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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준엽 “잘 견뎌볼게…통화하면 울 것 같아” 뭉클한 답장

    구준엽 “잘 견뎌볼게…통화하면 울 것 같아” 뭉클한 답장

    그룹 클론의 강원래(56)가 최근 아내를 떠나보낸 구준엽(56)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강원래는 8일 자신의 SNS에 “준엽이 만나면 함께 많이 울 것 같다. 건강 잘 챙기길 바랄 뿐”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나눈 메신저 대화가 담겼다. 강원래는 “무슨 말이 위로가 되겠냐. 마음 잘 추스르고 건강 잘 챙겨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구준엽은 “고마워 원래야. 잘 견뎌볼게. 통화하면 울 것 같아서 그냥 카톡 보낸다”**고 답했다. 이에 강원래는 “힘내자 준엽아”라며 클론의 히트곡 ‘쿵따리 샤바라’ 가사를 덧붙여 응원했다. 같은 날 구준엽은 SNS에 “영원히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피아노 연주가 담긴 영상을 올리며 아내를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이를 본 강원래의 아내 김송은 “오빠가 (피아노) 치는 거구나”라며 음악으로 슬픔을 달래는 그의 모습을 위로했다.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였던 고(故)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구준엽과 유족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후, 지난 6일 고인의 유해를 대만으로 옮겼다. 당시 구준엽은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시간을 지나고 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하고 싶지도 않다”며 애통한 심정을 토로했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1998년 대만에서 만나 1년여간 교제했으나 헤어졌고, 쉬시위안은 2011년 중국 재벌 2세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2021년 이혼 후, 구준엽이 20여년 만에 다시 연락을 취하면서 두 사람은 2022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러나 결혼 3년 만에 비극적인 사별을 맞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 “얼굴로 먹고 사는데”…빙판길 사고로 ‘재수술’ 코 갈린 여배우

    “얼굴로 먹고 사는데”…빙판길 사고로 ‘재수술’ 코 갈린 여배우

    배우 고은아가 얼굴 부상 치료 근황을 전했다. 8일 고은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같이 병원도 가주고 맛있는 밥도 사주고”라며 동생인 가수 미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진 다른 게시물에서는 “에휴 치료 받았다. 그런데 내 앞니 우짜노(어떻게 하나)”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앞서 고은아는 빙판길에서 넘어져 얼굴과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고은아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고은아 얼굴이 갈렸어요. 100% 실화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고은아는 “차라리 맞았다고 할까? 빙판에 앞으로 자빠졌다”며 얼굴과 무릎에 난 상처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나 어떡하냐. 얼굴로 먹고 사는 애인데”라며 “여러분 제가 당분간 라이브 방송 못한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후 미르도 영상을 통해 “블랙아이스에 넘어져서 이에 금이 갔다”면서 “앞으로 넘어져서 얼굴이 다 다쳤다”면서 누나 고은아의 빙판길 낙상사고를 전했다. 이후 지난 3일 고은아는 “많이 나아졌어요! 붉은 부분은 점차 좋아지겠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으면서 호전된 상태를 알렸다. 한편 고은아는 남동생이자 엠블랙 출신 미르와 함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사고 피해를 입었다며 코 재수술 사실을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코 재수술 비용에 대해 “중형차 새 차 값 하나”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 “영원히 사랑해”…구준엽, 세상 떠난 아내에 전한 ‘애틋한 고백’

    “영원히 사랑해”…구준엽, 세상 떠난 아내에 전한 ‘애틋한 고백’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인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구준엽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원히 사랑해’라는 글이 적힌 게시물을 올렸다. 고인이 된 아내를 향한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게시물의 배경음으로 슬픈 선율의 피아노곡이 흘렀다. 클론으로 함께 활동했던 구준엽의 오랜 친구인 강원래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준엽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강원래는 앞서 지난 4일 구준엽에게 “무슨 말이 위로되겠냐. 마음 잘 추스르고 건강 잘 챙겨라”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구준엽은 “고마워 원래야. 잘 견뎌볼게. 통화하면 울 것 같아서 그냥 카톡 보낸다”고 답했다. 구준엽의 아내 쉬시위안은 일본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지난 2일 사망했다. 구준엽과 유족은 지난 5일 전세기를 이용해 고인의 유골함을 안고 대만으로 돌아왔다. 이후 구준엽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 저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고 했다. 그는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 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다”며 “우리 가족에게 흠집을 내려고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 뉴스를 만들어 상처를 주고 있다. 제발 우리 희원이(쉬시위안) 편히 쉴 수 있도록 가만히 계셔주실 수는 없는 것이냐”고 토로했다. 그는 고인의 재산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구준엽은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며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처를 하려 한다”고 했다. 구준엽은 “저에게 희원이와 함께한 시간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값어치 있는 선물이었다”며 “희원이가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주는 것이 마지막으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1990년대 후반 교제한 뒤 헤어졌다가 20여년 만에 다시 만나 2022년 결혼했다. 이러한 인연이 잘 알려져 있었던 까닭에 갑작스러운 비보는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 신우신염 투병 고백한 성현아 “너무 아픈데 입원할 형편 안 된다”, 왜

    신우신염 투병 고백한 성현아 “너무 아픈데 입원할 형편 안 된다”, 왜

    배우 성현아가 신우신염 투병 중인 근황을 밝혔다. 성현아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요새 뜸했죠. 제가 걸려본 적도 없었던 신우신염이라는 걸 앓고 있어요”라고 적었다. 성현아는 “많은 스트레스 때문인 거 같은데 정말 너무 아프다”고 했다. 그는 “허리가 아파서 디스크인 줄 알고 갔다가 내과로 갔더니 진료의뢰서 끊어줘서 큰 병원으로 갔더니 게실염이라고 해서 약 먹는데도 안 낫고 다시 가보니 신우신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바보같이 시간 허비하다가 병을 키운 꼴이 돼서 지금 아무것도 못 하고 있다”며 친구들이 보내 준 죽과 책 등 선물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우신염은 신장이나 신우 등 상부 요로계가 감염돼 발생하는 병이다. 신우신염의 원인은 세균(박테리아) 감염으로 알려져 있다. 성현아는 “빨리 낫는 병이 아니라서 그나마 입원해서 주사 치료를 계속 받으면 좀 빠르게 낫는다고 하는데 (아들이) 방학 중이라 입원할 형편도 안 되고 몸이 아프니 집안 꼴도 엉망이고 마음도 황폐해져서 조금만 쉬다 돌아오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무런 말도 없이 가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 짧게나마 글 남긴다”고 덧붙였다. 성현아는 1994년 미스코리아 미로 당선된 뒤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허준’, ‘이산’, ‘자명고’ 등 드라마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 “뒤도 안 보고 쿨하게 가더라” 장신영, 첫째 아들과 따로 사는 이유는

    “뒤도 안 보고 쿨하게 가더라” 장신영, 첫째 아들과 따로 사는 이유는

    배우 장신영이 첫째 아들과 따로 사는 이유에 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장신영이 첫째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장신영은 어머니와 음식을 하던 중 첫째 아들 정안군으로부터 ‘치킨 하나만 시켜달라’는 문자를 받았다. 이에 장신영은 집이 아닌 다른 장소로 치킨을 배달시켰다. 장신영은 “정안이가 지금 서울에 있다. 중학교 졸업할 때쯤 여기로 이사 왔는데 ‘전학은 죽어도 싫다’고 했다”며 “마침 (서울 사는) 시어머님이 오라고 하더라. ‘할머니랑 같이 지내자고 하는데 어떠냐’고 하니 ‘상관없다’며 쿨하게 뒤도 안 돌아보고 갔다”고 했다. 그는 “시어머니가 워낙 잘해주시지만 그래도 배달 음식 먹고 싶을 때가 있으니까 배달시켜 달라고 하면 해준다”고 했다. 이어 “(아들이 같이 안 지내도) 언제 올지 모르니까 방 청소는 항상 깨끗하게 해놓고 있는다. 군대 간 것 같다”며 웃었다. 이날 장신영은 친정어머니도 공개했다. 장신영의 어머니는 딸의 편스토랑 출연을 말렸다며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요리를 잘하는 애가 아니다. ‘네가 나가면 망신당한다’, ‘나가지 말라’고 했다”면서도 “하면 또 못하는 애는 아니다. 내가 오늘 음식을 먹어봤는데 생각한 것보다도 맛있게 잘하더라. 예쁘게 봐달라”고 했다. 장신영은 스튜디오에서 “같이 방송 출연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나를 위해 용기 내줘서 고맙다”면서 “엄마 생각하니까 눈물이 난다. 이제는 우리 그냥 웃으면서 행복하게, 즐겁게 삽시다”라며 울먹였다.
  • “DNA는 못 속인다”…‘78세’ 김용건, 붕어빵 아기와 셀카

    “DNA는 못 속인다”…‘78세’ 김용건, 붕어빵 아기와 셀카

    배우 김용건(78)이 아이를 안고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아이와 판박이처럼 닮은 모습에 네티즌들은 “진짜 붕어빵이다” “DNA는 못 속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지만, 알고 보니 김용건의 친아들이 아닌 손주였다. 지난 30일 며느리 황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인띠 할부지랑 셀카”라는 글과 함께 시아버지 김용건과 자신의 아들 사진을 올렸다. 이어 “세배도 안 하고 할머니 세뱃돈 날름”이라는 재치 있는 문구와 함께 아들이 세뱃돈을 받는 모습을 공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속 김용건은 손주를 품에 안고 환하게 웃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닮은 눈매와 입술로 ‘붕어빵 투샷’을 완성한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황보라는 2022년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동생인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난임을 극복하고 지난해 5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한편, 김용건은 1977년 전 부인과 결혼해 하정우와 김영훈을 두었으며, 1996년 이혼했다. 이후 2021년 13년간 교제해온 39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늦둥이를 얻어 큰 화제를 모았다. 출산을 둘러싼 갈등 끝에 친자 인정을 했고, 현재 양육은 여자친구 측에서 하고 있다. 78세의 나이에 늦둥이 아빠가 된 김용건은 아이를 누구보다 아끼고 있으며, 손주와 함께하는 시간에도 애정을 드러내며 따뜻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걸그룹 A양 사생활 영상 유출’ 피해 당사자, 트라우마 호소… 딥페이크로 진화한 女연예인 대상 범죄

    ‘걸그룹 A양 사생활 영상 유출’ 피해 당사자, 트라우마 호소… 딥페이크로 진화한 女연예인 대상 범죄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본명 김유진·37)가 데뷔 초 악의적인 합성사진 때문에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토로했다. 유이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영상에 출연해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에 첫발을 들였던 시절에 마주한 자신을 겨냥한 악성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유이는 연예인인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 가면 힘들게 느껴졌던 시절이 있었다면서 “20대 때는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을까’ 생각할 정도로 마스크 쓰고 얼굴 가리고 가족과 함께 식사할 때도 빨리 먹고 (고개 숙인 채) 앉아 있던 시절이 있었다”고 회상한 뒤 당시 상처로 남은 기억 하나를 꺼냈다. 유이는 “당시 (포털 사이트 뉴스 헤드라인에) ‘걸그룹 A양 야한 동영상이 떴다’는 식의 기사가 나왔다. 아직도 안 잊힌다”며 “그때 대표님께 너무 감사하다. 이 어린 친구가 상처받지 않게 어떻게든 돌려 말하고 싶으셔서 ‘유이야 난 널 믿어. 이런 영상이나 사진에 안 찍혔을 거라고 믿지만 지금 소문이 다 널 가리키고 있어. 그러니까 사진을 보고 솔직하게 얘기해줘’라고 하시더라”고 했다. 이어 “21살 때였다.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데 갑자기 사무실로 불려 가니까 되게 무서웠다. 딱 보니 누가 봐도 합성이었다”면서 “싸구려 모텔 같은 곳에 제 얼굴만 있는 합성인데, 데뷔한 지 3개월도 안 됐을 때 그런 일이 벌어지니까 인생에서 큰 상처를 받았다. 그게 저한테는 되게 힘든 트라우마였다”고 털어놨다. 유이는 “당연히 합성사진이라는 게 밝혀졌다. 지금의 나라면 ‘저 아니에요’ 하고 쿨하게 넘겼을 텐데 그땐 너무 옛날이고 어렸다. 애프터스쿨과 회사에 피해를 주는 것 같았다”며 “그런 일들 때문에 그땐 카메라 소리만 나도 ‘나 찍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어딜 가든 알아봐 주시는 게 감사하다. 저를 존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유이도 친구랑 밥을 먹으러 왔구나’, ‘여기서 촬영하는구나’라며 저를 알아봐 주시고 사인이나 사진을 요청하는 게 감사한 일이라고 느끼는 데뷔 16년차다”라고 했다. 한편 여성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사진 합성은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딥페이크 범죄로 정교해지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범정부 민원분석시스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월평균 50건의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전년 월평균 30건에서 약 1.7배 증가했다. 특히 한국은 전 세계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를 가장 많이 당하는 국가로 알려져 있다. 미국 사이버보안 업체 ‘시큐리티 히어로’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딥페이크 성착취물 피해자의 53%가 한국인이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은 K팝 아이돌 등 한국인 가수다. 한국인 가수는 약 1600건의 딥페이크 성착취물에 노출됐으며 누적 조회수는 561만건에 달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그룹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8월 불법 영상물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기도 했다. 당시 JYP는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영상물이 확산 중이다.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명백한 불법행위”라면서 “전문 법무법인과 함께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그룹 아이브의 안티팬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딥페이크 사진이 소속사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와 논란이 되는 사건도 있었다.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5일 “중국 SNS를 담당하는 당사 직원의 중대한 과실로 인해 큰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소속 아티스트 안유진과 팬여러분에게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드린다”며 “해당 직원에 대해 가장 높은 수위의 중징계 조치를 취했고, 관련 업무에서 배제했다. 앞으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체계를 철저하게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 ‘편법대출·재산축소신고 혐의’ 양문석에 징역형 구형

    ‘편법대출·재산축소신고 혐의’ 양문석에 징역형 구형

    딸 명의로 편법대출을 받고 재산을 축소해 신고한 혐의 등으로 아내와 함께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에게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형이 구형됐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7일 안산지원 형사2부(부장 박지영) 심리로 열린 양 의원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에 대해 징역 3년,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아내 A씨에게는 징역 5년을 구형하고 양 의원 부부와 함께 사기 혐의 공범으로 재판에 넘겨진 대출모집인 B씨에게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양 의원이 아내와 공모해 실제 사업 의도가 없는 자녀 명의로 대출받는 사기범죄를 저지른 것이 명백하며,국회의원 선거 임박 시기에 당선목적으로 팩트체크없이 페이스북에 허위 내용의 글을 게시하고 재산을 축소 신고한 것이 모두 유죄”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양 의원측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양의원의 아내가 대출모집인의 소개를 받아 (딸 명의의)사업자 대출을 받은 것으로 사문서 위조를 부탁하거나 기망행위를 한 적이 없다”면서 “양 의원은 아내에게 일을 일임하고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 의원은 (이 사건 관련) 언론보도 후 아내로부터 그간의 사정을 개략적으로 설명 듣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으로 허위 글 게시의 고의가 없다”면서 “새마을금고가 사업 명목으로 대출금이 제대로 사용되는지 확인하지 않은 것이 새마을금고 감사 결과에서도 인정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최후진술에서 “저와 아내는 (편법대출 의혹과 관련해) 속일 의도도,속인 사실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면서 “선거운동 과정에서 여러 차례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제가 경쟁자를 20% 이상 압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폐이스북 글을 통해 유권자를 속여 정치적 이득을 얻을 이유도,의도도 없었다”고 말했다. 선고공판은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양 의원 등은 2021년 4월 서울 서초구 아파트 구입자금 명목으로 대부업체와 지인들로부터 차용한 돈을 상환할 목적으로 대학생 자녀가 정상적으로 사업을 하는 것처럼 속여 수성새마을금고로부터 기업운전자금 11억원을 대출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양 의원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해당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해 3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마을금고 측에서 ‘딸 명의 사업자 대출’을 먼저 제안했으며 대출로 사기당한 피해자가 없고 의도적으로 새마을금고를 속인 사실도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특히 “새마을 금고는 대출금이 대출 명목으로 제대로 사용되는지 확인 절차를 거친바 없다”는 취지로 허위의 해명 글을 게시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새마을금고가 먼저 대출을 제안하지 않고 기업운전자금 용도인 것처럼 새마을 금고를 속인 데 따라 대출이 이뤄졌으며,새마을금고가 대출금 사용처 확인 절차를 이행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총선 후보자 등록 시 배우자가 공동으로 소유한 서초구 아파트 가액을 실거래가인 31억 2000만원을 기재해야 함에도 그보다 9억 6400만원 낮은 21억 5600만원(공시가격)으로 축소 신고해 공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양 의원을 특경가법상 사기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 고 송대관 빈소에 추모 발길…태진아 “한쪽 날개 잃은 기분”

    고 송대관 빈소에 추모 발길…태진아 “한쪽 날개 잃은 기분”

    7일 갑작스레 별세한 가수 고 송대관의 빈소에 동료 가수와 연예계 동료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다음 주 가요 방송 일정까지 있었던 그가 갑작스레 별세하면서 가요계에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생전 고인의 각별한 후배였던 가수 태진아는 이날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조문 이후 취재진에게 태진아는 “한쪽 날개를 잃은 기분”이라며 “이제 방송에 나가서 ‘송대관 보고 있나’ 이런 이야기도 편하게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고개를 떨궜다. 미국서 고인과 이민 생활을 같이한 태진아는 평소에도 그와 스스럼없이 지내던 사이였다. 2004~2009년 고인과 TV CF에 출연하기도 했고, ‘송대관 & 태진아 라이벌 콘서트’를 매년 열 정도였다. 태진아는 “지난달 전화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오랜만에 ‘라이벌 디너쇼’를 잡아보자고 이야기한 뒤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오늘 별세 소식을 들었다”며 “앞이 안 보이고 할 말이 없었다”고 침통해했다. 함께 빈소를 찾은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은 고인을 따뜻한 덕담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선배로 기억했다. 이 회장은 “노래 ‘네박자’가 나왔을 때 제목을 못 정했다고 하시기에 ‘쿵짝’보다는 ‘네박자’가 낫다고 조언을 드렸고, 그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했다”고 돌아봤다. 고인의 대표곡 ‘해뜰날’에 대해 “많은 분이 그 노래에 의지하고 기대며 꿈을 키웠다”고 고인을 기렸다. 이들 외에도 가수 강진, 혜은이와 배우 최다니엘 등이 빈소를 들렀다. 가수 조용필, 임영웅, 현당을 비롯해 작곡가 박현진·가수 박구윤 부자, 방송인 김구라 등이 조화를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 고인은 대표곡 ‘해뜰날’ 가사처럼 고난을 이겨내고 성공한 가수였다.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이후 수년 간 무명 생활을 했지만 1975년 ‘해뜰날’로 스타가 됐다. 1970년대 경제 개발 시대를 포착한 노래는 국민에게 희망을 안겼다. 당시 가수들의 주요 수입원이던 극장 쇼가 사양길로 접어들면서 미국 이민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신나고 구수한 멜로디를 앞세워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1990년대부터 ‘차표 한 장’, ‘네 박자’, ‘유행가’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고 현철,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렸고, MBC ‘10대 최고가수왕’,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옥관문화훈장 등 수십 개의 상을 받았다. 2008년에는 제2대 대한가수협회장에 취임해 가수들의 권익 신장에 앞장섰다. 2013년 아내의 부동산 투자 실패로 사기 혐의에 휘말렸다가 2015년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집을 비롯해 500억원대 재산이 모두 은행에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회생 절차를 밟은 뒤 월세를 살며 빚을 갚기 위해 고령에도 수많은 행사를 소화해온 사연을 방송에서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과거 인터뷰에서 “내 신조가 ‘인조이 마이 라이프’(Enjoy My Life)다. 재방송 없는 인생인데, 열심히 살아도 늘 부족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부족한 것은 전혀 부끄럽지 않다. 작사·작곡가, 연주인, 제작자, 방송인 등 모두가 힘을 합쳐 나아가다 보면 보다 밝은 내일이 반드시 온다”고 자신의 대표곡 ‘해뜰날’처럼 긍정적인 인생관을 강조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와 두 아들이 있다. 발인은 9일 오전 11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 [포토] 송대관 ‘영정 속 밝은 미소’

    [포토] 송대관 ‘영정 속 밝은 미소’

    7일 79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수 고(故) 송대관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동료 가수와 연예계 동료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해 ‘해뜰날’, ‘유행가’, ‘네박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경제가 발전하던 시기 서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로 희망을 안겨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1970년대부터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태진아, 설운도, 고(故) 현철과 함께 ‘트로트 사대천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유족 등에 따르면 송대관은 전날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 도중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유족으로는 배우자와 두 아들이 있다. 영결식은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전 11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 檢 ‘인도 방문·샤넬재킷 의혹’ 김정숙 여사 무혐의

    檢 ‘인도 방문·샤넬재킷 의혹’ 김정숙 여사 무혐의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해외 순방 관련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김 여사의 ‘외유성 인도 출장 의혹’과 ‘샤넬 재킷 소장’ 의혹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조아라)는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직 대통령 배우자의 활동에 대한 사회적 논란으로 형사고발 등이 이뤄진 사안에서 다수 관련자 조사와 자료 확보로 실체관계를 밝히고 위법성 여부를 검토한 끝에 피고발인을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2023년 12월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김 여사가 혈세를 이용해 인도 타지마할을 방문하고 파리 국빈 방문 당시 입었던 샤넬 재킷을 개인 소장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장을 접수함에 따라 수사를 벌여왔다. 이 의원은 김 여사가 2018년 10월 인도를 단독 방문해 뉴델리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고 타지마할을 둘러본 것에 대해 “인도 측의 초청이 없었는데도 예비비 4억원을 졸속 편성해 ‘셀프 초청’으로 다녀왔다”고 주장했다. 또 같은 해 프랑스 파리를 국빈 방문할 당시 입었던 샤넬 재킷의 행방이 묘연하다며 “샤넬 측에 재킷을 반납하지 않고 소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김 여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 브로드웨이→웨스트엔드…K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런던 캐스팅

    브로드웨이→웨스트엔드…K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런던 캐스팅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런던 프로덕션 캐스팅이 공개됐다.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가 한국 및 아시아 최초로 리드 프로듀서를 맡은 이 작품은 지난해 4월 뉴욕 브로드웨이 씨어터에서 정식으로 막을 올린 바 있는 작품이다. 개막 1년 만에 영국 웨스트엔드로도 진출하며 세계 뮤지컬계의 ‘양대 산맥’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7일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런던 프로덕션에서 작품의 주인공 제이 개츠비 역은 제이미 무스카토, 데이지 뷰캐넌 역은 프랜시스 메일리 맥캔이 맡는다. 영문학의 고전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원작 소설을 각색한 작품은 명확한 스토리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며 호평받았다. 몰락 직전이었던 1920년대 재즈, 팝 등 미국의 대중문화 현장을 화려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개막과 동시에 매출액 1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원 밀리언 클럽’에 입성한 바 있다. 지난해 연말 주당 매출액 260만 달러(약 38억원)로 흥행했다. 제68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Drama Desk Awards)에서 ‘최우수 무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77회 토니어워즈(Tony Awards)에서 뮤지컬 부문 ‘의상 디자인상’을 받았다. 오는 4월 11일 런던 콜리세움에서 프리뷰 공연을 올린다. 뉴욕에서의 성공이 빠른 영국 진출을 도왔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제이 개츠비 역의 제이미 무스카토는 ‘헤더스 더 뮤지컬’에서 제이슨 딘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호평받았다. 2019년 왓츠온스테이즈 어워즈 뮤지컬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데이지 뷰캐넌 역의 프랜시스 메일린 맥캔은 2011년 뮤지컬 ‘프리실라, 사막의 여왕’으로 데뷔한 뒤 ‘보니 앤 클라이드’에서 ‘보니 파커’를 맡으며 주목받았다. 제이미 무스카토는 “신비롭고 열정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무척 흥분된다”고 했고, 프랜시스 메일린 맥캔은 “복잡하고 매혹적인 캐릭터의 세계로 들어가 고전적인 이야기를 선보일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두 배우는 ‘위대한 개츠비’의 상징적인 이야기를 완벽하게 표현할 탁월한 재능을 갖추고 있다”면서 “웨스트엔드 관객들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눈부신 무대와 깊은 감동을 만날 그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많아진 주차장 편리한 광진, 창업 이룸터 꿈 이루는 광진

    많아진 주차장 편리한 광진, 창업 이룸터 꿈 이루는 광진

    서울 광진구는 올해부터 ▲생활정보 ▲복지건강 ▲경제일자리 ▲문화교육 ▲안전환경 등 5대 주요 분야 정책 60건을 신설 또는 개선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광진구청 청사를 이전한다. 1995년 개청 이후 첫 청사 이전이다. 자양동 680-22 일대에 터를 잡는다. 접근성이 높아 한층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주차장을 확충한다. 50플러스 동부캠퍼스 주차장 164면, 자양4동 전통시장 주차장 170면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자원봉사센터 소속 구민의 봉사 시간을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가족관계등록 상담의 날 시행,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여권민원 원스톱 서비스 등을 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금리를 인하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부담을 완화한다. 전통시장 위생관리 방역 지원 정책을 신설해 더 깨끗한 시장을 만든다. 청년창업이룸터와 중장년층을 위한 50플러스 동부캠퍼스 문을 열고 경력 설계와 취·창업을 지원한다. 복지건강 분야의 지원도 확대된다. 국가보훈대상자 명절 위문금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한다.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외식데이는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한다. 임산부와 배우자 대상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일해 예방접종도 무료로 지원한다. 문화교육 분야에서는 청년 문화생활 바우처가 신설한다. 평생교육바우처의 지원대상이 저소득 청년에서 저소득 성인으로 확대하고 지원 금액도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늘려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지원한다. 다목적 홀과 스터디룸, 공유주방 등을 갖춘 청년복지관을 만든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도 시행된다. 지능형 폐쇄회로(CC)TV에 기반한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구축해 실종신고에 빠르게 대응한다. 구민생활안전보험에 상해진단위로금을 30만원 한도로 신설한다.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6시로 앞당긴다.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광진구는 정보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실시, 유아부터 성인을 위한 자전거 기초교실 운영, 건물형 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 등 생활 전 분야에 걸쳐 살기좋은 광진을 위해 힘쓴다. 자세한 사항은 이달 중 광진구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의 주민생활정보 게시판을 통해 전자책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광진구청 주요 민원부서와 동주민센터에서 책자로도 비치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2025 달라지는 광진’ 발간을 통해 적극적으로 구정을 홍보할 계획이니 많은 구민이 이용하셔서 새로운 제도의 혜택을 받으시기를 바란다. 구민들이 발전하는 광진구를 체감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쿠팡 알럭스, 배우 김고은 앰배서더로 발탁…광고 캠페인 시작

    쿠팡 알럭스, 배우 김고은 앰배서더로 발탁…광고 캠페인 시작

    쿠팡의 럭셔리 뷰티 서비스 알럭스(R.LUX)가 첫 앰배서더로 배우 김고은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스타 모델을 기용해 범대중적 인지도 강화와 정체성 확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배우 김고은은 지난해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여우주연상과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김고은만의 럭셔리 무드를 앞세운 이번 광고캠페인으로 럭셔리 뷰티 시장 내 알럭스의 존재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쿠팡 측은 설명했다. 광고는 알럭스를 통해 정품 럭셔리 뷰티 제품을 어디서나 빠른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는 스토리를 옴니버스 형식의 감각적인 영상으로 풀어냈다. 광고는 서울 시내 주요 랜드마크의 옥외 광고 매체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알럭스는 쿠팡이 지난해 하반기에 선보인 럭셔리 뷰티 서비스로, 전용 앱과 럭셔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고품질 콘텐츠를 내세우고 있다.
  • 2025 경기국제보트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해양레저 박람회”

    2025 경기국제보트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해양레저 박람회”

    2025 경기국제보트쇼가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는 다양한 해양레저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경기국제보트쇼는 국내외 해양레저 관련 장비와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종합 전시회로, 참관객들은 다양한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비교할 기회를 갖게 된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며, 사전 등록을 완료한 방문객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올해 전시에서는 해양 안전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운영하는 ‘안전체험관’에서는 구명뗏목 탑승 및 의장품 사용법을 익히는 수중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구명뗏목에 탑승하여 재난 발생 시 대처 방법을 배우고, 해양안전 기본 상식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체험 완료 후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자 게임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실습이 포함된 ‘생활 안전체험’과 구명뗏목 모형 및 구명조끼 키링을 제작하는 ‘선박 안전체험’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서핑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에어서프바운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초보자와 어린이들이 육상에서 균형 감각을 익히며 서핑의 기본 동작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해양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폐돛을 재활용해 파우치나 무선 이어폰 충전기를 제작하며,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3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유튜버 ‘타이니보트피싱’과 함께하는 캐스팅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보트 위에서 캐스팅을 시도해 구명부환 안으로 넣는 미션을 수행하며, 성공 시 경품이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낚시 캐스팅 기술을 활용한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보트 낚시를 간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한국마리나협회,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와 관련된 세부 정보 및 참가업체 신청은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가 동시 개최되어 낚시 및 수상 레저에 관심 있는 참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임태희 교육감, 미국 워싱턴서 ‘경기미래교육 세계화’ 첫발

    임태희 교육감, 미국 워싱턴서 ‘경기미래교육 세계화’ 첫발

    경기도교육청-워싱턴주 교육청-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 3자 MOU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미국 워싱턴주를 방문해 ‘경기미래교육’ 세계화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임 교육감은 6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을 방문, 미국 교육 관계자들에게 경기도교육청의 규모와 역할, 그리고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로 구성된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통한 공교육의 확장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 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과 미래교육 정책과 언어교육 등을 교류·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확대, 학생 주도의 다양한 상호 교류 활동 지원 협력, 언어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발 협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켈라 밀러 워싱턴주 교육청 부교육감은 “워싱턴주에서는 유치원 시절부터 한국어를 배우는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한) 온라인 교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지속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학생들이 상호협력하면서 동반자적 관계를 갖도록 하는 세계시민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단순히 언어뿐만 아니라 서로의 문화와 감정을 알고, 학생과 교사의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어 “미국 워싱턴주 벨뷰시 내 학교들의 한국어 교육을 인상 깊게 봤다”면서 “경기도도 동두천 등에서 다문화학생의 안정적인 공교육 진입을 돕기 위해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경기한국어공유학교)’이 활발한데,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해 해외에 교육과정과 콘텐츠를 공유하면 한국을 다각적으로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수지 2년만에 신곡...17일 싱글 ‘컴백’ 발표

    수지 2년만에 신곡...17일 싱글 ‘컴백’ 발표

    그룹 미쓰에이 출신 배우 수지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수지가 오는 17일 디지털 싱글 ‘컴백’(Come back)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수지의 신곡 공개는 2년 만이다. 수지는 앞서 2022년 작사·작곡한 ‘케이프’(Cape)를 내놓기도 했다. 이번 싱글 작업에는 ‘새틀라이트’(Satelite), ‘케이프’ 등에서 호흡을 맞춘 강현민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소속사 측은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하는 만큼 콘셉트 구상 등에 적극 아이디어를 냈다.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수지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싱글 발매일과 함께 일상이 담긴 흑백 사진 등 신곡 콘셉트 사진도 공개했다. 수지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에 출연했으며 최근 KBS 음악 예능 ‘나라는 가수’에서 거리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항공기 사고 대피 훈련받는 학생들

    항공기 사고 대피 훈련받는 학생들

    6일 부산 강서구 부산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체험객들이 항공기 사고 발생 시 탈출 방법 등을 배우는 안전 대피 훈련을 받고 있다. 부산 뉴스1
  • ‘두산 베어스’ 야구선수, 은퇴하고 배우 전향…“오랜 꿈”

    ‘두산 베어스’ 야구선수, 은퇴하고 배우 전향…“오랜 꿈”

    ‘두산 베어스 출신’ 황경태가 배우로 전향한다. 연기 활동을 위해 새로운 예명 ‘한태경’으로 배우로서 도전을 시작한다. 한태경은 “선수 시절 경기장에서의 몰입과 감정 표현이 연기와 닮았다고 느꼈다. 오래전부터 연기에 대한 도전을 꿈꿔왔고, 이제야 용기를 내어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꽃 측은 “한태경은 깊은 감성과 진정성을 지닌 잠재력 있는 신인 배우다. 그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태경은 1996년생으로 대구상원고를 졸업한 후 2016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KBO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한 그는 이듬해 1군에 첫선을 보였다. 2018년에는 27경기에 나와 타율 0.231(13타수 3안타)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쟁쟁한 경쟁자 사이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서 보냈고, 2022년 그라운드를 떠났다.
  • “1조 4500억원 날렸다”… 윌 스미스, ‘오스카 따귀’ 후폭풍에 ‘휘청’

    “1조 4500억원 날렸다”… 윌 스미스, ‘오스카 따귀’ 후폭풍에 ‘휘청’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오스카 따귀’ 사건 이후 총 10억 달러(약 1조 4500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이코노미타임스(ET)는 “스미스의 경력과 사생활은 2022년 오스카 시상식에서 코미디언 크리스 록을 때린 ‘운명적인 순간’ 이후부터는 전과 같지 않다”라며 “잠깐 분노한 것처럼 보였던 순간이 슈퍼스타에 10억달러의 손실로 이어졌다”라고 했다. 해당 매체는 스미스와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이 사건의 영향은 오스카 무대 너머까지 미쳤다. 그는 수십 년 동안 쌓아온 대중적 이미지를 잃었다”고 전했다. 스미스가 3500만 달러(약 507억원)를 받고 출연한 영화 ‘해방’은 이 사건 이후 개봉했으나 흥행에 실패했다. 매체는 “이 영화는 물의 이후 복귀의 시작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비평적으로나 상업적으로 모두 실패했고, 흔적도 없이 가라앉았다”라고 했다. 스미스는 여러 후원 계약 및 기업과의 동업 관계도 잃었다. 그가 아내와 함께 운영하는 제작사 또한 엄청난 타격을 입었고, 상당수의 직원을 해고해야만 했다. 스미스와 아내 제이다 핑킷 스미스의 관계도 예전 같지 않다. 매체는 “서류상으로는 혼인 관계지만 마음으론 그렇지 않다. 감정적 연결보다는 재정적, 물질적 이유로 계속되는 관계”라고 했다.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은 사업적으로 얽혀있어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이혼할 경우 회사를 나누거나 완전히 개편해야 하는데, 두 사람이 이를 원하지 않았다”고 매체에 전했다. 스미스는 최근 열린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서 진행자로 잠깐 등장했으며, 새 앨범 발매와 본인이 과거 출연했던 영화의 리메이크를 준비하는 등 재기를 노리고 있다. 다만 대형 스튜디오들은 여전히 스미스와 작업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영화 제작을 위해서는 스스로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다. 스미스는 2022년 3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탈모증을 앓는 자기 아내를 소재로 유머를 던진 사회자 록을 폭행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스미스는 10년간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이 금지됐다. 그는 사건 발생 4개월 만인 같은 해 7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순간 올바른 행동을 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으며 (내가 록의 발언에서 느낀) 무례와 모욕감을 최적의 방법으로 다뤘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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