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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0국 제어기/700국 전화 막아… 도용방지(새 상품)

    전화노래방,연예정보등 청소년의 정서를 해칠 수 있는 전화 700국의 송신을 차단해 준다.시외전화및 국제전화의 도용을 방지 할 수 있으며 비밀번호의 사용도 가능하다.서울,수도권 지역은 DDD를 통해 전화를 걸 수 있어 요금을 절약해 준다.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전원을 공급해 줄 필요가 없다.2만8천원.도아전자통신.466­6663.
  • IAEA사찰팀 평양도착/어제하오/오늘부터 1주체류 핵시설 점검

    ◎“북,공정성등 재거론… 진통예상”/정부당국자 【파리=박강문특파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임시사찰팀이 3일 하오 평양에 도착했으며 4일부터 1주일동안 북한에 머물면서 핵사찰과 관련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빈에 본부를 둔 IAEA의 데이비드 키드 대변인이 3일 밝혔다. 키드대변인은 『3명으로 구성된 IAEA 사찰팀이 4일 영변의 핵단지에서 의례적인 핵사찰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들은 1주일동안 머물며 각종 핵사찰장비들을 점검한 후 오는 10일 평양을 떠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키드대변인은 그러나 『사찰팀이 문제가 되고있는 영변의 미신고 핵시설 2곳에 대한 특별사찰을 수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 문제(특별사찰)는 차후 빈에서 북한과 IAEA의 협상대표들이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할 별개의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IAEA 임시사찰팀은 지난 5월 10∼14일 7번째로 북한을 방문,5메가W급 실험용원자로와 방사화학실험실등 핵시설물 감시에 사용하는 원격조종카메라의 배터리 교환등 장비점검과 시설물에 대한 봉인확인 등의 사찰작업을 마쳤는데 이번에도 이와 비슷한 임무를 띠고 있다. ◎한·미·일 곧 대책회의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임시사찰팀이 3일 하오 북한에 도착,일부 핵시설에 대한 점검활동에 착수했으나 북한이 경색된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궁극적인 해결에 이르기까지에는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북한은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이번 사찰팀을 「시설교체단」이라고 규정,IAEA의 공정성문제를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미·북 2단계회담에서 합의된 경수로 지원문제를 들고 나와 다음주중으로 재개될 북한­IAEA와의 협상 전망이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할 한·미·일 3국 고위실무급 대책회의가 빠르면 오는 10일쯤 워싱턴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고위소식통은 『2일 북경에 도착한 IAEA사찰단이 곧바로 입북하지 못한 걸 보면 사찰의 범위등을 놓고 북한측과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한은 현재 IAEA의 사찰을 수용하는 조건으로 미국에 대해 경수로발전기술 이전을 계속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 차경정비업소 소비자 불만 크다/소보원 4대도시 실태조사

    ◎이용자 61% 불량부품·바가지요금 피해 최근 자동차 정비수요가 급증하면서 카센터,카인테리어,배터리점등 소위 경정비업소 이용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늘고있다. 이들 업소들은 적정한 정비기술및 인력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아 정비부실로 인한 사고발생의 우려가 높고 과다한 요금청구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있다.이와함께 대부분이 영세규모라 인도,차도,골목길등을 작업장소나 정비차량 주차장소등으로 활용해 교통체증 심화의 한 요인이 되고있다. 주로 5종 고물상 허가로 영업중인 경정비업소들은 자동차 관리법상 「자동차 사용자및 운전자가 할 수 있는 작업한계」내에서만 작업이 가능하나 대부분 이를 지키지 않는 실정이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김인호)이 최근 서울,부산,대구,광주등 4대도시 지역 경정비업소 1백39개소와 자가운전자 3백4명을 대상으로 설문과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조사대상 업소의 정비자격증 소지자는 평균 1.1명에 불과했고 전혀 없는 업소도 24.5%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또 작업공간을 확보못해 일반도로,골목길,노상주차등을 사용하는 업소가 26.6%에 달했고 49.6%는 정비차량 주차공간으로 활용해 문제로 지적됐다. 한편 설문에 응답한 운전자중 84.9%는 경정비업소를 주로 이용했으며 이중 60.9%가 「불량부품 사용」,「과다한 정비요금 청구」등의 피해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피해보상을 받은 소비자는 겨우 18.4%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자동차정비관련 소비자피해는 「경정비업소」(42.4%)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일반 1·2급정비공장」(32.2%),「자동차회사 직영정비소」(26.3%)의 순으로 나타났다.그럼에도 전체 조사대상자의 81.6%가 「경정비업소의 현상유지」 또는 「작업범위 확대」를 원한 사실은 국내 자동차 정비시설의 절대 부족을 보여주었다.
  • 디지털 조기상용화 전망 반영/새정부 제2이통계획 확정 배경

    ◎아날로그 방식보다 가입자용량 10∼20배 커/금성 등 4사 제품상용화경쟁 치열해질듯/“통신기기제조업체는 대주주 참여 배제” 시사 지난해 특혜시비끝에 선경이 주축이 된 대한텔레콤의 사업권 반납으로 중단되었던 제2이동통신문제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된다. 윤동윤 체신부장관은 15일 제2이동통신 신규사업자의 통신방식을 지난해의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의 CDMA(코드분할)방식으로 결정하고 내년6월께까지 사업자를 선정키로 했다고 새정부에서의 이동통신 추진계획을 첫 공식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윤장관은 당면과제인 제2이동통신 사업자선정이 지연돼온 이유가 통신방식 결정이었음을 밝히고 디지탈중 TDMA(시간분할다중접속)방식이냐,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이냐로 엇갈려 왔던 것을 기술적·산업적·사업적 측면에서 유리한 CDMA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또 사업자 선정은 작년과 같이 신청법인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평가해 선정하는 방법과 희망업체로 단일 연합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법중 하나를 택하되 그 문제는 올해말까지 선정방법을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장관은 통신방식을 지난해의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방식으로 결정한데 대해『국내외의 급격한 기술발전 추세와 해외시장 전망등 그동안 여건이 현저히 바뀐데다 국내에서 개발중인 디지털 시스템의 조기 상용화가 가능해져 CDMA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장관은 또 이동통신 가입자 수용용량이나 통화 품질 성능면에서 CDMA의 우월성이 인정되고 있기 때문에 CDMA방식을 우리 기술로 개발키위해 미국 퀄컴사에 연구진을 파견, 외국의 표준화추세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이번공식 발표에 따라 미국의 기술을 도입해 91년부터 세계 두번째로 이 CDMA 시스템을 개발중인 국내 전자통신연구소를 비롯, 금성·삼성·현대·맥슨등 4개사는 94년 6월까지 조기 상용시제품을 개발하고 95년말부터 본격 서비스하기 위해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CDMA방식은 한 채널의 주파수폭을 30킬로헬츠에서 1·25메가헬츠로 넓게 확산시키고 통화별로 각기 코드를 부여해 여러 가입자가 동시에 통화할수 있도록 한 방식으로 이날로그의 FDMA방식에 비해 10∼20배의 가입자 용량을 갖는다. 뿐아니라 한셀(기지국 중심의 단위서비스구역)에서 다른셀로 이동할때 통화가 끊기거나 감이 멀어지지않는 우수한 자동채널전환(핸드오프)기능을 비롯해 기지국 배치,단말기 소형화및 배터리 수명,비밀보호등 제반측면에서 뛰어나다.시간분할방식인 TDMA는 수용능력은 FDMA방식의 1·5∼3배 정도이나 미국 일본 유럽등에서 사용하는 것들이 주파수및 변조방식이 서로 달라 호환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따라서 체신부는 개인휴대통신(PCN)과 위성이동통신등 응용범위가 넓고 시장경쟁력도 우수한 CDMA방식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한 것. 윤장관은 이날 사업자 선정 방식이 어떤 방식으로 결정되든 현행법령의 테두리안에서 자격 있는 업체는 누구나 참여 할수 있다고 밝혔으나 통신기기 제조업체들에서 대주주로 참여하는 방안은 감안치 않고 있음을 시사해 통신기기 제조업체는 역시 이동통신사업의 지배주주는 되지 못하며 참여 지분이 전체주식의 10%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 재생용산업폐기물 수입량/올들어 감소 추세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던 재생용 산업폐기물 수입량이 올들어 감소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자원재활용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의 수거가 보다 활발해진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 환경처가 밝힌 올해 1·4분기 자원재생용자재수입현황에 따르면 이기간동안 외국으로부터 수입된 산업폐기물량은 지난해 4·4분기의 2천4백88t보다 불과 0.3%가 늘어난 2천4백96t에 머물렀다는 것이다. 품목별로 보면 원료의 절대부족으로 수입이 불가피한 재생용플라스틱만이 지난해 4·4분기에 1천5백17t에서 올해 1·4분기에는 21%가 늘어난 1천8백37t이 수입됐을뿐 나머지는 수입량이 큰폭으로 줄어들었다. 재생용배터리는 올들어서는 한건도 없었으며 재생용동스크랩은 82t에서 32t으로 61%나 줄어들었고 재생용카드뮴과 고무등도 각각 42%·10%씩 수입량이 감소했다.
  • 자동변속기/연료 효율·기동성 뒤진다(자동차백과)

    ◎장착비용 차종딸 60만∼180만원선/출고후 교체할 경우 구청승인 받아야 교통사정이 악화될수록 클러치를 조작할 필요가 없는 자동변속(오토매틱) 자동차의 편리함이 돋보인다.이는 한때 여자나 모는 차로 수모받던 자동변속차량이 최근 국내 중형차 출고량의 50%를 넘어선 사실로도 알수있다. 자동변속기는 수동식과 달리 운전자가 일일이 변속을 하지 않아도 가속페달을 밟는 정도나 엔진에 걸려있는 부하등을 종합판단,변속에 가장 좋은 시점을 자동으로 찾아내 실행하는 장치다.수동식보다 연료효율과 주행 기동성등에서 다소 뒤떨어지는 단점도 있으나 요즘 생산되는 차들은 제조기술이 좋아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얘기다. 국산 자동차의 자동변속기 장착은 최소형 국민차에서부터 최고급 대형 승용차까지 어느차종에건 가능하다.단 2천㏄급 이상의 대형차종에는 기본으로 장착되는 경우가 많으나 나머지 차종은 구입자의 선택에 따라 추가 경비를 내고 달아야 한다.장착비용은 현대,기아,대우등 자동차3사가 거의 비슷해 국민차급이 60만5천원,1천5백㏄급 이하가 69만원,1천5백∼1천9백㏄급이 79만∼99만원,대형차종에 쓰이는 전자제어 4단용이 1백10만∼1백80만원선이다. 현재 자동변속기의 국내 생산은 현대자동차가 유일하다.그러나 기아자동차가 아산만공장내 자동변속기 공장이 완공되는 95년까지 국산화를 마칠 계획이며 대우자동차 역시 조만간 자체 생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동차 3사는 공히 출고될 당시 자동변속기를 채택하지 않은 차량의 추후 변경작업은 실시하지 않고있다.따라서 수동변속 차량을 구입했다가 자동으로 바꾸고자 하는 자가운전자중에는 어쩔수없이 일반 배터리가게를 찾아가 의뢰하는 경우가 종종있다.실제 불법행위에 해당되는 이들 업소의 자동변속기 장착비용은 통상 30만∼70만원정도.반면 차량소유주는 자동차등록증과 주민등록증등 구비서류를 갖추고 추후에 관할구청에서 자동차구조변경 승인을 받으면 법적인 문제는 없다. 그러나 법과 가격의 문제를 떠나서 자동변속기 같은 핵심부품의 교체를 아무곳에나 맡기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임에 틀림없다.특히 차주인이 임의로 차량구조를 변경한후 발생한 고장이나 사고에 대해서는 자동차회사에 아무런 배상요구를 할수 없게된다.결국 자동차는 「처음 출고된 그대로의 형태」로 타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이다.
  • 전기·태양전지·수소·알코올차 개발 한창/무·저공해 차량시대 온다

    ◎무공해 전기차 한국전기연·현대서 제작 성공 대기를 오염시키는 가솔린차에 대한 규제가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가운데 93대전엑스포에서 운행될 무공해 전기자동차가 한국전기연구소팀에 의해 개발됨으로써 무·저공해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저공해차에는 전기자동차 외에도 한국기계연구원의 태양전지차,현대의 수소자동차,기아의 알코올자동차,대우의 압축천연가스(CNG)자동차 등이 이미 개발됐거나 1∼2년안에 시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 「무공해차량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전기자동차=기아 베스타를 개조,전기연구소가 개발한 6인승합형의 전기자동차는 전지잔존용량계·컨버터·인버터·전지전동기등 모든 부품을 국산기술로 설계,제작한 것.연구소팀은 5대를 개발,엑스포조직위에 납품할 예정이며 1회충전으로 최대주행거리 90km에 최고시속 70㎞ 엑스포기간중 노약자및 어린이 수송에 사용된다.아직 1회충전으로 갈수 있는 주행거리가 짧고,연료용배터리가 무거우며 충전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등의 문제가 있다.한국전기연구소 외에현대자동차에서도 개발했다.일본 등에서도 앞서 개발돼 관공서용으로 2천여대,영국은 우유배달 등에 10만여대정도 쓰인다한다. ◇태양전지차=태양빛을 전지로 바꿔 주행하는 차로 한국기계연구원·기아자동차 등에서 개발했다.경주용으로 개발된 이차는 시속60㎞까지 낼수 있다.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태양빛을 전기로 바꿔주는 소재기술이 미흡,효율이 낮은 단점때문에 실용화가 지체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에서는 1인승1대와 3인승2대를 개발,오는6월 엑스포조직위에 납품할 예정이다. 미국·일본·스위스·캐나다 등에서 개발했으며 최고시속은 1백20㎞. ◇수소자동차=공기오염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으며 자원이 무한하나 연료용수소를 가공,저장하는 수소저장탱크 제작기술이 뒤져 개발이 늦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시제품(프로토타입)을 93년말 선보이며 과학기술원 이재영교수팀이 95년 시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미국및 일본 등에서는 이미 주행시험중이다. ◇알코올자동차=상온에서도 액체여서 급유가 간편하고 출력도 우수하다. 엔진의 내구성및 내부식성,알코올의 안정적 공급,저온상태에서 시동이 잘 안걸리는 것 등이 문제로 꼽힌다. 알코올원료가 동물성,식물성이냐에 따라 메탄올·에탄올자동차로 구분된다. ▲메탄올자동차는 천연가스·석탄등 공업용알코올을 이용하며 연료배합비율은 가솔린15%,메탄올85%로 미국 등에서 관공서용으로만 사용되는 정도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개발했다.특히 현대자동차의 경우 메탄올 함량을 감지,유연하게 대처하는 메탄올 가변연료자동차인「FFV」를 개발,시험중에 있다. ▲에탄올자동차는 사탕수수에서 추출하는 식물성알코올을 사용하며 가솔린80%,에탄올20%를 혼합한 것.브라질에서는 강제적으로 5∼20%수준의 에탄올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CNG자동차=발열량과 연비는 가솔린차와 비슷하나 대기오염을 50%까지 낮출수 있는 압축천연가스차. 천연가스를 연료로 쓰기 위한 연료가공기술이 어려워 장애가 되고 있다. 대우및 현대가 시제작한 차를 시험운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의 포드사는 1회연료주입으로 2백∼3백㎞ 갈수 있는「AFV」를 개발,주행실험중에 있다.
  • 인공 심장박동기에 대한 편견/박인숙 중앙병원 소아과의사(건강한삶)

    최근 심장병 환자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실제로 발생률도 증가하지만 한편으로는 심장병의 발견율과 병원을 찾는 환자수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심장병 환자가 많을수록 같이 증가하는 것이 영구인공심장박동기의 수요이다.그러나 우리나라 환자들이 이에대한 개념이 부족하며 때로는 잘못된 인식으로 박동기의 혜택을 못받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 영구인공심장박동기의 부착시술이 사람에게 처음 시행된 것은 약 30년전이었으며 그후 급속한 발전을 거듭하여 가장 최근에 개발된 박동기는 그 성능이 정상 심장의 기능과 거의 유사하며 크기도 매우 작아 20g을 약간 넘어 신생아에게도 부착이 가능하여졌다.현재 세계적으로 약 백만명 이상의 환자가 인공박동기를 부착한 상태로 생활하고 있으며 연간 박동기를 새로 부착받는 환자수가 미국은 약10만명,일본은 1만∼2만명,우리나라는 약5백∼1천명으로 알려져 있다. 심장박동기는 심박수가 너무 느려 졸도등의 증상이 있거나 급사의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부착해 준다.정상 심장박동은 심장전기현상의발전소인 동방 결절에서 시작되어 방실 결절에 일단 모인후 심실로 자극을 보내주는데 심한 서맥은 동방결절에서의 자극형성 자체가 안되는 경우와,방실결절에서의 통과가 안돼 심실로 자극 전달이 안되는 두가지 경우가 있다.이러한 서맥의 원인으로는 관상동맥폐쇄로 인한 심근 경색증,선천성 심질환의 수술후,선천성 방실 전도장애,심근염,드물게는 원인을 모르는 원발성 서맥 등을 들 수 있다. 인공심장박동기는 초미니 컴퓨터 전자회로와 배터리가 같이 내장된 본체와 심장을 연결하는 특수 전기선으로 구성되며 입력한 프로그램에도 환자의 심장을 자극하며 필요시 몸밖에서 프로그램을 변경해준다.최근 개발된 박동기는 심방과 심실을 따로 자극하여 정상 심장의 기능과 비슷함은 물론 환자의 운동량까지 감지하여 이에따라 자극속도를 자동 조절하도록 되어있으며 배터리도 7년내지 10년 사용한다. 인공박동기에 대한 흔한 오해는 몸안에 컴퓨터 기계를 부착한다는 개념에 대한 거부감,몇년에 한번씩 배터리를 바꾸어 주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한 우려,그리고박동기를 달면 행동에 제한이 많아 정상생활을 할수 없다는 그릇된 생각에 그 원인이 있으나 실제로는 박동기를 달면 정규검진이나 몇가지 주의사항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일상생활에 제한이 없게된다.이러한 오해나 편견이 더 심한 경우는 소아 환자일 경우로서 성인에 비해 박동기의 부착방법의 어려움,성장에 따른 자극 프로그램의 변경,평생 여러번 배터리를 바꾸어 주어야 하나는 정신적인 부담감 등으로 인하여 환자나 보호자측에서 거부하는 경우가 성인에서보다 더 많은 실태이다.
  • 엔진과열/보닛 열어 통풍시키길(자동차백과)

    ◎시동 켠채로… 팬벨트·냉각수 점검/라디에이터 뚜껑열때 화상에 주의 주행중에 갑자기 계기판 한쪽의 엔진온도계가 과열을 뜻하는 적색선 끝까지 치닫는 경우가 있다.이쯤 되면 보닛 위로 뜨거운 김이 올라오기 시작하고 엔진에서도 심상찮은 소리가 난다. 이때 도로 한옆으로 차를 주차시킨후 시동을 끄고 보닛을 열어보면 아주 참담한 상황이 벌어진다.엔진룸이 온통 뜨거운 열기로 가득찬데다 라디에이터안의 냉각수는 부글부글 끓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엔진과열 현상은 팬벨트가 끊어졌거나 냉각수,엔진오일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생각보다 간단히 고칠수 있다.우선 엔진이 과열됐다 싶으면 통풍이 잘되는 곳에 차를 주차시키고 보닛을 열어둔다.이때 엔진 작동을 멈추지말고 계속 공회전시켜야만이 냉각수의 급격한 온도상승을 막을수 있다.시동을 끄는 것이 엔진룸을 빨리 식힐거라고 착각하기 쉬우나 냉각팬이 작동하지 않아 오히려 냉각효과가 떨어진다.단 엔진오일의 부족으로 엔진이 과열된 경우는 즉시 시동을 꺼야한다. 온도가 어느정도 내려가면 라디에이터(방열기) 뚜껑을 연다.이때 수건등에 물을 적셔서 뚜껑을 감싸쥔 다음 조금씩 열지않으면 뜨거운 증기에 화상을 입을 염려가 있다.냉각수가 부족하면 물을 보충해준후 새는 부위가 있는지를 확인한다.방열기의 호스가 파손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비닐테이프등을 이용해 감싸서 냉각수의 유출을 막는다. 만약 냉각수가 충분한데도 엔진과열이 발생했다면 팬벨트의 이상여부를 점검해야 한다.팬벨트가 끊어질 경우 배터리를 충전시키지 못해 냉각기능이 저하되고 결국 엔진에 무리를 주게된다.요즈음 출고되는 승용차들은 예전과 달리 노끈이나 헝겊등으로 팬벨트를 대체할수 없어 차안에 항상 비상용 팬벨트를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팬벨트의 교환방법은 조금 어렵고 복잡하다.먼저 스패너,렌치등을 이용해 제너레이터를 고정시키고 있는 볼트,너트를 늦추어준다.그다음 제너레이터를 엔진본체쪽으로 당겨 놓고 냉각팬과 발전기 양쪽의 연결고리에 팬벨트를 끼워 준다.팬벨트의 수명은 제품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개 2만㎞정도 주행후 바꿔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 자동차 불법정비 판친다/전국 배터리점 등 5만곳

    ◎무자격자가 엔진수리… “안전부재” 자동차의 급격한 증가로 정비수요가 늘어나자 경정비만을 하도록 되어있는 배터리집이나 카센터등 경정비업소들이 불법으로 엔진·동력전달장치부분까지 마구 정비하고 있어 교통안전사고예방에 큰 허점이 되고있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유업종인 카센터등 경정비업소는 차량세차와 오일교환,볼트·너트조임등 26개 항목의 간단한 정비만을 할수 있도록 되어있다. 반면 1·2급 정비업소에서는 이 항목들을 포함,자동차에 관한 모든 정비를 할수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카센터등에서 법규를 어기고 차량안전과 직결되는 엔진이나 미션등의 교환·수리는 물론,공해유발가능성이 큰 판금·도색작업까지 하는 실정이다. 특히 이들 업소는 무자격 정비사들이 거의 대부분인데다 정비시설이나 기재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부실정비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더욱이 자가용 소유자는 물론 택시·트럭등 영업용 차주들은 절차가 까다롭고 시간이 많이 걸리며 비싸다는 이유로 1·2급 정비업소 보다 이같은경정비업소를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아 문제가 되고있다. 지난 2월말 현재 전국의 자동차대수는 5백40여만대이며 1·2급 정비업소는 서울지역의 3백70곳을 비롯,1천4백50여개가 있다. 반면 카센터등 경정비업소는 서울의 8천여곳을 비롯,약 5만여개로 1·2급 정비업소의 무려 34배나 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자동차정비조합에서는 이에따라 검·경찰,구청등과 합동으로 무허가 불법정비업소 2천1백28곳을 단속했으며 이 숫자는 허가받은 1·2급 정비업체 3백70곳의 약70배나 되는 엄청난 숫자다.
  • 계단 오르는 짐 운반차 일서 개발(해외 신기술)

    ○40도 경사면서 화물 안전/건설현장·공항 등서 사용 ▷계단오르는 운반차◁ 계단오르는 운반차 4개의 기어다니는 트랙과 커브진 레일위를 미끄러지는 용기를 가진 이 운반차는 40도의 가파른 각도를 가진 계단과 경사밀에서도 짐이 미끄러지지 않는다.일본의 다카오전기사와 다케나카사가 개발한 이 원격조종 운반차는 건설현장과 공항,그리고 철도역에서 쓰일 수 있다. ○1회충전 176㎞ 주행/최고속도 시속 45㎞ ▷3륜전기차◁ 일본 다이하츠사가 개발한 3륜전기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배기가스 0으로 정한 법률에 맞는다. 1.95m길이에 같은 높이를 가진 이 전기차는 5㎾의 모터로 최고 45㎞의 속도로 달릴수 있다. 한번 충전의 주행거리는 납­산 배터리라면 96㎞,니켈­아연 배터리라면 176㎞까지 가능하다. ○압력감지기 내장/날씨·기압 알려줘 ▷날씨예측시계◁ 일본의 카시오계산기회사의 이 시계는 내장한 압력센서로 자동적으로 계측및 기억한 기압데이터가 그 날씨변화의 경향을 쉽게 나타낸다.
  • 비디오영화 감독이 배우지망생 성폭행

    서울강남경찰서는 23일 강남구 신사동 「제2영상예술학원」비디오영화감독 김두영씨(29·구로구 개봉동 334의29)에 대해 강간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3일 이 학원의 영화배우지망생인 안모양(19)에게 『다음달에 제작하는 영화에 출연시켜주겠다』며 인천 송도해수욕장으로 데려가 30여분간 비디오촬영을 하다 비디오 배터리를 충전해야 한다며 인근 여관으로 유인,목을 조르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 현대자,전기차 개발/최고속도 1백30㎞

    현대자동차는 23일 한번의 충전으로 1백20∼1백40㎞까지 달릴 수 있는 전기자동차 3,4호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전기자동차 3,4호는 지난 91년10월 개발에 착수,18개월만에 완료된 것이다. 전기자동자 3호(사진)는 쏘나타 차체에 첨단배터리와 모터,컴퓨터제어장치를 내장해 최고 1백30㎞속도에 1회충전으로 1백2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4호는 스쿠프를 기본으로 특수합금으로 제작돼 최고속도 1백20㎞,1회 충전으로 1백40㎞까지 달릴 수 있다.
  • 생활무전기/차량장착 6월허용/체신부,고정·차량용으로 용도 확대계획

    ◎자체배터리로 충전,중단없이 통신/안테나 설치도 가능… 통화범위 확대 허가나 신고없이 자유롭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생활무전기를 앞으로는 차량에도 장착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체신부는 생활무전기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그동안 휴대용으로만 제한했던 생활무전기의 용도를 차량용과 고정용으로 확대키로 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6월까지 시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생활무전기는 그동안 휴대용 단말기만 허용됨에 따라 건전지의 제한된 수명으로 장시간 사용할 수 없고 차량에서 이동중에 사용할 때는 차체 때문에 전파가 멀리 나가지 못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앞으로 차량탑재가 허용되면 차량의 자체 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해 중단없이 통신할 수 있고 또 안테나를 설치할 수 있어 차량밖에서 사용할 때와 같이 통화범위를 넓힐 수 있다. 또 10만원 안팎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전용 단말기뿐 아니라 차량 및 휴대겸용 단말기도 나와 일상생활이나 레저용으로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90년 근거리통신 용으로 국내에 처음 개방된 생활무전기는 출력이 당초 0.5㎞에서 3㎞로 높아져 전력소모가 많아진 대신 전파도달거리가 길어져 2∼5㎞에 달하고 있다. 생활무전기는 27MHz(메가헤르츠)대의 주파수 40개 채널을 사용,이용자간에 서로 채널을 정해놓고 통화할 수 있는데 40개 채널중 9번 채널은 비상통신용으로,19번 채널은 특수업무용으로 배정돼 일반통신에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사고나 화재 또는 환자발생등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에 사용할 수 있는 비상통신채널과 기상안내 또는 교통안내에 사용되는 특수업무용 채널은 아직 구체적인 활용방안이 마련돼 있지 않아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휴대용 CD롬 기기/일본 소니사서 개발(해외신기술)

    ▷휴대용 CD롬 플레이어◁ 최근 소니사가 내놓은 CD롬플레이어.언제 어디서나 디스크에 담은 그래픽·비디오·오디오,그리고 텍스트와 접근할 수 있다.내장된 스피커,2시간 수명의 배터리,그리고 4·5인치 LCD스크린을 가진 이 플레이어는 TV와 연결시켜 컬러출력을 할수도 있다.값은 1천달러. ○아이가 풀에 빠질때 압력파 감지해 경적 ▷익사예방경적기◁ 어린이가 풀에 빠졌을 때 요란한 경적을 울리는 「풀스알람」이란 장치. 물속으로 들어간 나팔같은 모양의 탐지기막이 물의 압력파에 반응하여 신호를 집 또는 72m이내에 설치된 휴대용 경적터미널에 보낸다.미사우스캐롤라이너 풀스 알람사 제품.값은 3백29달러. ○골프채 8개까지 한번에 휴대가능 ▷골프백액세서리◁ 골프백의 액세서리인 프로랙이라는 이름의 이 장치는 가방 정체를 짊어지고 다니는 대신 8개의 골프채를 들고 다닐 수 있다.미국 버지니아주 이즈테크놀로기사제품.
  • 봄맞이 정비/차밑바닥도 물청소를/겨울용품→엔진 점검→세차순

    ◎스노타이어 교체­공기압 높이길/창문·트렁크 열어 습기제거해야 빙점을 맴돌던 수은주가 영상으로 올라가면 겨우내 추위에 찌들었던 자동차는 봄맞이 대청소가 필요하다.요즘 자가운전자들 사이에는 차량정비라면 무조건 카센터에 갖다 맡기려는 경향이 농후하다. 그러나 자신이 몰고 다니는 차의 청소와 간단한 정비쯤은 직접해야 경비도 절감되고 차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 높아진다.봄철의 자동차 손질요령은 우선 겨우살이 용품의 정리 보관,차량 부위별 상태확인,오일류 점검 그리고 세차등 체계적으로 순서를 정해 실시하는 것이 좋다. 겨우살이의 필수품이었던 체인은 녹슬지않게 흙이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음 스노타이어,성에방지용 각종 용품등과 한데모아 보관한다.일반용 타이어로 갈아 끼우면서 낮추어 뒀던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선 까지 높여준다.그다음 보닛을 열어 엔진룸을 점검한다.먼저 겨울철에 사용량이 많았던 배터리의 충전량을 살피고 엔진주변에 끼어있는 먼지와 기름때등을 물걸레로 깨끗이 닦아준다.스파크 플러그도 못쓰는 칫솔을 이용해 소제해주는 것이 좋다. 오일류는 수시로 점검을 해야되므로 봄이 됐다고해서 별다른 조치가 필요하지는 않다.단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브레이크사용이 많으므로 브레이크액의 양을 확인해 봐야한다.또 브레이크 라이닝의 상태도 점검해서 제동시에 「삑」소리가 날 정도로 닳아있다면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동차의 봄맞이 청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세차다.겨울철 노면에 제설용으로 뿌렸던 염화칼슘이 흙,먼지등과 뒤범벅이 되어 차량밑바닥에 달라붙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방치해 두면 차체가 부식되기 쉽다.한편 춥다고 히터를 틀어놓은 채 창문은 꽁꽁 닫아놓고 운행했기 때문에 차안에 습기와 냄새가 배어있기 쉽다.봄 햇살이 따스한 날을 택해 창문과 트렁크를 활짝 열어 2시간정도만 세워두면 차안에서도 봄을 느낄수 있게 된다.
  • 차히터·라디오 1926년 첫 등장(자동차백과)

    ◎1911년 백미러·38년에 에어컨 첫선/편의장치·액세서리 개발경쟁 치열 1926년 라디오와 히터가 자동차안에 설치되기 시작하면서 오로지 이동만을 위해 쓰이던 자동차의 내부공간이 즐겁고 포근한 자리로 바뀌었다.20세기 초반에는 자동차의 보급이 대중화되면서 기본적인 주행기능의 향상외에 각종 편의장치들도 많이 발명됐다. 차의 앞 유리창을 닦아주는 와이퍼의 경우 1903년에 특허가 나왔는데 전기기술의 부족때문에 그후로도 20년간 손으로 움직이는 장치밖에 쓸수 없었다.결국 전기모터가 가속때의 진공손실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손으로 핸들과 기어변속을 자유롭게 할수 있었고 와이퍼의 가동도 손쉬워졌다. 자동차경주가 기술을 개량한다는 말을 정당화시키는 근거로 백미러를 들수있다.1911년 제1회 「인디500」자동차 경주에서 사상처음으로 백미러를 달고나왔던 차가 우승의 감격을 맛보았다.또 같은 해에 헤드라이트 역시 처음 쓰이기 시작했다 그이전에는 비능률적이고 불편한 석유와 아세틸렌 램프를 사용하였다. 현대인들이 없어서는 안될 기능으로 손꼽는 히터도 20년대 중반에야 널리 쓰였다.그전까지는 온수병이나 엔진에서 뿜어나오는 더운 공기만으로도 적절하다고 생각했다.1938년 「내쉬」는 에어컨을 내놓았다. 다만 카라디오는 점화시의 간섭이라는 커다란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야 널리 보급되었다.처음에는 엔진을 끄거나 별도의 배터리를 달아 독자적인 전기를 마련하고 난뒤에야 라디오를 사용했다.오늘날에는 컴퓨터의 도움을 얻어 자동선국으로 중파,초단파,FM의 자동수신은 물론 리모콘시스템까지 등장하여 자동차 실내 어느 위치에서도 라디오조작이 가능하다.또한 녹음재생장치의 발전과 녹음·테이프의 개발로 카세트와 라디오가 병행부착되어 카오디오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중요 품목으로 떠올랐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히터의 개발은 반세기를 지나면서 뜨거운 온수 전기장치의 발전과 오늘날 컴퓨터 센서의 개발로 자동차 실내온도를 자동으로 조절,실외 온도와의 비교조절까지 가능한 공기 클리닝 시대를 열어놓았다.한때 지나친 자동차의 액세서리와 편의장치들이 오히려 차의 성능을해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으나 자동차내의 편의장비들은 「끝을 모를 정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 폐기물 부담금제/품목 확대·요율인상 방침

    ◎환경처,제도개선안에 학계의견 대폭 반영/대상품목 96년까지 21종으로 늘려/예치금도 최고 10배까지 상향조정/업계 강력반발 불구 폐기물 감량효과 기대 환경처가 폐기물학회에 의뢰해 마련,최근 공청회에서 발표한 폐기물처리및 부담금제 개선안이 대상품목을 크게 늘리고 부담액도 대폭 인상하는 방향으로 윤곽이 잡혀 업계의 반발을 사고있으나 상당수 내용이 환경처 최종안에 반영될것으로 보인다.최종안은 대상을 늘리고 요율을 올리는 개선안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될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해당품목에 대해서는 원가인상부담을 줘 기업들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빚게 하지만 폐기물처리의 세계적인 추세가 원인제공자 부담으로 가고있는데다 폐기물감량을 위해서도 필요불가결한 조치이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우선 예치금품목에 기존의 유리병,종이팩,수은전지,산화은전지,텔레비전,세탁기,타이어,윤활유등 8종에다 수거만 하면 재활용이 가능한 페트병 농약병 의약품용기 자동차배터리 형광등 에어컨 냉장고등 7종을 추가,모두 15종에 대해 시행하는 쪽으로 안을 만들었다. 내년부터 시행하는 부담금제는 지난해 예치금 품목에 들어있었던것 가운데 재활용이 불가능하거나 수거가 힘든 살충제용기,부탄가스용기,유독물용기,화장품용기,알칼리망간건전지,망간건전지,리륨전지,니켈카드뮴전지,합성수지원료등 9종을 부담금으로 전환토록 했다. 그리고 라면용기,과자봉지등 복합재료용기,부동액,종이기저귀,껌,담배등 사실상 사용후 버려지는 7종을 포함시키고 96년부터는 일회용접시와 컵,나무젓가락,면도기,칫솔등 5종도 추가,모두 21종에 대해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업체들의 반발이 가장 심한 요율부문에서 예치금의 경우에는 실제처리비용과 견주어 회수가 쉬운것은 거의 1백%까지 받고 회수가 어렵더라도 최소한 실제처리비용의 20%이상은 물리는 것으로 되어있다.그리고 재활용률도 감안했다. 예를 들어 종이팩의 경우에는 1천㎖들이의 실제처리비용은 11원이 드나 회수의 어려움이 커 2원으로 해 현행 20전보다 10배 상향조정했다.알루미늄캔은 회수도 다소 쉽고 재활용률도 높아 실제처리비용인 4원40전의 91%수준인 4원으로 하는등의 방식으로 요율을 정하고 있다.이에따라 예치금품목들의 요율은 지금보다 2배에서 10배까지 상향 조정해놓았다. 주요품목의 조정요율을 보면 종이팩이 2­4원,알루미늄캔및 철제캔 유리병 4­8원,페트병 40­60원,농약병 40­50원,형광등 40원 타이어 1백50­1천3백원,텔레비전 1천5백원 세탁기및 에어컨 4천원 냉장고 6천원등이다. 그러나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환경세성격의 부담금은 오염도가 비슷한 예치금품목을 기준으로 10­20%수준에서 책정했다.예치금품목인 농약병 5백㎖들이의 요율이 40원이고 크기와 재질은 같으나 담는 내용물때문에 부담금품목으로 올라간 유독물용기의 요율이 농약병의 14%인 5원60전으로 책정된것등이 이때문이다.
  • 「사무실 휴대시대」 곧 온다/휴대폰·팩스·펜컴퓨터·전자우편

    ◎손바닥크기의 PC시스템에 통합/미 애플 등 3개사 개발 박차… 빠르면 올 중반기 첫 선 하오5시30분.첨단씨는 집으로 오는 도중에 바이올린 교습을 받고 있는 딸을 데려와야겠다고 생각하며 회사사장과 회의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회의실에 앉으면서 첨단씨는 급히 바이올린교습소에 있는 딸에게 손바닥에 올려놓은 컴퓨터의 전자메모지철에「늦을 것같다.기다려라.아빠가」라는 메시지를 쓴다.첨단씨의 메시지는 곧바로 펜촉처럼 뾰족한 첨탑에서 발신돼 대기를 통해 딸이 있는 바이올린교습소의 첨탑으로 가 딸의 가방속에 도달,신호음을 울린다.첨단씨의 딸은 재빨리 메모지철을 꺼내 스크린위에 나타난 메시지를 읽은 뒤「O.K.기다릴게요.딸로부터」라는 메시지를 다시 첨단씨에게로 보낸다.이를 보고 첨단씨는 사장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5시32분. 랩톱이나 펜컴퓨터·전자우편·팩스·셀룰라폰(휴대폰)등의 기능을 하나의 컴퓨터시스템에 통합할수 없을까. 타임 최근호는 랩톱·펜컴퓨터·전자우편·팩스·휴대폰기능을 한데 통합,손바닥만한 크기의 컴퓨터안에 집적시킨 이동사무실컴퓨터가 개발돼 올해안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만능상자로 불리는 이 이동사무실컴퓨터는 손바닥만한 크기안에 휴대폰·팩스·전자우편·랩톱·펜컴퓨터 등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은 물론 휴대할수 있게 만들어진 포켓사이즈형.중개인들이 레스토랑에서 물건을 사고팔게 해주며 의사들이 골프장에서 진단자료를 검토할수 있게 해준다.또 세일즈맨들이 사우나실에서 거래를 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동사무실컴퓨터에 대한 개념은 지난해 아주 우연하게 시작됐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지의 리처드 쉐퍼기자가 리모트컨트롤로 그의 뉴욕 사무실을 운영할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랩톱컴퓨터·휴대폰·셀룰라데이터어댑터·라디오페이저1쌍·건전지(배터리)·소프트웨어등 필요한 장비를 챙겨 배낭에 짊어지고 로키산맥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구상된 것. 쉐퍼는 만약에 대비,전화회사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베이스캠프에 전화선을 설치해줄 것을 부탁하며 배낭을 메고 해발 3천8백m에 올라가 컴퓨터를 작동시키자고장이 났다.이때 쉐퍼씨는 셀룰라­폰 네트워크를 이용,팩스와 전자우편을 전송했으나 10분이 지나자 배터리가 떨어지고 셀룰라데이터전송에 대한 경험도 부족해 실패했다. 비록 이 실험은 실패했지만 구상 자체가 실패로 돌아간 것은 아니다. 이는 올중반기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셀룰라­폰 네트워크에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할수 있는 이동사무실 개념을 갖춘 손바닥에 올려놓을수 있는 신용카드크기만한 컴퓨터어댑터를 IBM이 개발함으로써 EO사·제너럴매직사·애플사 등에서 본격적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됐기 때문. EO사는 1.8kg의 작은 상자속에 스피커및 마이크로폰,종이가 아니라 스크린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팩스,전화번호찾기와 가벼운 메모를 할수 있는 펜컴퓨터의 기능을 담은 EO개인통신기를 개발중에 있다. 또 제너럴매직사의 제너럴매직은 메시지를 보낸 사람에 대한 정보,보낸시간,메시지내용,검색할 필요가 있는지의 여부,이틀이 지나도 수신자가 읽지 않았을때는 송신자에게 알려주는 기능 등을 갖춘 인텔리전트 메시지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애플사는 이동사무실개념에다 음성효과를 가미한 혼합제품인 뉴톤을 선보일 예정이다.
  • 희귀 1백80여종 멸종위기/야생동식물 남획 실태

    ◎“그릇된 보신”… 뱀·개구리 등 수난 잇따라/포클레인까지 동원… 생태계파괴 가속 멸종위기의 야생동식물보호를 위해 범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이 수립된것은 사태의 심각성에 비추어 뒤늦은 감이 있다. 70년대이후 가속화되어온 도시화와 산업화에 따른 생태계의 변화로 이미 1백80여종의 동식물이 멸종했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사실만으로도 일찍이 이에대한 대책이 마련되었어야 했다. 건강보신에 대한 일부 국민들의 그릇된 인식과 잘못된 취미생활에서 비롯된 무자비한 포획과 채취마저 횡행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런것들이 원천적으로 근절되지 않을때는 현재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1만6천여종의 야생동식물 모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뱀은 그수요가 늘어나면서 땅꾼이 몇마리씩 잡던 시절은 옛말이고 이제는 산기슭을 통째로 둘러싸는 대형 띠그물을 설치하여 씨를 말리고 있다. 개구리도 그동안에는 간단한 장비로 잡았으나 최근에는 양수기 배터리는 물론이고 굴삭기등 중장비까지 동원,땅을파뒤집어 겨울잠을 자는 개구리를 잡아내고 있고 도롱뇽도 마찬가지다.이때문에 보신용으로 인기가 있는 능구렁이와 산개구리는 멸종위기에 처한지 오래됐다. 야생난초류는 인부까지 동원해 캐가는통에 보춘란등은 사실상 멸종됐고 나머지도 멸종위기에 처해있다.금강애기나리 솔나리 백양꽃 노랑무늬붓갓 개족도리 만리화 금강초롱 황근 부채붓꽃등도 관상용으로 사람들이 찾는 바람에 그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또 경기도 가평군 조종천상류지역도 수질오염등으로 애반딧불과 파발리반딧불유충의 먹이인 다슬기가 멸종위기에 있으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하던 무자치뱀은 보신용으론 인기가 없는데도 먹이인 개구리가 줄면서 거의 사라졌다.이 지경에 이르게 된데는 환경처는 파충 양서 곤충 식물을,수산청은 수산생물을,보사부는 의약품관련 동식물을,그리고 산림청은 조류 포유류만을 각각 따로 관리,효과적인 보호가 이뤄지지 못한 측면도 있다. 이에따라 이번 종합대책마련을 계기로 야생동식물을 통합관리보호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되어야한다는게 관계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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