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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출시 스마트폰 체험기

    국내출시 스마트폰 체험기

    초콜릿빛 외모와 슬림한 몸매. 손을 뻗자 화사한 얼굴이 현란한 빛을 낸다. 이윽고 매혹적인 언어가 미지의 세계로 이끈다. 그 순간 지난 2년 동안 밤낮 없이 주인에게 시달리던 2세대(G) 휴대전화를 슬그머니 주머니 안으로 밀어 넣었다. “휴대전화야, 미안하다.” 어느새 나는 ‘새 여친’에게 눈길을 빼앗겼다. 스마트폰을 처음 손에 든 ‘왕초보’의 체험기다. 6일 현재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합하는 애플 ‘아이폰’과 삼성전자 ‘T옴니아2’. 각각 KT와 SK텔레콤이라는 ‘공룡 이통사’가 따로 서비스를 맡으면서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아이폰 박스를 열고 USIM을 꺼내 USIM용 트레이에 넣었다. 전원을 켜니 사과 모양의 애플 로고가 둥실 떠올랐다. T옴니아2 역시 파워 버튼을 누르니 잠시 뒤 초기 화면이 뜬다. 둘 다 일반 휴대전화보다 로딩 시간이 길다. 스마트폰은 휴대전화보다는 컴퓨터에 가깝다. 아이폰과 T옴니아2 둘 다 무선인터넷은 고사하고 통화와 문자 확인 등 기본적인 기능을 익히는 데도 컴맹이 PC를 처음 배우는 것처럼 설명서를 꼼꼼하게 들여다 봐야 했다. ●아이폰, 배터리교체 불가능 디자인은 아이폰 쪽이 T옴니아2보다 더 깔끔하다. 제품 하단이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돼 직사각형에 가까운 T옴니아2에 비해 더 날렵하다는 인상이다. 그러나 T옴니아2는 묵직하게 손에 잡히는 느낌이 좋다. 실제 통화 때 더 편안하다. 터치 방식은 T옴니아2는 압력에 반응하는 감압식, 아이폰은 손가락의 미세한 전류를 감지하는 정전식이다. 이제껏 감압식에 익숙해져 있는 국내 사용자들은 정전식이 어색할 수 있다. 그러나 정전식이 감압식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손가락을 움직이는 속도까지 반영된다. 통화 음질은 차이가 거의 없다. 대신 T옴니아2는 왼쪽 하단의 통화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지만 아이폰은 초기 화면에서 ‘전화’와 ‘키패드’ 모드를 차례로 다 선택해야 한다. 전화번호 초성 검색도 지원되지 않아 일일이 이름을 다 쳐야 한다는 점도 단점이다. 문자 보내기 역시 T옴니아2는 전화 모드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지만 아이폰은 따로 메시지 모드를 선택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T옴니아2는 천지인 자판을 쓰면서 글자 아이콘이 상대적으로 크다. 아이폰은 컴퓨터 키보드와 같은 쿼티 자판을 채택했다. 한눈에 모든 문자를 확인할 수 있지만 키가 작아지면서 오타가 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보낸 사람 기준으로 문자가 정렬되고, 만화의 대화체처럼 표시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무선인터넷은 스마트폰이 기존 휴대전화와 차별성을 갖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다. 스마트폰의 심장인 운영체계(OS)의 경우 T옴니아2는 MS 윈도모바일(WM)을, 아이폰은 아이폰 맥을 각각 쓴다. WM는 맥 OS보다 느리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같은 장소에서 3G망을 이용해 한 포털사이트를 여는데 T옴니아2가 아이폰보다 1초 정도 시간이 더 걸렸다. 화면이 넘어갈 때도 아이폰이 더 부드럽다. 대신 T옴니아2의 오페라 미니 버전을 이용하면 인터넷 속도가 조금 더 빨라진다. 응용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면에서도 아이폰이 낫다. 모바일 콘텐츠 유통시스템인 앱스토어를 통해 8만 5000건에 이르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다. T옴니아2의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보다 열세인 데다 쓸 만한 프로그램은 아직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처음에 무작정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속도가 조금 느려지고, 또 그만큼 꼭 필요한 프로그램인지도 따져봐야 한다. ●옴니아2, 무선인터넷 1초 늦어 카메라 기능은 T옴니아2가 월등하다. 화면 자체가 3.7인치로 3.5인치인 아이폰보다 큰 데다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탑재하면서 똑같은 풍경을 찍었을 때 T옴니아2의 사진이 더 선명하고 색감이 살아난다. T옴니아2는 웬만한 디지털 카메라 못지 않게 다양한 촬영 기능과 장면 모드를 지원하지만 아이폰 카메라는 단촐한 편이다. 화소도 300만으로 T옴니아2보다 떨어진다. 국내 사용자들에게 일반적인 디지털이동방송(DMB) 기능과 디빅스 기능이 없어 영화를 감상할 때 별도의 파일변환 작업을 거쳐야 한다. 아이폰은 배터리가 내장형이어서 교체가 불가능하다. 통화량이 많은 사람들은 별도의 충전용 액세서리를 추가로 구입해야 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서울시 첫 하이브리드택시 운행… 직접 타보니

    서울시 첫 하이브리드택시 운행… 직접 타보니

    3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CNG충전소 앞. 서울의 대표색 중 하나인 꽃담황토색의 하이브리드 택시 10대가 충전소 앞 광장을 가득 메웠다. 서울시는 이날 환경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 등과 하이브리드 택시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아반떼, 포르테 액화석유인젝션(LPi) 하이브리드 자동차 10대가 서울지역 5개 택시회사에서 2년간 운행된다. 실제 승차감과 소음, 연비 등은 어떤지 확인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택시를 타고 서소문청사를 출발, 서대문로터리와 광화문을 거쳐 다시 서소문청사까지 돌아오는 코스를 시승했다. 시동을 걸자 ‘띠리링’하는 나지막한 시동음이 들렸다. 배터리, 속력 등을 나타내는 푸른색 계기판에 불이 들어왔다. 가속 페달에 힘을 주자 빠른 반응이 느껴졌다. 자체 출력만으로도 20마력 정도인 전기모터가 엔진을 거들기 때문이다. 서소문 로터리에서 잠시 신호 대기로 정차하자 하이브리드카 특유의 ‘오토스탑’ 기능이 작동됐다. 오토스탑은 차량의 제동시 엔진이 정지돼 연비를 줄여주는 기능. 브레이크를 밟자 소리없이 엔진이 꺼졌다. 놀랄 겨를도 없이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자 다시 시동이 걸렸다. 다만 엔진이 꺼지면서 히터가 다소 약해졌다. 이같은 현상을 방지하려면 1분 이상 정차할 때엔 오토스탑 기능을 끄거나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야 한다. 직선도로로 들어서 제법 속도를 냈는데도 귀에 거슬릴만한 소음은 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가속력도 상당했다. 오르막길에서도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택시기사는 “경사로 밀림 방지 시스템이 있어 오르막길 주행에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다시 서소문청사까지 돌아오는데까지 주행거리는 3㎞. 짧은 주행이었지만 가속력이나 소음, 승차감은 동급에 비해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 월등히 뛰어난 연비도 매력적인 요소였다. 기존 택시의 공식 연비가 ℓ당 9.0㎞인데 반해 하이브리드 택시는 ℓ당 17.8㎞로 연비가 훨씬 높다. LPG택시 한 대가 연간 12만㎞를 주행할 때 약 747만원 이상이 드는데 비해 하이브리드 택시의 연료비는 377만원으로 약 37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택시 한 대당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연간 6.6t으로 친환경적인 것도 큰 장점이다. 하지만 비싼 차량 가격이 걸림돌이다. 현재 하이브리드 차량의 가격은 2054만~2335만원 정도. 동급 가솔린 모델보다 평균 약 500만~700만원이 더 든다. 현재 시가 지원하고 있는 것은 도색 비용(150만원)지급이 전부다. 이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국내 車 2차전지시장 빅4체제로

    국내 車 2차전지시장 빅4체제로

    전기차(EV) 및 하이브리드차(HEV)용 2차전지의 영토 전쟁이 거세진다. 한화석유화학이 자동차용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사업에 본격 진출함에 따라 차세대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화석화는 2010년 10월까지 울산2공장에 약 12만대의 하이브리드차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의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양산 설비를 건설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연간 600t 규모의 LFP 생산을 2015년에는 1만 2000t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양극재는 2차전지 제조비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소재로 한화석화는 2020년 7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관련 시장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LG화학과 삼성SDI, SK에너지로 대표되는 3각 구도에 한화석화가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업계에서는 한화석화가 2차전지의 소재사업으로 출발, 기술 축적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겨냥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1월 미국 GM의 전기차 ‘시보레 볼트’의 리튬이온 전지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되면서 선두주자로 나섰다. 지난 8월 GM의 2011년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형 전기차의 배터리 단독 공급권을 따낸 데 이어 현대·기아차의 HEV 배터리도 도맡아 공급하고 있다. 또 도시형 전기차(NEV) 생산업체인 CT&T와 납품 계약을 하는 등 NEV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삼성SDI는 독일 보슈와 합작한 SB리모티브를 통해 BMW의 차세대 전기차의 배터리 공급을 성사시켜 주목을 받았다. 내년부터 시제품 생산에 들어가 2013년부터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SK에너지는 2차전지 소재 개발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으로 추격하고 있다. 리튬이온 전지 분리막(LiBS)의 원천 기술과 배터리 팩 및 모듈 제조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다임러 그룹 계열 미쓰비시 후소사와 HEV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 마침내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 진출했다. 세계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일본을 따라잡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삼성SDI가 지난해 처음으로 소니를 제치고 세계 시장에서 2위에 올라섰다. 2차전지 시장조사기관인 일본 IIT에 따르면 올 2·4분기 현재 리튬이온 2차전지는 산요가 점유율 19.6%로 1위를, 삼성SDI가 18.6%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3위는 LG화학으로 13.4%, 소니는 11.8%로 4위로 내려앉았다. 삼성SDI와 LG화학을 합치면 31.4%로 세계 시장의 3분의1을 점유하게 된다. 세계 HEV용 배터리 시장은 니켈수소(Ni-MH) 전지를 채택한 일본 완성차 업체가 주도하고 있다. 국내 업체의 주력인 리튬이온(LiB) 전지는 에너지 효율성은 좋지만 가격이 비싸다. 그러나 리튬이온 전지가 니켈수소 전지보다 출력이 뛰어나고 부피가 작아 시장 주도권을 쥐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EV 배터리에서도 일본 업체와의 격차가 빠르게 좁혀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새달 3일부터 하이브리드 택시 달린다

    서울시가 다음달 3일부터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택시를 운행한다.서울시 관계자는 25일 “환경부 및 전국택시연합회와 협의해 전기와 LPG(액화석유가스)를 함께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 택시 시범운행 업체를 선정, 다음달 3일 오전 10시 시청 서소문별관에서 발대식을 갖는다.”고 말했다.시범 운행되는 차량은 아반떼(1600㏄급) 6대와 포르테(1600㏄급) 4대 등 모두 10대이며, 승진기업(아반떼 2대), 유창상운(아반떼 2대), 삼이운수(아반떼 2대), 대한상운(포르테 2대), 포창운수(포르테 2대) 등이 각각 2대씩 맡아 운행한다. 요금은 일반택시와 동일하다.환경부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택시의 가격은 2054만~2324만원으로, 일반 택시보다 700만~900만원 가량 비싸다. 하지만 공인 연비가 ℓ당 17.8㎞나 돼 2000㏄급 NF쏘나타 택시(9.2㎞)의 2배에 달한다. 택시기사들의 운전습관을 감안한 실제 연비도 아반떼와 포르테(11~12㎞)가 NF쏘나타(6~7㎞)를 60% 이상 앞선다. 하루 400㎞를 운행할 경우 매년 580만원 이상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택시 회사들은 1년마다 구입 금액의 20%씩 감가 상각해 자동차 제조사인 현대·기아차에 하이브리드 택시를 되팔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되사들인 차량의 배터리와 모터 등 하이브리드 관련 부품을 정밀 분석해 하이브리드 택시의 상용화 여부를 최종 판단할 계획이다.현재 전 세계는 온실가스 절감과 맞물려 하이브리드 택시를 늘려가고 있다. 일본은 1997년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카를 생산한 나라답게 이미 주요 도시에 하이브리드 택시를 대중화했다. 중국도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 기간에 맞춰 하이브리드 택시를 선보였으며, 미국 뉴욕 또한 2012년까지 시내의 모든 택시를 하이브리드카로 바꾸기 위해 여러 정책을 내놓고 있다.송두석 서울시 택시팀장은 “우리나라는 2000㏄급 차량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 YF쏘나타(2000㏄급)의 하이브리드 차량이 출시되는 내년 말부터 하이브리드 택시의 대중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교통카드 내년 3월까지 표준안 마련

    제품이나 모델에 따라 제각각인 가전제품의 리모컨이 하나로 통합된다. 또 휴대전화의 문자를 입력하는 방식과 배터리에도 통일 규격이 생기고, 고추장의 매운맛 등도 표준화가 이뤄진다.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국민수요조사 등을 통해 50개 ‘생활형 표준화 과제’를 발굴,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규격 통일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우선 연내에 ‘장례식장·건축물 클리닝 서비스’ 인증이 도입된다. 후불용 교통카드에는 내년 3월까지 국가표준안을 마련해 전국 자치단체 간에 호환이 가능한 시기를 더 앞당기기로 했다. 서울-인천-수도권 카드처럼 완전통합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 공통규격이 없던 ‘표준 이력서’를 만들고, 수도꼭지와 금속관 등 수도용 제품의 안전성 기준을 국제 수준으로 강화한다.진공청소기의 먼지봉투 크기가 통일되고, 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의 어댑터 표준도 추진된다. 2011년까지 노트북 어댑터의 국제 표준을 추진하고, 김치냉장고 저장용기의 표준안도 만든다. 엘리베이터 버튼 위치가 표준화되며, 병원 간 환자 진료정보와 검사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의무기록 데이터베이스 표준도 추진된다.2012년엔 공기청정기 필터, 홍수와 테러 등 재난대응 시스템도 표준안이 마련된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휴대전화 문자입력 방식 등처럼 특허권자와 관련 기업의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사안이라 할지라도 국민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원칙에 따라 표준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NOW포토] 지드래곤, 음악 논란 속 ‘올해의 앨범상’ 수상

    [NOW포토] 지드래곤, 음악 논란 속 ‘올해의 앨범상’ 수상

    21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 (Mnet 2009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서 지드래곤이 올해의 앨범상인 대상에 선정되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대상) ▲올해의 앨범상=지드래곤 ▲올해의 노래상=2NE1(아이돈케어) ▲올해의 가수상=2PM(가수별) ▲신인상 남자=슈프림팀 ▲신인상 여자=2NE1(투애니원) ▲남자 가수=드렁큰타이거 ▲여자 가수=백지영 ▲남자 그룹=2PM ▲여자 그룹=브라운아이드걸스 ▲혼성 그룹=에이트(심장이 없어)(장르별) ▲록=부활(생각이 나) ▲힙합=리쌍(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발라드/R&B=김태우(사랑비) ▲댄스=카라(하니(honey)) ▲하우스/일렉트로닉=브라운아이드걸스(아브라카다브라) ▲트롯=홍진영(사랑의 배터리)(뮤직비디오) ▲M/V 작품상=2NE1(파이어) ▲M/V 감독상=홍원기(서태지 ‘줄리엣’)(기타) ▲OST상=SS501(KBS 2TV ‘꽃보다 남자’ ‘내 머리가 나빠서’) ▲베스트 아시안 스타상=동방신기 ▲베스트 아시안 작곡상=박진영 ▲Asian Recommend상=AKB48 ▲World Best 아티스트상=푸시캣돌스 ▲World Best 퍼포먼스상=레이디가가 ▲모바일 인기상=슈퍼주니어 ▲CGV 인기상=슈퍼주니어 ▲해외 시청자상=슈퍼주니어 ▲디지털 음원상=백지영(총맞은 것처럼) ▲뮤직포탈 엠넷상=2NE1 ▲작곡상=테디(2NE1 ‘파이어’ ‘아이돈케어’ 등) ▲편곡상=신사동호랭이(포미닛 ‘뮤직’) ▲작사상=박선주(바비킴 ‘사랑, 그놈’) ▲명예의 전당=심수봉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2PM, 눈물에 수상 소감 ‘재범과 함께’

    [NOW포토] 2PM, 눈물에 수상 소감 ‘재범과 함께’

    21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 (Mnet 2009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 2PM이 올해의 가수상을 받아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올해의 앨범상=지드래곤 ▲올해의 노래상=2NE1(아이돈케어) ▲올해의 가수상=2PM(가수별) ▲신인상 남자=슈프림팀 ▲신인상 여자=2NE1(투애니원) ▲남자 가수=드렁큰타이거 ▲여자 가수=백지영 ▲남자 그룹=2PM ▲여자 그룹=브라운아이드걸스 ▲혼성 그룹=에이트(심장이 없어)(장르별) ▲록=부활(생각이 나) ▲힙합=리쌍(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발라드/R&B=김태우(사랑비) ▲댄스=카라(하니(honey)) ▲하우스/일렉트로닉=브라운아이드걸스(아브라카다브라) ▲트롯=홍진영(사랑의 배터리)(뮤직비디오) ▲M/V 작품상=2NE1(파이어) ▲M/V 감독상=홍원기(서태지 ‘줄리엣’)(기타) ▲OST상=SS501(KBS 2TV ‘꽃보다 남자’ ‘내 머리가 나빠서’) ▲베스트 아시안 스타상=동방신기 ▲베스트 아시안 작곡상=박진영 ▲Asian Recommend상=AKB48 ▲World Best 아티스트상=푸시캣돌스 ▲World Best 퍼포먼스상=레이디가가 ▲모바일 인기상=슈퍼주니어 ▲CGV 인기상=슈퍼주니어 ▲해외 시청자상=슈퍼주니어 ▲디지털 음원상=백지영(총맞은 것처럼) ▲뮤직포탈 엠넷상=2NE1 ▲작곡상=테디(2NE1 ‘파이어’ ‘아이돈케어’ 등) ▲편곡상=신사동호랭이(포미닛 ‘뮤직’) ▲작사상=박선주(바비킴 ‘사랑, 그놈’) ▲명예의 전당=심수봉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2NE1, ‘올해의 노래상’ 눈물의 수상 소감

    [NOW포토] 2NE1, ‘올해의 노래상’ 눈물의 수상 소감

    21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 (Mnet 2009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 2NE1이 수상 소감을 하고 있다.(대상) ▲올해의 앨범상=지드래곤 ▲올해의 노래상=2NE1(아이돈케어) ▲올해의 가수상=2PM(가수별) ▲신인상 남자=슈프림팀 ▲신인상 여자=2NE1(투애니원) ▲남자 가수=드렁큰타이거 ▲여자 가수=백지영 ▲남자 그룹=2PM ▲여자 그룹=브라운아이드걸스 ▲혼성 그룹=에이트(심장이 없어)(장르별) ▲록=부활(생각이 나) ▲힙합=리쌍(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발라드/R&B=김태우(사랑비) ▲댄스=카라(하니(honey)) ▲하우스/일렉트로닉=브라운아이드걸스(아브라카다브라) ▲트롯=홍진영(사랑의 배터리)(뮤직비디오) ▲M/V 작품상=2NE1(파이어) ▲M/V 감독상=홍원기(서태지 ‘줄리엣’)(기타) ▲OST상=SS501(KBS 2TV ‘꽃보다 남자’ ‘내 머리가 나빠서’) ▲베스트 아시안 스타상=동방신기 ▲베스트 아시안 작곡상=박진영 ▲Asian Recommend상=AKB48 ▲World Best 아티스트상=푸시캣돌스 ▲World Best 퍼포먼스상=레이디가가 ▲모바일 인기상=슈퍼주니어 ▲CGV 인기상=슈퍼주니어 ▲해외 시청자상=슈퍼주니어 ▲디지털 음원상=백지영(총맞은 것처럼) ▲뮤직포탈 엠넷상=2NE1 ▲작곡상=테디(2NE1 ‘파이어’ ‘아이돈케어’ 등) ▲편곡상=신사동호랭이(포미닛 ‘뮤직’) ▲작사상=박선주(바비킴 ‘사랑, 그놈’) ▲명예의 전당=심수봉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폰 vs 옴니아2’

    ‘아이폰 vs 옴니아2’

    애플 ‘아이폰’과 삼성전자 ‘옴니아2’의 대격돌이 임박했다. 아이폰이 국내 시판을 위한 절차를 모두 마치면서 다음달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전망이기 때문이다. 둘은 기본 기능이나 사용감 등에서 나름의 장점을 갖고 있는 만큼, 우열을 쉽사리 가리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위치정보사업(LBS)을 신청한 5개 사업자 가운데 애플코리아와 코리아로지스 등 2개 사업자에 대해 위치정보사업을 신규 허가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다음주쯤 허가서가 교부되면 아이폰 공급을 준비하고 있던 KT는 곧바로 아이폰에 대한 국내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KT는 ‘아이폰 3G’와 ‘아이폰 3GS’를 대상으로 28일 런칭 행사를 가진 뒤 12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한 옴니아2는 최근 하루 개통 대수가 1200대를 기록하는 등 휴대전화 신제품 판매 순위 1위를 달리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KT도 유무선융합(FMC) 기능을 넣은 ‘쇼옴니아’를 이르면 이달 말쯤 내놓을 예정이어서 외국과 같은 ‘아이폰의 석권’이 우리나라에서도 재현될지 더 지켜봐야 한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인 가격은 아이폰이 유리한 편. 업계에 알려진 아이폰의 실제 구입가격은 35만원 안팎이다. 그러나 3GS 16기가바이트 제품 기준으로 KT의 4만 5000원 월정액 스마트폰 요금제, 2년 약정, 월 1만원의 단말기 할부금 납부 조건으로 11만원에 살 수 있다. 당장은 SK텔레콤 T옴니아2는 비슷한 조건으로 38만원을 내야 하지만 아이폰이 출시되면 가격은 아이폰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콘텐츠 면에서도 아이폰이 우세하다. 모바일 콘텐츠 유통시스템인 앱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아이폰 사용자는 누구나 8만 5000건에 이르는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한글 콘텐츠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 옴니아2의 애플리케이션은 1만 8000개 정도로 아이폰에 비해 열세지만 국내에서 당장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1만건 정도로 아이폰보다 많다. 스마트폰의 기능은 옴니아2가 앞선다. 옴니아2는 3.7인치 WVGA(800×480)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탑재해 해상도가 뛰어나고 파일 변환 없이 영화감상이 가능한 디빅스(DivX)를 내장했다. 아이폰은 이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VGA(320×480) 해상도에 디빅스 기능이 없어 영화를 감상할 때 대부분 별도의 파일 변환 작업이 필요하다. CPU 성능도 옴니아2가 800MHz로 아이폰(약 624MHz) 대비 30% 이상 빠르다. 아이폰의 배터리가 교환이 불가능한 일체형이라는 점도 맹점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구대 이지은씨 수상

    대구대 산업디자인전공 3학년 이지은(22)씨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디자인 경연대회인 레드닷디자인어워드의 디자인 개념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레드닷디자인은 독일의 IF디자인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이씨가 수상한 부문은 56개국에서 디자인 회사와 디자이너·학생 등 2700여명이 참가했다.수상작 ‘Stick Printer’는 급하게 인쇄해야 하는 상황에서 마땅히 인쇄할 곳을 찾지 못해 겪는 불편함과 아쉬움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문서를 인쇄할 수 있도록 고안한 스틱모양의 프린터다. 내장 배터리를 통해 외부에서 전원 연결 없이 출력이 가능하며 가로 23㎝, 세로 6㎝로 어떤 가방 사이즈에도 휴대 가능하도록 고안했다.이씨는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하는 디자인 매니지먼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트로트 19주 1위’ 홍진영 “장윤정 뛰어넘을 것”

    ‘트로트 19주 1위’ 홍진영 “장윤정 뛰어넘을 것”

    자칭 타칭 ‘트로트계의 이효리’로 불리는 신세대 가수 홍진영(24)이 장윤정을 제치고 ‘트로트 퀸’ 자리를 꿰찼다. 지난 6월 홍진영이 발표한 디지털 싱글 ‘사랑의 밧데리’는 이번 주까지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 트로트 차트에서 ‘19주 1위’의 신화를 이뤄냈다. 이는 올해 트로트 가수들이 일궈낸 기록 중 최장 신기록이다. 홍진영은 데뷔 초기 이효리를 닮은 외모로 ‘트로트계의 이효리’로 불렸던 기대주. 상큼한 외모에 맛깔스런 트로트 창법까지 갖춘 그의 등장은 장윤정 후 이렇다할 신세대 트로트 가수가 배출되지 않던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사랑의 배터리’는 톡톡튀고 강한 중독성을 지닌 노래다. 여기에 홍진영의 톡톡 튀는 매력까지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이번 결과에 대한 이유를 분석했다. 홍진영은 서울신문NTN과 가진 인터뷰에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이다’의 코너 ‘안나의 실수’를 통해 얼굴을 알렸지만 본래 2007년 가수 데뷔 후 활동을 펼치지 못했던 아픔이 있다.”며 “본래 꿈은 배우가 아닌 가수였다. 꿈을 이룬 만큼 신세대들에게 ‘비인기 장르’가 된 트로트의 매력을 어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최종 목표는 ‘제2의 장윤정’이 아닌, 장윤정을 뛰어넘은 ‘홍진영표 트로트’”라며 “장윤정 선배님과 비교되는 것도 좋지만, 트로트가 자신만의 개성을 녹여 부르는 장르인 만큼, 저만의 또 다른 색깔로 사랑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진영은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미녀 서포터즈로도 활약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폭발 걱정없는 배터리기술 개발

    폭발 걱정없는 배터리기술 개발

    노트북, 휴대전화기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충전 배터리를 열어보면 대부분 ‘Li’나 ‘Li-ion’이라고 적혀 있는 문구를 볼 수 있다. 바로 리튬전지라는 뜻이다. 리튬(Li)은 에너지 밀도가 높아서 한 번 충전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전기·전자·통신기기의 배터리 소재로 널리 쓰이고 있다. 그 힘도 다른 소재에 비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 세계 리튬전지 분리막의 30% 이상을 소비하는 대규모 시장을 갖고 있다. 2010년 우리나라 시장규모는 3500억원에 달해 세계 시장 규모(1조원)의 약 3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높은 리튬은 고열이나 충격에 폭발할 가능성 또한 높다. 노트북, 휴대전화 등이 폭발했다는 뉴스가 종종 들리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 같은 휴대전화기, 노트북의 폭발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춰주는 배터리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노영창 박사팀은 고열이나 충격에도 쉽게 폭발하지 않는 리튬 2차전지의 ‘전지막(seperator)’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리튬 2차전지에는 양극(+)과 음극(-)을 나누는 전지 분리막이 있는데, 이 막이 전지의 효율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배터리 속 분리막이 파열되거나 수축되면 배터리 내의 고체 리튬이온과 액체 전해질이 뒤섞여 격렬한 화학반응을 일으켜 폭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노 박사팀은 리튬 2차전지 전지막 소재인 폴리에틸렌에 방사선의 일종인 전자선을 조사해 전지막의 내열성을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써 폭발 위험성을 크게 낮춘 전지막 개발에 성공했다. 노 박사는 “새로 개발한 전지막은 리튬 2차전지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할 경우 수축이 크게 일어나지 않아 화재와 폭발 등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휴대전화 배터리는 리튬 함량이 적어서 폭발해도 손상이 심하지 않지만 향후 보급이 확대될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차가 리튬 전지의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해 폭발하게 되면 이는 곧 크고 작은 인명피해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면서 “리튬 차량에 폭발 위험성을 낮춘 전지막 기술이 적용되면 배터리 폭발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이와 관련한 국내 특허 2건을 출원했으며 관련 기업에 기술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서울신문 녹색성장 공익캠페인-녹색이 희망이다] 녹색상품 현주소

    [서울신문 녹색성장 공익캠페인-녹색이 희망이다] 녹색상품 현주소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기업들도 최근 친환경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는 곳은 전자업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태양빛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휴대전화와 가전제품 등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친환경 소재와 기능을 가진 휴대전화 ‘블루어스’를 유럽시장에 내놨다. 휴대전화 외관 케이스에 플라스틱 생수통에서 추출한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다. 내부 포장재도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만을 썼다. 휴대전화 뒷면엔 태양광 패널을 장착해 언제 어디서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달 업계 최초로 대기전력이 0.1W 미만인 3.5인치 외장하드 ‘스토리 스테이션’을 출시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부사장은 “블루어스는 삼성 휴대전화의 친환경적 노력을 향한 시발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도 최근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팝’을 영국 등 유럽 15개국에 출시했다. 태양광 배터리 커버로 갈아 끼우고 태양 아래서 10분 충전하면 135초간 통화할 수 있다. 또 소비전력을 기존보다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와이드 LCD 모니터도 지난 1일 출시했다. 여기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5%가량 줄일 수 있는 에어컨 ‘휘센 멀티 브이Ⅱ’는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섬유 분야도 활발하다. 효성은 국내 최초로 페트병과 버려진 원사 등을 재활용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도 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로 만든 ‘에코프렌’ 소재의 배낭과 티셔츠 등을 만들고 있다. 에코프렌은 습기를 빨아들이고 빨리 마르는 친환경 원단이다. K2도 헌옷을 재생한 소재인 ‘에코센서’ 의류를 내놨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7월 세계 최초의 액화석유가스(LPG)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해 ‘그린카 시대’를 열었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국내 최저 수준이다. 현대차는 내년부터 국내 최초의 도로 주행 전기차인 ‘i10 EV’를 생산할 계획이다. 중소업체인 CT&T는 이미 골프장 차량 등을 중심으로 캐나다와 필리핀, 이란 등에 전기차를 수출하고 있다. 유통업계도 친환경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엘지생활건강은 치약과 비누, 세탁·주방세제 등 모든 제품에 사용되는 원료에 식물성 성분을 사용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전국플러스] 서울시 전기차 제작 시범사업

    서울시는 교통안전공단과 전기차 제작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와 공단은 우선 내년 3월까지 배출가스 단속용 전기차 5대와 충전시설 6개를 도입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최고시속 150㎞, 1회 충전 주행거리 160㎞, 최대출력 150㎾, 배터리 용량 36㎾h의 고성능 차량이며, 함께 도입되는 충전시설도 급속충전, 비접촉 사용자인증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시는 전기차 시범운행을 토대로 2020년까지 시내버스와 택시를 모두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로 전환하고 민간부분에도 세제지원, 주차요금 감면 등 각종 혜택을 제공, 전기차 도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자가충전시설 7만개와 공공용 저속충전기 3만 8000개, 급속충전기 2400개 등 충전시설 11만개를 보급해 충전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 휴대전화 등 50개 표준화 추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처럼 제조사에 따라 사용법과 규격이 달라 불편했던 생활필수품 50개를 선정해 공동 표준화가 추진된다. 15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최경환 장관은 최근 기술표준원에 일상생활에서 사용법이나 규격이 달라 불편을 겪은 품목 50개를 선정해 공동 표준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전달했다. 기표원은 이에 따라 연말까지 50대 품목을 확정, ‘50대 품목 표준화 추진계획’을 세우고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해당 품목의 표준을 발표할 계획이다. 우선 휴대전화와 관련한 표준이 제정될 전망이다. 휴대전화 제조업체마다 배터리 충전 방식이 달라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은 점을 반영해 배터리 분야 표준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車도 감기 조심 ‘월동준비 하셨나요?’

    車도 감기 조심 ‘월동준비 하셨나요?’

    겨울철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도로 여건도 좋지 않아 자동차에 무리가 가기 쉬운 계절이다. 자동차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월동준비를 시작하자. ◆ 배터리 점검은 필수! 배터리는 겨울철 차량관리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배터리액이 누수되진 않았는지, 단자가 부식되진 않았는지 확인해본다. 배터리를 교체한 지 2년이 넘었다면 가까운 정비업체를 방문해 전압을 점검해본다. ◆ 스노체인을 준비하라! 폭설에 대비해 스노체인의 장착법을 미리 익혀두자.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았을 때는 스노체인 대신 타이어에 스노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이 효율적이다. 눈이 많이 내리는 산간지역 차량이라면 스노타이어로 교체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만하다. ◆ 실내 악취 안녕! 겨울철에는 자동차 히터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만큼 실내공기 필터를 점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5000km마다 교체해야 쾌적한 실내를 유지할 수 있다. 히터의 적정온도는 21~23도. 졸음을 방지하기 위해 송풍구 방향을 앞유리나 발밑으로 향하도록 한다. ◆ 정전기 너무 싫어!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정전기, 방지할 순 없을까? 승차 시에는 문 손잡이를 잡기 전 동전이나 차 키와 같은 금속 물질로 차체를 건드려 방전시킨다. 하차 시에는 문 손잡이를 잡은 상태에서 한쪽 발을 먼저 지면에 딛은 후 내리면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겨울철 자동차 용품을 미리 구입해두면 편리하다. 눈과 서리를 예방하는 앞유리 덮개와 성애 제거제, 점프 케이블, 사계절용 워셔액 등이 유용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녹색이 희망이다] 스마트 그리드 구축 에너지 6%·전기료 年1조8000억 절약

    [녹색이 희망이다] 스마트 그리드 구축 에너지 6%·전기료 年1조8000억 절약

    ‘생각하는 전기, 똑똑한 전기’는 우리의 미래 생활을 어떻게 바꿀까. 이를 살짝 엿볼 수 있는 ‘실증단지(테스트 베드)’가 지난 9월부터 제주도 구좌읍에 조성되고 있다. 2013년이면 이 일대 6000가구는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구축에 따른 새로운 생활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리고 2030년엔 대한민국 전체가 스마트 그리드로 일상 생활에 일대 변혁을 맞는다. 2030년 8월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선민(가명)씨는 자동 알람으로 켜진 TV 뉴스에 눈을 떴다. 30도가 넘는 ‘열대야’가 계속됐다는 날씨 뉴스가 들어왔다. 하지만 밤새 돌린 에어컨 덕택에 집안 온도는 17도가 유지됐다. 낮엔 전기요금이 부담돼 에어컨 켜기가 무섭지만 밤엔 전기요금이 낮보다 10배 정도 싸다. 가전 제품들은 전기요금이 싼 시간대를 찾아서 작동한다. 그래서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는 주로 새벽에 돌아간다. 전기요금은 5분 단위로 바뀐다. 가끔 있었던 정전도 아파트에 ‘전력 저장장치’를 설치한 이후 아예 없어졌다. 선민씨는 야간에 충전해 놓은 전기자동차를 타고 출근한다. 출장이 잦다 보니 가끔 지방 충전소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교환하기도 한다. 요금이 가장 싼 시간대를 이용하려고 하지만 급하다 보면 비싼 전기를 쓸 때도 있다. 그래도 10년 전보다는 길거리에 충전소가 많아져 비싼 전기를 쓰는 횟수가 줄고 있다. 후덥지근한 날씨 탓에 사무실의 온도가 점차 올라간다. 회사에선 날씨가 덥더라도 정책적으로 실내 온도를 2~3도가량 낮추지 않고 있다. 사무실 온도를 약간만 올려도 전력거래소에 자료가 전송돼 환경 관련 세제를 감면받고 탄소배출권도 인정받을 수 있어서다. 게다가 낮 12부터 오후 4시까지는 전기요금이 너무 비싸다.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자 선민씨는 휴대전화로 연결된 ‘홈 오토메이션’에 저녁 식사를 예약했다. 스마트 그리드가 구축되면 국가적으로 6%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연간 1조 8000억원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또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가 7500만t가량 감소한다. 가구당 정전시간도 15분에서 9분으로 축소된다. 여기에 전력 피크 타임에 전기 소비를 줄여 발전소 건설을 최소화할 수 있다. 피크 전력을 10%(700만㎾)만 줄여도 연간 1조원의 설비투자 비용이 절감된다. 한국전력의 경우 전기 손실률 1% 감소로 연간 3000억원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무엇보다 태양광과 풍력, 조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활성화가 빨라진다. 지식경제부는 현재 국내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2.6%에 불과하지만 스마트 그리드가 구축되는 2030년엔 총 소비전력의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과 산업에 미치는 효과도 크다. 지경부는 2012년까지 45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기고, 2030년엔 10만명 안팎의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에너지기구는 2030년까지 스마트 그리드와 관련해 2조 9880억달러의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스마트 그리드 관련 분야에서 87조원어치를 수출해 세계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스마트 그리드시장 패권을 놓고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에 들어갔다. GE와 월풀 등 미국의 가전업체들은 현재 ‘스마트그리드’를 탑재한 전자 제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스마트 그리드 사업에 34억달러(4조원)를 투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국 상무부 산하 기술표준연구원(NIST)은 대형 전기 장비에서부터 전기차, 소형 가전에 이르기까지 80여개의 스마트 그리드 기술 표준을 제시해 세계 표준화 선점에 나서고 있다. LG경제연구원 홍일선 선임연구원은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높이려는 미국 정부의 정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스마트 그리드 구축이 필수적”이라면서 “미국 정부는 스마트 그리드 구축을 위해 34억달러에 이르는 예산을 책정하고 외국 자본과 선진 기술 유치, 표준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2위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도 6800억위안(116조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스마트 그리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럽은 BP와 셸, 지멘스 등 다국적 기업들이 참여해 국가 간 전력거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도 신재생에너지를 수용할 수 있는 신(新)전력망 개발과 시범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전력과 IT, 가전 등 이종 기술 간 상호 호환성 확보를 위해 내년에 표준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면서 “특히 2020년까지 시간대별 요금을 알 수 있는 ‘스마트 미터’를 전 가구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용어 클릭] ●스마트 그리드 기존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전력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효율성이 이뤄지도록 하는 차세대 전력망이다. 전기 품질이 향상되고,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능력이 강화된다. 실시간 전기요금 제공이 가능해지고, 소비자 스스로 전기수요를 조절할 수 있다. 전기차와 스마트 빌딩, 충전소 등 새 사업분야가 나타나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 [환경&에너지] 태양전지 이용 신제품 속속 출시

    [환경&에너지] 태양전지 이용 신제품 속속 출시

    태양광 산업이 점차 발전하면서 태양전지를 이용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속속 시장에 나오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빅 벨리 솔라’는 태양전지 쓰레기통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쓰레기통 위에 30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전지가 부착된 제품이다. 태양전지가 생산하는 전력은 쓰레기통 속에 부착된 압축기로 쓰레기를 압축하는 데 쓰인다. 그럴 경우 해당 자치단체들은 쓰레기통을 덜 비워도 되기 때문에 인력과 장비 소모를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쓰레기 수거차는 커다란 덩치 때문에 휘발유 1갤런당 2.5마일밖에 달리지 못할 정도로 ‘석유 먹는 하마’와 같다. 또 매연을 내뿜을 뿐만 아니라 교통정체의 원인도 되며, 미관상으로도 그다지 좋지 않다. 따라서 쓰레기통 비우는 주기를 늘리면 그야말로 1석3조라고 할 수 있다. 빅 벨리 솔라는 태양전지 쓰레기통 제조에 재활용 플라스틱과 독성이 없는 페인트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배가했다. 태양전지 쓰레기통은 매사추세츠 주 해변과 쇼핑몰 등에 설치되고 있으며 점차 설치 지역이 확산되고 있다. 빅 벨리 솔라는 태양전지 쓰레기통에 커뮤니케이션 장치를 부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쓰레기가 가득 차면 해당 지자체에 “쓰레기를 비워 달라.”는 신호를 보내도록 한다는 것이다. 일본의 산요는 ‘에넬룹(Eneloop)’이라는 이름의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를 출시했다. 에넬룹의 바깥 쪽에 부착된 태양전지가 전기를 만들어 안쪽의 리튬이온 배터리에 전기를 저장시킨다. 에넬룹은 USB를 통해 랩탑 컴퓨터와 휴대폰 등을 충전할 수 있다. 한 시간 동안 태양전지를 충전하면 휴대전화로 20~40분 정도를 통화할 수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는 데는 하루 반에서 3일 정도가 걸린다고 산요측은 밝혔다. 에넬룹의 크기는 일반적인 책 정도이고, 무게는 8~15온스 정도로 권투장갑보다 조금 무거워 들고 다니는데 큰 부담이 없다. 이 제품은 야외에 놀러갈 경우, 또는 사막 등 전기가 없는 곳에서 비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8월 일본 시장에 출시된 에넬룹의 가격은 90달러다. 태양전지가 이중으로 부착된 제품은 150달러. 산요측은 앞으로 가격은 계속 떨어지고, 전력 생산량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의 몇몇 버스 정류장 위에는 태평양의 파도처럼 굽이굽이 휘어진 빨간 플라스틱 지붕이 얹혀 있다. 지붕에는 갈색의 무늬가 페인트처럼 칠해져 있는데, 이것이 유기염료로 만든 태양전지다. 여기서 생산하는 전기가 밤이 되면 LED 조명을 켜 버스 정류장을 밝힌다. 또 정류장에 부착된 지도 및 교통 정보 시스템을 작동하고, Wi-Fi 서비스까지 더해준다. 또 태양전지가 만든 전기는 정류장에 부착된 두 개의 광고판에도 조명을 공급해 준다. 그 대신 정류장의 관리는 클리어 채널 아웃도어라는 옥외 광고 전문업체가 맡는다. 샌프란시스코시로서는 버스 정류장 관리비를 공짜로 할 수 있는 셈이다. 태양광 버스 정류장은 지난 6월 샌프란시스코 교통국이 런드버그 디자인이라는 업체에 의뢰해 개발했다. 기어리 블루버드 등 5곳에 우선 설치됐다. 시는 연말까지 5개 정류장의 서비스 만족도 등을 평가한 뒤 시 전역으로 태양광 정류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에는 모두 110 0개의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이를 2013년까지 모두 태양광 정류장으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버스 정류장은 폐기 건축물에서 나온 철로 지어졌으며, 지붕도 40%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조됐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1박 2일’ 나온 ‘캠핑카’ 얼마짜리 차?

    ‘1박 2일’ 나온 ‘캠핑카’ 얼마짜리 차?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의 ‘제주 캠핑카 국도여행’편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방송 이후 각 포털사이트에는 ‘1박 2일 캠핑카’가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이 차에 대한 관심이 높다. ‘1박 2일’에 등장한 캠핑카는 국내 캠핑카 제작업체 ‘에드윈알브이’사의 ‘ES 600’ 모델이다. 캠핑카의 기본 차체는 현대차 그랜드스타렉스를 사용했으며, 뒷부분(하우스)은 유럽산 부품을 수입해 제작했다. 차체가 6m에 달하지만, 별도의 운전면허는 필요없다. 이 캠핑카는 엔진 일체형이기 때문에 2종 보통운전면허로도 운전할 수 있다. 주행 중 캠핑카에 승차할 수 있는 인원은 성인기준 최대 7명이다. 하지만, 취침과 식사 등의 안락함을 위해서는 5명 정도가 적정 인원이다. 캠핑카 내부는 거실 겸 침실과 주방, 화장실 등 여행에 필요한 각종 편의사양이 잘 갖춰졌다. 특히, 화장실은 캠핑카 화장실용 처리장치가 따로 설치돼 5인 가족이 하루 정도 사용하기에 충분하도록 설계됐다. 차체 내부에는 식수 탱크가 탑재돼 물 공급도 원활하다. 150ℓ에 달하는 식수 탱크의 물은 외부에서 호스로 주입할 수 있다. 1회 주입으로 1박 2일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온수 보일러가 장착돼 따뜻한 물도 공급된다. 외부인의 침입을 막는 안전장치도 갖춰졌다. 캠핑카에 쓰이는 창은 이중 아크릴로 제작돼 외부에서 강한 충격을 줘도 잘 깨지지 않는다. 이외에도 문에 이중 안전잠금장치를 설치했다. 전원은 태양열 전지판과 발전기를 통해 시동을 걸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태양열 전지판은 주간에 태양열을 이용해 실내 보조 배터리에 충전시킨다. 아울러, 주행 중에는 차량에 설치된 발전기에 의해 자동으로 충전된다. 판매가격은 사양에 따라 7500~9000만원 선이다. 대여료는 18~22만원(비수기 1박 2일 기준)이며 업체에 따라 약간의 가격 차이가 있다. 캠핑카 업체 관계자는 “‘1박 2일’에 캠핑카가 등장한 이후, 홈페이지가 다운될 정도로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차를 대여하거나 구입하려는 고객들의 문의전화도 2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Healthy Life] (49) 부정맥

    [Healthy Life] (49) 부정맥

    부정맥을 한 마디로 말하면 ‘심장의 반란’이다. 심장이 정상 범주를 벗어나 아주 빠르거나 느리게 박동하기 때문이다. 오해는 마시라. 심장 박동이 늦어진다고 심장이 편안해지는 것도, 빨라진다고 혈액 순환이 잘 되는 것도 아니다. 자칫 돌연사로 이어지기도 하는 경계해야 할 병증이 바로 부정맥이다. 모든 일상이 그렇듯 상식의 범주를 벗어나는 것은 일탈이며, 이런 일탈이 항상 문제다. 심장의 일탈 격인 부정맥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남기병 교수를 통해 듣는다. ●부정맥이란 어떤 질환인가 일반적으로 심장은 안정시에는 분당 50∼80회, 긴장하거나 운동을 할 때는 150∼180회의 운동을 한다. 그러나 이런 박동수가 정상 범주를 넘어 불규칙해지는 현상을 통틀어 부정맥이라고 한다. 맥박이 지나치게 느린 경우를 서맥(徐脈), 반대로 과도하게 빠르면 빈맥(頻脈)이 된다. 대표적 심장질환인 협심증은 주로 심장 혈관이 좁아져 생기지만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 계통에 이상이 생겨서 나타난다. 가슴이 두근대거나 통증·호흡곤란 등 특징적인 증상과 함께 뇌졸중이나 급사를 부르기도 하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부정맥의 발생과 관련된 전기적 신호란 무엇인가 심장은 4개의 구역으로 구성되는데, 위쪽 방 2개를 심방(心房), 아래쪽 방 2개를 심실(心室)이라고 한다. 심방과 심실은 일종의 근육덩어리로, 이 속에 전선 역할을 하는 가느다란 힘줄이 나뭇가지처럼 놓여 심장 전체에 전기적인 흥분을 전달한다. 전기적 흥분이 있어야 심장이 박동하는데, 이런 전기 배선을 심장 전도계라고 한다. 이 전도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부정맥으로, 전선이 끊기면 서맥이, 전선끼리 연결이 잘못돼 합선이 되면 빈맥이 발생한다. ●부정맥을 심박동의 양상과 관련해 세부적으로 구분해 달라 서맥은 정상적 박동인 분당 50∼100회보다 맥이 느리게 뛰는 것을, 빈맥은 빨리 뛰는 것을 말하는데, 긴장하거나 운동할 때 맥박이 빨라지는 것은 빈맥으로 보지 않는다. 이런 생리적 빈맥은 운동시 맥박수가 서서히 빨라지듯 시작과 끝이 명확하지 않은 데 비해 병적인 빈맥은 시작과 끝이 뚜렷하여 대부분의 환자들이 빈맥이 나타난 시점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다. 대개 다발총을 쏘듯 갑자기 맥이 미친 듯 빨라졌다고 호소하면 병적인 부정맥으로 간주할 수 있다. 병적인 빈맥은 발생 부위가 심방이냐 심실이냐에 따라 심방빈맥 또는 상심실성빈맥(上心室性頻脈)과 심실성빈맥(心室性頻脈) 등으로 나누며, 상심실 빈맥이 훨씬 흔하다. 심실빈맥은 환자는 많지 않지만 돌연사와 관련이 있으므로 치료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심방·심실빈맥은 한 두 곳의 전기회로 혼선으로 나타나는 반면 심방·심실세동은 이런 회로 혼선이 수십, 수백 곳에서 나타나고 맥이 빨랐다 느렸다를 불규칙하게 반복하는 양상을 보인다. 흔히 심방세동은 뇌졸중과, 심실세동은 돌연사와 관련이 깊다. ●부정맥의 원인은 무엇인가 부정맥은 심장 내에서 불필요한 전선이 이상 회로를 형성돼 나타난다. 가정에서 전선이 합선되면 불꽃이 튀듯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면 빈맥, 전선이 끊기거나 약해져 심장 박동이 느려지는 것을 서맥으로 보면 된다. 부정맥은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심근경색·심근증·판막질환 등의 질환으로 심장이 손상되거나 알코올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 후천적으로 생기게 된다. ●유형에 따른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기외수축은 흔히 맥박이 중간에 한번씩 빠지는 현상 때문에 나타나며, 가슴이 쿵쿵 울리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맥박 이상은 전혀 인지되지 않고 막연히 어지럼증·가슴답답함·소화불량 등 비특이적인 증상을 보이므로 증상이 있으면 정확한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대부분의 빈맥은 심장 박동이 갑자기 빨라지면서 호흡곤란·어지럼증·실신 등을 동반하며, 심하면 질식할 것 같은 고통스러운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심방세동은 빈맥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거나 증상이 아예 없어 우연히 발견되거나, 자신도 모른 채 방치되기 쉽다. 심실빈맥·심실세동은 심계항진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나, 부정맥 발생 후 혈압이 떨어지면서 의식소실·심정지 등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 심근경색이나 다른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가슴이 뛰거나 어지럼증·실신 등이 나타나면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검사는 외래에서 간단히 시행할 수 있는 초음파나 운동부하검사·24시간 활동 심전도·이벤트레코더 등이 있고, 필요에 따라 입원해 전기생리학검사를 하기도 한다. 전기생리학검사는 혈관조영술처럼 사타구니를 통해 심장에 2∼4 가닥의 가는 전선을 넣어 심장의 전기 흐름을 관찰하면서 동시에 심장에 전기 자극을 가해 나타나는 반응을 관찰하는 부정맥 진단검사로, 검사에 대략 1∼2시간이 걸린다. ●자가진단이 가능한 증상의 특이성은 무엇인가 기외수축은 대부분 위험하지 않으므로 맥박이 간혹 한번씩 빠지는 정도라면 기다려 보는 것이 좋다. 대개 음주·과로·커피·담배 등의 자극요인 때문에 나타나며, 이런 요인을 줄이면 호전되기 때문이다. 심방세동은 자신의 맥박을 주의깊게 짚어보면 불규칙성을 느낄 수 있다. 이런 환자는 개인 특성에 따라 항응고치료의 정도를 달리해야 하므로 치료를 늦춰서는 곤란하다. 특히 70세 이상의 고령자는 수시로 맥박의 규칙성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형별 치료 방법과 예후를 설명해 달라 부정맥이 모두 위험한 것은 아니다. 기외수축은 대부분 무해하며, 항불안제 등에 잘 반응하고, 불안요소가 해소되면 저절로 호전된다. 상심실이나 심실빈맥은 항부정맥 약제를 쓰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부정맥을 유발하는 부위를 고주파로 태워 없애는 전극도자 절제술로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한다. 부정맥 검사에서 중요한 점은 부정맥이 치명적인 뇌졸중이나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부정맥 중에서도 심실빈맥·심실세동은 일단 발생하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멈추는데, 이런 상태로 불과 3∼5분만 지나도 뇌에 치명적인 손상이 가해질 수 있다. 급사 우려가 큰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앞가슴 빗장뼈 바로 아래에 4∼5㎝ 정도의 배터리를 삽입하는 삽입형 제세동기(ICD) 치료가 좋다. 이 배터리는 심장에서 갑자기 빠른 부정맥이 나타나면 즉시 전기 에너지를 방출해 부정맥을 진정시키는 기능을 수행한다. 최근 공항 등에 ‘AED’라고 쓰인 박스가 비치돼 있는데, 이는 부정맥이 올 경우 전기 충격을 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둔 것으로, 이런 기기를 학교나 백화점 등에 확대 비치하는 것이 절실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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