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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지자체 최초 ‘나주애(愛)배움바우처’ 평생학습

    전남 지자체 최초 ‘나주애(愛)배움바우처’ 평생학습

    나주시가 전남지역 지자체 최초로 시민의 보편적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나주애(愛)배움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청사 이화실에서 광주은행과 ‘나주愛배움바우처 카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 조현기 부행장, 이연화 나주지점장, 유동구 카드사업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나주 시민 누구나 다양한 분야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받도록 연간 15만원의 학습 카드를 지원한다. 전남도 시군 중 평생학습 관련 바우처사업은 나주시가 최초다. 올해 만19세 이상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이 원하는 폭넓고 다양한 학습, 활동 참여는 물론 문화·예술, 여가·스포츠, 공예·체험 등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지역민들의 소득 창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내 카드 사용을 통해 교육 서비스업 분야 종사자들의 소득 창출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愛배움바우처는 단순 배움을 넘어 다양한 학습 활동을 통해 지방에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주시민들이 배움 카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준 광주은행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병일 은행장은 “배움 바우처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사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카드 발급과 운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주愛배움바우처 사업은 평생교육기관 신청 홍보와 사업설명회 등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참여 기관과 수당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 양영수당재단 장학사업으로 인재 육성

    양영수당재단 장학사업으로 인재 육성

    삼양그룹은 ‘정직하게 돈을 벌어 겨레를 위해 올바르게 쓴다’는 수당 김연수 창업주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특히 수당의 인재육성 의지가 담긴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은 그룹 장학재단의 중심축으로, ‘인재육성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 양영재단은 1939년 삼양사 창업주인 김연수 회장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민간 장학재단이다. 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청년들과 자연·인문계 분야 학술연구에 정진하는 연구자를 지원해왔다. 지난해까지 대학(원)생과 연구원 등 1만 300여명에게 약 224억원에 달하는 장학금 및 학술연구비를 지원했다. 수당재단은 1968년 창업주인 김 회장과 그의 세 형제가 함께 세운 장학재단으로, 설립 당시 ‘수당장학회’로 시작했으나 2003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다. 양영재단과 마찬가지로 장학사업과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인재육성과 학문 발전에 기여해왔다. 지난해까지 중·고교생 1만 1288명과 대학(원)생 2368명, 연구원 및 교육기관 등 276명에 총 102억원에 달하는 장학금 및 학술연구비를 지원했다. 특히 수당재단은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매년 2명씩 선정해 ‘수당상’ 상패와 상금 각 2억원을 주고 있다.
  • 경기 청년 4개 외국대학 무료연수 ‘청년사다리’ 경쟁률 31대 1

    경기 청년 4개 외국대학 무료연수 ‘청년사다리’ 경쟁률 31대 1

    경기도는 미국·호주 등 외국대학에서 무료로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청년 사다리)’ 사업 참여 신청을 마감한 결과 150명 모집에 4682명이 지원, 평균 3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사다리는 김동연 지사의 역점 사업으로, 경제적 이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외국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좁히고 다양한 진로 개척 기회를 주는 경기도의 대표적 청년복지사업이다. 오는 7~8월 3~4주간 미국 미시간대·뉴욕주립대 버팔로·워싱턴대, 호주 시드니대 등 4개 해외 유명 대학에서 처음 시행하며, 만 19~34세 청년들이 대상이다. 대학별 경쟁률을 보면 미국 미시간대의 경우 30명 모집에 1542명이 접수해 51.4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국 워싱턴대가 40명 모집에 1379명이 지원해 34.5대 1, 호주 시드니대가 30명 모집에 1042명이 지원해 34.7대 1, 뉴욕주립대 버팔로가 50명 모집에 719명이 지원해 14.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도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 달 12일 최종대상자를 발표하고 6월에 사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청년, 고졸 등 저학년 청년, 해외여행 및 연수 경험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우대 선발의 기회가 부여된다. 대학별 연수 프로그램에 따라 어학연수, 현지 문화 체험, 기업 현장 방문, 자기 주도 팀 프로젝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중국 푸단대에도 7~8월 50명을 연수보내기로 하고 오는 28일 참여 희망자 모집 공고를 낼 계획이다.
  • 동대문 ‘동네배움터’ 새달 개강…30일까지 온라인 선착순 접수

    서울 동대문구는 구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배움을 누릴 수 있는 ‘동네배움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지역에서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주민들이 직접 학습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변 이웃과 소통할 기회도 만든다는 취지다. 구는 주민 간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고민해 보는 학습-실천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음달 개강하는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은 ▲생각의 전환, 하브루타 독서법 ▲봄향기 가득한 수채 보타니컬 아트 ▲내 손 안의 비서 스마트폰 등과 비대면 수업인 ▲미술의 기초, 연필스케치 ▲해외여행 필수 영어회화 ▲마음을 차분하게 젠탱글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30일까지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네배움터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日그라비아 잡지 촬영한 한국 유명배우

    日그라비아 잡지 촬영한 한국 유명배우

    배우 하연수가 일본에서 그라비아 모델 활동 소식을 알렸다. 일본 잡지 ‘주간 영 매거진’은 지난 24일 하연수의 그라비아 잡지 참여 소식을 알리며 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그라비아는 일본에서 인물 화보 촬영을 의미한다. 비키니 수영복이나 속옷을 입은 여성 모델을 내세운 화보가 대부분이지만 일상복 패션을 담거나 남성 모델을 내세우기도 한다. 하연수는 시스루 원피스 등 가벼운 일상복 차림으로 촬영에 임했다. 영상에서 하연수는 “한국에서 여배우로 10년간 활동한 하연수라고 한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오늘 촬영 열심히 할 테니 즐겁게 봐달라”고 말했다. 촬영을 마친 하연수는 “오늘 날씨도 맑아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행복한 촬영이었다”면서 “응원받고 싶다. 계속 일본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하연수는 2012년 화장품 광고 모델로 데뷔해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소속사 앤드마크와 계약 종료 후 일본 유학길에 올랐다. 같은 해 11월 일본 기획사 트윈플라넷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멋진 조력자이자 든든한 회사인 트윈플라넷과 시작을 함께하게 돼 말로 형용할 수 없이 기쁘다”며 “스스로의 개성을 잃지 않고 겸허하게 배워나갈 것을 다짐하며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연수는 지난해 5월 “일본으로 귀화하라”, “AV에 진출하라” 등의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에 “그렇게 살고 싶냐”며 거세게 분노한 바 있다. 당시 하연수는 “정상적 사고회로 가지고 계시면 제 언급하지 마세요. 진짜 고소합니다. 예전 PDF 파일도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도 개인적으로 어떤 행보든 가능합니다. 남초 커뮤니티가 너무 보잘것없고 시시해서 고소할 시간도 캡처할 시간도 아까워 딱히 나서지 않았을 뿐”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집 사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공부하고 잘 지내는 사람한테 신분, 질서, 제도처럼 계급 나누며 카스트 제도라도 욱여넣고 짓밟아보고 싶으세요?”라며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면 저런 말이 나오죠? 본인들은 어떤 삶 사시는진 모르겠는데 아휴. 여전히 그렇게 살고 싶으세요? 타인 존중은 부모에게 영 배움이 없었나 보죠? 당신들 같은 남자들이랑 연애하고 결혼할 분들이 걱정됩니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 양영재단∙수당재단 장학사업으로 2만 4000여명에 326억원 지원

    양영재단∙수당재단 장학사업으로 2만 4000여명에 326억원 지원

    삼양그룹은 ‘정직하게 돈을 벌어 겨레를 위해 올바르게 쓴다’는 수당 김연수 창업주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특히 수당의 인재육성 의지가 담긴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은 그룹 장학재단의 중심축으로, ‘인재육성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 양영재단은 1939년 삼양사 창업주인 김연수 회장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민간 장학재단이다. 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청년들과 자연·인문계 분야 학술연구에 정진하는 연구자를 지원해왔다. 지난해까지 대학(원)생과 연구원 등 1만 300여명에게 약 224억원에 달하는 장학금 및 학술연구비를 지원했다. 수당재단은 1968년 창업주인 김 회장과 그의 세 형제가 함께 세운 장학재단으로, 설립 당시 ‘수당장학회’로 시작했으나 2003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다. 양영재단과 마찬가지로 장학사업과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인재육성과 학문 발전에 기여해왔다. 지난해까지 중·고교생 1만 1288명과 대학(원)생 2368명, 연구원 및 교육기관 등 276명에 총 102억원에 달하는 장학금 및 학술연구비를 지원했다. 특히 수당재단은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매년 2명씩 선정해 ‘수당상’ 상패와 상금 각 2억원을 주고 있다. 수당상은 1973년 재단법인 경방육영회가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14회까지 운영하다 일시 중단됐으나, 수당재단이 2006년 수당상으로 이름을 바꿔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지난해 제31회를 맞은 수당상은 수당과학상까지 포함해 총 6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수당상으로 명명된 2006년부터 현재까지 87억 7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 가구제작 과정에선 뭘 배울까?[김기자의 주말목공]

    가구제작 과정에선 뭘 배울까?[김기자의 주말목공]

    5년 전 주말을 기억한다. 새벽이면 눈이 저절로 떠졌다. 빨리 학원 가서 나무 만지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했다. 무언가를 좋아하는 기분으로 충만했던 때였다.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주말이면 나무를 만질 생각에 가슴이 여전히 설렌다. 앞선 글 ‘목공은 어디서 배워요?’에서는 직장인이 주말에 목공 교육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만들고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HRD-NET’(www.hrd.go.kr)에서 목공 교육과정을 찾아 수강하라는 내용이다. 실제 교육과정은 어떤지, 내가 배웠던 과정을 사례로 설명하면 이해가 쉬울 터다. 고용노동부가 만든 국가직무표준능력(NCS) 기준에 따라 ‘목공’은 크게 ‘가구제작’, ‘목공예’, ‘건축목공’ 3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 있다. 직업훈련포털에 들어가 ‘가구제작’ 과정을 검색했다. 전국에 있는 목공학원 목록이 뜬다. 우선 집에서 학원까지 거리가 멀지 않아야 한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목공학원이 좋겠다. 서울과 경기로 지역을 한정했다. 마침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 학원이 주말반을 운영 중이었다. 과정을 찾을 때는 수강생 평점을 반드시 확인하길 권한다. 과정을 모두 배운 수강생들이 매긴 평점이 5점 만점에 4점이었다.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편이다.학원에 연락하고 직접 찾아가 봤다. 오랫동안 가구제작 과정을 운영한 곳이었다. 예상보다 교실이 크고 시설도 좋았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다. 내일배움카드로 수강 신청을 했다. 수업은 2018년 3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였다. 일자로는 23일, 시간으론 180시간짜리 과정이다. 수업 시간은 토·일 아침 9시부터 5시 30분까지다. 수업료가 143만원 정도였는데, 우리 신문사가 대기업이라 국비를 80% 지원받았다. 내가 내는 돈은 20%, 그러니까 28만원 정도였다. 참고로 당시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100%까지 지원을 받았다. 공짜로 다녔다는 뜻이다. 지금은 제도가 바뀌어서, 50% 안팎만 국비를 지원한다. 개인마다 지원금이 다르기 때문에 수강 전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 내가 받은 교육과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3수준’이었다. NCS 교육과정은 1~8 수준이 있는데, 난이도는 1이 최저, 8이 최고다. 3수준에 대한 설명을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면 이렇다. ‘제한된 권한 내에서 해당 분야의 기초이론 및 일반지식을 사용하여 다소 복잡한 과업을 수행하는 수준’. 쉽게 말하면 ‘관리 감독을 받으면서 따라가기에 어렵지 않은 수준’ 정도다. 교육과정을 살펴보자. 목재와 공구의 특성을 우선 배운다. 날물, 전동공구, 목공기계 사용법을 익힌다. 재단에 관해 배우는 시간이 가장 많다. 당연하다. 가구제작에서 가장 어렵고, 위험한 작업이 목재 재단이다. 이밖에 라우터(트리머와 라우터 사용법), 보링(구멍 뚫기), 목재 마감(눈메움, 연마, 도료)을 배운다. 여러 종류 가구를 직접 제작하며 기술을 체득한다. 당시 가장 먼저 배운 건 전동드릴로 목재에 구멍을 뚫고, 그 구멍에 나사못을 끼운 뒤 전동드라이버로 조이는 법이었다. 배우고 나니 아주 쉬운 기술이지만, 그때는 정말로 신기했다. 목재를 결합할 때는 일자못을 망치로 쳐서 박는다고 생각했다. 초등학교 때 ‘국기함 만들기’ 수업 이후 목공이라곤 해본 적이 없었던 터였다.전동공구 사용법을 배우고 나면 가구의 기본이 되는 상자 만들기를 연습한다. 이어 수납장, 개다리소반, 의자, 벤치 등을 만든다. 다만 목재 재단은 초보자가 쉽게 할 수 없다. 별도의 숙련 과정이 필요함을 알아두자. 당시 학원에서는 재단된 목재를 받아 사용했다. 우스운 이야기지만, 학원에 처음 전화할 때 사실 겁이 조금 났다. 거절당할까 봐, 혹은 초보인 내가 잘 따라갈 수 있을까 봐 시작도 전에 고민이 한가득이었다. 목공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그렇게 망설이다 돌아선 일이 종종 있었다.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는 누구나 두려움을 느낀다. 그러나 두렵다고, 혹은 귀찮다고 시작조차 하지 않으면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이지 못한다. 시작을 하지 않으면 실패도 없다. 그러나 성공도 없는 법이다. 누군가는 이 글을 읽으며 ‘나도 한 번 해볼까?’ 생각할 터다. 그렇다면 해야 할 일은 딱 하나다. 눈 딱 감고 바로 시작하는 것. 관심은 가지만 섣불리 시작하기 어려운 목공. 해보고는 싶은데 어떨지 잘 모르겠다면 일단 한 번 글로, 눈으로 들여다보세요. 주말이면 공방에서 구슬땀 흘리는 김기중 기자가 목공의 즐거움을 이야기합니다. ‘김기자의 주말목공’은 매주 토요일 아침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포착] 빙글빙글 추락하는 머스크의 ‘1300억’…스페이스X 발사 실패(영상)

    [포착] 빙글빙글 추락하는 머스크의 ‘1300억’…스페이스X 발사 실패(영상)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화성 탐사용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20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첫 지구궤도 시험 비행에 실패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스페이스X는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에 있는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스타십을 발사했다. 스타십은 발사장을 떠난 뒤 약 55초만에 동체에 가해지는 압력이 최대치에 이르는 ‘맥스 큐’ 구간을 통과했다. 그러나 맥스 큐 구간 통과 직후 동체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1단부 로켓인 ‘슈퍼헤비’와 2단부 로켓인 ‘스타십 우주선’ 분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스타십은 공중제비를 돌 듯 하늘에서 빙글빙글 크게 회전하면서 지상으로 떨어졌다.  계획대로라면 1단부인 슈퍼헤비를 떼어내고 2단부인 스타십 우주선은 홀로 고도 234㎞까지 상승한 뒤 지구를 한 바퀴 돌고 하와이 근처 태평양으로 착수해야 했다. 예정된 총 비행 시간은 90분이었지만, 실제 정상 비행은 3분 내외에 그쳤다. 결과는 발사 실패였지만,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 측은 “성공적인 시험 비행”이라고 자축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흥미로운 스타십의 시험 발사를 이끈 스페이스X팀, 축하한다”면서 “몇 달 후에 있을 다음 시험 발사를 위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격려했다.  다만 머스크가 ‘짧은 배움’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썼다는 사실 만큼은 부인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X가 스타십을 지구 궤도로 올리는 시험 비용에 쓴 정확한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일론 머스크의 (우주 프로그램)전체 비용은 30억~100억 달러(한화 약 3조 9675억~13조 22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참고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초강력 우주발사체인 SLS(우주발사체시스템)의 1회 발사 비용은 20억 달러(2조 6000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이스X의 ‘팰컨9’은 현재 발사 비용이 1기당 6700만 달러(약 878억원), 스타십은 1억 달러(약 1322억 5000만원) 수준이다.  머스크의 ‘꿈’은 화성에 100만 명 이상 거주하는 도시 건설 한편 스페이스X의 스타십은 1단부와 2단부를 합친 길이가 120m 추력은 7590t에 달하는 거대 로켓으로, 인류가 지금까지 만든 로켓 중 가장 크고 강하다.  이는 NASA의 SLS를 능가하는 것으로, SLS의 길이는 98m, 추력은 3900t으로 알려져 있다. NASA와 스페이스X는 인류의 화성 정착을 목표로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어 거대 로켓과 우주선 시험을 이어가고 있다.  NASA는 인류의 화성 정착에 앞서 2025년 달 유인탐사를 위해 지난해 11월 달 궤도선 아르테미스 1호를 실은 SLS를 발사했다.  스페이스X의 스타십에는 승객 100명을 태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2050년에는 100만 명을 화성에 이주시키는 것이 목표다.  NASA는 스페이스X와 3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고, 이르면 2025년 시도할 아르테미스 3호 임무에 스타십을 달 착륙선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 성인물 2주 동안 제공한 초등학교 홈페이지 파문

    성인물 2주 동안 제공한 초등학교 홈페이지 파문

    전북 정읍시의 한 초등학교 홈페이지 인터넷 영어학습 사이트가 성인물 사이트로 연결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2주 동안이나 지속됐지만 교육당국은 전혀 알지 못한채 방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전북도교육청과 학부모 등에 따르면 이 학교 홈페이지의 영어학습 사이트 링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클릭을 할 때 마다 성인물을 제공하는 사이트로 연결됐다.이같은 현상은 지난 7일부터 20일 오후까지 지속되다가 전북교육청의 조치로 뒤늦게 차단됐다. 교육당국은 학부모들의 신고와 거센 항의를 받고 부랴부랴 사태 수습에 들어갔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학생이 문제의 사이트에 접속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북교육청 조사 결과 문제가 된 링크는 ‘어린이마당’ 탭에 있는 배움방코너다. 이 곳을 클릭하면 영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사이트로 연결돼야 하지만 성인물이 화면을 가득 메우는 장면이 나타났다. 원인은 학교측에 학습지를 제공하던 업체가 도산하면서 도메인이 성인물을 제공하는 업자에게 넘어갔지만 교육당국이 이를 모르고 방치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학습지를 제공받았던 다른 학교에도 똑 같은 현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아 전수 조사와 신속한 조치가 요구된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접속하는 학교 홈페이지가 성인사이트로 연결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전북도교육청은 “현재 문제가 된 관련 링크는 임시 조치를 해 놓은 상태”라며 “오류가 발생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했다.
  • 구민들은 평생 학습, 서대문은 인생 케어 [현장 행정]

    구민들은 평생 학습, 서대문은 인생 케어 [현장 행정]

    남가좌1동에 둥지… 실생활 강좌30여개 과정 6주·12주 선택 가능‘밖으로 나온 대학’ 교수들 강의도李 “인생 마감까지 무제한 배움” “인생에서 공부하는 시기가 따로 정해져 있는 게 아닙니다. 평생에 걸쳐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서대문구인생케어평생학습관’은 앞으로 구민들이 인생을 마감할 때까지 무제한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겁니다.”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구청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서 벗어나 구민의 출생부터 노후까지 인생 전반을 돌보는 ‘인생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지난달 28일 남가좌1동에 둥지를 튼 서대문구인생케어평생학습관은 이 구청장의 이 같은 구정 철학과 맞닿아 있다. ‘무제한 학습 경험’이라는 모토를 내세운 학습관은 구민이 전 생애에 걸쳐 다양한 교육을 받으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실생활에 유용한 강좌를 제공한다. 이 구청장은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돌아본 뒤 “학교를 졸업하면 회사에 가고 정년이 되면 은퇴하는 삶이 아니라 직장에 다니다 학교에서 공부하기도 하고 그러다 다시 직장에 가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학습관이 배움을 통해 인생의 변화를 경험하는 공간이자 구민들이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학습관 1층은 사무실과 실습·체험 공간, 2층은 강의실, 작업·전시 공간,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는 주 1회 수업을 듣는 6주·12주 과정이 마련되며 디지털 활용법, 인문학, 자기계발, 리더십, 건강 관리, 재무 관리 등 성인에게 필요한 30여개 과정을 선택해 배울 수 있다. 또 서대문구 내에 9개 대학이 있는 만큼 양질의 교육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대학 교수진이 참여하는 ‘밖으로 나온 대학’이다.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연세대 교수 10명이 일과 삶, 골목 상권, 유럽 도시, 문자 시대와 디지털 시대 등을 주제로 강의 총 12회를 연달아 진행한다. 학습관은 5명 이상이 모인 곳에 주민 강사를 파견해 소규모 공동 학습체를 활성화는 사업도 추진한다. 또 성인들이 자발적으로 학습 모임을 꾸리는 동아리 활동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학습관 내 동아리실도 지원한다. 이 구청장은 “평생학습 지원 플랫폼인 학습관이 앞으로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민 행복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이 원하는 교육 과정은 그때그때 바로 개설하는 등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목공은 어디서 배워요?[김기자의 주말목공]

    목공은 어디서 배워요?[김기자의 주말목공]

    “취미가 목공”이라고 하면 꼭 따라오는 질문. “그거, 어디서 배워요?”였다. 우선 ‘목공’이라는 게 무엇인지부터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누군가는 가구 만드는 게 목공이라 생각하고, 다른 이는 목공이라 하면 인테리어를 떠올린다. 고용노동부가 만든 국가직무표준능력(NCS) 기준에 따르면, 목공은 크게 3가지 정도로 구분된다. 책상, 서랍장, 의자 등 가구를 만드는 ‘가구제작’, 나무를 깎거나 파내어 공예품을 만드는 ‘목공예’, 그리고 집 내부 구조재와 벽, 바닥 등을 만드는 ‘건축목공’이다. 목공 기구를 잘 갖추고 교육과정도 괜찮은데 교육비마저 저렴한 공방이 동네에 있다면 행운이라 할 수 있다. 유명한 목수가 이름을 내건 고급 가구제작 교육과정 등에서 배울 수도 있는데, 이런 곳은 교육비가 제법 비싼 편이다. 건축목공은 공사 현장을 다니며 배울 수도 있겠다. 안타깝게도 내가 사는 동네에는 목공방이 없었다. 거리가 좀 있는 몇 곳을 연락해봤는데, 교육과정이 그다지 탄탄한 것 같지 않았다. 생판 초보에게 1년에 1000만원에 이르는 고급 가구제작 교육과정은 부담이었다. 직장을 다니는데 무작정 건설 현장을 찾아다닐 수도 없는 일이었다. 고민을 요약하자면 이랬다. ‘직장을 다니면서 주말 동안에만 목공 기초를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러다 ‘국비지원 교육과정’을 알게 됐다. 이직 혹은 미래를 염두에 두고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 국가가 교육비를 지원해준다.우선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 포털 ‘HRD-NET’(www.hrd.go.kr)에 들어가 보자.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지방자치센터, 학원과 같은 전국 모든 국비지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훈련 기관과 관련 교육과정을 찾아보고, 수강 신청도 할 수 있다. 정부에서 지원금을 주기 때문에 저렴하다는 게 장점이다. 예컨대 가구제작 과정은 적게는 40%에서 100%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2개월간 주말에 배울 수 있는 100만원짜리 가구제작 교육 과정은 60만원만 내거나 혹은 아예 무료로도 배울 수도 있다는 의미다. 정부 지원금을 받으려면 직업훈련 포털사이트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정부가 지원금을 줄 때 이 카드에 일정 금액의 지원금을 넣어준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 카드 유효 기간은 5년이며, 카드에 담긴 총액은 인당 300만~500만원 정도다. 이 지원금은 내 맘대로 쓸 수 없으며, 지정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직업훈련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 내게 맞는 교육과정을 신청하고, 이후 이 카드를 가지고 직접 훈련기간에 가서 결제하는 식이다. 다른 장점으로는 탄탄한 교육과정을 꼽을 수 있다. 국비지원을 받는 기관으로 인정받으려면 일정 규모의 장소에 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국가가 정한 교육과정(NCS 과정)에 맞춰 가르쳐야 한다. 바꿔 말하자면, 직업훈련 포털사이트에 있는 곳들은 정부가 요구하는 최소한의 기본을 갖춘 곳이라는 뜻이다.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만큼, 학원 수업은 일정 비율 이상으로 출석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지원금을 몽땅 토해내는 경우도 생긴다. 참고로,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공무원이나 사립학교 교직원, 졸업예정자 이외 재학생, 일정 연 매출 이상의 자영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니 홈페이지에서 잘 살펴야 한다. 정부가 지원금을 주는 이유는 ‘취업’을 위해서다. ‘취미’로 배우겠다 생각하고 내일배움 카드를 만드는 이들이 상당수 있다. 그래서 예전에 비해 지원금 비율이 축소되기도 했다. 여기에 관한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직업을 가지려, 직업을 바꾸려 무언가를 배운다는 건 갑갑한 일이다. 가볍게 시작해 우선 경험해보고, 재밌으면 좀 더 열심히 배우는 게 좋지 않을까. 과거처럼 취미와 직업을 뚜렷이 나누기보다, 취미와 직업을 서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맞는다고 본다. 최근엔 목공 기술을 알려주는 유튜브 영상들이 많다. 누군가는 그래서 “기초 따위 그냥 유튜브 보면서 배우면 된다”는 식으로 말한다. 그러나 목공 기계는 대부분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기초부터 차근차근 제대로 배우길 권한다. 그렇지 않으면 크게 다칠 수 있다. 이 부분은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듯하다.관심은 가지만 섣불리 시작하기 어려운 목공. 해보고는 싶은데 어떨지 잘 모르겠다면 일단 한 번 글로, 눈으로 들여다보세요. 주말이면 공방에서 구슬땀 흘리는 김기중 기자가 목공의 즐거움을 이야기합니다. ‘김기자의 주말목공’은 매주 토요일 아침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세로’도 행복한 동물원 변화 환영”

    박성연 서울시의원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세로’도 행복한 동물원 변화 환영”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광진구 제2선거구)은 13일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해 동물원 재조성 조기 추진 의지를 확인하고, 시대 변화에 발맞춘 변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민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와 광진구의회 신진호·김상희·최일환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지난 1973년 처음 문을 열어 개원 50년을 맞은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이 얼마 전 탈출을 시도했던 얼룩말 ‘세로’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숲속 동물원으로 재조성될 전망이다. 대공원 측은 2030년부터 진행하기로 했던 재조성사업의 조기 추진을 검토함으로써 동물도 행복한 공간으로 개편, 동물복지 등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는 생물다양성센터로 변화하는 것이 재조성의 목표라고 언급했다.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은 서울 시내의 유일한 동물원으로 그동안 여러 차례의 리모델링과 시설 개선을 통해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춰 왔다. 지난 2020년 설문조사에서는 시민 54.4%가 동물원을 어린이대공원의 대표시설로 꼽았지만, 관람객 중심의 한 방향 전시방식이라는 현재의 전시방식 특성으로 인해 생물다양성센터로 패러다임이 변화한 현대의 공공동물원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았으며 최근 얼룩말 ‘세로’가 탈출하는 일까지 벌어지면서 구시대적 동물 관람 문화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은 현재 계통학적으로 분류된 9개 구역에 90여 종, 700여 마리의 동물이 살고 있으며, 개체 수에 비해 동물사의 면적이 좁고 대다수 시설이 20년 이상 노후화된 것도 약점이다. 또한 관람객 위주의 넓은 도로와 광장을 조성하고, 유리창 또는 창살을 통해 동물을 관람할 수 있는 구조로 동물이 숨을 공간이 없어 정형행동 등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비판도 있었다. 조류 인플루엔자 등 동물성 전염병이 빈발하면서, 교차감염의 위험이 있다는 것도 우려 사항이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2030년부터 10여 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던 어린이대공원 재조성 계획에서는 동물들이 자연적으로 개체가 감소하는 2030년 이후 동물원이 재조성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동물원 허가제, 동물 이동전시 금지 등을 통한 동물복지 제고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동물원수족관법이 올해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한편, 얼룩말 ‘세로’의 탈출 등 동물원 환경 개선 필요성이 시급한 만큼 동물원 재조성 추진을 조속히 앞당겨 사람도 ‘세로’도 함께 행복한 숲속 동물원으로 전환하는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맹수사, 초식사 등 인간의 인식 중심으로 구성된 동물의 공간은 동물이 실제로 살던 환경을 고려해 아프리카 사바나, 열대우림, 한국 등 생물 중심의 기후학적 구역으로 개편된다. 동물의 생태뿐만 아니라 관련 기후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지도록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동물원에서 사는 동물의 종류도 현재 90여 종에서 40여 종 내외로 줄어든다. 수달이나 삵과 같은 우리나라 고유 동물에 초점을 맞추어 공공동물원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체험을 통해 생명과 환경에 대한 배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어린이동물원도 조성한다. 풍부한 생태 환경과 자연 자원을 활용해 살아있는 생태 교육 또한 앞으로 50년을 바라본 목표다. 광장을 없애고 동물이 서식하는 지역은 지금의 3배 이상으로 확대하고 오솔길을 만들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변화된다. 숲이나 초원, 호수 등 동물의 원래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고, 동물이 숨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등 동물 중심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특징이다. 대공원 측은 올해 동물원 리모델링 조기 추진을 검토하고 성공적인 재조성 사업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계획을 소개한 박 의원은 “어린이대공원은 서울 공원의 역사성과 시민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특별한 공원으로 50년의 역사성을 통해 아름답고 풍부한 녹지를 품은 산책공간”이라며 “대표시설인 동물원이 상징성을 유지하면서도 변화한 시대 패러다임에 발맞춰 ‘세로’도 행복한 동물원으로 변화할 계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 “여왕됐으면 좋겠다”…日 열광한 ‘꽃무늬’ 여대생 정체

    “여왕됐으면 좋겠다”…日 열광한 ‘꽃무늬’ 여대생 정체

    “일본의 여왕이 됐으면 좋겠다.” 나루히토 일왕의 외동딸 아이코 공주가 12일 재학 중인 가쿠슈인대에 등교하자 일본 네티즌들은 열광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이코 공주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입학 이후 거의 등교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수강을 하다가 이날 처음 제대로 된 등교를 했다. 올해 대학교 4학년으로 졸업반이 된 아이코 공주는 캠퍼스에 통학하며 졸업 논문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마스크를 착용한 아이코 공주는 꽃무늬 블라우스에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진주 귀걸이를 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4학년이 된 뒤 첫 등교를 한 아이코 공주는 취재진에게 “대학 마지막 1년 동안 이 푸른 캠퍼스에서 좋은 배움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웃었다. 아이코 공주는 지난 2021년 성년을 맞이해 치른 성년식에서 본인을 위한 왕관(티아라)을 따로 제작하지 않고, 고모인 구로다 사야코 전 공주의 왕관을 빌려 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본 왕실은 성인이 되는 여성 왕족에게 한화로 3억 원에 달하는 특별 제작 왕관을 부여하지만, 아이코 공주는 “코로나19로 일본 국민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데, 세금을 들여 티아라를 만들 수는 없다”며 왕관 제작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아들 귀한 日 왕실…아이코 높은 인기 최근 아이코의 사촌 마코가 국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고무로와의 결혼을 강행해 일왕의 동생인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왕세제 일가에 대한 일본 국민의 반발이 커진 상태에서, 아이코의 결정은 상대적으로 국민을 위하는 왕실의 바람직한 모습으로 비쳤다. 이에 왕실전범을 개정해 아이코가 왕위를 계승해야 한다는 여론도 다시 커지고 있다. 일본 여론은 지난 2016년에 이어 2019년 실시된 조사에서도 “일왕의 외동딸인 아이코 공주가 차기 일왕으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80%를 훌쩍 넘을 정도로 긍정적이다. 아이코 공주의 높은 인기가 한몫했다. 왕위승계 등을 규정한 법률인 왕실전범은 부계 혈통의 남성만 일왕이 될 수 있다는 남계·남성 일왕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 여성이나 모계 혈통(여계·여성)은 일왕이 될 수 없다. 왕실전범 규정을 적용할 경우 나루히토 현 일왕의 후계자는 승계 서열 1위인 동생 후미히토 왕세제와 조카(후미히토의 외아들) 히사히토 친왕, 삼촌 마사히토 친왕 3명뿐이다. 왕세제가 형보다 다섯살밖에 어리지 않고, 마사히토 친왕이 87세 고령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차세대 왕위 승계 후보자는 16세의 히사히토 친왕뿐이다. 여성·여계 일왕을 허용하면 일왕의 외동딸인 아이코 공주가 왕위 승계 서열 1위가 된다. 왕세제의 딸 가코도 후계 후보군에 들어간다. 실제 일본 역사에서 여성 왕이 몇 차례 있었고 헌법상으로도 문제가 없어, 왕실전범만 개정하면 된다. 하지만 정치권, 특히 자민당 내 보수파 반발로 현재로선 현실성이 없다.
  • 시진핑 ‘미중 갈등’ 최전선 남중국해 겨냥 “실전훈련 강화하라”

    시진핑 ‘미중 갈등’ 최전선 남중국해 겨냥 “실전훈련 강화하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만 포위’ 군사훈련(8∼10일) 직후 미·중 갈등 최전선인 남중국해를 관할하는 군 당국을 방문해 실전 대비 강화를 지시했다. 12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광둥성 소재 인민해방군 남부전구 해군 기관을 방문했다. 남부전구는 미국과 ‘항행의 자유’ 작전으로 갈등을 빚는 남중국해를 맡는다. 여기서 시 주석은 해군 장병 대표들과 대화를 나눈 뒤 남부전구 해군 현황을 담은 영상물을 관람하고 업무 보고를 받았다. 시 주석은 “복잡한 상황에서 적시에, 적절히 대응하는 능력을 높여야 한다”며 “우리나라 영토주권과 해양 권익을 결연히 수호하고 안정을 유지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전화한 군사훈련을 강화하고 실전 훈련을 통해 배움을 얻는 태도를 견지하고 전쟁과 작전 문제에 대한 연구를 심화하고 작전 개념과 전법 및 훈련 방법을 혁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 주석의 이번 시찰에는 장유사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등이 수행했다. 시 주석은 지난 7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광둥성 광저우에서 회담을 가졌다. 현지에 간 계기로 남부전구를 들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의 회동에 반발해 8∼10일 대만을 포위하는 형세로 군사훈련을 마무리한 다음날 시 주석이 군사 시찰을 했다는 점에서 대미 경고 메시지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남부전구가 관할하는 남중국해는 중국이 필리핀과 베트남 등과 영유권을 다투는 분쟁 수역에 군함을 파견하는 미군의 ‘항행의 자유’ 작전이 빈번하게 이뤄져 미중 간 신경전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 10일에는 미 해군 유도 미사일 이지스 구축함이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 훈련을 수행했고, 11일부터 미국과 필리핀이 1만 7600명 넘는 병력이 참가하는 ‘발리카탄’ 연례 합동 군사훈련도 시작했다. 미군의 움직임이 왕성한 시점에 시 주석이 남중국해 담당 군 기관을 찾은 것은 향후 남중국해 문제에서 미국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결의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 전국 고용센터 직업상담원 82명 채용

    전국 고용센터 직업상담원 82명 채용

    고용노동부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별에서 전국 고용센터에서 근무할 직업상담원 총 82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직업상담원은 고용센터에서 사업주와 구직자 등에게 구인·구직상담 및 채용·취업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 내일배움카드 상담·발급, 실업급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채용은 정부가 취업취약계층 등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확대에 따른 충원이다. 지방고용노동청별 선발인원은 서울청 16명, 중부청 37명, 부산청 5명, 대구청 8명, 광주청 9명, 대전청 7명 등이다. 응시자격은 원서 마감일 기준 직업상담사 2급 이상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원서는 19~21일까지 3일간 워크넷(www.work.go.kr) e-채용마당에서 입사지원서, 경험·경력 기술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국가기술자격증으로 대체하며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 등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무능력을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제한경쟁채용으로 장애인 직업상담원 23명도 선발한다. 장애인 지원자는 직업상담사 자격증 보유자 및 4년제 대학 이상의 학위취득자, 고등학교 졸업 이상 자로서 5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내달 26일 각 지방고용노동청 누리집 및 개별 통지하며 6월 1일 현장교육(OJT)과 신규 직업상담원 교육을 거쳐 6월 하순부터 고용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직업상담원은 직업안정법 등에 따라 구인·구직상담, 취업지원 등 고용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직”이라며 “국민에게 질 높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맞춤형 구직… 영등포, 청년 직업훈련 지원

    맞춤형 구직… 영등포, 청년 직업훈련 지원

    서울 영등포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100만원을 확보하고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청년들의 자아 탐색과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연계한다. 올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의 배움포랑 및 사단법인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 단념 청년 문답표’ 21점 이상인 만 18~34세 청년, 자립준비 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 특화 청년 등 80명이다. 서울 거주 청년뿐만 아니라 타 지역 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청년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은 ‘도전지원 프로그램’(1개월)과 ‘도전+지원 프로그램’(5개월)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환경 배워요… 강남, 학교 30곳에 운영비 지원

    서울 강남구가 초·중·특수학교 30곳을 ‘환경배움실천학교’로 선정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환경교육 운영비 총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환경배움실천학교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학생, 교사, 구민 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했다. Z세대·알파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아이디어 56개가 접수됐고, 이 중 ▲탄소 중립 실천 방안을 담은 보드게임 체험 ▲일상 속 탄소 배출 일주일 챌린지 등 19개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구는 심사를 거쳐 환경교육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학교 가운데 상위 30곳(초등 18곳·중등 11곳·특수 1곳)을 선정해 환경배움실천학교 지정서를 전달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교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30개 학교는 오는 12월까지 공모전 수상작 19개를 학교 실정에 맞게 자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지역 환경단체 2곳과 함께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환경교실을 신청한 학교로 찾아가 기후변화·에너지 절약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한다.
  • 영등포구, 평생학습도시 위해 서울대와 손잡아

    영등포구, 평생학습도시 위해 서울대와 손잡아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6일 구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하고 평생학습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구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이찬 서울대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하여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4차 산업 혁명시대, 인공지능(AI) 등장 등으로 인해 현대사회에서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 교수 등 우수한 인적 자원과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구민 역량 강화와 명품 평생학습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한다. 덧붙여 구는 평생교육이 구민 삶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아울러 구는 오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묻고 답하고 나누는 릴레이 강연 영등포 지식人’을 진행한다. ▲교육 ▲디지털 ▲과학 ▲트렌드 등 각 분야의 서울대 교수가 고품격 강의를 릴레이로 펼친다. 강의의 첫 시작은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의 ‘경제지표로 보는 세상:인구변화와 한국 사회’이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극복 방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구 통합예약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YDP미래평생학습관에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달 31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연세대와 평생교육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구민 3500명에게 평생교육 바우처를 지급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삶과 배움이 함께 하는 명품 평생학습도시 영등포구가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영등포구,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운영

    영등포구,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운영

    서울 영등포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100만원을 확보하고 청년 구직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청년들의 자아 탐색과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연계한다. 구는 지난 2월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와 손잡고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내용으로 올해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했다. 이 사업을 통해 구는 청년의 사회 참여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의 배움포랑 및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 단념 청년 문답표’ 21점 이상인 만 18~34세 청년, 자립준비 청년(보호 종료 아동),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 특화 청년 등 80명이다. 서울 거주 청년뿐만 아니라 타 지역 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다.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은 ‘도전지원 프로그램’(1개월)과 ‘도전+지원 프로그램’(5개월)으로 구성된다. ▲1대 1 상담 ▲사례 관리 ▲소그룹 커뮤니티 형성 ▲직업 탐색 ▲현직자 멘토링 ▲구직 기술교육 등이 진행된다. 도전지원 프로그램은 1개월간 40시간 과정으로, 총 30명(10명씩 3기수)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청년에게는 참여 수당 50만원이 지급된다. 프로그램 종료 뒤에도 전문가 상담, 취업 알선, 교육·직업훈련 연계 등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도전+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신설된 중·장기 프로그램으로, 5개월간 200시간 과정이다. 총 50명(15~20명 3기수)을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도 1개월(40시간)간 프로그램 이수 시 50만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5개월(200시간)간 전 과정 이수 시에는 250만원의 수당과 5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돼 최대 300만원의 참여 수당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의 ‘구직 단념 청년 문답표’와 전문 상담사의 유선·현장 상담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거나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연계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동연 경기지사, 9~19일 미·일 방문…투자 유치·혁신동맹 구축

    김동연 경기지사, 9~19일 미·일 방문…투자 유치·혁신동맹 구축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를 단장으로 한 도 대표단이 해외투자 유치, 청년기회 확대, 혁신동맹 구축 등을 목표로 이달 9~19일 9박 11일 일정으로 미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대표단은 9~15일 미국 미시간·뉴욕·코네티컷·펜실베이니아·버지니아 등 5개 지역을, 16~19일에는 일본 도쿄와 가나가와현을 찾는다. 미국 방문에서는 유명 물류부동산 개발사와 3조원 규모의 초대형 투자를 확정한다. 세계적 반도체가스 제조사 2곳과 반도체 회사 1곳 등 3곳과는 1조원 이상의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혁신기업 2곳과 23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는다. 아울러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청년 사다리) 운영을 위해 미시간대·뉴욕주립대,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 사다리는 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저소득 청년들에게 외국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좁히고 다양한 진로 개척 기회를 주는 김동연표 청년복지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방문에서 미국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동맹’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혁신동맹은 친환경모빌리티·2차전지·신재생에너지 같은 혁신경제에 대한 협력관계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미시간주를 방문해 미국 자동차 기술 개발 현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김 지사는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주지사와 만나 혁신경제를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 지사는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초청으로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기조 강연과 함께 수출 지원,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등 3건의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아시아 내 첫 자매결연 지자체(1990년 체결)인 가나가와현의 구로이와 유지 지사와도 면담을 갖고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바이오헬스, 스포츠,문화예술 분야의 교류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김진욱 대변인은 “김동연 지사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이자,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떠나는 출장인 만큼 꼼꼼하게 준비해왔다”라면서 “파격적인 해외 투자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로 이번 방문이 경기도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는 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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