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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박건배 前해태회장 밤샘 조사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해태그룹이 법인명의 부동산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19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잡고 30일 오후박건배(朴健培)전회장을 소환,밤샘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박전회장의 혐의가 확인될 경우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검찰은 29일 밤 박전회장의 사촌형인 박인배(朴仁培)전해태제과 건설사업본부 사장을 소환,밤샘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박전회장은 지난 97년 10월 해태그룹 부도후 같은 해 12월 경기도광주에 있는 연수원을 H그룹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실제로는 190억원에 팔고 171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속이는 방법으로 차액 19억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전회장은 또 자신의 지분이 전혀 없는 위장계열사로부터 매달 일정액의 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해태의 연수원 매매를 중계한 것으로 알려진 가구업체 H사대표 한모씨(55)도 업무상 배임혐의로 처벌할 방침이다. 박홍환기자
  • 부실 400개社 기업주·임직원 내·수사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기업주의 비리와 납이 든 중국산 냉동 꽃게,복어 수입 등 부정식품 사범에 대한 검찰 수사가 강도높게 진행된다. 김정길(金正吉) 법무부 장관은 28일 대검 청사에서 전국 검사장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부실기업주·임직원 등의 회사재산 횡령,배임 등 경영 관련 비리에 대해 집중수사하라”고 지시했다. 회의에는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전국 5개 고검장,13개 지검장,40개 지청장 등 173명의 법무부 및 검찰 간부들이 참석했다. 박 검찰총장은 “공적자금이 투입된 기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비리가 드러나는 등 도덕성 해이(모럴 해저드)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며 “반부패 특별수사활동을 강화해 사회기강을 확립하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김우중(金宇中) 대우그룹 회장 등 대우계열사를포함한 44개 워크아웃 기업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특검이 끝나는 대로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본격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검찰은 이와 별도로 워크아웃,화의,법정관리 기업 등 400여개 부실기업을 상대로 내·수사를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또 “중국산 꽃게와 복어에 납이 투입된 사실이 드러나충격과 함께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유해식품 제조·유통,원산지 허위표시 등 부정식품사범에 대한 수사 및 처분을 강화하라”고 아울러 지시했다. 한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김장관,박총장 등 검찰간부 80여명을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법을 지키지 않는 집단 이기주의는 용납해선 안되며 모든 의견은 합법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승현 박홍환기자 stinger@
  • 대출대가 건넨 기업주 구속

    한빛은행 불법대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조사부(부장 郭茂根)는 27일 거액을 불법 대출받는 대가로 한빛은행 관악지점장 신창섭씨(48·구속)에게 1,100만원을 건넨 건축자재업체 A사 대표 박혜룡씨(47)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증재 및 배임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신씨와 사전공모해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거액을 불법으로 대출받고 그 대가로 신씨에게 6차례에 걸쳐 100만∼200만원씩 제공한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에앞서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박씨가 지점장 신씨 부임 이전에도 현직 장관 친척 행세를 한 사실을 밝혀내고 박씨가 이를 공공연히 드러내면서 불법대출을 요구했는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박씨가 R사 대표 이모씨,S사 대표 민모씨와 짜고 수시로대출자금을 끌어쓰는 등 사전에 조직적으로 불법대출을 공모,한빛은행으로부터 460여억원을 불법대출 받아 이중 149억원을 챙긴 사실을밝혀냈다. 한편 검찰은 박씨의 부친이 2년전 사망한 전직 국회의원이지만 박씨가 친척 행세를 한 모 장관과의 친분 관계는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 주변에서는 이날 박씨가 4·13총선전 청와대에서 나와벤처업체를 차린 청와대 박모 전 국장의 형으로 알려지면서 박씨가정·관계의 다른 루트를 통해 불법대출 압력을 행사한 것이 아니냐는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조사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이 부분에 대한 수사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박홍환기자
  • 한빛銀 거액 대출비리 수사

    서울지검 조사부(부장 郭茂根)는 25일 대출한도를 초과한 거래업체3곳에 466억원을 편법으로 대출해준 한빛은행 관악지점장 신모씨(48)와 지점 고객지원팀 대리 김모씨(36)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구속하고건축자재업체 A사 대표 박모씨와 R사 대표 이모씨를 소환해 대출 커미션 제공 여부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또다른 대출업체인 S사 대표 민모씨도 곧 소환해 대출 경위및 커미션 수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검찰은 지난 23일 이들 3개 업체와 한빛은행 관악지점으로부터 경리장부 등을 넘겨받아 대출자금 흐름 등을 분석하고 있다. 검찰관계자는 “수사는 은행측의 고발 부분에만 국한될 것”이라며“업체 대표도 피의자 자격이 아닌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씨는 “지점장으로 부임해 보니 A,R사가 대출금 200억원을 변제하지 못하고 있어 회사를 살린 다음 대출금을 받아내기 위해 무역금융형태로 추가 대출을 해줬다”면서 “R사와 S사는 상가분양,외자유치등으로 대출금 변제를 약속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지난 2월 200억원의 대출금을 갚지 못하고 있던 박모씨가 추가 대출을 요구하자 가짜 신용장을 개설하는 수법으로 100여개 수출업체의 명의를 도용해 최근까지 167차례에 걸쳐 466억여원을 대출해줬으며,본점 감사를 통해 편법대출 사실이 확인돼 지난 22일 검찰에고발됐다. 한편 신씨는 검찰 수사과정에서 “박씨가 자신을 ‘모 장관의 친척’이라고 소개했다”고 진술했으나 대출 결정과정에서 정·관계 인사로부터 외압을 받지는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전북 예원대 4명 교수채용 대가 수십억 챙겨

    전주지검 수사과는 11일 신설 대학의 교직원으로 채용하는 조건으로 수십억원의 금품을 받은 전북 임실군 예원대 기획조정처장 문모씨(41)를 배임수재와 공·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 대학 관리팀장 송모씨(35)등 3명을 공·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대학재단 이사장 신모씨(61)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지명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문씨는 2년여간의 개교준비 끝에 지난 3월 임실군 신평면 창인리에 문을 연 예원대의 개교준비위원장 및 기획조정처장으로 재직하면서지난해 6월 교수 지망생 S씨로부터 채용 명목으로 1억2,000만원을 받는 등교직원 37명으로부터 1인당 1,000만∼1억2,0000만원씩 모두 27억여원을 받은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해 10월엔 교육부로부터 학교 인가를 받아내기 위해 입학정원에 맞게 학교 건물을 신축한 것처럼 임실군수 명의의 건축허가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학교재단이 전주시 태평동 중앙시장의 한 건물로부터 매달 2,000여만원의임대료를 받고 있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교육부 실사팀에 제출하기도 했다. 검찰조사 결과 이들은 학교설립을 준비하면서 약 50억원의 설립비용 가운데20억원은 자신들이 출연하고 나머지 30억원은 이같은 수법으로 충당키로 하는 등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검찰은 이들이 교육부로부터 대학설립 인가를 받는 과정에서 로비명목의 금품이 오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曺圭河 과학문화재단 이사장 복권도매상에 특혜제공 의혹

    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과학문화재단 조규하(曺圭河·64)이사장(차관급)이 향응을 받은 대가로 과학기술복권 도매상이 73억원대의 복권을 외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6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조이사장은 지난해 10월 한국과학문화재단출자회사인 ㈜과학기술복권 전 영업부장 조모씨(46)로부터 “W복권대리점 주인 조모씨(28)가 담보없이 복권을 외상 구입토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네차례에 걸쳐 370만원대의 향응을 제공받았다. 조이사장은 같은 해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이사회 의결없이 판매상 조씨가장당 1,720원짜리인 ‘새천년더블’ 복권 50만장 등 73억원대의 복권 59만6,000장을 외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고 해당 부서에 지시했다. 전 영업부장 조씨는 외상 거래를 알선해준 대가로 판매상 조씨로부터 5차례에 걸쳐 2억5,000만원을 챙겼다.판매상 조씨는 외상으로 복권을 구입한 뒤복권 대금을 갚지 않았다. 경찰은 조이사장과 전 영업부장 조씨를 뇌물수수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판매상 조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조이사장은 “전 영업부장 조씨가 내 이름을 빙자해 외상 거래를 단독으로추진한 것”이라며 “단 한푼의 금품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항공유 고가구매 수사 안팎

    ‘군 항공유 바가지 구매사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 합동조사단이 26일 98년 당시 유규은 조달본부 물자부장(육군준장) 등 2명을 업무상 배임혐의로구속하면서 국방부 조달본부 고위 장성 등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가 본궤도에 접어들었다. 지난 19일 ‘지위 고하를 불문한 엄중조사 후 조치하라’는 조성태(趙成台) 국방장관의 지시에 따라 막이 오른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조달본부의 현역 장성과 예비역 장성 등 다수가 국방예산 낭비와 뇌물수수 등 개인비리로 사법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김시천(金時千)합조단장은 이날 “유 준장 등은 지난 98년 군용유류 계약시 국계법(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을 배제,거래실례가격을 원가에 적용하지 않고 연간 고정가로 계약했다”고 업무상배임혐의 적용근거를 제시했다. 이는 감사원이 지적한 98∼99년 2년간의 항공유구매관련 예산낭비액 1,231억중 절반 이상이 98년 한해동안 군 조달 관계자의 업무상 배임에 의해 빚어진 사실을 국방부가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다. 특히 그동안 국계법에 묶여 민간항공사처럼 기준 월별 가격연동조건으로 유류를 구매하지 못해 빚어진 불가피한 일이었다고 해명해온 국방부의 공식입장을 뒤엎은 점이 주목된다. 이에 대해 국방부 안팎에서는 “복잡한 군수물자조달체계의 허점을 이용한조달본부 관계자의 해명을 믿고 검증도 없이 국회에 나가서 답변을 하거나언론사에 해명자료를 돌린 국방부의 자체 검증절차에 구멍이 뚫린 결과”라는 지적이 많다. 노주석기자 joo@
  • 국방부, 현역 준장 구속

    국방부 합동조사단은 26일 민간항공사들보다 비싼 가격으로 군 항공유를 구입,예산 574억원을 낭비한 전 국방부 조달본부 물자부장 유규은(劉圭銀·56·학군5기) 준장과 전 물자과장 박원근(朴元根·48·3사8기) 대령을 업무상배임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유 준장과 박 대령은 지난 98년 민간항공사보다 ℓ당 92.93원이 비싼 값으로 국내 5개 정유업체들과 군 항공유 구매계약을 체결,모두 574억7,000만원의 국고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유 준장에 대해서는 98년 4월 모 정유사로부터 500여만원을 받은 혐의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단은 현재 99년도 계약분에 관련된 전·현직 장성과 영관급 장교 등 6명을 소환,조사 중이다.이들과 정유업체간의 유착 의혹 등을 파헤치기 위해가택수색 및 계좌추적도 벌이고 있다. 유 준장 등은 지난 98년 군용유류 계약시 거래실례가격을 원가에 적용토록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을 배제한채 연간 고정가로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주석기자 joo@
  • 수산시장 1,000억대 경매비리

    수원지검 반부패특별수사부(부장검사 朴魯貞)는 19일 어민 등으로부터 직접출하받은 수산물을 도매시장에서 상장경매한 것처럼 속여 소비자에게 판매한안양 수복상회㈜ 대표 김정민씨(45) 등 수산물 중도매인 6명을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수산물을 상장경매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주고 중도매인들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받은 사단법인 한국수산회 회장 박후근씨(68) 등수원·안양·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대표 3명과 경기남부 수산업협동조합 박학순 조합장(55) 등 모두 4명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J수산㈜ 대표 김모씨(43) 등 중도매인 105명과 비상장거래사실을 묵인한 전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 김모씨(52·5급)등관련공무원 8명을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 김씨는 지난 98년 1월부터 지난 5월까지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사들이거나 어민 등 출하주 10명으로부터 직접 출하받은 수산물(27억원 상당)을 상장경매를 거친 것처럼 속여 소매상에게 판매한 혐의다. 한국수산회 회장 박씨는 98년 1월∼99년7월 중도매인 42명에게수산물 183억원어치를 상장경매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9억여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모두 14억5,000만원의 수수료를 부당하게 받아 챙긴 혐의다. 검찰은 수원수산 등 3개 도매시장법인과 경기남부수협이 상장하지 않은 수산물의 거래총액은 1,063억원이며 중도매인들로부터 부당하게 받은 수수료는모두 5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인천공항 부실시공‘양심선언’

    지난달 말 기본시설 준공식까지 한 인천국제공항이 내화·불연·방수처리자재가 제대로 쓰여지지 않는 등 감리단의 묵인 등으로 총체적인 부실 공사로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공사현장에서 감리원으로 일했던 정태원(鄭泰圓·38·서울 종로구 혜화동 정림건축 과장)씨는 14일 서울 중구 정동 경실련 강당에서 ‘양심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공사감리 과정에서 부실사례와 부적절한 설계변경이 무더기로 발견됐으나 감리단이 이를 덮어 왔다”고 주장,공사 현장의 자재 샘플과 지난 4월부터 직접 채집한 비디오테이프 60분짜리 9개를 증거물로 제시했다. 정씨는 “인천국제공항공사측이 준공 기일을 맞추려고 무리하게 공사를 서두르다 문제점이 드러나 재시공을 하는 바람에 수천 건의 어처구니없는 설계 변경을 했다”면서 “여객터미널 마감과 관련된 설계 변경만 1,780여건이나 된다”고 말했다. 정씨는 또 “감리업무 대행자인 CSC컨소시엄(까치·정림·희림사 공동)은 120여명의 감리원들에게 줄자와 용접두께 측정기구 등 기본 장비조차 지급하지 않다가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다음날 직원들에게 기왕에 장비를 지급받은 것처럼 위조한 서류에 서명하게 한 예도 있었다”면서 “검측 문서가 무더기로 위조되고 무자격자가 감리함으로써 시공사와의 유착 의혹이 짙다”고 주장했다. 97년 8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신축 현장에서 감리원으로 일하며지난해에는 최우수 감리원으로 선정됐던 정씨는 지난달 18일 경실련에 이같은 의혹을 제보한 뒤 공사측에 시정해 달라고 계속 요구했으나 지난달 30일교체됐다. 경실련은 정씨가 제보한 소형트럭 1대분의 자료를 정리한 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의 위법 행위에 대해 감사원과 검찰에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 강동석(姜東錫·62) 사장은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건설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명자료를 내고 “한 감리원의 제보만 믿고 거대한 사업을 일방적으로 매도한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 “경실련 관계자를 비롯,모든 전문가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점검단을구성한 뒤 사실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해 점검 결과를 국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한수기자 onekor@
  • 인천통계소 실제 근무도 않고 임금만 지급

    인천 동부경찰서는 7일 통계조사표를 허위 작성하고 실제 일하지 않은 임시직원에게 임금을 지급한 오수익(52·별정 6급),신범식씨(39·별정 8급) 등통계청 인천통계사무소 별정직 6∼9급 직원 5명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오씨는 지난 97년 9월‘96년 기준 지역내 총생산 추계 관련물자 유통조사’를 실시하면서 자신의 아들(18)을 임시조사원으로 채용한 뒤 스스로 물자조사표를 허위로 작성하고 아들이 28일간 조사를 한 것처럼 꾸며 아들 통장에임금 75만원을 입금시킨 혐의다. 오씨 등은 이같은 수법으로 자신들의 친인척을 ‘유령 조사원’으로 고용,이들 앞으로 나온 임금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실제 조사를 하지 않아도 조사표를 적당히 작성할 수있다는 점을 이용,이같은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 외에 직원 20여명도 통계조사 결과를 허위 작성한 혐의를 잡고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徐利錫 前 경기은행장 대법, 5년刑 원심 확정

    대법원 형사1부(주심 池昌權 대법관)는 27일 부실기업에 대출해 주고 사례금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경기은행장 서이석(徐利錫)피고인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사건에 대한 상고심에서 피고인과 검찰 상고를 기각,징역 5년에 추징금 3억8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사전 신용조사에서 대출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거의 없음을 예상할 수 있었는데도 충분한 담보없이 대출,은행에 손실을 끼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서씨는 지난 97∼98년 경기은행 전무와 은행장으로 재직하면서 부실기업인W사 등에 1,000억원을 부당 대출해주고 사례비조로 4억여원을 챙긴 혐의로지난해 7월 구속기소됐다. 박홍환기자
  • 예일·운화학원 이사장 父子 기소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6부(부장검사 蔡晶錫)는 9일 학교법인 예일·운화학원 이사장 김예환(金禮桓·75)씨를 뇌물공여 및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기소하고,김씨의 차남인 법인사무처장 김희천(金熙天·42)씨를 업무상 횡령 및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사무처장 김씨는 학교 공사대금의 9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점을이용,98년 4월부터 11월까지 정부로부터 받은 교실 개조 및 난방공사 보조금 15억8,000만원 가운데 공사대금 5억4,000만원을 부풀려 3억6,000여만원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지난해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학교 급식업자 김모씨(45)로부터업체 선정대가로 2억5,000만원과 한끼당 2,300원인 급식비 가운데 75원씩 받아내는 수법으로 모두 3억원 가량을 챙겼다. 이사장 김씨는 95년 8월 당시 서울 광진구청 지적계장 황복연(黃福淵·45·구속)씨에게 “딸의 이름으로 산 땅의 택지초과소유 부담금을 면제해 달라”며 1,000만원을 주었으며,지난 2월에는 교복업자로부터 업체 선정대가로 1,1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환일중·고교와 예일여중·고 등 8개 학교와 서울시내에 건물 6채를 소유하고 있는 김 이사장은 85년에도 횡령 혐의로 구속됐었다.김 사무처장은 명문S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재단에서 일해왔다. 전영우기자 ywchun@
  • 한투·대투 前임원 8명 수사

    서울지검은 7일 금융감독위원회가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의 부실경영과 관련,변형(邊炯)한국투신 전사장과 김종환(金鍾煥)대한투신 전사장 등 전직 임원8명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수익증권 펀드 운용을 잘못해 회사에 손실을 입히고직위를 이용해 불법대출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검찰은 또 최근 동아건설의 정치권 로비자금 제공과 관련,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중인 회사의 비리에 대해 대대적인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락기자 jrlee@
  • [오늘의 눈] 동아 채권단의 변명

    지난 5일 동아건설 고병우(高炳佑) 회장의 정치권 로비의혹이 불거지자 채권단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언지하에 무질렀다.공식 영수증 처리했다는 후원금은 어떻게 된 사연이냐고 재차 물었더니 “그런 게 어딨느냐”며 버럭 역정을 냈다.고 회장이 이미 이날 아침 기자들에게 시인한 대목이라고 ‘일러주자’ 그제야 허둥대기 시작했다. 현재 동아건설에는 서울 외환 한빛 조흥 등 7개 주채권은행이 15명의 경영관리단을 파견해놓고 있다.일단 의혹이 불거졌으면 즉각 확인작업에 들어가야 하는 게 순서다.그런데도 채권단은 ‘모르쇠’로 일관했다.바로 그 시각옆 사무실에서 고 회장이 기자들에게 “후원금을 낸 것은 채권단도 알고 있다”며 자신들을 끌고들어간 사실조차 까맣게 모른 채. 30여분 뒤,채권단 관계자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장부를 모조리 뒤져봤지만 후원금으로 영수증 처리된 것은 단 한건도 없다”는 대답이었다. 어디 그뿐인가.인천 매립지 영농권이 고 회장의 친인척인 홍모씨에게 넘어간 과정은 차치하고라도 서원골프장 매각과정에서의 비리 의혹조차 채권단은동아건설이 자체 감사를 통해 매각 관련자를 배임혐의로 고발한 뒤에야 비로소 알아챘다.고 회장 퇴진운동이 두달여 동안 계속됐어도 채권단은 자신들이 뽑은 사람이라는 명분과 정부 눈치를 살피느라 용단을 내리지 못했다. 공사현장만도 160군데가 넘고 하루에도 1,000건이 넘는 자금결제가 들어오는데 15명의 인력으로 모든 자금 사용처를 확인하기는 어렵다는 채권단의 변명도 일리는 있다.그러나 로비의혹이 알려지자 끝내 울음을 터뜨리고 만 한동아건설 노조원의 울분 앞에서 이 변명은 초라하다. “노동계로부터 그 욕을 먹으면서도 우리는 2,400억원의 상여금을 반납했다.점심을 못먹는 직원도 있었다.고 회장은 지난달까지도 동아건설과 대한통운양쪽에서 월급을 챙겨 한달에 2,000만원 이상씩 받아갔다.그래도 우리는 문제삼지 않았다.왜? 열심히만 해서 회사 살려주면 회장님이고 채권단이고 업고 다닐 마음이었으니까.”안미현 경제팀기자 hyun@
  • 美8군 한국인 군무원 공금26억 횡령 잠적

    주한 미8군 경리단소속 한국인 군무원이 미군 공금 240만달러(한화 26억원상당)를 횡령하고 잠적,미 육군범죄수사대(CID)의 의뢰로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2일 미 육군 범죄수사대측이 지난 달 2일 미8군 경리단중앙회계처 부처장 김모씨(61·서울 동작구 사당동)를 업무상 배임혐의로 고소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섰으나 김씨가 자취를 감춰 출국금지 조치하고 수사전담반을 편성,검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15일 아메리카은행(BOA) 발행 백지수표에 8억여원을 기재해 서명한 뒤 친구 신모씨에게 건네는 등 3월4일부터 4월18일까지 7차례에 걸쳐 8장의 수표를 한화 및 미화로 발행,모두 240만달러를 빼돌린 혐의며 지난 4월말 CID의 조사를 받은 뒤 근무지를 이탈,잠적했다. 미8군 경리단 중앙회계처측은 지난 4월24일 정산과정에서 입출금내역이 맞지않자 CID에 수사를 의뢰,김씨의 범행을 확인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아파트 미술장식품 ‘검은 거래’

    아파트 등 대형 건축물의 미술장식품 설치와 관련,거액의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조각가와 건축관계자,화랑대표,건축미술심의위원과 공무원 등 22명이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반부패특별수사부(부장검사 朴魯貞)는 1일 전 국전심사위원 이일호씨(52·조각가·서울시 미술심의위원)를 배임증재 혐의로,김기로(45·전 H건설 현장소장),김계중씨(43·L연합주택 조합장)등 건축관계자 5명을 배임수재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중간브로커 이상실(36·여·H화랑대표),이정열씨(59·부천시 미술장식품 심의위원)등 3명을 알선수재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하고,최모(47·전 B개발과장),진모씨(44·미술장식품 심사위원)등 7명을 배임수재 및 알선수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와함께 달아난 송모씨(63·시흥 재개발조합장)를 배임수재혐의로 수배하는 한편,박모 대령(53·육군 모사단 작전 부사단장)을 알선수재 혐의로 군부대에 넘기고 박모씨(46·서울 K구청 주택계장)등 공무원 3명을 같은 혐의로징계통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각가 이씨는 지난 96년2월∼지난 1월까지 아파트 등 대형건축물에 미술조각품을 납품하는 대가로 설치금액의 25%상당을 리베이트로주는 방법으로 전 H건설 현장소장 김씨등 건축관계자 6명에게 모두 2억9,000여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한투·대투 경영부실 책임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의 부실책임을 지고 변형(邊炯) 한투 전 사장과 김종환(金鍾煥) 대투 전 사장 등을 비롯한 두 투신사 전직 임원 8명이 투신업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혐의로 검찰에 통보됐다.또 한투 전 임원 3명과 대투 전 임원 2명 등 5명은 업무집행 정지를 받았다.한투·대투 현직 부장급 5명을 비롯해 전·현직 임직원 19명은 문책 조치를 받았다.금융감독위원회는 26일 정례회의를 열고 지난 2∼3월 실시된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 결과 드러난 주요 지적사항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통보 대상자는 한투는 변 전사장,강대영(姜大瑛) 전 부사장,최태현(崔太鉉) 전 전무,박정인(朴貞仁) 전 상무 등 4명,대투는 김 전사장,옥규석(玉奎錫) 전 전무,조봉삼(趙封三) 전 상무,송길헌(宋吉憲) 전 채권운용부장 등4명이다. 이들 가운데 변형·김종환 전 사장은 해임권고를,송길헌 전 부장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은 업무집행정지를 각각 받았다.업무집행정지를 받은 5명은 은행·보험에서 일할 수 없으며 향후 4년간 증권·투신업계에 재직할 수없게된다. 금감위는 또 한투 전 사장인 이근영(李瑾榮) 산업은행 총재에게 주의적 경고를 내리는 등 한투·대투의 임직원 19명에 대해 문책조치를 취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한투·대투 경영부실 이후. 한투·대투에 대한 금융당국의 부실경영에 대한 문책은 ‘현직 무죄,전직유죄’라는 금융권 구조조정의 불명예를 이번에도 그대로 드러냈다. 부실경영에 대한 책임추궁을 받은 사람은 모두 26명.대투가 김종환(金鐘煥) 전 사장 등 10명.한투가 변형(邊炯) 전 사장 등 16명이다.이 가운데 현직은 대투의 한동직 채권부장과 한투의 한기준 해운대 지점장 등 5명뿐이다. 문책수위에 따라 자리박탈까지 거론됐던 이근영(李瑾榮) 산업은행 총재는금융당국의 칼날을 피했다.이 총재는 한투사장 재임시절 외국인 수익증권 펀드 운용을 잘못해 2,000만달러의 손실을 입혔으나 주의적 경고를 받는 선에서 마무리됐다.그 배경에 대해 ‘대우 구조조정이 이 총재를 살렸다’라는얘기가 금감위 주위에서 나오고 있다. 앞으로 이 총재가 국책은행 총재로서 대우증권 인수를 통한 경영정상화 등대우 구조조정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하고 대외적 신인도 문제도 감안된 조치라는 것이다.이 때문에 금융가 주변에서는 ‘현직 무죄’ ‘전직 유죄’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이 총재측도 구조조정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자신의 억울함을 직·간접적으로 여러차례에 걸쳐 주변에 호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금융감독당국이 투신권 부실에 상당한 책임을 느끼면서도 정작 이번 조치에서 ‘면책’을 받은 것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다.도덕적 해이 현상이 정부에서부터 비롯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금감원은 장기간에 걸친 심사에도 불구하고 업무상 배임혐의 등을 밝히지 못한 채 관련자들을 검찰에 통지를 하는 선에서 검사를 마무리했다.검찰로서는 정식고발이 아닌 만큼 수사재개를 하지 않을 수도 있어 정식 수사여부가 주목된다. 박현갑기자
  • 어업보상금 24억 ‘꿀꺽’

    경북 영일만 신항만건설에 따른 어업손실 및 한일어업 협정 개정에 따른 감척 보상비 지급을 둘러싸고 국가 보상금 24억원을 가로챈 어민,공무원,감정평가사 등 46명이 적발됐다. 대구지검 포항지청 주영환(朱映奐)검사는 24일 영일만 신항만 개발공사에따른 어업손실 보상금을 수령하면서 관련서류를 허위 작성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보상금 12억원을 가로챈 포항 수협조합장 정정무씨(60)와 포항 잠수기협회장 전영치(56),포항수협 어민회장 김왕웅(50),포항시청 비서계장 정봉영씨(40)등 26명을 사기 및 허위 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4명은불구속,2명은 수배했다. 검찰은 또 한·일어업협정 체결에 따른 어선감척 보상금 지급과정에서 국가 보상금 12억원을 가로채거나 이를 도와준 어민 전돌암씨(51·포항시 북구용흥동)와 경북도청 공무원 서승기(48·사무관),감정평가사 박철우씨(36)등5명을 사기 및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검찰에 따르면 포항 수협조합장 정씨와 포항 잠수기협회장 전씨,포항수협 어민회장 김씨 등 3명은 잠수기어선 선주로서 조업일수 미달로 보상대상에서 제외되자 어업실적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다른 선주 5명과 함께 7억2,000만원의 보상금을 가로챈 혐의다. 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 고양이에 맡긴 생선

    법정관리중인 회사의 임원들이 여전히 비자금 조성,횡령,금품수수 등의 비리를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李德善)는 21일 ㈜기산 파산관재인의 수석보조인 성헌석(成憲錫·34)씨 등 3명을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동신전무 권영수씨(55)를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나산 관리인 백모씨(54) 등 6명은 회사정리법 위반 등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 성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회사자금 2억4,000만원을 횡령해 여동생계좌로 옮긴 후 개인 돈처럼 쓴 혐의를,권씨는 공사계약 편의를 봐주고 하청업체로부터 2,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도현규(都玄圭·55)씨는 16억원대 정리채권을 조기 변제해주는 대가로 나산의 채권자로부터 2억5,000만원을 받아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백씨는 신용카드대금 이자분으로 비자금 1억3,000만원을 조성해 사원 스카우트 비용 등으로 사용한 뒤 법원에 허위보고했다. 적발된 업체는 회사정리인가가 난 나산,진덕산업,광명전기와 화의인가가 난 동신,파산선고된 기산 등 5개다.이덕선 특수2부장은 “운영 자금을 아예 개인통장에 넣어둔 채 빼내 쓰고 접대를 빙자해 룸살롱·골프장에서 탕진하는가 하면 약값과 개인 빚 변제에 유용하는 등 여러 유형의 비리가 발각됐다”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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