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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요영화] 길

    [일요영화] 길

    ●길(KBS1 명화극장 밤 12시50분) 배창호 감독의 세 번째 독립영화로, 제작된 지 2년 만인 지난 2006년 늦가을에 우여곡절 끝에 극장개봉된 작품이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남도를 떠도는 장돌뱅이의 고집스런 인생을 통해 예술가로서 감독 자신의 삶을 투영해낸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영화가에 화제가 됐던 배경은 여럿 있었다. 감독의 전작 ‘정’,‘러브 스토리’에 이어 독자적인 제작방식으로 제작비 5억원의 저예산으로 만든 영화라는 점, 거기에 감독이 주연까지 맡아 열연했다는 점 등이다. 장터라는 장소 자체가 삶의 풍요를 대변했던 1970년대 중반. 태석(배창호)은 20년이 넘게 무거운 모루를 짊어지고 전국 각지의 장터를 떠돌아다니는 대장장이이다. 다음 장터를 향해 길을 가던 중 그는 서울에서 내려온 여공 신영(강기화)을 만난다.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러 가는 길이라면서도 빨간 코트에 큼지막한 스마일 배지를 달고 있는 신영은 첫눈에도 좀 모자라 보인다. 신영을 버스타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길에서 태석은 어느새 옛날을 떠올린다.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었던 사랑했던 아내, 그 아내가 지키고 있기에 아늑한 안식처가 됐던 작은 초가집, 그리고 둘도 없는 친구 득수…. 그러나 지난 20년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떠돌게 만들었던 득수의 배신을 회상하는 길 위에는 그리움과 미움이 뒤섞인 감정들로 얼룩진다. 나란히 함께 걷는 여자 신영이 다름아닌 원수가 돼버린 득수의 딸임을 알게 되면서 마음 한켠은 걷잡을 수 없이 복잡해진다. 개봉관에서 금방 간판을 내렸지만 개봉 당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1982년 ‘꼬방동네 사람들’로 데뷔한 이후 ‘깊고 푸른 밤’‘고래사냥’‘기쁜 우리 젊은 날’ 등 메가톤급 히트작을 줄기차게 내놓은 감독에게 ‘길’은 17번째 장편. 수묵담채처럼 질박하고 소박한 화면은 삶의 멍에를 벗어 버리지 못한 채 방황하며 살아가는 나약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깊은 시선으로 은유해 냈다. 흐뭇하고 넉넉한 배경도 이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미덕이다. 변산반도의 너른 뻘밭, 구례 산수유 마을, 함평 오일장, 강원도 산간 너와집들…. 감독이 직접 다리품을 팔며 전국을 뒤져 찾아낸 그림 같은 풍경들에 가슴 속 매듭이 소리 없이 녹아내린다.2005년 필라델피아 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4월 총선을 뛰는 사람들] 243개 지역구 출마예상자 명단

    ■ 서울 ▲종로=유승희(47·여·신·국회의원), 박진(51·한·국회의원), 정흥진(63·민·정당인), 최현숙(50·여·노·정당인) ▲중구=정호준(36·신·정일형-이태영 박사 기념사업회 장학회장), 박성범(67·한·국회의원), 이학봉(59·한·화신폴리텍 대표), 허준영(55·한·전 경찰청장), 김인식(39·노·정당인) ▲용산=김진애(54·여·신·대통령자문 건설기술ㆍ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위원장), 노식래(49·신·전 정동영후보 선대위 부대변인), 이은영(55·여·신·국회의원), 진영(57·한·국회의원), 조명구(53·한·전 대통령후보 언론특보), 성장현(52·민·전 용산구청장), 김종민(29·노·정당인), 홍진이(37·여·노·정당인) ▲성동갑=최재천(44·신·국회의원), 김태기(51·한·정당인), 최창준(52·노·정당인), 정병채(53·민·대한법률중앙회 법률연구위원장) ▲성동을=임종석(신·41·국회의원), 김동성(한·36·변호사), 김승희(노·35·정당인), 고재득(61·민·당 사무총장) ▲광진갑=김성호(45·한·정당인), 김정만(47·한·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 양희경(28·노·정당인), 임동순(53·민·서울시당 부위원장) ▲광진을=김형주(44·신·국회의원), 추미애(49·여·신·전 국회의원), 길기연(47·한·정당인), 이중원(42·노·정당인), 이승국(52·민·지역위원장 직대) ▲동대문갑=김희선(64·여·신·국회의원), 박명광(62·신·국회의원), 장광근(53·한·정당인), 방종옥(35·여·노·정당인), 지용호(42·민·당 중앙위원) ▲동대문을=민병두(49·신·국회의원), 유덕열(53·신·전 구청장), 홍준표(53·한·국회의원), 유은숙(48·여·무·자영업) ▲중랑갑=이화영(45·신·국회의원), 임성락(45·신·다솜치과원장), 김진수(48·한·당원협의회장), 강경환(무·42·무직), 이상수(61·무·노동부장관) ▲중랑을=김덕규(66·신·국회의원), 강동호(63·한·정치인), 이용휘(45·한·정당인), 전권희(36·노·정당인) ▲성북갑=김영배(40·신·정치인), 유재건(70·신·국회의원), 정태근(43·한·정당인), 김준수(37·노·정당인), 정태흥(36·노·정당인), 박찬희(49·민·정당인) ▲성북을=신계륜(53·신·전 국회의원), 최수영(49·한·기업인), 박창완(48·노·정당인), 조순형(72·무·국회의원) ▲강북갑=오영식(40·신·국회의원), 정양석(49·한·정당인), 박겸수(48·민·당 기조위원장) ▲강북을=최규식(54·신·국회의원), 안홍렬(49·한·변호사), 박용진(36·노·정당인), 신승호(57·민·시당 직능위원장) ▲도봉갑=김근태(60·신·국회의원), 경복현(37·한·태권도 사범), 권중길(55·한·한성대 겸임교수), 양경자(67·한·정당인), 김승교(39·노·변호사), 이경태(57·민·서울시당 지방자치위원장), 고석인(69·무·연예인), 홍우철(53·무·회사원) ▲도봉을=유인태(59·신·국회의원), 김선동(44·한·정당인), 이재범(52·한·변호사), 장일(49·한·정당인), 정규진(62·민·서울시당 부위원장) ▲노원갑=이형남(50·신·한국인재연구원장), 정봉주(47·신·국회의원), 함승희(56·한·전 국회의원), 현경병(45·한·정당인), 김의열(46·노·정당인), 황한웅(57·민·서울시당 대외협력위원장) ▲노원을=우원식(50·신·국회의원), 권영진(45·한·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김용재(35·민·서울시당 재정위원장) ▲노원병=이동섭(53·신·당 청년위원장), 임채정(66·신·국회의장), 황창화(48·신·전 국무총리실 정무수석), 강인구(40·한·변호사), 김정기(47·한·미국변호사), 노회찬(51·노·국회의원), 송광선(51·민·세무사) ▲은평갑=이미경(57·여·신·국회의원), 강인섭(71·한·정당인), 안병용(50·한·당 부대변인), 최홍재(39·한·NGO 활동가), 김영준(65·민·전 서울시의원), 박명률(45·민·전 이인제후보 공보특보) ▲은평을=박희섭(51·신·정당인), 최창환(45·신·전 부대변인), 이재오(62·한·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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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노민현(29·여·노·시민운동가) ▲연제=김은경(43·신·전 청와대 비서관), 김희정(36·여·한·국회의원), 장귀선(40·여·노·시민운동가), 박대해(64·昌·전 연제구청장) ▲수영=이정호(48·신·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류재중(51·한·전 수영구청장), 박형준(47·한·국회의원) ▲사상=조민희(47·신·전 국회의원 보좌관), 권철현(59·한·국회의원), 장제원(40·한·경남정보대학 학장) ■ 대구 ▲중·남=이재용(53·신·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구본건(55·한·전 남구의회 의원), 남병직(50·한·뉴라이트대구연합 대표), 신철원(40·한·협성교육재단 이사장), 이신학(63·한·전 남구청장), 이원기(42·한·국회 정무위 수석 전문위원), 이주호(46·한·국회의원), 이철우(52·한·경북도 정무부지사), 박현상(41·민·외국어학원 이사장), 김현철(46·昌·전 남구의회 의원), 곽성문(55·昌·국회의원) ▲동갑=임대윤(50·신·대통령 사회조정1비서관), 김상인(49·한·전 한나라당 정책자문위원), 손종익(48·한·상생정치연구원 원장), 이훈(66·한·전 동구청장), 주성영(49·한·국회의원), 김천희(46·昌·전 이회창 후보캠프 조직1팀 부팀장), 이우태(56·무·21세기 대구발전포럼 이사장) ▲동을=이강철(60·신·대통령 정무특보), 정두병(61·신·전 대구새마을연수원장), 박창달(61·한·전 국회의원), 서훈(65·한·전 국회의원), 유승민(49·한·국회의원), 류승백(57·한·일심재활원 운영위원장), 이명숙(57·국·전 자민련 총재 특보), 배석기(51·무·전 자민련 부대변인) ▲서=박찬석(67·신·국회의원), 강재섭(59·한·한나라당 대표), 서중현(56·한·대구시의원), 장태수(36·노·대구시당 지방자치위원장), 백승홍(64·昌·전 국회의원) ▲북갑=조인호(43·신·변호사), 서상기(61·한·국회의원), 이명규(51·한·국회의원), 주선국(45·昌·전 한국청년연합 대표) ▲북을=배기찬(44·신·대통령 안보정책실 동북아비서관), 안택수(64·한·국회의원), 윤병환(51·한·대구보건대 강사), 서승엽(43·노·대구시당 사무처장), 장갑호(50·민·대구보건대 교수), 김용락(48·창·경북외국어대 교수) ▲수성갑=김태일(52·신·전 열린우리당 대구시당위원장), 이원형(56·한·전 국회의원), 이한구(62·한·국회의원), 이연재(45·노·국민승리21 중앙위원), 김성현(44·민·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수성을=유시민(48·신·국회의원), 이성수(58·한·전 대구시의회 의장), 주호영(47·한·국회의원), 정종성(54·창·전 언론인) ▲달서갑=김충환(46·신·대통령업무혁신비서관), 곽창규(51·한·여의도연구소 부소장), 박종근(70·한·한나라당 대구시당 위원장), 김찬수(46·노·민주노동당 대구시당 위원장) ▲달서을=권형우(50·신·한국관광공사 감사), 이해봉(65·한·국회의원) ▲달서병=김석준(55·한·국회의원), 이상기(52·한·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부기(51·무·전 자민련 대구시선대위원장), 서병환(58·무·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달성=윤용희(66·신·대구예술대 이사장), 김문오(58·한·대구MBC미디컴 대표), 박근혜(55·한·국회의원), 박경호(58·한·전 달성군수), 박상하(62·한·국제정구연맹) ■ 인천 ▲중·동·옹진=한광원(50·신·국회의원), 박남춘(49·신·전 청와대 인사수석), 강범석(41·한·인천시장 비서실장), 김종태(66·한·전 해수부 기획관리실장), 엄광석(61·한·정당인), 홍종일(47·한·정당인), 문성진(40·노·정당인), 윤대영(54·민·정당인) ▲남갑=박우섭(52·신·인천시 전 남구청장), 유필우(62·신·국회의원), 홍일표(51·한·인천시 전 정무부시장), 정수영(40·노·정당인) ▲남을=안영근(49·신·국의회원), 윤상현(45·한·당협위원장) ▲연수=전정배(43·한·정당인), 황우여(60·한·국회의원), 이혁재(34·노·정당인), 오이택(54·민·정당인) ▲남동갑=신명(61·여·신·국회의원), 윤관석(47·신·정당인), 이윤성(63·한·국회의원), 신창현(38·노·정당인), 신맹순(65·민·정당인) ▲남동을=이호웅(58·신·전 국회의원), 이원복(50·한·국회의원), 배진교(39·노·정당인), 조기종(50·민·정당인) ▲부평갑=문병호(48·신·국회의원), 오흥범(46·한·정당인), 조진형(64·한·인천시당 위원장), 한상욱(47·노·정당인) ▲부평을=홍미영(52·여·신·국회의원), 홍영표(50·신·별정직공무원), 강창규(52·한·인천시의원), 진영광(52·한·정당인), 천명수(60·한·인천시 전 정무부시장), 이옥희(41·여·노·정당인), 곽영기(60·민·정당인) ▲계양갑=신학용(55·신·국회의원), 김해수(49·한·정당인), 박희룡(66·한·전 계양구청장), 한정애(38·여·노·정당인), 지경주(45·민·정당인) ▲계양을=송영길(44·신·국회의원), 김용환(42·한·당 대변인행정실장), 이상권(53·한·정당인), 한기현(53·민·정당인) ▲서·강화갑=김교흥(47·신·국회의원), 송병억(53·한·정당인), 신호수(52·한·교수), 이학재(43·한·인천시 전 서구청장), 이상구(43·노·정당인) ▲서·강화을=신동근(46·신·의사), 이경재(66·한·국회의원), 이종빈(63·민·정당인) ■ 광주 ▲동=김종배(54·신·전 국회의원), 양형일(57·신·국회의원), 김정업(60·한·정당인), 김경천(66·여·민·전 국회의원), 박주선(58·민·전 국회의원), 노인수(51·무·변호사), 양회창(54·무·기업인) ▲서갑=송갑석(43·신·전 정동영 후보 청년선대위원장), 신현구(48·신·동북아전략연구원 이사장), 염동연(62·신·국회의원), 이정일(61·신·전 서구청장), 정용화(44·한·전 연세대 교수), 강기수(56·노·광주시당 위원장), 유종필(50·민·당대변인) ▲서을=김영진(60·신·전 국회의원), 장홍호(48·신·정당인), 정동채(57·신·국회의원), 문상옥(48·한·당 부대변인), 이정현(48·한·당협위원장), 오병윤(47·노·전 광주시당 위원장), 김성현(47·민·광주시당 사무처장), 김종식(60·민·전 서구청장) ▲남=강운태(58·신·전 국회의원), 김화진(51·신·정당인), 서갑성(59·신·교수), 이윤정(48·여·신·정당인), 임홍채(45·신·정당인), 정재훈(50·신·의사), 정기남(43·신·전 정동영후보 선대위 총괄조정실장), 지병문(54·신·국회의원), 김영한(50·한·정당인), 이승채(53·민·변호사), 강도석(53·무·광주시의원) ▲북갑=강기정(44·신·국회의원), 송두영(43·신·전 정동영후보 선대위 부대변인), 이만영(58·신·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임현모(52·신·광주교대 총장), 조기선(53·신·변호사), 이가연(62·여·한·정당인), 이봉훈(37·노·정당인), 김동신(61·민·전 국방부장관), 김재두(42·민·당부대변인), 오형근(46·민·의사), 김경진(43·창·변호사), 장병완(55·무·기획예산처 장관) ▲북을=김용억(55·신·전 광주시의원), 김재균(54·신·전 북구청장), 김태홍(65·신·국회의원), 이형석(48·신·청와대 비서관), 임내현(56·신·전 광주고검장), 김천국(50·한·정당인), 김현정(37·여·노·정당인), 안영돈(47·노·전 당 광주시위원장), 최경주(47·민·광주시당 위원장), 박영근(57·창·광주시민단체연합회 공동대표) ▲광산=김동철(52·신·국회의원), 김휴섭(56·신·전 노동일보 회장), 나병식(58·신·출판사 대표), 민형배(47·신·전 청와대 비서관), 심재민(56·신·전 광주부시장), 이상갑(42·신·변호사), 현해성(45·신·이코바이오 연구소장), 조삼수(45·노·전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장), 강박원(70·민·광주시의회 의장), 김승남(43·민·정당인), 김영성(52·민·공무원), 송병태(70·민·전 광산구청장), 이근우(50·창·변호사) ■ 대전 ▲동=김용명(50·신·한국토지공사 이사), 선병렬(49·신·국회의원), 김칠환(5 6·한·전 국회의원), 양태창(44·한·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 이사장), 윤석만(50·한·변호사), 최창우(44·한·대전시한의사협회 회장), 오태진(66·민·정당인), 임영호(52·국·전 동구청장), 송유영(49·昌·변호사), 김범수(51·무·한남대 객원교수) ▲중=류배근(55·신·정당인), 박천일(47·신·정당인), 강창희(61·한·전 국회의원), 김영관(52·한·대전시의회 의장), 한경남(46·민·정당인), 권선택(51·국·현 국회의원), 김종길(48·무·까치복지회 대표) ▲서갑=박병석(55·신·국회의원), 이영규(49·한·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이강철(48·국·정당인), 이기용(65·국·전 서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최기복(60·昌·정당인) ▲서을=박범계(43·신·변호사), 전득배(48·신·㈜미건의료기 전무이사), 나경수(46·한·변호사), 김영진(45·한·대전대 교수), 이재선(51·한·전 국회의원), 박세정(46·민·뉴라이트전국연합 정치개혁연대 중앙집행위원장), 심대평(66·국·국회의원), 이현(50·국·변호사), 김윤기(33·사·대전시당위원장) ▲유성=노중호(43·신·정당인), 이상민(50·신·국회의원), 조성두(53·신·전 한국조폐공사 감사), 양홍규(42·한·대전시 정무부시장), 양희권(51·한·㈜페리카나 회장), 이인혁(47·한·정당인), 한기온(48·한·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총재), 이병령(60·국·전 유성구청장), 남호(46·昌·정당인), 조영재(65·昌·전 국회의원), 송석찬(55·무·전 국회의원), 정회상(50·무·정당인) ▲대덕=김원웅(63·신·국회의원), 정진항(42·신·전 대전시의원), 송병대(58·한·전 국회의원), 송인동(50·한·전 경찰대학장), 이창섭(52·한·당협위원장), 천영세(63·노·국회의원), 강희재(57·민·정당인), 김창수(51·국·전 대덕구청장), 심현영(60·국·전 대전시의원) ■ 울산 ▲중=송철호(58·신·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 김철욱(53·한·시의회의장), 정갑윤(57·한·국회의원), 문병원(50·민·시당위원장), 천병태(45·노·중구위원장), 이향희(31·여·사·시당위원장) ▲남갑=심규명(44·신·울산항만공사 감사), 김헌득(48·한·시당 수석부위원장), 최병국(65·한·국회의원), 이영순(45·여·노·국회의원) ▲남을=이수동(53·신·울산경제비전포럼대표), 임동호(39·신·전울산 시당위원장), 김기현(48·한·국회의원), 김진석(44·노·전 시의원) ▲동=김원배(48·신·전 동구위원장), 정몽준(56·한·국회의원), 김종훈(43·노·전 시의원), 노옥희(49·여·노·전 교육위원), 김지준(59·무·전 구의원) ▲북=신우섭(44·한·신한종합건설사장), 윤두환(52·한·국회의원), 최윤주(42·여·한·북울산포럼이사장), 김광식(45·노·울산시당위원장), 이재경(51·무·전 구의원) ▲울주=강정호(53·한·변호사), 김춘생(56·한·시의원), 신기섭(56·한·여의도연구소미디어위원장), 유태일(56·한·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광우(50·한·녹색회울산지부장), 이채익(52·한·전 구청장), 정병국(56·한·당 대외협력위원), 홍정련(43·여·노·전 시의원), 강길부(65·무·국회의원) ■ 경기 ▲수원장안=김태호(45·신·전 민주당지역위원장), 심재덕(68·신·국회의원), 염태영(47·신·국립관리공단감사), 정관희(59·신·경기대교수), 김훈동(63·한·수원예총 회장), 박종희(48·한·전 국회의원), 안동섭(42·노·수원비정규직센터 소장), 이종철(64·민·지역위원장), 이상진(48·무·전 시의원) ▲수원권선=이기우(41·신·국회의원), 신현태(61·한·전 국회의원), 이문수(56·한·정당인), 진재범(45·한·국제변호사), 이성윤(40·노·경기도당부위원장), 이양구(52·국·경기도당 총무국장) ▲수원팔달=박공우(47·신·변호사), 이승량(46·신·변호사), 허영표(54·신·변호사), 남경필(43·한·국회의원), 임수복(64·한·전 경기지사 직무대리), 한동근(40·노·정당인), 이건웅(47·민·정당인) ▲수원영통=김진표(60·신·국회의원), 박찬숙(61·여·한·국회의원), 임종훈(54·한·홍대 법대교수), 한동근(39·노·당 중앙위원), 김종열(57·민·전 수원시의회 의장) ▲성남수정=김태년(42·신·국회의원), 양성호(61·신·건국대 교수), 이규민(48·신·중부대 겸임교수), 최유석(48·신·전 시의원), 강선장(60·한·전 도의원), 신영수(56·한·정당인), 장정은(41·한·경기도의회 부의장), 김미희(41·여·노·전 성남시의원), 김경수(62·昌·경원대 교수), 이윤수(69·昌·전 국회의원), 최상면(52·무·종교인) ▲성남중원=이재명(44·신·변호사), 정형만(57·신·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조성준(60·신·전 국회의원), 신상진(51·한·국회의원), 정완립(50·한·정당인), 정형주(43·노·정당인) ▲성남분당갑=고흥길(63·한·국회의원), 남효응(55·한·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사무처장) ▲성남분당을=임태희(51·한·국회의원), 정원섭(55·한·전 도의원) ▲의정부갑=문희상(62·신·국회의원), 김남성(44·한·당원협위원장), 김춘식(53·한·전 방송위 방송정책실장), 이건식(49·한·연화복지의원 행정원장), 이철주(67·민·전 시의원) ▲의정부을=강성종(41·신·국회의원), 손광운(46·신·변호사), 박봉수(49·한·전 지구당위원장), 신광식(59·한·경기도의원), 정승우(64·한·경기도행정부지사), 조흔구(58·한·당원협위원장), 목영대(44·노·경기도당 민생특별위원장), 김병갑(66·민·전 경기도의원), 송우근(47·昌·정당인) ▲안양만안=이종걸(50·신·국회의원), 정용대(50·한·정당인), 윤학상(47·민·정당인) ▲안양동안갑=이석현(56·신·국회의원), 박원용(57·한·전 구청장), 이석원(50·한·당 부대변인), 신보영(40·한·경기도의원), 정성희(48·노·안양시위원장), 김규봉(52·민·사업), 문갑돈(57·민·한성디지털대 이사),▲안양동안을=이정국(44·신·감정평가사), 이종태(51·신·시민단체대표), 심재철(49·한·국회의원), 안기영(44·한·전 경기도의원), 채호일(49·민·지역위원장) ▲부천원미갑=김경협(45·신·전 부천노총의장), 김기석(61·신·정당인), 신종철(44·신·전 경기도의원), 이상훈(42·신·전 경기도의원), 조용익(41·신·변호사), 임해규(47·한·현 국회의원), 백선기(49·昌·전 부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박상규(57·가칭 한국보수당·전 부천시의원) ▲부천원미을=배기선(57·신·국회의원), 이사철(55·한·전 국회의원), 최순영(54·노·국회의원) ▲부천소사=김만수(43·신·전 청와대 대변인), 차명진(48·한·국회의원), 이혜원(44·여·노·정당인), 조영상(49·민·변호사), 길영수(51·무·전 충청도민회 산악회 회장) ▲부천오정=김옥현(58·신·전 경기도의원), 원혜영(56·신·국회의원), 박종운(47·한·전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사무총장), 서영석(48·민·전 경기도의원), 장명진(56·가칭 한국보수당·전 부천시의원) ▲광명갑=이원영(53·신·국회의원), 정성운(45·신·전 경기지방공사 감사), 박효진(62·한·전 경기도의원), 차동춘(42·한·진성고 재단 이사장), 방호현(41·민·정당인) ▲광명을=김경표(46·신·전 시의원), 양기대(46·신·전 동아일보 기자), 이동룡(68·신·전 기아차부사장), 전재희(58·여·한·국회의원), 이병렬(45·노·정당인), 김윤문(48·민·정당인) ▲평택갑=우제항(59·신·국회의원), 원유철(45·한·전 경기도 정무부지사) ▲평택을=정장선(49·신·국회의원), 박상길(46·한·변호사), 이재영(51·한·당원협위원장), 최학수(50·한·전 시의원), 이현주(44·여·노·당 중앙위원) ▲양주·동두천=서현(57·신·변호사), 정성호(45·신·국회의원), 김성수(54·한·당원협위원장), 김홍용(51·한·서정대학장), 이경원(63·한·대진대 교수), 김홍열(40·노·양주시위원장), 박인범(49·민·전 동두천시의원), 노시범(50·무·전 경기개발공사사장) ▲안산상록갑=장경수(48·신·국회의원), 전해철(45·신·전 청와대 민정수석), 김석균(55·한·당원협위원장), 박공진(53·한·전 안산시의회의장), 이문국(73·한·정당인), 장경우(64·한·전 국회의원), 김영환(51·민·전 국회의원) ▲안산상록을=김재목(46·신·전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동준(39·신·정당인), 홍장표(48·한·전 도의원), 박미진(35·여·노·전 경기도의원), 노영철(53·민·정당인), 안태옥(50·昌·정치학 박사), 임종인(51·무·국회의원) ▲안산단원갑=천정배(53·신·국회의원), 권혁조(61·한·경기도의원), 김석훈(48·한·당원협위원장) ▲안산단원을=제종길(52·신·국회의원), 황희(41·신·전 청와대행정관), 박순자(49·여·한·국회의원), 송진섭(58·한·전 안산시장), 노세극(47·노·당 중앙위원), 임흥무(63·무·전 시의원) ▲고양덕양갑=김태경(42·신·정당인), 이치범(53·신·전 환경부장관), 권오갑(60·한·한양대 교수), 손범규(41·한·변호사), 심상정(48·노·국회의원), 정경화(36·여·노·당 고양시위원회 부위원장), 안형호(50·민·도시환경 대표) ▲고양덕양을=박준(38·신·정당인), 최성(44·신·국회의원), 경윤호(42·한·전 경기도공보관), 김태원(56·한·당원협위원장), 이근진(64·한·전 국회의원) ▲고양일산갑=김덕배(53·신·전국회의원), 한명숙(63·여·신·국회의원), 강월구(41·여·한·여성국장), 김형진(45·한·당원협위원장), 박태우(45·한·당 부대변인), 백성운(58·한·인수위 행정실장), 오양순(59·여·한·전 국회의원), 이동환(42·한·이명박 당선자 정책특보) 정군기(47·한·대선 선대위 보도분석팀장) ▲고양일산을=김현미(45·여·신·국회의원), 김영선(47·여·한·국회의원), 윤상진(38·한·당 부대변인), 이홍우(48·노·당 중앙위원) ▲의왕·과천=강상섭(60·신·전 의왕시장), 김진숙(51·여·신·정당인), 안상수(61·한·국회의원), 이종명(40·노·정당인) ▲구리=윤호중(44·신·국회의원), 전용원(63·한·전 국회의원), 안상경(44·한·정당인), 곽성호(49·민·여행사대표), 백현종(42·노·구리시위원장) ▲남양주갑=이덕행(58·신·서울종합촬영소장), 최재성(42·신·국회의원), 배일도(57·한·국회의원), 심장수(56·한·변호사), 안형준(50·한·당원협위원장), 윤병호(51·한·변호사), 이태규(43·한·정당인), 김창희(46·노·남양주시위원장), 신낙균(66·여·민·전 국회의원) ▲남양주을=박기춘(51·신·국회의원), 김천수(45·한·정당인), 심학무(56·한·변호사), 윤재수(49·한·시의원), 이승우(44·한·정당인), 조현근(48·한·당원협위원장), 김창희(46·노·당 노동위원장), 김명수(48·민·도당조직위원장) ▲오산=안민석(43·신·국회의원), 공형식(51·한·김천과학대학장), 김영준(59·한·경기대교수), 박신원(61·한·전 오산시장), 임창열(63·한·전 경기지사), 신정숙(35·여·노·경기도당부위원장), 이정구(49·국·당원협위원장), 박동우(47·昌·전 경기도선대위원장) ▲화성=박봉현(60·신·경기도당 사무처장), 고희선(58·한·국회의원), 김성회(51·한·정당인), 박보환(51·한·당 재정경제수석 전문위원), 최종건(57·한·전 KBS PD·정당인), 장명구(37·노·화성시위원장) ▲시흥갑=백원우(42·신·국회의원), 백청수(65·신·전 시흥시장), 황인철(47·신·전 청와대 비서관), 노용수(42·한·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박영규(46·한·당원협위원장), 오경호(60·민·중앙당 노동특위위원장), 황영상(57·민·정당인) ▲시흥을=조정식(44·신·국회의원), 정재호(43·신·총리민정수석), 김왕규(56·한·당원협위원장), 함진규(48·한·경기도의원),, 김수정(37·노·시흥시위원장), 이명운(59·민·전 시의회의장) ▲군포=김부겸(49·신·국회의원), 박승오(64·한·치과의사), 유영하(45·한·변호사), 송재영(47·노·정당인), 유희열(47·민·사업) ▲하남=문학진(54·신·국회의원), 김인겸(55·한·전국교차로회장), 유성근(56·한·전 국회의원), 유형욱(48·한·전 경기도의회 의장), 이충범(50·한·정당인), 김진성(41·노·당 하남시위원장), 강병덕(43·민·정당인), 김영환(48·昌·경기도의원), 이교범(55·무·전 하남시장) ▲파주=박정(45·신·박정어학원장), 윤후덕(50·신·총리 비서실장), 이재창(70·한·국회의원), 황진하(61·한·국회의원), 김남정(64·민·지역위원장) ▲이천·여주==김문환(43·신·전 SBS기자), 신철희(35·신·전 뉴욕저널 기자), 이희규(53·신·전 국회의원), 최홍건(65·신·중소기업연구원 원장), 권혁준(48·한·정당인), 유승우(59·한·전 이천시장), 이규택(66·한·국회의원), 최병윤(48·한·한국그린기술산업 회장) ▲용인갑=우제창(44·신·국회의원), 이정기(58·한·전 당 중앙위 건설분과위원장), 박승웅(62·한·전 국회의원), 배한진(37·한·조선일보 기자), 여유현(44·한·㈜오디세이아 대표), 우동주(52·한·당 기획위원), 이우현(50·한·전 시의회 의장), 남궁석(69·무·전 국회의원) ▲용인을=김대숙(46·신·전 경기도의원), 김상일(37·신·전 정동영 후보 공보수행팀장), 김재일(54·신·대한건설협회감사), 김종희(44·신·정당인), 김학민(59·신·학민사대표), 이수원(46·신·전 경기도 공보관), 김본수(49·한·전 당원협위원장), 김윤식(60·한·전 국회의원), 박준선(41·한·변호사), 우태주(59·한·㈜라인텍 대표), 유창수(33·한·전 이명박후보 국제관계특보), 정찬민(49·한·용인갑 선거대책위원장), 한선교(48·한·국회의원), 조병훈(37·여·노·당 용인시위원장) ▲안성=홍석완(46·신·전 당원협위원장), 김학용(46·한·전 경기도의원), 안상정(43·한·당원협위원장), 장원석(60·한·대학교수), 황은성(45·한·도의원), 김익영(39·노·안성시위원장), 김선미(46·여·참주인연합·국회의원) ▲김포=김창집(48·신·정당인), 유영록(45·신·정당인), 유정복(50·한·국회의원), 김두섭(71·무·전 국회의원) ▲광주=소병훈(53·신·출판인), 이종상(45·신·정당인), 남궁형(50·한·정당인), 정진섭(55·한·국회의원), 이상윤(61·민·정당인) 이건희(47·昌·경기도의원) ▲포천·연천=장명재(45·신·당원협위원장), 고조흥(55·한·국회의원), 김영우(39·한·대선 선대위 정책기획부실장), 박윤국(51·한·전 포천시장), 차상구(54·한·공인회계사), 이경순(46·여·민·경기도 관광해설사), 이운구(55·민·전 경기도의원), 이석건(64·국·당원협위원장) ▲양평·가평=마해근(42·한·서울도시철도공사), 정병국(49·한·국회의원), 이희영(50·무·경기도의원), 장봉익(51·무·전 가평군의원) ■ 강원 ▲춘천=최윤(50·신·도당위원장), 황석희(62·신·강원광장포럼 대표), 조관일(58·한·전 강원도 정무부지사), 허천(64·한·국회의원), 류종수(65·昌·전 춘천시장), 이용범(47·무·한국노총사무처장), 조명수(53·무·UN거버넌스센터 원장), 황환식(44·무·해양수산부 장관 정책보좌관) ▲원주=박우순(57·신·변호사), 송기헌(44·신·변호사), 이재현(46·신·한라대 교수), 이창복(69·신·전 국회의원), 이계진(61·한·국회의원), 김광호(44·노·원주시위원장), 함종한(63·昌·전 국회의원), 강무현(56·무·해양수산부 장관), 안상현(44·무·전 국회의원) ▲강릉=홍준일(38·신·전 청와대 행정관), 김창남(53·한·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교수), 권성동(47·한·변호사), 심기섭(63·한·전 강릉시장), 심재엽(61·한·국회의원), 최돈웅(72·한·전 국회의원), 최재규(47·한·도의원), 김봉래(42·노·강릉시위원장), 고광록(47·무·변호사), 권오규(55·무·경제부총리), 권혁인(51·무·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최욱철(54·무·강원랜드 감사) ▲동해·삼척=심상대(43·신·전 국무총리실 정무기획비서관), 안호성(51·신·한국철도공사 상임감사), 김익수(65·한·TS엔지니어링 상임고문), 이주해(47·한·변호사), 전승규(50·창·도당선대위원장), 이이재(48·무·전 서울시 체육회 사무처장), 최연희(63·무·국회의원) ▲속초·고성·양양=이동기(34·신·전 청와대 행정관), 정문헌(41·한·국회의원), 조동룡(55·한·변호사), 송훈석(57·무·전 국회의원) ▲홍천·횡성=원재성(44·신·전 군의원), 조일현(52·신·국회의원), 황영철(42·한·당협운영위원장), 원종익(62·昌·전 도의원), 최기석(50·昌·전 군의원), 유재규(74·무·전 국회의원) ▲태백·영월·평창·정선=이광재(42·신·국회의원), 최동규(59·한·당협운영위원장), 조규오(46·노·태백시위원장), 유승규(61·민·전 국회의원), 이상춘(69·민·지역위원장), 김원창(63·무·대한석탄공사 사장), 김택기(57·무·전 국회의원), 염동열(46·무·전 대한석탄공사 감사), 황창주(52·무·전 국회의원) ▲철원·화천·양구·인제=김장준(61·신·전 인제군수), 구인호(44·한·전 도의원), 박세환(50·한·국회의원), 서미화(42·여·노·철원부위원장), 이용삼(50·민·전 국회의원), 이부균(64·昌·전 도재향군인회장), 안승국(49·무·변호사), 황영호(53·무·대한민국 건국회 철원군지부장) ■ 충북 ▲청주상당=홍재형(69·신·국회의원), 오장세(52·한·충북도의회의장), 한대수(63·한·상당구 당협위원장), 윤성희(38·노·충북도당위원장), 최창규(50·민·건설업), 김진영(65·昌·전 국회의원), 김현문(48·昌·전 청주시의원), 장한량(55·昌·전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채영만(64·무·자영업) ▲청주흥덕갑=오제세(58·신·국회의원), 김진호(59·한·정당인), 손인석(36·한·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송태영(47·한·정당인), 윤경식(45·한·전 국회의원), 이현희(53·한·정당인), 배창호(46·노·전 민노당 충북도당위원장), 최현호(49·민·정당인) ▲청주흥덕을=노영민(50·신·국회의원), 구천서(57·한·전 국회의원), 김준환(50·한·변호사), 남동우(51·한·청주시의회의장), 박환규(58·한·충북도당 부위원장), 최영호(48·한·정당인), 양정열(39·노·정당인) ▲충주=이시종(60·신·국회의원), 권영관(60·한·전 충북도의회의장), 김범진(42·한·정당인), 맹정섭(47·한·중원발전연구소장), 성기태(55·한·전 충주대 총장), 윤진식(61·한·전 산자부장관), 허세욱(62·한·당협위원장), 공재호(44·노·전 충주시위원장) ▲제천·단양=서재관(60·신·국회의원), 송광호(65·한·전 국회의원), 장진호(44·한·변호사), 이근규(49·한·한국청소년연합총재), 최명현(56·한·도당부위원장), 홍성주(54·한·봉양농협조합장), 김문천(53·한·전 도의원), 김대한(49·민·정당인) ▲청원=김현상(54·신·충북도당 부위원장), 변재일(59·신·국회의원), 오효진(63·신·전 청원군수), 한범덕(55·신·행자부 제2차관), 김기영(44·한·전 민주당 도당위원장), 김병국(55·한·전 군의회의장), 김병일(52·한·서울시경쟁력강화추진본부장), 서규용(59·한·전 농림부차관), 신경식(69·한·전 국회의원), 오성균(41·한·변호사), 홍익표(50·한·기업인), 차주영(65·국·당 충북도당위원장) ▲보은·옥천·영동=김서용(44·신·정당인), 이용희(76·신·국회의원), 송재성(60·한·전 보건복지부차관), 심규철(49·한·충북도당위원장), 김건(68·昌·전 언론인), 이현재(58·무·중소기업청장), 정상혁(66·무·전 충북도의원) ▲증평·진천·괴산·음성=김종률(45·신·국회의원), 김경회(55·한·전 진천군수), 김종호(72·한·전 국회부의장), 김수회(43·한·기업인), 송석우(66·한·전 농협중앙회 이사), 양태식(45·한·정당인), 이기동(48·한·도의원), 이필용(46·한·도의원), 조용주(46·한·변호사) ■ 충남 ▲천안갑=양승조(48·신·국회의원), 엄금자(53·여·한·전 충남도의원), 전용학(55·한·전 국회의원), 정순평(50·한·충남도의원), 정일영(61·한·전 국회의원), 김세응(53·민·정당인), 강동복(47·국·유치원 운영), 도병수(46·국·변호사), 양승연(52·무·사업), 황규한(41·무·변호사) ▲천안을=박상돈(58·신·국회의원), 박완주(41·신·정당인), 김문규(57·한·도의회 의장), 박동인(69·한·정당인), 박중현(39·한·시의원), 안상국(48·한·시의원), 이정원(54·한·시의원), 이충재(46·한·시의회 의장), 장상훈(56·한·백석대 부총장), 허전(53·한·정당인), 함석재(69·한·전 국회의원), 선춘자(39·여·노·정당인), 이용길(53·노·당 충남도당위원장), 정재택(56·민·정당인), 서용석(52·국·정당인), 안선원(47·무·서해SPC회장) ▲공주·연기=박수현(42·신·정당인), 장홍순(48·신·정당인), 박상일(50·한·당협위원장), 박희부(69·한·전 국회의원), 오병주(50·한·변호사), 윤재기(63·한·변호사), 백석현(69·민·정당인), 이규진(58·국·정당인), 정진석(47·무·국회의원) ▲보령·서천=조이환(46·신·학원운영), 김명수(59·신·평화문제연구소장), 장현관(59·신·전 국회의장 비서관), 김락기(66·한·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장), 김태흠(44·한·당협위원장), 박익규(43·민·전 당협위원장), 류근찬(58·국·국회의원) ▲아산=임좌순(57·신·한국수출보험공사 감사), 강훈식(34·신·전 경기도 보좌관) 이건영(45·한·아산포럼대표), 이진구(67·한·현 국회의원), 김영환(46·노·당 중앙위원), 이명수(52·국·나사렛대부총장), 서용석(43·무·순천향대 겸임교수) ▲서산·태안=문석호(48·신·국회의원), 문제풍(52·한 국회 수석전문위원), 성완종(56·한·㈜경남기업 회장), 이기형(59·한·당협위원장), 이일순(42·한·변호사), 명한영(48·민·정당인), 변웅전(67·국·전 국회의원) ▲논산·계룡·금산=안희정(42·신·정당인), 양승숙(57·여·신·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김영갑(51·한·변호사), 김장수(41·한·고려대 연구교수), 박우석(53·한·당협위원장), 박준선(41·한·변호사), 서형래(59·한·전 대통령후보 언론특보), 윤창순(46·노·중앙대의원), 이기환(43·노·회사원), 이인제(58·민·국회의원), 김범명(64·국·전 국회의원) ▲부여·청양=이명례(62·여·신·도의원), 김진환(62·한·변호사), 김학원(60·한·국회의원), 민경선(55·민·도당 사무처장), 홍표근(54·국·도의원), 권오창(61·무·전 건교부 기획관리실장) ▲홍성·예산=고광성(57·신·정당인), 이치범(52·신·전 환경부장관), 임종린(45·신·남북체육교류협회 회장), 홍문표(60·한·국회의원), 이회창(72·昌·전 한나라당 총재), 한병수(62·昌·전 농협 충남지역본부장) ▲당진=박기억(45·신·변호사), 김용기(46·한·당협위원장), 이덕연(51·한·전 당진군의원), 임성대(47·노·전 민노당 충남도당 위원장), 한만석(53·민·신평중고교 재단이사), 김낙성(66·국·국회의원) ■ 전북 ▲전주완산갑=김병석(59·신·전 전북기능대학장), 이무영(62·신·전 경찰청장), 장영달(60·신·국회의원), 김경안(51·한·전북도당위원장), 유철갑(60·민·전 도의회 의장) ▲전주완산을=김호서(42·신·전북도의원), 심영배(54·신·도의원), 이광철(51·신·국회의원), 이은영(54·신·도당 공동위원장), 이재영(49·신·전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장세환(55·신·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김광삼(46·민·변호사), 김완자(51·여·민·전 도의원), 진봉헌(50·민·변호사) ▲전주덕진=김세웅(53·신·전 무주군수), 김희수(54·신·도의원), 채수찬(52·신·국회의원), 최재훈(51·한·덕진당협위원장), 염경석(46·노·전북도당 정책총괄팀장), 이기훈(43 민·당 부대변인), 이창승(60·민·코아그룹 회장), 라경균(47·昌·전 이회창후보 전북선대위원장) ▲군산=강봉균(64·신·국회의원), 강임준(53·신·전 도의원), 신영대(41·신·새만금 새군산포럼 대표), 이승우(52·신·전 전북 정무부지사), 정원영(41·신·전 정동영후보 정책특보), 문용주(56·한·전 도교육감), 엄대우(59·한·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조영래(66·한·동광산업 대표), 전희남(46·노·전북도당 부위원장), 최재석(39·노·전 민주노총 군산시지부장) ▲익산갑=강익현(50·신·전 도의원), 김재홍(58·신·국회의원), 박병영(47·신·전 정동영후보 정책특보), 이춘석(45·신·변호사), 정재혁(49·신·전 정동영후보 정책특보), 한병도(41·신·국회의원), 김주성(56·한·전 도의원), 강용섬(42·민·정당인), 배승철(57·민·도의원), 이선기(51·민·전 도의원), 최재승(61·민·전 국회의원), 허영근(62·민·전 도의장), 박종완(56·무·전 이명박후보 특보) 이봉규(49·무·참여시대정책연구소장) ▲익산을=윤승용(51·신·전 청와대 홍보수석), 조배숙(51·여·신·국회의원), 현주억(52·노·익산위원장), 공천섭(60·민·익산위원장), 김연근(48·민·도의원), 김진관(56·민·변호사), 이 협(66·민·전 국회의원), 황 현(46·민·도의원), 박경철(51·무·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 황세연(52·무·청사출판사 대표) ▲정읍=김원기(69·신·국회의원), 김형욱(45·신·전 국무총리실 민정수석 비서관), 유성엽(47·신·전 정읍시장), 윤철상(54·신·전 국회의원), 정환배(56·무·전 도의원) ▲남원·순창=이강래(53·신·국회의원), 양대원(52·한·남원위원장), 김재성(63·민·당정책위 부의장), 이용호(48·민·전 국무총리 공보비서관), 최진영(46·민·전 남원시장), 유병수(54·무·㈜유아택 대표이사) ▲김제·완주=김기만(53·신·전 청와대 춘추관장), 오홍근(64·신·전 국정홍보처장), 이길용(62·신·전 전라일보 사장), 이돈승(48·신·지역경제연구소 소장), 최규성(61·신·국회의원), 김효성(59·한·김제시위원장), 하연호(54·노·5·18민주항쟁 전북동지회 회장), 곽인희(58·민·전 김제시장), 김대식(52·민·전 전북도교육위 의장), 최상현(56·민·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진안·무주·장수·임실=정세균(56·신·국회의원), 김성수(54·한·당협위원장), 양영두(59·민·소충사선문화제전 위원장) ▲고창·부안=김경민(52·신·미래부창연구회 회장), 김춘진(55·신·국회의원), 정균환(63·신·전북도당 공동위원장), 김종훈(48·한·도당 대변인), 김봉직(66·민·한국비료공업협회 감사), 이강봉(58·민·전 금호아시아나 그룹 부사장) ■ 전남 ▲목포=김대중(46·신·전 목포시의원), 민영삼(47·신·전 고건 국무총리 공보팀장), 배종호(47·신·전 KBS 뉴욕 특파원), 이상열(56·신·국회의원), 정영식(62·신·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여수갑=김성곤(55·신·국회의원), 김용우(54·한·정당인), 정경희(46·여·노·정당인), 김충석(67·민·전 여수시장), 김충조(65·민·전 국회의원), 장세석(47·무·뉴라이트전국연합 여수상임대표) ▲여수을=김종철(53·신·도의회 의장), 주승용(55·신·국회의원), 심정우(48·한·정당인), 김인수(68·민·수산업) ▲순천=서갑원(45·신·국회의원), 이평수(47·신·전 정동영후보 수행실장), 장복심(61·여·신·국회의원), 허정인(50·신·전 도의원), 황선호(56·한·기업인), 이수근(39·노·정당인), 김경재(65·민·전 국회의원), 구희승(45·창·변호사), 김완곤(38·무·정치인) ▲나주·화순=배기운(57·신·전 국회의원), 임성훈(48·신·기업인), 정호선(64·신·전 국회의원), 김창호(46·한·당 부대변인), 전종덕(36·여·노·전 도의원), 최인기(63·민·국회의원) ▲광양·구례=우윤근(50·신·국회의원), 조길호(36·노·정당인), 정병훈(59·민·독립문총신사회교육원장), 정철기(70·민·광양만권발전연구소 이사장), 김광영(69·무·무직), 이승재(54·무·전 해양경찰청장) ▲담양·곡성·장성=고현석(64·신·전 곡성군수), 김정범(44·신·변호사), 김정현(47·신·당 부대변인), 김효석(58·신·국회의원), 최강현(42·신·정당인), 최형식(52·신·전 담양군수), 국창근(68·민·전 국회의원), 서선호(45·민·한국사회복지개발원장), 김갑환(46·무·건설업), 김희식(60·무·전 KBS광주방송총국 부장) ▲고흥·보성=김범태(53·신·민주포럼 고흥대표), 신중식(67·신·국회의원), 장철우(49·신·변호사), 진종근(59·신·전 고흥군수), 박상천(69·민·민주당 대표), 장성민(44·무·전 국회의원) ▲장흥·영암=김명전(52·신·전 EBS부사장), 김영근(48·신·전 정동영후보 수석 부대변인), 백광준(57·신·전 장흥군의회 의장), 유선호(56·신·국회의원), 유인학(67·신·전 국회의원), 강성재(45·무·한일문화교류센터 대표) ▲강진·완도=이영호(52·신·국회의원), 김영록(55·무·전남도 행정부지사), 정병호(48·무·서울시립대 교수), 조영택(56·무·전 국무조정실장) ▲해남·진도=민화식(67·신·전 해남군수), 채일병(61·신·국회의원) ▲무안·신안=김홍업(57·신·국회의원), 안희석(66·한·정당인), 이윤석(47·민·전 도의회 의장) ▲함평·영광=이낙연(55·신·국회의원), 이상선(60·민·정당인), 정광일(48·민·언론인), 이용섭(56·무·건교부 장관), 장현(51·무·호남대교수) ■ 경북 ▲포항북=오중기(40·신·경북도당 부위원장), 공원식(54·한·전 포항시의회 의장), 이병석(54·한·국회의원), 정장식(57·한·전 포항시장), 허명환(47·한·뉴라이트 포항지부 상임의장), 권영준(54·昌·변호사) ▲포항남·울릉=박기환(59·신·전 포항시장), 박명재(60·신·행정자치부 장관), 유성찬(64·신·환경관리공단 관리이사), 허대만(39·신·전 시의원), 강석호(52·한·삼일그룹 부회장), 김순견(48·한·전 경북도의원), 이상득(71·한·국회부의장), 이상천(58·한·경북도의회 의장), 단병호(58·노·국회의원), 박창순(48·민·기업인), 추연만(42·창·경북도당 사무처장) ▲경주=정종복(56·한·국회의원), 정홍교(66·무·전 공무원) ▲김천=박팔용(60·한·전 김천시장), 임인배(52·한·국회의원), 배영애(62·민·정당인) ▲안동=김명호(49·신·21세기연구소장), 권오을(50·한·국회의원), 장대진(47·한·경북도의원), 허용범(45·한·전 조선일보 워싱턴특파원), 김광림(59·무·세명대 총장) ▲구미갑=조현국(45·신·변호사), 연규섭(51·신·당 경북도당위원장), 김석호(49·한·전 도의원), 김성조(48·한·국회의원), 김진태(55·한·변호사), 전재영(58·민·사업) ▲구미을=추병직(58·신·전 건교부 장관), 김연호(49·한·변호사), 김태환(63·한·국회의원), 허성우(47·한·밝은세상봉사단장), 최근성(43·노·정당인), 이규건(44·무·전 공무원), 임경만(46·무·전 시의원) ▲영주=권영창(64·한·전 영주시장), 박세환(67·한·전 국회의원), 박시균(69·한·전 국회의원), 우성호(52·한·전 경북도의원), 장윤석(57·한·국회의원), 박헌경(63·민·사업) ▲영천=정동윤(70·신·전 국회의원), 김경원(54·한·전 대구지방국세청장), 정희수(54·한·국회의원), 최순모(50·민·도당위원장), 최기문(55·무·전 경찰청장) ▲상주=성윤환(51·한·변호사), 손승태(59·한·전 감사원 제1사무차장), 이상배(67·한·국회의원), 한승두(49·신·한경프루베 대표) ▲문경·예천=신국환(68·신·국회의원), 황성재(54·신·변호사), 신영국(63·한·전 국회의원), 전경수(54·한·정당인), 채희영(67·한·전 도의원), 이한성(50·무·창원지검장), 홍성칠(51·무·대구지법 상주지원장), 변탁(69·무·태영건설 부회장) ▲경산·청도=송영선(54·한·국회의원), 최경환(52·한·국회의원), 이상수(59·민·정당인) ▲고령·성주·칠곡=조창래(58·신·한국수력원자력 감사), 박영준(47·한·대통령직인수위 총괄팀장), 윤건영(55·한·국회의원), 이인기(54·한·국회의원), 주진우(59·한·사조그룹 회장), 박홍배(56·무·건설업) ▲군위·의성·청송=김현근(42·신·경북북부지역혁신협의회 정책위원장), 김동호(52·한·변호사), 김재원(42·한·국회의원), 김화남(64·무·전 국회의원), 정상명(57·무·전 검찰총장), 전병오(58·무·상업) ▲영양·영덕·봉화·울진=박영무(51·신·아주대 교수), 정일순(48·신·경북도당 부위원장), 김광원(66·한·국회의원), 김기호(48·한·언론인), 윤영대(61·한·전 통계청장) ■ 경남 ▲창원갑=공민배(54·신·전 창원시장), 이상익(53·신·전 도로공사 감사), 진광현(43·신·청와대 행정관), 권경석(61·한·국회의원), 조청래(43·한·전 청와대행정관), 손석형(49·노·전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최재기(49·노·전 사회보험노조 부위원장) ▲창원을=박무용(51·신·전 경남도약사회장), 허성무(45·신·전 청와대 비서관), 강기윤(47·한·도의원), 권영상(52·한·변호사), 박용기(62·한·전 도의원), 박판도(53·한·도의회 의장), 이기우(52·한·중소기업청 차장), 권영길(66·노·국회의원), 공창석(57·무·경남도 행정부지사) ▲마산갑=김성진(45·신·경상대병원 감사), 김익권(63·신·전 시의원), 김정부(65·한·전 국회의원), 오승재(47·한·당 부대변인), 이주영(56·한·국회의원), 최성모(53·한·경남대 교수), 허영(47·한·국제동물병원장) ▲마산을=하귀남(35·신·변호사), 강병상(66·한·정당인), 김영길(52·한·전 MBC기자), 안홍준(56·한·국회의원), 강삼재(53·昌·전 국회의원) ▲진주갑=강주열(42·신·전 시의원), 이기동(47·신·자치분권전국연대 집행위원장), 강경훈(48·한·진주시생활체육협의회장), 구자경(45·한·시의원), 이일구(48·한·변호사), 최구식(47·한·국회의원), 최진덕(50·한·도의원), 하정우(39·노·진주시당위원장), 김재천(60·무·전 국회의원), 윤용근(52·무·퍼플오션 대표이사) ▲진주을=김헌규(47·신·변호사), 성경륭(53·신·청와대 정책실장), 강갑중(58·한·도의원), 김권수(47·한·전 도의원), 김재경(47·한·국회의원), 박남현(57·한·전 오스트리아 공사), 이창희(56·한·경남도 정무부지사), 천진수(43·한·전 도의원), 강병기(46·노·당 최고위원) ▲진해=김학송(55·한·국회의원), 변영태(48·한·사회복지사), 최연길(48·무·광역일보 경남본부장) ▲통영·고성=김성진(58·신·전 해양부 장관), 최낙정(54·신·전 해양부 장관), 김동진(57·한·전 통영시장), 김명주(40·한·국회의원), 안휘준(48·한·편한세상치과 대표), 하태호(47·한·전 국회의장 정책보좌관), 정해주(64·무·한국우주항공 사장) ▲사천=김인(55·한·전 도의원), 이방호(63·한·국회의원), 강기갑(55·노·국회의원), 송도근(60·무·전 서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정만규(65·무·전 사천시장), 정승제(44·무·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장) ▲김해갑=정영두(45·신·전 청와대 행정관), 김정권(47·한·국회의원), 전진숙(44·여·노·경남도당 부위원장 직무대행), 옥반혁(44·昌·전 도의원) ▲김해을=최철국(55·신·국회의원), 김영일(65·한·전 사무총장), 김혜진(56·한·당 중앙청년위원장), 박창준(67·한·당협위원장), 송은복(64·한·전 김해시장), 임용택(50·한·시의회 의장), 정용상(54·한·전 도의회 부의장), 황석근(44·한·당 부대변인), 이천기(36·노·당 중앙위원) ▲밀양·창녕=김종상(65·한·당 중앙위원), 김형진(45·한·박근혜 전 대표 특보), 김훈식(45·한·당 정책위 부위원장), 이상조(67·한·전 밀양시장), 조해진(44·한·전 이명박후보 공보특보), 조희욱(61·한·MG테크그룹 회장), 박성표(55·무·대한주택보증보험 이사장) ▲거제=이기우(59·신·재능대학장), 장상훈(47·신·한국우주항공 감사), 김기춘(68·한·국회의원), 김기호(47·한·당 부대변인), 김현철(48·한·거제미래발전연구소장), 윤영(52·한·전 거제시 부시장), 전도봉(65·한·전 해병대 사령관), 진성진(47·한·변호사), 김한주(39·노·변호사), 백순환(48·노·전 대우조선 노조위원장), 김한표(53·무·전 거제경찰서장) ▲양산=송인배(39·신·전 청와대 비서관), 김대오(52·한·나눔의집 양산지점장), 김양수(46·한·국회의원), 성홍룡(56·한·전 도의원), 유재명(53·한·한국해양연구소 책임연구원), 이창진(49·한·㈜조은이웃 대표), 심경숙(39·여·노·양산민중연대상임대표) ▲의령·함안·합천=김영덕(55·한·국회의원), 김용구(56·한·국회 사무차장), 박희원(47·한·개인사업), 안상근(44·한·경남발전연구원장), 조진래(42·한·변호사), 강용수(60·무·대학교수), 진대제(56·무·전 정통부 장관) ▲남해·하동=김두관(47·신·전 행자부 장관), 박홍수(53·신·전 농림부 장관), 박희태(69·한·국회의원), 배대열(49·한·서울시의원), 하영제(54·한·전 남해군수), 김성호(57·무·전 법무부 장관) ▲산청·함양·거창=강석진(49·한·전 거창군수), 강호양(60·한·전 통일원 차관보), 권철현(60·한·전 산청군수), 김창호(45·한·당 부대변인), 박성호(50·한·전 대선중앙상황실 경남지원단장), 이강두(69·한·국회의원), 김일주(51·노·전국공무원노조 부위원장), 김홍업(42·무·자영업), 양동인(54·무·전 경찰서장) ■ 제주 ▲제주·북제주갑=강창일(55·신·국회의원), 김동완(54·한·당협위원장), 양우철(68·한·전 도의회 의장), 현경대(68·한·전 국회의원), 홍성제(69·민·정당인), 이규배(50·昌·탐라대 교수) ▲제주·북제주을=김우남(52·신·국회의원), 김창업(44·한·㈜청정환경 대표), 부상일(37·한·제주대 교수), 이연봉(52·한·변호사), 김효상(44·노·전 도당위원장), 강창재(50·민·변호사), 김호성(64·무·전 제주도 행정부지사) ▲서귀포=김재윤(42·신·국회의원), 강기권(62·한·전 남제주군수), 강상주(53·한·전 서귀포시장), 변정일(65·한·전 국회의원), 오성진(45·한·변호사), 허상수(39·한·변호사), 고시오(51·무·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기조실장) [범례] ▲신-대통합민주신당, 한-한나라당, 노-민주노동당, 민-민주당, 국-국민중심당, 昌-이회창 신당, 창-창조한국당, 사-한국사회당, 무-무소속 ▲순서는 현재 의석분포순. 신당-한나라-민노-민주-국-창-무소속 가나다순 ▲18대 지역구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되지 않아 추후 변동될 가능성 있음 ▲이름(나이·정당·경력)
  • 막내린 충무로국제영화제

    막내린 충무로국제영화제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2일 중구 신당동 충무아트홀에서 폐막작 ‘두번째 숨결’(알랭 코르노 감독) 상영과 함께 9일간의 ‘올드 무비’ 향연을 마쳤다. 이날 폐막식은 이주연·한준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고, 정동일 중구청장이 폐막 선언을 했다. 정일성·박광수·신영균·남궁원·길용우·이동준씨 등 많은 영화인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발레씨어터의 ‘탱고 포 발레’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정 구청장은 “영화제가 첫 회이다 보니 시행 착오도 있었지만 중반으로 갈수록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이 볼 만한 영화가 있다는 기대로 극장을 찾게 된 것이 큰 성과”라고 밝혔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행사 기간에 국내외 고전영화 143편을 상영하면서 풍성한 기록들을 남겼다. 총좌석 7만 3000여석 가운데 5만 2000석이 판매됐다. 좌석 점유율은 71%를 웃돌았고, 매진된 횟수도 34회에 달했다. ●‘청계낭만´ 등 부대행사에 시민 발길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 축제장은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지난달 19일 전야제 축하공연에는 7500여명이 참여했다. 충무로 영화의 거리에서 펼쳐진 ‘충무로난장’에는 12만 5000여명이,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남산 공감’에는 16만 5000명이 참여했다. 또 청계광장에서 열린 ‘청계낭만’에는 23만명이 함께하는 등 총 58만명이 영화와 축제를 즐겼다. 특히 젊은 관객 중심이 아닌 노년층과 중·장년층, 가족이 함께 어우러진 점은 기존 영화제에서 보기 드문 광경이었다. 올드 스타와 팬들의 만남도 눈길을 끌었다. 40년 전 영화 ‘막차로 온 손님들’의 유현목 감독, 배우 문희·이순재씨와 20년 전 작품인 ‘기쁜 우리 젊은 날’의 배창호 감독과 배우 황신혜씨 등은 오랜만에 관객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임권택·리안 등 명장들과 대화 인기 고 이만희 감독의 영화 ‘원점’ 상영 때에는 이 감독의 딸 이혜영씨와 주연 배우 신성일씨가 나와 촬영 당시의 일화를 전했다. 특히 신씨는 그 해 다른 영화 촬영으로 바빠 이 영화를 40년 만에 처음 봤다고 고백했다. 87년작 ‘연산일기’ 상영 때에도 임권택 감독과 구중모 촬영 감독, 유인촌·김진아씨 등이 나와 제작사가 개봉 1주일을 앞두고 부도가 났다고 당시의 안타까움을 털어놨다. 해외 유명 감독과 대화의 시간도 뜻깊었다. 오는 8일 국내 개봉에 앞서 충무로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올해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인 ‘색, 계’는 전석 매진과 함께 리안 감독의 참석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또 지난 9월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소개된 이후 두번째로 공개된 신작 ‘인 블룸’ 상영 후에는 바딤 페럴만 감독이 영화 속 장면들을 직접 설명하며 국내 팬들과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그는 국내 영화 ‘파이란’의 리메이크를 준비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충무로영화제 예매티켓 ‘불티’

    충무로영화제 예매티켓 ‘불티’

    개막 나흘째인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29일 충무로국제영화제 사업국에 따르면 영화제 전 작품의 예매 좌석 6만 7000석 가운데 이미 3만 7000석이 팔렸다. 특히 영화 ‘열화청춘’과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색, 계(色,戒)’ 등은 매진됐다.‘엑스칼리버’와 ‘함께 있을 수 있다면’ 등의 객석 점유율도 82%나 됐다. 영화 ‘색, 계(色,戒)’로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리안 감독은 이날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주연 배우 탕웨이(湯唯)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 내용과 촬영 과정 등을 소개했다. 리안 감독은 30일 대한극장에서 ‘색, 계’의 개봉에 맞춰 한국 관객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고전 영화를 보려고 극장을 찾는 젊은층도 늘고 있다.28일 대한극장에서 상영한 ‘사운드 오브 뮤직’은 이미 수차례 상영된 영화지만 객석을 꽉 채웠다. 젊은 관람객이 무려 60%나 됐다. 찰리 채플린의 영화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산골 한옥마을과 ‘충무로 영화의 거리’에서 열린 야외 축제에도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 영화에 출연한 스타와 감독을 만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인기다. 지난 26일 중앙시네마에서 열린 고 이만희 감독의 초기작인 ‘원점’ 상영에는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이 배우 신성일씨과 이혜영씨와 함께 이만희 감독의 영화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8일 명보극장에서 열린 ‘기쁜 우리 젊은 날’ 상영 때에는 주연을 맡았던 배우 황신혜씨와 배창호 감독이 나와 관객을 즐겁게 했다. 30일에는 중앙시네마에서 영화 ‘이어도’의 주연배우인 최윤석, 손영순, 박정자씨가 관객과 교감한다.31일에는 대한극장에서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의 임정규 감독과 송길한 작가를, 명보극장에서는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의 원작자 안정효씨와 주연배우 독고영재씨를 만날 수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영화속 그가 내 앞에 있다”

    “영화속 그가 내 앞에 있다”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25일 충무아트홀에서 국내외 영화인 및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충무아트홀 광장에서 열린 레드카펫에서는 유현목, 임권택, 김수용 등 원로 감독과 남궁원, 신영균, 김희라, 이덕화, 이정재, 이선균, 이지훈, 하지원, 소유진, 전혜빈, 박신혜 등 다양한 연령대의 영화배우들이 참석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관람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배우들을 환영했다. 개막식은 박찬욱 감독과 영화배우 강수연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동일 중구청장이 영화제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 진행된 개막 공연작 ‘꿈꾸는 극장’은 연극과 영화를 합친 색다른 뮤지컬로 한국 영화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게 했다. 다음달 2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모두 32개국 143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주요 볼거리로는 영화 상영에 맞춰 극장을 찾는 출연 영화인들이다. 올해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타이완 출신 감독 리안은 최신작 ‘색(色), 계(戒)’의 국내 개봉에 맞춰 오는 30일 대한극장에서 무대 인사를 한다. 26일 중앙극장에서는 이만희 감독의 영화 ‘원점’ 상영에 맞춰 주연배우 신성일과 이 감독의 딸인 영화배우 이혜영이 관객과 대화에 나선다. 28일 명보극장에는 ‘기쁜 우리 젊은 날’의 배창호 감독과 배우 황신혜가 참석한다.29일 중앙극장에서는 ‘연산일기’를 연출한 임권택 감독과 주연배우 김진아를 만날 수 있다. 31일 중앙극장에서는 ‘사랑의 묵시록’의 김수용 감독과 주연배우 길용우가, 명보극장에서는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의 주연배우 독고영재와 원작자인 소설가 안정효가 각각 참석한다. 이와 함께 ‘모래와 안개의 집’으로 유명한 바딤 페렐만 감독과 다큐멘터리 ‘월터 머치’의 감독인 데이비드 이치오카와 에디 이치오카,‘트랑스’를 연출한 모로코 출신의 아메드 엘 마인누니 감독,‘평양일기’와 ‘서울일기’의 감독인 솔런 하위즈도 충무로영화제를 찾는다. 호주의 유명한 TV 진행자이자 영화평론가인 피터 톰슨, 올리버 스톤 감독의 영화 ‘7월4일생’의 촬영 감독인 이언 존스도 각각 26일과 28일 국내 관객을 찾는다. 야외에서 가족들과 영화를 볼 만한 곳도 적지 않다. 청계광장과 남산골 한옥마을,‘충무로 영화의 거리’에는 영화 기간 동안 음악 공연과 영화 상영이 이어진다. 충무로국제영화제의 대표 영화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사운드 오브 뮤직’, 올해 30주기를 맞는 찰리 채플린의 ‘키드’, 로런스 올리비에 연출·주연의 ‘헨리5세’,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마이클 치미노 감독의 ‘천국의 문’ 등이 초청됐다. ‘한국영화 추억전 #7’에서는 ‘그 여자의 일생’(1957년),‘막차로 온 손님들’(1967년),‘고교우량아’(1977년),‘기쁜 우리 젊은 날’(1987년) 등 7로 끝나는 해에 제작된 한국영화가 상영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노대통령 신년화두는 ‘화해?’

    노무현(얼굴) 대통령은 정해년 첫날 영화 ‘길’을 관람했다. 권양숙 여사를 비롯, 수석·보좌관 내외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배창호 감독·주연의 ‘길’은 1950년대 후반과 1970년대를 살아가는 한 장돌뱅이 대장장이의 삶을 다룬 로드무비다.특히 배신과 증오가 길 위에서 겪는 역정 속에 용서와 화해로 승화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때문에 노 대통령의 신년 화두가 ‘화해’가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노 대통령은 서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영화를 본 뒤 “사람들의 아름다운 정과 착한 마음을 잔잔하게 느낌으로 전달해 주는 좋은 영화”라고 평했다. 영화 ‘길’은 참모들이 추천했다. 노 대통령은 영화 관람 뒤 청와대로 돌아와 수석·보좌관 내외들과 상춘재에서 떡국으로 오찬을 함께 했다.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찬에서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고, 노 대통령은 “올 한 해도 더욱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영화를 보러 가기 전인 오전 8시45분쯤 한명숙 총리 내외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총리 내외로부터 맞절 형식으로 세배도 받았다. 이어 9시부터 수석·보좌관 내외들로부터도 세배를 받고 “올해도 만사형통하길 바란다.”고 덕담한 뒤 주로 수출·주가·부동산·민생 등 경제에 대한 우려와 전망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5·31 지방선거 D-12 광역단체장 판세분석] 대전·충청-대전 박성효·충남 오영교 ‘뒤집기’ 관심

    굵직굵직한 선거에서 ‘캐스팅 보트’를 쥐어온 대전·충청권은 마지막까지 유권자들이 정치적 ‘속내’를 드러내지 않아 애를 먹는 지역이다. 20∼30대의 젊은층과 50∼60대 노장층의 표심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40?안팎의 부동층 향배가 주요 변수다. 6명의 후보가 난립한 대전에선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밑바닥부터 미묘한 흔들림이 감지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의 추격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충남지사 선거는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완구-열린우리당 오영교-국민중심당 이명수-민주노동당 이용길’ 후보 순으로 서열화되는 형국이지만 오 후보의 ‘막판 추격전’이 치열하다. 1,2위간 여론조사 지지율 격차가 초반 25꽼汰廣?안팎에서 현재 10∼12꽼汰廣?차이로 좁혀진 상황이다. 하지만 막판에 ‘지역 정서’가 꿈틀거릴 경우에 국민중심당 이 후보의 지지도가 반등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진단도 나온다. 충북의 경우 열린우리당 한범덕, 한나라당 정우택, 민노당 배창호, 국민중심당 조병세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정 후보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신상옥 감독 파란만장 일대기 영화로

    지난 11일 타계한 고 신상옥 감독이 15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을 갖고 영면(永眠)에 들었다. 대한민국영화계장(葬)으로 진행된 이날 영결식은 제자인 이장호 감독이 고인의 약력을 낭독하는 것으로 시작해 영화배우 신영균·태현실과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추모사, 김동길 교수의 조시(弔詩) 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장례집행위원장인 신영균씨는 추모사에서 “큰 별은 결코 지지 않고 우리의 가슴 속에서 영원히 빛난다.”며 “감독님이 계셨기에 한국영화계가 발전할 수 있었다.”고 업적을 기렸다. 영결식에는 영화배우 남궁원 윤양하 이덕화 안성기 엄앵란 고은아, 영화감독 배창호·정지영씨,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인은 경기도 안성 천주교 묘원에 안장됐다. 한편 고인의 파란 많은 일생은 할리우드 영화로도 만들어진다.‘반지의 제왕’‘매트릭스’ 등을 만든 할리우드 유명 제작자 베리 오스본 주도로 한·미 공동제작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 시나리오 초고가 나온 상태다. 국내 제작사인 보람영화사 이주익 대표는 “2004년 말 베리 오스본이 먼저 제안해와 고인에게 허락받았다.”며 “탈북 등 영화 외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영화인으로서의 일생 자체를 주목한다기에 허락하는 것이라고 감독이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영화의 스태프는 미국, 배우는 한국에서 각각 동원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제작비 규모와 고인의 사생활 부분이 들어갈지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뒷골목 맛세상] 화성의 봄나들이

    [뒷골목 맛세상] 화성의 봄나들이

    봄에 느끼는 꽃이며 생명에 대한 신비는 결코 젊은이들의 소유가 아니다. 길가에 피어 있는 무심한 꽃다지 한 송이에도 지나온 70,80년의 시간이 통째로 들어있는 것을 느끼며, 그 생명의 신비가 너무 깊어서 차마 만지지도 못하는 저 노인의 떨리는 손길을 보아라. 꽃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이는 이미 꽃다운 나이를 지나 몸과 마음 모두가 더이상 꽃일 수 없는 저 노인일지도 모른다. 젊은이들이야 제 자신이 꽃다운 나이이므로 어디 꽃의 신비며 그 깊이에 눈 돌릴 까닭이 있으랴. 고작해야 단 한번의 일별로 건듯 부는 바람처럼 지나치든가 아니면 살풀이하듯이 함부로 꺾고 짓뭉개려 들 터이다. 만일 그대에게 지난 겨울을 안녕히 넘기고 뜰에 있는 매화 옛 등걸처럼 또다시 봄을 맞이하는 어른이 있다면, 어떤가, 하루쯤 좋은 날을 받아 함께 봄맞이 길을 떠나보는 것이. 그리하여 햇살 바른 언덕에 자리를 펴고 앉아 준비해온 다기(茶器)에 물을 끓여 어린 쑥잎이며 냉이의 선연한 향기를 음미해보는 것이. 나이든 어른과 함께 하는 얼마간 고풍스러운 봄맞이에서 아직 젊은 그대는 지금껏 전혀 몰랐던 꽃이며 생명의 신비에 번쩍, 눈을 뜨게 될지도 모른다. ●하루해의 봄맞이 여행으로 나무랄 데 없어 경기도 화성은 서남쪽에서 반달 모양으로 수원을 감싸 안은 채, 비산비야로 처녀의 젖가슴처럼 부드러운 구릉을 잇따르며 서해안을 향해 사뿐한 발걸음을 옮긴다. 이를테면 화성의 어디에 자리를 잡고 앉아도 거칠거나 위압적인 산야는 눈에 뜨이지 않아, 나이든 이를 위한 하루해의 봄맞이 여행으로는 나무랄 데가 없는 경관이다. 태안 일대의 목장지대며 보통 저수지와 봉담 저수지를 위시해서 군데군데 빼어난 저수지들이 에메랄드처럼 박혀있는가 하면 남양이며 송산을 거치면 마침내 서해안에 이르러 제부도의 바닷길이 소위 모세의 기적으로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 어디 경관뿐이랴. 남양반도며 조암반도를 위시한 화성 일대의 차진 갯벌에서는 예부터 꽃게며 낙지, 굴을 위시한 해산물이 풍성해서, 하다 못해 걸신 걸린 듯 먹어대는 이를 일러 ‘남양 원님 굴회 마시듯 한다.’는 속담이 나올 정도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발안IC로 빠지거나 수원이나 오산에서 국도를 따라 발안으로 오다 보면 발안 네거리가 나오고 바로 이어 왼쪽으로 양감면으로 가는 43번 국도가 기다린다. 이 길을 따라 10분쯤 달리면 양감면사무소 못 미쳐 오른편에 뽕나무골(031-353-6220)이라는 예사롭지 않은 음식점이 있다. 일찍이 서울 농대 잠사학과를 나와 누에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따고, 농촌진흥청 잠사곤충연구소 소장을 거쳐 대한잠사회 회장을 역임한 임수호씨가 애오라지 누에로 한길만을 걸어온 끝에 일구어 놓은 필생의 꿈과 노고가 바로 거기에 있는 것이다. 뽕나무골은 임수호씨가 30년 가까이 무려 2만여평에 걸쳐 일구어 놓은 실크타운이라는, 누에농장·누에박물관·감실 및 누에사육장·곤충생태관찰관·자연허브온실·뽕나무밭·오디밭·회화나무 삼림욕장·단풍나무터널·장미터널 산책로·실크로드 산책로·누에 산책로·잔디광장 등 다양한 시설 속에 부속된 식당이다. 기실 뽕나무골이라는 식당이 우선이 아니라 누에에 미쳐서 일생을 바친 한 사람의 누에에 대한 꿈이 우선 돋보이는 곳이다. ●누에박사가 일구어 놓은 필생의 꿈 실크타운 누에로 만드는 명주 옷감이 중국산 싸구려에 밀려 사양길을 걸으면서, 우리 누에산업은 뽕잎이며 누에를 중심으로 한 기능성 식품으로 방향을 바꾼 듯하다. 누에박물관에는 누에며 뽕나무를 원료로 하여 생산한 여러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뽕잎차·뽕잎비누·실크파우더·동충하초·오디술·뽕나무뿌리와 동충하초를 원료로 한 고급술 불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이 모든 제품에 대한잠사회 회장을 지낸 임수호씨의 손때가 들어있는 것은 물론이다.60대의 그이는 불행히도 몇해 전에 갑자기 몸이 불편해지면서 잠사회의 일을 놓아두고 이곳 실크타운에서 요양중이다. 중국에서 진시황 때부터 불로초로 알려졌던 동충하초는 겨울에는 벌레로 있다가 여름에는 버섯이 된다는 뜻으로, 원래는 티베트지방에서만 자생적으로 나오는 신비한 약용버섯이었다. 이 동충하초를 우리의 경우 누에를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생산해낸 것이다. 버섯의 종균을 누에에 뿌려놓으면 몸속에 잠복하여 누에의 단백질을 영양원으로 발육하면서 겨울을 지내다가 이윽고 여름이 되어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마침내 누에에 자실체를 만들면서 버섯으로 자라나는 것이다. 실크타운에서 뽕나무골을 직접 운영하는 이는 임수호씨의 부인되는 김성숙씨인데, 역시 뽕나무골이라는 이름답게 뽕나무며 누에와 연관된 요리가 적지 않다.1인당 1만 5000원인 뽕나무골 한정식에는 뽕잎전·뽕잎장아찌·뽕잎나물·누에고치의 가루를 원료로 한 실크파우더로 숙성시킨 돼지갈비찜에서부터 돼지보쌈·조기구이·게장·가오리찜·된장찌개·고추전·물김치·시래기무침·느타리버섯무침·참나물·숙주나물·해파리무침·조개젓 등 한 상 가득히 나온다. 그러나 뽕나무골의 비장의 메뉴는 동충하초오리백숙이다. 먼저 동충하초와 뽕나무뿌리를 오래 삶아서 육수를 낸 다음에 오리를 통째로 넣어 인삼·황기·대추·밤·엄나무·당귀 등의 한약재와 함께 푹 고아낸다. 만일 그대 내외가 어른 내외를 모시고 넷이서 봄맞이에 나선 길이라면 뽕나무골에서 한정식 2인분과 함께 동충하초오리백숙을 시킬 것을 권한다. 아이들이 한두 명쯤 딸렸어도 무방하다. 안녕하게 겨울을 넘기고 봄을 맞이한 어른들에게 보약 한 첩 지어준다고 여기면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일 터이다. 오래 고아서 부드럽게 입안에 넘어가는 오리고기의 담백한 맛도 일품이지만, 동충하초에서부터 각종 한약재까지 어우러진 진한 국물로 쑤어낸 죽으로 입맛을 마무리 하고 나면, 세상살이의 무엇이 더 이상 부러우랴. 그대가 그렇듯 여유로운 눈길이 되어 뽕잎차 한 잔을 들고 문득 실크타운의 아름다운 경관을 돌아보면, 봄은 한 발 더 성큼 그대에게 다가와 있으리라. ●비장의 동충하초 오리백숙 보신용으로 제격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를 빠져나와 306번 도로를 타고 송산면으로 오다 보면 사강리에 사강횟집거리가 있다. 그리고 사강횟집거리의 택시터미널 뒷골목에 마산횟집(031-357-5001)이라는 탁자가 6개밖에 안 되는 작은 식당이 숨어 있다. 마산횟집이라는 간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주인아주머니 되는 이난용씨가 17년 전에 처음으로 이곳에 마산횟집을 열었을 때 달았던 간판이 바로 마산횟집인데, 지금은 횟집을 하지 않으면서도 아예 간판을 바꿔달 생각이 없이 여전히 옛 간판을 달고 있는 것이다. 마산횟집이야말로 소문을 모르는 이라면 전혀 찾을 수가 없는 집이다. 그런데 바로 그렇듯 숨어 있는 마산횟집을 찾아 멀리 서울이나 수원에서 허위허위 달려오는 이들이 있다. 일찍이 시인이면서 교육자로 수원이며 화성이며 오산 일대에서 오래 교육장을 지낸 김윤배씨도 애써 허위허위 먼 길을 찾아오는 이들 중의 한 사람이다. 그런 마산횟집의 메뉴는 놀랍게도 딱 한 가지다. 낙지연포탕. 남양만의 차진 갯벌에서 나는 커다란 산낙지만을 재료로 쓰는 낙지연포탕은 1인분에 2만 5000원이다. 뒷골목에 숨어 있는 위치며 허름한 실내며 17년간이나 바꿔달지 않은 간판 같은 것으로 보면, 낙지 두 마리의 연포탕 가격은 얼핏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낙지연포탕이야말로 조리하기에 가장 쉬운 요리가 아닌가. 실제로 마산횟집의 조리법도 다른 집에 비해 무슨 특이한 비법 따위는 있는 것처럼 여겨지지 않는다. 맹물에 무를 삶다가 낙지를 산 채로 집어넣고 마늘과 소금을 넣어 끓인 다음에 대파와 후추를 넣어서 마무리하는 식이다. 사는 일이며 음식 만들어 돈버는 일에 별로 크게 마음 두지 않는 듯한 주인아주머니의 무심한 어투에도 무슨 특별한 것은 느껴지지 않는다. ●한번 맛들이면 먼길 마다않고 찾는 마산횟집 “비법은 무슨 비법, 그냥 낙지가 생물이다 보니까 맛이 있는 게지.” 그런데도 사람들은 한번 마산횟집의 연포탕 맛을 들이면 그 맛에 연연해하여 먼 길을 마다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 마산횟집의 비법이라면 어쩌면 바로 주인아주머니의 무심한 마음씨에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주인아주머니의 그런 무심함이 연포탕에 배어서 얼핏 다른 집에 비해 싱거운 것 같으면서도 차츰 맑고 시원한 맛이 가슴 저 밑바닥까지 깊게 스며드는 것인지도. 이런 맑고 시원한 맛이라면, 육류를 싫어하는 어른들께는 다시없는 요리일 터이다. 더군다나 원래 낙지 자체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데다가 타우닌 성분이 들어 있어 성인병에는 물론이거니와 나이든 어른들의 봄 입맛을 찾는 데는 적격이 아니랴. 마산횟집에서는 연포탕을 시키면 비싼 꽃게 간장게장이 무료로 무한정 나오는데, 간장게장을 좋아하는 이라면 연포탕보다는 싱검싱검한 간장게장만으로 실컷 배불릴 수 있다. 여기에 밑반찬으로 톳나물, 달래, 미나리, 표고버섯무침, 파장아찌, 멸치볶음, 김치가 손 큰 주인아주머니의 품성대로 풍성하게 나온다. ■창해상전 추억의 선창포구 발안에서 82번 도로를 타고 조암으로 빠지다 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 월문리 삼거리에서 332번 도로와 나누어진다. 이 332번 도로를 따라 끝까지 가면 선창포구다.1970년대 말 내가 어머니와 함께 월문리에서 살 때는 수원에서 발안을 거쳐 월문리며 선창포구로 가는 길은 아직 비포장도로였다. 하루에 서너 번 마을 앞을 지나는 버스를 타고 덜컹거리며 15분 가까이 가다 보면 마침내 선창포구였는데, 아아, 바다 쪽으로 길게 뻗어나간 제방을 경계로 끝 간 데 없이 펼쳐져 있는 황량한 갯벌이라니! 제방 위에 아무렇게나 지은 낮은 지붕의 움막 서너 채와 함께 선창포구의 풍경은 흡사 세상의 끝에라도 온 듯 분위기였다. 그래서였을까. 아직 서른 살의 젊은 나이가 너무 무겁게만 여겨지던 나는 끝 간 데 없는 갯벌이며 낮은 지붕의 움막들이 마치 내면의 풍경인 양 전혀 낯설지 않아서 곧잘 선창포구를 찾았다. 그리고 어부들을 상대로 하는 움막 한 곳의 구멍가게에서 네 홉들이 소주와 새우깡을 사들고 제방 위에 앉아 자신의 내면에 있는 황량한 풍경을 바라보며 병나발을 불었다. 그렇게 낮술에 취해 기절이라도 하듯이 혼곤히 잠속으로 빠져들고는 했는데, 그러다 보면 주변에서 웅성거리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잠이 깰 때도 없지 않았다.‘어어, 안 죽고 살았네!’ 그이들은 나의 혼곤한 낮잠을 자살을 하려고 음독이라도 한 것으로 여긴 것이었다. 얼마 후 영화감독 이장호씨며 배창호씨와 함께 이곳을 찾았을 때, 이장호씨도 첫마디로 꺼내었다.‘자살하기에는 더 없는 곳이네!’ 1980년대가 되어 수원에서 발안은 물론 선창포구까지 포장도로가 나자, 어느날 문득 선창포구는 횟집이며 생선가게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인근에서는 유명한 횟집거리가 되었다. 선창횟집·주곡리횟집·소문난 횟집·이어도횟집·판장횟집·진명횟집·서해바다횟집·군산횟집…. 나는 횟집에 앉아 술을 마시면서도 어쩐지 누군가에게 내 젊은 날의 소중한 장소를 빼앗겨버린 것 같은 상실감을 어쩔 수가 없었다. 그리고 2000년대에 접어든 어느해에 다시 선창포구를 찾았더니 제방 너머로 끝 간 데 없이 펼쳐졌던 갯벌은 물론 바다마저도 거짓말처럼 사라져버린 것이었다. 그와 함께 횟집거리로서의 선창포구도 화려한 번성의 한때를 지나 경기가 시들해지면서 빈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었는데, 횟집의 유리창 너머로 아프게 눈을 찔러오는 것은 갯벌 대신 생겨난 간척지의 생뚱한 풍경이었다.
  • [이경기의 스크린1인치]감독님은 아무도 못말려

    강력계 형사를 둘러싸고 있는 3명의 미녀의 얽히고 설킨 치정 사건과 불륜은 반드시 죄과를 받게 된다는 도덕적 메시지를 담은 것이 ‘주홍글씨’. 사랑의 낙인으로 인식된 ‘주홍글씨’가 갖고 있는 어두운 이미지를 다소 완화시켜 주는 설정이 있는데 그것은 감독의 카메오 출연이다. 형사 기훈(한석규)의 임신한 아내 수현(엄지원)이 열정적인 첼로 연주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을 능수능란하게 리드하는 검은 정장을 입은 지휘자가 바로 변혁 감독이다. ‘사이코’ ‘새’ 등의 명작을 통해 심리 스릴러의 대가로 인정 받고 있는 영국 출신의 앨프리드 히치콕은 ‘감독의 단역 출연을 상설화(?)한 주역’. 배가 불룩 튀어 나오고 챙없는 검은 모자를 눌러 쓴 히치콕은 개를 끌고 유유자적하게 도로를 걷는 노인이나 공중전화 박스 등에서 전화 걸기를 기다리는 행인, 강력 사건 현장에서 궁금증을 드러내는 노신사 등으로 얼굴을 내밀어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 영화 마니아들의 시선을 잡아 끌었다. 마틴 스코시스는 ‘택시 드라이버’에서 로버트 드 니로가 몰고 있는 택시 승객으로 탑승한 뒤 ‘아내가 외도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푸념하는 소심한 남편 모습을 보여주었다.‘플래툰’ ‘7월4일생’ ‘하늘과 땅’ 등 베트남 3부작을 잇달아 발표해 묵직한 평가를 얻었던 올리버 스톤은 풋볼을 소재로 한 ‘애니 기븐 선데이’에서 치열한 프로 스포츠 승부 세계를 중계 방송하는 TV 해설자로 입담을 과시했다. 출연보다는 소품 창작자로 숨은 재능을 드러내는 경우도 있다. 일본의 기타노 다케시는 주연 겸 연출을 겸하고 있는 감독 중 한명.‘하나비’ 중 오프닝에서 보여주는, 햇빛이 강렬하게 내리쪼이는 해바라기 등 여러 유화 등은 기타노 감독이 그린 것. ‘타이타닉’에서 디캐프리오가 사랑에 빠지는 케이트 윈즐릿의 누드화를 스케치하는 장면에서 보여주는 손가락 주인공은 제임스 카메론. 스케치 북에 그려지는 그림 역시 제임스 카메론의 작품. 한국 감독들의 카메오 출연 역사는 1980년대부터 본격화됐다.‘고래사냥’ ‘적도의 꽃’을 연속 히트시키면서 흥행 감독 타이틀을 얻었던 배창호 감독은 ‘우리 기쁜 젊은 날’에서는 조감독인 이명세와 결혼식 하객으로 출연했다. 감성적인 멜로물에서 장점을 드러내고 있는 곽재용 감독은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과 차태현이 포장마차에 들렀을 때 옆 좌석에서 술을 홀짝이는 취객으로 등장했다. ‘신라의 달밤’의 김상진 감독은 라스트에서 벌어지는 야유회 장면에서 흰 모자를 쓰고 직원들을 통솔하는 사람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비디오 점원 출신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저수지의 개들’ ‘포룸’ ‘황혼에서 새벽까지’ 등에서 아예 조연급으로 출연해 특유의 주걱턱을 드러내면서 수다떠는 중년 아저씨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 광주국제영화제 새달2일 개막

    광주국제영화제 새달2일 개막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4회째에 접어든 광주국제영화제가 올해는 관객들과 보다 편안하게 호흡할 채비를 갖춰 새달 2일 개막한다. 우선 상영관 6곳을 모두 도보로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시내 충장로 부근으로 정했고,터미널·역에 안내 부스를 설치했다.또 10일부터 열리는 ‘광주비엔날레’의 일정과 맞물림으로써,관람객들이 문화·예술의 향취에 흠뻑 젖어들 수 있게 했다.“부산영화제가 산업과 연계된 영화제라면,광주영화제는 보통 이상으로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을 위한 영화제”라는 임재철 프로그래머의 설명대로 관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 것. 영화제를 여는 개막작은 일본의 와타나베 겐사쿠 감독의 ‘러브드 건’.부모의 복수를 꿈꾸는 킬러와 부모를 잃은 소녀의 러브스토리를 파격적인 영상에 담은 작품이다.폐막작은 남도를 떠도는 장돌뱅이의 고집스러운 인생에 감독 자신의 삶을 투영한 배창호 감독의 신작 ‘길’이다. 120여편이 소개될 메인 상영작에서는 거장과 신예들의 신작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히로시마 내 사랑’의 프랑스 감독 알랭 레네는 뮤지컬 코미디 ‘입술은 안돼요’에서 이혼 사실을 숨기고 부호를 만나는 한 여성의 좌충우돌을 들려준다.이집트를 대표하는 유세프 샤힌의 ‘알렉산드리아…뉴욕’,미국 다큐멘터리의 거장 로스 맥엘위의 ‘셔먼 장군의 행진’,에롤 모리스의 ‘전쟁의 안개’등도 만날 수 있다.신예들의 도전적인 작품들로는 조르주 바타이유의 소설 ‘어머니’를 각색한 크리스토프 오노레의 ‘어머니’,베니스영화제 신인감독상 출신의 압델라티프 케시시의 ‘레스키브’,올해 칸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선정된 양 차오의 ‘여정’등이 소개된다. 중장년 영화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영화들도 선보인다.‘닥터 지바고’‘영화의 탈출’‘석양의 무법자’‘레오파드’등 시네마스코프 시대의 대표작들이 ‘와이드 스크린의 황금시대’섹션에서 상영된다. 세 개의 회고전도 눈길을 끈다.‘장-마리 스트라우브와 다니엘 위예 회고전’에서는 프랑스,독일,이탈리아 3개국을 넘나들며 제작,촬영,편집,각본에 이르기까지 영화 전과정을 통제한 두 시네아티스트의 작품들이 선보인다.또 식민지 시대 중국에서 활동한 조선인 배우 김염의 작품을 소개하는 ‘상하이의 김염회고전’과,현대사회의 부조리를 영화미학으로 승화시킨 이탈리아의 거장감독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걸작선’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9·10일 ‘디지털(HD) 영화제작 이해과정’이라는 강좌도 개설했다.31일까지 홈페이지(www.giff.org)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영화제의 입장료는 홈페이지 또는 무비OK(www.movieok.co.kr)에서 신청을 받는다.개막작과 심야상영작은 1만원,그밖의 상영작은 5000원.당일 현장매표소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폐막은 새달 11일.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일요영화]

    ●흑수선(SBS 오후 11시55분) 1980년에 이두용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던 김성종 원작 ‘최후의 증인’을 배창호 감독이 2001년에 리메이크한 작품.현대에서 벌어진 연쇄살인극의 뿌리를 반세기전 한국전쟁의 비극에서 찾는 액션 스릴러물이다.제목은 여주인공이 남로당 프락치로 활동할 때 썼던 암호명.이정재 이미연 정준호 안성기 주연. 한강에 한 노인의 시신이 떠오르고,사건을 추적하던 오 형사는 실타래처럼 얽힌 미궁속으로 빠져든다.단서는 특수 제작된 일제 금속 안경과 ‘대량’이란 문구가 새겨진 명함 조각,그리고 시신의 방에서 발견된 두 장의 사진.사진의 장소인 거제도를 찾은 오 형사는 오래된 손지혜의 일기장을 통해 거제 포로수용소를 둘러싼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다.한국전쟁 당시 탈출포로 손지혜는 거제도에서 사라지고,그녀가 사랑했던 황석은 50여년간 비전향 장기수로 형을 살다가 최근에 출감했던 것.뒤이어 당시 지서 주임이 죽는 또 다른 살인사건이 발생한다.오 형사는 금속 안경의 주인이 일본인 마에다 신타로라는 사실과,그가 바로 손지혜와 탈출하다가 숨진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 한동주라는 사실을 밝혀낸다.104분. ●지난 여름 갑자기(EBS 오후 2시) 유명한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작품을 조셉 맨키위츠가 1959년 영화화한 작품.엘리자베스 테일러와 캐서린 헵번,몽고메리 클리프트 주연.베너블 부인은 지난 여름 아들과 조카 캐서린이 함께 떠난 여행에서 아들 세바스찬을 잃었다.베너블 부인은 조카 캐서린이 사건 이후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자 아들의 죽음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의심한다.그리고 정신병원에 막대한 돈을 기부하겠다고 제안한다.114분.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독립영화 ‘길’ 찍은 배창호 감독

    “그리 멀지 않은 70년대 풍경만 해도 벌써 사라지고 있잖아요.한국적 정서의 맥을 잇는다는 심정으로 강원도 산,전라도 평야와 황톳길,염전,시골 이발소나 장터 등 늘 좋아하던 풍광의 사계절을 담았습니다.그 ‘길 여행’은 너무 행복했습니다.” 독립영화 ‘길’(제작 이산)을 찍으러 1년 동안 길을 나섰던 배창호(51) 감독이 돌아왔다.11일 만난 그는 ‘세가지 길’을 얘기했다. # 길 1 = 어떤 영화? 올 가을에 개봉 예정인 ‘길’은 그의 17번째 영화이자 세 번째 독립영화.‘어떤 길’인지 물어보았다.“20여년 동안 시골 장터를 떠돈 대장장이가 아버지 장례식에 가려고 서울서 내려가는 여공과 동행하면서 그가 20여년 전 자신의 삶을 망친 친구의 딸임을 알고 장례식장에 데려다 준뒤 ‘악연’의 주검 앞에서 그를 용서하고 자신의 상처도 지운 채 다시 길을 떠난다는 이야기다.” 얼핏 ‘삼포 가는 길’을 떠오르게 한다.하기야 그의 작품을 돌아보면 ‘로드 무비’는 그에게 익숙한 장르다.히트작 ‘고래사냥’을 비롯,‘안녕하세요 하느님’ 등 그가 길을 떠난 적은 많았다.‘길’은 어떤 의미이고 어떤 추억을 남겼을까? “사람은 누구나 상처를 지니고 길을 걷는 나그네가 아닌가? 비록 저예산이어서 몸은 곤궁했어도 나를 달래준 변산반도의 뻘밭,구례 산수유 마을,함평 5일장,정선 오지,너와집 등은 상처 입은 현대인들을 위로해줄 것이다.‘독립군 정신’으로 일하면서 창작과정의 고통과 기쁨도 맛보았다.” # 길 2 = 한국 영화? 세상은 많이 바뀌었다.특히 영화판은 더 빨리 크게 변했다.단관 영화관에서 멀티플렉스로,100만 관객이 1000만명으로 바뀐 시대.그가 보는 ‘한국 영화의 길’은 어떤 것일까?그 역시 진행형의 감독이지만 상업·독립영화를 넘나들면서 느낀 점은 남다를 것이다. “산업적으로는 좋은 일이다.그러나 영화는 문화적 측면도 있는데 그게 과연 양·숫자로만 평가받을 수 있을까? 1000만명이 보는 영화도 필요하지만 다양화 측면에서 10만명 아니 1만명을 감동시키는 영화도 필요하다.” ‘산업’의 대세를 인정하면서도 ‘문화’가 차츰 사위는 현실에 대한 아쉬움이 이어진다.“10대 후반과 20대가 관객의 90%를 차지하는 현실이나 중장년층이 사회적 현상에 편승해야 대박이 터지는 게 아니라 진정한 마니아층이 형성돼야 한다.영화를 문화로 인식하고 자기 삶의 한 부분으로 즐기는 패턴이 필요하다.” 아쉬움은 영화 내부로 이어진다.“테크닉·디테일,투자,마케팅의 수준은 엄청나다.그러나 영화 본연의 의미인 ‘예술’이란 수식어가 생소할 정도로 본질을 보는 정신이 약하다.신상옥·이만희·유현목·임권택 감독 등이 쌓아온 전통이 대형화·상업화에 밀려 안타깝다.자본이 주인이 되는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지만 다양화는 유지해야 한다.” # 길 3 = 감독 배창호 그는 영화의 단맛과 쓴맛을 다 본 감독이다.80년대까지 이른바 ‘흥행의 보증수표’이기도 했고 지난해 ‘흑수선’으로 실패도 겪었다. “86년 ‘황진이’를 전환점으로 ‘내 영화’로 돌아왔다.이후 ‘기쁜 우리 젊은 날’ 등이 히트하기도 했다.성공·실패를 떠나 내가 하고픈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창작정신이 방해받지 않는다면 상업·독립영화든 개의치 않고 만들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18번째 영화로 1978년 아프리카에 체류하면서 목도한 의사들 이야기를 다룬 ‘나의 사랑 아프리카’를 준비하고 있다는 그.“신발이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고 있는 한켠에서 누군가는 땀이 깃든 수제화를 만들어야 하고 그 가치는 언젠가 인정받는다.”고 힘주어 말한다. 이종수기자 vielee@˝
  • ‘동승’ ‘흑수선’ ‘고양이를‘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진출

    지난 6월 상하이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주경중 감독의 ‘동승’과 지난해 11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배창호 감독의 ‘흑수선’이 제26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의 ‘월드시네마-우리시대의 반영’부문에 진출했다.22일부터 새달 2일까지 열리는 영화제에는 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도 ‘미래의 영화-새로운 경향’부문에 초청됐다.몬트리올 영화제는 지난86년부터 96년까지 신혜수 이혜숙 장길수 도동환 박철수 등 5명의 배우들이 수상했을 만큼 한국과 인연이 깊다.
  • 영화배급시장 판도 바뀐다

    국내 영화배급 시장이 4강 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영화사 강제규필름과 에그필름,투자사 KTB엔터테인먼트와 삼성벤처투자 등 4개 업체가 22일 공동 배급사를 창립했기 때문이다.지금까지 국내 영화배급 시장은 시네마서비스와 CJ엔터테인먼트가 양분한 가운데 지난해 ‘친구’로 급성장한 신생사 코리아픽처스가 가세,‘3강 구도’를 이뤄왔다. 강제규필름이 주도하는 새 배급사의 이름은 ‘에이라인’(A-Line).이들의 움직임에 충무로가 통째로 술렁일만도 하다.강제규필름의 ‘브랜드 파워’를 밑천으로 박찬욱·배창호·이무영 등 스타 감독 5인이 참여하는 에그필름이 꾸준히 화제작을 공급하고 영화계의 ‘큰손’인 두 투자사가 돈줄을 책임지면 메이저 배급사로 자리잡는 건 ‘떼논 당상’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올해 배급할 작품목록에는 굵직굵직한 것들이 많다.강제규필름은 현재 ‘오버 더 레인보우’‘쉬리 2’ 등 6편의 영화를 기획,제작중이다.KTB엔터테인먼트는 ‘울랄라 시스터즈’‘해적,디스코왕 되다’‘아 유 레디’‘H’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 5편에 투자했다.또 삼성벤처투자는 미국의 뉴리전시 프로덕션과 판권계약을 맺고 매년 5∼6편의 외화를 공급받고 있다. 전국 배급망을 구축할 에이라인은 앞으로 중소 배급사들을 꾸준히 끌어안으며 배급라인을 적극 확장해갈 복안이다.올해 배급할 국·내외 영화는 20여편.지난해 시장점유율1,2위를 다툰 시네마서비스(22.6%)와 CJ엔터테인먼트(14.7%)는 각각 26편과 22편을 배급했었다. KTB엔터테인먼트의 하성근 이사는 “메이저 투자사의 자금력 및 제작 관리능력과 영화사들의 콘텐츠 및 제작능력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에이라인 설립으로 향후 행보가 가장 주목되는 쪽은 강제규필름이다.“몇년째 숙원사업이던 코스닥 상장을 위해서라면 배급을 통한 안정적 수입원 확보가 필수였을 것”이라는 게 영화계 안팎의 설명이다.실제로 에이라인의 배급업무는 강제규필름의 자체 배급팀이 책임질 것으로 알려졌다. 황수정기자
  • 소설가 조건상·화가 이상원씨등 2001년 최우수예술인 수상자로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회장 邊仁植)는 최근 2001년 최우수예술인에 채상묵(蔡相默·안무가),조건상(趙健相·소설가),이상원(李相元·화가),권성덕(權成德·연극배우),배창호(裵昶浩·영화감독),황성호(黃聖浩·작곡가),탁계석(卓桂奭·음악평론가)씨를 뽑았다.시상식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 새영화/ ‘흑수선’

    배창호 감독이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대중적 흥행을거두고야 말겠다”고 선언해 화제를 모아온 ‘흑수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이 16일 개봉된다.최근 몇년동안 ‘러브 스토리’‘정’ 등 흥행을 의식하지 않고 독립영화를 찍어오던 배 감독이 40억원이 넘는 본격 상업영화를 만든다는 소식은 두고두고 얘깃거리가 될만했다. 영화는 반세기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한국전쟁의 비극에서 찾아내는 미스터리 액션물.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오형사(이정재)는 피살자에게서 공통점을 발견한다.죽은 두사람 모두 한국전쟁 당시 거제포로수용소에서 탈출포로 체포작전을 맡았었다는 점이다.피살자의유품속에서 낡은 일기장 한권과 흑백사진 두장을 발견한오형사는 이를 토대로 세사람에게로 살인혐의를 좁혀간다. 50년전 남로당 당원이었던 손지혜(이미연)와 그녀의 연인이자 사건 발생 전날 출감한 비전향 장기수 황석(안성기),빨치산의 우두머리였던 한동주(정준호). 미스터리 구도로 일관되는 영화는 50년전의 과거와 현재,한동주가 과거를감춘 채 정치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일본미야자키현을 수시로 넘나든다.영화의 스케일을 생생하게전해주는 장치로 성공했다.거기에,300여명의 엑스트라를동원해 재현해낸 거제포로수용소 등 웅장한 화면은 시선을 붙드는 볼거리다. ‘흑수선’은 극중 여주인공이 남로당 당원이었을 당시의 암호명.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해가는 한켠으로 두드러지는 주제어는 ‘비극적 사랑’이다.끔찍하게 사랑했으면서도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50년의 세월을 어긋나게 살수밖에 없었던 손지혜와 황석의 슬픈 운명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영화에는 큰 허점이 있다.긴장감을 잃지 않고 퍼즐을 맞춰가듯 해야 하는 미스터리극의 ‘본분’을 다하진 못했다.오형사가 발휘하는 추리력이 무색하게….중반을넘어서면서 살인범의 정체가 빤히 짚힌다.감독의 ‘흥행선언’을 맞장구쳐주기엔 걸림돌이 적지 않다.
  • 부산영화제개막작 ‘흑수선’의 배창호감독

    제 6회 부산국제영화제(9~17일) 개막작 ‘흑수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배창호 감독이 9일 부산을 찾았다. 수영만요트경기장내 상영관 시네마테크부산에서 첫 기자 시사를 가진 직후의 기자회견장에서 그는 “촬영을 시작한 지난 3월부터 부산영화제의 개막작을 목표로 대중성,작품성,국내 최초상영이라는 3박자를 고루 갖추기 위해 신경썼다”면서 “영화제에서의 입장권이 판매 2분28초만에 동이 났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무척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16일 국내 일반극장에서 개봉될 ‘흑수선’은 액션이가미된 미스터리 휴먼멜로.1940년대 말 남로당 스파이였던여인 손지혜(이미연)와 그와의 사랑을 위해 50년의 감옥살이를 감내한 남자 황석(안성기)의 사랑이야기가 주요 줄거리이다.제목 ‘흑수선’은 여주인공의 암호명. 순제작비만 40여억원을 투입한 만큼 처음부터 해외진출을목표로 잡았냐는 질문에 감독은 “국내에서의 성공도 중요하지만,당연히 해외시장 진출을 염두에 뒀다”면서 “‘쉬리’,‘텔미썸딩’같은 국산 미스터리 액션 장르가대내외적으로 성공한 데서 그 가능성을 읽었다”고 답했다. 또 한국전쟁을 소재로 택한 배경에 대해서는 “한국의 어떤 영화감독에게든 그것은 가장 드라마틱하고 흥미로운 영화적 테마일 수 밖에 없지 않겠냐”고 되물었다. 영화의 원작은 추리소설가 김성종의 ‘최후의 증인’.배감독은 “시나리오는 혼자 썼지만,스태프들의 조언을 들어가며 촬영기간 내내 계속 수정했다”면서 “하지만 최종결정은 언제나 내가 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출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50년이란 세월을뛰어넘어 과거와 현재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야 했던 점이라고 지목했다. “배우들의 분장을 극사실적으로 하지 않고 느낌으로 세월의 간극을 표현하고자 했다”는 그는 “후반부에 이미연에게 특별히 노파 느낌으로 분장하지 않은 것도 그런 계산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82년 ‘꼬방동네 사람들’로 감독데뷔한 뒤 ‘고래사냥’‘깊고 푸른 밤’‘황진이’ 등의 흥행작을 내온 배 감독은이번 작품의 아쉬운 점을 꼽아달라고 하자 “한 5, 6년이지나야 비로소 약점이 보일 것”이라며 환히 웃었다. 부산 황수정기자 sjh@
  • 올 부산국제영화제 亞 화제작 대거 출품

    오는 11월9일부터 17일까지 9일동안 열리는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세계 60개국 203편의 영화가 선보인다.전체상영작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보다 다양한국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특기할만하다.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유럽 여러나라의 최근작들과 세계 영화계의 새 흐름을 주도하기 시작한 태국 등 아시아 주요국들의 영화가 두루 포함됐다. 올해 영화제는 크게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아시아신인감독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쟁부문 ‘새로운 물결’과아시아 영화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아시아 영화의 창’을비롯,‘한국영화 파노라마’ ‘월드시네마’ ‘와이드 앵글’ ‘오픈 시네마’ 등이다. 칸·베를린·베니스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신작들이 대거 출품된다. 개막작은 배창호 감독의 ‘흑수선’.역사의비극에 휘둘린 개인적 삶에 초점을 맞춘 미스터리극이다. 폐막작은 태국의 유콘 왕자가 150억원을 들여 연출한 태국영화 ‘수리요타이’.수리요타이 여왕의 일생을 통해 16세기 중반의 태국 역사가 사실적으로 그려졌다. 모두 11편.김지석 프로그래머는 “올해 소개되는 감독들은 2∼3년내에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것”이라면서 “특히 여성신인 감독의 작품이 주목된다”고 설명했다.홍콩 출신 여성감독 에밀리 탕의 ‘동사변형’,인도네시아 여성감독 난 아크나스의 ‘모래의 속삭임’ 등이일찍부터 화제를 모은다.이밖에 일본 토요다 토시야키 감독의 ‘우울한 청춘’,이란 이라지 카리미 감독의 ‘통과’,인도 디그비자이 싱 감독의 ‘마야’,한국 송일곤 감독의 ‘꽃섬’ 등이 나온다. 27편이 소개되는 작품목록에서 세계유수영화제에서 화제가 된 유명감독의 최근작들이 두드러진다.허우 샤오시엔의 ‘밀레니엄 맘보’,이마무라 쇼헤이의 ‘붉은 다리 아래 따뜻한 물’,차이 밍량의 ‘거기는지금 몇시니?’,이와이 ??지의 ‘릴리 슈슈의 모든 것’,프루트 챈의 ‘할리우드,홍콩’,미라 네어의 ‘몬순 웨딩’ 등이 끼어 있다.오사마 빈 라덴의 은둔지로 알려진 아프간 칸다하르에서 촬영돼 화제인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칸다하르’도눈길을 끈다. 개·폐막작 입장권은 18일 예매 당일 매진됐으며일반상영작은 26일부터 11월17일까지 예매된다.장편 극영화는 편당 5,000원,영화제 홈페이지(www.piff.org)참조. 영도 함지골 청소년수련관을 관객숙소로 특별지원한다. 상영관이 모인 남포동에서 버스로 20분 거리.170명 선착순온라인 접수하며,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황수정기자 sjh@
  • “우리고장서 영화촬영 하세요”

    “언제든지 오시죠.대환영입니다.” 한국영화의 급성장세는 촬영현장에서부터 실감난다. 촬영장을 관광산업으로 연계시키려는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은 물론이고 외국의 자치단체까지 나서 한국영화 촬영을 유치하겠다고 아우성들이다. 영화제작사로서야 물론 ‘꿩먹고 알먹고’이다.촬영장소를물색하느라 일일이 다리품을 팔지 않아도 된다.그뿐이 아니다.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주선해주는 만큼 까다로운 촬영지섭외나 현지 인력동원이 단숨에 해결된다. 배창호 감독의 ‘흑수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은 최근일본으로 ‘원정’가서 5억원 상당의 공짜지원까지 얻어냈다. 국내 영화가 외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기는 처음이다.8월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10분 분량의장면을 찍는 동안 미야자키현측은 배우와 스태프진의 왕복항공권,숙소,엑스트라,통역 등 일체의 경비를 조달한 것. 태원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미야자키현 관광추진위원회가 먼저 지원을 제안해왔다”면서 “그쪽이 주선해준 명소를 돌며 쉽게 촬영을 마쳤다”고 말했다. ‘흑수선’의 순수제작비는 43억원.거제시로부터 지원받은포로수용소 세트장 건립비 5억여원까지 합하면 제작비의 25% 쯤을 외부지원으로 해결한 셈이다. 부산에서 올로케 촬영중인 장선우 감독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튜브엔터테인먼트)도 부산영상위원회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다음달 초 촬영이 끝날 영화의 순제작비는 70억원.부산영상위가 촬영장소 및 소품·엑스트라 지원 등으로 10억여원을 부담했다. 그러나 지자체의 이같은 지원은 단순히 제작비를 절감하는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들이다.튜브엔터테인먼트 황우현 이사는 “시간당 대여료 350만원에 한번 이·착륙하는 데만 따로 240만원이 들어가는 헬기,군용 장갑차등을 자치단체의 도움없이 어떻게 동원할 수 있겠느냐”면서 “부산영상위가 현지 군부대의 협조를 적극 알선해준 덕분에 대형액션의 사실감을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창 촬영중인 민병진 감독의 액션 ‘이것이 법이다’(제작 AFDF)도 지난 4월 발족한 전주영상위원회로부터 2억여원의후원을 얻었다. 국내외 자치단체들의 이같은 제작지원에 대해 관계자들은“부쩍 커진 우리영화 시장의 영향력으로부터 파생되는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적극 활용하려 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황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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