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백금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오기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오감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수감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공안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68
  • 폭탄주 마시면 왜 빨리 취할까

    폭탄주 마시면 왜 빨리 취할까

    이번 설 연휴 역시 우리네 오랜 ‘친구’이자 ‘원수’인 술과 함께 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과 고향 친구·친지들과 늦게까지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은 생각만 해도 정겨운 풍경이다. 하지만 술이 한잔 두잔 이어질수록 머리는 어질어질, 속은 울렁울렁, 하품은 연신 터져나오고, 결국 ‘필름이 끊어지는’ 지경에 이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그 이유는 뭘까. 과학적 원리로 풀어보자. ●과음하면 왜 구토가 나오고 ‘필름’이 끊길까? 술을 마시면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이 위장에 흡수된 뒤 혈액 속으로 들어간다. 이 알코올은 간으로 운반된 뒤 분해돼 아세트알데히드란 물질로 바뀐다. 그리고 다시 아세트산과 물로 분해돼 소변으로 배설된다. 이것이 음주를 통한 알코올의 흡수·분해 과정이다. 그런데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은 상당한 독성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과음 등을 통해 장시간 몸속에 남아 있게 되면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문제’를 일으킨다. 뇌의 기능을 약화시켜 평형 감각을 잃거나 말을 꼬이게 만들고, 졸음이 쏟아지게 한다. 단기기억을 저장하는 ‘해마’를 건드릴 경우 기억을 하지 못하는, 즉 필름이 끊어지는 현상을 유발한다. 구토는 독성 물질을 받아들이지 않기 위한 위장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얼굴이 붉어지는 것도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 피부의 혈관이 확장되면서 생겨나는 현상이다.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들은 몸속에 알코올 대사에 필요한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술과 담배의 상관관계 애연가들은 술 마실 때 유난히 담배 피우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며, 담배 맛도 더 좋다고 말한다. 이는 단순히 술자리 분위기나 느낌상 그런 것이 아니다.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다. 알코올에는 지용성 물질(기름에 용해되는 물질)을 잘 녹이는 성질이 있는데,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이 바로 지용성 물질이다. 즉 음주와 동시에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알코올에 용해돼 몸속으로 더 빨리, 보다 쉽게 흡수된다. 게다가 흡수된 니코틴이 몸속에서 니코틴을 인식하는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의해 자극으로 전달돼 계속 흥분을 느끼게 된다. 즉, 술과 담배를 같이 하면 보다 더 취기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섞으면’ 빨리 취한다? ‘폭탄주’를 마시면 빨리 취하는 이유는 알코올 농도와 관련이 있다.5도의 맥주 한 잔에 40도의 양주 한 잔을 ‘빠뜨린’ 폭탄주의 알코올 농도는 대략 15도 내외가 된다. 이는 몸이 가장 잘 흡수하는 알코올 농도인 12∼14도에 가깝다. 때문에 양주와 맥주를 따로 마시는 것보다 빨리 취하게 된다. 또한 탄산음료를 섞어 마실 때도 흡수 효과는 빨라진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탄산가스가 포함된 탄산음료를 알코올과 함께 마시면 알코올이 소장으로 넘어가는 속도가 빨라질 뿐 아니라 흡수속도도 가속화해 더 빨리 취한다고 한다. ●음주 측정기의 원리 ‘껌’,‘박하사탕’,‘구강청정제’‘초콜릿’…. 누구나 한번쯤 음주 단속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사용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음주 측정기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한다면, 다시는 눈길을 주지 않을 것이다. 음주 측정기는 날숨 속의 알코올 양을 측정해 간접적으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재는 기구다. 날숨 속 알코올 성분이 음주 측정기에 붙어있는 백금 전극의 양(+)극에 달라붙으면 전자를 주고 아세트산으로 산화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류의 크기를 측정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입안의 알코올 냄새가 아니라, 폐속에 숨은 알코올이다. 술을 마신 뒤 혈액으로 들어간 알코올은 폐가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하는 과정에서 호흡과 함께 배출된다. 따라서 입속 알코올 냄새를 없애도 음주 측정기에 길게 숨을 내뱉으면 폐속의 알코올이 고스란히 측정되는 것이다. 일부 구강청정제의 경우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어 음주 측정기를 속이려다 수치만 더 높게 나오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염주영 칼럼] 인생일백금불희(人生一百今不稀)/수석 논설위원

    [염주영 칼럼] 인생일백금불희(人生一百今不稀)/수석 논설위원

    당나라 때 시인 두보는 ‘인생칠십고래희’ (人生七十古來稀)라고 노래했다. 만약 그가 지금 다시 태어난다면 아마도 ‘인생일백금불희’(人生一百今不稀)라고 하지 않았을까. 고령화의 급속한 진전으로 100살까지 사는 일이 드문 일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시대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의 과학자들은 그런 시대가 머지않아 올 것이라고 예견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과 독일 막스플랑크 인구학연구소의 연구진들은 우리 생전에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 1840년 이후 4년마다 1년꼴로 평균수명이 늘어났음을 그 근거로 든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적어도 60년 후에는 지구인들이 평균적으로 100살까지 사는 날이 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인들에게는 그 날이 훨씬 앞당겨질 것 같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2003년 생명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77.5세로 조사되고 있다. 이는 10년 전보다 4.6세가량 늘어난 것이다. 어림잡아 2년마다 1년꼴로 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셈이어서 이런 추세로 가면 45년 후에는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100살을 넘게 된다. 올해 35세인 사람은 2050년에 80살 문턱을 넘게 되지만 그 이후로도 20년은 더 살게 된다는 얘기다. 이렇게 보면 사람이 평균적으로 100살까지 사는 장수시대는 더이상 먼 미래의 얘기로만 제쳐둘 수 없게 됐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 앞에 놓인 ‘예고된 현실’인 것이다. 과연 우리들은 이 ‘예고된 현실’을 맞이할 준비를 얼마나 하고 있는 걸까.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오면 인생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에 관한 피터 드러커의 예측은 유의해볼 만하다. 현대경영학의 대가로 지난해 말 사망한 그는 저서 ‘다음 세상’(Next Society)에서 이렇게 말한다.“근로수명이 30년에서 50년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보통 25세에 취업한다고 볼 때 75세까지 일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 전반부 25년, 즉 50세까지는 육체근로를 주로 하고, 그 이후 75세까지는 지식근로에 종사하게 될 것입니다.” 그의 예측은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젊은 노동력이 감소하고 그 빈자리를 노인들이 메우는 이른바 ‘실버 취업’이 급증하고 있다. 취업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우리나라의 전체 취업자 가운데 5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16.9%로 급증했다. 이런 현상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명이 길어지면서 인생이 ‘일모작’에서 ‘이모작’으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인식은 대부분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다.‘나이 50줄’은 과거에는 생업 일선에서 물러남을 의미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새로운 제2의 출발을 모색해야 하는 시기다. 축구경기에 비유하면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에 나설 준비를 하는 하프타임인 셈이다. 이 하프타임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인생 후반전의 모습이 크게 달라질 것이다. 이제 인생의 전반전에 실패했다고 해서 “내 인생은 실패작이야.”라며 자포자기 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후반전에서 잘 하면 만회할 시간은 충분하다. 나이 50줄에 대수술이 없이는 말라버릴 연금을 기다리며 은퇴자의 대열에 합류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생각을 바꾸라고 말하고 싶다. 다시 대학에 들어가 신학문을 배우거나, 아니면 노인취업훈련센터라도 나갈 것을 권한다. 인생후반전 50년은 그냥 놀며 지내기에는 너무도 긴 시간이다. 수석 논설위원 yeomjs@seoul.co.kr
  • 소형 연료전지 상용화 ‘성큼’

    연료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수소 발생 촉매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10년 8000억원,2015년 1조 5000억원으로 예상되는 수소 공급장치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엔지니어링 유용호 소장 연구팀은 붕소 화학수소화물을 이용한 고효율 저비용의 수소 발생 촉매와 이를 활용한 수소 공급장치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수소 발생 촉매는 수소를 보통의 온도 및 압력에서 폭발성이 없는 수용액 상태로 저장할 수 있고, 필요할 경우 촉매반응을 유도해 수소를 발생시킬 수 있다. 또 기존 촉매에 비해 효율은 2배가량 높은 반면 비용은 500분의1 수준으로 저렴하다. 유 소장은 “지금까지 수소 발생 촉매로는 루테늄(Ru)과 백금(Pt) 계열의 귀금속이 사용됐으나 성형이 어렵고 가격도 비싸 상용화에 걸림돌이 됐다.”면서 “이번에 개발한 세라믹 계열의 촉매는 성형도 쉽고 가격도 싸 소형 연료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금값 온스당 500弗 돌파… 18년만에 최고

    금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금 가격은 29일 시드니 현물시장에서 온스(28.35g)당 500.5달러를 호가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5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1987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이날 런던에서도 금값은 한때 502.7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오후장에는 496.4달러로 떨어졌다. AFP통신 등은 ‘심리적 저항선’인 500달러를 넘어선 금값의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며 내년에도 계속 오를 것으로 점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달러 약세에 미국 경제가 물가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데다 투기 수요까지 겹친 까닭이다. 특히 미국의 재정·경상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로 늘면서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가 흔들리고 국제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대체수단으로 금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외신들은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금 비축을 늘리고 있으며 투자자문회사들도 사재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한편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내년 1월 인도분 백금 가격도 28일(현지시간) 온스당 1004달러까지 치솟아 지난 80년 5월의 사상 최고치인 1085달러에 다가섰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신상품]

    ●클린 앤 아로마 신발 속의 찌든 냄새와 세균, 습기 등을 없애고 향기를 내뿜는 웰빙형 ‘슈즈키퍼’를 선보였다. 참숯·셀룰로오즈·벤트나이트 등을 혼합한 합성소재를 이용, 흡수성이 탁월하다고. 운동화·여성부츠용 세트(2개) 7500∼1만 9800원.●오뚜기 조리가 복잡한 곰탕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옛날 설렁탕·도가니탕·재첩국 등 3종류를 출시했다. 설렁탕은 사골 국물로 만들어 깔끔하고, 신선한 양지를 사용해 감칠맛이 난다. 도가니탕은 쫄깃한 도가니 특유의 맛을 살려냈다고. 재첩국은 집에서 끓인 것처럼 쌉쌀한 게 특징.500g 2100∼4000원●피죤 천연 아로마 오일 에센스가 함유된 섬유유연제 ‘피죤 아로마’를 내놓았다. 세탁후에 기분 좋은 향을 느낄 수 있고, 섬유를 부드럽게 만들어 정전기를 억제한다고.1900㎖ 4950원●네오팜 민감성 두피를 위한 ‘아토팜 샴푸’를 출시했다. 건성, 민감성 두피에 세라마이드 보호막을 형성, 두피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가꿔준다고. 각종 비타민과 아미노산을 함유, 모발에 윤기와 영양을 공급한다.250㎖ 2만원●배스킨라빈스 둥근 치마 모양 아이스크림 케이크에 설탕 과자 공주를 올려 연출한 ‘공주케이크’와 아기자기한 ‘공주 보석함’으로 구성된 공주케이크 세트 2종을 선보였다. 체리쥬빌레, 초코렛칩, 러브 미 가운데 원하는 맛을 선택할 수 있다. 한 세트 2만원.●예르바코리아 아르헨티나의 전통차(茶)인 유기농 마테차를 내놓았다. 마테차는 천연 카페인과 테오브로민을 함유, 식욕을 억제시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비타민, 미네랄 등이 녹차, 홍차보다 풍부하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오렌지, 민트 등 향을 가미했다. 티팩 20개(60g) 9500원.●이오니아생활건강 쥬피터 이온수기 기능을 향상시킨 ‘뉴 쥬피터 107’을 출시했다. 외장은 나노실버로 코팅, 항균 기능을 갖췄다. 인공지능을 강화, 원터치로 작동된다. 망사형 백금티타늄 특수전극을 사용해 적정수준의 pH 농도와 풍부한 음이온을 얻을 수 있다고. 렌털이 가능하다.1년 9만 5000원,5년 2만 9000원.
  • 국제 원자재값 폭등세 금값 26년만에 최고

    국제 원자재값 폭등세 금값 26년만에 최고

    국제 원자재 값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금·백금·은을 비롯한 귀금속과 구리·아연·납 등의 비철금속이 폭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런던의 금 고시가가격은 온스(31g, 약 9돈)당 486.1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79년 12월28일(512달러) 이후 26년만의 최고치다. 이같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금값이 계속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영국의 앤디사증권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데비스는 “금값이 온스당 연말쯤 500달러,2007년엔 7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백금은 온스당 978달러로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은도 전날보다 0.1% 오른 8.07달러에 거래됐다. 은은 연초보다 17%나 올랐다. 앤디사증권측은 “금광과 중앙은행의 금 공급 감소, 중국과 투기자본의 금 수요 증가를 금값 상승 원인”으로 꼽았다. 세계금협회(WGC)는 올해 금 수요는 인도의 수요 팽창으로 지난해보다 230t 증가한 850t에 이를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서울 종로3가의 한 귀금속상은 “금값 상승은 경제에 대한 불안 때문”이라며 “18일 금 1돈의 도매 가격이 6만 7100원”이라고 말했다. 산업용인 비철금속도 상승세가 가파르다. 구리는 17일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으로 전날보다 65달러 오른 t당 4374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구리의 평균 가격은 지난달 사상 처음 40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1월보다 28%가량 올랐다. 아연과 납도 오르고 있다. 아연은 이날 1625달러로 지난 1월보다 30.4% 올랐고, 납은 지난 1월의 952달러보다 8.2% 오른 1030달러에 거래됐다. 실제로 국제 원자재값 인상은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풍산금속이 생산하는 동파이프의 경우 지난 1월 1㎏당 4600원에서 5600원으로, 동판은 지난 1월 5800원에서 6600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전문가들은 ‘세계의 공장’인 중국과 대규모 투기펀드의 자금 유입 등이 비철금속의 가격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철금속협회 김수봉 부장은 “중국의 구리 소비량이 2003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올해는 세계 소비량의 20%인 320만t에 이르고 있다.”면서 “이같은 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져 구리 가격이 연말에 t당 4700달러까지 갈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업체들은 중국의 ‘싹쓸이’로 원자재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비철금속 가격 상승이 내년 말까지 이어지면 매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풍산 관계자는 “가격이 오르면 최종 소비자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체재를 쓰게 된다.”며 “동파이프는 플라스틱으로 대체될 것”으로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금이나 구리는 반도체나 냉장고나 에어컨 등에서 미량으로 사용되는 데다 장기계약을 맺은 덕분에 때문에 가격 경쟁력에 부담을 줄 정도는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전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큰 영향이 없지만 내년에 다시 계약할 때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기철 김경두기자 chuli@seoul.co.kr
  • [여연스님의 茶이야기] 세사발 마시면 득도할 수 있으니…

    [여연스님의 茶이야기] 세사발 마시면 득도할 수 있으니…

    겨울을 부르는 바람이 제법 차다. 일지암 뒤란은 지금 매우 풍성하다. 두륜산 곳곳에 버려진 고사목을 지게에 지어다가 장작으로 사용하기 위해 차곡차곡 쌓아놨기 때문이다. 일지암 초당도 마찬가지다. 일지암 초당은 매년 한 차례씩 삭발을 하듯 지붕을 초가로 이어야 한다. 인근 동네 사람들이며 남천다회 식구들과 함께 작업할 튼실하고 예쁜 볏짚단을 잔뜩 쌓아놨기 때문이다. 하얀 차꽃을 보며 겨울을 맞이하는 이맘때가 되면 괜히 설레는 것은 바로 이같은 풍성한 살림살이 때문이다. 차를 가꾸며 일상을 노동으로 가꾸는 그런 삶속에는 세속의 거친 욕망이 숨쉴 곳이 없기 때문이다. 차란 그런 점에서 바로 우리의 삶덩어리 같은 것이다. 음다, 즉 마신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육지음’에서는 새는 날고 짐승은 달리고 사람은 입을 벌려 말한다. 이 셋은 함께 하늘과 땅 사이에 태어나 먹고 마시면서 살아간다. 마신다는 것은 의미가 참으로 깊고 멀다. 목이 마르면 장을 마시고, 근심과 번뇌를 벗어버리려면 술을 마시고, 정신을 맑게 하고 잠을 깨려면 차를 마시면 된다고 말하고 있다. 당나라 유효작은 차 마시는 것이 마치 잘된 쌀밥을 먹는 것과 한가지라고 말하고 있다. 유효작은 ‘진안왕으로부터 군량미등을 받고 사례를 올리는 글’에서 이렇게 적고 있다. “조서를 전하는 이맹손이 교지를 선포하고 쌀 술 오이 죽순 김치 말린고기 식초 차 등 여덟 가지를 내려주었습니다. 술의 향기가 신성의 것보다 향기롭고, 운송의 것보다 맛있습니다. 물가에서 마디를 뽑은 죽순은 창포와 마름의 진미보다 뛰어납니다. 보내주신 차를 마시면 쌀밥을 먹는 것과 같이 몸에 이롭습니다.” 차의 살림살이는 바로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쌀밥처럼 중요한 것중 하나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한국 중국 일본의 다도는 비슷하다. 일본의 선승으로 불리는 센가이기본은 ‘다도극의’에서 “다도는 마음에 달린 것이지 기술에 달린 것이 아니며, 기술에 달리는 것이 마음에 달린 것이 아니다. 마음과 기술이 함께 행해지는 곳에는 언제나 일미(一味)가 드러난다.”고 했다. 중국의 차문화는 매우 광범위하다. 문화혁명의 거친 숙청의 바람 속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은 수천년을 이어온 차문화가 중국인들의 유전자 속에 뿌리내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중국의 차인들은 차의 ‘마음’보다는 ‘기술’을 강조했다. 찻물을 20등급으로 나눈 점(장우신의 전다수기), 차 중에 용원승설을 최고로 치는데 그 값이 무려 1만전이나 되는 것도 있다(조여려의 북원별록). 장사에서 생산되는 다구는 정교하기가 천하의 으뜸이어서 한 세트에 백금 200 내지 500성이 들었다(주밀의 계신잡식), 명나라 세종 가정 연간에 경덕진에서 생산된 성화투채배는 그가격이 무려 10만전에 달했다(제경경물략)고 적고 있다. 이런 점을 봤을 때 중국에서 다법은 주로 기술과 외형의 완성에 치우진 형식주의가 대세를 이룬 것 같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차도는 종교적 영역과 결합하면 새로운 꽃을 피웠다. 물질적인 존재인 차가 종교라는 순수한 정신적인 영역과 교감하며 비로소 하나의 문화로 변화된 것이다. 중국 차도의 핵심도 역시 ‘다선일미’다. 그런 점에서 선은 차의 날개와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차의 본성이 고요하고 사색적이고 이지적인 성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년 사계절을 윤회하는 차의 변화 자체가 바로 진정한 선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중국의 차문화가 하나의 차문화로 격상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원오극근선사가 언급한 ‘다선일미’에서부터 비롯된다. 다선일미는 그후 차는 단순한 음료의 한계를 벗어나 인간의 마음과 문명을 담아내는 우주적인 그릇으로 확대재편된 것이다. 한 잔의 차는 삶과 죽음의 문제, 심(心)과 색(色)의 문제, 사유와 존재 등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함으로써 생리적 필요에 의한 음료의 수준을 훌쩍 뛰어넘어 버린 것이다. 조주 스님의 유명한 공안인 ‘끽다거’는 그같은 변화를 너무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중국의 선문에서 차의 발전은 수행에 도움을 주는 특수한 효능에서부터 시작해 손님 접대까지 하나의 완전하고 엄숙한 다례의식으로 발전했다. 선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관념의 일치성, 즉 차와 선의 본체와 하나라는 사실을 인지했고 그것을 선과 결합시켜냈다는 점이다. 교연 스님은 “세 사발 마시면 득도할 수 있거니 왜 하필 마음썩이며 번뇌를 깨닫는가.”라고 하고 있다. 교연 스님의 말은 조주 스님의 ‘끽다거’와 완벽하게 일치한다. 조주 스님은 끽다를 일상생활에서 자기를 초월하는 깨달음으로 이끌어냈다.‘차선동일미’에서 밝히고 있듯이 “차는 곧 선이다. 선의 맛을 모르면 차의 맛도 모른다.”는 말과 동의어인 것이다. 다선일미는 그런 점에서 바로 지혜의 경계다. 지혜가 없으면 일상에서, 수행에서 그 어떤 해답도 얻을 수 없다. 다선일미 곧 중국 차문화를 넘어 중국문명의 밑바탕이 된 것이다. 중국 선종 차문화의 물적 토대를 한 단계 격상시킨 스님은 바로 저 유명한 마조도일 선사다. 마조도일 선사는 8세기 중엽 중국 강서성 봉신현 백장산에서 ‘백장청규’를 제정했다. 백장청규의 핵심은 바로 노동과 함께 어우러진 선수행에 있다.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말라는 백장청규는 ‘농선병중’의 사상을 담고 있다. 농선병중사상에 입각한 선문의 생활방식은 자급자족으로 전환시켰다. 당시 사원경제의 핵심은 바로 차 농사였다. 그때부터 스님들은 수행을 하며 직접 차를 재배해 사원경제의 생산력을 최대한 끌어올린 것이다. 지금까지 내려오는 중국의 명차 대부분이 사원차인 것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기인한다. 탄탄한 경제적 토대를 바탕으로 중국 선문의 차문화도 미학적 승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불가에서 행하는 행다의식과 다구들이 독자적으로 등장했고 그에 맞는 자연스러운 직책도 정해졌다. 그런 차문화 속에서 성장한 선사들은 대대로 다사(茶事)와 다례(茶禮)에 정통했다. 불교의 선문에서는 사찰의 차예절이 하나의 다도로 정립돼 계승되었기 때문이다. 다도로 정립된 사찰의 다도는 순서와 안배가 매우 정밀하고 상세했다. 차 예절 전문 담당자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엄격한 등급과 절차를 두어 서로 다른 규모로 행해져 왔다는 점을 볼 때 수준 높은 차문화를 영위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선차록’의 기록은 이같은 사실을 잘 입증한다. ‘차는 곧 깨달음의 극치’라고 설파한 남종선 선승들의 청규였던 ‘근수백창청규’에는 “총림에서 능한 사람을 참두로 삼는다. 참두는 대중을 인솔하여 객사로 가서 위의를 갖추고 문의 오른편에 줄서서 잠시 인사드리겠다고 말한다. 그러면 지객은 즉시 안으로 사람들을 맞는다. 참두가 말한다.‘오늘 선사들의 참 모습을 뵈오니 매우 복이 많습니다.’ 지객이 말하길 ‘이렇게 먼길 와주시니 저희 산문에서 매우 다행스럽게 여깁니다.’ 차를 마시면서 사찰의 내력을 묻는다. 이윽고 곧 일어나서 차대접에 대해 감사인사를 하고 돌아온다.”고 적고 있다. 선종에서 형성된 다례와 다연은 엄숙하면서도 담백해 그 끝을 알 수 없는 미학적 의미와 예술적 정신적 경계를 지니면서 중국의 차문화를 이끌어냈다. 다례 다의 다연에서는 점차 투차 분차를 통해 미(美)의 형식을 보고 선의 정신을 깨닫고 결국에는 다선일미의 지혜까지 증득하는 것이다. 중국 차도의 핵심이랄 수 있는 ‘다선일미’는 중국의 차문화가 지닌 정신적 내용을 풍부하게 만들었다. 즉 차가 선종의 의미를 충분히 담고 선의(禪意)를 깨닫는 지혜의 경지에 이르게 하여 차와 선이 진정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차는 바로 평상심의 적용이며 체현이다. 너무도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워 그 어떠한 신비감도 없는 것이다. 차가 있음으로써 날마다 좋은 날이요, 날마다 평화스러운 날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차는 바로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일지암 암주 ■ 대한민국 차품평회를 다녀와서 한국의 차가 백가쟁명의 시대를 맞고 있다. 차 산업의 활성화로 여러 곳에서 차 생산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다. 차의 종류는 얼추 수백 가지나 될 정도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최고의 장인이 만든 최고급차인 명차가 아닌 일반 대중들이 손쉽게 구하고 음다(飮茶)할 수 있는 차에 대한 기준을 갖지 못하고 있다. 차품평회란 바로 우리나라에서 보편적으로 마실 수 있는 차의 기준을 만드는 대회인 것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느낄 수 있는 차의 색(色), 향(香), 미(味), 기미(氣味)의 기준을 만드는 것은 매우 많은 노력과 협조가 필요한 작업이다. 제2회 대한민국차품평대회가 얼마전 차의 본향이랄 수 있는 경남 하동군에서 열렸다. 그 품평대회에는 한국차를 이끌고 있는 200여 생산농가와 차문화를 이끌고 있는 명원문화재단, 한국차문화협회, 한국다도협회, 한국명선차인회, 일지암초의차문화연구회 등이 참여했다. 그런점에서 대한민국차품평대회는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차 품평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미 60년 전, 일본에서는 20여년 전부터 품평회가 시작됐다. 그같은 차 품평의 역사 때문에 그 나라들의 차의 수준은 급속히 안착돼 갔을 뿐만 아니라 일반차 명차 등 차의 등급을 매길 수 있는 기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우리 차는 최고의 호황기를 맞고 있다고 봐야 한다. 우리 차를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묻지마 차”라고 말하고 싶다. 사족을 달자면 차산업이 급속하게 확장되면서 어떤 차를 만들어도 소비자들에게 소비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 차 생산자들을 평가절하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이번 품평대회는 그같은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품평대회에는 250여종의 차가 출품됐다. 그중 본심사에 올라온 것은 20여종이었다. 그중 최고의 차를 평가하는 데 그 편차가 최상위차와 0.3,0.4 정도밖에 보이지 않았다는 것은 우리 차 생산자들의 차 제조 수준이 평준화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우리의 차도 매우 높은 수준에 올라있음이 증명된 셈이다. 그럼에도 좋은 차를 지키고 생산해야 하는 지킴이로서의 품평대회는 그 역사와 연륜을 쌓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차 품평대회는 차 제품의 가격대비 품질 경쟁력, 안전한 먹거리로서의 좋은 차, 소비자의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차의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문제제기에서 출발했다.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현재 많은 양의 외국산 차들이 우리나라에 수입되고 있다. 그러나 검증되지 않은 일부 차, 즉 보이차 같은 수입차의 위해성은 많은 문제점을 노정하고 있기도 하다. 내부적인 문제도 만만치 않다. 현대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적 욕구 증대, 웰빙 라이프의 추구 등 차 제품의 소비환경이 성숙되고 있음에도 객관적이고 신뢰성 높은 차의 기준을 아직 확보하지 못한 것이 한국차계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차품평대회는 그런 점에서 한국차 산업의 안정성과 산업적 잠재력을 확대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좋은 차를 만드는 것은 한국차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과 같은 동의어다.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좋은 차를 통해 아름답고 건강한 차 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차인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할 따름이다.
  • ‘물로 가는 자동차’ 나올까

    |도쿄 이춘규특파원|미국과 일본 연구팀이 ‘맹물로 가는 자동차’를 가능케 할 기초연구에 성공했다.27일 일본언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과 일본 도쿄대 연구팀은 질화갈륨결정을 이용해 물에서 수소를 발생시키는 데 성공했다.아직 기초연구 단계지만 이 연구성과가 실용화되면 물을 연료로 사용하는 연료전지가 실현돼 자동차와 PC 등 여러 분야에 응용이 기대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나카무라 슈지 교수와 도쿄대 연구팀은 청색발광 다이오드에 사용되는 질소물 반도체와 도선(導線)으로 연결된 백금을 물속에 집어 넣었다. 이어 질소물 반도체에 태양광의 1.5배의 에너지가 있는 키세논 백색빛을 쪼이자 전류가 흐르면서 물이 분해돼 수소와 산소가 발생했다. 빛을 쪼이는 데 들인 에너지에 비해 물에서 얻은 수소의 양을 나타내는 교환비율은 0.5∼0.7로 같은 성질을 갖는 산화티탄반도체의 2%에 비해 아직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론적으로는 교환비율을 실용화에 필요한 20% 이상으로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나카무라 슈지 교수는 일본 기업에서 근무할 당시 청색발광 다이오드(LED)를 발명한 대가로 기업측과 소송을 통해 사상 최고액인 8억 4400만엔의 화해금을 받아 화제를 뿌린 바 있다.taein@seoul.co.kr
  • [제1회 서울디자인대상] 산업자원부장관상 현대자동차 ‘그랜저’

    제1회 서울디자인대상 수상작 전시회가 27일 오전 11시 서울신문사 1층 서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대상을 받은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등 42점이 전시된다. 행사에 앞서 산업자원부장관상,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서울신문사장상 등 부문별로 시상식이 거행된다. 제품의 특성상 1층 로비에 전시된 현대차 그랜저와 베르나는 프레스센터 내방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 한 가운데에는 특별상을 받은 청계천 조형물이 자리, 공식 개막을 앞두고 있는 ‘청계천 열기´를 고조시킨다. 나머지 레인콤 MP3플레이어 ‘아이리버-U10´, 하나로텔레콤 ‘기업이미지´, 이수건설 ‘브라운스톤´(브랜드이미지), 대림자동차 스쿠터형 이륜자동차 ‘에이포´, 로제화장품 ‘바실루스 바이오닉 프로그램´ 등 39개 품목은 부스별로 설치된다. 서울디자인대상은 올해 처음 제정됐음에도 많은 제품이 접수돼 디자인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심사위원 ●제품디자인 ▲김철수(국민대 공업디자인과 교수) ▲김철호(한국디자인진흥원장) ▲임창영(카이스트 교수) ●시각디자인 ▲백금남(성균관대 디자인학과 교수) ▲김혜옥(브랜드웍스 사장) ▲현용순(건국대 디자인학부 교수)
  • [제1회 서울디자인대상] 시각디자인 심사평 - 백금남 성균관대 교수

    신문사에서 개최하는 광고상은 많지만 디자인상은 서울신문사에서 주최하는 ‘서울디자인대상´이 처음으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시상부분에 있어 제품디자인뿐만 아니라 시각디자인부문도 함께 시상한 것은 디자인의 균형된 발전을 위한 고무적인 일이다. 시각디자인부문에는 CI, BI, 패키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상품이 출품되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최우수상)을 받은 ‘하나로텔레콤의 CI´는 빠르게 날갯짓하는 ‘벌새´를 IT산업과 잘 연결지어 높은 점수를 받았고 ‘CJ의 올리브유 드레싱 패키지시리즈´는 웰빙의 관심이 높아져가는 시장상황을 고려한 상품의 개발과 포장계획이 돋보였다. 서울신문사장상(최우수상)을 수상한 ‘브릿지위드의 현대카드 에뉴얼 리포트´는 현대카드의 기업 아이덴티티를 일관성있게 적용해 기업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수건설 브라운스톤 BI´는 기존의 주택 이미지와는 다른 사용자들의 긍지와 삶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이미지가 효과적으로 잘 표현되었다. 그 외 본상에 오른 작품들도 디자인의 다양한 조건과 기능에 충실했다.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불러일으킨 서울특별시의 친환경공공시설인 ‘청계천복원프로젝트´는 심사위원 전원의 추천에 의해 특별상으로 선정했다. 서울디자인대상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한국의 대표 디자인상이 되기를 기대한다.
  • 카드사 ‘VVIP마케팅’ 열풍

    카드 사용자들의 ‘계급 분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신용카드사들이 초우량고객(VVIP)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과소비 등 부작용도 우려된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11개 회원은행을 확보하고 있는 비씨카드는 오는 9월 연회비 100만원짜리 ‘인피니트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인피니트(Infinity) 카드는 무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으로, 비자 카드가 전세계 최고 부유층 고객을 겨냥해 내놓은 상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현대카드가 비자와 손잡고 첫선을 보였다. 현대 비자 인피니트 카드는 5개 메이저 골프장의 무료 부킹과 17만원 상당의 그린피 면제 등 특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드사 관계자는 “비씨카드의 회원은행은 물론 삼성, 신한 등 전업카드사들까지 대부분 다음달에 인피니트 카드를 한꺼번에 내놓을 것”이라면서 “골드(금), 플래티늄(백금) 시대를 넘어 본격적인 인피니트 시대가 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개념의 명품카드 출시에 맞춰 부자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점점 더 호화로워지고 있다. 특히 은행계 카드사들은 프라이빗뱅킹(PB) 창구를 적극 활용, 초우량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KB카드는 초우량고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반자 1인에게 매년 1회씩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VIP 고객의 결혼 적령기 자녀를 초대해 결혼정보업체의 VIP 고객들과 맞선을 주선하기도 했다. 매월 엄선된 고객을 초청해 골프 아카데미, 샴페인 축제 등을 하고 있는 현대카드는 22일부터 전용 배송 차량을 통해 우량 고객들에게 직접 카드를 전달해 주는 ‘카케팅(자동차 마케팅)’서비스를 시작했다. 외환카드는 전국의 유명극장을 빌려 ‘VIP 고객 초청 영화상영회’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우량고객 1만 5000명을 뽑아 연회비 1년 면제 혜택 등을 주는 ‘VVIP 클럽’을 이달부터 실시하기 시작했다. 카드사들이 명품 카드 발급과 초호화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기존의 골드·플래티늄 카드가 더이상 고객 차별화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발급됐기 때문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VVIP 고객은 전체 카드 고객의 0.3% 정도에 불과하지만 일반고객보다 11배 정도의 이익을 실현시키고 있다.”면서 “특별한 카드를 통해 ‘특별 대우’를 받고 싶어하는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진화된 명품 카드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카드 고객의 ‘계급 분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초우량고객을 잡기 위해 연회비를 깎아주거나 면제해 줄 경우 인피니트 카드 역시 빠른 시일 안에 골드 카드나 플래티늄 카드처럼 ‘대중카드’로 전락한 채 과소비만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 카드 전문가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지금도 골드 카드가 우량고객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면서 “VIP 카드가 신용 판단의 기준이 아닌 회원모집의 도구로 사용되는 한국 카드 시장의 특성상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명품카드 마케팅은 고객의 등급을 불필요하게 다분화시켜 일반카드 이용자의 상대적 박탈감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부고]

    ●정혜상(전 한국부인회 이사)씨 별세 박혁(이일콜렉션 대표)찬(영상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씨 모친상 백우영(삼성언론재단 연구위원)김병순(자유총연맹 경기도지회장)김동욱(심천학원 이사장)신달식(루나 대표)씨 빙모상 10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072-2011 ●황석규(전 흥덕중 교장)씨 별세 영만(생명보험협회 전무)건(미국 거주)성호(사업)씨 부친상 문무정(사업)송광용(전 주택공사 부장)김철중(전주고 교사)김영근(국세청 소득세과장)씨 빙부상 11일 전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63)250-2451 ●임학규(백금정보통신 대표)현정(금융감독원 조사역)씨 부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410-6914,6923 ●소찬영(정읍고 교사)희영(한백건설 회장)국영(두영건설중기 대표)현숙(중국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 연구원)씨 모친상 김인수(경향신문 편집부 차장)씨 빙모상 12일 전북 전주 대송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9시30분 (063)274-0763 ●김영민(디지털타임스 경제과학부장)씨 빙부상 12일 부산 사직동 광혜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30분 (051)507-4774 ●최범수(한국개인신용 부사장)씨 빙부상 10일 경주 동국대부속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54)776-9411 ●임도수(안산상공회의소 회장)진수(태형산업 사장)동수(보림아이피 〃)주수(신형전기 〃)연수(한국전력 연기지점 직원)천수(보성파워텍 상무이사)씨 모친상 오경선(세화오일센타)김동기(해동금속 사장)씨 빙모상 임재황(보성파워텍 부사장)씨 조모상 11일 충남 연기장례식장, 발인 13일 오후 1시 (041)866-4412 ●여영동(대구신문 전무이사)석동(전 고령군청 민원과장)일동(자영업)창동(진솔엔지니어링 건축부장)씨 부친상 박한규(전 영신고 교사)이희창(전 담배인삼공사)장재환(서광전기 대표)씨 빙부상 12일 대구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53)551-0389 ●류용진(탤런트)씨 빙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410-6912 ●박병윤(코스콤 인프라상품기획실 과장)씨 조부상 12일 전북 무주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10시 (063)324-0099 ●이인원(전 제일탄소 부사장)씨 별세 재우(TOTAL 이사)상우(재미 사업)씨 부친상 김헌성(삼성전자 상무)조철희(한국IBM 실장)씨 빙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410-6915 ●곽영석(신우콤 대표)재호(부선유리공업 〃)영걸(중앙경찰학교 교관)씨 모친상 박영달(클루 대표)씨 빙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16 ●김시규(한국방송공사 예능국 PD)씨 부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02)3410-6905 ●손성호(삼양교통 기획실장)경애(대연출판 주간)씨 부친상 오석균(도서출판 산하 주간)곽노필(한겨레신문 국제부장)씨 빙부상 12일 한양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02)2290-9459 ●구성원(전 장수군 부군수)수원(KBS 편성운영팀장)씨 모친상 인호(LG CNS 선임컨설턴트)씨 조모상 12일 전주 예수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63)288-4360 ●손경한(법무법인 아람 대표변호사)씨 모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03
  • 7억원 어치 황금의 배를 몰고 온 사나이

    7억원 어치 황금의 배를 몰고 온 사나이

    자유를 보상 받은 방진호(方震昊)「총좌(總佐)」의 현주소는 전쟁이 한창 막바지에 이른 1950년 10월 14일 새벽 - 인천 앞바다에는 자욱한 아내를 헤치면서 북괴기가 펄럭이는 50「톤」급 발동선 한 척이 소리없이 미끄러져 들어왔다. 갑판 위에는 괴뢰군 총좌(대령급) 한 사람을 둘러싸고 20명의 북괴장교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대한민국 만세」를 목청이 터져라 소리쳐 부르고 있었다. 자유를 찾아 남하한 조그마한 발동선. 그러나 이 발동선에는 시가 7억원 상당의 금괴 1「톤」반이 실려 있는 황금의 배였다. 18년 전 영웅, 오늘은 왕초(王草) 거부(巨富)의 꿈 대신「평애원장(平愛院長)」 괴뢰군 방진호 총좌. 부하장교 20명과 황금덩어리를 싣고 자유를 찾았던 이 영웅은 자기와 자기 부하가 자유를 찾은 대신 황금은 몽땅 대한민국 정부에 바쳤다. 그러나 정부는 이 영웅의 값진 행위에 보답하기 위해 1억 3천만환(현화 1천 3백만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했다. 1억 3천만환의 거액을 쥐고 거부의 꿈을 지닌 채 한때 군에서 문관으로 있다가 53년 가을 홀연히 자취를 감추어 버린 지난 날의 영웅 방진호 총좌는 그로부터 18년이 지난 오늘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경기도 평택군 송탄읍 신장(新場)리 경부선철도 연변에 30채의 집이 오밀조밀하게 들어서 있는 평애원. 고아원겸 양로원인 이곳에서 넝마주이 왕초라는 별명을 가진 50대의 허수룩한 한 사나이가 조용히 과거를 되씹으며 살아가고 있다. 평애원 원장인 이 사나이 - 이 사람이 바로 황금의 배와 부하장교 20명을 데리고 자유를 찾았던 지난 날의 영웅 방진호씨(49)이다. 1억 3천만환의 보상금 태풍 사라호로 일장춘몽 한때 거부의 꿈을 지니고 전남 목포 근해에서 간석지를 막아 염전을 만들었지만 예기치 않았던 「사라」호 태풍으로 방대한 염전을 하루 아침에 잃어버린 채 알거지가 되어버린 방씨. 그 후 이곳에서 넝마주이들을 모아 스스로 넝마주이 왕초로 전락(?)해버린 이 사나이의 기구한 운명은 글자 그대로 파란만장의 연속이다. 평안북도 신의주가 고향인 방씨는 해방 전 만주국 안동현(安東縣)에서 측량학원을 수료한 뒤 집안현(輯安縣)의 건설국 기사로 취직, 기구한 운명의 첫발을 내디뎠다. 비교적 풍족한 생활을 누렸던 방씨는 그곳 요릿집에 자주 드나들면서 요릿집 종업원「요리명」이라는 중국 사나이와 친히 사귀기 시작했다. 타향에서의 고독도 풀 겸「요리명」과 술자리도 같이하여 손님과 종업원의 관계가 아닌 서로의 심금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친구가 되어버린 것이다. 1945년 8월 15일 이국땅에서 해방을 맞은 방씨에게는「요리명」을 사귄 덕분으로 하루 아침에 큼직한 감투가 굴러들어왔다. 며칠 전까지 요릿집 종업원 행세를 하던 중국 공산당의 거물「요리명」이 집안현 수석(首席)의 자리에 있으면서 방씨를 집안현 평양변사처장(平壤辯事處長:영사)으로 임명한 것이다. 벼락감투를 뒤집어 쓴 방씨는 46년 2월 평양에 부임했다가 그 해 11월에는 소위 북조선인민위원회 조직에 관여, 평양철도경비사령부 총책 유경수(柳慶洙)중장(김일성의 매부)의 부책(副責)으로 중용되었다. 그 후 괴뢰정권의 내무성 정치보위부 직속기관인 진남포(鎭南浦)제련소 총책으로 영전한 방씨는 6·25 동란을 이 자리에서 맞았다. 원래부터 투철한 공산주의 사상자가 아닌 방씨는 차차 자유에의 향수를 느끼기 시작, 기회만 있으면 남하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뜻이 같은 부하장교 20명을 포섭한 방씨는 이왕이면 당시 진남포제련소에 보관되어 있던 백금 3「톤」, 금 1「톤」반, 수은 70「톤」까지 같이 싣고 자유를 찾기로 결심했다. 드디어 50년 10월 한창 패주에 정신 없던 괴뢰정권은 방총좌에게 진남포제련소의 금과 수은을 만주 여순(旅順)으로 운반하라는 긴급지시문을 띄웠다. 이 지시문을 받은 방총좌는 때가 왔다고 느꼈다. 3개월 전부터 탈출 모의를 진행해오던 부하 20명과 비밀회의를 거듭한 끝에 D「데이」를 10월 10일 밤 11시로 정했다. 10월 10일 밤 11시. 칠흑같이 어두운 진남포 부두에는 50「톤」급 발동선 2척이「엔진」소리마저 죽여가며 조용히 와 닿았다. 북괴 경비병 10여 명의 엄중한 감시 아래 한 척에는 황금 1「톤」반이 실려지고는 또 한 척에는 백금 3「톤」과 수은 70「톤」이 실려졌다. 방총좌와 부하장교 20명은 황금이 실린 앞배에 탔다. 배 두 척이 진남포항을 벗어나 망망한 서해에 들어서서 한 시간쯤. 선수를 중공방면으로 막 돌리려는 찰나. 방총좌는 선장의 뒷머리에 권총을 갖다 대고 조용히 그러나 엄숙하게 명령했다. 『선수를 남쪽으로 돌려라!』 이 때 경비병 10여명이 반항, 조그마한 발동선에선 교전이 벌어졌다. 20분만에 싸움은 방총좌의 승리로 끝나고 10여명의 경비병은 서해에 수장되었다. 그러나 이것으로 해전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총격 소리를 들은 북괴경비정 한 척이 추격, 또다시 해상총격전이 벌어졌다. 간신히 경비정의 추격을 벗어나 연평도 앞바다에 도달했을 때 수은과 백금을 실었던 뒷배가 총탄에 구멍이 뚫려 애쓴 보람도 없이 바다 깊숙이 수장되어 버렸다. 진남포를 떠난 지 나흘 만에 방총좌는 수은과 백금은 바다에 수장되었지만 부하장교 20명과 황금 1「톤」반을 이끌고 무사히 목마르게 그리던 자유를 찾은 것이다. 53년 봄 1억 3천만환의 거액을 쥔 북괴총좌가 아닌 민간인 방진호씨는 거부의 꿈을 안은 채 전남 목포 근해에서 간석지를 막아 염전을 만들었지만 4년간의 피땀나는 노력도「사라」호 태풍으로 일장춘몽 빈털터리가 되어버렸다. 수장(水葬)한 백금 3톤 수은 70톤 꼭 찾고 말겠다는 게 소원 돈하고는 인연이 없는 방씨. 이때부터 인생을 덤으로 생각한 방씨는 남을 위해 살기로 작정했다. 57년 가을 무작정 찾아온 것이 지금 그가 살고 있는 경기도 평택군 송탄읍 신장리 일명「쑥고개」라는 미(美)기지촌 주변이었다. 방씨는 우선 손수 흙벽돌을 찍어 경부선 철도연변에 조그마한 집을 짓고 거리에서 방황하는 걸인 20명을 수용했다. 1개월이 지난 뒤 평애원이라는 간판이 내걸리고 식구도 1백여 명으로 불어났다. 11년이 지난 오늘날 평애원은 30채의 집이 들어섰고 식구도 372명으로 불어났으며, 평택과 방성(彭城) 두 곳에는 분원도 마련됐다. 그 동안 이곳을 거쳐간 원생 중에는 현역 육군대위가 있는가 하면 수백만원을 치부한 어엿한 실업가도 10여명이나 된다는 것. 원장으로 보다는 넝마주이 왕초로 더 알려진 방씨. 방씨의 유일한 소원은 자유를 찾아 남하하던 당시 연평도 앞바다에 아깝게 수장되어버린 백금 3「톤」을 꼭 찾고 말겠다는 것이다. <수원 = 한의교(韓義敎)씨> [ 선데이서울 68년 10/13 제1권 제4호 ]
  • [마광수의 섹스토리] ② 하렘의 왕이되어

    [마광수의 섹스토리] ② 하렘의 왕이되어

    나는 꿈 속에서 하렘(harem)의 왕이 되어 있었다. 왕비도 내가 하렘의 후궁들과 섞여서 노는 것을 기분 나빠하지 않았고, 자신도 즐거이 다른 궁녀들처럼 마조히스틱한 열락에 동참해주는 것이었다. 어마어마하게 큰 하렘의 한가운데에는 작은 호수만 한 크기의 욕탕이 마련돼 있었다. 투명한 천창(天窓)이 너무 높아 하렘은 마치 야외에 만들어져 있는 것처럼 보였다. 주변에는 잘 손질된 원추형의 나무들이 빽빽하게 늘어서 있었고, 나무들마다에는 탐스럽게 잘 읽은 열대 과일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그리고 바닥 여기저기에서는 아름다운 꽃들이 한껏 교태를 부리며 암술과 수술을 뻗쳐올리고 있었다. 욕탕의 바닥과 가장자리는 황금과 백금과 옥으로 만든 타일로 덮여 있었는데, 수십 명의 남녀들이 서로 얽히고설켜 몸을 비비꼬면서 애무하는 모습이 모자이크되어 있었다. 욕탕 바깥의 바닥은 수천 개의 두꺼운 거울로 모자이크되어 있었고, 사이사이에는 자주색과 핑크색을 주조로 하는 화려한 빛깔의 페르시아 융단이 깔려 있었다. 욕탕의 지붕은 여섯 개의 육각형 기둥에 의해 떠받쳐지고 있었는데, 기둥들은 모두 투명한 크리스털로 만들어져 있었다. 기둥 옆에는 여러 남녀들이 애무하는 모습으로 조각된 수정 스탠드가 있어 은은한 오렌지색 불빛을 내뿜고 있었다. 황금으로 된 욕탕의 지붕은 여인의 풍만한 유방 모양을 하고 있었고, 젖꼭지 부분에는 엄청나게 커다란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어 열대 오후의 나른한 햇살을 갖가지 찬란한 빛깔로 반사시켜 주고 있었다. 지붕의 안쪽은 모자이크로 만들어진 거울로 되어 있어, 여러 개의 거울들이 서로를 끊임없이 반사시켜 무수히 신비로운 상(像)을 만들어냈다. 욕탕 위의 높디높은 천창에는 루비와 사파이어 등 갖가지 보석들로 만들어진 샹들리에들이 꽃 모양의 전구들을 머금고 뻗어내려와, 흡사 성긴 은하수를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욕탕은 기분좋은 온도와 향기나는 물로 채워져 있었다. 그리고 욕탕 한가운데서는 핑크빛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분수가 물을 방울방울 뿜어올리고 있었다. 분수는 위로 높이 쳐든 여인의 엉덩이 모양을 하고 있었고, 항문에서 서서히 흘러나오는 물방울들은 물이 아니라 꿀맛이 듬뿍 스민 향기로운 술이었다. 욕탕 주변에 있는 만개한 꽃들과 잘 익은 과일에서 풍겨나오는 감미로운 냄새, 그리고 분수에서 흘러나오는 술의 고혹적인 알코올 향이 뒤섞이면서, 욕탕 안은 더욱 신비롭고 몽롱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욕탕 밖에서는 수십 명의 벌거벗은 여인들이 나태한 자세로 누워 오후의 햇살을 즐기고 있다. 그네들 가운데는 서로 얽히고설켜 애무하면서, 바닥의 거울이 반사해 내는 자신들의 황홀한 나신을 도취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여자들도 있다. 여인들은 뒷굽의 높이가 15㎝는 됨직한 황금빛 뾰족샌들을 신고 있을 뿐인데, 가지가지 색깔의 탐스러운 머리카락들이 길게 웨이브지며 흘러내려와 하얀 유방과 곱슬거리는 음모와 탐스럽게 부풀어오른 엉덩이들을 가려주고 있다. 한 여인이 길디 긴 손톱을 부챗살처럼 길게 뻗어 머리카락을 뒤로 빗어넘기자, 보름달 같은 유방의 농염한 자태가 드러난다. 젖꼭지에는 둥근 황금고리가 꿰어져 있고, 고리 아래로 늘어진 체인 끝에 매달린 금방울들은 살랑살랑 흔들거리며 명량(明亮)한 소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탕 안에는 수십명의 여인들이 알몸뚱이로 물에 몸을 반쯤 담근 채 앉아 있다. 대리석으로 깎아 빚어 만든 듯한 늘씬한 다리들은 물 아래에서 뒤엉켜 서로를 마찰해주고 있고, 길고 가느다란 색색가지 음모들이 물풀처럼 살랑대며 춤을 추고 있다. 중앙의 분수에서 느릿느릿 뿜어져 나오는 작은 물방울들이 여인들의 몸을 간질인다. 그로테스크한 색조로 짙게 화장한 얼굴들과 껍질을 벗긴 핑크빛 수박덩어리 같은 유방들이 반쯤은 물에, 반쯤은 향기로운 술에 젖어 반짝거리고 있다. 여인들은 가끔씩 유방에 방울방물 맺혀 있는 술을 서로가 혀끝으로 천천히 핥아먹으면서 아리따운 추파를 흘리고 있다. 욕탕 바깥의 페르시아 융단 한 모퉁이에서는 십여명의 여인들이 서로 화장을 해주고 있다. 한 여인이 상대방 여인의 속눈썹을 은색의 펄(pearl) 마스카라로 한 올 한 올 정성껏 올려주고 있는 게 보인다. 은빛 콘택트 렌즈를 낀 여인의 눈동자는 은색의 펄 속눈썹과 함께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한다. 여인은 붉은 포도주 색깔의 립스틱이 자기의 입술에 진하게 발라지는 동안 입술을 백치처럼 멍하니 벌리고 있다. 얼굴화장이 끝나자 몸 화장이 시작된다. 흑장미색의 립스틱이 양쪽 유두에 칠해지고, 짙은 꽃분홍색의 액체 파운데이션이 하얀 유방 위에 부드러운 동심원을 그리며 칠해져 나간다. 배꼽 주변에도 물감을 칠한 후, 이번에는 두 다리 사이의 거웃이 손질된다. 손가락 길이만큼 길러 황금빛 매니큐어를 칠한 긴 손톱을 조심스럽게 움직이면서, 상대방 여인의 음모를 정성껏 손질해 주고 있는 궁녀의 손놀림이 곱다. 곱슬거리는 연한 갈색의 음모는 황금빛 손톱이 스쳐지나가면서 화려한 무지개색으로 염색되고, 곧이어 막 세팅한 머리처럼 봉곳이 부풀어 오른다. 음모 손질을 끝낸 궁녀는 상대방 여인의 불두덩에 살짝 입맞춤을 하고 나선, 음순에는 진주로 된 음순걸이를, 항문에는 묘안석(猫眼石)으로 된 항문걸이를 걸어준다. 그런 다음 두 몸이 한데 엉켜 우아하게 요동을 친다. 렘의 나무 사이를 거닐며 열매를 따거나 꽃을 꺾고 있는 여인들도 있다. 그들은 다른 여인들과는 달리 투명한 옷감으로 된 드레스를 입고 있는데, 걸음을 걸으면서 몸의 각도를 바꿀 때마다 젖가슴의 볼륨과 음모의 반짝임, 하늘거리는 허리선과 부드러운 둔부의 곡선이 잠자리 날개 같은 옷감을 통해 보일 듯 말 듯 내비친다. 그네들 역시 맨발에 굽 높은 샌들을 신고 있다. 타원형을 이루며 둥글게 아래로 말려들어간 긴 발톱들이 샌들 앞부분으로 나와 있고, 발톱들은 노란색·빨간색·보라색·분홍색·연두색·복숭아색·은색·금색 등 여러 가지 색깔의 매니큐어로 손질되어 있다. 샌들의 앞굽을 발톱 길이에 맞춰 높게 만들었지만, 휘어들어간 발톱들이 워낙 길기 때문에 걸을 때마다 바닥에 부딪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그런지 여인들의 발놀림은 무척이나 느리고 권태스러워 보인다. 과일이나 꽃를 따고 있는 손톱들도 둥글게 말려들어갈 정도로 길다. 갖가지 색깔로 손톱에 칠해진 펄 섞인 매니큐어들이, 일제히 햇빛에 반사되어 눈부시게 빛나고 있다. 나와 왕비는 카펫 위에 있는 상아 침대에서 푹신한 금빛 보료에 묻혀 나란히 누워 있다. 나는 한 궁녀가 땀을 뻘뻘 흘리며 해주는 보디 마사지를 받고 있고, 왕비는 미풍에도 출렁거릴 정도로 얇고 긴 손톱들을 궁녀 두명에게 손질시키고 있다. 보디 마사지가 끝나자 방금 온 몸에 화장을 끝낸 여인이 내게로 천천히 기어온다. 그녀가 걸음을 옮길 때마다 귀고리·코걸이·팔찌·반지·젖꼭지걸이·음순걸이·항문걸이 등에 매달린 금방울들이 꿈결 같은 소리를 만들어낸다. 여인은 내 앞에 오자 무릎을 꿇고서 내 발에 입맞춘 후, 서서히 혓바닥을 옮겨 나의 온 몸을 혀끝으로 살살 핥아주기 시작한다. 왕비 역시 손톱 손질을 끝내고서 한 궁녀가 해주는 혓바닥 마사지를 받고 있다. 혓바닥 마사지가 끝나자 나는 궁녀 두 사람의 부축을 받으며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욕탕 안으로 들어간다. 물 속에 반쯤 몸을 담그자 한 여인이 분수로 가서 입 안 가득히 술을 받아 머금고 온다. 그녀의 긴 핑크빛 머리카락과 진주빛 시폰 드레스는 물에 젖어 몸에 찰싹 달라붙어 있다. 그녀가 내 쪽으로 몸을 움직일 때마다 몸에 달라붙은 드레스를 통해 어렴풋이 엿보이는 핑크빛 젖가슴과 연두색 불두덩이 물결치듯 움직이고 있다. 여인은 입 안에 머금고 있는 술을 내 입 안에 흘려 넣어준다. 나는 그녀의 입 안에서 적당히 따뜻해진 술의 향기를 음미하면서 여인의 젖꼭지를 장난치듯 꼬집어 본다. 여인은 적포도주색 매니큐어가 칠해진 긴 손톱으로 나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어주면서 꿈꾸는 듯 황홀한 표정을 짓는다…. 마광수는 1951년 경기 수원 출생 연세대 국문과 졸업(문학박사) 현재 연세대 국문과 교수 ▲저서 ‘윤동주 연구’ ‘상징시학’ ‘카타르시스란 무엇인가’ ▲장편소설 ‘권태’ ‘즐거운 사라’ ‘불안’ ‘알라딘의 신기한 램프’ ▲시집 ‘가자 장미여관으로’
  • 고객이 만든 제품 팔아 드립니다

    고객이 만든 제품 팔아 드립니다

    “일반인들이 손수 만든 제품을 대신 팔아줍니다.” ●값 싸고 품질 좋아 인기 아마추어 작가들의 제품을 전문적으로 팔아주는 서울 양천구 목1동의 행복한세상백화점 ‘마이핸즈숍’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격이 저렴하고 정성이 들어 있으며, 품질도 뛰어난 덕분이다. 마이핸즈숍을 담당하는 이종원 여성의류팀장은 “백화점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지역 소비자들을 유치하겠다는 차원에서 이 매장을 열게 됐다.”며 “매장 오픈 이후 찾아오는 소비자들이 매달 10∼20% 늘어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니트·포크아트·퀼트 등 공예 생활용품이 주류 지난해 10월 문을 연 ‘마이핸즈(My Hand’s)숍’은 소비자의 제품을 위탁 판매해 주는 전문 매장. 손뜨개·니트류와 포크아트(가구 등의 제품에 손으로 섬세하게 꽃무늬 등을 그려넣은 공예품)제품·퀼트(조각 천을 이어 가방이나 지갑, 벽걸이 등을 만드는 공예품)용품·십자수·비즈(구슬)공예·전통 조각보 제품 등 공예 분야의 생활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곳을 찾은 주부 한지혜(29·양천구 목동)씨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독특하고 예쁜 소품들을 구입할 수 있어 자주 들른다.”며 “디자인이 깔끔하고 예쁜 목걸이와 귀고리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대학에서 섬유 디자인을 전공한 경력을 살려서 기회가 된다면 ‘작품’을 만들어 이곳에서 팔아 성취감을 느껴보고 싶다.”고 말했다. 주부들이 자주 찾는 인기 품목은 작은 핸드백류를 비롯해 여름철을 맞아 비즈와 자개, 은 등 다양한 소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만든 액세서리, 포크아트, 퀼트, 구체관절 인형(인형의 관절을 분해한 다음 구체(동그란 관절부분)를 만들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연결한 것)의상 등이다. 귀고리 세트는 1만∼1만 5000원이며, 크리스털 나비 목걸이와 귀고리 세트는 4만원, 백금으로 도금된 독특한 체인과 진주가 조화를 이루는 목걸이와 귀고리세트는 5만원이다. 은을 가공해 원석과 산호 등이 어우러진 독특한 문양의 금속 목걸이는 2만 5000∼3만원, 나이가 젊어 보이는 가죽줄에 자개로 만들어 시원한 느낌도 함께 주는 목걸이는 가격이 3만원으로 부담이 없어 40∼50대 주부들이 많이 찾고 있다. 동전 지갑을 고르고 있던 주부 성경주(35·양천구 신월동)씨는 “디자인이 산뜻하고 깔끔한 데다 공이 많이 들어간 작품처럼 보여 마음에 든다.”며 “하지만 대량 생산되는 제품이 아닌 만큼 한번 잃어버리면 똑같은 스타일의 제품을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 흠”이라고 지적했다. 포크아트용품에는 전화기가 23만원, 시계 7만원, 앨범이 6만 5000원, 이쑤시개통 1만 5000원 등이 있다. 한땀한땀 바느질을 해서 만든 퀼트제품에는 동화의 한 장면을 옮겨놓은 듯한 키홀더가 1만 5000원, 꽃무늬와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동전 지갑이 1만 8000원, 화사한 디자인의 퀼트 손가방이 6만원이다. 마니아들이 주로 구입하는 구체관절인형 의상은 한벌에 6만원으로 고가지만, 호평받는 제품이다. ●‘아마 작가’ 명예 걸고 판매… AS ‘보증’ 디자인을 의뢰하면 그대로 만들어주는 맞춤 의상도 제작해 준다. 상품권 포장용으로 인기를 모았던 전통 조각보로 만든 돈보, 테이블 세팅을 위한 조각보 메트가 각 1만원 등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품목들이다. 특히 퀼트 원단으로 만든 원피스는 자잘한 꽃무늬와 원단이 부드러워 고가품(15만원)에 속하지만 내놓기가 무섭게 팔려나갈 정도이다. 이들 제품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유명 브랜드’가 아니어서 가격이 싸지만, 위탁 판매자인 ‘작가’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공을 들여 만드는 만큼 품질도 뛰어나기 때문이다.AS가 가능하고 액세서리의 경우 위탁 판매를 맡기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지역내 주부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문기 여성팀 대리는 “마이핸즈숍으로 지역 주민들의 백화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백화점 자체적으로도 성공작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미술이 전공인 한 전업주부는 직접 아이디어를 내 만든 ‘손뜨개 두건’이 인기를 끌자 ‘언더그라운드 유명작가’로 발돋움했다.”고 귀띔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가격 파괴’ 소문난 벼룩시장… 알짜 중고품 천지 행복한세상이 ‘마이핸즈숍’과 함께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특화매장은 ‘벼룩시장’이다. 매달 마지막주 목요일에 들어서는 벼룩시장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소비자들이 가져와서 직접 다른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장터. 판매 대상은 아이들의 작은 옷과 쓰지 않는 장난감, 사용하지 않는 소형 가전, 읽지 않은 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아이들 옷과 장난감의 경우 내놓자마자 판매될 정도다. 특히 좋은 물건을 매우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백화점 판매전략팀 직원 20여명이 벼룩시장 관리에 매달려야 할 정도로 붐비고 있다. 이 덕분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시장이 열리고 1시간 정도면 나와 있는 제품의 절반 이상이 팔려 나간다. 가격은 대부분 2000∼5000원이다. 최홍준 판매전략팀 과장은 “벼룩시장을 오픈할 때에는 이 정도로 지역주민의 반응이 뜨거울지 몰랐다.”며 “가정에서는 필요없지만 손때 묻은 물건을 주부 스스로가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한다는 점과 그 물건을 통해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 주부 스스로 매우 만족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퇴직교원 562명에 훈·포장

    정부는 8일 지난 2월 말 명예·의원퇴임한 교원 562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과 이무근 경일대 총장, 박명수 전 중앙대 총장, 고재식 전 한신대 총장 등 4명에게는 1등급인 청조근정훈장이 수여된다. 문병언 경기부광초 교장 등 34명에게는 황조근정훈장, 서기원 부산 브니엘예술고 교장 등 35명은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조동균 전남 목포인성학교 교장 등 83명은 녹조근정훈장, 이문호 충북 청안중 교사 등 136명은 옥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이밖에 79명은 근정포장,36명은 대통령 포장,55명은 국무총리표창,100명은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는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청조근정훈장(4명) 1 박찬석 朴贊石 (前)총장 경북대학교2 이무근 李茂根 총장 경일대학교3 박명수 朴命洙 (前)총장 중앙대학교4 고재식 高在植 (前)총장 한신대학교 ◆황조근정훈장(34명) 5.고문자 高文子 교사 동산초등학교6 故 신중배 愼重培 교감 서울연촌초등학교7 정화자 鄭和子 교장 서울덕수초등학교8 박승봉 朴勝鳳 교장 서울잠동초등학교9 김상욱 金相旭 교감 서울학동초등학교10 박인홍 朴寅弘 교장 서울남성초등학교11 신웅 申雄 교장 서울광장초등학교12 최진흡 崔振洽 교감 서울동자초등학교13 박부자 朴富子 교장 달북초등학교14 송후덕 宋厚德 교감 낙동고등학교15 황봉진 黃鳳鎭 교감 분포초등학교16 이호기 李好基 교감 초읍초등학교17 이연무 李然武 교감 학남고등학교18 김윤환 金允煥 교장 대구칠곡초등학교19 故 김휘영 金輝永 교장 대구동호초등학교20 윤덕자 尹德子 교사 인창초등학교21 문병언 文炳彦 교장 부광초등학교22 김영수 金永壽 교장 오남초등학교23 양건 梁健 교장 청곡초등학교24 오영자 吳英子 교장 부림초등학교25 장대홍 張大弘 교장 안말초등학교26 김재섭 金在燮 교장 구운초등학교27 최일웅 崔一雄 교감 교동초등학교28 故 조공성 趙孔聖 교장 대진초등학교29 김순택 金淳澤 교장 아우내중학교30 김영석 金永錫 교장 화순제일초등학교31 김경자 金京子 교감 야은초등학교32 강승구 姜勝求 교감 북성초등학교33 故 김정섭 金正燮 교장 신현초등학교34 김종인 金宗仁 교수 대구미래대학35 권용호 權容浩 교수 동부산대학36 홍은택 洪殷澤 학장 배화여자대학37 조문규 曺文圭 교수 포항1대학38 故 이창효 李昌孝 교수 한양대학교 ◆홍조근정훈장(35명)39 전태준 田泰準 교감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40 최종희 崔鍾姬 교감 신구중학교41 이철구 李哲求 교장 서울방배초등학교42 이병천 李炳天 교감 서울양재초등학교43 노병하 盧秉河 교장 서울송중초등학교44 김효진 金孝鎭 교장 서울경운학교45 서기원 徐基元 교장 브니엘예술고등학교46 이채익 李埰翼 교사 금정고등학교47 류백우 柳伯友 교감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48 김하진 金夏辰 교사 지원중학교49 고병석 高炳錫 교감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50 신봉섭 申鳳燮 교감 동대전초등학교51 김영자 金英子 교감 가평초등학교52 이병숙 李炳淑 교감 마성초등학교53 최우현 崔又鉉 교감 석수초등학교54 정경일 鄭炅日 교감 백마고등학교55 김동환 金東煥 교감 소양초등학교56 김남화 金南和 교감 양양초등학교57 조현묵 趙鉉默 교감 봉오초등학교58 최재필 崔在弼 교감 충주중앙초등학교59 우용의 禹溶義 교감 충주중앙초등학교60 이복희 李馥熙 교장 청주동중학교61 윤복한 尹福漢 교감 강서초등학교62 권오인 權五仁 교감 청산초등학교63 김상근 金相根 교감 공주중동초등학교64 故 김동진 金東振 교장 가사초등학교65 정화자 鄭花子 교감 충남체육고등학교66 성길호 成吉鎬 교감 여산고등학교67 윤종철 尹鍾鐵 교감 촉석초등학교68 송영호 宋英浩 교감 동진초등학교69 홍도윤 洪道潤 교감 덕오초등학교70 오정환 吳正煥 교장 경화초등학교71 김광웅 金光雄 교장 밀성중학교72 임종국 林鐘國 학장 대구미래대학73 최천택 崔天鐸 교수 한신대학교 ◆녹조근정훈장(83명)74 권영문 權寧文 교장 예일여자실업고등학교75 정영순 鄭英順 교장 정원여자중학76 김영기 金英起 교장 충암고등학교77 방현기 方玄基 교장 선정고등학교78 故 김원영 金元永 교사 중앙고등학교79 이승호 李勝浩 교장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80 송한성 宋漢星 교사 중평중학교81 유정민 劉政敏 교감 혜화여자고등학교82 장현숙 張鉉淑 교감 잠실고등학교83 권순규 權純珪 교감 서울불광초등학교84 손관명 孫寬明 교장 서울유현초등학교85 김길성 金吉成 교감 낙동초등학교86 김명자 金明子 교감 신남초등학교87 선현태 宣鉉泰 교사 안민초등학교88 이영조 李榮助 교감 대동고등학교89 박성훈 朴成勳 교사 동명정보공업고등학교90 김영창 金永昌 교감 공산중학교91 한영학 韓永學 교장 영남공업고등학교92 장인식 張仁植 교감 대건고등학교93 故 정명교 鄭明敎 교사 대구용지초등학교94 김영숙 金英淑 교감 대구용지초등학교95 최창길 崔昌吉 교감 영남고등학교96 유태영 兪泰寧 교감 청구고등학교97 이천곤 李天坤 교감 경구중학교98 김종명 金鍾鳴 교장 인제고등학교99 구자서 具子書 교감 인천여자공업고등학교100 박성빈 朴聖彬 교장 살레시오중학교101 양세원 梁世元 교감 대전송촌중학교102 故 송병직 宋炳直 교육연구관 대전교육연수원103 박노정 朴魯貞 교장 호수돈여자중학교104 김여산 金麗山 교감 부천부안초등학교105 방묘희 方妙姬 교감 대야초등학교106 박병익 朴炳益 교감 성남중앙초등학교107 양종호 梁鐘湖 교감 늘푸른초등학교108 류훈열 柳訓烈 교감 주엽공업고등학교109 민철기 閔鐵基 교감 시화공업고등학교110 박경자 朴慶子 교감 근명여자중학교111 민중기 閔中基 교감 진위고등학교112 양승복 梁承福 교감 동춘천초등학교113 정호섭 鄭浩燮 교감 동춘천초등학교114 이상진 李相振 교감 동춘천초등학교115 김희민 金熙敏 교감 후평초등학교116 권창주 權昶周 교감 봉대초등학교117 김희만 金熙萬 교감 명덕초등학교118 기노봉 奇老鳳 교감 구송초등학교화성분교장119 조현영 趙顯榮 교감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120 조영수 曺永秀 교장 강릉명륜고등학교121 이광구 李光求 교감 진천고등학교122 연규만 延圭晩 교감 율량초등학교123 권정자 權貞子 교감 금천초등학교124 이종환 李鍾煥 교감 풍광초등학교125 이규숙 李圭淑 교감 율량초등학교126 박선희 朴仙姬 교감 율량초등학교127 김재용 金在容 교사 공주중동초등학교128 故 박일남 朴一南 교감 논산여자고등학교129 故 오택근 吳宅根 교장 삼례여자중학교130 조동균 趙東鈞 교장 목포인성학교131 서영순 徐永順 교사 쌍봉초등학교132 조태용 曺泰用 교감 영천초등학교133 주홍임 朱洪任 교감 안계초등학교134 김규승 金圭勝 교감 문경공업고등학교135 김광득 金光得 교장 의성고등학교136 故 김창록 金昌錄 교장 양북중학교137 최명 崔明 교감 대구가톨릭대학사대부속무학고등학교138 황장홍 黃金長弘 교장 옥계중학교139 김상순 金相淳 교감 안평중학교140 하용성 河龍成 교감 합포초등학교141 정종상 鄭宗相 교감 함양초등학교142 구태용 具台用 교사 대아중학교143 정만기 鄭萬基 교감 김해여자중학교144 김청 金淸 교사 양산고등학교145 이용우 李龍雨 교감 양산남부고등학교146 故 양문식 梁文植 교장 삼천포중앙고등학교147 신진영 申珍泳 교장 동광초등학교148 양창구 梁昌九 교감 제주중앙초등학교149 박진종 朴鎭宗 교사 신성여자중학교150 석정자 石靜子 교수 동주대학151 김도용 金到勇 교수 동주대학152 조열 趙烈 교수 동서울대학153 임병오 林炳午 학장 영남이공대학154 심종섭 沈宗葉 교수 강원대학교155 윤형자 尹亨子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156 김두석 金斗錫 교수 호원대학교 ◆옥조근정훈장(136명)157 김인종 金仁鍾 교사 동성중학교158 문용호 文勇浩 교장 중앙고등학교159 서정구 徐廷龜 교장 광문고등학교160 남호법 南浩法 교장 대일고등학교161 故 이상세 李相世 교사 성내중학교162 최영호 崔英鎬 교감 혜화여자고등학교163 이영자 李英子 교감 강남공업고등학교164 故 피용진 皮容鎭 교사 성동기계공업고등학교165 양길자 梁吉子 교감 증산중학교166 김일천 金一天 교사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167 박태순 朴泰淳 교장 해운대여자중학교168 손영식 孫鍈植 교감 장서초등학교169 하태진 河太鎭 교감 부산중앙고등학교170 이영희 李永熙 교감 운봉초등학교171 박옥수 朴玉守 교감 용호중학교172 김승석 金承石 교감 해운대공업고등학교173 故 이병욱 李丙旭 교감 구서여자중학교174 정경혜 鄭慶惠 교감 동주여자상업고등학교175 김정시 金正市 교감 성광고등학교176 김홍 金弘 교감 평리중학교177 이상백 李相伯 교감 와룡고등학교178 이팔수 李八洙 교감 원화여자고등학교179 권태승 權泰昇 교장 영진고등학교180 정재영 鄭載榮 교감 구남중학교181 이정석 李正錫 교감 현풍고등학교182 안신영 安信瑩 교사 인천남동초등학교183 박민호 朴敏鎬 교감 인천신광초등학교184 김명애 金明愛 교감 인천신흥초등학교185 이우만 李愚萬 교감 인천용현남초등학교186 故 장경선 張慶善 교감 인천서운초등학교187 최지선 崔志瑄 교감 인천박문여자중학교188 김옥은 金玉恩 교감 광주문화초등학교189 박명진 朴明辰 교감 상일중학교190 박내길 朴來吉 교감 각화초등학교191 박정식 朴定植 교감 두암초등학교192 김종윤 金鍾潤 교사 광주효덕초등학교193 강중구 姜重久 교감 동대전중학교194 황태운 黃泰雲 교감 대전고등학교195 나능찬 羅能燦 교감 회덕초등학교196 이옥선 李玉善 교감 도덕초등학교197 故 김은기 金銀起 교감 상패초등학교198 김남주 金南珠 교감 부용초등학교199 강태진 姜太珍 교장 의왕부곡초등학교200 전갑순 全甲順 교감 오마초등학교201 이영휘 李永徽 교감 화성장안초등학교202 황연욱 黃蓮旭 교감 운암초등학교203 故 한민교 韓敏敎 교장 이천송정초등학교204 엄귀순 嚴貴順 교감 원천초등학교205 이정애 李貞愛 교감 조원초등학교206 허관철 許關鐵 교감 이천중학교207 고삼직 高三直 교감 수성여자중학교208 이양자 李洋子 교감 동부여자중학교209 엄준섭 嚴準燮 교감 안양공업고등학교210 오영일 吳英日 교감 평택여자고등학교211 장재영 張在濚 교감 동두천중앙고등학교212 김선희 金善姬 교사 동내초등학교213 신춘애 申春愛 교감 강릉초등학교214 김헌우 金軒友 교감 현북초등학교215 정의환 鄭義煥 교감 천곡초등학교216 권만희 權萬喜 교감 광덕초등학교217 이필동 李弼東 교감 도계고등학교218 이기조 李基祚 교감 고성고등학교219 이문호 李文鎬 교사 청안중학교220 장주현 張周鉉 교감 충북공업고등학교221 강태영 姜泰榮 교감 제천농업고등학교222 권태호 權泰鎬 교감 동량초등학교223 박영상 朴榮相 교감 청주농업고등학교224 안광원 安光源 교감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225 故 한광복 韓光福 교사 진흥초등학교226 김홍빈 金洪 교사 개신초등학교227 이우복 李愚福 교감 삼성중학교228 김응실 金應實 교장 풍세초등학교229 조석교 趙錫敎 교사 대왕초등학교230 김형선 金炯善 교장 판교중학교231 이성우 李成雨 교감 천안북중학교232 김혁석 金赫石 교장 금산여자중학교233 조용호 趙瑢鎬 교감 공주농업고등학교234 김형태 金亨泰 교감 논산공업고등학교235 하봉균 河奉均 교감 천안공업고등학교236 박무영 朴茂永 교감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237 故 유기철 柳起哲 교사 성수초등학교238 故 전이곤 全二坤 교장 아영초등학교239 양봉규 梁鳳圭 교사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240 강현욱 姜炫旭 교감 전주솔빛중학교241 홍남기 洪南基 교사 상산고등학교242 임성민 林成敏 교감 전주중앙중학교243 이규룡 李圭龍 교감 심창초등학교244 故 최종근 崔種根 교사 순천선혜학교245 정박신 鄭博信 교장 광양중마초등학교246 이병조 李丙祚 교감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247 문병숙 文炳淑 교장 망운중학교248 이명희 李明姬 교감 예천동부초등학교249 故 김재현 金在顯 교감 온혜초등학교250 손성애 孫聖愛 교감 유림초등학교251 안덕환 安德煥 교감 용황초등학교252 정윤옥 鄭潤玉 교감 장기초등학교253 장헌문 張憲文 교장 영광여자고등학교254 故 김경동 金炅東 교사 문경서중학교255 이영옥 李英玉 교감 청도전자고등학교256 안문현 安文鉉 교장 경북인터넷고등학교257 정문호 鄭文昊 교감 구미신평중학교258 류승환 柳承煥 교감 구미정보여자고등학교259 김정순 金晶順 교감 봉원초등학교260 故 조찬래 趙贊來 교감 주동초등학교261 故 안수경 安守敬 교사 밀양초등학교262 故 배영동 裵英東 교사 밀성초등학교263 권영숙 權榮淑 교감 사포초등학교264 故 박무재 朴武在 교장 산외초등학교265 전경주 全炅柱 교감 삼천포초등학교266 박정제 朴正濟 교감 정곡중학교267 이종석 李鐘碩 교감 고성여자중학교268 임일석 林逸錫 교장 해성중학교269 김국치 金國治 교감 마산공업고등학교270 최배규 崔培奎 교감 마산공업고등학교271 故 이우섭 李佑燮 교감 밀성고등학교272 장세철 張世哲 교사 함안고등학교273 신호향 申鎬享 교장 마산중앙고등학교274 박중구 朴重久 교감 합포고등학교275 문정일 文丁一 교감 노형초등학교276 오광균 吳廣均 교감 서귀포초등학교277 정화철 鄭和喆 교수 우송공업대학278 정은식 鄭垠植 교수 동의공업대학279 문창아 文昌兒 교수 동주대학280 구대회 具大會 부교수 대구미래대학281 이종수 李宗秀 교수 경남정보대학282 임채현 林采鉉 교수 동부산대학283 박재환 朴載煥 교수 동부산대학284 인주철 印柱哲 교수 경북대학교285 한은재 韓恩在 교수 계명대학교286 이길룡 李吉龍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287 곽광자 郭光子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288 황석자 黃晳子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289 故 강진경 康珍敬 교수 연세대학교290 故 송세목 宋世穆 교수 청주대학교291 전용기 全勇起 교수 호원대학교292 박현빈 朴鉉彬 교수 호원대학교 ◆근정포장(79명)293 신승철 申承澈 교장 보인중학교294 故 이달수 李達壽 교사 은평웹미디어고등학교295 신동범 愼東範 교장 상계제일중학교296 백금순 白金順 교감 둔촌고등학교297 故 박도원 朴道元 교사 서울용암초등학교298 박임희 朴臨熙 교장 서울신답초등학교299 故 홍완석 洪完錫 교사 신재초등학교300 윤승삼 尹勝三 교감 계성정보고등학교301 박명복 朴明福 교감 동현중학교302 이인숙 李仁淑 교감 장림여자중학교303 전철부 田鐵夫 교사 대양전자정보고등학교304 김해원 金海元 교감 대구서부고등학교305 송옥헌 宋玉憲 교감 성명여자중학교306 박대흠 朴大欽 교감 현풍고등학교307 정승현 鄭承鉉 교감 경북여자정보고등학교308 유순종 劉順鍾 교감 인천신광초등학교309 오순학 吳淳鶴 교감 문학정보고등학교310 이용성 李勇成 교감 인천함박초등학교311 박오순 朴五順 교사 문산초등학교312 故 신명식 申明植 교사 문산중학교313 박장환 朴長煥 교장 보문고등학교314 김영철 金榮喆 교감 대전양지초등학교315 故 서원기 徐源基 교감 신탄진초등학교316 김순희 金純姬 교감 가납초등학교317 임충균 林忠均 교감 매화초등학교318 이영임 李榮壬 교감 용정초등학교319 김정원 金貞媛 교감 경의초등학교320 신비식 申妃植 교감 성남매송초등학교321 김영희 金英姬 교사 도곡초등학교322 권태범 權泰範 교감 소하고등학교323 김찬용 金讚鎔 교감 수원공업고등학교324 박상열 朴相烈 교사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325 박군자 朴君子 교감 군포정보산업고등학교326 심현국 沈鉉國 교감 유신고등학교327 황미자 黃美子 교감 영성여자중학교328 강윤석 姜允錫 교장 심석중학교329 김현숙 金賢淑 교감 홍천초등학교330 류영오 柳瑩五 교감 남원주중학교331 이세구 李世求 교감 영월중학교332 박광모 朴光模 교장 심천중학교333 고평식 高平植 교사 개신초등학교334 故 전경우 全敬寓 교사 제천동중학교335 김학수 金學洙 교사 운호고등학교336 故 김창동 金昌東 교사 석교초등학교337 조옥명 趙玉明 교감 온양여자중학교338 차인호 車仁鎬 교장 신풍종합고등학교339 손원의 孫源義 교사 군산영광중학교340 김상칠 金相七 교감 이리영등초등학교341 안병진 安秉鎭 장학관 전라북도교육청342 유재덕 兪在德 교감 전주인후초등학교343 신재도 申載道 교사 호남고등학교344 최성호 崔盛皓 교사 불갑초등학교345 이경호 李京浩 교감 석보초등학교346 허영숙 許英淑 교감 상주초등학교347 정태환 鄭泰煥 교감 지곡초등학교348 정영화 鄭永花 교감 형일초등학교349 김소경 金素卿 교감 인동초등학교350 김영옥 金永玉 교감 경산서부초등학교351 조희축 曺喜丑 교감 자인초등학교352 장영희 張永熙 교장 현일고등학교353 신인묵 辛仁默 교장 오천고등학교354 조봉환 趙鳳煥 교장 경주중학교355 정해유 丁海酉 교감 병곡중학교356 박종현 朴種鉉 교감 청도여자고등학교357 김채숙 金菜淑 교감 회원초등학교358 이상훈 李相勳 교장 거창대성중학교359 김종환 金鍾煥 교사 성지여자고등학교360 조병철 曺秉鐵 교감 삼계중학교361 오경순 吳京順 교수 숭의여자대학362 오인식 吳仁植 부교수 우송공업대학363 김영찬 金榮燦 교수 인덕대학364 김진숙 金辰淑 교수 동부산대학365 양삼승 梁三勝 교수 포항1대학366 심영학 沈永鶴 교수 연세대학교367 조규철 調圭哲 교수 울산대학교368 이정전 李正典 교수 전남대학교369 한기영 韓基榮 교수 제주대학교370 한준노 韓俊老 교수 호원대학교371 이종복 李鍾福 교수 호원대학교 ◆대통령표창(36명)372 故 박종출 朴鍾出 교사 서울상월초등학교373 이옥희 李玉姬 교감 교리초등학교374 김천규 金千圭 교감 부산여자고등학교375 故 김영신 金渶信 교사 덕명정보여자고등학교376 최돈규 崔敦圭 교감 남성여자고등학교377 박정순 朴正順 교감 부산혜성학교378 정헌찬 鄭憲澯 교장 장안제일고등학교379 김재일 金載一 교감 덕원중학교380 이영희 李英姬 교감 인천만수북초등학교381 지진호 池珍昊 교감 인천외국어고등학교382 박인수 朴仁秀 교장 동산고등학교383 안영진 安暎珍 교감 가좌여자중학교384 권선유 權善有 교감 유성여자고등학교385 故 김용호 金龍鎬 교감 전하초등학교386 정점순 鄭占順 교감 부광초등학교387 오세화 吳世和 교감 경의초등학교388 이상희 李相姬 교감 덕풍초등학교389 장인숙 張仁淑 교감 구운중학교390 김안자 金安子 교감 백석중학교391 故 오영진 吳永鎭 교감 광주고등학교392 故 오종덕 吳鍾德 교감 안내중학교393 이규현 李揆炫 교사 상산고등학교394 소선영 蘇善永 교감 이리동중학교395 김정애 金貞愛 교사 여수부영초등학교396 최종구 崔鍾九 교감 포항동부초등학교397 이명애 李明愛 교감 풍기중학교398 송국자 宋國子 교감 봉곡중학교399 최충길 崔忠吉 교감 함창고등학교400 허정숙 許貞淑 교감 명서중학교401 구갑순 具甲順 교감 문산중학교402 이원부 李源夫 교감 김해고등학교403 곽오계 郭五季 교수 대구과학대학404 윤현중 尹玄重 부교수 경북전문대학405 이진표 李振杓 교수 대불대학교406 정원배 鄭元培 교수 부산대학교407 故 고소웅 高昭雄 교수 연세대학교 ◆국무총리표창(55명)408 윤병욱 尹炳旭 교감 유석초등학교409 故 최응도 崔應燾 교감 경희초등학교410 장현숙 張賢淑 교사 성신초등학교411 신유섭 申庾燮 교사 수송중학교412 김연심 金連心 교사 이사벨중학교413 김인근 金仁根 교감 금사중학교414 최정숙 崔貞淑 교사 사직여자중학교415 정정순 鄭靜順 교감 내성중학교416 마동호 馬東浩 교감 부산국제고등학교417 이국웅 李國雄 교사 대구광명학교418 최호숙 崔好淑 교감 대구범어초등학교419 김우태 金瑀泰 교감 삼산고등학교420 조병남 趙炳楠 교감 신흥여자중학교421 김복순 金福順 교감 광주제일고등학교422 김영현 金榮賢 교사 대전백운초등학교423 김정선 金貞善 교사 대전석봉초등학교424 故 안의환 安義煥 교사 대전중학교425 염근호 廉根浩 교감 동구초등학교426 박광희 朴光熙 교감 성복초등학교427 김성태 金聖泰 교감 양곡초등학교428 장은주 張恩珠 교감 의정부서초등학교429 김순옥 金順玉 교감 금상초등학교430 이상옥 李相玉 교감 포천초등학교431 故 최도철 崔道撤 교감 평촌공업고등학교432 전주영 全珠英 교감 부일중학교433 박순자 朴順子 교감 군포중학교434 한명옥 韓明玉 교장 여주제일중학교435 원옥희 元玉姬 교감 여주중학교436 정순희 鄭舜姬 교감 도농중학교437 故 서정호 徐廷晧 교사 중흥고등학교438 故 임상철 林相喆 교사 이월중학교439 故 윤택중 尹宅重 교사 경천초등학교440 오인순 吳仁順 교감 신풍중학교441 이정옥 李貞玉 교감 광천고등학교442 박영수 朴英秀 교사 전주덕진중학교443 이종암 李鍾岩 교사 전주영생고등학교444 유명심 兪明心 교감 정읍여자중학교445 이순희 李順姬 교감 경산중앙초등학교446 故 김동원 金東源 교사 정평초등학교447 김영열 金永烈 교감 안동중앙고등학교448 박종욱 朴鍾郁 교감 김천농공고등학교449 최영철 崔永喆 교사 상주고등학교450 정명숙 鄭明淑 교감 남양초등학교451 이정기 李政基 교감 삼천포제일중학교452 진옥선 陳玉善 교감 영운중학교453 김연실 金硏實 교감 애월상업고등학교454 박금옥 朴今鈺 부교수 신구대학455 원송대 元松大 교수 천안연암대학456 김일남 金一男 교수 포항1대학457 김욱동 金旭東 교수 서강대학교458 이원섭 李元燮 교수 경북대학교459 황윤식 黃潤植 교수 동국대학교460 함병문 咸秉文 교수 서울대학교461 故 심재룡 沈在龍 교수 서울대학교462 백인욱 白寅煜 교수 인제대학교 ◆장관표창(100명)463 서경호 徐璟鎬 교사 중동중학교464 이선종 李善鍾 교사 신정여자중학교465 김경환 金敬煥 교사 등촌중학교466 황선현 黃善鉉 교사 혜원여자중학교467 권순택 權純宅 교사 대일고등학교468 홍익의 洪翼義 교사 서울대현초등학교469 장경신 張慶信 교사 서울포이초등학교470 정용오 鄭用五 교사 서울역삼초등학교471 故 조재식 趙宰湜 교사 수유중학교472 양종화 梁鐘和 교사 종암중학교473 故 권태형 權泰亨 교사 방산중학교474 선일영 宣逸永 교사 경서중학교475 김선혜 金善惠 교사 서울보광초등학교476 이은적 李殷適 교사 서울염창초등학교477 박순희 朴順姬 교사 서울신목초등학교478 박용조 朴龍祚 교사 서울정목초등학교479 이희숙 李喜淑 교사 서울구의초등학교480 이인숙 李仁淑 교감 영도중학교481 엄애숙 嚴愛淑 교감 부산고등학교482 서혜원 徐惠媛 교감 데레사여자고등학교483 김영숙 金永淑 교감 다선중학교484 손양숙 孫陽淑 교감 구남초등학교485 이명옥 李明玉 교감 해운대여자중학교486 남광이 南光二 교감 소선여자중학교487 이현정 李賢貞 교사 가좌여자중학교488 황예자 黃禮子 교사 인천소양초등학교489 최현주 崔賢珠 교사 인천능허대초등학교490 박태구 朴泰求 교감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491 故 이길선 李吉仙 교사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492 김은희 金恩姬 교감 새일초등학교493 김욱생 金旭生 교감 동천초등학교494 이성옥 李成玉 교감 효정고등학교495 김혜자 金惠子 교감 광명북초등학교496 김혜숙 金惠淑 교감 광명북초등학교497 권영숙 權英淑 교감 광명동초등학교498 조계환 趙啓煥 교감 주엽초등학교499 이수자 李修子 교감 고양화정초등학교500 이규영 李圭英 교사 문촌초등학교501 故 노두한 魯斗漢 교사 전곡초등학교502 강춘식 姜春植 교감 상갈초등학교503 故 김재웅 金載雄 교사 양성초등학교504 故 양내석 梁來錫 교사 현덕초등학교광덕분교505 문기섭 文奇燮 교감 세교초등학교506 김차옥 金次玉 교감 수성초등학교507 선향영 宣享榮 교감 중탑초등학교508 김경숙 金京淑 교감 관양초등학교509 곽용임 郭勇壬 교감 의정부고등학교510 김귀식 金貴植 교감 용호중학교511 윤상화 尹相和 교사 용호중학교512 이선애 李仙愛 교감 저동중학교513 故 이승호 李承鎬 교사 호성중학교514 홍정임 洪貞任 교감 양영중학교515 故 최진화 崔鎭和 교사 구리중학교516 전윤주 全潤珠 교사 경화여자고등학교517 변미숙 卞美淑 교사 충북대학교사범대부속중학교518 이정옥 李晶玉 교사 매괴고등학교519 이미미 李美美 교사 삼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520 김영자 金英子 교사 천안부영초등학교521 송해성 宋海星 교사 부여여자고등학교522 오재균 吳在均 교사 천안백석중학교523 문승태 文承泰 교사 공주정명학교524 故 김영순 金榮順 교사 천안봉서중학교525 황금순 黃錦順 교감 신풍중학교526 정종섭 丁鍾燮 교사 남성여자고등학교527 김장욱 金장旭 교사 전주중앙여자고등학교528 김영표 金永標 교사 상산고등학교529 김종배 金鍾倍 교사 상산고등학교530 김연수 金蓮秀 교감 고산고등학교531 故 김지순 金智淳 교사 남평중학교다도분교장532 조혜숙 趙惠淑 교사 월야초등학교533 양선옥 梁先玉 교사 영주초등학교534 서정숙 徐貞淑 교감 신동초등학교535 최병길 崔丙吉 교감 안강제일초등학교536 윤창식 尹昌植 교감 옥산초등학교537 노윤희 盧允熙 교감 구미신평초등학교538 故 김정화 金貞和 교사 남성초등학교539 김은희 金恩姬 교사 신동초등학교540 박선희 朴善熙 교감 신녕중학교541 故 최우남 崔羽南 교사 구미여자중학교542 김효철 金孝哲 교감 서라벌여자중학교543 故 김명미 金明 교사 구미신평중학교544 채수광 蔡洙光 교사 이동중학교545 염찬기 廉贊基 교사 남해해성고등학교546 故 정훤 鄭煊 교사 김해고등학교547 김철 金哲 교감 선명여자고등학교548 최진숙 崔珍淑 교감 중문상업고등학교549 이영진 李榮振 교사 오현고등학교550 홍순태 洪淳泰 부교수 대구산업정보대학551 김경학 金京鶴 교수 동부산대학552 김경호 金暻浩 교수 대불대학교553 구본식 具本植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554 故 임창호 任昌虎 교수 서울대학교555 이택수 李宅洙 부교수 이화여자대학교556 故 이동수 李東洙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557 조백현 曺伯炫 교수 전남대학교558 정영숙 丁英淑 교수 전북대학교559 송요한 宋要翰 부교수 전북대학교560 정태기 鄭泰基 교수 한신대학교561 이대남 李大南 교수 호원대학교562 박노준 朴魯俊 교수 관동대학교(끝)
  • [의회]강서·양천구 의원들 레미콘공장 이전 반대 강도 ‘UP’

    [의회]강서·양천구 의원들 레미콘공장 이전 반대 강도 ‘UP’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창섭)와 양천구의회(의장 정욱채)가 뚝섬 레미콘·아스콘 공장의 강서구 외발산동 이전방침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두 기초의회는 ‘레미콘·아스콘공장 이전설치를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데 이어, 일부 의원들은 삭발투쟁을 벌이며 주민들과 함께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등에 항의 방문하는 등 투쟁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서울시, 외발산동으로 옮기기로 서울시는 뚝섬에 서울숲을 조성하면서 성동구 성수1가 683의 1에 있는 3260평 규모의 레미콘과 아스콘 공장 2개를 강서구 외발산동 383 일대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도시계획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3월2일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원안 가결한 후 시의회에 개정안을 상정해 놓고 있다. 개정안은 종전 자연녹지지역과 공항시설보호지구안에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에 레미콘 공장 또는 아스콘 공장을 추가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이달초 강서구와 인근 양천구 등에 알려지면서 기초의회를 중심으로 반대운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이들 두 기초의회 의원들은 지역출신의 서울시의원들과 함께 현재 조례개정안이 상정된 서울시의회에 개정안의 심의 및 통과를 저지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조덕현 강서구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25일에 열린 주민궐기대회에는 무려 5000여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했다.”며 “이전방침이 철회될 때까지 의회가 앞장서 주민들과 함께 부당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례개정안 통과 저지에 온힘 강서구의회와 양천구의회는 서울시가 뚝섬 서울숲 조성을 위해 인근에 있는 2개의 레미콘 공장을 강서구 외발산동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이달초 감지하고 곧바로 반대투쟁에 나섰다. 우선 강서구의회와 양천구의회는 지난 22일을 전후해 열린 임시회에서 ‘레미콘·아스콘 공장 강서구 외발산동 이전 설치반대결의안을 채택’하고 주민들과 함께 공동 저지운동에 나섰다. 강서구의회 신낙형 의원과 양천구의회 강원웅 의원, 백금만 의원 등은 삭발투쟁까지 펼치고 있다. 특히 신 의원은 19일부터 삭발 후 무기한 단식투쟁을 벌이다 7일째인 지난 25일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설을 하다가 쓰러져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6일에는 양지역의 주민 100여명이 의원들과 함께 서울시의회를 찾아 항의농성을 벌여 이날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키로 예정된 조례개정안의 상정 자체를 유보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의회 유선목(양천구)의원은 21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강서·양천주민의 생존권을 무시한 처사”라며 서울시의 레미콘·아스콘 공장 이전방침을 강력히 꾸짖었다. ●외발산동과 주민 정서 서울시가 뚝섬에 위치한 레미콘 공장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외발산동 384의 2일대 3920평은 현재 자연녹지지구이면서 동시에 공항시설보호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인근에는 김포공항으로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위한 유도등이 설치돼 있다. 또 부천시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40m 간선도로가 나있어 교통이 상당히 양호한 지역이다. 특히 발산택지지구가 근접해 있는 지역으로 오랜 기간 공항시설 보호지구로 결정돼 장차 구민이 편히 쉴수 있는 쉼터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됐던 땅이다. 따라서 외발산동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의 양천구 주민들도 이곳이 레미콘 공장부지로 전락해 먼지와 함께 하루 4000∼5000여대의 레미콘차량이 들락거리는 것을 두려워하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강서구 주민들은 다른지역에 비해 3∼4번째로 많은 임대아파트, 서남 하수처리장, 지하철 차량기지 등 현재도 혐오시설이 가득한데 또다시 레미콘 공장을 이곳으로 이주하려는 서울시의 정책에 대단히 불쾌해 하고 있다. 이한기 (강서구)서울시의원은 “항공기 소음과 각종 규제 등으로 오랫동안 재산권침해를 받아왔는데 또다시 레미콘·아스콘 공장을 이전하려는 것은 주민들에게 너무 가혹한 처사다.”며 서울시의 이전계획 철회를 강력히 주장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LG “2007년엔 家電 세계 톱”

    LG전자가 동유럽 가전공장 신설과 신규사업 진출 등으로 2007년 세계 톱 가전회사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LG전자는 17일 가전 생산라인이 있는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디지털가전 신제품 및 중장기 비전 발표회’를 갖고 지난해 85억달러(연결기준)였던 가전 매출을 올해 100억달러로 끌어올리고,2007년 매출 140억달러, 영업이익 10%를 달성, 일렉트로룩스와 월풀을 누르고 세계 1위로 올라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렉트로룩스의 지난해 매출은 119억달러(영업이익률 4.7%), 월풀은 132억달러(5.7%)로 LG에 앞서 있지만 매출 증가율은 각각 7.1%,7.9%에 불과해 22.6%의 LG에 추격당하고 있다. LG전자는 세계 최고 가전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우선 현재 가정용 에어컨, 전자레인지, 일반형 청소기 등 3개인 세계 1위 제품을 2007년까지 시스템 에어컨, 드럼세탁기, 양문형냉장고 등 6개로 늘릴 계획이다. 제품별로 세계 1위를 차지한 국가도 현재 65개국에서 80개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1위 도약의 원동력은 해외공장 신설과 신규사업.LG전자 DA사업본부장 이영하 부사장은 “중국·브라질·멕시코 등 10개국에 걸쳐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 하반기 멕시코 공장 규모를 2배로 늘리고 프리미엄 제품의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동유럽 지역에 새로운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동유럽 공장의 시기와 장소는 아직 미정이지만 물류비가 많은 냉장고, 세탁기, 시스템 에어컨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LG전자는 최근 러시아에 가전공장을, 폴란드에 제2디지털TV공장을 짓기로 하는 등 동유럽 생산기지를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또 지난 6년간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온 PLS(Plasma Lighting System)를 공개하며 조명사업 신규 진출도 선언했다. 나트륨·수은 등 형광물질과 전극이 필요했던 기존 조명과 달리 플라스마를 이용, 전극이 없는 PLS는 태양과 유사한 자연광으로 일반 조명에 비해 수명이 2∼6배 길고 밝기 감소 현상도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3문형 냉장고인 프렌치디오스의 문에 곡면유리를 적용한 ‘스페이스 프렌치 디오스’, 듀얼 분사 시스템을 적용한 드럼세탁기 ‘스팀 트롬’, 전력선 모뎀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원격조정이 가능한 RM(Remote Monitoring) 드럼세탁기, 백금 입체 살균 공기청정기,100W로 흡입력을 높인 로봇청소기 ‘로보킹Ⅱ’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 부사장은 “지난해 철판 등 원자재가 인상, 원화 절상으로 20% 이상 가격 인상요인이 발생했지만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추가한 제품을 내놓으며 가격을 10∼15% 정도 올렸다.”면서 “올해도 이같은 어려움은 계속되겠지만 해외공장의 프리미엄화, 연구개발 강화 등으로 지난해 5.1%였던 영업이익률을 2007년 10%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자신했다. 창원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경제플러스] 최고급 MP3 60시간만에 매진

    삼성전자가 지난 14일 선보인 최고급 MP3플레이어 ‘YP-W3’가 판매 개시 60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 이 제품은 표면에 백금을 입히고 8개의 천연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 유리를 채용하는 등 최고급 소재로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200대 한정 제작됐다. 가격은 89만 9000원.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구매 고객 대부분은 30∼40대 남성 직장인이었으며 50대도 눈에 띄었다.”면서 “소장용으로 사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 귀고리에 브로치에 눈꽃 한송이

    귀고리에 브로치에 눈꽃 한송이

    춥다고 껴입다 보면 겨울철 패션에선 귀여움이 상실된다. 그러나 겨울의 낭만과 멋을 한껏 느끼려면 액세서리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그중 권할 만한 아이템은 눈 결정체다. 미니골드는 눈꽃 디자인의 펜던트, 귀고리, 브로치 등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스노 주얼리를 내놓아 겨울 멋쟁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골드 귀고리는 6만 5000원선, 백금으로 만든 목걸이와 반지는 각각 22만원선,32만원선이다. 아가타는 유색 크리스털 펜던트와 양가죽 끈을 이용한 목걸이(6만 9000∼7만 9000원)를, 주얼버튼은 사파이어·다이아몬드·화이트골드로 만든 눈꽃모양의 브로치를 선보였다. 이밖에 제이 에스티나, 스와로브스키 등도 눈꽃 모양 주얼리를 내놓았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