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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열대야…한국 이상해” 백로 지났는데도 폭염 대체 왜

    “또 열대야…한국 이상해” 백로 지났는데도 폭염 대체 왜

    간밤 서울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늦은 열대야가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1분에서 10일 오전 7시 사이 서울 최저기온은 10일 오전 6시에 기록된 25.6도다. 제주는 올해 열대야일이 64일로 늘면서 역대 1위 기록을 이어갔고 서귀포는 57일로 기존 1위 기록(2013년 57일)과 같아지면서 새로 1위에 올랐다. 기상기록은 나중 기록을 상위에 놓는 것이 원칙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기준 강원 영동과 제주 산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기상특보 구역 183곳 중 164곳에 폭염특보(경보 31곳·주의보 133곳)가 발령됐다.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한반도도 예외가 아닌 상황이다. 농작물에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9월 7일)가 지났음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무더위가 닥친 것은 대기 중상층에 위치한 티베트 고기압과 대기 하층에서 불어 드는 남동풍 때문이다. 동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서쪽 지역 기온이 높아지고 대기 하층에선 한반도 남동쪽 열대저압부와 북태평양고기압 사이로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주입되면서 우리나라에 찜통더위가 나타나는 것이다. 여기에 지상에 발달한 고기압으로 햇볕까지 강하게 내리쬐면서 더위를 부추기고 있다. 이날도 서울과 대구가 34도, 대전과 광주가 35도까지 치솟는 등 가을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11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지금 같은 더위가 최소 추석 연휴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주 목요일인 12일부터 열흘간 기온이 아침 18~26도, 낮 25~32도로 평년기온(14~21도, 24~28도)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때아닌 폭염으로 농수산물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배추 중도매가격은 지난 5일 기준으로 10㎏에 2만 7820원으로 1년 전보다 94.6% 비싸졌다. 무 중도매가격도 20㎏에 2만 8800원으로 1년 전에 비해 58.6% 가격이 올랐다. 수온 상승으로 어획량이 급감한 오징어 중도매가격은 1㎏에 1만 4240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33.4% 올랐다. 조기 소매가격도 한 마리에 1797원으로 1년 전보다 33.3% 상승했다.
  • 서울 추석 차례상…전통시장 24만원·대형마트 29만원

    서울 전통시장에서 추석 6~7인 가족의 차례상을 준비하면 대형마트 이용시보다 4만 8000원 가량이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9일 서울시 8개 자치구 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가락시장(가락몰) 등 총 25곳을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대형마트에서 추석 주요 성수품을 구매하는 평균 비용은 전년 대비 8.4% 상승한 28만 8728원으로, 전통시장 구매 비용은 전년 대비 7.4% 상승한 24만 785원으로 각각 나타나 4만 7942원 차이를 보였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보다 임산물(대추, 밤), 나물류(고사리, 도라지), 채소류(시금치, 대파, 알배기배추), 수산부류(다시마, 동태살 등), 축산부류(돼지고기, 닭고기 등), 가공식품(부침가루, 두부, 약과 등)이 저렴했다. 대형마트는 과일류(배), 가공류(청주, 식혜, 다식, 맛살, 밀가루)를 상대적으로 싼값에 판매했다. 가락시장에 인접해 원가가 저렴한 가락몰의 구매비용은 20만 9038원으로 전년 대비 3.2% 상승했다.
  • 추석 차례상 비용 1.6% 오른 ‘20만 9494원’

    추석 차례상 비용 1.6% 오른 ‘20만 9494원’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20만 9494원으로 지난해보다 1.6%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을 앞둔 지난 6일 전국 23개 지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 유통업체에서 진행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차례 간소화 경향을 반영해 4인 가족 기준으로 24개 품목을 조사했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데 드는 차례상 차림 비용이 19만 4712원으로 대형 유통업체(21만 6450원)보다 10% 덜 들었다. 전통시장은 24개 조사 품목 중 14개가 대형 유통업체보다 저렴했다. 다만 청주, 밀가루 등 일부 가공식품과 사과·배·배추·무·소고기(설도)·조기·밤 등은 대형 유통업체에서 사는 것이 더 쌌다. 대형 유통업체에서 정부의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을 받으면 품목에 따라 최대 60%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었다. 차례상 차림 비용도 할인 전보다 5.2%(1만 1779원) 덜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품목별 평균 시세를 보면 추석을 앞두고 공급량이 늘고 있는 사과와 배 가격이 1년 전보다 각각 13.1%, 10.4% 떨어졌다. 그러나 추석이 평년보다 이른 데다 지난달 지속된 폭염 영향으로 채소류는 43.2% 올랐다. 다만 기온이 낮아지면서 가격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aT는 내다봤다.
  •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20만 9494원…지난해보다 1.6%↑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20만 9494원…지난해보다 1.6%↑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20만 9494원으로 지난해보다 1.6%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을 앞둔 지난 6일 전국 23개 지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 유통업체에서 진행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차례 간소화 경향을 반영해 4인 가족 기준으로 24개 품목을 조사했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데 드는 차례상 차림 비용이 19만 4712원으로 대형 유통업체(21만 6450원)보다 10% 덜 들었다. 전통시장은 24개 조사 품목 중 14개가 대형 유통업체보다 저렴했다. 다만 청주, 밀가루 등 일부 가공식품과 사과·배·배추·무·소고기(설도)·조기·밤 등은 대형 유통업체에서 사는 것이 더 쌌다. 대형 유통업체에서 정부의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을 받으면 품목에 따라 최대 60%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었다. 차례상 차림 비용도 할인 전보다 5.2%(1만 1779원) 덜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세부 품목별 평균 시세를 보면 추석을 앞두고 공급량이 늘고 있는 사과와 배 가격이 1년 전보다 각각 13.1%, 10.4% 떨어졌다. 그러나 추석이 평년보다 이른 데다 지난달 지속된 폭염 영향으로 채소류는 43.2% 올랐다. 다만 기온이 낮아지면서 가격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aT는 내다봤다. 햇상품 출하 전 재고 물량 감소와 추석 수요 증가가 겹친 밤과 대추 등 임산물 가격도 16.3% 올랐다.
  • 올해 4인 가족 ‘추석 차례상’ 비용, 20만 9천원 선

    올해 4인 가족 ‘추석 차례상’ 비용, 20만 9천원 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석을 약 2주 앞두고 조사한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9494원으로 전년 대비 1.6%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9월 6일 기준으로 전국 23개 지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4인 가족 기준으로 간소화한 24개 품목을 조사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 19만4712원, 대형유통업체 21만645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 1% 상승했다.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0%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과일의 경우 추석을 앞두고 공급량이 늘고 있는 사과, 배가 전년 대비 각각 13.1%, 10.4%씩 하락해 안정세를 보였다. 또한, 소고기(설도)와 계란 등 축산물의 가격도 대체로 낮아졌다. 다만, 평년 대비 이른 추석에 8월 지속된 폭염의 영향으로 올해 채소류의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했지만 점차 기온이 낮아지면서 상승 폭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햇품 출하 전 재고 물량 감소와 추석 수요 증가가 겹친 밤, 대추 등 임산물 가격이 전년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에서 14개(전체 24개) 품목이 대형유통업체보다 저렴했다. 단, 청주, 밀가루 등 일부 가공식품과 대형마트와 연계한 정부의 할인지원 영향으로 사과, 배, 배추, 무, 소고기(설도), 조기, 밤 등은 유통업체가 더 저렴했다. 특히, 대형유통업체에서 정부의 농수축산물 할인지원 연계 시 품목에 따라 최대 60% 저렴했으며, 차례상 차림 비용은 할인전 대비 5.2%(1만1779원)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 234개 전통시장에서 9일부터 개최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이용하면 더욱 알뜰하게 성수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액의 최대 30%를 1인당 농축산물 2만원, 수산물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농산물:sale.foodnuri.go.kr, 수산물: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aT가 제공하는 동향 정보가 합리적인 소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정부와 협력해 추석 성수기 마지막까지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간소화 경향 등을 반영해 한국전통음식연구소(대표 윤숙자)의 자문을 받아 4인 가족 기준으로 차례상 조사기준을 개선했다. 또한, 차례를 지내지 않는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명절 가족밥상 대표 메뉴의 차림 비용을 함께 제공한다. 추석 차례상과 명절 가족밥상 차림 비용의 조사결과는 KAMIS(농수산물유통정보) 누리집(www.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쉼 없는 봉사 나눔···순천 ‘새시모’,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쉼 없는 봉사 나눔···순천 ‘새시모’,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순천시 ‘새시모 봉사클럽’이 7일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새시모 봉사클럽은 지난 2020년 창단 이후 매년 명절마다 독거노인이나 저소득가정 등을 방문해 이웃의 정을 나눠 주고 있다. 이외에도 수시로 배추, 무 김치 등을 담가 결손 가정 등에 지원하고 있다. 순수 모은 회비로 집 고치기 등 집 수리 활동도 하고 있다. 올 추석에는 추천 받은 장소 중 손길이 가장 필요로 한 남제동 살로메 사회복지시설과 용당동 헤아림 등을 직접 찾아 선물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상비약, 삼계탕, 과자, 음료수, 과일, 김 등이다. 곰국은 3일 동안 직접 끓여 팩에 밀봉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 또 화장지, 생리대, 삼퓨·린스 등 4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박스에 배분하는 작업도 손수 벌였다. 이날 이향기(조곡·덕연동) 순천시의회 건설위원장도 참여해 직접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구슬 땀을 흘렸다. 이 위원장은 새시모 봉사클럽 창단 멤버로 그동안 숱한 활동에도 한번도 빠짐없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주민의 봉사자로 명절 추석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겠다”고 웃음을 보였다. 새시모 봉사클럽은 ‘새로운 순천 시민들의 모임’을 뜻한다. 현재 7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정선 새시모 봉사클럽 회장은 연향동 소재 ‘자금성’을 운영중으로 매년 5월 가정의 달에는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 무료 나눔 행사를 20여년째 펼치고 있다.
  • [길섶에서] 배추값

    [길섶에서] 배추값

    농산물 가격이 많이 올라도 웬만해선 놀라지 않는다. 아내가 간혹 채소값이 너무 비싸다고 투덜대면 “그거 한 포기 키우려면 얼마나 힘들고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라고 면박을 줄 때도 있다. 농촌에서 15년 넘게 자란 때문인 듯싶다. 부모님이 땀 흘리며 농사를 지으시던 모습을 지켜봤다. 태풍이나 가뭄에 농사를 망쳐 망연자실해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다. 간혹 작황이 좋고 가격도 괜찮아 목돈을 손에 쥐고 기뻐하시던 모습도 눈에 선하다. 외려 농산물 값이 너무 싸면 걱정이 앞선다. 재작년 가을 무렵 알배기 배추 3포기를 묶어 5000원에 파는 걸 보면서 농부들이 얼마나 절망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한동안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요즘 농산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자 정부가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대 규모로 늘린다고 한다. 정말 며칠 전 마트에 갔더니 속도 제대로 안 든 배추 1포기가 1만원이 넘는다. 내가 보기에도 너무 비싸다. 그래도 배추를 들었다 놨다 하는 아내에겐 “배추가 제값을 하네”라며 바구니에 담기를 재촉한다. 저녁 때 아내가 내놓은 배추 겉절이가 그 어느 때보다 달다. 임창용 논설위원
  • 흙에서 캐는 아이들의 행복

    흙에서 캐는 아이들의 행복

    서울 중구가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협력과 노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농부 학교’를 운영한다. 중구는 오는 11월 9일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어린이 농부 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농부 학교는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텃밭을 가꾸는 등 자연을 통해 노동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자 마련됐다. 개교식이 열린 지난달 31일에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4학년까지 총 12명의 어린이가 텃밭에서 나무 이름표를 만들고 식물을 땅에 심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1일에는 허브 향기 체험과 마리골드 꽃차 시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28일에는 상추를 수확하면서 텃밭과 다양한 곤충을 탐구할 예정이다. 다음달 19일에는 직접 수확한 배추와 무로 음식을 만들고 11월 9일에는 김장 체험 등도 진행한다. 연말에는 아이들이 만든 텃밭 작품을 활용한 특별한 전시회도 열린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서로 협력하면서 한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군의날, 34년 만에 임시공휴일로… “軍 사기·소비 진작 기대”

    국군의날, 34년 만에 임시공휴일로… “軍 사기·소비 진작 기대”

    건군 76주년을 맞은 올해 국군의날(10월 1일)이 3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군 사기 진작과 더불어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소비 진작 효과를 기대하는 차원에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엄중한 안보 상황 속 국방의 중요성과 국군의 존재 가치를 조명해 군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고 했다. 6·25 전쟁에서 국군이 38선을 돌파한 1950년 ‘10월 1일’을 기념해 제정된 국군의날은 1976년부터 1990년까지 공휴일이었으나 1991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세사기특별법’과 ‘택시발전법’,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등도 재가했다. 이 중 전세사기특별법과 택시발전법은 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여야 합의를 통해 처리된 민생 법안이다. 전세사기특별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매를 통해 전세 사기 피해가 발생한 집을 사들여 피해자를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택시발전법은 법인 택시 운전자가 주 40시간 이상 일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월급을 받도록 하는 제도의 전국 확대를 2년 유예하는 것이며,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은 전통시장 판매 촉진을 위해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상품권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도봉구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방문해 추석 민생안정대책이 현장에서 추진되는지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과일 판매대에 들러 명절 주요 성수품인 사과와 배의 가격을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아직 사과와 배 가격이 높은데 명절에 정부 보유 비축 물량을 많이 풀어서 가격을 내리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배추 두 포기를 안고 가는 시민에게는 “배추값이 좀 괜찮아졌나요”라고 묻기도 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는 “지금부터 김장철 전까지 배추 공급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민생 선물세트 판매 현황을 살피고 수산물 코너에서 굴비 가격을 확인한 뒤 명절에 달걀이 충분히 공급되는지 확인할 것을 송 장관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으로 비축·출하 조절 등을 통해 배추무의 경우 1만 2000t, 사과배는 평시 대비 3배 이상 공급하는 등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t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尹, “사과·배 등 물가 내릴 것”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尹, “사과·배 등 물가 내릴 것”

    건군 76주년을 맞은 올해 국군의날(10월 1일)이 3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군 사기 진작과 더불어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소비 진작 효과를 기대하는 차원에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엄중한 안보 상황 속 국방의 중요성과 국군의 존재 가치를 조명해 군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고 했다. 6.25 전쟁에서 국군이 38선을 돌파한 1950년 ‘10월 1일’을 기념해 제정된 국군의날은 1976년부터 1990년까지 공휴일이었으나 1991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세사기특별법’과 ‘택시발전법’,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등도 재가했다. 이 중 전세사기특별법과 택시발전법은 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여야 합의를 통해 처리된 민생법안이다. 전세사기특별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매를 통해 전세 사기 피해가 발생한 집을 사들여 피해자를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택시발전법은 법인 택시 운전자가 주 40시간 이상 일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월급을 받도록 하는 제도의 전국 확대를 2년 유예하는 것이며,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은 전통시장 판매 촉진을 위해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상품권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도봉구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방문해 추석 민생안정대책이 현장에서 추진되는지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과일 판매대에 들러 명절 주요 성수품인 사과와 배의 가격을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아직 사과와 배 가격이 높은데, 명절에 정부 보유 비축 물량을 많이 풀어서 가격을 내리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배추 두 포기를 안고 가는 시민에게는 “배춧값이 좀 괜찮아졌나요”라고 묻기도 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는 “지금부터 김장철 전까지 배추 공급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민생 선물세트 판매 현황을 살피고 수산물 코너에서 굴비 가격을 확인한 뒤 명절에 달걀이 충분히 공급되는지 확인할 것을 송 장관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으로 비축·출하조절 등을 통해 배추・무의 경우 1만 2000t, 사과・배는 평시 대비 3배 이상 공급하는 등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t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 “이대로라면 식탁서 김치 사라진다” 외신의 경고

    “이대로라면 식탁서 김치 사라진다” 외신의 경고

    기후 변화로 인한 여름철 온도 상승이 배추의 생장을 위협해 우리나라에서 김치를 담그기 위한 배추의 재배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한국의 김치가 기후 변화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며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배추의 품질과 양이 나빠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장배추의 적절한 생육 환경은 평균 기호 25도 이하로, 여름에도 최고기온이 25도를 넘지 않는 강원도의 고랭지 지역에서 주로 재배된다. 기후 변화로 인한 여름철 기온 상승이 이미 배추의 생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배추 농가와 김치 업계는 로이터에 전했다. 이하연 김치 명인은 “배추의 심지가 상하고 뿌리가 흐물흐물해지고 있다”면서 “이런 일이 계속된다면 여름에는 김치 재배를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고랭지 배추 재배 면적은 20년 전과 비교해 ‘반토막’났다. 앞서 2013년 농촌진흥청은 지금처럼 기온 상승이 이어진다면 2090년 강원도 고랭지에서 배추 재배 면적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로이터는 국내에서 배추 작황이 악화될수록 중국산 저가 김치의 수입이 증가할 것이라며, 한국의 김치 산업이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관서실제 관세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김치 수입액은 9847만 달러(13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당국은 기온 상승과 더불어 강수량 증가, 여름 해충 증가에 적응할 수 있는 배추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지만, 배추 농가는 이같은 품종들의 맛이 떨어지고 재배 비용이 늘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 흙 속에서 행복 찾는 ‘어린이 농부’들…서울 중구, 어린이 농부 학교 운영

    흙 속에서 행복 찾는 ‘어린이 농부’들…서울 중구, 어린이 농부 학교 운영

    서울 중구가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협력과 노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농부 학교’를 운영한다. 중구는 오는 11월 9일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어린이 농부 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농부 학교는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텃밭을 가꾸는 등 자연을 통해 노동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개교식이 열린 지난달 31일에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4학년까지 총 12명의 어린이가 텃밭에서 나무 이름표를 만들고 식물을 땅에 심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1일에는 허브 향기 체험과 메리골드 꽃 차 시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오는 28일에는 상추를 수확하며 텃밭과 다양한 곤충을 탐구할 예정이다. 다음 달 19일에는 직접 수확한 배추와 무로 음식을 만들고, 오는 11월 9일에는 김장 체험 등도 진행된다. 연말에는 아이들이 만든 텃밭 작품으로 특별한 전시회도 열린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서로 협력하면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 8월 물가 상승률 2.0%… 3년 5개월 만에 최저

    8월 물가 상승률 2.0%… 3년 5개월 만에 최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다.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화하는 추세다. 다만 추석을 앞두고 과일값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54(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올랐다. 2021년 3월 1.9%를 기록한 이후 3년 5개월 만의 최저치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 2.9%를 기록하며 2%대에 진입한 이후 5월 2.7%, 6월 2.4%, 7월 2.6%에 이어 지난달 2.0%까지 5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다. 정부는 추가 변수가 없다면 물가 상승률은 연말까지 2% 초반대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농·축·수산물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공업제품은 1.4%, 서비스 물가는 2.3%씩 오르며 안정된 흐름을 나타냈다. 생활물가지수는 2.1%, 신선식품지수도 3.2%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 흐름에 따라 석유류도 0.1% 상승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일부 과일 품목의 물가는 여전히 높았다. 배는 120.3%, 사과는 17.0% 상승했다. 김은 29.8%, 배추는 9.6% 상승률로 가격이 올랐다.
  • 똥지게 진 르세라핌 포착에 팬들 ‘충격’…이렇게까지?

    똥지게 진 르세라핌 포착에 팬들 ‘충격’…이렇게까지?

    걸그룹 르세라핌이 ‘6시 내고향’에 떴다. 르세라핌은 2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 깜짝 출연해 ‘손녀돌’에 도전했다. 이날 ‘6시 내고향’ 스튜디오를 찾은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 사쿠라, 카즈하는 “우리가 이번에 컴백을 하면서 어르신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싶어 ‘6시 내고향’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출연 계기를 밝혔다. 경기 파주에 방문한 르세라핌 멤버들은 할머님들이 보고 싶어하는 엉덩이춤부터 신곡 ‘크레이지’ 포인트 안무까지 선보이며 마을회관에서 신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이날 르세라핌 멤버들은 실제 농사일에 투입됐다. 몸빼 바지 등 일꾼룩으로 갈아입은 멤버들은 고추 따기부터 배추심기까지 더운 날 고된 농사일을 모두 도왔다. 멤버들은 “고추밭을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많더라”라며 “일하다 보니 어머님 허리가 진짜 아프실 것 같았다. 더워서 더 힘들다”고 소감을 전했다. 맡은 고랑을 끝까지 책임지고 돌아온 카즈하는 “매일 고생하시는 어르신 얼굴 생각하면서 고추를 땄다”고 웃었다. 이어 눈에 띈 것은 3대째 이어 내려온 똥지게. 할머님은 “80년된 똥지게다. 사람이 거기서 똥을 누면 밭에 거름으로 주기 위해 옮기는 용도”라고 설명하면서 가장 어울릴만한 멤버로 허윤진을 꼽았다. 허윤진은 곧바로 똥지게를 지고 힙한 포즈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손헌수는 “아이돌 최초 똥지게 모델”이라며 박수를 쳤다. 르세라핌은 “할머님들이 저희를 선배님이라 불러주시고 농사일을 도와드릴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주에 또 한번 나온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6시 내고향’과 르세라핌과의 특별한 만남은 2일과 함께 9일 2부작으로 방영된다.
  • 개관 110년 기념 미식세트… 비법 담아

    개관 110년 기념 미식세트… 비법 담아

    미식을 내세우는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전문가의 노하우를 담아 엄선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추석 선물세트는 10만원대부터 60만원대까지 정육, 수산, 고메와 웰빙, 와인, 리빙을 아우르는 100여종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올해는 특히 조선호텔 개관 110주년을 맞아 조선호텔만의 노하우를 담은 미식 세트와 특별한 가치를 담아 제작된 리빙 제품 등의 구성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올해도 바이어가 직접 큐레이션한 50여종의 정육 한우 세트를 만나 볼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보양 한우 갈비탕 세트’와 ‘양갈비&LA 갈비 세트’는 최상의 재료에 110년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한 조선호텔 셰프만의 비법이 담긴 제품이다. 또 제주 해역에서 수확한 ‘제주 진 은갈치’, ‘제주 선 건옥돔’ 등 다양한 프리미엄 수산 제품도 마련했다. 이색 선물세트로는 프리미엄 김치로 명성 높은 ‘조선호텔 김치 세트’가 눈길을 끈다. 배추김치를 비롯해 제주 생갈치를 넣은 갈치 석박지, 오이 소박이, 알타리 김치 등을 세트로 구성했다. 기억에 오래 남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싶다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리빙 제품을 주목할 만하다. 도예 명문가인 김취정 가문의 8대 장인인 미산 김선식 사기장(경북 무형문화재)과의 협업으로 제작한 ‘청화백자 포도문 다기세트’(60만원)는 다관, 숙우, 퇴수기, 찻잔(3개), 받침(3개)으로 구성됐는데, 선물받는 이에게 특별한 차의 경험을 선사한다. 또 조선호텔 개관 연도를 담은 ‘1914 노트 디스펜서 & 펜 트레이’(13만원)는 은은한 금빛이 감도는 황동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오세창 조선호텔앤리조트 브랜드사업담당은 “올해 조선호텔 110주년을 기념해 조선호텔의 품격과 헤리티지를 담아 특별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온라인에선 SSG닷컴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오는 11일까지, 오프라인으론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경기점, 스타필드하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대전점에서 13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
  • 겁 나는 추석 물가… 배추·무 강세에 돼지열병·럼피스킨도 ‘말썽’

    겁 나는 추석 물가… 배추·무 강세에 돼지열병·럼피스킨도 ‘말썽’

    추석 연휴를 약 2주 앞두고 먹거리 물가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에 일부 농산물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인데다 가축 전염병이 확산하고 있어 변수가 될 전망이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배추 소매가격은 한 포기에 6455원으로 지난해(5766원)보다 12.0%, 평년(5692원)보다는 13.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무 소매가격은 1개에 3718원으로 지난해(2680원)보다 38.7%, 평년(2617원)보다 42.1% 뛰었다. 적상추는 100g에 1963원으로 지난해(1714원) 대비 14.5%, 시금치는 100g에 4110원으로 69.3% 각각 증가했다. 채소 가격 오름세는 ‘역대급’으로 더웠던 여름철 폭염 때문이다. 출하량 자체도 줄어들뿐더러 품질 역시 떨어지기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달 ‘농업관측 8월호’에서 “8월 여름배추 출하분은 잦은 비와 고온으로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생육이 불균형해 지난해보다 작황이 다소 부진하다”며 “8~9월 출하되는 고랭지지역 여름무는 6월 고온과 7월 상순 돌풍 등으로 인해 생육 불균형이 발생해 지난해보다 작황이 다소 부진하다”고 설명했다.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축산물 물가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달 30일 경기 김포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진 사례가 확인된 데 이어 31일 경기 이천의 젖소농장에선 올해 두 번째 럼피스킨 전염병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미 폭염에 닭과 병아리가 줄줄이 폐사하며 계란 1판의 소매가격(6656원)은 지난해 대비 5.2% 오른 상태다. 한국물가협회가 지난달 22일 발표한 4인 가족의 추석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8만 7100원으로, 폭염과 장마에 작황 부진을 겪은 과일류와 채소류를 중심으로 지난해 추석 성수기보다 9.1% 늘었다. 정부는 추석 먹거리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할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14가지 추석 성수품(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 소, 돼지, 닭고기, 계란, 밤, 대추, 잣)을 총 15만 3000t 공급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1만 2000곳에서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성수품 14개 품목 구매 비용을 작년보다 5% 이상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강남구민 추석 먹거리 부담 없이 사세요

    강남구민 추석 먹거리 부담 없이 사세요

    서울 강남구는 다음달 10일 구청 주차장에서 개장하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서 ‘친선도시 홍보관’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서는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여해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 이상 할인 판매한다. 구매한 물건은 오후 4시까지 택배 배송 서비스(배송비 4000원)를 신청하면 전국 어디든지 배송할 수 있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사전 주문을 받는다. 특히 올해 직거래 장터에서는 강남구와 친선 결연을 한 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친선도시 홍보관이 함께 운영된다. 참여 도시는 강원 양구군과 경기 광주시, 충남 당진시·청양군, 충북 증평군·영동군, 경북 영주시, 전북 군산시 등이다. 이들은 홍보관을 통해 강남구민들에게 도시별 특산물, 지역축제, 고향사랑 기부제, 친선도시 간 혜택 등을 알린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현장 이벤트로 식품 명인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윤미월 명인의 숭침채(배추통김치) 시연회와 신광수 명인의 덖음차 시음회가 진행된다. 또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캐리커처와 캘리그래피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양질의 지역 특산물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남구와 교류하는 친선도시를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며 “명절 분위기 물씬 나는 흥겨운 장터를 방문해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추석 성수품 700억 공급… 자금난 소상공인에 43조 푼다

    추석 성수품 700억 공급… 자금난 소상공인에 43조 푼다

    배추·배 등 농축수산물 17만t 공급‘회사 명절 선물’ 부가세 비과세 비수도권 숙박 쿠폰 50만장 배포 정부가 하반기 전통시장에서 쓴 지출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80%로 2배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추석을 앞두고 700억원을 투입해 농축수산물 성수품 17만t을 공급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3조원의 신규 대출·보증을 제공한다. 정부는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세법 개정을 통해 하반기 전통시장에서 쓴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한시적으로 80%로 올려 내수를 활성화한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하반기 카드 사용액 증가분에 대한 소득공제율도 10%에서 20%로 올린다. 지난해 하반기보다 지출액이 5% 이상 늘어난 초과분에 대해 적용된다. 앞서 정부는 올 상반기 카드 사용액 증가분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20%로 올리고 상반기 전통시장 지출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80%로 올리는 법안을 추진했으나 21대 국회에서 무산됐었다. 명절에 회사가 사원들에게 지급하는 재화에 대해 부가가치세 비과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회사가 직원에게 경조사나 명절·생일 등에 지급하기 위해 구매한 재화에 대해서는 매입세액공제를 통해 부가세를 매기지 않고 있다. 현재 한도는 경조사에 10만원, 명절·생일·창립기념일 등을 합쳐 10만원이다. 정부는 명절에 대해 10만원까지 별도로 비과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와 무를 추석 3주 전인 지난 26일부터 하루 평균 700t씩 총 1만 2000t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가격이 급등했던 사과와 배는 출하 물량을 평시의 3배 이상인 각각 1만 5700t, 1만 4300t으로 늘린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어려움을 덜기 위해 대출 39조 100억원, 보증 3조 9500억원 등 총 42조 9600억원을 제공한다. 지난해 추석보다 2300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최대 20만원의 전기료를 감면하는 전기료 지원 대상 조건도 기존 ‘연매출 6000만원 이하’에서 ‘1억 400만원 미만’으로 확대했다. 내수 활성화 방안도 담겼다. 국내 관광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수도권 숙박 할인 쿠폰을 50만장 배포한다. 온누리상품권 지류형 구매 한도는 9월 말까지 월 150만에서 200만원으로 한시 확대한다.
  • 40조원 추석자금 푼다…국군의날 공휴일 검토

    40조원 추석자금 푼다…국군의날 공휴일 검토

    소상공인·중기 명절자금 신규 공급10월 초 최장 6일까지 연휴 가능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상공인·중소기업 명절 자금으로 40조원 이상을 신규 공급하기로 했다. 또 장바구니 물가 안정 대책을 위해 배추·무·사과·배 등 20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t을 공급하고, 오는 10월 1일 건국 76주년 국군의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대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20차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추석 민생 안정 대책과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쌀값 및 한우 가격 안정 대책을 내놨다. 정부 당국자는 추석 신규 자금에 대해 대출·보증 형태로 공급된다며 “(대출의 경우) 시중은행 대출이 30조원 이상이고, 한국은행과 국책은행도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추가 협의를 통해 총규모가 40조원을 넘을 수 있다”고 했다. 역대 최고 수준이던 지난해 추석 자금 공급 규모(42조 7300억원)를 넘을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국민의힘은 우선 추석 민생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하반기 전통시장 지출과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분(전년 대비 5% 이상)에 대한 소득공제 한시 상향을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 오는 9월 15~18일 추석 연휴 기간에 지역관광 활성화와 귀성·귀경길 지원을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KTX·SRT 역귀성 할인(30~40%), 궁·능·유적지 무료 개방 등도 제공한다. 응급실·약국 비상 운영체계 유지와 화재·안전 예방에도 나서기로 했다. 또 정부는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하도급 대금 적기 지급과 임금 체불 방지를 집중 점검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임금 체불 사업자를 엄벌하고 체불 해소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며 “윤 대통령은 불법 파업 등에 대해선 엄정하게 대처하지만 노동 약자는 항상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여당은 또 위메프·티몬 사태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1조 6000억원의 유동성 공급 규모 확대에 이어 대출금리 인하 등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정부는 이를 수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지원한 자금의 대출금리를 2.5%까지 내리고 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협약 프로그램의 보증료율을 한도와 무관하게 0.5%로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 현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금리는 3.5%,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금리는 3.4%다. 명절을 앞두고 급락한 쌀값 안정과 한우 수급 안정 방안도 나왔다. 당정은 우선 쌀 시장 안정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지난해 민간 재고 5만t을 추가 매입하기로 했다.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은 다음달 중순 이전에 발표한다. 앞서 당정은 지난 6월 민간 재고 15만t 해소 대책을 내놨다. 한우 수급 안정 대책으로는 정부가 농협·자조금 등을 활용해 연중 최대 50%까지 한우 할인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추석 명절을 계기로 10만원 이하 실속형 한우 선물 세트도 확대한다. 한우 농가를 위해 급식·가공업체 대상 한우 원료육 납품 지원, 농업경영회생자금 지원, 사료 가격 인하 및 사료구매자금 상환 기간 1년 연장 등을 추진한다. 중장기 한우산업 발전대책은 다음달 발표된다. 여당은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 군 장병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군의날(10월 1일) 임시 공휴일 지정을 요청했다. 정부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국군의날이 임시 공휴일이 되면 10월 첫째 주(9월 30일~10월 4일)에 ‘빨간날’ 개천절(10월 3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가 된다. 이틀 휴가를 내는 직장인은 6일 연속 쉴 수 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당정 협의회에서 “(국회) 회기마다 무쟁점 민생 법안을 원칙적으로 정쟁에서 분리해 처리하는 민생 입법 신속 통과 제도와 같은 ‘민생 패스트트랙’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 당정, 소상공인·중기 추석자금 40조 공급…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검토

    당정, 소상공인·중기 추석자금 40조 공급…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검토

    당정대 추석 민생 대책 등 발표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쌀 재고 5만t 추가 매입해 안정화10만원 미만 한우 선물 세트 확대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중소기업 명절 자금으로 40조원 이상을 신규 공급하기로 했다. 또 장바구니 물가 안정 대책을 위해 배추·무·사과·배 등 20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t을 공급한다. 잇단 전기차 화재로 제작사의 배터리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고, 오는 10월 1일 건국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대는 25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20차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추석 민생안정 대책,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쌀값 및 한우 가격 안정 대책 등을 논의하고 이러한 대책을 내놨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세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명절 자금을 40조원이나 지원한 데 대해 “우선 민생이 어렵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추석 기간에 물가 안정 대책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우선 국민의힘은 추석 민생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하반기 전통시장 지출과 신용카드 등 사용액 증가분(전년 대비 5% 이상)에 대한 소득공제 한시 상향을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 9월 15~18일 추석 연휴 기간에 지역관광 활성화와 귀성·귀경길 지원을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KTX·SRT 역귀성 할인(30~40%)을 제공한다. 또 하도급 대금 적기 지급과 임금 체불 방지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실·약국 비상 운영체계 유지와 화재·안전 예방에도 나서기로 했다. 여당은 또 위메프·티몬 사태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1조 6000억원의 유동성 공급 규모 확대에 이어 대출금리 인하 등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정부는 이를 수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지원한 자금의 대출금리를 2.5%까지 인하하고 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협약 프로그램의 보증료율을 한도와 무관하게 0.5%로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 현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금리는 3.5%,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금리는 3.4%다. 명절을 앞두고 급락한 쌀값 안정과 한우 수급 안정 방안도 나왔다. 당정은 우선 쌀 시장 안정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지난해 민간 재고 5만t을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수확기 쌀값 안정대책은 다음달 중순 이전에 발표하기로 했다. 한우 농가를 위해 10만원 이하 실속형 한우 선물세트 확대, 급식·가공업체 대상 한우 원료육 납품 지원, 농업경영회생자금 지원, 사료가격 인하 및 사료구매자금 상환기 1년 연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장기 한우산업 발전대책은 다음달 발표된다. 여당은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 군 장병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군의날(10월 1일) 임시 공휴일 지정을 요청했다. 국군의날이 임시 공휴일이 되면 10월 첫째 주(9월 30일~10월 4일)에 ‘빨간 날’인 개천절(10월 3일)에 더해 이틀 휴가를 내는 직장인은 6일을 연속 쉴 수 있다. 당정대는 최근 전국에서 잇따르는 전기차 화재 종합 대책도 마련했다. 정부는 전기차 관련 국민 알권리 보장을 위해 현재 자동차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시행 중인 배터리 정보공개를 의무화하고, 배터리 인증제도는 당초 내년 2월 시행 예정에서 시범사업을 계기로 오는 10월로 앞당기기로 했다. 매년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스마트 충전기는 내년 9만기까지 확대한다. 또 정부는 신축 건물의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 스프링클러 설치 관련 규정을 개선하고, 전국 모든 소방서에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전진 배치하기로 했다.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난 22일 경기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구축 건물 스프링클러 설치 등 정부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당은 일반 공무원 순직·추서 예우 강화 등을 건의했고 정부는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당정 협의회에서 “매 (국회) 회기마다 무쟁점 민생 법안을 원칙적으로 정쟁에서 분리해 처리하는 민생 입법 신속 통과 제도와 같은 ‘민생 패스트트랙’을 만들어보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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