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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갑근 특별수사팀장 ‘우병우·이석수 의혹’ 수사 착수…핵심 쟁점은?

    윤갑근 특별수사팀장 ‘우병우·이석수 의혹’ 수사 착수…핵심 쟁점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직권남용·횡령 혐의 의혹과 대통령 직속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감찰 내용 유출 의혹을 동시에 수사할 검찰 특별수사팀이 24일 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태세를 갖췄다. 팀장을 맡은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출근했고 7명 안팎 규모의 검사들로 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사정기관을 총괄하는 현직 민정수석과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을 대상으로 하는 초유의 수사를 앞두고 향수 수사 전개방향과 범위 등에 관심이 쏠린다. 특별수사팀은 우선 이 감찰관이 보내온 우 수석에 대한 수사 의뢰 사건을 검증해야 한다. 이 감찰관이 수사를 의뢰한 사안은 우 수석 아들의 ‘의무경찰(의경) 보직 특혜’ 의혹과 관련한 직권남용 의혹, 그리고 우 수석의 가족회사 ‘정강’과 관련한 횡령 의혹으로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지난해 의경으로 입대한 우 수석의 아들은 그해 4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경비대에 배치됐는데 석 달 만인 그해 7월 서울경찰청 운전병으로 근무지를 옮겼다. 이는 ‘부대 전입 후 4개월 안에는 전보가 불가능하다’는 경찰 규정에 어긋난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수사팀은 향후 우 수석 아들이 선호도가 높은 서울경찰청 운전병으로 보직을 바꾼 과정에서 우 수석의 청탁·지시 등 직권남용 행위가 있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우 수석과 부인 이모씨 등이 100% 지분을 가진 개인기업 ‘정강’을 통한 회삿돈 유용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우 수석 가족이 정강 법인자금으로 마세라티 등 고급 외제차를 리스해 쓰고 통신비 등에 사용한 의혹이 사실인지, 만일 그렇다면 법률적으로 문제가 되는지를 가려내야 한다. 이 감찰관의 고발 사건은 감찰 내용 유출 의혹으로 좁혀져 있는 상태다. 그를 둘러싼 의혹은 지난 16일 MBC 보도를 통해 불거졌다. MBC는 이 감찰관이 한 언론사 기자에게 “특별감찰 대상은 우 수석 아들과 가족회사 정강이다”, “특별감찰 활동이 19일이 만기인데 우 수석이 계속 버티면 검찰이 조사하라고 넘기면 된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한 보수 성향의 시민사회단체가 특별감찰관 등이 감찰 착수 및 종료 사실,감찰 내용을 공표하거나 누설할 수 없도록 한 특별감찰관법 제22조를 위반한 게 아니냐면서 이 감찰관을 고발했다. 이 감찰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 관련 사실을 유출한 바가 없다고 공개 부인했지만 전화 통화나 문자 메시지 등 다른 방법으로 관련 사실을 언론과 주고 받았다는 의혹에 관해서는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청와대는 감찰 내용 유출을 기정사실화해 ‘국기 문란’으로 규정하면서 언론 접촉 경로와 배후를 밝혀야 한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수사팀은 대화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 기자, 이 감찰관과 대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언론사 관계자 등을 불러 실제로 해당 발언이 오갔는지, 그게 사실이라면 해당 내용이 법에 규정한 유출 금지 기밀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외식·휴식 원스톱... 김해 장유에 신개념 상가 뜬다

    문화·외식·휴식 원스톱... 김해 장유에 신개념 상가 뜬다

    최근 들어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쇼핑과 문화,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몰에 대한 선호도가 특히 높아지는 추세다. 이동 시간과 거리를 최소화하면서도 한 번에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이 바쁜 현대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다양한 축제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푸드타운인 ‘네오 푸드앤조이’가 8월 분양을 시작했다. 스트리트 푸드타운이라는 컨셉 아래 조성된 네오 푸드앤조이는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규모에 총 29개 상가로 구성된다. 주변 상가에 비해 넓은 315 대의 주차 공간과 70% 대의 높은 전용률로 이용객들의 편리함과 입점 상가의 실용률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오 푸드앤조이는 스트리트 상가라는 장점을 활용, 거리를 따라 이동하는 고객들의 동선에 맞춰 점포들이 배치되어 자연스러운 점포 노출 및 유동 인구 흡수가 동시에 가능하다. 또 중앙광장의 분수대를 중심으로 마련된 각종 편의시설은 고객의 상가 체류시간을 늘릴 뿐만 아니라 편리한 상가 이용을 돕는다. 광장을 한 눈에 내다볼 수 있는 야외 테라스 역시 실내외 편리한 이동을 돕는 개방형 설계로 기존 테라스 이용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접근성도 뛰어나다. 부산·창원·양산을 연결하는 광역 중심에 상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마산·창원·진해·김해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또한 장유 IC 가 5 분 거리로 가깝고 창원터널, 부산·마산 복선전철(2020년 예정), 창원-부산 간 신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상가 관계자는 24일 “네오 푸드앤조이는 푸드를 위주로 만들어진 상권으로 현재 여러 프랜차이즈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장유신도시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롯데 워터파크 등 지속적인 개발로 평균 약 3.2%의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의 소비가 활발해 투자자들은 물론 주민들 사이에서도 네오 푸드앤조이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네오개발㈜이 시공 및 시행하는 네오 푸드앤조이의 분양홍보관은 경남 김해시 대청동에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CNN “러시아 해커, 美 언론사 집중 공격…뉴욕타임스도 포함”

    CNN “러시아 해커, 美 언론사 집중 공격…뉴욕타임스도 포함”

    미국 CNN이 러시아 정보기관을 배후에 둔 것으로 추정되는 컴퓨터 해커들이 최근 몇 달간 미국 언론사들을 상대로 집중적인 해킹 공격을 해 왔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미국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미국 언론사를 노린 해킹 공격이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이메일 해킹을 비롯해 민주당에 대해 이뤄지던 해킹 공격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킹 피해 언론사들 중에 뉴욕타임스도 포함돼 있다고 CNN은 전했지만, 이에 대한 CNN의 질의에 뉴욕타임스는 “다른 언론사들과 마찬가지로 해킹 공격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으며, 특정한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CNN은 또 미국 언론사들에 대한 해킹 공격에 대해 연방수사국(FBI)과 미 정보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DNC의 내부 이메일이 해킹 공격으로 유출되고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를 통해 공개되자, 민주당에서는 이 사건의 배후에 러시아 정부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공개된 이메일에는 민주당에서 대선 경선을 편파적으로 관리한다고 의심될 만한 내용이 있었다. 일부 전산보안 전문가들은 러시아 측에서 전세계 조세회피처 자료 유출의 배후가 미국이라고 생각한 탓에 미국에 대해 보복 차원에서 해킹공격에 나섰을 가능성이나,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곤혹스럽게 만들어 대선 결과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에서 이뤄진 행동일 수 있다고 풀이했다. 그러나 공화당에서는 러시아의 해킹이 대선과 연관됐을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지난달 러시아가 “사라진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을 찾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하며 해킹 공격을 조장하는듯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트럼프는 “비아냥댄 것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을 잠재우지는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눈] 대우건설 사장, 낙하산 줄을 끊어라/김동현 산업부 기자

    [오늘의 눈] 대우건설 사장, 낙하산 줄을 끊어라/김동현 산업부 기자

    춘추시대 제나라를 패권국으로 만든 재상 관중은 일종의 ‘낙하산’이다. ‘절친’ 포숙아가 제환공을 보필해 권력을 잡으면서 친구 관중을 재상에 앉혔으니 말이다. 심지어 관중은 제환공이 왕이 되는 것을 방해한 인물이다. 재상이 된 관중은 제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관중은 낙하산 인사의 성공 사례 정도다. 하지만 뒷이야기를 살펴보면 그가 왜 성공한 낙하산이 됐는지 알 수 있다. 관중이 세상을 뜰 때 제환공이 다음 재상을 누구를 시킬지 묻자 사람들 대부분은 관중이 포숙아를 추천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관중은 포숙아를 배신(?)한다. 포숙아의 성격이 유약하다며 다른 이를 추천한다. 포숙아는 그 이야기를 듣고 “역시 내 친구”라며 웃었다고 한다. 관중이 성공한 낙하산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낙하산 줄’을 끊었기 때문이다. 23일 대우건설 임시주주총회에서 박창민 신임 사장의 선임 안건이 가결됐다. 낙하산 논란과 여권 배후설 등 뒷말이 많았지만 산업은행의 지지를 받으며, 공식적으로 대우건설 사장 자리에 앉았다. 취임 첫날 박 사장은 이사회 참석과 임원들과의 상견례, 노동조합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첫 행보를 시작했지만 박 사장에 대한 우려는 지워지지 않고 있다. 우려의 이유를 살펴보면 일단 ‘능력’은 아닌 것 같다. 일각에서 해외 건설 경험이 없다고 지적하지만, 현대산업개발과 한국주택협회장까지 지낸 그가 경력이 부족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면 무엇이 문제일까. 이야기를 들어 보면 결국 우려의 이유는 그가 ‘낙하산’이라는 의심을 받는 데 있다. 재계 관계자는 “낙하산 사장의 가장 큰 문제점은 결국 회사가 아닌 ‘윗선’에 더 신경을 쓴다는 점”이라면서 “대우조선해양도 결국 회사의 이익보다 밖에 보여 줄 성적표를 만들고, 자신을 밀어준 윗선을 챙기느라 지금의 상황이 발생할 것 아니겠냐”고 꼬집었다. 수많은 낙하산이 떨어지는 사이 대우조선해양이 무너지는 데는 10년도 걸리지 않았다. 낙하산의 결말은 비극이다. 대우조선해양에 관여했던 민유성, 홍기택, 강만수 등 전 산업은행장은 물론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전 사장과 그의 연임 로비를 도왔던 홍보대행사 대표도 검찰에 불려 가고 있다. 더 큰 비극은 대우조선해양이 망가지면서 지난해에만 1000여명의 직원이 직장을 잃었다는 점이다. 대우건설 직원들이 걱정하는 부분이다. 어쩌면 박 사장 입장에선 ‘낙하산’이라는 오명이 억울할 수 있다. 하지만 세상은 이미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은 있다. 관중처럼 낙하산 줄을 끊어야 한다. ‘관포지교’(管鮑之交)라는 아름다운 고사가 남을 수 있었던 것은 두 친구가 공익을 사익보다 앞세워서다. 낙하산 논란은 박 사장 혼자 끊는 것이 아니다. 그를 밀어준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면 그도 보상을 바라선 안 된다. 박 사장이 물러날 때 “첫 외부 출신 사장이었지만, 참 잘했다”는 말을, 아니 그보다 “덕분에 애들 공부 다 시키고 정년을 마치고 나간다”는 말을 듣기 바란다. moses@seoul.co.kr
  • 울산 컨벤션 128억·영산강 60억·광양항 6억… 노골적 ‘SOC 민원’

    울산 컨벤션 128억·영산강 60억·광양항 6억… 노골적 ‘SOC 민원’

    국회의원들이 지역구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끼워 넣은 통로는 각 상임위의 예산결산소위원회였다. 23일 서울신문이 국회 상임위별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예비심사보고서와 회의록을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예결소위에서는 추경에 없던 광양항 교량건설 사업 관련 예산 6억원이 구조조정 예산으로 둔갑해 추가됐다. 지난 8일 열린 예결소위 회의록에 따르면 국민의당 정인화(전남 광양·곡성·구례) 의원은 광양항 동측 배후 부지와 성황지구 도시계획도로를 연결하는 교량 건설비용으로 20억원을 요구했다. 이에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5개월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설계비만 반영해 주면 된다”면서 6억원으로 예산을 낮췄다. 정 의원은 또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콜드체인(냉동·냉장에 의한 식료품 유통 방식) 지원 사업을 위해 13억원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개호 소위원장이 “내년도 본예산에서 검토하겠다”고 하자, 정 의원은 “본예산 검토가 아니라 반영하는 것으로 해 달라”며 노골적으로 ‘사전 보장’을 요구했다. 환경노동위에서 부산 사하구 낙동대로·괴정로 일대 노후 하수관거 정비를 위해 4억 5000만원이 추가 편성된 것은 ‘동료 의원을 통한 지역구 예산 끼워 넣기’ 사례로 꼽힌다. 이곳은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의 지역구로, 최 의원은 환노위가 아닌 국토교통위 소속이다. 지난 12일 열린 예결소위 회의록에 따르면 최 의원과 같은 당 소속의 한정애 의원이 “부산 사하구 낙동대로·괴정로 노후 하수관거 정비 예산으로 15억원 반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정섭 환경부 차관이 “아직 설계가 끝나지 않은 사업이라서 반영을 하더라도 금년 내 사업비 집행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하자, 한 의원은 “일정 부분만 반영하면 충분히 올해 수행이 가능하다”며 편성을 집요하게 요구, 4억 5000만원을 받아냈다. 산자위에서는 추경에 반영된 울산 컨벤션센터 건립 비용 160억원이 부적절하다는 대다수 의원들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예결소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이채익(울산 남갑) 의원과 무소속 김종훈(울산 동) 의원이 관철시켰다. “조선업이 부진해지니 울산에 컨벤션센터 완공을 서둘러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더민주 유동수 의원이 “건물을 짓는 데 국비를 넣는다면 울산시 조선업에서 볼 때도 ‘도대체 이게 정신이 있는 사람들인가’라고 할 것”이라고 비판했으나, 두 의원의 몽니에 결국 요구액의 80%인 128억원이 추경에 포함됐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개발 호재 업은 하남시, 지식산업센터로 쏠리는 눈

    개발 호재 업은 하남시, 지식산업센터로 쏠리는 눈

    최근 창업 열풍 속에 지식산업센터의 수요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뛰어난 교통망을 갖춘 단지일수록 선호도가 높으며,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통해 서울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지역은 서울보다 경쟁력 있는 임대료로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더욱 인기다. 이에 서울과 가까운 하남시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편리한 교통망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남 지역현안사업 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발 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 사업은 친환경 수변도시 건설을 목표로 복합쇼핑몰과 공동주택 및 공공문화시설이 조성된다. 이처럼 대형 개발 호재로 하남시가 주목 받으면서 신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하남시 풍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하남테크노밸리(가칭)’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편리한 교통망을 갖춰 더욱 눈길을 끈다. ‘하남테크노밸리(가칭)’는 연면적 270,356㎡(예정),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자동차 부품상가로 건립된다. 대로변과 2면이 접해있고, 공공택지인 미사강변도시와 연접하여 접근성이 좋다. 단지는 서울 강동과 인접해 강남까지 20분대, 분당까지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상일IC와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남IC와 인접하여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수도권 간선급행버스(BRT)와 지하철 5호선 상일동-미사 구간(2018년 예정)과 미사-검단산 구간(2020년 예정), 지하철 9호선 3차구간(2018년 예정)이 개통될 예정이라 서울 및 수도권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과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이 적용돼 호실 안까지 차량이 진입할 수 있어 물류 하역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인근 미사강변도시의 지식산업센터 층수 제한인 10층보다 높은 15층 건물높이로 보다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설계를 선보인다. 인근 지식산업센터의 층고는 3.7~5.1m 정도인데 비해 ‘하남테크노밸리’는 최고 5.4m로 탁 트인 업무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바닥하중도 인근 지식산업센터가 ㎡당 0.6~1톤인데 반해 ‘하남테크노밸리’는 m²당 1.5톤으로 안정성까지 높여 인근 사업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화설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남테크노밸리’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에 마련된다. 올 하반기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입주는 2019년 상반기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수옆 상가... 문화공간 갖춘 광교신도시 상업시설 각광

    호수옆 상가... 문화공간 갖춘 광교신도시 상업시설 각광

    최근 분양시장에서 교통이나 인근 비즈니스 인프라는 물론 쾌적한 환경까지 갖춘 상업시설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광교신도시 내 광교호수공원 인근은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교통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어 부동산 시장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상업시설의 필수라 할 수 있는 교통 접근성 역시 편리하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수도권 및 전국적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광역환승센터와 연계한 M버스, 광역버스 등 버스노선도 이용이 편리하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인 광교중앙역을 통해 강남까지 30분대로 진입할 수도 있다. 이런 상가 조건을 갖춘 광교신도시에 대규모 상업시설인 ‘광교 SK VIEW 레이크몰’을 SK건설이 선보인다. ‘광교 SK VIEW 레이크몰’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8,102㎡, 총 146실 규모로 광교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는 외부 유동인구의 접근성이 좋은 스트리트형 구조의 쇼핑몰로 순환형 동선체계로 설계돼 어느 곳에서 진입하더라도 점포 노출이 유리하며, 광교호수공원 및 여천 조망이 가능한 강점으로 단순한 쇼핑공간이 아닌 문화공간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공급된 ‘광교 SK VIEW 레이크 타워’는 오피스 건물 중 경기도 최고 높이이자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카므로 주목 받으며, 뛰어난 상품성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1층, 104,116㎡ 규모로, 업무시설,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광교 SK VIEW 레이크몰’은 광교신도시 업무5-1블록에 위치한 ‘광교 SK VIEW 레이크 타워’의 자체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 내 상업시설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전망이다. 특히 ‘광교 SK VIEW 레이크몰’ 인근에는 백화점·호텔·아쿠아리움 등이 건설될 예정인 수원 컨벤션센터(2019년 예정)을 비롯해 법조타운(2019년 예정), 행정타운(2020년 예정)에 광교 테크노밸리까지 위치하고 있기에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에 유리하다. 또한 반경 1km 내에만 약 2만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자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광교호수공원과 연계되는 수요를 기대할 수 있어 다양한 수요층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교 SK VIEW 레이크몰’의 입점은 2019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홍보관은 현재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서 운영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택홍보관 오픈 ‘(가칭)평택 송탄 한양 립스’ 조합원 모집 개시

    주택홍보관 오픈 ‘(가칭)평택 송탄 한양 립스’ 조합원 모집 개시

    평택시 독곡동 300번지 일원으로 1번 국도 바로 옆 오좌사거리에 들어서는 ‘(가칭)평택 송탄 한양 립스’ 아파트의 주택홍보관이 오는 26일 문을 열 예정이다. 총 1,250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한양건설이 시공을 담당하며 지난 19일 가 오픈한 가운데 조합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가칭)평택 송탄 한양 립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자격 요건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20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단 전용면적 85㎡이하 1세대 소유자 가능으로 평택시 일반 아파트 평균 분양가인 800~1000만원에 견줘 저렴한 1층 640만원 대부터 분양가가 책정돼 완공 후 프리미엄 형성이 점쳐지고 있다. 송탄역과 송탄시외버스터미널이 단지에서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가까이에서 광역교통망 이용이 가능하며 KTX지제역과도 바특한 교통 환경을 구비했다. 대중교통 외 1번 국도도 바로 옆에 인접해 평택은 물론 서울, 수도권 등 인접 지역 진출입이 수월하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는 주한미군기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60조, 배후수요 3만 명에 이르는 진위산업단지 LG디지털파크와 4KM 거리에 위치해 풍부한 임대 수요가 확보됐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이 아파트의 경우 임대할 경우 두 자릿수 임대 수익까지도 기대 가능하다”면서 “26일 그랜드오픈 예정인 주택홍보관은 평택시 중앙로46 M-프라자 1층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 19일 이미 가 오픈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이나 머니 몰고오는 마리나… 지역경제 살리는 ‘황금거위’

    차이나 머니 몰고오는 마리나… 지역경제 살리는 ‘황금거위’

    이르면 다음달 인천 영종도에 한진그룹(1333억원)과 인천시(167억원)가 공동 투자한 ‘왕산마리나’가 문을 연다. 해상 면적 12만㎡, 육상 면적 9만 8000㎡로 300여척의 요트가 정박해 정비까지 받을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리나다. 인천국제공항과는 차로 10분 거리. 왕산해수욕장도 지척이다. 한진은 배후 부지에 리조트와 호텔도 지어 수도권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등 국내외 해양·레저 관광객을 대거 유치할 계획이다. 왕산마리나 관계자는 “직간접 고용 효과가 3000명이 넘는다”면서 “해양 레저와 의료 관광 등을 접목해 마케팅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 주도로 이뤄지던 국내 마리나 산업이 민간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마리나는 요트나 레저용 보트의 정박 시설과 계류장, 해안 산책길, 상점 식당가, 숙박시설 등을 갖춘 항구를 말한다. ●동북아 거점형 마리나 클러스터 추진 걸음마 단계인 ‘한국형 마리나’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국영기업인 랴오디그룹은 지난 5월 충남 당진의 왜목마리나항만 개발에 1148억원의 사업 투자를 제안했다. 왜목마리나는 지난해 7월 거점형 마리나 항만으로 선정된 이후 사업 시행자를 찾지 못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랴오디그룹은 계류 시설과 장비 대여시설 등이 갖춰진 클럽하우스뿐 아니라 숙박과 수변 상업시설까지 모두 개발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정박할 수 있는 선박 300척 가운데 70%(210여척)를 중국 등 해외에서 유치할 계획임도 밝혔다. 중국은 마리나 산업이 정착되지 않은 우리나라를 기회의 땅으로 보고 있다. 박창호 인천재능대 회계경영학과 교수는 22일 “왜목은 충남에 있지만 경기도에서 차로 1시간이면 갈 수 있어 사실상 ‘수도권 마리나’로서 투자 가치가 높다”고 분석했다. 이번 중국 투자는 지역 개발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왜목마리나 부대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경제에 43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9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해수부가 지난 12일 착공한 경북 울진의 후포마리나 항만 개발사업도 같은 맥락이다. 해수부는 후포마리나에 2019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553억원을 투입해 300여척이 접안할 수 있는 동해안 최고의 국제 리조트형 마리나항만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 요트 수요를 겨냥했다. 정성기 해수부 항만지역발전과장은 “후포마리나를 동해의 해양스포츠 메카로 만들어 길이 24m 이상의 슈퍼 요트를 비롯해 겨울철 남쪽으로 내려오는 러시아 레저 선박을 대거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중국과 일본의 중간이자 러시아가 남쪽으로 진출하는 길목에 위치해 중간 기착지로서 강점을 갖고 있다. 해수부는 2013년부터 후포마리나를 포함해 전국 6곳을 거점형 마리나 항만으로 개발하고 있다. 해수부는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로 생산유발 효과 1조 2400억원, 고용 창출 8730명, 부가가치 창출에서도 6300억원의 효과가 날 것으로 추정했다. 서해는 중국, 동해는 러시아, 남해는 일본 등 동북아 요트·보트 수요를 타깃으로 하면서 국제적인 해양마리나 네트워크를 통해 관광·서비스산업까지 동반 성장하는 ‘마리나 클러스터’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美 델레이 年 4200억 생산유발 효과 마리나는 해양·관광 산업의 핵심 기반시설로 ‘해양 레저의 꽃’으로 불린다. 요트·보트의 계류장을 넘어서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 숙박, 쇼핑, 문화 공간이 결합된 복합 휴양시설이다. 미국과 호주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일으키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부 해안의 마리나델레이 해양리조트 단지는 1965년 상업항에서 마리나항만으로 전환됐다. 현재 선박 5300척을 접안시킬 수 있으며 각종 호텔과 쇼핑센터,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21% 증가한 3억 8000만 달러(약 42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창출했다. 일자리도 2173개가 새로 생겨났으며 관련 세금도 2020만 달러(약 220억원)를 거둬들였다. 마리나를 떠올리면 많은 사람들이 값비싼 요트 부자들의 휴양지를 떠올리지만 실제 마리나를 찾는 상당수 소비자들은 열 번에 한 번 정도만 배를 탈 뿐 대부분 주변 시설을 즐기며 시간을 보낸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박 교수는 “일반인 100명이 마리나를 찾으면 배를 타는 사람은 한두 명 정도이며 대부분은 클럽하우스에서 식사를 하거나 주변 관광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호주 퀸즈랜드 골드코스트 마리나 클러스터는 정부 주도의 거점형 마리나 항만 배후에 산업단지를 조성해 400여개 업체를 육성하고, 45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 지역 경제에 720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안겨줬다. 박 교수는 “항구에 200m짜리 상선이 오는 것과 10m짜리 요트 20척이 들어오는 것은 수익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면서 “마리나는 화물이 아닌 사람의 이동도 이뤄지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크며, 무역항보다 레저항의 경제 효과가 5배 이상 높다”고 말했다. 전 세계 마리나 수는 2만 3000여개로 이 중 90%가 북미와 유럽에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570개), 중국(89개) 등에서 활발하다. 세계해양산업협회에 따르면 마리나 이용 수요가 해마다 3%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레저 선박 수는 2900만척으로 시장 규모가 2013년 기준 500억 달러(약 56조원)에 달한다. 국내도 레저 선박 수와 요트·보트 조종 면허 취득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마리나 시설은 많이 부족하다. 지난해 말 레저 선박 수는 1만 5172개로 전년보다 17% 증가했다. 신규 요트·보트 면허 취득자 수도 1만 5059명으로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는 총 32개 마리나가 운영되고 있지만 총 계류 용량이 2181척으로 전체 레저 선박의 14%만 정박이 가능하다. 마리나항만 개발 수요는 2019년 9400척, 2024년 1만 2200척을 넘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홍장원 KMI 해양관광문화연구실장은 “배를 수용할 공간이 없어 아무 데나 정박하는 것은 안전과 환경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마리나 건설을 통해 생활 레저 보급과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수리·정비와 배후단지 조성을 통해 중소 제조업을 살린 미국 연안 지역처럼 낙후된 지역을 재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자 놀이’ 등 선입견 극복은 과제 국내 마리나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풀어야할 숙제가 적지 않다. 홍 실장은 “소비시장을 키워야 하고 외국인들을 위한 상시 수리·정비와 24시간 출입국 검사를 해주는 기능이 마리나에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관-출입국 관리-검역’(CIQ) 처리가 동시에 가능한 마리나항만은 현재 국내에 한 곳도 없다. 이용자에 대한 정확한 수요 분석과 배후단지 수요에 대한 진단도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박 교수는 “과거 무역항을 만들 때는 수출입이라는 수요가 있었기 때문에 항만 시설만 만들면 배들이 들어왔지만 마리나는 일종의 ‘클럽하우스 문화’로 접근성과 배후 수요 등에 대한 치밀한 고민 없이 지어만 놓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세월호 참사와 같은 해양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국민 안전도 담보해야 한다. 박 교수는 “수심과 안전 거리를 과학적으로 계산해 마리나를 즐기기에 적합한 안전한 해안을 조성하고, 미국의 베이와치(해상구조대)처럼 유사시에 생명을 지켜줄 인력도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자 놀이’라는 선입견도 극복해야 한다. 통영 요트학교에서는 1인당 2만원이면 4시간 동안 딩기요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낙동강에 마리나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이승재 서울마리나 대표는 “강·호수는 바다보다 물이 잔잔해 해양 레저 초보자들이 경험하기에 부담이 없어 대중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터키 결혼식장 폭탄테러의 참혹한 현장…범인은 12~14세 추정

    [포토] 터키 결혼식장 폭탄테러의 참혹한 현장…범인은 12~14세 추정

    터키 폭탄테러가 일어난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에서 20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은 이날 밤 10시 50분쯤 가지안테프 도심의 야외에서 열린 결혼 축하연이 끝날 무렵 발생했다. 사태로 인하여 최소 51명이 사망하고 94명이 부상을 입었다. 아직 이번 폭탄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조직은 나오지 않았지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소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21일 경찰 조사 내용을 인용해 “자살 폭탄 범인은 12~14세 사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석수 특별감찰관 정상출근…“의혹만으로는 사퇴 안한다”(종합)

    이석수 특별감찰관 정상출근…“의혹만으로는 사퇴 안한다”(종합)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감찰 내용을 유출했다는 의혹으로 청와대의 ‘공격’을 받은 대통령 소속의 이석수(53) 특별감찰관이 “검찰에서 부르면 나가서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이 감찰관은 22일 오전 8시 45분쯤 서울 종로구 청진동 특별감찰관실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해당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검찰이 부르면 제가 나가서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이 감찰관은 지난 18일 직권남용과 횡령 등의 혐의로 우 수석에 대한 수사 의뢰서를 대검찰청에 보냈다. 하지만 같은 날 보수 성향 단체인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이 이 감찰관을 특별감찰관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어 청와대는 지난 19일 이 감찰관을 겨냥해 “특정 신문에 감찰 내용을 알려준 것은 위법적이고 국기를 흔드는 일”이라고 밝혔다. 청와대까지 비판에 나선 상황에서 특별감찰관 직위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 감찰관은 “의혹만으로는 사퇴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정부의 방침이 아닙니까”라고 되물으며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내보였다. 청와대가 언급한 ‘국기문란’과 ‘우병우 죽이기’ 등 지적에 대해서는 “청와대 발표에 ‘언론에 보도된 것이 사실이라면’이라는 전제가 붙어 있다면서 가정을 전제로 한 말에 대해 말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답변을 피했다. 일부 보수매체는 이 감찰관의 감찰 내용 유출 의혹 배후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출신의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목했다. 조 의원과 친분이 있는지, 혹시 향후 정계 진출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닌지 등을 묻자 이 감찰관은 “조 의원은 대학 동기이고 (사법)연수원도 함께 다니며 가깝게 지냈지만 최근 10년간 별다른 교류가 없었다”고 답했다. 청와대에 서운한 마음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주말 사이 언론이 자택을 찾아 취재 경쟁을 벌인 데 대해 “집에 부정맥으로 고생하는 팔순 노모를 모시고 있는데, 언론에 ‘국기문란’으로 나오니 놀라셨고 기자들이 카메라를 들이밀어 불편해하신다”면서 “국기문란을 했어도 제가 한 것일 테니 집에 와서 취재하는 것은 자제해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혼 파티까지 덮친 무자비한 테러… 터키서 50여명 사망·90여명 부상

    결혼 파티까지 덮친 무자비한 테러… 터키서 50여명 사망·90여명 부상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 축하연 현장에서 지난 20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51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폭발은 이날 밤 10시 50분쯤 가지안테프 도심의 야외에서 열린 결혼 축하연이 끝날 무렵 발생했다. 알리 예를리카야 가지안테프 주지사는 이번 폭발을 테러 공격으로 규정하며 51명이 사망하고 9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터키에서 최대 희생자를 낸 테러로 기록될 전망이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21일 자살폭탄 테러범은 12~14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성명에서 “IS가 이번 테러의 가장 유력한 배후”라며 “이번 공격의 의도는 아랍인, 쿠르드족, 터키인 사이에 분열의 씨를 뿌리고 종족 및 종교 간 갈등을 조장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사를 진행 중인 현지 검찰은 테러 현장에서 폭탄 조끼의 잔해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결혼 축하연의 주인공인 신랑과 신부는 쿠르드족 밀집 지역인 터키 남동부 시르트 출신이며 하객도 대부분 쿠르드족이었다고 현지 도안통신이 보도했다. 신랑과 신부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르드계 정당인 인민민주당(HDP)은 테러 직후 성명에서 결혼 축하연에 당원들이 참석했다고 밝히며 이번 테러를 강력히 비난했다. IS는 최근 시리아에서 쿠르드족 민병대에게 고전을 면치 못 하면서 쿠르드족을 주적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터키 테러 결혼 축하파티서 최소 51명 사망 “신랑 신부도 이송”

    터키 테러 결혼 축하파티서 최소 51명 사망 “신랑 신부도 이송”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에서 20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최소 5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2일(한국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지안테프주 당국은 20일 밤 10시 50분 가지안테프 도심의 야외에서 열린 결혼 축하 파티에서 벌어진 폭탄 공격에 의한 사망자가 최소 5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당초 알리 예를리카야 가지안테프 주지사가 애초 이 폭탄 공격으로 하객 등 적어도 30명 숨졌다고 한 발표보다 사망자가 더 증가한 것이다. 가지안테프주 당국은 또 현재 6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17명은 중태라고 전했다. 신랑과 신부도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폭발은 파티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올 때 이뤄졌고 마을 전역에서 폭발음이 들릴 정도로 강력했다.터키 남부에선 여름 기간 길거리에서 흔히 결혼식이 열리곤 한다. 터키 당국은 범인이 현장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현장에서는 찢겨진 폭탄 조끼가 발견됐다. 소셜미디어에는 지금도 수십 구의 시신이 천으로 덮인 채 거리에 눕혀져 있는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수십 대의 구급차가 출동해 사상자를 이송했으며 경찰은 현장을 봉쇄한 채 조사를 벌이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터키 대통령은 “가지안테프 공격은 IS 대원의 소행으로 보인다”라며 “자살 폭탄 범인의 나이는 12~14세”라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 “이런 공격의 의도는 아랍,쿠르드,투르크 사이에 분열의 씨를 뿌리고 종족·종교 간 갈등을 조장하려는 것”이라면서 “터키는 그러한 도발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를리카야 주지사도 이 폭발이 ‘테러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관영 아나돌루 통신에 말했다. 메흐멧 심세크 부총리도 ‘야만적인’ 공격이라고 비난하며 자살 폭탄 테러로 보인다고 밝혔다. 비날리 이을드름 총리는 폭탄 공격으로 결혼 파티가 애도의 장이 됐다고 비난하면서 “어떤 테러 조직이든 국민과 국가,정부는 그에 맞서 결연하게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BBC방송은 “터키 사람들은 가장 행복한 날이어야 할 결혼식을 노린 공격이 발생했다는 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가지안테프 현장을 찾은 심세크 부총리는 “모든 테러 조직들에 맞서 단결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이번 테러의 배후가 어떤 조직인지 말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만약 이번 공격이 IS의 소행이라면 수세에 몰린 IS가 아직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해 벌인 보복 공격일 것이라고 BBC는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터키 폭탄테러 결혼식장 하객 등 50명 넘게 사망 “가장 행복한 날이어야 했는데…”

    터키 폭탄테러 결혼식장 하객 등 50명 넘게 사망 “가장 행복한 날이어야 했는데…”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에서 20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21일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가지안테프주 당국은 20일 밤 10시 50분 가지안테프 도심의 야외에서 열린 결혼 축하 파티에서 벌어진 폭탄 공격에 의한 사망자가 5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알리 예를리카야 가지안테프 주지사가 애초 이 폭탄 공격으로 하객 등 최소 30명 숨지고 94명이 다쳤다고 한 발표보다 사망자가 더 증가한 것이다. 터키 당국은 범인이 현장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는 지금도 수십 구의 시신이 천으로 덮인 채 거리에 눕혀져 있는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수십 대의 구급차가 출동해 사상자를 이송했으며 경찰은 현장을 봉쇄한 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테러 공격의 배후를 공개적으로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터키 대통령은 “가지안테프 공격은 IS 대원의 소행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영국 BBC방송은 “터키 사람들은 가장 행복한 날이어야 할 결혼식을 노린 공격이 발생했다는 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신이 여기저기’…터키 결혼식장 자살폭탄 테러

    ‘시신이 여기저기’…터키 결혼식장 자살폭탄 테러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에서 20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 최소 22명이 숨지고 94명이 다쳤다. 테러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으나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나 쿠르드계 분리주의 무장조직 ’쿠르드노동자당’(PKK)의 소행일 것이라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폭발 직후 희생자들의 시신이 널려있는 현장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 터키 폭탄테러 결혼식장서 발생 “최소 8명 숨지고 60명 다쳐”

    터키 폭탄테러 결혼식장서 발생 “최소 8명 숨지고 60명 다쳐”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에서 20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집권 정의개발당 소속 메흐멧 에르도안 의원은 가지안테프 도심의 결혼식장에 대한 공격이 발생했다며 자살 폭탄 공격으로 보인다고 CNN-투르크에 말했다. 알리 예를리카야 가지안테프 주지사도 관영 아나돌루 통신에 이번 폭발이 ‘테러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다.사상자 규모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에르도안 의원은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있다. 부상자의 숫자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폭탄 테러로 최소 8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고 보안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현장에는 수십 대의 구급차가 출동해 사상자를 이송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이번 테러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에르도안 의원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나 쿠르드계 분리주의 무장조직 ‘쿠르드노동자당’(PKK)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정수석·특별감찰관 동시 수사하게 된 檢

    대검, 靑 맹공 불구 “원칙대로” 내주 초 중앙지검에 이첩 전망 청와대는 19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한 것이 법적으로 수사 의뢰 요건에 미달하는 만큼 우 수석을 경질할 명분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이날 수사 의뢰서를 검토한 뒤 다음주 초쯤 일선 청에 사건을 내려보내기로 했다. 기존 우 수석 고발 사건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던 서울중앙지검에 이첩될 전망이다. 청와대가 특별검찰관의 수사 의뢰에 대해 반발하고 있지만 검찰 수사는 불가피해 현직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 조사를 받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질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감법에 따르면 범죄행위에 해당한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 수사 의뢰를 하도록 돼 있다”면서 “하지만 이 특감의 조사 결과에는 증거나 증언은 물론 그럴듯한 정황적 증거도 없는 만큼 수사 의뢰 요건 자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예컨대 우 수석 아들의 병역 꽃 보직 의혹과 관련해 특감 조사 결과엔 관련자의 진술이나 증언 한 줄 없고 오히려 기존에 나돌던 소문보다 못한 수준의 의혹 제기만 있다”면서 “이런 조사 결과를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인사권자인 대통령으로서도 의혹이 어느 정도 확인돼야 우 수석을 경질할 명분이 있고, 참모들도 어느 정도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 대통령께 경질을 건의할 것 아니냐”면서 “이런 정도의 조사 결과만으로 참모를 경질하는 것은 박 대통령의 기초적인 인사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했다. 이와 별도로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이 특별감찰관이 감찰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감찰 내용을 특정 언론에 유출하고 특정 언론과 의견을 교환한 것은 특별감찰관의 본분을 저버린 중대한 위법행위”라면서 “묵과할 수 없는 사안으로 국기를 흔드는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되기 때문에 어떤 감찰 내용이 특정 언론에 왜, 어떻게 유출됐는지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의 맹공에도 대검은 이첩과 배당을 수순대로 진행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 “수사 의뢰는 고발보다 수사 강제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해 대검 관계자는 “정해진 절차와 원칙대로 사건을 처리할 것”이라면서 “무거운 사안이라 (총장 등 검찰 수뇌부도) 여러 가지 요소를 보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이 특별감찰관에 대해 “감찰 내용 유출은 중대 위법”이라고 비판한 데다 전날 그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된 터라 이 특별감찰관에 대한 조사도 진행돼야 하는 상황이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미래 가치 더한 직주근접형 아파트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8월 분양 예정

    미래 가치 더한 직주근접형 아파트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8월 분양 예정

    출퇴근 시간의 최소화를 원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직주근접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수요층이 풍부하다 보니 직주근접 아파트가 위치한 지역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각종 편의시설과 교통망도 잘 갖춰져 주거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2018년 완공 예정인 용인 테크노밸리의 수혜지로 부상한 용인 고림 택지지구에서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양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 4BL에 공급하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는 총 1,098세대, 지하 1층~지상 27층, 18개동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로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LCD, IT, 반도체 등 첨단기업 입주와 7천여 명에 달하는 고용 창출이 예상되는 용인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주북1리 산업단지, 덕성 일반 산업단지, 완장 일반 산업단지 등이 주변에 자리해 풍부한 주거 수요를 확보해 1차의 성공적인 분양 기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용인IC와 서울-세종고속도로(2022년 예정)를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인경전철 고진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의 교통 여건을 구비했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 42번 및 45번 국도 등 다양한 도로망을 이용해 인접 도시 진출입이 가능하다. 단지 근처에 용인 공용 버스터미널도 자리하고 있다. 2025년까지 10년 동안 진행되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위례-신사-광주-에버랜드를 잇는 수도권 남동부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이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파트 네이밍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단지 앞에 초, 중, 고 및 유치원 조성이 예정된 가운데 단지 지척에 고림고가 이미 자리했으며 인근에 명지대학교와 용인대학교도 위치했다. 분양 관계자는 19일 “수도권 신용인 시대의 선봉장으로 공급된 이 아파트는 지역 개발호재와 미래 가치가 프리미엄으로 여겨지며 분양 전부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주변에 산단 등 배후수요 확보에 용이한 입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분양 성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의 견본주택은 8월 중순경 오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靑 “감찰내용 유출, 묵과할 수 없어…이석수는 배후 밝혀라”

    靑 “감찰내용 유출, 묵과할 수 없어…이석수는 배후 밝혀라”

    청와대는 19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감찰 내용을 언론사에 누설했다는 의혹과 관련 “특별감찰관이 감찰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감찰 내용을 특정언론에 유출하고 특정 언론과 서로 의견을 교환한 것은 특별감찰관의 본분을 저버린 중대한 위법행위이자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수사의뢰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발표하고, “국기를 흔드는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되기 때문에 어떤 감찰내용이 특정언론에 왜 어떻게 유출됐는지 밝져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언론에 보도된 것이 사실이라면 이 특별감찰관은 특정 신문에 감찰 관련 내용을 확인해줬으며 처음부터 감찰 결과에 관계없이 수사의뢰를 하겠다고 밝혔고 그대로 실행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특별감찰관법 22조는 특별감찰관 등과 파견공무원은 감찰 착수 및 종료 사실, 감찰 내용을 공표하거나 누설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이 조항을 위반한 사람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5년 이하의 자격 정지 처한다고 규정돼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은 명백히 현행법을 위반한 중대사안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 특별감찰관은 어떤 경로로, 누구와 접촉했으며 그 배후에 어떤 의도가 숨겨져 있는지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터키내 핵무기 루마니아로 이전”

    미국이 터키에 배치했던 자국의 핵무기를 동유럽의 루마니아로 이전하기 시작했다고 유럽연합(EU) 온라인 매체 유랙티브가 18일 보도했다. 미국이 러시아와 가까운 루마니아에 미사일방어(MD) 체계를 도입한 데 이어 핵무기까지 배치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러시아가 강하게 반발하며 공세 수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랙티브는 익명을 요구한 취재원을 인용해 “지난 7월 터키의 군부 쿠데타 실패 이후 터키와 미국의 관계가 나빠지면서 미국이 자국의 핵무기가 배치돼 있는 터키 정부를 불신하게 됐다”며 “이에 핵무기를 루마니아의 데베셀루 공군기지로 옮기고 있다”고 전했다. 데베셀루 기지에는 지난 5월 미국의 MD 체계가 배치돼 가동을 시작했으며 당시 러시아는 자국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라며 반발한 바 있다. 유랙티브는 1962년 소련이 미국 턱밑인 쿠바에 핵미사일을 배치하면서 미국과 소련이 전면전 직전까지 갔었던 사태를 언급하며 “미국이 전략 핵무기를 러시아 국경 근처에 배치할 경우 러시아를 자극하고 양국 간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터키의 인지를릭 공군기지에는 미국의 전략 핵무기 50여기가 배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국경에서 약 100㎞ 떨어진 인지를릭 기지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격퇴전 수행을 위해 터키 정부가 미군에게 사용을 허가한 곳이다. 하지만 지난 7월 군부 쿠데타가 발생하자 터키 정부는 인지를릭 기지의 전기 공급을 차단하고 미국 군용기의 이착륙을 금지한 바 있다. 이후 쿠데타 배후로 지목된 재미(在美) 이슬람학자 펫흘라흐 귈렌의 터키 송환 문제를 두고 터키와 미국의 갈등이 깊어지자 터키는 서방 견제 차원에서 러시아에 손을 내밀고 있다. 이에 미국에서는 터키에서 내전이 발생할 경우 핵무기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유랙티브가 보도했다. 유랙티브 보도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국방부 소관 업무라며 답변을 피했고 루마니아 외교부는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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