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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보령 11일까지 ‘섬의 날’ 행사

    올해로 다섯 번째인 ‘섬의 날’(8·8)을 맞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11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행사가 열리는 보령시는 원산도, 삽시도 등 90여개의 섬이 있는 ‘섬의 도시’다. 8일 열린 기념식에는 전국에서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됐다. 9~10일엔 KBS 라디오 공개방송과 콘서트, 9~11일에는 배우 류승룡과 함께 삽시도와 효자도 걷기 행사, 원산도에서 바지락 채취 등 갯벌 체험 행사가 열린다. 머드 광장엔 각 지역 섬과 특산물을 홍보하는 전시관이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보령 5섬(원산도·삽시도·고대도·장고도·효자도)과 함께 행사장 방문 사진 등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 경품을 나눠 준다.
  • 신념과 실천 사이의 틈, 나는 가만히 눕는다

    신념과 실천 사이의 틈, 나는 가만히 눕는다

    “엄격한 비건으로 지내던 시절을 성공으로, 그렇지 못한 시절을 실패로 간주하기에는 어딘가 부당하고 찝찝한 구석이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 이 순간 텔레비전 앞에 누워 있을 사람들을 생각해 보세요”라는 러닝 애플리케이션의 응원 멘트에 ‘달리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이 있다. 글쓰기 모임인 ‘무늬글방’ 글방지기, 메일링 서비스 운영자, 에세이와 소설을 쓰는 안담(32) 작가의 이야기다. 그는 산문집 ‘친구의 표정’을 통해 완벽한 성취를 강요하지 않는다. 작가는 ‘넘어지기를 반복하는 사람’이지만 ‘외면하지 못한 얼굴’을 떠올리는 ‘의리’ 있는 사람이다. 비거니즘, 페미니즘, 글쓰기, 동물, 친구 등 여러 주제로 뻗어나가는 그의 글뿌리는 ‘실패’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더 나은 곳으로 갈 것을 종용하지만, 작가는 흔들리는 자신을 그대로 기록한다. 하루에 열네 시간을 꼼짝도 않고 일하는 날엔 신념보다 배달 음식을 택하고 “나의 욕구 전반과, 음식을 향한 허기 및 아름다운 몸을 향한 욕망 모두와 잘 지내본 적이 없었다”고 고백한다. 또 “씻으러 가고 싶지만 몸을 일으킬 수가 없”어 운동장처럼 넓어진 다섯 평 방 안에 누워 있고, 비건식을 위해 낼 3000~4000원이 없는 날이 있는가 하면, 비건식을 먹으며 “안정적으로 말라지”기를 남몰래 기도하는 날도 있다.거대하고 시급한 문제들에 귀 기울일수록 해서는 안 되는 일이 늘어나고 완벽하게 해내지 못한 개인에게는 고립의 감각이 쌓여만 갈 때 그는 죄책감과 수치심이 아닌 우정과 사랑을 동력으로, 더 넓은 세상 만들기를 제안한다. 그 역시 “이 커다란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 누군가에게는 꼭 제공하고 말아야겠다는 쓸모, 그 쓸모를 받아준 여자들 덕에” 살았기 때문이다. 신념과 실천 사이의 틈, 욕망과 억제 사이의 간극에서 낙오하는 사람들 옆에 그는 섣부른 위로가 아닌 가만히 눕기를 선택한다. 타인, 비인간동물에게 의존하고 민폐를 끼쳐버리는 방식으로밖에 살 수 없는 이들이 사는 “관대하고 너른 마음의 나라”, “많은 잘못을 이미 했고, 그러다가 지친 나머지 타인에게도 관대한 사람들의 나라”에 있기로 한다. 문단에서 말하는 소위 ‘작가의 정식 루트’인 등단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그가 이끄는 ‘무늬글방’은 매회 매진돼 신규 수강생을 들이기 어려울 정도다. 많은 이들이 그에게 글을 배우고 싶어 하고 그와 함께 글을 쓰고 싶은 이유가 궁금하다면 이 책에서 적절한 답을 찾을 수 있다.
  • 고준희, 첫 공연 하루만에 캐스팅 변경 “건강상 이유”

    고준희, 첫 공연 하루만에 캐스팅 변경 “건강상 이유”

    배우 고준희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불참한다. 첫 공연에 오른 지 하루 만이다. 8일 LG아트센터에 따르면 고준희는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예정됐던 ‘엔젤스 인 아메리카’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고준희가 연기할 예정이었던 하퍼 피트 역은 정혜인이 대신 소화한다. LG아트센터 측은 “고준희의 건강상 이유로 캐스팅 스케줄이 변경됐다”고 설명하며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고준희는 2019년 ‘버닝썬 여배우’로 오해를 받는 등 이슈로 오랜 시간 활동을 하지 못하다 연극으로 작품 복귀를 알려 화제를 모았다. 고준희가 연극 무대에서 서는 건 데뷔 후 처음이다. 특히 극 중 약물에 중독돼 다양한 환상을 보는 하퍼 피트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에도 관심이 높았다. 고준희는 공연 첫날인 7일 배우 조승우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조승우는 고준희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한 번도 마주친 적은 없지만 멀리서나마 내일 있을 첫 공연을 격하게 축하하고 응원한다”면서 “앞으로 있을 무대 위에서의 값진 시간들이 아름답게 쌓여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어디에서든 좋은 작품에서 자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고준희의 첫 연극 도전을 응원했다.고준희의 다음 공연은 10일 오후 6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다. 고준희 소속사 이뉴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토요일(10일) 공연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채 차별과 혼란을 겪는 사회적 소수자 다섯 명의 이야기를 담는다. 유승호와 고준희의 첫 연극 도전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들 외에도 손호준, 정혜인, 이효정, 김주호 등이 함께한다. 오는 9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4색 운동회로 몸도 마음도 튼튼”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4색 운동회로 몸도 마음도 튼튼”

    “스포츠 클래스에서 탁구 게임 등을 하면서 친구들과 대화하는 게 조금씩 편해져 최근엔 모자, 마스크를 벗고 참여한 적도 있어요.” 8일 경기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여름 캠프에 참여한 유라(13·가명)양은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는 게 불편해 주로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수업에 참여했었다”며 스포츠 클래스에 참여한 이후 달라진 모습을 설명했다. 정수(14·가명)군은 “처음에는 낯가림이 심해 수업에 함께하는 동생들에게 무뚝뚝하게 대했는데 스포츠 클래스에서 동생들과 가까워졌다”며 “동생들이 ‘무서운 형’에서 ‘재미있는 형’으로 바뀌었다고 하니 기분이 좋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제일기획은 이날 스포츠 클래스 참여 청소년 160여명과 제일기획을 비롯한 삼성 9개 사 스포츠 동호회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의 새로운 사회적 책임(CSR) 사업인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의 첫 여름 캠프를 열었다.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비 다문화 청소년들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자신감과 사회성을 길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CSR 사업이다. 제일기획이 주관사를 맡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호텔신라·에스원·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웰스토리·삼성글로벌리서치 등 8개 관계사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이날 여름 캠프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각 지역에서 축구, 탁구, 배드민턴, 농구 등 16개 스포츠 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하늘색, 주황색, 빨간색, 초록색 티셔츠를 각각 입은 참가자들은 ‘여르미’, ‘마으미’, ‘모미’, ‘튼트니’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축구공 드리블과 농구공 드리블, 탁구공 튕기기, 배드민턴 셔틀콕 넘기기 등 4색 운동회를 펼쳤다. 특히 삼성 썬더스 농구단 선수 10여명도 직접 참석해 농구 기술을 가르쳐 주고 실제 경기에도 같이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여름 캠프에 참여한 삼성 썬더스 주장인 이동엽(30) 선수는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며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스포츠가 가진 힘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사업은 임직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삼성의 신규 CSR 사업이다. 제일기획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등과 함께 지난해 11월 출범한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몸 튼튼 클래스’와 심리 정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다문화 청소년 전문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마음 튼튼 클래스’로 나뉜다.지난 3월부터 시작한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1기는 서울, 경기, 인천 등 13개 기관에서 총 16개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 28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총 31회차(몸 튼튼 클래스 21회, 마음 튼튼 클래스 10회)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 클래스는 정규 과정 외에도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의 홈경기에 초청된 청소년들이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체험을 하며 가족들과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5월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 농구단 소속 프로선수들에게 지도받고 함께 시합하기도 했다. 제일기획,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삼성 9개 사 스포츠 동호회 임직원 60여명은 지난 5월부터 스포츠 클래스에 참여해 전문 강사를 보조하는 코치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지난 5월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 다문화 학생은 18만 1178명으로 2013년(5만 5780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학생 중 차지하는 비중도 2014년 0.9%에서 2023년 3.5%로 높아졌다. 하지만 다수의 다문화 청소년들이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성가족부의 조사에 따르면 우울감을 경험한 다문화 청소년의 비중은 2018년 18.8%에서 2021년 19.1%로 늘었고, 같은 기간 자아존중감(5점 만점)도 3.87점에서 3.63점으로 낮아졌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지난 3월 시작된 1기 활동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클래스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조금씩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여름 캠프에 참여한 성호(12·가명)군의 아버지는 “주로 혼자 놀던 아이였고 처음엔 클래스에도 가기 싫어했으나 농구를 배우며 점점 친구들과 농구를 하며 놀기 시작했다”며 “이제는 친구 중에 자신이 가장 농구를 잘하는 것 같다며 자랑까지 한다”고 했다. 박태호(10·가명)군의 어머니도 “태호가 스포츠 클래스를 시작한 이후로 집에서 이야기를 더 많이 하고, 이전보다 성격도 활달하고 밝아진 것 같아 대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마음 튼튼 클래스 강사인 신현화씨는 “강사가 애정과 관심을 주는 만큼 아이들도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김종현 제일기획 사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속감과 연대감을 느끼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자존감 높은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이번 여름 캠프에서 친구들과 서로 소통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을 이루길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 카리나, 누아르 연기 도전…상대 남배우 보니 ‘깜짝’

    카리나, 누아르 연기 도전…상대 남배우 보니 ‘깜짝’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배우 이동휘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8일 Mnet ‘마이 아티 필름’(MY ARTi FILM) 측은 추가 라인업을 공개하며 카리나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마이 아티 필름’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최애’(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는 시네마틱 퍼포먼스 콘텐츠로, 에피소드마다 다른 K팝 가수들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연기와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카리나는 ‘마이 아티 필름’을 통해 누아르 액션물에 도전장을 내민다. 조직의 보스에 맞서는 ‘걸크러쉬’ 캐릭터로 무대 위에서와 달리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카리나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카리나는 “평소 즐겨 보기만 했던 누아르 액션물의 주인공이 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재밌었다”며 “시청자 여러분도 저의 새로운 모습을 예쁘게 봐주시고 재밌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그룹 에스파 멤버로 데뷔한 카리나는 가수의 본업은 물론 광고, 예능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대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 한지민 ‘10살 연하’ 최정훈과 사랑에 빠진 그날의 투샷 화제

    한지민 ‘10살 연하’ 최정훈과 사랑에 빠진 그날의 투샷 화제

    배우 한지민(42)과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32)이 열애를 인정했다. 한지민과 최정훈의 소속사는 8일 “한지민이 잔나비 최정훈과 최근 열애를 시작한 게 맞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KBS2 음악프로그램 ‘더 시즌즈: 최정훈의 밤의 공원’ 출연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지민은 지난해 8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함께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과 한지민이 출연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수록곡 ‘봄 투 러브’를 불렀다. 한지민은 잔나비 콘서트도 다녀온 잔나비 팬이라며 최정훈을 향한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최정훈 역시 “저도 너무너무 팬이다”라고 화답했다. 최정훈과 한지민은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한 카페에서 다정하게 앉아 데이트하고 있는 모습이 올라오기도 했다. 열애설이 전해진 뒤 SNS에서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영상이 공유되며 다시 조명받고 있다. 한지민은 1998년 한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26년 동안 ‘대장금’ ‘이산’ ‘경성스캔들’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그는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헤드헌터 회사 CEO(최고경영자) 역할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최정훈은 잔나비의 보컬로 2014년 싱글 ‘로켓트’로 데뷔해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 받았다. 10주년인 올해 국내 대표 록 페스티벌 펜타포트에서 헤드라이너로 서며 뜻깊은 한 해를 보내고 있다.
  • 이때부터 ♥…한지민 ‘10살 연하’ 남친은 잔나비 최정훈

    이때부터 ♥…한지민 ‘10살 연하’ 남친은 잔나비 최정훈

    배우 한지민(42)과 잔나비 최정훈(32)이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8일 “한지민이 잔나비 최정훈과 최근 열애를 시작한 게 맞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지민과 최정훈은 1년 전 출연했던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좋은 인연을 이어오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이들은 무대에서 듀엣으로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과 10CM가 부른 한지민 주연작 ‘우리들의 블루스’ OST ‘봄 to 러브’를 불렀다. 한지민은 잔나비 콘서트도 다녀온 잔나비 팬이라며 최정훈을 향한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최정훈 역시 “저도 너무너무 팬이다”라고 화답했다. 최정훈과 한지민은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 아내 교도소 간 사이 바람피운 남편…이혼 시 유책배우자는 누구

    아내 교도소 간 사이 바람피운 남편…이혼 시 유책배우자는 누구

    보이스피싱 등 범죄로 교도소 생활을 한 아내에게 실망해 직장 동료와 바람을 피운 남편이 아내로부터 상간녀 소송을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7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화교(한국에서 생활하는 중국인)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중국 문화를 좋아했다는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중국어 학원에서 만난 여성과 1년간 연애한 뒤 결혼에 골인한 A씨는 신혼 초에 아내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A씨는 “범죄에 연루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기가 막혀서 물어봤더니 (아내는) ‘쉽게 돈을 벌 수 있어서 호기심에 했다’고 해명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A씨의 아내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A씨는 더 이상 아내의 말을 신뢰할 수 없게 됐다. 힘든 시간을 보내던 A씨를 위로해 준 것은 직장 동료였다. A씨는 “그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직장 동료에게 마음이 갔다”며 “(바람을 피우게 된) 밑바탕에는 아내에 대한 배신감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지난 2020년 출소한 아내는 몇 년 뒤 사기죄로 또다시 구속됐다. 이에 아예 직장동료와 살림을 차린 A씨는 아내에게 이혼 소송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유책주의’를 거론하면서 오히려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다”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된다”고 하소연했다. “부부가 쌍방 유책…둘 다 이혼청구 가능” 해당 사연을 접한 손은채 변호사는 “이혼 상태가 아닌데 다른 사람을 만난 것은 유책배우자로, 원칙적으로 유책배우자의 이혼 청구는 허용되지 않는다”면서도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유책배우자의 이혼 청구를 허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 변호사는 “A씨의 외도가 혼인관계 파탄에 있어 중요한 사건이기는 하지만 배우자의 구속수감 역시 혼인관계 파탄에 중요한 단초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파탄의 책임은 A씨와 아내 모두에게 있기 때문에 A씨의 이혼청구는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상간녀에게 위자료 청구를 해도 인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법원에서는 둘 다 잘못했으니 서로 (상대방에게) 위자료를 청구하지 말라고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 ‘성별 논란’ 女 복서들 나란히 결승행…고국서 영웅으로

    ‘성별 논란’ 女 복서들 나란히 결승행…고국서 영웅으로

    ‘성별 논란’에 휩싸인 여자 복싱 선수 린위팅(28·대만)과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가 나란히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린위팅은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 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복싱 여자 57㎏급 준결승전에서 에스라 일디즈(27·튀르키예)를 상대로 5-0 판정승을 거뒀다. 은메달을 확보한 린위팅은 오는 11일 율리아 셰레메타(20·폴란드)를 상대로 대만의 사상 첫 올림픽 복싱 금메달에 도전한다. 앞서 칼리프도 7일 열린 올림픽 복싱 여자 66㎏급 준결승전에서 잔자엠 수완나펭(태국)에게 5-0 판정승을 거둬 결승에 안착했다. 기자회견 자처한 IBA “테스트 내용 못 밝혀” 두 선수는 지난해 국제복싱협회(IBA)가 주관한 복싱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던 중 IBA로부터 일반적으로 남성을 의미하는 ‘XY 염색체’를 가졌다는 주장과 함께 실격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정작 IBA는 두 선수가 “자격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면서도 이들이 언제 어떤 검사를 받아 이같은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IBA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결함이 많은 테스트에 기반한 독단적인 결정”이라며 선을 그었으며, 두 선수가 실제 XY염색체를 가졌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IBA는 편파판정과 승부조작, 재정난 등으로 IOC로부터 공인 단체 자격을 상실해 사실상 국제 스포츠계에서 퇴출됐다. 사실상 러시아의 ‘관변 조직’인 IBA가 칼리프가 러시아 유망주를 꺾은 직후 갑작스럽게 실격 처분을 내렸다는 점에서 의구심도 나온다. IBA는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도 두 선수가 받은 테스트에 대해 함구한 것은 물론, 참석자들 사이에서도 테스트에 대한 설명이 엇갈려 혼선을 자초했다. 두 선수는 고국에서 영웅으로 떠올랐다. 학생 시절부터 유망주로 주목받아온 린위팅은 대만에서 ‘권투 천후(拳后)’로 불린다. 아버지의 폭력으로부터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복싱에 입문했으며, 학생 시절 복싱을 배우면서 바쁜 시간을 쪼개 어머니의 일을 돕는 ‘효녀’로도 유명했다. 라이칭더 “엄중 항의하고 법적 조치”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8일 페이스북에 “린위팅은 그동안 IOC가 승인을 취소한 IBA의 악의적인 공격과 비난, 괴롭힘을 당했다”면서 “이렇게 많은 압력을 마주하고도 스포츠맨십으로 세계에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며 찬사를 전했다. 이어 “린위팅의 올림픽 출전 자격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교육부 체육서를 통해 (IBA)에 엄중히 항의하고 이에 상승하는 법적 조치를 취해 선수가 걱정 없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우리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성별 논란에 대해 “혐오를 멈춰달라”고 호소한 칼리프는 알제리를 넘어 북아프리카 전체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등 주요국의 극우 지도자들이 칼리프를 겨냥한 것을 ‘아랍 여성을 향한 서구 백인의 폭력’으로 받아들이고 분노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중동 매체 알 자지라는 7일 칼럼을 통해 “칼리프에 대한 공격은 (아랍) 인종과 여성에 대한 서구의 왜곡된 인식은 물론, 어두운 제국주의의 과거와 현재를 반영한다”고 일갈했다.
  • “1박에 1천만원”…고소영♥장동건, 초호화 가족여행 사진 공개

    “1박에 1천만원”…고소영♥장동건, 초호화 가족여행 사진 공개

    배우 고소영이 가족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7일 “아름다운 Hanok에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남편인 배우 장동건, 두 자녀와 함께 고급스러운 한옥 호텔을 찾은 그는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즐겼다. 사진 속 네 식구는 나란히 서서 하늘 높이 손을 들어 올리며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는 포즈를 취했다. 듬직한 뒤태를 자랑하는 장동건과 아빠만큼이나 우월한 비율을 뽐내는 첫째 준혁 군, 뒤태까지 똑 닮은 사랑스러운 모녀 고소영과 딸 윤설 양까지 화목한 네 식구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또 다른 사진에는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나란히 족욕을 즐기는 귀여운 남매의 모습과 조용하고 고즈넉한 한 한옥의 정취를 만끽하며 휴식을 취하는 고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한옥 호텔은 강원도 영월에 위치했으며 비회원의 경우 1박 숙박료가 약 100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美 홀린 ‘토네이도’… 한국 극장가도 휩쓸까

    美 홀린 ‘토네이도’… 한국 극장가도 휩쓸까

    ‘미나리’ 정이삭 감독의 재난영화‘미국적’ 자연재해로 북미서 흥행 인간이 애써 일군 문명을 으스러뜨리는 거대한 자연의 힘 토네이도. 영화는 인간이 여기에 맞서는 것이 가능한지 질문한다. 오는 14일 국내 개봉을 앞둔 ‘트위스터스’는 토네이도와 인간을 통해 자연과 문명의 관계를 되짚어 보도록 하는 재난 블록버스터다.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이 출연했던 영화 ‘미나리’의 정이삭(46) 감독이 연출했고, 할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했다. 제작진의 이름값은 상당하다. 1996년 개봉 당시 역대 최고의 재난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던 ‘트위스터’의 속편이다. 뉴욕 기상청에서 일하는 ‘케이트’는 토네이도를 쫓는 연구원이다. 그가 이런 삶을 살게 된 건 대학 시절 토네이도에 맞서다 소중한 사람들을 잃은 탓이다. 그런 그녀에게 옛 친구 ‘하비’가 찾아와 토네이도를 소멸시킬 방법을 제안하고 두 사람은 오클라호마로 향한다. 그리고 두 사람의 여정에 ‘토네이도 카우보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합류한다. 거대한 재앙 앞에 담대하게 맞선 이들. 하지만 상대는 생각처럼 만만치 않다. 배우 데이지 에드거존스가 ‘케이트’를, 앤서니 라모스가 ‘하비’를 그리고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스타 배우 글렌 파월이 ‘타일러’를 연기했다. 전 세계 토네이도의 75%가 북미 지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될 만큼 토네이도는 상당히 ‘미국적인 자연재해’다. 미국인에게는 피부로 와닿는 현상이라는 얘기다. 그래서일까. 지난달 19일(현지시간) 영화가 먼저 개봉한 북미 지역에서는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미국 영화 흥행수입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트위스터스’는 개봉일 하루에만 3220만 달러(약 448억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다. 이후 개봉 첫 주에만 8125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역대 재난영화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영화가 자연재해를 소재로만 했을 뿐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문제의식은 담지 않았다는 점을 비판하기도 한다. 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 감독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계속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영화를 처음 준비할 때만 해도 그러려고 했지만, 과학자들과 논의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며 “토네이도와 기후변화의 관계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영화로 이런 메시지를 전하기에는 부담이 있었다”고 말했다.
  • “으샤 으샤!” 조선 수군 병영 체험하는 어린이들

    “으샤 으샤!” 조선 수군 병영 체험하는 어린이들

    7일 부산 서구 부산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린 방학특강 프로그램 ‘전통직업 체험 학당’에서 조선시대 수군 복장을 한 어린이들이 병영 체험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된 우리나라 유산들의 가치를 배우고, 과거의 직업군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부산 뉴스1
  • ‘50억 클럽’ 권순일·홍선근 기소…‘재판 거래’ 의혹은 대상서 빠져

    ‘50억 클럽’ 권순일·홍선근 기소…‘재판 거래’ 의혹은 대상서 빠져

    변호사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김만배 ‘재판거래’ 부인하며 함구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7일 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린 권순일(왼쪽·65·사법연수원 14기) 전 대법관을 재판에 넘겼다. 2021년 9월 대장동 사업 투자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로부터 거액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정한 인사들이 있다는 ‘50억 클럽’ 의혹이 불거지고 권 전 대법관 이름이 거론된 지 약 3년 만이다. 다만 권 전 대법관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부탁을 받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무죄 판결을 주도했다는 ‘재판 거래 의혹’은 이번 기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이승학)는 이날 권 전 대법관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권 전 대법관은 퇴직 후인 2021년 1∼8월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은 채 화천대유 고문으로 재직하며 ▲민사소송 상고심 ▲행정소송 1심의 재판 상황 분석 ▲법률문서 작성 등 변호사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권 전 대법관은 이 기간 1억 5000만원의 고문료를 받았다. 변호사법은 변호사 등록을 하지 않고 변호사 활동을 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정치적 파급력이 커 주목받았던 권 전 대법관의 이른바 ‘재판거래 의혹’은 이번 기소 대상에서 빠졌다. 이 의혹은 권 전 대법관이 재임 중이던 2020년 7월 대법원이 이 전 대표의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할 때 결정적 역할을 했는지가 핵심이다. 검찰 관계자는 “국민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 수사하겠다”고 말했지만 핵심 인물인 김씨가 의혹을 부인하며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 수사가 진척을 보이기는 쉽지 않으리라는 전망이 많다. 검찰은 이날 권 전 대법관과 함께 ‘50억 클럽’ 명단에 포함된 홍선근(오른쪽·64) 머니투데이 회장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홍 회장은 2020년 1월 김씨에게 배우자와 아들 명의로 50억원을 빌렸다가 원금만 갚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홍 회장이 면제받은 약정 이자 1454만원을 김씨로부터 수수한 금품으로 봤다. 앞서 검찰은 ‘50억 클럽 의혹’ 명단에 이름을 올린 6명 중 곽상도 전 의원과 박영수 전 특검을 재판에 넘긴 데 이어 이날 권 전 대법관과 홍 회장도 기소하면서 4명에 대한 처리를 마무리했다. 최재경 전 민정수석,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 남은 인사 2명에 대한 수사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50억 클럽 의혹’은 대장동 민간업자 중 한 명인 정영학 회계사가 2021년 9월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녹음파일에는 김씨가 대장동 사업에서 발생한 이익을 고위 법조인·언론인 등 6명에게 분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 열정과 공정 사이… 세대차가 낳은 K직장인의 ‘동상이몽’ [빌런 오피스]

    열정과 공정 사이… 세대차가 낳은 K직장인의 ‘동상이몽’ [빌런 오피스]

    회사의 인사 명령이나 상사의 업무 지시 때문에 괴로우면 직장 내 괴롭힘일까. 서울신문과 행복한일연구소가 직장인 14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괴롭힘 인식·감수성 조사에 의하면 인사 명령이나 업무 지시를 받는 위치일수록 정당한 인사나 업무라도 괴롭힘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4050세대(55.3%)보다 2030세대(65.5%)가, 관리자급(48.5%)보다 직원급(63.1%)이 괴롭힘이란 인식을 드러냈다. 괴로움이 곧 괴롭힘이 있었다는 방증이 될 수는 없지만 개인은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중심으로 상황을 판단하기 마련이다. 업무 지시로 인한 개인적 불편함이 더 크게 느껴진다면 괴로움을 괴롭힘으로 해석할 초기 환경은 이미 형성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일단 괴로운 감정 상태에 이르면 직장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정보를 더 민감하게 대하는 확증 편향에 빠지거나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자의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커진다. 관리자가 회사의 방침이나 업무의 긴급성을 고려해 내린 지시 속에 자신을 괴롭히기 위한 고의가 감춰져 있다고 보게 된다는 뜻이다.회사가 사전에 합의된 명확한 업무 지시를 내린다면 직원을 괴로운 상태에서 구해 낼 수 있을까. ‘괴로운 인사 명령·업무 지시는 괴롭힘’이냐는 질문에 대한 고용 형태별 조사 결과를 본 전문가들은 또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이 상황을 괴롭힘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비정규직 70.2%, 정규직 60.2%, 무기계약직 48.1% 순이다. 무기계약직은 정규직처럼 지속적인 고용 안정을 보장받되 사전에 합의된 업무에 주로 배치되는 직제다. 고용 형태별로 다른 해석“괴로운 인사·업무 지시는 괴롭힘” 비정규직·정규직·무기계약직 順 인사 명령·업무 지시가 괴롭힘의 소재가 되기 어렵다는 인식이 무기계약직에서 가장 높게 드러난 것을 두고 행복한일연구소 관계자는 ‘학습된 침묵’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7일 지적했다. 그는 “회사와 ‘헤어질 시기’가 일단 정해져 있는 비정규직의 경우 부당함을 참는 일과 별도로 부당한 상황이 어떤 것인지 자각하고 있지만, 한 직장에 계속 머물러야 하는 무기계약직은 부당한 상황에 노출돼도 참아 왔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공무원노조의 참여로 공무원·공공기관 종사자 참여율이 90%에 이를 정도로 높았던 이번 조사에서 무기계약직의 표본수는 적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무기계약직만의 현실 인식을 보여 준 답변은 또 있었다. ‘팀원의 과실 때문에 혼잣말로 욕을 하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 혼자 신경질을 내는 행동은 직장 내 괴롭힘이 아니다’라고 잘못 인식한 응답률 역시 무기계약직(33.3%)이 정규직(18.5%), 비정규직(5.3%)보다 크게 높았다. 고용 형태별·세대별·성별·직급별로 각자 위치에서 개인적 직관에 기대 직장 내 괴롭힘을 다르게 인식하는 경향은 인식 조사에서 대체적으로 나타난 모습이다. 이와 별도로 직장 내 괴롭힘이 될 수 있는 행동을 수용할 수 있는지를 물은 감수성 조사에서는 세대별로 특히 질색하는 관행의 윤곽을 볼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한국 특유의 일상적 조직 문화에 대한 수용력은 전 세대에 고르게 나타난 반면 2030세대에게는 직장인 개인의 자율적 시간을 침해하는 직장 상황을 용인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엿보였다. 세대 간 인식 차에 악순환2030, 합리적 지시·개인 시간 우선상사는 업무 교육·실수 지적 기피 우선 ‘상사·선배는 부하·후배에게 편한 호칭을 쓰거나 반말을 할 수 있다’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비율에 있어 2030세대(55.8%)와 4050세대(55.7%)의 응답률 격차는 크지 않았다. ‘개인 연차·휴가를 쓰기 전 상사 및 동료와 사전에 협의해야 한다’는 질문에 대해선 2030세대(75.0%)가 4050세대(68.4%)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직장 내 호칭 문제나 휴가 일정 협의는 직원 간 조율하는 형태의 직장 매너다. 이와 다르게 업무 시간과 업무 외 시간의 경계를 설정하는 형태의 직장 매너에 대해선 세대별 감수성 격차가 확인됐다. ‘상사가 지시한 일은 불합리하게 생각돼도 일단 해야 한다’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응답률은 2030세대(18.4%)가 4050세대(24.3%)보다 5.9% 포인트 낮았다. ‘업무 시간이 아니어도 카카오톡이나 전화 등을 통해 업무 지시를 할 수 있다’는 데 수긍한 응답률 역시 2030세대(14.2%)에서 4050세대(18.8%)보다 4.6% 포인트 낮게 집계됐다. 결국 2030세대에게는 합리적인 업무 지시, 투명한 정보 소통에 대한 기대가 위 세대에 비해 크게 나타났는데 이 세대는 이러한 요건이 갖춰진 상태를 ‘공정’으로 인식했다. 역으로 ‘일을 배우려면 (불합리하게 생각돼도 일단 한다)’거나 ‘급하면 (퇴근 뒤 업무 지시를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업무를 우선순위에 두는 ‘열정’을 발휘하라는 요구에는 선을 긋고 있는 것이다. 공공기관 노무컨설팅을 다수 하고 있는 한 공인노무사는 “이와 같은 세대 간 인식 차 때문에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이뤄지는 경우들이 생기자 상사가 업무를 가르치고 실수를 지적하는 의무와 책임을 내려놓는 일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강한 조직 문화 해법은‘생각 없는 충성’에 전범 국가 된 獨비판적 판단 중시 문화로 갈등 줄여 자신의 직관대로 조직 내 사건을 해석하는 직원들을 조율해 어떻게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까. 서유정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은 2000년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을 만들려다 관련 피해율이 2%에 그침에 따라 결국 법 제정을 하지 않았던 독일 사례를 예로 들었다. 상생적 노사관계, 높은 직업윤리의식에 더해 과거사 역시 독일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율이 낮은 요인으로 꼽힌다. 서 연구위원은 “나치 전범인 아이히만이 조직원으로서 상부 명령을 비판 없이 따랐기 때문에 인종 학살 범죄가 일어났다고 보고, 독일에선 비판적인 판단 능력을 기르는 데 시민교육의 목표를 두었다”고 설명했다. 아이히만은 ‘나는 죄가 없다. 국가에 충성했을 뿐’이라고 항변했는데 ‘생각 없는 충성’이야말로 타인을 괴롭힐 흉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독일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일깨우고 있다는 것이다.
  • 김새론, SNS 사진 또 ‘빛삭’…뭐 올렸길래

    김새론, SNS 사진 또 ‘빛삭’…뭐 올렸길래

    배우 김새론이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재개했다가 구설에 올랐다. 김새론은 7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검정 모자를 쓴 채 책을 들고 있는 자기 모습과, 과거 출연작인 넷플릭스 ‘사냥개들’과 디즈니+ ‘키스 식스 센스’ 촬영 때가 담긴 사진들이었다. 배우 우도환·이상이·이재욱과 함께 촬영했던 모습도 있었다. 이를 두고 일부 매체에서 추측성 보도를 내놓자 김새론은 해당 게시물을 곧바로 삭제했다. 자신을 향한 과도한 관심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은 앞서 지난 3월에도 배우 김수현과 찍은 과거 사진을 올렸다가 지운 바 있다.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2010) ‘이웃사람’(2012) ‘도희야’(2014) ‘눈길’(2017) ‘동네사람들’(2018),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2020) ‘우수무당 가두심’(2021) 등에서 호연하며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며 구설에 올랐다. 자숙 후 지난 4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건강상 이유로 연극에서 하차했다.
  • ‘50억 클럽’ 권순일 전 대법관 기소 …‘재판거래’ 의혹은 대상서 빠져

    ‘50억 클럽’ 권순일 전 대법관 기소 …‘재판거래’ 의혹은 대상서 빠져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7일 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린 권순일(65·사법연수원 14기) 전 대법관을 재판에 넘겼다. 2021년 9월 대장동 사업 투자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로부터 거액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정한 인사들이 있다는 ‘50억 클럽’ 의혹이 불거지고 권 전 대법관 이름이 거론된 지 약 3년 만이다. 다만, 권 전 대법관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부탁을 받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무죄 판결을 주도했다는 ‘재판 거래 의혹’은 이번 기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이승학)는 이날 권 전 대법관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권 전 대법관은 퇴직 후인 2021년 1∼8월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은 채 화천대유 고문으로 재직하며 ▲민사소송 상고심 ▲행정소송 1심의 재판상황 분석 ▲법률문서 작성 등 변호사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권 전 대법관은 이 기간 1억 5000만원의 고문료를 받았다. 변호사법은 변호사 등록을 하지 않고 변호사 활동을 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직 대법관이 형사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는 건 ‘사법농단’ 사건의 양승태 전 대법원장, 박병대 전 대법관, 고영한 전 대법관에 이어 4번째다. 다만 정치적 파급력이 커 주목받았던 권 전 대법관의 이른바 ‘재판거래 의혹’은 이번 기소 대상에서 빠졌다. 이 의혹은 권 전 대법관이 재임 중이던 2020년 7월 대법원이 이 전 대표의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할 때 결정적 역할을 했는지가 핵심이다. 김씨가 대법원 선고를 전후해 권 전 대법관의 집무실을 8차례 방문했고, 권 전 대법관이 퇴임 후 화천대유에서 거액의 고문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혹이 짙어졌다. 검찰 관계자는 “국민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 수사하겠다”고 말했지만, 핵심 인물인 김씨가 의혹을 부인하며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 수사가 진척을 보이기는 쉽지 않으리라는 전망이 많다. 검찰은 권 전 대법관과 함께 ‘50억 클럽’ 명단에 포함된 홍선근(64) 머니투데이 회장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홍 회장은 2020년 1월 김씨에게 배우자와 아들 명의로 50억원을 빌렸다가 원금만 갚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홍 회장이 면제받은 약정 이자 1454만원을 김씨로부터 수수한 금품으로 봤다. 홍 회장은 김씨의 언론사 선배다. ‘50억 클럽 의혹’은 대장동 민간업자 중 한 명인 정영학 회계사가 2021년 9월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녹음파일에는 김씨가 대장동 사업에서 발생한 이익을 권 전 대법관과 홍 회장, 김수남 전 검찰총장, 박영수 전 특검, 곽상도 전 의원, 최재경 전 수석 등 고위 법조인·언론인 6명에게 분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언론 보도 등을 통해 공개된 정 회계사의 녹취록에서 김씨가 2020년 3월 6명의 이름을 거론하며 ‘50개’(50억 원)씩 챙겨줘야 한다고 말하고, 이에 정 회계사가 ‘곱하기 50 하면 300억’이라고 답하는 대목이 확인됐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이준동)는 이날 대장동 사업과 관련한 비판 기사를 막고 유리한 기사가 보도되게 해달라는 부정한 청탁과 함께 김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전직 언론인 2명을 배임수재·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또 검찰은 허위 인터뷰를 해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구속 상태인 김씨에 대해서도 홍 회장과 언론인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추가기소했다.
  • 배우 유아인 부친상…1심 판결 앞두고 비보

    배우 유아인 부친상…1심 판결 앞두고 비보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부친상을 당했다. 유씨의 아버지 엄영인씨는 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빈소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명복공원이다. 유씨는 2019년 한 방송에서 부친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유씨는 “17세에 상경해서 배우 생활을 했다. 그러다 보니 나만 알았고, 내 살길만 찾았다. 그러면서도 나는 늘 마마보이였다. 누굴 더 좋아하냐고 물으면 한 번도 아빠라고 대답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유씨는 “그런데 최근 아버지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며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전화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사랑한다고 말했다. 어른이 된 이후로 처음이었다.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유씨는 현재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씨는 상습 마약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2020년 9월~2022년 3월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 2021년 5월~2022년 8월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유씨에 대해 징역 4년 및 벌금 200만원과 추징금 150여만원을 구형했다. 검찰 구형 하루 만인 지난달 25일, 유씨는 동성 성폭행 혐의로도 입건됐다. 14일 용산구 한 오피스텔에서 자고 있던 남성 A(30)씨를 성폭행한 혐의다. 이와 관련해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청했다.
  • 美 , 트럼프 암살 모의 혐의 파키스탄인 기소…이란 배후 정황

    美 , 트럼프 암살 모의 혐의 파키스탄인 기소…이란 배후 정황

    미국 법무부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미국 전·현직 관료들에 대한 암살 사주 혐의로 이란 정부와 연계된 40대 파키스탄 국적 남성을 기소했다. 6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뉴욕 연방 검찰은 파키스탄 국적의 46세 남성 아시프 메르찬트를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전·현직 관리들에 대한 암살 시도 혐의로 기소했다. 메르찬트는 지난 4월 암살자를 고용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한 뒤, 두 명의 살인청부업자에게 5000달러를 지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방수사국(FBI)은 지난달 12일 저격수와 접촉해 트럼프에 대한 암살을 모의한 뒤 미국을 떠나려던 그를 체포했다. 메르찬트는 자신을 저격수라고 소개한 잠복 수사 요원과 접촉하다가 수사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다만 미 당국은 지난달 13일 펜실베이니아에서 유세 중이던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총격을 가한 매튜 크룩스와 이번 암살 시도 건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수사당국은 메르찬트가 파키스탄인이지만, 그의 배후에 이란 정부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의 배우자와 아이들이 이란에 거주하고 있고 이란, 시리아, 이라크를 자주 여행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공개된 기소장에는 살인 청부 표적의 이름이 언급돼 있지 않지만, 표적 중 한 명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었다고 ABC방송이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산하 쿠드스군 지휘관이었던 가셈 솔레이마니가 트럼프 재임 시절 미군 미사일 공격에 사망하면서 미 정보당국은 트럼프에 대한 이란의 보복 가능성을 경고해 왔다. 수사당국은 메르찬트 체포 뒤 트럼프에 대한 경호 수준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 ‘극 I’ 엄태구, 데뷔 17년 만에 인스타 개설…첫 게시물은

    ‘극 I’ 엄태구, 데뷔 17년 만에 인스타 개설…첫 게시물은

    소문난 내향인 배우 엄태구가 데뷔 17년 만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엄태구는 7일 첫 게시물을 올리며 “안녕하세요. 엄지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반려견 ‘엄지’의 모습이 담겼다. 소속사 측은 엄태구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배우 엄태구와 소속사 팀호프(TEAMHOPE)가 함께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엄태구는 작품 속 강렬한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수줍음을 잘 타는 내향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최근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종영을 기념해 진행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엄태구는 “연기할 때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그저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 뿐”이라며 “매번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느껴 그만둘까 진지하게 고민했던 적이 여러 번 있었다”고 털어놨다. 엄태구는 인터뷰에서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아직도 쓰지 않는다고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에 대해 회사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었다. 한편 엄태구는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로 드라마·비드라마 통산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류준열 결별’ 혜리, ‘재밌네 대첩’ 입 열었다…“인간 이혜리의 마음”

    ‘류준열 결별’ 혜리, ‘재밌네 대첩’ 입 열었다…“인간 이혜리의 마음”

    배우 혜리가 전 연인이자 배우인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이 불거질 당시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혜리는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빅토리’ 인터뷰에서 취재진에 “더 이상 말씀드릴 입장이 없다”고 운을 뗐다. 혜리는 “사실 우려가 되는 건 내가 시사회 때 눈물을 보일 정도로 정말 내가 사랑하는 작품이라 혹시나 그런 것들에만 관심이 갈까 봐 우려되는 지점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말 그때로 돌아가서 생각해 보자면, 또 같은 말을 하는 게 죄송스럽지만 진짜 ‘인간 이혜리’의 생각으로 그 마음이 들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전 연인 류준열과 결별을 공식화한 혜리는 올해 3월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렸고 이후 파장이 일었다. 이후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류준열이 ‘환승 연애’가 아님을 재차 강조했으나 두 사람은 열애 소식을 알린 지 약 2주 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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