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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男배우 이어 男아이돌도…3년 대기하다 ‘군면제’ 받은 이유는?

    男배우 이어 男아이돌도…3년 대기하다 ‘군면제’ 받은 이유는?

    앞서 배우 나인우에 이어 그룹 틴탑 멤버 니엘(31) 또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3년간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기 끝에 병역 면제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연예계에 따르면 니엘은 지난 22일 언론 인터뷰에서 “2021년 개인적 사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고 소집 대기 중 지난해 장기 대기로 전시근로역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병역법에 따르면 4급 보충역 판정 후 3년간 소집되지 않으면 병역 면제 처분을 받게 된다. 2019년 이후 매년 1만명 이상이 이 같은 사유로 병역 면제 처분을 받았으며 지난해 배우 나인우도 동일한 사유로 군 면제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나인우가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이유에 대해 밝히지 않아 각종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병역법상 신체검사 결과 1급부터 3급까지는 현역으로 입대한다. 4급은 보충역으로 분류됐고,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2021년 10월부터 4급 판정 시에도 본인이 원하면 현역 복무가 가능하다. 이에 나인우는 “많은 분이 저를 좋아해주시는 이유 중 하나가 저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기 때문에, 아무리 힘들다 한들 그 모습을 보여드릴 수가 차마 없었다. 병명은 개인 사유로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저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설명한 바 있다. 저출산으로 병역자원이 점차 감소하자 병무청은 지난 2021년 고아 및 탈북 주민 군 의무 복무 검토 정책 연구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 상황 속에서 사회복무요원 소집 지연으로 인한 병역 면제 처분은 행정 미비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 배치 가능한 곳이 없으면 소집이 늦어지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며 “배치 가능한 곳이 없다는 이유로 장기간 대기시킬 수는 없다. 연예인이라고 다른 기준으로 병역을 부과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조선닷컴에 전했다. 또한 “향후 정밀한 검사를 통해 복무가 제한적인 보충역 유입을 차단하고 실제 복무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장기 대기 처분 인원 감축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배우고, 실습하고, 채용까지’···경기교육청, 직업계고 반도체 실무 교육과 채용 연계

    ‘배우고, 실습하고, 채용까지’···경기교육청, 직업계고 반도체 실무 교육과 채용 연계

    교육–현장실습–채용 연계,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 경기도교육청은 (재)한국나노기술원,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와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 대상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 채용 연계 교육과정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가 공동 지원하는 이번 채용 연계 교육과정은 한국나노기술원이 도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에게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수료한 학생은 중견·중소기업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청년 기술 인력 양성 사업이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교육과 채용을 연계해 운영한다. 채용 희망 학생의 입사 지원을 받아 조건에 부합하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은 인천 송도에 있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K5 사업장에서 최소 4주간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을 거친 후, 정규직 사원으로 최종 채용된다. 앞서 경기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가 지난 17일 마련한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 설명회에 직업계고 교원과 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협업을 통해 반도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채용을 연계하는 새로운 직업교육 모형을 강화하고 취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을 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실무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 용산구, ‘학교로 찾아가는 공교육, 인성 디딤돌 교육’ 실시

    용산구, ‘학교로 찾아가는 공교육, 인성 디딤돌 교육’ 실시

    서울 용산구가 지난 21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공교육, 인성 디딤돌 교육’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공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찾아가는 공교육’은 용산구만의 특색있는 학교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찾아가는 금융 리터러시 아카데미’, ‘신나는 음악여행’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7개의 사업으로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성 디딤돌 교육’은 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연령별 맞춤 내용으로 구성돼 흥미와 배움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성교육 전문 기관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별로 2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초등 저학년은 ▲나는 누굴까? ▲친구가 되는 법을 주제로 자기 이해와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법을 배우고, 고학년은 ▲나답게, 올바르게 성장하기 ▲친구랑 재미있게 이야기하기를 통해 자아존중감과 친구와의 올바른 소통 방법을 익힌다. 중학생은 ▲숨겨진 나를 찾아서 ▲MBTI별 소통 방법 찾기 등을 주제로 자기 정체성을 탐색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앞으로 구는 이번 프로그램 평가를 통해 향후 더 많은 학교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공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가 교실로...청소년 의회교실 현장 방문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가 교실로...청소년 의회교실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2일, 성남시 태평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경기도의회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보는 행사다. 지방의회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시민의식을 갖춘 선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태평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2분 자유발언, 안건 찬반 토론 및 표결, OX 퀴즈 등 의회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건전한 토론 문화와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최만식 의원은 학생들과의 만남 시간에서 지방의원의 역할, 의회 구조, 정책 결정 과정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의원들끼리는 드라마처럼 사이가 나쁜가요?”라는 재치 있는 질문에 웃음으로 화답하기도 했다. 이어서 “경기도 예산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무엇인지”, “정책은 어떤 절차를 통해 결정되는지”, “의원님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정책은 무엇인지” 등 날카롭고 수준 높은 질문들이 쏟아졌으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이해도에 현장 분위기가 한층 진지해졌다. 최 의원은 “예상을 뛰어넘는 깊이 있는 질문에 놀랐고, 학생들의 정치와 정책에 대한 관심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오늘의 경험이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와 참여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학생들이 실제 경기도의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 등을 방문해 생생한 의정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는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토] ‘썬더볼츠*’ 시사회 레드카펫 여신들

    [포토] ‘썬더볼츠*’ 시사회 레드카펫 여신들

    할리우드 스타들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썬더볼츠*’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썬더볼츠*’는 어벤져스가 사라진 후, 세계 최대의 위협과 마주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전직 스파이, 암살자, 살인 청부 업자 등 마블의 별난 놈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팀플레이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플로렌스 퓨, 세바스찬 스탠, 와이어트 러셀, 올가 쿠릴렌코, 데이빗 하버, 해나 존-케이먼,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모여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시정의 효과적 전달 위한 숏폼 드라마 제작 및 홍보영상 제작…무분별한 광고 지양, 친화적 콘텐츠 활용한 홍보 강조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시정의 효과적 전달 위한 숏폼 드라마 제작 및 홍보영상 제작…무분별한 광고 지양, 친화적 콘텐츠 활용한 홍보 강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보기획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생활 속 시정의 효과적 전달을 위한 숏폼 드라마 제작 및 홍보영상 제작에 있어 시민과의 실질적 소통과 시정과의 공감을 강조하고, 친화적인 콘텐츠를 활용한 서울 시정 홍보 필요성을 촉구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올해 홍보기획관에서 1억 예산으로 추진하는 ’숏폼 드라마 제작‘과 관련해, 2024년 다문화가족 지역특화 교육사업의 하나인 ’서울시 가족센터 유투브 채널을 활용한 다문화가정 및 서울 시민 대상 영상제작‘에 대한, 다문화가족 교육사업 관련 숏폼 영상 제작(5000만원) 시, 조회수가 최소 300회에서 최대 1000회에 그쳐 아쉽다는 입장과 함께, ’숏폼 드라마 제작‘에 대한 제작 진행 상황과 계획 방식 그리고 시민들의 반응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현재 숏폼드라마가 제작 중인 상황으로 시민의 실질적 반응은 현재로서는 확인이 어려우나, 최근 코미디 풍의 숏폼드라마가 시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어, 이를 홍보에 적용해 서울시의 시책과 정책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특히 “숏폼드라마는 약 2분으로 구성되며, 시리즈물로 제작 중으로, 이를 활용해 키즈카페나, 규제철폐, 매력 일자리 등의 콘텐츠로 숏폼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숏폼드라마를 통해 효과적인 정책수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아이수루 의원은 홍보기획관의 답변에 “현재 숏폼드라마가 제작 중이지만, 최근 트랜드 등을 반영해 향후 시민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직 사업 초기단계로 성과는 없으나, 올해 1억의 예산으로 추진하는만큼 잘 진행하실 것으로 믿는다”라며 독려했다. 다만, 아이수루 의원은 “숏폼 콘텐츠가 코미디 방식으로 1~3분 단위의 에피소드 방식으로 제작하는데, 되려 제작비가 적게 드는 것은 아닌지‘ 에 대해 의문을 표하며, 숏폼 드라마 제작 시 외부 전문업체로 진행하는지 등에 대한 제작 여부에 대해서도 추가 질의했다. 이에 외부 전문업체로 진행한다고 언급한 홍보기획관은 숏폼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가 노년 배우가 아닌, 코미디, 개그맨 분야를 섭외해 제작하다보니, 제작비가 예상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많이 소요될 수 있다”며, 숏폼드라마의 관건은 단순히 웃는 것이 아닌 시책 등이 잘 적용되어 기획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 점을 고려하여 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 같은 답변에 대해 “올해 숏폼드라마 제작에 있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친화적인 콘텐츠를 마련하여, 서울 시정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라는 말도 남겼다. 이어 아이수루 의원은 이번 달 8일 자 중앙일보 기사인 ‘돈으로 유투브 조회수 올리는 지자체, 매년 수십억 쓴다’를 언급하며, 일부 제작업체가 구독자와 조회수 증가를 내걸고, 핵심 성과 지표(KPI)를 설정해 광역단체 17곳에서 3년간 113억원의 광고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서울시 역시 2021년 10-12월 ‘이희영 기념관’ 광고에 2억원을 소요할 만큼 과도한 광고비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전국 단위로 광고비가 과다하게 소요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서울시의 경우 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으며, 최근 서울시는 광고수로 조회수를 끌어올리는 일시적인 문제를 타파하고자, 최근 외주 감소 및 자체 제작을 60~70%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서울시의 개선 실태를 설명했다. 특히 “서울시는 무분별한 광고로 인해 직면한 문제를 인지해, 유튜브 광고는 1억이 안 될 정도로 적게 하고 있다”라며 “2021년 서울시의 ’이희영 기념관‘ 광고비의 경우 홍보기획관이 아닌 타 부서 업무로, 외주업체 계약을 통해 용역을 진행한 부분으로 해당 광고 역시 조회수를 끌어올리기 위한 광고로 판단한다”면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의 지적 사항을 인정했다. 또한 “향후 홍보기획관에서 가급적 무분별한 광고를 지양해, 자체적 역량을 키워 숏폼드라마나 다양한 방식의 영상, 홍보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광고 노출의 극대화는 물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구독자 22만명의 전국적 영향력이 있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서울시 SEOUL’을 언급하며 “성과보다 콘텐츠의 질적 완성도, 신뢰도 확보는 물론, 사업의 실효성과 중요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리·감독체계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으며, 홍보기획관에서 적절한 점검과 관리시스템 또한 갖춰 주길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질의를 마무리하며,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홍보 역시 서울 시민들의 세금으로 투입되는 만큼, 시민들과 실질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시정과의 공감 등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주길 바란다”라며 질의를 마쳤다.
  • ‘불화설’ 오바마 부부, 번화가서 데이트 포착…두 사람 표정이

    ‘불화설’ 오바마 부부, 번화가서 데이트 포착…두 사람 표정이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미국 워싱턴DC의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 데이트를 하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두 사람이 불화를 겪고 있다는 소문이 퍼진 탓에 이를 불식시키려는 행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한 틱톡 이용자는 버락 오바마(63) 전 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61) 여사가 워싱턴DC의 번화가 조지타운에 있는 이탈리아 식당 ‘오스테리아 모짜’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영상을 지난 22일 공개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이 계단을 내려오며 모습을 드러내자 식당에 있던 다른 손님들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손님들의 환호 갈채에 오바마 전 대통령은 오른손을 살짝 들어 화답했다. 경호원을 대동한 두 사람은 배웅을 나와 있는 식당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떠났다. 페이지 식스 등 미국 매체들은 오바마 부부가 목격된 저녁 식사 날짜가 정확히 언제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바마 부부는 이 식당의 단골로 알려져 있다. 오바마 부부가 공개적으로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오바마 부부의 외식 데이트에 관심이 모아진 것은 올해 초부터 최근 몇 달간 이어진 두 사람의 불화설 때문이다. 지난 1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과 2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오바마 전 대통령 혼자 참석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불화설은 지난해 8월 돌기 시작한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불륜 소문을 다시 끄집어냈다. 상대는 시트콤 ‘프렌즈’의 레이첼 그린 역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56)이다. 미국의 한 가십 잡지는 “미셸이 배신 당했다”라는 표현과 함께 오바마 전 대통령과 애니스톤이 서로 깊은 애착 관계라고 주장했다. 또 오바마 부부가 별거 중이라고도 했다. 이에 같은 해 10월 애니스톤은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그 소문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오바마 전 대통령과는 단 한번 만났고, 버락 오바마보다 미셸 오바마를 더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다시 불화설이 돌자 미셸 여사는 지난 9일 배우 소피아 부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나는 내 일정표를 스스로 관리한다. 남편과 개인 일정이 겹칠 경우 과거에는 남편의 일정에 함께했지만, 현재는 스스로 선택한다”면서 행사 불참과 부부 관계에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오바마 부부는 지난 1989년 처음 만나 3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말리아(26)와 사샤(23) 두 딸이 있다.
  • ‘싱글맘’ 오윤아 “발달장애 子, 아빠와 교류 없어…남의 아빠에 매달리기도”

    ‘싱글맘’ 오윤아 “발달장애 子, 아빠와 교류 없어…남의 아빠에 매달리기도”

    배우 오윤아가 이혼 후 전남편이 아들과 교류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이혼한 오윤아는 현재 발달장애가 있는 19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 오윤아는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아들 송민 군에 대해 “제가 살아가는 원동력이자 특별한 아들이죠”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 5살 아이 키우듯이 키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게 힘들지 않았는지’라는 질문에 오윤아는 “혼자 키우는 거 엄청 힘들었죠”라고 토로했다. 그는 “일반적인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아니다 보니까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는 늘 붙어 있었어요. 안 붙어 있으면 남의 아빠 목에 매달려 있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오윤아는 “너희 엄마 어디 있어?” 소리가 나는 곳을 보면 송민 군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 것 때문에 거의 붙어 있었다. (아빠에 대한) 부족함 안 느끼게 해주려고”라고 말했다. 송민 군의 방 한쪽 벽에는 잡지에서 오린 자동차와 남자 사진이 붙어 있었다. 오윤아는 “그게 아들한테는 아빠 같은 존재인 거예요”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이혼을 후회한 적이 있었다며 “아이한테 아빠의 빈 자리를 만들어줬다는 미안함이 평생 가지 않을까”라고 털어놨다. MC 신동엽이 “아이가 가끔 아빠와 만나기도 하냐”고 묻자 오윤아는 “저희는 그런 게 전혀 없어요”라고 답했다. 오윤아는 “떨어져 있다가 오랜만에 아들을 만났을 때 (전남편이) 당황스러워하고, 저보다 훨씬 힘들어한다”며 “저도 이해는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어렸을 때는 아빠의 부재를 서운해했는데 이제 많이 익숙해져서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거주하는 전원주택을 공개하기도 했다. 오윤아는 3층 단독주택에서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오윤아는 단독주택으로 이사한 이유에 대해 “서울에서 아들을 키울 만한 곳이 없었다. 주변 분들이 너무 불편해하셨다”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저희 아들이 아파서 그래요”라고 양해를 구하면 “아픈 애를 왜 여기서 키워요?”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상황이 반복되니까 아이가 점점 위축되더라고요”라며 “아이가 너무 처량해 보여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 빅워크, 러닝 페스티벌 ‘2025 키움런’ 2025명 러너와 함께 성황리 마쳐

    빅워크, 러닝 페스티벌 ‘2025 키움런’ 2025명 러너와 함께 성황리 마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공감형 러닝 캠페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펼쳐져- 공존의 러닝 환경 만들어- 사회적 메시지 담은 러닝 기획과 스마트 운영으로 브랜드와 시민 연결 국내 기부 러닝 페스티벌을 선도하는 빅워크가 주관한 ‘2025 키움런’이 4월 19일(토)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무의가 주최하고 키움증권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약 2025명의 러너가 참가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배리어프리(barrier-free)를 지향하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2025 키움런’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사단법인 무의 홍윤희 이사장과 키움증권의 홍보모델인 배우 고민시의 개막 축사, 러닝 전 스트레칭, 그리고 배우 고민시의 출발 세레머니를 통해 참가자들의 시작을 응원했다. 참가자들은 5km 또는 10km 코스를 선택해 각자의 속도로 완주하며, 경쟁보다 동행의 가치를 실천했다. 2부에서는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밴드 크라잉넛의 축하 공연,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사단법인 무의 홍윤희 이사장과 키움증권 성혜정 이사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키움런을 통해 조성된 총 1억 원 상당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어서 진행된 럭키드로우 이벤트에서는 참가자에게 국내외 주식이 증정되었고, 배우 고민시와 밴드 크라잉넛은 무대뿐 아니라 추첨 이벤트에도 함께 참여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러닝 티셔츠, 배번호표&기록칩, 반다나, 완주자 대상 메달이 제공되었으며, 특히 반다나는 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제작해 행사 취지에 더욱 뜻을 더했다. 이날, 키움런을 통해 모인 참가비와 키움증권의 추가 기부를 통해 기부금이 조성되었으며, 이 기부금은 지하철 교통약자 환승지도 제작, 모두의 1층 경사로 확산 프로젝트 등 장애인 이동권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 키움런’ 현장에는 1부와 2부에 걸쳐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상시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제품 체험과 기념품 수령을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4개 브랜드 파트너사가 참여해, 부스 운영은 물론 제품 협찬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함께했다. 아웃도어, 식품·음료,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의 브랜드들이 행사 전반에 녹아들며, 시민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유의미한 접점을 만들어냈다. 이번 키움런에서는 ‘함께러너’ 제도가 도입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함께러너’는 기록보다 함께 달리는 가치를 중시하며, 러닝 중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와 자발적으로 동행하는 러너다. 참가자 모두에게 함께러너 스티커가 배송되었으며, 티셔츠에 부착하고 참여해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도움이 주고받을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됐다. ‘함께러너’는 이번 키움런의 핵심 테마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러닝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로, 다양성을 포용하는 사회적 캠페인으로서 키움런의 의미를 상징했다. 현장에는 장애인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빅워크는 휠체어 이동 차량, 전용 탈의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심신 안정실, 수어 통역 등 다양한 이동 조건을 고려한 베리어프리 운영을 실천했으며, 시각장애인 러닝 크루 VMK도 가이드 러너와 함께 코스를 완주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빅워크는 사회적 메시지를 기획으로 풀어내는 능력과, 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정교하게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춘 러닝 페스티벌 전문 기업이다. 창의적 기획과 체계적인 운영이 결합 되며, 러닝을 통해 시민과 브랜드 모두가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페스티벌로 발전하고 있다. ‘2025 키움런’은 배리어프리, ‘2025 오렌지런’은 여성 자립준비청년, ‘2024 서울 라이트런’은 시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 활력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이는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러닝’이라는 참여행위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체감 가능한 공익 캠페인으로 발전시킨 대표 사례들이다. 이처럼 공익적 기획을 참여 중심의 페스티벌 형태로 구현하는 데 특화된 빅워크는 참가자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가 의미 있는 방식으로 메시지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획 프레임을 제공한다. 운영 측면에서는 가입자 55만 명 규모의 자체 플랫폼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사전 참여와 인증, 후기 공유까지 전 과정이 디지털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오프라인 페스티벌을 확장 가능한 공익 플랫폼으로 설계하고 있다. 이러한 기획력과 운영 체계는 참가자에게는 즐거움과 사회적 실천의 기회를, 브랜드에는 공익성과 마케팅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5 서울 라이트런’ 역시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10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태원 빅워크 대표는 “키움런은 시민들이 함께 만든 기부 러닝 페스티벌”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러닝 문화를 만들고, 브랜드와 함께 의미 있는 캠페인을 계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버텨보지만 힘들었어요”…‘62세’ 서정희, 재혼 앞두고 한국 떠났다

    “버텨보지만 힘들었어요”…‘62세’ 서정희, 재혼 앞두고 한국 떠났다

    배우 서정희가 재혼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타려고 기다리는데 얼마나 춥던지 기다리면서 1분컷. 옥상에서 1분컷. 또 언제 올지 모르니 한 장이라도 건질 욕심에 찍고 바로 내려왔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정말 춥다. 바람이 최악”이라며 “머리가 산발 스카프랑 비니를 쓰고 버텨보지만 힘들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들 속 서정희는 한국을 떠나 미국 뉴욕 맨하튼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비니와 스카프, 선글라스 등으로 멋을 내고 회색 스커트에 소라색 카디건을 착용해 패셔니스트의 면모를 드러낸 그는 한층 건강해진 비주얼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인 서정희는 앞서 코미디언 출신 서세원과 결혼했지만, 가정폭력 문제가 불거지며 2015년 이혼했다. 서정희는 지난 2022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6살 연하의 건축가와 공개 열애 중이며,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예비 신랑은 서정희가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졌을 당시 함께 삭발을 감행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 ‘국민MC’가 미성년 성착취 영상 3000개를…대만 연예계 ‘발칵’

    ‘국민MC’가 미성년 성착취 영상 3000개를…대만 연예계 ‘발칵’

    대만의 ‘국민MC’였던 남자 연예인이 미성년 성착취 영상 약 3000건을 소지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2년 전 자신에 대한 ‘미투 폭로’가 나온 데 이어 미성년 성착취 영상 소지 혐의까지 받으면서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그럼에도 일부 연예인들이 그를 두둔하고 있어 대만 연예계가 진통을 겪고 있다. 23일 대만 연합신문망 등에 따르면 타이베이 지방검찰청은 전날 아동 및 청소년 성착취 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만의 유명 MC 황즈자오(53·미키 황)에 대해 같은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앞서 그는 ‘대만판 n번방’이라 불리는 한 불법 영상 공유 플랫폼에서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2259건을 내려받아 소지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를 수사하던 검찰은 그의 휴대전화에서 영상 586건을 새로 발견해 그를 추가 기소했다. 이에 따라 그는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2845건을 소지한 혐의로 2심 재판을 받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그가 소지한 영상에서 확인된 미성년자 피해자가 최소 27명으로 집계됐다. ‘미투’ 폭로 수사 중 하드디스크에서 영상 발견1988년 데뷔해 대만의 주요 시상식과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국민MC’로 군림했던 그는 2023년 대만을 휩쓴 ‘미투 운동’으로 추락했다. 그해 6월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 인플루언서가 “17세 때 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데 이어 피해자가 여러 명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그는 이같은 사실을 인정하고 돌연 자해를 시도했다. 그의 성추행 혐의를 수사하던 경찰이 압수한 하드디스크에서 미성년 성착취 영상을 다수 발견했고, 검찰은 그를 ‘정당한 이유 없는 청소년 성 관련 영상 소지’를 금지하는 아동 및 청소년 성착취 방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그는 법정에서 “‘미투’ 수사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영상을 내려받았다”고 진술했다. 그의 이같은 혐의가 드러나자 동료 연예인들은 “그와 함께 활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고, 그와 협업하던 방송사와 정부 부처 등이 모두 계약을 해지하며 방송계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황즈자오 사건’은 대만이 아동 및 청소년 성착취 방지법을 개정하는 도화선이 되기도 했다. 아동 및 청소년의 성 관련 영상 소지에 대한 처벌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대만 입법원(국회)는 지난해 7월 해당 혐의에 대해 최대 7년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법을 개정했다. “복귀시켜야” 동료 연예인 발언 파문그럼에도 일부 동료 연예인들이 그를 두둔하는 발언을 연이어 하면서, 한때 그의 방송 복귀 가능성을 놓고 여론이 들끓기도 했다. 그와 절친했던 연예인들은 지난달 인터뷰에서 “그가 먹을 밥 한 입은 남겨둬야 한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등 방송 복귀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거센 역풍을 맞고 진행하던 방송에서 하차했다. 또 일부 팬들은 “영상을 찍은 것도 아니고 가지고만 있는 게 뭐가 문제냐”며 그를 두둔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뭇매를 맞았다. 드라마 ‘황제의 딸’ 등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 린신루(임심여)는 전날 인터뷰에서 그의 추가 기소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성착취 영상을 소지하는 건 엄연한 범죄로, 절대 용인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7년 시작된 전세계 ‘미투 운동’을 비껴갔던 대만에서는 2023년 대만 정치권의 암투를 그린 넷플릭스 드라마 ‘인선지인: 웨이브 메이커스’가 파장을 일으키며 뒤늦게 미투 열풍이 불었다. 여야 정치인을 비롯해 중국 ‘톈안먼 사태’ 당시 민주화 시위를 이끌고 대만에 정착한 인권운동가 왕단, 법조계와 학계, 문화계, 연예계 등의 거물급 인사를 상대로 한 성폭력 피해 폭로가 터져나왔다. 이후 경찰의 수사와 법정 공방, 업계 퇴출 등의 후폭풍이 이어졌다.
  • “‘이곳’서 알몸 검색당했다”…세계여행하던 10대 소녀들 ‘충격 사연’

    “‘이곳’서 알몸 검색당했다”…세계여행하던 10대 소녀들 ‘충격 사연’

    세계 여행 중이던 독일 청소년 2명이 미국 하와이에서 머물 호텔을 예약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국을 거부당하고, 여행 목적이 ‘의심스럽다’며 출입국 담당 직원들에 억류됐다가 추방된 사연이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에서 북쪽으로 약 244㎞ 떨어진 로슈토크 출신인 샬롯 폴(19)과 마리아 레페레(18)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세계 일주 여행을 했다. 두 사람은 뉴질랜드와 태국을 거쳐 지난 3월 18일 호놀룰루에 도착했지만 미국 여행을 위한 전자여행허가(ESTA)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입국을 거부당했다. 폴과 레페레는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몇시간 동안 심문을 받았으며 신체 스캔과 알몸 검색까지 받았지만 결국 미 세관 국경보호국(CBP)로부터 입국 거부와 추방을 통보받았다. 레페레는 “모든 게 꿈만 같았다. 우리는 미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독일 국민들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는 매우 순진했고 무력하다고 느꼈다”고 토로했다. 하와이 언론 ‘비트 오브 하와이’는 “CBP 직원들은 2명의 독일 10대 여성이 하와이에 5주간의 체류하려면서도 숙소를 예약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불법 취업 의도를 의심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폴은 “그들은 우리가 하와이에 5주 동안 머물 숙소를 예약하지 않은 것을 수상쩍다고 생각했겠지만, 우리는 태국과 뉴질랜드에서 그랬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여행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수갑을 차고 녹색 죄수복을 입은 채 심각한 범죄로 기소된 다른 수감자들 옆에 있는 유치장에 수감돼 곰팡이가 핀 매트리스에서 밤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3월 19일 수갑을 찬 채 호놀룰루 국제공항으로 돌아온 이들은 일본 도쿄로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체포된 지 3일 후 도쿄와 카타르,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로슈토크로 돌아왔다고 오스트제 차이퉁은 보도했다. 독일 외무부는 이들 10대 여성 2명의 사건에 영사 지원을 제공했다면서, ESTA 승인이 미국 입국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입국 승인은 도착 시점에 국경 관리들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이와 유사한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행정부에서 유럽 관광객의 구금이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독하에 국경 당국이 독일인 3명을 구금한 사례도 있다. 또한 지난 3월 전직 캐나다 여배우인 재스민 무니는 이전 비자가 취소된 후 취업 비자를 얻으려다 남부 국경에서 미국 이민 및 관세 집행국에 구금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멕시코와 샌디에이고 사이의 샌 이시드로 국경에서 체포돼 12일 동안 “비인도적인” 환경에 갇혀 있다가 풀려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감방에 갇혀서 담요도, 베개도 없이 알루미늄 포일로 몸을 감싼 채 시체처럼 잠을 자야 했다”고 토로했다.
  • 탱고·축구 사랑했던 교황… 영화·자서전 속 솔직담백 인간미

    탱고·축구 사랑했던 교황… 영화·자서전 속 솔직담백 인간미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1일 선종하면서 그의 삶을 담은 영화와 자서전에 이목이 다시금 쏠린다. 가톨릭교회 2000년 사상 첫 남미 출신이자 1282년 만의 비유럽권 교황, 평생 가난한 이들과 어울리며 복음을 실천한 교황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넷플릭스 영화 ‘두 교황’(2019)은 자진 퇴위로 세계를 놀라게 한 베네딕토 16세와 그의 뒤를 잇게 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만남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베네딕토 16세와 프란치스코 교황을 명배우 앤서니 홉킨스와 조너선 프라이스가 각각 연기했다. 영화 속에서 프란치스코 당시 추기경은 가톨릭 사제들의 아동 성 학대 사건에 관해 모르는 체했던 베네딕토 16세를 거침없이 비판한다. 그러면서도 젊은 시절 자신이 아르헨티나 군사 독재를 막지 못했다며 고해성사하기도 한다. 또 탱고와 축구를 사랑하는 이유 등 인간적인 면모도 드러낸다. 다음달 초 새 교황을 선발하는 ‘콘클라베’가 열린다. 콘클라베의 비밀스러운 과정은 지난달 개봉한 동명 영화에 자세하게 나온다. 영화는 선거를 총괄하는 추기경 로런스(레이프 파인스)의 시선으로 사흘 동안 여섯 번에 걸쳐 진행되는 투표를 촘촘히 따라간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출된 지난 콘클라베는 2013년 3월 12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혜성처럼 등장해 5차례 투표 끝에 선출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삶은 자서전을 통해 자세하게 접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출간된 자서전은 ‘나의 인생’(윌북)과 ‘희망’(가톨릭출판사) 두 권으로, 지난달 출간됐다. 두 책 모두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필에 참여한 공식 자서전이다. 책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80여년 동안 겪었던 역사적 사건과 세월의 굴곡을 통해 자신의 삶을 풀어낸다. 이탈리아에서 아르헨티나로 이주한 조상들 이야기, 부모 세대가 겪은 전쟁의 참혹함을 비롯해 유년기의 경험, 젊은 시절의 고민, 사제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일들, 그 과정에서 자기의 고민과 내면의 모습을 솔직담백하게 털어놓는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점점 더 판단하기 어려워지는 혼탁한 사회에서 그가 삶에서 가장 귀하게 여겼던 가치인 ‘희망’을 잃지 말라고 힘을 주는 내용이 책 곳곳에 녹아 있다.
  • IOC 위원장 “리우올림픽 난민팀 영감 줬다”

    IOC 위원장 “리우올림픽 난민팀 영감 줬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에 세계 스포츠계와 대중문화계에서도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22일(한국시간) 축구를 ‘교육이자 평화를 전파하는 수단’으로 여긴 교황을 추모하며 “그분은 항상 축구에 대한 열정을 나누셨고 우리 스포츠가 사회에서 맡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셨다. 전 세계 축구계의 모든 기도가 그분과 함께한다”고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축구의 나라 아르헨티나 출신이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추모사에서 “IOC는 위대한 친구이자 지지자를 잃었다”고 애도하면서 “난민을 향한 그분의 힘 있는 지지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최초의 난민팀을 창설하도록 영감을 줬다”고 회상했다. 영화계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영화 ‘두 교황’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연기한 영국 배우 조너선 프라이스는 “그분을 연기한 것은 저에게 절대적인 특권이었다”면서 “정직한 사람이었고, 다양성과 평등을 포용하셨고, 가난한 이들과 소외된 사람들 난민과 이민자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셨던 분”이라고 기렸다.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은 인스타그램에 과거 교황과 만났을 때 찍은 사진을 올리며 “훌륭한, 훌륭한 사람! 명복을 빕니다”라고 썼다.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우피 골드버그도 인스타그램에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 인류애와 웃음에 대한 사랑의 여정을 항해해 왔다”는 내용의 추모 메시지를 올렸다.
  • 건진법사 “김건희 선물용” 다이아 목걸이 수수 의혹…검찰 수사

    건진법사 “김건희 선물용” 다이아 목걸이 수수 의혹…검찰 수사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선물 명목으로 통일교 측으로부터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받은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연합뉴스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한 전씨를 지난 20일 다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전씨의 휴대전화 등에서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모씨로부터 ‘김 여사 선물’이라며 6000만원대 명품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전달받은 기록을 포착하고 이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목걸이를 잃어버렸고 김 여사에게 전달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씨가 윤씨에게 고문료나 기도비 명목으로 금품을 받아 윤 전 대통령 부부나 여권 고위 인사와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의심한다. 검찰은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가 꾸려졌던 2021년 12월 22일 전씨와 윤씨가 나눈 문자 메시지도 확보했다. 메시지에는 3000만원의 현금다발 사진이 있었다. 윤씨는 “기도 정성껏 해주세요”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전씨는 “정성은 하늘도 감동시킵니다. 정성을 다할게요”라고 답했다. 검찰은 1월 조사에서 이 메시지를 보여주며 “당시에는 캠프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었을 때인데 어떻게 기도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전씨는 기도비를 받은 기억이 없다면서도 “기도할 건 다 해야죠. 본업인데 어떻게 기도를 안 하겠느냐”고 했다. 다만 윤씨에게 두 번에 걸쳐 500만원씩 받은 사실은 인정했다. 돈을 건넸던 윤씨는 통일교 내부 행사에서 2022년 3월 22일 당시 윤석열 당선인과 1시간가량 독대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통일교 계열 선문대를 압수수색하고 윤씨를 피의자로 조사했다. 돈을 건넨 사실은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진법사 ‘지방선거 공천 개입 의혹’도 수사서울권 구청장 후보 당내경선 개입 의심 정황검찰은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개입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전씨가 국민의힘의 서울권 구청장 후보 당내 경선에 개입한 의심 정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작년 12월 전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휴대전화에서 그가 지선을 앞둔 2022년 5월 국민의힘 당직자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발견했다. 이 당직자는 구청장 후보 경선과 관련해 “고문(전씨 지칭)님의 지휘 아래 A씨와 B씨가 결선에 진출했다”라고 문자로 알렸다. 검찰은 이 내용을 토대로 전씨가 당직자와 함께 A씨의 경선 관련 선거운동을 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전씨는 올해 1월 조사에서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직후 尹당선인 주변에 인사 청탁 정황도“청탁 자리에 가수·배우 동석 동석” 진술도검찰은 전씨가 2022년 대선 직후 윤석열 당선인 주변에 인사 청탁을 한 정황도 확보했다. 전씨 휴대전화에서는 2022년 3월 친윤계 C 의원에게 “3명 부탁했고 지금 1명 들어갔고 2명은 아직도 확정을 못하고 있네요. 내가 이 정도도 안 되나 싶네요”라고 보낸 문자가 발견됐다. C 의원은 “아무런 도움이 못되고 있으니 죄송할 따름”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전씨는 “대선 때 당연히 역할을 한 사람들을 추천해서 이렇게 해 줘야 하는데 안 해 줬다”라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다른 친윤계 D, E 의원에게도 비슷한 취지로 항의했다고 했다. 검찰은 전씨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친윤계 의원들에게 경남·경북 군수 후보 등의 공천을 직접 청탁했다는 의혹도 살펴보고 있다. 전씨는 “좋은 사람 있으면 추천하는 것”이라며 부인했다. 한편, 검찰은 전씨가 2018년 지선 관련 청탁을 처음 받는 자리에는 가수 F씨와 배우 G씨가 동석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 경선에 출마한 정씨를 전씨에게 소개해준 사업가 이모씨는 검찰에서 “영천에 시장 후보로 한 사람을 밀고 싶어하는데 고문님이 도와주실 수 없겠냐고 미리 얘기해놨었다”라며 두 사람이 자신과 함께 있었다고 진술했다.
  • 미쓰에이 첫 ‘품절녀’…민, ♥사업가와 결혼 “새 시작 함께”

    미쓰에이 첫 ‘품절녀’…민, ♥사업가와 결혼 “새 시작 함께”

    그룹 미쓰에이 출신 솔로 가수 민(본명 이민영·33)이 오는 6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 소감을 전했다. 민은 2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소중한 사람과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비 남편에 대해서는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늘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 주었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민은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준 가족, 지인, 친구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이어 “언제나 마음을 나눠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민은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룹 에프엑스(f(x)) 멤버 루나, 2AM 멤버 조권도 민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댓글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 민의 소속사 비몬스타엔터테인먼트·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도 이날 “민이 6월 7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 2018년부터 만남을 이어오다가 2023년 약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은 지난 2010년 수지, 지아, 페이와 함께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굿바이 베이비’(Good Bye Baby),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인기곡을 냈다. 2017년 미쓰에이가 해체한 뒤로는 솔로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이다. 2022년에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케이팝’(KPOP) 무대에도 오른 바 있다. 이번 결혼으로 민은 미쓰에이 멤버 중 가장 먼저 유부녀가 된다.
  • 윤혜진 “AI 같은데 무섭다”…엄태웅 SNS 사칭 계정에 주의 당부

    윤혜진 “AI 같은데 무섭다”…엄태웅 SNS 사칭 계정에 주의 당부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을 사칭하는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팬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윤혜진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엄태웅을 사칭한 계정을 공개하며 “사칭 계정 재밌네. 질척이(유튜브 구독자 애칭)들 팔로우하고 다닌다는데 태웅 오빠 아니니까 보이면 신고”라고 적었다. 윤혜진은 팬이 사칭 계정과 다이렉트 메시지(DM)으로 대화를 나눈 장면도 캡처해 올렸다. 그러면서 “순한 팬이 사칭 계정과 대화까지 했다. 사칭 계정이 한두 개가 아니다”라며 “AI(인공지능) 같은데 말 섞지 마라. 무섭다”고 전했다. 실제 대화 내용을 보면 사칭 계정은 “그럼 당신은 얼마나 오랫동안 제 팬이셨나요?”라고 하거나 “당신이 나와 연락하는 것이 충격과 같다는 것을 알지만 당신은 정말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나는 여기서 채팅하는 데 익숙하지 않고 팬들과 이런 식으로 채팅을 한 지 몇 년이…”라며 자연스럽지 않은 문투를 드러냈다. 윤혜진은 2013년에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한편 엄태웅은 2016년 유흥업소에서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후 A씨의 주장이 허위인 것으로 밝혀지며 성폭행 혐의는 벗었으나,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은 뒤 자숙 기간을 이어갔다. 엄태웅은 지난 15일 영화 ‘야당’ VIP 시사회에 참석하며 약 8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 천정명, 소개팅女 5명 중 최종 선택…16살 연하 무용수 제치고 ‘이 사람’

    천정명, 소개팅女 5명 중 최종 선택…16살 연하 무용수 제치고 ‘이 사람’

    배우 천정명(44)이 5번의 소개팅을 마치고 최종 선택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천정명은 변호사 이유진(36)에게 애프터를 신청했다. 그는 앞서 화가 이혜리, 한국 무용가 김제이, 대학원생 이유정,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세령까지 총 5명과 소개팅을 했다. 천정명은 이유진에 대해 “지금껏 만난 분 중에 설레는 감정이 가장 컸다. 처음 만났을 때 밝은 인상과 웃는 얼굴이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유진은 “다시 뵙고 싶었다”며 “시간이 흘러가면서 기대를 내려놓았다.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는지 묻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천정명은 “신중한 성격 탓에 결정이 늦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유진은 “혹시 저랑 잘 어울린다는 댓글 보셨어요?”라고 물으며 수줍게 웃었다. 천정명 역시 이유진의 농담에 맞장구치며 함께 웃었다. 이유진은 “대부분 좋은 댓글이었는데 부정적인 시선, 악성 댓글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천정명은 “싫으면 방송 안 보면 되지”라며 위로했다. 이어 “마음이 안 좋았다. 용기 내서 나와주셨는데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게 미안하면서도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이유진은 다른 소개팅 상대의 앞치마를 매주는 모습에 질투가 났다며 “저는 안 매주시고”라고 말했다. 천정명은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너무 긴장돼서 그랬다”라며 사과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천정명은 “그런 질투는 귀여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유진은 “저랑 소개팅한 이후에 되게 어린 분들을 만나셨잖아요”라고 추궁하기도 했다. 천정명보다 16살 어린 김제이, 15살 어린 이세령 등 다른 소개팅 상대들을 언급한 것. 천정명은 “본의 아니게 다음 소개팅 상대들이 어렸다”며 “제가 어린 상대를 요청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천정명이 “남자친구가 연예인이면 어떨 것 같으세요?”라고 묻자 이유진은 “가까이에서 어떤 삶을 사는지 전혀 모르니까 걱정은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누구를 만나도 맞춰가는 시간은 필요하니까. 저는 저랑 완전히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한테 호기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 “대한민국은 아버지의 일부였고, 유산이 되었다”...한국전 참전용사 캐나다인 크라이슬러씨 유엔기념공원에 영면

    “대한민국은 아버지의 일부였고, 유산이 되었다”...한국전 참전용사 캐나다인 크라이슬러씨 유엔기념공원에 영면

    한국전쟁 당시 연합군으로 참전했다 숨진 14개 나라 영웅들이 영면하고 있는 곳, 세계에서 유일한 연합군 공동묘지인 유엔기념공원 참전용사 묘역에서 22일 오전 11시 또한명이 참전용사가 영면에 들었다. 안장식의 주인공은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 고(故) 윌리엄 존 크라이슬러(William John CHRYSLER) 씨. 1930년 5월 4일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0년 12월 16일부터 1951년 11월 15일까지 한국에서 복무했고, 지난해 11월 24일 향년 94세로 별세했다. 이날 안장식에는유가족과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군사령관 등 50여명이 참석해 영면에 든 고인을 기렸다. 20살의 나이에 참전한 그는 가평전투 등에서 활약했고, 특히 가평전투 직후 다친 동료를 부축하면서 이동하는 생전 고인의 빛바랜 사진은 6·25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사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당시 사진이 찍혀 언론에 보도되자 “고향의 어머니가 놀랄까 걱정이 되어 반사적으로 고개를 숙였다”고 말한 것으로 유명하다. 유해봉환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고인의 배우자 경자 크라이슬러(70)씨는 “남편에게 대한민국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50년대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했고 70년대에는 한국으로 파견근무를 와 나와 결혼을 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하나 뿐인 아들과 손자가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남편이 원하던 대로 대한민국 땅에 안장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국에 살고있는 고인의 아들 그레고리씨는 “아버지는 직업의식이 투철해 맡은 일은 항상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수행했다”면서 “고집이 세고 자존심도 강했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달려가는 사람이었다”고 회고했다. 아들은 아버지를 또 이렇게 표현했다. “대한민국은 아버지의 일부였고, 그의 유산이 되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고인은 생전 전쟁영화를 보다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울기도 했으나, 한국에서 일하며 맺은 인연들과 참전용사 재방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발전상을 마주하며 자부심을 가졌다고 한다. 특히 한국인들이 보내준 존경과 감사는 그가 치른 희생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의미 있는 보답이 되었다. 유가족들은 고인이 생전 원했던 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될 수 있는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눈시울을 적셨다.했다. 다. 고인의 안장으로 유엔기념공원에는 총 14개국 2,331명의 유엔군이 잠들게 되었다.
  • 서울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스크린으로 공짜로 본다

    서울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스크린으로 공짜로 본다

    제주에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을 스크린을 통해 무료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025년 서울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 영상화 사업인 ‘SAC(Seoul Arts Center) 온 스크린’ 공모에 선정돼 오는 30일부터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총 8편의 우수 공연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SAC 온 스크린’ 사업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 국립예술단 및 국내 대표 예술단체의 클래식 콘서트, 연극,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스크린을 통해 제공하며,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30일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오후 3시에 공연이 상영된다. 관람객들은 대형스크린을 통해 제공되는 고화질 영상과 입체적 음향으로 실제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배우들의 표정과 움직임을 더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실시간 공연을 현장에서 만나볼 순 없지만 실황 영상만으로도 도민들의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을 일정부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첫 상영작인 ‘디토 파라디소’ 클래식 음악 공연은 2007년 창단된 실내악 그룹 ‘앙상블 디토’의 10주년 갈라콘서트다. 10년간 함께 한 디토의 피아니스트들이 한 무대에서 연주하며 디토의 멘토와 멘티가 꾸미는 화려한 10주년 축하 무대로 피아니스트 임동혁, 지용, 스티븐 린 등이 네 대의 피아노를 위한 무대를 펼친다. 양손 프로젝트 단편선 레퍼토리전(파트 1~3) 연극은 5~7월에 만나볼 수 있으며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8월 27일), ‘시크릿뮤지엄’ 전시(8월 23일), 이은결 더 일루션(10월 22일), 종묘제례악(11월 26일) 등 선별된 우수공연·전시들도 준비중이다. 공연 관람 예약은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eticketjeju.co.kr)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희진 문화예술진흥원장은 “평소 제주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수하고 다양한 작품을 제주문예회관의 음향과 영상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도민들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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