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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노트7 띄워 리콜 비용 만회 총력

    재판매 3일간 4만 5000대 팔아 갤럭시노트7이 판매 재개 이후 사흘간(1~3일) 4만 5000대가 팔렸다. 하루 1만 5000대꼴로 팔린 셈이다. 사상 초유의 배터리 발화 사태를 딛고 일단 초반에는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반등세를 발판으로 삼아 남은 석 달간 1조원가량의 리콜 비용을 만회하기 위한 대대적 마케팅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3일 대형 쇼핑몰, 극장가, 대학가 등 사람들이 몰리는 공간에서 대규모 갤럭시노트7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신규 TV 광고도 시작했다. 갤럭시노트7의 홍채 인식, 방수 기능 등을 최대한 부각시켜 배터리 발화 이슈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초반 성적은 나쁘지 않지만 이달 말 애플 아이폰7 상륙 이후에도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지는 두고 봐야 한다. 증권가에서는 4분기 갤럭시노트7 판매량을 이미 750만대에서 600만대 수준으로 낮춰 잡고 있다. 소비자들이 운영체제(OS)가 다른 아이폰으로 갈아타지 않더라도 안전 우려에 휩싸였던 갤럭시노트7 대신 내년 초 출시되는 갤럭시S8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 것이다. 이는 ‘삼성 대 비(非)삼성’의 대결이 아닌 삼성 제품 간의 경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제 관심사는 갤럭시S8로 향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 제품에서는 플렉서블로 가기 전 사실상 마지막 단계로 좌우 베젤(테두리)뿐 아니라 상하 베젤도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로서는 딜레마에 빠진 셈이다. 갤럭시노트7의 부정적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서라도 마케팅을 강화할 수밖에 없지만 비용 대비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어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새 갤럭시노트7에 불이 붙었다는 국내 소비자 신고에 대해서는 4일 발화 원인을 한 번 더 조사하기로 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리콜 후 새 노트7 발화…삼성 “외부 충격 탓” 추정

    리콜 후 새 노트7 발화…삼성 “외부 충격 탓” 추정

    배터리 결함에 따른 리콜 후 소비자가 교환받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새 제품에서 화재가 발생해 삼성전자가 조사에 들어갔다. 삼성전자측은 외부기관의 검사결과를 인용, 화재의 원인이 외부충격에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에 사는 A씨는 1일 아침 배우자의 갤럭시노트7에서 연기가 나면서 제품 일부가 녹아내리는 피해를 겪었다고 주장, 보배드림, 뽐뿌, 클리앙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같은 내용을 게시했다. A씨가 촬영한 동영상에는 하얀 연기와 함께 제품이 녹아내리는 과정이 녹화돼 있었고, 방바닥에는 불에 그을린 흔적이 있었다. 그는 제품과 박스의 사진, 관련 영상 등을 인터넷 게시판에 공개했다. A씨는 “(휴대전화를) 밤새 충전기에 꽂아둔 뒤 아침에 충전기를 빼 뒀는데 1분여 뒤 연기가 났다”며 제품은 지난달 22일 택배를 통해 교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2일 삼성전자의 의뢰를 받아 화재가 난 기기를 시험·분석한 외부 기관 SGS는 배터리 결함이 아니라 외부 충격이 발화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SGS㈜ 기흥시험소가 삼성전자에 제출한 시험성적서의 분석결과에는 “외관 검사 결과 케이스 뒷면에 외력에 의한 충격흔적들이 발견됨”, “엑스레이 분석 결과 외부 충격흔적과 동일한 위치에 배터리 내부 전극 원형의 눌림 자국이 발견됨” 등 내용이 실려 있다. 또 “CT 분석결과,외부 충격흔적과 동일한 위치에 배터리 내부 전극의 손상이 발견되며,배터리 자체 결함으로 볼 수 있는 소손 흔적은 발견되지 않음”이라는 내용도 실려 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결과적으로 케이스가 손상될 정도로 강한 수준의 외부 충격이 있었으며 이 때문에 내부 배터리가 발화한 것으로 검증된 것”이라며 “리콜 시작 이후 현재까지 120만대의 갤럭시노트7을 교환했으나 단 한 건도 배터리 발화 사고가 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갤노트7도 폭발” 신고… 삼성 “외부 충격”

    “새 갤노트7도 폭발” 신고… 삼성 “외부 충격”

    3분기 영업익 약 6% 감소할 듯 국내 교환이 이뤄진 새 갤럭시노트7의 폭발 사례가 신고됐다. 삼성전자는 2일 해당 제품을 수거해 외부 검사업체에 분석을 의뢰, 갤럭시노트7 자체 결함이 아닌 외부 충격 때문에 발화했다는 검증 결과를 받았다. 서울에 사는 A씨는 지난 1일 아침 밤새 충전한 배우자의 갤럭시노트7에서 충전기를 분리한 후 1분쯤 지난 뒤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다 스마트폰이 녹아 내려 장판을 태우는 동영상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했다. A씨는 “새 제품 폭발 사례를 공지해 또 다른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삼성전자 측에 요구했다. 이날 해당 제품을 수거한 삼성전자는 전세계유해물질검사시험기관(SGS)에 분석을 의뢰, “스마트폰 케이스가 손상될 정도의 강한 외부 충격이 있었고 이 때문에 내부 배터리가 발화됐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SGS가 X레이·CT 촬영을 진행한 결과 스마트폰 케이스 뒷면의 상처 부분과 노트7 발화 지점이 일치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검사·시험·검정·인증 서비스 기업인 SGS는 1955년부터 한국에서 영업하고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7 일반 판매가 재개된 1~2일 주말 동안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만여대가 개통되는 등 갤럭시노트7 흥행이 재현될 조짐이다. 애플의 아이폰7은 이달 하순 이후 국내 상륙할 예정으로 당분간 갤럭시노트7과 지난달 29일 국내 출시된 LG전자 V20 간 프리미엄폰 시장 경쟁 전초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V20은 출시 이후 하루 평균 약 5000대씩 개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7 리콜에 따른 삼성전자의 일회성 손실을 증권사들은 1조~1조 5000억원 정도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7일 잠정집계 결과가 발표될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8조 1400억원에 비해 약 6% 줄어들 것이란 공감대가 시장에 형성됐다. 금융정보업체 FN가이드가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집계한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전망치 평균은 매출 51조 415억원, 영업이익 7조 6441억원이다. 반도체와 가전 부문의 실적이 건재해 스마트폰 사업부문의 손실을 상쇄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새 갤노트7도 폭발” 신고… 삼성 “외부 충격”

    국내 교환이 이뤄진 새 갤럭시노트7의 폭발 사례가 신고됐다. 삼성전자는 2일 해당 제품을 수거해 외부 검사업체에 분석을 의뢰, 갤럭시노트7 자체 결함이 아닌 외부 충격 때문에 발화했다는 검증 결과를 받았다. 서울에 사는 A씨는 지난 1일 아침 밤새 충전한 배우자의 갤럭시노트7에서 충전기를 분리한 후 1분쯤 지난 뒤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다 스마트폰이 녹아 내려 장판을 태우는 동영상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했다. A씨는 “새 제품 폭발 사례를 공지해 또 다른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삼성전자 측에 요구했다. 이날 해당 제품을 수거한 삼성전자는 전세계유해물질검사시험기관(SGS)에 분석을 의뢰, “스마트폰 케이스가 손상될 정도의 강한 외부 충격이 있었고 이 때문에 내부 배터리가 발화됐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SGS가 X레이·CT 촬영을 진행한 결과 스마트폰 케이스 뒷면의 상처 부분과 노트7 발화 지점이 일치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검사·시험·검정·인증 서비스 기업인 SGS는 1955년부터 한국에서 영업하고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7 일반 판매가 재개된 1~2일 주말 동안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만여대가 개통되는 등 갤럭시노트7 흥행이 재현될 조짐이다. 애플의 아이폰7은 이달 하순 이후 국내 상륙할 예정으로 당분간 갤럭시노트7과 지난달 29일 국내 출시된 LG전자 V20 간 프리미엄폰 시장 경쟁 전초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V20은 출시 이후 하루 평균 약 5000대씩 개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7 리콜에 따른 삼성전자의 일회성 손실을 증권사들은 1조~1조 5000억원 정도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7일 잠정집계 결과가 발표될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8조 1400억원에 비해 약 6% 줄어들 것이란 공감대가 시장에 형성됐다. 금융정보업체 FN가이드가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집계한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전망치 평균은 매출 51조 415억원, 영업이익 7조 6441억원이다. 반도체와 가전 부문의 실적이 건재해 스마트폰 사업부문의 손실을 상쇄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갤럭시노트7 오늘부터 재판매…LG V20도 경쟁

    갤럭시노트7 오늘부터 재판매…LG V20도 경쟁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발화 사고로 판매가 중단됐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1일부터 다시 일반 판매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공식 출시된 LG전자 V20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개천절 연휴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갤럭시노트7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재개한 첫날 1만 6000대, 이튿날 1만 3000대를 각각 팔았다. 이날부터 일반 판매를 재개하면 하루 2만대 안팎의 판매도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중단했던 기존 TV 광고를 28일부터 다시 방송했고, 이날 판매 재개와 함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한다. 10월 한 달 동안 갤럭시노트7 구매자에게는 액정수리비용 50%, 10만원 상당의 삼성페이몰 쿠폰 등을 제공한다. 지난 8월 18일까지 갤럭시노트7을 예약 구매한 소비자들은 10월 15일까지만 단말기를 개통하면 기어핏2를 비롯한 4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신제품의 배터리 아이콘 크기를 전보다 30% 확대했고, 색상을 흰색에서 녹색으로 바꿨다. 또 제품 상자 측면에 ‘■’ 표시를 추가해 신제품임을 알 수 있게 했다. 갤럭시노트7 출고가는 98만 8900원 그대로다. 최고 공시지원금은 LG유플러스가 26만 4000원, KT가 24만 7000원, SK텔레콤이 24만 8000원 수준이다. 지원금 규모는 당분간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외에 조만간 블랙 오닉스 색상의 갤럭시노트7을 추가로 출시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7 리콜 비율은 80%에 가까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부터 리콜은 전국 이동통신 3사 대리점 등 2만여곳이 아닌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내 디지털프라자 160여곳서만 가능하다. 오디오와 카메라 기능을 대폭 보강한 LG V20는 갤럭시노트7 대항마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V20는 탈착식 배터리, 듀얼 카메라, 세컨드 스크린 등 차별적 기능을 갖춘 대화면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29일 출시된 후 마니아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V20 출고가는 89만 9800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최고 공시지원금은 KT가 24만 7000원, LG유플러스가 21만 6000원, SK텔레콤 17만 7000원 등이다.
  • [비즈 in 비즈] 갤노트7 안전·리콜 정부 책임 없나

    [비즈 in 비즈] 갤노트7 안전·리콜 정부 책임 없나

    다음달 1일 갤럭시노트7 판매 재개를 앞둔 삼성전자가 기존 제품 수거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회수율은 기대만큼 크게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7일까지 국내에 판매된 40만여대 중 약 24만대(60%)가 걷히는 데 그쳤습니다. 이를 두고 국내 소비자 의식이 낮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보상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리콜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실제로 비슷한 전례가 있었습니다. 2011년 2세대(2G)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2G 가입자들이 단말기 무료 제공, 이전비(이동통신사를 갈아탈 경우) 등의 혜택을 입은 것처럼 이번에도 최대한 교환을 늦추면 삼성으로부터 뭔가 ‘당근’을 얻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고 돈 몇 푼 더 바라며 기존 제품을 쓸 정도로 무지하지는 않습니다.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기보다는 우리 정부가 과연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에 대해 발 빠르게 움직였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지난 9일 사용중지 권고를 내린 데 이어 6일 만인 15일 공식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에 판매된 100만대 중 60만대 이상이 수거된 상태입니다. 리콜률만 비교하면 비슷하지만 도심 접근성 등 국내보다 열악한 여건을 감안하면 꽤 높은 수치입니다. 반면 우리 정부는 지난 22일에서야 리콜 최종 승인을 해줬습니다. 이미 삼성전자는 제품 교환에 들어갔는데도 말이죠. 갤럭시노트7 리콜 담당 기관인 국가기술표준원은 “삼성전자에 리콜 계획서 보완을 요구하면서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합니다. 그러면서 “제조사의 자발적 리콜이 위해를 제거하기에 충분한지 검토하기 위해 총 다섯 차례의 전문가 회의와 자문위원회를 열었다”며 “우리가 미국보다 더 면밀하게 리콜 계획서를 검토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도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에는 일정한 책임이 있습니다. 배터리 KC인증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제조사(삼성)가 의뢰한 시험기관(UL)의 성적서만 가지고 합격 판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배터리는 전기 장판과 같은 전기 제품보다 위험성이 낮아 공장 심사 등이 필요하지 않다고 본 것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심사만 제대로 했어도 이번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겁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정부가 본격적으로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노트7 환불 거의 없어… “고객들 충성도 높았다”

    노트7 환불 거의 없어… “고객들 충성도 높았다”

    대리점서 10분이면 새 제품 교환 일부 매장선 물량 부족해 ‘헛걸음’ 삼성, 교환 고객들에 통신비 3만원 교체 안된 제품 충전 60%로 제한 “中서 폭발, 배터리 아닌 외부 가열” “블루코랄 10개 도착했습니다. 신제품 교환 시작합니다.” “기기 반납하면 같은 색으로 교환됩니다. 삼성전자가 다음달 통신비 중 3만원 정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배터리 발화 문제를 일으킨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노트7) 신제품 교환이 19일 삼성전자 디지털플라자, 이동통신 3사 대리점 등에서 시작됐다. 국내에서 판매된 40만대 중 2만대(5%) 정도가 첫날 교환된 것으로 추산됐다. 이통사들이 가입일에 따라 교체 일정을 지정해 배분한 데다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여서 교환 인파가 몰리는 등의 혼란은 거의 없었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SK텔레콤 홍대입구점의 이진우 점장은 “점심시간 이후 30분에 두세 명꼴로 교환 고객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 매장에 할당된 리콜 물량은 약 70대인데, 이날만 30명 넘게 매장을 찾았다. 이날 노트7 15대가 입고된 광화문 KT올레스퀘어를 찾은 고객들도 10~15분 정도 지체한 뒤 데이터 전송이 끝난 신제품 노트7을 든 채 매장을 나섰다. 노트7 교환은 내년 3월까지 가능하지만,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이달 말까지 40만대 전량을 교체한다는 목표 아래 ‘속도전’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교환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비 3만원을 지원하는 인센티브 전략을 내놓았다. 동시에 리콜 대상인 노트7의 배터리 충전용량을 최대 60%로 제한하는 강제 조치를 취하는 페널티 전략도 구사했다. 삼성전자 측은 “20일 새벽부터 기존 노트7 단말의 최대 충전용량을 6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강제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외에서 노트7을 교환하는 대신 환불을 받은 사례는 많지 않았다. 이통사 관계자는 “사전예약에 나설 정도로 노트7 고객들이 충성고객이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환불 대신 교환을 택한 이들이 많은 현상은 이미 리콜이 진행 중인 캐나다와 싱가포르, 21일부터 리콜이 시작되는 미국 등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중국에서도 노트7 일부를 리콜한다. 미국·한국 등지에 유통된 제품과 다른 배터리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중국은 노트7 리콜 대상국에서 제외됐었다. 그러나 지난 7월 20일~8월 5일 제조돼 현지 마케팅에 활용됐던 1858대에 결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삼성전자와 중국 당국이 리콜 결정을 내렸다. 전날 ‘중국에서도 노트7 폭발 사례가 보고됐다’는 내용이 현지 언론에 보도됐지만, 외부요인에 따른 폭발로 조사됐다. 중국향 노트7 배터리 공급업체인 ATL은 “삼성전자와 함께 사고발생 흔적을 분석한 결과 인덕션이나 열풍기 등 외부 가열로 스마트폰이 훼손된 정황이 엿보인다”고 발표했다. 노트7 폭발을 주장한 중국 소비자가 3주 전쯤 위챗과 바이두에 ‘푸른색 폭탄을 받았다. 폭발해서 삼성을 협박해 돈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글을 쓴 적도 있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문제 해결된 새 갤노트7 28일부터 국내 정상판매

    문제 해결된 새 갤노트7 28일부터 국내 정상판매

    ‘배터리 발화’로 리콜 사태를 빚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오는 28일부터 일반고객에게 정상판매를 시작한다. 갤럭시노트7 사전구매 신청을 해놓고 아직 제품을 받지 못한 고객은 이틀 이른 26일부터 새 제품을 살 수 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배터리 결함을 해결한 갤럭시노트7의 물량이 기존 제품을 대체할만큼 확보돼 새 제품을 공급한 뒤 정상판매와 광고를 재개한다. 삼성전자는 배터리 발화 우려가 있는 초기 생산 제품을 수거하고 문제를 해결한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교환 프로그램’을 한국에서는 19일 게시한다. 미국에서는 21일부터 진행하고 다른 나라에는 이달 하순이나 10월 초순에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7의 정상판매는 나라별로 이르면 9월 말에 재개될 전망이다. 배터리 결함 사태로 연기됐던 유럽 시장에는 10월 초에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15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그간 내놓았던 자발적 리콜 방안과 동일한 내용을 담은 공식 리콜을 발령했다. 삼성이 대체용으로 공급하기로 한 새 갤럭시노트7의 안전성을 CPSC가 인정하고 삼성측이 제안한 해결 계획을 승인하면서 발령됐다. 이번 미국 공식 리콜 이후 향후 추가 사고 없이 리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는 수습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갤럭시 노트 7 공식 리콜…국내에선 28일 정상판매 재개

    갤럭시 노트 7 공식 리콜…국내에선 28일 정상판매 재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일반고객 상대 정상판매가 국내에서 28일부터 재개된다. 또 갤럭시노트7 사전구매고객 중 아직 제품을 받지 못한 고객은 이보다 이틀 이른 26일부터 새 제품을 살 수 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시장별로 기존 제품을 대체하는 데 충분한 대수의 갤럭시노트7 새 제품이 공급된 후부터 정상판매와 광고가 재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배터리 발화 우려가 있는 초기 생산 제품을 수거하고 문제가 해결된 새 제품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교환 프로그램’을 한국에서는 19일, 미국에서는 21일 개시키로 했다. 또 다른 나라들에서도 9월 하순 또는 10월 초순부터 이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를 구매한 소비자의 수는 한국 40만명, 미국 100만명 등으로 추정되며, 삼성전자는 한국과 미국에서 이달 말까지 이와 맞먹는 수의 새 제품을 공급해 리콜에 따른 제품 교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노트7의 정상판매가 나라별로 9월 말 또는 10월 초에 재개되고, 그간 배터리 결함 사태로 연기됐던 유럽 시장 출시 등도 10월 초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15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그간 내놓았던 ‘교환 프로그램’ 등 자발적 리콜 방안과 동일한 내용을 담은 공식 리콜을 발령했다. 이번 리콜은 삼성이 대체용으로 공급키로 한 새 갤럭시노트7의 안전성을 CPSC가 인정하고 삼성 측이 제안한 해결 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발령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용 부회장 인도 방문…“등기이사 선임 수락 후 첫 대외 행보”

    이재용 부회장 인도 방문…“등기이사 선임 수락 후 첫 대외 행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등기이사 선임 발표 이후 첫 대외행보로 인도를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15일(현지시간)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예방했다. 인도 총리실과 삼성전자 인도법인,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모디 총리를 만나 50분간 대화하면서 삼성의 인도내 사업추진 현황과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고 사업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조현 주인도 한국대사도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은 인도에서 스마트폰·가전 공장과 연구소 등을 통해 모디 총리의 메이크 인 인디아, 디지털 인디아, 스킬 인디아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도 정부와의 지속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인도를 전략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또 모디 총리에게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단순한 외국인 투자자(외자기업)가 아니라 진정한 현지업체(로컬기업)가 되고자 한다”면서 “인도의 미래를 같이 고민하는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모디 총리는 “삼성전자가 인도 제조업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안다”면서 “삼성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만큼 인도에 더 많은 투자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 부회장은 전날 인도 서부 경제도시 뭄바이에 도착해 최근 4G 전용 이동통신 업체 릴라이언스 지오를 출범한 인도 최고 부자 무케시 암바니 등 재계 관계자들을 만났으며 인도법인 직원들과 뉴델리 인근 노이다에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제조 공장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도 방문은 이 부회장이 지난 12일 삼성전자 등기이사 선임을 수락하며 경영전면에 나서기로 발표한 이후 처음 진행한 대외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이 등기이사 선임 발표에 이어 인도를 방문한 것을 두고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대대적으로 설비를 확충하는 등 생산 비중을 키우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현재 인도 노이다와 남부 첸나이에 각각 스마트폰과 가전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벵갈루루 연구소 등을 포함해 인도내 전체 고용 인원은 4만 5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휴대전화와 백색가전 등을 추가 생산할 인도내 제3공장 설립논의가 몇해 전부터 제기됐지만 뚜렷한 진전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 부회장은 다만 이번 모디 총리와 면담에서 제3공장 설립 방안에 관한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일간 비즈니스스탠더드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2014년 매출이 4천392억 루피(7조3천873억원)로 인도에 있는 다국적 기업 가운데 매출 2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GfK는 삼성전자가 올해 4~6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 대수 기준 38.2%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도에서는 삼성의 역혁신(리버스 이노베이션)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삼성 애벌 빨래 세탁기는 애초 인도 내수시장을 위해 개발됐으나 현재 전 세계에서 팔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5일까지 국내 40만대 공급 갤럭시노트7 교환하세요

    25일까지 국내 40만대 공급 갤럭시노트7 교환하세요

      배터리 폭발 문제를 일으켰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교환용 제품 40만대가 오는 25일까지 국내에 공급된다.  14일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19일 교환용 새 제품 10만대가 전국의 이동통신·전자제품 매장에 깔릴 예정이며 그 후 하루에 5만∼6만대가 추가로 공급돼 25일까지는 누적 공급 수량이 4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발화 우려로 사용 중단 권고가 내려진 초기 생산 물량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기를 대체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교환이 최대한 원활히 이뤄지도록 새 제품을 제때 공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교환 첫 주 내에 초기물량 대부분을 대체할 수 있는 수량을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또 배터리 문제가 해결된 새 제품을 초기물량과 구분하기 위한 표시 방안을 나라별로 현지 규제 당국이나 통신사업자 등과 협의 중이다. 한국에서는 단말기의 배터리 잔량 표시 색깔을 변경키로 했다. 초기물량은 배터리 잔량 표시가 흰색이지만 새 제품은 녹색이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제품 교환 일정 등을 통신사업자가 개별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해 주도록 하는 방안을 통신사업자들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초기에 생산된 갤럭시노트7을 가진 고객은 19일부터 단말기를 구입한 이동통신 또는 전자제품 매장을 방문해 배터리 문제가 해결된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삼성, 노트7 배터리 60%만 충전 조치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에 대해 주요 언론 매체를 통해 사과 광고를 냈다. 지난 2일 갤럭시노트7의 판매 중단과 함께 ‘전량 리콜’을 선언한 뒤에도 사태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13일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광고에서 “고객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사과드린다”며 “모든 임직원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오전 2시부터 기존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를 60%만 충전하도록 하는 조치도 취한다. 무선으로 소프트웨어를 자동 업데이트하는 ‘OTA’(over-the-air) 기술을 활용하면 소비자가 100% 충전하려고 해도 60%(2100mAh)밖에 충전이 안 된다. 배터리 과열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기존 스마트폰의 빠른 교체를 촉구하려는 취지에서다. 삼성전자는 조기 교환을 장려할 목적으로 환불 대신 새 갤럭시노트7으로 바꾸는 고객에 한해 통신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1인당 3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에 사과 광고…배터리는 60%만 충전토록 조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에 사과 광고…배터리는 60%만 충전토록 조치

    삼성전자는 13일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에 대해 주요 언론매체들에 사과광고를 내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광고에서 “고객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사과드립니다”라며 “모든 임직원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힌다. 또한 무선으로 소프트웨어를 강제로 업데이트하는 OTA(over-the-air) 기술을 이용해 기존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를 60%만 충전하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배터리가 과열돼 발화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소비자들이 100% 충전하고 싶어도 60%까지만 충전되는 것. 삼성전자는 이와 별개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조기 교환을 장려할 목적으로 환불 대신 새 갤럭시노트7으로 교환하는 고객에게 통신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원 수준은 미국 시장(인당 25달러) 수준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갤노트7 60%만 충전되는 SW로 업그레이드 조치

    삼성전자, 갤노트7 60%만 충전되는 SW로 업그레이드 조치

    삼성전자가 13일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에 대해 주요 언론매체들을 통해 사과광고를 내고 기술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광고에서 “고객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사과드립니다”라며 “모든 임직원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동통신3사를 통해 OTA(On the air)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배터리를 60%까지만 충전하도록 할 방침이다. OTA 업그레이드는 무선을 통해 휴대폰의 소프트웨어 기능을 개선하는 것이다.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iOS기반의 스마트폰은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될 때마다 와이파이를 통해 자동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행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 이동통신3사를 상대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따른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같은 조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에게 사용중단을 권고하고 대여폰을 공급하기로 했으나 임대폰 사용률이 저조하자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마련한 일시적 조치로 보인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12일 긴급 공지라는 제목으로 ‘익일(13일) 노트7의 자동 업그레이드 진행되며, 진행 후 충전은 60%까지만 가능’하다는 내용이 내부에 공유됐다”고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폭발로 인해 초도 출시 10개국에서 리콜 절차를 진행 중이었으나 세계 각국에서 폭발 소식이 이어지자, 지난 10일 미국과 한국에서 ‘사용중지’를 공식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서 ‘갤럭시 노트7’ 발화로 20대 1도 화상

    광주서 ‘갤럭시 노트7’ 발화로 20대 1도 화상

    ‘갤럭시 노트7에서 불이 나 20대 남성이 손에 1도 화상을 입었다. 13일 오전 5시쯤 광주 북구 운암동의 주택에서 A(28)씨의 갤럭시 노트7 휴대전화에서 시작된 불로 손에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이날 오전 3시쯤 거실 소파 위에 해당 휴대전화를 충전기에 꽂아 충전하고 잠자리에 들었다가 2시간여 만인 오전 5시쯤 ‘퍽’ 하는 폭발음을 들었다. 놀라 거실로 뛰어나온 A씨는 불이 붙어 소파를 태우고 있는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A씨는 불이 붙은 휴대전화를 충전기에서 떼어내기 위해 만지다가 손 1㎝가량에 1도 화상을 입었다. 또 폭발로 인해 소파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9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A씨는 지난달 말 이 제품을 구입했다. 경찰은 화재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증거물인 휴대전화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 의뢰 할 계획이다. 삼성은 최근 배터리 발화 문제로 갤럭시 노트7 기종에 대해 전량 리콜을 결정하고, 사용 중지를 권고했다. 광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갤럭시 노트7 사용 중지 권고후에도 발화 사고…아이폰7 웃을까

    갤럭시 노트7 사용 중지 권고후에도 발화 사고…아이폰7 웃을까

    삼성전자의 자발적 리콜로 봉합되는 듯했던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 사태는 추가 발화 사고와 더불어 각국 정부가 강력한 조치에 나서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대한 사용중지는 지난 10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SPC) 권고 이후 한국이 추가되고 이어 전세계 10개국으로 확대됐다. 미국은 정부 당국이 나섰고 다른 나라는 삼성전자가 인터넷 등을 통해 갤럭시노트7의 기기 전원을 끄고 신제품으로 교환하라고 촉구했다. 만일 미국 정부가 갤럭시노트7 공식 리콜이나 강제 수거를 결정하면 삼성전자는 당분간 북미에서 갤럭시노트7 판매를 재개하기 어려워진다. 자연히 애플 아이폰7이 최대 반사이익을 얻을 전망이다. ◇ 자발적 리콜 중 사고 잇따라 美 당국 강력 대응 삼성전자가 지난 2일 갤럭시노트7 일부 배터리의 결함을 시인하고 그동안 공급한 250만대를 전량 신제품으로 교환하겠다고 전격 발표하면서 국내외 소비자들은 안심하는 듯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갤럭시노트7 리콜을 대부분 완료하고, 10월부터 판매를 재개할 방침이다. 국내 시장에서 이동통신사를 통한 대여폰 반납 기한을 이달 30일까지로 정한 것도 그래서다. 하지만 갤럭시노트7 신제품 교환 프로그램이 완료되기 전 국내외에서 추가 폭발 의심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장 불안이 다시 커졌다. 현지 지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갤럭시노트7을 충전 중이던 차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고, 플로리다에서 갤럭시노트7을 놓아둔 차량이 전소했다.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 정상 판정을 받은 제품이 폭발했다는 국내 소비자 제보도 나왔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에게 사용 중지를 권고했고, 삼성전자와 공식 리콜 여부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발적 리콜이 충분한지 살펴보고 있는 것이다. ◇ “삼성·국토부 대응 미흡” vs “미국 정부 지나친 조치” 삼성전자는 미국 CPSC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미국과 한국의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에게 스마트폰 사용 중지를 권고했다. 회사 측은 곧이어 중국을 제외한 10개국으로 사용중지 권고를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국내 시장에서 시연용·전시용 갤럭시노트7 전원을 모두 끄라고 각 매장 직원들에게 전파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부 소비자는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의 강력한 조치에 떠밀려 늑장대응을 했다고 비판했다. 애당초 지난 2일 자발적 리콜을 발표하면서 추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사용 중지 권고를 해야 했는데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반면, 미국이 최근 득세한 보호무역주의에 편승해 외국 기업에 차별적인 조치를 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과거 일본의 소니나 도요타가 미국 시장에서 리콜로 치명타를 입은 사례가 언급됐다. 한국 국토교통부에 대해서는 비난이 거세다. 국토부는 지난 8일 삼성전자의 입장을 반영해 갤럭시노트7을 항공기 내에서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가 이틀 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 권고 후 기내에서 전원을 끄고 충전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 “최대 반사이익은 애플 아이폰7” 관측 미국 정부가 공식 리콜을 결정하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판매나 전시, 중고품 거래 등 모든 형태의 제품 유통을 중단해야 한다. 갤럭시노트7의 강제 수거 명령을 받을 수도 있다. 이는 국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리콜 명령 권한이 있는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9일 삼성전자의 리콜 계획을 접수해 현재 검토하고 있으며, 이달 하순 자문위원회를 열어 필요한 보완 조치를 요청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삼성SDI 대신 중국 ATL사로부터 갤럭시노트7 배터리 공급을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ATL은 앞서 중국향 갤럭시노트7에 배터리를 제공한 회사로, 삼성은 아직 제3의 배터리 공급사를 구하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태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받았다. 지난 9일 미국 현지에서는 갤럭시노트7이 아닌 갤럭시S7엣지 발화로 심한 화상을 입었다는 소비자 제보까지 나왔다. 이 소비자는 삼성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기대됐던 갤럭시노트7이 위기에 빠지면서 신작 아이폰을 출시한 애플에 반사이익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삼성과 애플은 세계 1∼2위 스마트폰 제조사 자리를 다퉈왔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의 일부 수요가 아이폰7플러스 등으로 옮겨갈 수 있다”며 “최대 반사이익은 애플 몫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럭시 노트7 사용 중지 권고…이통 시장도 급격히 위축

    갤럭시 노트7 사용 중지 권고…이통 시장도 급격히 위축

    이동통신 시장이 지난달 중순 갤럭시노트7 출시 이후 달아오르는 듯 하더니 배터리 발화 문제가 공론화된 후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노트7 예약자들이 갤럭시노트의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판단을 미루고 있는 데다, 아이폰7과 V20도 곧 출시될 예정이어서 소비자 사이에 강한 관망세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통신업계는 이런 어려움을 타계하기 위해 구형 프리미엄폰들에 대한 공시 지원금을 대폭 인상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이 출시된 지난달 19일부터 배터리 발화 사태로 이통3사에 제품 공급이 중단되기 직전인 30일까지 이동통신시장 일평균 번호이동은 1만 7991건이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7의 공급이 중단된 31일부터 이달 8일까지 번호이동은 일평균 1만 2006건에 그쳤다. 갤럭시노트7이 시장에서 사라진 후 번호이동 규모가 33%가량 줄어든 것이다. 이는 작년 비슷한 기간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난다.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있던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번호이동은 1민 6082건으로 최근보다 25% 더 많았다. 이동통신업계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시장이 위축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만큼 갤럭시노트7의 여파가 크다는 뜻이다. 추석 연휴에는 스마트폰을 새로 장만하는 사람들이 급증한다. ‘대목 장사’를 준비하던 이동통신시장은 난감한 입장에 처한 것이다. 이통3사는 추석 직전 시장이 얼어붙는 것을 막기 위해 삼성전자, 애플, LG전자의 구형 프리미엄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올리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0일 갤럭시S6엣지 전 모델과 G4 공시지원금을 전격 인상했다. 월 5만원대 요금제인 ‘band 데이터 6.5G’를 선택할 때 갤럭시S6엣지 공시지원금은 36만원에서 40만원으로 4만원씩 인상됐고, G4는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10만원 올랐다. 이 회사는 앞서 9일 아이폰6플러스, 2일에는 갤럭시노트5, 갤럭시S7, 갤럭시와이드, X스크린 등의 공시지원금도 올렸다. KT도 9일 5만원대 요금제 ‘LTE 데이터 선택 54.8’에서 갤럭시S6의 공시지원금을 16만7천원에서 33만 3000원으로 올리고, G4도 26만원에서 37만 3000원으로 인상했다. LG유플러스도 갤럭시노트7 리콜 결정 이후 ‘데이터 6.6’ 요금제 기준으로 V10과 G5의 지원금을 각각 5만원, 6만 8000원 올렸다. 갤럭시노트7 구매를 고려하던 소비자가 차선책으로 선택할만한 프리미엄폰에 대한 지원금이 집중적으로 오른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유럽·일본·캐나다…세계 각국서 삼성전자 갤노트7 기내사용 자제 권고

    미국·유럽·일본·캐나다…세계 각국서 삼성전자 갤노트7 기내사용 자제 권고

    미국에 이어 유럽, 일본, 캐나다, 인도 등지에서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기내에서 사용하지 말라는 권고가 이어졌다. 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유럽항공안전청(EASA)은 이날 승객들에게 수하물에 갤노트7를 부치지 말라고 권고하는 내용을 담은 안전정보 고시를 각국 항공당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내에서 갤노트7을 켜거나 충전하지 말고 수하물에 넣는 것도 만류한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권고와 유사하다. 일본 국토교통성도 9일 성명을 통해 갤노트7의 기내 사용을 금지하도록 일본 항공사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성은 “삼성전자가 갤노트7에 대한 조처를 하기 전까지 갤노트7을 소지한 승객들에게 이 권고를 전달해달라고 항공사들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인도 민간항공국(DGCA)도 이날 승객들은 기내에서 갤노트7의 전원을 켜지 말라고 경고했다. 캐나다 교통부는도 배터리 발화로 문제를 빚은 삼성 갤럭시노트7를 항공기 내에서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권고했다. 싱가포르, 대만 소속 항공사들도 갤럭시 노트 7을 기내에서 사용하지 말라는 입장을 밝혔고 캐나다 교통부도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지를 이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갤노트7의 일부 배터리 결함을 확인한 후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10개국에서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이미 공급한 250만대 전량을 신제품으로 자발적으로 교환해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캐나다도 “항공기서 갤노트7 사용 금지”

    캐나다도 “항공기서 갤노트7 사용 금지”

    캐나다 교통부는 9일(현지시간) 배터리 발화로 문제를 빚은 삼성 갤럭시노트7를 항공기 내에서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권고했다. 교통부는 이날 공식 공지를 통해 갤럭시노트7을 반드시 기내에서 소지, 휴대하되 이를 사용하거나 충전하지 말 것과 수하물로 부치지도 말 것을 승객들에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는 전날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권고와 유사한 내용으로, 미국 주요 항공사들이 이를 수용할 방침을 밝힌 데 이어 호주와 싱가포르 항공사들도 갤럭시노트7의 기내 사용을 금지했다.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승객들에게 교통부의 권고를 따라 달라고 요청하면서 “기내 승무원들이 이 같은 내용을 탑승객에 고지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갤노트7 기내 사용금지 권고하는데 국토부는 “조치 계획 없다”

    美, 갤노트7 기내 사용금지 권고하는데 국토부는 “조치 계획 없다”

    “전원 켜지도 충전도 말 것”… 5개社 기내 사용 금지 국토부는 “삼성전자 얘기 들어보니 안전우려 없어”   국토교통부가 최근 배터리에 불이 붙는 문제가 불거진 갤럭시노트7의 기내 반입 금지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 항공당국은 이 기기의 기내 사용 등을 금지하도록 강력하게 권고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최근 벌어진 사고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에 대해 제기한 우려에 비추어 FAA는 승객들이 기내에서 갤럭시노트7을 켜거나 충전하지 말고, 수하물로 부치지도 말아 달라고 강하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FAA가 잠재적인 위험 요소로 특정 브랜드나 모델 이름을 밝힌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이로 인해 삼성이 타격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 배터리 결함을 확인하고 갤노트7을 전량 리콜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보고된 배터리 발화 사고는 35건이다. 갤노트7의 기내 사용을 금지한 항공사도 5곳으로 늘어났다. 호주 콴타스항공을 시작으로 이 나라의 젯스타, 버진오스트레일리아와 타이거에어웨이도 배터리가 폭발하거나 불이 붙을 우려 때문에 항공기 안에서 갤노트7의 사용이나 충전을 금지했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 등이 9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공도 갤노트7의 기내 사용이 금지된다는 입장을 이날 밝혔다. 한편 한국 국토교통부는 전날 자료를 내고 “갤럭시노트7 기내반입 금지나 충전금지, 전원을 끄도록 하는 방안 등의 조처를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안전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토부의 방침을 따르고 있다”는 입장을 나란히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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