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배용준
    2025-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전속계약
    2025-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입양
    2025-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광장
    2025-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요가
    2025-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77
  • 역시 ‘욘사마’…팬들, 배용준 명의로 기부

    역시 ‘욘사마’…팬들, 배용준 명의로 기부

    ‘배용준의 이름으로...’ 배용준이 뜻깊은 성탄 선물을 받았다. ‘선물’의 내용은 한일 양국의 팬들이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활동을 펼친 것. 한일 배용준 팬들은 최근 모금운동을 벌여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 자선단체에 모금액을 기부했다. 배용준 측근은 25일 한 매체를 통해 “이달 초 모금을 시작해 21일 한국과 일본 월드비전에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구체적인 기부 액수에 대해선 “공개할 수 없다.”면서도 “‘배용준 가족’ 명의로 기부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배용준 팬클럽은 이번 기부 외에 지난 8월 배용준의 생일 때에도 ‘배용준 가족’ 명의로 모금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역시 배용준!… 여행에세이 50억 대박

    역시 배용준!… 여행에세이 50억 대박

    한류스타 배용준이 여행에세이로 50억을 벌었다.배용준 측은 25일 “지난 9월 출간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하 ‘한아여’)이 5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한아여’는 24일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6만5000부와 6만부가 팔려 한때 에세이 부문 주간 1위에 오르는 등 베스트셀러가 됐다.한국판은 권당 가격이 1만8000원이므로 약 12억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권당 2835엔(한화 약 3만7100원)에 팔리는 일본판의 총매출은 22억원에 달하며, 양국의 매출 합계만 34억원을 뛰어넘는다.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와 연계된 키투코리아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아여’에 등장하는 명소를 기반으로 한 관광 상품 4가지를 내놓았다. 11월초부터 시작된 2박3일 일정의 ‘한아여’ 여행상품은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여행 상품의 매출이 10억원을 상회하는 터라 ‘한아여’의 전체 매출은 50억원을 거뜬히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사진 = 서울신문NTN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류시원, 겨울연가 ‘준상’ 역 고사한 이유는?

    류시원, 겨울연가 ‘준상’ 역 고사한 이유는?

    한류스타 류시원이 한류 열풍을 일으킨 ‘겨울연가’ 출연 제의를 고사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에 출연해 “당시 배우 최지우와 출연했던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이 끝나자마자 윤석호 감독님께 ‘겨울연가’ 출연 섭외가 들어왔었다” 고 밝힌 것. ‘아름다운 날들’ 에서 최지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연이어 함께 출연하게 된다는 것이 고사 이유였다. 이에 윤석호 감독은 “네 말이 맞네” 라고 답했고 류시원은 후에 배용준이 ‘준상’ 역할을 맡게 된 것을 알게 됐다고. 특히 류시원은 “1%도 후회하지 않냐” 는 MC강호동의 질문에 “드라마 놓친 것을 후회한 적은 없다” 며 “누가 했는지, 결과를 누가 얻어 갔는지가 중요하다. 그 전에 누가 하려고 했던 것은 중요하지 않다” 고 말했다. 류시원은 배우 심은하와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에 출연할 뻔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스크린 데뷔는 뒤로 미뤄졌다. 연기자로 데뷔시켜준 윤 감독으로부터 드라마 ‘순수’ 출연 러브콜을 받은 것이다. 한편, 이날 류시원은 “진짜 영화를 한 번 해보고 싶다” 는 고민으로 무릎팍 도사를 찾았다. 그는 “영화를 하려고 마음먹을 때마다 좋은 드라마 출연 제의가 들어와 드라마만 하게 됐다” 면서 “‘영화배우’ 라는 말이 정말 듣고 싶었다” 고 스크린에 도전하고 싶은 속내를 드러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진 “뷰티 작가 변신…SES 데뷔 때만큼 설레요”

    유진 “뷰티 작가 변신…SES 데뷔 때만큼 설레요”

    배우 겸 가수 유진이 작가로 변신해 설레는 소감을 밝혔다. 유진은 최근 12년간의 연예 활동을 바탕으로 쌓아온 뷰티 테크닉을 담아 ‘유진’s 뷰티 시크릿’을 출간했다. 이로써 유진은 배용준·구혜선·최강희 등에 이어 또 한 명의 스타작가로서 변신을 꾀했다. 16일 오후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의 한 카페에서 ‘유진’s 뷰티 시크릿’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걸그룹 SES 시절을 함께한 가수 바다와 슈, 배우 이훈, 기태영 등이 참석해 작가로 데뷔한 유진을 축하했다. “몸과 내면이 아름다워야 외모도 아름다워진다.”고 생각한다는 유진은 이에 대한 스스로의 경험을 책 속에 진솔하게 담아냈다. 2시간 전에 완성된 책을 손에 쥐었다는 유진은 “마치 SES 데뷔 당시 첫 앨범을 냈을 때만큼 설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책이 꼭 내 아이 같다.”고 묘사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유진은 자신에게 책을 쓰라고 떠민 사람으로 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바다를 꼽았다. 자칭 ‘유진의 홍보팀장’이라는 바다는 “유진이 집으로 나를 초대해놓고 책만 써서 그동안 몹시 쓸쓸했다. 나를 외면하더니 결국 책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유진은 스스로의 외모 콤플렉스로 눈 밑의 짙은 다크서클을 꼽았다. “예전에는 화장을 안 하면 항상 아파 보인다는 말을 들었다.”는 유진은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까지 받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피부가 얇아 생기는 결과라 화장으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는 의사의 조언을 듣고 화장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는 경험을 전했다. 이어 유진은 ‘유진’s 뷰티 시크릿’에서 가장 집중해서 읽어야할 부분으로 ‘데일리뷰티’ 섹션을 꼽았다. 또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꼭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한 유진의 조언 역시 관심 있게 읽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훈이 “유진은 나날이 예뻐지지만, 이를 감상할 남자친구가 없어서 어떡하냐.”며 짓궂은 농담을 던져 유진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유진’s 뷰티 시크릿’은 배우를 비롯, 가수,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진이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지난 10일 예약판매를 통해 온라인 서점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이 책은 출간 사흘 만에 뷰티 분야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네티즌이 꼽은 ‘아이리스2’ 가상 캐스팅은?

    네티즌이 꼽은 ‘아이리스2’ 가상 캐스팅은?

    KBS 2TV 인기 드라마 ‘아이리스’의 시즌2 제작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 사이에서 새 출연진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남자주인공인 이병헌(김현준 역)이 영화 ‘지.아이.조’ 촬영 때문에 합류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시즌 2는 내용에 맞춰 대폭적인 출연진 교체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이 남자주인공으로 권상우 등 한류스타들의 출연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미리부터 ‘아이리스’ 시즌 2의 출연진들을 예측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각종 드라마 커뮤니티에서 ‘포스트 이병헌’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사람은 소지섭, 송승헌, 박용하 등이다. 그들은 이미 배용준과 이병헌을 잇는 차세대 한류스타로 부상했다는 공통점을 가져 흥행성과 실력을 두루 겸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밖에도 아직 한류스타의 자리에는 오르지 못했으나 2009년 가장 주목받은 배우 김남길과 하정우 등도 주목 대상에 올랐다. 김남길은 MBC 사극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으로 출연, 호연을 선보였으며 하정우는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네티즌들은 남자주인공 외에도 ‘아이리스’내 최고 악역인 백산을 두고도 나름의 캐스팅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극중 비밀조직인 ‘아이리스’의 요원이자 NSS(국가안전국)의 부국장 역으로 연기파 배우 최민식과 전광렬 등의 이름이 오르고 있는 것. 특이하게 여자 악역으로 배우 고현정을 거론한 네티즌들도 적지 않았다. 또 극중 가장 미스터리한 인물로 평가되는 냉혈 킬러 ‘빅’역에는 영화배우 진구와 이민호 등이 자주 입에 오르내렸다. 많은 이들은 “진구와 이민호 둘 다 연기 경력에 비해 가능성이 높고 실력이 우수한 배우”라고 입을 모았다. 여자 주인공인 최승희(김태희 분) 역에는 의견이 분분했으나 영화배우 손예진과 김하늘, 하지원들이 자주 거론됐다. 세 사람 모두 영화와 드라마로 연기력과 흥행성을 입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이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쥬얼리 정’ 정보석을 남자주인공으로 이순재를 백산 역으로 추천해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아이리스 포스터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진 “뷰티 노하우 공유해요”…작가 변신

    유진 “뷰티 노하우 공유해요”…작가 변신

    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12년간의 연예 활동을 바탕으로 쌓아온 뷰티 테크닉을 담은 ‘유진’s 뷰티 시크릿’을 출간했다. 이로써 유진은 배용준·구혜선·최강희 등에 이어 또 한 명의 스타작가로서 변신을 꾀했다. 17살에 데뷔한 유진은 가수·배우·모델 등의 활동을 하면서 대부분의 메이크업을 직접 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뷰티 노하우를 습득한 유진은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만의 뷰티 노하우를 대중과 공유하고 싶었다.”며 ‘유진’s 뷰티 시크릿’의 출간 이유를 밝혔다. ‘유진’s 뷰티 시크릿’에는 유진의 뷰티 라이프와 메이크업 비법은 물론, 유진의 일상 속 사진과 이야기 등이 모두 담겨있다. 도서 관계자는 “유진이 직접 체험한 결과와 정보를 중심으로 책을 집필해 신뢰를 더했다.”고 전했다. ‘유진’s 뷰티 시크릿’은 10일부터 예약판매를 통해 온라인 서점에 처음 공개된다. 오는 16일에는 출판기념회를 통해 작가로 변신한 유진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시드페이퍼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홍콩인이 스키 함께 타고싶은 스타 이영애 1위… 송혜교 2위

    홍콩 사람들은 ‘스키를 함께 타고 싶은 한국 연예인’으로 배우 이영애(38)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7일 홍콩지사에서 지난달 7~8일 ‘코리아 화이트 페스티벌’에 참가한 홍콩인 4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복수응답 가능)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한류 스타’ 이영애가 188표로 1위에 올랐고, 송혜교(140표), 전지현(110표), 배용준(77표) 등이 뒤를 이었다.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신예그룹 B2Y, 이민호 日팬미팅 단독 게스트

    신예그룹 B2Y, 이민호 日팬미팅 단독 게스트

    신인그룹 비투와이(B2Y)가 한류스타 이민호의 일본 팬미팅에 단독 게스트로 초대되는 영예를 누린다. 비투와이는 26일 오후 일본 도쿄 시부야 CC레몬홀에서 열리는 이민호의 ‘미노즈 저팬 퍼스트 이벤트’(Minoz Japan First Event)에 유일한 게스트로 초대 받았다. 비투와이는 이날 행사에서 데뷔곡 ‘나 원참’과 ‘ 눈의 꽃’을 비록해 퀸의 ‘돈트 스탑 미 나우’(Don’t stop me now) 알리사키스의 ‘이프 앤 갓 유’(If I Ain’t Got You) 등 다양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일이 성사된 것은 이민호의 일본 소속사인 IMX가 비투와이 멤버들을 오래 전부터 눈여겨 봤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IMX는 배용준의 일본 활동을 진행했던 아시아 콘텐츠 유통기업으로 유명하다. IMX측은 이번 무대를 통해 비투와이의 실력을 직접 보고 가능성을 타진하고 싶다며 비투와이 소속사 측에 초청 의도를 전해왔다. 소속사 측은 “요즘 흔치 않은 혼성 아이돌이라는 점, 복고풍 디스코 음악과 최근 일본 트렌드를 반영한 무대 구성도 현지 팬에게 매력적으로 어필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첫 해외 무대를 앞둔 비투와이도 “이민호와 함께 무대에 서게된 것도 영광이지만, 4000여명 일본 관객 앞에 선다고 하니 가슴이 뛴다. 한국 음악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비투와이의 여성 멤버 나라는 국내 연예계 여성 가수 중 가장 얇은 허리인 18인치의 소유자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병헌·이효리, 송년회 함께 하고 싶은 ★ 1위

    이병헌·이효리, 송년회 함께 하고 싶은 ★ 1위

    이병헌과 이효리가 송년회를 함께 하고픈 남녀 스타 1위로 뽑혔다. 전문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연말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녀 연예인은?’이란 주제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162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한류스타 이병헌이 25.9%(301명)의 지지를 얻어 남자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방송인 노홍철은 25.6%(297명)의 지지율을 보이며 2위를 차지했고 장동건(19.4%, 226명), 김범(17.6%, 204명), 배용준(11.5%, 134명) 등이 3~5위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여자 부문에서는 섹시 가수 이효리가 33.4%(388명)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효리는 에듀윌이 올해 실시한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과 ‘추석 귀향길에 함께 가고 싶은 여자 연예인’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바 있다. 이효리의 뒤를 이어 김태희(28.0%, 325명), 신봉선(23%, 267명), 유이(10.3%, 120명), 아이비(5.3%, 62명) 등이 순위에 올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겨울문턱… 山寺에서 나를 찾다

    겨울문턱… 山寺에서 나를 찾다

    조지훈의 시 ‘승무(僧舞)’는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려 있습니다. 국어시간에 꾸벅거렸건, 땡땡이를 쳤건 어지간한 이라면 띄엄띄엄이나마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 나빌레라’ 한 구절 정도씩은 읊조릴 수 있죠. 국민시에 가깝습니다. 밑줄 그어가며 ‘속세의 번뇌, 종교적 승화’ 등을 적기도 했지만 그보다 더 큰 느낌이 있었던 것 같네요. 그것은 바로 가슴 한편에 뭔가 기구한 사연을 품고 있음직한 느낌의 비구니에 대한 첫 심상이었습니다. 겨울이 오는 초입, 비구니 스님들을 만났습니다. 비구니 수행 도량인 경상북도 문경시 사불산 중턱에 있는 윤필암(閏筆庵)입니다. 허리춤 꼬깃꼬깃한 돈으로 손자에게 과자 사주는 외할머니처럼 푸근한 느낌의 암주(庵主) 은우 스님부터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어여쁜 누이 같은 자성 스님까지 여섯 분이 모여 공부하며 생활하는 곳입니다. 다음달 1일(음력 10월15일)부터 시작될 동안거(冬安居) 준비에 여념이 없으시더군요. 겨우내 땔 장작도 마련해야 하고, 매 끼니 공양할 메주도 떠놓아야 합니다. 연잎, 감자 등으로 만든 전통 사찰식 부각과 유과 등 주전부리도 빼놓을 수 없는 것들이죠. 비구니 스님들 서른 명 남짓 모여 석 달을 지내야 하니 준비할 게 이만저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우수수 찬바람은 산사의 겨울나기 준비를 더욱 부추기네요. 인생도 이처럼 예측 가능해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으면 오죽 좋을까요. 힘들어도 웃으며 견딜 수 있을텐데 말이죠. 올 겨울 산중 암자 문 두드려 스님들의 마음 공부 요령을 한 번 배워가도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북방삭풍 몰아치는 날 괘념치 않도록 두둑하게 인생 겨울나기 준비하시기 바랄게요. ●겹겹이 펼쳐진 산세 가슴까지 후련 나그네는 길 자체의 아름다움에 혹하기 십상이다. 허나 진짜 아름다운 것은 길 너머에 있다. 감동을 아껴둬야 만날 수 있다. 바로 1인 수행도량인 묘적암과 윤필암, 그리고 거기까지 오르는 길이다. 윤필암은 본 사찰인 대승사와 묘적암의 갈림길 즈음에 있다. 왼쪽으로 가면 묘적암, 오른쪽으로 가면 대승사가 나오는 곳이다. 차를 갖고 왔다면 윤필암 아래쪽에 세우고 호젓한 산길의 정취를 느껴볼 만하다. 1㎞ 남짓 넘어가니 다리야 약간 퍽퍽하겠지만 쭉쭉 뻗어올라간 삼나무며, 상수리나무 등을 보노라면 눈이 맨 먼저 시원해진다. 인적 드문 호젓한 길 여기저기서 다람쥐들과 연신 맞닥뜨리게 된다. 사람을 무심히 쳐다보는 모양이 속계와 불계를 오가는 존재인양 영물스럽기까지 하다. 진짜 아름다운 풍광은 적멸 스님이 홀로 수행하고 있는 묘적암 앞에 펼쳐져 있다. 멀리 사불산의 사면석불이 내다보이고 겹겹이 펼쳐진 산세가 가슴 속에 시원함을 안긴다. 비라도 올라치면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안개는 신비로움까지 더해준다. 적멸 스님은 “며칠 동안 사람 구경 못할 때도 많아 먼 발치에서 등산객만 보여도 반갑다.”고 했다. 낯선 이라도 불쑥 차 한 잔과 한 말씀 청하면 기꺼워하시겠다. 묘적암을 내려오다 보니 길 초입에 우체통이 하나 있다. 사불산 깊은 곳에 자리잡아 우체부 오토바이가 오르기 힘겨워하는 탓에 마련해둔 것이다. 넉넉한 마음씀씀이에 흐뭇해진다. 묘적암, 윤필암을 다녀온 발걸음은 전통의 향기 넘쳐나는 곳으로 향한다. 관광지가 아니어서 발길은 뜸하지만 문경에는 또다른 매력이 숨겨져 있다. 도예 무형문화재 32호 천한봉 선생의 문경요는 우리나라보다 일본에서 훨씬 유명하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배용준이 쓴 책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에 등장한 뒤 일본 관광객들이 줄을 잇는다. 배용준은 이곳에서 5일간 머물며 도자기를 굽고 도자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굳이 배용준이 아니더라도 천 선생의 작품은 찻사발 하나가 1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에서만 연 2억원 넘게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엔 일왕이 사절을 파견해 훈장을 줬을 정도. 여기에 방짜유기 중요무형문화재 77호 이봉주 선생 역시 장인의 기품을 보여주고 있다. 안산에 있던 공방을 옮기기 위해 산좋고 물맑은 곳 찾아 헤매다 2004년 문경으로 접어들었다. 주물로 만드는 안성유기와 달리 방짜유기는 망치로 두드려 만드는 것이다. 현대식 공장은 물론, 전통 방식 유기 대장간을 구경할 수 있다. ●경북의 또 다른 맛은 낙동강 줄기에 뱃사공의 뱃길은 사라진 지 오래다. 새로 놓인 다리는 튼튼하기만 하다. 하지만 그때 그 뱃사공들의 갈증과 허기, 하루의 고단함을 풀어주곤 했던 그 강변의 주막만큼은 그대로 남아 있다. 낙동강과 내성천, 금천 등이 만나는 곳이라 이름 붙여진 경북 예천군 풍양면의 삼강(三江) 주막이다. 1900년 무렵에 만들어졌다고 하니 명실상부한 조선시대 마지막 주막이다. 여기저기 떠도는 장돌뱅이들, 찌그덕거리며 노젓는 뱃사공들이 컬컬한 막걸리 맛을 못잊어 삼강주막을 찾았다. 주막 안팎에는 오랜 세월의 흔적이 역력하다. 까막눈의 주모는 술상 내주던 부엌 흙벽에다 빗금을 긋는 식으로 외상장부를 남겼다. 마지막 주모였던 유옥련 할머니는 2005년 9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떴고, 뱃사공들도 이제는 없지만 텁텁한 술트림이 여기저기 맴돌고 있는 듯하다. 주막 뒤편엔 450년 된 홰나무가 우람한 몸집을 자랑하며 서 있고, 싸릿대 얼기설기 빙 둘러쳐진 ‘통시(뒷간)’가 옛 주막의 운치를 더한다. 손두부와 도토리묵은 각 2000원, 배추 지짐이는 3000원, 동동주는 한 주전자에 5000원이다. 한 상을 시키면 에누리 없는 1만 2000원이다. 게다가 술상 내오는 것도, 내가는 것도 모두 ‘셀프’다. 주막 운영을 마을부녀회가 맡고 있다. ●여행 Tip ▲먹을 거리 문경은 약돌돼지석쇠구이가 유명하다. 약돌(거정석)을 사료에 섞어 먹인 돼지에 고추장 양념을 발라 연탄불에 구웠다. 비계는 쫀득쫀득하고 살코기는 야들야들하다. 문경새재 가는 길 어귀에 약돌돼지를 파는 식당이 많이 있다. ‘탄광촌(054-572-0154)’과 ‘새재할매집(054-571-5600)’이 유명하다. 밑반찬도 맛있다. 예천에서는 용궁시장 순대국밥을 꼭 먹어보자. ‘1박2일’에 등장하며 유명해진 박달식당도 좋지만, 식사 때 1시간 남짓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다. 차라리 입소문으로 이름이 알려진 단골식당(054-653-6126)을 찾으면 기다리는 수고로움 없이 3500원짜리 순대국밥 한 그릇으로 행복한 포만감을 누릴 수 있다. 글·사진 문경·예천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한국방문의 해 D-50]민관 협력 드림팀, 1000만 관광객 유치 시동

    [한국방문의 해 D-50]민관 협력 드림팀, 1000만 관광객 유치 시동

    롯데그룹 신동빈 부회장은 활발한 경영활동에 비해 그동안 재계에서 눈에 띄는 대외활동은 많지 않았다. 전경련 부회장을 맡고 있지만 딱 그만큼이었다. 그러던 그가 전면에 나섰다. 내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지속되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으면서다. 호텔, 리조트, 유통, 여행 등 업무에 전문 역량을 지닌 신 부회장이 팔을 걷어붙였으니 한국방문의해를 준비하는 위원회 일에 탄력이 붙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당장 롯데호텔 노영우 마케팅 이사가 구원투수로 파견돼 운영본부장을 맡았다. ●내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지속 내년에는 현재 19명인 실무진도 10명 이상 늘어날 예정이다. 영화배우 배용준씨와 피겨요정 김연아씨가 홍보대사로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펼치는 한편, 뽀로로 캐릭터까지 홍보대사를 맡았다. 여기에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까지 명예위원장으로 힘을 보탰으니 ‘민관 협력 드림팀’이 갖춰진 셈이다. ‘2010~2012 한국방문의해’가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목표는 외래 방문객 연 1000만명, 관광수입 130억달러, 국제관광경쟁력 20위권 진입이다. ●어제 청계천 행사에 2000여명 참석 11일 저녁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배우 이병헌씨 등 국내외 관광업계 종사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D-50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 사업에 들어갔다. 또한 친절 캠페인을 펼칠 대학생 서포터스 ’미소 국가대표 1기’의 첫 공식활동이 개막식과 함께 청계천변에서 펼쳐졌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활동은 입체적이고 전면적이다. 그동안 1년짜리 단발적인 한국방문의해 이벤트는 있었지만 중장기적인 계획 속에 준비되는 것은 처음이다. 2010년 서울디자인 수도,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EXPO), 매년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에서 열리는 메이저급 이벤트에 해외 관광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사업을 펼치고,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현지 여행사(아웃바운더)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관광 상품을 판촉할 예정이다. 특히 이웃하고 있는 일본과 중국에 공을 들여 특별 유치 판촉단 파견, 정기 사업설명회 개최 등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동빈위원장 “관광객유치 사업 중심으로” 신동빈 위원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이번 방문의해는 관광업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제로 외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내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날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홈페이지(www.visitkoreayear.com)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한국방문의 해’ 엠블럼이나 ‘당신의 미소로 한국을 선물하세요’ 슬로건, 방문의해 스티커 등 주변에서 한국방문의해와 관련된 것들을 찾아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한국방문의해 개막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국내관광상품권을 비롯해 호텔 숙박권, 캐릭터 홍보대사 뽀로로 인형, 배용준이 직접 쓴 책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등 259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미실’ 고현정 vs 최지우, ‘여배우들’서 신경전

    ‘미실’ 고현정 vs 최지우, ‘여배우들’서 신경전

    윤여정·이미숙·고현정·최지우·김민희·김옥빈 등 6인의 여배우를 패션화보 촬영장에 집합시킨 영화 ‘여배우들’에서 고현정과 최지우가 라이벌과 앙숙의 사이를 오가는 신경전을 벌인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을 흥행으로 이끈 일등 공신인 ‘미실’ 고현정은 드라마틱했던 사생활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항상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배우다. 또 ‘겨울연가’로 배용준과 함께 한류 열풍의 또 다른 주역이 된 ‘지우히메’ 최지우는 특유의 청순한 이미지로 10년 간 ‘멜로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지켜왔다. 이런 두 사람은 극중 3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로 등장해 경쟁 관계 놓인 여자 선후배 사이의 복잡 미묘한 갈등을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내가 선배니까 후배인 최지우에게 말 놓는다.”는 고현정과 “요즘 삼사년 터울은 선배도 아니다.”는 최지우의 언쟁은 ‘새침한 여배우’에 대한 편견마저 날려버릴 만큼 강렬하다. 영화 관계자는 “사사건건 최지우를 도발하는 고현정과 이에 맞서 폭발하는 최지우의 화끈한 언쟁이 너무 리얼해서 진위 여부를 가리기 힘들 정도였다.”고 현장의 상황을 전했다. 한편 ‘여배우들’은 패션잡지 ‘보그’의 특집 화보 촬영을 위해 처음 한 자리에 모인 여배우들의 대화와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다이내믹한 사건들을 담는다.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의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내달 10일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뭉클픽쳐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청와대, 배용준 초청…영부인과 담화

    청와대, 배용준 초청…영부인과 담화

    배용준이 지난 10일 청와대를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와 만났다. 이날 오전 영부인의 초청으로 청와대를 찾은 배용준은 상춘재에서 김윤옥 여사와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배용준은 1년 간의 전통문화 체험을 담은 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을 출간했으며,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배용준은 홍보대사 위촉식 당시 위원장인 김윤옥 여사와 만남을 가졌고, 이번 담화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대화를 주고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배용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배용준이 김윤옥 여사에게 자신의 책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한편 배용준은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판기념회장에서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의 부인 미유키 여사를 만나 담소를 나누기도 했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겨울연가’ 카페 日서 오픈… “아줌마 문전성시”

    2002년 방영된 이후 끊임없이 일본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아온 ‘겨울연가’가 애니메이션에 이어 카페로 다시 태어났다. 일본 교도통신은 6일 “긴자에 오픈한 ‘겨울 소나타’(‘겨울연가’의 일본 명칭) 카페가 여성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보도했다. 마츠자카야(Matsuzakaya)백화점 옥상에 테라스를 개조해 만든 이 카페의 입구에는 실물크기의 배용준 인형이 놓여있어 이곳을 찾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인형 옆에는 애니메이션 ‘겨울 소나타’에서 성우로 분한 배용준의 실제 목소리가 흘러나와 실제 배용준과 함께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 카페에서는 배용준이 드라마에서 착용해 유행이 된 머플러와 명장면에 등장하는 눈사람 등의 아이템을 본 따 만든 샐러드도 판매한다. 가게 안에는 ‘겨울연가’의 OST가 흘러나오고, 드라마 주인공들의 얼굴을 그린 스케치가 곳곳에 전시돼 있다. 팬들은 가게 곳곳을 둘러보고 차와 샐러드를 맛본 뒤, 가게에 설치된 우체통에 최지우와 배용준에게 쓴 팬레터를 넣을 수 있다. 교도통신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곳을 찾는 여성팬들로 가게가 연일 북적인다.”면서 “실물크기의 배용준 인형이 특히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26부작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스카이 퍼펙트 TV와 DATV에서 방영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첨단 미디어 문화, 강남서 배용준을?

    [NOW포토] 첨단 미디어 문화, 강남서 배용준을?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구 대서양 홀)에서 열린 ‘2009 공공디자인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디자인 서울거리 강남대로 스페이스 아이콘인 ‘U-Street’ 미디어 폴 시연으로 배우 배용준을 보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오는 9일까지 열리며 국가브랜드위원회 어윤대 위원장을 비롯한 60여명의 VIP가 참석하였고 아름다운 공간, 따뜻한 공공 디자인으로 실천 하는 녹색성장을 주제로 5일 엑스포 개막식이 개최됐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장훈 “한류스타, 존재 자체만으로도 애국”

    김장훈 “한류스타, 존재 자체만으로도 애국”

    “한류스타는 존재한다는 그 자체로 애국이다.” 가수 김장훈이 한류 스타들의 행보에 의미를 부여하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장훈은 최근 MBC ‘일요인터뷰 人’과의 인터뷰에서 배용준 등 한류 스타들의 활동이 국가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해외에서 영향력이 큰 한류스타들에 대한 바람’을 묻자 김장훈은 “한류스타는 존재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애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최근 배용준 씨의 행보를 보면서 ‘모든 사람이 이런 식으로만 된다면 우리 나라가 열 배는 강해지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최근 한류 스타들의 활동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배용준은 국토 곳곳을 소개한 에세이집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한아여)로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김장훈은 뉴욕타임즈(NYT), 워싱턴포스트(WP),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해외 유명 언론에 독도 및 동해에 대한 표기 정정을 요구하는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WSJ로 부터 동해를 일본해보다 먼저 표기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말많던 첩보드라마 ‘아이리스’ 대박 조짐

    KBS 2TV를 통해 선보인 블록버스터 첩보 드라마 ‘아이리스’(연출 김규태·양윤호, 극본 김현준 등)가 첫회부터 돌풍을 일으켰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는 전날 방송된 이 드라마의 첫회 전국 시청률을 24.5%로 집계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20.3%로 집계했다. 첫회에 시청률 20%를 돌파한 것은 흔치 않은 경우. ‘아이리스’는 지난 2007년 배용준 주연의 ‘태왕사신기’가 기록한 첫회 20.4%도 가볍게 뛰어넘었다. 200억원의 제작비를 들인 것으로 알려진 ‘아이리스’는 한반도 통일을 막으려는 거대 군사복합체의 음모에 맞서 싸우는 국가안전국 소속 요원들의 활약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또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탑 등 호화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앞서 ‘아이리스’는 방송 직전까지 KBS와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가 계약 조건을 놓고 대립각을 세워 결방 위기까지 가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KBS가 내건 계약 조건에 불만을 제기하며 방송을 하루 앞둔 13일 결방도 불사하겠다며 시정을 요구한 것. 태원엔터테인먼트는 “계약 조건에도 여러 가지 불합리한 상황이 많은 데다 정식 계약도 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방송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경북, 선덕여왕으로 한류 마케팅

    드라마 ‘대장금’에 이어 ‘선덕여왕’이 해외 한류 붐 재현의 선봉장으로 투입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8일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관한 ‘2010 한국 방문의 해’ 지자체 공동 사업 제안 공모 심사에서 도가 제안한 ‘한국 최초의 여왕, 선덕여왕을 찾아서’가 특별 이벤트 사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또 “서울~경주 구간 시티투어 버스 연중 운행 등 도의 8개 사업이 공동 협력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비 12억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경북관광 홍보 및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선덕여왕을 찾아서’는 도와 위원회가 함께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내년 9월쯤 경주시 일원에서 ‘선덕여왕’과 배용준·류시원씨 등 한류 스타들이 함께 펼치는 이벤트다. 선덕여왕 행차시연·유적지 답사와 신라 역사 및 문화 체험·템플스테이·한옥체험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 관광으로 꾸며진다. 특히 내년 행사를 앞두고 ‘선덕여왕’이 일본 후지TV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일본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장신영, 진짜 이혼 이유는?… “남편 빚 때문”

    장신영, 진짜 이혼 이유는?… “남편 빚 때문”

    배우 장신영(26)이 결혼한 지 3년 만에 파경을 맞아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공식적인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가장 큰 이유는 남편 위 모씨(33)의 빚 때문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한다. 6일 오후 서울신문NTN 기자와 만난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장신영의 남편 위씨가 사업 실패로 적지 않은 빚을 진 상태”라며 “슬하의 아들을 생각해 이혼만은 만류했지만 결국 파경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장신영의 향후 활동 등에 지장을 줄 것을 우려한 남편 위씨의 결단도 일부 작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며 “둘 다 인간적으로 나무랄 데 없는 착한 사람들이라 두 사람의 이혼이 더욱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배용준의 소속사 BOF에서 마케팅 이사로 재직했던 위씨는 결혼 후 퇴사해 아기용품 관련 사업을 벌여 오다 실패,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 왔다. 장신영에게 조차 차마 다 말하지 못한 위씨의 사업 빚은 점차 불어났고, 지금은 보험업계에 종사하며 열심히 살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이미 부부간의 신뢰에 금이 가고 말았다는 설명. 두 사람은 8개월 전부터 별거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3살 된 아들의 양육권은 장신영이 맡기로 합의했다. 장신영은 지난 5일 서울 동부지방법원에 협의이혼을 신청한 상태다. 남편 위 모씨와는 지난 2004년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출연 당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006년 11월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2001년 제 71회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장신영은 최근 KBS 1TV 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을 마친 뒤 향후 왕성한 활동을 예고한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日총리부인 미유키 여사와 배용준의 만남

    [NOW포토] 日총리부인 미유키 여사와 배용준의 만남

    일본 총리의 부인 미유키 여사가 지난달 30일 한류스타 배용준이 펴낸 책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판기념회장을 찾아 화제를 모았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미유키 여사는 배용준에게 “당신의 팬”이라고 인사를 건넸으며, 배용준은 환한 미소와 함께 “바쁜 가운데 찾아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사진 = BOF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일본(도쿄)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