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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형준의 노화학 교실](4)조로증

    열 여섯 살 할머니 수지 양.얼굴과 몸은 할머니인데 나이는 진짜 열 여섯살 소녀인 수지는 조로증 환자이다. 멕시코에 사는 이 수지라는 소녀는 두 살 때부터 몸에 반점이 생기기 시작해여섯 살엔 관절염이 왔다. 열한 살에 생리를 시작해 단 하루만에 끝났다.그리고 현재 신체 나이는 일흔 살이다. 한편 미국에 사는 진저라는 사십대 여성은 갑자기 할머니가 됐다고 한다.삼십대까지는 지극히 정상적으로 살았는데 사십대에 갑자기 워너 증후군이 와서 눈에 백내장이 생기는가 하면 골다공증이 시작돼서 몇 걸음만 걸어도 통증을 느낄 정도라고 한다.그리고 그녀의 담당의에 의하면 뼈나 피부,체내지방의 변화가 칠,팔십 세의 노인과 똑같다고 한다. 이처럼 일찍 늙는 병을 조로증이라 한다.물론 드물다.조로증(프로제리아)이생기는 이유는 세포의 염색체 이상으로 본다. 한 가지 증거로 나이가 듦에 따라 세포는 분열을 계속하는데 세포의 염색체의 끝,즉 말단소립(텔로메라제)이 짧아져 가는데,수지양의 경우 말단소립의길이가 70세 노인의 것만큼 짧아져 있다는것이 밝혀졌다.마치 산지 얼마 안된 새 연필임에도 불구하고 오래 쓴 몽당연필처럼 짧아진 것이다.즉,유전적으로 세포분화능력이 감소하여 세포가 얼마 살지 못하는 것이다.다른 말로바꾸어 말하면 노화유전자가 매우 강렬하게 작동하는 것이다. 조로증엔 두 가지 형태가 있다.첫째는 수지양 처럼 어려서부터 조로가 오는것으로 허친슨-길포드 증후군이라 부르고, 둘째는 앞에 예로 든 진저라는 여성과 같이 20∼30세쯤 조로가 나타나는 경우로 워너증후군이라 한다.워너 조로증은 20세에 흰머리,25세에 백내장,30∼40세쯤 완전 노인의 모습이 되어골다공증,동맥경화,성적 기능저하,당뇨병,간 위축 등이 온다. 조로증 환자의 평균 수명은 7세에서 27세로 평균 14세 정도이다.수지양의 나이가 열 여섯이니까 조로증 환자의 평균수명을 넘기고 있다.워너 증후군의경우에도 50세를 넘기기가 힘들다. 조로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다. 치료법 역시 모른다. 그러나 조로증을 연구함으로써 인간의 노화에 대한 여러 비밀을 알아내고 있다. 한림대의대부속 한강성심병원·내과학
  • 오존층 파괴 이대로 안된다

    *발생 경위·수도권 주의보 현황.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인체에 해로운 오존(O₃)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오존은 자동차 배출가스 중의 질소산화물(NOx)과 탄화수소(HC),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햇빛과 반응을 일으켜 생성된다.오존은 자동차가 많은 대도시,특히 수도권에서 많이 발생한다. 오존 오염도가 1시간에 0.12ppm이상일 때는 주의보,0.3ppm이상일 때는 경보,0.5ppm이상일 때는 중대경보가 각각 내려진다.오존주의보는 1∼2시간 안에해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길게는 5시간 동안 계속되는 수도 있다.또 하루에 2차례 이상 내려지는 경우도 있으며,구름이 낀 날도 햇빛의 양이 일정수준을 넘으면 오존이 활발하게 발생한다. 주의보는 특별시와 광역시,수원·안양·부천·안산·성남·과천·구리·의정부·광명 등 경기도 9개 시,충북 청주 등 9개 시·도 17개 도시에서 시행되고 있다.95년 서울에서 처음 실시된 이래 경보와 중대경보는 내려진 적이없다. 주의보는 대개 5∼8월에 발령된다.그러나 9월에 발령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심지어 가을철인 10월에 내려지는 경우도 있다.서울 방학동은 98년 9월13일에 주의보가 내려졌었다.99년에는 9월2일 인천시 석남·숭의·구월동과 부천시 내동에 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주의보는 95년부터 97년까지는 6·7월에 처음 발령됐으나 98년과 99년에는 5월 하순에 내려졌다.98년에는 5월21일,99년에는 5월22일 발령됐다.올해는 5월25일 수원과 과천에 처음 발령됐다.날씨가 점차 더워짐에 따라 6월부터는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는 횟수가 늘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95년부터 99년까지 35일 동안 모두 58차례 주의보가 발령됐다. 35일 중 32일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고 바람이 초속 2m 이하인 상태에서 발령됐다.오존 농도는 기온이 높을수록 올라가지만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대기가 정체되면 더욱 높아진다.부산·인천에서도 대부분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바람이 초속 2m 이하인 상태에서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은 도봉구 방학동,성동구 성수동 등 동쪽 지역에서 주의보가 자주 발령된다.이들 지역은 반포·잠실등 강남에 비해 자동차 통행량이 상대적으로적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오존 농도가 낮을 것처럼 보인다.특히 방학동은주변에 산이 많아 공기가 더 맑다고 생각하기 쉽다.그러나 바람이 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불어 반포·잠실 등 강남지역의 대기 오염물질이 유입되기 때문에 여름철 오존 농도는 강남지역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 오존 측정기를 바람이 잘 불지 않는 곳에 설치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전혀 사실과 다르다. 문호영기자 alibaba@. *오존 어떻게 줄일까. 여름철 오존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면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는 등 에너지사용을 줄여야 한다. 오존 저감을 위해 국민들이 해야 할 일을 소개한다. ■대중 교통수단 이용하기 자가용을 이용하면 버스를 탈 때보다 질소산화물(NOx)은 1.3배,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11배 더 많이 배출된다.또 지하철을탈 때보다 NOx는 3배,VOCs는 무려 650배나 더 많이 배출된다. ■정기적 자동차 정비하기 자동차를 정기적으로 정비하면 VOCs가 65% 감소한다.또 연비가 8∼12% 향상돼 연료비도절감된다. ■과적 및 연료공급장치 조작 안하기 화물을 최대적재량보다 30% 더 실으면VOCs는 7%,NOx는 4%,매연은 50% 더 발생한다.또 출력을 높이기 위해 연료공급장치를 조작해 공급량을 10% 높이면 출력은 5% 증가하지만 매연이 39%나더 배출된다. ■불필요한 공(空)회전 안하기 자동차 1대가 하루 5분씩 공회전을 하면 연간6,000t의 오염물질이 추가 배출된다.여름철 적정 공회전 시간은 15∼30초. ■타이어 적정 공기압 유지하기 타이어에 늘 적절한 공기가 들어 있으면 연비가 8∼10% 향상돼 오염물질 배출량이 감소한다. ■자동차 에어컨 사용 자제하기 여름철 3개월 동안 에어컨을 2단으로 켜 놓으면 배출가스 중의 오염물질이 7,000t 더 배출된다. ■기온이 낮은 아침·저녁에 주유하기 기온이 낮고 햇빛이 따갑지 않은 아침·저녁에 자동차에 기름을 넣으면 연료비가 2%(40ℓ 주유할 때 약 1,000원)절감되고 VOCs 배출도 최소화할 수 있다. ■유성 페인트 및 스프레이 사용 안하기 유성 대신 수성 페인트를 사용하고,페인트 칠을 할 때 스프레이 대신 붓이나롤러를 사용하면 VOCs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경제속도 유지하기 경제속도(시속 60∼80㎞)로 운전하면 연료비를 10% 줄이고,배출가스 중의 오염물질 양도 감소시킬 수 있다. 속도를 갑자기 높이거나 줄이면 연료 소비량이 20% 증가한다. *정부 대책은. 오존 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여름철에 자동차 통행을 억제해배출가스 양을 줄이면 된다.그러나 자동차 통행을 억제하기란 매우 어렵다. 공장과 세탁소 등이 오존의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배출하지 못하도록 하기도 어렵다.대부분 영세 업소이기 때문에 업소마다 VOCs 억제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 환경부는 99년 자동차 351만여 대를 점검해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한 8만여 대를 적발하는 등 매연 단속을 통해 오존 오염을 최소화하려 하고 있다.자동차 배출가스의 양을 줄임으로써 그 안에 포함된 질소산화물(NOx)과 탄화수소(HC) 배출을 감소시키자는 것이다. 아울러 자동차 주유 및 세탁은 가급적 햇빛 강도가 낮은 저녁에 하고,오존발생량이 많은6∼8월에는 건물·자동차를 칠하거나 도로를 포장하는 공사를 자제하도록 하고 있다.세탁 및 자동차 도장(塗裝) 등 VOCs를 배출하는 7개업종은 올 연말까지 억제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경유 시내버스 2만 대를 2007년까지 공해가 적은 천연가스(CNG) 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다.2002년부터 정유회사로 하여금 휘발유의 벤젠 함량을 4%에서1.5%,경유의 황 함량을 0.05%에서 0.043%로 낮추도록 했다.자동차 연료의 품질기준을 유럽연합(EU) 수준으로 강화하는 것이다. 올해 수도권 4곳을 비롯해 2005년까지 전국 주요 도시 38곳에 미국의 광화학평가측정망(PAMS)을 설치,오존의 생성 과정과 이동 경로를 정확하게 규명할 방침이다. 그러나 오존을 줄이기 위한 이같은 계획은 자동차 소유자를 포함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 없이는 달성되기 어렵다.매연 단속을 엄격하게 실시하면오존 오염이 줄기는 하겠지만,국민 생활과 산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 여름철에 페인트 칠과 도로 포장을 자제하도록 하는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문호영기자. *인체 미치는 영향은. 오존은 성층권 오존(지상 15∼50㎞)과 대류권 오존(지상 15㎞ 이내)으로 나누어진다.성층권 오존은 피부암과 백내장 등을 일으키는 자외선을 차단해 지구를 지키는 보호막 역할을 한다.그러나 대류권 오존은 눈을 자극해 시력을떨어뜨리고 두통·기침 등을 유발한다. 오존은 농도가 0.02∼0.05ppm 가량 되면 냄새를 맡을 수 있다.0.1ppm이 넘으면 갈증을 느끼며,0.5ppm 이상으로 농도가 높아지면 코·목·입을 자극한다. 오존에 노출되면 기도가 수축돼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두통·기침 같은자각증세가 나타난다. 노약자와 어린이에게는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오존주의보가내려지면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가야 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오존은 사람 뿐 아니라 식물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미국의 연구에 따르면0.35ppm의 오존 농도가 1주일 중 5일,그리고 매일 3시간씩 20주(週) 동안 지속되면 밀 수확량이 43∼57% 준다. 시금치도 오존 농도 0.13ppm의 상태가 매일 7시간씩 38일 동안 이어지면 수확량이 28∼56% 감소한다. 콩과 토마토는 0.4ppm의 오존에 2시간 이상,귤은 10일 동안 계속 노출되면생장에 심각한 장애가 나타난다. 오존에 의한 식물 피해는 기상 상황,식물 자체의 유전적 특성 및 나이,식물의 병 및 해충과의 상호작용에 따라 좌우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잎에 회색 또는 갈색 반점이 생기고,잎 자체가 누렇게변하는 황화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오존으로 인한 식물 피해는 40년대 중반 로스앤젤레스에서 처음 관찰됐으며,50년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농촌지역의 오존 오염도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기때문에 여름철 오존으로 농작물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문호영기자
  • [외언내언] 고려의학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북한은 최근‘고려의학’에 대한선전을 계속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북한은 고려의학의 탁월한우수성을 강조하는 가운데‘감자생즙’은 고혈압과 당뇨법 치료에 특효이며날마다 마시면 위와 담낭에 생긴 종기와 두드러기가 없어지고 무릎과 등의아픔도 해소된다며 위병을 앓던 60대 여성은 일주일만에 고쳤다고 소개했다. 북한이 최근 고려의학의 우수성을 새삼 강조하는 것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드라마‘허준’에 영향을 받은 의도적 선전으로 볼 수도 있다. 고려의학은 북한이 우리 전통민간요법을 체계화한 한의학 분야를 일컫는다. 북한은 한의학을 원래 동의보감을 모체로해서 동의학으로 불러왔으나 93년부터 민족주체성을 살린다는 취지아래 고려의학으로 고쳐 사용하고 있다.북한은 50년대부터 한의학을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어 한의학 분야에서는 상당부분 우리보다 앞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북한은 현재 간단한 외상치료에서난치병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전통의학인 고려의학을 활용하고 있으며임상치료 비중이 50%에 이르고 있다.이처럼 북한의 고려의학은 민간요법의치료효과를 과학적으로 해명하는데 크게 성공했다는 것이 공통된 지적이다. 고려의학이 갖는 높은 수준과 의학적 평가는 민간요법의 선구자로 자임하고있는 중국의 한의학계까지 그 성과를 인정하고 있어 고려의학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90년부터는 의약품 해외수출도 하고 있어고려의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89년 북한의 동의학과학원을‘전통의학협동연구센터’로 지정했고 2만3,000여개의 전문용어를 설명한‘동의학사전’도 발간했다.북한자료에 의하면 위·십이지장궤양,골수염,담석증,백내장등의 질환은 수술없이 치료하는 단계에 이르렀으며 각종 종기류나 암까지도 고려의학적 치료법을 활용해 치료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3일부터 4일까지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개최된 제2차 의학과학토론회에서는 고려의학과 신의학을 배합,개발한 새로운 진단치료방법과 약학부분에서 거둔 성과에 대한 수십건의 관련 논문도 발표됐다.특히 레이저와 반도체를 이용한 새로운 고려의학 치료기구를 개발하는 등 지금까지 한의학에서 한계상황으로 인식됐던 첨단의료 기술에까지 도전하고 있다.지난90년 우리 대한한의사협회가 북측에 남북전통의학 교류를 제의했지만 아직 성사되지못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가 통일에 대비해 북한의 고려의학 성과를 적극 수용하는 것은 남북간에 전통의학의 공유와 활용이라는 측면에서매우 바람직한 일이 될 것이다.민족동질성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청수 논설위원
  • 백남준회고전 7-10월 서울서

    최근 미국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에서 선보여 호평 받았던 백남준 회고전 작품이 7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석달동안 서울에서 전시된다. 삼성문화재단은 최근 “구겐하임 전시의 핵심인 레이저 설치작 ‘야곱의 사다리’등 전 작품이 이 기간에 호암갤러리와 로댕갤러리에서 분산 전시된다”면서 구체적인 전시대상작과 전시방법은 현재 구겐하임측과 협의중이라고밝혔다.‘20세기 최고의 한국예술가’‘전자예술의 미켈란젤로’라는 별명을얻은 백씨는 지난 96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왼쪽몸이 마비된 데 이어 왼쪽눈백내장수술까지 받았지만 불굴의 예술혼으로 역경을 이기고 구겐하임전을 마련해 찬사를 받았다.그는 지난해 12월 31일 임진각에서 ‘호랑이는 살아있다’라는 제목의 비디오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 깨달음의 빛, 나누는 기쁨

    원불교가 28일 원기 85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오는 5월 11일까지 전북 익산중앙총부와 전국 각 교구교당에서 다채로운 봉축행사를 마련한다. 대각개교절이란 원불교를 세운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득도한 날을 말하는데 원불교는 이 날을 창교일로 삼고 있으며 매년 대각개교절을 전후해 전국적인 기념행사를 가져왔다. 올해 대각개교절 봉축행사는 ‘깨달음의 빛 나누는 기쁨’이란 주제아래 중앙총부가 주관하는 ‘법잔치’,‘은혜잔치’,‘놀이잔치’와 각 교구별로 진행하는 문화예술행사,어린이날민속잔치,특별법회,봉사활동 등으로 꾸며진다. 익산 중앙총부는 24∼28일 반백년기념관에서 특별기도식,24∼28일 대각전에서 특별법회를 여는데 이어 대각개교절인 28일 반백년기념관에서 경축기념식을 갖는다.중앙총부는 특히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 20명과 백내장 환자인 무의탁 노인 10명에게 무료시술도 하며 29일 부송동 그린체육공원에선 제1회장애인큰잔치를 연다. 중앙교구는 22일 오전에 익산 배산과 군산 월명공원에서 시민공원가꾸기운동을 펴며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원광대와 군산 월명공원에서 어린이날 민속잔치를 마련한다.서울교구도 지난 9일 흑석동 원불교회관에서 신도 200명이참가한 헌혈운동을 가졌고 이달초부터 3년간 일정으로 북한 산모와 신생아에게 ‘분유 1만통보내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대전·충남교구에서는 지난 18일 대전 국립묘지에서 국가유공자 천도재를 가진데 이어 25일 대전소년원에서 소년원생 200명을 대상으로 생일잔치와 공연 음식공양 등으로 이루어진 소년원 대법회를 연다. 김성호기자
  • 전경련 직원들 10년간 이웃돕기 선행 화제

    전국경제인연합회 사무국 직원들이 지난 10년간 각자의 월급을 쪼개 기금을마련,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해 온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전경련 사무국 직원들은 ‘퍼센트 클럽’을 결성해 월급의 1%씩을 떼 기금을 마련,고아원과 양로원 위로 방문,소년·소녀가장돕기,환자 치료비 지원,장애인 가정 방문 등 봉사활동을 벌여 왔다. 퍼센트 클럽 멤버는 현재 73명.전직 전경련 인사들의 친목 모임인 연우회멤버와 유관기관 인사 등도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90년 8월 결성 당시 발기인 42명으로 출발했던 퍼센트 클럽은 해가 거듭할수록 직원 등의 자발적 참여가 늘어나 올해는 기금 4,533만원을 확보했다.회원이 아닌 일반인이 지원금을 내는 때도 있다.전경련 손병두(孫炳斗) 부회장은 최근 외부 강연 수익금과 부의금 일부를 퍼센트 클럽 기금으로 내놓기도했다. 지난해에는 3,777만원을 모아 서울 대방동 종합사회복지관 방문,천사의 집전기공사,컴퓨터 기증,독거 노인 지원,장애인 가정 학비지원,백내장 환자 수술비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육철수기자 ycs@
  • “노인 사랑 우리區부터 실천”

    서울시와 각 자치구들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불우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속속 시행하고 있다. 무료 컴퓨터교실을 열어 컴맹탈출을 돕거나 보호센터를 설치,뇌졸중·치매등 각종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돌봐주는가 하면 무의탁노인에게 무료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치구도 있다. 서울시는 급격한 정보화의 물결속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을 위해무료 컴퓨터교실 운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강북 성동 금천 도봉 등 4개 노인종합복지관에 무료 컴퓨터교실을 설치,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이어 강북(6월) 성동·금천(7월) 도봉(9월) 등 연말까지 종합복지관 4곳에 노인 무료 컴퓨터교실을 추가개설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다음달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강남 및 명화 종합사회복지관에 2개월 과정으로 자체 노인 컴퓨터교실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각종 노인성질환을 무료로 치료해주거나 건강상담을 해주는 자치구도 많다. 종로구는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팀과 손잡고 창신동 동부진료소에서 건강상담실을 운영중이다.그런가 하면 강북구는 매주 화·목요일 65세이상 생활보호대상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백내장시술 등 안과진료를 해주고 있다.서대문구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북아현2동 주민복지관에서 수지침 무료진료를 하고 있다. 성동구는 무의탁노인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지난해 4월 구 여성교실 수강생10명으로 구성된 도배봉사대를 발족했다.매주 2차례 관내 저소득노인 가정을대상으로 도배를 무료로 해주고 있다.현재까지 모두 65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현재 60가구의 신청이 밀려있을 만큼 인기가 높다. 최근 신림6동을 ‘효가 가득한 시범동네’로 지정한 관악구는 목욕업소와이·미용업소 21곳을 선정,저소득 노인들에게 무료 이용권을 나눠줘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일을 하고 싶어도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자원봉사대를 운영하기로 하고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정기적으로 같은연배의 무의탁노인을 위로 방문하거나 결연노인에게 수시로 안부전화를 걸어외로움을 달래준다는 계획이다. 문창동기자 moon@
  • 라식수술 제대로 알고 합시다

    지난해 근시를 교정하는 라식수술을 받은 박모씨는 요즘 후회막급이다. 박씨는 시력이 12디옵터인 심한 근시.수술을 받으면 최소한 0.8이상의 시력을보장한다는 설명에 주저없이 수술했다.그러나 시력이 거의 제자리여서 재수술까지 받았지만 마찬가지인 상태다. 최근 라식수술을 받으려는 사람이 많다.대학졸업후 취직하려는 예비 직장인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에게 특히 인기다. 하지만 유념해야 할 점은 라식수술이 만능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박씨처럼수술결과가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사례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안과전문의 이동호씨는 “드물기는 하지만 수술 부작용이나 합병증으로 나중엔 안경이나콘택트렌즈로도 교정이 안되는 사태가 올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상당수의 의사들은 부작용의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는다.따라서 비싼 수술비(300만원 안팎)를 날리지 않고 부작용도 피하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먼저 각막이 원추형이거나,녹내장 백내장 등 질환을 가진 사람에겐 금물이다. 수술중 수십초간 안압을 정상보다 3배이상높여야 하므로 근시말고도 눈에 이상이 있으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이나 혈관질환, 자가면역장애 등을 앓거나 흉터가 심하게 남는 체질도 수술을 삼가야 한다. 수술전에 철저한 검사도 꼭 필요하다.시력굴절도·안압·각막지형도·각막만곡도(굽은 정도)·각막두께·각막지름·시야검사 등을 라식전문의에게 정확히 판독받는 게 중요하다.눈의 건강상태는 물론 교정할 도수를 정하는 데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의사의 시술경험도 매우 중요하다.라식수술은 각막의 표층을 벗긴 뒤 그 안쪽을 레이저로 깎아내고 표층을 다시 붙이는 시술.각막 표층을 벗겼다가 다시 붙이는 데는 고도의 숙련도가 요구된다.잘못해서 부정난시가 되면 안경이나 렌즈로도 교정이 어려운 것은 물론 재수술도 어렵게 된다. 수술이 잘 돼도 6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인 경우 깎은 부분이 다시 차올라와 시력교정이 안될 때가 있다.대부분 자체치유 능력이 유난히 뛰어나 새살이 빨리 돋는 사람에게 나타난다.뿐만 아니라 밤에 눈이 부시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동공근육이 활발한 젊은 층에게 잘 생긴다. 콘택트렌즈를 오랫동안 착용한 사람은 수술전 일정기간 렌즈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렌즈 착용자는 각막이 붓거나 뒤틀려 있을 수 있는데,이 상태에서수술하면 정확한 시력교정이 어렵다. 시술의사가 각막을 벗겨내는 1회용 칼날을 반복해 사용할 때 각막에 이상이생겨 시력장애가 올 수도 있다.고대안암병원 안과 김효명교수는 “돼지 눈을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칼날을 2∼3회 반복해 사용하자 부정난시 등 부작용이 생겼다”고 말한다. 문제는 칼날 값이 15만원 정도로 비싼 편이라는 점.따라서 적지않은 의사가칼날을 재사용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희귀 유전질병 블룸·워너 증후군…과학자부부 원인 규명

    미 텍사스주 텍사스대 의과대학(UTMB)의 한국인 부부 과학자인 이성근(李成根·39)·유성림(柳成林·34)박사가 효모를 이용,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희귀한 유전병인 블룸증후군과 워너증후군의 원인과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 박사는 10일부터 전북 무주에서 열리고 있는 분자생물학회에 참석,“조기노화를 가져오는 이 두 증후군이 DNA의 이중나선구조를 풀어주는 효소인헬리케이스 유전자 ‘SGS1’뿐 아니라 ‘SRS2’라는 또 다른 유전자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내용을 소개했다. 워너증후군은 어른이 되기 전에 흰머리가 난다든지 탈모,골다공증,백내장,동맥경화,피부탄력 감소 등 조기 노화현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블룸증후군은 청년기에 여러 종류의 암이 발생하는 질병.블룸증후군과 워너증후군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헬리케이스라는 효소이며 이 유전자에 결함이 생기면 세포의 평균 수명이 줄어들고 노화가 빨라진다는 사실은 이미 앞서 연구한 과학자들에 의해 밝혀진 바 있다. 이번 연구내용의 핵심은 지금까지 알려진 헬리케이스라는 유전자에 상응하는유전자 ‘SGS1’이 ‘SRS2’로 불리는 또다른 헬리케이스 유전자와 협력,DNA복제와 RNA전사(轉寫)에 작용한다는 것이다. 인하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이박사와 유박사는 97년 미주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97년부터 텍사스대 의과대학 프라카시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굄돌] 개안후의 심봉사

    “내 딸 좀 보자.아이고 내가 눈이 있어야 보제! 내 딸 좀 보자.두 눈을 끔적끔적 눈을 번쩍 떴구나.”판소리 ‘심청가’에서 심봉사가 황성의 맹인 잔치에 갔다가 황후가 된 심청이를 만나 두 눈을 뜨는 대목이다.심봉사뿐만 아니라 그곳에 참가했던 모든맹인이 눈을 뜨게 되면서 ‘심청가’는 희극적 광명의 세계로 끝을 맺는다.이는 문학에서 있을 법한 허구적사건이다. 그러나 허구가 아니라 실제 속에서 오랫동안 맹인의 삶을 살았던 사람이 수술을 통해 눈을 떴다면 과연 정상인처럼 쉽게 살아갈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코 쉽지 않다.아일랜드 극작가인 브라이언 프리엘의 희곡 ‘몰리 스위니’는 30대 후반인 맹인 여성이 백내장 수술을 받은 후 개안을 하여 세상을 보았으나 혼란과 불안,공포로 인해 다시 세상을 보지 못하는상태로 되고 마는 삶을 극화한 것이다. 이 작품이 거의 전적으로 의존한 임상 기록서,즉 신경학자인 올리버 섹스의인간의 기적〉을 보면,수술이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불행한 사태에 직면한사례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모든 감각기관이 서로 보완적인 상태에 있는 정상인들은 시간과 공간 두 차원에서 생활한다.그러나 맹인들은 오로지 시간의 세계에서만 생활한다.맹인들은 감각(촉각,청각,후각)을 통해 어떤 인상을 받으면,그것을 토대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다.따라서 시력이 회복된 후에도 촉각에 의존하지 않고는 공과 꽃을 구별할 수 없다.촉각으로 구성된 자신만의 세계는 해체되고 시각을 통해 새롭게 세계를 구성해야 하기에 낯설은 세계에 적응을 못했을 경우수술 전보다 더 큰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맹인이 눈을 뜨면 곧장 정상인들과 똑같은 광명의 세계가 열려,그 세계 속에서 정상인처럼 마음껏 행동하고 사고하리라는 생각은 전적으로 정상인의 시선이다. 정상인의 맹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방식이 성립하려면,정상인 중심으로 생각하는,몰이해한 시선의 편견이나 폭력이 있어서는 안된다. 정상인과 맹인의 관계를 포함하여 인간의 인간에 대한 이해 관계는 시선을내가 아닌 타자에 두었을 때 깊어진다.그렇지 못했을 경우,비록 작품 속이긴 하나,심봉사와 모든 맹인들이 눈을 떠 흥분한 것은 잠시일뿐이다.황당하게펼쳐지는 세상을 향해 지팡이를 휘두르며 벌어질 사태를 상상해보라. “심청아,세상이 왜 이리 뒤죽박죽이냐.나,일 없다.도로 눈 감을란다.심청아!” 홍창수 극작가
  • 서울 송파구, 자매도시 주민 백내장 시술

    서울 송파구(구청장 金聖順)는 7일 자매결연을 한 지방자치단체의 저소득주민들에게 관내 서울중앙병원의 도움을 받아 백내장 무료 수술을 해주기로 했다. 송파구는 경북 영덕군,충남 공주시,충북 단양군 등 3개 자매결연 시·군에지난 달 5일 공문을 보내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을 추천해 주도록 요청한 결과 8명을 통보받았다.이중 3명은 중앙병원에서 수술을 위한 검진을 받았고,5명은 오는 8일 검진받을 예정이다.송파구는 앞으로도 계속 자매결연 시·군의 추천을 받아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무료 수술을 해줄방침이다. 또 경북 영덕군과 밀레니엄 사업의 하나로 ‘자매결연도시 처녀·총각 맺어주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류협력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외언내언] 고려의학

    북한에서는 한의학을 원래 동의보감을 모체로 해서 동의학으로 불러왔으나93년부터 민족주체성을 살린다는 취지 아래 고려의학으로 고쳐 사용하고 있다.북한은 50년대부터 전통 민간요법을 체계화한 한의학 분야를 정책적으로육성하고 있어 상당부분 우리 한의학보다 앞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북한은간단한 외상치료에서 난치병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전통의학인 고려의학을 활용하고 있으며 그 비중이 50%에 이르고 있다. 북한이 고려의학을 중시하고 개발·활용에 힘쓰고 있는 것은 현대 의학의낙후성을 감안,전통 민간요법을 장려하는 측면이 없지 않다.그러나 북한의고려의학은 민간요법의 치료효과를 과학적으로 해명하는 데 크게 성공했다는것이 공통된 지적이다. 89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북한의 동의학과학원을‘전통의학협동연구센터’로 지정했고 같은해 2만3,000여개의 전문용어‘동의학사전’도 발간했다.이 사전에는 동의약 900여종의 기원·산지 및 약효등을담고 있다. 91년에는 고려의학의 연구와 임상실험에서 이룩한 성과를 보여주는 연구논문70여편이 발표되기도 했다. 북한은 현재 11개 의과대학에 고려의학부를 두어 전문의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2,500여명의 의사가 활동하고 있다.90년부터는 의약품 해외 수출도 하고있어 북한 고려의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북한 자료에 의하면 위·십이지장궤양,골수염,담석증,백내장 등의 질환은 수술없이 치료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한다.최근에는 단순 외부질병뿐만 아니라 몸안의 각종 종기류나 암까지도 고려의학적 치료법을 활용해 치료하고 있다는것이다. 특히 레이저와 반도체를 이용한 새로운 고려의학 치료기구를 개발하는 등지금까지 한의학에서 한계상황으로 인식됐던 첨단의료기술에까지 도전하고있다.북한의 고려의학이 갖는 높은 수준과 의학적 평가는 민간요법의 선구자로 자임하고 있는 중국의 한의학계까지 그 성과를 인정하고 있어 민족적 자부심을 갖게 한다. 우리나라 한의학계에서도 고려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난 90년 10월 대한한의사협회가 북측에 남북전통의학 교류를 제의했지만 아직 성사되지 못한가운데 최근 또다시 교류를 제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가 통일에 대비해 북한의 고려의학 성과를 적극 수용하는 것은 남북간에전통의학의 공유와 활용이라는 면에서 매우 바람직한 일이 될 것이다. 이는남북 교류·협력을 통한 민족동질성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張淸洙 논설위원 csj@]
  • 식도염등 8개 소화기 질환 새달부터 포괄수가제 추가 적용

    9월부터 위암,대장암,식도염,소화성궤양 등 소화기질환 환자들의 진료비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보건복지부는 9월1일부터 질병별(DRG) 포괄수가제 시범사업에 8개 소화기 내과계 질병군을 추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별 의료행위가 아니라 질병 단위별로 진료비가 산정되는 포괄수가제 적용대상 질병은 기존 제왕절개·늑막염·백내장 등 9개 외과를 포함,모두 17개로 늘어나게 됐다. 또 포괄수과제 시범병원으로 ▲고려대학교 부속병원(안암) ▲국립의료원등 16개 대형병원을 포함,149개 병원이 추가돼 모두 798개로 늘어났다. 임태순기자 stslim@
  • ‘우리의 화가 박수근’ 展

    흰색·갈색·회색·검정색의 절제된 사용,그리고 화강암을 연상시키는 두꺼운 마티에르.‘민족의 화가’‘서민의 화가’로 불리는 박수근의 조형세계는우리 화단의 어느 누구와도 견줄 수 없을 만큼 독자적이다.“나의 그림은 유화이지만 동양화다”라고 스스로 말했듯이 그의 작품에서는 소박한 한국미가 느껴진다. 박수근 예술의 독자성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그것은 그가 당대의 동료 화가들이 교육기관을 통해 아카데미즘을 답습한 것과는 달리,독학으로 자신만의 조형언어를 만들어낸 것과 무관하지 않다.서울 호암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우리의 화가 박수근’전의 관람 포인트는 이러한 박수근 예술의 독자성을 이해하는 데 있다. 박수근은 회화의 재현적인 요소를 최대한 자제하고 대상의 본질만을 잡아내묘사한다. 또 서양화 기법을 우리 민족의 정서가 깃든 독자적인 마티에르 감각으로 소화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제시한다.박수근은 황갈색 톤의 중간색을 많이 사용했지만 그의 그림 색깔을 한 마디로 꼬집어 말하기는 어렵다.그림 밑바닥에서부터 번져 올라온 복합적인 색조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그는많을 땐 열 번까지 물감을 겹쳐 올리고 지우고 긁고 하는 작업을 반복하면서작품의 완성도를 높여갔다. 그렇기에 그의 그림은 평면적인 느낌보다는 부각(浮刻)세공 같은 느낌이 강하다.그는 또한 서양화의 전통적인 기법인 원근법을 즐겨 쓰지 않았다.그래서 ‘그림 못 그리는 화가’란 소리도 들었다.그의 ‘소와 유동(遊童)’이라는 작품을 보면 그림 윗부분에 있는 소가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만 같다. 박수근의 그림 작업은 크게 젯소층,바탕칠하기,재질감 만들기,마무리 작업등 4단계로 나눠 볼 수 있다.그는 젯소(gesso)가 미리 발라져 있는 상품화된캔버스를 주로 사용했다. 젯소는 석고와 아교를 혼합한 회화 재료로,유화물감의 기름성분이 천에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고 발색효과를 높이기 위해 바르는 흰색 물감을 가리키는 말.이 젯소층 위에 모노톤의 물감을 바르고,화면에다시 물감을 칠한 뒤 붓으로 데생을 한다. 그 위에 붓과 나이프로 작업을 반복하면서 점차 두터운 화면을 만들어간다.그리고 끝으로 동양화에서의 갈필(渴筆)처럼 붓을 이용해 작품의 톤을 조정한다. 박수근 작품의 독자성은 이같은 방법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그의 일관된 소재의식에서도 찾을 수 있다.그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야한다는 예술적 신념을 바탕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의 모습을 반복해 그렸다.그럼으로써 그들을 우리 민족의 집단초상화로 거듭나게 했다.아이를 업고절구질하는 여인, 좌판을 벌리고 행상하는 아낙,헐벗은 나목처럼 황량하기만했던 시대 풍경은 50∼60년대 그가 경험한 일상이었지만,돌이켜보면 그것은곧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저력이자 우리 민족의 초상화이기도 하다.그는 인고의 생활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면서도 결코 그것에 주눅들지 않는 강인한 한국의 여인상을 그렸다.반면 남성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모르는 무룡태 정도로 묘사해 대조적이다. 1914년 강원도 양구의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난 박수근은 가정 형편상 보통학교밖에 다니지 못했다.가난에 시달리던 그는 미8군 영내매점에서 관광용초상화를 그리기도 했다.소설가 박완서는 당시 미8군 매점 초상화부에서 ‘간판쟁이 박씨’로 불리던 그를 소재로 처녀작 ‘나목’을 썼다.박수근은 수술비용이 없어 백내장 치료를 미루다가 1963년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그가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것도 실명에 따른 충격으로 폭음하다가 간과신장이 급격히 나빠졌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는 유화 82점과 수채화 8점,스케치 35점 등 모두 125점이 나와있다.‘소와 유동(遊童)’‘나무와 두 여인’‘시장의 여인들’ 등 중·고교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비롯 ‘귀가’‘아기보는 소녀’‘시장’등 대표작들이 모두 망라돼 있다.9월 19일까지 (02)771-2381김종면기자 jmkim@
  • 자외선 제대로 알고 차단해야 효과적

    대기오염으로 오존층이 얇아지면서 자외선량이 위험수준에 이르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은 세계기상기구가 정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9이상)이 6차례나 발생했다.자외선 지수 9이상에 10분,7이상에 20분 정도 노출되면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심해지면 피부암까지 일으킬 수 있다. 또 눈도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손상될 수 있다.을지의대 노원을지병원 피부과 이애영 교수는 “자외선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먼저 자외선차단제인 선크림은 차단지수가 높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차단지수가 높을수록 피부에 대한 자극이 커지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30을넘지 않는 것이 좋다.또 외출하지 않는 한 자외선은 문제되지 않는다는 생각도 위험하다.자외선중 파장이 긴 것은 유리창도 투과할 수 있어 건물이나 차안에서도 상당량을 받을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햇볕을 오래 쪼여도 괜찮다고 생각해서도 안된다. 명시된 차단지수는 그 지수에다 차단제를 쓰지 않고피부반응 없이 햇볕을쪼일 수 있는 시간을 곱한 만큼 햇볕을 쪼일 수 있다는 의미다.따라서 허용시간보다 길게 볕에 쪼이면 당연히 자외선에 의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또자외선 차단제가 모든 파장의 자외선을 막을 수 있다는 생각도 옳지 않다.화학제제가 대부분인 자외선차단제는 화상을 일으키는 단파장을 주로 차단하고 긴 파장은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기 때문이다.이교수는 자외선 차단제를 쓰더라도 모자나 양산,긴 옷 등을 함께 사용하고,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되도록 햇볕을 피하라고 권한다. 뜨거운 햇볕을 쪼이면 살갗과 마찬가지로 눈도 직접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해변 모래사장은 자외선이 모래에 반사돼 위험도가 높아진다.눈에 화상을 입으면 눈이 몹시 아프고 눈물이 흐르며 앞이 잘 보이지 않게 된다.이럴때는 응급처치로 안대를 붙여 눈깜빡임을 멈추게 한뒤 안과 치료를 받아야한다.안과 전문의들은 눈이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화상같은 급성질환 외에군날개(흰자위가 검은자위를 덮어들어가는 증상),백내장 등 눈질환에 걸릴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말한다. 눈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손쉬운 방법은 챙이 넓은 모자를 쓰는 것이다.이 방법만으로도 눈에 들어오는 자외선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선글라스는 자외선차단 제품을 써야 한다.색깔의 옅고 짙음은 자외선 차단 기능과관계가 없다.그리고 고봉 등반,일식 관찰 등 자외선이 강한 환경에서 일할때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보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任昌龍sdragon@
  • 포괄수가제 적용 질병군 확대

    다음달부터 질병군(DRG)별 포괄수가제 시범사업 대상이 현재의 5개 질병군에서 9개로 확대되고 실시 병·의원도 132개에서 428개로 늘어난다.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97년 2월부터 정상분만,제왕절개분만,편도선수술,맹장염수술,백내장수술 등 5개 질병군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질병군별 포괄수가제 시범사업에 다음달 1일부터 치질수술,탈장수술,자궁 및 자궁부속기수술,단순폐렴 및 늑막염 등 4개 질병군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포괄수가제 병·의원에서 이같은 질병군으로 입원진료를 받을 경우 환자가 내는 진료비는 종전의 행위별 수가에 비해 평균 26% 줄어든다.
  • 40세 넘으면 노안시작…돋보기로 보완을/鞠文碩(전문의 건강칼럼)

    보통 40세가 넘으면 서서히 눈이 어두워진다는 말을 한다.의학적으로 이를 노안이라 부르는데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원시를 비롯,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백내장 녹내장 망막증 및 수정체의 조절감퇴 등을 포괄적으로 이른다.눈 안에는 카메라의 렌즈같은 수정체라는 조직이 있고 수정체 주위에는 수축및 완화작용을 통해 수정체의 두께를 변하게 하는 모양체란 조직이 있다. 이런 작동을 조절이라 하며 이로써 여러 거리에 있는 사물을 선명하게 볼수 있다.즉 멀리 있는 물체는 눈 안 모양체의 이완작용으로 수정체가 얇아지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체들을 선명하게 보기 위해서는 모양체 근육이 수축되고 수정체가 두꺼워져서 물체의 상이 망막에 맺히게 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모양체의 수축과 이완작용이 약해지고 수정체가 탄력을 잃어 눈의 조절력이 떨어진다.특히 가까운 거리의 사물에 대해 수정체가 두껍게 되는 기능을 서서히 잃게 된다.따라서 40세이후 노안이 생기기 시작,대략 70세가 가까워지면 수정체의 조절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된다.물론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다.또 근시가 있는 사람들은 노안현상이 늦게 온다.이는 눈의 구조가 이미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체를 잘 보고 먼 거리는 보이지 않도록 돼 있어,노안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수정체가 조절력을 읾어버리더라도 근시안경을 벗으면 신문 등을 잘 볼 수 있다.물론 먼 거리는 여전히 근시안경을 써야 한다. 치료에는 돋보기안경이 사용된다.돋보기 도수만이 있는 렌즈,보통 렌즈에서 아래부분만 볼록렌즈 구실을 하게끔 한 이중초점렌즈,중간거리 도수를 삽입한 삼중초점렌즈,렌즈간의 경계가 없는 바리락스렌즈 등이 있다.처음 돋보기를 쓰는 경우 시력저하란 점보다는 돋보기를 써야 한다는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더 크다.하지만 이런 현상은 피할 수 없는 것이므로 가볍게 수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224­3678
  • 갈색 미인 “자외선이 미워”/여름철 선탠 이렇게

    ◎자외선차단제 2시간전 바르고/정오∼하오 3시 시간대 요주의/보습제 바르고 물 충분히 마셔야 본격적인 피서철이다.예년에 비해 거창한 휴가계획은 없더라도 가까운 수영장이나 야외로 나가 태양아래 노출될 기회가 많은 계절이다.그러나 의학적으로 볼때 햇볕은 피부에 관한한 득(得)보다 실(失)이 많다.특히 여성들에게. 유익한 점은 비타민D를 합성시켜 골격을 튼튼하게 한다는 것 뿐이다.그밖에는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건조와 탄력성을 감소시키고 각질층을 두텁게 만들어 노화를 촉진시킨다.뿐만아니라 환경오염으로 오존층이 파괴되어 지표면에 내리쬐는 자외선 양이 갈수록 급증하면서 피부암과 각막화상,백내장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자외선◁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3가지로 구분된다.파장이 320∼400나노미터(㎚)로 가장 긴 UV­A와 290∼320㎚의 UV­B,200∼290㎚의 UV­C.(1㎚는 10억분의 1m) A는 피부의 표피를 통해 진피에 닿아 피부를 검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B는 피부 화상을 일으키는 작용을 한다.C는 생명체를 파괴하는 빛이지만 오존층 때문에 지상에는 전달되지 않으므로 피부와는 무관하다. ▷햇볕화상◁ 말그대로 햇볕에 의해 화상을 입는 것이다.피서지에서 성급한 마음에 무방비상태로 햇에 장시간 노출시켰다 잠자리에 들때쯤 가렵고 따가워 고생한 경험을 한번쯤 갖고 있을 것이다.피부가 빨갛게 되고 심할 경우 통증을 동반한 물집이 생긴다. 예방법은 하루중 자외선이 가장 강할때인 정오부터 하오3시까지의 시간대엔 특히 조심할 것.노출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필수고 긴 상하의에 차양이 큰 모자를 쓰는 일도 잊지 말아야 한다.자외선 차단제는 SPF(자외선 차단지수)가 20∼30이 적당하다.햇볕에 나서기전 2시간전에 미리 발라주되 3∼4시간마다 다시 발라주어야 효과를 볼수 있다. 해변이나 수영장에서는 차단제를 발라도 물에 씻겨나가므로 이보다 더 자주 발라야한다.흰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선 무조건 SPF지수가 높은게 좋은 것으로 알기 쉬운데 지수가 높을수록 피부 자극정도도 높아진다는 사실을 염두에 둘것. 선탠후엔 피부가 극도로 건조해지므로 보습제품을 바르고 물을 많이 마셔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도록 한다.일단 햇빛화상을 입어 화끈거리면 그 부위에 찬물이나 얼음으로 찜질을 해주고 찬 우유를 마시는 것도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한가지 방법.물집이 잡힐 정도로 심한 햇볕화상엔 멸균소독을 하고 빨리 병원을 찾는게 좋다. ▷일광 피부염◁ 햇볕을 쐰 노출부위에 오톨도톨하게 좁쌀같은 것이 생기고 가렵다가 습진 비슷한 피부염이 되는 증상.햇볕에 대한 알레르기반응이 원인으로 때에 따라선 노출되지 않은 엉뚱한 부위에 나타나는 수도 있다. 이 피부염은 햇볕만 받았다고 생기는 경우는 드물고 복용중인 약물이나 화장품에 함유된 물질이 햇볕과 광화학작용을 일으켜 생긴다.일광 피부염 원인이 되는 약물은 강압이뇨제나 설파제.때문에 고혈압환자가 이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여성의 경우 살빼는 약에 의해 생기는 수가 종종 있다. 이럴때는 약을 끊든지 다른 약을 복용해야 한다.(도움말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박기범 교수,서울중앙병원 피부과 성경제교수)
  • 시야 뿌옇게 보이는 백내장/鞠文碩(전문의 건강칼럼)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력감퇴를 부르는 백내장.초기의 가장 고통스런 증상은 눈부심과 앞이 뿌옇게 흐려지는 시력장애다.책이나 신문을 볼때 실내 조명 아래서는 괜찮지만 저녁에 운전을 하거나 밝은 햇빛에서는 눈부심이나 혼탁함이 두드러진다.증세가 악화되면서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통증과 충혈을 동반하기도 한다. 백내장은 원인에 따라 노인성,외상성,당뇨병성,합병성,독성,후발성 등으로 분류되며 대부분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노인성이다.노인성의 경우 증상악화를 억제시킨다는 안약이 쓰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으론 수술을 꼽는다.백내장 적출수술후 예전엔 고굴절 안경이나 콘텍트렌즈를 꼈으나 지금은 수술할때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수술후 바로 시력이 회복되도록 하고 있다. 가장 보편적인 수술법은 수정체 핵을 초음파를 이용해 흡입,혼탁된 수정체를 제거 하는 방식이다.이 수술법은 각막을 3㎜ 정도만 절개해 백내장을 제거하기 때문에 수술후 시력회복이 빠르고 부작용으로 발생될 수 있는 난시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적출 수술의 절개부위가 작아지는 것에 맞춰 인공수정체의 크기도 작아지는 추세다.최근엔 실리콘이나 아크릴과 같은 접을 수있는 수정체까지 나와 과거와 같이 크게 절개하지 않더라도 수술이 가능해졌다. 마취 또한 안구 주위를 바늘로 통과해야 하는 예전의 국소마취 대신 점안마취를 쓴다.점안마취는 안약형태의 마취액을 눈에 떨어뜨리면 되는 간단한 방법으로 통증도 거의 없다.국소마취는 통증,출혈 및 조직손상 등의 부작용이 따랐다. 수술후엔 일정기간동안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점안액을 사용해야 하며 잠잘때 안대를 해야 한다.손으로 비빈다든지 자극을 주는 것은 위험하다.수술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이는 수술후 생길 수 있는 녹내장이나 망막박리,후발성 백내장 등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문의 224­3678.
  • 자외선 지수 새달 예보/20개 지역 인터넷 통해

    기상청은 오존층 파괴로 피부암 등 질병의 원인이 되는 태양 자외선 지수를 새달 1일부터 인터넷으로 예보한다. 예보를 보려면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의 기상예보란에서 자외선지수 예보란을 선택하면 된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춘천 제주 울릉도 등 전국 20개 지역의 자외선 지수를 예보하며 상오 6시에 당일 지수,하오 6시엔 다음날 지수 등 매일 두차례 발표한다. 자외선 지수는 인체가 자외선에 심하게 노출될 때 유해 정도를 등급별로 나눈 것으로 이번 예보에선 0∼2(매우 낮음),3∼4(낮음),5∼6(보통),7∼8(높음),9∼10(매우 높음) 등 5등급으로 분류해 내보낸다. 지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강도는 성층권 오존량과 구름의 양에 따라 달라진다. 자외선에 인체가 심하게 노출되면 피부암,백내장,면역저하 등 각종 질병에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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