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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수니파 자폭테러… 軍간부 등 수십명 사망

    이란 남동부의 스시탄-발루체스탄 주에서 수니파 무장세력 준달라 배후의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 이란 정부군 간부 등 수십명이 사상했다.18일(현지시간) 이란 정부군인 혁명수비대 등이 이란과 파키스탄 접경지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폭탄이 터져 누르-알리 슈시타리 혁명수비대 육군 부사령관 등 간부 5명을 포함, 최소 35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최근 수년간 혁명수비대를 상대로 이뤄진 테러 가운데 최대 규모다.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수니파 이슬람교를 믿는 소수민족인 발루치족의 근거지다. 테러 배후를 자처하고 나선 준달라는 이곳에서 활동하며 시아파 무슬림이 주류를 이루는 정부를 상대로 무장 투쟁을 벌여왔다. 준달라는 ‘신의 군대’라는 뜻으로 압둘말릭 리기가 이끌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주도 자헤단의 시아파 사원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 25명의 희생자를 낳은 바 있다.자헤단의 모하메드 마르지아 검사는 이란 통신사인 ISNA와의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검거된 사람은 없지만 압둘말릭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사설] 시민운동인가 정치활동인가 분명히 해야

    진보성향의 시민사회단체 주요 인사들이 내년 지방선거 참여를 목표로 ‘희망과 대안’이라는 모임을 결성키로 해 주목된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 진보적 시민운동을 이끌어온 각계 인사 100여명은 다음 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그동안 낙천낙선운동이나 공약평가 운동 등 제3자적 감시역할에 그쳤던 데서 벗어나 직접 후보를 내고 지지운동을 벌이는 등 현실정치의 당사자로 나서겠다는 것이다. 냉소의 대상으로 전락한 우리 정치에 시민운동 본연의 청신한 기풍을 불어넣어 대안의 정치를 펼친다면 그것은 희망이다. 그러나 권력의 이해를 좇을 수밖에 없는 것이 정치의 속성이고 보면 또 하나의 순치된 진보정파로 굴러떨어질 가능성 또한 없지 않다.10년 만에 보수정권이 출범하면서 진보진영 내부에서는 나름의 자성과 비판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왔다. 그들은 결국 스스로 현실 정치세력이 되는 길을 택했다. 정치에 발을 담근 이상 불편부당한 감시자의 역할은 기대할 수 없게 됐다. ‘희망과 대안’ 모임에 참여하는 이른바 진보성향의 한 교수는 “이명박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퇴보시켜 결국 과거 낙선운동의 연장선상에서 당선운동으로 나가게 된 것”이라며 모임의 배후는 이 대통령이라고 했다. 상생이 아니라 상극, 대화가 아니라 대결의 정치를 예고한 셈이다. 우려스럽다. ‘희망과 대안’은 “새로운 의미의 시민운동” 운운하며 국민을 호도해선 안 된다. 시민운동의 순수성이 정치투쟁의 제물이 될 순 없다.
  • 시국선언 주도 혐의 전교조 지도부 조사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유호근)는 7일 시국선언을 주도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정진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전교조 지도부 5명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정 위원장, 김현주 수석부위원장, 박석균 부위원장, 임춘근 사무처장 등 5명을 지난 6월과 7월 정부 정책을 비판하고 국정 기조의 전환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주도한 혐의로 고발했다.검찰은 이날 정 위원장 등을 상대로 전교조가 2010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시국선언 등의 활동을 펼친 것인지, 배후 정치세력은 없는지, 또 민주노총 활동과 연계 여부를 조사했다. 하지만 정 위원장 등은 인적사항을 제외한 내용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했다.조사를 마친 뒤 정 위원장은 “검찰이 수석부위원장에 대한 계좌추적까지 한 것은 이번 수사가 시국선언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사건과 연계하려 하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검찰이 무리한 별건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종합해 조만간 정 위원장 등을 기소할 방침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양양 구룡령 옛길 관광자원 활용

    강원 양양군 구룡령 옛길이 내년부터 관광자원으로 활용된다.양양군은 지난 3월에 착수한 ‘구룡령 옛길 보존 및 활용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서 역사문화부문, 산림생태부문, 관광부문의 사업 방향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역사문화 부문은 산신각 복원, 반쟁이 정비, 폐철광 정비 등 주요 문화자료를 보존 및 정비하고 쉼터 조성, 주막 복원, 전시체험관 조성 등으로 역사·문화성을 회복하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산림생태 부문은 구룡령 옛길 5부 능선 이상은 보존지역으로, 이 이하는 완충지역으로 설정해 생태계를 보호하고 생태학습체험장 조성, 백두대간 야생동식물원 유치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관광 부문은 대표음식 개발 및 먹을거리촌 조성, 장뇌삼, 한약재 임산·특산물 개발 및 재배면적 확대로 관광소득 연계, 치래마을입구~약수터~갈전곡봉~백두대간~구룡령 정상~구룡령 옛길~치래마을을 순환하는 백두대간 연계 등산로 개설 등이 협의됐다. 특히 구룡령 옛길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주변의 암산(삼석봉), 갈천약수 등 배후지역 명소화를 통한 지역관광자원화 및 지역관광 프로그램과의 연계로 지역소득 창출 등이 제시됐다.양양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서울 강남권 재건축 상승세 주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상승세 주춤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으로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서울지역의 매매가격 상승세는 크게 둔화됐다. 전세시장은 수도권으로 전세수요가 분산되면서 서울의 전세난은 한숨 돌리기는 했으나 일부 인기지역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올해부터 줄곧 서울지역 아파트값의 상승세를 주도했던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도 타이밍을 놓친 매물들 중 이자부담이 가중되면서 1000만원 안팎으로 가격을 낮춘 매물이 등장하고 있다. 또한 집을 팔려는 수요는 증가한 반면 추석 이후로 매입 시기를 늦추는 바람에 집을 사려는 수요는 줄었다. 총부채상환비율(DTI)규제로 강동구, 강북구, 강서구 등에서도 집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줄어 전체적으로 거래시장은 한산한 편이다. 여의도 지역은 한강 르네상스 개발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여의도 배후지역이면서 매매수요가 꾸준한 양천구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전세시장 역시 상승세가 둔화되고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서울 인근 수도권으로 전세수요가 분산된 데다 추석 연휴로 전세이동이 많지 않은 탓이다. 하지만 추후 가을 이사철 수요가 좀 더 움직일 경우 추가 상승 여지는 충분하다. 전세수요가 두터운 지역의 인기는 여전하다. 도봉구, 광진구는 학군수요 등으로 전셋값이 상향 조정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정부지원 0원… 영암 F1 급브레이크

    정부지원 0원… 영암 F1 급브레이크

    내년 10월 국내 처음으로 전남 영암에서 열릴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관련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개최에 비상이 걸렸다. 전남도는 29일 “도가 요청한 F1경주장 건설비용 880억원과 배후단지 내 모터스포츠산업 클러스터(집적화) 조성비 280억원, 경주장 진입도로 개설비 100억원 등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한푼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F1경주장 건설비인 국비 880억원은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기획재정부로 넘겨져 심의됐으나 실무자 선에서 “예산에 반영할 근거법이 없다.”며 전액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16일 통과된 F1지원법이 당시 여야 합의로 본회의에 계류 중이었고 통과가 거의 확실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획재정부의 논리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또 모터스포츠산업 클러스터는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 타당성 검토로, 경주장 진입도로는 내년도 예비타당성 검토 대상에 포함되면서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민들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F1지원법이 통과되고 이명박 대통령의 적극 지원 약속으로 환호했다가 크게 실망하는 분위기이다. 일부 주민들은 “F1대회가 1년 앞으로 다가왔고 전남도와 민간회사들이 이미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는데 정부가 왜 수수방관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당초 자동차 경주장 건설비용은 3400억원으로 이 중 정부와 전남도가 880억원씩 1760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1640억원은 민자(대출금)로 충당키로 분담안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사전검사를 받으려면 내년 6월까지 경주장 건설공사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열악한 재정형편에도 지방채 880억원을 발행했다. 또 민간자본인 금융권 대출로 1980억원(첫 대회 개최권료 340억원 포함)을 확보했다. 현재 경주장 종합공정률은 55%선이다. 하지만 국비 미확보로 공사가 지연되는 등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내년 10월 코리아 그랑프리 자체가 F1대회 순회 경기일정에서 제외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내년도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관련 예산안이 반영되도록 설명자료를 제공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의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오늘의 눈] 객기(客氣)와 용기(勇氣)/오이석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객기(客氣)와 용기(勇氣)/오이석 사회부 기자

    “객기도 용기도 아니다. 헌법이 보장해 준 신분에서 법률과 양심의 잣대로 판단했을 뿐이다.” 올 3월 밤기차를 타고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가 만난 A 판사의 말이다. A 판사는 지난해 10월13일 당시 서울중앙지법의 박재영 판사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10조에 대해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하자 자신이 담당하던 사건을 일시 중지시켰다. 당시 비슷한 사건을 담당한 판사들의 대부분도 법조항에 위헌성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게 사실이다. 박 전 판사의 위헌제청 후 만난 판사들은 “누가 먼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느냐가 문제였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위헌제청 이후 법복을 벗은 박 전 판사의 판단을 비난했고, 유사사건의 진행을 중지시킨 판사들도 비슷한 처지에 놓였다. 올초에는 박 전 판사를 비롯해 당시 형사단독 판사들의 재판에 법원장이 개입했다는 사실을 외부에 알린 판사들에 대한 비난도 쏟아졌다. 배후가 ‘좌파’라는 얘기들도 나왔다. 전국 법원에서 법관회의가 잇따라 일어나는 등 어수선했다. 일부에서는 판사들의 행동을 ‘봉기’로, 또 다른 일각에서는 ‘객기’로 여겼다. 재판개입 파문의 당사자는 오히려 어려운 시기를 굳건히 버텨냈다. 이런저런 공격에 굴하지 않고 버틴 용기에 일각에서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소용돌이에 휘말린 집시법 10조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24일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당장 법률의 효력이 없어지지는 않지만 사실상 식물 조항이 된 셈이다.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단 박 전 판사는 이미 법원을 떠났다. 용기가 아닌 객기라는 비난을 받으며 변호사 개업 후에도 공격을 받았던 그다. 하지만 헌재의 결정은 박 전 판사의 판단이 객기가 아닌 용기였음을 말해준다. 박 전 판사와 당시 형사재판을 담당하면서 재판개입 파문의 시발점이 된 판사들에게 ‘젊은 판사들의 호기와 객기’라고 평가했던 당사자는 헌재의 이번 결정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지 궁금하다. 오이석 사회부 기자 hot@seoul.co.kr
  • [Home&송도국제도시] 송도지구 올 4611가구 공급

    [Home&송도국제도시] 송도지구 올 4611가구 공급

    송도국제도시(조감도)는 지난 6월 인천 도심과 송도를 연결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됐고, 제2경인고속도로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진입로가 개통되어 교통여건이 한층 좋아졌다.또한 인천국제공항과 송도를 잇는 인천대교도 10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제3경인고속도로가 잇따라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기간은 85㎡ 초과 아파트가 1년, 85㎡ 이하는 3년이다. 또한 수도권 내 비과밀억제권역인 송도 등 경제자유구역은 내년 2월11일까지 취득한 신축주택에 한해 5년간 양도소득세가 100% 감면된다. ●송도더샾 그린애비뉴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D7-1, 8블록 2개 블록에서 ‘송도더샾 그린애비뉴’ 아파트 총 1014가구를 분양한다. 실수요자들이 관심이 많은 전용면적 84~112㎡가 845가구로 전체 물량의 83%에 이른다. 국제학교, 공립학교 부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공립학교 방향으로는 수변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달 초 개장한 센트럴파크를 비롯하여 컨벤션센터,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중심상업지구 등 국제도시의 주요 기반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각 블록별 타워동 1층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휘트니스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의 시설이 설치되며, 국제학교와 가까운 입지를 고려하여 키즈룸, 공부방, 멀티미디어실 등 교육시설도 마련된다. 12월에는 포스코건설이 별도로 송도국제업무단지 F21, 22, 23블록에 84~160㎡ 165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송도푸르지오  대우건설은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 12월쯤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한다. 아직 정확한 공급면적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45층 12개 동 총 941가구의 매머드급 규모로 지어진다. 10여개의 국 대학교가 들어설 송도글로벌캠퍼스단지 내 치하며 향후 세계 각국에서 이주하게 될 기업들과 연구원, 교무원, 행정인력, 학생 등을 위한 배후주거시설 및 상업시설로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을이용할수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영암 F1 광속질주만 남았다

    ‘광속 질주만 남았다.’2년 9개월을 끌던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원법이 16일 국회에서 통과돼 내년 10월 전남 영암대회 개최에 날개를 달았다. 앞서 경주장 건설비로 쓰일 1960억원대 민간투자가 마무리됐고 880억원대 지방채 발행도 전남도의회에서 통과돼 대회 준비 여건이 충족됐다.박준영 전남지사는 1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F1지원법이 통과되도록 이명박 대통령이 큰 힘을 실어줬고 880억원대 경주장 건설비용도 국가 예산에 반영하기로 결정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지사는 “F1지원법의 국회통과로 내년부터 2016년까지 7년 동안 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정부의 지원 아래 국제행사로 치러진다.”고 의미를 뒀다. 대회조직위원회 출범과 사업에 따른 규제완화, 민간인 투자도 활발하게 이뤄진다는 것. 박 지사는 “F1대회는 서남해안관광레저기업도시(해남·영암)의 선도사업으로서 상징성이 있으며 개최 2~3년 후 수익을 내도록 하고 이를 계기로 전남지역 관광여건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다짐했다.F1대회 지원법에는 조직위원회 설립과 원활한 활동을 위해 국공유 재산(경주장 간척지 등) 무상임대, 체육진흥투표권의 발행 확대, 기념주화 판매 등을 담고 있다. F1대회지원법은 공포한 날로부터 2017년 12월31일까지 효력을 갖는다. 대회 기간이 연장되면 최종 개최 연도의 다음연도 12월31일까지 효력이 이어진다. 다만 간척지인 경주장 주변의 접근성과 숙박시설 미비, 경주장 사후활용 방안, 배후단지 조성 등은 매듭지어야 할 과제다.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춘천관광 ‘고속도 특수’

    서울~춘천고속도로 효과로 강원 춘천에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 7월15일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 이후 소양강댐과 청평사 등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고속도로 개통 뒤 한 달 동안 소양강댐을 찾은 관광객은 22만 1019명으로 지난해 6만 1515명보다 무려 15만 9505명(259%)이 늘었다. 청평사를 찾은 관광객도 7만 8431명으로 지난해(2만 1266명)보다 5만 7165명(269%)이 증가했다. 덩달아 관광객이 없어 존폐위기에 몰렸던 막국수체험박물관은 한 달 사이 7516명이 찾아 지난해 3412명보다 4105명(120%)이 늘어 활성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남이섬과 강촌 등지에도 증가폭이 낮지만 지난해보다 관광객이 늘었다. 남이섬은 한 달간 24만 3519명이 방문해 지난해 17만 8163명보다 6만 5356명(37%)이 더 찾았다. 강촌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53명(4%)이 늘었다. 이는 기존 국도와 경춘선을 이용해 춘천을 찾는 관광객은 그다지 늘지 않았지만 춘천~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해 춘천 도심으로 곧바로 진입하는 관광객이 급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춘천이 수도권 배후 관광·레저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숙박업소 등은 아직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특수를 못 누리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이나 상품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부산은 지금] 부산항 웅동지구 자유무역지구 지정

    국토해양부는 부산항 배후단지의 웅동지구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새로 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웅동지구는 경남 진해 용원·안골·제덕·웅동동 일대 248만 4000㎡로 지난해 12월 자유무역지역 예정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뒤 환경영향평가협의 등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에 자유무역지역으로 확정됐다. 내년에 입주기업을 선정하고 2011년까지 기반시설을 조성해 2012년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은 낮은 임대료에 관세유보, 부가세 영세율 적용,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웅동지구가 가동되면 1조 6000억원의 부가가치 및 9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부산·경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부에서 관리하는 항만자유무역지역은 부산항 945만 2000㎡, 광양항 887만 9000㎡, 인천항 240만 5000㎡ 등 총 5개 항만 2287만 5000㎡로 늘어났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씨줄날줄] 태황제(太皇帝)밀사/박정현 논설위원

    고종은 대한제국을 선포한 뒤 태황제로 높여 불렸다. 그가 묻힌 경기도 남양주 홍릉(洪陵)의 비석에는 ‘대한 고종 태황제 홍릉’이라고 한자로 새겨져 있다. 한일합병 뒤 일제는 고종을 ‘덕수궁 이태왕’, 순종을 ‘창덕궁 이왕’으로 낮춰 부르도록 했다. 일제는 부러 고종이 무능했다고 폄하했다. 하지만 고종이 실제로 항일독립운동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자료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고종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를 구출하기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밀사를 파견했다는 기밀문서가 발견됐다.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일본 총영사가 1910년 일본 정부에 보낸 보고서는 고종을 안 의사 의거의 배후로 판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는 일본 외무성 자료로 소장돼 있다. 고종의 밀사 2명은 블라디보스토크 거류민회에 참석해 “태황제 폐하의 칙명을 받고 폐하의 친새가 찍힌 밀서를 갖고 옥중에 있는 안 의사를 구해내 러시아의 재판에 맡기려 왔다.”고 말한 것으로 기밀보고서는 전한다. 밀사들은 30대의 대한제국 관리 출신의 송선춘과 조병한으로 파악된다. 고종이 헤이그에 밀사를 파견해 일제로부터 양위 압력을 받은 점을 감안하면 놀랄 일이 아니다. 고종이 구출하려 애썼던 안 의사는 중국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중국 신문과 잡지는 안 의사 의거를 신속히 보도하고 사설과 시사평론을 통해 안 의사의 영웅적 애국정신과 동양평화사상을 찬양했다. 상하이에서 발행된 신문은 안 의사 의거와 관련된 54개의 기사와 사설 평론을 게재했다가 폐간되기도 했다. 천두수(陳獨秀)·장제스(蔣介石) 등도 안 의사를 높이 평가했다. 이런 사실은 서명훈 하얼빈시 조선민족사업촉진회 명예회장이 모은 당시의 중국 신문과 잡지 400여편에서 밝혀졌다. 그는 지난 주 하얼빈에서 개최된 관훈클럽 주최 안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자료들을 공개했다. 자료들이 없었다면 안 의사가 중국 지도층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줬는지도 묻힐 뻔했다. 올해는 안 의사 의거 100주년. 이벤트성 기념 행사보다는 안 의사 관련 사료를 발굴해 내는 데 더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박정현 논설위원 jhpark@seoul.co.kr
  • 모자이크의 전설 ‘친구?’…잃은 것과 얻은 것

    모자이크의 전설 ‘친구?’…잃은 것과 얻은 것

    30일 MBC 주말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극본 곽경택 한승운 김원석ㆍ연출 곽경택 김원석)이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사전제작을 통해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결국 한 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한 ‘친구’ 그래도 잃은 것보다는 얻은 것이 더 큰 ‘친구’와 함께한 지난 두 달을 되돌아본다. ◆ 마이너스 - 19금 드라마, ‘모자이크’의 전설이 되다 ‘친구’는 공중파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19세 이상 시청가 판정을 받았다. 조직폭력배라는 소재, 선정적인 방송언어 그리고 폭력의 표현 수위가 꽤 높았다는 평가다. 배우들의 어색한 사투리, 짙은 폭력성에도 불구 첫방은 9.0%라는 무난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주말 오후 11시라는 늦은 방송 시간대 그리고 큰 기대를 모았던 액션신이 대부분 모자이크 처리되며 ‘친구, 모자이크의 전설’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드라마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생각보다 모자이크 처리가 많았다. 정말 공들여 열심히 찍은 화면이 덕지덕지 모자이크 처리된 걸 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드라마를 너무 몰랐던 탓이고 참 속상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마치 영화 촬영을 하듯 공을 들여 제작한 드라마 ‘친구’는 결국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시청률은 얻지 못했다. ◆ 플러스 + 현빈, 김민준의 새로운 발견 · 이시언, 정유미 등 신인들의 맹활약 ‘로맨틱가이’ 현빈은 터프남으로 완벽 변신했고 ‘모델 출신’ 김민준의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영화 원작과 비교될 걸 뻔히 알면서도 어쩌면 ‘무모한’ 도전을 시작한 배우들의 연기는 호평을 받으며 좋은 결실을 맺었다. 장동건의 추천으로 ‘동수’역을 맡게 된 현빈은 그동안 숨겨두었던 날카롭고 쓸쓸한 눈빛을 선보이며 외로운 반항아로 변신했다. 또 ‘준석’ 역을 맡은 김민준의 연기 변신도 인상적이었다. 부산 출신 김민준은 ‘비로소’ 자기 목소리를 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대단한 카리스마를 뿜으며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했다. 또 ‘연기가 되는’ 신인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큰 눈을 반짝이며 현빈, 김민준과의 기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던 진숙 역에 왕지혜. 20부 내내 다소 무거웠던 극의 분위기를 밝게, 또 즐겁게 만들어준 ‘훈훈커플’ 중호 이시언과 성애 배그린. 현빈의 아이를 낳은 은지 역의 정유미 등은 드라마 ‘친구’를 부드럽고 또 감성적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10년 전 영화가 알려주지 않았던 동수의 죽음의 배후, 그리고 동수를 위한 준석의 복수를 그리며 ‘친구’는 조용한 마지막 인사를 했다. 원작의 파워, 영화 이상의 영상미, ‘쪽대본’의 압박에서 벗어난 사전제작 드라마 ‘친구’. 7.2% 시청률로 쓸쓸한 퇴장을 했지만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명예로운 이름으로 케이블과 일본시장에서 다시 한 번 좋은 평가를 얻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동산플러스] ‘판교H스퀘어’ 상가 분양

    [부동산플러스] ‘판교H스퀘어’ 상가 분양

    한화건설은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테크노밸리에 짓는 업무용 빌딩 ‘판교H스퀘어’(조감도) 내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 지상 10층짜리 2개 동에 연면적이 13만 8000여㎡에 달하는 초대형 건물이다. 이 가운데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총 2만 7000㎡로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1150만∼3450만원. 입점은 오는 2011년 4월 예정이다. 길이 148m, 폭 25m 규모의 대형 보행광장과 접해 있고 판교테크노밸리에 8만 3000여명의 기업 임직원들이 근무하게 돼 배후 상권이 양호하다. 1566-8822
  • “유씨 일부 합의 위반은 사실”

    억류 136일 만에 풀려난 현대아산 개성공단 주재원 유성진씨가 북한에서 욕설 등 강압조사를 받아 일부 혐의를 허위 자백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씨가 일부 남북합의를 위반한 사실도 확인됐다. 정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씨 합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유씨가 2005년 8월부터 개성공단 내 현대아산 숙소 개·보수를 담당하면서 숙소를 청소하는 북한여성 이모씨와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면서 “유씨는 이씨에게 북한 최고지도자(김정일 국방위원장)와 북한 정치체제를 비판하는 편지, 탈북을 권유하거나 탈북하는 방법 등이 포함된 편지를 수차례 보내다 체포됐다.”고 밝혔다. 남북 출입체류합의서 제10조 2항은 “북측은 인원이 지구에 적용되는 법질서를 위반했을 경우 이를 중지시킨 후 조사하고 대상자의 위반내용을 남측에 통보하며 위반 정도에 따라 경고 또는 범칙금을 부과하거나 남측 지역으로 추방한다.”고 적시돼 있다. 정부는 “유씨는 또 리비아 근무 시절 탈북기도 혐의로 북한으로 소환된 북한 여성 정모씨와의 관계 및 배후 등을 집중 조사받았다.”며 “유씨는 북측 최고지도자에 대한 비판 등의 혐의는 인정했으나 리비아건과 관련해서는 북측 강요로 ‘남한 정보기관의 지시를 받고 활동했다.’는 허위진술서를 작성한 뒤 석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측은 억류기간 구타나 고문 등 신체에 대한 직접적 물리력 행사는 하지 않고 ‘1일 3식’, 수면 등은 보장했으나, ,북측 조사관 및 경비요원 등이 반말과 욕설을 섞으며 수시로 언어폭력을 행사하고 무릎 꿇어 앉히기 등으로 강압적인 조사를 했다.”고 말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낙후지역 서수원권 서부개발시대 주도

    경기 수원시의 미개발 낙후지역인 서수원권이 ‘서부개발시대’를 주도하며 급부상하고 있다. 24일 수원시에 따르면 최근 서수원지역에서는 호매실지구 택지개발에 이어 권선지구 도시개발, 수원역 주변 복합상업시설 조성 등 굵직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권선구 호매실·금곡·당수·오목천동 일원 312만 6000㎡에 조성되는 호매실지구는 사업비 1조 9014억원이 투입돼 1만 5000여가구의 주택과 상업·문화복지시설, 공원 등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2012년 완공 예정이다. 또 오목천동 곳집말지구 22만 4373㎡에는 단독·공동주택 2060가구 규모의 수원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권선구청과 권선구보건소, 수원서부경찰서 등 공공기관이 자리한 고색동 6만 179㎡ 부지에는 행정타운 배후 상업단지가 들어선다. 곳집말지구와 권선행정타운 상업단지는 수원산업단지 주변에 새로운 생활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색동 수원산업단지는 2006년 1단지 28만 7000㎡, 지난해 2단지 12만 2000㎡가 완공됐으며 2012년 3단지 79만 5000㎡에 이어 4단지가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평동 SK케미칼 직물공장 부지는 대형 쇼핑몰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SK건설과 금융권이 출자한 서수원개발㈜은 공장부지 11만 2397㎡를 남북구역으로 나눠 각각 연면적 19만 8348㎡(4층)와 6만 6116㎡(3층) 규모의 쇼핑몰을 개발할 계획이다. 남쪽구역은 지난 4월 롯데쇼핑과 롯데마트 입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고, 북쪽구역은 테마형 쇼핑몰이 들어설 계획이다. 서둔동 KCC 수원공장부지 27만 3600㎡는 제1종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돼 주민 공람공고가 진행 중이다. 주변 도로여건도 급속히 개선되고 있다. 사업비 1조 1154억원이 투입되는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총연장 38.5㎞, 왕복 4~6차로)가 내년 10월 개통된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신분당선과 수인선 건설, 황구지천 생태하천 조성 등 여러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거나 검토 중이어서 앞으로 서수원권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파키스탄 탈레반 새 지도자 선출

    파키스탄 탈레반이 새 최고 지도자로 2인자인 하키물라 메수드(28)를 선출했다고 한 탈레반 지휘관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파키스탄 내 탈레반 분파를 아우르는 파키스탄 탈레반운동(TTP)의 임시 의장 마울비 파키르 모하마드는 이날 AFP통신과의 전화 통화에서 “탈레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슈라가 이틀 동안 열렸다.”면서 “슈라에 참석한 22명의 지도자들이 만장일치로 바이툴라 메수드의 후임으로 하키물라를 최고 지도자로 추대했다.”고 전했다. 모하마드의 이 같은 언급은 바이툴라 메수드가 이달 초 미국의 무인기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와 맞물려 주목된다.바이툴라의 최측근인 하키물라는 TTP 산하의 지역 탈레반 조직인 ‘페다옌 알 이슬람(이슬람 특공대)’을 이끌어 왔다. 바이툴라 밑의 부지도자 가운데 가장 잔인한 성격으로 알려진 그는 지난해 9월 발생한 이슬라마바드 메리어트 호텔 테러의 배후로 거론되기도 했다.바이툴라의 사망과 관련, 모하마드 임시 의장은 “바이툴라가 건강을 이유로 차기 지도자를 선출해 줄 것을 슈라 측에 요청했다.”면서 사망설을 일축했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수도권 가을맞이 ‘분양 풍년’

    수도권 가을맞이 ‘분양 풍년’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분양을 미뤄왔던 주택업체들이 새달부터 신규 아파트를 대거 쏟아낸다. 업체마다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9월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22개 단지 9200여가구에 이른다. 다음달 말 공고를 낸 뒤 10월 초 접수를 받는 보금자리주택(약 1만 5000가구)을 포함하면 물량은 3만가구에 이른다. ●영종 하늘도시, 청라 열기 이어갈까 영종하늘도시는 인천 운서·운남·중산동 일대 1911만 6228㎡에 물류, 정보, 주거지원시설을 갖춘 국제 수준의 복합 공항 배후도시다. 2020년 사업이 마무리되면 4만 4000가구, 12만명이 사는 신도시가 된다. 현대·한라·신명·우미·한양·동보 건설이 다음달 말 공고를 낸 뒤 10월8일 동시분양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6개 업체가 공동 콜센터와 분양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크루즈 여행권과 다이아몬드 반지 등 4000여만원의 경품을 내걸고 관심 끌기에 나섰다. 7147가구 대부분이 85㎡ 이하의 중소형이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로 송도나 청라지구보다 싸다. 현대 힐스테이트는 전용면적 81~83㎡짜리 1628가구를 공급한다. 우미건설은 3개 블록에서 148㎡·110㎡·80㎡로 이뤄진 4224가구를, 한라건설은 125~257㎡ 중대형 아파트 1341가구를, 한양은 84㎡ 단일 주택 1304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동북권 대표주자 남양주 별내지구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는 서울시청에서 동쪽으로 16㎞ 떨어졌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통과하고 경춘선 별내역(2011년 완공), 지하철 8호선(2018년) 이 개통될 예정이다. 9월 쌍용건설이 예가를 시작으로 분양 스타트를 끊는다. 129~172㎡짜리 652가구로 분양가는 3.3㎡당 1100만~1200만원. KCC건설도 127~173㎡ 679가구, 신일건업은 131~181㎡ 547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10월에는 대원이 132~190㎡ 491가구, 11월엔 남양건설이 131~162㎡ 644가구를 각각 분양하는 등 2012년까지 2만여가구가 공급된다. ●은평 뉴타운과 붙은 고양 삼송지구 분양 경기도 고양 삼송지구에서도 10월부터 분양한다. 삼송·원흥·오금동 일대 506만㎡에 2만 2000여가구를 지어 5만 83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서울 은평뉴타운과 접해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A-8블록에서 610가구, 호반건설이 A-21 블록에서 405가구, A-22블록에서 1505가구 등 모두 2520가구를 연내 분양한다. 내년에는 우남건설, 우림건설, 동문건설 등이 72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은평뉴타운 분양가인 3.3㎡당 1100만~1200만원이 될 전망이다. 은평뉴타운의 현재 거래 시세는 3.3㎡당 1400만~1500만원이다. ●수원 아이파크, 민간 첫 단일 도시개발 현대산업개발이 수원 권선동 99만 3000㎡에서 아파트, 타운하우스, 주상복합아파트, 단독주택 등 6594가구와 테마쇼핑몰, 학교 등 기반시설이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을 벌인다. 단일 브랜드 민간 도시개발 사업으로는 첫 사례다. 다음달 1차로 1, 3블록 1336가구를 분양한다. 분양면적 110~257㎡ 543가구와 111~259㎡ 793가구로 이뤄져 있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200만원대로 예상된다. 단지 디자인을 세계적 건축가인 네덜란드의 벤 판 베르켈에게 맡겼다. 김성곤 윤설영기자 sunggone@seoul.co.kr
  • 테러 기승… 이라크 ‘치안 딜레마’

    테러 기승… 이라크 ‘치안 딜레마’

    이라크에서 대형 폭탄테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수도 바그다드 중심지에 폭탄 및 박격포 공격이 10여차례 잇따라 발생, 최소 95명이 숨지고 536명이 다쳤다. 특히 이번 테러는 지난 6월 미군이 주요 도시에서 철수한 이래 최악의 인명피해를 기록, 미군 철수로 인한 이라크의 ‘안보 공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미군 철수’와 ‘테러’ 상관관계 얼마나? 외신들은 미군 없는 이라크가 직면한 ‘치안의 딜레마’를 적극적으로 보도하고 나섰다. 그간 전문가들은 미군이 이라크를 빠져나갈 경우 테러가 기승을 부려 치안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예상해 왔던 까닭이다. 따라서 미군이 철수한 뒤 터진 첫 대형테러인 만큼 우려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 AP통신은 하미드 파델 바그다드대 교수의 말을 인용, “이번 테러는 이라크의 보안이 얼마나 취약한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테러의 원인을 미군 철수로 인한 이라크의 ‘안보 공백’으로 몰아갈 수만은 없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이라크에서 50명 이상 사망한 주요 대형 테러는 2007년 9건, 지난해 6건, 올해 3건 등이다. 미군이 이라크 치안을 담당했을 때에도 대형 테러는 상시적으로 발생했다. 여기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소규모 테러까지 합친다면 미군의 주둔이 이라크 치안에 성공적인 역할을 해냈다고 속단하는 것도 무리다. ●테러 근본 원인은 ‘내부 반목’ 문제는 이라크 테러의 근본 원인에 있다. 이라크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테러는 이슬람 내부의 수니파와 시아파 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 20세기 후반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소수 수니파는 다수 시아파를 지배해 왔다. CIA팩트북에 따르면 시아파는 전체 인구의 60~65%, 수니파는 32~37%로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하지만 2003년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면서 미국은 시아파의 손을 들어줬고 지배세력은 시아파가 됐다. 자연히 수니파의 박탈감은 증폭됐고 상대를 노린 극단적인 테러도 기승을 부렸다. 2007년 3월 시아파 순례자를 겨냥한 테러, 지난해 2월 시아파 성지인 케르발라 공격, 올해 6월 시아파 모스크 자살테러 등이 대표적 사례들이다. 이번 테러도 시아파 정부를 겨냥한 수니파의 테러로 알려졌다. 이라크군의 카심 아타 대변인은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추종세력인 수니파 바트주의자들이 이번 공격의 배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결국 시아파와 수니파의 갈등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이라크의 치안 불안정은 미군 철수와는 상관없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김 전대통령 서거] 판결문으로 본 DJ

    ‘피고인 김대중 사형’ 1980년 9월17일, 김대중 전 대통령은 육군계엄부의 보통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1980년 5·18 광주민주항쟁을 배후 조정했다는 내란음모 및 계엄법 위반 혐의였다. 이른바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이다. 불복해 항소했지만 11월3일 고등군법회의에 이어 1981년 1월23일 대법원에서도 항소가 기각돼 사형이 확정됐다. 당시 판결문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1980년 5월17일 밤 11시30분 집으로 들이닥친 중앙정보부 수사관에 의해 남산 중정 대공수사국으로 끌려가 고문을 받았다. “옷을 벗기고 모욕감을 주던 일, 며칠씩 잠을 안재우고 같은 질문은 반복하던 일 등은 참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나 때문에 끌려와 고문받는 민주화 동지들이 비명을 지르는 것은 견딜 수가 없어 ‘내가 빨리 죽어야겠구나.’라고 생각했었다.”고 김 전 대통령는 회고했다. 이 같은 고문은 구속영장이 발부돼 7월9일 육군교도소로 갈때까지 계속됐다. “피고인 김대중 무죄” 2004년 1월29일, 김 전 대통령은 재심을 통해 서울고법에서 내란음모와 계엄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법원 사형확정 판결 이후 23년 만이다. 국가보안법 위반, 반공법 위반, 외국환관리법 위반죄에 대해서는 특별사면을 받았다는 이유로 면소가 선고됐다. 법률적으로 처벌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재판부는 “1979년 12·12 군사반란 이후 1980년 5·17 비상계엄 확대, 1981년 1·24 비상계엄 해제 등 전두환 등이 저지른 일련의 행위는 내란죄로 헌정질서 파괴 범죄에 해당한다.”면서 “이에 반대한 피고인 김대중의 활동은 헌법의 존립과 헌정질서를 수호하려는 정당한 행위로 범죄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최후진술에서 “그들(신군부)의 야심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면서도 “개인적으로 아무런 원망이 남아있지 않으며 마음으로부터 용서했다.”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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