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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당직자 대거 배출 실세 ‘국민공감’… 원내대표 후보군도 ‘눈도장’

    與당직자 대거 배출 실세 ‘국민공감’… 원내대표 후보군도 ‘눈도장’

    국민의힘 의원들의 공부모임인 ‘국민공감’이 김기현호의 주요 당직을 꿰차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국민공감’ 총괄 간사에서 사임했다. 이 사무총장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공감’ 모임 후 기자들과 만나 “당직을 맡고 있으면서 모임을 주도하게 되면 함께하지 않는 분들이 좀 불편할 수 있다”며 “당무가 부담도 되고 많은 분들께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 평회원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직을 맡고 계신 분들이 (간사를) 겸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우선 당직을 안 맡고 계신 김정재 의원님께 좀 책임을 맡아 주십사 부탁드렸다”고 덧붙였다. 이 사무총장은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며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게 우리 당 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드리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65명의 회원으로 출범한 ‘국민공감’은 국민의힘 소속 115명 의원 중 74명이 참여하고 있다. 간사단에서 이 사무총장뿐만 아니라 유상범 수석대변인, 배현진 조직부총장을 배출했고 박수영 의원이 여의도연구원장에 내정됐다. 이 밖에도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강민국 수석대변인, 박성민 전략부총장, 강대식 지명직 최고위원 등이 회원이다. 지난 1월 배 의원의 송파을 당협 행사에서 김기현 당시 당대표 후보가 강연을 했는데, ‘국민공감’ 소속 의원 29명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모임에서 ‘윤석열 정부 교육개혁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윤석열 정부의 3대(노동·교육·연금) 개혁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서다. 이 부총리는 획일적 평등주의를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의 큰 교육개혁 방향은 ‘맞춤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에 오른 김학용·박대출·윤재옥 의원 등이 참석해 눈도장을 찍었고, 소속 의원 43명이 자리했다. 일각에서는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국민공감’의 존재감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다음 모임에선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을 다룬다.
  • 이철규 與사무총장 ‘국민공감’ 간사 사임…더 주목받는 국민공감

    이철규 與사무총장 ‘국민공감’ 간사 사임…더 주목받는 국민공감

    “당직 맡으면서 모임 주도하면 다른분들 불편…김정재 의원님께 맡아달라 부탁”국민공감, 115명 중 74명 참여…간사단에서 유상범 수석대변인, 배현진 부총장 배출원내대표 후보군도 눈도장…경선 과정서 존재감 커질까 주목 국민의힘 의원들의 공부모임인 ‘국민공감’이 김기현호의 주요 당직을 꿰차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국민공감’ 총괄 간사에서 사임했다. 이 사무총장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공감’ 모임 후 기자들과 만나 “당직을 맡고 있으면서 모임을 주도하게 되면 함께하지 않는 분들이 좀 불편할 수 있다”며 “당무가 부담도 되고 많은 분들께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 평회원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직을 맡고 계신 분들이 (간사를) 겸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우선 당직을 안 맡고 계신 김정재 의원님께 좀 책임을 맡아주십사 부탁드렸다”고 덧붙였다. 이 사무총장은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며 “있는듯 없는듯 조용하게 우리 당 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드리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65명의 회원으로 출범한 ‘국민공감’은 현재 국민의힘 소속 115명 의원 중 74명이 참여하고 있다. 간사단에서 이 사무총장뿐만 아니라 유상범 수석대변인, 배현진 조직부총장을 배출했고 박수영 의원이 여의도연구원장에 내정됐다. 이 밖에도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강민국 수석대변인, 박성민 전략부총장, 강대식 지명직 최고위원 등이 회원이다. 지난 1월 배 의원의 송파을 당협 행사에서 김기현 당시 당대표 후보가 특별 강연을 했는데, ‘국민공감’ 소속 의원 29명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모임에서 ‘윤석열 정부 교육개혁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윤석열 정부의 3대(노동·교육·연금) 개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이 부총리는 획일적 평등주의를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의 큰 교육 개혁 방향은 ‘맞춤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에 오른 김학용·박대출·윤재옥 의원 등이 참석해 눈도장을 찍었고, 소속 의원 43명이 자리했다. 일각에서는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국민공감’의 존재감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다음 모임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을 다룬다.
  • 尹·김기현 월 2회 정례회동… 고위 당정협 격주 열어 ‘3각 공조’ 극대화

    尹·김기현 월 2회 정례회동… 고위 당정협 격주 열어 ‘3각 공조’ 극대화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매달 2회 정례회동을 통해 당정 소통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김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참석하는 고위 당정협의회도 격주마다 열어 당과 정부, 대통령실의 3각 공조를 극대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로 김 대표와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장에서 지난 8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김 대표와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과 일일이 악수하며 축하했다. 정진석 전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이날 임명된 이철규 신임 사무총장도 참석했다.만찬에서 윤 대통령과 신임 지도부는 “당정이 하나 되어 국민을 위해 힘껏 일해 나아가자”고 뜻을 모았다고 김병민 최고위원이 국회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정부와 손을 맞춰 집권당이 일을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과 김 대표의 정기회동은 김 대표의 제안에 윤 대통령이 화답해 성사됐다. 김 대표는 ‘당정 일체’를 핵심 공약으로 전당대회를 치러 승리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국민의의힘 당대표 선출 방식을 18년 만에 ‘당원투표 100%’로 변경한 데 대해 “당원 100% 선거로 국민과 당원들의 흥행으로 전당대회가 잘 치러졌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일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최근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온 정 전 비대위원장이 ‘강제 동원 해법’과 관련해 언급했고, 윤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오는 16~17일로 예정된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의견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에 앞서 김 대표는 이날 당의 살림과 조직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친윤(친윤석열) 핵심 이철규(재선,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 등 주요 당직에 친윤 공부모임 ‘국민공감’ 출신 인사들을 전진 배치했다. 전략기획부총장에는 윤 대통령과 ‘친구’로 통하는 박성민(초선·울산 중구) 의원, 조직부총장에는 배현진(초선·서울 송파을) 의원을 임명했다. 내년 총선 공천과 조직 총괄을 사실상 ‘친윤 사무총장단’이 주도할 수 있게 됐다. 수석대변인에는 유상범(초선,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강민국(초선·경남 진주을) 의원을 발탁했다. ‘연포탕’(연대·포용·탕평) 인선은 지명직 최고위원에 유승민계 강대식(초선·대구 동을) 의원을 발탁한 게 유일하다. 김 대표는 경쟁자였던 안철수 의원을 만나 과학기술특위 위원장을 제안했으나, 안 의원은 “재충전할 시간을 달라고 말씀드렸다”며 고사했다. ‘연포탕’ 불발이라는 비판에 이철규 신임 사무총장은 기자들에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분들이 마치 정의이고 (지도부에) 다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일축했다. 한편 김재원 최고위원이 전날 전광훈 목사의 예배에서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선 호남 재선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윤 대통령의 5·18 정신 헌법 수록 공약을 ‘선거 전략’ 차원의 발언인 양 치부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 ‘친윤’ 일색 당직에 싱거워진 ‘연포탕’…손잡은 安, 특위 직은 거절

    ‘친윤’ 일색 당직에 싱거워진 ‘연포탕’…손잡은 安, 특위 직은 거절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사무총장에 친윤(친윤석열) 핵심 이철규(재선,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 등 주요 당직에 친윤 공부모임 ‘국민공감’ 출신 인사들을 전진 배치했다. ‘연포탕’(연대·포용·탕평) 인선은 지명직 최고위원에 유승민계 강대식(초선·대구 동을) 의원 발탁이 유일하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 임명안을 의결했다. 당의 조직과 예산을 총괄하고 내년 총선 공천관리위원회에 당연직 부위원장으로 들어가는 사무총장은 이 의원이 맡았다. 전략기획부총장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친구’로 통하는 박성민(초선·울산 중구) 의원, 조직부총장에는 배현진(초선·서울 송파을) 의원을 임명했다. 내년 총선 공천과 조직 총괄을 사실상 ‘친윤 사무총장단’이 주도할 수 있게 됐다. 수석대변인에는 유상범(초선,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강민국(초선·경남 진주을) 의원을 임명했다. 박성민·배현진·강민국 의원 모두 지난달 ‘초선 연판장’을 주도해 나경원 전 의원의 출마를 저지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원외 대변인으로는 윤희석 전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 김예령 전 대선 선대위 대변인, 김민수 전 경기 성남 분당을 당협위원장 등 김 대표의 전당대회 캠프 출신을 임명했다. 최고위원 선거에서 패배한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도 주요 당직인 홍보본부장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따따부따’ 진행자인 민 원장은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민 원장 중용에는 대통령실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여의도연구원장에는 친윤 초선 박수영(부산 남갑)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내대표와 합을 맞춰야 하는 정책위의장은 다음달 주호영 원내대표의 후임 원내사령탑 선출 후 임명될 전망이다. 김 대표는 ‘연포탕’ 인선 차원에서 전당대회 경쟁자였던 안철수 의원을 만나 과학기술 관련 특위 위원장을 제안했으나, 안 의원은 “재충전할 시간을 달라고 말씀드렸다”며 사실상 고사했다. 김 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 당대표 사이의 정기적인 회동 같은 것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건의 말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당직이 친윤 일색으로 채워지면서 ‘연포탕’ 불발과 구색 맞추기라는 비판이 나오자 이철규 신임 사무총장은 기자들에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분들이 마치 정의이고 (지도부에) 다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일축했다. 새 지도부 출범과 함께 당정 협의 강화도 속도를 냈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오는 19일 첫 고위 당정협의를 하고 격주마다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도 용산 대통령실로 김 대표와 새 지도부를 초청해 축하 만찬을 할 예정이다. 한편 김재원 최고위원이 전날 전광훈 목사의 예배에서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선 호남 재선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윤 대통령의 5·18 정신 헌법 수록 공약을 ‘선거 전략’ 차원의 발언인 양 치부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 與 사무총장 이철규, 부총장 박성민·배현진…여연 원장 박수영

    與 사무총장 이철규, 부총장 박성민·배현진…여연 원장 박수영

    국민의힘 사무총장에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재선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이 내정됐다. 전략기획부총장과 조직부총장에는 역시 친윤계 초선인 박성민(울산 중구)·배현진(서울 송파을)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3일 최고위원들과 협의를 거쳐 이같은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은 박수영(부산 남구갑) 의원이 맡게 됐다. 박 의원도 친윤계로 분류된다. 수석대변인은 초선의 강민국(경남 진주을)·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이다. 대변인은 원외 인사인 윤희석 전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 김예령 전 대선 선대위 대변인, 김민수 전 경기 성남 분당을 당협위원장 등 3명이다. 김민수 전 위원장은 나경원 전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준비를 도왔다. 최고위원에 도전했던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은 홍보본부장을 맡는다.
  • 국민의힘 당직 친윤계 전진 배치… 저녁엔 尹·지도부 식사

    국민의힘 당직 친윤계 전진 배치… 저녁엔 尹·지도부 식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직 인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당직을 발표한다. 당의 살림을 맡고 차기 총선 공천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총장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이철규 의원이 사실상 내정되는 등 친윤(친윤석열)계를 전진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대표는 13일 열리는 윤 대통령과의 만찬에 신임 지도부와 함께 참석한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 경쟁자였던 안철수 의원과 면담한 뒤, 한덕수 국무총리도 접견한다. 사무총장 외에도 전략기획부총장과 조직부총장에 각각 친윤 초선의 박성민, 배현진 의원이 유력하다. 다만 당대표, 최고위원에 이어 주요 당직까지 친윤 일색이라는 점은 부담되는 대목이다. 대변인단에는 원내에서 이만희(재선)·강민국·유상범·조은희(초선) 의원이 하마평에 오른다. 원외의 경우 윤희석 전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 김예령 김기현캠프 수석대변인이 사실상 내정됐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은 박수영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정책위의장에는 송언석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다음달 선출되는 새 원내대표와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지명직 최고위원은 구체적으로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수도권, 여성, 호남 등을 보강할 가능성이 있다. 유승민계인 유의동(경기 평택을) 의원이 거론된다. 김 대표는 지난 10일 의원들과의 첫 상견례 자리인 정책 의원총회에서 집권여당의 정책적 성과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여당은 당이 정책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며 “당정 간의 관계에서 당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원총회에서는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기 신도시 정비사업 특별법)을 의원 입법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를 비롯한 전국 49곳의 노후 택지지구에 재건축 안전진단을 아예 면제하거나 완화해 주고, 용적률도 최대 500%까지 대폭 완화하는 내용이다.
  • 국민의힘 당직 인선 마무리 ‘친윤’ 전진 배치...신도시특별법 등 정책 강조

    국민의힘 당직 인선 마무리 ‘친윤’ 전진 배치...신도시특별법 등 정책 강조

    사무총장 ‘윤핵관’ 이철규 사실상 내정…정책위의장은 원내대표와 논의할듯김기현 “여당은 당이 정책 주도권 가져야”…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키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직 인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당직 인선을 발표한다. 당의 살림을 맡고 차기 공천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총장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이철규 의원이 사실상 내정되는 등 친윤(친윤석열)계를 전진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대표는 13일 열리는 윤 대통령과의 만찬에 신임 지도부와 함께 참석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당선 축하를 위해 김 대표를 예방할 계획이다. 사무총장 외에도 전략기획부총장과 조직부총장에 각각 친윤 초선의 박성민, 배현진 의원이 거론된다. 다만 당대표, 최고위원에 이어 주요 당직까지 친윤 일색이라는 점은 부담되는 대목이다. 대변인단에는 원내에서 이만희·강민국·유상범·이용·조은희 의원이 하마평에 오른다. 원외의 경우 윤희석 전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정책위의장에는 송언석, 유의동 의원 등이 거론된다. 김 대표는 정책위의장 인선에 대해 다음 달 선출되는 새 원내대표와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지명직 최고위원은 구체적으로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수도권, 여성, 호남 등을 보강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최고위원 구성은 여성의 경우 조수진 의원, 수도권은 김병민 서울 광진갑 당협위원장으로 각 한 명씩이다. 김 대표는 지난 10일 의원들과 첫 상견례 자리인 정책 의원총회에서 집권여당의 정책적 성과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여당은 당이 정책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며 “당정 간의 관계에서 당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원총회에서는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기 신도시 정비사업 특별법)을 의원 입법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를 비롯한 전국 49곳 노후 택지지구에 재건축 안전진단을 아예 면제하거나 완화해주고, 건축 사업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인 용적률도 최대 500%까지 대폭 완화하는 내용이다.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와 관련한 민·당·정 협의회도 13일 열린다.
  • 국민의힘 주요 당직 13일 확정...‘친윤 일색’에 비판 목소리도

    국민의힘 주요 당직 13일 확정...‘친윤 일색’에 비판 목소리도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오는 13일 예정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당직 인선을 확정할 방침이다. 다양한 인사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친윤(親윤석열) 일색 지도부’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김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직 인선은 주말 지나고 13일 최고위에서 주요 골간을 다 완성하려 한다”고 언급했다. 당내 핵심 요직으로 평가되는 사무총장에는 ‘친윤 핵심’인 재선의 이철규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총장은 총선을 앞두고 구성될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당연직 부위원장으로 실무를 담당한다. 공천 과정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다. 사무부총장으로는 박성민, 배현진 의원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전략기획부총장에 박성민, 조직부총장에 배현진 의원이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박 의원과 배 의원 또한 친윤 핵심 인사들로 평가되는 만큼 이대로 인선이 이뤄질 경우 친윤 색채가 더욱 짙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대변인은 총 4명까지 둘 것으로 예측된다. 원내에서는 이만희, 강민국, 조은희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고 원외에서는 윤희석 전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의 기용이 유력하다. 정책위의장은 다음달로 임기가 종료되는 주호영 원내대표의 후임자가 결정된 이후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송언석 의원이 물망에 오른다. 거론되는 인사들이 대부분 친윤계로 분류되던 인사들이기에 일각에서는 비판이 나온다. 김 대표와 전당대회에서 경쟁을 펼쳤던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이철규 의원의 사무총장 내정에 대해 “좋게 말해서는 용산과의 원활한 소통이지만 나쁘게 말해서는 당정일체 이런 부분이 공천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그런 역할을 이 의원이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임명직’ 당직을 일체 맡지 않겠다고 공언했던 장제원 의원이 다음달 예정된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상황이다. ‘친윤’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장 의원이 원내대표로서 역량도 있고 필요성도 있다고 본다”며 “장 의원은 ‘임명직’ 당직을 맡지 않겠다고 했다”며 옹호하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비윤계’로 분류되는 허은아 의원은 장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설에 “설마 그렇게 할까 싶었던 것이 꼭 그렇게 되는 법이라서, 지금 현재 우리 당이 보여줬던 모습을 보면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생각한다”며 “장 의원이 앞에 나서서 일을 하는 것이 차라리 더 당당해 보일 것 같다는 조언을 드린다”고 냉소적인 반응을 내놨다.
  • ‘당정 원팀’ 힘 실어준 당심… 최고위원도 4명 모두 친윤이 차지

    ‘당정 원팀’ 힘 실어준 당심… 최고위원도 4명 모두 친윤이 차지

    尹대통령·친윤계 지지 등에 업고 한 자릿수 지지율서 1위 주자로尹정부 성공·안정에 당심 집결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최고위원 출신 지역 다양해져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의 당선에는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이 결정적이었다. 김 후보는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을 당시만 해도 지지율이 한 자릿수에 불과했으나 장제원 의원과의 ‘김장(김기현·장제원)연대’ 등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과 친윤(친윤석열)의 지지를 등에 업으면서 1위 주자로 거듭났고, 결국 당대표직을 거머쥐었다. 8일 전당대회에서 김 대표는 최종 52.93% 득표율로 안철수(23.37%)·천하람(14.98%)·황교안(8.72%) 후보를 제쳤다. 김 대표는 당원(83만 7236명) 투표 100%로 치러진 전당대회에서 투표한 46만 1313명 중 24만 4163명의 지지를 얻었다. 윤 대통령이 대선후보로 선출된 전당대회 당시에 얻은 21만 34표보다 많은 숫자다. ‘김기현 대세론’으로 당심이 쏠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대표는 앞선 예비경선 때보다 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원들이 표를 몰아준 데는 무엇보다 ‘윤심’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권 교체를 위해 윤 대통령을 선택한 당원들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안정을 위해 ‘윤심’이 실린 김 후보에게 압도적으로 표를 던졌다는 분석이다. 대통령실의 전당대회 개입 논란에도 불구하고 ‘당정 원팀’에 힘을 실어 준 것으로 보인다. 당원 비율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37.8%)의 당원이 가장 많았지만 울산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이 당선된 점을 고려하면 지역을 고려하지 않은 전략적 투표의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종 투표율이 55.1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김 후보의 조직력이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이변은 없었다.최고위원도 ‘친윤’이 장악했다. 김재원 전 의원, 김병민 전 비상대책위원, 조수진 의원, 태영호 의원(득표순)은 모두 ‘친윤’으로 분류된다. 김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의 입당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비대위원은 대선 기간 수행 대변인을, 조 의원은 공보단장을 맡은 이력이 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의 1호 청년참모다. 태 의원도 범친윤계로 분류된다. 출신 지역이 다양하고 원내와 원외가 2명씩 골고루 나뉜 점도 눈에 띈다.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영남의 경우 부산·경남(PK)에서 김 대표를, 대구·경북(TK)에서 김 전 의원을 배출했다. 조 의원은 전북 익산 출신이고, 김 전 비대위원은 서울 출신이다. 북한 외교관 출신인 태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서울 강남갑에서 당선된 데 이어 지도부에 입성했다. 김 전 의원과 김 전 비대위원은 원외 인사인데도 불구하고 친윤 색채가 더 짙다는 점이 높은 득표율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 최고위원 5명, 주호영 원내대표의 평균 연령은 52.8세로 지난 지도부(평균 47세)보다 높아졌다. 여성 비율은 줄었다. 지난 전당대회 때는 최고위원 5명 중 3명이 여성(조수진·배현진·정미경)이었으나 이번에는 조 의원 1명만 당선됐다.
  • ‘윤심’ 업은 김기현 대표·최고위원도 ‘친윤’…‘당정일체’ 힘 실었다

    ‘윤심’ 업은 김기현 대표·최고위원도 ‘친윤’…‘당정일체’ 힘 실었다

    당원들, ‘윤심’ 실린 김 후보에게 압도적으로 표 던져최고위원도 ‘친윤’, 평균연령은 52.8세…여성은 한명뿐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의 당선에는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사실상 윤 대통령의 지지가 결정적이었다. 김 후보는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을 당시만 해도 지지율이 한 자릿수에 불과했으나 장제원 의원 등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과 친윤(친윤석열)의 지지를 등에 업으면서 1위 주자로 거듭났고, 결국 당대표직을 거머쥐었다. 8일 전당대회에서 김 대표는 최종 52.93% 득표율로, 안철수(23.37%)·천하람(14.98%)·황교안(8.72%) 후보를 제쳤다. 김 대표는 당원(83만 7236명) 투표 100%로 치러진 전대에서 투표한 46만 1313명 중 24만 4163명의 지지를 얻었다.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선출된 전당대회 당시 얻은 21만 34표보다 많은 숫자다. 일각에서는 당대표 후보가 4명이라 표가 분산되는 만큼 1위 주자라도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기기 어렵다는 관측이 있었지만,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에게 표심이 쏠리는 ‘밴드왜건 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당원들이 표를 몰아준 배경에는 무엇보다 ‘윤심’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정권 교체를 위해 윤 대통령을 선택한 당원들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윤심’이 실린 김 후보에게 압도적으로 표를 던졌다는 분석이다. 대통령실의 전대 개입 논란에도 불구하고 ‘당정일체’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당원 비율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37.8%)의 당원이 가장 많았지만 울산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이 당선된 점을 고려하면 지역을 고려하지 않은 전략적 투표의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종 투표율이 55.1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김 후보의 조직력이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이변은 없었다. 최고위원도 ‘친윤’으로 채워졌다. 김재원 전 의원, 김병민 전 비대위원, 조수진 의원, 태영호 의원(득표순)은 모두 ‘친윤’으로 분류된다. 김 전 의원은 대선 기간 클린선거전략본부장을, 김 전 비대위원은 대변인을, 조 의원은 공보단장을 맡은 이력이 있다. 태 의원은 범친윤계로 분류된다. 김 전 의원, 조 의원, 김 전 비대위원은 대선 때부터 각종 미디어에서 ‘최전방 수비수’이자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해왔다. 출신 지역이 다양한 점도 눈에 띈다.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영남의 경우 부산·경남(PK)에서는 김 대표를, 대구·경북(TK)에서는 김 전 의원을 배출했다. 조 의원은 전북 익산 출신이고, 김 전 비대위원은 서울 출신이다. 북한 외교관 출신인 태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서울 강남갑에서 당선된 데 이어 지도부에 입성했다. 김기현 대표, 최고위원 5명, 주호영 원내대표의 평균 연령은 52.8세로 지난 지도부(평균 47세)보다 높아졌다. 여성 비율은 줄었다. 지난 전당대회 때는 최고위원 5명 중 3명이 여성(조수진·배현진·정미경)이었으나 이번에는 조 의원 1명만 당선됐다.
  • “이준석? 얼굴봅니다” “배현진 민낯 유재석”…낯뜨거운 공방

    “이준석? 얼굴봅니다” “배현진 민낯 유재석”…낯뜨거운 공방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친이준석계인 이기인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SNS상으로 신경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서로의 외모를 비하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배현진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에서 ‘이준석과 잘 어울린다. 사귀라’는 한 네티즌의 댓글에 “얼굴 봅니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또 ‘싸우다 미운 정 든다’는 댓글에는 “이상형 이정재”라고 답변했다. 이기인 후보는 “얼굴 본다는 배 의원의 댓글이 이번 전당대회 최대 ‘웃음벨’”이라며 “의원님 요즘 왜 이렇게 예민하시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배 의원의 지역구) 송파로 이사 갔다는 말이 들리던데, 공천 못 받을까 쫄리는 마음에 이준석이라도 깎아내려 예쁨을 받으려는 충성 경쟁 중이라 그러시냐”고 썼다. 이 후보는 아나운서 시절 배 의원의 민낯이 방송인 유재석을 닮았다는 오상진 아나운서의 발언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런 기사는 대체 누가 쓴 거냐. 정말 화가 난다. (해당 발언을 한) 오상진 아나운서를 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야 한다”고 비꼬았다.배현진 의원은 페이스북에 ‘서울수도권합동연설회’ ‘미공개 컷’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얼굴이 일그러질 정도로 파안대소하고 있는 이기인 후보의 모습이 담겼다. 한 네티즌이 “유치한 사람들과 상종하지 말라”고 댓글을 달자 배 의원은 “어린이집 수준별 학습^^”이라는 답변을 남겼다.
  • ‘바른 정치 확산’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에 강병원·김승수·이정문 의원 선정

    ‘바른 정치 확산’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에 강병원·김승수·이정문 의원 선정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세균)가 선정한 올해의 입법상에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과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 등이 선정됐다. 모범적인 정치지도자들의 활동을 알리고 바른 정치를 확산하기 위해 신설된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시상식은 28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27일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다양한 설문조사와 엄정한 심사 등을 통해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분야별 수상 후보자를 선정했다. 대한민국 정치지도상은 현직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올해의 입법상’, ‘보좌관이 선정한 매너있는 국회의원’, ‘국회출입기자단이 선정한 국회의원’,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선정한 국회의원, ‘한국방송연기협회가 선정한 국회의원’, ‘용감한 초선상’ 등의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올해의 입법상’ 대상에는 강병원 의원이 선정됐고, 최우수상에는 김승수 의원, 이정문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의 입법상’은 국회의원실에서 제출한 공적서를 바탕으로 13명의 심사위원들이 꼼꼼하게 법안을 검토하고 치열하게 토론한 끝에 엄선했다. 강 의원은 현행 ‘유통기한’ 표기를 ‘소비기한’으로 변경함으로써 식품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한 ‘식품법 등의 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하고, 대체 공휴일 확대를 골자로 하는‘공휴일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해 통과시켰다. 김 의원은 ‘메타버스 콘텐츠 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고, 중장년 은퇴 창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방안을 담은 ‘소상공인 기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해서 통과시켰다. 이 의원은 정당한 사유없이 회의에 출석하지 않는 국회의원에 대해 세비를 삭감하고,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일하는 국회법’을 대표발의해 통과시켰다.‘보좌관이 선정한 매너있는 국회의원’에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이 상은 여당 보좌관들은 야당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야당 보좌관들은 여당 국회의원을 선정하는 교차 검증 방식을 사용했다. ‘국회출입기자단이 선정한 국회의원’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선정한 국회의원에는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각각 선정했다. ‘한국방송연기협회가 선정한 국회의원’에는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용감한 초선상’ 에는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대표가 각각 선정한다. 조은희 의원은 50일이 넘는 국회 장기파행에 사과하고 세비를 반납했으며, 조정훈 의원은 미등록 이주민에 대한 포용을 통한 사회통합을 주장해 왔다.
  • [속보] 이재명 체포안 검표 중단…“부·무효 분별 어려운 표 2장”

    [속보] 이재명 체포안 검표 중단…“부·무효 분별 어려운 표 2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국회의 체포동의안 개표 절차가 일부 투표용지의 표기에 대한 해석 문제로 잠시 중단되며 소란이 빚어졌다. 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 이후 여야 감표위원들이 투표용지를 분류하는 과정에서 투표용지 2개를 놓고 이견이 노출됐다. 해당 용지에는 각각 ‘우’ 또는 ‘부’로 읽히는 글자와 알아보기 어려운 글자가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기명 투표 용지에는 ‘가’(찬성) 또는 ‘부’(반대)만 적도록 돼 있다. 배현진 의원은 “언제까지 하느냐. 원칙이 있느냐. 무효표 띄우라”고 반발했다. 박성민 의원도 “의장님, 결론을 내려달라. 의사진행 안하면 의장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미애 의원은 “국회가 왜 그러냐. 한글도 모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반면 민주당 의석에서는 “배 의원이 의장이냐. 띄우라 마라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 대표에게 상황을 보고하며 긴박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 대표는 보고를 받고 간간히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표정의 변화는 없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개표가 지연되자 “이 두 표는 일단 제외하고 나머지 표 검표를 진행해서 만일 그 두 표 때문에 가부의 문제가 갈릴 수 없다면, 그때는 표결을 중단하고 다른 합법적 방법을 통해 두 표의 그 표가 부표냐 무효표이냐 가리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민의힘 쪽에선 수긍했으나, 민주당 쪽에선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고 반발이 나왔다. 앞서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의 체포동의안 상정에 이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체포동의 요청 이유 설명, 이 대표의 신상 발언을 마치고 여야 의원들은 무기명 투표에 들어갔다. 김 국회의장은 표결 종료 즉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인사]

    ■외교부 △외교정보보안담당관 양상규△외교사절담당관 박주민△북미1과장 배현진△한미안보협력2과장 서광현△중남미협력과장 민보람△아프리카1과장 박윤래△원자력외교담당관 장성화△다자협력인도지원과장 허윤정△경제협정규범과장 염보영△에너지과학외교과장 박세아△국제기술규범과장 정기원국립외교원 운영지원과장 최기원 ■방위사업청 ◇실장급 임용 △기반전력사업본부장 조현기
  • ‘천아용인’ 앞세운 이준석… ‘빅스피커’로 존재감 과시

    ‘천아용인’ 앞세운 이준석… ‘빅스피커’로 존재감 과시

    ‘천·아·용·인’(천하람 당대표 후보, 허은아·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 4인방을 앞세워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참전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빅스피커’로서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상대 캠프에선 이준석계 돌풍이 본경선 진출에 그칠 것이라면서도 친이준석계에 대한 경계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이 전 대표는 13일에도 ‘친윤’(친윤석렬) 후보들과 날 선 대립각을 세우며 ‘이슈 메이커’를 자처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친윤 후보 측이 표 분산을 막고자 당협별, 지역별로 표 단속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송파을 당협위원장인 배현진 의원과 공방을 벌였다. 그가 올린 문자 캡처에는 친윤 측이 투표 방식에 맞춰 서울 송파구의 경우 당대표는 김기현, 최고위원은 송파갑 김병민·조수진, 송파을 김재원·민영삼, 송파병 김병민·민영삼, 청년최고위원은 장예찬으로 나눠 찍자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에 배 의원은 “조작이 아니라 출처가 확실하다면 이름을 공개하라”며 반발했고, 이 전 대표는 “이런 전략으로 총선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겠는가”라며 비난했다. 김기현 당대표 후보의 ‘탄핵’ 발언을 놓고도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 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제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가) 과거 울산시장 시절 여의도 정치를 안 하는 상황에서 박근혜 퇴진을 주장한 이력도 있다”면서 “소위 대통령실 입장을 대변하고자 나왔다는 후보가 그런 것(탄핵)을 선거에 활용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정치권에선 김기현·안철수 후보의 양강구도가 견고한 상태지만 이준석계 천하람 후보가 막판 변수가 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김·안 후보가 과반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막판까지 양강구도가 이어져 결선 투표에 가면 천 후보의 존재감을 무시할 수 없을 거란 예상이다. 커지는 천 후보의 지지세는 이 전 대표의 존재감을 더욱 밀어 올릴 전망이다.
  • 트러블 메이커vs킹 메이커?…존재감 높이는 이준석

    트러블 메이커vs킹 메이커?…존재감 높이는 이준석

    ‘천·아·용·인’(천하람 당대표 후보, 허은아·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 4인방을 앞세워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참전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빅스피커’로서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상대 캠프에선 이준석계 돌풍이 본경선 진출에 그칠 것이라면서도 친이준석계에 대한 경계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이 전 대표는 13일에도 ‘친윤’(친윤석렬) 후보들과 날 선 대립각을 세우며 ‘이슈 메이커’를 자처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친윤 후보 측이 표 분산을 막고자 당협별, 지역별로 표 단속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송파을 당협위원장인 배현진 의원과 공방을 벌였다. 그가 올린 문자 캡처에는 친윤 측이 투표 방식에 맞춰 서울 송파구의 경우 당대표는 김기현, 최고위원은 송파갑 김병민·조수진, 송파을 김재원·민영삼, 송파병 김병민·민영삼, 청년최고위원은 장예찬으로 나눠 찍자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에 배 의원은 “조작이 아니라 출처가 확실하다면 이름을 공개하라”며 반발했고, 이 전 대표는 “이런 전략으로 총선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겠는가”라며 비난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신평 변호사가 ‘이준석계도 포용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선 MBN에 출연해 “언제는 이준석을 버려야 한다고 했다가 갑자기 ‘이준석을 끌어안아야’ 이러고 있다”며 어이없어하기도 했다. 김기현 당대표 후보의 ‘탄핵’ 발언을 놓고도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 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제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가) 과거 울산시장 시절 여의도 정치를 안 하는 상황에서 박근혜 퇴진을 주장한 이력도 있다”면서 “소위 대통령실 입장을 대변하고자 나왔다는 후보가 그런 것(탄핵)을 선거에 활용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정치권에선 김기현·안철수 후보의 양강구도가 견고한 상태지만 이준석계 천하람 후보가 막판 변수가 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김·안 후보가 과반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막판까지 양강구도가 이어져 결선 투표에 가면 천 후보의 존재감을 무시할 수 없을 거란 예상이다. 커지는 천 후보의 지지세는 이 전 대표의 존재감을 더욱 밀어 올릴 전망이다.
  • 문화재→국가유산 체제 정비… ‘가야고분군’ 등 세계유산 추진

    문화재→국가유산 체제 정비… ‘가야고분군’ 등 세계유산 추진

    문화재청이 지난 60여년간 썼던 문화재 명칭을 국가유산으로 바꾸는 것에 걸맞게 제도를 정비한다. ‘가야고분군’과 ‘4.19혁명 기록물’,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은 올해 각각 유네스코 세계유산·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문화재청은 2일 ▲문화유산 보존·전승 강화로 미래가치 창출, ▲문화유산 활용 가치 확대로 국민 삶의 질 향상, ▲정책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보존·활용정책 구현, ▲문화유산으로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의 4대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16개 추진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올해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은 국가유산체제로의 변화다. 문화재청은 “사회변화·미래가치·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새로운 국가유산 보호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국가유산기본법’을 제정하고 ‘문화유산법’, ‘자연유산법’, ‘무형유산법’의 유형별 법체계로 재편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체제로 명칭 변경은 지난해 4월 발표한 사항으로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됐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등 11인은 지난해 9월 ‘국가유산기본법안’을 회부했고 해당 법안은 12월에 국회에 상정됐다.세계유산, 국가지정·등록문화재, 궁능 유적 등 문화유산의 유형별 특성과 고증에 맞는 체계적인 보수·복원 체계도 마련 등 그간 미비했던 제도도 보완하고 개선한다. 전통재료의 체계적인 수급관리와 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 봉화에 문화재수리재료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그간 논란이 됐던 사찰 입장료와 관련해서도 사찰에서 감면한 문화재 관람료를 지원한다. 국보·보물을 보유한 사찰 281곳에는 올해 54억원을 투입해 전기요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무형유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특정한 보유자·보유단체가 없는 공동체 전승 무형유산을 위해 1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전승자들의 처우 개선 차원에서 전승교육사들이 매달 받는 전승교육지원금을 20% 상향한 90만원으로, 취약종목 전수장학생의 장학금을 9% 상향한 30만원으로 정했다. 문화유산 3대 축전인 ‘궁중문화축전’, ‘세계유산축전’, ‘무형유산축전’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고 내외국인의 지역 문화유산 관광 활성화도 촉진한다. 무장애공간을 연차별·권역별로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문화유산 관람정보 접근성도 높인다. 이 밖에 국제문화재산업전의 기업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문화유산 산업 인턴’ 지원 사업에도 28억원을 편성했다.지난해 11월 열린 제2차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문화재분야 규제혁신 추진계획’의 세부이행과제도 수행한다. 일괄적으로 적용되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규제범위를 시·도 조례의 용도지역에 맞게 재조정하고 1287건의 허용기준에 대해 적정성을 검토해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기준을 완화한다. 아울러 ‘문화재영향진단법’을 제정해 2025년부터는 곳곳에 흩어져 있는 규제를 일원화해 이른바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가야고분군’, ‘4.19혁명 기록물’,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을 각각 유네스코 세계유산·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해 문화 경쟁력도 강화한다. 현재 유네스코 유산은 53건으로 이들이 추가되면 56건으로 늘어난다. 지난해 국내에 설립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의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세계유산 해석·설명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세계적으로 뜨는 K콘텐츠도 적극 홍보에 나선다. 일본 도쿄(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8월), 영국 런던(10월)에서 현지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9월에는 독일에서 ‘K-무형유산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프랑스와 독일 60개교 3000명 정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유산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시아 중심의 국제개발협력(ODA)을 아프리카로 확대해 ‘이집트 라메세움 신전 탑문 복원’, ‘이집트 디지털 헤리티지 센터 구축’ 사업도 새로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에는 아프리카·중남미 지역으로 확대해 문화유산의 외교지평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K-공유유산’ 제도를 신규 도입해 국외한국문화재 중 소재국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외 문화재의 실질적 보호·활용 확대도 도모한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을 통해 올 한해 국민의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가경쟁력의 원천자원으로서 문화유산의 역할을 확장할 것”이라며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문화유산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적극행정을 실현해 문화유산 분야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흔들리는 김기현 지지율… 친윤계 선거운동 딜레마[여의도 블로그]

    흔들리는 김기현 지지율… 친윤계 선거운동 딜레마[여의도 블로그]

    나경원 전 의원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불출마 선언 이후 김기현 의원이 열세인 여론조사가 나오면서 친윤(친윤석열)계가 고심에 빠졌다. ‘친윤 단일 주자’로 자리매김한 김 의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자니 반감이 걱정되고, 가만히 있자니 안철수 의원의 상승세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김 의원이 배구선수 김연경, 가수 남진과 찍은 사진을 둘러싼 논란도 확산하고 있다. 친윤계 공부 모임 ‘국민공감’은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연금 특강 행사를 열었다. 각각 의원 71명, 40명이 모인 이전보다 적은 37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5일 배현진 의원의 지역구 행사에 친윤계 의원들이 대거 집결해 세를 과시하고 단독 강연자인 김 의원을 지지하는 모습을 연출한 것과 대조됐다. 1·2차 모임에 참석했던 김 의원은 불참했다. 친윤 결집에 대한 역풍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친윤계는 애초 후보군이 교통정리되면 전면에 나서지 않고 ‘김기현 인물론’으로 선거를 치르는 전략을 세웠다. 김 의원이 여론조사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하면서 이런 전략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나 전 의원이 낙마한 이후 예상보다 역풍의 기류가 거셌고, 안 의원이 반사이익을 누리면서 딜레마에 빠졌다. 후방에서 조직을 지원하던 ‘김장(김기현·장제원)연대’의 장제원 의원이 전날 경기 동두천시 행사에 참석해 김 의원을 띄운 것을 두고 친윤계의 위기감을 보여 준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 친윤계 의원은 “당원들의 바닥 민심은 여론조사와 다르다”면서도 “안 의원을 공격하는 것은 당분간 자제하고 후보 개인의 역량과 비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김기현 캠프 관계자는 “친윤계가 좌지우지하는 것에 대한 반감이 생각보다 세다”고 전했다. 김 의원이 지난달 27일 페이스북에 올린 김연경·남진과 찍은 사진도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안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김 의원께서 적극적으로 해명하셔야 할 일”이라고 직격했다. 윤상현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남진과 통화했다며 “김기현 이름도 모르더라. 막무가내 홍보가 당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대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출정식 후 “여러 불편이 생긴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하고 표현 과정에서 다소 오해받을 소지가 있었다면 유감”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당대표 선거에서 앞으로 나라와 당을 위해 어떻게 하겠다는 거대 구상을 발표할 생각은 하지 않고 해프닝 사건으로 갑론을박하고 있다. 정신들 차리라”며 김·안 의원을 모두 비판했다.
  • [정치블로그] 흔들리는 김기현 지지율에 친윤계 딜레마

    [정치블로그] 흔들리는 김기현 지지율에 친윤계 딜레마

    ‘국민공감’ 37명만 참석·김기현 불참…친윤 결집 역풍 염두에 둔듯나경원 낙마 역풍 거세고 안철수 반사이익에 고심…친윤계 위기감김연경·남진 사진에 김기현 “오해받을 소지 유감” 홍준표 “정신들 차려라” 나경원 전 의원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불출마 선언 이후 김기현 의원이 열세인 여론조사가 나오면서 친윤(친윤석열)계가 고심에 빠졌다. ‘친윤 단일주자’로 자리매김한 김 의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자니 반감이 걱정되고, 가만히 있자니 안철수 의원의 상승세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김 의원이 배구선수 김연경, 가수 남진과 찍은 사진을 둘러싼 논란도 확산하고 있다. 친윤계 공부모임 ‘국민공감’은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연금 특강 행사를 열었다. 각각 의원 71명, 40명이 모인 이전보다 적은 37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5일 배현진 의원의 지역구 행사에 친윤계 의원들이 대거 집결해 세를 과시하고, 단독 강연자인 김 의원을 지지하는 모습을 연출한 것과 대조됐다. 1·2차 모임에 참석했던 김 의원은 불참했다. 친윤 결집에 대한 역풍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친윤계는 애초 후보군이 교통정리되면 전면에 나서지 않고, ‘김기현 인물론’으로 선거를 치르는 전략을 세웠다. 김 의원이 여론조사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하면서 이런 전략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나 전 의원이 낙마한 이후 예상보다 역풍의 기류가 거셌고, 안 의원이 반사이익을 누리면서 딜레마에 빠졌다. 후방에서 조직을 지원하던 ‘김장(김기현·장제원)연대’의 장제원 의원이 전날 경기 동두천시 행사에 참석해 김 의원을 띄운 것을 두고 친윤계의 위기감을 보여준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 친윤계 의원은 “당원들의 바닥 민심은 여론조사와 다르다”면서도 “안 의원을 공격하는 것은 당분간 자제하고, 후보 개인의 역량과 비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김기현 캠프 관계자는 “친윤계가 좌지우지하는 것에 대한 반감이 생각보다 세다”고 전했다. 김 의원이 지난달 27일 페이스북에 올린 김연경·남진과 찍은 사진도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안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김 의원께서 적극적으로 해명하셔야 할 일”이라고 직격했다. 윤상현 의원은 MBC라디오에서 남진과 통화했다며 “김기현 이름도 모르더라. 막무가내 홍보가 당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대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출정식 후 “여러 불편이 생긴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하고 표현 과정에서 다소 오해받을 소지가 있었다면 유감”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당 대표 선거에서 앞으로 나라와 당을 위해 어떻게 하겠다는 거대 구상을 발표할 생각은 하지 않고 해프닝 사건으로 갑론을박하고 있다. 정신들 차리라”며 김·안 의원을 모두 비판했다.
  • 박지원 “난방비 폭탄인데…尹부부 러브스토리 발표 웬말”

    박지원 “난방비 폭탄인데…尹부부 러브스토리 발표 웬말”

    “서민들이 어려운데 여당 의원들하고 있으면 민생 문제 얘기하는 게 원칙이지, 윤 대통령과 러브 스토리를 왜 얘기하느냐. 설사 여담으로 얘기했다 한들 그걸 또 자랑스럽게 발표하느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식사 정치’를 선거 운동이라고 지적하며 비판했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 27일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을 한남동 관저에 초대해 오찬 회동을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도 전날 여당 의원들과 오찬과 만찬을 가지며 여당과 스킨십에 열을 올렸다. 김 여사는 여성 의원들과 특별한 부탁이나 당부 없이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다. 오찬에는 김미애·김영선·김정재·배현진·양금희·이인선·임이자·조수진·조은희·황보승희 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미혼인 임이자 의원이 “윤 대통령처럼 다정다감하고 집안일 잘하는 스타일이 이상형”이라고 농담한 데 따른 반응이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윤 대통령이) 첫인상이 좋고, 저랑 정반대로 노래도 잘하고 마음이 여리고, 이런 모습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과정에서 진심을 알게 돼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했다. 김 여사는 “제가 아니면 (윤 대통령을) 구제해줄 사람이 없었다”는 농담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이를 두고 박 전 원장은 31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저도 50만원정도 나오던 아파트 관리비가 102만원 나와서 깜짝 놀랐다”며 “저 뿐만 아니라 서민들이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운데 여당 의원들하고 있으면 민생 문제 얘기하는 게 원칙이지, 윤 대통령과 러브 스토리를 왜 얘기하느냐. 설사 여담으로 얘기했다 한들 그걸 또 자랑스럽게 발표하느냐”며 대통령실을 비판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전날 KBC ‘여의도초대석’에서도 “식사 자리에서 나온 얘기들이 미혼모, 한부모가족 등 소외 계층 그리고 윤 대통령과 연애 얘기, 이런 종류의 소소한 얘기들이었다는데, 메시지가 따로 있다는 말이냐”는 진행자의 말에 “여당 의원들하고 짜장면만 잡수셨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뜻의 ‘오비이락’을 언급하며 “집권 8개월간 야당과는 소통을 하지 않고 왜 전당대회 앞두고 자기 식구들을 부르냐.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매지 말라고 그랬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행보 관련 박 전 원장과 같은 정치권 해석을 두고 ‘관례적 만남’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간 대통령 부인들이 정치인들을 초청해 식사해왔던 것의 연장선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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