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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 속 찬물만” 변전소 화재로 인천 부평·계양구 일대 정전

    “한파 속 찬물만” 변전소 화재로 인천 부평·계양구 일대 정전

    올해 들어 한파가 절정에 이른 8일 인천의 한 변전소에 불이 나면서 정전이 발생,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58분쯤 인천시 부평구 가란동 한국전력공사 신부평변전소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건물 내부 일부를 태우고 5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변전소에서 전기를 공급하는 부평구 갈산동·삼산동, 계양구 효성동·작전동 등지에 정전이 발생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강추위 속에 난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아파트 12곳에서 승강기 안에 주민이 갇혔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변전소 건물 1층 변전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전기 공급을 재개하기 위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인천은 이날 오전 6시 현재 강화도 영하 17.2도, 인천 영하 17.2도, 백령도 영하 10.7도 등으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작년 ‘청명한 하늘’ 154일… 초미세먼지 농도 역대 최저

    지난해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2015년 공식 관측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472개 국가대기오염측정망의 관측값을 분석한 결과 전국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9㎍/㎥로 집계됐다. 2015년(26㎍) 이후 가장 낮은 농도로 전년(23㎍) 대비 17.4%(4㎍) 줄어 연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나쁨 이상(36㎍ 이상) 일수는 27일로 2019년보다 20일 감소한 반면 좋음(15㎍ 이하) 일수는 154일로 39일 증가해 청명한 날이 가장 많았던 해로 조사됐다. 특히 매우 나쁨(76㎍ 이상) 발생일이 하루도 없었다. 첫 계절관리제가 시행된 1~3월 농도 감소폭(9~18㎍)이 4~12월(-2~7㎍)보다 컸고 지역별로는 충북(7㎍), 세종·전북(각 6㎍)에서 개선 효과가 높았다. 서해 백령도의 연평균 농도는 19㎍으로 전년보다 1㎍ 감소에 그쳐 국내 개선 효과가 간접적으로 확인됐다. 환경과학원은 이 같은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의 개선과 관련해 국내 정책 효과, 중국의 개선 추세, 코로나19 영향, 양호한 기상조건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관측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2021년 신축년 첫 해, 1월 1일 오전 7시 26분 독도서 뜬다

    2021년 신축년 첫 해, 1월 1일 오전 7시 26분 독도서 뜬다

    ‘흰 소의 해’ 2021년 신축년 새해 첫 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뜬다. 한국천문연은 17일 주요 지역의 2020년 12월 31일 일몰시각과 2021년 1월 1일 일출시각을 발표했다. 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첫 해는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으며 5분 뒤인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신축년 첫 해를 볼 수 있다. 서울은 오전 7시 47분 첫 해가 뜨고 가장 늦게 뜨는 곳은 인천 대청도와 백령도로 오전 7시 57분에 뜬다. 한편 다사다난했던 경자년 2020년 12월 31일 마지막 해는 전남 신안 가거도에서 오후 5시 40분에 지게 되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 세방낙조에서 오후 7시 35분까지 볼 수 있다.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이나 수평선에서 나타나기 시작할 때이며 일몰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말한다. 천문연 관계자는 “해가 뜨는 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지는 만큼 해발고도 100m에서는 발표시각보다 2분 가량 빨라진다”라며 “서울 남산은 약 265m이기 때문에 새해 일출은 3~4분 정도 빠른 1월 1일 오전 7시 43~44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비 그친 뒤 기온 ‘뚝’…20일 전국 기온 10~15도 떨어져

    비 그친 뒤 기온 ‘뚝’…20일 전국 기온 10~15도 떨어져

    19일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0일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떨어지기 시작해 20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15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10도가량 낮아져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11도, 낮 최고기온은 5∼15도로 예상된다. 19일 새벽 중국 북동 지역과 내몽골 고원에서는 황사가 발원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늦은 오후 백령도를 시작으로 20일 오전까지 수도권, 충남, 전북 등은 밤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측했다. 현재 서해 중부 해상, 동해상,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남해 서부 해상과 제주도 해상은 19일까지, 서해 중부 해상과 남해 동부 해상은 20일까지, 동해상은 21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서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19일 저녁부터 일시적으로 바람이 약해지고 물결이 낮아지지만, 다음날 다시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국내 9번째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 개소…서해 중남부 오염물질 감시

    국내 9번째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 개소…서해 중남부 오염물질 감시

    국내 9번째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가 19일 개소했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북 익산에 조성된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는 총면적 831㎡, 지상 4층 규모로 서해 중남부지역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감시하고 오염 원인 등을 분석한다. 대기환경연구소는 환경부가 직접 운영하는 집중 측정망으로 백령도, 수도권(서울), 호남권(광주), 중부권(대전), 제주도, 영남권(울산), 경기권(안산), 충남권(서산)에 이어 9번째로 구축됐다. 예비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7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는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금속, 이온, 탄소 등 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 13종, 19대를 갖추고 있다. 환경과학원의 지난해 전북지역 고농도 미세먼지 원인분석 예비 연구에 따르면 전북은 농업잔재물 소각 등 생물성 연소와 지형, 낮은 풍속과 적은 강수량 등 기상 영향으로 대기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소각 등에 따른 생물성 연소 영향과 농축산 활동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를 장기적으로 집중 측정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바로 알리미 교육’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대기질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농업지역이 밀집한 서해 중남부지역의 대기오염물질 특성을 파악하고 고농도 초미세먼지 원인 규명을 위해 중요한 거점이 구축됐다”며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지역주민과 협력해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 중 초미세먼지 기준 초과

    국가 간 영향을 미치는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 중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백령도·수도권·제주도 대기환경연구소 3곳에서 지난해 장거리 이동하는 대기오염물질 23종 중 국내외 환경기준이 설정된 21종을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를 제외한 20종이 대기환경 및 권고기준을 초과하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초미세먼지 등 12종은 지난한 해 동안 측정한 값을, 벤젠 등 11종은 2019년 12월 한 달간 시범적으로 측정한 값을 분석했다. 백령도에서 측정한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40㎍/㎥이며, 초미세먼지는 20㎍/㎥였다. 수도권의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각각 46㎍/㎥와 26㎍/㎥다. 국내 대기환경기준은 미세먼지 연간 50㎍/㎥ 이하, 초미세먼지는 15㎍/㎥ 이하다. 제주도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농도는 24㎍/㎥, 초미세먼지는 11㎍/㎥로 기준을 넘지 않았다. 대기환경연구소 3곳에서 2019년 측정한 납 및 그 화합물 성분의 평균 농도도 국내 대기환경기준(500ng/㎥) 이하였다. 백령도는 15.95ng/㎥, 수도권은 18.62ng/㎥으로 나타났다. 백령도의 총가스상 수은 평균 농도는 1.7ng/㎥로, 수도권인 서울 은평 불광동(1.3 ng/㎥)보다 다소 높았으나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1000ng/㎥)보다 매우 낮았다. 다만 백령도에서 한 달간 측정한 휘발성유기화합물 중 클로로포름(0.09ppb)과 염화비닐(0.14ppb) 농도는 캐나다 온타리오 준거치(0.04ppb·0.08ppb)보다 높아 지속적인 관측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천녹색연합 “백령도 일대서 점박이물범 158마리 관찰”

    인천녹색연합 “백령도 일대서 점박이물범 158마리 관찰”

    인천녹색연합은 최근 백령도 해안에서 점박이물범을 조사한 결과 158마리가 관찰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백령도 주민으로 구성된 ‘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시민들 모임’이 지난 18일 어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거나 해변에서 망원경으로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점박이 물범은 인공쉼터인 하늬바다 물범바위(백령도 동쪽 해안)에서 131마리, 연봉바위(서쪽 해안) 일대에서 27마리가 관찰됐다. 그러나 남쪽해안인 두무진 물범바위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인천녹색연합은 두무진 물범바위 일대에서는 보통 10~12마리가 관찰돼 왔으나 최근 2~3마리로 눈에 띄게 줄어 서식환경 변화요인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식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점박이 물범은 이번 조사에서도 인공쉼터인 하늬바다 물범바위 일대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3리어촌계 어민들는 “연봉바위를 이용하는 개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세밀한 조사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조사결과 2007~2011년과 2016~2019년 백령도 점박이물범의 연중 최대 개체수는 2009년 9월로 250마리가 관찰됐다. 최근 4년간의 개체 수는 2007~2011년 보다 다소 줄었으나 200여 마리 내외가 백령도 서식지를 꾸준히 찾아오고 있다. 멸종위기종인 점박이물범은 겨울철 중국 랴오둥(遼東)만 바다얼음 위에서 번식한 뒤 3∼11월 300여 마리가 백령도 해역으로 남하해 서식한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인천녹색연합·백령도 주민들은 2018년 11월 백령도 물범바위 인근 하늬바다에 최초로 섬 형태의 물범 인공쉼터를 만들기도 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미세먼지 일시 ‘나쁨’ 수준 전망... “황사·초미세먼지 유입”

    미세먼지 일시 ‘나쁨’ 수준 전망... “황사·초미세먼지 유입”

    22일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나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제주권은 오후에, 영남권은 밤에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PM10과 PM2.5 중 높은 등급을 기준으로 발표된다. PM10 등급의 경우,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센터는 “국외 미세먼지와 지난 20일 발원한 황사가 함께 유입돼 점차 남동진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기상청은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했다고 밝혔다. 황사는 전날 오후 9시 백령도로 유입되기 시작해 이날 새벽부터 중부지방에도 영향을 미치며 미세먼지(PM10) 농도를 높일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우리나라에 황사가 들어온 것은 2월 22일, 4월 4일, 4월 22일, 5월 11일, 6월 4일 등 모두 5차례다. 이중 서울의 경우 2월과 4월(22일), 5월 세 차례 영향을 받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 110일 만에 초미세먼지 나쁨…중국발 황사 목요일까지 영향

    서울 110일 만에 초미세먼지 나쁨…중국발 황사 목요일까지 영향

    20일 서울은 110일 만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이면서 올겨울 한반도 미세먼지 상황이 심각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에서 황사가 발생해 22일까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0일 중국 북부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21일 오후 9시 백령도로 유입되기 시작, 22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영향을 미치면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올 들어 황사가 관측된 것은 서울 기준으로 2월, 4월, 5월에 이어 4번째이다. 이날 서울에서는 지난 7월 2일 이후 110일 만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내외 사회경제적 활동이 감소하고, 이례적으로 긴 장마를 비롯한 이상기후로 미세먼지 우려가 낮아진 상태였다. 그러나 가을이 깊어지면서 중국발 미세먼지와 국내 대기정체로 미세먼지 공습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미세먼지는 늦가을인 11월부터 심해지기 시작해 이듬해 봄까지 이어지는 경향이 크다. 기상 전문가들은 지난겨울과 올 초는 북서쪽에서 한기가 남하하고 동풍 계열의 바람이 자주 불면서 미세먼지가 거의 없었지만 올해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1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이나 ‘보통’ 단계를 보이겠지만 수도권과 충청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2일은 중국발 황사가 유입되면서 중부지역은 오전에, 남부지역은 오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속보] 與 “北에 대포 쐈어야 한다는 건가” 야권 압박

    [속보] 與 “北에 대포 쐈어야 한다는 건가” 야권 압박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서해상 실종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 “비극적 사건을 이용한 정쟁을 중단하라”며 야권을 압박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이 사건이 발생한 뒤 냉전 본색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소모적 정쟁을 멈추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국회 역할을 함께 찾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은 공무원 사망 사건을 이용해 분초 단위로 북풍 정치를 일삼는데, 장외투쟁은 국민에게 어떤 감동도 주지 못할 것”이라며 “야당이 정쟁을 위해 반대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수석은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왜 강경한 군사적 대응을 하지 않았느냐’고 하는데, 연평도와 백령도에서 북한 해군 함정에 K55 대포를 쏘라는 것인가”라며 “상식적이지 않은 제안들을 한다”고 비판했다. 신동근 최고위원은 피살 공무원의 월북 정황을 놓고 야당과 유족에서 반론을 제기하는 것과 관련, 페이스북 글에서 “월북은 반국가 중대 범죄”라며 “박근혜 정부 때 40대 민간인이 월북하려다 우리 군에 사살당한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NLL 무력화 의도보다 南정찰강화 대비 포석”무게

    “NLL 무력화 의도보다 南정찰강화 대비 포석”무게

    1999년 일방 선포… 정부는 인정 안 해9·19 합의엔 ‘NLL 일대 평화수역’ 명시북측이 피격된 A씨의 시신 수색 과정에서 남측이 ‘무단 침범’하고 있다며 27일 ‘서해 해상군사분계선’을 언급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사과까지 한 마당에 북방한계선(NLL) 이슈를 재점화해 분쟁수역화하려는 의도라기보다는, 남측의 정찰활동 강화에 대비한 사전 포석이란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서해 해상군사분계선은 북측 해군 경비정이 1999년 6월 NLL을 침범해 발발한 제1차 연평해전 이후 NLL의 무효화를 주장하면서 일방적으로 선포한 개념이다. NLL보다 남쪽으로 최대 20㎞ 내려와 있으며, 서해 5도의 광범위한 남쪽 해상을 포함한다. 이후 북한은 2006년 NLL보다 약 1~2㎞ 남하해 설정된 해상경비계선을 수정, 제시하기도 했다. 정부는 NLL이 남북 간 실질적 해상 경계선이라는 입장이며 해상군사분계선을 인정하지 않는다. NLL은 1953년 7월 정전협정 체결 당시 유엔군과 북한군이 해상 경계선에 합의하지 못하자 같은 해 8월 마크 클라크 유엔군사령관이 남측 서해 5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우도)와 북측 황해 옹진반도의 중간선을 기준으로 설정하고 북측에 통보한 경계선이다. 북측은 NLL을 공식 인정하지 않았으나 1970년대까지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았다. 아울러 남북은 1992년 남북기본합의서 부속 합의에서 “해상 불가침 구역은 해상 불가침 경계선이 확정될 때까지 쌍방이 관할해 온 구역으로 한다”며 사실상 NLL을 존중하는 것으로 정리하기도 했다. 북측이 1999년부터 NLL을 본격 쟁점화했으나 이후 2018년 9·19 군사합의에서 “남북은 NLL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안전한 어로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군사적 대책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 그럼에도 북측이 해상군사분계선을 다시 거론한 데 대해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은 “남측의 NLL 일대 수색·정찰 활동 강화에 불안감을 느끼고 견제하려는 의도일 것”이라며 “남측의 반응에 따라 NLL 문제를 본격 제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날 “남북이 각각 해역에서 수색에 전력을 다하길 바란다”며 영해 침범 논쟁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丁총리 “1가구 1주택 LTV 완화 안돼”… 김현미 “집값 상승 멈춰”

    丁총리 “1가구 1주택 LTV 완화 안돼”… 김현미 “집값 상승 멈춰”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 완화가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하게 묶인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시장이 정상화될 때까지 힘들더라도 참아 달라”며 “지금은 부동산 시장이 과열돼 있어 부동산 시장이 다시 들썩일 수 있는 시그널은 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LTV 규제만 지역별로 묶어 놓아 실수요도 규제를 받는다”며 “수도권은 인천 백령도까지 묶여 있어 억울한 주민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총리는 “지금은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면서 “선의의 피해자에게도 곧 유리한 시기가 올 것”이라고 답했다. 정부는 또 최근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10, 8·4 대책 이후 부동산 가격 상승세는 감정원 통계로 0.01%가 된 것이 4∼5주 된다”며 “강남4구도 4∼5주 정도 0.00%, 그러니까 상승세가 멈춘 상태”라고 말했다. 또 “다주택자와 법인 매도 물량이 30%가량 늘었고, 매수는 30% 정도 줄었다”고 했다. 젊은층이 소득 여건 때문에 사전청약 특별공급 혜택을 못 받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김 장관은 “맞벌이 부부의 소득 요건을 더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야당은 뉴딜펀드에 대해 정부가 시장에 개입할 여지가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은 “선거 때 반짝 수익을 올려 표심을 사고 손해는 정부와 금융기관이 떠안는 구조 아니냐”고 압박했다. 이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그럴 가능성은 0.0001%도 없다”며 “불법적인 요인이 있고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물러나서라도 책임을 지겠다”고 반박했다. 펀드 원금 보장이 자본시장법 위반이라는 지적에 대해 홍 부총리는 “원금 보장은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손실 가능성에 대해선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정책형 펀드인 경우 정부가 우선적으로 후순위채를 커버해 주기 때문에 그런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고 했다. 문 대통령 부부가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 사저 부지에 대한 공방도 있었다.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은 “문 대통령이 해당 지역에 농사를 지었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로 허위 사실을 증명해 새로운 농지를 구입하는 데 사용했다”며 “형사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영농 경력이 없더라도 새로 농사를 시작하는 사람도 농지 구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거리두기 역행 비판에… ‘귀성객 뱃삯 지원’ 철회

    인천과 울릉 등 일부 지자체가 추석 귀성객에게 뱃삯을 지원<서울신문 9일자 11면>하기로 했다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역행한다는 비판에 전면 백지화하기로 했다. 인천 옹진군은 9일 추석 명절에 추진하려던 ‘귀성객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이날 관련 부서인 해상교통팀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인 상황을 고려해 해당 사업을 재고하라’고 지시했다. 옹진군은 이번 추석 연휴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백령도와 연평도 등 옹진군 섬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여객선 운임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었다. 예산 4억원이 추석 연휴 뱃삯 지원금으로 책정됨에 따라 옹진군 섬 귀성객 1만명가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하자 정부가 ‘추석 연휴에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밝히는 등 추석 연휴의 이동 자제 권고에 나선 상황이어서 귀성객 뱃삯 지원이 사회적 분위기에 역행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옹진군은 올 추석에는 뱃삯 지원사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 뱃삯 지원은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하는 사업”이라면서도 “최근 확산하는 코로나19와 정부의 고향 방문 자제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올해는 뱃삯 지원사업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23개 유인도 등 섬으로만 이뤄진 옹진군은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지역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단독]‘웨이하이~백령도’ 항로 개설 추진… 유커 年 7만여명 쾌속선 타고 온다

    [단독]‘웨이하이~백령도’ 항로 개설 추진… 유커 年 7만여명 쾌속선 타고 온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서해 최북단 섬인 인천 옹진군 백령도를 오가는 국제여객선 운항이 추진된다. 옹진군은 9일 이와 관련한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용역은 서해 5도의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 백령도의 해상교통 거점 개발을 위해 추진된다. 10월쯤 용역이 완성되면 웨이하이~백령 국제항로 개설이 한중 해운회담에서 정식의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외교부·해양수산부 등에 제출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웨이하이~백령 국제항로를 개설할 경우 백령도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연간 약 7만 20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용역을 맡은 청운대가 지난 4~5월 웨이하이 등 6개 지역 중국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연평균 예상 관광객 수가 2023~2032년 7만 9600명, 2033~2042년 11만 7000명으로 추정됐다. 웨이하이 인구는 현재 약 282만명이며, 산둥성 인구는 1억명에 달한다. 또 600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35노트 이상 속력을 낼 수 있는 2500t급 이상 쾌속선 도입과 1500명 이상 입출국 여객을 동시 수용 가능한 국제여객터미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됐다. 경제적 타당성(BC)은 1.60, 투자대비 예상 내부수익률(IRR)은 12.4%로 매우 높게 예측됐다. 옹진군은 국제항로 개설이 가능해지면 대규모 리조트·호텔·카지노·면세점 등이 들어서는 단일 지구 조성과 민간사업자 투자유치를 위해 백령권역을 관광단지로 정부에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백령도는 웨이하이로부터 약 187㎞ 떨어져 있어 쾌속선으로 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백령도까지는 4시간 넘게 걸린다. 백령도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선정된 두무진, 콩돌해안, 사곶사빈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있는 데다 중국에서 최고의 식재료로 꼽는 해삼·전복·다시마·미역 등 청정해역에서 다양한 수산물이 나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중국 관광객들에게 제주도 못지않은 인기 관광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국제항로 개설에 따른 지역경제 부흥과 백령·대청권역을 아우르는 관광벨트 구축을 위해 백령도·대청도·소청도 순환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백령공항 건설, 외국인 카지노 및 내국인 면세점 설치, 대규모 휴양 숙박시설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역발전 사업들을 차근차근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데스크 시각] 한반도 주변 해역 경쟁 격화 속 낮잠만 자는 정부/강국진 정책뉴스부 차장

    [데스크 시각] 한반도 주변 해역 경쟁 격화 속 낮잠만 자는 정부/강국진 정책뉴스부 차장

    서해 5도 현장 취재를 위해 대청도와 백령도를 찾은 건 개성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된 바로 다음날이었다. 일행 중 일부가 불안하다며 동행을 포기할 정도로 분위기가 뒤숭숭했는데 막상 황해도가 맨눈으로도 보이는 대청도와 백령도 주민들은 긴장한 빛이 보이지 않아 신기했다. 왜 그런가 들어 보니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따라 불법조업하는 중국 어선이 보이기 때문이란다. 반대로 중국 어선이 사라지면 그건 정말로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징후라는 얘기를 들으며, 한반도 주변 바다의 움직임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안전을 보여 주는 지표라는 생각이 들었다. ‘삼면이 바다’라는 얘기를 입버릇처럼 하면서도 정작 우리는 영토의 4배가 넘는 주변 바다에 관심이 없다. 어쩌다 한 번씩 독도 문제로 시끄럽지만 그때뿐이다. ‘일본해가 아니라 동해’라고 외치지만 정작 1990년부터 2015년까지 국제학술지에 실린 동해 관련 논문 중 75%가 일본에서 나왔다. 황해 역시 15년 전쯤부터 중국에 연구 우위를 뺏겼다. 우리만 잘 모르고 있을 뿐 한반도 주변 바다는 북극해와 남중국해,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핵심 해상교통로다. 이는 곧 군사활동 요충지라는 의미인 동시에 언제라도 우리 의지와 무관하게 미중 갈등의 최전선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더구나 아직 해양경계 확정이 안 돼 있어 이웃 나라들과 해양 관할권이 중첩되기 때문에 언제라도 갈등이 폭발할 가능성을 안고 있다. 이를 잘 보여 주는 사례를 두 가지만 들어 보자. 대략 6년 전부터 중국측 조사선이 한중 간 중첩 수역에 있는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주변은 물론이고 동해에서도 공세적으로 각종 조사를 벌이고 있다. 중국 조사선의 조사 지점을 점으로 찍어 보면 한반도 주변 바다가 온통 새까맣게 될 정도다. 며칠 전에는 일본 해상보안청이 제주 남부 우리쪽 수역에서 근접 해양조사를 무단으로 벌이기도 했다. 한일 간에는 한일대륙붕협정이 2028년 종료된다. 2025년이면 일본에서 협정 파기를 선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대응해 자료 조사와 분석, 전략적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정책 개발까지 남은 시간은 4년 남짓이다. 하지만 막상 정책 연구자들한테서 들을 수 있는 건 깊은 한숨뿐이었다. 해양정책의 기본이 되는 해양법 분야만 해도 로스쿨마다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수업 개설조차 제대로 안 되고, 전공자들은 자리를 잡지 못하는 형편이다. 연구자 재생산이 안 되다 보니 해양정책을 종합적으로 다룰 수 있는 전문가 집단이 우리나라를 다 뒤져도 15명밖에 안 된다. 그나마 5년쯤 뒤에는 5명 정도만 현업에 남는다고 한다. 외교부나 해양수산부, 해경, 해군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지만 해양정책에 눈이 트일 때쯤 되면 순환근무 때문에 다른 자리로 옮겨 가야 하니 몇 년마다 원점에서 새 출발이다. 중국과 일본이 국제분쟁, 영유권, 해양법, 지역정치와 국제해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100여명씩 정부 차원에서 보유·육성하는 것과 비교하면 한숨만 나온다. 좋은 정책은 하루아침에 나오지 않는다. 정책 역량은 공공재다. 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정책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지식생태계가 붕괴한다. 서둘러 유관 부처를 아우르는 해양정책 연구를 위한 허브를 구축하지 않으면 말 그대로 우리 바다에서 눈뜨고 코 베이지 않는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 국익이 걸린 문제를 경제적 타당성을 조사한다며 허송세월하고 있는 정부를 보고 있으면 “제발 책임감을 가져 보라”는 말밖에 안 나온다. betulo@seoul.co.kr
  • 최서남단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 명승 지정

    최서남단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 명승 지정

    국토 최서남단 끝섬인 전남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가 명승이 됐다. 문화재청은 27일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7호로 지정하면서 “섬 동쪽으로 뻗어 내린 반도형 지형으로서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암봉과 병풍처럼 펼쳐진 해식애가 일대 장관을 이루며, 특히 낙조 경관이 아름다운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쪽 끝인 독도(천연기념물 제336호),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명승 제8호, 천연기념물 제391호), 최남단인 마라도(천연기념물 제423호)와 더불어 우리 영해를 지키는 상징적인 4개의 끝섬이 모두 국가지정 문화재가 됐다. 가거도는 다양한 철새가 중간 기착지로 이용하고, 넓게 펼쳐진 후박나무 군락과 다양한 종류의 희귀식물 등 뛰어난 식생 분포를 이루고 있다. 전남기념물 제130호 가거도 패총, 전남무형문화재 제22호 ‘가거도 멸치잡이 노래’ 등이 남아 있어 역사·문화자원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다. 가거도에 관한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등 고문헌과 고지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국제교역선이 지나다니던 길목에 자리해 통일신라 시대부터 중국 무역을 위한 중간 기항지로 활용됐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속보] 태풍 바비 백령도 지나 옹진반도 상륙

    [속보] 태풍 바비 백령도 지나 옹진반도 상륙

    성인 남성도 날려버릴 위력을 지닌 제8호 태풍 ‘바비’가 수도권을 향해 북상 중이다.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태풍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태풍이 27일 오전 5시 30분 북한 황해도 옹진반도 부근으로 상륙해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태풍은 백령도 동남동쪽 약 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8㎞로 북북동진 중이다. 오전 5시 현재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있는 경기도, 충청도, 전북, 일부 강원도에 태풍특보가 발효 중이며 최대순간풍속 초속 39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중부 서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 시속 108~144㎞(초속 30~4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은 최대순간풍속 시속 70~110㎞(초속 20~30m)로 강하게 불겠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 현장 등의 시설물 파손과 낙과 등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비가 오겠으나 일부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이날부터 2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남·경북 북부 내륙·전남남해안·제주도 50∼150㎜,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 최대 200㎜ 이상, 중부 지방(강원 영동 제외)·전라도(남해안 제외)·경북(북부 내륙 제외) 30∼80㎜, 강원 동해안 5∼20㎜다.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m, 서해 앞바다에서 1∼8m, 남해 앞바다에서 1∼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2∼4m, 서해 1∼8m, 남해 2∼5m로 아주 높게 예상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태풍 바비 영향권 제주도 “항공기 330편 전편 결항”

    태풍 바비 영향권 제주도 “항공기 330편 전편 결항”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으로 제주공항의 항공기가 모두 결항되고 여객선 97척이 통제 중이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으로 태풍 바비는 서귀포 남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서 북진 중이다. 태풍은 최대풍속 43m/s, 이동속도 17㎞/h, 중심기압 955hPa로 강도는 ‘강’에 해당한다. 바비는 이날 오전 9시 서귀포 서남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을 지나 27일 오전 3시 백령도 남동쪽 약 11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된다. 중대본은 태풍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5시 기준 제주공항에서 항공기 330편 전편이 결항됐다고 밝혔다. 녹동에서 거문, 목포에서 율목 등 여객선 71개 항로 97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전날 오후 3시부터는 국립공원 21개 공원, 607개 탐방로도 통제되고 있다. 이날 새벽 5시 기준으로 합천, 섬진강, 남강, 주암, 보령, 밀양, 장흥, 대청, 김천부항 등 9개 댐에서 사전 방류가 시작됐다. 현재 필승교의 수위가 1미터를 초과해 하류 지역의 순찰이 강화된 상태다. 중대본은 전날 오후 4시를 기점으로 풍수해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비상근무 단계도 2단계로 올렸다. 태풍 바비는 26일 오전 6시쯤 서귀포 남서쪽 약 230㎞ 부근 해상을 거쳐 낮 12시에는 서귀포 서남서쪽 약 16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고 오후 6시쯤에는 목포 서남서쪽 약 160㎞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경로가 예상되고 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있기 힘들 정도” 강풍 동반한 태풍 바비 북상 경로(종합)

    “서있기 힘들 정도” 강풍 동반한 태풍 바비 북상 경로(종합)

    사람이 서있기 힘들 정도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가 25일 제주 남쪽 해상으로 북상 중이다. 이에 따라 이날 밤 제주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후 바비는 서해안을 따라 점차 올라와 27일 오전 서울에 가장 근접하며, 이후 북한 황해도에 상륙한 뒤 내륙을 지나갈 것으로 경로가 예상된다. 제주 오늘 밤 태풍 바비 영향권“강한 비바람 대비해야” 기상청은 제주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드는 25일 밤부터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 전역에 이날 밤부터 바람이 초속 10∼20m(최대 순간풍속 초속 40∼60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밤을 기해 제주도와 제주도 앞바다,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 태풍 예비특보를 내렸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주의보, 제주도 산지에 강풍주의보,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태풍 전면에서 만들어지는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25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부터 27일까지 100∼300㎜로, 산지 등 많은 곳은 5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늘 밤 제주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27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풍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 3개 항로 여객선 운항 통제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2m 안팎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8∼12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영종도 삼목∼장봉 등 3개 항로에서 여객선 4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강화도 하리∼서검 등 나머지 9개 항로의 여객선 11척은 이날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속보] 기상청 “태풍 바비 비상구역 진입…위협적”

    [속보] 기상청 “태풍 바비 비상구역 진입…위협적”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24일 낮 비상구역에 진입한다. 기상청은 태풍이 관통하는 경우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24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현재 동북동진하고 있는 태풍이 점차 이동 방향을 북쪽으로 틀어, 낮 정도가 되면 북위 28도인 비상구역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우리 기상청은 태풍 중심이 북위 28도 북쪽, 동경 132도 서쪽에 위치했을 때 비상구역 진입을 발표한다. 태풍은 26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16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 뒤 진행 방향을 정북쪽을 향해 계속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9시에는 인천 백령도 동북동쪽 약 90㎞ 부근 육상으로 이동, 이후에는 황해남도 옹진반도로 상륙한 뒤 28일 중국 하얼빈 인근에서 열대저압부(TD)로 소멸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태풍 특보는 24일 밤 제주 남쪽 먼바다 해상을 시작으로 25일 오후에는 제주와 남해안, 26일 오전에는 전라지역, 26일에는 전북과 충청, 경상 서부지역에 발효될 전망이다. 26일 밤에는 서울과 경기 대부분 지역에 발효될 것으로 보이며, 27일 새벽에는 강원지역까지 발효 지역이 확대될 수 있다. 기상청은 태풍 ‘상륙’이나 ‘관통’보다 현재 위치의 북상 위험성을 재차 강조했다. 내륙 대부분 지역이 위험반원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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