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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방치땐 조세저항 파급 우려”

    ◎“추징세 납부 거부”… 여야의 시각/“정부조치 불복 있을 수 없다” 한목소리/“일벌백계로 관련자 구속을” 강경론도/“타협 시도하다 뜻대로 안되니까 몸부림” 분석도 현대그룹 정주영명예회장의 추징세납부 거부선언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갖가지 반응을 나타내며 정회장 발언의 진의와 배경,앞으로의 파장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여야는 모두 현대가 탈세를 하고도 정부의 조치에 불복하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는 데에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민자당은 현대측의 망발이 정부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으로 비치거나 나아가 6공 후반의 레임덕현상을 촉발,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하루빨리 현대측이 이성을 되찾고 이번 사태를 진화하는데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입장. 박태준최고위원은 『현대측이 법적절차를 밟는다고 했는데 일단 세금을 납부하고 절차를 밟는게 순서라고 본다』면서 『그러나 한 기업이 1천3백61억원을 한꺼번에 낸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부와 현대간에 묘책이찾아져야 할것』이라며 조속한 해결을 기대. 박최고위원은 『그동안 정회장이 사채시장에서 수백억원을 끌어모으는등 세금납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분납문제나 추징세액등에 마찰이 있었던게 아니냐』고 나름대로 분석. 김종필최고위원도 『현대가 계열사를 합하면 식구가 10만명이 넘고 근원이 어떻든간에 그만큼 컸으면 개인자산이라기 보다는 민족자산으로 볼 수 있다』면서 양측이 좀 더 합리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 김종호원내총무는 『모든 일이 다 마찬가지지만 이성을 잃거나 순리를 역행하게 될때는 재앙을 얻게된다』며 현대측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 나웅배정책위의장은 『현대문제는 일단 세금을 납부한뒤 절차를 밟는 것이 순서』라면서 『재벌이 정당성을 갖기 위해서는 상속부분에 있어서 국민의 공감을 얻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현대측을 비난. 조경목의원은 『감정을 개입시키지 말고 법대로 처리할 문제』라면서 『단순히 세무당국과 기업간의 문제이지 정치적으로 확대해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피력. 또 장경우의원은 『현대가 세금납부를 거부하면 각종 제재로 압박을 받을텐데 도산까지 각오하고 덤비는 것인지 모르겠다』면서 현대가 굴복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 이밖에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문희갑의원과 부총리출신의 이승윤의원은 각각 『타협점을 찾으려다 안되니까 몸부림을 하는 것이 아니냐』『자금동원이 어려운 모양』이라고 분석. ○…민주당은 현대그룹의 추징세금 불복사건에 대해 재벌이 공공연하게 정부의 탈세관련조치에 불복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현대가 정부측에 정면도전하고 나선 것은 정경유착의 폐습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양비론적 시각에서 접근. 민주당은 그러나 국회 예결위나 상임위에서는 의원 개인별로 현대의 탈세명세및 다른 재벌들의 조사여부등을 따지고 있으나 사안의 성격이 미묘하다는 판단아래 당의 공식적 대응은 유보하고 있는 상태. 이기택대표최고위원은 『정주영명예회장이 정부에 대해 정면대결을 선언한 것은 대단히 예민한 문제』라면서 『재벌과 정부와의 대결도 노사분쟁처럼 민주화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지 모르지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과거 정경유착의 폐습이 바로 잡혀지기 바란다』고 언급. 그러면서도 이대표는 현대가 일단 정부측의 정당한 조치에 불복했음을 의식한듯 『기업도 기업 스스로가 탈법을 한 사실이 있다면 일단 정부의 처벌에 승복하면서 다른 방식으로 정부의 잘못된 처사나 정치적 의도에 대해 대처했어야 했다』고 겨냥. 당지도부의 양비론적·미온적태도와는 달리 민주당의 소장파의원들은 1차로 현대의 탈세및 추징세불복을 집중 공격하는 한편 사태의 근본원인제공을 정부가 했다는 쪽으로 유도하려는 모습. 최봉구의원은 『정부는 현대의 탈세가 사실이라면 일벌백계로 다스려야지 마치 정부가 공룡재벌과 맞상대해 싸우고 있다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된다』면서 『주식상속과정에서 주식을 싸게 팔았다면 배임죄로,회사돈으로 주식을 매입했다면 횡령죄로 관계자들을 구속해야지 정부가 의혹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 채영석의원도 『현대그룹의 추징세 불복선언은 일반납세자들의 조세저항을 일으킬 것이 분명하다』면서 『현대·쌍용·한국화약·럭키금성·롯데·한진·한일합섬등 7대 재벅그룹의 정치자금제공 의혹과 정밀세무조사 내역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
  • 김매자씨등 셋 기소/육완순씨 보석 신청/이대 입시부정

    서울지검 특수1부 민유대검사는 5일 이화여대 무용과입시에서 수험생의 학부모 2명으로부터 2천5백만원을 받은 무용과 김매자교수(48·한국무용)를 배임수재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김교수에게 돈을 준 진정숙씨(43·부산 금정구 구서동)등 수험생 학부모 2명을 배임증재혐의로 기소했다. 한편 이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육완순피고인(59·현대무용)은 이날 서울형사지법에 보석을 신청했다.
  • 동아대 입시부정 본격 수사/검찰/재단 이사장·총장 곧 소환방침

    【부산=김세기기자】 부산지검 특수부는 1일 동아대총학생회(회장 최종해·화학공4)가 손병규총장과 정수봉재단이사장을 부정입학 주도및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본격수사에 착수했다. 학생들은 고발장에서 「지난 87학년도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당시 교무처장과 총장으로 재직하던 현 손총장과 정이사장이 2백47명의 미등록자를 충원하면서 입시성적 차점자에게 통보하지 않고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고 2백여명을 부정입학시켰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금명간 총학생회 관계자들을 불러 고발인 진술을 받고 지난 88년도 문교부가 동아대에 대한 정기감사때 부정입학여부가 지적됐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문교부에 감사자료를 요청키로하는 한편,손총장과 정재단이사장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 이대 음대 입시부정/서울대 강사에 집유

    서울형사지법 곽태철판사는 31일 올해 이화여대 음대입시에서 학부모로부터 7백만원을 받고 수험생의 점수를 높여 합격시켜준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울대 강사 조정현피고인(59)에게 배임수재죄를 적용,징역 1년6월 집행유예 3년에 추징금 7백만원을 선고했다.
  • 김매자교수도 구속/이대 입시부정/2명에 2천5백만원 받아

    이화여대 무용과 입시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는 29일 이대학 김매자교수(48·한국무용전공)를 배임수재혐의로 추가 구속,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 김교수는 91학년도 입시때 수험생 학부모 2명으로부터 실기시험 채점과 관련,2천5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써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사람은 홍정희(58·발레) 육완순교수(59·현대무용)및 학부모 고정애(42) 변정선씨(53)등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검찰은 그러나 김교수에게 돈을 준 학부모 2명은 액수가 크지 않은 점등을 들어 입건만 했다. 김교수는 지난해 11월말쯤 이모양(18)의 어머니로부터 1천만원짜리 자기앞수표 2장을,구속된 육교수에게 1천만원을 주었던 학부모로부터 5백만원짜리 수표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구속된 육교수가 학부모 김모씨로부터 받은 1천만원짜리 수표를 추적하다 김씨 이름으로 같은 날짜에 같은 은행에서 발행된 5백만원짜리 수표 1장이 김교수가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짓고 있는 지상7층·지하3층의 「창무예술관」의 공사대금으로 입금된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또 이건물 시공회사의 공사대금입금구좌를 역추적,다른 학부모가 부산의 한 은행에서 발행받은 1천만원짜리 수표 2장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29일 새벽 김교수와 학부모를 불러 돈을 주고받은 사실을 자백받았다.
  • 수감 국홍일씨 입원

    서울형사지법 항소10부(재판장 이영범부장판사)는 26일 배임수재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이화여대 의대교수및 피부과장 국홍일피고인(54)에 대해 다음달 20일까지 서울대병원에 입원하도록 감정유치결정을 내렸다.
  • 육완순교수도 구속/이대 입시부정/학부모 2명에 1천3백만원 받아

    이화여대 무용과 입시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문세영검사)는 15일 이 대학 육완순교수(59·현대무용전공)를 배임수재혐의로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했다. 육교수는 지난해 11월 부산출신 이모양(18)의 학부모 김모씨(53)로부터 1천만원을 받으면서 합격을 부탁받고 홍교수에게 높은 점수를 주도록 해 부정합격시켜준 혐의를 받고 있다. 육교수는 또 한달뒤인 12월초 서울출신 이모양(18)의 학부모 이모씨(47)에게도 합격을 조건으로 3백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육교수는 검찰에 소환된뒤 자신의 입시부정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으나 부산에서 소환된 학부모들이 자백,이를 들이대자 소환 이틀만에 자신의 금품수수 사실을 털어놓았다. 검찰은 그러나 학부모 김씨는 입건처리했으며 이씨는 소련여행중이어서 귀국하는대로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홍교수와 육교수가 수험생들의 점수를 높게매긴 경위에 대해 조사한 뒤 사안에 따라 업무방해혐의를 추가할 방침이며 이들 교수가 부정입학시켜준 학생들이 더 있는지에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이 대학 무용과의 경우 교수가 학생을 서로 공공연히 추천,높은 점수를 줘 합격시킨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다른 교수들도 이에 연루되지 않았나 보고 곧 김매자·주영자교수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 육완순교수 철야조사/이대 입시부정

    ◎홍 교수·학부모 2명 구속/교수 80여명,“레슨금지” 결의 이화여대 무용과 입시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문세영검사)는 14일 이 학교 홍정희교수(58·발레전공)를 배임수재혐의로,학부모 고정애씨(42)와 변정선씨(53)를 배임증재혐의로 구속 수감했다. 고씨에게는 공갈혐의가 추가로 적용됐다. 검찰은 또 이 학교 육완순교수(58·현대무용전공)도 13일 자정쯤 검찰로 소환,입시부정에 가담했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와함께 육교수가 김양과 곽양에게 높은 점수를 주게된 경위에 대해 조사했다. ◎예고 출강도 중단 무용과 입시부정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이화여대 체육대학과 음악대학 미술대학등 예·체능계 3개대 교수 80여명은 14일 교수회의를 열고 앞으로 이 학교 학생을 제외한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해 일체 지도를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교수들은 이와함께 음대 교수들이 예원중학교와 서울예술고·선화예술고등 3개 학교에 출강하는 것을 비롯,예·체능계 3개 대학 교수 모두가 앞으로 초·중·고교에서 강의하는 것도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
  • 심사위원 5명 「담합」 수사/이대무용과 입시부정

    ◎홍 교수·학부모등 3명 오늘 구속 이화여대 무용과 입시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문세영검사)는 13일 소환된 홍정희교수(58)를 철야조사한 결과 홍교수외에 이대학 무용과 교수3명과 체육과교수1명등 입시때 심사위원 5명이 함께 입시부정을 저지른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홍교수와 함께 소환된 학부모 고정애씨(42)와 변정선씨(53),부산B여고 배귀영교사(31·여)등 4명을 철야조사한 결과 홍교수가 『합격을 보장하겠다』고 말하고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대학 무용과 입시채점방식이 홍교수 혼자 높은 점수를 주더라도 합격이 힘들다는 점을 감안,다른 심사위원들도 이에 개입됐다고 보고 이들도 곧 잇따라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홍교수를 14일중으로 배임수재및 업무방해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고씨가 지난7월 딸 김선미양(18)이 소련에서 교통사고로 숨지자 인솔교수인 홍교수에게 『내 돈을 돌려주지 않으면 이를 폭로하겠다』는 식으로 협박,홍교수로부터 모두 1억1천만,7천만원등 1억8천만원을 받아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고씨는 또 변씨에게도 부정입시가 폭로되면 좋지않을 것이라고 말해 변씨가 홍교수로부터 돌려받은 5천만원 가운데 4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입시부정을 둘러싸고 모두 2억2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검찰은 고씨와 변씨에 대해서도 배임증재및 공갈등 혐의로 14일중 홍교수와 함께 구속할 방침이다.
  • 이대 홍 교수 오늘 구속/검찰,철야조사

    ◎부정입학 1명 더 확인 이화여대 무용과 입시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문세영검사)는 12일 이 학교 홍정희교수(58·발레전공)를 검찰로 불러 올해 입시때 수험생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경위와 입시부정방법등에 대해 철야조사를 벌였다. 홍교수는 이날 하오 아들의 결혼식이 끝난 뒤 수사관들과 함께 자진출두형식으로 소환됐으며 하일부변호사가 동행했다. 검찰은 또 숨진 김선미양(18)의 어머니 고정애씨(42)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홍교수가 김양 말고도 같은과 곽모양(18)의 어머니 변모씨(53)로부터도 돈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변씨와 이날 부산에서 신병을 확보한 고씨도 함께 소환해 신문했다. 김양과 부산B여고 동창생인 곽양의 경우 어머니 변씨가 입시전 이학교 배모교사(31·여)를 통해 홍교수에게 5천만원이상을 건네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홍교수가 이들 학생이외에 한국무용을 전공하는 학생 2∼3명을 더 부정합격시켰다는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13일중 홍씨를 배임수재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 이대 홍 교수 구속 방침/입시부정 수사

    ◎김양 어머니 소환 조사/입시심사위원 5명 출국 금지 이화여대 무용과 입시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는 10일 이 학교 올해 입시관계 서류를 넘겨받아 정밀조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하오 홍정희교수(58·발레전공)에게 1억1천만원을 줬다고 주장한 숨진 김선미양(18)의 어머니 고모씨(42)를 불러 돈을 주게된 경위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오는 12일 홍교수를 소환조사한뒤 배임수재등 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이 대학 입시에서 무용과에 모두 78명이 응시,50명이 합격되는 과정에서 홍교수 말고 시험에 관여한 무용과 교수 3명과 체육과 교수 1명도 돈을 받고 부정을 저질렀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홍교수등 입시심사위원 5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한편,오는 13일쯤부터 다른교수들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 「자석요」 제조허가 싸고 뇌물/업자등 4명 구속·6명 입건

    서울경찰청은 26일 자석침구류 제조판매업자인 한일레저대표 김정배씨(44·양천구 고덕1동 한효아파트 3동301호)등 2명을 뇌물공여및 약사법위반혐의로 보사부 의정국 시설장비과 보건기사 김춘빈씨(49)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상공부 산하 생산기술연구소 검사과장 안광락씨(49)를 배임수재혐의로 각각 구속했다.경찰은 또 동대문구 용두동144 에스엠 메디칼대표 문홍섭씨(37)등 6명을 약사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김씨등은 성능의 신빙성이 의심스러운 자기요등을 만들어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고 의료용구허가를 받아낸뒤 원가보다 4∼5배 비싼값으로 시중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한일레저대표 김씨는 지난 3월 구로구 고척동41 천일빌딩에 자석침구류제조공장을 차리고 원가 7만원짜리 자기요등 1만5천여장을 만들어 한장에 30만원씩 받고 시중에 팔아 막대한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것이다. 공무원 김씨는 지난 4월15일 한일레저대표 김씨로부터 『동료들이 만든 자기요를 의료용구로 허가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3백만원을 받는등 업자 4명으로부터 모두 1천1백여만원어치의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는 것이다.
  • 돈 받고 수련의 임용/징역 1년6월 선고/국홍일씨에

    서울 형사지법 윤재윤판사는 11일 레지던트 임용과정등에서 거액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화여대 부속병원 피부과장 국홍일피고인(54)에게 배임수재죄를 적용,징역 1년6월에 추징금 1억5천3백만원을 선고했다.
  • 이대음대 입시부정/도피 연대강사 구속

    서울지검 특수1부 민유태검사는 4일 이화여대음대의 91학년도 입시부정사건과 관련,연세대 음대강사 조정현씨(57)」를 배임수재등 혐의로 구속했다.
  • 돈받고 일 비자 대량 발급/접대부등 무자격 54명에

    ◎주 한일대사관 직원 3명 영장 서울 강서경찰서는 31일 주한일본대사관 제주사무소 총무차장 양진호씨(31)등 주한일본대사관 직원 3명을 배임수재및 공문서 변조 등의 혐의로,또 폭력배를 동원 이들을 협박,비자발급을 알선해온 브로커 조성욱씨(30·전과10범)등 3명을 배임증재등의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씨등은 조씨등의 부탁을 받고 일본취업을 희망하나 비자발급서류를 갖추지 못한 술집접대부 박모씨(31·여·서초구 서초동)등 54명에게 관계서류를 위조,비자를 발급받게 해주고 1인당 30만∼50만원씩 받는등 지난달 4일부터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모두 2천1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등은 지난달초 양씨등이 『더이상 허위로 비자를 발급해줄수 없다』고 하자 폭력배 7명을 데리고 제주도로 가 양씨등을 KAL호텔 객실에 감금한채 『대사관에 비리를 알리고 아이들을 해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 돈받고 수련의 채용/국홍일씨 3년 구형

    서울지검 공판부 오병우검사는 27일 레지던트 채용과정 등에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화여대부속병원 피부과과장 국홍일피고인(54)에게 배임수재죄를 적용,징역 3년에 추징금 1억5천3백만원을 구형했다.
  • 증권사 직원이 거액 횡령/동서증권/고객도장 바꿔 7천만원 가로채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동서증권 전 서울 개포지점 직원 박희수씨(23·서울 강서구 방화1동 원일빌라 가동 101호)를 업무상 배임및 사문서위조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3월 고객 송모씨(45·여)가 맡긴 통장의 인감도장을 멋대로 바꿔 송씨의 통장 계좌에 남아있는 동양증권 우선주등 3개종목 5천주 7천2백50만원어치를 팔아 가로챈 혐의이다.
  • 건대 권영찬 전 총장등 4명 영장/부정입학 모두 1백2명

    ◎80명에 「기부금」 31억 받아/검찰,학부모는 형사처벌 않기로 건국대입시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문세영검사)는 3일 지난 88년 입시부정사건에 이 대학의 권영찬 전총장(63)과 윤효직 서울캠퍼스 부총장(56),한성균 충주캠퍼스 부총장(60),김용곤 재단 재무차장(51)등 4명이 직접 관련된 사실을 확인,4일중 모두 업무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4일중 이 학교 유승윤재단이사장(41)을 소환,재단이 개입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유이사장도 형사처벌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재단 및 학교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어서 해외에 나가있는 김용한전총장(61)등을 포함,형사처벌대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날 건국대가 지난 88년부터 91년까지 4년동안 1백2명의 학생을 부정입학시켰으며 이들 가운데 지금까지 소환조사한 학부모 80여명으로부터 31억여원을 기부금 명목으로 받은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이날 권영찬전총장 등 학교와 재단관계자 9명과 학부모 등 지난 88년부정입학사건 관련자 13명을 철야조사한 끝에 당시 건국대가 3천만∼5천만원씩의 금품을 받고 학생 40명을 부정입학시킨 사실과 함께 교직원 자녀 13명에 대해서도 특혜입학시킨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지금까지의 수사결과 권총장등이 받은 기부금 13억여원은 일단 도서관 건립기금으로 사용된 것으로 밝혀져 이들에게 배임수재나 횡령등의 혐의를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말하고 학부모들에 대해서도 『학교에 기부금 명목으로 납부한 이상 이들을 형사처벌하지는 않을 것임을 밝혔다.
  • 불하받은 교회부지 2중전매/3억대 챙긴 목사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 석동현검사는 18일 재개발지구 안에있는 철거된 교회대신 불하받은 시유지 2백평을 이중으로 팔아 3억3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성신교회목사 김종성씨(69)를 배임혐의로 구속하고 이 거래를 주선해 주고 매수자에게 소개비 명목으로 3억원을 요구하면서 이에 불응하면 서울시등에 고발하겠다고 협박한 부동산 중개업자 장중기씨(45·강서구 화곡동 800)를 공갈 미수 및 부동산 중개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87년6월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사업이 시작되면서 사업지구안에 있던 교회를 철거하는 대가로 시유지 2백평을 불하받은 뒤 장씨의 중개로 이모씨(65·건축업·서초구 잠원동)에게 『택지개발이 끝나면 소유권을 이전해 주겠다』며 1억2천만원의 프리미엄을 받고 팔아 넘긴 뒤 지난달 5일 이 땅의 시가가 10억원대 이상으로 폭등하자 다시 안모씨에게 11억3천8백만원에 이중으로 팔면서 계약금 2억1천만원을 받는 등 모두 3억3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특기자 부정입학/교수에 징역 1년

    【군산】 전주지법 군산지원 김중곤 판사는 16일 열린 전북산업대생 부정입학사건 선고공판에서 최병춘 피고인(29·전북산업대 교수)에게 배임수재죄를 적용,징역 1년에 추징금 3천4백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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