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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배출가스 수시 점검 중

    [서울포토]배출가스 수시 점검 중

    수도권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6일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운행차들의 배출가스 수시 점검을 하고있다.
  • 부산,국비 8조 원 시대 열다…올해보다 4372억원 증가

    부산,국비 8조 원 시대 열다…올해보다 4372억원 증가

    부산시 국비 예산 8조원 시대가 열렸다. 부산시는 내년도 최종 국비 예산이 8조1592억원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조 7220억 원보다 5.7%, 4372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이다. 국비 7조원 시대를 개막한 지 2년 만에 8조원 시대를 열었다. 국비 신청액 4조7846억원의 86%인 4조1124억원을 확보했다. 부산시는 ‘코로나 위기 회복을 넘어 새로운 부산 도약’이라는 가치 아래 역대 최대 국비 확보를 위해 국가·지역 균형발전과 남부권 지역 상생발전,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실현,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뒀다고 전했다.주요 확보예산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170억원, 부전~마산 간 전동열차 도입 30억원, 국지도 58호선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건설 2억원,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21억 3000만원, 해양레저안전체험관 건립 2억원, 블록체인 기술확산센터 구축 25억1000만원, 식만~사상(대저대교) 도로건설 240억원, 다목적 해상실증플랫폼 구축 127억원, 부산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 84억6000만 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221억8000만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200억원, 부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250억원,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169억3000만 원 등 시 주요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또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 에너지 규제자유특구 99억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300억원,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39억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221억8000만원, 국제관광도시 육성 사업 100억원 등도 내년 예산에 포함됐다. 국비 8조원 시대가 열리면서 부산의 새로운 도시 비전인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구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비 8조 원 시대 개막은 부산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동남권 메가시티 등 핵심 사업들이 알차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 고 말했다.
  • 경기도, 내년 3월까지 자동차 공회전 집중단속

    경기도, 내년 3월까지 자동차 공회전 집중단속

    경기도는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내내 자동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차고지, 물류센터 등 차량 밀집지역 1262곳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대형 화물차, 버스 등을 대상으로 중점 단속한다. 노상 배출가스 측정 등 단속 결과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는 15일 이내 차량을 정비 점검하도록 개선명령을 내리고, 이행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10일 이내 운행정지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5분 이상 공회전하는 차량에는 1차 경고, 2차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점검에 응하지 않거나 기피 또는 방해할 경우 2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도 담당자는 “자동차 배출가스로부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참여해야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자동차 공회전 금지와 자발적인 차량 정비·점검을 통해 배출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친환경차 늘리고 노후 경유차 감축… ‘탄소 중립 으뜸 도전’ 경북의 승부수

    경북도가 탄소 중립 목표를 도전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내년에 수송 부문 이산화탄소 감축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끈다. 탄소 중립이란 탄소 배출량에서 흡수량을 뺀 순배출, 즉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 경북도는 내년도 무공해 자동차 보급을 늘리고 노후 경유차를 감축하는 데 모두 2795억원(국비 1632억, 지방비 116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총사업비 1770억원에 비해 58%(1025억원) 대폭 증가한 것이다. 우선 도는 전기차 9163대를 구매 지원하고 수소차 보급 계획을 올해 100대에서 내년에 802대로 8배 이상 크게 늘렸다. 수소차의 올해 계획 100대 가운데 보급이 확정된 5대를 제외한 나머지는 추가 충전소 설치가 끝나면 내년으로 넘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내 수소충전소는 현재 성주휴게소(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1곳 있고, 올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4곳은 건설 중이다. 구미·상주 2곳은 이달 준공되고 경산·경주 2곳은 내년 5월쯤 준공 예정이다. 도는 내년에도 노후 경유차 감축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올해 4만 2900여대보다 23% 증가한 5만 2700여대를 조기 폐차하거나 매연 저감장치 등을 부착하도록 조치한다. 이를 위해 도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국비 708억원을 확보했다. 다음으로 경남 526억원, 충남 510억원, 경기 479억원, 강원 368억원 등이다. 도내 전기차는 지난 9월 기준 1만대를 넘어섰고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는 2019년 23만대에서 14만대로 줄었다. 이에 힘입어 경북의 연평균 초미세먼지(PM 2.5) 농도는 ㎥당 2018년 24㎍, 2019년 20㎍, 지난해 18㎍, 올해 9월 현재 16㎍로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환경부 기준인 초미세먼지 농도는 15㎍ 이하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로 수송부문이 도심 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13.5%, 미세먼지 배출량의 13.8%를 차지하는 주요 오염배출원”이라며 “무공해차를 늘려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데 민·관의 협력이 절실히 요청된다”고 말했다.
  • 내일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수도권 운행 제한

    내일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수도권 운행 제한

    정부가 올겨울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수도권 운행제한 등을 포함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정부는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 지난해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저감·관리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관리 기간에 초미세먼지 생성물질 감축 목표는 지난해 2만 3784t보다 높은 2만 5800t으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 정부는 전국 297곳 대형 사업장의 자발적 감축 목표를 지난해보다 평균 10% 늘리고 이행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이행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드론 같은 첨단장비와 1000여명의 민간점검단을 통해 불법배출 의심 사업장을 선별해 신속하게 점검하게 된다. 전력·연료 수급 안정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3월까지 석탄발전 가동정지를 시작하고 전국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수도권 운행제한을 확대 시행하게 된다. 정부는 시민들이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실감할 수 있도록 지하역사 같은 다중이용시설 약 4000곳의 실내공기질을 집중점검하고 지하역사 물청소를 수시로 실시하며 공기청정기 가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로청소차를 확충하고 집중관리도로 493개 구간 1972㎞를 중심으로 청소 횟수를 확대해 도로 미세먼지를 제거하게 된다.
  • 겨울 미세먼지 차단 위한 강도 높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겨울 미세먼지 차단 위한 강도 높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정부가 올 겨울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정부는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 내년 3월 말까지 지난해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저감·관리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저감과 관리조치를 취하는 제도이다. 이번 계절관리 기간에 초미세먼지 생성물질 감축목표는 지난해 2만 3784t보다 높은 2만 5800t으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 정부는 전국 297곳 대형 사업장의 자발적 감축 목표를 지난해보다 평균 10% 늘리고 이행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이행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드론 같은 첨단장비와 1000여명의 민간점검단을 통해 불법배출 의심 사업장을 선별해 신속하게 점검하게 된다. 또 전력·연료 수급 안정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3월까지 석탄발전 가동정지를 시작하고 전국 배출가스 5등급차량의 수도권 운행제한을 확대 시행하게 된다. 정부는 시민들이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실감할 수 있도록 지하역사 같은 다중이용시설 약 4000곳의 실내공기질을 집중점검하고 지하역사 물청소를 수시로 실시하고 공기청정기 가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로청소차를 확충하고 집중관리도록 493개 구간 1972㎞을 중심으로 청소횟수를 확대해 도로 미세먼지를 제거하게 된다. 정부는 계절관리기간 동안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을 범부처 총괄점검팀장, 환경부 차관을 미세먼지 종합상황실장으로 해 수시로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 산업용 요소, 대형화물차 사용시험 통과… 요소수 대란 숨통

    산업용 요소, 대형화물차 사용시험 통과… 요소수 대란 숨통

    산업용 요소를 이용해 제조한 차량용 요소수가 대형 화물경유차 사용시험에 통과해 이달 초부터 시작된 요소수 부족사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산업용 요소로 만든 차량용 요소수를 사용해 시험한 결과 대형화물차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과학원은 이달 초 1차 시험을 통해 산업용 요소로 만든 차량용 요소수가 화물차 규제 기준을 통과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당시 요소수 제조업체, 자동차 제작사, 대기환경 전문가들이 환경영향과 차량의 ‘질소산화물 환원촉매장치’(SCR)에 미치는 안전성 등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한 추가 시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과학원은 지난 16일부터 9일 동안 산업용 요소와 차량용 요소를 혼합해 2종의 시료를 만들어 배기량 2500㏄의 1t 소형 경유화물차와 배기량 4000㏄의 3.5t 대형 경유화물차에 주입한 뒤 실제 주행하면서 오염물질 배출기준 충족 여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산업용으로 수입된 요소도 18개 제조기준 항목마다 적절한 제어공정으로 처리한다면 차량용 요소수 품질기준에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실제로 최근 국내 기업이 중국에서 수입한 산업용 요소로 만든 차량용 요소수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일부 항목이 차량용 요소수 품질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했지만 이온교환수지 사용 같은 공정처리로 불순물을 제거한다면 차량용 기준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을 과학원은 확인했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산업용 요소의 성분농도에 따라 사용 가능성이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적절한 제조공정으로 처리하거나 차량용 요소와 혼합시켜 현재 제조기준을 만족시킨다면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 초미세먼지 잡기 서울의 양면작전…배출가스 잡고 노후시설 고쳐 주고

    초미세먼지 잡기 서울의 양면작전…배출가스 잡고 노후시설 고쳐 주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시 초미세먼지를 상세 모니터링한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시내 초미세먼지에 가장 많이 영향을 미치는 곳은 중국(38%)이었다. 서울(26%), 비수도권 국내지역(18%), 수도권(14%), 북한 등(4%)의 순서로 기여도가 높았다. 서울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를 발생 원인별로 분석하면, 난방 등 연료 연소에 따라 발생하는 비중이 31%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산업 현장에서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비산먼지가 22%, 건설기계 등 도로 밖 오염원이 18%에 달한다.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먼지 양이 상당하다는 얘기다. 서울시는 오는 12월에서 내년 3월에 걸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 기간 동안 사업장 대기오염 규제와 관리를 집중 강화할 계획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업체에서 나오는 초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을 대폭 줄이기 위해서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제2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엔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를 31.7t 감축했다. 질소산화물도 175.5t 줄였다. 시는 이번 계절관리 기간을 시작으로 강화된 규제·관리를 상시화할 방침이다. 현재 대형 사업장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측정 자료는 실시간 공개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사업장 오염물질 배출을 상시 감시한다.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28곳에 적용 중인 질소산화물 배출 허용량 규제를 현재 연 1122t에서 2024년엔 연 861t으로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약 2% 추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자율감축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절관리제부터 시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관리도 더 강화한다. 대형 공사장엔 사물인터넷(IoT)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상시 감시한다. 민생사법경찰, 친환경기동반, 수도권대기환경청 합동 단속도 연 2회에서 4회로 대폭 늘리는 등 지도 점검도 강화한다.영세 사업장과 소규모 공사장도 시의 집중 관리를 받게 된다. 시내 450개 소규모 사업장은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교체할 때 자기부담금 10%만 부담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민참여 감시단 50명을 매년 선발해 생활주변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소규모공사장을 점검하고 있다. 음식점, 인쇄소 등 생활주변 악취 유발업소에도 악취 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매년 20곳씩 지원한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는 이제 미세먼지 저감 뿐 아니라 기후환경 대응 측면에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서 “모든 수단과 정책을 총동원해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용 요소수의 차량용 전환… 추가 검증 필요 당장 사용 못해

    산업용 요소수의 차량용 전환… 추가 검증 필요 당장 사용 못해

    요소수 품귀 사태가 벌어진 이후 국내 요소수 생산량이 처음으로 하루 평균 사용량을 넘어섰다. 정부는 요소수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외교 채널을 가동하는 한편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전환하기 위한 실험을 실시하는 등 요소수 사태 해결을 위한 다각도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국내 생산량 68만여ℓ… 하루 사용량 넘어서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습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15일 요소수 생산량이 68만 3000ℓ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60만ℓ는 평상시 차량용 요소수 하루 평균 사용량으로 이달 초 요소수 품귀사태 발생 이후 하루 평균 사용량 이상을 생산한 것은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산업용 요소수의 차량용 전환 사용 여부에 대한 1차 실험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산업용 요소수의 차량용 전환 실험을 실시한 결과 대기오염기준은 충족시켰지만 환경과 차량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추가 검증이 필요해 당장 전환 사용은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놨다. 과학원은 제철소, 화력발전, 선박용으로 사용되는 산업용 요소수(농도 약 40%)를 차량용 요소수(농도 약 32.5%)에 맞도록 시료를 만들어 배기량 2500㏄급 경유화물차에 주입해 배출가스의 오염물질 배출 여부를 실험했다. 그 결과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규제 기준은 모두 시중에 판매 중인 차량용 요소수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요소수 제조업체, 자동차 제작사, 대기환경 전문가들은 이번 실험결과에 대해 환경적 영향과 차량의 질소산화물 환원촉매장치(SCR)에 미치는 안전성 등을 좀더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 추가 시험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따라 과학원은 성분이 다른 시료 2종과 시험 차종을 추가해 기술검토를 진행한 뒤 다음주까지 결과를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요소수 거점 주유소 100개→1400개로 늘려 한편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요소수 거점 주유소를 현재 100개에서 1400개까지 늘리고 요소수가 남아 있는 주유소를 인터넷에 띄워 국민에게 알리겠다”며 “중국 이외의 나라와도 요소수 공급 교섭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 산업용 요소수, 차량용으로 일단 합격점…환경·차량 영향 추가 검증 필요

    산업용 요소수, 차량용으로 일단 합격점…환경·차량 영향 추가 검증 필요

     정부가 ‘요소수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 전환 여부를 실험한 결과 대기오염기준은 충족시켰지만 환경과 차량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놨다. 당장 전환 사용은 어렵다는 것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산업용 요소 및 요소수를 차량용 요소수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지 실험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16년 이후 제작되거나 수입된 경유차는 ‘질소산화물 환원촉매장치’(SCR)가 설치돼 차량용 요소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 요소수 품귀현상이 벌어지면서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을지 알아보는 실험을 한 것이다.  과학원은 제철소, 화력발전, 선박용으로 사용되는 산업용 요소수(농도 약 40%)를 차량용 요소수(농도 약 32.5%)에 맞도록 시료 6개를 만들고 중상 수준의 알데히드 농도를 가진 시료 2개를 차량에 주입해 배출가스가 오염물질 배출기준을 충족하는지 실험했다. 실험에 사용된 시료는 배기량 2500㏄급 경유 화물차의 15ℓ 요소수 탱크에 주입한 뒤 실제 주행해 배출가스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규제 기준은 모두 충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에 판매 중인 차량용 요소수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평가이다. 반면 독성물질인 알데히드가 1번 시료는 차량용보다 7.9% 감소됐고 2번 시료는 19.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요소수 제조업체, 자동차 제작사, 대기환경 전문가들은 이번 실험결과에 대해 환경적 영향과 차량의 SCR에 미치는 안전성 등을 좀 더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 추가 시험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산업용 요소수는 제조 목적에 따라 성분 함량에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적용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과학원은 밝혔다.  이에 따라 과학원은 알데히드 농도가 더 낮은 시료 2종과 시험 차종을 추가해 기술검토를 진행해 다음 주까지 결과를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실험은 단기간에 급박하게 진행된 만큼 환경과 안전에 대해 한계가 있어 추가 실험이 필요하다”라며 “전환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품질을 보증할 수 있는 별도의 가이드라인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車반도체 부족에… 벤츠, BMW에 밀려 수입차 시장 2위

    車반도체 부족에… 벤츠, BMW에 밀려 수입차 시장 2위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 장기화 속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는 ‘버티는’ 자가 승리했다. 한국 수입차 시장 ‘절대강자’였던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달 BMW에게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10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에 따르면 BMW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4824대를 판매하며 같은 기간 3623대를 파는 데 그친 벤츠를 따돌리고 1위로 올라섰다. 벤츠는 2016년 이후 줄곧 국내 수입차 1위를 지켰다. 그러다 지난해 5월 배출가스 조작 사건 이후 그해 8월 BMW에 자리를 내준 바 있다. 그러나 바로 다음달 1위를 회복하더니 지난 9월까지 13개월 내리 1위를 차지했다. 월별 기준으로 BMW에 자리를 내주기는 했지만, 누적 기준으로는 여전히 벤츠가 6만 5855대(점유율 28.2%)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이 요동친 것은 글로벌 차 반도체 공급난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전 세계 공급망이 붕괴하면서 자동차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구하지 못해 판매 대수가 급감했다.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등 인기 차종은 6개월 이상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1만 8764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6%나 줄었다. 벤츠는 여기에 직격탄을 맞은 반면, BMW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의 판매 대수를 유지하면서 성패가 갈렸다. 벤츠의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보다 44.9%나 감소했지만, BMW는 같은 기간 9.3% 줄어드는 데 그쳤다. ‘BMW 520’ 모델이 603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차 반도체 이슈를 예측하고 독일 본사와 미리 조율해 물량을 빼놓는 등 관련 준비를 했던 게 컸다”고 말했다. 판매 대수 감소율이 가장 컸던 브랜드는 폭스바겐(-62.8%)으로 1년 전 1933대에서 지난달 719대로 급감했다. 이외에도 아우디는 지난달 2639대를 판매하며 지난 9월 볼보에 내줬던 3위 자리를 되찾았다. 볼보는 1125대로 4위를 차지했다. 차 반도체 품귀 속에서도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지프(750대·26.7%), 포드(502대·69.6%) 등이 지난 9월보다 판매 대수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단독] “소방서 요소수 15만ℓ 보유… 3~4개월 버틸 수준”

    [단독] “소방서 요소수 15만ℓ 보유… 3~4개월 버틸 수준”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디젤 차량을 많이 사용하는 소방차가 요소수 부족으로 멈추지나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전국 소방서가 보유한 요소수는 지역별로 3~4개월 정도 버틸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소방청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 226개 소방관서가 사용하는 요소수는 10ℓ 기준 월평균 4079통으로, 지난 1일 현재 보유한 요소수는 1만 5482통이었다. 배출가스 저감장치(SCR) 부착 차량은 소방펌프차 1530대, 소방 물탱크 728대, 소방 고가차 383대, 구급차 1506대 등 모두 5432대다. 구급차는 요소수 1통으로 5000㎞, 펌프차는 400㎞를 운행할 수 있다. 시도 본부별로 보면 대체로 3개월 이상치를 확보하고 있다. SCR 부착 차량이 가장 많은 경기(1118대)는 월평균 요소수 소모량(933통)의 5배에 가까운 4569통을 갖고 있다. 한 달 평균 110통을 사용하는 부산은 547통, 인천은 801통을 각각 소유하고 있다. 광주(소모 42통, 보유 323통), 제주(소모 60통, 보유 655통)처럼 10개월가량 쓸 수 있는 여유분이 있는 곳도 있었다. 이에 비해 한 달에 평균 300통을 소모하는 서울은 719통을 확보해 산술적으로는 두 달 정도 버틸 수 있고, 96통을 쓰는 전북은 한 달 남짓 사용할 분량인 109통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김문용 소방청 장비총괄과장은 “각 시도 본부가 자체 예산으로 요소수를 구매한다”면서 “일부는 분기별로, 일부는 매월 구매하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3개월 분량은 항시 비축한다”고 설명했다. 전북의 경우 일시적으로 재고물량이 부족했지만 그 뒤 여유분을 확보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그는 “최근 요소수 품귀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물량을 파악하는 재고관리계획을 국무조정실과 함께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소방청이 보유한 요소수 물량이 3~4개월분이라니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업무를 수행하는 부처는 대외 의존도가 높은 물자에 대해 충분한 재고가 확보될 수 있도록 물자 운용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 軍 요소수 20만ℓ 민간 방출… 서울시는 쓰레기 수거 걱정

    軍, 임무 수행 차질 없는 범위 내 대여경찰 경유차 후순위 배치·불법개조 단속서울 청소차 물량 3주분뿐… 재고 비상 정부가 중국발 요소수 품귀 사태에 군이 비축한 요소수 일부를 민간에 방출한다. 서울시와 경찰은 전기차를 제외한 요소수를 사용하는 차량의 운행이나 배치를 통제하기로 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군 작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시적으로 (요소수를) 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어느 정도 방출할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군이 검토 중인 물량은 최대 20만ℓ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비축 요소수 물량 일부를 방출해도 임무 수행에 큰 지장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다만 군사 보안을 이유로 구체적인 요소수 비축 물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군용 차량에 필요한 요소수 비축 물량이 몇 개월치 정도는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경찰은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와 불법 개조 등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을 경고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불법 개조 관련은 자동차관리법 사안이라 일차적으로 일반행정부처 사안이지만 경찰도 서울시와 협조해 단속 필요성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배출가스 저감장치 센서를 우회 조작하는 등의 불법 개조 행위가 포착된 데 따른 조치다. 경찰은 지난해 마스크 대란 사태를 준용해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집회·시위가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전체 기동대 버스의 56%에 달하는 경유 버스를 후순위 배치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파악한 25개 자치구의 청소차량 3236대 중 요소수를 쓰는 쓰레기 수집·운반 차량은 1171대로 파악됐다. 현재 청소 대행업체들이 확보한 요소수 물량이 약 3주 분량으로 나타나 재고 관리도 비상이다. 서울시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7393대)와 마을버스(1658대) 중 요소수 필요 차량도 시내버스가 844대, 마을버스가 전체 차량의 약 3분의1인 536대에 달했다.
  • 김부겸 “요소수 사태 아프게 반성…초기 대응 아쉬움”

    김부겸 “요소수 사태 아프게 반성…초기 대응 아쉬움”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요소수 품귀 사태에 대해 “아프게 반성한다”면서 초기 대응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이 요소수 사태에 대해 ‘너무 늦은 대처이고, 국가의 위기관리 인식이 안일했다는 평가가 있다’고 지적하자 “초기에 적극성을 띠고 했다면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았겠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번 기회에 전방위적인 산업자원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는 오 의원 지적에 “전략물자로 관리하고 비축한 것 외에, 이번처럼 사회 곳곳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품목이 80여개가 된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파악했다”며 “자원안보에 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대비하고, 국가 전체가 상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요소수 사태가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는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 질의에 “국민이 우려하는 그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온 정부의 각 부처가 여기 달려들어서 하고 있다”며 “응급 계획에 따라 수입선이나 이런 부분을 다변화해서 노력을 최대한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위생, 보건, 안전과 관련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절대로 문제가 없을 거란 발표를 해서 국민이 안심하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자 “소방, 의료 등에 있어서는 2∼3개월 정도 여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호주에서 수송기를 통해 이번주 2만ℓ를 수급하기로 한 이후 추가 소식이 없나’라는 오영환 의원 질의에 “한 10여개 나라에서 협의가 진행 중에 있지만, 특정 국가 이름을 말하긴 어렵다”고 답했다. 또한 이날 홍 부총리는 “군부대 등 국내 공공부문이 확보하고 있는 요소수 예비분을 일정 부분 민간으로 전환해 긴급 수요처에 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현재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각 군이 보유한 요소수 재고 물량을 파악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요소수는 경유를 연료로 쓰는 이른바 디젤 자동차의 배출가스에 포함돼 있는 대표적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물과 질소로 화학 분해하는 데 쓰이는 물질로서 배출가스저감장치(SCR)에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이런 가운데 최근 중국 당국이 전력난에 따라 요소 수출을 제한하면서 요소수 국내 소비량의 90%를 중국에 의존해왔던 우리나라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 산업계도 아우성… “요소수 재고 확보 못하면 새달 공장 셧다운”

    산업계도 아우성… “요소수 재고 확보 못하면 새달 공장 셧다운”

    롯데정밀화학 “마땅한 원료 공급처 없다”포스코 “재고 한 달 정도 사용량만 남아”전국 버스 5만대 중 2만여대 디젤 사용비축 물량 따라 대중교통 운행 중단 우려건설현장선 굴착기·휠로더 등 멈출 수도중국에서 시작된 요소수 품귀 현상의 뾰족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국내 산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요소수 시장의 과반을 차지하는 롯데정밀화학은 현재 11월 30일까지 생산할 수 있는 재고만 확보한 상태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를 뒤져 보고 있지만 마땅한 공급처가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추가로 재고 확보가 되지 않으면 이달 말 이후 공장을 닫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롯데정밀화학 외 KG케미칼 등 다른 요소수 생산 업체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자칫 요소수 공급이 완전히 중단돼 ‘물류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요소수는 경유(디젤) 화물차의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에 들어간다.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물로 분해해 배출가스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요소수가 없으면 디젤 화물차의 운행이 중단된다. 현재 운행되는 디젤 화물차 330만대 중 요소수가 반드시 필요한 차량은 200만대(60%) 정도다. 요소수 부족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전국 노선버스 5만대 중 요소수가 필요한 디젤 버스는 2만여대(40%) 수준이다. 시내버스는 3만 5000여대 중 9000여대, 고속버스는 1800여대 중 700여대, 시외버스는 5800여대 중 4000여대가 디젤 버스다. 버스업체마다 사정은 다르지만 업체별로 약 한 달 정도의 요소수 재고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정부가 급한 대로 국내 기업들이 확보 중인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대체해 쓰겠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용 요소수는 불순물이 많아 차량에 사용할 수 없으며 업계가 확보하고 있는 산업용 요소수도 재고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라서다. 철강사 포스코는 제철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일부 공정에서 요소수를 사용하는데, 앞으로 한 달 정도 사용할 재고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멘트업체 쌍용C&E 관계자는 “당장 공정을 멈출 정도는 아니지만 정부의 방침에 따라 산업용 요소수가 차량용으로 대체될 경우를 대비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건설 현장에서도 요소수 확보 전쟁이 펼쳐지고 있지만 웃돈을 얹어 주고도 구하기가 힘들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등 국내 주요 건설기계 회사들이 생산하는 굴착기, 휠로더 등 건설장비에는 대부분 작동을 위해 요소수가 필수적이다. 건설 현장에서 많이 보이는 14t급 휠굴착기는 4~5일마다 10ℓ짜리 요소수 1통이 들어가며, 크기가 크면 하루에 1통을 다 쓰기도 한다. 국내 건설기계업계도 관련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현대건설기계는 디젤엔진을 대체할 5t급 수소 지게차를 내년부터 양산할 계획인데, 출시 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기는 것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2025년 양산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소굴착기 개발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 저감장치 한시적 해제 검토… 정부 ‘탄소중립 정책’ 역주행

    저감장치 한시적 해제 검토… 정부 ‘탄소중립 정책’ 역주행

    돌연 등장한 중국발 요소수 품귀 대란의 충격파가 ‘2050 탄소중립’을 비롯한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흔들고 있다. 정부가 대내적으로 검토하는 요소수 대책들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늘리는 부작용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7일 정부와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정부는 요소수 공급난 해소를 위해 밖으로는 수입처 다변화를 추진하는 한편 안으로는 ‘산업용 요소수 차량용 전환’, ‘배출가스 저감장치(SCR) 장착 의무 한시적 해제’ 등을 검토하고 있다. 환경부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론되는 산업용 요소수의 용도 전환을 위한 기술 검토에 돌입했다. 시료의 성분을 분석하고 실제 자동차 시험을 거쳐 이르면 15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용 요소수는 차량용보다 순도가 낮아 온실가스를 더 많이 배출한다. 발암성 물질인 폼알데하이드 성분도 산업용에 더 많이 포함됐다. 이에 정부는 요소수 용도 전환이 허용될 것에 대비해 배출규제 기준을 함께 완화해야 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015년 이후 모든 경유(디젤) 차량에 적용된 SCR 장착 의무를 사회 필수 긴급차량에 한해 일시적으로 해제하는 방안도 대책으로 거론된다. 요소수 공급이 원활해질 때까지 SCR 장치를 제어해 요소수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질소산화물 등 온실가스 배출량은 기존보다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결국 정부는 요소수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디젤차가 오염물질을 더 많이 배출하는 것을 일시적으로 허용해야 하는 상황이 돼 버렸다. 2030년까지 국가 배출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줄인다는 탄소 감축목표(NDC) 이행에도 일부 제동이 걸리는 셈이다. 환경단체들은 이번 요소수 사태를 친환경차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지석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전문위원은 “요소수 부족 사태 대책 마련에 나선 정부는 물류를 중단하느냐 1급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그대로 배출하느냐를 놓고 선택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됐다”면서 “이번 기회에 전기 트럭처럼 요소수가 없어도 운행할 수 있는 차량을 도입하는 방향으로 기술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文정부 ‘탄소중립 드라이브’ 앞에 나타난 요소수 대란… 친환경 정책 역주행하나

    文정부 ‘탄소중립 드라이브’ 앞에 나타난 요소수 대란… 친환경 정책 역주행하나

    돌연 등장한 중국발 요소수 품귀 대란의 충격파가 ‘2050 탄소중립’을 비롯한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흔들고 있다. 정부가 검토하는 요소수 품귀 사태 대책들이 하나같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늘리는 부작용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7일 정부와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정부는 요소수 공급난 해소를 위해 밖으로는 수입처 다변화를 추진하는 한편 안으로는 ‘산업용 요소수 차량용 전환’, ‘배출가스 저감장치(SCR) 장착 의무 한시적 해제’ 등을 검토하고 있다. 환경부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론되는 산업용 요소수의 용도 전환을 위한 기술 검토에 돌입했다. 시료의 성분을 분석하고 실제 자동차 시험을 거쳐 이르면 15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용 요소수는 차량용보다 순도가 낮아 온실가스를 더 많이 배출한다. 발암성 물질인 폼알데하이드 성분도 산업용에 더 많이 포함됐다. 이에 정부는 요소수 용도 전환이 허용될 것에 대비해 배출규제 기준을 함께 완화해야 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015년 이후 모든 경유(디젤) 차량에 적용된 SCR 장착 의무를 사회 필수 긴급차량에 한해 일시적으로 해제하는 방안도 대책으로 거론된다. 요소수 공급이 원활해질 때까지 SCR 장치를 제어해 요소수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질소산화물 등 온실가스 배출량은 기존보다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결국 정부는 요소수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디젤차가 오염물질을 더 많이 배출하는 것을 일시적으로 허용해야 하는 상황이 돼 버렸다. 2030년까지 국가 배출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줄인다는 탄소 감축목표(NDC) 이행에도 일부 제동이 걸리는 셈이다. 환경단체들은 이번 요소수 사태를 친환경차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디젤차를 모두 전기차로 전환하면 요소수가 필요 없다는 것이다. 김지석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전문위원은 “요소수 부족 사태 대책 마련에 나선 정부는 물류를 중단하느냐 1급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그대로 배출하느냐를 놓고 선택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됐다”면서 “이번 기회에 전기 트럭처럼 요소수가 없어도 운행할 수 있는 차량을 도입하는 방향으로 기술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 불법 자동차 일제단속…이륜차도 대상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8일부터 한 달간 불법 자동차 합동 단속을 한다. 국토교통부는 경찰청, 17개 시·도,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하반기 불법 자동차 집중 단속을 편다고 5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화물차 적재함 불법 판스프링 설치 등 자동차 불법튜닝,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 안전기준 미충족 등이다. 이륜차도 집중 단속 대상이다. 번호판 고의훼손·번호판 미부착·난폭운전·신호위반·불법 개조·보도 통행·헬멧 미착용 등 이륜차 불법 운행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국토부는 상반기 불법 자동차 합동 단속 결과 12만 8000건을 적발해 고발조� ㅀ香쨌� 부과·번호판 영치 처분을 했다. 적발 유형은 번호판 영치 5만 3000건, 불법 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3만 7000건, 불법 운행 이륜차 2만건, 무단방치 자동차 단속 1만 4000건, 무등록 자동차 3000건 등이다. 불법 운행 이륜차 단속 건수는 올해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전체 단속 건수(1만 2000건)를 넘어섰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이륜차 단속 건수는 238%, 화물자동차 안전 기준 위반은 75% 각각 증가했다. 국토부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민간 자동차검사소 1750여곳 중 부정 검사가 의심되는 검사소에 대한 특별 점검도 한다. 민간 자동차검사소 중 검사 결과 부적합률이 지나치게 낮거나 민원이 자주 제기된 검사소 위주로 점검을 하고, 화물차 검사 비율이 높은 업체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상반기 특별점검 적발 건수는 배출가스 검사 항목을 생략한 사례가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량장비 사용 10건, 검사 결과 기록 미흡 10건, 시설·장비 기준 미달 3건 등으로 나타났다.
  • 매점매석 금지·산업용 긴급투입 ‘뒷북’

    매점매석 금지·산업용 긴급투입 ‘뒷북’

    ‘요소수 품귀’ 쓰나미가 민간·공공 전반을 덮쳤다. 배송 물량이 몰리는 연말 특수를 앞두고 화물·택배 물류 대란이 초읽기에 들어갔고, 한두 달 내 요소수 공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구급차·소방차 등 국민 생명과 직결된 차량도 ‘전면중단’ 위기에 직면하게 될 공산이 커졌다. 지난달 15일 중국이 요소수 수출 제한 조치를 취하면서 요소수 대란은 예고됐지만 정부의 대응은 안일했다. 요소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이달 들어 부랴부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뒷북’ 대책만 우후죽순 쏟아내고 있다. 2년 전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대란 때도 대처가 미흡했던 데 이어 또다시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 부재가 드러났다. 4일 관계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수출 제한이 지속되면 국내 업체 보유 요소수 재고는 한 달 안에 바닥을 드러낼 전망이다. 요소수는 디젤(경유) 차량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꿔 주는 성분으로, 트럭 등에 의무 장착하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에 들어가는 필수 품목이다. 중국이 호주와의 ‘석탄 분쟁’에 따른 자국 내 요소 생산 위축과 공급 차질로 수출 제한 조치를 취하면서 수입이 사실상 중단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요소수 자체가 국내에 들어오지도 않고, 중국 관세청장도 해외로 나가는 물량 자체가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우리나라가 중국에 요소수를 거의 전량 의존한다는 점이다. 올해 1~9월 누적 기준 요소수의 원료인 산업용 요소는 97.6%가 중국산이었다. 국내에서도 과거 요소를 생산했지만 석탄이나 천연가스가 나는 중국, 러시아 등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요소 생산 업체들이 2013년 전후로 모두 없어졌다. SCR을 의무 장착해야 하는 디젤차 비중이 높은 점도 이번 대란의 요인으로 꼽힌다. 국내 차량 약 2600만대 중 디젤차는 1000만대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배출가스 규제를 받는 디젤 차량은 약 400만대로, 이 중 200만대는 화물차다. 정부는 상황이 다급해지자 ▲산업용 요소수의 차량용 전환 ▲러시아·인도네시아 등 수입처 다변화 ▲중국에 수출 제한 완화 요청 ▲SCR 의무 장착 한시 해제 ▲매점매석 행위 단속 등 대책을 내놨지만 전문가들은 회의적이다. 산업부는 이날 “철강·화력발전 등이 보유하고 있는 산업용 요소수 재고 현황 파악을 끝내고 차량용 전환과 관련한 기술 검토에 들어갔다”면서 “검토 결과가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중 나오는데,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바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휘발유와 경유를 잘못 넣으면 자동차가 작동을 하지 않듯 농도와 순도가 다른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사용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외교부도 이날 “한중 간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 내 유관 각 부문에 대해 수출 전 검사 절차 조기 진행 등 우리 측 희망 사항을 지속적·구체적으로, 밀도 있게 계속 제기하고 있다”고 했지만 요소수 부족을 겪고 있는 중국이 수출 제한 조치를 풀지는 미지수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는 “당장 중국도 자기네가 살아야 하니 중국에 수출 완화 요청을 하는 건 실효성이 없다”고 했다. SCR 의무 장착 한시 해제와 관련,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SCR 해제는 최악의 방법”이라며 “SCR 해제는 국제 간 약속(유로6)을 깨는 것이고 SCR을 중지하면 배기가스인 질소산화물이 그대로 대기 중에 배출돼 미세먼지가 급증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어 “우리나라가 요소수처럼 한 국가에만 의존하는 게 60~70%를 넘는 원자재들은 수입처 다변화를 해야 하고 필요하면 전략물자로 일부 자국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도 “국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제품은 정부 차원에서 보조금을 지원해서라도 일정 부분 국산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요소수 물량 확보를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낼 예정이고, 수입선 다변화를 위한 당 차원의 대책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물가안정법에 근거해 차량용 요소수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다음주 중 제정해 시행하기로 했지만 이미 사재기로 시중 물량이 동이 난 상태라 ‘언 발에 오줌 누기’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 매점매석 금지·산업용 긴급투입 ‘뒷북’

    매점매석 금지·산업용 긴급투입 ‘뒷북’

    ‘요소수 품귀’ 쓰나미가 민간·공공 전반을 덮쳤다. 배송 물량이 몰리는 연말 특수를 앞두고 화물·택배 물류 대란이 초읽기에 들어갔고, 한두 달 내 요소수 공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구급차·소방차 등 국민 생명과 직결된 차량도 ‘올스톱’ 위기에 직면하게 될 공산이 커졌다.지난달 15일 중국이 요소수 수출 제한 조치를 취하면서 요소수 대란은 예고됐지만 정부의 대응은 안일했다. 요소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이달 들어 부랴부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뒷북’ 대책만 우후죽순 쏟아내고 있다. 2년 전 일본 수출 규제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대란을 겪고도 유사한 상황이 되풀이되면서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 부재가 또다시 드러났다. 4일 관계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수출 제한이 지속되면 국내 업체 보유 요소수 재고는 한 달 안에 바닥을 드러낼 전망이다. 요소수는 디젤(경유) 차량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꿔 주는 성분으로, 트럭 등에 의무 장착하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에 들어가는 필수 품목이다. 중국이 호주와의 ‘석탄 분쟁’에 따른 자국 내 요소 생산 위축과 공급 차질로 수출 제한 조치를 취하면서 수입이 사실상 중단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요소수 자체가 국내에 들어오지도 않고, 중국 관세청장도 해외로 나가는 물량 자체가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우리나라가 중국에 요소수를 거의 전량 의존한다는 점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누적 기준 요소수의 원료인 산업용 요소는 97.6%가 중국산이었다. 국내에서도 과거 요소를 생산했지만 석탄이나 천연가스가 나는 중국, 러시아 등 산지 국가들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요소 생산 업체들이 2013년 전후로 모두 없어졌다. SCR을 의무 장착해야 하는 디젤차 비중이 높은 점도 이번 대란의 요인으로 꼽힌다.국내 차량 약 2600만대 중 디젤차는 1000만대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배출가스 규제를 받는 디젤 차량은 약 400만대로, 이 중 200만대는 화물차다. 정부는 상황이 다급해지자 ▲산업용 요소수의 차량용 전환 ▲러시아·인도네시아 등 수입처 다변화 ▲중국에 수출 제한 완화 요청 ▲SCR 의무 장착 한시 해제 ▲매점매석 행위 단속 등 대책을 내놨지만 전문가들은 회의적이다. 산업부는 이날 “철강·화력발전 등이 보유하고 있는 산업용 요소수 재고 현황 파악을 끝내고 차량용 전환과 관련한 기술 검토에 들어갔다”면서 “검토 결과가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중 나오는데,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바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휘발유와 경유를 잘못 넣으면 자동차가 작동을 하지 않듯 농도와 순도가 다른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사용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외교부도 이날 “한중 간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 내 유관 각 부문에 대해 수출 전 검사 절차 조기 진행 등 우리 측 희망 사항을 지속적·구체적으로, 밀도 있게 계속 제기하고 있다”고 했지만 요소수 부족을 겪고 있는 중국이 수출 제한 조치를 풀지는 미지수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는 “당장 중국도 자기네가 살아야 하니 중국에 수출 완화 요청을 하는 건 실효성이 없다”고 했다. SCR 의무 장착 한시 해제와 관련,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SCR 해제는 최악의 방법”이라며 “SCR 해제는 국제 간 약속(유로6)을 깨는 것이고 SCR을 중지하면 배기가스인 질소산화물이 그대로 대기 중에 배출돼 미세먼지가 급증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어 “우리나라가 요소수처럼 한 국가에만 의존하는 게 60~70%를 넘는 원자재들은 수입 다변화를 해야 하고 필요하면 전략물자로 일부 자국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도 “국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제품은 정부 차원에서 보조금을 지원해서라도 일정 부분 국산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물가안정법에 근거해 차량용 요소수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다음주 중 제정해 시행하기로 했지만 이미 사재기로 시중 물량이 동이 난 상태라 ‘언 발에 오줌 누기’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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