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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강 황금 세대의 새 시작… “한국 축구 미래 쏜다”

    4강 황금 세대의 새 시작… “한국 축구 미래 쏜다”

    “대회는 끝났지만 끝이 아닌 시작이다.”(김은중 감독)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쓴 김은중호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이날 환영 행사에서 골키퍼 김준홍(김천), 이승원(강원), 배준호(대전), 이영준(김천) 등 주축 선수들을 비롯해 선수·코치진이 한 명 한 명 호명되자 가족과 팬들에게선 환호가 터져 나왔다. 귀국 행사장에서 김은중 감독은 다시 한번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각자 팀에서 경기를 많이 못 뛰었기 때문에 체력이 걱정됐다”며 “실제로 8강전에서 (체력적으로) 가장 힘들었는데 그걸 이겨 내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칭찬했다. 이어 “팀에 돌아가서도 선배들과의 경쟁에서 이겨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브론즈볼(MVP 3위)을 받은 주장 이승원은 “팬들의 열띤 응원 덕분에 이번 월드컵에서 4강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결과 외적으로도 많은 것을 얻었다. 각자 팀에 돌아가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승원은 ‘이강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보고 많이 배우고 있다. 좋은 기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그 길을 따라가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멀리서 응원해 준 가족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김용학(포르티모넨스)은 “가족과 통화하면 다음 경기에서 힘이 나는 것을 느낀다”며 “새벽까지 안 자고 응원해 주는 마음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환영 행사가 끝난 뒤 선수들은 단상 앞에 모여 김 감독을 들어 올리며 헹가래를 쳤다. 평소 포커페이스의 김 감독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환영식에 참석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연속 4강 신화는 아시아 최초고, 세계적으로도 흔한 일이 아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이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 함께 하나, 그게 우리 무기였다

    함께 하나, 그게 우리 무기였다

    이른바 ‘골짜기 세대’라며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김은중호가 무관심을 떨쳐 내고 2023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4위라는 대단한 결말로 마무리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이스라엘에 1-3으로 승리를 내줬다. 전반 19분 란 비냐민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5분 만에 주장 이승원(강원FC)이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체력이 떨어진 후반 31분과 40분 오메르 세니오르와 아난 칼라일리에게 연속골을 내줘 최종 4위에 자리했다. 아쉽게 졌지만 직전 대회인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4강을 달성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국 남자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에서 4위에 오른 것은 앞서 1983년 U20 월드컵, 2002년 한일월드컵밖에 없다. 이번 성과가 그 어느 때보다 도드라져 보이는 건 이들이 골짜기 세대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특출난 성과를 낸 선수들이 포진한 세대를 스포츠계에서는 ‘황금 세대’, 이와 반대되는 경우는 골짜기 세대라고 부른다. 김은중호는 코로나19의 파고가 어느 정도 지난 2022년 1월 처음 소집되며 공식 출범했다. 이전에 견줘 준비 기간이 다소 짧았다. 이승우(수원FC)와 백승호(전북 현대)가 활약했던 2017년 한국 대회, 이강인(마요르카)이 골든볼(MVP)을 받았던 2019년 폴란드 대회와 비교하면 축구팬에게 뚜렷하게 이름을 알린 선수들이 없었다. K리그에 꾸준하게 출전한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와 A매치에 출전해 데뷔골을 넣은 강성진(FC서울), 유럽의 러브콜을 받는 김지수(성남FC)가 있었지만 관심도가 떨어졌다. 그러나 김은중호는 조용히 반전을 준비했다. 2017년부터 U23 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며 젊은 선수들과 꾸준하게 소통한 김 감독의 냉철하고 섬세한 리더십을 중심으로 똘똘 뭉쳤고, 에이스는 없었지만 ‘원팀’으로 성장했다. “세계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던 김 감독은 출범 당시 약속했던 좋은 성적과 선수들의 성장을 모두 이뤄 냈다. 대회를 앞두고 이현주(바이에른 뮌헨)와 성진영(고려대)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데 이어 최전방 자원 박승호(인천 유나이티드)가 대회 중간에 부상으로 하차하는 등 악재가 겹치기도 했으나 김은중호는 이런저런 우려를 쓸데없는 걱정으로 만들며 승승장구했다. 철저하게 다지고 다진 역습 위주의 실리 축구가 빛났다. 특히 주된 득점 경로인 세트피스의 완성도가 높았다. 김은중호는 이번 대회 10골 가운데 6골을 세트피스로 만들었다. 그 중심에 있던 이승원(3골 4도움)은 대회 MVP 3위에 해당하는 브론즈볼을 받았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김은중호의 최대 성과는 이승원을 비롯해 이영준(김천 상무), 최석현(단국대) 등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한 자원들을 새롭게 발굴해 성장시켰다는 데 있다. 다만 소속팀에서 꾸준히 경기를 뛰지 못해 노련미가 다소 부족했던 점, 4강전부터는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이며 노출된 체력 문제 등은 앞으로 채워 나가야 할 대목이다. 김 감독은 첫 제자들이 1년 6개월간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고 밝혔다. 그는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 도전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화제가 되지 못해 동기부여 면에서 떨어질 수 있었다”며 “그러나 선수들은 내색하지 않고 힘든 걸 참고 자신들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 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승전에서 우루과이가 이탈리아를 1-0으로 격파하고 ‘2전 3기’ 끝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탈리아는 사상 처음 결승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
  • 김은중호, 손으로 축구한 이탈리아에 1-2 패…U20 월드컵 3·4위전으로

    김은중호, 손으로 축구한 이탈리아에 1-2 패…U20 월드컵 3·4위전으로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이탈리아에 아쉽게 져 2회 연속 U20 월드컵 결승 진출을 이루지 못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대회 이탈리아와 4강전에서 후반 41분 결승 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렸던 한국은 이로써 3·4위전으로 밀렸다. 한국은 앞서 열린 4강전에서 우루과이에 0-1로 진 이스라엘과 12일 오전 2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3·4위전을 갖는다. 사상 처음 결승에 오른 이탈리아와 2전 3기로 첫 우승을 노리는 우루과이는 오전 6시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비, 후역습’ 전략으로 조별리그와 16강, 8강을 통과한 한국은 4강전에서도 이탈리아를 상대로 실리 축구를 구사했다. 공격 점유율에서 48%-30%로, 슈팅 수에서 19회(유효슈팅 9)-7회(유효슈팅 3)로 뒤졌으나 전체적인 경기 양상에서는 크게 밀리지 않았다. 다만 이탈리아가 유니폼을 잡아당기고 손으로 미는 등 교묘하게 한국의 역습을 저지해 자주 흐름이 끊겼다. 경기 막판에는 결승 골의 주인공 시모네 파푼디(우디네세)가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의 뒤에서 달려들어 손으로 등을 밀어 넘어뜨렸는데도, 휘슬이 불리지 않을 정도로 이날 주심의 판정이 관대한 편이었다. 그런데도 이탈리아는 무려 26회의 파울과 3개의 옐로카드를 기록했다. 한국은 파울 12회에 옐로카드 2장. 이탈리아가 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한국이 왼쪽 코너에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이탈리아에게 기회가 생겼다. 경계 대상 1호였던 체사레 카사데이(레딩)가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리카르도 투리키아(유벤투스 넥스트 젠)의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전반 23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배준호(대전)가 상대 마티아 차노티(인터밀란)에게 발로 차여 넘어졌고,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이승원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 왼쪽 위를 찔렀다. 이번 대회 들어 2골 4도움을 올린 이승원은 2019년 대회 골든볼을 받았던 이강인(마요르카)이 당시 기록했던 것과 같은 공격 포인트(2골 4도움)를 달성했다. 후반 13분 이탈리아의 코너킥 상황에서 마테오 프라티(스팔)의 헤더를 김준홍(김천 상무)가 가까스로 쳐냈다. 이탈리아 선수들은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고 주장했는데 VAR 결과 공이 골라인을 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은 후반 18분 이승원이 위력적인 오른발 중거리포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39분 배준호의 왼쪽 돌파에 이은 이영준(김천)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겼다. 연장전 분위기가 짙어지던 후반 41분 이탈리아가 결승 골을 뽑아냈다. 이탈리아가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박현빈(인천 유나이티드)의 태클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어냈다. 앞서 교체 투입된 파푼디가 왼발 슛으로 공을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꽂았다. 김준홍이 반응하지 못할 정도로 예리한 킥이었다. 한국은 다시 동점 골을 뽑아내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이탈리아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경기 종료를 알리는 주심의 휘슬이 울리자 이영준 등 일부 선수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경기 뒤 김은중 감독은 “후반으로 갈수록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과 체력이 우위에 있어서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며 “그렇게 경기해놓고 졌기에 저도 선수들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큰 기대를 받지 못하고 대회에 참가해 매우 속상했을 텐데 코치진에게조차 내색하지 않고 하나의 목표만으로 여기까지 왔고, 운동장에서 본인들의 가치를 증명했다”며 “모든 것을 쏟아부었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이스라엘과의 3·4위전에 대해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아주 힘들 텐데 우리 U20의 마지막 경기인 만큼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잘 회복해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U20 김은중호, 결승 문턱서 좌절… 이탈리아에 1-2 패

    U20 김은중호, 결승 문턱서 좌절… 이탈리아에 1-2 패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강호’ 이탈리아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1골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U20 월드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9일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의 라플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23 아르헨티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1-2로 패했다. 한국을 꺾은 이탈리아는 사상 처음으로 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는 오는 12일 우루과이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한국은 시작부터 강한 힘과 빠른 공격 전환을 앞세운 이탈리아 공세에 고전했고 14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9분 뒤 빠르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배준호가 마티아 자노티에게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그리고 키커로 나선 이승원은 오른발로 침착하게 슈팅, 동점 골을 넣었다. 동점을 만든 한국은 이탈리아의 공격을 차분하게 막아내면서 최전방의 이영준을 활용한 역습으로 역전을 노렸다. 전반전은 양 팀이 1골 씩을 주고 받은 채 마무리 됐다. 이탈리아는 후반 시작과 함께 토마소 발단치, 프란체스코 에스포시토 등을 활용해 한국을 압박했다. 한국은 김준홍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답답하게 시간을 보낸 이탈리아는 그동안 감독과 불화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시모네 파푼디 카드를 후반 37분 꺼내 들었다. 파푼디는 투입된 지 4분 후 득점에 성공했다. 파푼디는 한국 페널티 구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왼발로 정확한 슈팅을 때려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 막바지까지 실점을 만회하지 못한 한국은 결국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첫 패배의 아픔을 겪었다. 2019년 대회에 이어 2연속 결승 진출을 노렸던 한국은 이번 대회 첫 패배로 3·4위 결정전을 하게 됐다. 한국은 오는 12일 이스라엘과 3위를 놓고 격돌한다.
  • 데드볼 전문가 이승원 ‘2골 4도움’…4년 전 ‘골든볼’ 이강인 넘어설까

    데드볼 전문가 이승원 ‘2골 4도움’…4년 전 ‘골든볼’ 이강인 넘어설까

    김은중호의 주장 이승원(강원FC)이 2023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4년 전 이 대회 최우수선수로 우뚝 섰던 이강인(마요르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승원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대회 4강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23분 페널티킥에 성공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배준호(대전)가 페널티박스에서 패스받다가 상대 반칙을 끌어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이승원은 오른발로 골대 상단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이로써 이승원은 이번 대회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승원은 이번 대회 4강까지 6경기에서 한국이 넣은 9골 중 6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등 공격의 핵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랑스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결승 골을 도우며 기세를 올렸고 온두라스와 2차전에서는 동점 골을 거들었으며 에콰도르와 16강, 나이지리아와 8강전에서는 모두 결승 골을 어시스트했다. 특히 4도움을 모두 세트피스(코너킥 3회, 프리킥 1회)에서 기록했는데 4강전에서도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데드볼 스페셜리스트’의 면모를 이어갔다. 2골 4도움은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이강인이 올린 공격 포인트와 같다. 당시 정정용호에서 ‘막내형’으로 불린 이강인은 빼어난 드리블과 공 지키기 능력으로 한국이 준우승했는데도 대회 최우수선수(MVP) 격인 골든볼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한국은 이날 이탈리아에 1-2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승원이 12일 열리는 이스라엘과의 3·4위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면 이강인을 넘어서게 된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이승원은 이강인과의 비교에 대해 “개인 타이틀도 좋고 의미가 있지만, 지금은 팀의 결과가 나와야 하는 상황”이라며 “팀에서 더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주면 더 좋은 결과도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에서 져서 분위기가 많이 처졌다. 고개 숙인 선수들도, 눈물을 보인 선수들도 있지만 어쨌든 아직 우리의 대회가 끝난 게 아니다”면서 “다음 경기가 남았으니 고개 들라고 했다. 열심히 응원해주신 팬분들도 계시니 다음 경기에서 꼭 결과를 가져오자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 주전·후보 없이 전술로 채웠다… 스스로 잠재력 일깨운 김은중호

    주전·후보 없이 전술로 채웠다… 스스로 잠재력 일깨운 김은중호

    8강 나이지리아전 연장 끝 1-0 승칼날 세트피스 최석현이 마무리감독의 섬세한 리더십 아래 뭉쳐“포기하지 않으면 이긴다고 강조” 젊은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4강 신화를 썼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한국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에서 열린 2023 대회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이겼다. 직전인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한국은 이로써 2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다. 한국 남자 축구가 FIFA 주관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은 1983년 U20, 2002년 한일월드컵, 2012년 런던올림픽 등에 이어 다섯 번째다.한국은 오는 9일 오전 6시 라플라타로 장소를 옮겨 이탈리아와 결승행을 다툰다. ‘돌풍’ 이스라엘과 ‘남미 생존자’ 우루과이가 먼저 4강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스피드와 개인기를 앞세운 나이지리아가 주도했다. 한국은 공격 점유율에서 32%-46%로 밀렸다. 한국은 선을 끌어올리지 않은 상대를 공략하는 데 애를 먹었다. 전후반 슈팅에서 3-15로 절대 열세였다. 유효슈팅은 없었다. 나이지리아의 유효슈팅 3개는 김준홍(김천)이 선방했다. 두 팀 모두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밀고 당기기를 거듭하다 연장으로 향했다. 한국으로서는 후반 추가시간 배준호(대전)가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수비에 잡혀 넘어진 장면에서 휘슬이 불리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이번 대회 한국의 강점이던 세트피스가 연장 전반 5분 번뜩였다. 주장 이승원(강원)이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최석현(단국대)이 가까운 골대 쪽으로 잘라 들어가며 머리로 방향만 바꿔 골문 오른쪽 상단에 찔러 넣었다. 한국의 첫 유효슈팅이었다. 최석현은 에콰도르와의 16강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은 이날까지 8골을 넣었는데 절반이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이승원은 세트피스(코너킥 3개, 프리킥 1개) 4도움으로 2019년 대회 이강인(마요르카)과 함께 FIFA 주관 대회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나이지리아는 연장에서 슈팅 7개를 날렸지만 골문 안쪽으로 향한 것은 없었다. 사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김은중호에 대한 기대보다는 우려가 컸다. 2017년 대회 이승우(수원FC), 2019년 대회 이강인 같은 특출한 스타가 없었던 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이번 멤버들의 국제 대회 경험도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섬세하고 차분하게 소통하는 김은중 감독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차근차근 성장했다. 특히 김 감독은 주전과 후보를 크게 가르지 않고 선수들을 두루 기용해 ‘원팀’으로 똘똘 뭉치게 했고 대회 들어서는 ‘선수비-후역습’ 전술로 진격을 거듭했다. 김 감독은 경기 뒤 “집중력 싸움이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국 축구의 힘을 보여주면 이길 수 있다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 입장에서) 선수들이 인정받지 못해 마음이 아팠고, 선수들도 그런 부분을 속상해했다”면서 “그런데 선수들이 제 손으로 잠재력을 끌어냈다. 대단하다”고 치켜세웠다.
  • 세트피스로 플라잉 이글스 격추…젊은 한국 축구, U20 월드컵2회 연속 4강 신화

    세트피스로 플라잉 이글스 격추…젊은 한국 축구, U20 월드컵2회 연속 4강 신화

    젊은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4강 신화를 썼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한국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대회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이겼다. 직전인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한국은 이로써 2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 축구가 FIFA 주관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은 1983년 이 대회, 2002년 한일월드컵, 2012년 런던올림픽 등에 이어 5번째다. 한국은 오는 9일 오전 6시 라플라타로 장소를 옮겨 이탈리아와 결승행을 다툰다. 6골을 넣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체사레 카사데이(레딩)가 경계 대상 1호다. 이탈리아가 8강전을 하루 앞서 치른 데다 한국은 연장전까지 소화해 체력 회복이 급선무다. U-20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2승으로 앞선다. ‘돌풍’ 이스라엘과 ‘남미 생존자’ 우루과이가 먼저 4강전을 치른다. 이날 대체로 주도권은 스피드와 개인기를 앞세운 나이지리아가 쥐었다. 한국은 공격 점유율에서 32%-46%로 밀렸다. 한국은 선을 끌어올리지 않은 나이지리아를 공략하는 데 애를 먹었다. 전후반 슈팅에서 3-15로 절대 열세였다. 유효슈팅은 없었다. 나이지리아의 유효슈팅 3개는 김준홍(김천)이 선방했다. 두 팀 모두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밀고 당기기를 계속하다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한국으로서는 후반 추가시간 배준호(대전)가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수비에 잡혀 넘어진 장면에서 휘슬이 불리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이번 대회 한국의 강점이던 세트피스가 연장 전반 5분 번뜩였다. 주장 이승원(강원)이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수비수 최석현(단국대)이 가까운 골대 쪽으로 잘라 들어가며 머리로 방향만 바꿔 골문 오른쪽 상단에 찔러 넣었다. 한국의 첫 유효슈팅이자 마지막 슈팅이 결승 골로 연결됐다. 최석현은 에콰도르와 16강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은 이날까지 8골을 넣었는데 절반이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이승원은 4도움으로 2019년 대회 이강인(마요르카)과 함께 FIFA 주관 대회 한국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최초로 세트피스(코너킥 3개, 프리킥 1개)로만 4도움을 올렸다. 나이지리아는 연장에서 슈팅 7개를 날렸지만 골문 안쪽으로 향한 것은 없었다. 사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김은중호에 대한 기대보다는 우려가 컸다. 2017년 대회 이승우(수원FC), 2019년 대회 이강인 같은 스타 플레이어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 수비-후 역습’ 전술에 원팀으로 똘똘 뭉쳐 진격을 거듭하고 있다. 김 감독은 경기 뒤 “(감독 입장에서) 선수들이 인정받지 못해 마음이 아팠고, 선수들도 그런 부분을 속상해했다”라면서 “그런데 선수들이 제 손으로 잠재력을 끌어냈다. 대단하다”라고 치켜세웠다.
  • 대한민국 3-2 에콰도르 격파, U-20 월드컵 2연속 8강행

    대한민국 3-2 에콰도르 격파, U-20 월드컵 2연속 8강행

    대한민국 U-20 축구대표팀이 에콰도르를 꺾고 2대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오는 5일 오전 2시 30분 열리는 8강전 상대는 개최국 아르헨티나를 꺾은 나이지리아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3-2로 이겼다. 전반 11분 이영준(김천)과 전반 19분 배준호(대전)의 연속골로 앞서 나간 한국은 전반 36분 에콰도르의 저스틴 쿠에로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해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3분 최석현(단국대)의 헤더 결승골이 터졌고, 후반 39분 세바스티안 곤살레스에게 실점했지만 1골 차 승리를 지켜내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이로써 한국은 2019년 폴란드 대회에 이어 U-20 월드컵 2대회 연속 8강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이 U-20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한 것은 이번까지 통산 6차례(1983·1991·2009·2013·2019·2023년)로 역대 최고 성적은 이강인(마요르카)이 활약했던 지난 대회 준우승.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U-20 대표팀 역대 상대 전적은 2승 2패. U-20 월드컵의 조별리그에서만 만난 적이 있고, 토너먼트에서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열린 16강전에서는 우루과이가 감비아를 1-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우루과이는 5일 오전 6시 미국과 8강전을 치른다.
  • 4년 전 4강전 그날처럼… “에콰도르, 16강서 보자”

    4년 전 4강전 그날처럼… “에콰도르, 16강서 보자”

    ‘어게인 2019’를 꿈꾸는 김은중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에서 남미의 복병 에콰도르와 격돌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한국 축구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감비아와 0-0으로 비겼다. 1승2무(승점 5점)를 기록한 한국은 감비아(7점·2승1무)에 이어 F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한국은 다음달 2일 오전 6시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B조 2위 에콰도르(6점·2승1패)와 8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준우승을 차지한 2019년 폴란드 대회 때 4강에서 에콰도르와 만나 이강인(마요르카)의 도움과 최준(부산)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당시 대회 개막 직전 치른 친선전에서도 이강인의 골로 1-0으로 이겼다. 역대 전적에서는 3승1패로 한국이 앞선다. 이번 대회에서 에콰도르는 피지를 상대로 9골을 넣는 등 조별리그 3경기 11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빅클럽의 구애를 받는 ‘2007년생 공격형 미드필더’ 켄드리 파에스(인데펜디엔테 델 바예) 등이 눈에 띈다. 각 조 3위 6개 팀 가운데 F조 프랑스와 C조 일본(이상 3점·1승2패)이 골 득실에서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의 조별리그 탈락은 22년 만이다. 전날 16강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김 감독은 체력 안배를 고려해 대규모 로테이션으로 감비아전에 나섰다. 온두라스와의 2차전에 선발 출전한 선수 중 이영준(김천), 이승원(강원), 강성진(서울), 김지수(성남)만 남기고 7명을 바꿨다. 역습 위주로 경기를 풀어 간 한국은 슈팅 7개(유효 3)를 기록해 16개(유효 5)의 감비아에 밀렸다. 특히 한국은 박스 안에서 12개의 슈팅을 허용했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김준홍(김천) 대신 골키퍼 장갑을 낀 문현호(충남아산)의 연이은 선방 덕택에 실점하지는 않았다. 전반에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한국은 후반 12분 강성진의 왼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한 게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다. 한국은 후반 들어 김용학(포르티모넨스)과 배준호(대전)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지만 감비아의 탄탄한 수비벽을 끝내 허물지 못했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체력 안배를 위해 그동안 많이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냈고,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후반에 순차적으로 교체했다”면서 “토너먼트에 올라온 팀들은 저마다 색깔이 있는 강팀이다.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 김은중호, 이강인이 꺾었던 에콰도르와 16강 격돌

    김은중호, 이강인이 꺾었던 에콰도르와 16강 격돌

    ‘어게인 2019’를 꿈꾸는 김은중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에서 남미 복병 에콰도르와 격돌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한국 축구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감비아와 0-0으로 비겼다. 1승2무(승점 5점)를 기록한 한국은 감비아(7점·2승1무)에 이어 F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한국은 새달 2일 오전 6시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B조 2위 에콰도르(6점·2승1패)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에콰도르는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한국이 준우승할 때 4강에서 만나 이강인(마요르카)의 도움과 최준(부산)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당시 대회 개막 직전 치른 친선전에서도 이강인의 골로 1-0으로 이겼다. 역대 전적에서는 3승1패로 한국이 앞선다. 이번 대회 에콰도르는 피지를 상대로 9골을 넣는 등 조별리그 3경기 11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빅클럽의 구애를 받는 ‘2007년생 공격형 미드필더’ 켄드리 파에스(인데펜디엔테 델 바예) 등이 눈에 띈다. 각 조 3위 6개 팀 가운데 F조 프랑스와 C조 일본(이상 3점·1승2패)이 골득실에서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의 조별리그 탈락은 22년 만이다. 전날 16강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김 감독은 체력 안배를 고려해 대규모 로테이션으로 감비아 전에 나섰다. 온두라스와 2차전에 선발 출전한 선수 중 이영준(김천), 이승원(강원), 강성진(서울), 김지수(성남)만 남기고 7명을 바꿨다. 역습 위주로 경기를 풀어간 한국은 슈팅 7개(유효 3)를 기록해 16개(유효 5)의 감비아에 밀렸다. 특히 한국은 박스 안에서 12개 슈팅을 허용했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김준홍(김천) 대신 골키퍼 장갑을 낀 문현호(충남아산)의 잇따른 선방 덕택에 실점하지는 않았다. 전반에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한국은 후반 12분 강성진의 왼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한 게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다. 한국은 후반 들어 김용학(포르티모넨스)과 배준호(대전)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지만 감비아의 탄탄한 수비벽을 끝내 허물지 못했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체력 안배를 위해 그동안 많이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냈고,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후반에 순차적으로 교체했다”면서 “토너먼트에 올라온 팀들은 저마다 색깔이 있는 강팀이다.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 U-20 대표팀 후반 맹추격… 온두라스와 2-2 무승부

    U-20 대표팀 후반 맹추격… 온두라스와 2-2 무승부

    ‘어게인 2019’를 목표로 하는 김은중호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10명이 싸운 온두라스와 무승부를 거뒀다. 대표팀은 남은 감비아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온두라스와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우승 후보 프랑스를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킨 김은중호는 앞선 경기에서 프랑스를 2-1로 제압한 감비아(승점 6·2승)에 이어 조 2위(승점 4·1승 1무)가 됐다. 온두라스가 3위(승점 1·1무 1패), 프랑스가 4위(2패)다. 한국의 16강 진출 여부는 29일 오전 6시에 열리는 감비아와 3차전에서 결정된다. 이 대회에서는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도 16강에 오르기 때문에 김은중호는 감비아와 경기에서 지더라도 생존할 가능성이 있다. 2019년 대회 준우승 신화의 재현에 도전하는 김은중호는 최소 조 3위의 성적은 확보한 상태다. 이날 대표팀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이영준(김천)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강상윤(전북)을 섀도 스트라이커로 세우는 4-4-1-1 전술로 나섰다. 강성진(서울)과 김용학(포르티모넨스)이 좌우 공격을 맡았고, 이승원(강원), 배준호(대전)가 미드필르에 배치됐다.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배서준(대전), 김지수(성남), 최석현(단국대), 박창우(전북)가 섰고, 골키퍼 장갑은 김준홍(김천)이 꼈다.대표팀은 전반 온두라스의 압박에 선제골을 내줬다. 발목이 접지른 온두라스 공격의 핵심 자원인 마르코 아세이투노를 대신해 전반 19분 그라운드를 밟은 다니엘 카터는, 투입 직후 온두라스의 선제골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유도해냈다. 골 지역 오른쪽을 파고드는 카터와 이를 막으려던 최석현의 발이 접촉하며 카터가 넘어졌는데,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최석현의 파울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다비드 오초아는 전반 22분 왼쪽으로 슈팅해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전반 27분 오초아는 강상윤과 경합하다가 그의 왼쪽 얼굴 부위를 손으로 가격하는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온두라스가 한 명이 적어진 틈을 타 파상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 6분 대표팀은 온두라스에 역습당하면서서 한 골을 더 내줬다. 빠르게 역습에 가담한 온두라스의 이삭 카스티요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골대 오른쪽에 꽂아 2-0을 만들었다.스코어가 0-2로 벌어지자 대표팀은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에 나섰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배서준 대신 최예훈(부산)을 투입한 대표팀은 후반 8분 배준호와 박창우를 불러들이고 박승호(인천)와 조영광(서울)을 그라운드로 내보내며 공격적인 변화를 줬다. 그리고 후반 13분 반격의 골이 터졌다. 김용학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뒤 중앙으로 파고들며 왼발 터닝슛을 날려 추격 골을 넣은 것이다. 이어 후반 17분 이승원이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박승호가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국은 이후 끊임없이 온두라스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를 2-2로 마쳤다.
  • 김은중호, 난적 우즈벡에 발목…U20 아시안컵 결승 불발

    김은중호, 난적 우즈벡에 발목…U20 아시안컵 결승 불발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난적 우즈베키스탄에 가로막혀 11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에 실패했다. 한국은 U20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낸 데 만족해야 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한국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부뇨드코르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 U20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 연장 120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3으로 무릎 꿇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앞서 열린 4강전에서 이라크에 밀린 일본과 함께 대회를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2012년 대회에서 통산 1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4개 대회 연속 정상을 밟지 못했다. 우즈베키스탄과 상대 전적은 5승2무1패가 됐다. 승부차기 경기의 공식 기록은 무승부다. 한국은 최전방 공격수로 이영준(김천)을 세웠고, 2선에 배준호(대전), 김희승(대구), 박현빈(인천),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을 배치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11월 두 차례 평가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세 골을 넣었던 에이스 콜도르코노프를 전방에 세우고 5백을 후방에 깔았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비진을 뚫는데 애를 먹었다. 전반 슈팅이 2개에 그쳤다. 전반 23분 황인택(서울이랜드)의 헤더가 옆 그물을 때린 게 그나마 아쉬웠다.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20분 만에 콜도르코노프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돌발 상황을 맞았으나 역습 위주로 공격을 꾸리며 슈팅 7개를 날려 한국 골문을 위협했다. 김은중 감독은 공격이 잘 풀리지 않자 후반 들어 강성진(서울), 박창우(전북), 성진영(고려대)을 차례로 투입하며 기어를 올렸다. 한국은 후반에 슈팅 6개를 날리며 전반보다 활발한 공격을 펼쳤지만 파이널 서드에서 결정적인 장면은 없었다. 우즈베키스탄은 9개의 슈팅으로 전반 기세를 이어갔다. 특히 한국은 후반 막판 슈팅 4개를 연속해서 내주며 가뿐 숨을 몰아쉬었다. 연장 전반 3분 한국으로서는 가장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다. 성진영이 오픈 찬스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 보이무로도프의 정면으로 향했다. 이 슈팅이 연장에서 한국이 기록한 유일한 슈팅이었다. 체력이 떨어져 잔실수가 많아진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집중포화에 노출됐다. 우즈베키스탄은 무려 11개의 슈팅을 몰아치며 한국 골대를 위협했다. 골키퍼 김준홍(김천)이 수 차례 선방하며 그나마 버텨낼 수 있었다. 한국은 승부차기에서 1번 강성진, 2번 강상윤(전북), 4번 김지수(성남)가 보이무로도프에 거푸 막히며 고개를 떨궜다. 보이무로도프는 한국 선수들의 킥이 이뤄지기 전에 라인에서 발을 떼고 앞으로 나와 막아내는 모습을 반복했으나 주심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항의하는 한국 벤치에 외려 경고를 줬다. 앞서 열린 4강전에서는 이라크가 일본과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앞서 결승에 올랐다. 알리 자심(1골 1어시스트)이 선제골을 넣었고, 또 연장전에서도 자심의 어시스트로 승기를 잡은 이라크가 대체로 경기를 주도하며 끌고 갔다. 일본은 구마타 나오키가 연장 후반 막판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경기를 승부차기로 몰고 갔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우즈베키스탄과 이라크의 결승전은 오는 18일 밤 11시에 열린다. 우즈베키스탄은 사상 첫 우승, 이라크는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린다. 한편, 이번 대회 톱4인 한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이라크는 오는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에 아시아를 대표해 출전, 다시 한 번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 김은중호, U20 아시안컵 8강 상대는 중국? 일본?

    김은중호, U20 아시안컵 8강 상대는 중국? 일본?

    ‘김은중호’가 2023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C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중 한 팀과 4강 티켓을 겨룰 것으로 보인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U20 대표팀은 8일 우즈베키스탄 부뇨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지키스탄과의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차전에서 오만을 4-0, 2차전에서 요르단을 2-0으로 완파한 한국은 2승1무를 기록하며 조 1위(승점 7잠)로 8강에 올랐다. 이날 오만(1무2패)과 0-0으로 비긴 요르단(1승1무1패)이 타지키스탄(1승1무1패)에 승자승 원칙에 따라 C조 2위(승점 4)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D조 2위와 12일 오후 7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9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는 D조에서는 현재 일본이 2승으로 1위, 중국과 사우디가 1승1패로 2, 3위, 키르기스스탄이 2패로 4위다. 최종전에서는 일본과 사우디, 중국과 키르기스스탄과 대결한다. 제반 상황을 감안하면 일본이 조 1위, 중국이 2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이 사우디에 패해 2위로 내려앉는다면 한일전이 성사된다. 한국은 오만과 1차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성진영(고려대)을 원톱으로 내세웠다. 한국은 전반을 74%의 점유율로 주도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 내지는 못했다. 오히려 전반 31분 캄자존 아크타모의 기습적인 중거리 슛에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승원(강원), 강성진(서울), 배준호(대전), 문승민(전주대), 이영준(김천)을 차례차례 투입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36분 이영준의 컷백을 받아 문승민이 날린 논스톱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12회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우승은 2012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에서 차지했다. 직전 대회인 2018년 인도네시아 대회에서는 준우승했다.
  • 김은중호, U-20 아시안컵 2연승…8강행 9부 능선

    김은중호, U-20 아시안컵 2연승…8강행 9부 능선

    11년 만에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2연승을 달리며 대회 8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은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3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배준호(대전), 강성진(서울)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오만을 4-0으로 격파한 한국은 승점 6점을 쌓아 조 1위를 지켰다. 1승1패(3점)의 요르단과 타지키스탄이 골득실차에 따라 각각 2, 3위에 올랐다. 오만이 2패(0점)로 4위. 16개국이 출전해 4개국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각조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톱4에 오르면 오는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8일 타지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오만전 선발에서 7명을 바꾼 김은중호는 멤버 교체 폭이 컸던 탓인지 전반에 수비에서 수 차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다소 고전했다. 수 차례 슈팅도 요르단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준재(경남), 김희승(대구) 대신 배서준(대전), 강상윤(전북)을 투입한 김은중 감독은 답답한 흐름이 계속되자 후반 13분 박현빈(인천) 대신 김용학(포르티모넨스), 6분 뒤 이영준(김천) 대신 성진영(고려대)을 투입하며 분위기를 일신했다. 고대하던 선제골을 후반 20분 나왔다. 요르단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나와 걷어낸 공이 수비에 맞아 굴절된 가운데 공을 따낸 배준호가 오른발 슛으로 빈 골대를 갈랐다. 6분 뒤에는 하프라인 부근에서부터 돌진한 강성진이 상대 수비를 연달아 제친 뒤 페널티 아크에서 왼발 슛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역대 최다 12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2012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를 마지막으로 우승하지 못했다. 이후 2018년 인도네시아 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 [인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투데이, 고용노동부, 한국신문협회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 유럽연구소장 김수현 ■ 이투데이 △ 디지털미디어부장 배수경 △ 국제경제부 부장직무대행 배준호 ■ 고용노동부 ◇ 과장급 전보 △ 강원지청장 김환궁 ■ 한국신문협회 ◇ 승진 △ 경영사업부장 조문준 △ 경영사업부 차장 이동호 △ 전략기획부 차장 황현숙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오재철△무역안보심사과장 이희재 ■고용노동부 ◇실장급 승진△고용정책실장 김영중 ◇실장급 전보△노동정책실장 권기섭 ◇과장급 전보△강원지청장 김환궁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전자거래과장 석동수△대리점거래과장 오재철△가맹거래조사팀장 박선정△산업통상자원부 파견 이희재 ■해양경찰청 ◇총경 전보△본청 운영지원과장 여성수△본청 혁신행정법무담당관 이종욱△본청 인사담당관 이병철△본청 교육훈련담당관 김해철△국제협력TF단장 장윤석△본청 해양안전과장 김언호△본청 수색구조과장 김형민△본청 수상레저과장 김태환△본청 수사과장 김석진△본청 정보과장 성대훈△본청 외사과장 옥현진△본청 장비관리과장 류용환△본청 항공과장 김진영△본청 정보통신과장 우채명△교육원 교무과장 하만식△교육원 교수과장 김정수△교육원 직무교육훈련센터장 박경순△중부청 경비과장 고유미△중부청 종합상황실장 배병학△중부청 해양치안지도관 박상욱△인천해양경찰서장 백학선△보령해양경찰서장 하태영△서해청 경비과장 최원식△서해청 구조안전과장 정영진△서해청 항공단장 박제수△서해청 해양치안지도관 이영호△목포해양경찰서장 임재수△완도해양경찰서장 안성식△남해청 구조안전과장 이천식△남해청 수사정보과장 신주철△통영해양경찰서장 양종타△창원해양경찰서장 유충근△부산해양경찰서장 박형민△동해청 경비안전과장 김종인△동해청 수사정보과장 장대운△포항해양경찰서장 한상철 △제주청 기획운영과장 정욱한△제주청 경비안전과장 고민관△제주청 수사정보과장 방영구△제주해양경찰서장 조윤만△서귀포서 5002함장 지국현△행정안전부 파견 장진수△교육 이광진 김시범△공로연수 이방언 신동삼 김평한 ■기상청 ◇고위공무원단 전보△기상청 차장 유희동△기획조정관 장동언△기후과학국장 이미선△지진화산국장 김남욱△광주지방기상청장 김금란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장 박인철 ■기술보증기금 ◇본부장△서울동부지역본부 유선열△서울서부지역본부 장영규△부산지역본부 장영수△충청지역본부 이의장△경남울산지역본부 오진석 ◇부서장△미래혁신연구소 임선형△벤처혁신사업부 정대영△재기지원부 이장훈△혁신투자실 권기철△인재개발원 전하영 ■한국신문협회 ◇승진△경영사업부장 조문준△경영사업부 차장 이동호△전략기획부 차장 황현숙 ■이투데이 △디지털미디어부장 배수경△국제경제부 부장직무대행 배준호 ■한국포스증권 ◇선임△사업총괄 부사장 이병렬 ◇본부장 보직△경영전략본부 상무 김승현△영업본부 상무보 남광현△플랫폼사업본부 상무보 제현성
  • [인사] 세종시, 한국은행, 문화체육관광부, 농촌진흥청

    ■ 세종시 ◇ 2급 승진 △ 시민안전실장 강성기 ◇ 3급 승진 △ 정책기획관 김덕중 △ 건설교통국장 강성규 △ 의회사무처장 강희동 ◇ 3급 전보 △ 문화체육관광국장 신동학 △ 도시성장본부장 정채교 ◇ 4급 승진 △ 세원관리과장 김민옥 △ 여성가족과장 오정섭 △ 아동청소년과장 김종락 △ 경관디자인과장 홍종선 △ 공공건설사업소장 조흥순 △ 운영지원과(국토교통부 계획인사교류) 조규태 △ 산업통상자원부(계획인사교류) 이경우 ◇ 4급 전보 △ 안전정책과장 윤병준 △ 체육진흥과장 안종수 △ 복지정책과장 김회산 △ 도시정책과장 이두희 △ 스마트도시과장 장민주 △ 건축과장 김규범 △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이상훈 ◇ 4급 인사교류 및 파견 △ 세정과장 박상국 △ 교통과장 김태오 △ 행정안전부 황진서 △ 국토교통부 권봉기 ◇ 5급 승진요원 △ 운영지원과 배윤정 △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신석종 △ 정보통계담당관실 강상록 오경화 △ 세정과 신언송 장지현 △ 체육진흥과 김두환 △ 복지정책과 김경숙 △ 여성가족과 김윤희 △ 노인장애인과 김연숙 △ 도시재생과 김기후 심동섭 △ 행정도시지원과 남지현 △ 경관디자인과 임명심 △ 건축과 정경호 △ 교통과 손영호 △ 자원순환과 이두원 △ 산림공원과 김동식 △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과장(직무대리) 엄진균 △ 보건소 보건의료과장(직무대리) 조영숙 △ 시설관리사업소 녹지관리과장(직무대리) 김선경 △ 감사위원회 이덕주 ◇ 5급 전보 △ 대변인실 고인석 △ 운영지원과 김종태 이동섭 △ 정책기획관실 박용민 △ 예산담당관실 박대종 노진욱 △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유재연 △ 자치분권과 방병웅 이재강 △ 세정과 장경애 △ 문화예술과 이은수 △ 교육지원과 홍석기 △ 복지정책과 이진례 황병순 △ 아동청소년과 이상숙 △ 경제정책과 김남경 △ 기업지원과 최차남 △ 산업입지과 강창수 △ 농업축산과 임두열 △ 도시재생과 홍성운 최장원 △ 행정도시지원과 안기은 △ 스마트도시과 김산옥 김영섭 △ 경관디자인과 이기영 △ 도로과 나채웅 박광래 △ 환경정책과 박종현 △ 의회사무처 장래권 △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과장 여상구 △ 시설관리사업소 상하수도시설과장 이은형 △ 조치원읍 건설산업과장 김성기 △ 아름동 민원행정과장 류완형 ◇ 5급 인사교류 및 파견 △ 예산담당관실 이숙경 △ 관광문화재과 김신 △ 건축과 박용헌 △ 국무조정실 김수현 △ 행정안전부 이상근 △ 중소벤처기업부 김진섭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순희 △ 서울시 안미정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홍은선 ■ 한국은행 ◇ 부서장 이동 △ 정책보좌관 김제현 △ 법규제도실장 김기환 △ 차세대시스템개발단장 김지수 △ 전산정보국장 임철재 △ 금융검사실장 변성식 △ 통화정책국장 이상형 △ 금융시장국장 김현기 △ 국고증권실장 이상엽 △ 발권국장 이정욱 △ 뉴욕사무소장 김욱중 △ 국제협력국장 오금화 △ 부산본부장 김준한 △ 대구경북본부장 정상돈 △ 충북본부장 하천수 △ 제주본부장 김종욱 △ 경기본부장 정유성 △ 강릉본부장 안병권 △ 포항본부장 서정의 △ 강남본부장 노영래 ◇ 1급 승진 △ 인사경영국 송두석 △ 조사국 박세령 △ 융검사실장 변성식 △ 제협력국장 오금화 △ 자운용원 전귀환 △ 경제연구원 김석원 △ 인사경영국소속 정호석 ◇ 1급 이동 △ 경제연구원 류상철 △ 이재랑 인사경영국 소속 ◇ 2급 승진 △ 공보관 전광명 △ 기획협력국 김승표 정삼선 △ 차세대시스템개발단 박성종 △ 조사국 이지호 △ 금융안정국 서영기 △ 통화정책국 장정수 △ 금융결제국 남택정 △ 외자운용원 권민수 정영진 △ 경제연구원 배병호 △ 인사경영국소속 박영환(전 국민소득총괄팀) 박완근 정원식 ◇ 2급 이동 △ 커뮤니케이션국 이상윤 △ 전산정보국 김영일 손진국 △ 조사국 공 철 △ 금융안정국 박정규 신현열 △ 통화정책국 김준태 △ 발권국 유병훈 △ 국제협력국 이동현 △ 외자운용원 김기훈 △ 경제연구원 이승환 △ 부산본부 김원태 △ 대전충남본부 박창귀 정하법 △ 제주본부 이은간 △ 인사경영국소속 박형호 유창조 이강원 ◇ 3급 승진 △ 금융통화위원회실 한 민 △ 전산정보국 송상범 한명희 △ 인사경영국 강흠돈 △ 조사국 박동준 백재민 △ 경제통계국 김민수(전 기업통계팀) △ 금융안정국 김영욱 △ 금융시장국 민준기 △ 금융결제국 유희준(전 전자금융기획팀) △ 발권국 김수영 △ 국제협력국 김동섭 △ 외자운용원 김용환 △ 경제연구원 김태경 이아랑 장희창 △ 대구경북본부 김민규 △ 목포본부 최승조 △ 충북본부 김관희 △ 제주본부 이장욱 △ 강릉본부 전기영 △ 인사경영국소속 문용필 이성환 이종상 ◇ 3급 이동 △ 인사운영관 박장호 △ 기획협력국 강남이 강준구 △ 차세대시스템개발단 전정희 △ 커뮤니케이션국 김성용 장강봉 정흥순 홍경희 △ 전산정보국 노진영 박성우 △ 인사경영국 김문식 이재기 임태옥 최장오 △ 인재개발원 조남현 △ 조사국 김영주 임현준 △ 경제통계국 박창현 이상현 △ 금융안정국 최석기 △ 통화정책국 김성준 임인혁 △ 금융시장국 공대희 △ 금융결제국 고경철 김 철 박영대 이정헌 △ 발권국 김충화 박용규 전재현 △ 국제국 박성호 송대근 주성완 △ 런던사무소 최석현 △ 국제협력국 김영석 도용호 방홍기 △ 외자운용원 최용훈 △ 경제연구원 임건태 △ 감사실 김영진 이진원 진용범 △ 부산본부 최경진 △ 대구경북본부 이용민 △ 목포본부 정형윤 △ 강원본부 성병묵 한형섭 △ 인천본부 강광원 전익호 △ 포항본부 배성익 ◇ 4급 승진 △ 전산정보국 이기환 이상민 이지선(전 회계결제시스템팀) △ 인사경영국 김해은 △ 경제통계국 연승은 오용근 유철종 이현우 △ 국제협력국 임스런 △ 외자운용원 김현재 △ 대구경북본부 권상준 △ 광주전남본부 김재영 △ 전북본부 김종원 이응원 △ 대전충남본부 김수림 배준호 △ 충북본부 김준호 △ 강원본부 김성은 △ 인천본부 이영직 이혜민 △ 경기본부 임정희 △ 경남본부 박종세 △ 강릉본부 장이문 △ 울산본부 김지형 △ 인사경영국소속 송상현 ◇ 4급 이동 △ 공보관 박종익 △ 기획협력국 김은숙(전 운용전략팀) 이영호 조세형 △ 차세대시스템개발단 김순례 △ 커뮤니케이션국 신은미 △ 전산정보국 김규희 노재광 △ 인사경영국 곽창용 윤병득 홍영은 △ 인재개발원 조동애 △ 조사국 김남주 박상우 박재현 이굳건 이종웅 이흥후 임준혁 △ 경제통계국 이미주 이미혜 임수영 △ 금융안정국 박신영 양준구 최은지 △ 통화정책국 김의진 장근호 △ 금융시장국 김수진 이희영 △ 금융결제국 박재성 유영선 임상혁 하세호 한명진 △ 발권국 이장원 정희숙 △ 국제국 채규항 최지언 한재찬 △ 뉴욕사무소 박 현 △ 프랑크푸르트사무소 김주연 △ 동경사무소 김경근 △ 국제협력국 안성희 이주연 이지혜 최보라 △ 외자운용원 김민정(전 정책시스템팀) 반진희 유 리 △ 경제연구원 이현창 △ 부산본부 이상철 정연욱 △ 대구경북본부 구형관 △ 강원본부 안주은 △ 경남본부 양중철 △ 인사경영국소속 최다희 ■ 문화체육관광부 ◇ 부이사관 승진 △ 문화인문정신정책과장 박종달 △ 국제문화과장 정영석 △ 문화예술교육과장 이경직 ■ 농촌진흥청 ◇ 과장급 승진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조은희 ◇ 도원국장 △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구범서 △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박동구
  • 트럼프가 석방 시사한 북한 억류 미국인 세 명은 모두 한국계

    트럼프가 석방 시사한 북한 억류 미국인 세 명은 모두 한국계

    북한, 석방은 북미대회 이끌어내는 마중물로 활용억류 ‘3김씨’ 석방 위한 물밑접촉 이미 끝난 듯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석방 가능성을 언급한 북한 억류 미국인 세 명은 모두 한국계다. 김동철, 김상덕(미국명 토니 김), 김학송 씨로 이들은 간첩, 적대행위, 국가전복음모 등 죄목으로 노동교화형을 치르고 있다. 억류 기간이 가장 긴 사람은 지난 2015년 10월 북한 함경북도 나선에서 체포된 김동철 목사다. 당시 그는 북한군인으로부터 핵 관련 자료가 담긴 이동식저장장치(USB)와 사진기를 넘겨받았다는 혐의를 받았다. 북한은 김 목사에게 간첩과 체제전복 혐의를 적용해 2016년 4월 노동교화형 10년을 선고했다. 중국 연변과기대 교수 출신인 김상덕 씨는 작년 4월에 적대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 체포된 뒤 억류 중이다. 나진·선봉 지역에서 보육원 지원사업도 하는 김씨는 평양과학기술대학에 회계학 교수로 초빙돼 한 달간 북한을 방문했다가 출국길에 잡혔다. 김학송 씨는 지난해 5월 중국 단둥(丹東)에 있는 자택으로 귀가하다가 적대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평양역에서 체포됐다. 그는 2014년부터 평양과기대에서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 한국계 미국인이 북한 억류 기간에 어떤 처우를 받고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고 있다. 다만 조셉 윤 전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작년 6월 평양을 방문해 3명을 만난 뒤 ‘모두 건강하다’고 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정부가 북한 노동교화소로부터 3명의 인질을 석방하라고 오랫동안 요청해왔으나 소용없었다”며 “계속 주목하라!(Stay tuned!)”라는 트윗을 올렸다. 이는 이들 억류자 석방을 둘러싼 미국과 북한의 물밑협상이 기본적으로 타결됐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읽힐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북한 억류자들의 석방 여부는 이르면 이달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변수로 거론돼 왔다. 억류자 석방이 회담의 긍정적 결과 도출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일반적이었다. 실제로 과거 북한은 억류자 석방을 실질적인 북미대화를 끌어내는 마중물로 활용했다. 특히 전직 대통령 등 미국 고위인사 방북이 이뤄진 뒤 미국인을 풀어주는 패턴이 되풀이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2009년 8월 방북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한 뒤 5개월간 억류중이던 미국인 여기자 로라 링, 유나 리를 데리고 귀국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도 2010년 8월 평양을 찾아 노동교화형 8년형을 선고받은 아이잘론 말리 곰즈를 데리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북한은 2014년 11월 제임스 클래퍼 당시 미국 국가정보국장의 방북을 계기로 미국인 억류자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와 매튜 토드 밀러를 풀어준 적도 있다. 조셉 윤 전 대표는 지난해 6월 방북으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석방을 끌어냈으나, 웜비어는 결국 혼수상태로 미국에 돌아와 숨졌다. 국 정부는 웜비어의 사망을 계기로 작년 8월부터 미국 시민의 북한 여행을 전면 금지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폼페이오가 김정은에게 석방 요청한 미국인 3명은 모두 한국계

    폼페이오가 김정은에게 석방 요청한 미국인 3명은 모두 한국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내정자가 이달 초 북한을 극비 방문했을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북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의 석방을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로이터통신은 18일(현지시간) 미 정부의 한 고위 관리를 인용해 폼페이오 내정자가 김 위원장과 북에 억류된 미국인 석방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에 억류된 미국인 석방을 위해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하고, 이들의 석방 가능성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 명의 미국 시민을 데려오기 위해 매우 부지런히 싸우고 있다”며 “그렇게 할(석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대화가 아주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미국인 석방문제가 북미정상회담의 조건 가운데 하나로 거론된 것이냐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현재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은 김동철, 김상덕(미국명 토니 김), 김학송 씨 등 3명으로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또다른 억류 미국인이었던 대학생 오토 웜비어는 지난 6월13일 혼수상태로 석방돼 미국으로 돌아왔다가 엿새 만에 사망했다. 김씨 등 3명은 ‘적대행위’ 또는 ‘국가전복음모’ 등의 죄목으로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가장 오래 억류돼있는 미국인은 김동철 목사다. 그는 2015년 10월 북한 함경북도 나선에서 전직 북한 군인으로부터 핵 관련 자료 등이 담긴 USB와 사진기를 넘겨받는 과정에서 체포됐다. 북한은 김 목사에게 간첩, 체제 전복 혐의를 적용해 2016년 4월 노동교화형 10년을 선고했다.중국 연변과기대 교수 출신인 김상덕씨는 지난해 4월 적대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 체포됐다. 평양과학기술대학에 회계학 교수로 초빙돼 한 달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출국하는 길이었다. 그는 나진·선봉 지역에서 보육원 지원 사업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부터 평양과기대에서 농업기술 보급 활동 등을 한 김학송씨는 지난해 5월 중국 단둥 집으로 돌아가려다 적대 행위 혐의로 평양역에서 붙잡혔다.이들이 어떤 처우를 받는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작년 6월 평양을 방문해 3명을 만난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들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한 바 있다. 과거 북한은 억류자 석방을 북미 대화 기회로 활용해왔다. 특히 전직 대통령 등 미국 고위인사 방북이 이뤄진 후 미국인을 풀어주는 패턴을 되풀이했다. 지난 2009년 8월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해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한 뒤 5개월 전 억류된 미국인 여기자 로라 링과 유나 리를 석방했다.2010년 8월에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방북해 노동교화형 8년형을 선고받은 아이잘론 말리 곰즈를 미국으로 데려왔다. 또 북한은 2014년 11월 제임스 클래퍼 당시 미국 국가정보국장의 방북을 계기로 미국인 억류자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와 매튜 토드 밀러를 풀어줬다. 조셉 윤 전 대표는 지난해 6월 평양을 방문해 북한에 억류돼있던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석방을 끌어냈으나, 웜비어는 결국 혼수상태로 미국에 돌아와 숨졌다. 미국 정부는 웜비어의 사망을 계기로 작년 8월부터 미국 시민의 북한 여행을 전면 금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정부 100일 평가] 양극화 풀기·갑질 엄정 대처엔 ‘합격점’… “성장전략 제시 미흡”

    [문재인정부 100일 평가] 양극화 풀기·갑질 엄정 대처엔 ‘합격점’… “성장전략 제시 미흡”

    “B학점” 8명… “A·C학점” 1명씩문재인 정부가 지난 100일간 보여 준 경제정책에 대한 전문가 평점은 평균 ‘B’다. 서울신문이 경제학자 등 전문가 10명에게 물은 결과 8명이 “성적으로 치면 B학점”이라고 답했다. 한 명은 A학점, 한 명은 C학점을 줬다. 변화와 개혁이라는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것에 대한 평가가 특히 후했다. 구체적으로 양극화 해소와 ‘갑질 엄정 대처’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성장전략이 구체적이지 못한다는 데 대해서는 비판과 우려가 많았다. 10명 가운데 유일하게 A학점을 준 조영철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는 그 이유로 “방향을 잘 잡았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정치적으로 소수파 정부이다 보니 조심스럽게, 그리고 국민 지지가 60~70%는 된다는 확신이 있을 때만 정책을 추진하는 것 같다”면서 “준비한 게 더 있는데 아직 내놓지 않은 느낌”이라고 기대를 표시했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도 “뭔가 변화의 의지를 보여 준 건 그 자체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비해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정책방향에는 공감할 부분이 많지만 구체적으로 보면 정제되지 않은 것들도 많다”고 지적했다.정부가 시동을 걸고 있는 증세 문제에 대해서도 대체로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배준호 한신대 글로벌비즈니스학부 교수는 “소득세 최고세율 인상은 합리적이고, 경기에도 지장이 없다”면서 “법인세 역시 지난 9년간 낮춰 준 것을 정상화시키는 과정”이라고 진단했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은 “정부가 부자증세에 대한 긍정적 여론을 끌어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라고 본다”고 말했다. 반면 정인교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세율을 올린 만큼 자동으로 세입이 늘어난다는 보장은 없다”면서 “세율만 올리면 다 될 것처럼 보는 건 문제가 있다”고 우려했다. 유일하게 C학점을 매겨 가장 혹평한 안재욱 경희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가 일자리를 만들려고 하니 돈이 필요하고, 그러니 증세를 하겠다는 건데 이 자체가 악순환”이라면서 “(경제에 악영향을 주는) 증세는 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안 교수는 “복지도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대체로 필요성을 인정하는 의견이 많았다. 하 교수는 “6·19 부동산대책 발표 때 좀더 강하게 전면적으로 했어야 했다”면서 “부동산으로 몰리는 수요를 막는 게 만만치 않은 만큼 이제라도 구체적인 로드맵을 내놓고 선제적으로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부동산세 현실화를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유영 조세정의네트워크 동북아지부 대표는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이 아니라 오히려 종합부동산세 현실화와 근로소득세 면세자 문제 해결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강력히 대처하고 있는 ‘갑질’ 문제에 대해서는 배 교수가 “이것이야말로 비정상의 정상화”라고 말한 데서 보듯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벌정책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소 엇갈렸다. 하 교수는 “재벌개혁은 공정거래 측면과 소유구조라는 측면이 있는데 지금까진 공정거래 문제에 주력해 왔지만 궁극적으론 기업 지배구조 문제를 선진화하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정인교 교수는 “불공정거래 차단은 어느 정부나 해야 할 일이지만 과거 파헤치기 식으로 가선 안 된다”고 일침을 놨다. 문재인 정부의 100일이 가장 많은 점수를 깎아 먹은 분야는 미래 성장전략이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미시 정책만으로 국정과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어렵다. 결국 거시적 정책수단이 필요하다”면서 “가장 거시적인 게 성장전략인데 정부 전략은 애매모호하다”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현 정부가 표방하는 소득 주도 성장은 미래 성장전략으로는 미흡하다”면서 “9월에 혁신성장전략 로드맵을 발표한다고 하니 얼마나 보완이 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정승일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이사는 “명확한 성장전략이 없는 것은 사실 한국 진보세력 전체가 반성해야 할 대목”이라면서 “지나치게 중소·벤처기업에만 주목한 나머지 국가경제에서 대기업이 차지하는 역할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조 교수는 “성장전략이 구현되려면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라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장전략 열매는 차기 정부가 따게 될 것”이라고 비유했다. “박근혜 정부한테서 물려받을 유산이 없다는 점에서 문재인 정부는 어찌 보면 불행하다”고 덧붙였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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