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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국적군,바스라항 공습/이라크 제2도시/공화국수비대 거점 유린

    ◎유출 원유 사우디해안 오염 【니코시아 로이터 AP UPI 연합】 이라크의 기습공격으로 시작됐던 사우디아라비아 국경주변의 지상전투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국적군은 2일 이라크 정예 공화국 수비대를 비롯,대규모 병력이동으로 노출된 이라크 지상군부대와 이라크 제2도시 바스라시에 대한 공습을 계속했다. 사우디에 주둔중인 미 중부 군사령부의 페트 스티븐스 준장은 이날 다국적 공군기들이 1일 2천5백회를 출격,공습을 감행하고 있으며 전폭기들과 최소한 5대의 B­52 폭격기가 6백여차례 이라크 공화국수비대를 공격했다고 밝히면서 특히 B­52 폭격기에 의한 공습이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란의 IRNA통신은 다국적군 공군기들이 이날 바스라시와 이라크 남부 도시를 공습했으며 바스라시 부근에서 두차례 커다란 폭발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라크 남부 바스라시와 압둘 하지브 및 인근지역에서 지난 1일 밤과 2일 아침 여러차례 폭발음이 들렸으며 바스라시 부근에서는 낮12시10분(한국시간 하오5시40분) 두차례 커다란 폭발이 있었다고 전했다. 프랑스의 재규어 및 미라주 전투기들도 이날 아침 이라크 및 쿠웨이트내의 이라크 공화국수비대 소속 기계화부대와 포병부대를 두차례,그리고 쿠웨이트시 남부 30㎞ 지점의 이라크군 탄약고를 한차례 공격했다고 프랑스 국방부가 발표했다. 이라크측의 병력이동 움직임과 앞으로 있을 지상공세에 대비,다국적군도 계속 병력을 이동 중인데 사우디군의 경우,이라크의 기습공격이 있었던 카프지시에 병력을 증강배치했고 일부 미군부대들은 전투 진지로 이동배치중인가 하면 또다른 부대들은 이라크군을 혼란시키기 위해 주둔지를 이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라크군 기관지 알카디시야는 2일 이라크는 이제까지 군사력의 극히 미미한 부분만 사용했을 뿐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승리를 쟁취할 때까지 대량살상무기를 비롯,모든 수단을 사용해 미국이 주도하는 다국적군과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다란 로이터 연합】 지난주 쿠웨이트에서 흘러나온 사상최대의 기름띠가 사우디아라비아 동북부 해안과 백사장을 오염시켜 수심이 얕은 지역의 해양생물에 재앙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에서 유출된 두번째 기름띠가 서서히 확산되고 있다고 미관리가 2일 밝혔다. 기름띠에 의한 해양오염을 감시하고 있는 이 관리는 『샤트 알 아랍 수로 입구 근처인 이라크의 미나 알 바크르 터미널에서 흘러나온 두번째 기름띠가 길이 48마일,폭 8마일로 형성돼 서서히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그러나 『우리는 이 기름띠가 고의적인 원유방류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믿지는 않는다』고 지적하고 『첫번째 기름띠만큼 두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국적군은 이라크가 고의적으로 쿠웨이트의 미나 알아마디 터미널 저장탱크와 유조선에서 1천1백만배럴의 원유를 방류해 거대한 기름띠가 생겼다고 밝히고 있는 반면 이라크측은 다국적군의 공습으로 이같은 재앙이 초래됐다는 상반된 주장을 해왔다. 한편 사우디 관리들은 산업시설이 위치한 주베일항 북방 12마일 해역에서 기름의 흔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베일 당국은 바닷물로 하루 2억갤런의 식수를 만들어 수도 리야드에 공급하고 있는 담수공장을 보호하기 위해 유막차단시설을 3겹으로 쳐놓고 있다고 말했다.
  • 이라크,「화염방어」 작전/다국적군 공격땐 유조선 해상폭파

    ◎워싱턴타임스 보도 【워싱턴 AFP 연합】 이라크는 해안을 통한 페르시아만 다국적군의 공격을 지연시키기 위해 원유를 가득 실은 대형 유조선들을 해상에서 폭파시키고 바다에 쏟아진 원유에 불을 지르는 작전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미 워싱턴 타임스지가 1일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이날 미 국방부와 군사 및 정보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이같은 작전계획에 동원하기 위해 원유를 만재한 유조선 3척이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해상접경지대에서 대기 상태에 있으며 이들 외에 작전에 동원될 다른 선박들도 은폐된 채 작전 개시 시점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라크가 이같은 화염방어 작전을 위해 유조선을 대기시켜 놓은 장소는 해병대의 상륙작전에 적합한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쿠웨이트 남부 라스 알 쿨라야항 부근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또 이라크가 해상에서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탱크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구축해 놓은 수백 마일의 참호 진지들 중 약 10%를 폭발성 인화물질로 채워 놓았다고 신원을 밝히지 않은 미정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라크가 해상에 대기시켜 놓은 유조선들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지난 8월 페르시아만 전쟁 발발시 『많은 것이 불타버릴 것』이라고 위협하면서 준비해온 화염방어선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타임스지는 또 이라크가 비밀리에 프랑스의 민간위성 회사로부터 사우디에 파견된 다국적군의 배치상황에 관한 공중위성사진을 입수,다국적군에게 불시에 화학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기습 공격능력을 확보한 것으로 미 정보당국이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 모국방문중 교포소녀 해수욕장서 행방불명

    12일 하오1시30분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재미교포 박미라양(16ㆍ미국필라델피아 거주)이 20대 청년을 따라간 뒤 연락이 없다고 이모부 최태수씨(47ㆍ예비군대대장ㆍ부산시 동래구 안락2동 600의6)가 13일 경찰에 신고했다. 최씨에 따르면 지난달말 모국을 방문한 박양을 데리고 이날 하오1시쯤 해수욕장에 놀러가 탈의장에서 옷을 갈아입고 혼자 먼저 물에 들어가 잠시 수영을 하다 나와보니 박양이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 파라솔 설치 자릿세/악덕상인 6명 구속

    【부산】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7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금지된 파라솔을 설치,자릿세를 뜯고 바가지요금을 받아온 이한성씨(42ㆍ부산 해운대구 중1동 1392) 등 6명을 부당이득혐의로 구속하고 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자릿세와 관련해 상인이 구속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0일부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파라솔을 1인당 10∼20개를 설치,1개당 1만∼2만원씩 받으며 불법영업을 해왔다는 것이다.
  • 인근 아파트연료탱크서 기름 유출/해수욕객 대피소동/부산 광안리서

    【부산=김세기기자】 부산시 남구 광안리 해수욕장에 3일 인근 삼익아파트 연료탱크에서 유출된 벙커C유 5백ℓ가 흘러들어 해수욕장이 크게 오염,피서객들의 수영이 한때 금지됐다. 삼익아파트 기름탱크에서 유출된 이 벙커C유는 지난2일 하오3시부터 남구 남천동 남촌어촌계 앞바다에서부터 조류를 따라 3일상오 광안리 앞바다 10만여평에 확산,약 1㎞의 기름띠를 형성했었다. 이 때문에 남천동 해안일대에서 해녀들의 작업이 중단됐으며 어선 50여척이 배밑에 엉겨붙은 기름을 제거하느라 운항을 못했다. 이에따라 남구청은 이날 상오10시를 기해 광안리 해수욕장의 입욕을 금지시키고 직원 1백여명을 동원,기름이 백사장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모래주머니 1천여개로 해안가에 방벽을 쌓는 등 기름제거작업을 펴 이날 낮 수영금지조치는 일단 해제했으나 기름띠는 계속 확산되고 있다.
  • 주유하다 기름 넘쳐 해수욕장 8백㎡오염

    【부산】 30일 하오5시쯤 부산시 서구 암남동 351 송원모텔(업주 이의섭ㆍ61)에서 호남정유대리점 부산 서홍유류소속 경남7 러6288호 유조차(8㎘들이)로 이 모텔지하 난방용보일러 기름탱크에 벙커C유 주유작업을 하다가 인부들의 부주의로 기름이 탱크를 넘치면서 모텔 하수구를 통해 송도해수욕장 백사장부근 연안까지 흘러들어 바다 8백여㎡를 오염시켰다. 사고가 나자 서홍유류측과 서구청직원 30여명이 유람선 2척을 동원,유화제 50ℓ를 뿌려 2시간만에 방제작업을 끝냈다. 부산지구 해양경찰대는 부주의로 기름을 넘치게 한 송원모텔 업주 이씨를 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입건하는 한편,정확한 사고경위와 피해상황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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