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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해양부 ◇국장급 전보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부원찬◇과장급 전보△녹색미래전략담당관 정경훈<과장>△부동산산업 백기철△택지개발 이안호△자동차정책 박광열△교통안전복지 구자명△물류시설정보 김동수△연안해운 박대순△해양교통시설 신연철△도시정책 유성용<국토해양인재개발원>△교육과장 곽민희<부산지방국토관리청>△영주국도소장 정수용<서울지방항공청>△관리국장 김태호△공항시설〃 김준연<파견>△동서남해안권발전기획단 박현철△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김영우 김종신 강병옥 이병훈△허베이스피리트피해보상지원단 정광용 장병희△국무총리실 김헌정 이창희 ■공정거래위원회 ◇승진 <부이사관> △특수거래과장 김성환<서기관>△기업결합과 박제현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R&D관리본부 성과관리실장 백진현 ■한국은행 ◇1급 승진 △경제통계국 정영택△금융안정분석국 강태수△국제국 배재수△광주전남본부 황인용△대전충남본부 정남석△한국금융연구원 파견 김종화△금융감독원 〃 손동희△총무국소속 강성윤 이홍철 장택규 추흥식 한상섭 허재성◇1급 이동△기획국 임호열△발권국 서정곤△부산본부 서영식◇2급 승진△기획국 강성대 윤영훈△금융통화위원회실 성상경△공보실 임형준△조사국 이중식△금융안정분석국 성병희 정상덕△정책기획국 신호순 정상돈△금융시장국 유상대△국제국 강대봉△G-20업무단 박진수△외화자금국 강성경△금융경제연구원 정규일△부산본부 이규인△대구경북본부 고일신△광주전남본부 조덕근△대전충남본부 신수용△강원본부 이철수△강릉본부 강윤규△한국금융연수원 파견 강순삼 정 준◇2급 이동△기획국 박재익 임경△전산정보국 장태봉 허종구△총무국 김종성 백종만 최성주△조사국 김대수 안희욱△경제통계국 김주식 김지영 이인규 이종일△정책기획국 전승철△금융시장국 나상욱△금융결제국 선종인△발권국 박운섭△국제국 신영국 오동철 이명종△경제교육센터 강길상 김종귀 이경학 조병도△감사실 최정수 황승호△대구경북본부 이준석△광주전남본부 정창덕△전북본부 고용수△대전충남본부 안구용△충북본부 강 철△인천본부 이충원 전진후△제주본부 최원형△경기본부 최항규△경남본부 배일상△총무국소속 김동일 이승윤 이정수 이창기 이창기 정민교 정태연◇3급 승진△금융통화위원회실 한경수△전산정보국 장창범 정영진△총무국 김태경 홍원석 홍 철△조사국 권승혁 신현열 이병희△경제통계국 조태형△금융안정분석국 변성식△정책기획국 김기원 윤명한△금융시장국 박정규△금융결제국 김규수 김영만△외화자금국 박명균△안전관리실 최정성△금융경제연구원 김근영 김기원 이영훈△부산본부 정홍백△목포본부 이은간△광주전남본부 박상일 손춘영△강원본부 문제헌△제주본부 임석빈△경기본부 배성종△총무국소속 김영석 김정규 박구도 서명국◇3급 이동△기획국 권관주 김재국 임홍기 최봉서△금융통화위원회실 황상필△전산정보국 강철원 유현상△총무국 김용주 방만승 이상봉 임종현△조사국 김상기△경제통계국 노충식 신창식△금융안정분석국 곽무섭 박종열 신형욱 원종석 이상엽 전태영△정책기획국 권용준 김석원 은호성△금융시장국 박광석△금융결제국 이혁희△발권국 권오식 박용규 조군현△국제국 박준서 서영경 이용주 이재모 정호석 조명선△뉴욕사무소 최낙균△프랑크푸르트사무소 임철재△동경사무소 김동균△런던사무소 백승호△외화자금국 서태석 안경철 안성봉 이동현△금융경제연구원 이상호△경제교육센터 임동하△감사실 권오관 김기수 김상복 박영대 신용우 양성우 이재용 이홍기△부산본부 최경진△대구경북본부 박원용△광주전남본부 노태숙△전북본부 이병수△대전충남본부 정인규△충북본부 이창수 임창국△강원본부 우동진 이기정△인천본부 김여진 전영복△경기본부 박소익△경남본부 민병용△강릉본부 남상우 문태연△울산본부 음승모△강남본부 김봉수 김철주△총무국소속 김인구◇4급 승진△금융통화위원회실 정성엽△전산정보국 전기영 전숙경△총무국 이승덕△조사국 윤용준 한민△경제통계국 김정훈 윤옥자△금융안정분석국 조천희△정책기획국 박재빈△금융시장국 박진형 박충원 이상호△발권국 이화연△국제국 김기진 정진우△외화자금국 성준이△경제교육센터 김현종△부산본부 윤창준△대구경북본부 강기우△대전충남본부 백봉현△충북본부 김관희△강원본부 정영호 한영욱△경기본부 전영실△울산본부 김남주△총무국소속 강영관 민준기 박용민 이정국◇4급 이동△기획국 강준구 임숙현△금융통화위원회실 황광명△전산정보국 이영길△총무국 김진국 장미숙△조사국 송길성 오영길 이재원 한승철△경제통계국 송재창 진정화△금융안정분석국 신준영 조지현△정책기획국 김상훈 김준철 안성근 황영웅△금융시장국 김민규 이상민 진수원△금융결제국 김영석 임인혁 장세천 하경희△발권국 박기현 박성대 송광현 이경애△국제국 김정호 김태준 신성우 정철오 조원빈△뉴욕사무소 권민수△런던사무소 유경훈△외화자금국 임태옥 정성호 최승조 최정태△금융경제연구원 임현준△경제교육센터 석우현 최영순△충북본부 윤영실△강원본부 최영순△인천본부 임옥빈△제주본부 장강봉△경기본부 남정숙△울산본부 안경애△포항본부 김영선△강남본부 이명숙△총무국소속 남선우 이범호 정원식 최용훈 ■코스닥협회 ◇신규 선임 △부회장 김문영(알티전자 대표) 노영백(우주일렉트로닉스 대표) 박춘구(에듀박스 대표) 배석주(동양텔레콤 대표) 정봉규(지엔텍홀딩스 대표) 조현정(비트컴퓨터 대표) 황을문(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김재철(에스텍파마 대표) 김종환(넥스콘테크놀러지 대표) 나우주(엘엠에스 대표) 박만홍(성창에어텍 대표) 서정진(셀트리온 대표) 신경철(유진로봇 대표) 오명환(네오세미테크 대표) 오인환(디에스엘시디 대표) 이범용(에너지솔루션즈 대표) 전세호(심텍 대표) 조송만(누리텔레콤 대표) 황해령(루트로닉 대표) 홍성민(에스에너지 대표) 홍성천(파인디앤씨 대표)△감사 정승환(위즈정보기술 대표) 남삼현(이트레이드증권 대표) ■동원그룹 ◇전무 승진 △동원F&B 영업본부장 정용세△〃 식품사업본부장 김재옥△동원CNS IT부문 대표이사 이강선◇상무 승진△동원F&B 유가공본부장 황종현△〃 마케팅전략실장 안창언◇상무보 선임 <동원F&B>△건강식품사업부장(인삼사업부장 겸임) 송명준△영업본부 지방사업부장 이종섭△유통전략실장 강동만<동원홈푸드>△유통구매사업부장 김영국△유통사업〃 송명종<동원엔터프라이즈>△경영지원실장 송재권△동원리더스아카데미 부원장 차현수
  • 건설사 인문학에 빠진 까닭은?

    건설사 인문학에 빠진 까닭은?

    “나 자신을 아는 것이 부처가 되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지난 17일 오전 8시30분. 서울 계동 현대건설 지하 2층 대강당에서는 ‘불교사상-깨침과 깨우침’이란 주제의 강의가 시작됐다. 강사는 윤원철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청중은 올 1월 입사한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등 4개사 신입직원 272명이었다. “단 5분이라도 한 곳만 집중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내 자신의 의식을 주인으로서 컨트롤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결코 나는 내 정신의 주인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을 묻는 것은 내가 추구해야 하는 진리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과 같습니다.” 신입사원들은 건설업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인문학 강의에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도 달마의 선종, 선문답 등 생소한 강의에 점점 빠져들었다. 이들은 입사 전까지 윤 교수의 종교학 강의를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대부분 이공계 출신이기 때문에 인문학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 것. 신입사원 서문규(28)씨는 “이틀 정도 합숙 뒤 곧바로 영업 현장에 투입되는 다른 건설사와 달리 인문학을 배운다고 했을 때 다들 놀랐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신입사원들이 전공과 무관한 인문학 강의를 듣게 된 것은 “인문학이 모든 것의 근본”이라는 김중겸 사장의 지론 때문이다. 건설회사는 단순 토목 건설을 하는 데 그치지 말고, 사람을 생각하는 건축문화를 창조해 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번 신입사원 교육도 김 사장이 서울대 인문대학원에서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듣고 감명받아 신입사원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달라고 요청해 이뤄졌다. 현대건설의 기존 사원들 사이에서도 ‘인문학 열풍’이 일고 있다. 월례조회 때 인문학 강의를 여는가 하면, 직원들 사이에서 심리학이나 역사 관련 책을 읽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신입사원 강의에도 일반 직원들이 여럿 참석했다. 환경토목본부의 한 중간간부는 “사마천의 사기를 읽고 중국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강의여서 일을 잠시 미룬 채 강의를 들으러 왔다.”고 말했다. 인문학 바람은 다른 건설업체에서도 조금씩 불고 있다. GS건설은 과장·차장급 재교육 과정인 ‘디자인 전문과정’에 미술, 디자인, 건축 커리큘럼을 포함시켰다. 인문학자의 강의를 듣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내라는 뜻이다. 우림건설은 최근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를 초청해 ‘로마인 이야기를 통해서 본 리더십’이라는 강의를 열었다. 강의에는 직원은 물론 주변 직장인 15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 회사는 사내 강의에 도종환·안도현 시인,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등을 초빙해 지속적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왔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딱딱한 건설회사일수록 문학적인 소양과 접근이 더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정양, 7년 방송공백 가진 이유는 ‘투병’

    정양, 7년 방송공백 가진 이유는 ‘투병’

    탤런트 정양이 7년간의 공백 기간에 대한 이유를 털어놨다.정양은 19일 방송된 아침 프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7년간의 공백기와 최근 근황을 밝혔다.MC의 “시트콤 ‘세친구’ 이후 왜 활동이 뜸했냐?”는 질문에 정양은 “시트콤 ‘세친구’ 이후 타 방송사에서 한 작품을 한 뒤 공백기에 들어갔다.”며 “7년 동안 갑상선항진증이라는 병에 걸려 투병 중이었다.”고 고백했다.이어 정양은 “쉬는 동안 미술공부를 했다.”며 “인사동에서 조그만 전시도 했다. 미술이 정말 치료 효과가 있는지 많이 나아졌다.”고 밝혔다.또한 정양은 가명과 나이 논란에 대해서도 “본명이다. 나이는 데뷔시기가 빨라 그랬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한편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 자체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과잉 생산한 결과로 나타나는 갑상선 중독증으로 20-40대 여성에 흔히 발생하는 병이다.사진=MBC ‘기분좋은날’ 캡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승엽, 1루 놓고 ‘황태자’ 다카하시와 경쟁

    이승엽, 1루 놓고 ‘황태자’ 다카하시와 경쟁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스프링캠프 첫(17일) 자체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승엽은 홍팀 5번타자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지만 무안타에 그쳤고, 또다른 1루 포지션 경쟁자인 타카하시 요시노부는 백팀의 1루수로 나와 안타 하나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1회초 아베 신노스케의 희생타점으로 홍팀이 백팀을 1-0으로 이겼다. 요미우리는 올시즌 선발투수로 보직이 변경된 야마구치 테츠야와 니혼햄에서 이적한 후지이 슈고를 양팀의 선발투수로 내보내며 실전감각을 익히는데 주력했다. 전체적으로 타자보다는 투수들의 컨디션이 빨리 올라온 느낌이었다. 자체 팀 연습경기라는 점을 감안할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긴 힘들지만 타카하시의 실전 경기 투입, 더군다나 그가 1루 미트를 끼고 경기에 나선 부분은 이승엽 입장에선 주목해야할 대목이다. 스프링캠프전부터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의 1루전향설과 외야수 알렉스 라미레즈의 1루겸업선언으로 인해 팀내 입지가 흔들렸던 이승엽에게 또다른 경쟁자가 나타난 것이다. 타카하시는 원래 외야수(주로 우익수)출신이다. 하지만 허리부상의 여파로 최근 2년동안을 재활에 매달리며 부활에 힘써왔고 이젠 허리부상이 완쾌돼 그라운드로 돌아왔지만 올시즌 우익수 자리는 기량이 일취월장한 카메이 요시유키의 몫이됐다. 물론 작년시즌 카메이는 이승엽이 1군에 없는 동안 1루수로도 출전하긴 했지만 올해부터는 외야수로만 경기에 나설것을 선언, 하라 감독 역시 카메이의 요청을 수락한 상태다. 한때 1루겸업을 시도했던 라미레즈는 스프링캠프 동안 프로선수라 하기엔 민망한 내야수비력으로 인해 이미 자신의 주포지션인 좌익수로 돌아간 상태다. 하나 남은 중견수 자리는 작년에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한 마츠모토 테츠야의 것이다. 이렇게 되면 라미레즈-마츠모토-카메이로 이어지는 외야라인업은 확정된다. 결국 실질적으로 2년동안의 공백기를 가졌던 타카하시가 들어갈 곳은 만만한 1루자리 밖에 없다. 때를 같이해 그가 허리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된 시기가 이승엽의 부진과 맞물려 이젠 1루자리를 놓고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라미레즈의 예를 보듯 아무리 1루 포지션이 만만하게 보여도 외야수만 보던 선수가 금방 1루수비를 훌륭하게 소화할 수 없는게 야구다. 첫 타구음을 듣고 반응하는 몸의 움직임과 강습타구 및 빗맞은 타구처리 그리고 번트수비에 따른 투수와의 커뮤니케이션 등등 1루수는 아무나 볼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수비력으로만 놓고 볼때 타카하시는 이승엽의 경쟁상대가 되지 못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카하시의 1루 도전은 계속될 듯 싶다. 여기에는 타카하시가 가지고 있는 ‘요미우리 황태자’로서의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타카하시 요시노부는 누구? 요미우리의 순혈주의는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한다. 양대리그가 시행된 1950년부터 지금까지 요미우리 선수출신이 아닌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던 전례는 단 한번도 없었다. 또한 ‘4번타자의 상징성’을 유달리 강조하는데 이러한 시발점 역할을 했던 사람이 카와카미 테츠하루다. 그는 1950년대 요미우리 4번타자로 맹활약했으며 은퇴후 감독에 올라 팀이 V9(1965-1973)의 연속우승을 차지하게 했던 장본인이다. 이후에도 나가시마 시게오와 오 사다하루 등 현역시절 4번타자였던 선수들이 은퇴 후 요미우리 감독을 맡았던 전통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지금 감독인 하라 타츠노리 역시 1980년대에 활약한 요미우리의 4번타자 출신이다. 타카하시는 요미우리의 연고지인 도쿄 게이오대학 출신에 이승엽(70대)에 앞서 이미 4번타자(66대)를 맡았던 선수다. 이미 요미우리 신문회장인 와타나베 쓰네오로부터 훗날 하라가 감독직에서 물러나면 그 뒤를 이어 요미우리 사령탑을 맡을 0순위로 낙점된 상태다. 타카하시는 야구실력 외에 준수한 외모로 특히 여성팬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비록 부상때문에 2년을 허비했지만 올시즌 극심한 부진이 아닌 이상 그를 1군 경기에서 제외시킨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타카하시는 2007년 시즌도중 이미 FA 권리행사를 포기한 바 있다. 이해에 타카하시는 팀내 최다인 35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FA 대박이 기대됐지만 구단으로부터 향후 선수생활이 끝나면 코치직을 거쳐 감독자리까지 언질 받았다는 소문이 돌았을만큼 평생 ‘요미우리 맨’으로 구두 등록이 완료된 선수다. 스프링캠프 직전 항간에서 오가사와라의 1루 전향설이 나왔을때 그 소문이 믿음직스럽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도 타카하시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 아직 1군에서 뛰기엔 기량이 역부족인 3루수 오타 타이시를 오가사와라 자리에 맡긴다는게 일반적인 상식으론 이해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결국 올시즌 이승엽의 1루 포지션 경쟁자는 타카하시만 남아 있는 상태다. 물론 올해 타카하시가 그동안의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의 타격실력을 보여줄지는 미지수지만, 이승엽 역시 막다른 골목길에 서있는 상황이라 누가 1루 자리를 차지할지는 예상하기가 힘들다. 이승엽 입장에서는 시즌 초반의 활약이 그래서 더욱 중요해졌다. 보이지 않는 구단의 지원을 등에 업고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불태울 타카하시와 올해로 요미우리와의 계약이 끝나는 이승엽은 동상이몽을 꿈꾸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카르타 ‘소년 오바마’ 동상 공원서 철거

    자카르타 ‘소년 오바마’ 동상 공원서 철거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시 멘뗑공원에 서 있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동상이 비판 여론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공원에서 철거돼 그의 모교인 멘뗑원 초등학교 근처로 15일(현지시간) 옮겨졌다. 오바마 대통령의 소년 시절 모습을 표현한 이 동상은 지난해 12월 들어섰다. 하지만 ‘오바마 동상을 철거하고 인도네시아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념물로 대체하자.’고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에 5만 7000명이 동참하는 등 논란의 대상이 됐다. 결국 자카르타시 당국은 이달 초 동상을 멘뗑공원에서 철거해 오바마의 모교인 멘뗑원 초등학교 인근으로 옮기겠다는 방침을 발표, 여론에 백기를 들었다. 아크마드 솔리킨 멘뗑원 초등학교 교감은 “동상을 학교 근처로 옮겨 시민들이 오가며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어린이들에게 오바마처럼 큰 꿈을 품게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의 어린 시절 애칭을 따 ‘작은 배리(Little Barry)’라 이름 붙은 110㎝ 높이의 이 동상은 인도네시아 예술가들이 디자인했다. 10살 때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반바지와 티셔츠를 입은 어린 오바마의 손 위에 나비 한 마리가 앉아 있는 모양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머니가 인도네시아인과 재혼한 지난 1967년부터 4년간 자카르타에서 유년 생활을 보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동상 철거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서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그가 다음달 2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전혜빈 “측근 배신에 실어증…자살 생각도”

    전혜빈 “측근 배신에 실어증…자살 생각도”

    전혜빈이 실어증, 자살 시도 등 힘들었던 공백기를 고백해 충격을 줬다. 전혜빈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2년 동안 쉬면서 정신적 병을 앓았다는 개인사를 털어놨다. 연예계에 대한 회의감과 측근의 배신 등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다 결국 우울증에 빠져 자살까지 결심했었던 것. 전혜빈은 갑자기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연예계 활동에 회의가 들었었다. 믿고 의지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혜빈은 “배신한 지인은 내가 연기자가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약속했던 사람”이라며 “그러나 지인이 투자를 받아야 한다는 이유로 투자자들 앞에서 내게 춤을 출 것을 강요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나를 이용했던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전혜빈이 겪어야 했던 시련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설상가상으로 집안 사정도 안 좋아지고 교제 중이던 연인과도 이별한 것. 결국 그녀는 사람을 만나기 두려워했고 실어증까지 생겨 집에서 은둔 생활을 보내왔다. 심지어 전혜빈은 자살까지 시도했다. 전혜빈은 “머리도 식힐 겸 지인들과 여행을 갔었다. 혼자 거리를 걷던 중 우연히 마주친 한국 관광객들이 ‘쟤 요즘 안나오더라.’ ‘인기도 별로 없어.’라며 수군거리더라.”며 “수치심에 숙소에서 문을 잠그고 자살을 기도했었다.”라며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이같은 전혜빈의 고백에 출연진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MC 강호동은 “전혜빈이 밝다고만 생각했다. 그런 힘든 고통을 겪게 되리라고는 정말 몰랐다.”라고 말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전혜빈을 응원하기에 나섰다. 해당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네티즌들은 “‘이사돈’이라는 별명으로 발랄하게 춤을 췄던 전혜빈이 그립다. 팬들은 당신을 기억하고 있으니 힘내서 돌아와라” “연예인은 외로운 직업 같다. 새해에는 전혜빈이 다시 전성기를 누리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격려했다. 사진 = SBS ‘강심장’ 방송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기 든 오너일가… 금호 향방은

    백기 든 오너일가… 금호 향방은

    8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오너 일가가 사재출연에 동의함에 따라 채권단이 진행 중인 워크아웃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채권단은 이달 말까지 금호그룹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한 큰 그림을 마련하고, 다음달부터는 세부 방안을 확정해 구조조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보유자산 매각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당초 금호는 베트남 금호아시아나플라자 및 금호건설의 홍콩유한공사 등의 자산을 팔아 유동성을 확보하기로 했지만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다. 그룹내 조직과 인력 구조조정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그동안 금호 노조는 변명할 거리가 있었다. 대주주가 책임을 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가 먼저 책임질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산업은행 측은 “대주주 일가가 책임을 지겠다고 나선 만큼 직원들도, 노조도 스스로 결단할 순서가 돌아왔다는 것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풋백옵션 채권단·FI갈등 커 하지만 여전히 숙제가 적지 않다. 먼저 대우건설 풋백옵션(주식을 팔 수 있는 권리) 처리를 둘러싼 채권단 및 대우건설 재무적 투자자(FI)들 사이의 갈등이다. 산은이 제시한 구조조정안은 FI가 보유한 대우건설 주식을 시가보다 6000원 이상 비싼 주당 1만 8000원에 인수하고, 옵션행사 가격인 주당 3만 1500원과의 차액은 풋백옵션 이행의무가 있는 금호산업에 출자전환시키자는 것이다. 하지만 FI들은 크게 반발한다. 이 제안이 애초 목표수익률은 커녕 대우건설 인수가격인 주당 2만 6000원대에도 못 미친다는 논리다. 이에 따라 산은은 지난달 27일 FI에 투자 원금을 보장하는 제안을 수정 제시했지만 일부 FI의 반대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워크아웃은 FI 전원의 동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긍적적인 시각도 있다. 민유성 산은 행장은 “전체 FI 중 현재 2~3곳을 제외하면 채권단 안에 동의했다.”면서 “나머지 FI들도 곧 합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찬구 전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복귀로 그룹은 사실상 계열분리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 그룹은 박 전 회장의 금호석화와 박삼구 회장의 금호타이어·금호산업 두 축으로 나뉠 공산이 커졌다. 박 전 회장은 지난해부터 금호산업의 지분을 매각하고, 금호석화 주식을 사들여 그룹내 계열분리를 시도해 왔다. 원래 그룹은 금호석화와 금호산업의 양대 지주회사 체제였다. 그러나 금호산업은 지주회사 요건을 잃었고, 금호석화의 자회사로 편입돼 있어 현재는 금호석화가 그룹의 지주회사다. ●금호석화 지주사 변화 불가피 금호석화는 박찬구-박준경(금호타이어 부장) 부자가 최대 지분을 갖고 있다. 이들의 지분율은 17.08%다. 박삼구-박세창(그룹 전략경영본부 상무) 부자가 11.96%, 고 박정구 회장의 장남 박철완 그룹 전략경영본부 부장이 11.96%를 갖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현재는 금호석화가 지배하고 있지만, 채권단이 금호산업에서 금호석유화학으로 넘어간 아시아나항공 지분 12.7%를 금호산업으로 환원하는 조치를 추진하고 있어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산업 아래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자회사라 하더라도 경영권을 간섭하거나 회사를 책임지는 관계에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그룹 전체의 회장은 박삼구 명예회장”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새음반]

    ●더 씨(The Sea) 흑인의 깊이와 백인의 부드러움을 갖춘 감성적인 목소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가 두 번째 앨범을 냈다. 남편과 사별한 아픔을 딛고 발표한 새 앨범에는 슬픔과 상실을 노래하면서도, 위로와 위안의 따뜻함이 묻어난다. 코린 베일리 래는 2006년 자신의 이름을 붙인 데뷔 앨범에서 무심히 던져내는 솔 풍 목소리로 부른 ‘라이크 어 스타’ ‘풋 유어 레코즈 온’ 등을 거푸 히트시키며 스타로 떠올랐으나, 2008년 3월 남편이 약물 중독으로 숨지며 공백기를 가졌다. 첫 싱글인 ‘아이드 두 잇 올 어게인’(I’d Do It All Again)을 비롯해 ‘클로저’(Closer)와 ‘파리스 나이츠/뉴욕 모닝’(Paris Nights/ New York Mornings) 등 11곡을 담았다. ‘삶은 계속된다.’는 위로와 상실감의 극복을 담고 있는 곡들이다. 워너뮤직. ●송스 프롬 무비스 & 뮤지컬스 1990년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재즈의 대중화에 한몫 했던 네덜란드 출신 여성 보컬리스트 로라 피지의 베스트 앨범이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생애 첫 뮤지컬 주연으로 출연한 것에 맞춰 기획됐다. 라이브 앨범을 포함해 그동안 발표했던 11장 앨범 가운데 영화와 뮤지컬 주제 음악을 부른 것만 골라 CD 2장에 담았다. 모두 27곡. 국내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에 삽입됐던 ‘렛 데어 비 러브’, ‘셰르부르 우산’의 ‘아이 윌 웨이트 포 유’, ‘카사블랑카’의 ‘애즈 타임 고스 바이’ 등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유니버설뮤직. ●런던 콜링 섹스피스톨스를 펑크의 시작이라고 한다면, 클래시는 펑크의 완성이다. 섹스피스톨스가 스리 코드에 극단적인 허무주의와 무정부주의를 담았다면, 클래시는 스리 코드를 뛰어넘어 다양하고 세련된 음악적 실험으로 펑크의 지평을 넓혔다. 클래시는 신념을 갖고 자본주의에 저항했으며 현실에 밀착한 사회 비판자로 이름을 날렸다. ‘런던 콜링’은 클래시의 세 번째 앨범으로 록 역사상 위대한 앨범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새로 나왔다. 2장의 LP로 발매됐던 오리지널 앨범은 CD 1장으로 압축했고, 메이킹 다큐멘터리와 뮤직비디오 등의 DVD가 보태졌다. 소니뮤직.
  • [인사]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신중돈 ■국세청 ◇과장급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1과장 남판우 ■특허청 ◇부이사관 승진 △상표디자인심사국 상표1심사과장 이제명△전기전자심사국 전자심사〃 장완호△특허심판원 심판관 임창수◇과장급 승진△정보기획국 정보기반과장 신용주△기계금속건설심사국 정밀기계심사〃 신상곤△〃 공조기계심사〃 박종주△전기전자심사국 전자상거래심사〃김동엽△〃 복합기술심사3팀장 김준환△정보통신심사국 영상기기심사과장 김재문△특허심판원 심판관 윤국섭◇과장급 전보△화학생명공학심사국 복합기술심사2팀장 박제현△전기전자심사국 전기심사과장 김영진△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종화 전상현 정경덕 ■한국국제교류재단 ◇승진 <부장급>△총무부장 박미숙(2급)△검사역 정민식△한국학사업부장 최현선△홍보팀장 최재진◇전보△LA사무소장 한재호△기획조정실 성과관리팀장 권순지 ■한국외대 <서울캠퍼스>△TESOL대학원장 김광섭△외국어연수평가원장 장은수△영자신문 디아거스 편집인 겸 주간 전종섭△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성경준[센터장]△경력개발센터(서리) 채영길△외국어문연구센터 전기순[연구소장]△외국어교육 김해동△외국문학 전기순△언어 김백기△통번역 방교영△동남아 소병국△언론정보 김유경△학생생활상담 김신영[부학장·부원장]△영어대학 남원준△서양어대학 문남권△동양어대학 송정남△일본어대학 이상훈△법과대학 가정준△사범대학 김태영△국제지역대학원 온대원△법학전문대학원 문재완<용인캠퍼스>△교육방송주간 남지순△모현학사장 김동식△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조경순△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신찬수△연구산학협력단 부단장 강기훈△동유럽발칸연구소장 김규진[부학장]△경상대학 김승년△통번역대학 윤경원△동유럽학대학 최성은△어문대학 이은구△자연과학대학 허성△공과대학 김세화
  • 용인에 백남준연구소 하반기에 학당도 설립

    경기도 산하 백남준아트센터는 올 하반기 각계 인사들이 백남준 예술의 정신과 예술사적 의미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백남준 연구소’를 올 하반기 설립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아트센터는 연구소를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소재 아트센터내에 설치할 예정이며, 미술사 전공자는 물론 물리학 및 사회학 전공자들도 연구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아트센터는 이와 함께 연구소의 연구 성과물 등을 일반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역시 하반기에 센터내에 소규모 ‘백남준 학당’도 설치할 예정이다. 학당에서는 연구소의 연구결과와 백남준의 작품 설명, 예술정신 등을 소개할 방침이다. 아트센터가 백남준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게 된 것은 백남준의 이름이나 작품에 대해서는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으나 그의 예술관, 예술사적 의미 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아트센터는 29일 오후 3시 아트센터 메모라빌리아홀에서 백남준의 유족과 백기사(백남준을 기리는 사람들)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남준 4주기 추모식’을 가질 예정이다. 추모식은 추모공연과 그동안 백남준에 대한 연구성과물 증정식 등으로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산하기관인 백남준아트센터는 경기도가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5605㎡ 규모로 건립한 전시시설로, 2008년 10월 개관됐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인사]

    ■국회사무처 ◇관리관 승진 △기획조정실장 류환민◇이사관 승진△국제국장 김수흥△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문위원 권기원◇이사관 전보△국회사무처 이권우<전문위원>△정무위원회 문강주△국방위원회 구병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진호△보건복지가족위원회 이원탁◇이사관 전출△국회도서관 허영호△국회입법조사처 김요환◇이사관 파견△한국개발연구원 이규담△외교안보연구원(교육훈련) 윤진훈△국방대(〃) 정재룡△중앙공무원교육원(〃) 박수철◇부이사관 전보△법제실 행정법제심의관 박기영△감사관 이수용△의정연수원 교수 박철규<입법심의관>△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서도석△농림수산식품위원회 최진호△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석영환△국토해양위원회 정연중◇부이사관 파견△감사원 손석창△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정주성△기획재정부 서덕원 ■농림수산식품부 △대변인 김종훈△농촌정책국장 정황근△녹색성장정책관 오경태△수산정책관 강준석△어업자원관 손재학△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하영효△수산인력개발〃 권은오△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여인홍△국방대 〃 김남수△외교안보연구원 〃 정영훈 ■방송통신위원회 △대기 민원기 석제범 임차식 정종기◇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정종기△국가사이버안전센터 박재문△국방대 교육훈련 박윤현△외교안보연구원 〃 백기훈◇전입 발령△전파기획관 오남석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 복지정책관 안국중 ■전남도 ◇지방서기관 승진 △경제과학국 희망일자리추진단장 직무대리 장헌범△보건한방과장 〃 이해구△의회사무처 박종균 정찬균<파견>△F1조직위 김신남 고성석△전남인재육성재단 손영호△장애인체육회 조수현△생물산업진흥재단 설인철△전남개발공사 김양수△전남테크노파크 신태욱◇지방서기관 전보△비서실장 이호경△감사관 서강열△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윤광수△동부출장소장 문동식△행정지원국인력관리과 남상창△공무원교육원장 윤진보△여수박람회지원관 박기열△미래전략기획단 광역경제권T/F팀장 이광수△의회사무처 양동조 배재권△F1대회지원본부 지원담당관 강효석△정보통신〃 방형남△영산강사업지원단장 김명우△해외유학 위광환△농업기술원 식품연구소장 박장현△〃 원예연구〃 윤봉기△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정책부장 장석홍<부시장·부군수>△나주시 홍경섭△곡성군 최강수△완도군 김영안<과장>△행복마을 신명수△관광정책 최동호△문화예술 김판암△노인복지 강대석△해양항만 이진△환경산업 안상현△인력관리 고성혁△스포츠산업 조정훈△기업유치 김채홍<파견>△호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방옥길△강진의료원 유지송△국회사무처 임영묵<교육>고위정책과정 이광형 이재철△고급리더과정 고영윤 윤승중 오광록△세종연구소 최성현△통일미래지도자과정 정현호<전출>△목포시 정형철△광양시 이상표 ■머니투데이 ◇부국장 대우 △머니위크 총괄취재부장 김성희 ■연세대 △교학부총장 양일선△행정대외〃 이상조△대학원장 이태영△학술정보원장 최문근△신문방송편집인 이정우◇학장△상경대(경제대학원장 겸임) 유병삼△공과대(공학대학원장 〃) 이재용△생명시스템대 신철수△신과대(연합신학대학원장 겸임) 정석환△사회과학대(행정대학원장 〃) 김용학△법과대(법무대학원장· 법학전문대학원장 〃) 신현윤△음악대 신봉애△정경대(정경대학원장 겸임) 이인성△과학기술대 정인화△보건과학대(보건환경대학원장 겸임) 강준원◇대학원장△정보 문성빈△커뮤니케이션 윤영철△언론홍보 윤영철◇실장△교목 박정세△기획 김정오△원주교목 박정진◇처장△교무 문성빈△입학 김동노△학생복지 안강현△연구 홍대식△총무 정규연△관재 홍순훈△대외협력 한광희△국제 김동훈△원주총무 이종우 ■동양생명 △전무 김윤희 ■외환은행 ◇영업본부장 △글로벌상품본부장 김재웅◇본점 부장△글로벌상품개발부 김태경△론센터 조길종△법규부 강철수△사무지원부 안창용△여신심사부 김상견△외국고객부 장치규△외환업무부 심영섭◇본점 팀장△감사부 송영진 이동만 임경옥 전진규△고객센터 양재일△고객지원팀 임재영△글로벌마켓부 권호상△대기업영업지원팀 한철수△신용리스크팀 박운석△신탁연금부 정재훈 최종옥△업무혁신부 박진태△여신관리부 신동렬 엄철암△여신정리부 김범중 김정훈△영업지원센터 정기호△외국고객영업본부소속 이승남△자금부 이동로△재무기획부 김병섭△재무본부 윤희택△전략여신부 김관철 이진호△전략영업부 김항년△준법지원팀 김재민△하이닉스반도체M&A추진단 김청운△해외마케팅팀 민승기△IT본부소속 손종호△PB영업추진팀 김홍덕◇개인지점장△가락 전종배△강남구청역 기세완△광화문 이종익△구로디지털단지 이상헌△구로 계출△남동공단 이상식△내자동 오광준△논현남 유원호△다대동 윤창룡△대구 최경찬△대림역 김대호△동광동 민용기△동탄신도시 김종택△둔촌동 최상득△마두역 신용섭△망우역 이상열△메트로시티 박정석△목포 임시권△미아동 이희락△반월공단 변만리△반포뉴코아 김재옥△반포본동 심봉종△발산역 최종대△봉덕 신철식△부평 조환주△사당역 한영자△상암DMC 심창식△서린 권오훈△서면남 이병태△서면 김재겸△서소문 오해혁△서잠실 김회문△성산동 여규업△세종로 이병석△수지 황인원△스타타워 김명옥△신사동 이인순△신제주 이융재△안동 김동주△안산 권용한△야탑역 양재도△양재중앙 김유택△역삼로 전영환△역삼중앙 남창우△연수 김종만△연신내 박문철△연희동 전우용△영통 조영주△오산 류재완△용인동백 박춘규△용인 김채길△응봉동 허복래△의정부 최병렬△이천 박기준△이태원 김서련△익산 김영래△인천논현 류영호△인천 정종하△잠실남 심문섭△주엽역 황동혁△창동 임채성△탄현 박윤옥△태평로 유영철△평내 정일용△평창동 김경숙△평촌 서임선△하단역 정강모△학동역 임면수△해운대우동 임흥준△화양동 이상찬△화정역 최영일△LH 정용우◇기업지점장△강남역 강석우△광산 양호철△광주 여운용△구로 정석한△구미4공단 서이덕△남대문 하동연△노원동 문강실△녹산공단 송주경△논현역 김대영△대구 이재희△대치동 김인호△둔산 김선우△마산 이종관△마포남 송동극△목포 김기중△반월공단 이재우△부천 장택수△사상 임채호△삼성역 박일동△서린 오승준△송탄 김대집△송파동 박홍종△시화공단 김동현△신설동 백종국△압구정중앙 민경원△영등포 양문병△오창 김원형△음성기업금융 이춘성△인천 최동석△잠실역 정상경△전주공단 강승구△청담역 김창섭△파주 고형권△홍대역 신동훈△SIM 김호철 조남준◇대기업 SRM 지점장△금호계열담당 박철성△동부·포스코계열담당 김삼문◇해외지점장 및 현지법인장△암스테르담 박철몽△인도네시아한국외환은행 법인장 조용우△중국현지법인 설립위원 유기종 정세진△천진지점 이창순△캐나다한국외환은행 여신총괄관리자(Chief Credit Officer) 박종현△〃 버나비지점 이성욱◇개인 ARM지점장△권매희 김종구 이상우 임상훈◇기업 ARM지점장△김규팔 문병성 송희국 이근태 정일윤◇인턴지점장△김대용 김동술 김명숙 김미애 김웅렬 김지헌 김창한 박명균 박창우 서종춘 서준 송은주 신정훈 윤순섭 이동국 이상식 이원직 이정훈 이종하 이준영 임현규 장철웅 정다훈 정지복 주재영
  • 전공노 잇단 악재로 사면초가

    합법화를 위한 노조설립 신고를 앞둔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가 연초 잇단 악재로 사면초가 위기에 빠졌다. 노조원의 특정정당 가입과 후원금 납부 혐의에 대해 경찰이 전면 수사에 나서고, 행정안전부는 사실로 드러나면 전원 중징계하기로 해 자칫 역풍에 휘말릴 공산이 커졌기 때문이다. 전공노는 경찰 수사가 과대포장됐다면서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대응수위를 놓고는 강온론이 엇갈린다. 27일 행안부 및 전공노에 따르면 전날 경찰의 조합원 소환조사 시작에 이어 행안부 중징계 방침까지 나오자 전공노의 고심이 깊어졌다. 전공노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정식노조 설립신고다. 조직 정비를 위해 노동부의 설립신고를 먼저 받아내야 한다. 노조 지도부를 고민스럽게 하는 대목은 조합원 총투표 여부. 앞서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2차례 연속 신고서를 반려했다. 노조 규약에 대해 노조총회든 총투표든 제정 절차를 확인하고 ‘정치’ 관련 문구를 삭제하라고 요구했다. 노조 지도부는 노동부 요구대로 하루빨리 총투표를 통해 규약, 강령을 개정하자는 입장이다. 노조설립 신고가 최우선이라는 주장이다. 이를 통해 합법노조로 인정을 받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강경파에서는 다른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요구안대로 ‘백기투항’해 봐야 설립신고에 대한 보장 없이 명분만 잃는다는 입장이다. 특히 노동부 요구를 모두 수용한 뒤 이런저런 이유로 신고가 또 거부되면 대응이 쉽지 않다는 것도 고민 가운데 하나다. 이런 이유로 강경파는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노조총회를 열어 대대적인 대정부 투쟁 전개도 함께 하자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 확산과 더불어 경찰 수사의 부당성도 ‘홍보’한다는 계산이다. 이에 따라 전공노는 중앙집행위원회를 거쳐 노조총회 개최에 대한 최종 의견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후 30일 대의원대회 개최, 다음달 8, 9일 총회 또는 총투표, 12일 최종적인 노조 설립신고를 한다는 계획이다. 물론 노동부가 신고를 받아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이런 시점에 나온 경찰의 소환 조사는 갈 길 바쁜 노조의 발목을 잡는 격이다. 전공노 관계자는 “노조활동 무력화를 위해 경찰이 무리하게 수사를 확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행안부는 전공노가 노조차원에서 조합운영비 등을 민주노동당 등에 조직적으로 지원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전원 파면, 해임 등 중징계한다는 입장이다. 노동부 관계자도 “노조 결격 사유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일단 경찰조사와 노동부의 설립신고를 지켜본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공노의 앞날을 좌우하는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 윤진원 전공노 대변인은 27일 “경찰이 주장하는 계좌이체 내역이라고 해봐야 민노당 소속 기관지 결제대금이 전부”라고 부인했다. 전공노는 정당 가입 불허에 대해 공무원들이 더 잘 알고 있는 마당에 경찰 혐의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입장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정선희 “따뜻한 비빔밥 같은 쇼 만들겠다”

    정선희 “따뜻한 비빔밥 같은 쇼 만들겠다”

    “재미있으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비빔밥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정선희가 지난 23일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SBS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솔직하고 부담없는 것을 좋아한다는 정선희는 “스튜디오를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가 나는 침실에서 쿠션을 끼고 앉아 야식을 먹으며 얘기할 수 있는 친구 집에 놀러온 느낌의 프로그램” 이라고 소개한 뒤 “시스템버튼을 도입해 배틀형식으로 생동감과 입체감도 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경실과 정선희는 이 프로그램에서 각각 검사와 변호사의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경실이 검사풍으로 얘기하면 정선희는 변호사처럼 안아준다는 것. 그 밖의 다른 사항은 프로그램 진행상의 자연스러움을 고려해 ‘설정’하지 않았다.정선희는 “가급적이면 살 떨리는 경쟁은 내려놓고 그냥 즐기겠다.” 며 “(그래서)언니와 나는 대본을 외우거나 숙지하지 않는다. 아닌 것은 확실히 아니고 재밌는 건 확실히 빠져서 여기에(재미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당초 심리적으로 위축이 돼 있어 방송 복귀를 심사숙고 했다는 정선희는 “출발하는 입장에서 열심히 하겠지만 내가 겪은 일들을 떠올리지 말고 시청자들이 편하게 봤으면 좋겠다. 카메라 앞에서니 피가 솟구치는 게 이 일을 그리워하고 좋아하는 내 의지를 대변해준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래서일까 정선희는 공백기 때도 방송 모니터를 쉬지 않고 했다. 힘들 때도 주파수가 그 쪽에 맞쳐져 의무적으로 보게 되는 게 오락프로였단다. 하지만 한국판 오프라 윈프리 쇼가 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그냥 정선희라는 이름이 가깝게 와닿도록 하는 게 숙제라고.정선희는 “아마도 실력보다도 풍파가 오프라 윈프리랑 연결된 것 같다.” 며 “풍파는 굉장히 주관적이며 비슷한 풍파는 없는 걸로 알고 있다. 그 분과 함께 생각해 주는 것만으로도 영광” 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름을 건 쇼는 잘 안되면 ‘쪽박’을 차기 때문에 안 하고 싶었다. 하지만 다행인 게 이경실 이름이 앞에 있어서 나는 그냥 엎어가는 것”이라고 농을 치는 등 예의 경쾌한 모습을 보여주려 애썼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로 5년만에 컴백한 박영규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로 5년만에 컴백한 박영규

    외아들을 잃었다. 도저히 상처를 극복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하고 홀연히 캐나다로 떠났다. 이어진 5년간의 잠적. 하지만 결국 돌아왔다. 그것도 코미디 영화인 ‘주유소 습격사건2’로. 만신창이가 됐을 법도 한데 어떻게 코미디의 옷을 다시 입을 수 있었을까. 2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났다. 영화배우 박영규(57)다. 7개의 키워드로 그를 풀어본다.   # 상처정확히 기억했다. 2004년 3월13일.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날이다. 그는 당시의 심경을 “세상이 끝났다.”고 짤막하게 표현했다. 계약 때문에 당시 찍고 있던 드라마(‘해신’)를 그만둘 수도 없었다. 이를 악물고 드라마 촬영을 마쳤지만 도저히 살아갈 자신이 없었다. 재혼한 아내의 제안에 따라 무작정 캐나다행을 택했다. 희망을 건지러 간 게 아니라 살아가야 할 이유를 찾기 위한, 막연한 선택이었다. 다행히 캐나다는 조용한 곳이었다. “새 가족과 함께 소통을 하면서 조금씩 상처를 추스렸죠. 그렇게 5년을 살았습니다. 그 사이, 상처도 조금씩 누그러지더군요.”   # 복귀 조심스러웠다. 쉽사리 용기가 나지 않았다. 지난해 김상진 감독이 “이제 그만 슬퍼하시라. ‘주유소 습격사건2’로 재기하자.”고 권해왔지만 거절했다. 속으로는 번민이 따랐다. 고민 끝에 죽은 아들에게 물어봤다. “아빠가 가장 잘하는 건 연기잖아. 이젠 그만 슬퍼하세요.” 그 대답을 듣는 순간 “죽은 세포들이 살아나는 것” 같았다. “처음엔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는 것도 아들에게 미안했습니다. 자식을 잃은 아비가 위로를 받는 것도 사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아들이 원했잖아요. 아들은 어릴 적부터 ‘아빠는 연기할 때가 가장 멋져!’라는 말을 자주 했거든요.”   # 설렘그렇게 주유소 습격사건2를 시작했다. 하지만 오랜 공백기간으로 인해 연기의 감을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섰다. 부담도 컸다. 다행히 김 감독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박수를 쳐줬다. 기분 좋으라고 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자신감을 얻었고 연기하는 게 설레기 시작했다. “오랫만에 젊은 배우들과 연기를 하니 모든 게 설레였어요. 젊은 친구들도 꽤나 그랬나봐요. 1편에서 연기한 친구들이 모두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됐으니 그런 기대를 했겠죠. 서로 설레며 연기할 맛을 찾아간거죠.”   # 환영촬영이 끝난 뒤 본격적인(?) 행복이 찾아왔다. 관객과 네티즌들이 열렬히 환영해 준 것이다.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이 너무나 반가워하고 많이 웃어준 게 그렇게 고마웠단다. 얼마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카메오로 출연했을 때에도 네티즌들이 “너무 재밌다.”며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줬다. “관객들은 배우들이 상처를 딛고 일어나주길 바란다는 점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나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줘야 한다는 거죠.”   # 매력그가 보는 주유소 습격사건2의 매력은 무엇일까. “주유소를 왜 터나?” “그냥!”이라는 영화의 공식처럼 ‘이 영화를 왜 보나? 그냥.’이라는 공식이 성립되길 원한다. “영화는 방황하는 젊은 세대와 탐욕스런 기성세대의 충돌을 그려냅니다. 젊은 세대의 ‘이유 없는 반항’에 대한 기성세대의 ‘이유 없는 탄압’이죠. 그래서 엉뚱합니다. 코믹스런 파편들이 엮이면서 ‘이유 없는 웃음’을 유발하는 게 아닐까요.”   # 변화그러나 관객들은 그런 1편의 매력에 어느 정도 내성이 생겼다. 비슷한 2편에 변함없는 웃음을 보낼 지는 미지수다. “전작만 못하다.”는 비평도 들린다. 하지만 그는 “2편의 웃음은 업그레이드된 웃음”이라고 설명한다. 극중 박사장은 “다시는 당하지 않겠다.”며 새로운 시도를 하지만 ‘도로묵’이다. 직원이 사은품으로 나온 물을 먹었다고 머리를 때리는 식의 각박함은 여전하다. 그는 이 지점에서 웃음의 새로운 코드가 나온다고 설명한다. “잘못을 해도 뉘우치지 못하는 경영자의 아둔함을 보면서 관객들은 ‘저 사람 여전하네.’ 하며 웃음을 짓죠. 1편과는 다른 대목입니다. 한계를 넘지 못하는 한 인간의 어리석음이 큰 웃음을 주는 거지요.”   # 도전트레이드 마크인 ‘박영규표 코미디’로 복귀했지만 그는 아직도 도전을 꿈꾼다. 복귀 전 마지막 작품인 ‘해신’에서 꽤나 무거운 역할을 맡았어도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아빠’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워서다. 이젠 악역이나 중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무거운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단다. 그래서 “어떻게 저런 배우가 코믹 연기를 해왔을까.”라는 말을 듣고 싶단다. 물론 주유소 습격사건에 대한 애착은 여전하다. 3편이 만들어지면 기꺼이 출연할 생각이다. “10년 만에 2편이 나왔으니 3편이 나오려면 또 10년을 기다려야 하겠죠? 그 땐 틀니를 끼고서라도 나오렵니다. 이렇게 재밌는 소풍이 또 어딨어요. 젊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고…계속 그렇게 살아가야죠. 아무렴요.”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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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용산참사 범국민장

    2009년 1월20일 남일당빌딩에서 발생한 ‘용산 참사’가 9일 치러질 장례식으로 일단락된다. 용산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는 8일 기자회견에서 “범국민장 장례위원으로 8500명이 넘는 국민들이 신청했다.”면서 “사상 최대의 장례위원회를 꾸려 범국민적인 추모와 애도의 분위기 속에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참사 철거민 민중열사 범국민장’ 장례식은 9일 오전 9시 빈소가 차려진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에서 발인제로 시작된다. 장례식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 강기갑 민노당 의원,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송영길 민주당 의원, 한명숙 전 총리 등 정계 인사와 조세희 작가, 조정래 작가, 함세웅 신부, 문정현 신부, 부법스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희생자들은 국립극장, 장충단공원, 퇴계로를 거쳐 서울역광장으로 운구된 뒤 낮 12시에 영결식이 열린다. 조사(弔詞)는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 야4당 대표들이 맡았다. 가수 안치환씨가 조가(弔歌)를 부른다. 노제가 끝나면 장지인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하관식이 열린다. 마석 모란공원은 고 전태일 열사가 묻힌 곳이다. 범대위 관계자는 “현재까지 모인 국민 성금이 수천만원대”라면서 “장례 이후에도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장례식을 순수장례행사로 보고 탄력적으로 관리하겠다면서도 눈에 띄는 불법행위는 엄정히 법 집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한혜진 “핫이슈 스타 아닌 배우를 꿈꾼다”

    한혜진 “핫이슈 스타 아닌 배우를 꿈꾼다”

    “저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핫이슈 스타’는 아니었잖아요.” 배우 한혜진(28)은 조심스럽고 또 자기 자신에 대해서 냉정했다. 스스로를 스타가 아니라고 정의내린 한혜진은 “공백기에는 조용하지만, 새 작품으로 돌아오면 관객들이 나를 반겨준다. 그래서 연기하는 것이 좋다.”고 고백했다. ◇ ‘금순이’에서 ‘소서노’, 그리고 ‘떼루아’의 눈물 한혜진은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데 이어 사극 ‘주몽’에서 고대의 여걸 소서노를 연기하며 일약 스타로 급부상했다. 눈부시게 날아오르던 한혜진은 그러나 지난해 드라마 ‘떼루아’의 저조한 시청률로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 “‘떼루아’를 실패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스타가 아니라 좋은 배우가 되자’는 제 목표를 ‘떼루아’를 통해서 다시 상기하게 됐으니까요.” ‘떼루아’ 이후 한혜진은 스스로의 연기력에 한계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차기작에 대한 고민도 더욱 커졌단다. “오히려 저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됐던 거죠. 만약 ‘떼루아’도 성공했다면 더 배우고 노력하는 작품이 아니라, ‘어떤 작품을 해야 더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까?’에 대해서만 고민했을 것 같아요.” ◇ ‘용서는 없다’와 ‘제중원’, 새해를 쏘다 오랜 헤맴 끝에 한혜진은 영화 ‘용서는 없다’를 만났다. 그동안 드라마로 연기 경력을 쌓아온 한혜진에게 영화는 다소 낯선 장르였지만, 그녀는 과감하게 결단을 내렸다. “더 많이 배워야겠다고 생각하던 중에 좋은 작품이 저를 찾아왔어요. 게다가 설경구와 류승범이라는, 한 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배우들이 함께 한다고 해서 망설임 없이 선택했습니다.” ‘용서는 없다’에서 한혜진이 맡은 민서영은 홍일점이자 가장 평범한 캐릭터다. 부검의로 분한 설경구와 그의 딸을 납치한 살인마를 연기하는 류승범의 대결을 관객의 눈으로 지켜보는 인물이기도 하다. 연기 경력 7년차의 한혜진에게는 비중이 작은 역할이 아니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단호히 고개를 젓는다. “오히려 제겐 영광이었죠. 영화에서 저는 신인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이런 제가 대선배들과 함께 연기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어요.” 올해 스크린에서 한 번의 시위를 당긴 한혜진은 의학사극 드라마 ‘제중원’으로 또 한 발의 화살을 날린다. ‘주몽’ 이후 3년 만에 다시 도전하는 사극이다. “‘용서는 없다’의 촬영을 마치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일부 회복했어요. 이어 ‘제중원’으로 오랜만에 사극을 하게 됐는데,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큽니다.” ‘제중원’에서 한혜진은 한국 최초의 산부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석란으로 분했다. ‘주몽’의 소서노처럼 당차고 적극적인 개화기 신여성이다. “연기에 대한 더 큰 욕심이 생겼어요. 앞으로는 더 다양한 역할에 도전해봐야죠. 언젠가는 대중들이 ‘팜므파탈’ 한혜진이나 ‘악녀’ 한혜진도 만나볼 수 있도록 말이에요.” 현대극과 사극을 넘나드는 한혜진의 ‘카멜레온’ 같은 도전이 어떤 결과물을 그에게 선사할 지 주목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방일자리 상반기 16만개 창출

    상반기 중에 지방을 중심으로 16만여개의 공공부문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이 가운데 1만 9800개는 고용 공백기인 2월 말까지 조기에 공급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계획을 마련, 즉각 시행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상경비 절감분 1조 8000억원이 투자되며 추진체로 ‘지역 희망 일자리 추진단’을 8일 발족한다고 덧붙였다. 행안부는 우선 새로운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개발해 3만여명에게 공급한다. 지역향토자원조사원(4300명)과 데이터베이스구축요원(2700명), 사회복지도우미(7000명), 사회안전지킴이(1만 1000명), 지역통계 조사원(2300명), 방과후 교사(3000명) 등이 대표적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재원은 자치단체별로 경상경비와 축제·행사 등의 경비를 절감해 4000억원을 투자한다. 그러나 10만명에게 일자리를 공급하게 될 희망근로 사업은 지난해와 달리 취업과 연계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3500여명에게는 주민 자립형의 지역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지역단위 정보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1만 3300명을 선발할 계획인 행정인턴은 이달 중에 1만 20명(70%)을 채용, 청년 실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기관별로는 중앙부처 3000명, 지자체 7020명 등으로 11일부터 기관별로 채용 공고를 한다. 특히 행정인턴은 지난해 주 5일 근무하던 방식에서 주 4일로 줄여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했고 취업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우량중소기업 등에 2개월간의 민간기업 수습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행안부는 소방방재청의 재해예방사업(8879억원)을 통해 1만 4000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1~2월 고용시장 ‘3중 한파’

    1월과 2월에 극심한 고용 한파가 예상된다. 공공 일자리 사업인 희망근로의 잠정 중단으로 중장년과 노년층 일자리가 사라지고 50만~60만명에 이르는 고교·대학 졸업생이 사회에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3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취업자 수 20만명 증가를 기대하고 있지만 고용 비수기인 1~2월에 정부 주도 일자리 공급이 대거 끊기는 데다 민간부문 채용마저 거의 없어 지난해 경제 위기에 버금가는 고용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희망근로와 청년인턴 등이 마무리되면서 지난해 12월1일부터 23일까지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7만 1885명으로 한달전에 비해 37.3% 늘었다. 올 1월과 2월에 더욱 심각해질 가능성이 크다. 희망근로는 대상 인원을 지난해 25만명에서 올해 10만명으로 줄인 가운데 올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실시하기로 해 1~2월은 공백기다. 이미 지난해 11월 희망근로 사업이 일부 종료되면서 취업자(2380만 6000명)가 전년 동월 대비 1만명 줄어 4개월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올 1월과 2월에는 그 영향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업 등에 주로 종사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의 겨울나기도 어렵다. 예산안이 국회에서 늦게 통과됨에 따라 도로·철도 건설 및 강 정비 등 사업이 차질을 빚어 연초 일용 근로자들의 일자리가 대폭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대졸 청년들이 갈 곳도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올해 청년인턴의 경우 공공기관 1만 2000명, 중앙·지방정부 1만 7000여명, 중소기업 3만 7000명 등 6만 6000명을 운영했으나 대부분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지 못한 채 회사를 나왔다. 특히 행정 인턴은 올해 7000명, 공공기관 인턴은 5000명 수준으로 줄어 인턴 자리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국가공무원 채용도 지난해 3291명에서 올해 2514명으로 23.6%(777명)가 줄었다. 기업들의 명예퇴직 바람도 연초 고용시장을 더욱 얼어붙게 할 전망이다. KT는 사상 최대 규모인 6000여명의 명예퇴직을 확정했으며 기업은행은 희망퇴직 등으로 구조조정을 했고 삼성화재는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상태다. 재정부 관계자는 “과거에는 국내총생산(GDP) 1% 성장 때 7만개 정도의 일자리가 늘었는데 최근에 5만개 정도로 줄어 노동 유연성을 높이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특파원 칼럼] 중국의 2009년은/박홍환 베이징특파원

    [특파원 칼럼] 중국의 2009년은/박홍환 베이징특파원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은 지금 일본을 거쳐 한국, 캄보디아, 미얀마를 돌고 있다.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기후변화 정상회의가 열린 코펜하겐으로 달려갔다. 앞서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은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중국의 신장(新疆)지역 외곽까지 장장 1800㎞가 넘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개통식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2009년 드디어 G2(주요 2개국) 반열에 오른 중국 최고지도부의 세모 행보가 숨가쁘다. 올 들어 중국 최고지도부 9명은 역할을 나눠 모두 24차례 해외로 달려나갔다. 후 주석과 원 총리가 각각 7차례로 가장 많고, 시 부주석이 3차례, 서열 2위인 우방궈(吳邦國)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2차례이다. 자칭린(賈慶林) 정협 주석과 리창춘(李長春) 상무위원, 리커창(李克强) 부총리, 허궈창(賀國强)·저우융캉(周永康) 상무위원은 각각 한차례 해외순방길에 나섰다. 미국, 아시아,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가 이들의 외교무대였다.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은 최근 “중국이 국제체제를 개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세대 지도자이자 개혁개방 총설계사인 덩샤오핑(鄧小平) 이래 추구해온 도광양회(韜光養晦·재능을 감추고 힘을 기른다) 외교노선과는 사뭇 다른 어조다. 양 부장은 “도광양회의 겸허한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지만 듣는 입장에서 방점은 오히려 유소작위(有所作爲·할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뜻을 이룬다)에 찍혀 있는 것처럼 보인다. 2009년 중국 외교의 특징은 다분히 공세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금융위기의 와중에 선진 주요국들이 크게 위축된 반면 상대적으로 중국의 위상은 급부상한 탓일 게다. 그래서일까, 올 중국 최고지도부의 외유 일정에 주요국 가운데 프랑스와 캐나다가 배제된 것이 유독 눈에 띈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에 대한 이들 국가의 환대와 무관치 않다는 게 베이징 외교가의 판단이다. 결국 캐나다의 하버 총리는 연말에 백기를 들고 중국으로 달려와 씁쓸한 표정으로 만리장성을 둘러볼 수밖에 없었다. 중국 외교당국은 통쾌함을 느꼈을 법도 하다. 비록 유력한 차기 지도자이긴 하지만 ‘B급 총리’로 분류되는 시 부주석에 대한 방문국들의 극진한 환대도 중국 외교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전세계가 중국과의 관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를 이용해 오히려 시 부주석은 1개월 전 면담신청이라는 관례를 깨고 일왕까지 면담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분신으로 강제철거에 항의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소득불평등 지표인 지니계수는 웬만한 천민자본주의 국가를 능가한다. 베이징 등 대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면 우리의 1960년대 농촌 풍경과 흡사한 모습이 펼쳐진다. 오죽하면 공산당기관지인 인민일보까지 분배정책의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을까. 지난 7월5일 200명 가까운 생명이 희생된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우루무치는 5개월이 넘은 지금까지도 인터넷과 국제전화가 불통이다. 경찰서 유치장이나 구치소에서 의혹의 죽음을 맞는 범죄혐의자들에 대한 뉴스가 잊혀질 만하면 나오고, 매년 4000~5000명의 광부가 부실한 안전관리 속에 지하 수백m 갱 속에서 고단한 생을 마감한다. 원 총리는 지난달 중국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나 “G2라는 표현은 합당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거대한 인구를 가진 중국은 여전히 개발도상국이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2009년 중국의 모습은 마치 가분수를 연상시킨다. 비대해진 상체를 왜소한 하체가 떠받치고 있는 형국이다. 화려한 외교적 성과의 이면에는 복잡한 내부 모순이 남아 있다. 중국 최고 지도부도 이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 박홍환 베이징특파원 sting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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