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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 길잡이/ 서남해안지역, 개발 잠재력 무궁

    ‘허리가 튼튼해야 강하다’ 한반도의 왼쪽 허리 역할을 하는 아산만일대가 꿈틀대고 있다.개발 청사진에 따라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사회간접자본시설도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수도권 공장들이 옮겨오고 부동산시장 움직임도 활발해졌다.앞을 내다보는 투자자들은 몇해전부터 개발프로젝트 주변 땅을 부지런히 찾고있다. ■개발 잠재력이 크다 / 평택-화성은 개발 잠재력이 큰 곳이다.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으로 지정돼 개발행위가 쉽다는 것이 가장 큰 호재.중소기업의 창업 및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공장들로부터 각광받는 산업벨트 지역으로 각종 산업시설들이 속속 이전하고 있다. 서울과 가깝고 해안과 붙어 산업벨트로서의 지리적 여건을 충분히 갖춘데다중부권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인천,안산까지 잇는 서해안 벨트를 구축할 수 있는 뿌리가 마련됐다. 서해안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평택항 개발도 이 지역 개발을 앞당기는 촉진제다.평택항은 연간 6,200만톤의 화물하역 능력을 갖춘다.인천항 시설과 맞먹는 규모로 수도권 물류중심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일부 시설은 이미 준공,운영을 시작했다. 서해안 산업단지와 중부 내륙을 잇는 핏줄도 건설된다.평택∼안성간 고속도로가 그것.이 고속도로는 서해안-경부-중부고속도로를 이어주는 동서고속도로 역할을 하게 된다.LNG비축기지,화력발전소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시설을갖추고 아산·당진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도 건설되고 있다. ■이곳이 투자유망지역/ 땅값 상승이 민감한 곳은 사회간접자본시설이 건설되는 지역이다.따라서 고속도로 교차지역과 평택항 배후단지가 조성되는 곳이꼽힌다. 동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도일동,가재동,칠원동일대에 투자자들의 발길이 잦다. 도로변 자연녹지는 평당 30만원정도로 값이 뛰었고 거래도 제법 이뤄지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와 만나고 39번 국도와 붙어있는 청북면 고잔리, 삼계리 일대를 찾는 투자자도 많다. 지제동은 수원에서 천안까지 연결되는 전철역이 들어설 것이라는 소문과함께 땅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도로변 땅은 평당 40만원을 넘어섰다.평택항과247만평 규모의 포승산업단지 주변 만호리,방림리 주변도 투자 유망지.포승단지 입주 기업이 늘면서 4차선 도로옆 땅값은 평당 100만원이상을 부르고있다. 평택과 붙은 화성군은 발안 인터체인지 부근이 눈에 띤다.온천타운이 조성되는 화당리,해창리 일대의 땅값 오름폭이 크다.도로변 땅 호가는 100만원이넘는다.기아자동차공장이 들어선 매향리 일대도 눈여겨 볼만하다. 류찬희기자 chani@. *평택·화성 중개업소의 투자 진단. 평택은 산업단지 입지로 최적이다.사통팔달의 교통시설을 갖춘데다 서해안거점도시 역할을 하는 아산만 평택항을 끼고 있다. 수도권 대부분이 각종 개발규제로 묶여있는 것과 달리 이곳은 기업을 적극유치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그래서 기업들로부터 수도권 물류 요충지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는 공장, 물류부지 등 산업용지를 찾는 기업이 늘면서 값이 10%정도 올랐다. 따라서 기업이 추진하는 개발프로젝트 주변이나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잇는 동서고속도로 교차지역,포승공단 주변 도로옆 땅이 괜찮다.전철복복선 전철역이 들어서는 곳과 대규모 배후단지가 조성되는 지역도 투자해볼 만하다. 임승호 대표 부동산21 공인중개사 (0333)656-9097
  • 투자 길잡이/ 서남해안 지역-인천 영종도

    “쿵 쿵 쿵”서해안은 어디를 가나 건설장비 움직이는 소리로 요란하다.굵직굵직한 대형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부동산시장도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특히 고속도로,공항,항만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시설 공사가 마무리돼가고 있어 어느때보다 부동산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고 힐 수 있다.개발잠재력이무궁무진한 서해안을 따라 부동산 시장을 점검하고 투자자들의 발길이 잦은유망지역 6곳을 소개한다. 인천 월미도 선착장은 영종도를 오가는 사람들과 차량으로 언제나 붐빈다. 카페리호에서는 부동산 투자자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인천국제공항건설계획 발표로 한때 부동산투자붐이 일었던 영종도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거래가 끊겼다. 그러나 지난해 허가구역에서 풀리면서 거래가 살아나고 값도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신공항 개항이 코앞에 다가오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부동산 시장은 다시꿈틀거린다.거래가 꾸준하고 값도 강세를 띠고 있다.중개업자들은 올해들어가격이 다시 상승국면으로 돌아섰다고 전한다.이 섬에 무려 80여개의 부동산중개업소가 몰려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해준다. ◆인천국제공항 개항을 기다린다 영종도 부동산투자의 가장 큰 호재는 인천국제공항 개항.공항공사는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이에 맞춰 도시 기반시설도 갖춘다.올 연말께는 육지와 섬을 잇는 고속도로 영종대교가 개통된다.부대시설도 차츰 들어설 계획이며 관광단지,배후도시도조성된다. 인천시는 공항 종사자와 배후단지 입주가 끝나면 영종도 인구가 30만명으로늘어날 것으로 예상,이를 수용할 수 있는 도시계획을 준비했다. 배후지원단지외에 영종도 백운산을 중심으로 구획정리사업을 벌여 택지를 개발키로 했다. 또 인천과 연결하는 다리를 모두 5개로 늘린다는 계획.영종대교외에 월미도와 구읍 나루터를 연결하고 송도 신도시에서 운서동 공항고속도로 인터체인지와도 연결할 계획이다.동서를 잇는 경인·제2경인·서해안고속도로 등이곧바로 연결되는 셈이다. ◆이곳이 투자유망지역 운남동 출장소 앞 상가는 평당 300만∼400만원,중산동 나루터 부근 상가는 무려 1,000만원을 넘어섰다.오를만큼 오른 셈이다. 80만평 규모의 공항 배후단지와 붙어있는 운서면에 투자자들이 많이 몰린다.아파트와 학교,전철역이 들어서며 이 지역 중심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넙뒤마을 도로변 상가가 들어선 곳은 평당 200만∼300만원이다.앞을 내다보고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집을 지을 수 있는 농지를 사는 것이 괜찮다.평당 30만∼40만원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용유도 을왕해수욕장 부근 땅도 투자해볼만 하다.외자를 유치,해상관광지로개발되는데다 공항 전망대 등과도 가깝다.길가 건물이 있는 땅은 평당 100만원은 줘야 살 수 있다.집을 지을 수 있는 농지는 40만∼50만원만 주면 살 수 있다.소액투자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영종대교 서울쪽인 인천시 서구 경서동 일대도 기업과 큰 투자자들이 노리는 지역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중개업소의 진단. 지난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풀리면서 투자자들의 발길이 늘었다.값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영종도 일대 부동산투자의 가장 큰 호재는 공항 개항이다.인천 앞바다에서코닿을곳에 있으면서도 다리가 없어 불편을 겪어왔으나 영종대교 건설로 접근이 쉬워졌고 투자자들의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땅값은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그동안 워낙 저평가된 지역이어서 지금도 결코 늦지 않았다.운서동 일대 도로변 농지나 구획정리사업지에 투자할 것을권한다.싼값에 넓은 땅을 사려들지 말고 개발 가능한 주요 포인트를 찍어 사두는 것이 현명하다.현장 확인은 필수다. 서해공인중개사 대표 최민강 (032)886-1289
  • 신공항 배후단지 노약자 편의시설 완벽하게 갖춘다

    대한주택공사는 인천 영종도신공항 배후단지와 경기 수원 천천지구 아파트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건립하는 전국의 모든 아파트에 ‘무장애(無障碍)공간화 설계’를 적용,거동이 어려운 입주자들의 편익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주공은 지체장애인을 비롯,노인,임산부,어린이 등 연령이나 각종 장애에 관계없이 모든 입주자가 마음껏 아파트단지를 누빌 수 있는 무장애 공간화 설계를 개발,오는 3월 분양하는 천천지구 모델하우스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일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무장애 공간화 설계는 아파트단지내 모든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동선마다 장애제거 시설을 설치해 거동이 어려운 입주자들의 불편을 없앤 신개념설계라고 주공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보행도로는 휠체어가 충분히 다닐 수 있는 1.35m의 폭을유지하고 보도 및 주동 접근로의 바닥은 평편하면서도 물기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시공된다. 또 주출입구 전면 보도는 시각장애자들을 위해 다색상·다패턴 블럭이나 점형 유도블럭으로 대체된다. 아울러 보도 주변의 가로등,전주,간판,수목,맨홀뚜껑 돌출물 등 통행 장애물은 완전 제거된다. 이밖에도 만 65세 이상 노인을 모시는 가구에는 화장실 바닥 차이를 없애주고 욕조 대신 좌식 샤워시설,미끄럼방지 타일,출입문 확장 등 내부구조 변경및 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주고 가족중 3급 이상 신체장애인이 있을 경우 노인가구에 무료로 설치해주는 시설외에 휠체어에 앉아서 이용할 수 있는 좌식싱크대를 원가로 제공한다. 전광삼기자 hisam@
  • 인천공항 배후단지에 임대아파트

    대한주택공사는 인천 영종도의 국제공항 배후 지원단지 내 2만1,500평 부지에 사업비 413억원을 투입,저층 임대아파트 1,063가구를 건설키로 했다.이를 위해 지난 14일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늦어도 연말까지 시공업체를 선정,내년 상반기 중 임대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임대아파트는 21평형(382가구)과 25평형(681가구)이 있고 5년 동안 임대한 뒤 일반분양에 들어가며 4∼10층 저층으로 지어져 풍부한 조경시설과함께 자연친화형 주택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주공은 밝혔다. 영종도국제공항 배후 지원단지는 부지면적이 총 65만평 규모로 녹지 및 공원이 전체 부지의 27%에 달하는 5,400여가구의 저밀도 주거지역으로 조성될예정이다. 박건승기자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 (22) 전남 광양시

    지난해 7월 17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에 덴마크 국적의 거드 머스크(5만t급)호가 처녀 입항하면서 동북아 환적항 시대의 막이 올랐다. 컨부두 개장 1년을 맞아 광양은 지금 ‘철강도시’에서 ‘무역도시’로 변신중이다.부두 하역장에서는 매일 컨테이너 수천여개를 선적하느라 크레인이쉴틈없이 움직이고 있다. 컨테이너가 고부가가치 창출산업으로 인식되면서 전세계는 이를 유치하기위해 혈안이 돼있는 상태.광양 컨부두는 최첨단시설 완비,효율적인 운영시스템 구축,넓은 배후부지 확보,연계 수송시설 확충 등으로 물류비용을 대폭 줄였으며 다양한 유인책으로 컨테이너화물 유치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컨부두 및 배후수송망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97년 12월 착공 10년만에 4선석을 완공했다.5만t급 4척이 한꺼번에 입항해 선적과 하역을 할 수 있는 규모다. 2단계로 2003년까지 8선석을 마무리하고 3,4단계가 끝나는 2011년에는 12선석이 완비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컨부두는 24선석이 되고 연간 컨테이너 528만개를 처리할 수 있다.이는 국내 컨 물동량의 28%로 부산 컨부두와 자웅을 겨룰 수 있는 수준이다. 컨부두를 잇는 전용도로와 철도도 완비돼 물류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동·서측 전용도로와 인입철도(2.5㎞)를 비롯,호남고속도로와 국도 17호선이 4차선으로 확장됐다.또 전라선과 경전선 직선화가 마무리단계이고 광양∼진주간 고속도로 신설 및 여수공항 확장이 한창이다. 입출항 선박 및 처리 물동량 현재 부두 터미널을 전담하는 운영사는 3개.대한통운,현대상선,한진해운으로 화물 하역과 통관업무 등을 대행한다. 운영사 밑에는 선박(3,000∼5만t급)을 직접 취항시켜 화물을 운송하는 선사(船社) 10여개가 있다. 대한통운 선사로는 거드 머스크,시랜드(미),범양상선,남성해운,동영해운이있다.현대상선에는 APL(싱가포르),양밍해운,완와이,CNC라인(이상 대만)이 취항중이다.한진해운에는 동남아해운,흥아해운,시누크(중),PIL(싱가포르)이 소속돼 있다. 이들 선사는 미주,동남아,유럽,중국노선에 취항,일주일에 27항차를 운항한다.따라서 터미널에는 하루평균 3∼4척의 배가 입항,작업하는 셈이다. 지난달 3개 선사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2만8,586개로 4월보다 222개가 늘었다. 이대로 간다면 올 처리목표량 50만개를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98년 처리물량은 4만2,318개였다. 항만의 비교우위 광양 컨부두는 부산에 비해 서울 등 수도권 화주들에게 매력이 크다.거리가 짧아 물류비가 적게 들기 때문이다. 인천에서 월평균 컨테이너 1,000개를 운송할 경우 광양항을 이용하면 연간10억5,600만원의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광양항은 일본과 홍콩·중국 등 주요항만의 길목에 위치한다.시간으로따지자면 부산항에 비해 홍콩까지는 3시간,상하이 2시간,로테르담 2시간 가량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악천후에도 입항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개발가능한배후부지(196만여평)를 활용,종합 물류센터를 조성하면 국제적인 무역항으로 손색이 없다. 광양 컨부두는 후발주자로서의 특성을 고려,이미 항만이용시의 제반 비용을 면제하거나 낮췄다.선박 입항시 선사가 내는 세금은 4가지.광양항은 99년까지 선박 입항료와 접안료가 없다.예·도선료도부산항에 비해 20%를 인하했다. 지역경제 파급효과 컨부두 3개 운영사에 고용된 순수 취업자는 244명이며 10여개 선사에도 150여명이 취업중이다.여기에 줄잡이·화물고정·검수검정 등 항만관련 업체는광양에만 115개에 이르고 모두 1,500여명이 일하고 있다. 지난 96년 광양시의 의뢰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분석한 용역결과에 따르면 컨부두 1단계 운영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고용창출만 3,278명으로 나타났다.이들의 인건비는 447억여원,해상운송·보관창고업 등 관련업체 매출액 2,204억여원,부가가치는 1,000억여원에 달했다. 부산항의 경우 컨테이너 1개가 항구에 도착하면 지방세인 컨테이너세 2만원 가량이 떨어진다. 컨부두가 활성화되면서 올들어 4대 선사가 광양시에 낸 지방세는 10억8,000여만원.이 돈은 선사가 하역작업에 필요한 크레인 등 중장비를 구입하면서낸 취득세를 합한 것이다. 외국에서 ‘컨테이너시장’이란 별명이 붙은 김옥현(金沃炫) 시장은 “2000년대 광양의 미래는 컨부두 활성화에 달려 있다”고 단언하고“배후부지를자유무역지대로 조성해 광양을 동아시아 국제무역항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 남기창기자 kcnam@- 金沃炫시장 인터뷰 “광양 컨테이너부두를 21세기 동북아의 중심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다하겠습니다.” 김옥현(金沃炫) 광양시장은 혁신적인 경영마인드를 갖고 광양 컨부두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 컨부두가 예상보다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는 이유는. 천혜의 항만조건과 지정학적 이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입항료,접안료를전액 면제해주고 컨테이너세를 받지 않는 것도 선주 및 화주의 유인책으로적중했다. 중국,일본,유럽지역 등에 포트 세일즈를 실시한 것 역시 큰 효과를 거두었다. 광양 컨부두를 성장시키기 위한 배후부지 개발계획은. 항만 관련부지와 배후부지 70여만평을 조성하겠다.여기에 최첨단 산업과 물류유통시설,국제업무시설 등을 유치해 제3세대 항만으로서의 기능을 갖추도록 하겠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지정창고 유치계획은. 세계 비철금속 선물거래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런던금속거래소는 12개국 43개 지역 주요 항만에 지정창고를 두고 수급과 가격을 결정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지역 상공회의소와 함께 런던금속거래소 지정창고를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지정창고를 유치하면 동북아시아의 비철금속 공급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광양 컨부두의 활성화 계획은. 신항만으로서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화주의 직접 방문을 통한 포트 세일즈를 강화하겠다.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환적화물을 유치하기 위해 주요 국제항만 관련회의에 참석,광양 컨부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겠다. 16일에는 서울 무역협회에서 경인지역 화주들을 대상으로 한 컨부두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광양 임송학기자 shlim@- 항만 배후단지 개발 새달 착수 광양 컨테이너부두 활성화를 위한 동측 배후부지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컨테이너 부두공단은 올부터 오는 2011년까지 광양시 도이동 ‘컨’부두 동쪽 항만 관련부지 11만여평과 인근 배후부지 55만여평 등 모두 66만여평을 개발,이곳을 자유무역지대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공단측은 현재 확보된 사업비 323억원을 투입,7월부터 항만 관련부지 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민관 공동투자의 제3섹터 개발방식을 도입,▲민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배후부지 개발전담 법인을 설립하며 ▲항만 관련부지의 공단 출자분 전환 등도 추진중이다. 홍콩,싱가포르처럼 이 일대가 자유무역지대로 지정될 경우 관세가 없는 환적화물의 자유로운 저장과 재분류,포장,전시,판매,가공 등이 가능한 국제종합물류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곳에 입주하는 국내 업체에는 세금감면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런던 금속거래소(LME) 지정창고,국내 화물처리장,화물보관 및 배송시설,차량 관리시설,국제 전시장과 회의장,금융·보험·법률 등 서비스산업 등을 유치할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컨’부두 운영에 필요한 면적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항만 관련부지의 공영개발방식 채택과 배후부지의 민자유치 개발시기를 앞당겨 주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광양 최치봉기자 cbchoi@
  • 인천국제공항 주변 본격 개발

    인천시가 인천국제공항 주변지역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1일 2001년 공항 1단계 준공 이후 배후지원단지 남쪽 60만평에 항공산업과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배후단지 남쪽 6만평에 국제적인 유통단지를 각각 조성하기로 했다. 배후단지 동쪽 25만평에 공공 및 주거 목적의 제2 배후지원단지를 25만평규모로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용유·무의도 일대 213만평에 국제해양관광지를 조성하고 공항 신시가지와배후단지 사이에 각종 사무실이 입주할 수 있는 오피스단지를 조성하는 사업도 2012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영종도 일대 4개 지구 473만평에 신시가지를 조성하고 운남·운서지구 24만평에 토지구획정리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개항전까지 용유도∼무의도간 총연장 450m의 연도교를 건설하고 방조제 도로와 용유도 북측 외곽순환도로 등 공항주변도로 조기 개설을 인천국제공항공사측에 촉구하기로 했다. 신공항과 연계된 해양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용유도에 962실 규모의 해상관광호텔을 2001년까지 건립하는 등 1만실 규모의 호텔을 확보하고 영종·용유도 일대에 시티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공항 주변지역에 대한 외국인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인허가 등 관련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상민원을 적극 해결하는 등 공항건설과 관련된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 고흥만 간척지 농업·산업·관광단지 조성

    고흥만 간척지가 농·공업과 관광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다목적 첨단단지로육성된다. 고흥군은 2일 올해부터 오는 2005년까지 3,06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흥만 간척지 3,100㏊를 현대적인 첨단과학·영농단지와 환경친화형 산업단지,자연조화형 관광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간척지의 절반인 1,581㏊는첨단 농업단지로 개발된다. 농업단지는 항공방제가 가능하도록 4,500평 크기의 대규모 필지로 구획되고 집중 물관리시스템,농기계 서비스야드 등이 조성된다. 산업단지 50만평은 광양·율촌공단 배후단지 역할을 담당하는 환경친화형공단으로 개발되게 된다. 이곳에는 농수특산물 가공,첨단·무공해산업과 노동집약적 고부가가치 산업 등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1,550m의 활주로를 갖춘 경비행장도 이곳에 건설되며 방조제 양편 6만2,000평은 수변관광지로 개발된다. 관광단지에는 민간자본을 유치,숙박·위락·해양레포츠시설이 망라된 남해안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1만2,000t의 식량증산과 함께 5,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하며 연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지난 91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고흥만 간척지개발사업은 방조제 축조공사를완료,현재 농지조성사업이 진행중이다.
  • 姜東錫 건설공단 이사장 인터뷰(인천신공항 성공을 위해서:6­2)

    ◎“승객 1만여명 동원 실전처럼 시운전”/하역·분류·출하 등 전과정 리얼타임 모의운영/수도권 남부와 신공항 잇는 연계교통망 개발 “홍콩 첵랍콕공항의 혼란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종합시운전 때는 1만여명의 승객을 동원할 계획입니다.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세팡공항 등 외국 신공항의 건설과 개항준비에 참여했던 관계자들을 자문역으로 초빙해 그들의 경험을 전수받기로 했습니다” 광복 이후 경부고속철도사업과 더불어 ‘최대의 역사(役事)’로 꼽히는 인천국제공항의 건설현장을 94년부터 진두지휘하고 있는 姜東錫 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그는 “21세기에는 공항 운영과 기능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된다”며 첵랍콕공항이나 세팡공항을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 인천국제공항이 차질없이 문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국제공항의 공정이 60%에 이르고 있습니다.성공적인 개항을 위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문은 무엇입니까. 9월 초 공단내에 운영준비본부가 발족돼 기본계획을 만들고 있습니다.개별시운전은 내년 6월 시작하며 실제운영을 가상한 종합시운전은 2000년 10월부터 3개월간 하게 됩니다.1년6개월간의 시운전 기간을 갖게 돼 차질없는 개항을 확신합니다. ●신공항의 최첨단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인력 대책은 어떻게 세우고 있는지요. 신공항에 도입되는 종합정보통신시스템(IICS)은 세계 공항사에 획을 긋는 첨단 시스템입니다.시스템을 모두 구축하게 되는 2000년 6월부터 공단·항공사·관련기관 등의 모든 종사자들이 기술전수를 받게 되지요.또 시스템 구축후 1년간은 계약자측의 전문기술진이 상주해 돌발사태에 대비할 것입니다. ●첵랍콕공항이나 세팡공항도 개항전 사전 예행연습을 했지만 개항 뒤에 많은 문제점이 나왔습니다.인천국제공항은 어떤 대책을 갖고 있습니까. 우리 계획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종합시운전을 하는 것입니다.실제 상황에 대비해 1만여명의 가상 승객과 보잉 747­400기종을 투입할 것입니다.화물터미널도 실제 운영 때와 동일한 수준의 화물을 수집·분류·탑재할 계획이지요.하역·분류·출하 등 전과정도 실(實)시간으로 모의 운영할 생각입니다. ●외국 신공항 건설관계자와 개항준비 요원,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공청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내년 초에 홍콩·말레이시아 등 신공항 건설 및 운영에 경험이 있는 전문가 20∼30명을 불러 공항운영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해 의견과 조언을 들을 계획입니다.외국 신공항 개항 경험자들을 우리 기술자문역에 영입해 노하우도 전수받을 예정입니다. ●신공항 접근 교통수단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현재 건설중인 6∼8차선 전용고속도로는 신공항 개항 초기의 항공수요예측과 교통영향평가에 따라 설계된 것인 만큼 2005년까지의 교통수요를 양적으로 소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그러나 다양성면은 취약해 조속한 시일내에 수도권 남부와 신공항을 잇는 연계교통망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배후단지 확대·조성 서둘러야/국제업무지역 5만평에 불과… 경쟁력 뒤져/인천 외곽 농지 매입 ‘자유도시’ 건설 필요 인천국제공항의 평균 건설 공정률이 60%에 육박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배후지원단지의 조성작업은 극히 지지부진한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정부가 지난 10월 영종도 일원을 홍콩에 버금가는 아·태 경제특구로 만들려던 국제자유도시 계획을 백지화하면서 인천국제공항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정부가 원래 인천국제공항 주변에 구상했던 배후지원단지는 크게 3종류.여객청사와 남쪽 방조제 사이 5만평에 국제업무지역(IBC)을 건설하고,공항종사자를 위한 66만평 규모의 지원도시는 따로 조성하기로 했다.여기에 오는 2020년까지 용유도와 무의도 일대 2000여만평을 국제 업무·물류·관광의 중심지로 개발할 방침이었다.그러나 외자유치가 어렵고 홍콩이나 싱가포르보다 입지경쟁력이 뒤진다는 이유로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백지화했다. 국토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의 배후지원단지가 올들어서야 기반시설 공사에 들어간데다 국제업무지역의 규모도 5만평에 불과하다”면서 “일본 간사이(關西)공항 98만평,중국 상하이(上海) 푸동신공항 1억500만평, 미국 덴버공항 522만평보다 턱없이 좁아 경쟁력이 최하위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관세와 출입국 제한이 있고 면적이 5만평에 지나지 않은 곳에 외국인들이 선뜻 투자할 리가 있겠느냐”며 “용유도와 무의도 주변을 메워 국제자유도시를 건설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인천 외곽의 농지를 정부가 매입해 자유도시를 건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인천시(지방정부 싱크탱크:1)

    ◎장·단기 청사진 제시 ‘인천의 KDI’/인천발전연구원­20∼30대 박사 주축 교통·환경 체계적 연구 ‘2020 드림’ 제시/종합개발기획단­신공항 배후단지 건설 미디어밸리 외자 유치 주요현안 처방 인천시의 아이디어는 ‘인천발전연구원’(원장 李哲圭)에서 나온다.그러나 정책결정 파워는 고시출신인 尹錫允 종합개발사업기획단장(42)과 吳洪植 교통국장(43)에서 나온다.이 두 시스템이 인천을 기획하고 끌고간다. 인천에 신국제공항과 송도신도시 등이 건설되면서 지난 96년 지역 단위의 독자적 정책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설립된 것이 인천발전연구원.재단법인 형태로 인천시가 79억원 중 69억원을 출연하고,경기은행이 10억원을 출연해 만들어졌다.형태는 재단법인이지만 출연액의 대부분이 인천시에서 나왔고 매년 운영비로 5억원이 출연되고 있어 사실상 ‘인천의 KDI’인 셈이다. 연구원은 시정 전반에 관한 과제를 체계적으로 연구·조사·분석하여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특히 교통·환경 등 최근 심각해지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환부에 메스를 들이대고 시가 지향하고 있는 세계화를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인천시가 발표한 중장기 계획인 ‘2020 인천드림’ ‘환경보전장기계획’‘수도권정책과 연계된 지역발전전략’등은 모두 인천발전연구원의 작품이다.최근에는 IMF의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빈사상태에 빠지자 이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을 집중연구하고 있다. 연구원의 주력은 30대 박사들.李鏞植 행정학박사(39),李海鍾 행정학박사(34),曺炅斗 공학박사(34) 등이 인천발전 청사진 마련작업의 핵심두뇌들이다.공채로 뽑힌 11명의 연구원 중 2명을 제외한 9명이 모두 20∼30대들이란 점이 특이하다.2대 원장인 李哲圭씨는 崔箕善 시장의 직계로 인천시 정무부시장 출신이다.초대원장에 金學俊 현인천대총장을 초빙해 맡겼던 점에서 崔시장이 연구원에 거는 기대를 읽을 수 있다.연구원의 원장은 매주 한차례씩 시장을 독대해 아이디어를 전달하고 시정에 대한 소견을 밝히고 있다. 인천발전연구원이 주로 시의 중장기 계획을 구상하는 외곽단체인데 비해 시의 한시기구인 종합개발사업기획단은 현안문제를 주로 다루고 있다.송도신도시와 미디어밸리,신국제공항 배후단지 건설 등 시의 중요 현안에 대한 처방이 이곳에서 나온다. 특히 외자유치가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인 상황에서 송도신도시에 조성중인 미디어밸리에 외국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지난달 미국과 일본 등에서 열린 미디어밸리 해외로드쇼를 주도하여 26개의 해외 정보통신업체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곳이 이곳이다.‘task force’ 성격이 강한 이 기구는 8월 말 있을 조직개편에서 폐지되고 새로 신설되는 국제투자유치국 등으로 업무가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은 30대들에 의해 기획되고,40대의 테크노크라트들에 의해 정책이 집행되는 젊은 도시다.
  • 배후단지 개발/‘미래형 첨단도시’국제업무단지 조성(인천신공항)

    ◎총45만평에 호텔·상업·편의시설 등 갖춰/왕복 8차선 전용고속도·공항철도 건설/용유도엔 경인운하와 연결될 항구 세워 신공항의 접근 교통시설은 서울 도심에서 공항까지 40분대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수도권 지역의 기존 및 장래 주요 교통망과 연결되도록 돼 있다. 이를 위해 공단측은 총연장 40.2㎞의 왕복 8차선 전용 고속도로(시속 120㎞)와 총연장 61.5㎞의 복선 공항철도(시속 110㎞)를 건설할 예정이다.전용 고속도로와 고속철도는 공항과 수도권을 잇는 대동맥의 역할을 한다. ○연륙교 상·하부에 연결 전용 고속도로와 공항철도는 각각 연륙교의 상부와 하부에 건설된다.연륙교는 길이 4.4㎞로 상부에 6차선 고속도로,하부에 4차선 도로와 복선 철도를 갖추고 있다.해수면과 상판과의 간격이 5m로 1만t급의 배가 통과할 수 있다. 공항 서쪽 용유도에는 신공항 전용 항구가 건설된다.전용 항구는 한강 하류에 건설될 경인운하와 연결되며 국제적으로는 중국의 주요 항구와 해상수송망으로 연결된다.항공화물의 해상 고속 연계수송망이 구축되는것이다. 완벽한 교통망과 함께 탑승객들이 공항단지 안에서 비즈니스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업무지역(IBC)이 여객터미널 남쪽에 조성된다.IBC는 인천국제공항이 동북아 하늘을 잇는 중심(HUB)공항,경제중심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항시설이다.국제업무지역은 공항의 기능을 지원하는 21세기형 미래형 첨단도시로 개발돼 그 자체가 도시기능을 갖춘 공항도시(Airport City)가 된다. 2000년까지 1단계로 건설되는 국제업무지역은 총 5만평 규모로 호텔,업무시설,상가 등 편의시설과 공원녹지 등을 수용한다.또 전시장 등 국제업무 관련 시설들은 용유도 북쪽에 40만편 규모로 건설된다.원래 기본계획에는 총 45만평의 국제업무지역이 여객터미널 전명에 배치될 계획이었으나 교통 혼잡과 완공시 항공기 소음에 따른 토지이용률 저하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개발규모는 그대로 유지하되 남쪽 5만평(IBC­Ⅰ)과 용유도 북쪽 40만평(IBC­Ⅱ) 등 2개 지역으로 분산됐다. ○여객터미널 남쪽에 위치 IBC­Ⅰ에는 600실 규모의 호텔,각항공사를 위한 사무실,상가 등 최소한의 편의시설과 공원녹지 등이 들어선다.IBC­Ⅱ에는 대부분의 국제업무시설이 들어서는데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주변지역 종합개발계획에 포함돼 개발된다. ○시설간 상승효과 꾀해 국제업무지역은 A­1,A­2,B­1,B­2,B­3 등 5개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된다.호텔,상업시설,편의시설이 들어서는 A­1 구역은 터미널에서 남쪽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와 평행된 곳이다.호텔은 도로와 평행해 짓도록 계획돼 있다.그러나 도로로부터 150m 이상 떨어진 곳에 건설됨으로써 호텔 이용객들이 개방된 느낌을 갖도록 설계됐다.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은 호텔과 사무실을 연계 배치해 시설간 상승효과를 꾀했다.호텔,상업시설,편의시설이 들어서는 곳은 공항 이용객이 공항지역을 빠져나갈때 처음 만나는 곳으로 여객터미널 남쪽의 이미지 형성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A­2구역은 남쪽 지역의 서쪽 경계부를 형성한다.골프코스 및 렌터카 시설과 가까이 있어 외곽 조망이 좋기 때문에 호텔과 컨벤션센터를 건립하기 적합하다.이 지역에 들어설 건축물은 주로 외곽부에 위치시켜 순환도로 구조와 조화를 이루도록 할 예정이다.또 각 건축물의 미관 뿐아니라 전체적 조화도 고려하고 있다. B­1 구역은 남단부로 해변과 가까울 뿐 아니라 소음도가 낮아 사무환경시설 입지로 적합하다.간선도로와 순환도로 등에 접해 있는데다 소음이 낮고 전망이 좋아 사무실 입지로 좋다.구역 중앙에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개방감을 준다.또 보행자에게 편안한 느낌을 준다.건물군이 소음을 차단함으로써 사무실 근무자들의 쉼터로서의 역할도 한다. B­2,B­3 구역은 외곽지역에서 남쪽 지역으로 접근하는 입구로 최초 이미지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옥외 체육시설과 골프장이 옆에 있어 전망 또한 좋다.
  • 세계3위… 동북아 물류거점으로/부산 가덕신항만 어떻게 개발되나

    ◎2011년까지 5조5천억 투입… 25선석 건설/한해 컨테이너 460만개·차량 30만대 하역 부산 가덕신항만 기공식이 4일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내 방파제 축조공사 현장에서 김영삼 대통령을 비롯,조정제 해양수산부 장관,문정수 부산시장 등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 3대 항만 규모로 건설될 가덕신항사업은 2000년대 수출입 화물 증가에 대비,부산항을 동북아의 중심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이 사업에는 정부예산 1조7천억원,민간자본 3조8천억원 등 총 5조5천억원을 투입,2011년까지 25개의 선석을 건설한다. 부두 공사와 동시에 방파제 1.49㎞와 배가 접안할 수 있는 부두 안벽 7.8㎞도 건설되며 항만관련 부지 2백66만평이 조성된다.컨테이너 부두는 24개 선석,다목적 부두는 1개 선석이 건설되며 건설후 하역능력은 연간 4백60만TEU의 컨테이너와 자동차 30만대를 처리할 수 있다. 가덕신항만은 2단계로 나누어 건설된다.2005년에 끝나는 1단계 사업기간에는 방파제 1.49㎞와 컨테이너부두 10개 선석,다목적부두 1개 선석,항만배후단지 1백6만평이 조성된다.2011년까지 이어지는 2단계 사업기간중에는 컨테이너부두 14개 선석과 항만배후단지 20만평이 건설된다. 가덕신항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인자동화 시설로 운영되는 최첨단 항만으로 건설될 예정이다.화물의 하역에서 장치장 이동 및 반출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무인시설로 운영함으로써 항만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경비도 절감하게 된다. 또 단순한 화물처리 장소라기 보다는 배후지에는 정보화시대의 중심인 텔리포트를 건설하고 관세를 면제하는 자유무역지대가 들어서게 된다.주거지역도 동시에 들어서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물류거점으로 건설된다.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중인 이 사업에는 삼성물산을 비롯,현대건설 동아건설 한진건설 등 24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 주공 상업용지·단독택지 분양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서 조성 투자가치 높아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에서 조성돼 투자가치가 높고 배후단지의 조성으로 안정성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주공의 상업용지는 상가와 마찬가지로 최소한의 면적만 공급되는 것이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공이 올해 하반기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사업면적의 2%에 불과,사업성이 높은 편이다.분당 일산 등 신도시지역의 상업용지가 공급면적의 10∼15%에 이르러 아직 미분양이 많은 것과 대조를 이룬다. 단독택지도 대단위 택지개발지구 내의 충분한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건축면적의 40%까지 생활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어 투자대상으로 생각해 볼만하다.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해당지역 무주택 세대주가 1순위이다.2순위는 해당지역 무주택 세대주,3순위는 일반 실수요자이다.분양 예정인 주공 상업용지와 단독필지를 소개한다. ▷상업용지◁ ▲인천 부개=이달중 공급될 인천부개지구는 8천가구가 넘는 사업지구여서 유효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투자가치가 높은 곳이다.인근에 대형백화점이나 할인매장이 없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청주 분평=청주 도심과 인터체인지에서 가까와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는 곳이다.총 건설 가구수는 1만1천가구이며 수용인구는 5만여명에 이를 전망이어서 신도시급 이상의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단독택지◁ ▲춘천 퇴계지구=춘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신흥주거지이다.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서울∼춘천간 경춘국도와 인접해 있다.학교 공공청사 근린생활시설 등 편익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다. ▲제주 화북지구=제주시에서 시행하는 삼양 토지구획정리 사업지구와 화북상업지구 조성사업이 예정돼 있다.한라산이 바로 보이고 삼양·한라해수욕장,명도안 관광휴양림이 가깝다. ▲대전 관저=1,2,3지구로 나눠 총 43만평 대지에 1만6천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돼 대전 서남부의 전원 신도시로 주목받는 곳이다.단독택지는 총 276필지이며 2지구의 97필지를 오는 12월에 공급한다.대전지역 무주택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 부산·광양에 자유무역지대/환적화물 재포장·가공 면세단지 조성

    ◎정부 동북아 중심항만 전략 확정 정부는 부산항과 광양항을 동북아 중심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들 항만의 배후단지에 상품의 재포장과 상표부착,가공·조립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유무역지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4일 재정경제원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21세기 국가과제의 하나로 선정된 동북아 물류중심기지화 전략에 맞춰 부산항과 광양항을 컨테이너 중심항만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부산항은 국내 영남권 화물과 일본 규슈 및 러시아 등 환 동해권의 환적화물을,광양항은 중국과 가까운 점을 감안해 중국 환적화물을 유치하기로 했다. 이들 항만의 배후단지에는 자유무역지대를 설치,환적화물을 재포장하고 상표를 붙이는 한편 일부 상품을 가공·조립할 수 있는 국제물류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관세법 항만법 항만운송사업법 등을 고쳐 관세부과 면제기준을 설정할 방침이다. 재경원 관계자는 “동북아 경제권은 21세기에 유럽과 북미권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의 운송권을 형성할 것”이라며 “상해 이북의 중국 연안은 수심이 얕아 컨테이너항의 개발이 어려우나 우리나라 남해안은 대형항만 개발에 적합하고 북미 및 구주항로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본 고베항과 비교해도 우리나라 남해안은 북미항로를 90마일 단축할 수 있고 하역료도 일본의 3분의1에 불과한데다 철도 및 도로를 통한 대륙과의 연계성도 앞선다”고 강조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의 경우 배후단지에 있는 자유무역지대에 국내·외 기업을 유치,국민총생산(GNP)의 15%를 창출하고 있다.
  • 한국토지공사 이효계 사장(공기업 최고경영자에 듣는다)

    ◎“21세기엔 국민기업으로 발돋움”/택지·공장용지 올 73만평 공급… 서비스 개선/쓰레기 관로수송·에코폴리스 건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역점/중·러·베트남·인도 연결 아시아 공단벨트 구축 이효계 한국토지공사 사장은 대형 국영기업체의 최고 경영인이라기 보다는 시골 학교의 인자한 교장선생님을 연상케 한다.나직한 목소리에 간간이 엷은 미소를 띠우고 회사를 차근차근 소개하는 그의 말투에는 신뢰가 느껴진다.그러나 『토지공사가 개발이익을 너무 많이 남겨 「땅투기공사」라는 비난도 받고 있는 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그만 펄쩍 뛰었다.너무 억울하고 섭섭하다는 표정이 완연하다. 이사장은 약간 상기된 얼굴로 목청을 높여 『그건 정말 우리 토지공사를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강조했다.『예전에 그런 소리를 들은 적이 있지만 지금이 어느 때 입니까.지난해 초 부임 이후 직원들의 자세를 검증해 봤는 데 부정의 소지가 없을 뿐더러 이제는 잘못을 저지르면 국민들이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 ○“땅투기 말도 안돼…” 그는 토지공사가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문화재개발과 휴식공원조성 등 각종 좋은 사업도 벌이는 데 이것은 묻히고 땅문제와 관련한 헛소문만 부풀려져 떠도는 것이 못내 불만스럽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땅을 처음 사들일 때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지만 이를 이용 가능토록 부가가치를 높여 개발하면 그 만큼 값이 비싸진다』며 『처음의 땅값과 개발후 땅값을 단순 비교해 투기라고 몰아붙이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올해의 사업계획부터 듣고 싶은 데요. 『올해는 4조원을 들여 4백50만평의 주택용지와 2백50만평의 공장용지 등 모두 7백30만평의 토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주택용지는 계속사업지구에 2백40만평,신규사업지구에는 공동주택지를 우선적으로 공급합니다.공업단지는 2백86만평 규모의 오창과학단지와 1백5만평 규모의 전주과학단지를 본격 착수하고 18개 사업지구에 땅을 공급하게 됩니다.올해에는 해외공단개발사업도 본격화할 생각입니다.우선 베트남 하노이공단은 빠르면 6월에 착공할 예정입니다.러시아 나홋카공단도 늦어도 연말에는 착공될 것으로 보입니다.그러나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개발도 중요하지만 공급이 더 큰 과제입니다.부동산경기가 침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국민과의 약속은 지킬 것입니다』 ­올해초에 이름을 한국토지공사로 바꿨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기업의 이름은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이름을 바꾼데는 두가지 큰 이유가 있습니다.첫째는 이름과 업무의 연관성 때문입니다.창립 당시인 지난 75년에는 「토지금고」였습이다.기업의 비업무용 토지를 매입함으로써 부동산에 묻힌 자금을 산업자금화하는 토지은행 기능이 주업무였기 때문이지요.79년부터는 「한국토지개발공사」로 바뀌었습니다.토지개발 기능이 추가됐기 때문입니다.그러나 현재는 토지관리·지가조사·도시계획·지리정보시스템·지역경제연구·기술개발 등 토지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개명이 필요했습니다.두번째는 사회의 부정적 인식에 연유합니다.국민 대다수가 「땅」하면 「투기」와 「개발」을 제일 먼저 떠올립니다.그래서 제2의 창업 정신으로 과감히이름을 바꾸었지요』 ­그렇다면 제2의 창업에 걸맞는 새로운 경영전략이 있을 텐데요. ○고객지원센터 설립 『물론입니다.우선 고객제일의 경영체질을 위해 사업시행자 보다는 고객을 중심으로 제도와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습니다.고객지원센터를 세워 용지보상·판매·세무·컨설팅·건축인허가 등 부동산관련 정보를 서비스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는 것이 바로 그런 차원이지요.우리가 만든 제품에 정성과 혼이 담긴 품질위주의 완벽시공도 전략의 하나입니다.해외사업을 다변화하고 정당한 평가를 받기 위한 기업문화를 재창조하는 일도 새 경영목표에 포함시켰습니다』 ­일반국민들은 잘 모르지만 토공이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신경을 쓴 것으로 들었습니다. 『우리 공사는 20년 이상 택지와 공단을 개발하면서 여의도 면적의 1백배인 9천1백만평을 공급했습니다.택지는 지역간 균형개발을 위해 가격차별제와 지방업체 및 주민에게 분양 우선권을 주고 있습니다.특히 주택업자에게는공동택지의 70%가 넘는 1천만평을 조성원가로 공급해 무주택 서민의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합니다.공단도 상대적으로 지역개발이 뒤진 서부권에 군장·대불·광주첨단 등에 총 공단개발 면적의 절반을 공급했습니다.이곳에는 7천3백여개의 공장이 입주할 수 있고 입주가 끝나면 연간 44조3천억원의 생산창출과 50만명이 넘는 고용증대 효과도 기대됩니다.신도시 건설과 관련해서는 분당선·일산선·도로·교량·하수처리장 등 각종 사회간접자본시설 건설을 위해 개발이익 중 3조4천억원을 지원했습니다.분당 중앙공원을 비롯해 일산호수공원 등도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판매기법의 다양화 ­공사가 새로운 개발전략으로 추진하는 환경친화적·인간지향적 개발의 개념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우리도 주택보급률이 80%를 넘었고 정부가 추진 중인 2백85만호 주택건설사업이 완료되면 95%에 이를 전망입니다.이제부터는 주택 공급량을 늘리는 동시에 주거의 질을 쾌적하게 만드는 것도 추구해야 합니다.토공에서는 「클린그린타운」 조성을 위해 용인수지 2지구에 국내 처음으로 최첨단 쓰레기 수거시스템인 관로수송방식을 도입합니다.이 방식은 환경선진국인 스웨덴·일본·미국 등에서 시행중입니다.또 자연을 그대로 살려 도심에서도 물고기가 사는 맑은 시내물을 볼 수 있게 환경친화도시(에코폴리스)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지난 92년부터 지속된 부동산시장의 침체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경영에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는 데요.특별한 타개책이라도 있는지요. 『지난해는 전국적인 투자설명회와 「D­120일 작전」 등 공격적 마케팅으로 부동산시장 침체를 극복했습니다.3∼4년간 팔리지 않은 충무 도남,논산 강산 등의 택지는 20∼30%까지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백화점식 가격할인제도 해봤습니다.덕분에 7백31만평,3조7천억원의 매각실적을 올렸지요.올해도 「D­300일 작전」을 세워 시행중입니다.앞으로도 특정 상품에 대해서는 한시적 가격할인제를 확대하는 등 판매기법을 다양화 하겠습니다. ­해외공단 개발사업은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 『민간기업에 비해 공기업의 해외진출 실적은 미미한 실정입니다.중국·러시아·베트남 등지를 돌아보면서 토지공사의 해외진출이 늦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습니다.경쟁국인 대만·홍콩·일본 등은 벌써부터 해외로 진출해 현지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우리 공사의 해외사업은 국토의 확장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이미 착수한 중국의 천진·심양공단,베트남 하노이·호치민공단,러시아의 나홋카 공단,진출을 검토중인 인도·미얀마·중국연길 등 해외공단과 국내의 인천연수·아산·군장·목포대불·포철연관·동해북평 등을 지도를 펴고 이어보면 거대한 동북아 연안공단벨트를 형성하게 됩니다.공기업의 공신력과 경험·기술을 최대한 활용,정부의 세계화 정책에 부응하는 해외공단개발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안심하고 생산활동에 전념토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토지전문기관으로 통일이후도 준비해야하지 않을까요. 『통일에 대비해 북한에 대한 토지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이 문제는 정부와 긴밀한 협조로 국익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중국·러시아·베트남 등 사회주의권에서의 개발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북관계가 진전되고 참여의 기회가 닿는다면 북한지역의 토지개발사업에 적극 나설 생각입니다』 이사장은 숭실대 법학과(63년)와 서울대 행정대학원(68년)을 졸업한 뒤 미국 버클리주립대(70년)를 수료했다.대학재학 중이던 61년 고시행정과(13회)에 합격했고 내무부에 몸담아 전주시장·부산부시장·광주시장·전남도지사·국무총리비서실장·내무부차관 등을 역임한 행정통이다.〈육철수 기자〉 ◎토공의 장기 사업전략/물류·관광단지 등 특화사업 강화/동구·중남미·아주 등 개발거점 다변화/문화사업 지원 등 공공역할 비중 높여 한국토지공사가 올해부터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방향과 전략을 설정,21세기 미래지향적 공기업으로 다시 태어나려 한다. 부동산 경기침체와 땅값 안정국면에서 수익성은 떨어지고 그동안 독점적인 사업영역도 지방공기업과 민간기업의 도전받는 위기상황에서 어쩌면 당연한 전략수정으로 보인다. 토공은 21세기에는 「세계로 웅비하는 최고 토지전문국민기업」을 목표로 잡았다.이를 위해 경영다각화·경쟁력강화·경영효율화·경영내실화 등 4가지 부문별로 기본전략을 수립했다. 경영다각화를 위해서는 주택과 공장용지 공급 일변도에서 벗어나 복합·과학·물류·관광단지와 역세권개발사업 등 해당지역의 여건에 맞는 지역특화사업 추진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또 21세기 고도정보화사회에 대비,파주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를 올해부터 본격화하고 인천신공항배후단지 건설 등 특정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할 뜻을 갖고 있다. 해외사업을 통한 국제화 추진도 경영다각화의 한 방편이다.해외사업은 특히 현재 동남아·동북아 위주에서 동유럽·중남미·아프리카지역으로 개발거점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국가경제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기능과 역할의 차별화·고유화를 이루고 택지 및 공단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기반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또 경영효율화를 위해 연구개발의 전문화를 통해 고유기술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며 내실을 다지기 위해 사업방식개선,품질향상,대외 이미지 개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토지공사는 그러나 실질적 주인인 국민의 친화적 공기업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것이 사업상 전략 보다 더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최근들어 문화사업에 큰 비중을 두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토공 관계자들은 『사실 토공만큼 공기업의 실상이 잘못 알려진 곳도 없다』고 푸념한다.우리의 부동산시장이 그간 부의 축적수단으로 인식되면서 땅을 다루는 것 자체만으로 시선이 곱지 않다는 것이다.토지수용이라는 비자발적인 토지의 양도과정도 이미지에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했다. 토공 관계자들은 그러나 『일반 국민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높은 공공성 때문에 재투자를 위한 최소한의 영리만을 취한다』며 21세기를 향해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하려는 토공에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기대하고 있다.
  • 영종도 신공항/민자유치 대폭 확대/건교부

    ◎당초 4.9%서 40%로 검토 정부는 영종도 신공항 건설 사업 중 민자유치 사업으로 이미 계획된 전용 고속도로 외에 전용철도와 화물터미널·급유시설·정비시설·기내식 등을 추가할 방침이다.따라서 전체 사업비에서 차지하는 민자유치 사업의 비중은 당초 4.9%에서 40% 정도로 높아질 전망이다. 2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민간의 참여 폭을 넓혀 재정부담을 덜고 건설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자유치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재정경제원 등과 협의하고 있다. 오는 99년으로 예정된 3조9천8백65억원(93년 가격 기준)의 1단계 사업 중 전용 고속도로와 화물터미널 등 각종 공항시설 건설사업 등 1조6천억원 정도의 사업을 민자로 추진할 방침이다.지금은 서울 강변북로∼인천 배후단지 인터체인지간 54.5㎞의 전용 고속도로와 9.98㎞의 연육교만 민자유치 사업으로 계획돼 있다. 또 2단계 사업으로 계획된 신공항 여객터미널과 서울역간 66㎞의 전용철도도 오는 3월까지 조기착공의 필요성과 민자유치 방안을 수립키로 했다.
  • 영종도에 「첨단 정보통신 단지」 조성

    ◎모든 통신­도시관리 첨단장비화 「텔레포트」로/2000년/공동구·관로등 통신기반시설 건설/2010년/확장된 공항지역에 텔레포트 완성/2020년/주변까지 광대역 정보통신망 구축 선진국들이 미래형 정보통신도시를 건설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영종도 신공항을 「텔레포트」로 조성하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텔레포트」(Teleport)란 21세기 정보화사회에 대비,정보통신과 각종 도시기능을 계획적으로 결합시킨 일종의 첨단 정보통신단지.즉 위성지구국과 통신시스템,유지보수시스템,지능빌딩,종합DB센터,영상정보센터,도시관리정보센터,광케이블 등이 설치돼 모든 통신 및 도시관리가 첨단 장비로 이루어지는 곳을 말한다.특히 통신의 경우 텔레포트내 지능빌딩끼리 효율적으로 연결되고 바깥으로는 기존 통신망과 접속,독립 통신기능은 물론 지역통신망으로서도 역할을 한다. 이같은 편리함 때문에 미국에서는 뉴욕만 스탓틴섬에 뉴저지텔레포트를 건설해 지난해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는 것을 비롯,북미 전역에 걸쳐 50여개의 텔레포트를운영하고 있다.또 최근 간사이공항에 텔레포트를 구축한 일본도 이미 지난 85년부터 15년 계획으로 요코하마텔레포트(미나토 미라이 21계획) 건설에 돌입하는 등 정보종합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통신이 중심이 돼 추진중인 영종도 텔레포트는 일본 간사이공항이 모델이며 신공항 건설계획에 맞춰 3단계로 이루어진다. 한국통신은 우선 영종도 신공항의 부지매립과 공항기본시설이 완료되는 오는 2000년까지의 1단계 기간동안 공동구와 관로 등 통신기반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2단계인 2001∼2010년 사이에는 확장된 공항지역에 텔레포트를 완성한다.또 신공항 및 인천시에 배후시설이 완성되는 2020년까지의 3단계 기간에는 텔레포트 주변지역까지 광대역종합정보통신망(B­ISDN)을 구축하게 된다. 본격적인 텔레포트 건설의 전단계인 2000년까지는 4백33억원을 투자,공항시설에 기본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접 전화국간 광전송로 구축을 비롯한 무궁화 위성용 위성지구국 등이 건설된다.총 1천7백90억원이 소요될 2단계에서는 텔레포트를 구성하는 3대 요소인 첨단정보통신센터빌딩,국내·외 위성통신서비스용 지구국,지역내 고속·광대역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입자 광케이블망 등을 집중 건설,종합 국제공항통신망을 완성한다.이에따라 텔레포트가 완성되는 2010년에는 국제팩스전용망,CA­TV 및 영상회의용 영상정보센터,기업용 근거리통신망(LAN) 및 부가통신망(VAN),국제무역자동화시스템(EDI),원격도시관리시스템,원격검침 및 감시 등 텔레메터링 서비스가 완벽하게 제공된다. 또 2020년이 되면 그동안 개별적으로 구축한 공중유·무선통신망과 텔렉스망 등 각종 통신망을 현재 보다 수억배 빠른 10Gbps로 통합하고 외국의 텔레포트와도 접속이 확대된다. 한국통신의 문양환 교환망계획부장은 『2020년이 되면 영종도 신공항에는 음성통신과 터미널·무역지역·배후단지 등 시설에 모두 40만회선이 필요하다』며『이같은 통신수요를 감당하고 국제공항으로서의 역할을 극대화하려면 공항건설과 연계한 첨단정보통신단지의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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