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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사무처 ◇관리관 승진 △기획조정실장 류환민◇이사관 승진△국제국장 김수흥△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문위원 권기원◇이사관 전보△국회사무처 이권우<전문위원>△정무위원회 문강주△국방위원회 구병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진호△보건복지가족위원회 이원탁◇이사관 전출△국회도서관 허영호△국회입법조사처 김요환◇이사관 파견△한국개발연구원 이규담△외교안보연구원(교육훈련) 윤진훈△국방대(〃) 정재룡△중앙공무원교육원(〃) 박수철◇부이사관 전보△법제실 행정법제심의관 박기영△감사관 이수용△의정연수원 교수 박철규<입법심의관>△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서도석△농림수산식품위원회 최진호△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석영환△국토해양위원회 정연중◇부이사관 파견△감사원 손석창△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정주성△기획재정부 서덕원 ■농림수산식품부 △대변인 김종훈△농촌정책국장 정황근△녹색성장정책관 오경태△수산정책관 강준석△어업자원관 손재학△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하영효△수산인력개발〃 권은오△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여인홍△국방대 〃 김남수△외교안보연구원 〃 정영훈 ■방송통신위원회 △대기 민원기 석제범 임차식 정종기◇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정종기△국가사이버안전센터 박재문△국방대 교육훈련 박윤현△외교안보연구원 〃 백기훈◇전입 발령△전파기획관 오남석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 복지정책관 안국중 ■전남도 ◇지방서기관 승진 △경제과학국 희망일자리추진단장 직무대리 장헌범△보건한방과장 〃 이해구△의회사무처 박종균 정찬균<파견>△F1조직위 김신남 고성석△전남인재육성재단 손영호△장애인체육회 조수현△생물산업진흥재단 설인철△전남개발공사 김양수△전남테크노파크 신태욱◇지방서기관 전보△비서실장 이호경△감사관 서강열△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윤광수△동부출장소장 문동식△행정지원국인력관리과 남상창△공무원교육원장 윤진보△여수박람회지원관 박기열△미래전략기획단 광역경제권T/F팀장 이광수△의회사무처 양동조 배재권△F1대회지원본부 지원담당관 강효석△정보통신〃 방형남△영산강사업지원단장 김명우△해외유학 위광환△농업기술원 식품연구소장 박장현△〃 원예연구〃 윤봉기△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정책부장 장석홍<부시장·부군수>△나주시 홍경섭△곡성군 최강수△완도군 김영안<과장>△행복마을 신명수△관광정책 최동호△문화예술 김판암△노인복지 강대석△해양항만 이진△환경산업 안상현△인력관리 고성혁△스포츠산업 조정훈△기업유치 김채홍<파견>△호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방옥길△강진의료원 유지송△국회사무처 임영묵<교육>고위정책과정 이광형 이재철△고급리더과정 고영윤 윤승중 오광록△세종연구소 최성현△통일미래지도자과정 정현호<전출>△목포시 정형철△광양시 이상표 ■머니투데이 ◇부국장 대우 △머니위크 총괄취재부장 김성희 ■연세대 △교학부총장 양일선△행정대외〃 이상조△대학원장 이태영△학술정보원장 최문근△신문방송편집인 이정우◇학장△상경대(경제대학원장 겸임) 유병삼△공과대(공학대학원장 〃) 이재용△생명시스템대 신철수△신과대(연합신학대학원장 겸임) 정석환△사회과학대(행정대학원장 〃) 김용학△법과대(법무대학원장· 법학전문대학원장 〃) 신현윤△음악대 신봉애△정경대(정경대학원장 겸임) 이인성△과학기술대 정인화△보건과학대(보건환경대학원장 겸임) 강준원◇대학원장△정보 문성빈△커뮤니케이션 윤영철△언론홍보 윤영철◇실장△교목 박정세△기획 김정오△원주교목 박정진◇처장△교무 문성빈△입학 김동노△학생복지 안강현△연구 홍대식△총무 정규연△관재 홍순훈△대외협력 한광희△국제 김동훈△원주총무 이종우 ■동양생명 △전무 김윤희 ■외환은행 ◇영업본부장 △글로벌상품본부장 김재웅◇본점 부장△글로벌상품개발부 김태경△론센터 조길종△법규부 강철수△사무지원부 안창용△여신심사부 김상견△외국고객부 장치규△외환업무부 심영섭◇본점 팀장△감사부 송영진 이동만 임경옥 전진규△고객센터 양재일△고객지원팀 임재영△글로벌마켓부 권호상△대기업영업지원팀 한철수△신용리스크팀 박운석△신탁연금부 정재훈 최종옥△업무혁신부 박진태△여신관리부 신동렬 엄철암△여신정리부 김범중 김정훈△영업지원센터 정기호△외국고객영업본부소속 이승남△자금부 이동로△재무기획부 김병섭△재무본부 윤희택△전략여신부 김관철 이진호△전략영업부 김항년△준법지원팀 김재민△하이닉스반도체M&A추진단 김청운△해외마케팅팀 민승기△IT본부소속 손종호△PB영업추진팀 김홍덕◇개인지점장△가락 전종배△강남구청역 기세완△광화문 이종익△구로디지털단지 이상헌△구로 계출△남동공단 이상식△내자동 오광준△논현남 유원호△다대동 윤창룡△대구 최경찬△대림역 김대호△동광동 민용기△동탄신도시 김종택△둔촌동 최상득△마두역 신용섭△망우역 이상열△메트로시티 박정석△목포 임시권△미아동 이희락△반월공단 변만리△반포뉴코아 김재옥△반포본동 심봉종△발산역 최종대△봉덕 신철식△부평 조환주△사당역 한영자△상암DMC 심창식△서린 권오훈△서면남 이병태△서면 김재겸△서소문 오해혁△서잠실 김회문△성산동 여규업△세종로 이병석△수지 황인원△스타타워 김명옥△신사동 이인순△신제주 이융재△안동 김동주△안산 권용한△야탑역 양재도△양재중앙 김유택△역삼로 전영환△역삼중앙 남창우△연수 김종만△연신내 박문철△연희동 전우용△영통 조영주△오산 류재완△용인동백 박춘규△용인 김채길△응봉동 허복래△의정부 최병렬△이천 박기준△이태원 김서련△익산 김영래△인천논현 류영호△인천 정종하△잠실남 심문섭△주엽역 황동혁△창동 임채성△탄현 박윤옥△태평로 유영철△평내 정일용△평창동 김경숙△평촌 서임선△하단역 정강모△학동역 임면수△해운대우동 임흥준△화양동 이상찬△화정역 최영일△LH 정용우◇기업지점장△강남역 강석우△광산 양호철△광주 여운용△구로 정석한△구미4공단 서이덕△남대문 하동연△노원동 문강실△녹산공단 송주경△논현역 김대영△대구 이재희△대치동 김인호△둔산 김선우△마산 이종관△마포남 송동극△목포 김기중△반월공단 이재우△부천 장택수△사상 임채호△삼성역 박일동△서린 오승준△송탄 김대집△송파동 박홍종△시화공단 김동현△신설동 백종국△압구정중앙 민경원△영등포 양문병△오창 김원형△음성기업금융 이춘성△인천 최동석△잠실역 정상경△전주공단 강승구△청담역 김창섭△파주 고형권△홍대역 신동훈△SIM 김호철 조남준◇대기업 SRM 지점장△금호계열담당 박철성△동부·포스코계열담당 김삼문◇해외지점장 및 현지법인장△암스테르담 박철몽△인도네시아한국외환은행 법인장 조용우△중국현지법인 설립위원 유기종 정세진△천진지점 이창순△캐나다한국외환은행 여신총괄관리자(Chief Credit Officer) 박종현△〃 버나비지점 이성욱◇개인 ARM지점장△권매희 김종구 이상우 임상훈◇기업 ARM지점장△김규팔 문병성 송희국 이근태 정일윤◇인턴지점장△김대용 김동술 김명숙 김미애 김웅렬 김지헌 김창한 박명균 박창우 서종춘 서준 송은주 신정훈 윤순섭 이동국 이상식 이원직 이정훈 이종하 이준영 임현규 장철웅 정다훈 정지복 주재영
  • 전공노 잇단 악재로 사면초가

    합법화를 위한 노조설립 신고를 앞둔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가 연초 잇단 악재로 사면초가 위기에 빠졌다. 노조원의 특정정당 가입과 후원금 납부 혐의에 대해 경찰이 전면 수사에 나서고, 행정안전부는 사실로 드러나면 전원 중징계하기로 해 자칫 역풍에 휘말릴 공산이 커졌기 때문이다. 전공노는 경찰 수사가 과대포장됐다면서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대응수위를 놓고는 강온론이 엇갈린다. 27일 행안부 및 전공노에 따르면 전날 경찰의 조합원 소환조사 시작에 이어 행안부 중징계 방침까지 나오자 전공노의 고심이 깊어졌다. 전공노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정식노조 설립신고다. 조직 정비를 위해 노동부의 설립신고를 먼저 받아내야 한다. 노조 지도부를 고민스럽게 하는 대목은 조합원 총투표 여부. 앞서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2차례 연속 신고서를 반려했다. 노조 규약에 대해 노조총회든 총투표든 제정 절차를 확인하고 ‘정치’ 관련 문구를 삭제하라고 요구했다. 노조 지도부는 노동부 요구대로 하루빨리 총투표를 통해 규약, 강령을 개정하자는 입장이다. 노조설립 신고가 최우선이라는 주장이다. 이를 통해 합법노조로 인정을 받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강경파에서는 다른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요구안대로 ‘백기투항’해 봐야 설립신고에 대한 보장 없이 명분만 잃는다는 입장이다. 특히 노동부 요구를 모두 수용한 뒤 이런저런 이유로 신고가 또 거부되면 대응이 쉽지 않다는 것도 고민 가운데 하나다. 이런 이유로 강경파는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노조총회를 열어 대대적인 대정부 투쟁 전개도 함께 하자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 확산과 더불어 경찰 수사의 부당성도 ‘홍보’한다는 계산이다. 이에 따라 전공노는 중앙집행위원회를 거쳐 노조총회 개최에 대한 최종 의견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후 30일 대의원대회 개최, 다음달 8, 9일 총회 또는 총투표, 12일 최종적인 노조 설립신고를 한다는 계획이다. 물론 노동부가 신고를 받아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이런 시점에 나온 경찰의 소환 조사는 갈 길 바쁜 노조의 발목을 잡는 격이다. 전공노 관계자는 “노조활동 무력화를 위해 경찰이 무리하게 수사를 확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행안부는 전공노가 노조차원에서 조합운영비 등을 민주노동당 등에 조직적으로 지원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전원 파면, 해임 등 중징계한다는 입장이다. 노동부 관계자도 “노조 결격 사유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일단 경찰조사와 노동부의 설립신고를 지켜본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공노의 앞날을 좌우하는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 윤진원 전공노 대변인은 27일 “경찰이 주장하는 계좌이체 내역이라고 해봐야 민노당 소속 기관지 결제대금이 전부”라고 부인했다. 전공노는 정당 가입 불허에 대해 공무원들이 더 잘 알고 있는 마당에 경찰 혐의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입장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정선희 “따뜻한 비빔밥 같은 쇼 만들겠다”

    정선희 “따뜻한 비빔밥 같은 쇼 만들겠다”

    “재미있으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비빔밥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정선희가 지난 23일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SBS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솔직하고 부담없는 것을 좋아한다는 정선희는 “스튜디오를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가 나는 침실에서 쿠션을 끼고 앉아 야식을 먹으며 얘기할 수 있는 친구 집에 놀러온 느낌의 프로그램” 이라고 소개한 뒤 “시스템버튼을 도입해 배틀형식으로 생동감과 입체감도 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경실과 정선희는 이 프로그램에서 각각 검사와 변호사의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경실이 검사풍으로 얘기하면 정선희는 변호사처럼 안아준다는 것. 그 밖의 다른 사항은 프로그램 진행상의 자연스러움을 고려해 ‘설정’하지 않았다.정선희는 “가급적이면 살 떨리는 경쟁은 내려놓고 그냥 즐기겠다.” 며 “(그래서)언니와 나는 대본을 외우거나 숙지하지 않는다. 아닌 것은 확실히 아니고 재밌는 건 확실히 빠져서 여기에(재미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당초 심리적으로 위축이 돼 있어 방송 복귀를 심사숙고 했다는 정선희는 “출발하는 입장에서 열심히 하겠지만 내가 겪은 일들을 떠올리지 말고 시청자들이 편하게 봤으면 좋겠다. 카메라 앞에서니 피가 솟구치는 게 이 일을 그리워하고 좋아하는 내 의지를 대변해준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래서일까 정선희는 공백기 때도 방송 모니터를 쉬지 않고 했다. 힘들 때도 주파수가 그 쪽에 맞쳐져 의무적으로 보게 되는 게 오락프로였단다. 하지만 한국판 오프라 윈프리 쇼가 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그냥 정선희라는 이름이 가깝게 와닿도록 하는 게 숙제라고.정선희는 “아마도 실력보다도 풍파가 오프라 윈프리랑 연결된 것 같다.” 며 “풍파는 굉장히 주관적이며 비슷한 풍파는 없는 걸로 알고 있다. 그 분과 함께 생각해 주는 것만으로도 영광” 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름을 건 쇼는 잘 안되면 ‘쪽박’을 차기 때문에 안 하고 싶었다. 하지만 다행인 게 이경실 이름이 앞에 있어서 나는 그냥 엎어가는 것”이라고 농을 치는 등 예의 경쾌한 모습을 보여주려 애썼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로 5년만에 컴백한 박영규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로 5년만에 컴백한 박영규

    외아들을 잃었다. 도저히 상처를 극복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하고 홀연히 캐나다로 떠났다. 이어진 5년간의 잠적. 하지만 결국 돌아왔다. 그것도 코미디 영화인 ‘주유소 습격사건2’로. 만신창이가 됐을 법도 한데 어떻게 코미디의 옷을 다시 입을 수 있었을까. 2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났다. 영화배우 박영규(57)다. 7개의 키워드로 그를 풀어본다.   # 상처정확히 기억했다. 2004년 3월13일.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날이다. 그는 당시의 심경을 “세상이 끝났다.”고 짤막하게 표현했다. 계약 때문에 당시 찍고 있던 드라마(‘해신’)를 그만둘 수도 없었다. 이를 악물고 드라마 촬영을 마쳤지만 도저히 살아갈 자신이 없었다. 재혼한 아내의 제안에 따라 무작정 캐나다행을 택했다. 희망을 건지러 간 게 아니라 살아가야 할 이유를 찾기 위한, 막연한 선택이었다. 다행히 캐나다는 조용한 곳이었다. “새 가족과 함께 소통을 하면서 조금씩 상처를 추스렸죠. 그렇게 5년을 살았습니다. 그 사이, 상처도 조금씩 누그러지더군요.”   # 복귀 조심스러웠다. 쉽사리 용기가 나지 않았다. 지난해 김상진 감독이 “이제 그만 슬퍼하시라. ‘주유소 습격사건2’로 재기하자.”고 권해왔지만 거절했다. 속으로는 번민이 따랐다. 고민 끝에 죽은 아들에게 물어봤다. “아빠가 가장 잘하는 건 연기잖아. 이젠 그만 슬퍼하세요.” 그 대답을 듣는 순간 “죽은 세포들이 살아나는 것” 같았다. “처음엔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는 것도 아들에게 미안했습니다. 자식을 잃은 아비가 위로를 받는 것도 사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아들이 원했잖아요. 아들은 어릴 적부터 ‘아빠는 연기할 때가 가장 멋져!’라는 말을 자주 했거든요.”   # 설렘그렇게 주유소 습격사건2를 시작했다. 하지만 오랜 공백기간으로 인해 연기의 감을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섰다. 부담도 컸다. 다행히 김 감독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박수를 쳐줬다. 기분 좋으라고 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자신감을 얻었고 연기하는 게 설레기 시작했다. “오랫만에 젊은 배우들과 연기를 하니 모든 게 설레였어요. 젊은 친구들도 꽤나 그랬나봐요. 1편에서 연기한 친구들이 모두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됐으니 그런 기대를 했겠죠. 서로 설레며 연기할 맛을 찾아간거죠.”   # 환영촬영이 끝난 뒤 본격적인(?) 행복이 찾아왔다. 관객과 네티즌들이 열렬히 환영해 준 것이다.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이 너무나 반가워하고 많이 웃어준 게 그렇게 고마웠단다. 얼마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카메오로 출연했을 때에도 네티즌들이 “너무 재밌다.”며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줬다. “관객들은 배우들이 상처를 딛고 일어나주길 바란다는 점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나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줘야 한다는 거죠.”   # 매력그가 보는 주유소 습격사건2의 매력은 무엇일까. “주유소를 왜 터나?” “그냥!”이라는 영화의 공식처럼 ‘이 영화를 왜 보나? 그냥.’이라는 공식이 성립되길 원한다. “영화는 방황하는 젊은 세대와 탐욕스런 기성세대의 충돌을 그려냅니다. 젊은 세대의 ‘이유 없는 반항’에 대한 기성세대의 ‘이유 없는 탄압’이죠. 그래서 엉뚱합니다. 코믹스런 파편들이 엮이면서 ‘이유 없는 웃음’을 유발하는 게 아닐까요.”   # 변화그러나 관객들은 그런 1편의 매력에 어느 정도 내성이 생겼다. 비슷한 2편에 변함없는 웃음을 보낼 지는 미지수다. “전작만 못하다.”는 비평도 들린다. 하지만 그는 “2편의 웃음은 업그레이드된 웃음”이라고 설명한다. 극중 박사장은 “다시는 당하지 않겠다.”며 새로운 시도를 하지만 ‘도로묵’이다. 직원이 사은품으로 나온 물을 먹었다고 머리를 때리는 식의 각박함은 여전하다. 그는 이 지점에서 웃음의 새로운 코드가 나온다고 설명한다. “잘못을 해도 뉘우치지 못하는 경영자의 아둔함을 보면서 관객들은 ‘저 사람 여전하네.’ 하며 웃음을 짓죠. 1편과는 다른 대목입니다. 한계를 넘지 못하는 한 인간의 어리석음이 큰 웃음을 주는 거지요.”   # 도전트레이드 마크인 ‘박영규표 코미디’로 복귀했지만 그는 아직도 도전을 꿈꾼다. 복귀 전 마지막 작품인 ‘해신’에서 꽤나 무거운 역할을 맡았어도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아빠’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워서다. 이젠 악역이나 중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무거운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단다. 그래서 “어떻게 저런 배우가 코믹 연기를 해왔을까.”라는 말을 듣고 싶단다. 물론 주유소 습격사건에 대한 애착은 여전하다. 3편이 만들어지면 기꺼이 출연할 생각이다. “10년 만에 2편이 나왔으니 3편이 나오려면 또 10년을 기다려야 하겠죠? 그 땐 틀니를 끼고서라도 나오렵니다. 이렇게 재밌는 소풍이 또 어딨어요. 젊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고…계속 그렇게 살아가야죠. 아무렴요.”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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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국장 백주현 ■노동부 ◇국장급 전보 △대변인 박종길△근로기준국장 정현옥△산업안전보건〃 김윤배△경인지방노동청장 허원용△대전〃 문기섭 ■국토해양부 ◇국장급 전보 △항공안전정책관 김한영 ■특임장관실 △특임1과장 문정일△특임2〃 박용우 ■방위사업청 ◇전보 △재정운용담당관 홍은수△고객지원센터장 손한수<팀장>△항공유도무기사업 성우영△탄약사업 김홍규△전투체계사업 윤기중△탑재장비사업 장응순△조달기획 홍일승△회계 최병휘△물자원가 한경수△항공기원가 정상구△국제계약관리 정재운△정보전자계약 이종렬△일반장비계약 김성종△급식유류계약 전규일△운영계획 백동호△구성품개발관리 문기정 ■강원도 ◇과장급 승진·전보 △DMZ박물관장 이낙종△총무과(교육입교) 선민규△재난방재과장 남용순△동계올림픽유치지원단 국제행사〃 허남석△관광마케팅팀장 김철래△인재개발원 교육연구실장 서경원△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시설부장 한경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원장 이영현 ■산업은행 ◇부행장 선임 △국제금융본부장 황원춘△성장기업금융〃 송재용△자본시장〃 임경택◇부행장 전보△리스크관리본부장 신동혁△투자금융〃 한대우△기업금융〃 조현익 ■산은금융지주 ◇전무 △전략담당 서상철 ■기업은행 ◇본부 부장 △기업지원부 이찬용 송승호(수석컨설턴트)△개인고객부 개인여신팀 김종완△자금부 동학림△외환사업부 임상현△글로벌/자금시장본부 자금결제팀 안금호△투자금융부 장영환△프로젝트금융부 구강현△IB본부IB지원팀 이정연△카드사업부 황영석△카드마케팅부 안계재△신탁연금본부 수탁업무팀 최선방△전략기획부 NewIBK기획팀 전광욱△재무기획부 주병재△재무기획부 IR팀 장민영△여신기획부 조희철△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김원태 김주원△부산여신심사센터 백재헌△충청〃 임명섭△소기업〃 이명희△PE부 장석주△인사부 윤준구△총무부 황기순△업무지원부 변문수△업무지원부 여신지원팀 김정기△IT본부 BPR품질팀 이종국△리스크총괄부 김민규△리스크감리부 석동익△IBK경제연구소(수석연구위원) 이중완△비서실 김성태◇기업금융지점장△반월중앙 이현용△평촌 배길환△남동2단지 채영철△울산중앙 정종순△구로동 안상룡◇지점장△과천중앙 박상온△대치역 허만석△무역센터 배용덕△삼성역 이상래△서초남 임영지△서초동 김성미△선릉역 정석호△압구정동 김덕근△양재동 김기우△역삼역 김병환△역삼장미 박현주△청담동 최용갑△테헤란로중앙 최인석△학동역 최현숙△강릉 신철호△구리 곽준섭△남양주 김영수△방이역 이진걸△성남2공단 장영기△성남공단 조금태△속초 전은종△암사역 장인근△워커힐 이진호△원주단계 서일석△잠실엘스 정환종△잠실트리지움 백기현△잠실파크리오 김선애△춘천투탑시티 신인수△태전동 정태룡△호평 박유재△가양동 최석암△강서중앙 김용군△도당중앙 송기찬△목동 이재관△부천테크노 이용욱△부천테크노3차 박종철△삼정동 이근석△송내동 나효성△신길동 고일석△신정동 신채호△신제주 정영택△양평동 양춘근△역곡 이용재△염창동 정태수△우장산역 최순복△가산디지털역 윤송해△가산디지털중앙 박주선△가산패션타운 문남식△개봉북 김진환△구로디지털역 전병용△구로사랑 조치영△구로중앙 김윤식△노량진 이귀식△독산동 양홍모△석수역 주병욱△신대방역 이상우△온수동 김현근△공릉동 이곤수△동두천 도성수△드림랜드 강승창△면목동 오민현△송우 고영수△안암동 윤종구△장위동 임병호△중계동 성병무△청량리 손진수△포천 황귀환△회기역 정용근△마포역 송기덕△신촌 김기섭△은평뉴타운 김종찬△응암동 이완선△응암역 이영래△일산마두 이경우△파주교하 이윤복△홍은동 한상웅△홍제동 문대희△화정역 이정애△남대문시장 송하룡△대학로 김영기△뚝섬역 손운찬△명동역 김기태△성수2가 강전택△성수동 서형근△용산전자 김향룡△을지6가 정회남△이태원 박종소△인사동 안상윤△종로 양봉우△창신동 민병서△반월 김경희△반월유통단지 김기상△범계역 최승천△상록수 이용연△시화중앙 조헌수△신고잔 정연순△인덕원 조성민△평촌아크로타워 윤영중△분당미금역 이대훈△분당수내역 허상무△분당야탑역 한병재△분당정자역 이근주△분당파크뷰 오숙희△서정리역 이병돈△송탄 조희문△수원고색 이재홍△수지 신동훈△수지동천 전기철△영통신동 정영한△오산 임정택△용인동백 정규봉△죽전 박왕수△평택 하동현△화성발안 김성경△화성병점 고윤흥△화성봉담 김재삼△가좌공단 최만수△검단 신현창△김포누산 백성현△남동공단 이제백△부평 김형일△송도테크노파크 이강철△작전역 정병수△주안북 이간수△녹산공단 박동일△녹산중앙 백남윤△동마산 주용도△마산내서 심진환△사상 김상규△사상북 박춘봉△신평동 장유수△지사공단 장지행△창원공단 김대진△동상동 송석주△부산시청역 김영상△부전동 김병춘△부평동 박재형△영도 손광섭△울산중앙 강천중△울산호계 안태두△웅상 박명건△웅상공단 장세홍△초량 이성균△해운대 조장현△구미4공단 노병천△김천 고득룡△대구 윤용일△대구유통단지 성현모△성서 허진유△송현동 오광욱△안동 박정욱△영천 신긍옥△외동공단 김영화△광양 박선규△광주서 류종락△나운동 이태도△대불공단 박진수△순천 조철호△여수 조영권△일곡 손성오△전주서신동 이송△평동공단 김유석△하남공단 정중택△가장동 김시영△논산 김복환△대덕공단 이복용△서대전 이용선△서산 최제남△아산 박정식△오창 오강균△옥천 김복기△유성노은 박종석△제천 이충희△조치원 이상원△진천 김동수△천안불당 이재인△천안쌍용 이찬주△천안중앙 오병숙△뉴욕 박치영△런던 권태고◇드림기업지점장△선릉역 서동석△성수동 김종철△안양 박상완△동수원 이문재△송탄 권우진△안성 김대열△영통 김재덕△용인 이승조△화성발안 박동현△화성정남 장두현△검단 이창환△연수 이훈△주안북 방형복△김해중앙 이병강△신평동 조봉운△양산 안주용△학장동 이형열△영도 정용기△대구중앙 송종국△비산동 신철순△죽전동 이순열△대전 김영상△아산 문규천◇지점개설준비위원장△채널기획부 남지완 오세권 유상현 임문택 조성수△염창역 박병묵△동판교 이진호△안성공도 백훈기△송도국제도시 최석호△창원상남 박상웅△광주수완 여을현△천안성정롯데마트 이대현◇Pre-CEO△감성한 강용모 고경홍 공재웅 곽견훈 권형진 김광현 김동규 김민수 김부길 김상원 김영주 김윤호 김종갑 김종완 김진모 김창현 김태영 김평위 김흥철 나기련 문창환 박귀남 박선희 박승도 박용배 박주용 박준영 방수현 서미영 송경화 신점수 신종성 안상인 양성철 여승현 오영섭 오주성 오창석 우종욱 유동순 유창환 윤덕혁 윤명기 이건인 이길구 이대복 이병호 이상국 이영희 이욱 이점호 이종칠 이준무 이찬우 임종삼 전상모 정광후 정택동 정회선 지해용 채규명 최성주 최연우 최진열 최창환 최태용 한석춘 황종보 ■수협중앙회 ◇지도사업 부문 <부장 승진> △회원경영지원부장 서종달△조합자금〃 김병욱<부장급 전보>△기획관리부장 서기환△어업정보통신본부장 백선기△조합감사실장 허영훈△감사〃 김흥섭△수산경제연구원장 정만화<팀장 승진>△기획관리부 세무역 김재섭△회원경영관리팀장 최수용△제주어업정보통신국장 오군수[공제보험지부장]△강원 김익실△전남서부 이준서△전남동부 홍철기△부산 김성훈<팀장급 전보>△비서실장 양동욱△수산발전기금사무국장 박종순△IFRS추진단장 이영준△어촌지원〃 장기태△수산경제연구원 조사협력실장 양운직[팀장]△상호금융전략기획 조환규△상호금융수신지원 최종갑△상호금융채권관리 정성구△공제보험관리 김경민△조합자금운영기획 계현철△수협문화개발T/F 한철희△감사기획 전재완△일반감사 임정배△금융감사 오준영△상시감사 송현규[공제보험지부장]△경인 이문철△충청 최광호△전북 박성희△경남 김명철◇경제사업 부문 <부장 승진>△FS사업부장 이중찬<부장 전보>△자재사업부장 김대춘△노량진시장현대화사업본부장 한재순△감천항물류센터장 차한규<팀장 승진>△상품개발팀장 이기흥△인천공판장장 최상선△바다마트수원유통센터점장 김성훈△학교급식팀장 우동근<팀장급 전보>△단체급식사업단장 김경범△유통사업수매팀장 이승룡△가공지원〃 김현우△강서공판〃 김영배△인천가공물류센터 개설추진〃 김삼식△식품기획〃 지동훈 ■두산 ◇승진 △두산 상무 김윤건△두산중공업 〃 윤정문
  • 9일 용산참사 범국민장

    2009년 1월20일 남일당빌딩에서 발생한 ‘용산 참사’가 9일 치러질 장례식으로 일단락된다. 용산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는 8일 기자회견에서 “범국민장 장례위원으로 8500명이 넘는 국민들이 신청했다.”면서 “사상 최대의 장례위원회를 꾸려 범국민적인 추모와 애도의 분위기 속에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참사 철거민 민중열사 범국민장’ 장례식은 9일 오전 9시 빈소가 차려진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에서 발인제로 시작된다. 장례식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 강기갑 민노당 의원,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송영길 민주당 의원, 한명숙 전 총리 등 정계 인사와 조세희 작가, 조정래 작가, 함세웅 신부, 문정현 신부, 부법스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희생자들은 국립극장, 장충단공원, 퇴계로를 거쳐 서울역광장으로 운구된 뒤 낮 12시에 영결식이 열린다. 조사(弔詞)는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 야4당 대표들이 맡았다. 가수 안치환씨가 조가(弔歌)를 부른다. 노제가 끝나면 장지인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하관식이 열린다. 마석 모란공원은 고 전태일 열사가 묻힌 곳이다. 범대위 관계자는 “현재까지 모인 국민 성금이 수천만원대”라면서 “장례 이후에도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장례식을 순수장례행사로 보고 탄력적으로 관리하겠다면서도 눈에 띄는 불법행위는 엄정히 법 집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지방일자리 상반기 16만개 창출

    상반기 중에 지방을 중심으로 16만여개의 공공부문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이 가운데 1만 9800개는 고용 공백기인 2월 말까지 조기에 공급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계획을 마련, 즉각 시행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상경비 절감분 1조 8000억원이 투자되며 추진체로 ‘지역 희망 일자리 추진단’을 8일 발족한다고 덧붙였다. 행안부는 우선 새로운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개발해 3만여명에게 공급한다. 지역향토자원조사원(4300명)과 데이터베이스구축요원(2700명), 사회복지도우미(7000명), 사회안전지킴이(1만 1000명), 지역통계 조사원(2300명), 방과후 교사(3000명) 등이 대표적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재원은 자치단체별로 경상경비와 축제·행사 등의 경비를 절감해 4000억원을 투자한다. 그러나 10만명에게 일자리를 공급하게 될 희망근로 사업은 지난해와 달리 취업과 연계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3500여명에게는 주민 자립형의 지역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지역단위 정보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1만 3300명을 선발할 계획인 행정인턴은 이달 중에 1만 20명(70%)을 채용, 청년 실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기관별로는 중앙부처 3000명, 지자체 7020명 등으로 11일부터 기관별로 채용 공고를 한다. 특히 행정인턴은 지난해 주 5일 근무하던 방식에서 주 4일로 줄여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했고 취업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우량중소기업 등에 2개월간의 민간기업 수습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행안부는 소방방재청의 재해예방사업(8879억원)을 통해 1만 4000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한혜진 “핫이슈 스타 아닌 배우를 꿈꾼다”

    한혜진 “핫이슈 스타 아닌 배우를 꿈꾼다”

    “저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핫이슈 스타’는 아니었잖아요.” 배우 한혜진(28)은 조심스럽고 또 자기 자신에 대해서 냉정했다. 스스로를 스타가 아니라고 정의내린 한혜진은 “공백기에는 조용하지만, 새 작품으로 돌아오면 관객들이 나를 반겨준다. 그래서 연기하는 것이 좋다.”고 고백했다. ◇ ‘금순이’에서 ‘소서노’, 그리고 ‘떼루아’의 눈물 한혜진은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데 이어 사극 ‘주몽’에서 고대의 여걸 소서노를 연기하며 일약 스타로 급부상했다. 눈부시게 날아오르던 한혜진은 그러나 지난해 드라마 ‘떼루아’의 저조한 시청률로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 “‘떼루아’를 실패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스타가 아니라 좋은 배우가 되자’는 제 목표를 ‘떼루아’를 통해서 다시 상기하게 됐으니까요.” ‘떼루아’ 이후 한혜진은 스스로의 연기력에 한계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차기작에 대한 고민도 더욱 커졌단다. “오히려 저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됐던 거죠. 만약 ‘떼루아’도 성공했다면 더 배우고 노력하는 작품이 아니라, ‘어떤 작품을 해야 더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까?’에 대해서만 고민했을 것 같아요.” ◇ ‘용서는 없다’와 ‘제중원’, 새해를 쏘다 오랜 헤맴 끝에 한혜진은 영화 ‘용서는 없다’를 만났다. 그동안 드라마로 연기 경력을 쌓아온 한혜진에게 영화는 다소 낯선 장르였지만, 그녀는 과감하게 결단을 내렸다. “더 많이 배워야겠다고 생각하던 중에 좋은 작품이 저를 찾아왔어요. 게다가 설경구와 류승범이라는, 한 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배우들이 함께 한다고 해서 망설임 없이 선택했습니다.” ‘용서는 없다’에서 한혜진이 맡은 민서영은 홍일점이자 가장 평범한 캐릭터다. 부검의로 분한 설경구와 그의 딸을 납치한 살인마를 연기하는 류승범의 대결을 관객의 눈으로 지켜보는 인물이기도 하다. 연기 경력 7년차의 한혜진에게는 비중이 작은 역할이 아니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단호히 고개를 젓는다. “오히려 제겐 영광이었죠. 영화에서 저는 신인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이런 제가 대선배들과 함께 연기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어요.” 올해 스크린에서 한 번의 시위를 당긴 한혜진은 의학사극 드라마 ‘제중원’으로 또 한 발의 화살을 날린다. ‘주몽’ 이후 3년 만에 다시 도전하는 사극이다. “‘용서는 없다’의 촬영을 마치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일부 회복했어요. 이어 ‘제중원’으로 오랜만에 사극을 하게 됐는데,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큽니다.” ‘제중원’에서 한혜진은 한국 최초의 산부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석란으로 분했다. ‘주몽’의 소서노처럼 당차고 적극적인 개화기 신여성이다. “연기에 대한 더 큰 욕심이 생겼어요. 앞으로는 더 다양한 역할에 도전해봐야죠. 언젠가는 대중들이 ‘팜므파탈’ 한혜진이나 ‘악녀’ 한혜진도 만나볼 수 있도록 말이에요.” 현대극과 사극을 넘나드는 한혜진의 ‘카멜레온’ 같은 도전이 어떤 결과물을 그에게 선사할 지 주목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2월 고용시장 ‘3중 한파’

    1월과 2월에 극심한 고용 한파가 예상된다. 공공 일자리 사업인 희망근로의 잠정 중단으로 중장년과 노년층 일자리가 사라지고 50만~60만명에 이르는 고교·대학 졸업생이 사회에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3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취업자 수 20만명 증가를 기대하고 있지만 고용 비수기인 1~2월에 정부 주도 일자리 공급이 대거 끊기는 데다 민간부문 채용마저 거의 없어 지난해 경제 위기에 버금가는 고용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희망근로와 청년인턴 등이 마무리되면서 지난해 12월1일부터 23일까지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7만 1885명으로 한달전에 비해 37.3% 늘었다. 올 1월과 2월에 더욱 심각해질 가능성이 크다. 희망근로는 대상 인원을 지난해 25만명에서 올해 10만명으로 줄인 가운데 올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실시하기로 해 1~2월은 공백기다. 이미 지난해 11월 희망근로 사업이 일부 종료되면서 취업자(2380만 6000명)가 전년 동월 대비 1만명 줄어 4개월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올 1월과 2월에는 그 영향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업 등에 주로 종사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의 겨울나기도 어렵다. 예산안이 국회에서 늦게 통과됨에 따라 도로·철도 건설 및 강 정비 등 사업이 차질을 빚어 연초 일용 근로자들의 일자리가 대폭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대졸 청년들이 갈 곳도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올해 청년인턴의 경우 공공기관 1만 2000명, 중앙·지방정부 1만 7000여명, 중소기업 3만 7000명 등 6만 6000명을 운영했으나 대부분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지 못한 채 회사를 나왔다. 특히 행정 인턴은 올해 7000명, 공공기관 인턴은 5000명 수준으로 줄어 인턴 자리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국가공무원 채용도 지난해 3291명에서 올해 2514명으로 23.6%(777명)가 줄었다. 기업들의 명예퇴직 바람도 연초 고용시장을 더욱 얼어붙게 할 전망이다. KT는 사상 최대 규모인 6000여명의 명예퇴직을 확정했으며 기업은행은 희망퇴직 등으로 구조조정을 했고 삼성화재는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상태다. 재정부 관계자는 “과거에는 국내총생산(GDP) 1% 성장 때 7만개 정도의 일자리가 늘었는데 최근에 5만개 정도로 줄어 노동 유연성을 높이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특파원 칼럼] 중국의 2009년은/박홍환 베이징특파원

    [특파원 칼럼] 중국의 2009년은/박홍환 베이징특파원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은 지금 일본을 거쳐 한국, 캄보디아, 미얀마를 돌고 있다.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기후변화 정상회의가 열린 코펜하겐으로 달려갔다. 앞서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은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중국의 신장(新疆)지역 외곽까지 장장 1800㎞가 넘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개통식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2009년 드디어 G2(주요 2개국) 반열에 오른 중국 최고지도부의 세모 행보가 숨가쁘다. 올 들어 중국 최고지도부 9명은 역할을 나눠 모두 24차례 해외로 달려나갔다. 후 주석과 원 총리가 각각 7차례로 가장 많고, 시 부주석이 3차례, 서열 2위인 우방궈(吳邦國)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2차례이다. 자칭린(賈慶林) 정협 주석과 리창춘(李長春) 상무위원, 리커창(李克强) 부총리, 허궈창(賀國强)·저우융캉(周永康) 상무위원은 각각 한차례 해외순방길에 나섰다. 미국, 아시아,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가 이들의 외교무대였다.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은 최근 “중국이 국제체제를 개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세대 지도자이자 개혁개방 총설계사인 덩샤오핑(鄧小平) 이래 추구해온 도광양회(韜光養晦·재능을 감추고 힘을 기른다) 외교노선과는 사뭇 다른 어조다. 양 부장은 “도광양회의 겸허한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지만 듣는 입장에서 방점은 오히려 유소작위(有所作爲·할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뜻을 이룬다)에 찍혀 있는 것처럼 보인다. 2009년 중국 외교의 특징은 다분히 공세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금융위기의 와중에 선진 주요국들이 크게 위축된 반면 상대적으로 중국의 위상은 급부상한 탓일 게다. 그래서일까, 올 중국 최고지도부의 외유 일정에 주요국 가운데 프랑스와 캐나다가 배제된 것이 유독 눈에 띈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에 대한 이들 국가의 환대와 무관치 않다는 게 베이징 외교가의 판단이다. 결국 캐나다의 하버 총리는 연말에 백기를 들고 중국으로 달려와 씁쓸한 표정으로 만리장성을 둘러볼 수밖에 없었다. 중국 외교당국은 통쾌함을 느꼈을 법도 하다. 비록 유력한 차기 지도자이긴 하지만 ‘B급 총리’로 분류되는 시 부주석에 대한 방문국들의 극진한 환대도 중국 외교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전세계가 중국과의 관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를 이용해 오히려 시 부주석은 1개월 전 면담신청이라는 관례를 깨고 일왕까지 면담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분신으로 강제철거에 항의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소득불평등 지표인 지니계수는 웬만한 천민자본주의 국가를 능가한다. 베이징 등 대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면 우리의 1960년대 농촌 풍경과 흡사한 모습이 펼쳐진다. 오죽하면 공산당기관지인 인민일보까지 분배정책의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을까. 지난 7월5일 200명 가까운 생명이 희생된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우루무치는 5개월이 넘은 지금까지도 인터넷과 국제전화가 불통이다. 경찰서 유치장이나 구치소에서 의혹의 죽음을 맞는 범죄혐의자들에 대한 뉴스가 잊혀질 만하면 나오고, 매년 4000~5000명의 광부가 부실한 안전관리 속에 지하 수백m 갱 속에서 고단한 생을 마감한다. 원 총리는 지난달 중국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나 “G2라는 표현은 합당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거대한 인구를 가진 중국은 여전히 개발도상국이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2009년 중국의 모습은 마치 가분수를 연상시킨다. 비대해진 상체를 왜소한 하체가 떠받치고 있는 형국이다. 화려한 외교적 성과의 이면에는 복잡한 내부 모순이 남아 있다. 중국 최고 지도부도 이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 박홍환 베이징특파원 stinger@seoul.co.kr
  • [데스크 시각] 철도파업 끝났지만/김성곤 정책뉴스부장

    [데스크 시각] 철도파업 끝났지만/김성곤 정책뉴스부장

    전국철도노조가 사상 최장인 8일간의 파업을 철회한 지 오늘로 14일째 됐다. 그동안 철도운행은 완전 정상화됐고, 국민도 그때의 불편을 점차 잊어가고 있다. 정부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전례 없는 압박과 따가운 국민 여론을 견디지 못한 것이기는 하지만 철도노조의 전격적인 파업 철회를 계기로 국민은 더 이상 ‘국민의 발’인 철도 파업이 없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파업이 끝난 지 2주. 철도 노사 관계는 이 기대와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사측은 징계절차를 속속 밟고 있다. 이미 12명이 파면되거나 해임됐고, 김기태 노조위원장 등 집행부 일부는 업무방해죄 등으로 구속됐다. 이대로 가면 58명이 파면되고, 21명이 해임됐던 2003년 ‘6·23파업’ 때를 훨씬 웃도는 대량 징계가 불가피해 보인다. 철도노조라고 가만히 있었던 것은 아니다. 사측에 파업을 포기했으니 재교섭을 시작하자고 하면서도 직위해제된 일부 직원들은 업무복귀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 불참자를 왕따시키자는 문자메시지가 나돌기도 했다. 또 파업을 철회하기는 했지만 이것은 잠정중단이라며 언제든 파업에 다시 나설 수 있다고 주장한다. 마치 지난 2주를 그동안 소진된 파업의 동력을 다시 회복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도 든다. 이처럼 노사 양측이 팽팽히 맞선 채 대화의 조짐은 그 어느 곳에서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모두 대화를 얘기하지만 그 뒤에는 서로 들어줄 수 없는 조건이 붙어 있다. 진정성도 찾아볼 수 없다. 안타까울 뿐이다. 하지만 더 안타까운 것은 철도 노사의 문제를 내부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갈등이 외부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이다. 코레일이 철도노조의 파업을 유도했다는 언론 보도에 이어 민주당 등 야당은 국정조사를 추진 중이다. 노조간부의 징계와 맞물리면서 사태는 그동안의 소강국면을 벗어나 다시 갈등국면으로 접어드는 양상이다. 이는 어쩌면 철도노조 파업이 공기업 선진화를 추진 중인 정부와 이에 맞서는 민노총의 대리전 양상으로 전개되면서부터 예고됐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철도노조는 파업 당시 악화된 여론과 정부와 사측의 압박을 견디지 못해 야당과 사회단체의 ‘사회적 중재’를 시도했었다. 정부는 이번 철도 파업을 공기업의 무리한 요구와 파업에 제동을 거는 계기로 삼고 싶었을 것이다. 이에 따라 법과 원칙을 강조했고, 또 노조는 이런 정부의 기세를 꺾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결과는 철도노조의 백기투항이었다. 정부와 코레일로서는 모처럼 맞은 호기(?)를 공기업 선진화의 본보기로 삼고자 하는 욕심을 부릴 만하다. 주변 여건도 좋아지고 있다. 민노총에서 속속 이탈세력이 나오고 있고, 노동연구원도 85일 만에 파업을 중단했다. 하지만 코레일 노사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기보다는 오히려 또 다른 ‘불편’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느낌이다. 노사와 정치권, 외부단체가 얽히고설키면서 해결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코레일 노사문제는 이미 사회적 문제가 돼 버렸지만 해법은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 우선은 노사가 만나야 한다. 정부와 정치권 역시 코레일 노사문제에서 한 걸음 물러서서 자체 해결 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코레일도 정부의 눈치를 보지 말고 소신껏 노조와 협상을 하고, 노조 역시 해고자 복직이나 공기업 선진화 등을 단체협상과 분리하는 양보도 고려해 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코레일은 공기업 선진화나 노동운동의 본보기가 아니라 ‘나쁜 본보기’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성곤 정책뉴스부장 sunggone@seoul.co.kr
  • [인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3급 승진 △기획재정담당관(세종시기획단 파견) 손병석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승진 △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장 김종선 ■이데일리 <편집국>△논설실장 이종석△경제부장 안근모△금융〃 김기성△국제〃 김병수△편성〃 김희석△뉴스편집〃 김병길 ■코오롱그룹 ◇전무 승진 △경영기획실 김경용△㈜코오롱 이해운 이재혁△코오롱건설 김태홍 이철승△코오롱글로텍 맹진영△코오롱아이넷 이호선◇상무 승진△경영기획실 장재혁 이진용△㈜코오롱 안태환 박종민 백기훈 성익경 김철수△코오롱건설 김종수 김채식△코오롱아이넷 정영훈△코오롱제약 인치승△코오롱생명과학 박상후△코오롱패션머티리얼 김흥권△코오롱베니트 김성수◇상무보 승진△경영기획실 노영국 임성만△㈜코오롱 최영백 김현상 황일서 박준식△코오롱건설 김윤수 김광환 노성훈 정승봉 임성균 나윤호△코오롱글로텍 강신혁 노춘식 김용섭△코오롱아이넷 이석준△코오롱생명과학 이상우△코오롱패션머티리얼 왕융국△코오롱플라스틱 김복수◇상무대우 승진△코오롱패션머티리얼 노환권◇상무보대우 승진△코오롱글로텍 박성미◇전보△㈜코오롱 엄정근 ■대림그룹 <대림산업> ◇승진 △부사장 곽동익△전무 박홍춘 추문석 김진서 신승동△상무 김만수 유환용 이필근 이용표 이기배 강경일 이원복 김호 박성만◇신규 선임△상무보 최동엽 최호영 강영국 장종기 박성윤 김한기 이영준 이유진 조상래 배선용 정일현 김만중 이부의 조인식<고려개발> ◇승진△전무 박영일△상무 지외식△상무보 이강우 황규희 박상원 우희석<삼호> ◇승진△상무 고광현◇신규선임△상무보 황인석<대림코퍼레이션> ◇승진△상무 주재윤◇신규선임△상무보 정진욱<대림씨엔에스> ◇승진△부사장 이병선△상무 이학규◇신규선임△상무보 박장배<오라관광> ◇승진△상무 조장현<대림자동차> ◇신규선임△상무보 류홍영 명창용 ■IBK투자증권 △신채널 T/F 팀장 박창근△기획〃(소통공감팀장 겸임) 김형준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이진우◇본부장△리스크관리(전무) 구태영△전략기획(상무) 송호준△PEF(이사) 김대규△부동산(부장) 정영권
  • 추신수, 클리블랜드 ‘올해의 선수’로 선정

    추신수, 클리블랜드 ‘올해의 선수’로 선정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특급 선수로서 성장가능성을 공인받았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야구기자협회 클리블랜드 담당 기자들이 뽑은 클리블랜드 ‘올해의 선수’(Man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유격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와 경합을 벌여 압도적인 표차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최근 클리블랜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스타들의 면모를 보면 ‘올해의 선수’ 추신수의 진가가 그대로 드러난다. 사이영상에 빛나는 클리프 리(2008)와 사바시아(2007). 올스타 그래디 사이즈모어(2006). 트래비스 해프너(2005). 빅터 마르티네스(2004) 등 메이저리그 특급선수 반열에 오른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추신수가 올해의 선수에 뽑힘으로서 올시즌 팀의 MVP가 됨과 동시에 특급선수 대열에 동참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추신수는 올 시즌 0.300의 타율에 20홈런 86타점 87득점 21도루를 기록했다. 장타율 0.489에 출루율은 0.394였다. 아시아선수 최초이자 인디언스 역사상 8번째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도루 성공률은 아메리칸리그 2위를 차지했고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외야수 보살 11개를 기록해 아리메리칸리그 4위에 랭크됐다. 그의 가치가 더욱 빛난 것은 팀의 중심타선에서 상대 극심한 견제를 뚫고 올린 빼어난 성적에 있다. 추신수는 트래비스 해프너와 조니 페랄타 등이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하는 가운데 팀의 주포 역할을 톡톡히 했다. 3번 타순에서 195타수 56안타 타율 0.287를 기록한 추신수는 4번타순에서는 319타수 100안타 타율 0.313에 12홈런 2루타 24개로 58타점을 쓸어담았다. 부담이 많은 4번 타순에서 더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클리블랜드 마크 사피로 단장은 “추신수는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게임을 좌우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완벽한 선수다. 엄청난 열정과 노력으로 매년 더 발전하고 있다”며 “더 흥미로운 건 추신수가 그의 잠재능력을 아직 다 보여주지 않았다는 점이다”라며 그의 미래에 더 큰 기대를 걸었다. 5툴 플레이어로 평가받는 추신수는 지난 2006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클리블랜드로 이적했다.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공백기간이 있었지만 지난해 후반 맹타를 휘두르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데 이어 올해는 풀타임 메이저리거로서 활약하면서 팀의 MVP에 선정됐다. 갈수록 진화하는 추신수의 내년시즌이 더 기대된다. 기사제휴 / 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7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경북 상주 흑암골. 뜨거운 옹기 가마 옆에 팔순이 넘은 증조할아버지부터 4살 손자까지 7대째 우리나라 전통 옹기의 맥을 이으며 옹기종기 모여 사는 4대 가족이 있다. 개성 강한 옹기 가족의 중심에 서 있는 정대희씨. 180년 동안 7대째 이어오고 있는 옹기家의 명성을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천하무적 이평강(KBS2 오후 9시55분) 온달이 지긋지긋하지만 항상 걱정이 되는 평강. 평강은 온달을 돕기로 결심하고, 온달이 리조트를 알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들의 앞에는 너무나 많은 장애물이 있다. 이 둘은 힘을 합쳐서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까? 온달의 리조트 알아가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선덕여왕(MBC 오후 9시55분) 김유신은 월야의 백기투항으로 덕만에게 재 신임을 받고 상장군에 재신임된다. 백제의 붉은 투구 장군이 이끄는 유군의 속공에 두려워하던 신라군, 김유신은 순식간에 80리를 이동한다는 유군의 실체를 밝히고자 주력한다. 비담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덕만을 향한 사랑의 진정성을 내비치는데…. ●백세건강 스페셜(SBS 낮 12시30분) 과거에 날씬했던 사람도 나이가 들면서 피해갈 수 없는 것, 바로 나잇살. 팔뚝, 허리, 배 등 구석 구석 늘어가는 나잇살 때문에 더욱 자신감을 잃어가게 된다는데.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을 맞아 집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나잇살을 없애는 운동법을 전문가와 함께 배워본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북미대륙에서 가장 낮고,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혹서의 땅, 데스밸리. 약 2억년 전, 바다 밑에 존재했다는 데스밸리는 여러 차례에 걸친 지각 변화와 몇 천 년에 걸쳐 일어난 증발로 다채로운 지형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최고 기온이 58.3℃에 이를 정도로 뜨겁다. 지구별의 신비, 데스밸리로 떠나본다. ●경찰 25시(OBS 오후 11시) 인터넷을 통해 조건만남을 한 후 당시 촬영한 동영상으로 피해자를 협박한 남성이 검거됐다. 피의자는 22세 A씨. 그리고 피해자는 아직 고등학생인 미성년자. 그는 조건만남 후 피해자에게 옷을 보내준다며 집 주소를 알아내고 피해자의 미니홈피까지 찾아 친구들에 대한 정보를 파악한 후 협박을 하기도 했다.
  • [철도노조 파업 철회] 정부 압박·여론 외면·노조원 이탈에 사실상 백기

    [철도노조 파업 철회] 정부 압박·여론 외면·노조원 이탈에 사실상 백기

    지난달 26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던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3일 오후 6시 파업을 철회한 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악화되는 국민여론 및 정부 압박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있을 교섭의 결과를 본 뒤에 추가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기는 했지만, 이는 명분일 뿐 더이상 파업을 이어 가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철도노조의 파업은 시작부터 국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필수요원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준법형태의 파업이었지만, 지난해 9월 시작된 글로벌 경제위기가 극복도 안 된 상태에서 이뤄진 철도노조의 파업을 국민들이 곱게 볼 리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파업이 지속되면서 수도권 전철과 철도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화물열차의 운행 차질로 물류대란 조짐이 나타나자 일부 동조적이던 여론마저 등을 돌렸다. “경제가 어려운데 무슨 파업이냐.”는 질타가 이어졌다. 이명박 대통령도 2일 “젊은이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고통을 받는데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보장받고도 파업에 들어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질타하는 등 연일 ‘원칙적인 대응’을 주문, 노조의 입지를 더욱 좁혔다. 이에 따라 코레일도 파업을 풀기 전에는 철도노조와 일체의 대화를 거부하는 등 압박수위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파업에 참여했던 노조원들마저 속속 업무에 복귀한 것도 노조에는 아킬레스건이었다. 더이상 파업을 이끌어 가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파업은 끝났지만, 과제도 산적해 있다. 파업 중단에도 불구하고 검·경의 체포 및 사법처리가 이어지고, 회사 역시 가담자에 대한 처벌을 다짐하고 있어 새로운 불씨가 될 수 있다. 코레일은 이번 기회에 노조에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임단협 등도 다 뜯어고쳐서 공기업 선진화의 표본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안이 된 임단협을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양측의 입장차가 너무 커서 이 과정에서 다시 갈등이 불거질 수도 있다. 임금피크제 및 연봉제 도입, 조합 전임자 축소, 유급휴일 등에서 양측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해고자 복직 문제나 정원감축 취소 등은 더 접점을 찾기 힘든 핵심 안건이다. 일단은 수세에 몰린 노조가 파업을 철회했지만, 막상 협상에 들어가면 조합원들을 무시할 수 없어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 김기태 노조위원장이 ‘조건부 파업 중단’이라는 표현을 쓰며, “여차하면 3차 파업을 할 수 있다.”고 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현대차 왜 日시장서 백기 들었나

    현대차가 결국 세계 자동차시장 규모 3위인 일본 현지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지만 현대차의 ‘한계’를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점에서 뼈아픈 일로 평가된다.29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일본 판매법인 ‘현대모터재팬’은 승용차에 대한 정비서비스를 계속하지만 판매사업은 잠정 중단한다고 지난 27일 결정했다. 올해 1~10월 일본 내 현대차 등록차량은 총 786대. 수입차 시장점유율도 0.54%에 그쳤다. 게다가 263대는 지난해 재고분이 소진된 것이다. 지난해에는 고작 501대를 팔았을 뿐이다.잘 나가는 현대차가 유독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는 까닭은 뭘까. 우선 일본시장과 현대차 간에 어울리지 않는 ‘궁합’이 원인으로 꼽힌다. 일본의 경차시장은 전체에서 35%를 차지하지만 연비 등에서 뒤지는 현대차에는 ‘그림의 떡’. 고급차는 유럽의 자동차메이커들이 휩쓸고 있다. 그나마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곳이 중형차 시장이지만 여기에서도 일본차의 장벽을 넘지 못했다. 북미시장을 강타한 ‘환율 효과’도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일본시장의 특수성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폐쇄적인 유통시장은 현대차가 운신할 수 있는 폭을 줄였다. 자체 유통망을 갖기엔 부담스럽고, 기존 딜러를 활용하자니 일본업체들의 ‘보이지 않는 압력’이 적지 않았다. 또 외제차에 관심이 적은 일본 소비자의 특성도 무시할 수 없어 보인다. 특히 현대차의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품질 등에서 현대차를 낮게 평가하는 인식이 여전히 바뀌지 않았다.산업연구원 이항구 박사는 “일본에서 수입차 시장점유율은 5%에 불과할 정도로 외국업체들이 버티기 어려운 시장구조”라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오늘의 눈] 공기업 노사간 소통은 ‘불허’/박승기 정책뉴스부 기자

    [오늘의 눈] 공기업 노사간 소통은 ‘불허’/박승기 정책뉴스부 기자

    “부러지면 살 수 있어도 휘어지면 지게 된다?” 현 노사 관계에 대한 코레일 고위 간부의 평가는 과격했다. 철도노조가 26일 오전 4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올 들어 세번째 파업이다. 내부적으론 예정된 일정이나 파업 돌입 과정이 예전과 사뭇 다르다. 지난 5~6일 이틀간 진행된 1차 파업도 노사가 별다른 접촉 없이 진행됐다. 파국을 막아보자며 파업 돌입 전까지 노사가 머리를 맞대며 협상하는 장면이 사라졌다. 앞서 24일 코레일은 철도노조에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했다. 집중실무교섭이나 본교섭 등이 진행되는 시점에 히든카드를 꺼내 드는 강공을 택했다. 철도청 당시에도 없었던 초유의 상황이다. 노조는 당황했다. 노조 무력화·파괴 행위, 그동안의 교섭은 임단협 해지의 빌미를 만들기 위한 ‘들러리’로 표현하며 반감을 드러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가 수용 불가능하고 2년간 진행된 교섭을 언제까지 이어갈 수도 없었다.”고 해지 배경을 설명했다. 노사가 서로 주고받을 것이 없고, 파업을 빌미로 한 압박에 끌려가지 않겠다는 결연함이 감지된다. 단체협약 중 불합리한 부분을 공개해 노조의 운신 폭을 좁게 한 작전도 성공적(?)으로 평가된다. 코레일은 ‘파업 중 교섭 불가’를 밝히며 백기투항을 요구하고, 노조에서는 필수유지인원을 제외한 ‘필공파업’에서 한 단계 나아가 ‘전면파업’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에 밀리면 끝장’이라는 인식 속에 강경 기조 일색이다. 폭로전과 선전전은 점입가경이다. 내부 갈등의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되는 것은 뒷전이다. 노사는 함께 할 수 없는 빙탄지간(氷炭之間)일 뿐이다. 노사 분쟁은 ‘득’이 없는 상처뿐인 싸움이다. 결과에 집착한 나머지 공격에만 몰두하고 있다. 한 차례 폭풍이 지나가면 손해배상 청구와 고소·고발, 징계 등의 절차가 뒤따를 것은 명약관화하다. 갈등과 피해를 막기 위해 노사가 대화에 나서야 한다. 전제가 있으면 곤란하다. 진정 소통이 필요하다. 모든 기준은 국민이다. 박승기 정책뉴스부 기자 skpark@seoul.co.kr
  • ‘천상지희’ 선데이 가수복귀…H-유진 피처링

    ‘천상지희’ 선데이 가수복귀…H-유진 피처링

    2년 반여간 활동을 중단했던 걸그룹 ‘천상지희 The Grace’의 멤버 선데이(본명 진서윤)가 오늘(20일) H-유진(본명 허유진)의 컴백 무대를 통해 국내 무대에 전격 복귀한다. 선데이는 20일 오후 6시 40분분터 생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H-유진의 새 타이틀곡 ‘사랑경보’의 피처링을 맡아 2007년 5월 이후 가졌던 오랜 공백기를 깬다. H-유진의 소속사 측은 “H-유진의 ‘사랑경보’의 여성 피처링은 당초 에이트의 주희가 담당했지만, 주희가 에이트의 콘서트 관계로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졌다. 여성 멤버를 찾던 중 선데이의 파격적인 복귀 무대를 함께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선데이와 H-유진이 선보일 ‘사랑경보’는 힙합그룹 피플크루의 전 멤버인 오성훈의 작품으로 사랑인가봐(feat 린), 사랑시리즈(feat. 전 가비엔제이 멤버 정혜민)에 이어 선보이는 H-유진의 세 번째 사랑 노래다. 천상지희의 컴백 여부를 궁금해하던 팬들의 기대감도 높다. 팬들은 “파워풀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뽐내던 선데이의 모습을 보고 싶다”, “H-유진과의 호흡이 기대된다” 등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이하 ‘천상지희’)는 다나 린아 스테파니 선데이로 구성된 4인조 원조 걸그룹. 2005년 데뷔 후 2년여 간 뜨거운 인기를 누린 천상지희는 지난 2007년 5월 돌연 국내 가요 활동을 중단해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 있다. 천상지희는 그간 일본에서 앨범 소식이 간간히 전해졌을 뿐, 국내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없었다. 이 중 선데이가 천상지희 멤버 중 가장 먼저 국내 무대로 돌아온 셈이다. 천상지희 또 다른 멤버 린아는 최근 쇼핑몰 바이엘 스타일을 오픈하고 CEO로 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H-유진은 선데이와 함께 오늘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사랑 나눔 콘서트’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도박중독 예방·치유를” 21일 서울서 국제콘퍼런스

    도박중독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국제 콘퍼런스가 21일 서울 제이더블유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다.18일 하이원리조트(대표 최영) 부설 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중독정신의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정신간호학, 관광학 분야의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국회의원, 사회시민단체회원, 정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다.기조발제는 미국 미네소타 메디컬스쿨대학 랜디 스틴치필드 교수와 캐나다 캘거리대학 데이비드 호긴스 교수, 캐나다 앨버타 레스브리지대학 로버트 윌리엄스 교수, 미국 힐턴대학 호텔 백기준 박사가 한다.하이원리조트는 세계적 석학과 함께 도박중독문제와 대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이런 자리가 사행산업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세계적 휴양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최동열 상무는 “카지노 운영업체가 도박중독예방치유활동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사례는 외국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며 “앞으로도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사회적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선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12일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KBS1 오후 11시30분) 인천 서구의 어느 빌라. 넓은 세상에 믿고 의지할 데라곤 서로밖에 없는 봉관, 진관, 시온 삼형제가 살고 있다. 올해 3월, 아빠가 간경화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덩그러니 남겨진 삼형제. 형제에게 남은 마지막 희망은 아빠와 이혼 뒤 집을 떠난 엄마를 찾는 일이다. 과연, 삼형제는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노래를 위한 원칙을 고집하는 이은미. 노래는 나의 운명, 무대는 나의 힘이라 말하는 이은미를 만난다. 국내에서 라이브 공연을 가장 많이 했지만 무대에 서기 전 심하게 긴장하는 이유, 그녀가 일부러 목소리를 변화시킨 사연, 힘들었던 공백기를 거치고 무대에 다시 서기까지의 히스토리를 들어본다. ●사주후愛(MBC 오후 6시50분) 술만 마시면 인사불성이 되어 버리는 남편을 감당할 수 없다는 아내와 자신의 답답한 마음을 몰라주고 술 마시는 것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내를 이해할 수 없다는 남편. 동거생활 포함 4년의 시간이 있었지만 점점 악화되어 가기만 하는 부부관계. 그들은 왜 이렇게 다른 입장에 서게 된 것일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0분) 강원도 평창의 한 야산에 자리 잡은 문제의 무덤. 무덤 하나를 두고 벌어진 믿지 못할 사건. 무덤은 분명 하나인데, 주인이 무려 세 명. 서로 자신의 조상 묘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결국 파묘를 하기로 한 세 집안. 하나의 무덤을 둘러싼 세 집안의 신경전, 과연 무덤의 주인은 누구일까.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수만년의 역사를 지닌 선사시대 유물인 고부스탄의 암각화와, 세계의 비경으로 꼽히는 진흙화산. 카스피해 해안에서 탈리쉬인들의 오랜 전통과 풍습을 가지고 살아가는 라카란. 169세로 생을 마감한 세계 최장수자가 살았던 장수마을, 레릭. 불의 땅 아제르바이잔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한다. ●전설의 시대(OBS 오후 11시) 1960년대 세상을 놀라게 한 천재소년 김웅용. 당시 그는 4세에 아이큐는 무려 210이었다. 생후 6개월 때 자연교과서를 읽었고, 5세에 대학교 그리고 8세에 미 항공우주국 NASA에 초청 받아 13살에 열물리학, 핵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는다. 과연 그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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