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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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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현진, 9일 자유한국당 입당 ‘무주공산 송파을 전략공천’

    배현진, 9일 자유한국당 입당 ‘무주공산 송파을 전략공천’

    MBC에 사표를 제출한 배현진 전 아나운서가 9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자유한국당은 6.13지방선거와 같이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 송파을에 배현진 전 아나운서를 내리꽂는 전략공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8일“삼고초려 끝에 배 아나운서 영입에 성공했다”면서 “배 아나운서가 ‘MBC에 남아서 역할을 하겠다’며 잔류 의사가 강했으나 최근 확답을 얻었다”고 말했다. 현재 송파을은 무주공산이다. 이 지역은 오는 6월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질 예정으로, 최명길 전 국민의당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으면서 공석이 됐다. 서울 송파을 지역은 석촌호수 북쪽 잠실은 수십억 아파트가 즐비한 서울의 대표적인 중상류층 거주지로 보수 성향이 강한 곳이다. 반면 송파대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 보면 가락시장이 나오는 데 그 부근에는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그래서 송파을은 부자들과 서민, 여권과 야권 성향의 유권자가 혼재되어 있는 선거구로 볼 수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역시 1996년 15대 총선 당시 서울 송파갑에서 당선돼 여의도 정치에 입문한 바 있다. 현재 거주지도 송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현진, MBC 떠나 자유한국당 입당하나 “송파을 공천”

    배현진, MBC 떠나 자유한국당 입당하나 “송파을 공천”

    자유한국당이 최근 MBC에 사표를 제출한 배현진 아나운서를 영입, 서울 송파을 재선거에 전략 공천한다는 보도가 나왔다.8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삼고초려 끝에 배 아나운서 영입에 성공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배 아나운서가 국회에 들어와 미래 방송의 역할을 찾아내는 데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배 아나운서가 한국당이 젊은 층과 여성의 지지를 확대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2008년 MBC에 입사한 배 아나운서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7년 동안 MBC 뉴스데스크 앵커석에 앉았다. 배 아나운서는 김재철 안광한 김장겸 전 사장 시절 노조의 파업에 참여하지 않아 노조원들과 갈등을 빚어왔고, 최승호 MBC 사장 취임 이후 업무발령 대기 상태를 유지하다 지난 7일 MBC에 사표를 제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현진 “MBC서 소속부서 없어…직접 사직서 제출”

    배현진 “MBC서 소속부서 없어…직접 사직서 제출”

    MBC 배현진(35) 아나운서가 사표를 냈다는 보도와 관련 8일 연합뉴스에 “저는 현재까지 업무 발령대기 상태로 소속부서가 없다. 그래서 어제 보도본부장께 직접 사직서를 제출하고 문서 확인하신 것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배현진 아나운서는 2008년 MBC에 입사해 ‘우리말 나들이’, ‘5시 뉴스’, ‘100분 토론’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10년부터 2017년까지 7년간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다. 그는 보수 성향의 방송을 해온 김재철·김장겸 전 사장 시절 노조의 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MBC의 얼굴’로서 경영진과 적극적으로 보조를 맞추며 방송해 노조원들의 반발을 불렀다. 그러나 지난해 MBC 장기 파업 후 경영진이 교체되고 파업에 참여했던 직원들이 대거 복귀하면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발령대기 상태가 됐고, 그의 거취가 주목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현진 아나운서, MBC 떠나나...“배현진 사표 제출했다”

    배현진 아나운서, MBC 떠나나...“배현진 사표 제출했다”

    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회사를 떠날 전망이다.7일 오후 한 매체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MBC 한 관계자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7일 오후 사표를 제출했다. 사유는 아직 전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향후 배 아나운서의 거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신동호 전 아나운서와 종합편성채널로 몸을 옮기는 것이 아니냐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MBC 측은 “(배현진 아나운서의 사표가) 인사부에 접수된 것은 아직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MBC ‘뉴스데스크’ 진행자로 나선 뒤 7년 동안 앵커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MBC 파업 이후 최승호 MBC 사장이 부임, 대대적인 보도국 개편이 이뤄지면서 그해 12월 앵커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편집부로 발령돼 정상 출근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승호 MBC 사장 “배현진, 뉴스출연 없을 것, 김성주는…”

    최승호 MBC 사장 “배현진, 뉴스출연 없을 것, 김성주는…”

    최승호 MBC 사장은 17일 “배현진 아나운서는 국민을 배반한 뉴스의 중심에 있었던 분이라 또다시 뉴스에 출연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최 사장은 이날 서울 상암동 MBC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인이 계속 일하기를 원한다면 역할을 논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뉴스앵커로 기용할 방침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파업 중 자리를 채웠던 경력기자들에 대해서는 “많은 분이 구체제 중심으로서 ‘나쁜 뉴스’를 만들기도 했다”며 “뉴스를 복원하면서 인력 재배치가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평창올림픽 방송과 관련, MBC에서 캐스터로 활약해온 방송인 김성주에 대해서도 “훌륭한 캐스터지만 옛 경영진이 우리 내부 훌륭한 캐스터를 배제하고 그분을 과도하게 활용한 측면이 있다. 본인도 부담스러워 한다”며 이번 올림픽에서는 내부 캐스터들을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양승은 ‘출발비디오여행’ 하차…‘신의계시’ 발언 재조명

    양승은 ‘출발비디오여행’ 하차…‘신의계시’ 발언 재조명

    양승은 MBC 아나운서가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8년 만에 하차했다.양승은 아나운서는 “오랜 시간 출발 비디오 여행과 함께 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저는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총파업 당시 아나운서 배현진과 함께 파업을 중단하고 노조를 탈퇴한 뒤 업무에 복귀했다. 올해 9월4일부터 시작된 MBC 총파업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당시 양 아나운서가 노조에서 탈퇴하고 업무에 복귀한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노조 관계자는 양 아나운서가 “업무에 복귀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탈퇴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양 아나운서는 “노조 탈퇴서에 종교적인 이유를 언급한 적이 없고 동료들한테도 이야기한 적 없다. 평범한 기독교 신자일 뿐이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강재형 아나운서는 “양승은은 08년 입사할 때 쯤 2012년 런던올림픽 방송을 한다는 하나님의 비전이 있었다. 파업이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고 끊임없는 기도에 대한 주님의 답은 ‘런던 올림픽에 가야한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최근 나온 양승은 아나운서의 ‘신의 계시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그 자리에 있던 서른명에 가까운 아나운서들이 ‘집단환청을 들었다는 것? 사실이 자칫 왜곡될까봐 되짚는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승은 아나운서 ‘출발 비디오 여행’ 하차..파업 복귀 당시 “신의 계시”

    양승은 아나운서 ‘출발 비디오 여행’ 하차..파업 복귀 당시 “신의 계시”

    양승은 MBC 아나운서가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하차했다. 양승은은 12월 17일 ‘출발 비디오 여행’ 방송 말미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양승은과 함께 진행을 맡아온 서인 MBC 아나운서는 “양승은 아나운서가 오늘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고 알렸다. 양승은은 “오랜 시간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양승은은 지난 2012년 이뤄진 MBC 총파업 당시 배현진 전 앵커(전 아나운서)와 함께 파업을 돌연 중단하고 노조 탈퇴와 함께 업무에 복귀한 바 있다. 양승은은 당시 탈퇴 이유에 대해 “업무에 복귀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일부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지난 9월 이뤄진 MBC 노조 총파업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양승은 아나운서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며 앞서 MBC 파업 당시 퇴사했던 이상호 기자의 발언이 조명받고 있다. 그는 당시 “’계시’나 ‘자리’ 운운하며 내뺀 양승은, 배현진 씨, 오늘날 그대들이 ‘앵무새’가 아니라 ‘언론인’이라 예우 받는 건 ‘뱃속 아기의 미래를 위해 파업 현장을 지킨다’는 방현주 같은 선배 아나운서들의 각성과 헌신 덕분임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소영 아나, 배현진 괴롭힘에 퇴사한 증거 포착 ‘붉게 염색한 머리’

    김소영 아나, 배현진 괴롭힘에 퇴사한 증거 포착 ‘붉게 염색한 머리’

    MBC 배현진 기자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후배가 김소영 전 MBC아나운서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미디어오늘은 9일 배현진 전 앵커가 후배 아나운서 A씨를 몹시 괴롭혔고 이에 A씨가 퇴사까지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배현진 전 앵커는 자신의 잠재적 경쟁자로 꼽혔던 후배 아나운서 A씨를 괴롭혔다. A씨는 동료들이 알아줄만큼 유능한 인재였다고. 2012년 MBC 공정방송 파업에 참여하기도 했던 A씨는 배씨와 다른 시간대 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매체는 A씨는 더이상 MBC에서 방송 출연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된 후 머리를 붉게 염색하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보도가 나간 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A씨가 김소영 전 MBC아나운서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 8월 12일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MBC를 퇴사했다. 그는 퇴사 전 몇 개월의 시간을 “벽 보고 있었다”고 표현한 바 있다. 또 2016년 11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붉게 염색한 머리로 사진을 찍어 올린 적이 있다.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경력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투데이’ 앵커 등을 맡았으며 퇴사 후 남편 오상진과 함께 마포구에서 서점을 운영 중이다. 한편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12일 IOK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방송 복귀를 예고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현진 근황 “정상 출근해 웃으며 복직 기자들에 환영 인사”

    배현진 근황 “정상 출근해 웃으며 복직 기자들에 환영 인사”

    MBC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 배현진 앵커가 편집부로 발령 뒤 정상 출근 중이다. 12일 MBC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배현진은 ‘뉴스데스크’ 하차 이후 거취에 이목이 집중됐지만 현재 정상 출근 중이며 11일 출근한 복직 기자들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MBC 관계자는 “배현진 앵커가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있으며 11일 출근한 복직 기자들과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환영한다고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배현진은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4년 국제부 기자로 소속을 옮겼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MBC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를 7년간 진행했고, 하차와 동시에 ‘편집 1센터’에서 ‘뉴스데스크 편집부’로 소속이 변동됐다. 앞서 최승호 신임 MBC 사장은 출근 첫날인 8일 자신을 포함해 2012년 파업으로 부당 해고를 당한 직원들의 복직을 명하며 보도국 주요 인사를 단행했다.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던 배현진 아나운서의 후임으로는 박성호 기자와 손정은 아나운서가 내정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신동호 MBC 아나운서국장, 오늘 물러난다”

    “신동호 MBC 아나운서국장, 오늘 물러난다”

    신동호 MBC 아나운서국장이 11일 물러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뉴시스는 MBC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신 국장이 이날 예정된 인사에서 교체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최승호 신임 MBC 사장은 첫 출근길인 지난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신 국장의 교체를 예고했다. 당시 최 사장은 “신 국장은 과거 11명의 MBC 아나운서들이 떠나가도록 만들었고, 열 몇 명의 아나운서들이 자기 일을 못하고 부당 전보되도록 하는 데 상당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드러났다”면서 “합당한 절차를 거쳐서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조사하고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MBC 아나운서 28명은 부당노동 행위 등의 혐의로 신 국장을 검찰에 고소한 상태다. 신 국장은 최 사장이 정식으로 출근한 지난 8일 장기 휴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MBC ‘뉴스데스크’의 메인 앵커 자리에서 물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용마 기자 “배현진 파업만 하면 다쳤다 핑계, 거짓말 자주해” 폭로

    이용마 기자 “배현진 파업만 하면 다쳤다 핑계, 거짓말 자주해” 폭로

    이용마 MBC 기자가 복직한 가운데 오랜 파업기간 동안 앵커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한 그의 폭로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이 기자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MBC 노조파업 당시 배현진 아나운서와 신동호 국장에 대해 말을 꺼냈다. 그는 “배현진 아나운서 같은 경우 집회에 참여하자고 연락하면 다쳤다는 등 핑계를 대고 거짓말을 자주 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자는 “그러다 난데없이 이상한 글을 올리고 복귀하겠다고 했다”며 “선배들이 집까지 찾아갔다고 들었다”며 당시 동료들의 실망감이 컸다고 전했다. 신동호 국장에 대해서는 “신동호 국장도 국장을 몇 년째 하고 있는지”라며 한탄했다. 이 기자는 2012년 MBC 노조파업을 주도했다가 회사 질서를 문란하게 했다는 이유로 같은 해 3월 5일 해직됐다. 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해 복막암 투병으로 살이 빠진 수척해진 모습을 보였다.배 아나운서는 지난 8일 ‘해직 MBC PD’ 출신인 최승호 새 MBC 사장이 자리에 오른 지난 8일 최 사장의 선임 소식을 전한 뒤 앵커 자리에서 하차했다. 앞서 최 사장은 PD 당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배기자가 조사를 받는 등 고초를 당하고 마침내 비제작부서로 쫓겨나는 과정에서 배현진 씨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자신이 영원히 MBC 앵커로 여왕처럼 살 것이라고 생각했을까”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대통령 선거 때 MBC가 문재인 후보를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리포트를 여러 차례 했는데 그 때 배현진 앵커의 멘트를 보면서 ‘진심을 실어 공격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배 아나운서는 숙명여대를 졸업한 뒤 2008년 11월부터 MBC 아나운서국 아나운서로 활동해왔다. 파업이 진행 중이던 2014년 4월 보도국 국제부 기자로 직을 옮겨 방송기자로도 활동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현진→김수지 아나운서 교체 “시청자에 안긴 상처 반성”

    배현진→김수지 아나운서 교체 “시청자에 안긴 상처 반성”

    김수지 아나운서가 ‘뉴스데스크’에 첫 인사를 전했다.8일 MBC에 따르면 메인 뉴스인 ‘MBC 뉴스데스크’의 간판을 한시적으로 내린다. 대신 일반 뉴스 타이틀인 ‘MBC 뉴스’로 방송됐다. 이날 김수지 아나운서는 “안녕하십니까 MBC 뉴스입니다. 오늘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를 교체하고 임시체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저희는 재정비 기간 동안 MBC 보도가 시청자 여러분께 남긴 상처를 거듭 되새기며 반성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치밀한 준비를 거쳐 빠른 시일 안에 정확하고 겸손하고 따뜻한 뉴스데스크로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앞서 MBC 홍보국은 이날 “MBC가 메인뉴스 ‘뉴스데스크’의 간판을 잠시 내리고, 일반 뉴스 타이틀인 ‘MBC뉴스’로 방송된다. 평일에는 김수지 아나운서가, 주말에는 엄주원 아나운서가 임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지 아나운서, 배현진 대신 MBC뉴스 진행 맡아

    김수지 아나운서, 배현진 대신 MBC뉴스 진행 맡아

    배현진 MBC 앵커가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하고, 김수지-엄지원 아나운서가 각각 평일, 주말 앵커를 맡는다.MBC 홍보국은 8일 “MBC가 메인뉴스 ‘뉴스데스크’의 간판을 잠시 내리고, 일반 뉴스 타이틀인 ‘MBC뉴스’로 방송된다. 평일에는 김수지 아나운서가, 주말에는 엄주원 아나운서가 임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MBC 보도국 관계자는 “‘뉴스데스크’가 국민들의 알 권리에 대해 제 역할을 못해 시청자 여러분께 남긴 상처들을 반성한다”면서 “뉴스를 재정비해 빠른 시일 안에 정확하고 겸허하고 따뜻한 ‘MBC 뉴스데스크’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앞서 최승호 MBC 신임 사장은 취임 첫 날인 이날 오후 보도국 인사를 단행했다. ‘뉴스데스크’의 이상현-배현진 앵커, 주말 담당 천현우 앵커도 이날부터 하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C ‘뉴스데스크 하차’ 배현진, 네티즌과 SNS 설전...‘인생은 배현진처럼’ ?

    MBC ‘뉴스데스크 하차’ 배현진, 네티즌과 SNS 설전...‘인생은 배현진처럼’ ?

    배현진 아나운서의 MBC ‘뉴스데스크’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과거 SNS에서 네티즌과 언쟁을 벌인 것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8일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에 따르면 배현진(35)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MBC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에서 물러난다. 후임 자리는 논의 중이며, 당분간 임시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인생은 배현진처럼’이라는 제목의 글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해당 글에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지난 2012년 트위터에 올린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도 포함됐다.당시 배현진 아나운서는 트위터를 통해 “계정 비밀번호를 잃어버려 간만에 겨우 들어왔다”며 “다들 잘 지내시지요. 애써 제 공간에 찾아오셔서 만나면 못할 말들 ‘용기내’ 하고 가신 분들도 있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다자이 오사무 찾아간 미시마 유키오의 심정일까요? 다자이가 웃으며 말했다죠”라고 덧붙였다. 이날 배현진 아나운서가 언급한 ‘다자이 오사무’와 ‘미시마 유키오’는 일본의 소설가다. 두 작가는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는데, 미시마 유키오는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을 줄곧 지적, 심지어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한 뒤에도 “개같은 성격 때문에 자살한 것이다”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이 두 소설가의 일화를 인용해, 자신을 비방한 네티즌을 꾸짖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 네티즌은 “예전에 당신을 참 좋아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보기 두려울 정도로 공정성이 떨어지는 MBC 뉴스데스크 때문에 당신을 미워하고 있네요. 이제 그만 참 언론인으로 돌아와주셨으면 합니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배현진 아나운서는 “‘공정성’ 참 어려운 덕목입니다. 건강한 인간들이 대체로 수긍할 수 있는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 정도가 ‘공정’에 엇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비슷한 생각인가요? 불만과 불공정은 엄연히 다른 얘기라 생각합니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러자 이를 본 한 네티즌은 “엠비씨 파업 풀고 요즘 쫌 조용해지니 트윗질 시작하셨나봐요? 지금 내 세상인 것 같죠?”라며 “얼마 안 남았어요. 맘껏 즐기시길. 내년에 할 일 없을 때 시집 좋은 데로 가시려면 지금쯤 돈 많은 남자 물어놓아야 될 거예요. 건투를 빌어요”라고 그를 향해 일침했다. 이에 배현진 아나운서는 “아...그럼 오세요 직접 MBC로”라고 답했다. 다시 네티즌이 “네. 갈게요. 핸드폰 번호 알려주세요. 정문 수위아저씨한테 미친놈 취급 당하기 싫으니까. 가서 전화할게요”라고 말하자, 그는 “주고 받은 트윗 멘션들 수위 아저씨 보여드리고 저 만나러 왔다고 말씀하세요^^”라고 응수했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노조파업에 동참했다가 돌연 파업을 철회, 노조 탈퇴를 선언하며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복귀했다. 지난 9월부터 두 달 넘게 이어진 2017년 MBC 총파업에도 배현진 아나운서는 동참하지 않아 일부 네티즌에게 비난을 받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승호 MBC 사장 선임 “신동호 상당한 책임 물을 수 밖에”

    최승호 MBC 사장 선임 “신동호 상당한 책임 물을 수 밖에”

    독립언론 뉴스타파의 최승호 PD가 MBC 해직 1997일 만에 신임 사장으로 복직했다.최승호 MBC사장은 첫 출근길인 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를 통해 “사장이란 호칭은 아직 어색하다. 설렘보다는 책임이 무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승호 사장은 “프로그램을 하는 게 즐겁고 그게 천직이라고 생각했는데 MBC 구성원들이 원하고, 또 해고가 돼서 나와 방송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가진 상징 같은 의미가 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지지와 응원을 모아낼 수 있는 역할이 있다고 생각해 고민 끝에 사장 공모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신임 사장으로서 MBC 문화방송의 최우선 과제로 국민의 신뢰회복을 꼽았다. 이를 위해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최선을 다해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을 바로 세우고 믿음을 줄 수 있는 방송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최승호 사장은 “보도에 개입하지 않고 공영방송다운 프로그램을 해 보고 싶다”면서 ‘공영방송다움’이 있는 드라마, 예능, 시사교양, 다큐멘터리와 라디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배현진 앵커 등 거취에 대해서는 조사를 통해 책임을 묻겠다고 답했다. 그는 “신동호 아나운서 같은 경우 과거 11명의 MBC 아나운서들이 떠나가도록 만들고, 열 몇 명의 아나운서들이 자기 일을 못하고 부당 전보되도록 하는 데 상당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드러났다. 합당한 절차를 거쳐서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조사하고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현진 앵커는 지금 앵커를 맡고 있는데 그 부분은 보도본부에서 새로운 앵커 체제를 아마 마련하리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MBC 사장 내정 최승호 “배현진, 영원히 여왕처럼 살 줄 알았나”

    MBC 사장 내정 최승호 “배현진, 영원히 여왕처럼 살 줄 알았나”

    MBC 사장으로 7일 내정된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파업 중에도 앵커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배현진 MBC 아나운서에 대해 했던 과거 발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배 아나운서는 조만간 앵커 자리에서 하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MBC 안팎의 분석이다.최승호 PD는 지난 8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배 아나운서를 비판했다. 최 PD는 “선배기자가 조사를 받는 등 고초를 당하고 마침내 비제작부서로 쫓겨나는 과정에서 배현진 씨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라면서 “자신이 영원히 MBC 앵커로 여왕처럼 살 것이라고 생각했을까”라고 지적했다. 최 PD는 “지난 대통령 선거 때 MBC가 문재인 후보를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리포트를 여러 차례 했는데 그때 배현진 앵커의 멘트를 보면서 ‘진심을 실어 공격하는구나’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 PD는 배 아나운서의 정치 성향을 지적하며 편파보도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최 PD는 “배 앵커는 태극기부대의 방송이 생기면 최고의 스카우트 대상이 아닐까 생각해본다”면서 “그 방송의 사장은 김장겸, 보도국장은 박상후 쯤 되겠다”고 꼬집었다. 그는 “배현진 씨도 개봉 뒤 ‘공범자들’을 보기 바란다. 출연자이니까”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지난 7월에도 자신의 SNS에 “지금 MBC 뉴스데스크인 배현진 씨가 최장수 앵커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김재철(전 사장) 씨 다음에 사장이 된 김종국 사장이 배현진 앵커를 교체한 적이 있었는데 그뒤 사장이 쫓겨났다”고 전했다. 이어 “배 앵커는 김종국 사장의 목이 달아난 뒤 다시 뉴스데스크에 복귀했다”며 “배 앵커를 교체한 것이 사장이 쫓겨난 결정적 이유라는 말이 돌았다”며 말했다. 최 PD는 또 배 아나운서의 장수 이유를 언급하며 “배 앵커가 이토록 장수하는 이유는 2012년 파업 도중에 대열에 이탈해 돌아갔다는 것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며 “끝까지 파업에 참여했던 아나운서들은 화면에서 축출됐고 아이스링크나 세트장 관리직 역할을 수용하거나 휴직, 결국 프리랜서의 길을 선택했다”며 배 아나운서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배 아나운서는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 이적설이 제기됐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배 아나운서는 숙명여대를 졸업한 뒤 2008년 11월부터 MBC 아나운서국 아나운서로 활동해왔다. 파업이 진행 중이던 2014년 4월 보도국 국제부 기자로 직을 옮겨 방송기자로도 활동했다. 한편 이날 MBC 사장 후보인 최 PD,임흥식 전 MBC 논설위원, 이우호 전 MBC 논설실장은 서울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에서 사장 최종 면접을 치렀다. 선출된 새 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13일 해임된 김장겸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2020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방문진 이사회는 이날 최종 면접을 페이스북 MBC계정 인터넷방송을 통해 생중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현진 아나운서, TV조선으로 이적 보도에 MBC “사실무근”

    배현진 아나운서, TV조선으로 이적 보도에 MBC “사실무근”

    MBC 측이 배현진 앵커의 이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27일 MBC 측은 “배현진 앵커가 TV조선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TV조선 측 또한 “배현진 아나운서와 관련해서는 확인된 게 없고, 드릴 말씀도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최근 TV조선으로 이적을 확정하고 MBC 측에 이를 알렸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5시 뉴스’ ‘100분 토론’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거쳐 2013년 11월부터 평일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 최장수 앵커 타이틀을 갖고 있다. 한편 27일 SBS에 따르면 신동욱 SBS 현 국제부장 겸 SBS8 8뉴스 전 앵커는 이날 사표를 제출하고, TV조선 앵커 겸 부본부장으로 이직한다. 최근 앵커 자리에서 하차한 전원책 변호사 후임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온 신동욱 앵커는 1992년 SBS 공채2기로 입사한 뒤 정치부장, 워싱턴 특파원 등을 지냈고, SBS 메인뉴스인 ‘SBS 8뉴스’ 앵커를 7년 6개월간 맡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MBC 라디오·예능 정상화 수순···보도·시사교양은 ‘아직’

    MBC 라디오·예능 정상화 수순···보도·시사교양은 ‘아직’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김장겸 MBC 사장 해임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MBC 노조’(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파업 철회 이후 일부 업무에 복귀하면서 MBC가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 다만 보도·시사 부문 조합원과 아나운서 부문 일부 조합원은 새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제작·업무 중단을 이어나가기로 했다.20일 MBC 노조에 따르면 MBC는 이날부터 라디오 정규 방송을 재개했다. 오전 5시 표준FM(95.9㎒) ‘건강한 아침 이진입니다’를 시작으로 간판 프로그램인 ‘시선집중’ 등이 방송됐다. FM4U(91.9㎒)도 오전 5시 ‘세상을 여는 아침 이재은입니다’로 시작해 ‘배철수의 음악캠프’, ‘정유미의 FM데이트’ 등이 정상적으로 전파를 탔다. 특히 ‘부당노동 행위’로 피소된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이 ‘시선집중’ 진행자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시선집중’ 진행자는 변창립 아나운서로 바뀌었다. 이날 시선집중은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과의 전화 인터뷰를 시작으로 방송을 재개했다. 앞서 노조는 ‘세월호 유족 얼굴 사용 금지’ 등 경영진의 ‘보도지침’이 있었다는 사실을 폭로한 적이 있다. 지난 18일 진행된 세월호 미수습 희생자 합동추모식와 ‘2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등에 대한 소식을 전한 유 위원장은 이날 출연에 대해 “세월호 참사 앞에서 거듭나겠다는 MBC 구성원들의 약속을 지키는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업으로 결방이 불가피했던 MBC TV도 이번주부터 본격 정상화에 돌입한다. 지난 18일까지 ‘스페셜 방송’으로 재방송을 내보냈던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오는 25일 다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난 15일 ‘라디오스타’도 정상 방송됐다. 드라마는 대부분 외주 제작이라 파업 여파가 크지 않았다. 다만 보도·시사교양 부문은 현재 공모 중인 MBC 신임 사장 선임을 시작으로 추후 경영진 재편과 맞물려있어 정상화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비록 김 전 사장은 물러났지만, MBC의 ‘보도 자율성 침해’를 현장에서 지휘한 데스크(간부)들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뉴스데스크는 이상현·배현진 앵커 체제가 당분간 이어지고, 시사 프로그램 ‘PD수첩’, ‘시사매거진 2580’ 등은 결방 사태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신동호 하차 “파업 종료 후에도 제작거부” 결국..배현진 거취도 ‘관심 집중’

    신동호 하차 “파업 종료 후에도 제작거부” 결국..배현진 거취도 ‘관심 집중’

    신동호 MBC 아나운서 국장이 표준FM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하차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이하 MBC 노조) 측은 14일 “파업 종료 후에도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대해서는 제작거부를 할 계획이라고 말씀드렸으나, 라디오국 총회를 통해 계획이 바뀌었다. 신동호 아나운서가 하차하고 적절한 새 진행자를 찾기 전까지 임시 진행자가 음악 구성 프로그램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MBC 노조는 김장겸 사장 해임에 따라 총파업 종료를 선언했지만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대한 제작 거부는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장겸 사장 해임 이후 배현진 아나운서와 신동호 국장의 거취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월 송일준 MBC PD 협회장은 SNS를 통해 “쫓겨난 MBC 아나운서들은 배현진 신동호 아나운서를 ‘배신남매’라고 부른다”고 지적한 바 있다. 송 협회장은 “MBC 경영진의 푸시와 신동호의 완장질로 쫓겨난 MBC 아나운서들의 수난사와 비통한 심정을 다룬 기사에 네티즌들이 반응하고 있다. 부역 체제의 ‘공주’ 배현진 아나운서도 조명을 받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MBC 내부적으로 ‘완장질’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 신동호 국장은 지금까지 역대 최장수 MBC 아나운서 국장이다. 신 국장은 보통 2~3년이 임기였던 아나운서 국장 자리를 지난 2013년 2월 박근혜 정부시절부터 수성하고 있다. 배현진 아나운서 역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MBC 메인 뉴스 ‘뉴스데스크’ 최장수 앵커로 이름을 올렸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파업 당시 동료들을 뒤로한 채 업무로 복귀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현진 신동호 거취 관심…양치대첩·피구대첩 사건은 무엇?

    배현진 신동호 거취 관심…양치대첩·피구대첩 사건은 무엇?

    MBC 김장겸 사장의 해임이 결정된 가운데 신동호 MBC 아나운서 국장과 배현진 앵커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지난달 16일 언론노조 MBC본부 소속 아나운서 28인과 노조는 부당노동 행위 의혹에 휩싸인 신동호 국장을 고소했다. 이들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신동호 국장은 자신이 아나운서 국장으로 재직했던 지난 5년간 아나운서 국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다”며 “지난 2012년 파업에 참여했던 아나운서들 중 11명의 부당전보 인사에 직접적으로 관여해 방송 제작 현장에서 철저히 배제해 말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안겼다”고 밝혔다. 파업에 동참한 MBC 노조원들은 배현진 앵커가 MBC 경영진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양윤경 기자는 지난 8월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배현진 아나운서에게 이른바 ‘양치질 훈계’ 후 비제작부서로 발령받았다고 주장했다. 양 기자는 “여자 화장실에서 배 아나운서가 물을 틀어놓고 양치질을 하고 여러 가지 일을 하길래 너무 물을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잠그고 양치질을 하라고 지적했다”면서 “다음날 출근했더니 이 사건에 대한 경위서를 써야 했다”고 설명했다. 신동진 아나운서 또한 지난 9월 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피구 경기를 중 배현진 아나운서의 다리를 맞혔다가 인사 발령을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2012년 파업 이후 외부 홍보용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했고 피구 경기 도중 신 아나운서는 앞에 있던 배 앵커의 다리를 맞혔다”며 “그런데 일주일 후 주조정실의 MD로 아무런 통보 없이 인사 발령을 받았다”고 말했다. 배현진 앵커는 지난 2012년 파업 당시 노조를 탈퇴한 후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했으며, 지난 2014년 MBC 국제부 기자로 전직했다. 현재까지 최장수 앵커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3일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 김장겸 MBC 사장 해임 소식을 직접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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