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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범암살 안두희 살해/박기서씨 징역5년

    인천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변종춘 부장판사)는 2일 김구선생 암살범 안두희씨를 살해한 박기서 피고인(47)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이 안씨를 살해한 동기에 대해 재판부도 동감하는 부분이 적지 않지만 개인의 보복은 용납될 수 없어 실형을 선고한다』면서 『박피고인이 성실하게 살아왔고 범행동기에 참작할 부분이 많아 최소한의 법정형량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 백범 암살 안두희 살해/박기서씨 징역8년 구형

    인천지검 강력부는 19일 백범 김구 선생 암살범 안두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기서 피고인(47)에게 살인죄를 적용,징역 8년을 구형했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안두희가 백범을 암살한 행위를 용납할 수 없듯이 피고인이 정의를 세운다는 명분으로 또 하나의 살인을 한 행위도 용인될 수 없다』며 『자유민주국가에서 어떠한 이유에서도 보복은 안된다는 교훈을 남기기 위해 이같이 구형한다』고 밝혔다. 박피고인은 최후 진술에서 『안두희의 가족에게 미안하며 어떠한 형벌이라도 달게 받겠다』며 『다시는 이 땅에 반역의 역사가 반복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 3·1 독립선언서 등 7점/문화재 지정 사전예고

    문화체육부는 1919년 3월1일 민족대표 33인이 한국의 독립을 선언한 3·1독립선언서(최남선 저) 등 독립운동사료 7점을 문화재지정에 앞서 28일 사전예고했다. 이날 지정예고된 사료는 ▲최남선의 3·1독립선언서 ▲전명운 소장 독립선언서 ▲상해임시정부 발간 대한독립선언서 ▲박치화 등이 작성한 하동독립선언서 ▲미주지역에 배포된 영문독립선언서 ▲간도 애국부인회의 대한독립여자선언서 ▲백범 김구의 친필 일기 백범일지 등이다.
  • 어린이에 국산품 애용 당부/김 대통령,초등생 20여명과 대화

    ◎가장 존경하는 인물 “김구 선생” 대답 김영삼 대통령은 지난 7일 연두기자회견을 마친뒤 하오 어린이대표들과 「가벼운 인터뷰」를 가졌다.청와대가 각종 행사때 「신세」를 지는 인근의 교동,매동,재동초등학교 어린이 등 20여명이 초청됐다. 다음은 어린이와의 대화요지. ­기억에 남는 어린시절 추억은 무엇입니까. ▲고향이 거제도 바닷가였는데요,바다에 들어가면 온종일 안나와요.지금도 정확히 모르는 것은 내가 헤엄을 먼저 배웠나,걸음을 먼저 배웠나,하는 것 입니다.짠 멸치를 먹은뒤 논물을 너무 먹어 어머니에게 평생에 제일 많이 야단맞은 일이 있어요. ­어린이들이 어떤 각오로 살아가야할까요. ▲21세기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생각해야합니다.미래의 확실한 꿈을 갖고 우리나라를 어떻게 하겠다 하는,크고 넓은 생각을 가져야합니다.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입니까. ▲가족중에는 돌아가신 어머님이고요,우리나라에서는 백범 김구 선생,외국 사람중에는 미국의 링컨,영국의 처질을 존경합니다. ­새해 어린이에게 하실 말씀은. ▲우리국민들의 제일 문제는 낭비입니다.너무 값진 물건,외제를 좋아하는데 우리 물건도 아주 좋아요.(김대통령은 양복은 체스터필드라는 양복점,구두는 에스콰이어에서 만든 한국제품을 사용한다고 소개) 김대통령은 이어 「대도무문」의 뜻을 「정도로 가면 반드시 승리한다」고 풀어준 뒤 『클린턴 미국대통령에게 붓글씨로 써 선물했더니 백악관 서재에 걸려있더라』고 밝혔다.
  • 서울신물 선정 1996년 10대 뉴스­국내

    ○OECD 가입 확정 정부는 지난 12일 국회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비준서를 프랑스 정부에 기탁,이 기구의 가입을 확정지었다.선진국의 국제경제,공공정책 협의기구의 성격을 갖는 OECD의 29번째 회원국이 됨으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의 흐름을 결정하는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됐으나,금융 자본 서비스 분야에서의 개방확대로 선진국과의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들어가게 됐다. ○강릉 무장공비 침투 9월18일 새벽 강릉시 안인진리 해안에서 좌초된 북한 잠수함이 발견됐다.동해안 군사시설 정찰임무를 띤 이 잠수함에는 26명이 타고 있었으며 좌초직후 전원 강릉 일대로 침투했다.군 당국은 2개월간 공비소탕작전을 벌여 1명 생포,24명 사살의 전과를 올렸다.우리측도 민간인 4명을 포함,11명이 사망했으며 국내외에 북한의 침략성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일가족 17명 대탈북 10월26일 북한을 탈출한 김경호씨((61) 일가 16명과 이들의 탈북을 도운 북한 사회안전부 안전원 최영호씨(30)가 죽음을 무릅쓴 44일간의 대탈주 끝에 12월 9일 서울에 도착했다.함북 회령에서 중국,홍콩을 거쳐 망명한 이들은 북한에서 남한으로 망명한 최대규모로 기록됐으며 식량난,경제난 등으로 위기에 봉착한 북한체제의 이완현상이 심각함을 보여주었다. ○2002년 월드컵 유치 지난 5월3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회에서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공동개최권을 따내 한국은 또 한번 국제 스포츠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조직위구성 및 유치활동 등 모든 면에서 경쟁국 일본보다 뒤늦게 뛰어들어 사실상 가능성이 희박했으나 막판 응집력으로 공동개최를 이끌어내 한국스포츠의 저력을 발휘했다.특히 월드컵 공동개최는 국제사회에서의 한·일 공조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총련 연세대 시위 한국 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은 지난 8월12일 정부의 불허 방침에도 아랑곳없이 「8·15 조국통일 범민족 청년학생 통일축전」을 개최하기 위해 연세대를 불법 점거,9일동안 폭력시위를 벌였다.이 사태로 구속기소된 학생만도 444명이나 돼 사법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점거농성의 중심지로 건물의 절반 이상이 불에 탄 연세대 종합관은 기념관으로 보존되고 있다. ○전·노씨 세기의 재판 12·12 및 5·18사건과 비자금 사건으로 법정에 선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항소심이 끝나고 대법원의 최종 심판만 남겨두고 있다.1·2심 포함,피고인은 5·6공의 핵심인사와 재벌총수 등 모두 34명.법정에 불려나온 증인만도 최규하 전 대통령 등 70여명으로 「세기적 재판」이라고도 불렸다.1심에서 사형과 징역 22년6월을 선고받았던 전·노 피고인은 2심에서 무기징역과 징역 17년으로 감형됐다. ○옛 총독부 건물 철거 옛 조선총독부 건물이 준공된지 70년만에 완전히 모습을 감추었다.일본제국주의가 한반도 침탈의 본거지로 세운 조선총독부 건물은 일제 패망후 중앙청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사용되면서 일제의 상징물로 남아있다가 경복궁 복원과 민족정기 회복차원에서 철거작업에 들어가 지난해 광복50주년 기념식때 중앙돔 첨탑이 해체된지 1년 4개월만에 완전히 철거됐다. ○노동법 개정 파문 지난 4월24일 김영삼 대통령의 신노사관계 구상 발표로 시작된 노동법 개정작업은 노사 및 공익대표로 구성된 노사관계 개혁위원회의 7개월에 걸친 절충에도 불구하고 집단이기주의 때문에 합의도출에 실패했다.정부는 노개위의 공익위안을 토대로 정부안을 마련,12월초 국회로 넘겼지만 여야의 의견 대립으로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했고,이어 열린 임시국회에서도 여야가 대치중이다. ○15대 총선 여당 승리 15대 국회의원을 뽑은 4·11총선은 야당분열에 따른 비판여론과 세대교체 바람에 힙입어 신한국당의 승리로 끝났다.지역구 253석 가운데 121석을 얻어 전국구 18석을 포함,전체 299석 중 139석을 확보했다.특히 서울에서 첫 여당 승리라는 대이변을 기록했다.또 역대 어느 선거보다 신진기예들의 진출이 두드러져 46·5%가 초선의원인 점도 특징중 하나였다. ○안두희씨 피습 살해 역사의 진실은 끝내 묻히는가.백범 김구 선생의 암살범인 안두희씨(79)가 지난 10월23일 상오 인천시 중구 신흥동 3가 동영아파트 502호 자택서 박기서씨(46·버스운전사)의 피습을 받고 살해됐다.박씨는 범행에「정의봉」이라고 새겨진 몽둥이를 사용했으며 경찰에서는 『평소 백범선생을 존경해와 안두희를 죽였다』고 진술했다.현재 각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박씨에 대한 구명운동이 한창이다.
  • 단국대 이사장 장충식씨

    장충식 전 단국대 총장이 13일 단국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장이사장은 서울대 사대를 졸업한 뒤 67년부터 93년까지 단국대 총장으로 재직했고 초대 대학교육협의회 회장(83년),남북체육회담한국수석대표(89년),북경아시안게임 선수단장(90년),세계청소년축구대회 남북단일팀 단장(91년)을 역임했으며 현재 백범김구기념사업회장(64)을 맡고 있다.
  • 백범사업회 이사 이시찬옹

    광복전 한국독립당 조직국 간부로 항일운동을 벌인 독립운동가 이시찬옹(89)도 29일 하오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20의 19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백범 김구선생기념사업회 이사와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장을 지낸 이옹은 김구선생 암살 배후를 밝히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며 국가가 주는 서훈을 일체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장녀 연수씨(62) 장남 형수씨(60) 차남 길수씨(55) 등이 있다. 발인은 31일 상오 9시30분 서울 강남시립병원.연락처는 3452­2099.
  • 박기서씨 석방대책위 구성

    【인천=김학준 기자】 민족정기구현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은 「박기서의사 후원 및 석방대책위원회」(위원장 조동환·46)를 구성,오는 31일 공식발족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대책위는 앞으로 백범 김구 선생 암살범 안두희씨를 살해한 박씨 석방을 위한 전국순회 서명운동 및 법정지원 활동,박씨 가족을 위한 성금모금운동 등을 전개키로 했다. 한편 지난 24일 피살된 안씨의 시신이 26일 상오 화장됐다.
  • 정치분야­대정부 질의/정치분야­정부측 답변

    ◎정치분야­대정부 질의/국회 로비스트제 도입 검토하라/이 총리 여당입당설 진상을 밝혀라/전·노씨 대선전 사면복권 할 것인가/지역감정치유 특단조치 강구하라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어 정치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였다.여야의원 11명이 나선 이날 질의에서는 정치제도개선 등 정치발전 방안을 둘러싸고 여야의 열띤 공방이 벌어졌다. ▲김중위 의원(신한국당)=국회는 정부정책이나 법안을 심의,비판하는 기능에서 탈피해 스스로 정책을 입안하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로비스트 제도 도입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신기하 의원(국민회의)=총체적 실정의 책임을 지고 내각이 총사퇴할 용의는.광주사태에 책임이 있는 김동진국방장관의 해임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생각은 없나. ▲정상구 의원(자민련)=현정권이 화합 위주의 미래지향적인 방법을 썼다면 사회와 경제가 크게 안정되었을 것이다.감사원을 입법부에 두어 실질적인 국정감사 기능을 강화하라. ▲최병렬 의원(신한국당)=정부는 그동안 치러진 선거과정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정부는 대통령의 잔여임기가 1년여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개혁을 확대·마무리한다는 결연한 각오로 새로운 판을 벌여야 한다. ▲이윤수 의원(국민회의)=검찰은 지난해 지방선거 때 선관위 고발자의 절반을 기소했으나 4·11총선에서는 선관위 고발자의 83%를 불기소처분했다.이것이 대통령이 강조한 선거혁명의 결과인가. ▲박구일 의원(자민련)=북한의 모험주의적 도발을 막기 위한 방안은.지난 영수회담때 대통령은 원리원칙있는 대북정책으로 바꾸고 초안이 되면 국회동의를 얻겠다고 했는데 언제 할 것인가. ▲이상희 의원(신한국당)=컴퓨터청을 신설하라.정당도 피라미드식 거대정당에서 수평적 네트워크 정당으로,통신위성과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정당으로 탈바꿈해 전자민주주의를 구현해야 한다. ▲길승흠 의원(국민회의)=안보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선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을 즉각 교체해야 한다. 4·11총선때 방송3사는 여당의 훌륭한 선거운동원이었다.공정방송을 위한 방안을 밝히라.총리의 여당입당설의 진상은. ▲서훈 의원(신한국당)=대선을 앞두고정치권의 지역감정 부추기기가 점차 노골화되고 있다.대책은 무엇인가.국민통합과 지역감정 치유를 위해 특단의 조치가 강구돼야 한다. ▲이부영 의원(민주당)=백범 김구 선생의 암살배후를 역사 바로 세우기 차원에서 밝힐 용의는.전두환·노태우씨를 대선전에 사면할 것인지 밝히라. ▲이재오 의원(신한국당)=통일에 대비,통일헌법을 준비해야 한다.행정구역도 현재의 3∼4계층 구조를 2계층 구조로 축소해야 한다.서울의 종로구와 중구를 독립시켜 상징적 수도로 삼고 나머지는 강동·강서·강남·강북시로 나누자. ◎정치분야­정부측 답변/특별검사제·인사청문회 신중 검토/휘발유에 20% 탄력세율 적용 방침/강 총장발언 단서없어 수사 어려워 ▲이수성 국무총리=정치선진화를 구현하고 내년 대선의 공명선거를 위해 선거공영제를 확대하겠다.안보문제는 위기관리능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조기정보 습득체제를 강화,정보공조체제를 확충하겠다. 무장공비 수색작전이 끝나면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이며 무기 획득체제도 재검토해 비리를 막겠다.오는 28일부터열리는 독수리훈련과 충남지역의 화랑훈련은 북한의 동시다발침투에 대비한 것이다. 현시점의 개헌논의는 바람직하지 않다.내각제는 책임정치와 지역감정 극복의 좋은 탈출구이지만 북한위협의 시기에 효율적인지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의 비장부 발언은 현정부 출범후 자금면에서 당 운영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특별검사제와 인사청문회 도입은 우리의 고유실정에 비춰 신중히 검토돼야 한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부문에서 인원과 경비 축소에 앞장서겠다. 교통문제 해소와 사회간접자본 투자재원 확보 등을 위해 내년부터 휘발유에 대해 20%의 탄력세율을 적용할 방침이다.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에 대한 사면·복권설은 전혀 검토한 바 없다.대통령의 당적 보유는 정당정치와 책임정치에 부합되기 때문에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안기부법은 직권남용 처벌 등의 장치로 부작용 소지는 없지만 대공수사역량을 모으고 인권침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논의될 것이다. ▲권오기 통일부총리=북한의 모험주의적 도발을 막기 위해서는 힘이 가장 중요하다.이번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국가 안보태세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무엇보다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할 것이며 UN 등 국제사회와 협조해 무력도발을 사전봉쇄하기 위한 대북압박을 병행하겠다. 동시에 미국과 긴밀한 협력아래 4자회담 성사를 위해 노력하겠다.4자회담이 성사되면 광범위한 긴장완화조치들이 뒤따를 수 있다. ▲안우만 법무장관=현행 법에도 검찰 중립을 위한 제도적 장치는 마련돼 있다.법과 제도의 개정보다는 구성원의 의지와 정치권,여론의 이해와 뒷받침이 필요하다. 선거사범수사는 서로 주장이 대립되고 관련자가 소환이나 진술을 거부하는 등 어려움이 많지만 특정 정당에 대한 고려없이 공정하게 수사했다.내년 대선에서도 검찰 역량을 집중,엄정한 단속으로 공명선거 풍토를 확립하겠다. 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의 발언과 관련해서는 현재 구체적인 단서가 없어 수사착수에 어려운 점이 있다.〈박찬구·오일만 기자〉
  • 문상객 없는 안두희씨 빈소/김학준 전국부 기자(현장)

    ◎자식들 미서 귀국않고 동거녀도 행방묘연 24일 하오 백범 김구 선생 암살범 안두희씨(79)의 유해가 안치된 인천시 중구 신흥동 인천시립병원. 사람들로 북적대야 할 빈소는 단 한사람도 지키는 이가 없었다. 이따금 보도진과 경찰 관계자들이 보일 뿐 그 흔한 조화 하나 없었고 「고 안두희」라고 쓴 명패 아래에 놓인 향로는 분향을 하지 않아 깨끗했다. 바로 옆 빈소의 한모씨(39)는 『아침 일찍부터 와 있었는데 단 한 명의 문상객도 보지 못했다』면서 『촛불에 불도 켜있지 않아 우리가 불을 켜놨다』고 말했다. 미국에 있는 안씨의 자식들도 따가운 시선을 의식한 탓인지 귀국을 않고 있어 상주없는 장례가 치러질 판이다. 더욱이 유일한 연고자인 동거녀 김명희씨(63)마저 행방이 묘연해 영안실 관리사무소측은 장례조차 치르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안실 관리인 박모씨(58)는 『영안실에 5년동안 근무했지만 이러한 빈소는 처음 본다』면서 『민족반역자의 말로가 이렇게까지 비참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 병원 원무과 관계자는 『23일하오 4시50분 경찰이 시신을 이곳에 옮겼으나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아 장례 절차도 잡지 못하고 있다』면서 『24일까지 유가족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안씨 시신을 행려병자 시신으로 처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른 빈소를 찾은 이병선씨(57·인천시 중구 도원동)는 『사람은 죽으면 누구나 똑같은 것인데 저렇게 죽어서까지 천대를 받는 것을 보니 불쌍한 생각마저 든다』고 말했다.
  • 「안두희씨 살해」 오늘 현장검증/박기서씨 구속

    【인천=김학준 기자】 백범 김구 선생 살해범 안두희씨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인천 중부경찰서는 24일 안씨를 둔기로 살해한 버스운전사 박기서씨(46·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성원아파트 4동 109호)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23일 상오 11시30분쯤 인천시 중구 신흥동 3가 동영아파트 502호 안두희씨(79)집에 찾아가 안씨 부인 김명희씨(63)를 장난감 권총으로 위협,김씨를 안방에 감금하고 옆방에 있던 안씨의 목을 조른 뒤 미리 준비해 간 40㎝ 가량의 몽둥이로 머리를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25일 안씨 집에서 현장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 백범암살의 진상은 묻히는가(사설)

    백범암살의 진상은 묻히는가 백범 김구선생을 암살한 안두희씨의 피살사건은 우리를 참으로 착잡하게 한다.백범을 살해하고도 79세의 나이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 나라의 현실도 그렇지만 끝내 피살이라는 참담한 최후를 갖게 했다는 점도 우리를 새삼 곤혹스럽게 한다. 민족주의자 백범의 암살과 그를 쓰러뜨린 안씨의 피살은 우리에게 새삼 민족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게 한다.백범은 한반도에 냉전체제가 고착화하려던 49년 안씨의 흉탄에 쓰러졌다.민족통합을 위해 이데올로기를 초월하려 했던 김구선생의 이상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를 거스를 수는 없었다.그러나 그의 꿈은 한민족통합의 당위성과 남북통일의 정당성을 이 땅에 일깨워줬다.그리고 지금도 그의 민족주의는 통일에의 정신적 지주로 살아남아 있다. 백범암살의 진상이 밝혀져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그러나 안씨는 끝내 「배후」의 단서를 남기지 않았다.안씨는 범행후 줄곧 단독범행임을 주장해왔다.그러나 백범을 살해한 범인이 비록 6·25전쟁 발발이란 명분이 있었으나 투옥 1년여만에 포병장교로 군에 복귀한 사실,51년 제대후에는 당당한 사업가로 변신할 수 있었던 상황은 그가 단독범이 아닐 것이란 심증을 온 국민에게 심어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19이후 비록 쫓기는 형편이 됐다고는 해도 안씨는 이날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고 사건의 진상은 밝혀진 게 없다.그는 당시 군특무부대사령관 김창용씨 등 몇 사람을 배후인물로 거명하기도 했으나 이내 부인하고 마는 말뒤집기를 되풀이했고 한때는 배후에 커다란 정치세력이 있었던 것처럼 암시하기도 했으나 어느것도 실증적으로 확인해주지 않은 채 오늘에 이르렀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반민족적 범행이 있은 지 반세기가 다 되도록 그 진상이 하나도 속시원히 밝혀진 게 없다는 사실도,범인이 법의 심판이 아니라 개인적 테러에 의해 희생된 것도 못내 아쉬운 대목이다.다만 반민족적 범죄는 법적 처벌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응징된다는 교훈만은 남긴 셈이다. 반민족적 범죄의 진실은 비록 안두희씨가 갔어도 밝혀져야 한다.배후세력중 어느 구석에서 어떤 단서가나올 수도 있는 일이다.민간기구가 됐든 국회차원에서건 백범암살의 진상규명작업은 계속돼야 한다.그래서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고야 만다는 진리를 역사에 바로 남겨야 한다.그런 작업이야말로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 안두희씨 살해 박기서씨 일문일답/박기서씨는 누구

    ◎안두희씨 살해 박기서씨 일문일답/“평소 김구 선생 존경… 정의감서 범행”/6일부터 범행 결심… 일주일전 사전답사 박기서씨는 이날 하오 7시10분쯤 부천 심곡본동 성당에서 고해성사를 마치고 경찰에 자수한 뒤 『안두희씨를 왜 살해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의는 살아 있습니다』라고 대답하기도. 박씨와의 일문일답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살해 동기는 무었인가. ­평소 김구 선생을 존경했기 때문에 정의감에서 안두희를 살해했다. ▲어떻게 범행했나. ­새벽 4시30분쯤 등산복 차림으로 집을 나와 택시로 1주일전에 사전답사한 안씨 집으로 가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다 상오 11시30분쯤 안씨 부인이 문을 열자,장난감 권총으로 위협한 뒤 미리 준비해 간 몽둥이로 살해했다. ▲범행 후에는 어떻게 했는가. ­택시를 타고 제물포역으로 간 뒤 지하도에 장난감 권총을 버리고 전철을 타고 송내역에서 내려 평소 다니던 도당동 집 근처 성당에 갔으나 신부가 없어 심곡본동 성당으로 갔다. ▲성당에는 왜 갔나. ­고해성사를 한 뒤 자수하기위해서였다. ▲현재 심정은 어떠한가. ­마음은 떨리나 어려운 일을 했다고 생각해 당당하다. ▲언제부터 안씨를 살해할 마음을 갖게 됐나. 지난 6월20일 백범 추모식에 참가한 이후다.백범일지와 권중희씨 저서를 읽으면서 결심이 더욱 굳어졌다. ▲권씨의 사주는 없었나. ­전혀 없었다.혼자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했다.권씨는 오히려 역사의 심판에 맡기자며 살해를 만류했다. ▲안씨가 죽으면서 무슨 말을 했는가. ­무슨 말을 하긴 한 것 같은데 알아들을 수 없었다.〈인천=김학준 기자〉 ◎박기서씨는 누구/독실한 카톨릭신자… “안씨 처단” 자주 말해 백범 김구 선생 암살범 안두희씨를 살해한 박기서씨는 부천 소사여객 운전기사로 일해온 독실한 카톨릭 신자로 알려졌다. 박씨는 전북 정읍이 고향이며 그곳에서 S중학교를 졸업한 뒤 22년간 택시·승용차·트럭을 운전하다 95년 7월 소사여객에 입사했다. 부인 원모씨,고교·중학교에 다니는 두딸,초등학교 1년생인 아들과 함께 박씨는 월 1백20여만원의 봉급으로 생활해 왔다. 박씨는 평소 동료들에게 김구선생이나 안두희에 관한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았으나 같은 아파트에 사는 김모씨(40)에겐 『나는 김구 선생의 휘호를 갖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씨는 지난 8월초 권중희씨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이 쓴 「역사의 심판에는 시효가 없다」는 책을 읽고 깊은 감명을 느꼈다』며 만나줄 것을 요구,권씨 집 등에서 서너차례 만나 『나이든 사람도 민족 반역자 처단에 앞서는데 젊은 사람으로 부끄럽다.안두희를 죽이겠다』고 말해왔다는 것이다. 이때마다 권씨는 박씨에게 『케네디를 암살한 오스왈드를 죽이는 바람에 역사의 진실을 밝힐 수 없었다.안두희를 살려두고 진실을 말하도록 해야한다』며 달래왔다.〈인천=김학준 기자〉
  • 「백범암살 진실」 영구 미제 가능성/안두희 피살과 배후규명 노력

    ◎당사자 통한 진실규명 불가/「참회록」 존재여부 관심 집중 백범 김구 선생의 암살범 안두희씨의 피살로 백범 암살의 진실을 당사자의 입을 통해 확인할 길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자칫 영구 미궁에 빠질 가능성도 커졌다. 안씨는 지난 49년 6월 범행 이후 지금까지 암살 동기 및 배후에 대해 한번도 속시원하게 털어놓은 적이 없었다.단독범행이라는 말만 되풀이해왔다. 진실 규명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60년 4·19 혁명 직후부터였다.「김구 선생 살해 진상규명 투쟁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안씨를 집요하게 추궁했으나 끝내 안씨는 입을 열지 않았다. 한동안 세인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안씨는 87년 권중희씨에게 각목폭행을 당하면서 조금씩 말문을 열기 시작했다. 91년 처음으로 미국 중앙정보부(CIA)의 전신인 OSS를 배후로 거론했으며,92년 4월12일에는 김창용 특무대장이 4∼5차례에 걸쳐 자신에게 암살지시를 했다고 「증언」했다. 92년 9월에는 권씨에게 붙잡힌 상태에서 『범행 6일전 경무대에서 이승만 대통령과 신성모 국방장관,채병덕육군참모총장 등을 만났다』고 말해 당시 권력 핵심부의 배후관련성을 시사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안씨는 『권씨 등의 강요에 의해 자백한 것』이라고 곧바로 부인해 의문만 증폭시켰다.94년 국회 백범 암살진상규명위원회에서도 단독범행이라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이제 진실은 92년 그가 쓰겠다고 약속했던 「참회록」의 존재 가능성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안씨의 유품에서 참회록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백범암살의 진상규명은 역사가들의 몫으로 남겨지게 된다.〈김태균 기자〉 ◎피살 안두희는 누구인가/백범 저격… 47년간 은둔생활/암살죄로 15년형… 6‘25때 사면·군복귀/한때 군납공장 운영… 강원 제2갑부로/4·19후 「응징」 두려워 개명후 자취감춰/87∼88년 권중희씨에 수차례 납치·피습/94년 국회 증언… 암살 배후인물 안밝혀 백범 김구 선생을 지난 49년 6월 26일 경교장에서 4발의 총탄으로 저격,암살했던 안두희씨는 범행후 47년 동안 은둔과 잠행속에 살아왔다. 범행 당시 32세의 포병장교였던 안씨는 평생을 「백범 시해범」이라는 꼬리표를 단채,세상에서 자신의 존재를 숨기는데 전전긍긍했다. 안씨는 백범 시해 직후 징역 15년형을 언도받고 복역하던 중 6·25가 터지면서 당시의 실세였던 김창용 특무대장의 비호로 형집행정지처분을 받아 포병장교로 복귀했으나 전투도중 부상당해 51년 군복을 벗었다.56년 옛 동료장교들의 도움으로 강원도 양구에 군납공장을 지어 군대 부식을 공급하면서 부를 쌓았다.한때 강원도에서 두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였다. 그러나 얼마후 터진 4·19혁명은 그가 진정한 죄과를 치르게 되는 계기가 됐다.혁명 직후 「김구 선생 살해진상규명 투쟁위원회」가 발족되면서 본격적으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공장 문도 닫고 처 박모씨와 3남2녀의 자녀들을 데리고 「안영준」 등 가명을 써가면서 종로구 명륜동,동대문구 신설동,강원도 양구 등지로 도망다녔다. 안씨를 「응징」하려는 추적자들의 노력도 집요했다.65년 곽태영씨로부터 칼로 두군데나 목을 찔린 뒤 극적으로 살아나는 등 피습이 이어졌다.여러차례 이민을 시도했으나 법무부로부터 출국자 블랙리스트에 올라 실패했다.장성한 자녀들은 주위의 따가운 눈총을 견디다 못해 70년대 말 모두 미국으로 이주했다.부인 박씨도 합의이혼하고 자녀들의 뒤를 따랐다. 86년 김명희씨(63)와 재혼하는 등 은둔에 「성공」,편안한 삶을 살아오던 그가 다시 세인의 관심을 끌게 된 것은 87년 3월 27일 집요하게 그를 추적해온 권중희씨의 피습을 받으면서부터였다. 권씨와의 질긴 악연은 이때부터 이어져 88년 2월,92년 2월과 4월·9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권씨로부터 납치 및 구타를 당했다. 말년에는 언론사의 인터뷰에도 응하고 94년엔 국회 법사위에서 병상에 누운채 증언하는 등 약간씩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하지만 백범 시해가 자신의 단독범행이라고 주장하는 점은 한결같았다.〈김태균 기자〉 □안두희씨 피습일지 ▲87년 3월27일=권중희씨,서울 마포구청 버스정류장에서 각목으로 안씨의 머리 구타. ▲88년 2월=권씨 등 3명,인천 집에서 안씨를 나무 막대로 구타. ▲92년 2월28일=권씨 등,백범묘소에서 안씨를 각목으로 폭행. ▲92년 4월12일=권씨 등,안씨 집으로 찾아가 안씨 구타. ▲92년 9월23일=권씨 등 4명,안씨를 경기 가평군 농장으로 납치,구타.
  • 백범암살범 안두희씨 피살/어제 인천자택서/권중희씨 관련여부 조사

    ◎범인 버스기사 박기서씨 자수… 구속 【인천=김경운·김학준 기자】 백범) 김구 선생의 암살범인 안두희씨(79)가 23일 상오 11시30분쯤 인천시 중구 신흥동 3가 동영아파트 502호 자택에서 박기서씨(46·버스 운전기사·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의 피습을 받고 살해됐다.〈관련기사 22·23면〉 박씨는 범행 7시간만에 부천시 심곡본동성당에서 자수했으며 경찰은 이날 박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사건현장에는 안씨의 부인 김명희씨(63)가 손발이 묶인 상태로 안방에 쓰러져 있었으며 안씨는 건넌방에서 머리를 둔기에 맞아 피를 흘린채 숨져 있었다. 김씨는 『상오 11시30분쯤 슈퍼마켓에 가려고 현관문을 연 순간 자신을 박기서라고 밝힌 40대 남자가 장남감 권총으로 위협,방안으로 끌고가 흰색 끈으로 손발을 묶은 뒤 옆방에 있던 남편을 살해하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낮 12시30분쯤 사건현장에 나타난 민족정기구현회 회장 권중희씨(60·경기 양주군 장흥면 교현리 153의1)를 연행,안씨 피살 직후에 나타난 경위와 이 사건 관련여부를조사하고 있다. 권씨는 경찰에서 『지난 8월부터 알고 지내던 박씨가 이날 상오 6시쯤 전화를 걸어 「인천에 가서 안두희를 죽이겠다」고 말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상오 11시40분쯤 인천으로 가는 도중 경인고속도로상에서 전화로 박씨가 「안두희를 죽였다」고 말했으나 전화상태가 좋지 않아 더이상의 내용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권씨는 전화를 받은 후 정말 안씨가 박씨에게 피살되었는지 궁금해 안씨집에 찾아갔다고 밝혔다.
  • 김구 선생 친필편지 등 첫 공개/세종문화회관서 13일부터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편지,이성용 의병장이 부하전사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쓴 제문,임시정부 기관지 독립신문의 사장이던 희산 김승학 선생의 서첩 등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회장 김석원·71)는 광복 51주년을 맞아 이같은 유품을 9일 공개하고 오는 13일부터 10일간 세종문화회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 편지는 백범이 1919년 상해로 망명하기 전 전남 보성에서 서당 훈장을 하던 시절에 작성,종친회에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 김구 선생 유품 영구보존/문화재연/백범일지·혈의 손상방지작업

    문화재관리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백범 김구선생 기념사업회로부터 김구선생의 유품인 「백범일지」 1권과 혈의 9점에 대한 보존처리를 의뢰받아 현재 작업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문화재연구소의 이번 보존처리 작업은 백범선생의 유품을 영구보존키로 한 기념사업회측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연구소측은 이 유품에 대한 기초조사후 살충·살균처리를 거쳐 비닐필름으로 밀봉,내부를 질소가스로 충전해 유품 재질의 변화와 습기·세균의 유입에 의한 손상 방지작업을 이달말까지 완료키로 했다.〈김성호 기자〉
  • 백범숙소 경교장 이전 복원될듯

    서울 강북삼성병원(옛 고려병원)내에 있는 백범 김구선생 숙소였던 경교장이 병원증축공사로 이전,복원될 전망이다. 서울시 문화국은 17일 『병원측은 서울시의 경교장 철거요청 거절에 지난달 현재 위치로부터 20m 떨어진 곳으로 이전,원형을 복구해 백범기념관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해 왔다』며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19일 문화재위원회를 열어 수용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부금 손비인정 대상 확대/재경원/장애인재활협등 37곳 추가지정

    재정경제원은 17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안중근의사숭모회 등 37개단체를 법인의 손비인정이 가능한 공익성 기부금 대상단체로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추가지정된 대상단체는 한국농아복지회 등 장애인 복지사업단체 12개,백범 김구선생 기념사업회 등 국가유공자 기념사업단체 18개,한국금연운동협의회 등 보건산업단체 3개,북한인권개선운동본부 등 기타단체 4개 등이다.이에 따라 장애인 복지사업과 국가유공자사업 등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게 됐다. 법인이나 개인사업자가 공익사업 수행단체에 기부금을 제공할 경우 소득금액의 7%와 자기자본(50억원 한도)의 2%를 합산한 금액 범위내에서 손비로 인정받는다.근로소득자의 손비인정한도는 소득의 5% 이내다.
  • 백범암살 사건은 정권적 차원 범죄/국회조사위 결론

    국회 법사위 「백범 김구선생 암살진상조사소위」(위원장 강신옥)는 15일 『백범선생의 암살은 정권적 차원의 범죄』라고 최종결론을 내렸다. 조사소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지난 2년여간의 조사활동을 마감하며 채택한 보고서를 통해 『백범 선생 암살은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직접 지시를 내리진 않았지만 부하들이 이전대통령의 뜻을 알아차리고 저지른 정권적 차원의 범죄』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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