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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플러스] 에코드라이브 교육

    강남구(구청장 맹정주)24일부터 지역민을 대상으로 녹색성장을 위한 에코드라이브(친환경 운전) 교육을 한다. 교육은 관내 6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24일엔 세곡권역(세곡·수서·일원동 등)에서 실시된다. 참가자에겐 카포스에서 차량 배출가스 무료점검, 간단한 소모품 무상 교환, 관내 카포스 강남구지회 소속 회원 180여개 카센터에서 차량 정비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환경과 2104-1847.
  • 신차구매 환경기준 한국엔 없다

    신차구매 환경기준 한국엔 없다

    고연비·저탄소 등 친환경에 대한 고려 없이 모든 차량에 대해 세금을 감면하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활성화 방안<서울신문 4월13일자 11면>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요 국가 가운데 환경기준에 대한 조건 없이 신차구매 지원을 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 국회 전문위원실에서도 이 문제를 제기했다. 20일 정부 부처와 국회 등에 따르면 세계 각국이 자동차 산업 활성화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신차 구매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신차에 친환경 기준을 제시하지 않은 나라는 사실상 미국과 한국밖에는 없다. 하지만 미국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 초대형 업체들이 파산위기에 놓여 있기 때문에 세계시장에서 중소형 차를 중심으로 선전하고 있는 우리나라와는 상황이 다르다. 프랑스는 10년 이상된 차를 폐차하고 올 연말까지 새 차를 사는 사람에게 1000유로의 보조금을 주되 새 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에 160g 이하인 경우에만 적용하고 있다. 독일도 올 1월부터 9년 이상 된 차를 폐차하고 ‘유로4(강화된 배기가스 기준)’를 충족하는 신차를 사는 것을 조건으로 2500유로를 지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역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솔린은 ㎞당 140g, 디젤은 130g 이하인 차만 보조금을 주고 있다. 중국도 자동차에 대한 소비세 세율을 10%에서 5%로 낮추면서 이를 배기량 1600㏄ 이하 승용차에만 적용하고 있다. 일본도 일정한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킨 친환경 차량을 구입할 경우에 한해 최대 30만엔의 보조금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나 엔진 배기량 등에 대한 구분 없이 모든 차에 대해 개별소비세·취득세·등록세를 250만원 한도에서 70%까지 깎아주는 법안을 마련했다. 특히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환경정책을 담당하는 환경부는 논의주체로 참여하지도 않았다. 만일 프랑스와 같은 기준을 적용할 경우 국내에서는 뉴모닝, 마티즈 등 경차와 프라이드, 베르나(각각 이산화탄소 배출량 120.3g/㎞) 정도밖에는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실도 4월 임시국회 통과를 목표로 국회에 제출돼 있는 조세제한특례법 개정안 검토보고에서 “세금을 정률로 감면함으로써 고급·대형 차종일수록 세제 혜택이 더 크다.”면서 “이에 따라 중·대형 자동차의 구입이 증가할 경우 당초 노후차량의 신차 교체를 통해 의도한 환경개선 효과가 상당부분 상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위원실은 고급·대형 자동차에 대한 수요를 중·소형 자동차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으로 ▲배기량에 따라 감면비율을 차등 설정하거나 ▲배기량에 따라 감면한도를 조정하는 것을 고려하라고 권고했다. 김광묵 전문위원은 “감면비율 70%는 유지하되 감면 한도를 (250만원보다) 하향조정한다면 고급·대형차 구매시 감면혜택이 줄어들게 되어 중·소형차 구입에 대한 인센티브가 상대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상석 녹색교통운동 교통환경팀장은 “일본은 경·소형 차량이 전체 등록대수의 66%, 이탈리아는 경차만 55%를 차지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배기량 1500cc 이상 차량이 70%를 차지할 만큼 차량구매 패턴이 친환경과 동떨어져 있다.”면서 “지금 정부안처럼 대형차로 갈수록 절대 지원액이 많아지도록 할 게 아니라 고연비·저탄소 차량에 지원을 늘리는 쪽으로 국회 논의과정에서 수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성능·몸매 동급 최강은 나야”

    “성능·몸매 동급 최강은 나야”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2009 서울모터쇼’의 가장 큰 볼거리는 전세계 업체들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각종 신차와 컨셉트카들이다. 만일 모터쇼장을 찾아 관람할 계획이라면 각 차종들이 ‘동급 최강’을 놓고 벌이는 불꽃 튀는 진검 승부에 관심을 가져 보자. 보는 재미가 한층 쏠쏠해질 것이다. 서울모터쇼장에 출품된 체급별 ‘맞수’들을 소개한다. ●콤팩트 SUV:‘뉴 쏘렌토’ vs ‘C200’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는 기아차의 ‘쏘렌토R’와 쌍용차의 ‘C200’간의 치열한 경쟁이 볼 만하다. 쏘렌토R는 1세대 쏘렌토에 이어 7년 만에 출시하는 후속 모델이다. 3년 가까운 연구개발 기간과 2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 기존 모델보다 높이가 15㎜ 낮고 길이가 95㎜ 길어져 주행 안정성이 개선됐으며 역동적인 스타일이 강조됐다. 차세대 승용디젤엔진인 R엔진과 미션오일 교환이 필요 없는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R엔진을 장착한 2.2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4.5㎏.m, SUV 중 최고 연비인 14.1㎞/ℓ를 구현했다. 유로5 배출가스 기준 이상의 친환경성도 갖췄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는 회생의 열쇠를 쥔 C200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2011년 양산 예정인 C200 콘셉트카는 친환경 디젤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에코(Eco)’와 세련된 도시 감각의 ‘에어로(Aero)’ 등 2종류다. 쌍용차 최초의 전륜 구동 방식과 ‘모노코크 보디(자동차 외형이 차체 강성 유지)’를 채택했다. 또 2000cc 친환경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동급 최강의 연비 성능과 최저 배출 가스 수준을 확보했다. 이밖에 아우디의 다이내믹 SUV ‘뉴 아우디 Q5’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서울모터쇼에 첫 공개하는 콤팩트 SUV인 ‘GLK-Class’간의 자존심경쟁도 뜨겁다. ●경차:‘HED-6’ vs ‘마티즈 후속 M300’ 현대차 ‘HED-6(익소닉)’과 GM대우의 마티즈 후속 1000cc급 경차 ‘M300(프로젝트명)’도 비교해 보자. HED-6는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유럽풍의 도시감각을 반영한 디자인이 매력이다. 최고 출력 177마력의 1.6ℓ GDi 터보차저 엔진, 정차시 엔진이 자동으로 꺼지는 공회전 자동 방지(ISG) 시스템이 적용됐다. GM대우가 선보이는 차량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차종이 마티즈 후속 경차이다. 올 초 제네바모터쇼에서 시보레 ‘스파크’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모델로 국내 판매는 올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디자인을 역동적인 느낌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외관과 실내 공간도 마티즈보다 훨씬 키웠다. 5도어 해치백임에도 경쾌한 3도어 스타일을 살렸다. ●컨셉트카:‘HND-4’ vs ‘KND-5’ vs ‘eMX’ 미래의 자동차 트렌트를 읽을 수 있는 컨셉트카 부문에서는 현대차·기아차·르노삼성 등 국내 업체간 삼파전을 주시하자. 현대차의 친환경 준중형 컨셉트카 ‘HND-4(블루윌)’는 준중형 크기의 4도어 해치백 차량이다. 최고출력 154마력의 1600㏄ 감마 GDI 엔진, 100㎾ 모터,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1회 전기충전으로 최대 64㎞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르면 2013년쯤 출시된다. 기아차는 준대형차 ‘KND-5(VG컨셉트카)’도 첫 공개됐다. 그랜저TG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올 하반기 출시된다. 폴크스바겐 4도어 쿠페 CC처럼 옆문이 4개인 세단 타입이면서도 지붕선은 뒤쪽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스타일이다. 르노삼성은 컨셉트카 ‘eMX(eco-Motoring Experience)’를 내놓았다. 르노삼성 디자인 연구소가 자체 제작했다. 대형 통 유리지붕과 날렵한 인상을 주는 외부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아차 컨셉트카 ‘쏘울스터( Soul’ster)’도 돋보인다. 기존 쏘울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색다른 모습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기·수소차:‘볼트’ vs ‘에퀴녹스’ vs ‘I-RiN’ GM대우는 미국에서 공수해 온 플러그인 전기차 시보레 볼트를 전격 공개했다. 16㎾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한번 충전에 최대 64㎞를 달릴 수 있다. 전기를 모두 소모하면 휘발유를 이용하는 엔진 발전기가 전기구동 유닛에 연속적으로 전기를 공급한다. GM대우는 국내에서 전기차 상용화가 이뤄지면 볼트를 완성차로 판매할 계획이다. 도요타의 4인승 전기차 I-RiN도 눈길이 간다. 운전자의 심리상태를 읽어 이미지 영상을 통해 계기판에 보여주는 ‘조심 스티어링’ 시스템을 탑재했다. GM대우의 ‘에퀴녹스’는 휘발유 없이 수소연료로만 주행한다. ●하이브리드:‘아반떼 LPI’ vs ‘프리우스’ 현대차의 ‘아반테LPi 하이브리드(1600㏄)’는 청정 연료인 천연 액화가스(LPG)와 고효율 리튬 배터리를 채택해 가솔린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0%나 적다. 21.3㎞/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도요타의 3세대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1800㏄)’는 가솔린 엔진과 모터를 동시에 작동한다. 연비는 30㎞/ℓ 수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당 89g에 불과하다. 혼다의 ‘뉴 인사이트(1300㏄)’는 i-VTEC 엔진 등 새로운 하이브리드시스템을 적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01g/㎞로 적다. 특히 공기저항계수가 0.28㏅로 낮아 30㎞/ℓ의 고연비를 자랑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업체부담으로 해외출장에 관광까지

    공무원들이 해외 자동차 제작업체들로부터 비즈니스석 항공료 등 경비를 제공받고 수차례 출장을 다녀왔다가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2일 ‘자동차 배출가스와 소음인증 비리점검’과 관련한 추가 감사결과를 공개하고 “배출가스와 소음인증 업무를 담당하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직원들이 업체 부담으로 해외출장을 다녀온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수입자동차 배출가스와 소음장비 시설확인 업무를 담당하는 환경부 공무원 8명은 2006~2007년 10차례에 걸쳐 미국, 영국, 중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등 6개국에 있는 10개 자동차 제작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숙박비와 비즈니스석 항공료 5653만원 등 각종 편의를 제작사로부터 제공받았고, 심지어 업체부담으로 방문국 관광을 다니기도 했다.또 배출가스 입회시험을 담당하는 국립환경과학원 모연구소 소속 직원 22명은 2006~2007년 47차례에 걸쳐 스웨덴 등 9개국 24개 제작사를 방문해 업체 관계자로부터 교통, 음식, 숙박비와 관광경비 일체를 제공받았다.감사원은 문제가 된 해외출장 당시 관련 업무를 총괄하거나 담당했던 전 환경부 과장 1명(현재 지방환경청 근무)과 국립환경과학원 간부 2명에 대해 공무원 징계절차를 규정한 국가공무원법 82조에 따라 징계처분할 것을 각각 환경부장관과 국립환경과학원장에게 요구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집먼지·탄 음식에 환경호르몬 ‘가득’

    집먼지·탄 음식에 환경호르몬 ‘가득’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와 프탈레이트와 같은 유해물질이 먼지나 음식을 통해 인체로 유입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환경부가 1일 내놓았다. PAHs는 화석연료가 불완전 연소할 때 발생하는 탄화수소로서 주로 디젤연료차량 배출가스, 탄 음식, 쓰레기소각, 산불 등에서 발생하며 두통, 구토, 호흡기 장애, 가려움 등을 유발하고 심하면 폐암, 백혈병, 피부암과 돌연변이까지 일으키는 유해물질이다. 특히 PAHs는 탄 삼겹살을 통해 많이 섭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화학첨가제로 내분비계장애물질(환경호르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완구, 바닥재, 벽지, 가구, 식품포장재, 인조가죽 등에 포함돼 있으며 호흡과 피부접촉 등으로 인체에 유입돼 눈병, 구토, 신장손상, 생식저해 등을 유발한다. 도시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2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환경 위해성평가 결과 아동은 손을 통한 집바닥 먼지 섭취(80%이상)로, 성인은 실내외 공기 호흡(90%이상)으로 PAHs와 프탈레이트가 신체에 유입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아동이 성인에 비해 최대 22배나 노출량이 많아 대책이 시급하다. PAHs와 프탈레이트는 손씻는 습관, 청소, 환기 등으로 노출정도를 70%까지 줄일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정책 추진과 함께 국민들의 생활과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탄 음식물을 먹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서울시 수소연료차 2대 시범운행

    서울시 수소연료차 2대 시범운행

    서울시는 30일부터 현대기아자동차가 제작한 2세대 투싼 수소연료자동차 2대를 도입해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수소연료전지차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발생시켜 모터를 움직이며, 수증기 외에는 배출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정부에서도 저탄소녹색성장의 핵심 분야인 ‘그린카’ 사업의 하나로 적극 육성을 추진 중이다. 2세대 투싼 수소연료전지차는 기존 1세대 모델보다 연료전지 성능이 향상된 100㎾급 전지를 탑재해 영하의 온도에서도 시동과 운행이 가능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연비는 디젤 환산 기준으로 ℓ당 27.0㎞ 정도로 기존 모델에 비해 2배 가까이 향상됐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3월 1세대 모델을 생산해 에너지관리공단, 연세대 등에 납품한 바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서울플러스]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9월까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5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와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자동차 배출가스를 무료점검해 준다. 점검이 끝난 뒤에는 차계부를 나눠 주고, 자가 관리 요령과 배출가스 줄이는 법 등을 알려 준다. 경유 차량은 매연, 휘발유와 가스차량은 탄화수소와 일산화탄소 등을 측정한다. 맑은환경과 330-1816.
  • 한·EU, 공산품관세 5년내 완전철폐

    유럽연합(EU)과 우리나라가 양측의 공산품에 대해 3년 안에 품목수 기준으로 각각 99%, 96% 관세를 철폐하고, 5년 안에 모든 품목의 관세를 없앨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의 경우 1500cc 이상 중대형은 3년 안에, 1500cc 미만 소형은 5년 안에 관세가 면제된다. 16일 외교통상부 등 정부 부처에 따르면 오는 23∼24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 8차 협상을 앞두고 양측은 이 정도 수준까지 의견 접근을 이루면서 한·EU FTA 타결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혜민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와 베르세로 EU 수석대표는 지난 3∼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수석대표 회담을 갖고 잔여 쟁점을 정리했다. 우선 공산품 관세철폐 시기에 대해 EU는 3년 내 99%, 우리는 96%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철폐하고 5년 내 완전 철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핵심쟁점 중 하나인 자동차에 대해 양측은 1500cc 이상 중대형은 3년 내, 1500cc 미만 소형은 5년 내 관세를 완전 철폐하기로 했다. 현행 자동차에 대한 관세는 우리가 8%, EU가 10%의 세율을 각각 적용하고 있다. 미국은 차 관세율이 2.5%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미 FTA에 비해 우리가 얻는 몫이 큰 편으로 평가된다. 대신 자동차 기술표준과 관련해 양측은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 ECE) 기준을 대부분 상호인정하기로 했다. 벤츠 등 EU산 자동차가 한국의 규제에 맞춰 별도 옵션을 갖추지 않고도 팔 수 있게 된 셈이다. 또 EU가 한국에 수출하는 자동차에 대해 2013년까지는 일정 수량에 한해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OBD)를 장착하지 않아도 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개성공단 문제는 한·미 FTA 방식을 차용, 협정 발효 1년 뒤에 별도 위원회에서 역외가공지역(OPZ) 지정 여부를 논의하는 방식이 채택될 전망이다. 다만 EU 측에서 계속 요구해 온 원산지 표기방식인 ‘made in EU’는 허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8차 협상에서 잠정타결을 선언한 뒤 다음달 2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런던에서 통상장관회담을 개최, 한·EU FTA의 최종타결을 선언하고 상세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분석에 따르면 한·EU FTA가 체결되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단기적으로 2.02%, 장기적으로 3.08% 증가하면서 고용은 30만∼60만명, 1인당 소득은 48만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베리타스 새 모델 친환경엔진 장착

    베리타스 새 모델 친환경엔진 장착

    GM대우의 최고급 대형 세단 베리타스(Veritas)가 올 상반기 중 새 모델로 교체된다. GM대우 고위 관계자는 “올 상반기 안에 베리타스의 새로운 모델을 수입해 시판할 것”이라면서 “기존 베리타스의 플랫폼은 유지한 채 엔진과 트랜스미션 등 파워트레인 계통 및 외관 일부 등을 새롭게 바꾼 ‘마이너 체인지’모델로, 이름은 베리타스를 계속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판매 중인 베리타스는 지난 9월 미국 GM의 계열사인 호주 홀덴사의 ‘카프리스’를 국내 실정에 맞게 손질해 완성차 형태로 들여온 것이다. 베리타스 새 모델도 홀덴사에서 수입한다. 특히 베리타스 새 모델에는 유로4 이상의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배기 가스에 함유된 유해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시켜주는 필터 등 장치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베리타스는 호주에서는 인기 차종이지만, 국내에서는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판매량이 단 28대에 그칠 정도로 참패도 경험했다.그러나 올 들어 5800만원 안팎의 판매 가격에서 공식적으로 500만~최대 1200만원까지 깎아주는 할인 행사를 펼치면서 1월 128대, 2월 429대 등 판매량이 급증했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파격적인 가격 할인이 단종을 앞두고 물량 소진을 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냐.”는 예상이 흘러나왔다. GM대우 관계자는 “대형차는 자동차 회사의 자존심으로 신형 베리타스를 통해 3000㏄급 라인업을 계속 채워나갈 것”이라면서 “한국인의 체형과 취향에 맞게 실내 인테리어 등 디자인을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2009 녹색성장 비전] 2 석탄을 청정에너지로 만드는 CCS

    [2009 녹색성장 비전] 2 석탄을 청정에너지로 만드는 CCS

    올 1월 말 정부는 향후 10년간 한국을 먹여 살릴 ‘신성장동력’을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조원동 국무총리실장의 입에서 낯선 용어가 튀어나왔다.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조 실장은 “신성장동력은 세계를 선도할 수 있거나 약간의 노력으로 세계 시장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 “CCS는 우리가 선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막대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어 집중해야 하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온난화 주범을 땅속·물밑에 묻어 CCS는 말 그대로 기후온난화의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이산화탄소를 공기 중에서 직접 모으거나 땅 또는 물 밑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CCS가 주목받고 있는 결정적인 이유는 사회의 변화 속도에 있다. 자원고갈과 지구온난화의 원흉으로 지목되면서 100년 가까이 지속돼 온 석유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석유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는 개발되지 않았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는 성장과 확산 속도가 느리고, 원자력 발전의 경우 환경유해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 가장 유력한 미래에너지로 평가되는 핵융합발전은 2045년, 수소에너지도 그 무렵에나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인류가 새로운 에너지를 갖게 되기 전까지 매장량이 풍부한 석탄을 보완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이 절실한 상황에서 CCS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셈이다. 아이디어에서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CCS는 아직 미지의 기술이다. 세계 각국은 CCS 원천기술을 선점할 경우 향후 20~30년간 전세계를 주도하며 막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웃 일본은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0~80%까지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CCS 기술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분리, 회수하면서 ‘이산화탄소 제로(0) 화력발전소’를 꿈꾸고 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이같은 화력발전소가 상용화될 경우 100년 동안의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해당하는 2조t의 저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CCS기술 연구는 ‘제이파워(J-POWER)’가 주도하고 있다. 대형 전력회사인 제이파워는 이미 1992년부터 CCS기술 개발에 착수해 현재 초기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제이파워는 2000억원을 들여 2010년 호주 칼라이드 석탄 발전소에 CCS기술을 적용해 저장장치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캐나다, 미국, 중동 등지에서는 천혜의 자연요건을 이용한 CCS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한국과 일본 등이 CCS기술 적용을 위해 별도의 공간을 찾아야 하는 데 반해 이들은 석유를 뽑아낸 지하지형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 저감사업단 관계자는 “캐나다의 경우 생산량이 줄어드는 유전에서 석유를 뽑아내기 위해 땅속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해왔다.”면서 “이 경우 이산화탄소는 땅 속에 그대로 남게 되는 만큼 사실상의 CCS기술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술은 막대한 자본을 가진 석유개발업체와 결합해 두 회사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초기투자 비용을 보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안정적인 이산화탄소 저장 공간 확보도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미국 역시 실증시설 개발 단계에 접어들었고, 이산화탄소 제로선언 등으로 세계적 흐름을 주도하는 노르웨이는 연 100만t 이상의 저장 시설을 검토 중이다. ●상용화되면 처리비용 낮아질 듯 현재 전세계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CCS 기술은 연소 후 기술, 연소 전 기술, 순산소 연소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경로가 다양한 만큼 여러 가지 기술이 개발돼야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연소 후 기술은 석탄 발전소나 공장에서 배출되는 혼합가스에서 이산화탄소만을 분리하는 여과 방식이다. 이산화탄소와 결합하는 흡수제 속에 배출가스를 통과시키면 흡수제에서 이산화탄소를 별도로 분리해 저장할 수 있다. 연소 전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연료를 사용 전에 미리 처리해 이산화탄소를 분리해내는 방법이다. 순산소 연소 기술은 석유, 석탄 등을 태울 때 일반 공기 때신 산소만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쉽게 분리해내는 원리다. CCS기술의 가장 큰 한계는 비용이다. 화력발전소에 CCS기술을 적용할 경우 두 개의 발전소에 드는 만큼의 비용이 들어간다. 일본 제이파워의 경우 현재 이산화탄소 1t을 처리하기 위해 6000~8000엔의 비용이 들어간다. 이는 현재 초기상태인 기후거래소의 이산화탄소 거래비용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학자들은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면 처리비용은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한국 CCS 기술 수준은 포집기술 세계 정상급… 동해에 CO 저장 프로젝트 추진 “한국의 CCS 기술은 포집 분야에서는 정상급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장 분야에서는 장소 탐색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국내 CCS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교육과학기술부 이산화탄소 저감 및 처리기술개발사업단 박상도 단장은 “CCS는 국내 녹색성장 기술 중 가장 경쟁력 있는 분야”라고 강조한다. 선진국들이 1990년대부터 CCS기술 개발에 착수한 데 반해 한국은 2002년에야 사업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채 10년이 지나지 않아 한국은 선진국과의 격차를 1~2년 내로 극복했다는 것이 국내 전문가들의 평가다. 신성장동력 사업단은 CCS 기술의 전세계 시장규모를 연간 2000억달러로 예측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에너지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이산화탄소 저감사업단을 비롯해 지질자원연구원, 해양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남동발전, 중부발전 등이 활발한 연구를 펼치고 있다. 박 박사는 “선진국들이 사용하는 연소 후 기술, 연소 전 기술, 순산소 연소 등 세 가지 모두 국내연구진이 보유한 상태”라며 “천연가스가 많은 동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등 한국적 상황에 맞는 독창적인 기술도 다수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질자원연구원과 해양연구원은 땅과 바다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장소와 기술 개발에 나섰다. 지질연은 경북의 경상분지, 동해 6-1광구 지역의 동해-1 가스전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밀조사를 실시 중이고, 해양연구원 강성길 박사팀은 동해가스전에 최대 1억8000만t을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양연구원 관계자는 “2014년까지 약 1만t 규모로 저장이 가능한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2015년이면 100만t 규모로 저장 용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CCS의 안정성 문제가 검증되지 않은 만큼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논란이 뜨겁다. 환경 단체들은 “CCS를 바다나 지하에 대량으로 주입할 경우 어떤 결과가 발생할지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CCS 기술이 영원히 이산화탄소를 없애는 완성형 기술이 아니라는 점도 한계다. 계속해서 지하에 파묻다 보면 언젠가 공간이 다 소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상도 단장은 이같은 지적에 대해 “미래 원천에너지가 개발될 때까지 향후 20~30년간 이산화탄소 증가분을 낮추는 것이 CCS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전국플러스] 파주,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 펼쳐

    파주시는 에너지 절약과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6080 에코드라이빙’ 실천운동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에코드라이빙’은 절약을 의미하는 ‘economical’ 또는 친환경을 의미하는 ‘ecologic’과 운전을 뜻하는 ‘driving’의 합성어다. 또 6080은 기름을 아끼는 동시에 배출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운전법으로 경제속도인 시간당 60~80㎞를 지키자는 운동이다. 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을 ‘에코드라이빙 교육의 날’로 정해 읍·면·동 순회교육을 갖기로 했다. 또 에코드라이빙의 필요성 등을 설명한 안내책자 8000권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천연가스 버스·청소차 1008대 도입

    경기도는 대기오염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조원 이상을 투입해 다양한 저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천연가스(CNG)를 연료로 사용하는 버스 985대와 청소차 23대 등 모두 1008대를 도입하기로 했다.내년에는 버스 579대와 청소차 50대 등 629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천연가스 차량은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 경유버스에 비해 매연발생이 거의 없고 질소산화물 등 오존 유발물질도 70% 이상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천연가스 버스는 1대당 1850만원, 청소차는 11t은 4200만원, 5t은 2700만원을 지원해주고 있다. 도는 또 저공해 자동차인 하이브리드 차량 152대와 저공해 경유차 828대 등 저공해 차량 980대를 도입하고 내년에는 하이브리드 차량만 818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14년까지 1조 8108억원을 투입해 배출 보증기간이 경과한 경유차 55만 2088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LPG엔진개조, 조기 폐차 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올해는 3만 8284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펼친다. 송수경 경기도 교통공해 담당은 “천연가스 1대 보급시 소형차량 40~50대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을 줄이는 효과가 발생한다.”며 “노후차량에 대해서는 매연저감장치 부착과 엔진 개조에 따른 비용을 일부 지원해 차주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플러스]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실시

    용산구(구청장 박장규)2월5일~4월16일 첫째·셋째주 목요일에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을 실시한다. ▲2월5일은 전자상가 제1공영주차장 ▲2월19일 한남2동 공영주차장 ▲3월5일 전자상가 제2공영주차장 ▲3월19일 신창동 공영주차장 ▲4월2일 전자상가 제3공영주차장 ▲4월16일은 이태원2동 공영주차장에서 실시한다. 환경과 710-3908.
  • 개인수입 외제차 2만대 ‘미인증’ 운행

    자동차딜러 등 개인 수입업자들이 수입한 차량 중 39%가 배출가스·소음 인증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증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과 자동차 등록기관인 지방자치단체의 허술한 관리가 부른 결과였다. 일부 공무원들은 외국 자동차업체의 배출가스 성능 확인을 빌미로 외유성 해외출장을 다녀오기도 했다. 감사원은 15일 “자동차 배출가스와 소음 인증과 관련한 비리 점검 결과 인증서 위조 혐의 등이 있는 수입업자 43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하고, 배출가스 인증과 자동차등록 업무를 부당 처리한 국립환경과학원 직원과 지자체 공무원 총 46명에게 징계 등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개인 수입업자들이 수입한 승용차, 이륜차, 건설기계 4만 7095대 가운데 무려 1만 8369대(39%)가 배출가스 인증을 받지 않았다. 정부관리도 부실했다.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4명은 지난 2005년 10월부터 2007년 9월까지 배출가스 인증시험기관으로부터 불합격 판정을 받은 수입자동차 12대에 대해 인증서를 발급했다. 서울 강남구 등 23개 지자체는 수입자동차 등록신청서에 배출가스·소음 인증서가 없거나 다른 차량의 인증서가 첨부됐음에도 등록을 해줬다. 환경부 공무원 24명이 2005~2007년 동안 43차례나 현지확인을 빌미로 해외 출장을 다녀오면서 항공기 비즈니스석을 이용하거나 관광비용을 외국업체에 부담시키는 등 도덕적 해이 사례도 적발됐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울산 시내버스 모두 천연가스로

    울산시는 올해 도심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580대 모두를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한다. 시는 이같은 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말까지 93%인 540대의 천연가스 버스를 공급한 데 이어 연내 40대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또 올해 10억 9400만원을 들여 경유자동차 저공해화사업의 일환으로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한 고속·관광버스와 화물트럭 등 저공해 경유차 300대를 공급한다. 노후된 경유차 160대는 매연 여과장치를 부착하거나 액화석유가스(LPG) 엔진으로 개조하는 배출가스저감사업(사업비 7억 6600만원)으로 추진된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서울공기 5년새 맑아졌다

    서울시의 대기오염도가 최근 5년 사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시내 대기의 평균 미세먼지농도(PM10)가 ㎥당 55㎍(마이크로그램)으로 1995년 미세먼지농도 측정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2003년 대비 동북권 24.9% 감소 또 극미세먼지(PM2.5)도 평균 26㎍/㎥로 나타나 2003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대기질이 쾌적하다고 체감할 수 있는 날(세계보건기구 기준 미세먼지 20㎍/㎥ 이하)이 2001년에는 10일 정도에 불과했으나 2006년 이후부터는 매년 28일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도 2003년 대비 지난해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 감소율은 도봉구, 강북구, 중랑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이 24.9%(2003년 71.7㎍/㎥→2008년 53.9㎍/㎥)로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 등 서북권 23.2%(71.4→54.8), 강동구·송파구 등 동남권 17.4%(66.3→54.8), 영등포구·구로구·금천구 등 서남권 16%(68→57.1) 등의 순으로 서울 전역에서 대기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보건환경연구원이 2007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남산 3호터널과 홍지문터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기오염도 조사에서도 대표적 유해화학물질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와 원소성 탄소(EC)의 농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이 터널들내 PAHs와 EC는 2007년에 비해 각각 24.9%, 27.9% 감소했다. 이처럼 서울의 공기 질이 확연히 좋아진 것은 경유차량에 대한 저공해화 사업과 친환경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보급 등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시의 전방위 노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채희정 저공해사업담당관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과 LPG 엔진 개조 등 경유자동차 저공해사업과 CNG 버스 보금 등 대기질 개선사업이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4만 2000여대의 경유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전체 시내버스 7750대의 70%인 5420대를 액화천연가스(CNG) 버스로 교체했다. ●市, 1400억 투입 미세먼지 줄이기 가속 올해도 1400억원을 투입해 경유자동차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50t의 미세먼지를 줄여 미세먼지 농도를 51㎍/㎥ 수준으로 끌어내릴 방침이다.서울시는 또 지난해 3월 개정된 정부의 수도권특별법에 근거해 7년 이상 경과한 2.5t 이상의 경유차량이 매연 여과장치를 부착하지 않거나 LPG 엔진으로 개조되지 않으면 시내 운행을 제한하는 조례를 올 상반기에 제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까지 나머지 경유 버스 2330대를 CNG 버스로 모두 바꾸고 청소차와 택배 차량에 대해서도 CNG 엔진 개조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밖에 덤프트럭과 오토바이 등의 오염물질 배출을 억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환경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줄일 수 있는 ‘저녹스버너’를 설치하는 기업체에 대한 지원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현장 행정] 저탄소 녹색사업 앞장

    [현장 행정] 저탄소 녹색사업 앞장

    서초구가 ‘환경도시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9일 구에 따르면 올 한 해 서울시 환경사업 평가에서 대기질 개선 부문 등 ‘6관왕’을 차지해 7억 24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이는 친환경 사업을 추진해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한 박성중 구청장의 노력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박 구청장은 국가 최우선 정책으로 떠오른 ‘저탄소 녹색성장’에 박자를 맞춘 행정을 폈다.이에 구는 지난 3월 대기오염도를 측정하는 전광판을 설치한데 이어 11월엔 구청 전 직원이 공용 자전거 타기,내복입기 등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대기오염도 전광판 설치… 대기질 개선 서초구는 ‘청정 서초’를 위해 탄소 발생량 감소와 에너지 사용 줄이기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그 결과 올해 환경관리,대기질 개선 등 서울시 환경사업 6개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는 먼저 지난 3월 ‘대기오염도 전용 전광판’을 달았다.차량 진·출입이 가장 많은 경부고속도로 서초 IC 진입로에 오존·황사 등 대기 오염 현황을 보여 주는 전광판을 설치해 주민들 스스로 차량 운행을 자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쾌적하고 소음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사구역을 천으로 둘러싼 가림막을 설치해 먼지가 외부로 날리는 것을 막았다.실시간으로 공사현장 소음 수치를 볼 수 있는 상시 소음측정기도 달았다.이는 소음 정도를 작업자와 주민들이 바로 확인하게 함으로써 자발적으로 공사장 소음을 줄이게 하려는 취지다.실제 이 소음기 설치 뒤 민원 발생 건수가 월 평균 86건에서 19건으로 대폭 줄었다. 구는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른 포상금 1130만원으로 내복 1400벌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나눠주었다.이로 인해 청사 실내온도도 섭씨 18도로 3도 낮췄고 연간 약 1200만원의 난방비를 줄였다. ●업무용 자전거 등 에너지 절약 앞장 업무용 자전거도 구입했다.직원들이 지역 점검이나 순찰을 나갈 때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동 주민센터에 자전거 180대를 배치했다.이 공용 자전거는 현재 직원뿐 아니라 통·반장,자원봉사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또 지난 6월에는 청소차 차고지에서 대기오염 및 온난화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의 심각성을 알리는 가면 퍼포먼스도 펼쳤다. 구는 이처럼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하나로 에너지 절약과 환경교육,탄소 줄이기를 기본계획으로 삼고 다양한 홍보활동과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 내년부터 탄소 발생량이 높은 지역을 지도에 표시해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책을 세우는 ‘에너지 기후 지도제작’ 등 환경보전 계획도 수립한다. 박성중 구청장은 “내년부터는 구청 행사가 끝나면 발생한 탄소를 계산해 탄소 배출량만큼 나무를 심는 탄소예산제 등도 도입할 예정”이라면서 “21세기 화두인 환경보전을 위해 각 지자체가 발벗고 나서야 결국 우리나라 전체가 녹색성장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공무원시험 응시 상한연령 폐지 “60세 도전 가능”

    [새해 달라지는 것들] 공무원시험 응시 상한연령 폐지 “60세 도전 가능”

    ●국토·해양 ▲신혼부부주택 청약자격 완화 1월 초부터 신혼부부 주택 특별 공급자격이 완화된다.청약통장가입기간이 12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되고 불임부부,무자녀신혼부부 등도 3순위 청약이 가능하다.또 소형분양주택과 공공임대주택 청약 자격 소득기준을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상향 조정된다. ▲부동산중개업자 손해배상책임 상향 1월1일부터는 중개업자 손해배상책임 보장금액이 개인 중개업자는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중개법인은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올라간다.감정평가사 최소합격인원제도 도입돼 최소 합격인원을 미리 공고하고 그 인원 이상을 합격시키는 최소합격인원제도가 도입된다.다만 절대평가제는 그대로 유지한다. ▲교통영향분석 개선 교통영향평가를 대체하는 교통영향분석·개선 대책이 시행된다.대상지역은 도시교통정비지역 또는 교통권역으로 축소되며 교통유발량이 적은 주유소,충전소,발전소 등은 제외된다. ▲어린이 운송 승합 자동차 안전기준 강화 6월9일부터 제작·조립,수입되는 어린이 운송용 승합 자동차는 정지할 때 표시등이 자동으로 작동돼야 한다.보조발판 규격과 미끄럼방지 조건 규정도 지켜야 한다. ▲화물차 유가보조금 카드 의무사용 2월부터 화물차 운송업자(위·수탁 차주 포함)는 유가보조금을 받으려면 유류구매카드를 사용해야 한다.신용불량자,카드분실·훼손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으면 예외적으로 서류신청방식이 허용된다. ▲자동차 규제 완화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하면 소유 대수가 1대인 용달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의 차고지 확보 의무가 면제된다.3월29일부터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에서는 자동차 정기안전검사와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통합해 시행한다.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노선을 직선화하고 운행 시간을 단축한 광역급행버스가 도입된다.광역급행버스는 기·종점을 중심으로 각각 5㎞ 이내에서 4개의 정류소에만 정차하고 중간 지점에서는 정차하지 않는다. ▲선박 규제 완화 톤세제를 선택해 법인세를 내는 해운기업의 적격요건에 대한 확인절차에서 선박 제원과 운항선박신고서의 작성,확인 절차는 생략된다.선박 운항내역은 톤세 적격요건 확인서 발급 신청서에 첨부하면 된다.내항 여객선 운항 가능연한이 최대 30년으로 5년 연장된다. ●행정 ▲공무원시험 응시상한연령 폐지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현재 행정고시 32세,7급 35세,9급 32세까지로 규정된 응시연령상한이 1월부터 없어진다.그러나 행시와 7급 20세,9급 18세로 돼 있는 응시연령하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6급 이하 공무원 정년 연장 현재 57세인 6급 이하 공무원 정년이 모든 직급에서 단일화돼 올해에 58세로 연장된다.이어 2011년 59세,2013년에는 60세로 5급 이상 공무원과 같게 된다. ▲국가공무원 신규채용시 저소득층 1% 이상 고용 일반직 9급과 기능직 신규 채용인원의 1%를 2년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할당 채용한다. ▲주민등록표 제3자 발급 본인통보제 도입 2분기부터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기관에 사전 신청하면 제3자가 자신의 등·초본을 발급·열람할 경우 이 사실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우편 등으로 통보받을 수 있다.또 채권·채무 이해관계자는 채권·채무 금액이 50만원 이하일 경우 상대방의 주민등록 초본을 발급받을 수 없다. ▲차량 취·등록세 감면 확대 1월부터 배기량 1000cc 미만 경형 승합·화물차를 대상으로 취·등록세가 전액 면제된다.또 18세 미만 직계비속이 3명 이상일 경우 양육용으로 취득한 자동차에 대해 취·등록세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이어 7월부터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취·등록세가 최대 140만원까지 감면되며,차량 가격이 2000만원 이하일 경우 전액 면제된다. ●산업·과학 ▲중소기업 범위 개편 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 범위가 표준산업분류 대분류 체제로 일원화된다.도·소매업,숙박·음식점업,금융·보험업,스포츠 및 여가관련 산업은 ‘상시 근로자 수 200명 미만 또는 매출액 200억원 이하’를 중소기업으로 규정한다.교육서비스업,하수처리업,폐기물 처리업은 ‘100명 미만 또는 매출액 100억원 이하’가 해당한다.부동산 및 임대업은 50명 미만 또는 매출액 50억원 이하로 규정한다.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대기업이 30% 이상 직접 소유하거나 간접 소유한 경우는 중소기업에서 제외된다. ▲대형 소프트웨어 업체 공공사업 참여 조정 4월부터 매출 8000억원 이상인 대기업은 40억원 이상,매출 8000억원 미만인 대기업은 20억원 이상의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에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이 두 배 높아진다. ▲천일염 주무부처 농식품부로 천일염이 법개정으로 식품으로 전환돼 식품산업진흥 업무가 농림수산식품부로 넘어간다.염업조합 업무도 농식품부로 3월 중순부터 이관된다. ▲과학기술인 연금제도 시행 1월부터 과학기술인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을 위해 퇴직연금급여 외에 별도로 과학기술발전장려금을 지급하고,정부출연금 운영 수익으로 지급할 때에는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임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다. ▲중소기업 범위 개정 중소기업 범위기준을 단순화하고 서비스업 발전추세를 반영한 기준을 운영한다.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대기업(외국법인도 포함)이 30% 이상 직접 소유한 경우뿐 아니라 간접소유한 기업도 중소기업에서 제외한다. ▲사업전환 지원대상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 자금융자와 컨설팅,R&D,정보제공 등을 지원하는 사업전환지원사업 대상이 현행 ‘제조업 및 서비스업’에서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돼 3월1일부터 시행된다. ▲1인 지식서비스기업 육성 신규 일자리 감소 및 고학력 청년실업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지식서비스 분야 1인 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1인 지식기업 역량강화를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 및 자기계발 골드카드제 등을 도입한다. ●농식품·산림 ▲쇠고기 이력추적제 시행 전국의 모든 소는 일종의 신분증인 ‘개체식별번호’를 부여받는다.이 번호는 소가 도축 및 가공돼 유통·판매될 때까지 소를 따라다니며 소의 종류와 원산지,출생일,등급 등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소의 출생,양도·양수,수출입 신고를 할 때 이를 신고해 개체식별번호를 받고 이 번호가 표시된 귀표를 부착하면 된다.6월부터는 유통 단계로도 확대돼 소의 도축,식육포장처리,판매 과정에서도 개체식별번호를 표시해야 한다. ▲빙과류 제조일자 표시 의무화 1월1일부터 빙과류의 개별제품에 제조일자를 표시하는 것이 의무화된다.종전에는 최소 유통단위별 용기·포장에 표시하도록 해 정작 낱개를 사는 소비자는 제조일자를 알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3월22일부터 학교 주변 200m 이내의 일정 구역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이 지정돼 전담 관리원이 위생 관리에 나선다.이 구역에서는 담배나 화폐 모양의 식품 등 어린이 정서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식품은 제조 및 판매가 금지된다. ▲농어촌 뉴타운 조성 사업 젊은 인력의 귀농을 유도하기 위한 농어촌 뉴타운 사업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5개 시·군에서 시범 실시된다.쾌적한 주거 환경,양질의 교육·복지 환경 등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숲가꾸기 사업의 선금 지급 숲가꾸기 사업을 1개월 단위로 준공할 수 있도록 하고 2~3개월이 소요되는 경우 선금(계약금액의 50%)을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임업 기능인 교육훈련보조비 지원 국유림 영림단(300명)은 1인당 40만원,산림조합·법인 영림단(700명)에 대해서는 1인당 20만원을 지원한다. ▲산음 치유의 숲 개장 경기도 양평군 소재 산음자연휴양림내에 치유의 숲을 개장해 운영한다.예약을 받아 1일 2회,회당 10명씩 이용할 수 있다. ●문화 ▲공업소와 PC방 시설기준 강화 현재는 40럭스로 규정된 게임제공업소와 PC방의 실내조도에 대한 시설기준이 60럭스로 상향 조정된다. ▲방송 광고 대행 요건 완화 지상파 광고를 대행하려는 광고사는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에 사전 등록하도록 한 대행 등록제가 1월1일부터 폐지된다. 이에 따라 광고사는 별도 등록 절차 없이 코바코와 대행계약을 체결하고 바로 광고 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방송 광고 대행 요건 중 총매출액의 80% 이상이 광고 매출이어야 한다는 요건은 10%로 완화되고,1억원의 최저지급보증 제출의무도 폐지된다. ▲박물관·미술관 학예사 자격요건 완화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3급 정학예사 자격요건 중 전공 제한이 폐지되고 준학예사가 정학예사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경력인정 기간도 종전 7년에서 4년으로 짧아진다. ●금융·증권 ▲자통법 시행 및 금융투자협회 출범 2월4일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투자매매·투자중개·집합투자·투자일임·투자자문·신탁업 등 자본시장 관련 금융업을 모두 영위할 수 있는 금융투자회사 설립이 허용되고,취급 상품을 포괄적으로 정의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이에 맞춰 증권업협회,자산운용협회,선물협회를 통합한 금융투자협회가 출범한다. ▲펀드 불완전판매 예방대책 강화 자통법과 함께 금융회사가 투자자의 소득,재산,투자목적,과거 투자경험 등에 근거해 적합한 상품을 권유하도록 의무화한 ‘적합성 원칙’이 도입된다.이에 따라 펀드 판매회사는 고객을 위험회피,안정형,안전성장형,성장형,공격형 등 5단계로 구분해 관리하게 된다. ▲유가증권·코스닥시장 퇴출요건 강화 2월 증권선물거래소의 ‘상장·퇴출제도 선진화 방안’이 본격 도입돼 주식시장 진입 문턱이 낮아진 대신 퇴출 요건이 강화된다.특히 코스닥 등록사는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지정되고,5년간 이어지면 등록 폐지된다. ▲코스피200 선물 야간시장 개설 9월 국내 대표적인 파생상품인 코스피200지수 선물의 야간거래와 함께 국내 선물시장이 24시간 거래 체제로 돌입한다.이에 따라 코스피200지수 선물은 현행 정규 거래시간인 오전 9시~오후 3시15분 외에 오후 5시~오전 6시에도 거래된다. ●외교·통일 ▲한·미 대학생 연수·취업(WEST) 프로그램 3월 300명을 시작으로 여름·겨울 방학에 맞춰 각각 1000명씩 뽑는다.미국에서 최장 1년6개월까지 어학연수 및 인턴 취업이 가능하다. ▲개성공단 출입 제한 오전 9시·오후 3시 입·출경시 승용차 출입이 금지되고 셔틀버스가 운행된다.통과 인원이 많은 월·금·토요일에는 입주기업별로 시간대를 구분해 출입한다. ●국방·병무·보훈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토지매수 청구제도 신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효용이 감소했거나 사용·수익이 불가능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소유자가 국방부 장관에게 해당 토지 매수를 청구할 수 있게 된다.민간인통제선 이북 지역의 통제 보호구역과 폭발물 관련시설 주변의 제한 보호구역,비행안전구역 제 1·2구역이 우선 대상이다. ▲예비군 훈련 여비 인상 등 제도 개선 인터넷을 이용한 예비군 훈련신청 마감일이 훈련 12일 전에서 3일 전으로 확대된다.예비군 훈련 실비 지급액도 ㎞당 92.55원에서 95.33원,일반훈련 여비는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소폭 오른다.동원훈련에 불참한 장교·부사관 등 간부들은 별도의 부대에 소집돼 동원 훈련을 받았으나 올 1월부터는 동원 지정부대에 재입영해 훈련을 받게 된다. ▲국립묘지 안장심사 시스템 개선 1월부터 국립묘지 안장심사에 필요한 병적증명서를 유족이 아닌 정부가 직접 준비,확인하게 된다. ▲제대군인 직업교육 훈련 바우처제 실시 1월부터 제대군인 직업교육 훈련 바우처제를 도입해 정부가 인정하는 교육 훈련기관의 취업과정을 수료한 제대군인에게 직접 교육비가 지급된다.또 제대군인이 대부원리금 상환을 지연하는 경우 연체 이자율이 연 16%에서 9%로 인하된다. ▲병역 의무자 출국심사 간소화 1월부터 출국하려는 병역 의무자는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출국심사만 받으면 된다.지금까지는 공항·항만 병무신고사무소에 출국신고를 한 뒤 법무부 출국심사를 받아야 했다. ▲징병검사시 에이즈 검사 확대 징병검사시 서울병무청 제1검사장에서만 실시하던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검사를 전국 지방청 15개 검사장으로 확대한다. ▲6·25 전사자 유가족 채혈방법 개선 6·25 전쟁 당시 수습되지 못한 13만여 호국용사들의 유해 확인을 위해 실시중인 채혈 검사 방식이 유가족의 고령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개선된다.또한 전국 보건소에서도 채혈이 가능해진다. ▲군무원 정년 연장 및 징계 시효 연장 현재 55~58세로 규정되어 있는 4급 이하 군무원의 정년을 연장해 연차적으로 60세로 단일화한다.군무원이 금품 및 향응을 접대받았을 경우 징계시효를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 ▲열차 탑승기준 상향조정 병사나 초급간부가 출장이나 휴가를 갈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열차가 새마을호에서 KTX로 상향 조정된다.또 여객운임 중 최고 5000원만 부담하는 ‘연안여객운임 최고제’를 현역병에게 적용한다. ▲군 면세담배 판매제도 폐지 군 장병들의 각종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군 면세담배 판매제도가 폐지된다.
  • 지자체,국고보조금 절반 미집행

    지자체,국고보조금 절반 미집행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한 국고보조금이 절반 가까이 제때 사용되지 못한 채 사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정부는 집행 가능성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고 보조금을 교부하고,지자체는 준비 없이 무분별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감사원은 2005~2007년 경기,강원,경남,경북,충남,전남 등 6개 도와 산하 시·군의 국고보조금 이월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이 기간 중 이 지자체들에 교부된 연평균 보조금은 3조 8759억원이었다. 감사원에 따르면 이 가운데 46%에 달하는 1조 7842억원이 당해 연도에 집행되지 못하고 다음 연도로 이월됐다.국고보조금이 이월되면 해당 지자체는 이를 반납하거나 보조금 지원부처의 승인을 얻어 2년 안에 집행할 수 있다. 막대한 국고보조금이 사장되는 이유는 중앙부처가 부지확보,인·허가와 주민동의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에 보조금을 교부했고,지자체는 사전절차 미이행으로 제때 보조금을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입지선정도 안 되고 투자심사 절차도 거치지 않은 목포시 공설묘지 조성사업 신청에 집행 가능성을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2004년 국비 22억원을 교부했고,목포시는 3년7개월간 사업에 착수하지 못한 채 보조금을 사장시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0~2004년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사업 가운데 민자유치 대상인데도 실적이 전무한 8개 사업에 국고보조금 473억원을 배정했다.또 지식경제부는 2006~2007년 곡성 소수력 발전소 건설사업에 45억원을 교부했지만 사전환경성 검토 협의 및 하천점용허가 절차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 자체가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국고보조금 사업을 완료한 뒤 남은 보조금을 국고로 반납하지 않은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전라남도는 한·중·일 어업협정에 따른 어업인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2001~2002년 ‘국제규제 어업인 지원사업’을 실시하면서 보조금 집행잔액 99억 5519만원을 반환하지 않았다. 수원시 등 10개 지방자치단체도 2007년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과 관련,보조금 집행 잔액 85억원을 반납하지 않았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Seoul In] 대형 경유차량 배출가스 점검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내년 2월까지 자동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차량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대상은 마을버스 등 대형 경유 차량으로 차고지를 방문해 조사한다.기준 이상의 공회전이 발생하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또 폐기물을 불법 소각하는 행위도 단속한다.신고자는 3만~20만원의 포상금 지급.맑은환경과 330-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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