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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에 반찬 선물…영등포구 ‘청년한끼’로 건강 챙긴다

    퇴근길에 반찬 선물…영등포구 ‘청년한끼’로 건강 챙긴다

    서울 영등포구는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자 지역 내 교회 5곳과 함께 ‘퇴근길 청년한끼’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달 구와 협약을 맺은 5개 교회와 동 직능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형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나눠주는 게 핵심이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청년 인구 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지역이다. 구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생활 밀착형 지원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퇴근길 청년한끼는 ‘요리배움’과 ‘반찬나눔’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요리배움은 청년들이 직접 반찬 2종을 만든다. 완성된 반찬은 반찬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청년들에게 제공된다. 반찬나눔 참여자는 퇴근길에 교회를 방문해 2종의 반찬을 수령할 수 있다. 첫 행사는 오는 18일은 양평동교회에서 열린다. 신청 대상은 구에 사는 19~39세 청년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요리배움은 회당 10명, 반찬나눔은 회당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산 추첨으로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6일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11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한다. 다만 교회 일정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단순한 요리 강습을 넘어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며 “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영등포의 특성에 맞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통 야학 ‘수원제일평생학교’, 63년 만에 검정고시 100% 합격

    전통 야학 ‘수원제일평생학교’, 63년 만에 검정고시 100% 합격

    수원제일평생학교는 개교 63년 만에 처음으로 검정고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2일 치러진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초등검정고시 1명, 중학 검정고시 11명, 고등검정고시 10명 등 수언제일평생학교 재학생 22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앞서 지난 4월 1차 검정고시에서 23명이 합격한 바 있다. 수원제일평생학교는 5일 이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61회 전반기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45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H(64, 남)씨는 1년 만에 초·중·고등 과정을 모두 통과했고, 사촌 자매인 S(61, 여)씨, S씨(60, 여)는 나란히 중·고등 과정을 졸업했다. 수원제일평생학교 졸업생 대다수는 고등 과정, 대학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졸업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의 용기와 열정이 있었기에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귀한 결실을 거뒀다”며 “졸업 이후에도 여러분의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수원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격려했다. 1963년 수원제일야학으로 시작한 수원제일평생학교는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 교사 48명 중 검정고시 과정 교사 12명은 재능 기부로 봉사 중이다. 62년 동안 60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수원제일평생학교의 초·중·고 검정고시 과정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 수원제일평생학교 검정고시 전원 합격…개교 63년 만

    경기 수원시는 수원제일평생학교 재학생들이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 전원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개교 63년 만의 첫 기록이다. 지난달 12일 치러진 시험에는 초등 검정고시 1명, 중학 검정고시 11명, 고등 검정고시 10명 등 모두 22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앞서 지난 4월 열린 1차 검정고시에서도 23명이 합격했으며, 이에 따라 학교는 이달 5일 제61회 전반기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45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1963년 ‘수원제일야학’으로 문을 연 수원제일평생학교는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제2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의 용기와 열정이 검정고시 전원 합격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졸업 이후에도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수원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 26일 불후의 명강에 “인생숙려캠프” 이호선 교수

    노원구, 26일 불후의 명강에 “인생숙려캠프” 이호선 교수

    서울 노원구가 소통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올해 두 번째 불후의 명강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불후의 명강은 인문, 건강, 과학,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대적 문제와 개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구의 대표적 평생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6월 미술사학자 양정무 교수가 불후의 명강 첫 강연을 맡았다. 제2회 강연은 상담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이어간다. 이호선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이자 이혼숙려캠프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온 상담 전문가다. ‘이호선의 나이들수록: 관계편’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노년기 삶과 가족관계에 대한 인문적 통찰을 전해왔다. 오는 9월 26일 오후 7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제2회 불후의 명강 주제는 ‘시대와 세대 속에 좋은 가족이 되는 기술’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과 오해, 단절을 넘어 공감과 회복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따뜻하고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9월 8일부터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500명, 현장 접수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좌석은 지정석 없이 자유좌석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세대와 관계의 변화 속에서 가족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후의 명강을 통해 구민이 공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계속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 정착 위해 일자리·기반시설 먼저 갖춰야”[삼성 청년희망터와 내일을 만드는 청년들]

    “청년 정착 위해 일자리·기반시설 먼저 갖춰야”[삼성 청년희망터와 내일을 만드는 청년들]

    “청년들이 장수에 정착하려면 양질의 일자리와 기반 시설이 먼저입니다.” 비영리단체 ‘장수청년산사공’의 김민지(35) 대표는 고향인 전북 장수에 청년이 머물 수 있는 터전을 만들기 위해 뛰고 있다. 고교 입학과 함께 도시로 나가 직장생활과 자영업을 경험한 그는 서른이 되던 해 장수로 돌아왔다. 장수는 30~40대 인구 비율이 낮아 이른바 ‘경제 허리’가 취약한 지역이다. 김 대표는 “귀향 후 가장 힘들었던 건 ‘실패해서 돌아왔다’는 시선이었다”며 “지역 사회는 청년을 떠나보내는 데 익숙할 뿐 다시 맞이하는 문화는 부족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 삼성생명이 주관한 ‘청년희망터’ 1기에 선정되며 청년과 아동을 위한 공간 조성에 나섰다. 장수읍에는 청년 창업과 제품 판매를 지원하는 ‘영한상점’을, 장계면에는 방과 후 돌봄 공간 ‘아이온놀이배움터’를 운영 중이다. 놀이배움터는 드론, 미술, 승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월평균 30명 이상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김 대표는 “농촌이라는 한계를 넘어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청년희망터’ 참여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가 넓어졌고 사업 운영도 체계를 갖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고, 아이를 키우고 싶은 장수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책과 친하게… 마포 “도서관 사용법 알려드려요”

    책과 친하게… 마포 “도서관 사용법 알려드려요”

    “도서관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서울 마포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포중앙도서관의 주요 시설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도서관의 사회적 기능을 알려주는 견학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견학은 마포중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L층)에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회원증과 독서통장 발급 과정을 배우며 도서관 이용법을 익히게 된다. 아울러 다른 이용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지도받으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이용 예절을 배운다. 자유 열람 시간을 통해 스스로 책을 고르고 읽는 경험을 하며, 자료 검색 방법 등 기본적인 이용 교육도 함께 받는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책을 고르는 즐거움과 함께 도서관을 생활 속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인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단체다. 회차별 인원은 약 20명 내외다. 특히 유아 단체의 경우 인솔 교사 2명 이상이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운영 일정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좀 더 쉽게 책과 더 가까워지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책 읽기 달라진 송파 아이들… 찾아가는 느린학습자 교육

    책 읽기 달라진 송파 아이들… 찾아가는 느린학습자 교육

    “우리 아이 책 읽는 소리가 달라졌어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감 있게 생각을 말하며 발표하는 모습이 놀라웠어요.” 지난 1학기 서울 송파구 ‘느린학습자 교육지원’에 참여한 학부모 A씨가 송파구에 전한 소감이다. 송파구는 1학기에 이어 이달부터 연말까지 2학기 ‘찾아가는 느린학습자 교육지원’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올해 배움이 느린 어린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느린학습자 교육지원’을 운영해 16개 초등학교 50여명의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지난 1학기 동안 총 717회 맞춤형 학습지원과 90회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사전·사후 검사 결과 참여 학생의 89%가 읽기와 수학에서 학습 능력이 성장했으며, 학부모 만족도는 평균 96%로 나타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을 지도할 ‘송파런 학습 코칭단’은 교육학 및 상담학을 전공하고 다년간 교육 분야에 몸담은 전문가로 구성했다. 특히, 서울대 SSK 교육사각지대 학습자연구단과 연계, ‘느린학습자 연수교육’을 이수해 느린학습자를 위한 최적의 학습 지도와 정서적 지원을 제공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 전문기관과 협력해 각자의 속도에 맞춘 다양한 교육책을 마련해 학생들이 학습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마포구 “도서관 이용법 알려드려요”

    마포구 “도서관 이용법 알려드려요”

    “도서관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서울 마포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포중앙도서관의 주요 시설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도서관의 사회적 기능을 알려주는 견학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견학은 마포중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L층)에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회원증과 독서통장 발급 과정을 배우며 도서관 이용법을 익히게 된다. 도 아울러 다른 이용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지도받으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이용 예절을 배운다. 자유 열람 시간을 통해 스스로 책을 고르고 읽는 경험을 하며, 자료 검색 방법 등 기본적인 이용 교육도 함께 받는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책을 고르는 즐거움과 함께 도서관을 생활 속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인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단체다. 회차별 인원은 약 20명 내외로 소규모다. 특히 유아 단체의 경우 인솔 교사 2명 이상이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운영 일정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좀 더 쉽게 책과 더 가까워지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백석문화대, 천안시노인회와 ‘평생교육 활성화’ 맞손

    백석문화대, 천안시노인회와 ‘평생교육 활성화’ 맞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는 29일 교내에서 대한노인회 충남 천안시지회와 고령사회에 필요한 평생교육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과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장·단기 평생교육 체계 공동개발 및 운영 △기술·경영 자문과 공동개발 지원 △협의체 및 컨설팅단 운영·홍보 등을 담고 있다.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유홍준 지회장은 “평생교육은 어르신들의 삶을 밝히는 등불.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은 “대학의 교육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눠 어르신들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일자리부터 문화까지” 노원구 청년 종합 지원 체계

    “일자리부터 문화까지” 노원구 청년 종합 지원 체계

    서울 노원구는 일자리와 창업, 주거와 문화까지 청년의 삶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 시설들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줌으로써, 청년들이 직면한 여러 현실적인 문제에 다가서는 지원 체계를 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청년일자리센터 ▲청년내일은 이름처럼 청년들이 내 ‘일’을 준비할 수 있는 모든 과정을 함께한다. 상계동 KB금융노원플라자에 자리한 이곳은 취업 상담은 물론, 면접 의상 무료 대여와 이력서 사진 촬영, 기관별 일자리 지원 정보까지 꼼꼼히 챙겨준다. 덕분에 지난 한 해만 1만 4000여명의 청년들이 이곳을 다녀갔다. 창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을 위해서는 ▲청년가게와 ▲청년공유오피스 청년도약이 있다. 최대 2년간 운영 기회를 보장하는 청년가게는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펼쳐볼 수 있는 창업 놀이터다. 수락산역 2번 출구 인근에 문을 연 ▲청년공유센터 청년공감은 물품을 빌리고, 재능을 나누며, 함께 공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다. 공릉행복주택에 위치한 ▲문화살롱 5120은 청년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며 주민과 소통하는 청년 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이다. 삶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일 역시 중요하다. 공릉동의 ▲노원 청년일삶센터는 청년들의 ‘일’과 ‘삶’을 함께 고민하는 공간이다. 이중 은둔 고립 청년을 위한 온라인 가상회사 ‘느슨한 컴퍼니’는 사업의 효과성이 입증돼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청년센터 노원은 고민을 나누고, 정보와 배움을 얻으며, 관계를 넓혀가는 일상 지원의 거점 공간이다. 상담실, 온라인 면접실, 열린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있다. ▲노원청년정책 거버넌스 센터는 청년들이 스스로 정책 이슈를 발굴하고 제안하며, 직접 실행까지 이어갈 수 있는 서울시 최초의 민관협치 네트워크 기관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곧 노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며 “청년들의 일과 삶 모두 당당하게 빛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SK, 개관 30주년 선경도서관에 25억 기부

    SK, 개관 30주년 선경도서관에 25억 기부

    SK그룹이 개관 30주년을 맞은 경기 수원시 선경도서관에 25억원을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고 최종건 창업회장의 애향 정신을 이어 선경도서관을 수원의 지식과 문화 터전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선경도서관은 고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이 형인 최 창업회장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1995년 설립했다. 최 전 회장은 최 창업회장의 출생지이자 SK의 모태인 선경직물(SK네트웍스)의 출발점이기도 한 수원에 선경도서관 터를 잡았다. 수원은 당시 인구 75만명의 대도시였음에도 관내 도서관이 2곳뿐이었다. 이 때문에 수원 시민들은 책을 빌리기 위해 다른 도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최 전 회장은 수원 팔달산 자락의 부지 매입부터 250억원의 건물 건립 후 기부채납까지 선경도서관 설립의 전 과정을 직접 지원했다. 최 전 회장은 1988년 서울대 경영관에 60억원, 1991년 충남대에 60억원 상당의 임야 304만평, 1992년 한양대 공과대학에 60억원을 기증하는 등 배움에 뜻을 가진 인재에 나눔을 실천해 왔다. 선경도서관은 SK의 이번 출연을 계기로 낡은 시설을 개보수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 빌 게이츠 “좋은 집 살고 전용기 타고 여행… 돈 꽤 많이 쓴다”

    빌 게이츠 “좋은 집 살고 전용기 타고 여행… 돈 꽤 많이 쓴다”

    “AI가 인간의 삶 더 나아지게 할 것끊임없는 호기심·배움이 성공 비결이재용이 준 갤럭시 폴더블폰 사용” “인공지능(AI)이 발전한 미래에는 자신이 보람을 느끼는 일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세계적인 부호이자 자선재단인 게이츠 재단을 이끄는 빌 게이츠(70) 이사장이 지난 27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해 AI 시대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이같이 말했다. 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열어젖힌 게이츠 이사장은 “가까운 미래에 AI가 사람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할 것”이라며 “AI가 충분히 발전하면 부족한 것이 없는 시점에 도달할 것이고, 사람이 충분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로 18년간 세계 1위 부자 자리를 지킨 그는 자신의 성공은 유능함보다는 운이 작용한 결과라고 거듭 밝히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전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 (MS 창업 당시) 컴퓨터 가격이 낮아지던 시기라 개인용 컴퓨터가 현실이 될 것을 알았거든요. 회사가 큰 가치를 갖게 된 것도 운이 좋은 일이었습니다.” 한국을 찾은 것은 3년 만이다. 1980년대부터 여러 차례 방한했지만 이번에는 토크쇼에 출연해 소소한 일상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보였다. 특히 그는 하루에 돈을 얼마나 쓰느냐는 질문에 “사실 꽤 많이 쓴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솔직히 저는 꽤 좋은 집에 살고 있어요. 큰 정원이 있고, 맛있는 음식을 요리해 주는 분들도 있고, 여행할 때도 전용기를 탑니다. 죄책감이 들 때도 있지만 덕분에 아프리카를 비롯해 전 세계를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폴더블(접이식) 휴대전화를 쓰고 있다고 밝힌 게이츠 이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선물 받아 돈을 내지 않았다”고 귀띔하며 활짝 웃기도 했다. 일주일에 네 번은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는다는 그는 매년 ‘생각 주간’을 두고 세상과 단절된 상태에서 책만 읽는 자신의 습관도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스티븐 핑커), ‘팩트풀니스’(한스 로슬링 등),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바츨라프 스밀) 등을 자신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책으로 꼽았다. 최근 전 재산의 99%인 280조원을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는 게이츠 이사장은 “아이들이 가업을 잇는 것도 원치 않고 자기 힘으로 돈을 벌고 자기 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나를 위해 돈을 쓸 생각도 없고 내게 남은 것들은 사회에 돌려줘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설명했다. 성공을 일군 비결에 대해 그는 “호기심으로 밀어붙이고 학생처럼 늘 배우려고 하는 것이 지금의 빌 게이츠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부호 중 한 명인 그가 생각하는 인생의 행복은 돈이 아닌 사람이었다. “성공하지 못할 것처럼 보이던 문제의 해답을 찾을 때 큰 행복을 느낍니다. 고민도, 행복도 결국은 사람들에게서 오는 것 같습니다.”
  • 송기신 백석대 총장·이경직 백석문화대 총장 취임

    송기신 백석대 총장·이경직 백석문화대 총장 취임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는 28일 송기신 백석대 총장과 이경직 백석문화대 총장이 각각 취임했다고 밝혔다. 송 총장은 “백석대는 지금까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앞으로 창의 융합 인재 양성과 글로벌 캠퍼스 실현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룰 것”이라며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익산 출신인 송 총장은 서강대에서 경영학 석사, 고려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백석문화대 총장을 역임했다. 이 총장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학생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독일 콘스탄츠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서울대 철학과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은 이 총장은 대학에서 기획부총장과 신학대 조직신학 교수 등을 역임했다.
  • ‘청소년 꿈 빛나는 금천’…금천미래장학생 100명 모집

    ‘청소년 꿈 빛나는 금천’…금천미래장학생 100명 모집

    서울 금천구가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장학회)가 올해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다. 올해는 제19기 정기 장학생 80명과 제8기 ‘도전! 글로벌 탐험대’ 2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한다. 정기 장학생은 성적우수·성적향상·특기자(개인, 단체)·선행·다문화·자기주도 꿈이룸·도전! 꿈나래(공모형)·사회공헌 프로젝트(공모형) 등 8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장학금은 1인당 100만원에서 최대 240만원이다. 사회공헌 프로젝트 분야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의 아이디어와 실천력을 평가하기 위해 신설됐다. ‘도전! 글로벌탐험대’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해외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데 돕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뉴욕 유엔국제학교 회의와 싱가포르 국제도시 진로문화역사 탐방 두분야에서 총 20명을 선발한다. 1인당 최대 450만원까지 참가 비용을 지원하며, 저소득 청소년은 전액 지원한다. 일부 분야는 자격 요건이나 선발 절차도 달라진다. 특기자 분야는 신청 자격이 완화돼 학생이 금천구에 있는 학교에 다니지 않더라도 부모 중 한명이 금천구에 살면 신청 가능하다. 도전! 꿈나래, 사회공헌 프로젝트, 글로벌탐험대 등은 서류 심사 외에 별도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접수는 다음달 5일까지 신청서와 서류를 장학회로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10월 1일 발표하고 오는 11월 중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박준식 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은 “재능과 가능성을 지닌 금천구 청소년이 학업과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청소년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 양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배움에는 국경이 없다’···이천시, 싱가포르 선진 교육·커뮤니티 모델 현장 연수

    ‘배움에는 국경이 없다’···이천시, 싱가포르 선진 교육·커뮤니티 모델 현장 연수

    경기 이천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관으로 26일 평생교육 및 지역사회 통합 분야의 선도 기관인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NUS SCALE)과 지역공동체협회(The People’s Association)를 공식 방문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16년 6월 출범한 기관으로, 청년, 직장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평생학습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내 16개 학부 및 단과대학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산업 수요 기반의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천시는 인공지능(AI) 및 비즈니스 등 미래지향적 주제를 다루는 청년 대상 프로그램, 파트타임 학위 과정, Micro-credentials(L³) 기반의 학점 단위 학습 경로,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싱가포르 정부의 Skills Future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학습 비용을 보조하는 정책적 지원 체계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지역공동체협회는 1960년 7월 1일 설립된 싱가포르 정부 산하 법정기관으로, 다인종 사회의 통합과 사회 응집력 강화를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Caring Community, United Singapore”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커뮤니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대표단은 지역 기반 조직의 운영 구조를 살펴보고, 자원봉사 중심의 프로그램 기획 및 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식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싱가포르의 평생교육 및 지역사회 통합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국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라며 “향후 양국 간의 교육 및 커뮤니티 분야 교류 확대와 정책적 협력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제3대 청소년의회 ‘서울특별시의원과의 만남’ 특강 진행

    이새날 서울시의원, 제3대 청소년의회 ‘서울특별시의원과의 만남’ 특강 진행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23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대 청소년의회 ‘서울특별시의원과의 만남’에 참석해 청소년 시의원 80여 명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의회 의사과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3대 청소년의회 의장의 환영사와 시의원 소개를 시작으로 ▲청소년의회 소개 ▲특강 ▲토론 ▲질의응답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첫 번째 특강 연사로 나서‘우리 일상의 민주주의, 청소년의 권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청소년의회는 단순히 모의국회가 아니라 실제 의회처럼 토론하고 제안하며 제도로 연결하는 훈련의 장”이라며 청소년들의 참여 경험이 곧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의 의정활동 대표사례로 ▲서울시교육청 학생 교통안전 조례안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 개정안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 개정안의 발의 과정을 소개하며 “작은 목소리와 제안이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소년의원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이 의원은 “학교는 단순한 배움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중심이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의견을 내고 참여할 때 더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가 만들어진다”며 “여러분이 제안하는 작은 의견 하나가 내일의 사회를 바꾸는 제도의 출발점이 된다”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원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조례 제정 과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민주주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장으로 평가받았다.
  •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 기념 모의의회 경연대회 개최...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큰 힘 될 것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 기념 모의의회 경연대회 개최...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큰 힘 될 것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 기념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부 4개교, 중·고등부 4개교 등 총 8개 학교가 참가해 교육, 교통, 복지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제안설명과 치열한 찬반토론을 벌였다. 심사 결과, 초등부 단체 최우수상은 대청초등학교가, 중·고등부 단체 최우수상은 수성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두 학교는 각각 ‘학교 일과 시간 중 학생의 휴대폰 소지 금지’와 ‘경기도 똑버스 배차 개선 및 운영 확대’를 주제로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개인상 18명, 단체상 8개팀, 지도교사상 8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도의원들이 함께해 참가 학생과 지도 교사들을 격려했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2005년 시작되어 민주주의의 씨앗을 키워온 청소년 의회교실이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했다”라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조사와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아낸 값진 배움의 과정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도민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중요한 관심 사안에 관한 자유발언과 토론 등 민의 결정 과정의 경험은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든든한 발걸음이자 미래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펼치고 사회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늘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상 명단> □개인상(경기도의회 의장상, 총 18명) 초등부(9명) ▲장동혁(백문초, 의장역 최우수) ▲김이레(대청초, 의장역 우수) ▲백나현(대청초, 제안설명 및 토론 의원역 최우수) ▲김가은(백문초), 엄윤희(원일초, 제안설명 및 토론 의원역 우수) ▲임준우(원일초), 이서정(추산초, 제안설명 및 토론 의원역 장려) ▲김지범(원일초, 자유발언 의원역 최우수) ▲이지훈(추산초, 자유발언 의원역 우수) 중·고등부(9명) ▲김주아(진접중, 의장역 최우수) ▲지수연(군서미래국제학교, 의장역 우수) ▲김태희(은혜중, 제안설명 및 토론 의원역 최우수) ▲이준엽(수성고), 정시아(군서미래국제학교, 제안설명 및 토론 의원역 우수) ▲이예준(수성고), 이지아(은혜중, 제안설명 및 토론 의원역 장려) ▲장지은(군서미래국제학교, 자유발언 의원역 최우수) ▲박지유(진접중, 자유발언 의원역 우수) □단체상(8개교) 초등부: 대청초(최우수), 백문초(우수), 원일초(장려), 추산초(장려) 중·고등부: 수성고(최우수), 군서미래국제학교(우수), 은혜중(장려), 진접중(장려) □지도교사상(8명) ▲박은득(대청초), 윤지우(백문초), 차지원(추산초), 황호연(원일초) ▲민지애(진접중), 신수진(은혜중), 이래경(수성고), 최연정(군서미래국제학교)
  • 성동, 취약계층 아동 ‘맞춤 공부방’ 조성

    성동, 취약계층 아동 ‘맞춤 공부방’ 조성

    서울 성동구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아동 복지 사업)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4가구에 맞춤형 공부방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성동구 드림스타트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취약계층 아동 가정들을 직접 방문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4가구를 선정했다. 실제 아동의 생활과 정서적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까지 세밀하게 파악하고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쾌적하고 건강한 ‘공부방’ 마련이다. 아동별 맞춤형 책상과 책꽂이, 책장 등을 갖춘 학습 공간을 마련했고 공부방 내 곰팡이가 핀 벽지 역시 새것으로 교체했다. 구는 지원을 받은 아이들이 자신의 공부방 공간 개선뿐만 아니라 깨끗해진 화장실, 아래층 식당의 냄새 차단, 곰팡이 제거, 방수 공사 등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동의 시선에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모든 아이가 배움과 휴식을 누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 준비 업무보고 받아

    이혜원 경기도의원,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 준비 업무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25일 양평상담소에서 경기북부청 평화기반조성과 담당자들로부터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 준비 및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보고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5일 의정부시 캠프 라과디아 반환부지 내에 문을 여는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의 추진 현황과 통일부-경기도 간 업무협약서(안) 주요 내용을 함께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센터는 연면적 2,083㎡ 규모(지하 1층, 지상 3층)로 조성되었으며, 전시체험관과 도민 소통공간, 자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평화통일 교육, 탈북민 정착 지원, 남북 주민 교류, 도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서(안)에는 ▲센터가 통일 관련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공동 지원 ▲평화통일교육 및 주민 소통사업 추진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및 홍보 ▲필요 인력과 재원의 안정적 확보 등이 협력 과제로 담겼다. 이혜원 의원은 “경기북부는 분단의 최전선이자 동시에 평화와 통일을 준비하는 핵심 지역”이라며, “통일플러스센터가 도민과 함께 생활 속에서 평화와 통일을 체감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북부는 탈북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만큼, 탈북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통일플러스센터가 탈북민들에게 열린 배움의 공간, 미래를 준비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AI 시대 중장년층 재교육 체계 만들어야”

    “AI 시대 중장년층 재교육 체계 만들어야”

    여야 국회의원 5명이 공동주최한 ‘AI 전환기 재교육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22일 국회에서 열렸다. 조국혁신당 이해민, 더불어민주당 김우영·이정헌, 국민의힘 최수진·최형두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연세대 미래정부연구센터, 구글, AVPN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인공지능(AI) 재교육 정책의 필요성과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한국, 중장년층 정책 사각지대 위험”문명재 연세대 미래정부연구센터장을 비롯한 연세대 연구진과 나오미 아오키(도쿄대), 윌슨 웡(홍콩중문대) 공동연구진은 발제에서 한국·일본·홍콩 3개국 비교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연구진은 “한국은 정부 차원의 종합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지만, 중장년층을 별도로 겨냥한 구체적 대책은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부처 간 연계 미흡으로 고령자 고용프로그램과 AI 인재 양성 정책이 분리되어 추진되면서 중장년층이 정책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있다”며 “일본처럼 고용 연령 연장 정책과 연계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이어 “중장년층 맞춤형 전략 필요성 증대, 부처 간 협력 및 거버넌스 개선, 기업의 적극적 참여와 인센티브 제공, 학습 방법과 콘텐츠 혁신, 대규모 확산과 재원 확보” 등 5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대학 역할 강화를 위해 현행 ‘포지티브(positive) 규제’에서 ‘네거티브(negative) 규제’ 방식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해외는 이미 중장년 AI교육 활발”연세대 연구진과 도쿄대, 홍콩중문대 공동연구진이 발표한 3개국 비교연구에 따르면 해외에선 이미 중장년 AI 교육이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은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장 빠른 만큼 중장년 인력의 AI 재역량화를 국가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있다. 2021년 고용 연령상한을 70세까지 연장했으며, 히타치·메이덴샤 등 기업들은 AI와 VR을 활용해 숙련 기술을 시각화하는 혁신적 접근을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는 ‘SkillsFuture’를 통한 전 국민 평생학습 체계와 LearnAI 플랫폼 운영, 독일은 자격기회법을 통해 예방적 직무 전환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홍콩은 아직 중장년층 특화 AI 재교육 전략이 부재해 통합적 전략 수립을 논의 중이다. “맞춤형 교육과 현장 중심 접근 필요”박영은 AVPN 디렉터는 “AI 교육 콘텐츠는 충분하지만 중요한 것은 교육 대상자의 필요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라며 “AVPN이 3년간 1500만 달러를 투입해 아시아 50만명에게 AI 교육을 지원하는 것처럼 현장 중심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철호 상상우리 대표는 “중장년의 경험과 지혜가 사회혁신의 자원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배움→활용→직업화의 3단계 모델로 중장년층이 AI 시대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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