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배후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온도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도장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소년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유도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121
  • 친환경車 플랫폼-유통·관광·마이스 산업… ‘울산형 일자리’ 가속도

    친환경車 플랫폼-유통·관광·마이스 산업… ‘울산형 일자리’ 가속도

    친환경 자동차 플랫폼 구축, 유통·관광·마이스(MICE) 산업, 미래연관 복합특화단지 조성 등을 통한 ‘울산형 일자리’ 창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형 일자리 사업은 기업의 직접 투자를 지자체가 이끌어내는 투자 촉진형이다. 울산형 일자리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울산경제 전체에 큰 활력이 예상된다.●기존 산업 고도화하고 미래 산업 개발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난달 1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조 1143억원 규모의 기업투자를 통해 4600개의 정규직 새 일자리를 만드는 ‘울산형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는 현대차(현대모비스)·롯데·한화그룹 등 기업투자를 토대로 성장한 울산의 특성이 반영된 모델이다. 울산형 일자리 사업은 기존 산업의 고도화와 미래형 산업 개발, 관광·마이스 산업으로 압축된다. 14일 울산형 일자리 사업 로드맵에 따르면 3개 기업이 친환경자동차 플랫폼 구축에 3686억원을 투자해 940개의 일자리를, 2개 기업이 유통·관광·마이스 산업에 7214억원을 투자해 3500개의 일자리를, 4개 기업이 석유화학 산업에 9943억원을 투자해 150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송 시장은 “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력산업을 지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려고 여러 차례 기업을 찾아다니고 청와대, 중앙정부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자동차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모비스와 협력업체인 동희산업·동남정밀이 나섰다. 이들 업체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공장을 신설해 940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울산형 일자리 창출 로드맵의 구체적 성과인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공장 기공식이 지난 8월 북구 이화산업단지에서 열렸다. 울산형 일자리 발굴에 주력해 온 울산시가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울산의 3대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 산업에서 첫 번째 해법을 마련한 성과다. 친환경 차량의 수요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하면 울산의 자동차산업 발전뿐 아니라 관련 일자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KTX 역세권 새로운 거점 개발 롯데울산개발은 2022년 2월까지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한다. 3125억원이 들어가는 사업이다.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에는 버스·택시 등의 환승시설과 테마쇼핑몰 등이 들어선다. 한화는 KTX 역세권 배후지역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2025년 완공될 복합특화단지는 울산도시공사, 울주군, ㈜한화개발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추진된다. 시는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와 복합특화단지 개발로 3500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예상한다. 이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2021년 3월 개관 예정인 울산전시컨벤션센터와 연계할 마이스 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KTX 울산역을 중심으로 한 울산 서부권은 유통·관광·마이스·첨단 산업단지가 어우러진 신성장 거점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롯데정밀화학, 롯데BP화학, 롯데케미칼, 대한유화가 9900억원 규모의 신증설 투자를 통해 석유화학 제품을 고부가가치화한다. 이를 통해 15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시설 투자가 진행되는 동안 9000여명의 간접적인 고용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시는 S-OIL에서 추진 중인 제2석유화학 프로젝트에 대한 7조원대의 신규 투자까지 이뤄지면 주력산업인 화학산업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삼성SDI가 2023년까지 개발하는 하이테크밸리산업단지 3단계 부지(110만㎡)에는 2차전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공장이 증설될 예정이다.●미래 먹거리 투자유치 기반 조성 특히 KTX 역세권 배후의 특화산업단지에는 미래 자동차, 생명공학(BT), 에너지 등 미래 연관 산업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개발(R&D) 비즈니스밸리, 수소, 그린모빌리티, 에너지융복합산업 등과 연계한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투자유치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송 시장은 “취임 초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울산 소재 대기업, 중소기업뿐 아니라 수도권의 대기업 본사를 방문하고 청와대,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10개 기업으로부터 2조 1100억원 규모의 투자와 46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정밀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화학산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99억원을 들여 울산지역 중소 화학기업을 대상으로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를 통해 울산 화학산업의 스마트화를 앞당길 예정이다. 이 사업의 핵심인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센터를 울주군 학남정밀화학산업단지의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 설치해 안전관리 공유서비스와 설비관리 공유서비스를 중소화학기업에 지원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스마트 자족 신도시’로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스마트 자족 신도시’로

    KTX 울산역 배후 복합특화단지는 주거, 문화, 특화산업단지가 어우러진 스마트 자족 신도시로 조성된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와 ㈜한화도시개발, 울주군, 울산도시공사는 지난달 25일 KTX 역세권 배후 복합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복합특화단지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8364억원을 들여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일원 153만㎡에 조성된다. 사업비는 공공(도시공사·울주군) 51%와 민간(한화도시개발) 49%로 충당된다. 개발 사업은 행정 절차를 거쳐 2023년 착공한다. 이곳에는 미래형 차량과 생명공학(BT),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을 비롯해 전시컨벤션센터(확장 구간), 연구개발(R&D) 및 비즈니스 밸리 등이 조성된다. 시는 이를 통해 울산의 산업투자 유치 기반을 조성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복합특화단지가 조성되면 1조 6703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269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개발사업은 민관 공동으로 진행된다. 울산도시공사는 KTX 역세권 개발과 부곡·용연지구 등 지역개발 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가진 지역 공기업이다. 한화도시개발은 복합특화단지 전체 부지의 53%인 81만㎡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국 12곳(200만㎡ 이상)에서 도시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진행한 개발사업 전문기업이다. 4개 협약 기관·기업은 앞으로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화산업 기업 유치 공동 노력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추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서부권 부도심의 신성장 거점 육성을 목표로 KTX 역세권 배후지역을 전시컨벤션센터,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해 개발한다”면서 “고품격 산업·정주 기능을 갖춘 복합특화단지를 조성해 스마트 자족 신도시로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황교안 “문대통령, 조국 품에 안고 독재의 길로 가는가”

    황교안 “문대통령, 조국 품에 안고 독재의 길로 가는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포기하지 않고 독재의 길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어코 독재의 길로 가겠다는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의 국정 운영이 비정상을 넘어 독재의 길로 치닫고 있다”며 “문 대통령이 끝내 조국을 품에 안고 독재의 길로 간다면 정치적 책임은 물론 법적 책임까지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지금 조국은 국무총리, 여당 지도부까지 압도하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며 “자신이 피의자인데도 끝을 보겠다며 대놓고 검찰을 겁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정권이 야당과의 합의까지 어기면서 허겁지겁 공수처를 만들려는 이유가 있다. 조국 수사를 무산시키려는 술수”라며 “사실상 조국이 정권서열 2위 부통령이라는 말이 회자되고 대한민국이 조국 공화국이 아니냐는 탄식까지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무총리, 여당 지도부, 국회의장까지 모두 나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결국 그 배후가 누구인가, 배후에 문 대통령이 있음이 명확하다”며 “대한민국의 국정 혼란과 민주주의 퇴행은 문 대통령과 2인자 조국의 합작품”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북한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데 북한에 말 한마디 못하고 있다. 돼지 열병 확산의 원인 가운데 하나는 북한 눈치보기”라며 “북한 멧돼지는 놔두고 우리 집돼지만 잡느냐는 피 끓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문 대통령과 이 정권은 도쿄올림픽 단일팀 구성, 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 같은 터무니 없는 주장만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며 “되지도 않을 평화경제 타령 그만하고 국민 피해부터 챙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한강 조망 가능한 마포구청역 초역세권 단지 ‘상암 시티프라디움 리버’

    한강 조망 가능한 마포구청역 초역세권 단지 ‘상암 시티프라디움 리버’

    국내 부동산시장에서는 ‘O세권’이란 입지적 장점을 내포하는 말이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된 조망권과 역세권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조망권은 건물의 내부에서 외부를 바라볼 때 보이는 경관을 의미하며 역세권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주변에 형성된 경제적 및 상업적 영향력이 미치는 공간 범위를 의미한다. 최근 아파트 분양을 보면 같은 동이라고 하더라도 분양가격에 차이가 있으며 향후 시세 상승 시에도 조망권이 우수한 층이나 단지들이 더 높은 상승을 보이기도 한다. 역세권은 일반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교통 환경을 가리키는 입지적 요소로, 역 출구에서 도보로 단지까지 얼마나 걸리는지에 따라서 가격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서울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초역세권 입지에 한강 조망까지 가능한 소형 오피스텔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관광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마포구의 중심인 마포구청역을 100m에서 만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인 ‘상암 시티프라디움 리버’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17㎡~26㎡, 총 253실 규모로 지어지며 1~2층은 입주민 편의를 위한 근린 생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암 시티프라디움 리버는 서울월드컵 경기장, 상암DMC, 마포행정타운 이전 등으로 마포구청 역세권 프리미엄의 가치가 커지고 있는 곳이다. 전철을 눈앞에서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심 속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풍부한 배후 수요를 품고 있고 임대수요가 탄탄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또한 주변으로는 상권 중심가로 활성화돼 있을 뿐만 아니라 상암 시티프라디움 리버를 중심으로 월드컵경기장, 마포구청, 마포 농수산물시장, 홈플러스, 하늘공원, 성산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홍대, 연세대 등을 비롯한 5개 대학은 물론 상암DMC와 여의도까지 지역과 학생에서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대 약 26만여 명의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품고 있다. 상암 시티프라디움 리버는 소형 오피스텔이지만 서비스 알파룸이 설계되어 1.5룸으로 공간의 크기를 좀 더 넓게, 좀 더 크게 활용할 수 있는 트윈 복층의 혁신공간으로 구성되며 몸만 들어올 수 있는 무상 풀옵션이 제공되어 젋은층들에게 선호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포구청역 주변 오피스텔 타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듀얼 복층 구조의 오피스텔로 희소가치가 크다. 또한 주방&거실/침실의 공간 분리는 물론 트윈 복층 구조로 실사용 면적은 더 크게 누릴 수 있으며 수납 기능 강화 및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단지다. 트윈 복층 구조는 복층이면서도 채광과 환기가 가능해 쾌적한 실내 주거 환경도 연출할 수 있다. 상암 시티프라디움 리버의 홍보관은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2번 출구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콰도르 전쟁터 방불… 시위 격화에 대통령 피신

    에콰도르 전쟁터 방불… 시위 격화에 대통령 피신

    시민·원주민 의회 진입… 약탈·車파손도 모레노 대통령, 정부기능 다른 도시 옮겨 “쿠데타 시도”… 배후로 마두로 등 지목남미 에콰도르에서 반정부 시위로 극심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수도 키토는 전국에서 몰려든 수천명의 시민과 원주민들이 돌과 타이어 등으로 도로를 막고 경찰과 대치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여 전쟁터나 다름없다고 AP통신 등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시위대는 경찰의 저지를 뚫고 빈 의회 건물에 진입했고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강경진압했다. 곳곳에서 상점 약탈과 차량 파손 등도 잇따라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경찰 등 77명이 다쳤으며 시위 참가자 570명이 체포됐다. 전날에는 에콰도르 산유량의 12%를 담당하는 아마존 지역 유전 세 곳이 ‘외부세력’에 의해 점거돼 가동이 멈추기도 했다. 에콰도르에서는 정부가 지난 3일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42억 달러(약 5조원)를 지원받으며 약속한 긴축정책의 하나로 유류 보조금을 폐지해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2배 이상 급등하자 항의 시위가 연일 격화하고 있다. 이에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강경진압에 나서자 원주민들까지 가세해 시위를 부채질했다. 인구의 7%를 차지하는 원주민들은 2000년 하밀 마우와드 전 대통령, 2005년 루시오 구티에레스 전 대통령 퇴진을 위한 반정부 시위에도 나서 상당한 역할을 했을 정도로 조직력을 과시한다. 키토가 마비되자 에콰도르 정부는 안전상의 이유로 키토에서 390㎞ 떨어진 최대 도시 과야킬로 정부 기능을 옮겼다.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은 과야킬에서 각료 회의를 열고 시위 대책을 논의했다. 모레노 대통령은 이번 시위가 특정 세력이 원주민을 이용해 벌이는 ‘쿠데타 시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 배후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자신의 전임자인 라파엘 코레아 전 대통령을 지목했다. 모레노 대통령은 또 유류 보조금 폐지 등 긴축 정책을 철회할 생각이 없다고 재확인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GTX-A 착공 시작…일산오피스텔 ‘삼부르네상스스퀘어’ 황금상권으로 거듭나

    GTX-A 착공 시작…일산오피스텔 ‘삼부르네상스스퀘어’ 황금상권으로 거듭나

    ‘여유로운 아침, 함께하는 저녁’. 정부가 지난해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착공식 때 선보인 슬로건이다. GTX를 통해 직장인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삼부토건’이 일산 주엽역 일대에 선보이는 ‘주엽역 삼부르네상스스퀘어’ 오피스텔 상가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층까지 상업시설(7,823㎡)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일산오피스텔 가운데 최초로 지하철역 3호선 주엽역과 바로 연결되는 단지이며 상업시설 전 세대에 시스템 에어컨이 무료로 설치된다. 지하철역 3호선 주엽역과 바로 연결되어 향후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면 이를 이용해 GTX A 노선으로 예정인 킨텍스역도 오갈 수 있어 향후 다양한 연령의 유동인구가 더해져 상권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부르네상스스퀘어가 위치한 주엽역 사거리 2km 반경 인근에 일산 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구 K-컬처밸리), 고양 방송영상밸리, 일산호수공원, 킨텍스 등 지역의 자족기능을 향상할 사업들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그랜드백화점, 현대백화점, 빅마켓, 이마트타운, 아쿠아플라넷, 관공서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일산 주엽역의 역세권 유동인구까지 20만여 세대 배후수요가 확보되어 주 7일, 365일 내내 유동인구가 북적이는 ‘연중무휴’ 황금상권으로 평가 받고 있다.‘주엽역 삼부르네상스스퀘어’ 측은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6일 경품추첨행사로 1등 바디프렌드 안마기, 2등 다이슨청소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주엽역 삼부르네상스스퀘어 오피스텔의 상가 및 각종 분양 문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있는 모델하우스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유엔대사, 안보리 소집 반발 “좌시하지 않겠다”

    북한 유엔대사, 안보리 소집 반발 “좌시하지 않겠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이 북한의 최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에 대응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 소집을 요구하자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불만을 드러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7일(현지시간) 취재진에게 “우리의 자위적 조치를 안보리 회의에서 이슈로 삼으려는 위험스러운 시도를 우리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보리 회의 소집 요구의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성 대사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불순한 움직임의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는 사실은 안다”면서 “안보리에서 우리의 자위적 조치를 이슈로 제기한다면 주권을 방어하려는 우리의 욕구를 더욱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미국과 안보리의 모든 움직임을 예리하게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권 방어’라는 것이 미사일을 추가로 발사하는 조치인지를 묻는 질문에 김성 대사는 “우리가 미래에 무엇을 할지 주의깊게 지켜봐달라”면서도 “그것이 또다른 미사일 발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최근 발사한 SLBM에 대해서도 “자위적 조치”라면서 “주변국의 안보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김성 대사는 밝혔다. 앞서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과 프랑스, 비상임이사국인 독일은 지난 2일(한국시간) 북한의 SLBM 시험 발사에 대응해 안보리 비공개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북한의 SLBM 발사를 논의할 안보리 비공개회의는 오는 8일(현지시간)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지난 5월 이후 지속적으로 미사일 및 발사체를 발사하자 안보리는 지난 8월 1일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요청으로 비공개회의를 개최한 적이 있다. 당시 회의 종료 후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유엔주재 대사들은 3국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는 지난 며칠 동안 이뤄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우려한다”면서 “(회의에서) 안보리 결의 위반인 그런 발사를 규탄했다”고 밝혔다. 당시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배가본드’ 이승기 배수지, 입틀막 투샷 포착 ‘무슨 일?’

    ‘배가본드’ 이승기 배수지, 입틀막 투샷 포착 ‘무슨 일?’

    ‘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가 또 한 번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에 처하는, ‘입틀막 투샷’을 선보인다.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삼)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 숨겨진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첩보 액션 멜로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촘촘히 짜여진 스토리에 블록버스터다운 거대한 스케일, 물 오른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지며 연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회에서는 11.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하며 동시간대 지상파, 케이블,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전체 1위 자리차지라는 쾌조를 달렸다. 무엇보다 지난 5회에서 차달건(이승기)과 고해리(배수지)는 추락 사고에 배후가 있음을 입증할 결정적 증거인 클라우드 내 동영상이 사라져 버렸다는 사실에 크게 좌절했다. 이에 차달건은 직접 청와대에 찾아가 정국표(백윤식)를 만났고, 사고는 테러로 일어난 것이며 테러범 얼굴이 담긴 동영상이 국정원 내에서 사라졌다는 증언을 해 현장을 발칵 뒤집으며, 사건 해결에 한 발 더 다가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 5일(오늘) 방송될 ‘배가본드’ 6회에서는 이승기가 잔뜩 겁에 질린 배수지의 입을 틀어막고 있는 ‘입막음 투샷’으로 또 다른 반전의 장을 펼쳐낸다. 극중 차달건이 상처투성이 얼굴을 한 채 지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고해리가 땀이 범벅인 얼굴로 권총을 손에 쥐고 주저앉아 떨고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이어 차달건이 겁에 잔뜩 질린 고해리를 품에 안고 입을 틀어막은 후 한 손엔 휴대전화를 들고 어딘가와 통화를 시도하는 듯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방송분에서 윤한기(김민종)와 함께 국정원 안가로 향한 차달건에게 또 어떤 시련이 가해진 것인 지, 두 사람이 또 어떤 위기와 고난에 맞닥뜨린 것인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부추기고 있다. 이승기와 배수지의 복잡한 감정 표현 연기가 돋보이는 ‘입막음 투샷’ 장면은 경기도 파주시 하지석동에 위치한 원방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이승기와 배수지는 모로코 촬영 분에 이어 또 다시 함께하게 된 투샷 액션씬을 준비하기 위해 일찍부터 촬영장에 도착해 몸을 풀며 합을 맞췄다. 또 촬영 중간 중간 주어진 쉬는 시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나란히 앉은 채 바닥에 대본을 내려놓고 함께 보며 다음 장면을 연습하는 성실하고 열정적인 태도로 제작진을 흐뭇하게 만들었던 것. 서로를 배려하면서 열연을 펼치는 두 사람의 호흡이 씬의 완성도를 한층 드높여 현장의 열기를 북돋웠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쉬운 장면이 하나도 없다고 느껴질 만큼, 고난도 액션과 깊은 감정 연기 모두를 해내야하는 상황에서도 늘 열과 성을 다 하는 배우들에게 고마움이 컸다”며 “이승기와 배수지의 필사적인 사투가 돋보이는 6회 역시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배가본드’ 6회는 5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본격화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본격화

    경기도는 김포시가 제출한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도시공사와 민간기업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합동 도시개발사업으로 모두 6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사업은 ‘2020 김포도시기본계획’ 상 시가화 예정용지로 계획된 풍무역 배후지역에 대한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인 역세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2023년까지 김포시 사우동 일원 97만5000여㎡ 부지에 6923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업무·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한다. 지난 9월 27일 개통된 김포 도시철도(골드라인)와 맞물려 도시개발이 진행될 경우 김포시청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의 기능 증진 및 교육·문화·주거가 어우러진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풍무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18분 이내에 도달하게 된다. 김포시는 이와 함께 지역의 교육수요와 문화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대학교 유치 등 특색있는 도시공간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김포도시철도의 개통에 맞춰 김포시가 교육과 문화, 업무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한강 품은 ‘상암 시티프라디움 리버’, 홍보관 오픈으로 본격 분양 알려

    한강 품은 ‘상암 시티프라디움 리버’, 홍보관 오픈으로 본격 분양 알려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상암 시티프라디움 리버’가 지난 2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상암 시티프라디움 리버’는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도보 2분거리로 디지털미디어시티, 이태원 등 주요 도심 지역을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직장인들이 많은 여의도, 공덕, 광화문 등 지역과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5개 대학이 가까워 배후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전면 복층 배치 설계로 한강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우수한 조망권도 갖췄다. 특히 현재 마포구 주변 오피스텔이 대부분 단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복층 설계의 차별화가 눈에 띈다. 단지 내부는 복층 설계를 고려한 실용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더불어 냉장고, 전기쿡탑, 세탁기, TV, 압력밥솥 등 풀옵션 가전 완비로 부가적으로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지역난방시스템, 에어컨통합실외기, 카카오IoT시스템, 고화질CCTV 등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프리미엄 요소다. 단지 앞에는 홍제천이 위치하며 평화의공원, 월드컵공원, 월드컵경기장 등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홈플러스, 메가박스, 마포구청, 마포중앙도서관 등 생활이 편리한 인프라도 장점이다. 한편 상암 시티프라디움 리버는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하며, 홍보관은 마포구청역 인근에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의 중심 종로, 오피스텔 뜬다…‘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분양

    서울의 중심 종로, 오피스텔 뜬다…‘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분양

    우수한 입지와 특화설계 등 인기 요소를 두루 갖춘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한라가 시공하고 무궁화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안정성을 더한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1층, 전용면적 19~79㎡ 총 547실 규모로 조성된다.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지하철 1, 2호선 및 우이신설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직선거리 약 300m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1, 6호선 환승역인 동묘앞역과도 직선거리 약 450m로 가깝다. 또한 서울과 경기 곳곳을 연결하는 29개 버스 노선이 단지 인근을 지나며, 내부순환도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단지 주변 곳곳에 오피스 및 쇼핑몰이 자리하고 있어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대기업과 서울정부청사, 다수의 로펌, 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일평균 유동인구만 약 150만 명에 달하는 동대문패션타운단지와 약 1000여개 점포가 성업 중인 경동시장도 인접해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청계천을 낀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심신 단련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업무공간이자 소통공간인 비즈니스센터, 게스트룸, 파티룸, 라운지 식음료서비스 등을 제공하 커뮤니티라운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보안 및 경비, 세탁과 청소서비스, 택배 및 우편물 보관 등 생활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단지 가까이에는 이마트 청계천점과 롯데마트 청량리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신설종합시장, 국립중앙의료원,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롯데시네마 황학점 등 다수의 생활편의시설이 근접해 있어 주거, 쇼핑, 문화, 힐링 등 모든 가치를 한 곳에서 누리는 원스톱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건축가인 승효상 건축가(이로재종합건축사 사무소)가 건축설계를 맡았다. 승효상 건축가는 ‘김수근문화상’, ‘한국건축문화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계 거장이다. 또한 선유도 공원, 서울식물원,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등의 조경설계를 담당한 서안㈜ 정영선 대표와 창신동 신마루 놀이터 풀무골무, 하늘공원 하늘을 담는 그릇 등을 선보인 임옥상미술연구소 임옥상 소장이 설계에 참여했다. 한편,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의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루 23시간, 짐승 우리 같은 美 감옥 독방에 갇혔다”

    “하루 23시간, 짐승 우리 같은 美 감옥 독방에 갇혔다”

    북핵 정보 발설 혐의로 13개월 징역형 北에 암살당할 우려에 홀로 수감 생활 “국제안보 분석 계속하는 건 운명 같아 국민 수준 높아져야 진정한 평화 누려”미국에서 간첩법위반 혐의로 13개월 징역형을 마친 스티븐 진우 김(52) 세르모국제연구소장이 2일 서울신문과 만나 최초로 수감 생활에 대한 소회를 털어놓았다. 김 소장은 미 국무부 선임보좌관으로 일하다 폭스뉴스 기자에게 북한 핵 관련 정보를 알려 줬다는 이유로 2010년 기소됐다. 지루한 법정 공방 끝에 막대한 소송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2014년 결국 결백 증명을 포기하고 13개월 징역형과 1년 보호관찰에 합의했으며 3년 전 귀국했다. “가장 낮은 경비 단계에 있었지만 감옥은 감옥일 뿐이죠. 2015년 북한이 김정은 체제의 붕괴를 다룬 영화인 ‘인터뷰’를 만든 소니 영화사를 해킹했을 때는 독방에 갇혔는데 짐승 우리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김 소장이 선물로 받은 책갈피에 끼워진 마른 꽃의 가루가 북한이 그를 암살하기 위한 탄저균일 수 있다는 이유로 독방에 갇힌 것이다. 바깥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단 한 시간을 제외한 23시간을 오롯이 갇혀 지내야 했던 독방에서는 계속 수감자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울렸고 크리스마스도 지옥과 같은 독방에서 보내야만 했다. 서울에 국제문제연구소를 세워 북한 핵을 포함한 국제안보 분석을 계속하는 것에 대해 김 소장은 “피 속에 흐르는 본능이자 운명 같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8살에 미국으로 이민해 조지타운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석사, 예일대 박사를 받은 뒤 핵무기 연구소인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와 미 국무부 등에서 일한 안보 전문가다.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할 수도 있다는 일반적 내용을 기자에게 말했다고 김 소장에게 간첩 혐의를 적용한 까닭은 당시 정보유출에 민감했던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그를 희생양으로 삼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김 소장은 “안보는 산소와 같아서 없을 때 절실하게 필요성을 느낀다”며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정유시설에 가해진 드론과 크루즈미사일 공격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눈을 들이댔다. 특히 드론을 이용한 정밀한 공격은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석유 수입량의 29%를 차지하는 사우디 정유시설 복구에는 수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 지점을 정확히 타격한 공격은 예멘 반군보다는 이란과 같은 국가 차원의 배후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북한 핵에 대해서도 ‘체제 유지용’이라고만 보면 비핵화의 가능성이 작다고 밝혔다. 북한이 정상국가가 아니라고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국제적 힘을 키우고자 핵을 개발했다고 해석하면 오히려 비핵화의 길이 빨리 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이들에게 “정부는 색깔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진정한 평화를 원한다면 국민 수준이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지난 일을 되새기는 것이 상처를 헤집는 듯해 구명운동에 힘써 준 이들에게 제대로 감사의 말을 전하지 못했다”며 4년간 미 정부와의 싸움에 도움을 준 많은 한국인에 대한 고마움을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황교안 “까도 까도 양파 장관, 당장 교도소 가야…文 제정신이냐”

    황교안 “까도 까도 양파 장관, 당장 교도소 가야…文 제정신이냐”

    주 52시간제에 “나쁜 제도” 비판도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비공개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3일 장외집회에 나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조 장관을 겨냥해 “까도 까도 양파가 장관 자격이 있느냐”면서 “반드시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장관을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제정신이냐”며 거친 비난을 쏟아냈다. 황 대표는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에서 “조국은 청문회까지 까도 까도 양파였는데, 그 이후에도 매일 새로운 증거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문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황 대표는 “저런 사람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게 제정신인가. 저런 대통령이 제정신인지 의심스럽다”면서 “그래서 조국에 배후가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짜 주범이 누구겠나. 조국을 지키기 위해 국정을 파탄 내고 안보도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없애 버렸다. 조국에게 몰리는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한 게 아닌가”라면서 “조국이 국정과도 바꿀 수 있는 사람인가”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조국은 지금 당장 교도소에 가야 할 사람 아닌가”라며 ‘조국 구속하라’ 구호를 유도했다. 황 대표는 특히 조 장관의 검찰개혁을 자신들의 비리를 덮으려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문 대통령이) 조국에게 검찰개혁을 하라고 하고, 조국은 인사권을 행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수사팀을 바꿔 자기들 비리를 덮으려고 하는 것이다. 이게 검찰개혁인가”라고 따졌다. 그는 “조국이 물러나는 것 뿐만 아니라 대통령도 책임지라는 것”이라면서 “전부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때 아닌 조 장관의 텀블러를 공격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조국이 청문회 준비하러 갈 적에 폼나게 텀블러와 커피잔을 들고 다녔다”면서 “청문회 준비하는 사람이 텀블러 갖고 갈 때인가. 자세가 틀려먹었다”고 비난했다. 한편,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미보수연합대회’(KCPAC) 인사말에서 현 정부가 도입한 주 52시간제를 “나쁜 제도”라며 맹비난했다.황 대표는 “내가 ‘일주일에 72시간을 일하고 싶다, 내 건강이 그렇다’고 하면 그렇게 일하게 하고 그만큼 보수를 주는 것이 시장경제”라면서 “주 52시간제가 결과적으로 ‘투잡’을 하지 않으면 애들 교육도 시킬 수 없는 나쁜 제도로 바뀌어버렸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금 선거를 치르면 이길 수 있느냐고 말하면 자신 없다”면서 “당이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1700명의 인재영입을 했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황교안 “‘까도 까도 양파’ 장관 자격 있나…조국 끌어내려야”

    황교안 “‘까도 까도 양파’ 장관 자격 있나…조국 끌어내려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3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에서 “까도 까도 양파가 장관 자격이 있나. 조국을 반드시 끌어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조국은 청문회까지 까도 까도 양파였는데, 그 이후에도 매일 새로운 증거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특히 “저런 사람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게 제정신인가. 저런 대통령이 제정신인지 의심스럽다”며 “그래서 조국에 배후가 있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진짜 주범이 누구겠나”라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국정을 파탄 내고 안보도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없애 버렸다. 조국에게 몰리는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한 게 아닌가”라며 “조국이 국정과도 바꿀 수 있는 사람인가”라고 되묻기도 했다. 이어 “조국은 지금 당장 교도소에 가야 할 사람 아닌가”라며 ‘조국 구속’이라는 구호를 유도했다. 황 대표는 또 “조국이 청문회 준비하러 갈 적에 폼나게 텀블러와 커피잔을 들고 다녔다”며 “청문회 준비하는 사람이 텀블러 갖고 갈 때인가. 자세가 틀려먹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조국에게 검찰개혁을 하라고 하고, 조국은 인사권을 행사하겠다고 한다”며 “수사팀을 바꿔 자기들 비리를 덮으려고 하는 것이다. 이게 검찰개혁인가”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그러니 조국이 물러날 뿐만 아니라 대통령도 책임지라는 것”이라며 “전부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여러분이 여기 왜 모이셨나. 문재인을 물러나게 하고, 조국을 파탄시키기 위한 것 아닌가”라며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 대표는 “여러분들이 피땀 흘려 세워놓은 대한민국의 경제를 문재인 정부가 2년 만에 다 망가뜨렸다”며 “이 정부 들어서 잘 사는 사람도 있다. 10%의 귀족노조가 90% 근로자들의 피를 빨아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로부터 핍박받는 다른 근로자들이 불쌍하지도 않나”라며 “그런 사람들이 잘 산다고 경제가 잘 가고 있다는 게 제정신인가”라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와 관련해서도 “안보 불안에 아무런 대비도 하지 않고 김정은 대접만 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나”라며 “모든 것을 걸고 이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투기감시센터, 조국 부부 檢에 고발

    경실련 소속 교수도 “사퇴해야”비판 합류 참여연대, 김경율 “曺의혹 침묵” 주장에 “상임집행위서 논의된 적 없는 내용” 반박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모펀드 투자 관련 의혹 등을 두고 진보 성향 시민사회가 갈라지고 있다. 회계사인 김경율 참여연대 전 공동집행위원장이 비판의 포문을 연 가운데 경제 문제를 꾸준히 다뤄 온 단체와 인사들이 잇달아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2일 조 장관과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등 7명을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때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고발했던 곳이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이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2017년 5월 민정수석에 취임한 조 장관이 주식 등을 재산 등록하고서 1개월 이내에 매각하지 않아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 교수가 블루코어밸류업1호사모펀드의 출자 지분을 예금 항목에 기재해 예금인 것처럼 은폐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 교수가 더블유에프엠(WFM) 자문계약을 맺고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매달 200만원씩 자문료를 받은 것은 뇌물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더블유에프엠이 자본력과 신용이 취약한 상태에서 조국 당시 수석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배후에 있음을 익성과 중국업체에 홍보하고 확신을 심어 주려고 정경심과 고문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정책위원장인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도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조 장관이 지금 자진사퇴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검찰개혁 방안은 대통령과 조 장관이 이미 제시했고 검찰도 수용 의지를 드러냈다”면서 “중요한 검찰개혁 입법 과제의 국회 통과를 위해서라도 조 장관이 지금 사퇴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또 “깊은 상호 불신에 뿌리내린 선동적이고 비이성적 진영 대결로 세월을 보낼 만큼 우리 경제와 국제 정세가 한가롭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공동집행위원장이 “조 장관 관련 사모펀드 의혹을 분석한 증거가 있는데 참여연대가 침묵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참여연대는 “의혹 제기를 묵살한 게 아니라 상임집행위원회에서 한 번도 논의된 적 없는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투기감시센터, 조국 부부 檢에 고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모펀드 투자 관련 의혹 등을 두고 진보 성향 시민사회가 갈라지고 있다. 회계사인 김경율 참여연대 전 공동집행위원장이 비판의 포문을 연 가운데 경제 문제를 꾸준히 다뤄 온 단체와 인사들이 잇달아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2일 조 장관과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등 7명을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때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고발했던 곳이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이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2017년 5월 민정수석에 취임한 조 장관이 주식 등을 재산 등록하고서 1개월 이내에 매각하지 않아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 교수가 블루코어밸류업1호사모펀드의 출자 지분을 예금 항목에 기재해 예금인 것처럼 은폐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 교수가 더블유에프엠(WFM) 자문계약을 맺고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매달 200만원씩 자문료를 받은 것은 뇌물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더블유에프엠이 자본력과 신용이 취약한 상태에서 조국 당시 수석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배후에 있음을 익성과 중국업체에 홍보하고 확신을 심어 주려고 정경심과 고문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정책위원장인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도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조 장관이 지금 자진사퇴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검찰개혁 방안은 대통령과 조 장관이 이미 제시했고 검찰도 수용 의지를 드러냈다”면서 “중요한 검찰개혁 입법 과제의 국회 통과를 위해서라도 조 장관이 지금 사퇴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또 “깊은 상호 불신에 뿌리내린 선동적이고 비이성적 진영 대결로 세월을 보낼 만큼 우리 경제와 국제 정세가 한가롭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공동집행위원장이 “조 장관 관련 사모펀드 의혹을 분석한 증거가 있는데 참여연대가 침묵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참여연대는 “의혹 제기를 묵살한 게 아니라 상임집행위원회에서 한 번도 논의된 적 없는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투기자본감시센터, 조국 장관 고발…“공직자윤리법 위반”

    투기자본감시센터, 조국 장관 고발…“공직자윤리법 위반”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조국 법무부 장관과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등 7명을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2일 오전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5월 민정수석에 취임한 조 장관이 재산 등록 후 한 달 내로 주식을 매각하지 않아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당시 재산 등록한 2억 6000여만어치의 백광산업 주식 등을 2017년 8월까지 매각하거나 백지 신탁 위임했어야 하지만 2018년에 매각해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또 정 교수는 ‘블루코어밸류업1호펀드’의 출자지분을 예금 항목에 기재해 예금인 것처럼 은폐했다고 봤다. 특히 정 교수가 더블유에프엠(WFM)과 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받은 자문료 등은 뇌물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검찰 수사 결과, 정 교수는 작년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WFM에서 영어교육 사업 관련 자문료로 매달 200만원씩 받은 바 있다. 이 단체는 “더블유에프엠은 자본력과 신용이 취약한 상태에서 조국 당시 민정수석의 조카인 조범동만으로는 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다는 사실을 믿게 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현 정부의 핵심인 조국 수석이 배후에 있음을 익성과 중국업체에 홍보하고 확신을 심어주려고 정경심과 고문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의심했다. 그러면서 “뇌물을 제공한 자들이 현 정부의 실세인 조국의 영향력을 이용해 복합적인 이익을 노리고 부인인 정경심에게 매월 200만원씩의 고문료와 인센티브를 지급한 뇌물”이라고 강조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권력형 부패 청소는 검찰개혁의 핵심이고 부패 권력의 2중대인 조국을 체포 구속하지 않고는 실행될 수 없다”고 고발 취지를 말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카슈끄지 암살 1년…돈으로 인권 산 빈살만 세계무대 화려한 복귀

    카슈끄지 암살 1년…돈으로 인권 산 빈살만 세계무대 화려한 복귀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에 비판적인 칼럼을 썼던 자말 카슈끄지가 사망한 지 1년, 그의 사망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모하메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왕가의 막대한 부를 이용해 세계무대에 다시금 복귀했다. 알자지라는 2일 카슈끄지 사망 1주기를 기해 빈살만 왕세자가 어떻게 세계 정상들과 다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는지를 되짚었다. 지난해 10월 2일 워싱턴포스트에서 사우디 왕가와 빈살만 왕세자에 대해 비판적인 칼럼을 썼던 카슈끄지는 터키 이스탄불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왕가의 명령을 받은 암살자들에 의해 끔찍하게 살해됐다. 그로부터 불과 몇 주 뒤인 11월 암살 배후로 지목된 빈살만 왕세자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세계 각국의 정상들에게 외면당했다. 당시 외신들은 기념 촬영에서 귀퉁이에 서있던 왕세자 모습을 보도하며 세계 정상들이 그의 반인권적 행태를 비판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실제 프랑스와 캐나다, 영국은 빈살만 왕세자와의 별도 회담에서 카슈끄지 암살을 조사하라고 압박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일본 오사카 G20 정상회의는 달랐다. 단 1년 만에 빈살만 왕세자는 기념사진 중앙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이에 서게 된 것이다. 사우디는 내년 G20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다보스포럼 개최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사우디에서 열리는 투자 컨퍼런스에는 트럼프 대통령 사위인 자레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도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사면위원회를 포함한 19개 단체는 전날 공동성명에서 “G20 정상회의처럼 커다란 국제행사를 사우디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사우디가 외국과의 관계를 정상화한다는 의미”라면서 “결국 카슈끄지의 죽음이 헛된 죽음으로 남은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이어 “(사우디 당국에 의해) 불법적으로 사라지고, 구금되고, 고문당하고, 처형된 수많은 활동가에겐 남은 희망이 없다”고 덧붙였다.베스마 모마니 캐나다 워털루대 정치학 교수는 이에 대해 “세계 정상들이 카슈끄지 암살 사관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 자명한 빈살만 왕세자에게 ‘패스’(통과권)을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6월 유엔이 빈살만 왕세자가 암살에 관여돼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며 조속한 조사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빈살만 왕세자는 각국 정상들과 독자적인 정상회담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결국 사우디의 오일머니와 서구권으로부터 수입하는 막대량 양의 무기가 빈살만 왕세자의 성공적인 복귀를 이끈 셈이다. 모마니 교수는 “위구르 주민들을 억압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나 카슈미르 지역에서 무슬림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 대해서도 서구권은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 정상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민족주의 포퓰리스트 독재 정권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카슈끄지 죽음에 대해 여전히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국가도 있다. 독일과 덴마크, 핀란드는 사우디에 무기 판매를 금지했으며 미국 의회도 카슈끄지 죽음에 대한 책임을 빈살만 왕세자에게 묻고 있다. 미 의회는 특히 사우디와 예멘과의 전쟁애서 미군의 지원을 중단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친사우디인 트럼프 대통령은 비토권을 행사했다. 빈살만 왕세자는 지난 주말 미 CBS 등과의 인터뷰에서 결국 카슈끄지 암살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이 직접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조선로코 녹두전’ 장동윤♥김소현, 과부촌 로맨스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

    ‘조선로코 녹두전’ 장동윤♥김소현, 과부촌 로맨스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

    ‘조선로코-녹두전’이 뜨거운 호응 속에 분당 최고 시청률이 9.6%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강수연, 극본 임예진·백소연, 제작 (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프로덕션H·몬스터유니온) 3, 4회 시청률은 6.5%, 8.3%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월화드라마 1위를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도 9.6%를 기록하며 마성의 청춘 사극의 저력을 과시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가구 기준) 이날 과부촌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녹두(장동윤 분)와 그의 치명적인 비밀을 알게 된 동주(김소현 분)의 아찔한 엔딩은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무엇보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한 발 가까워진 두 사람의 달콤살벌한 모습이 설렘을 증폭하며 조선 청춘 로코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녹두는 정체를 들킬 뻔한 위기를 간신히 벗어나며 본격적인 과부촌 적응기를 시작했다. 과부촌에서의 첫날밤, 녹두는 동주가 잠든 틈을 타 과부촌 수색에 나섰다. 녹두는 과부들의 무사 집단인 ‘무월단’의 정체를 알게 됐고, 밤에 은밀하게 움직이는 이들의 동태를 살피며 배후를 캐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무월단의 대화에서 자신을 죽이라 사주한 자의 실마리를 잡은 녹두는 쑥(조수향 분)을 미행하다 정체가 탄로 날 위기를 맞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녹두와 동주의 달콤살벌한 관계도 변화를 맞았다. 밤에는 과부촌의 비밀을 파헤치려 날을 세우는 녹두지만, 낮에는 과부들과 어울리기 위해 ‘웃픈’ 적응기를 보냈다. 과부들과 친해지려다가 심기만 건드리고 오히려 머리채를 잡힌 녹두. 그를 도와주려던 동주가 가마솥에 손바닥을 데이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녹두는 다친 동주를 대신해 밥을 먹여주고 등도 긁어주며 그녀를 챙겼다. 동주 역시 자신을 대신해 빨래를 해주는 녹두를 향해 마음을 열었다. 툴툴거리면서도 자신을 챙겨주는 녹두에게 “저 혹시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라고 수줍게 한발 다가선 동주. 환하게 웃는 그의 모습에 순간 마음을 빼앗긴 듯 시선을 떼지 못하는 녹두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간질하게 만들었다. 한편, 녹두는 과부촌의 수상한 기류를 포착했다. 억울하게 죽은 과부들의 넋을 기린다는 명목으로 신녀가 방울을 울리면 모두 방으로 돌아가야 하는 과부촌만의 규칙이 있었던 것. 그들을 몰래 뒤쫓은 녹두는 서낭당 안으로 들어서는 사내들의 무리를 목격했다. 그 와중 발을 헛디뎌 발각된 녹두는 무월단들에게 쫓기게 되고, 그들을 피해 숨어든 기방의 옷 방에서 동주와 마주쳤다. 아무것도 모르는 동주에게 머리를 잘라주겠다는 녹두와 면경을 보겠다고 티격태격하던 동주가 치맛자락을 밟고 녹두의 위로 넘어졌다. 녹두가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짜릿한 엔딩은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불을 지폈다. 동주가 녹두의 치명적인 비밀을 알게 되며 짜릿하고 유쾌한 과부촌 생존기가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과부촌의 미스터리, 녹두와 동주에게 숨겨진 비밀 역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조율하며 흡인력을 높였다. 장동윤은 여장을 하고도 불쑥 치고 들어오는 상남자의 츤데레 매력을 절묘하게 표현하며 설렘을 유발했다. 김소현 역시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에 동주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빚어내며 사극 여신의 저력을 발휘했다. 무엇보다 세상 둘도 없는 독보적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낸 장동윤과 김소현에 뜨거운 찬사가 쏟아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웃다 보니 어느새 60분 순삭”, “엔딩 맛집일세~! 이번엔 진짜 정체 들키나?! 짜릿하다”, “로맨스든 워맨스든 다 되는 마성의 ‘만찢’ 커플”, “김소현 표 동동주 볼수록 빠져든다”, “장동윤 청순, 큐티, 멋쁨이 다했네~!”, “씩씩하고 귀여운 동동주 찰떡 소화 김소현, 인생캐”, “과부촌 열녀단 3인방 최애 캐릭터 등극”, “코믹과 진지의 절묘한 균형감 최고, 꿀잼”, “녹두와 동주의 비밀도 궁금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나갔다. 한편,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담는다. ‘조선로코-녹두전’은 KBS 2TV와 국내 최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동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손석희 폭행 사건 배후에 TV조선” 김어준, ‘혐의없음’ 불기소

    “손석희 폭행 사건 배후에 TV조선” 김어준, ‘혐의없음’ 불기소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폭행 혐의로 고소된 사건 배후에 TV조선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방송인 김어준씨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서울북부지검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김어준씨에 대해 최근 ‘혐의없음’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1일 밝혔다. 김어준씨는 올해 초 한 인터넷 방송에서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가 손석희 대표를 폭행치상 혐의 등으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김웅씨 뒤에 TV조선이 있다”는 취지로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TV조선은 지난 2월 김어준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 성북경찰서는 김어준씨의 발언이 비방 목적이 없었고, 공익성이 인정된다면서 7월 검찰에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검찰도 같은 결론을 내렸다. 검찰 관계자는 “당시 김어준씨의 발언이 구체적인 사실을 단정적으로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추정에 따른 의견을 밝힌 것으로 보여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불기소 이유를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