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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카봉 들고 ‘이 사진’ 찍었다가 체포된 허세 대학생

    미국의 한 대학생이 셀카봉을 들고 위험천만한 셀카를 찍었다가 결국 체포됐다. 최근 뉴욕경찰은 테네시주 출신의 공대생 데이비드 카너치(21)를 지난 17일(현지시간) 2급 중과실치상 혐의로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미 현지에서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던진 이 사건은 지난 6월 말 발생했다. 당시 뉴욕에 여행 온 그는 현지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브루클린 다리 위에 올라가 출입금지 장소인 난간으로 건너가 문제의 셀카를 찍었다. 이 사건이 파장이 커진 것은 그가 이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에 올리면서다. 곧바로 SNS상에서는 큰 논란이 일었고 사건이 중하다고 판단한 뉴욕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는 브루클린 다리가 뉴욕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테러의 표적으로 심심찮게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7월 독일 출신의 예술인 2명이 브루클린 다리 교각탑에 설치된 성조기를 백기로 바꿔 놓은 사건이 벌어져 미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바 있다. 수사결과 안보를 위협하는 테러와는 관련없는 한 개인의 일탈로 결론났지만 경찰의 대응은 단호했다. 뉴욕 경찰은 "카너치가 SNS상의 주목을 받기 위해 이같은 사진을 찍었다" 면서 "다른 사람에게 상해를 입을 수 있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보석 불가 상태로 구금 중인 카너치는 이달 31일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인사] 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 ▣ 초등 ◇ 초등학교장 전보 ▲ 성환초 김평묵 ▲ 천안신안초 김현수 ▲ 천안와촌초 조남정 ▲ 위례초 최윤희 ▲ 천안청수초 황광순 ▲ 학봉초 류순이 ▲ 주봉초 변창수 ▲ 신풍초 신동기 ▲ 의당초 오병익 ▲ 공주금학초 원영희 ▲ 우성초 장석구 ▲ 웅천초 김명대 ▲ 온양초 오신안 ▲ 연화초 윤병화 ▲탕정미래초 이경복 ▲ 금곡초 장동선 ▲ 서산예천초 박창희 ▲ 서산초 이은미 ▲ 서림초 조유선 ▲ 논산동성초 오도영 ▲ 용남초 이선미 ▲양촌초 정진희 ▲ 엄사초 한용환 ▲ 기지초 구인순 ▲ 신대초 최재순 ▲ 합송초 김용일 ▲ 백제초 박미숙 ▲ 서남초 백기현 ▲ 오가초 박종괄 ▲ 응봉초 인장식 ◇ 초등학교장 전직(중임) ▲ 온양천도초 심장근 ◇ 초등학교장 중임 및 전보 ▲ 신사초 오상근 ▲ 도장초 이규식 ▲ 천안서당초 이규필 ▲ 효포초 박노성 ▲ 공주중동초 전왕희 ▲ 동방초 김진홍 ▲ 온양온천초 임용규 ▲ 송곡초 최인재 ▲ 정미초 서민원 ▲ 예산초 박재신 ▲ 삽교초 신홍철 ◇ 초등학교장 공모 ▲ 한정초 성기동 ▲ 송간초 한진숙 ▲ 웅산초 신대식 ◇ 초등학교장 전직(초임) ▲ 평촌초 송제국 ◇ 초등학교장 신규 승진 ▲ 명천초 한만희 ▲ 인주초 김기형 ▲ 남창초 박성일 ▲ 송남초 윤희정 ▲ 거산초 이상수 ▲ 도고초 이인자 ▲ 둔포초 이정석 ▲ 동암초 류춘자 ▲ 운신초 최경옥 ▲ 이화초 김효영 ▲ 강경산양초 박희복 ▲ 강경황산초 양정숙 ▲ 노성초 이종수 ▲ 논산반월초 최영선 ▲ 성당초 김기경 ▲ 송악초 김수용 ▲ 상록초 김정애 ▲ 합덕초 박철수 ▲ 면천초 오현숙 ▲ 초락초 유영옥 ▲ 유곡초 윤용호 ▲ 신촌초 조경미 ▲ 탑동초 한동현 ▲ 부리초 정현정 ▲ 석양초 김기숙 ▲ 석성초 이상도 ▲ 구룡초 이오규 ▲ 송석초 권선탁 ▲ 서도초 신병식 ▲ 마산초 임정희 ▲ 청양초 최재길 ▲ 조림초 김영숙 ▲ 태안초 권중기 ▲ 송암초 김명희 ▲ 안면초 김분식 ▲ 원북초 두혜주 ◇ 초등학교장 공모만료 신규 임용 ▲ 석송초 김연화 ▲ 공주신월초 임동우 ▲ 아산북수초 류제일 ◇ 원로교사 ▲ 태안 이병선 ◇ 초등학교장 정년퇴직 ▲ 성환초 안병순 ▲ 천안신안초 이동구 ▲ 천안청수초 정옥희 ▲ 천안와촌초 천명희 ▲ 위례초 함자영 ▲ 공주신월초 강태구 ▲ 공주금학초 김영윤 ▲ 우성초 서병렬 ▲ 학봉초 임석호 ▲ 석송초 주정갑 ▲ 명천초 나상무 ▲ 웅천초 백은숙 ▲ 아산북수초 김상열 ▲ 온양천도초 손영만 ▲ 연화초 유택윤 ▲ 탕정미래초 이병춘 ▲ 서산예천초 김지연 ▲ 운신초 송재헌 ▲ 서림초 유병권 ▲ 서산초 채규웅 ▲ 양촌초 김영숙 ▲ 노성초 김찬수 ▲ 논산동성초 김화희 ▲ 용남초 송성섭 ▲ 강경산양초 송영관 ▲ 동산초 윤봉호 ▲ 엄사초 정진용 ▲ 이화초 조재구 ▲ 논산반월초 조한근 ▲ 강경황산초 황선춘 ▲ 성당초 이능세 ▲ 유곡초 이현희 ▲ 합덕초 정도영 ▲ 신대초 강순자 ▲ 백제초 류창열 ▲ 석양초 정붕기 ▲ 송간초 최순옥 ▲ 청양초 김경순 ▲ 응봉초 심재능 ◇ 초등학교장 명예퇴직 ▲ 둔포초 서중원 ◇ 초등학교장 특별승진(명예퇴직) ▲ 천안백석초 김학원 ▲ 천안백석초 류완숙 ▲ 성신초 송성자 ◇ 초등학교 교감 전보 ▲ 천안 김영두 ▲ 아산 이갑수 ▲ 아산 이주태 ▲ 서산 박애숙 ▲ 서산 안민원 ▲ 서산 이미자 ▲ 서산 정재설 ▲ 논산계룡 백부업 ▲논산계룡 우종열 ▲ 당진 김광렬 ▲ 당진 송미경 ▲ 당진 이연화 ▲ 금산 김정미 ◇ 특수학교 교감 전보 ▲ 아산 최경화 ◇ 초등학교 교감 전직 ▲ 천안 송명숙 ▲ 아산 오임석 ▲ 논산계룡 오소탁 ▲ 부여 강태정 ▲ 홍성 김선수 ▲ 예산 최인순 ◇ 특수학교 교감 전직 ▲ 공주정명학교 이종권 ◇ 초등학교 교감 승진 ▲ 천안 강진필 ▲ 천안 권창희 ▲ 천안 김선희 ▲ 천안 김영수 ▲ 천안 김춘경 ▲ 천안 배상식 ▲ 천안 복경운 ▲ 천안 이광진 ▲ 천안 이명희 ▲ 천안 이재화 ▲ 천안 임용호 ▲ 천안 전황진 ▲ 천안 지찬영 ▲ 천안 황선엽 ▲ 공주 김진식 ▲ 공주 백현실 ▲ 공주 이보만 ▲ 공주 정철수 ▲ 아산 김미영 ▲ 아산 박기성 ▲ 아산 박승자 ▲ 아산 서백희 ▲ 아산 함경의 ▲ 서산 남기윤 ▲ 논산계룡 김기철 ▲ 논산계룡 김인숙 ▲ 논산계룡 방장호 ▲ 논산계룡 이성현 ▲ 논산계룡 임경자 ▲ 논산계룡 조지선 ▲ 논산계룡 최창식 ▲ 금산 송명훈 ▲ 부여 이광호 ▲ 서천 이경자 ▲ 홍성 우선희 ▲ 홍성 정관호 ▲ 홍성 최동호 ▲ 예산 김종범 ▲ 예산 이홍규 ▲ 예산 이환종 ▲ 예산 정미화 ▲ 태안 김경호 ▲ 태안 박순자 ▲ 태안 백병찬 ◇ 초등학교 교감 정년퇴직 ▲ 천안봉서초 이정하 ▲ 충무초 김재일 ▲ 둔포초 이인복 ▲ 군북초 양재성 ◇ 수석교사 명예퇴직 ▲ 규암초 정정숙 ◇ 초등학교 교감 특별승진(명예퇴직) ▲ 천안구성초 권정순 ▲ 천안쌍용초 김은규 ▲ 천안청룡초 양금목 ▲ 환서초 윤경선 ▲ 천안가온초 이영희 ▲ 안서초 이종봉 ▲ 성신초 한향규 ▲ 천안신안초 홍인선 ▲ 신화초 김은주 ▲ 용화초 차부자 ▲ 부성초 김경자 ▲ 서령초 송미자 ▲ 서산예천초 홍순이 ▲ 용남초 남궁명 ▲ 논산중앙초 조숙영 ▲ 탑동초 우은자 ▲ 금산초 이재영 ▲ 청양초 이병설 ▲ 홍남초 임환군 ▲ 아산용연초 이창순 ▲ 가남초 김혜성 ◇ 병설유치원장 겸임 ▲ 성환초병설유 김평묵 ▲ 천안신안초병설유 김현수 ▲ 신사초병설유 오상근 ▲ 도장초병설유 이규식 ▲ 위례초병설유 최윤희 ▲ 천안청수초병설유 황광순 ▲ 석송초병설유 김연화 ▲ 학봉초병설유 류순이 ▲ 효포초병설유 박노성 ▲ 주봉초병설유 변창수 ▲ 신풍초병설유 신동기 ▲ 의당초병설유 오병익 ▲ 공주금학초병설유 원영희 ▲ 공주신월초병설유 임동우 ▲ 우성초병설유 장석구 ▲ 공주중동초병설유 전왕희 ▲ 웅천초병설유 김명대 ▲ 동방초병설유 김진홍 ▲ 남창초병설유 박성일 ▲ 온양천도초병설유 심장근 ▲ 온양초병설유 오신안 ▲ 연화초병설유 윤병화 ▲ 송남초병설유 윤희정 ▲ 탕정미래초병설유 이경복 ▲ 거산초병설유 이상수 ▲ 도고초병설유 이인자 ▲ 둔포초병설유 이정석 ▲ 온양온천초병설유 임용규 ▲ 금곡초병설유 장동선 ▲ 송곡초병설유 최인재 ▲ 동암초병설유 류춘자 ▲ 서산예천초병설유 박창희 ▲서산초병설유 이은미 ▲ 운신초병설유 최경옥 ▲ 이화초병설유 김효영 ▲ 강경산양초병설유 박희복 ▲ 강경황산초병설유 양정숙 ▲ 노성초병설유 이종수 ▲ 양촌초병설유 정진희 ▲ 기지초병설유 구인순 ▲ 성당초병설유 김기경 ▲ 송악초병설유 김수용 ▲ 상록초병설유 김정애 ▲ 합덕초병설유 박철수 ▲ 정미초병설유 서민원 ▲ 한정초병설유 성기동 ▲ 면천초병설유 오현숙 ▲ 초락초병설유 유영옥 ▲ 유곡초병설유 윤용호 ▲ 신촌초병설유 조경미 ▲ 탑동초병설유 한동현 ▲ 부리초병설유 정현정 ▲ 신대초병설유 최재순 ▲ 석양초병설유 김기숙 ▲ 백제초병설유 박미숙 ▲ 석성초병설유 이상도 ▲ 구룡초병설유 이오규 ▲ 송간초병설유 한진숙 ▲ 송석초병설유 권선탁 ▲ 서남초병설유 백기현 ▲ 서도초병설유 신병식 ▲ 마산초병설유 임정희 ▲ 오가초병설유 박종괄 ▲ 평촌초병설유 송제국 ▲ 웅산초병설유 신대식 ▲ 삽교초병설유 신홍철 ▲ 응봉초병설유 인장식 ▲ 태안초병설유 권중기 ▲ 송암초병설유 김명희 ▲ 안면초병설유 김분식 ▲ 원북초병설유 두혜주 ◇ 유치원 원감 전보 ▲ 공주 박해자 ▲ 아산 윤경옥 ◇ 유치원 원감 승진 ▲ 천안 이희자 ▲ 보령 최미숙 ▲ 서산 이은주 ▲ 서산 이창숙 ◇ 유치원 원감 전직 ▲ 천안 홍혜정 ◇ 유치원 원감 특별승진(명예퇴직) ▲ 천안봉명초병설유 김명애 ▲ 천안구성초병설유 김재남 ▲ 송남초병설유 남혜연 ▲ 연화초병설유 박경순 ▲ 원봉초병설유 강선규 ▲금암초병설유 한진선 ▲ 청양유 박명옥 ▲ 원북초병설유 김인숙 ◇ 장학관 전직 ▲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흥진 ◇ 장학사, 교육연구사 전보·전직 ▲ 체육인성건강과 장학사 김광진 ▲ 체육인성건강과 장학사 이은주 ▲ 유아특수복지과 장학사 강명진 ▲ 유아특수복지과 장학사 김성희 ▲ 유아특수복지과 장학사 한복연 ▲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 조시연 ▲ 보령교육지원청 장학사 임춘훈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장학사 고의순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장학사 문영애 ▲ 부여교육지원청 장학사 강선용 ▲ 서천교육지원청 장학사 김순임 ▲ 홍성교육지원청 장학사 김동호 ▲ 홍성교육지원청 장학사 백연실 ◇ 장학사, 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 유아특수복지과 장학사 김영분 ▲ 학생임해수련원 교육연구사 임상빈 ▲ 유아교육진흥원 교육연구사 김주형 ▲ 아산교육지원청 장학사 박병기 ▲ 서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양은주 ▲ 서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윤한진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장학사 양주미 ▲ 당진교육지원청 장학사 임영미 ▲ 청양교육지원청 장학사 명정희 ▲ 예산교육지원청 장학사 김건 ▲ 예산교육지원청 장학사 한은희 ▲ 태안교육지원청 장학사 오명석 ◇ 본청 조직개편(장학관) ▲ 학교교육과 장학예술담당장학관 김경호 ▲ 체육인성건강과 체육교육담당장학관 이종설 ▲ 체육인성건강과 인성인권담당장학관 주도연 ▲ 유아특수복지과 유아교육담당장학관 김경희 ◇ 본청 조직개편(장학사) ▲ 학교정책과 장학사 전은미 ▲ 학교교육과 장학사 강미자 ▲ 학교교육과 장학사 이기태 ▲ 학교교육과 장학사 이현주 ▲ 학교교육과 장학사 정은영 ▲ 학교교육과 장학사 한석희 ▲ 체육인성건강과 장학사 박동수 ▲ 유아특수복지과 장학사 원화연 ▣ 중등 ◇ 중등학교장 전보 ▲ 천안봉서중 이혜숙 ▲ 천안부성중 최인섭 ▲ 천안오성중 신정수 ▲ 환서중 이현숙 ▲ 공주여중 임달순 ▲ 반포중 이남주 ▲ 송남중 천성하 ▲ 홍성여중 박영순 ▲ 천안여고 김광근 ▲ 공주고 조충식 ▲ 대천여상 이주대 ▲ 금산하이텍고 유승종 ▲ 부여정보고 장주경 ◇ 중등학교장 중임 ▲ 천안쌍용중 박상익 ▲ 유구중 박성업 ▲ 정안중 조옥형 ▲ 온양여중 임경호 ▲ 부여고 최규학 ▲ 광천제일고 심숙희 ▲ 대천여고 황의호 ◇ 중등학교장 전직(중임) ▲ 천안청수고 이회원 ▲ 부여여고 박진상 ◇ 중등학교장 공모만료 신규 임용 ▲ 이인중 정기홍 ▲ 음암중 전영택 ◇ 중등학교장 공모 ▲ 청라중 조미선 ▲ 공주마이스터고 차성우 ▲ 강경고 안미숙 ◇ 중등학교장 신규 승진 ▲ 천남중 안기서 ▲ 온양용화중 홍권표 ▲ 영인중 노희삼 ▲ 인주중 김학준 ▲ 신창중 원유식 ▲ 고북중 장태구 ▲ 당진중 최호준 ▲면천중 김승대 ▲ 순성중 이강일 ▲ 복수중 강중호 ▲ 제원중 황성서 ▲ 세도중 임채영 ▲ 서면중 김진욱 ▲ 장평중 김호중 ▲ 화성중 박미희 ▲ 청남중 이문성 ▲ 광천중 윤여향 ▲ 예산중 김주영 ▲ 신암중 이경범 ▲ 남면중(겸 남면초) 안성호 ▲ 목천고(겸 목천중) 임동수 ▲주산산업고(겸 주산중) 오수억 ◇ 중등학교장 전직(초임) ▲ 천안월봉중 임만석 ▲ 사곡중 백남용 ▲ 엄사중 이희천 ◇ 중등학교장 정년퇴직 ▲ 천안오성중 안상기 ▲ 천안월봉중 김기수 ▲ 환서중 김영수 ▲ 공주여중 이정희 ▲ 온양용화중 박석천 ▲ 고북중 박희관 ▲ 엄사중 장종학 ▲ 복수중 명제성 ▲ 광천중 김종철 ▲ 남면중 임명원 ▲ 대천여상 오종락 ▲ 주산산업고 신일균 ▲ 부여정보고 윤종설 ◇ 중등학교장 명예퇴직 ▲ 천안봉서중 정정호 ▲ 천남중 김성오 ▲ 청라중 손종기 ▲ 공주고 이대구 ▲ 공주마이스터고 윤여신 ▲ 부여여고 고영숙 ◇ 중등학교 교감 전보 ▲ 천안 김선완 ▲ 천안 유준위 ▲ 공주 이진규 ▲ 보령 김동진 ▲ 보령 최용락 ▲ 서산 이정춘 ▲ 서산 최영용 ▲ 천안두정고 이철우 ▲ 공주여고 남주현 ▲ 온양용화고 양재옥 ▲ 운산공고 우연재 ▲ 청양고 조진영 ◇ 중등학교 교감 승진 ▲ 천안 남현철 ▲ 천안 이형순 ▲ 천안 현종관 ▲ 당진 윤여정 ▲ 서천 김동춘 ▲ 서천 유필열 ▲ 예산 하헌상 ▲ 목천고 손성윤 ▲ 충남예술고 정선형 ▲ 천안신당고 신기진 ▲ 당진고 이경훈 ▲ 합덕제철고 남상출 ▲ 충남디자인예술고 김훈선 ▲ 정산고 최언환 ▲ 홍성고 함백기 ◇ 중등학교 교감 전직 ▲ 천안 권영선 ▲ 천안 이호남 ▲ 공주 문금자 ▲ 아산 황호서 ▲ 논산계룡 민병희 ▲ 예산 조민철 ▲ 천안업성고 김종하 ▲ 금산고 박종덕 ▲ 서천고 김병관 ◇ 본청 장학관 ▲ 청렴윤리담당 정태모 ▲ 다문화국제교육담당 신경희 ▲ 교육과정담당 윤주역 ▲ 학교생활문화담당 조기성 ◇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손중대 ◇ 지역교육지원청 과장 ▲ 아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허삼복 ▲ 당진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조영종 ▲ 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석희 ▲ 예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함순란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 ▲ 학교정책과 이종애 ▲ 교원인사과 심상룡 ▲ 체육인성건강과 최정욱 ▲ 충무교육원 박성수 ▲ 충무교육원 장호중 ▲ 교육연수원 박종승 ▲ 천안교육지원청 방상욱 ▲ 천안교육지원청 박두순 ▲ 천안교육지원청 허숙자 ▲ 공주교육지원청 이세진 ▲ 아산교육지원청 김홍제 ▲ 아산교육지원청 정희순 ◇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임용 ▲ 학교정책과 한광희 ▲ 체육인성건강과 김선희 ▲ 체육인성건강과 한길자 ▲ 외국어교육원 이강일 ▲ 공주교육지원청 유양숙 ▲ 보령교육지원청 민봉기 ▲ 당진교육지원청 류재환 ▲ 당진교육지원청 전은주 ▲ 홍성교육지원청 이훈남
  • [주간 핫 영상] 사자 vs 사자, 싸움의 승자는?

    [주간 핫 영상] 사자 vs 사자, 싸움의 승자는?

    동족 간 맹렬한 투쟁을 벌이는 동물들의 영상을 모아봤습니다. 녀석들이 싸우는 이유는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서이거나 (수컷인 경우) 암컷 한 마리를 차지하고자, 또 먹이 다툼을 위해서 등 그 이유도 다양합니다. 동물들의 싸움 역시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동족끼리 왜 이래?’ 베스트 3을 준비했습니다. 1. 호랑이 두 마리의 폭풍 난투극 첫 번째 영상은 인도 중부에 있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칸하 국립공원에서 호랑이 두 마리가 격렬하게 싸우는 모습이 포착된 것입니다. 영상을 보면, 앞뒤로 나란히 걸어가는 호랑이 두 마리가 갑자기 격하게 다툽니다. 그러나 한차례 싸움을 한 뒤 녀석들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 다시 나란히 걷기 시작합니다. 이 장면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두 녀석이 서로 영역을 차지하고자 싸운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 먹잇감 차지하려 다투는 사자들 두 번째 영상은 남아프리카 말라말라 동물 보호구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사자 두 마리가 필사적으로 싸우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 속 두 사자는 기린 사체를 사이에 두고 먹잇감 쟁탈전을 펼칩니다. 녀석들은 앞발을 휘두르고, 땅바닥을 뒹굴며 거칠게 싸웁니다. 결국, 한 녀석이 백기를 들면서 한바탕 소란은 마무리됩니다. 당시 해당 영상을 촬영한 이에 따르면 “싸움을 끝낸 한 녀석이 기린 사체로 돌아와 잠시 식사를 즐긴 후 돌아갔다”며 이후 상황을 전했습니다. 3. 기린 vs 기린, 살벌한 난투극 마지막으로 소개할 영상은 기린 두 마리의 난투극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 촬영됐습니다. 영상에는 두 마리의 기린이 긴 목으로 원심력을 이용해 머리 박치기를 시도하며 싸웁니다. 녀석들의 싸움은 한동안 주거니 받거니 이어집니다. 이처럼 기린이 싸움을 벌이는 이유는 먹이를 쟁취나 짝짓기 과정에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기린이 목이 긴 이유에 대해 짝을 얻기 위한 경쟁이 목의 진화를 촉진했다고 주장합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동족끼리 왜 이래?’ 호랑이 vs 호랑이 外

    ‘동족끼리 왜 이래?’ 호랑이 vs 호랑이 外

    동족 간 맹렬한 투쟁을 벌이는 동물들의 영상을 모아봤습니다. 녀석들이 싸우는 이유는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서이거나 (수컷인 경우) 암컷 한 마리를 차지하고자, 또 먹이 다툼을 위해서 등 그 이유도 다양합니다. 동물들의 싸움 역시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동족끼리 왜 이래?’ 베스트 3을 준비했습니다. 1. 호랑이 두 마리의 폭풍 난투극 첫 번째 영상은 인도 중부에 있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칸하 국립공원에서 호랑이 두 마리가 격렬하게 싸우는 모습이 포착된 것입니다. 영상을 보면, 앞뒤로 나란히 걸어가는 호랑이 두 마리가 갑자기 격하게 다툽니다. 그러나 한차례 싸움을 한 뒤 녀석들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 다시 나란히 걷기 시작합니다. 이 장면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두 녀석이 서로 영역을 차지하고자 싸운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 먹잇감 차지하려 다투는 사자들 두 번째 영상은 남아프리카 말라말라 동물 보호구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사자 두 마리가 필사적으로 싸우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 속 두 사자는 기린 사체를 사이에 두고 먹잇감 쟁탈전을 펼칩니다. 녀석들은 앞발을 휘두르고, 땅바닥을 뒹굴며 거칠게 싸웁니다. 결국, 한 녀석이 백기를 들면서 한바탕 소란은 마무리됩니다. 당시 해당 영상을 촬영한 이에 따르면 “싸움을 끝낸 한 녀석이 기린 사체로 돌아와 잠시 식사를 즐긴 후 돌아갔다”며 이후 상황을 전했습니다. 3. 기린 vs 기린, 살벌한 난투극 마지막으로 소개할 영상은 기린 두 마리의 난투극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 촬영됐습니다. 영상에는 두 마리의 기린이 긴 목으로 원심력을 이용해 머리 박치기를 시도하며 싸웁니다. 녀석들의 싸움은 한동안 주거니 받거니 이어집니다. 이처럼 기린이 싸움을 벌이는 이유는 먹이를 쟁취나 짝짓기 과정에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기린이 목이 긴 이유에 대해 짝을 얻기 위한 경쟁이 목의 진화를 촉진했다고 주장합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원더걸스 I Feel You 음원차트 석권…“박진영에게 감동받았다” 왜?

    원더걸스 I Feel You 음원차트 석권…“박진영에게 감동받았다” 왜?

    원더걸스 I Feel You 음원차트 석권…“박진영에게 감동받았다” 왜? ‘원더걸스 I Feel You’ 원더걸스가 ‘I Feel You’를 작곡한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원더걸스는 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정규3집 ‘Reboot’(리부트) 쇼케이스에서 박진영의 큰 관심과 사랑에 대해 “감동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원더걸스의 컴백을 앞두고 박진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원더걸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와 관련, 혜림은 “박진영과의 단체 SNS 방이 있는데 항상 떨리는 마음을 전해줬다”고 입을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 관심 가져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더걸스는 3일 정오를 기해 정규 3집 ‘리부트’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I Feel You’(아이 필 유)는 발매 직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원더걸스의 3년 공백기를 무색케 했다. 타이틀 곡 ‘I Feel You’는 박진영 자작곡이다. 박진영이 작곡한 타이틀곡을 제외하면 원더걸스 멤버들이 모든 수록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광장] 아이들 ‘바지저고리’ 만드는 오리무중 교육/황수정 논설위원

    [서울광장] 아이들 ‘바지저고리’ 만드는 오리무중 교육/황수정 논설위원

    교육부가 그 말 많던 인성평가를 대학 입시에 반영하지 않겠다고 백기를 들었다. 쏟아지는 부작용을 모른 체할 수 없었을 것이다.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인성을 대입의 평가 잣대로 쓰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이 지난 1월이다. 그때 학부모들은 말이 되지 않는 정책임을 단박에 알아차렸다. 교육부는 반년이 걸렸다. 요령부득의 정책을 접겠다니 일단 한숨은 돌렸다. 하지만 조변석개(朝變夕改) 교육 방침에 이골이 난 학부모들은 긴장을 풀 수 없다.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된 마당이다. 학생 인성 교육을 위해 교육부 장관이 5년마다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게 법의 골자다. 황우여 장관보다 더 현실 감각이 떨어지는 장관이 다시 나오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 요즘 아이들에게 인성 교육은 절실한 문제다. 그렇다고 바늘 허리에 실을 묶어 쓸 수는 없다. 인성은 시간을 두고 다듬어야 하는 훈육의 영역이지 속성 효과가 나타나는 교육의 범주에 애당초 있지 않았다. 인성 등급을 올려주겠다며 한 달에 수십만원씩 받는 학원이 이미 성업 중이다. 인성평가의 입시 반영 철회를 발표했지만 학원들은 문 닫을 것 같지 않다. 미련이 남았는지 교육부는 앞으로 교대와 사범대 입시에서는 인성 항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어떻게든 유도하겠다는 입장을 비친다. 어째서 교육부는 죽을 꾀만 내는지 알 수 없다. 중고생 자녀를 둔 엄마 몇한테만 물어도 빤히 답이 나올 일인데, 대체 누구를 붙들고 정책을 입안하는지 이젠 알고 싶지도 않다. 백번 천번 고민해 돌다리도 두들겨 만든 교육 정책이어야 동의를 얻는다. 무너질 걱정 없는 정책 마당 위에서 아이들은 활개를 칠 수 있다. 우리 상황은 완전히 거꾸로다. 이상과 현실의 거리가 얼마인지 실험하듯 툭툭 던져진 정책들은 아니면 말고 식이다. 이런 딱한 제도가 한둘이 아니다. 당장 2학기부터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역시 학생, 학부모들에게는 오리무중 정책으로 통한다. 자유학기제는 대통령의 핵심 교육 공약이다. 중학교 과정의 한 학기라도 학생들에게 시험부담을 덜어 줘 꿈과 끼를 찾게 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전국의 중학교 70%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한 뒤 내년부터 모든 중학교로 확대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찌감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게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주자는 취지는 훌륭하다. 그러나 얼마나 실효가 있을지는 시작부터 회의적이다. 무엇보다 학부모, 학생들이 제도의 내용에 깜깜하다. 학생들에게는 지필고사를 보지 않는다니 그저 ‘신나는’ 시간이고, 학부모들에게는 학습 공백은 어떻게 메우는지 ‘알 수 없는’ 시간이다. 더 문제는 학교 선생님들조차 잘 모른다는 사실이다. 지난주 아이 학교의 설명회를 들렀다. 자유학기제 체험 프로그램을 담당한 교사는 엄마들에게 이것저것 설명하다 결국 “우리도 멘붕”이라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한 학기를 채워야 하는 백지 상태의 프로그램을 고작 네댓 달 만에 준비하기는 역부족일 수밖에 없다. 일선 학교들의 고충과 혼란이 이만저만 아니다. 주요 과목의 수업 일수는 최대한 손대지 않으면서 정책의 입맛에 맞추는 프로그램을 눈치껏 짜고 있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대통령 공약에 꿰맞추느라 엉뚱하게 아이들만 이중고를 겪는 건 아닐지 걱정된다. 방학을 맞은 학원가가 벌써 심상찮다. “자유학기제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실력 차가 하늘과 땅으로 벌어질 것”이라는 엄포를 놓는다. ‘자유학기제 집중 특강’을 내세운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나와 있다. 자칫 또 공교육만 놀게 될 판이다.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도를 제시하지 못하는 교육 정책은 학생들에게 불행이다. 차라리 그냥 두면 똑똑해질 아이들을 엉거주춤 바지저고리로 주저앉힌다. 고작 한 학기에 소방관 체험이나 토론수업 몇 시간 한다고 여유 있게 꿈을 찾을 수 있다는 계산은 어떻게 나왔을까. 입시 성적을 매기면 인성이 훌륭해질 거라는 발상과 똑같이 순진하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진심으로 도움을 주겠다면 교육부는 당장 특별위원회라도 만들어 제대로 된 직업사전부터 갖춰 주는 일이 의미 있다. 적성을 고민해 보고 싶어도 미래 직업을 제시하는 안내서 한 권이 서점에 없는 현실이다. 실질을 챙기는 교육 정책이 아니라면 없는 편이 백번 낫다. sjh@seoul.co.kr
  • 삼성물산 합병 완승… 이재용 시대 열다

    삼성물산 합병 완승… 이재용 시대 열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이 마지막 관문인 주주총회를 통과함에 따라 삼성의 ‘이재용 시대’가 본격화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합병 회사의 최대 주주(16.5%)가 돼 그룹 전반에 대한 지배를 강화하게 됐다. 삼성물산은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제일모직과의 합병안을 69.53%의 찬성률로 통과시켰다. 삼성물산 지분 7.12%를 가진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엘리엇)가 지난 한 달여 동안 합병 비율이 불공정하다며 합병 저지 시도를 벌였지만 삼성이 여유 있는 표차로 완승을 거둔 셈이다. 이날 주주 참석률은 84.73%로 삼성의 다른 주총 평균 참석률(60%)보다 크게 높았다. 전체 주식 수(1억 5621만 7764주)에 대비한 합병 찬성률은 58.91%였다. 제일모직도 이날 100%의 찬성률로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삼성물산이 70%에 육박하는 찬성표로 합병을 가결시킨 것은 이번 표결의 승부처로 주목된 소액주주(24.33%)와 외국인 투자자(33.53%)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주총 전까지 삼성물산의 우호 지분은 삼성 특수관계인(13.92%), ‘백기사’로 나선 KCC(5.96%), 국민연금(11.21%), 국민연금 이외의 국내 기관(11.05%)까지 모두 42.14%로 관측돼 왔다. 그러나 투표 결과로 볼 때 이들 외에도 외국인과 소액주주의 16.77%가 삼성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국제의결권자문기구(ISS) 등은 합병 비율이 삼성물산에 불리하다며 반대표를 권고했으나 외국인과 소액주주 중 상당수가 합병을 지지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가운데 장기 투자 성과를 중시하는 인덱스·뮤추얼펀드 중심의 투자 기관들이 헤지펀드들과는 달리 찬성표를 던졌을 것”이라며 “외국계 행동주의 투기자본으로부터 국민 기업을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소액주주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 엘리엇이 삼성물산이 가진 삼성전자 등 주식을 주주에게 배당으로 달라며 주주제안한 현물 배당 건과 현물 중간배당 건도 모두 부결됐다. 엘리엇은 이날 주총이 끝난 뒤 “실망스럽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며 추가 대응 의지를 밝혔다. 이날 주총 결의에 따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9월 1일 합병해 통합 삼성물산으로 출범한다. 삼성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로서 미래 먹을거리 사업을 주도해 그룹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합병 오늘 결판… 주총 표심 삼성에 유리한 듯

    합병 오늘 결판… 주총 표심 삼성에 유리한 듯

    삼성과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을 앞두고 임시 주주총회에서 일합을 겨룬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17일 각각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와 중구 태평로 2가 삼성생명빌딩 1층 콘퍼런스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두 회사 합병계약 승인 안건을 주주 결의에 부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양 사는 지난 5월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주총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합병을 마무리한다. 합병이 통과되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9월 1일자로 합친다. 합병 후 회사는 삼성의 얼굴인 지주회사가 된다. 명칭은 삼성그룹의 창업 정신을 승계하는 차원에서 삼성물산을 쓸 예정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합병 전 제일모직 23.2%에서 합병 후 삼성물산 16.5%를 보유하게 돼 합병 후 회사 1대 주주로 삼성전자 등 그룹에 대한 지배를 강화한다. 양사가 합병하면 삼성그룹의 순환출자 구조는 기존의 ‘제일모직→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전기·삼성SDI→제일모직’에서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단순화된다. 2013년부터 진행돼 온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는 셈이다. 삼성물산은 이날도 일간지 등 언론에 표결권 위임을 요청하는 광고문을 게재하는 등 소액주주들의 표를 공략하는 데 힘을 모았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이 부회장의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한 필수 과제여서 다른 대안을 고려할 수 없는 상황이다. 판세는 삼성에 나쁘지 않다. 합병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주주 참석률이 80%에 달할 것으로 가정할 때 삼성이 주총 합병안 통과를 위해 필요한 최소 지분은 53.3%다. 삼성은 계열사 및 특수관계인 지분(13.82%)과 삼성물산의 ‘백기사’로 나선 KCC(5.96%), 국민연금(11.21%) 이외에도 국내 기관투자가(11.05%) 표심 대부분을 확보하고 있다. 엘리엇(7.12%)을 제외한 외국인 투자자(26.41%)와 소액주주(24.43%) 중 상당수도 삼성에 위임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엘리엇이 삼성물산 등을 상대로 항고한 ‘주주총회 결의 금지’ 및 ‘KCC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이 1심과 같이 모두 기각돼 우호 여론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게 삼성 측의 시각이다. 엘리엇은 비슷한 성향의 헤지펀드로 알려진 메이슨캐피털(2.2%)을 비롯해 일부 외국인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국제의결권자문기관(ISS) 등이 합병 반대 권고를 내린 영향으로 상당수 외국인 투자자 지분은 엘리엇 쪽으로 기울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주주 참석률을 80%로 가정할 때 부결에 필요한 지분은 26.7%다. 엘리엇 폴 싱어 회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직접 출연해 삼성물산 합병비율이 부당하다고 재차 강조하며 반대표 결집에 나섰다. 그는 “기업을 적정 가치로 평가해야 한다는 의도로 반대에 나섰던 것”이라면서 “합병은 주주 표결을 통과해야 성사되기에 (이미 패소한) 법적 사항뿐만 아니라 투표에도 매우 신경을 쓰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삼성그룹의 엘리엇 사태를 계기로 국내에도 선진국처럼 경영권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여성 혐오 판치는 사회] “남성에게 더 많은 부담 지우는 결혼·데이트 문화에 대한 혐오”

    [여성 혐오 판치는 사회] “남성에게 더 많은 부담 지우는 결혼·데이트 문화에 대한 혐오”

    “남성이 역차별을 받는 우리 사회 구조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 상황을 바라보지 않으면 또 다른 왜곡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김동근(25) 양성평등연대(옛 남성연대) 대표는 16일 “여성을 향한 혐오적인 표현들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자신의 얘기를 들어달라고 했다. 그가 지적하는 특수성은 크게 봐서 군 복무으로 인해 보상받지 못하는 공백기와 남성에게 더 많은 부담을 지우는 방식의 결혼 및 데이트 문화였다. 그는 “남녀평등을 줄기차게 외치는 여성들이 정작 군대 문제를 시정하려는 노력엔 소극적인 모습에서도 남성들은 여성 혐오를 느낀다”고 했다. “가장 큰 게 군대죠. 군대를 가면 2년만 걸리는 게 아니라 사회 적응까지 하려면 3년을 뺏긴다고 보거든요. 그런데도 취업 경쟁은 똑같다고요.” 김 대표는 ‘여성 혐오’가 아닌 ‘한국여성 혐오’로 표현으로 의미를 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조건적으로 여성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이 역차별을 받는 현실에 대한 분노의 표출”이라면서 “혐오 표현에도 정도가 있는데 여성을 지칭하는 모든 표현을 혐오로 규정하는 것도 역차별”이라고 했다. 그는 남녀 역할을 불합리하게 구분하거나 남성을 폭력자의 위치에 두는 것도 일종의 ‘차별’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리쌍 신곡 주마등, ‘3년 공백 무색한 순위’ 공개 직후 1위 휩쓸어

    리쌍 신곡 주마등, ‘3년 공백 무색한 순위’ 공개 직후 1위 휩쓸어

    15일 오전 리쌍은 신곡 ‘주마등’을 공개했다. 이날 리쌍 신곡 주마등이 공개되자마자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마다, 몽키3 등 7개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주마등’은 공백기간 동안 작업된 많은 곡 중 길의 감각으로 그려낸 몽환적인 멜로디와 개리의 뛰어난 랩핑이 돋보이는 곡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리쌍 신곡 주마등, 3년 공백에도 음원차트 1위 휩쓸어… ‘역시 리쌍’

    리쌍 신곡 주마등, 3년 공백에도 음원차트 1위 휩쓸어… ‘역시 리쌍’

    리쌍 신곡 주마등, 3년 공백에도 음원차트 1위 휩쓸어… ‘역시 리쌍’ ‘리쌍 신곡 주마등’ 남성 듀오 리쌍이 정규 8집 앨범 발매 후 3년 만에 신곡 ‘주마등’으로 돌아와 7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오전 리쌍은 신곡 ‘주마등’을 공개했다. 이날 리쌍 신곡 주마등이 공개되자마자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마다, 몽키3 등 7개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주마등’은 공백기간 동안 작업된 많은 곡 중 길의 감각으로 그려낸 몽환적인 멜로디와 개리의 뛰어난 랩핑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한동안 자숙의 시간을 보낸 멤버 길의 복귀작으로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소속사 리쌍컴퍼니 측은 “올해로 데뷔 13년 차인 리쌍에게 지난 과거를 돌이켜보며 이들의 ‘음악 인생의 후반전’을 알리는 곡으로 과거의 것들을 재정리하며 이들의 새로운 시작에 앞서 또 다른 초심을 갖기 위한 노력에 대한 각오가 담겨있다”고 전했다. 사진=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리쌍 신곡 주마등, 음원 올킬 ‘몽환적 멜로디’

    리쌍 신곡 주마등, 음원 올킬 ‘몽환적 멜로디’

    15일 오전 리쌍은 신곡 ‘주마등’을 공개했다. 이날 리쌍 신곡 주마등이 공개되자마자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마다, 몽키3 등 7개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주마등’은 공백기간 동안 작업된 많은 곡 중 길의 감각으로 그려낸 몽환적인 멜로디와 개리의 뛰어난 랩핑이 돋보이는 곡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aGREEKment’… 17시간 끝장 토론에 치프라스 무릎 꿇다

    ‘aGREEKment’… 17시간 끝장 토론에 치프라스 무릎 꿇다

    “우리는 ‘어그리크먼트’(aGreekment)에 이르렀다. 이제 잠자리에 들 수 있다.” 13일 오전 8시(현지시간),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트위터를 통해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이탈)는 없다”며 소식을 전했다. 영어 ‘합의’(agreement)를 패러디한 메시지는 전날 오후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어진 17시간의 마라톤 협상에 종지부를 찍는 ‘수사’였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들이 그리스가 추가 개혁안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와 3차 구제금융에 합의했다는 뜻이다. 유로존 정상들의 3차 구제금융 협상을 위한 ‘끝장 토론’은 처음부터 덜컥거린 산고였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협상 초반 4개의 ‘마지노선’을 긋고 완강하게 저항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실사를 3차 구제금융 과정에서 배제하고, 채무 조정에 관한 채권단의 언급과 긴급유동성지원(ELA)을 유지한다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확답을 요구했다. 또 독일이 제안한 500억 유로(약 62조 5000억원) 규모의 그리스 국유자산을 독립 펀드에 편입해 부채를 상환하도록 한다는 요구를 거부했다. 독립 펀드 조항은 그리스의 자존심을 건드렸고 회의는 진통을 거듭했다. 그러나 자정을 넘기며 협상장 분위기가 변하기 시작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투스크 상임의장, 치프라스 총리가 2개의 쟁점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별도로 마련된 주요국 정상회의에선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의 개혁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합의한 ‘한시적 강제 그렉시트’ 조항이 격론 끝에 삭제됐다. 이어 EU 관계자들은 유로존 정상들이 채무 탕감보다 만기 연장 등 채무 경감에 무게를 두면서 치프라스 총리가 채무 조정에서 한 발짝 물러섰다고 전했다. 밤을 꼬박 새운 오전 6시를 넘기면서 EU 관계자들은 치프라스 총리가 IMF를 배제하겠다는 고집을 꺾었다고 귀띔했다. 지난 9일 그리스가 내놓은 개혁안의 핵심 단서를 포기한 것이다. 오전 7시 30분을 넘기면서 마지막 난제인 500억 유로 규모의 국유자산 펀드의 수용 여부가 남았다. 곧이어 독일, 프랑스, EU, 그리스 정상의 네 번째 담판에서 펀드 일부를 자본 확충과 투자에 사용하겠다는 수정안이 받아들여지면서 치프라스 총리는 결국 백기를 들었다. 협상 타결은 메르켈 총리의 뚝심과 올랑드 대통령의 조정력이 엮어낸 합작이었다. 외신들은 “그리스 국민의 절대다수가 유로존 잔류를 원해 치프라스 총리가 내밀 협상 카드는 별로 없었다”고 전했다. 17시간의 정상회의는 마무리된 듯 보이지만 가디언은 “치프라스 총리가 15일까지 그리스 의회로부터 개혁입법을 승인받을 수 있을지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합병 열쇠는 소액주주”… 의결권 확보 총력전

    “합병 열쇠는 소액주주”… 의결권 확보 총력전

    오는 17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을 위한 표결을 앞두고 물산 소액주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삼성과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가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최치훈 건설부문 사장, 김신 상사부문 사장 등 고위층부터 일반 직원까지 합병의 승부처로 지목되는 소액주주(24.43%)들을 상대로 위임장을 받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 2대 주주인 국민연금(11.21%)이 합병 찬성 쪽으로 기울면서 우호 지분이 30.99%로 커진 데다 국내외 투자자들도 잇따라 찬성의 뜻을 내비치고 있어 소액주주 표심 확보를 통해 승기를 잡겠다는 의도다. 삼성물산 측이 이날 현재 확보한 찬성 표는 40%를 웃돈다. 우선 삼성 특수관계인과 ‘백기사’로 나선 KCC, 국민연금 등 확실한 삼성 우호 지분 30.99%가 있다. 여기에 국민연금을 제외한 국내 기관투자가(11.05%)들도 삼성물산에 동조하는 분위기다. 이들은 제일모직 주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합병 무산 시 제일모직 주가 약세를 우려해 찬성표를 던질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 싱가포르투자청(1.5%), 블랙록(3.1%) 등 해외 투자자 일부도 삼성의 주주 가치 제고안을 높이 평가해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알려졌다. 안심하기는 이르다. 현행 상법상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원안대로 통과시키려면 출석 주주의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이번 합병 건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감안할 때 삼성물산 주총 주주 참석률은 최소 80% 이상으로 점쳐진다. 이럴 경우 삼성물산이 확보해야 하는 찬성표는 53.3%에 달한다. 소액주주들이 합병의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는 것은 이런 맥락에서다. 삼성은 이날자 전국 100개 이상 신문 등에 광고를 내고 소액주주들을 상대로 의결권을 삼성물산에 위임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맞서 합병 반대를 선언한 엘리엇(7.12%)도 우호 여론 조성에 나섰다. 엘리엇은 이날 홍보대행사를 통해 폴 싱어 회장이 2002년 월드컵 때 한국을 대표하는 ‘붉은악마’ 복장을 하고 한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한국을 응원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먹튀이자 국부유출의 원흉으로 지목되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는 만큼 이를 잠재우고 소액주주들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현재 엘리엇에 동조해 합병에 반대하는 다른 주주들은 메이슨(2.2%), 캐나다연기금(0.2%), 일성신약(2.1%), 네비스탁 등 일부 소액주주 정도다. 한편 엘리엇은 소액주주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허위 공시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물산 주총 대리인에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계사를 허위로 공시한 혐의를 받는 엘리엇 측 관계자 2명에 소환을 통보했다. 이들은 엘리엇으로부터 의결권 대리 권유를 위임받는 컨설팅업체 리앤모로우 경영진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안진 회계사 2명을 물산 주총 의결권 대리인으로 허위 기재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사학 비리’ 상지대 김문기 총장 결국 해임

    사학분규가 벌어지고 있는 상지대의 김문기(83) 총장이 결국 해임됐다. 상지대 관계자는 9일 “상지학원 이사회에서 김 총장에 대한 해임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상지대에 대한 특별종합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총장 해임을 요구한 지 4개월 만이다. 교육부는 지난 3월 ▲대학 부속 한방병원장의 관사 부당 이용 ▲교직원 부당 채용 ▲962개 과목에 대한 수업결손 보강대책 미수립 등을 이유로 김 총장에 대한 해임을 요구했다. 하지만 재단 이사회는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고, 교육부의 재심 요구를 받은 뒤에도 정직 2개월의 징계를 의결했다. 그러자 교육부는 지난달 22일 “7월 15일까지 해임하지 않을 경우 이사진을 해임하겠다”는 계고장을 보냈다. 김 총장의 해임이 결정됐지만, 상지대 사태가 마무리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날 이사회는 김 총장을 비판해 온 상지대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3명도 학교 명예 훼손 등을 이유로 함께 해임했기 때문이다. 교수협 관계자는 “학교 운영의 실권은 여전히 김 총장 측 인사들이 갖고 있고 총장 해임은 이사진 해임을 막기 위한 꼼수”라면서 “학교 안정화를 위해 교육부는 빠른 시일 내에 임시이사를 파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사퇴하라” “퇴진 불가”… 유승민 묘수 내나

    “사퇴하라” “퇴진 불가”… 유승민 묘수 내나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가 국회법 개정안이 재의에 부쳐지는 6일 국회 본회의를 정점으로 기로에 놓였다. 친박(친박근혜)계는 6일을 사퇴 시한으로 못박고 의원들을 설득하는 한편 비박(비박근혜)계 역시 물러설 수 없다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유 원내대표가 자신의 거취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느냐에 따라 여권의 내홍도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 원내대표는 5일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거기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언급을 피했다. 이는 “사퇴할 이유가 없다”는 기존 입장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도 해석된다. 당내에서는 계파별로 의원들 동향 파악에 분주했다. 친박계는 6일 사퇴 시한을 앞둔 주말을 거치면서 의원총회 표 대결에 대비해 직간접적으로 의원들 설득 작업에 주력했다. 친박계의 한 초선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유 원내대표가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옳다”며 “(친박계의) 집단행동 여부는 일단 유 원내대표가 어떻게 하는지 보고 판단하겠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인 이정현 최고위원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나는 배신보다는 의리의 사나이이고 싶다”며 유 원내대표를 에둘러 비판했다. 정우택 의원 등 친박계 의원이 중심인 충청권 의원들도 6일까지 유 원내대표가 사퇴를 표명하지 않으면 강력한 입장 표명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당 비례대표 의원들도 지난 2일 오찬 회동을 갖고 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비박계 역시 주말 동안 사태 흐름을 예의주시했다. 이들은 여전히 유 원내대표의 ‘사퇴 불가론’을 외치고 있지만, 비박계 일각에서는 유 원내대표의 ‘명예로운 퇴진’을 주장하는 쪽으로 흐름이 바뀌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비박계의 한 재선 의원은 “친박계 의원들이 비박 의원들을 접촉해 설득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들은 6일 다시 모여 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6일 국회 본회의를 전후로 유 원내대표가 취할 수 있는 입장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거취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는 시나리오다. 이 방안은 현실성은 높지만 이후 열릴 당 최고위원회의에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주장하는 최고위원들이 불참하거나 당무 거부 또는 사퇴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향후 열릴 의원총회에서도 거취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유 원내대표가 유임을 시사하는 발언을 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친박계는 본격적인 집단행동에 돌입할 것이 확실시된다. 의원총회 소집을 통해 표 대결을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유 원내대표의 거취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온 청와대 역시 압박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반면 유 원내대표가 향후 스케줄을 언급하는 방식으로 사의를 예고한다면 당내 갈등은 점차 수그러들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유 원내대표가 추가경정예산 처리 의사를 밝힌 만큼 사의 시기는 7월 임시국회(8~24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거취 논란은 일단락되지만 내년 4월 총선 공천권 지분 다툼으로 인한 계파별 물밑 세(勢) 결집 움직임이 분주해질 것으로 점쳐진다. 현실성은 낮지만 유 원내대표가 고민 끝에 6일 사의를 표명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당장 사의를 표명하면 원내대표 공백기가 생겨 7월 임시국회에 바로 영향을 주게 된다는 점이 문제다. 또한 후임 원내대표를 놓고 친박계와 비박계 간 제2의 세 대결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기린 공격하다 황천길 갈 뻔한 사자 外

    기린 공격하다 황천길 갈 뻔한 사자 外

    사자가 ‘정글의 제왕’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녀석들은 날렵한 몸놀림으로 상대의 목덜미를 물어 제압하는데, 그 속도가 소름이 끼칠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런 녀석들도 실수하기 마련입니다. 공격 타이밍을 잘못 잡거나, 상황 파악을 잘못해 도리어 역공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사자들이 사냥하는 도중 역공을 당하는 순간이 포착된 영상 3편을 모아봤습니다. 1. 기린 공격하다 황천길 갈 뻔한 사자 첫 번째 영상은 사자 한 마리가 기린을 공격하려다 죽음의 문턱을 경험한 순간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 속 사자는 달려오는 기린을 향해 땅을 박차고 뛰어오릅니다. 기린의 목덜미를 물어 제압하려고 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녀석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기린의 발에 밟히는 굴욕을 당하고 맙니다. 2. 버팔로 반격에 혼쭐난 사자 무리 두 번째 영상에는 버팔로 떼를 쫓던 사자 무리가 쓸쓸히 발길을 돌리게 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10여 마리의 버팔로가 사자에 쫓겨 도망치고 있습니다. 사자들은 이내 버팔로 한 마리를 공격합니다. 하지만, 이때 달아나던 버팔로들이 위기에 처한 동료를 돕고자 발길을 돌려 사자에게 달려듭니다. 버펄로의 거센 반격에 사자들은 한풀 기세가 꺾인 모습입니다. 결국, 사자들은 숲 속으로 사라지는 버팔로들의 뒷모습을 보며 쓸쓸히 입맛만 다시게 됩니다. 그야말로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3. 달려드는 몽구스에 백기든 사자 마지막 영상은 사자 무리가 몽구스 한 마리에게 쩔쩔매는 순간이 포착된 영상입니다. 영상에는 몽구스 한 마리가 사자 무리와 대치하고 있습니다. 몽구스는 사자 무리를 상대로 괴성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며 맞섭니다. 이후에도 몽구스는 상황이 불리하다 싶으면 땅속으로 몸을 숨겼다가 다시 나타나 소리를 지르며 싸움에 불을 지핍니다. 결국, 사자들은 ‘이 녀석 도대체 정체가 뭐야?’라는 듯 황당해하는 몸동작을 보입니다. 이렇게 녀석들이 주춤하는 모습을 본 몽구스는 더욱 기세등등해져 사자 얼굴까지 공격하며 더욱 과감하게 맞섭니다. 정글을 호령하는 사자가 몽구스 한 마리에게 톡톡히 굴욕을 당하는 순간입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나인뮤지스 컴백, ‘다쳐’와 ‘닫혀’ 사이 (종합)

    나인뮤지스 컴백, ‘다쳐’와 ‘닫혀’ 사이 (종합)

    나인뮤지스가 돌아왔다. 타이틀곡 ‘다쳐’를 통해서다. ‘걸그룹 대전’이라 불리는 치열한 경쟁 속 나인뮤지스는 차별화 전략을 꾀했다. 수많은 걸그룹들이 시원한 ‘여름’을 노래하는 데 반해 나인뮤지스는 슬픔 가득한 ‘상처’를 노래한다. 사실 ‘상처’하면 나인뮤지스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그간 나인뮤지스는 숱한 멤버 교체로 힘겨운 날들을 겪어왔다. 지난 2010년 데뷔 때부터 자리를 지킨 멤버는 민하, 혜미, 이유애린 단 3명에 불과하다. 남아있던 멤버들도, 떠나간 멤버들도 상처를 입었음은 물론이다. 그만큼 공백기도 길었다. 2014년 공백기를 가진 나인뮤지스는 이샘, 은지, 세라 3명의 멤버들을 떠나보내고 새 멤버 금조와 소진을 영입, 지난 1월에서야 1년 만에 컴백을 알렸다. 나인뮤지스의 이번 신곡 ‘다쳐’는 노랫말을 눈여겨 볼만하다. “내 맘이 다쳤어. 늘 힘들 땐 내 곁엔 없었어. 내 맘이 닫혔어”라는 ‘다쳐’의 후렴구는 듣기만 해서는 다쳤다는 건지 닫혔다는 건지 그 의미가 쉽게 구분되지 않는다. 나인뮤지스는 이 점을 이용해 상처를 입은 여자가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다는 노래의 내용을 후렴구에 절묘하게 담아냈다. 그러나 나인뮤지스는 ‘다쳐’의 가사처럼 ‘다친’ 마음을 ‘닫힌’ 채로 두지 않았다. 오히려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열고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엘루이 클럽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나인뮤지스는 음악적으로나 비주얼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은 물론이고 멤버간 부쩍 좋아진 사이를 과시했다. 특히 평균 신장 172cm의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볼륨감 있는 몸매로 패션쇼를 연상케 하는 런웨이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취재진의 시선을 빼앗았다. 특히 청색 핫팬츠와 민소매 셔츠를 입고 각선미를 강조한 ‘다쳐’의 격렬한 칼군무는 나인뮤지스가 최고의 역량을 끌어올리고자 그동안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엿볼 수 있게 했다. 나인뮤지스는 타이틀곡 ‘다쳐’에 대해 “저희는 항상 여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이 기본적인 모토다. 나쁜 남자 탓에 마음을 ‘다쳐’ 마음이 ‘닫힌’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다”며 “이번에도 남자에게 차였다. 말 그대로 ‘차인뮤지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나인뮤지스만의 특별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은 퍼포먼스가 아닐까 싶다. 이번 퍼포먼스를 준비하며 멍도 많이 들었고 땀도 많이 흘렸다. 정말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나인뮤지스는 3일 KBS 2TV ‘뮤직뱅크’로 컴백 무대를 선보인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글·영상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테일러 스위프트 “애플, 내 음원 쓰지마!” 압력에 백기 항복

    테일러 스위프트 “애플, 내 음원 쓰지마!” 압력에 백기 항복

    애플 테일러 스위프트 테일러 스위프트 “애플, 내 음원 쓰지마!” 압력에 백기 항복 인기 절정의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26)가 애플의 스트리밍서비스 ‘애플 뮤직’의 무료 서비스 기간 로열티 미지급 정책을 공개 비판하며 음원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애플이 즉각 백기를 들었다. 스위프트는 21일(현지시간) 마이크로블로그 텀블러 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자신이 작년 11월 내놓은 최신 앨범 ‘1989’를 애플 뮤직에 제공하는 것을 보류하겠다고 말했다. 스위프트는 이달 30일 시작되는 애플 뮤직이 3개월의 무료서비스 기간에는 뮤지션들에게 음원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기로 한 것을 이유로 밝혔다. 그는 자신만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음악계 전체를 대변하는 말이라면서 ”충격적이고 실망스러우며, 전통적으로 진보적이면서도 관대한 회사답지 않다”고 비판했다. 스위프트의 공개 비판에 애플은 즉각 태도를 바꿔 “무료 서비스 기간에도 뮤지션들에게 로열티를 지급하겠다”고 트위를 통해 밝혔다. 트윗을 올린 애플의 인터넷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담당 수석부사장 에디 큐는 이날 “아침에 일어나 테일러의 글을 보고 우리가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굳혔다”고 AP통신에 말했다. 하지만 로열티로 얼마를 지불할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애플은 음원 매출 수익을 나눌 때 업계 평균인 70%보다 많은 71.5%(미국 내), 73%(국외)를 뮤지션 등에게 배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위프트는 이날 늦게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자랑스럽고 안심된다”면서 “오늘 응원해 준 분들께 고맙다. 그들의 우리의 말을 들어줬다”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5번째 정규 앨범 ‘1989’이 미국 연간 최고 판매량(366만 장)을 기록한 데 힘입어 지난달 ‘빌보드 뮤직어워드 2015’에서 최우수 아티스트, ‘최우수 빌보드 200 아티스트’ 등 8관왕을 차지했다. ‘1989’ 수록곡 ‘셰이크 잇 오프’(Shake It Off)는 빌보드 최우수 스트리밍송에 오르는 등 크게 히트했다. 스위프트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뮤지션을 정당하게 대우하지 않는다는 부정적 발언을 자주 해왔다. 작년 11월 ‘1989’ 앨범이 갓 출시됐을 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에 ‘1989’ 음원 서비스 중단을 요구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된서리 맞은 애플 뮤직

    된서리 맞은 애플 뮤직

    “알겠다. 무료 서비스 기간에도 모든 뮤지션에게 로열티를 지불하겠다.”(에디 큐 애플 수석 부사장) 인기 절정의 미국 컨트리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26)가 애플을 움직였다. 애플은 22일 자사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파일을 내려받지 않고 바로 재생이 가능한 서비스)인 ‘애플 뮤직’의 무료 서비스 기간(3개월) 동안 가수들에게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겠다는 당초 계획에 백기를 들었다. 여기에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파워가 작용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1일(현지시간) “충격적이고 실망스럽다. 3개월 동안 공짜로 일을 하라는 건 불공정한 처사”라며 지난해 11월 선보인 자신의 최신 앨범 ‘1989’를 애플 뮤직에서 빼달라고 요구했다. 이 앨범은 미국 연간 최고 판매량(366만장)을 기록했다. 에디큐 애플 수석 부사장은 트위터를 통해 “애플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인디 아티스트들과 테일러 스위프트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즉각 입장을 바꿨다. 애플은 지난 10일 월 약 1만원 (9.9달러)에 무제한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를 발표하고 스트리밍 음원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무료 서비스 기간 동안 가수들에게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 알려지면서 인디 음악가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삼성전자도 애플에 앞서 ‘공짜 음악’ 논란을 겪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 ‘밀크 뮤직’을 선보였다. 밀크뮤직은 애플뮤직과 달리 무료 서비스다. 국내에는 월 약 5000원에 듣고 싶은 음악 등을 편집해 들을 수 있는 유료 서비스도 개설했지만 국내 음악가들은 “(밀크뮤직은) 음악인들의 노동과 열정이 투입된 생산물인 ‘음악’을 공짜로 여기게 만들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밀크뮤직은) 삼성페이처럼 갤럭시 기기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음원 사용에 대한 로열티는 삼성전자와 제휴사인 소리바다가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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