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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檢, ‘김만배-신학림-정진상 측 통신자료’ 확인…朴측 “수사 무마 없었다”

    [단독] 檢, ‘김만배-신학림-정진상 측 통신자료’ 확인…朴측 “수사 무마 없었다”

    국민의힘이 ‘대선 개입 허위 인터뷰’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배후로 지목한 가운데 검찰은 2021년 9월과 지난해 3월 ‘김만배 측-신학림-정진상 측’의 통신자료를 일일이 따져보며 이 대표 측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11일 파악됐다. 이 의혹의 중심인물로 거론되던 박영수 전 특별검사 측은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관련) 수사 무마는 없었다”는 입장을 서울신문에 밝혔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허위 인터뷰가 있던 2021년 9월 15일과 보도가 나간 지난해 3월 6일 전후로 정 전 실장 등 이 대표 측과 김씨를 비롯한 대장동 일당 간 통화기록과 문자메시지 등을 확인 중이다. 이 시점을 기준으로 이 대표에게 유리한 관계자 진술과 허위 인터뷰가 기획·보도됐다고 보고, 기존 확보된 자료 를 토대로 대장동 사업이 아닌 가짜뉴스 ‘기획 인지 및 공모’ 관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검찰은 허위 인터뷰 내용과 보도 시점에 외부 압력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따지고 있다. 검찰은 정 전 실장이 허위 인터뷰가 진행된 뒤 검찰 수사가 임박하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연락해 김씨 연락처를 알아봐달라고 했던 점과 김씨가 남욱 변호사에게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진술하도록 회유했다는 점을 허위 인터뷰와 연관지어 주목하고 있다. 이후 이 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구속될 사람은 윤석열’이라고 썼고, 이틀 뒤 김오수 당시 검찰총장은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 의혹을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한 달새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의 몸통이 윤석열 대통령 쪽으로 흘러가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검찰은 또 6개월 전 인터뷰가 대선을 3일 앞두고 보도된 시점도 의심하고 있다. 당시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지지율이 박빙인 상황에서 김씨가 여론을 이 대표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도록 기획했는지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가 구치소에 있었을 당시에도 접견 등을 통해 “걱정하지 말라”며 정 전 실장 측과 소통했던 점에도 주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전 특검 측은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수사 무마 의혹으로 녹취록에 언급된 데 대해 “당시 직접 사건을 맡은 것도 아니어서 수사 무마 사실 자체가 없었다”고 전했다.
  • 힘 실어준 이낙연, 李 찾아 “건강 챙겨야”

    힘 실어준 이낙연, 李 찾아 “건강 챙겨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11일째인 이재명 대표를 찾아 단식 중단을 권유했다. 두 사람이 얼굴을 마주한 건 지난 7월 28일 ‘명낙회동’ 이후 40여일 만으로 이 전 대표가 이 대표의 단식을 중심으로 당내 결집력이 강해지는 데 힘을 실어 준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의 ‘무응답’으로 출구전략을 마련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출구를 터 준 격이나 이 대표는 사실상 이를 거절했다. 이 전 대표는 10일 오후 국회 본청 앞 단식농성 천막을 찾아 “국민들도 이 상황을 매우 착잡하게 보고 있다. 단식을 거두시고 건강을 챙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건강도 챙겨야 하겠지만 (현 정부의) 폭주를 조금이라도 막아야 할 것 같다”며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난 대선 경선에서 맞붙은 바 있는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있지만 이 전 대표의 이날 방문은 계파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설훈·홍영표·전해철 의원 등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의원들도 이 대표의 단식 천막을 찾았다. 이 전 대표의 측근은 “이 대표의 단식을 만류해 달라는 친낙(친이낙연)계 의원들의 기류가 있었다”며 “윤석열 정부의 실정에 (이 전 대표가) 이 대표와 함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측근은 통화에서 “이 대표 측에서도 언제쯤 오냐는 의사 타진이 계속 있었다. 이 대표의 검찰 조사가 (방문) 기점이 된 것”이라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대선 직전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김만배씨로부터 거액을 받고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라고 허위 인터뷰를 한 배후에 이 대표가 있다는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표가 배후에 있었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곳곳에서 터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공세 범위를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넓혔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문 전 대통령이 2003년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저축은행 담당 금융감독원 국장과 통화했고, 지분을 소유한 법무법인이 부산저축은행 관련 업무를 해결해 주고 수십억원의 수임료를 받은 사실을 짚으며 “주범론에 대해 입장을 밝히라. 답이 없으니 몸통이라는 말들이 나온다. 억울하다면 본인이 풀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 이낙연, 이재명 단식 만류…여, 대선 공작 공세 총력전

    이낙연, 이재명 단식 만류…여, 대선 공작 공세 총력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11일째인 이재명 대표를 찾아 단식 중단을 권유했다. 두 사람이 얼굴을 마주한 건 지난 7월 28일 ‘명낙회동’ 이후 40여일 만으로 이 전 대표가 이 대표의 단식을 중심으로 당내 결집력이 강해지는 데 힘을 실어 준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의 ‘무응답’으로 출구전략을 마련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출구를 터 준 격이나 이 대표는 사실상 이를 거절했다. 이 전 대표는 10일 오후 국회 본청 앞 단식농성 천막을 찾아 “국민들도 이 상황을 매우 착잡하게 보고 있다. 단식을 거두시고 건강을 챙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건강도 챙겨야 하겠지만 (현 정부의) 폭주를 조금이라도 막아야 할 것 같다”며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난 대선 경선에서 맞붙은 바 있는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있지만 이 전 대표의 이날 방문은 계파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설훈·홍영표·전해철 의원 등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의원들도 이 대표의 단식 천막을 찾았다. 이 전 대표의 측근은 “이 대표의 단식을 만류해 달라는 친낙(친이낙연)계 의원들의 기류가 있었다”며 “윤석열 정부의 실정에 (이 전 대표가) 이 대표와 함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측근은 통화에서 “이 대표 측에서도 언제쯤 오냐는 의사 타진이 계속 있었다. 이 대표의 검찰 조사가 (방문) 기점이 된 것”이라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대선 직전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김만배씨로부터 거액을 받고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라고 허위 인터뷰를 한 배후에 이 대표가 있다는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표가 배후에 있었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곳곳에서 터지고 있다. 핵심은 청문회지만 민주당이 협조하지 않을 때는 현안질의를 통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공세 범위를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넓혔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문 전 대통령이 2003년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저축은행 담당 금융감독원 국장과 통화했고, 지분을 소유한 법무법인이 부산저축은행 관련 업무를 해결해 주고 수십억원의 수임료를 받은 사실을 짚으며 “주범론에 대해 입장을 밝히라. 답이 없으니 몸통이라는 말들이 나온다. 억울하다면 본인이 풀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 젤렌스키 “프리고진 죽인 푸틴…거짓말쟁이와 협상 못해” 일축

    젤렌스키 “프리고진 죽인 푸틴…거짓말쟁이와 협상 못해” 일축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휴전 협상 가능성을 거듭 부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휴전 문제를 논의할 시기가 됐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당신이 누군가와 화해 혹은 대화를 하고자 할 때, 거짓말쟁이와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그는 특히 군사반란 두달 만에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진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 사례를 거론하며, 이것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협상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벌어지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이 다른 어떤 문제에서도 휴전에 나선 것을 본 적이 있느냐”며 러시아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조지아와 몰도바도 거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한 연설에서도 “푸틴이 프리고진을 죽였다. 적어도 우리 모두는 이 정보를 갖고 있다. 다른 정보는 갖고 있지 않다”며 프리고진 사망 배후로 푸틴 대통령을 거론했다. 아울러 프리고진 암살은 푸틴이 이제 ‘정치적으로 약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한편 미국을 포함한 동맹들은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을 여전히 확인하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지난 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나 추가 지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미 국방부는 추가로 지원되는 무기에 열화우라늄탄이 포함된다고 밝혀 논란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열화우라늄탄은 우라늄 농축 과정에서 발생한 열화우라늄을 사용한 전차 포탄으로, 먼 거리에서 적의 장갑차나 전차의 철판을 뚫는 파괴력이 특징이다. 폭발시 발생하는 방사성 먼지와 독성물질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더러운 폭탄’의 하나로 분류된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공격에 맞서 4개월째 반격에 나서고 있지만 전투에서 눈에 띄는 성과는 아직 거두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 젤렌스키 대통령의 고향인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주 크리비리흐를 잇달아 공격,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 與 ‘李 배후론’ 공세…이재명 “신학림 녹음, 기획 인터뷰 아냐”

    與 ‘李 배후론’ 공세…이재명 “신학림 녹음, 기획 인터뷰 아냐”

    李 “공작 아니고 조작” “무슨 명목으로 신씨 구속하나”與 박대출 “모든 의혹 李 향해” 윤재옥 “가담자 단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전 언론노조 위원장 신학림씨의 뉴스타파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에 대해 “(녹취를) 들어봤는데 전혀 기획 인터뷰가 아니던데”라고 말했다. 9일째 단식 중인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지도부와 대화하다 “백주대낮에 상식에 반하는 조작을 뻔뻔하게 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공작도 아니고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대선 직전 민주당의 여론 공작’이라는 여당 공세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검찰이 신씨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 방안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선 “무슨 명목으로 구속을 하나”라며 “선거법은 공소시효가 지났고, 뭔 죄가 되나. 명예훼손?”이라고 묻기도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과 이 대표 배후설을 부각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중대한 국기문란 범죄”라며 “가담한 범죄자들은 누가 됐든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아무리 간 큰 범죄자라도 대선 결과를 뒤바꿀 초대형 공작을 정치적 뒷배 없이 추진한다는 것은 무리일 것”이라며 “모든 의혹은 이재명 당 대표를 향해 있다”고 겨냥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전날 뉴스타파가 인터뷰 녹취 전문을 공개한 것에 대해 “마지막 발악”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작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보는 누군가가 분명 ‘뒷배’ 역할을 했을 것”이라며 ‘이재명 배후론’을 거듭 제기했다.
  • ‘커피’에서 시작된 ‘배후’ 진실공방…새 국면 맞은 대장동 사건[로:맨스]

    ‘커피’에서 시작된 ‘배후’ 진실공방…새 국면 맞은 대장동 사건[로:맨스]

    법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일입니다. 법원과 검찰청 곳곳에는 삶의 애환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복잡한 사건의 뒷이야기부터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지는 법 해석까지, 법(law)과 사람들(human)의 이야기(story)를 서울신문 법조팀 기자들이 생생하게 전합니다.탐사보도매체 ‘뉴스타파’가 지난해 3월 공개한 김만배씨의 음성 파일 일부가 1년 6개월만에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수사에 새 전환점이자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1일 검찰이 대화 속 상대방이자 대화를 녹음한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에 대해 ‘허위 인터뷰’를 한 혐의로 압수수색을 하는 등 긴급수사에 나섰습니다. 가장 큰 쟁점은 녹음 파일 속 김씨 주장의 맥락과 신빙성 여부입니다. 대선 결과에 영향을 주기 위한 ‘기획 인터뷰’였는지 혹은 대장동 일당에 대한 일부 수사가 무마됐는지 등을 입증할 핵심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검찰 조사 때 마신 한 잔의 ‘커피’ 지난해 2월 JTBC는 대장동 일당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검찰 조사를 받으며 “윤석열 주임검사가 조우형에게 커피를 타줬다고 들었다”는 취지의 진술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그 뒤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에서 공개한 ‘김만배-신학림’ 대화 음성 파일에도 조우형씨의 검찰 조사 관련 내용이 나옵니다. 당시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신씨에게 “(조우형이 검찰에) 갔더니, (조우형한테) 커피 한 잔 주면서 ‘응, 얘기 다 들었어. 들었지? 가 임마!’ 이러면서 보내더래”라고 말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이어 김씨는 “윤석열이가 ‘니가 조우형이야?’ 이러면서, ○○○ 검사가 커피, 뭐 하면서, 몇 가지를 하더니 보내주더래. 그래서 사건이 없어졌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는 또 다른 대장동 일당인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가 2011년 대장동 개발사업에 1000억원이 넘는 대출을 해준 부산저축은행 사건과 관련해 대검 중수부의 조사를 받을 당시 주임검사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으로 번졌습니다. 이른바 수사 무마 의혹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공격 소재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김씨가 ‘윤 대통령이 커피를 타줬다는 허위 인터뷰를 하겠다’고 일당들에게 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금세 판세가 뒤집혔습니다. 당시 윤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대선 여론 조작’의 일환이었다는 겁니다. 검찰은 선거 제도를 농단한 중대 사건으로 규정하고 배후 세력을 규명하겠다며 특별수사팀까지 꾸렸습니다. 신씨는 현재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는 8일 자정을 갓 넘긴 시간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오는 길에 ‘(김만배 인터뷰와 관련해) 민주당 측 부탁을 받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여러분들이 상상해서 질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능성 제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만배-신학림 인연도 진실게임 한 축 김씨와 신씨의 관계성도 뉴스타파의 인터뷰 보도의 허위 및 조작 의혹을 키우는 데 한몫했습니다. 김씨가 인터뷰 뒤 신씨가 저술한 책 3권을 구입한다는 명목으로 1억 6500만원을 건넸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지면서입니다. 또 일각에서는 ‘인터뷰 당시 오랜만에 봤다’는 이들의 말과 달리 가까운 시점에 교류를 하고 있었다는 주장도 나와 의혹이 커졌습니다. 뉴스타파는 “금전 거래 경위는 차후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일”이라면서도 “취재원과 거액의 금전 거래를 한 사실은 저널리즘 윤리상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사과했습니다. 김씨와 신씨는 책 거래에 대해 각각 “예술 작품으로 치면 그 정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샀다”, “복사·가공해 사용처가 무궁무진한 ‘데이터베이스’라서 1억 5000만원 이상 받아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사람은 인터뷰 전 장기간 소통이 전혀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신씨가 2021년 여름 김씨의 사무실을 방문했고 사무실에 그의 명함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신씨는 “유령이 갔으면 갔을 것”이라며 “(명함이 있다는 것도) 믿을 수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빨라지는 대장동 수사·재판 시계추 김씨가 깊이 연관된 ‘대장동’ 사건의 수사와 재판 진행도 새 국면을 맞으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김씨는 대장동 개발로 얻은 범죄수익 390억원을 은닉한 혐의로 지난 3월 8일 구속기소됐다가 지난 7일 1심 구속기간(6개월)이 만료돼 풀려났습니다. 이어 8일에는 김씨가 공동 피고인 중 한 명인 대장동 일당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사건의 공판준비절차가 종료되고 오는 18일부터 본격 심리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씨는 이번에 불거진 ‘허위 인터뷰 및 대선 조작 의혹’으로도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고, 검찰은 김씨의 주장들이 사실과 다른 점이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김씨의 진술 및 주장의 신빙성과 그 맥락의 실체적 진실을 파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이봉준 서울시의원 “노들고가차도, 조속히 철거해야”

    이봉준 서울시의원 “노들고가차도, 조속히 철거해야”

    지난 7일 열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미래공간기획관 현안 업무보고에서 이봉준 의원(국민의힘·동작구 제1선거구)은 노들글로벌예술섬 배후단지 계획에 노들고가차도 철거 반영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노들글로벌예술섬이 언론에 많이 보도되고 주민들도 많이 기대하고 있는 것에 비해 국제 설계 공모 및 전국 아이디어 공모 등 떠들썩하기만 할 뿐 아직 전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는 등 가시적으로 진척이 되고 있지 않다고 질타하며 이른 시일 내에 사업계획을 확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후단지 계획도 노들글로벌예술섬 계획과 연계해 추진하되, 배후단지 계획에 우선적으로 걸림돌이 되는 것이 노들고가차도로 애초 계획에는 2021년 9월부터 철거를 시작해 2022년 7월 철거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철거 공사가 중지된 채 흉물스럽게 남아 있으므로 배후단지 계획에 노들고가차도 철거가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미래공간기획관은 노들섬 배후단지 일대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 “동부권도 경남”… 철도·도로 확충 총력전

    “동부권도 경남”… 철도·도로 확충 총력전

    경남도가 부산·울산 등 대도시와 인접해 상대적으로 경남 정체성이 약한 동부경남 발전을 위해 교통인프라 구축과 발전선도 사업 등을 집중 지원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7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해·밀양·양산시 등 경남 동부권 3개 지역 교통망 구축과 주요 발전 선도사업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동부경남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박 지사는 “동부권 3개 지역이 경남도 인구의 30%인 100만명이 거주하는 중요한 지역임에도 부산과 울산 대도시에 인접해 경남 정체성이 약한 지역이다”며 “도의 관심과 지원도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박 지사는 균형발전을 위해 접근성 개선사업과 동부경남 발전을 선도하는 15대 프로젝트를 마련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30년까지 14조 8400여억원을 투입해 철도망과 도로망을 획기적으로 구축한다. 김해~양산~울산을 연결하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과 지난 5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 착공 등이다. 또 김해∼밀양 고속도로를 창원까지 연장을 추진한다. 15대 프로젝트는 3개 지역마다 5개씩 특성에 맞게 추진한다. 전체 사업비는 1조 6828억원이다. 김해시에는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문화콘텐츠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산업타운을 조성한다. 가덕도신공항·진해신항 건설에 발맞춰 배후 물류도시 중심 역할을 하도록 한다. 밀양에는 국내 유일한 나노융합 국가산단의 2단계 사업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 전략인 기회발전특구 선정과 연계해 추진한다. 양산에는 30년 가까이 방치된 부산대 유휴부지를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과 연계해 개발한다. 남부 온대림 수목원인 양산 수목원 조성사업도 지원한다. 박 지사는 “경남도는 정체성이 약한 동부경남과 낙후된 서북부경남 등 경남 모든 지역을 골고루 발전시키기 위해 각 지역과 시군의 특색 있는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학림 책 방치해 놓고 “1억 6500만원 가치의 작품”

    신학림 책 방치해 놓고 “1억 6500만원 가치의 작품”

    “신학림이 대화 녹음하는지 몰라尹, 당시 수사 무마 위치 아니야” 7일 석방된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씨가 출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허위 인터뷰와 정치 공작 의혹을 해명했지만 오히려 논란을 키우는 모양새다. 자신의 인터뷰를 보도한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설명과 어긋나거나 1억 6500만원의 가치가 있다는 신씨의 책을 허술하게 방치해 놓는 등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다. 김씨 신병 확보에 실패한 검찰은 이날 신씨를 소환해 조사하는 등 이들의 혐의를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혐의가 어느 정도 입증되면 둘 모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만남을 둘러싼 김씨와 신씨의 발언에는 차이가 꽤 있다. 김씨는 “신씨가 언론계를 떠난 지 오래됐다고 생각했다. 오랜 지인으로서 위로나 그런 자리가 되지 않을까 해서 만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씨는 뉴스타파를 통해 김씨 인터뷰가 보도된 직후 오마이뉴스TV에 출연해 자신이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라는 걸 김씨에게 알렸다고 했다. 또 김씨가 인터뷰 도중 “이건 기사 나가면 나도…”라고 언급하는 부분이 있는데, 자신의 발언이 기사화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책 가격에 비춰 보면 보관 방식도 이해하기 어렵다. 김씨는 신씨에게 그의 책 구입 명목으로 1억 6500만원을 준 경위에 대해 “신씨가 책 쓰는 걸 알고 있었다. 예술적 작품이라고 치면 그 정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씨가 이토록 귀하게 생각한 신씨의 책은 자신이 대주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사무실에 방치돼 있다가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 때 확보됐다. 웬만한 국보급 문화재보다 비싼 값을 주고 구입한 책인데도 금고 등에 보관하지 않고 사실상 관리 없이 내팽개쳐 놓은 셈이다. 검찰 관계자는 “건넨 금품에 상응하는 대가에 비례해 잘 보관돼 있진 않아 보인다”며 “책의 가치는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김씨는 “신씨를 15~20년 만에 만난 것이며, 신씨가 나의 발언을 녹음하는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은 둘이 사전에 모의한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며 허위 인터뷰 경위와 대가관계, 뒤에 있는 배후와 배경까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신씨를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압수한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참관을 진행하는 등 증거 수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씨는 뉴스타파 등 일부 언론과 야권이 계속 제기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선 “(윤 대통령은) 당시 대검 중수과장으로서 그럴 위치에 있지 않았다”며 사실상 부인했다. 명예훼손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검찰 수사가 부담돼 이렇게 말했을 수 있지만 당사자가 부인하면서 윤 대통령의 수사 무마 의혹은 힘이 빠질 것으로 보인다.
  • 與 대선 공작 진상조사단 발족… 기자 6명 이어 추가 고발 예고

    與 대선 공작 진상조사단 발족… 기자 6명 이어 추가 고발 예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허위 인터뷰’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7일 3선인 유의동 의원을 단장으로 중량감 있는 현역 의원을 대거 투입한 진상조사단을 꾸리는 등 ‘더불어민주당 배후설’을 정조준했다. 이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6일에 이어 이틀째 국회에서 ‘대선 공작 게이트’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공작은 정치 공작 전문가가 준비하고 조직적으로 실행한 범죄이며 그 배후에 정치권이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회의 후 진상조사단과 관련해 “정무적인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 현역 의원들 중심으로 조사단을 구성해 대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8일 공식 발족하는 조사단에는 법제사법·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 간사와 언론인 출신 현역 의원들이 참여한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통화에서 “조작방송의 최대 수혜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인 만큼 민주당 연루설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현 대표도 이날 부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사건은 국민주권 찬탈 시도이자 민주공화국을 파괴하는 쿠데타 기도로, 사형에 처해야 할 만큼의 국가 반역죄”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민주당에 묻는다. 김만배의 뒷배는 도대체 누구인가. 공작정치의 주범은 도대체 누구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만배씨,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함께 뉴스타파 기자, 뉴스타파로 이직한 전 JTBC 기자, MBC 기자 4명 등을 고발했다.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장인 윤두현 의원은 “편향 진행으로 논란이 많은 프로그램들도 살펴보고 있다. 문제점이 확인되면 2차로 법적 조치를 바로 할 예정”이라며 추가 고발을 예고했다. 또 “네이버, 유튜브 등에 남아 있는 허위 사실 실태도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라디오에서 “요즘 하도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라든가 이런 악재가 터지니까 (국민의힘이) 언론 보도를 옥죄려고 하는 압박용으로 지금 이걸 활용하고 있다”며 “언론의 자유를 급격히 위축시킬 수 있는 위험한 관(官) 개입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민주당 배후설’에 대해서는 “근거를 가지고 공당의 관여 여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야지 뇌피셜로, 추측만으로 이렇게 얘기하시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말했다. 민주당 언론자유특별위원회는 “언론 탄압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릴 수 없고, 허무맹랑한 ‘대선 공작’ 프레임으로 정권의 무능을 감출 수 없다”고 주장했다.
  • ‘대선개입 여론조작’… 檢, 특별수사팀 구성

    ‘대선개입 여론조작’… 檢, 특별수사팀 구성

    대장동 민간사업자 김만배씨의 허위 인터뷰와 정치 공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7일 특별수사팀을 꾸려 실체 파악에 나섰다. ●檢 ‘김만배 허위 인터뷰’ 본격 수사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강백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대선 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을 꾸렸다고 밝혔다. 반부패수사3부 검사를 중심으로 선거·명예훼손 사건에 전문성을 갖춘 중앙지검 소속 검사 10여명으로 구성했다. 검찰은 “(김씨 등이) 대선을 목전에 두고 유력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유사한 내용의 허위 보도와 관련 고발 등이 이어져 민의를 왜곡하는 시도를 했다”며 “헌법상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농단한 중대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 전모를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배후세력 여부까지 철저히 규명” 대장동 비리 의혹으로 재판받던 김씨가 구속 기한 만료로 석방돼 신병 확보에 실패하자 수사력을 한데 모아 의혹을 파헤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검찰은 이날 김씨 인터뷰를 대선 직전 뉴스타파를 통해 내보낸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을 소환해 압수수색한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참관을 실시하는 등 증거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가 언론인을 거액으로 매수해 대장동 개발 비리 본류를 호도하는 인터뷰를 대선 직전 유포했다는 게 사안의 본질”이라며 “보도 내용이나 보도 시점 등을 봤을 때 치밀한 계획하에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어 배후세력 여부까지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뉴스타파 발행정지 등 검토 서울시는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 등록 인터넷 매체인 뉴스타파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신문법 위반 행위가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뉴스타파의 신문법상 위반 행위가 확인되면 등록취소심의위원회를 거쳐 ‘발행정지명령’(6개월 이내) 또는 ‘신문 등의 등록취소심판 청구’와 같은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 與, 진상조사단 띄우고 ‘민주당 배후설’ 정조준…단장에 3선 유의동

    與, 진상조사단 띄우고 ‘민주당 배후설’ 정조준…단장에 3선 유의동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허위 인터뷰’ 논란국민의힘, 현역 의원 진상조사단 구성윤재옥 “조직적 실행 범죄, 배후에 정치권”김기현 “사형 처해야 할 국가 반역죄”민주당 “뇌피셜 배후설 근거 없어”“허무맹랑 대선공작 프레임”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허위 인터뷰’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7일 3선인 유의동 의원을 단장으로 중량감 있는 현역 의원들을 대거 투입한 진상조사단을 꾸리는 등 ‘더불어민주당 배후설’을 정조준했다. 이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6일에 이어 이틀째 국회에서 ‘대선 공작 게이트’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공작은 정치 공작 전문가가 준비하고 조직적으로 실행한 범죄이며 그 배후에 정치권이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회의 후 진상조사단과 관련해 “이 문제는 서사라든지 복합적인 문제들이 같이 묶여 있다”며 “정무적인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 현역 의원들 중심으로 조사단을 구성해 대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8일 공식 발족하는 조사단은 법제사법·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 간사와 언론인 출신 현역 의원들이 참여한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통화에서 “조작방송의 최대 수혜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인 만큼 민주당 연루설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기현 대표도 이날 부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사건은 국민주권 찬탈 시도이자, 민주공화국을 파괴하는 쿠데타 기도로, 사형에 처해야 할 만큼의 국가 반역죄”라고 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에 묻는다. 김만배의 뒷배는 도대체 누구인가. 공작정치의 주범은 도대체 누구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함께 뉴스타파 기자, 뉴스타파로 이직한 전 JTBC 기자, MBC 기자 4명 등을 고발했다. 미디어정책조정특위원장인 윤두현 의원은 “편향 진행으로 논란이 많은 프로그램들도 살펴보고 있다“며 ”문제점이 확인되면 2차로 법적 조치를 바로 할 예정”이라며 추가 고발을 예고했다. 또 “네이버, 유튜브 등에 남아 있는 허위 사실 실태도 파악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라디오에서 “요즘 하도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라든가 이런 악재가 터지니까 (국민의힘이) 언론 보도를 옥죄려고 하는 압박용으로 지금 이걸 활용하고 있다”며 “언론의 자유를 급격히 위축시킬 수 있는 위험한 관(官) 개입이라고 본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민주당 배후설’에 대해서는 “근거를 가지고 공당의 관여 여부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해야지 뇌피셜로, 추측만으로 이렇게 얘기하시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했다. 민주당 언론자유특위는 “언론탄압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릴 수 없고, 허무맹랑한 ‘대선공작’ 프레임으로 정권의 무능을 감출 수 없다”고 주장했다.
  • 김만배 입 열었지만…의혹 키우는 해명, 檢 영장 재청구 수순

    김만배 입 열었지만…의혹 키우는 해명, 檢 영장 재청구 수순

    7일 석방된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씨가 출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허위 인터뷰와 정치 공작 의혹을 해명했지만 오히려 논란을 키우는 모양새다. 자신의 인터뷰를 보도한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설명과 어긋나거나 1억 6500만원의 가치가 있다는 신씨의 책을 허술하게 방치해 놓는 등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다. 김씨 신병 확보에 실패한 검찰은 이날 신씨를 소환해 조사하는 등 이들의 혐의를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혐의가 어느 정도 입증되면 둘 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만남을 둘러싼 김씨와 신씨의 발언은 차이가 꽤 있다. 김씨는 “신씨가 언론계를 떠난 지 오래됐다고 생각했다. 오랜 지인으로서 위로나 그런 자리가 되지 않을까 해서 만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씨는 뉴스타파를 통해 김씨 인터뷰가 보도된 직후 오마이뉴스TV에 출연해 자신이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라는 걸 김씨에게 알렸다고 했다. 김씨는 또 인터뷰 도중 “이건 기사 나가면 나도…”라고 언급하는 부분이 있는데, 자신의 발언이 기사화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책 가격에 비춰보면 보관 방식도 이해하기 어렵다. 김씨는 또 신씨에게 그의 책 구입 명목으로 1억 6500만원을 준 경위에 대해 “신씨가 책 쓰는 걸 알고 있었다. 예술적 작품이라고 치면 그 정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하지만 김씨가 이토록 귀하게 생각한 신씨의 책은 자신이 대주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사무실에 방치돼 있다가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 때 확보됐다. 웬만한 국보급 문화재보다 비싼 값을 주고 구입한 책인데도 금고 등에 보관하지 않고 사실상 관리 없이 내팽개쳐 놓은 셈이다. 검찰 관계자는 “건넨 금품에 상응한 대가에 비례해 잘 보관돼 있진 않아 보인다”며 “책의 가치는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김씨는 “신씨를 15~20년 만에 만난 것이며, 신씨가 자신의 발언을 녹음하는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은 둘이 사전에 모의한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며 허위 인터뷰 경위와 대가 관계, 뒤에 있는 배후와 배경까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씨가 석방된 만큼 말 맞추기를 통한 증거인멸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이날 신씨를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압수한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참관을 진행하는 등 증거 수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씨는 뉴스타파 등 일부 언론과 야권이 계속 제기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무마 의혹에 대해선 “(윤 대통령은) 당시 중수과장으로서 그럴 위치에 있지 않았다”며 사실상 부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헌법상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농단한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사건”이라며 이번 사건의 성격을 규정했다.
  • 檢, 김만배 허위 인터뷰 특별 수사팀 꾸려

    檢, 김만배 허위 인터뷰 특별 수사팀 꾸려

    대장동 민간사업자 김만배씨의 허위 인터뷰와 정치 공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7일 특별수사팀을 꾸려 실체 파악에 나선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강백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대선 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을 꾸렸다고 밝혔다. 반부패수사3부 검사를 중심으로 선거·명예훼손 사건에 전문성을 갖춘 중앙지검 소속 검사 10여명으로 구성했다. 검찰은 “(김씨 등이) 대선을 목전에 두고 유력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유사한 내용의 허위 보도와 관련 고발 등이 이어져 민의를 왜곡하는 시도를 했다”며 “헌법상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 제도를 농단한 중대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 전모를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대장동 비리 의혹으로 재판받던 김씨가 구속 기한 만료로 석방돼 신병 확보에 실패하자 수사력을 한데 모아 의혹을 파헤치겠다는 의중으로 해석된다. 검찰은 이날 김씨 인터뷰를 대선 직전 뉴스타파를 통해 내보낸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을 소환해 압수수색한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참관을 실시하는 등 증거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가 언론인을 거액으로 매수해 대장동 개발 비리 본류를 호도하는 인터뷰를 대선 직전 유포됐다는 게 사안의 본질”이라며 “보도 내용이나 보도 시점 등을 봤을 때 치밀한 계획하에 이뤄졌을 가능성 있어 배후세력 여부까지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수사 기관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 등록 인터넷 매체인 뉴스타파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신문법 위반 행위가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뉴스타파의 신문법상 위반 행위가 확인되면 등록취소심의위원회를 거쳐 ‘발행정지명령’(6개월 이내) 또는 ‘신문 등의 등록취소심판 청구’와 같은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 [속보]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 구성…검사 10여명 투입

    [속보]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 구성…검사 10여명 투입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7일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의 강백신 부장검사가 팀장을 맡는다. 반부패3부 소속 검사들을 중심으로 선거와 명예훼손 사건에 전문성을 갖춘 공공수사부, 형사1부 소속 검사 등 10여명이 투입됐다. 검찰은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두고 유력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유사한 내용의 허위 보도와 관련 고발 등이 이어져 민의를 왜곡하는 시도를 함으로써 헌법상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농단한 중대 사건”이라며 “신속, 엄정하게 수사해 전모를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2021년 9월 김씨와 공모해 당시 국민의힘 대권주자였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불리한 내용으로 인터뷰한 뒤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하고, 그 대가로 1억 6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의심한다. 검찰은 이 인터뷰가 대장동 의혹의 화살을 윤 대통령의 경쟁자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당시 경기지사)에서 윤 대통령으로 돌리려는 의도적인 ‘가짜 뉴스’라고 본다. 아울러 김씨와 신씨의 인터뷰 경위나 대가관계만이 아니라 ‘배후 세력’이 존재했는지 등도 폭넓게 규명하겠다는 방침이다.
  • 경남도, 정체성 약한 동부경남 발전 집중지원...15대 발전선도 사업에 1조 6800억원 투입

    경남도, 정체성 약한 동부경남 발전 집중지원...15대 발전선도 사업에 1조 6800억원 투입

    경남도가 부산·울산 등 대도시와 인접해 상대적으로 경남 정체성이 약한 동부경남 발전을 위해 교통인프라 구축과 발전선도 사업 등을 집중 지원한다.박완수 경남지사는 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해·밀양·양산시 등 경남 동부권 3개지역 교통망 구축과 주요 발전 선도사업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동부경남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박 지사는 경남 동부권 3개시 지역은 경남도 전체 인구의 30%인 100만명이 거주하는 중요한 지역임에도 부산과 울산 대도시에 인접해 경남 정체성이 약한 지역이다고 밝혔다. 또 창원국가산단을 기반으로 꾸준히 발전해온 중부경남, 우주항공복합도시 발전계획이 진행중인 서부경남, 국가지원 관광개발이 추진되는 남해안권 등과 비교해 동부경남은 도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박 지사는 경남권 전체 균형발전을 위해 동부권 접근성 개선사업과 동부경남 발전을 선도하는 15대 프로젝트를 마련해 집중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동부경남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30년까지 국비 등 모두 14조 8400여억원을 투입해 철도망과 도로망을 획기적으로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김해~양산~울산을 연결하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과 올해 5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 착공, 양산 도시철도 2025년 개통을 위해 총력을 쏟는다. 또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김해∼밀양 고속도로 창원까지 연장을 추진하고, 지역내 장기간 추진되는 국지도 60호선 한림∼생림, 국지도 69호선 대동∼매리 구간 등 대형 도로사업 조기완공을 지원한다. 양산 상북∼웅상 지방도 1028호 국도 승격과 경남을 동서로 관통하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미개통 구간 조기 완공을 위해 적극 나선다. 김해, 밀양, 양산 등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는 3개시 각 지역마다 특성에 맞는 사업을 5개씩 마련해 추진한다. 전체 사업비는 1조 6828억원이다.김해시 선도 프로젝트로는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문화콘텐츠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산업타운을 조성한다. 미래 먹거리산업인 수소특화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액화수소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지원한다. 가덕도신공항·진해신항 건설에 발맞춰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용역을 진행 중인 정부와 협의해 김해시가 트라이포트 배후 물류도시 중심 역할을 하도록 지원한다. 인구 50만이 넘는 대도시임에도 공공의료원이 없어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제공과 응급환자 대응 등에 어려움을 겪는 김해시에 공공의료원이 조속히 설립되도록 지원한다. 경남에서 외국인 인구가 가장 많은 김해시에 경남 글로벌 어울림 센터를 건립하고 우수 외국인 근로자 유치와 외국인 문화·복지 사업 등을 추진해 김해를 경남도 외국인 정책 거점으로 만든다. 밀양 선도 프로젝트는 국내 유일한 나노융합 분야 특화산단인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2단계 사업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 전략인 기회발전특구 선정과 연계해 추진하고, 나노소재·제품 안전성 평가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로 이동하는 교통 편의를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진입교량 건설에 도비를 지원한다. 밀양지역 대표 관광지인 표충사, 밀양댐, 영남알프스, 에덴벨리 등을 연결하는 지방도 1051호선 밀양 단장구간을 지방도로 노선을 조정하고 확장한다. 국립밀양등산학교와 연계해 남부권 국립산림레포츠센터를 유치해 영남알프스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밀양을 등산레포츠 거점도시로 만든다. 양산 선도 프로젝트로는 시내 중심에 30년 가까이 방치된 양산 부산대 유휴부지를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과 연계해 개발한다. 연구개발(R&D) 복합단지와 주거단지에 더해 문화예술의 전당과 공원 등을 함께 조성함으로써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웅상 지역을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양산시가 추진하는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양산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남부 온대림 수목원인 양산 수목원 조성사업도 최대한 지원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경남도는 정체성이 약한 동부경남과 낙후된 서북부경남 등 경남 모든 지역을 골고루 발전시키기 위해 각 지역과 시·군의 특색있는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與 “대선 공작 게이트, 민주 연루 의심”… 野 “국정 무능 전환 카드”

    與 “대선 공작 게이트, 민주 연루 의심”… 野 “국정 무능 전환 카드”

    국민의힘은 6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를 ‘대선 공작 게이트’로 규정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한 비공개회의 후 윤 원내대표 주재로 공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윤 원내대표는 “상식적으로 민주당 연루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사건의 본질은 가짜뉴스로 대선 결과를 바꿔치기하려 한 희대의 대선 공작”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당선자를 윤석열에서 이재명으로 바꾸기 위해 자행된 중대 국기문란이자 반민주적, 반헌법적 범죄”라고 했다. 이어 “유독 이 사건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입을 다물고 있는데 민주당의 침묵이 계속 길어진다면 김만배와 신학림의 대선 공작에 연루돼 있다고 시인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했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소속 의원들에게 8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집중 질의를 주문했다. 김 대표도 “민주당은 과거 ‘김대업 병풍’, ‘드루킹 댓글 조작’, ‘울산시장 선거 조작’ 사건의 몸통으로서 늘 ‘선거 조작 전문당’ 역할을 해 왔다”며 “배후에 민주당이 있는지도 철저하게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위와 가짜뉴스·괴담방지특위는 7일 김씨와 신 전 위원장, 뉴스타파 기자, 당시 관련 보도를 한 MBC·KBS·JTBC 기자 6명을 허위 사실로 윤석열 대선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에서 국면 전환용 카드로 쓰려고 프레임 전환을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여권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 등 이념·친일 프레임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며 “인터뷰 내용을 이재명 대표와 연결해 대선 공작 프레임으로 전환, 국정 무능 프레임을 전환하려는 카드로 비친다. 민주당이 말려들 필요가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 “동규 뇌물로 정리” 가짜 인터뷰 지시

    “동규 뇌물로 정리” 가짜 인터뷰 지시

    대장동 민간사업자 김만배씨의 허위 인터뷰와 정치공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씨가 대장동 사건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관련성을 숨기기 위해 측근들에게 허위 언론 인터뷰를 종용했다고 의심되는 정황을 6일 법정에서 공개했다. 이날 검찰은 김씨 주거지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배후를 캐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검찰은 김씨의 가짜 뉴스 종용에 배후가 있다고 보고 있어 언론 매체를 넘어 정치권으로까지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7일 김씨가 구속 기간 만료로 풀려나면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준철) 심리로 열린 김씨의 추가 구속영장 심문에서 구속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김씨가 대장동 수사로 실체가 드러나면 대선에서 이 대표에게 미칠 불리한 영향을 우려해 언론을 통한 허위 사실 유포를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의 당선을 도와 범행을 은폐하고 책임을 축소할 목적으로 그의 가담 사실을 부인하고 2011년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 당시 (브로커) 조우형씨를 수사했던 상대 후보(윤석열 대통령)에게 불리한 허위 사실 유포를 계획했다”고 했다. 검찰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김씨의 허위 인터뷰를 녹취해 뉴스타파 A기자에게 제공하고 수차례 협의하는 등 언론 보도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며 “뉴스타파는 A기자와 신씨를 취재원으로 대선 직전 허위 언론 보도를 진행해 대선 여론 조작을 도모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검찰은 또 김씨가 직접 허위 인터뷰를 한 데 그치지 않고 조씨 등에게도 가짜 인터뷰를 종용했다고 밝혔다. 조씨에게 2021년 10월 “게이트가 되면 안 된다. (유)동규의 뇌물 사건으로 정리돼야 해”라고 말하면서 일부 언론 기자와 허위 인터뷰를 하도록 지시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일부 언론이 조씨와 직접 인터뷰를 하면서 조씨가 하지 않은 말이 왜곡 보도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한 방송사 기자와 인터뷰하면서 “(저축은행 수사를 한) 대검 중수부가 내 계좌를 압수수색한 것이 아니라 예금보험공사에서 계좌를 들여다봤다”고 말했는데, 이 기자는 지난해 2월 대선이 임박해서야 인터뷰 내용을 보도하면서 조씨가 하지도 않은 말을 넣어 ‘대검 중수부에서 조사받았고, 윤 대통령이 커피를 타 줬다’는 취지로 보도했다는 것이다. 이 기자는 이후 뉴스타파로 이직했다. 검찰은 뉴스타파뿐 아니라 이처럼 조씨 인터뷰를 취지와 달리 왜곡 편집해 보도한 언론으로까지 수사를 확대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또 김씨 허위 인터뷰나 조씨의 편집된 인터뷰가 대선 직전 보도됐다는 점에서 정치권과의 연관성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2021년 11월 김씨가 구속된 뒤에도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등 이 대표 측과 수사·재판 상황을 긴밀히 협의한 정황이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심문을 마친 뒤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씨는 7일 석방된 뒤 불구속 상태로 허위 인터뷰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받는다. 검찰은 “다양한 방식으로 심각한 증거인멸이 이미 저질러졌고, 향후 또다른 증거인멸 우려가 크다는 점에서 법원의 결정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공소 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이날 배임증재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김씨의 주거지와 그가 대주주인 화천대유자산관리공사 사무실 등 3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김씨는 2021년 9월 15일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 전 위원장과 인터뷰하면서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를 무마해 줬다는 허위 사실을 주장한 혐의를 받는다. 이 내용은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됐고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에게 거센 정치적 공세를 가했다. 김씨는 인터뷰 후 신씨에게 그가 저술한 책 3권을 구입한다는 명목으로 1억 6500만원을 건넸던 터라 모종의 거래에 대한 대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 檢 “김만배 ‘이재명과 한배’... 허위 인터뷰로 여론 조작’”

    檢 “김만배 ‘이재명과 한배’... 허위 인터뷰로 여론 조작’”

    대장동 민간사업자 김만배씨의 허위 인터뷰와 정치 공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씨가 대장동 사건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관련성을 숨기기 위해 측근들에게 허위 언론 인터뷰를 종용했다고 의심되는 정황을 6일 법정에서 공개했다. 이날 검찰은 김씨 주거지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배후를 캐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검찰은 김씨의 가짜 뉴스 종용에 배후가 있다고 보고 있어 언론 매체를 넘어 정치권으로까지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추가 구속영장 심문에서 구속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김씨가 대장동 수사로 실체가 드러나면 대선에서 이 대표에게 불리한 영향을 우려해 언론을 통한 허위 사실 유포를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의 당선을 도와 범행을 은폐하고 책임을 축소할 목적으로 그의 가담 사실을 부인하고 2011년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 당시 (브로커) 조우형씨를 수사했던 상대 후보(윤석열 대통령)에게 불리한 허위 사실 유포를 계획했다”고 했다. 검찰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김씨의 허위 인터뷰를 녹취해 뉴스타파 A기자에게 제공하고 수차례 협의하는 등 언론 보도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며 “뉴스타파는 A기자와 신씨를 취재원으로 대선 직전 허위 언론 보도를 진행해 대선 여론 조작을 도모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검찰은 또 김씨가 직접 허위 인터뷰를 한 데 그치지 않고 조씨 등에게도 가짜 인터뷰도 종용했다고 밝혔다. 조씨에게 2021년 10월 “게이트가 되면 안 된다. (유)동규의 뇌물 사건으로 정리돼야 해”라고 말하면서 일부 언론 기자와 허위 인터뷰를 하도록 지시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일부 언론이 조씨와 직접 인터뷰를 하면서 조씨가 하지 않은 말이 왜곡 보도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한 방송사 기자와 인터뷰하면서 “(저축은행 수사를 한) 대검 중수부가 내 계좌를 압수수색한 것이 아니라 예금보험공사에서 계좌를 들여다봤다”고 말했는데, 이 기자는 지난해 2월 대선이 임박해서야 인터뷰 내용을 보도하면서 조씨가 하지도 않은 말을 넣어 ‘대검 중수부에서 조사받았고 윤 대통령이 커피를 타 줬다’는 취지로 보도했다는 것이다. 이 기자는 이후 뉴스타파로 이직했다. 검찰은 뉴스타파뿐 아니라 이처럼 조씨 인터뷰를 취지와 달리 왜곡 편집해 보도한 언론으로까지 수사를 확대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또 김씨 허위 인터뷰나 조씨의 편집된 인터뷰가 대선 직전 보도됐다는 점에서 정치권과의 연관성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심문에서 김씨 측 변호인은 “검찰이 현재 수사 중인 다른 사건을 위해 구속을 요청하는 게 아닌지 의심된다”라며 “이는 전형적인 별건 구속”이라고 항변했다. 검찰은 2021년 11월 김씨가 구속된 뒤에도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등 이 대표 측과 수사·재판 상황을 긴밀히 협의한 정황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씨의 변호인이 ‘이재명 캠프에서 전혀 불만이 없다’는 취지로 김씨 측과 통화했고, 김씨의 최측근인 ‘헬멧맨’ 최우향씨가 이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수행비서 백모씨와 만나 유동규의 근황을 보고했다는 것이 검찰 주장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이날 배임증재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김씨의 주거지와 그가 대주주인 화천대유자산관리공사 사무실 등 3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김씨는 2021년 9월 15일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 전 위원장과 인터뷰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허위 사실을 주장한 혐의를 받는다. 이 내용은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됐고,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에게 거센 정치적 공세를 가했다. 김씨는 인터뷰 후 신씨에게 그가 저술한 책 3권을 구입한다는 명목으로 1억 6500만원을 건넸던 터라 모종의 거래에 대한 대가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 삼성스토어 수지 그랜드 오픈…원스톱 서비스 제공

    삼성스토어 수지 그랜드 오픈…원스톱 서비스 제공

    대규모 단일층 매장서 제품 상담·체험·구매·서비스 사전예약 방문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추가 사은품 ‘삼성스토어 수지’가 고객 체험 중심 공간으로 리뉴얼을 마치고 8일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기존 수지구청역 인근에 위치했던 삼성스토어 수지는 배후 세대 규모가 크고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신분당선 성복역으로 확장 이전했다. 강남에서 30분대 이동이 가능한 신분당선과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연결돼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곳으로 평가된다. 삼성스토어 수지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고객 편의 공간을 마련하고 동선을 최적화해 고객 경험을 강화했다. 총면적 1620㎡ 대규모의 단일층 매장에서는 제품 상담부터 제품 체험,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고 삼성전자서비스를 동시 입점해 고객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매장 내 라운지 공간을 조성해 상담 진행 외에도 고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삼성 가전, 모바일, IT 제품 등을 품목별로 진열해 고객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계했으며 진열 제품 간격을 여유롭게 조정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방문 고객들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교육장을 활용한 ‘삼성 컬처랩’과 갤럭시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모바일 클래스가 운영될 예정이다.한편 삼성스토어 수지는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매장 방문 및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7일까지 네이버 사전예약 후 오픈 당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방문 구매한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는 얼리버드 혜택으로 금액대별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30일까지 삼성스토어 수지에서 2~17개 이상 품목의 스마트 패키지를 구매 시 최대 560만원 상당의 혜택을, 가전과 가구를 동시에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7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혼수·입주 고객은 6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80만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판매 황용성 상무는 “삼성스토어 수지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여 제품 외에도 공간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매장 경험을 위해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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