마리가 화장실에서 우연히 만났던 여인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악몽에 시달리다 임신을 하게 된 로즈마리. 이후 주변에서 불길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는데….1968년작.147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얼굴없는 미녀(KBS2 오후 11시15분) 춘사영화제와 백상예술대상에 이어 지난달 대종상영화제에서도 여우주연상을 휩쓴, 김혜수의 파격적인 연기가 번뜩이는 작품이다. 과감한 노출 장면도 화제가 됐다. 1980년 동양방송의 TV 시리즈물 ‘형사’에서 납량 특집으로 내놓았던 같은 제목의 에피소드에서 모티프를 따왔다. 최면에 걸린 여주인공이 죽어서도 최면을 건 정신과 의사를 찾아온다는 내용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당시에는 장미희와 이순재가 열연했다. 경계선 인격장애를 앓고 있는 유부녀 지수(김혜수)는 자살을 기도했다가 정신과를 찾는다. 그곳에서 정신과 의사 석원(김태우)을 만나게 된다.1년 뒤, 더욱 불안정한 상태가 된 지수를 만나게 된 석원. 자살한 아내에 대한 기억으로 괴로워하는 석원과 항상 버림받을 것을 두려워하는 지수는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진다. 석원은 치료를 위해 지수에게 최면을 걸었다가 육체적 관계를 갖게 된다. 지수는 석원을 떠나 남편 민석(윤찬)과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하지만, 석원은 지수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에 매주 한 번씩 자신을 찾아오게 최면을 거는데….2004년작.9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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